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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Korean)

한국의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텔레그램 채널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을 소개합니다. 이 채널은 김상훈씨의 채권/경제 관련 뉴스와 발간자료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상훈씨는 채권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로, 그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략적인 조언들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후니본(Bond) 채널은 채권 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최신 소식과 동향을 제공하며, 함께 고민하고 교류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상훈씨와 함께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에 도움이 될 정보를 얻고 싶다면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채널을 팔로우해보세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3 Jan, 10:51


수요일에 발표되는 12월 물가가 정점. 물론 국제유가와 트럼프 정책 현실화 여부가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기저효과와 과거 20년 패턴 또한 무시할 수 없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3 Jan, 10:31


애나웡의 CPI preview 공유드립니다!

< 높은 근원 CPI가 디스인플레이션의 정체를 시사할 가능성 >

**결론
최근 연준 위원들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멈췄거나 그럴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음. 12월 CPI는 이러한 디스인플레이션 정체 관점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향후 몇 분기동안 신중한 통화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강화할 것

- 지난 2년 간 거시경제 예측이 엇나간 것 중에 하나는 인플레이션의 종말. 이번 주에 발표되는 PPI, CPI 모두 인플레이션 종말에 대한 예측이 과장되었음을 보여줄 것

- 근원 CPI의 전월비 증가율은 거의 변동 없을 것. 상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이 임대료 개선 (하락) 효과를 상쇄할 것. 근원 CPI는 5개월 연속 전월비 0.3%, 4개월 연속 전년비 3.3% 상승 예상.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3%, 전년비는 2.9% (11월 2.7%) 예상

- 최근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요인은 무엇일까? 베이지북은 기업 심리가 여전히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 소매판매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 결국 개선된 경제활동이 인플레이션을 뒷받침하고 있을 가능성

-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은 수요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음. 오히려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려 있던 헬스케어, 자동차, 주택 보험 등의 부문에서 나타는 보상 인플레이션 (catch-up inflation)이나, 호텔과 항공료와 같은 변동성이 큰 항목에 기인할 전망

- 최근 연준은 금리인하 사이클을 일시 중단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매파적 태도를 보였음.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 우려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이민자 추방, 확장재정정책 등을 전망 모델에 반영한 결과

- 단, 이러한 정책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준의 평가에 동의하지 않음. 적어도 현재까지는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3 Jan, 02:29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1월 금통위 Preview] 20bp 싸움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BUA6Kh
Close Call
- 1월 금통위 기본 시나리오로 ‘25bp 추가 금리 인하와 동결 소수의견 2인 개진’ 제시. 전망 근거는 크게 2가지
① 한국은행의 커뮤니케이션
- 11월 깜짝 인하 결정으로 채권시장에 쏠림 현상이 나타난 만큼 1월 금통위까지 한국은행 소통에 주목할 필요
- 한은의 첫 번째 소통 창구는 국내 정치 불안 이후인 물가설명회 (12/18일). 1월 빅컷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총재는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로 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답변
- 두 번째 소통 창구는 12월 FOMC 이후인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 (12/25일). 연준의 매파적 기조 확인 이후에도 경기 하방 리스크 언급하며 추가 금리 인하 예고. 이를 통해 1분기 중 최소 한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열어 뒀다고 평가
- 세 번째 소통 창구는 무안공항 참사 발생 이후인 총재 신년사 (1/2일). 국내 성장률 우려가 과장된 측면을 지적. 다만, 과거에도 참사 이후 내수 경기가 부진했다는 점 감안 시 2월 성장률 추가 하향조정 예상. 1월 동결하더라도 환율과 트럼프 취임 등 대외 요인 탓이지 대내 요인까지 고려하면 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② 11월 금통위 이후 더 부진한 경제지표
- 10~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생산과 투자는 2개월 연속 역성장, 소비는 11월 소폭 반등했지만 무안 참사 영향으로 재차 (-)를 기록할 가능성.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개월 연속 하락 추세 및 위축 국면을 지속. 수출 증가율 또한 10~11월 연속 오름 폭 둔화
- 즉, 한은 소통과 11월 금통위 이후 데이터를 고려하면 한국은행의 ‘유연한 운영’은 추가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

