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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 Return

21 Nov, 09:29


요약하면

1. GPM 문제 맞음. 가격대가 높은 신제품(블랙웰)으로 믹스 확장해도 마진 잡는 데 시간 걸림.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포인트

2. 네트워킹 역성장은 일시적일 확률이 높음. 다만, 고객이 엔비디아 인피니밴드는 이전만큼 크게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3. Gen AI 산업의 미래는 추론임. 추론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 엔비디아의 추론용 소프트웨어 성과 상당히 좋음. GPU 부진을 뒷받침할 수익원이 될 것

4Q FY25 Guidance
■ 매출 $37.50b (est. 37.08b), 70% YoY
■ GPM 73.0~73.5% (est. 73.43%), 3.23%p YoY
■ OPM 64.43% (est. 64.28%), 2.30%p YoY

4분기 가이던스는 GPM이 컨센서스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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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ov, 09:28


엔비디아, 3Q24 실적 해석

1. GPM이 문제

■ 3분기 GPM 75.00% (est. 75.05%), 0.00% YoY
■ 4분기 GPM 73.25% (est. 73.43%), 3.23%p YoY

GPM은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제한 매출이익의 마진 %. 만일 제품의 생산수율이 제대로 안 잡히면 투입비용이 더 필요해 GPM이 떨어지는 구조. 이번 3분기는 H200 믹스가 본격 확장됐는데, 아직 H200 양산이 성숙단계가 아니라 '고비용'이 들고 있다고 CFO가 직접 언급

4분기에는 양산 초기의 블랙웰이 믹스에 최초 반영됨에 따라 더더욱 GPM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 (컨센서스 하회). 젠슨 황은 2025년 2분기까지 블랙웰에 의해 GPM이 70% 초반, 2025년 하반기에는 70% 중반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 실제로 월스트리트의 2025년 4분기 GPM 컨센서스는 74.3%

개인적으로 이 가이던스의 실현 확률은 반반이라고 생각. 지난 8월, GB200의 프로세서 다이 설계 결함으로 생산중단을 한 이후 엔비디아는 포토마스크 수정으로 이를 한분기 내로 해결. 이러한 사례를 보면 해결능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이나, 프로세서뿐 아니라 서버랙단에서의 문제도 동시에 있다는 점이 걸림

2. 네트워킹 제품 역성장

알다시피 엔비디아는 GPU뿐 아니라 네트워킹 제품도 패키지로 판매함. 자체 DPU, 스위치, 라우터 등으로 구성된 '인피니밴드'와 '스펙트럼-X'가 대표 제품. 문제는 3분기 네트워킹 매출이 -15% QoQ를 기록했다는 것. 경영진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우려를 잠재웠고 4분기에 바로 플러스 성장률로 회복될 것이라고 함

다행히 이더넷 기반 스펙트럼-X는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함. 일론 머스크의 x.AI가 스펙트럼-X를 도입한뒤 기존 이더넷의 60% 처리량보다 더 나은 90% 수치를 보였다고 함. 인피니밴드는 이더넷이 아닌 RDMA 기반 자체 프로토콜로 설계됐는데, 스펙트럼-X와 상반된 실적을 보인다는 것은 고객의 이더넷 선호도가 높다는 것

엔비디아는 GPU 시스템을 냉각시스템 2종류 (공랭/수랭), 서버랙 3종류 (NVL8/36/72), CPU 아키텍처 2종류 (x86/Grace)에 따라 이론상 최대 12개의 유형을 제공. 실제론 블랙웰 기준 7개 유형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고객이 네트워킹 장비는 꼭 엔비디아에 의존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임. 이 문제가 확실한지는 몇 분기 더 지켜봐야 할 문제 아직 시장은 부정적으로 해석 안함

3. 추론이 미래 성장동력

Gen AI 산업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함. Gen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훈련(Training)', 애플리케이션을 실제로 사용하는 '추론(Inference)'. 현재는 훈련이 여전히 비중이 큰데, 추론으로 점점 더 전환할 때 GPU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

그 이유는 AI 에이전트 같은 애플리케이션 다각화와 '추론시간 스케일링'이 LLM의 주류로 자리잡았기 때문. 후자가 뭐냐면 챗GPT o1부터 도입된 기법임. 1차원적인 추론이 아니라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여러 번 거듭해서 생각하고 대답하는 거임

