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제노스코 상장에 대한 시각은 보다 정상적인 상황들 속에서의 상장, 즉,
1) 오스코텍의 주가가 지금보다 훨씬 더 위에 위치하며,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상태에서,
2) 오스코텍 경영진이 향후 주주가치의 권리 증진 방안들 및, 주주가치 이익보호를 명확히 하며,
3)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에 의해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의혹들 없이, 모든걸 투명하게 공개하고,
4) 상장을 하더라도 일반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하는 것보다 상장으로 인한 주주들의 권익이 보호되는, 보다 선순환 시너지 효과가 명확하게 더 커지리라 예상하고 작성했던 글 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정반대입니다.
오스코텍의 현 주가는 레이저티닙의 FDA 허가가 나온 시점보다 비정상적으로 훨씬 과다 폭락해 있는 상황이고, 단순히 쪼개기 상장이 아니라는 회사의 설명만으로는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제노스코의 상장을 우려하며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한 제노스코 상장시의 공모가 하향 결정시, 혹은 시장의 반응에 따라 오스코텍의 지분가치 절하, 주식의 수급적 측면에서의 분리 등도 오스코텍에 향후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으로 과다 폭락한 현 시점에서의 제노스코 상장은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며, 명백하게 오스코텍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제노스코의 상장을 멈추거나 철회"해야 합니다.
오히려 "제노스코의 상장 철회 및 합병"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오스코텍의 대표는 현 경영진이지만, 진짜 주인은 소수지분의 경영진이 아니라, 약 80% 이상의 일반주주들입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12.89%를 제외한 "약 80% 이상의 대다수 주주들의 오랜기간 지속적인 투자와 신뢰 및 지지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오스코텍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레이저티닙 개발이 완료되기까지 기다린 것은 회사의 대표 및 임직원뿐만 아니라, 함께 투자하여 오스코텍의 시총을 받쳐 준 일반 주주들도 함께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회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현 비정상적인 상황에 분노한 ACT 플랫폼에서 모인 일반주주들의 지분율은 이미 단기간에 12%을 넘어 섰으며, 조만간에 오히려 최대주주의 지분을 당연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많은 주주들이 이번 상장을 반대하고 있으며, 일반 주주들의 정당한 권리 보호를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주들의 단결로, 향후 레이저티닙의 엄청난 수익에 대한 일반주주들의 정당한 권리가 지켜져야 합니다.
오스코텍의 대주주 및 경영진은 대다수의 지분을 가진 일반 주주들의 이익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해 경영을 하여야만 합니다.
또한, 보다 더 주주들의 권익이 보호되는 건강한 주식 시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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