한미 동조화 리스크 점검
- Close call로 전망하는 이유는 작년 10~11월 금통위 모두 동결 소수의견이 개진됐고, 12월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로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재차 확대됐기 때문
- 12월 미 고용보고서가 이전 서프라이즈 때와 결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 ① 교육/의료+정부 제외 민간 업종의 신규 고용반등 ② 가구 대상 취업자 수 급증 ③ 높은 최초 응답률
- 11월 금통위와 상반되는 외인 선물 매매 패턴도 주목. 11월 금통위 직전에 외인은 3선, 10선 모두 대규모 순매수한 반면, 이번에는 영업일 수 기준으로 순매도 우위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① Base 시나리오: ‘1월 인하 + 동결 소수의견 2인 + 포워드가이던스 동결 우위’
- 1월 인하가 Close call로 결정된 만큼 2월 추가 인하에 대해 보수적 입장 견지할 전망. 올해 기준금리 2.25%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올해 국고 3년물 금리 하단 2.40% 예상 (하나증권 추정치 2.38%)
② Best 시나리오: ‘1월 인하 + 동결 소수의견 1~2인 + 포워드가이던스 박빙 또는 인하 우위’
- 만장일치 인하 가능성은 낮음. 2월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둔다면 올해 기준금리 2.00% 기대 유효할 것. 이에 올해 국고 3년물 금리 하단 2.26% 추정
③ Worst 시나리오: ‘1월 동결 + 인하 소수의견 2인 + 포워드가이던스 박빙 또는 인하 우위’
- 만장일치 동결 가능성은 낮음. 동결 배경으로 대외 요인과 확장재정 필요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11월 금통위 이후 경제지표 악화도 인정할 것. 이에 인하 소수의견 동반 예상. 단, 포워드가이던스가 박빙일 경우 올해 기준금리 2.25% 기대 낮아질 가능성. 이 경우 듀레이션 확대 전략을 권고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2 Jan, 21:50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2024년 4분기 미국 어닝시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2 Jan, 21:35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월)11:00 중국 12월 수출입

화)01:00 미국 12월 뉴욕 기대인플레
12:00 한국 11월 M2
20:00 미국 12월 NFIB 소기업낙관
22:30 미국 12월 PPI

수)06:00 한국 12월 수출입물가❗️
08:00 한국 12월 실업률❗️
12:00 한국 12월 은행 가계대출
16:00 영국 12월 CPI❗️
22:30 미국 1월 뉴욕 제조업
22:30 미국 12월 CPI❗️

목)금통위❗️
04:00 연준 베이지북❗️
22:30 미국 12월 수입물가
22:30 미국 12월 소매판매❗️
22:30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00:00 미국 1월 NAHB 주택시장
11:00 중국 4Q GDP
11:00 중국 12월 생산/소비/투자
23:15 미국 12월 산업생산

**연준위원 발언 일정

(15일)
00:00 슈미드
05:05 윌리엄스❗️
23:20 바킨

(16일)
00:00 카시카리
01:00 윌리엄스
02:00 굴스비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0 Jan, 22:56


**세미나와 언론 서베이에 1월 금통위 전망을 ‘25bp 인하 + 동결소수’로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화요일에 공유한 위 내용처럼 최근 금통위 결정에서 볼 수 있듯, 1월 금통위도 주간 금융시장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12월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달러원 환율과 국내 금리 동향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 예상 (양적 vs 질적 차별화)과 달리 질적 지표 중 하나인 실업률마저 4.1%로 호조를 보였습니다. 주말에 지표들 자세히 뜯어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어제 너무 많은 재료들이 시장 변동성을 키운 것 같아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1️⃣ 12월 비농업 일자리는 25.6만명 증가해 예상치를 대폭 상회. 직전 2개월 수치는 8천명 하향조정 (그 중 11월 수치가 1.5만명 하향조정). 실업률은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가구대상 취업자수도 47.8만명 급증해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경신

2️⃣ 고용 지표 확인 후 주요 IB는 올해 정책금리 전망을 아래와 같이 변경

- GS: 기존 3회에서 6월과 12월 2회 인하로 변경 (3월 철회)

- JPM: 6월과 9월 2회로 변경 (3월 철회)

- BofA: 인하 사이클 종료. 장기간 동결 가능성이 높고, 다음 스텝은 인하보다 인상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

- Barclays: 6월 1회로 변경 (3월 철회)

- RBC: 인하 사이클 종료 가능성 (3월 철회)

- CME FedWatch: 올해 인하 확률 2.7%에 불과

3️⃣ 미시간대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3.3%로 전월대비 0.5%p 급등. 5년 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도 3.3%로 전월대비 0.3%p 큰 폭 상승. 이는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 단, 이번 급등은 민주당 지지층이 트럼프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를 대거 표출한 영향

4️⃣ 러시아 석유에 대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제재로 국제유가는 4% 가량 급등. 이에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3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

5️⃣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서울의 4분의 1 규모에 해당하는 면적) 여파로 보험주 투매 움직임. 캘리포니아주 보험국 국장 리카르도 라라는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서 1년간 보험 취소 및 갱신 거부를 금지하는 모라토리엄을 발표. 이 조치는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시행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보험 상실로 인한 추가적인 부담을 겪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0 Jan, 14:20


🇺🇸 12월 섹터별 논팜 (11월)

Private education, health +80k (+87k)
Trade, transport +49k (-23k)
Retail trade +43k (-29k)
Leisure, hospitality +43k (+52k)
Government +33k (+30k)
Financial +13k (+11k)
Construction +8k (+8k)
Temp. help +5k (+6k)
Manufacturing -13k (+25k)

교육/의료 👍
제조 👎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0 Jan, 14:14


논팜은 애나웡이 제일 잘 맞혔네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0 Jan, 13:32


바로 10bp 급등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0 Jan, 13:31


< 🇺🇸 12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 >

1️⃣ 비농업 고용
실제 256k / 컨센 165k / 이전 227k (수정 212k)
*민간: 실제 223k / 컨센 140k / 이전 194k (수정 182k)