추론 매출은 써드파티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엔비디아가 직접 엔터프라이즈용 추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 '옴니버스'. 폭스콘이 옴니버스를 사용해 멕시코 공장의 연간전략량을 30% 이상 절감함

엔비디아는 3분기 어닝콜에서 "엔터프라이즈 연매출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수치로 따지면 연간 20억 달러 예상 (서비스 포함). 그리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서비스인 NIM도 지금 본격 수익화를 하고 있는 시점임

단적인 예시로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 같은 SW 기업이 NIM을 통해 수십억개의 Gen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임. 엔비디아는 NIM을 통해 Hooper GPU 추론 성능이 2.4배 더 향상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

t.me/Risk_and_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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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02:11


더 심각한 문제는

Blackwell이 발열 등 문제로 성능이 예상보다 저하되면, CSP 등 고객사 입장에서는 데이터센터 교체주기를 다음 세대 GPU로 미룰 수 있음

문제는 다음 세대인 Rubin도 이런 문제에 직면하면 고객은 또 다음 세대로 지출을 지연할 수 있다는 것

다음 GPU 아키텍처는 더 복잡해질텐데 아무리 이를 대비해 자본을 늘리고 강화하더라도 이런 문제가 발생 안할 거란 보장은 없음

NVDA는 단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 다다음 다다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며 CSP의 자본지출은 계속 매년 밀리는 그림이 나올 거임

여기서 NVDA 경영진의 결정이 상당히 중요해질 것으로 보임. GPU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쏟아 붓거나, GPU 파생 제품을 강화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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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02:01


의견)

이전에 Blackwell 설계 문제 때도 언급했듯이 <AI GPU 2년 주기>의 걸림돌이 또 발생. GPU라는 마이크로단에서 서버랙이라는 시스템단까지 모든 방면에서 문제가 있는 셈

현재 NVDA의 높은 P/E 멀티플은 합리적인 PEG로 인해 정당화되고 있음. 단적인 예로 FY26 P/E는 34.0배로 형성돼 있으나, FY26 EPS Growth 컨센은 약 46.4%이므로 PEG가 1미만으로 합리적인 수준임

문제는 AI GPU 로드맵 지연이 EPS Growth 전망을 상당히 하향시킬 수 있다는 점. 폭발적인 EPS Growth가 가능한 것은 1) 자본투자 후 빠른 시일 내 수익 실현, 2) 차세대 제품 믹스의 증가에 따른 마진의 상승역학, 3) 기술격차에 따른 고객수요 대부분 흡수 등의 이유

이번 일 포함 AI 주기를 지연시키는 일련의 사건은 위 모든 EPS 성장동력을 제한시킴. 오히려 NVDA 측은 더 많은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자본을 확장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일

그렇다고 AMD와 같은 경쟁사가 수혜를 입을 것 같진 않음. GPU 복잡성은 NVDA뿐 아닌 업계 전체가 직면한 문제이고, 서버랙 공급망과 구성요소도 NVDA와 별반 차이 없음

결국 이를 해결하려면 당연히 시간과 돈이 필요하겠지만, 다른 트랙이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대표적으로 GPU와 패키지로 판매하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제품군 (ex. Infiniband)

이외 냉각장치, 케이블 등 패키지로 추가할 부가상품은 상당히 많음. 이중 일부는 NVDA가 이미 개발 중이며, 패키지가 점점 더 커질수록 파편화된 공급망에서 단일 공급망으로 변화할 것 (이 방향의 결말은 반독점 규제로 이어질 수 있음)

아니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강화하는 방향. NVDA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옴니버스'를 오랜 기간 투자해왔고, LLM 등 AI 모델의 개발과 배포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서비스 'NIM'를 출시하기도 했음

결국 위와 같이 GPU에 파생된 수익 다각화 방향이 강화되더라도, 중간 과정에서 GPU 로드맵 지연을 고려해 밸류 재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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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01:01


블랙웰 과열 사태 요약 - The Information

1. 최근 NVDA는 서버랙 OEM 업체에 Blackwell NVL72 과열을 해결하도록 설계 변경 요구

2. NVL72는 Blackwell 아키텍처부터 최초 도입. 무게가 약 1.5톤에 달할 정도로 복잡한 구조

3. 지난 3월, NVDA는 GB200 NVL72을 최초 공개한 뒤 몇 달채 지나지 않아 과열 문제를 인지

4. NVDA는 본격 출시 전에 서버랙 설계를 변경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 일은 출시 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일

5. NVDA 측은 이 발열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테스트 과정을 반영할 시 최소 몇 주가 소요된다고 언급

6. Microsoft 등 특정 고객은 NVL72 일부 구성요소를 교체해 맞춤화할 계획. 맞춤화를 하더라도 NVDA 수정사항에 따라 최종 디자인이 결정

7. NVDA 관계자는 "고객사와 공동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와 다르게 고객사는 재빠른 출시로 경쟁에 앞서 나가길 희망

8. 한 클라우드 고객사는 Blackwell 대신 Hooper를 더 많이 구매하는 방향으로 고려 중이라고 밝힘

9. Hooper 대체는 NVDA 단기 수익을 오히려 상승시킬 재료. 그럼에도 Blackwell 전환 지연은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등 장기 성장에 걸림돌

10. 이번 문제로 Blackwell GPU 배송이 최소 한 분기 지연. NVDA 측은 내년 상반기 말까지 고객사에 배송할 것을 약속.

t.me/Risk_and_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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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Nov, 14:31


2410 US PPI

PCE와 연관된 항목만 체크

의료🔺
- 외과 : 0.0% → 0.0% → 0.0%
- 입원진료 : 0.3% → 0.3% → -0.4%
- 외래진료 : 0.7% → 0.0% → 0.6%
- 요양진료 : 0.3% → 0.3% → 0.8%
- 방문의료 : 0.0% → 0.0% → 0.5%
- 영상진단 : -0.1% → 0.0% → 0.0%

교통🔺
- 항공료 : -0.7% → 0.0% → 1.3%

금융🔺
- 자산관리 : 0.1% → 0.7% → 3.6%
- 증권중개 : 0.4% → -2.3% → -2.3%
- 투자은행 : 1.6% → 2.2% → -1.1%

보험 🔽
- 생명보험 : 0.6% → 0.1% → 0.0%
- 의료보험 : 0.5% → 0.2% → 0.2%
- 손해보험 : 0.3% → 1.3% → 0.1%

PCE에 상방을 가하는 결과. 지표 발표 후 금리는 상승으로 반응했으나, 트럼프 트레이딩의 힘이 약해져 하락폭으로 크게 전환. 현재 중립금리 프라이싱은 약 3.80% 수준. 3.75% 이하로 내려갈지 지켜봐야할 부분

전일 댈러스 연은 총재인 로건이 "생각보다 높은 중립금리"를 강조. 그럼에도 현 수준만큼은 아님. 높아봤자 3.50%, 베이스는 3.25%라는 의견은 고수. 만일 중립금리가 선제적으로 3.50~3.75%로 프라이싱된다면, 트럼프 트레이딩의 균열 신호가 될 것

t.me/Risk_and_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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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ov, 23:43


공화당 하원도 장악 - 레드웨이브 완성

어제 CPI 결과로도 트럼프트레이딩을 역전시키지 못함. 아직 유효한 내러티브이며, 관련 자산의 가격추세를 계속 주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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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ov, 13:45


2410 미국 CPI 해석

■ Headline 0.24% (est. 0.27%)
■ Core 0.28% (est. 0.34%)

헤드라인이 전월 0.18%대비 0.6%p 증가
코어가 전월 0.31%p 대비 0.3%p 감소

■ Food 0.16% (est. 0.17%)
■ Energy -1.85% (est. -0.6%)

헤드라인 항목은 모두 예상치 하회. 외식 가격이 0.34% → 0.24%로 둔화된 영향. 에너지는 가솔린 가격이 -0.57% → -4.10%로 하락폭 확대

■ Goods 0.05% (est. 0.21%)
■ Services 0.35% (est. 0.38%)

중고차가 0.31% → 2.72%로 가격이 튀었음에도 불구 상품 디플레이션 강화. 서비스의 경우 주거비 0.22% → 0.38%로 반등했고 OER 영향이 지배적. Transportation 가격은 둔화됐으나 대부분 PCE에 포함되지 않아 고려사항 아님