2️⃣ 실업률
실제 4.1% / 컨센 4.2% / 이전 4.2%
*U6: 7.8% (수정 7.7%)➡️7.5%
*U6-U3갭: 3.6%p➡️3.4%p

3️⃣ 시간당 임금 전년비
실제 3.9% / 컨센 4.0% / 이전 4.0%

4️⃣ 시간당 임금 전월비
실제 0.3% / 컨센 0.3% / 이전 0.4%

5️⃣ 평균 주간근로시간
실제 34.3 / 컨센 34.3 / 이전 34.3

6️⃣ 경제활동참가율
실제 62.5% / 컨센 62.5% / 이전 62.5%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8 Jan, 23:01


< 월러 = 파월 = 트럼프 같은 생각 >

- 월러 이사는 “내 결론은 추가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 (My bottom-line message is that I believe more cuts will be appropriate)“이라 밝힘

- “만약 내 전망대로 흘러간다면 나는 올해 정책금리를 계속 내리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도 밝힘

1️⃣ 근원 PCE 물가의 6개월 연율화 수치가 2.4% (11월)로 낮아지고 있음

2️⃣ 인플레이션의 끈적거림은 대부분 추정 가격 (imputed prices)에서 비롯되는데, 이는 바스켓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덜 신뢰할 수 있는 지침 (less reliable guide)

3️⃣ 향후 몇 달 동안 물가가 다시 상승하지 않으면 기저효과로 3월까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낮아질 수 있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8 Jan, 08:20


연초효과를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 과거 통계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재료들을 함께 고민해야겠지만 현 국면과 비슷한 시기들의 연초효과만으로 1분기 적정 금리를 추정해 봤으니 참고 한번 해보세요 😁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8 Jan, 07:38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2024년 4분기 패턴과 연초 효과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08vhF3

연초 효과 총정리
- 우선 발생 확률과 세기 등 연초 효과와 관련된 기본 데이터를 항목별로 (회사채 AA- 3Y / 국고 3Y / 국고 5Y / 국고 10Y / 국고 30Y / 미 국채 10Y) 정리. 다음으로 현 국면과 가장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시기를 찾아 평균 금리 변화 폭을 구한 뒤 이번 사이클에 적용. 여기서 현 국면은 2024년 4분기 월별 금리 추이를 의미함
- “4Q24 금리 패턴 & 국고 연초 효과 & 기준금리 인하기 & 크레딧 연초 효과” 조건을 가장 많이 충족한 해는 바로 2020년. 미국의 2024년 4분기 패턴까지 고려하면 2010년도 포함됨. 이를 적용해 산출한 올해 1분기 국고 금리 최대 하단은 3Y: 2.33~2.40% / 5Y: 2.53~2.57% / 10Y: 2.63~2.65%

우려와 기회가 공존해 있는 눈치싸움 국면
- 국내 시장참여자들은 연말~연초에 1) 기대보다 빠른 국고 금리 하락 속도와 2) 예상보다 빠른 미국채 금리 상승 속도로 인한 한미 디커플링 심화를 우려하고 있음
- 하지만 하나증권은 국내 금리의 가파른 상승 되돌림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1) 국내 hard data의 턴어라운드 확인 또는 최소 2) 슈퍼추경 등을 통한 soft data의 선제적 턴어라운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나아가 3) 2024년 4분기 패턴과 유사했던 시기들의 금리 흐름은 한미 디커플링 추세를 뒷받침
- 단기적으로 12월 고용보고서와 1월 금통위, 트럼프 취임 등 불확실성 재료가 산재. 그럼에도 금리와 커브가 대체로 시장이 생각한 레벨에 도달해 있는 만큼 어느 한 방향으로 포지션을 강하게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 물론 확장재정정책을 감안하면 커브 스팁 포지션이 가장 보편적일 수도 있음. 하지만 국고 3/10년 스프레드가 하나증권이 제시한 27.6bp를 상회했고, 과거 연초 효과 패턴을 감안하면 듀레이션 확대 시점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자세한 내용은 자료 참고)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23:42


결국 12월 고용의 양적 vs 질적 지표 차별화 여부가 관건. 구인건수와 서비스업도 일부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만큼 고용보고서도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 단, 경험적으로 시장은 당일 양적지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왔음. 또한, 11월 구인건수에서의 고임금 업종이 호조가 12월까지 이어졌을지도 변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22:54


**문제는 시장 예상대로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금요일에 발표되는 12월 고용보고서도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됨. 만약 호조를 보이면 이번 주 “미국채 입찰+ISM+JOLTs 지표”만으로 미국채 10년물이 4.7%까지 상승한 점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도 열어둘 필요