결론적으로 주거비 제외 슈퍼코어 CPI는 0.39% → 0.19%로 급격히 둔화. 트럼프 트레이딩을 완화시킬만한 데이터였다고 판단. SOFR 선물가격 기준 중립금리 프라이싱은 3.85% → 3.77%까지 하향

t.me/Risk_and_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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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ov, 10:22


2410 CPI Preview

10월은 9월 실제값과 거의 차이가 없는 0.30%, 0.20%로 컨센이 잡혀있음. 이 수준이라면 PCE Price는 대강 +0.25%로 꽤 무난하게 정상화되는 경로에 부합함

사실 현재 물가 데이터가 중기적 경로에 있어서는 중요도가 매우 낮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데이터는 12월 인하 여부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음

최근 트럼프 트레이딩에 의해 시장금리가 급등했더라도, 민간의 금융 컨디션에는 제약적으로 작용. 결과적으로 일드 급등이 인하를 방해하는 요소는 아님

채권시장이 트럼프가 시행할 관세정책을 우려하고 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 그러나 기대인플레가 2차적으로 상승하는 식으로 이어져야 관세에 의한 자생적인 인플레이션이 실현됨

이는 유류세를 인하한다고 해서 에너지 가격과 크게 관련 없는 인플레가 감소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맥락임

현재 US 물가지표에서 기대인플레가 작용하는 부분이 얼마인지 추정하긴 어려우나, 지난 사이클에 비해서는 관세에 의한 인플레 자극 효과는 적을 것

결국 관세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중립금리는 높아야 3.50%, 베이스 케이스는 3.25%. 이와 다르게 현재 시장은 3.75%로 반영하고 있음

지금은 경제지표보다 트럼프 트레이딩에 의한 '인플레 재점화'가 반영된 US10Y, BTC, Gold와 같은 자산 가격에 더 집중하는 상황. 달리 말하면 현재 데이터의 영향력이 작은만큼 앞으로 커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려 있다는 것

https://naver.me/xZVRrZh8

Risk & Return

13 Nov, 08:56


Spotify $SPOT

3Q Results
■ 3Q MAU 640m (est. 639m), 11% YoY
■ EPS €1.45 (est. €1.66), 339% YoY
■ Rev €3.99b (est. €4.03b), 11% YoY

4Q Guidance
■ MAUs 665m (est. 660m), 10% YoY
■ Rev €4.1b (est. €4.13b), 12% YoY

3분기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에서 MAU 제외 모두 쇼크. 시장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가 MAU다 보니 에프터마켓은 긍정적으로 반응

올해 요금인상을 6~7월 2회 연속 진행했음에도 불구 이탈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음. 경쟁서비스가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독단적으로 인상을 추구할 계획

캐시카우는 뮤직 스트리밍이지만, 성장동력은 오디오북임.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함

향후 뮤직비디오 시청이 가능한 동영상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 AI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경험 향상시킬 것

2026년까지 미래 먹거리는 프로그래매틱 광고가 될 것이라고 언급. 스포티파이는 자체 광고거래소도 출시하고, 트레이드데스크(TTD)와 파트너십으로 광고거래 기능 확장

Risk & Return

12 Nov, 11:33


On Holdings $ONON

스위스 운동화 브랜드 온(ON), 연간 가이던스 상향조정

■ Rev 2.26b → 2.29b (est. 2.28b), 28% YoY
■ GPM 60.0% → 60.5% (est. 60.2%), 0.4%p YoY
■ EBITDA Margin 16.0~16.5% (est. 16.1%), 0.8%p YoY

DTC 채널의 지속적인 강세에 따라 마진 개선세를 가이던스에 반영. 3분기 DTC 매출 비중은 약 39%, YoY 성장률은 50%를 기록 (전체 성장률은 32% YoY)

Risk & Return

12 Nov, 07:19


도쿄일렉트론, 연간 가이던스 상향조정

■ EPS ¥1,037 → ¥1,141 (est. ¥1,057), 46% YoY
■ 매출 ¥2,300b → ¥2,400b (est. ¥2,315b), 31% YoY

트럼프 CHIPS 법안 폐기 우려로 아시아 반도체 하락하는 와중에 좋은 소식. 에프터마켓 +2.45% 상승 중

Risk & Return

12 Nov, 02:04


Live Nation Entertainment $LYV

미국 최대 공연 티켓팅 플랫폼 '티켓마스터' 운영사인 LYV가 트럼프 당선 후 반독점 조사가 철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최근 주가는 강력한 모멘텀 형성

24년 5월, 미 법무부는 LYV가 20개주에서 콘서트 티켓 가격을 불법적으로 부풀려 아티스트에 피해를 입혔다고 반독점 혐의를 제기하며, 분사를 요구

LYV는 티켓마스터뿐 아니라 공연장 기획 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음. 직접 공연장을 짓고,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 여기에 최종적으로 티켓팅 플랫폼이 뒷받침하는 구조

23년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LYV의 공이 상당히 컸음

■ EPS $1.66 (est. $1.60), -14% YoY
■ 매출 $7.65b (est. 7.81b), -6% YoY

전일 발표한 3분기 실적 자체는 매출 쇼크 + EPS 서프. 4분기 가이던스 수치를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았으나, 공연장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가 4분기부터 매출로 본격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라고 언급

Risk & Return

08 Nov, 08:53


아식스, 어닝 서프라이즈

3Q Results
■ EPS ¥31.52 (est. ¥20.64), 49% YoY
■ 매출 ¥183.3b (est. ¥181.3b), 16% YoY
■ 영업마진 17.7% (est. 17.9%), 3.6%p YoY

FY24 Guidance
■ EPS ¥79.80 → ¥86.93 (est. ¥88.47), 81% YoY
■ 매출 ¥660.0b → ¥680.0b (est. ¥664.9b), 19% YoY
■ 영업마진 14.4% → 14.7% (est. 14.7%), 5.2%p YoY

입문용 러닝화, 저렴한 모델 등 국소적 전략으로 브랜드력 향상한 덕에 실적 견인. 인바운드 관광객에 의한 내수 매출도 증가. 9월에 폐막한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의 마케팅 효과 컸음. 경영진은 순이익의 50%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강조

당기 실적 서프라이즈 + 연간 가이던스 두 분기 연속 상향조정

Risk & Return

08 Nov, 00:22


11월 FOMC 해석

만장일치로 25bp 인하 결정. 현재 기준금리 범위는 4.50~4.75%. EFFR은 4.83%에서 4.57%로 하락

이번 정책 성명문의 하이라이트는 인플레이션 2% 목표치 진전에 대한 '더 큰 자신감(Greater confidence)'이 있다는 문구를 삭제했다는 점

9월 PCE가 2.1%에 도달했음에도 불구 트럼프 재집권에 따라 물가 상방압력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내포한 셈

고용에 대해서는 "허리케인, 파업이 아니었다면 다소 높았을 것"이라며 "올해 초보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다"고 언급. 즉, 계절적 요인에 의한 고용상방 왜곡을 인정한 것

9월에 언급했던 것처럼 "노동시장은 물가상승의 원천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 실업률 자체가 하방제한적이라는 말과 동일 (필립스 커브에 따라 실업률과 물가는 반비례)

그리고 현재 채권시장 일드의 상승이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며 GDP 성장 기대치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트레이딩에 의한 시장금리 왜곡을 지적한 셈. 단기적으로 대통령 선거 결과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함

선거 전후 정책금리 프라이싱은
▶️ 연말인하 프라이싱 = 전 19bp, 후 20bp
▶️ 최종금리 프라이싱 = 전 3.82%, 후 3.72%

9~11월 미팅 사이 공개된 경제지표 상으로 연말까지 추가 인하를 하기 어렵고, 해봤자 25bp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11월 25bp를 결정한 이상 현재로서는 12월 동결이 유력

26년 12월까지 최종금리는 3.50~3.75%를 유지하며 트럼프 우려를 제대로 반영. FOMC 성명문에서도 제외됐듯 향후 <인플레이션 재점화>가 매크로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임