참고로 블룸버그 애나웡은 12월 고용 서프라이즈를 예상. 단, 고용 개선세가 뚜렷하지만 둔화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 고빈도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고용은 대부분 개선되었음. BE, 12월 고용 268k 증가 예상
- 단, 고용시장이 안정되었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고 판단
- Homebase 데이터 기반으로 추정하면 무역/운송 제외 대부분 섹터에서 고용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
- 10~11월 직전 2개월치 고용이 상향조정되면 3개월 평균은 약 180k 예상
- 단, 파월이 지적했듯 BLS의 월별 고용은 일자리 성장의 실제 속도를 과장했을 가능성. QCEW 조사에 따르면, 2023년 3분기~2024년 상반기까지 월평균 100k 정도 과대평가. 모든 개정 사항이 적용되면 2024년 4월 고용이 감소할 것이며, 8월과 10월에도 유사한 결과를 예상
- 아직 2024년 하반기 QCEW 데이터가 유효하지 않지만, 3개월 월평균 180k를 100k만큼 낮추면 80k로 감소하게 됨. 이는 실업률을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수준보다 낮음. 그렇기에 12월 고용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4.35% 수준으로 증가를 예상

- 이에 12월 고용이 개선될지라도 인하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
1️⃣ 12월 강력한 고용은 10월 날씨 악화 이후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 1월 고용 보고서를 통해 명확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
2️⃣ 2월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기간을 포괄하는 조사에 대한 연간 벤치마크 개정을 포함할 것. 해당 기간동안 월평균 65k 일자리 하향조정 예상
3️⃣ BLS는 출생/사망 모델에 대한 2024년 예측을 개정할 예정이며, 이는 2024년 3월 이후 고용에 대한 추가 하향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 단,월평균 100k 일자리 과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체 개정은 2026년 2월까지 기다려야 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21:54


🇺🇸 11월 구인건수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하며 예상치와 직전치를 큰 폭 상회. 단, 이 또한 ISM 서비스업처럼 일부 섹터 호조에 기인

➡️ 전문/사업서비스 섹터는 전월대비 27.3만명 증가한 188.5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또한, 금융 섹터에서도 10.5만명 증가. 반면, 레저/숙박과 제조, 정보, 무역/운송 섹터는 전월대비 감소

➡️ 채용률 (파란색선)은 전월대비 0.1%p 하락한 3.3%를 기록. 이는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작년 6월과 같은 수준 (팬데믹 셧다운 제외)

➡️ 자발적 이직률 (주황색선)도 전월대비 0.2%p 하락한 1.9%를 기록. 이는 2014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작년 9월과 같은 수준 (팬데믹 셧다운 제외)

➡️ 단, 해고율은 3개월 연속 1.1%를 기록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21:41


다만, ISM 서비스 설문위원회 의장은 연말과 계절성이 사업활동과 재고관리에 영향을 미쳤으며, 올해 수요에 대한 대비 또는 항만 파업과 관세정책에 대한 리스크 관리 영향도 있었다고 밝힘

그는 물론 많은 섹터에서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이 내놓았지만 그 중에서 관세정책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

➡️ 구매관리자들: hoping for the best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21:32


<🇺🇸 12월 ISM 서비스업 서프라이즈>

헤드라인 54.1 (컨센 53.5 / 직전 52.1)

- 신규주문 54.2 (컨센 54.2 / 직전 53.7)
- 지불가격 64.4 (컨센 57.5 / 직전 58.2)
- 고용 51.4 (컨센 51.4 / 직전 51.5)

➡️ 12월 지표 호조의 선봉장은 단연 지불가격. 신규주문과 고용지수는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부합한 반면, 지불가격은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컨센서스와 직전치를 큰 폭 상회. 단, 관세정책에 대한 선제적 조치일지 아니면 기대의 선반영일지 추후 확인해 볼 필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05:58


미국 VS 한국 Business Cycle 변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05:54


Business Cycle Update (2024년 4분기)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Jan, 05:50


< 🇰🇷 최근 금통위 의사결정 트리거 >

1️⃣ 10월 금통위: 금융안정 (가계부채)

📌 은행들의 가계대출 가산금리 인상 +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

2️⃣ 11월 금통위: 성장과 환율

📌 2.0%보다 낮은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 달러원 환율 1,400원 하회 + 미국채 10년물 4.3% 하회

3️⃣ 1월 금통위: 환율

📌 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와 달러원 환율 1,450원 장중 하회 (오늘 기준)

▶️ 자정에 미국의 구인건수와 ISM 서비스업이, 금요일에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최근 국내 채권시장이 한미 디커플링을 이례적 강도로 끌고온 만큼 이제는 미국 금리도 경계하기 시작할 것. 특히 3가지 지표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은 만큼 결과에 따라 1월 금통위 직전의 환율과 금리 수준이 결정될 것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5 Jan, 23:06


🇰🇷 12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오히려 2.1억달러 증가하며 4,100억달러 선을 유지. 이는 금융기관의 분기말 외화 예수금 증가와 외화 자산 운용수익에 기인. 그럼에도 연말 기준으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056137i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Jan, 22:46


<🇺🇸 12월 ISM 제조업 서프라이즈>

헤드라인 49.3 (직전 48.4 / 컨센 48.2)

- 신규주문 52.5 (직전 50.4)
- 지불가격 52.5 (직전 50.3)
- 고용 45.3 (직전 48.1)

➡️ 헤드라인 수치는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상회하며 작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시카고 PMI발 우려를 불식시켰음. 하지만 9개월 연속 위축국면에 놓여 있어 미국의 제조 업황 수축 지속을 시사

➡️ 선행지표격인 신규주문이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이자 지난해 1월과 같은 수준인 52.5까지 상승

➡️ 반면, 고용은 전월대비 2.8포인트 하락하며 7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하회 중 (위축국면)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Jan, 22:34


미국채 10년물의 텀프리미엄은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작년 12월 이후 금리 급등을 주도. 그럼에도 1961년 6월 이후 역사적 평균치 148bp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란 점을 시장은 우려하고 있음

➡️ 베센트 재무장관이 1분기와 2분기 QRA (분기별 국채발행계획)를 어떻게 발표할지 주목할 필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Jan, 08:41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월)국고채 2년물 입찰
06:00 한국 12월 외환보유액❗️
10:45 중국 12월 차이신 종합
22:00 독일 12월 CPI

화)국고채 30년물 입찰
03:00 미국채 3년물 입찰
19:00 유로존 12월 CPI

수)00:00 미국 11월 구인건수❗️
00:00 미국 12월 ISM 서비스❗️
03:00 미국채 10년물 입찰❗️
22:15 미국 12월 ADP 민간 고용

목)03:00 미국채 30년물 입찰❗️
04:00 FOMC 의사록
05:00 미국 11월 소비자신용
10:30 중국 12월 CPI / PPI
22:30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22:30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토)00:00 미국 1월 미시간대 서베이

**연준위원 발언 일정

(6일)
23:15 쿡

(8일)
22:30 월러

(9일)
23:00 하커

(10일)
03:30 슈미드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Jan, 00:29


**자료를 통해 제시드린 국고 3년 밴드들의 상하단 평균을 계산해보면 빅컷을 배제했을 때 2.38%, 빅컷 또는 연속 인하를 가정하면 2.26%로 각각 산출됩니다. 물론 동결 시에는 2.57%로 현 수준보다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Jan, 00:00


🇺🇸 헤드라인 CPI 경로 추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12:52


사실 평소에도 시장 영향력이 크지 않았고, 연말+휴일이라 더욱 관심이 크지 않았던 12월 시카고 MNI PMI는 중서부지역의 제조업 동향을 잘 보여줌과 동시에 ISM 제조업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표로 알려져 있음

단, 12월 시카고 PMI는 4개월 연속 하락해 위축국면에서 낙폭을 확대했고,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신규주문도 팬데믹 셧다운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12:46


지금은 전혀 와닿지 않지만 트럼프 1기 때를 선반영 했다면 포지션 언와인딩도 대비할 필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12:43


아이러니하게도 🟢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가 정상화 되면 시차는 존재하나 결국 🟣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정점을 기록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07:34


요약본보다 본문을 읽어보시면 추정 방식이나 논리를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적정레벨 추정 글은 연초효과로 준비해서 다음주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07:30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연초 적정레벨 추정 ① 소수의견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9ZA7sK
역대 금통위 소수의견 총정리
- 이번 자료에서 ‘기준금리 인상기’는 ‘첫 금리 인상부터 첫 금리 인하 직전’까지, ‘기준금리 인하기’는 ‘첫 금리 인하부터 첫 금리 인상 직전’까지로 각각 정의
① 인하 소수의견: 자세한 내용은 자료 참고
② 인상 소수의견: 자세한 내용은 자료 참고
③ 동결 소수의견
- 2000년 이후 총 32회 개진 (인하기 18회, 인상기 14회). 동결 소수의견 개진 후 바로 다음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비중은 84%로 인상/인하 소수의견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음
- 2024년 1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인하기 + 금통위 인하 + 동결 소수의견 개진’ 사례에 해당. 나아가 2024년 10~11월 금통위는 ‘2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 + 동결 소수의견 개진 사례에 해당하는데 이와 통화정책 패턴이 동일했던 사례는 2001년 7~8월 금통위 1차례에 불과

소수의견과 1~2월 금통위 시나리오
- 2001년 7~8월 금통위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할 당시 모두 동결 소수의견이 동반되었음. 이후 2001년 9월 금통위는 2차례 개최되었는데 첫 회의 때는 만장일치 동결이었지만 9.11 테러 이후 긴급 금통위를 통해 만장일치로 50bp를 인하

① 1월 금통위까지 시나리오별 국고 3년 금리 추정
- 2001년 9월 첫 금통위처럼 1월 금통위에서 동결을 가정하면 국고 3년 금리 하단은 2.57%
- 2001년 9월 긴급 금통위처럼 1월 금통위에서 50bp 인하를 가정하면 국고 3년 금리 하단은 2.07%. 단, 25bp 인하를 가정하면 국고 3년 금리 하단은 2.38%

② 2월 금통위까지 시나리오별 국고 3년 금리 추정
- 2001년 9월 금통위는 2가지 (동결 or 인하)로 분류할 수 있고, 2001년 10월 금통위는 만장일치 동결이었음
- 올해 1~2월 금통위를 모두 만장일치 동결로 가정하면 국고 3년 금리 하단은 2.27%
- 반면, 1월을 만장일치 50bp 인하 → 2월을 만장일치 동결 가정하면 국고 3년 금리 하단은 1.99%. 하지만 1월을 25bp 인하로 가정하면 국고 3년 금리 하단은 2.30%