Risk & Return

07 Nov, 00:50


트럼프 테마 점검

이전에 수혜/반수혜를 정리한 게 있는데 (Link) 전일장 무빙을 확인해 보면

1. 빅테크
: GOOGL, AMZN, MSFT 순으로 크게 상승. 법인세 완화, 자사주매입세 철회, 반독점 규제 완화 등의 이유

2. 대형은행
: WFC, GS, JPM 순으로 크게 상승. 자본요건 강화를 진행하고 있는 FDIC, Fed 관계자가 대거 교체될 가능성 있음

3. 의료보험 + PBM
: CVS, HUM, UNH 순으로 크게 상승. 메디케어 보조금 확대 + PBM 규제 완화 기대감 형성

4. 제약
: 바이든 정부의 약값인하 정책을 철회할지 여부가 관건. 그러나 시장은 이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음. JNJ, AZN, MRK 등 해당 기업 모두 하락

5. 방위
: 일본 > 유럽 > 미국 순. 미사일 포트폴리오가 강한 종목 위주로 상승. 러-우 전쟁보다 양안 분쟁에 연관된 종목이 유리

6. 농업
: 트럼프는 지난 정권 때와 이번 유세기간 동안 바이오연료를 밀어준 바 있음. AGCO, TES, ADM, DE 등이 해당. 농기계 위주로 상승

7. M&A
: 트럼프가 리나칸 FTC 의장을 해고하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 M&A 진행 중인 기업들이 유리. 대표적으로 COF-DFS. DFS는 전일 20%나 상승. 이외 TPR-CPRI, KR-ACI

8. 반도체
: 미국 자국 내 반도체 제조업체 수혜 예상. GFS, INTC 급등 + TSM 하락. 미국에 팹이 있는 TSM는 향후 수혜 테마에 포함될 것. ASML은 중국 규제 지속돼 하락. NVDA는 별 상관 없음

9. 중국관세 + 리쇼어링
: NUE, CLF 등 미국 철강주 대거 상승. AA 등 금속주는 일부 종목만 해당. CSX, UNP 등 철도주도 크게 상승. HON, CAT, MMM 등 전통산업 종목은 소폭 상승. TGT, DG 등 미국 할인 소매업체는 중국 관세로 피해 예상

Source : Risk & Return

Risk & Return

06 Nov, 07:41


CFRA Research

공화당이 백악관, 의회 모두 장악할 시 실질 GDP 성장률 기대치는 2.7%

S&P 500 연간 상승률은 평균 12.9% 추정. 모든 시나리오 중에서 상위 3위에 해당

만일 공화당이 하원에서 패할 시 (6번째 시나리오) S&P 500 상승률은 7.3%에 불과

결국 지금 상황에선 공화당이 하원까지 장악하는 게 주식시장에 상당히 유리

Risk & Return

06 Nov, 07:27


Novo Nordisk NOVO.DK

3분기 EPS, 위고비 매출 서프라이즈

■ EPS 6.12 (est. 6.01), 22% YoY
■ 매출 71.3b (est. 71.9b), 21% YoY
- 위고비 17.3b (est. 15.6b), 564% YoY

4분기 가이던스 하향조정 + 매출 제외 모두 쇼크

■ 매출 YoY 21~27% → 22~26% (est. 23.8%)
■ 영업이익 YoY 19~27% → 19~25% (est. 24.2%)
■ FCF 59~69b → 57~65b (est. 72.0b), -8% YoY

Risk & Return

06 Nov, 06:02


대선 사실상 트럼프 확정

네바다주 개표 6% 때 트럼프 71%로 압도적 우세. 알래스카만 개표 남았으나,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상원도 공화당 확정, 남은 것은 하원. 만일 공화당이 백악관, 상하원 다 장악하면 (레드스윕이라 칭함) 트럼프의 모든 정책은 패스트트랙행이 가능

대표적으로 2017년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제안한 '세금감면일자리법(TCJA)'은 소득세 2~4%p를 감면해주는 법안인데, 2025년 만기 예정. 레드스윕이 되면 이를 존속하거나 강화하거나 할 수 있음

Risk & Return

06 Nov, 04:25


트럼프 당선확률 우세에 따라 일본증시 방위주 대거 상승

■ 미쓰비시중공업 7011.JP
■ IHI 7012.JP
■ 가와사키중공업 7013.JP

미쓰비시중공업은 전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음. 가스터빈, 원자력발전소 관련 매출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 상향조정

향후 26년까지 방위 사업부의 인원을 +40%, 원전 사업부의 인원을 +10% 증원할 계획.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지출도 각각 30% 늘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