▶️ 종합하면 1월 금통위까지 국고 3년 금리 밴드는 2.07~2.57%로 추정. 단, 빅 컷을 배제할 경우 2.38~2.57% 밴드가 더 합리적. 2월 금통위까지의 밴드도 1.99~2.27%로 추정되나 빅 컷을 배제하면 2.27~2.30%가 더 합리적이라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03:36


이는 바로 직전 11월 금통위와 상충되는 발언으로 사료되나, 당장의 액션을 언급했다기 보다는 원론적인 내용으로 해석할 필요. 12월 FOMC에서 연준이 양대책무 중 고용에서 물가로 무게중심을 옮긴 만큼 한은도 이와 비슷한 상황에 직면할 경우 유사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정도? 그리고 제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강하게 재대응 할 수준을 헤드라인 CPI 4.0%로 제시드린 만큼 한국도 3.0% 부근까지는 다시 위협을 받아야 기조가 바뀔 수 있다고 판단. 단, 어제 올려드린 내년 물가 경로에서 고점은 2.7~2.8% 수준이며, 그 시점도 10월에 확인 가능한 9월 물가였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03:20


**이수형 금통위원,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한은, 세 목표가 서로 상충되는 경우 물가 > 금융안정 > 경제성장 순으로 초점을 맞춘다"라고 밝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Jan, 01:47


< 한은 총재 2025년 신년사 핵심 내용 >

1️⃣ 경제 측면

(작년 Review) 2023년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가파른 금리인상의 해. 한국은행도 최우선으로 물가안정을 도모. 수출 중심 성장세 회복과 물가 오름세의 둔화 추세 확인

➡️ 2024년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마무리한 해. 물가 안정세도 뚜렷. 이에 10월부터 금리 인하 시작. 단, 1) 경기 하방 리스크와 2) 환율 변동성 확대, 3) 정치적 불안이라는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 수출의 성장 기여도도 약화

(올해 Preview) 2024년은 반도체 업황 개선발 주요국 대비 성장률 전망이 개선될 전망. 이는 고무적. 단, IT 제조업을 제외하면 1.7% 수준에 그칠 전망

➡️ 2025년은 보호무역 정책발 수출 둔화 우려와 연준의 더딘 인하 기조발 환율 변동성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

2️⃣ 통화정책 측면

(국내) 2024년은 주요국 금리인상 사이클 마무리로 국가별 차별화 전망. 한국은행도 내부 여건에 더 큰 비중을 둘 것. 단, Last mile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반드시 물가안정을 이루어내야 하고 또 그렇게 할 것임을 강조. 또한, 부동산 PF 등 약한 고리 중심으로 신용위험 관련 주의도 언급

➡️ 2025년은 유연하고 기민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으며, 데이터 디펜던트를 강조. 단, 통화정책만으로 경제를 안정시키기 어려운 만큼 정치적 프로세스에 영향받지 않고 독립적/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 구축 필요성을 강조

3️⃣ 중장기 정책 관련

(2024년) 재정수요 확대와 가파르게 증가한 가계부채 규모를 성장잠재력 훼손 요인으로 언급. 또한, 구조적 문제들을 지적하며 금융당국과 함께 노력해야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 2025년은 수출을 예시로 들며 창조적 파괴, 즉 혁신을 강조. 밸류업도 예시를 들었지만 경쟁과 창조적 파괴를 가로막는 규제 완화를 더욱 강조.

➡️ 그 밖에 해외투자 확대가 가져다 주는 양면성을 다뤘고, 가계부채 증가율을 명목GDP 성장률 내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언급

➡️ 성장률 하방 위험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위기 상황으로 보는 것은 과장되었다고 지적. 물론 구조조정 문제에 집중해 잠재성장률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추경을 예시로 들며 현상 유지를 위한 지원 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부문으로 진출하게 도와주는 구조조정 지원 병행을 요구

4️⃣ 사자성어

절차탁마 ➡️ 이환위리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1 Jan, 08:37


🇰🇷 헤드라인 CPI 경로 추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31 Dec, 01:34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4년 국고 시장은 2023년만큼 힘들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국고 3년의 높낮이는 102.8bp (2.524~3.552%)로 2023년의 99.8bp보다 확대됐고, 국고 10년도 106.2bp (2.645~3.707%)로 2023년의 124.4bp에 버금갔기 때문입니다.

미국채 10년 높낮이는 108.6bp (3.6176~4.7039%)로 2023년의 168.5bp 대비 큰 폭 축소됐지만 금리의 상승 추세가 3회로 2023년의 2회보다 많아 기관/개인 투자자분들께서 투자하고 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시장에 관심이 많은 만큼 험난한 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고민도 함께 하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좋게 평가해 주신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한경, 매경, 연합인포맥스 3곳에서 채권 부문 1등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월 중순에 조선일보/에펜가이드 결과까지 발표되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연초부터 바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연말에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앞으로도 도움되는 채널, 자료, 세미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9 Dec, 01:26


**저도 이 분과 꽤 오랜 기간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교류해 왔는데요, 항상 큰 그림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맞고 틀리고를 떠나 향후 전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중심으로 쉬실 때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youtu.be/TXXgB4yErtM?si=rlTtu4TsU660eeU3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7 Dec, 23:03


옐런 (Yellen): “The Treasury expect to reach new limit between JANUARY 14 and JANUARY 23, at which time it will be necessary for Treasury to start taking extraordinary measures”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29645?sid=104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7 Dec, 06:42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월)08:00 한국 11월 산업활동동향❗️

화)08:00 한국 12월 CPI️️❗️
10:30 중국 12월 통계국 PMI
23:00 미국 10월 CS 주택가격

수)09:00 한국 12월 수출입️❗️

목)10:45 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22:30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토)00:00 미국 12월 ISM 제조업❗️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7 Dec, 06:25


< The Fed Is Trying—Again—to Size Up Trump >

파월은 2025년을 맞아 과거의 어려운 줄타기를 다시 시도 중.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동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립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려 하고 있기 때문

이 어려운 균형은 지난 두 달 동안 분명히 드러났음. 11월 초, 트럼프 재선이 확정되고 며칠 후, 파월은 연준이 차기 행정부의 정책, 특히 무역 및 이민 정책과 같은 잠재적 변화에 대한 가정이나 추측에 근거하여 금리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음

11월 7일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추측하지 않고, 추측하지 않으며, 추측하지도 않습니다 (We don’t guess, we don’t speculate, and we don’t assume)” 라고 답변한 바 있음

하지만 연준은 금리 정책이 “선제적”이어야 한다고 자주 언급했음. 이는 차입 비용의 변화가 경제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 결국 12월 FOMC에서는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내년 인하 폭을 축소시켰음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가펜은 “최근 회의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매파적이었다. 그들이 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정책 추측을 한 달 만에 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음

또한, 가펜은 "파월은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위원회가 보내는 신호가 분명하다" 라면서 이번 12월 경제전망으로 인해 모두가 애써 무시하고 있는 문제를 더 이상 무시하기 어려워졌다고 평가했음

**트럼프의 경제 정책 변화가 연준에 미치는 영향

18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회복과 노동력 증가 (특히 이민 증가) 행운 덕분에 완화되었음. 하지만 트럼프는 관세 부과와 이민 규제 강화를 통해 단기적으로 물가와 임금 상승을 촉발할 수 있음

트럼프 측근들은 규제 완화와 에너지 생산 증가를 위한 조치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상쇄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도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받지 않는 한 다른 품목에 대한 지출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음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려는 연준의 노력

파월은 12월 기자회견에서 일부 위원들이 새로운 예측에 잠재적인 정책 변화를 고려했으며, 다른 위원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음. 그는 이번 인플레이션 전망의 변화가 11월 선거 결과 때문이 아니라 최근 더 강한 인플레이션 수치 때문이라고 반박

연준 내부적으로는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모델링하려는 시도와 함께 신중하고 비정치적인 분석 문화를 유지하려는 파월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

파월은 동료들에게 새로운 정책 변화를 중앙은행의 반응과 직접적으로 연결 짓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려는 그의 오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함

그럼에도 쿠글러 등 일부 연준 위원들은 더 급격한 전환을 암시 중이며, 쿠글러는 노동력 성장이 둔화되거나 멈추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하였음

**연준의 향후 전망

트럼프 1기 때 무역전쟁은 연준의 금리 인하로 연결된 바 있음. 하지만 이번에는 기저 환경이 다르기에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지 확실하지 않음. 트럼프 첫 임기 때는 인플레이션이 낮았고, 소비자와 기업들도 유의미한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라는 요구에 직면하지 않았기 때문

파월은 12월 FOMC에서 2018년 연준은 관세 부과 영향을 모델링했고, 1) 가계와 기업의 기대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거나, 2) 물가 상승이 경제 전반에 걸쳐 빠르게 진행된다는 2가지 조건이 충족되는 한 물가가 상승하는 동안 연준은 금리를 검토하거나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답변했음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및 이민 정책 변화가 긍정적인 공급측 개선을 되돌릴 경우,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지 않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 이는 현재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에 있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목표를 이미 초과한 최근 몇 년간의 상황에 기인함

분석가들은 기업이 비용 상승을 한 번에 고객에게 전가하는지 아니면 점진적으로 전가하는지도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점진적으로 가격이 반영될 경우, 대중은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인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the-fed-is-tryingagainto-size-up-trump-77c8fc9b?st=XyuazA&reflink=article_copyURL_share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6 Dec, 04:49


**참고로 지난 11월 금통위가 슈퍼 도비쉬할 경우 내다본 하단이 국고 3년은 2.6% 초반, 국고 10년는 2.8% 초반이었습니다.

즉, 장기채는 11월 금통위 직전 수준까지, 단기채는 11월 금통위 직후 수준까지 각각 돌아왔다고 판단합니다.

이 와중에 “탄핵 불확실성 해소 = 확장재정 = 베어스팁 (과거 2차례 탄핵정국)“ 공식대로 커브는 움직였습니다.

내년 기준금리 2.25%에 제시드린 국고 3년과 10년 금리가 2.4%, 2.6% 입니다. 현 수준 대비 여전히 먹을 룸은 충분합니다.

변곡점이 지난 뒤에 세미나를 하게되면 자주 듣는 질문이 먹을 룸이 20bp 밖에 없는데 매력적인가요? 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항상 빠르고, 2년 넘게 저희는 그걸 경험 중입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추정한 적정레벨과 추정 근거를 통해 Buy/Hold/Sell 콜을 내년에도 꾸준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6 Dec, 03:54


**휴가 중에 국고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각각 2.9%와 2.8%를 터치했고, 3/10년 스플도 27bp 정도까지 벌어지면서 연말까지 힘들게 하네요..

하지만 내년 장사 측면에서는 그렇게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내년 1분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복귀 후에 도움될 만한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3 Dec, 01:16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0 Dec, 23:08


연준 역레포 잔고는 202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하회. 전일대비 141억달러 감소한 984억 달러를 기록. 매파적 인하 단행를 단행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지준을 방어하는 전략을 함께 병행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0 Dec, 02:02


1️⃣ 국고 3/10년 스프레드는 내년 상반기 스팁 전망 당시 추정한 27.6bp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

2️⃣ 국고 1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2.9%와 2.8%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

3️⃣ 국고 10/30년 스프레드 또한 이번 사이클 역전 평균치인 -12bp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

**이런 점들이 연말임에도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쉬지 못하고 대응하게 만드는 불편한 상황 같습니다..단, 12월 FOMC 이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50%를 뚫었고 매력적인 구간이라 생각하지만 당장은 투자 심리가 안 좋은 상황에서 시장 분위기를 바꿀만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이에 1분기 대응을 권고드립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9 Dec, 22:09


전일 역레포 잔고는 전일대비 192억달러 감소한 1,124억달러

12월 FOMC에서 연준은 역레포 금리 (ON RRP)를 정책금리 인하 폭보다 5bp 큰 30bp를 인하. 이에 역레포 금리는 정책금리 하단과 동일한 4.25%가 되었음

통상 역레포 금리는 정책금리 하단 역할을 하게 되는데, 2021년 6월에 역레포 금리만 5bp 인상해 시중의 잉여 유동성을 역레포로 흡수한 바 있음. 이번에 역레포 금리만 5bp 더 인하한 것은 2021년 6월 조치를 되돌린 것

그만큼 역레포 매력도는 감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9 Dec, 10:50


올해 점도표에 동결이 적절하다고 점을 찍은 4명의 연준위원을 블룸버그는 Bowman, Kashkari, Musalem, Hammack으로 추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9 Dec, 03:19


https://youtu.be/0jIMPy9o-M4?si=KqZ-zR1gsPArArEL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23:02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12월 FOMC] 재조정 (recalibration) 일단락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VPote7
매파적 수치들을 제공한 연준
- 12월 FOMC, 정책금리 25bp 인하 (4.25~4.50%)하며 3차례 연속 인하. 단, 해먹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동결 주장. 점도표에서도 4명의 위원은 동결에 점을 찍었음
- 성명서는 11월과 유사. 단, ‘추가 금리 조정의 정도와 시점을 고려해’ 문구에 주목할 필요. 향후 인하 속도를 점진적으로 늦추거나 1월 FOMC에서 잠시 중단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
- 점도표와 중립금리 모두 상향조정. 점도표는 ‘25~26년 모두 50bp씩, ‘27년 25bp 상향조정 (향후 3년 간 추가 금리 인하 2회→2회→1회). 중립금리도 3.0%로 4회 연속 상향조정. 단, 중립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 불일치 정도 확대
- ‘24~25년 성장률 모두 상향조정한 반면, 실업률은 모두 하향조정. 헤드라인과 근원 PCE 물가 전망치는 올해~’27년까지 모두 상향조정. 목표치 도달 시점도 1년 연기

‘On Track’ vs ‘New Phase’
- 파월 의장은 총 100bp 인하 이후 연준의 정책기조가 상당히 덜 제한적이며, 중립금리에 다가가고 있는 만큼 향후 금리 경로에 있어 유연함을 강조
<기자회견 핵심 내용 정리>
1) 물가 전망치 상향조정에도 내년 금리 인하 전망 이유는?
- 이번 인하 결정은 접전 (Closer call). 여전히 위험은 two-sided. 노동시장은 여전히 냉각되고 있고, 인플레는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평가. 여전히 인하 경로에 있다고 답변
2) 차기 정부 정책 반영 정도는?
- 일부 위원들은 트럼프 2기의 잠재적 새로운 정책을 전망에 적용하기 시작. 그럼에도 디스인플레는 여전히 작동 중. 단, 현 시점부터는 인플레에 대한 진전을 모색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새로운 국면 (New Phase)에 진입했음을 시사
3) 리세션?
- 피한 것이 분명. 단, 추가 인하 없이 노동시장이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고 답변

사실상 불확실성을 대비한 자리. 파월은 여전히 비둘기
- 12월 FOMC를 종합해보면 성명서와 경제전망은 예상보다 매파적. 단, 향후 3년 간 총 인하 횟수는 9월 6회→12월 5회로 한 차례만 축소
- 올해 연준의 점도표 변화를 복기해보면 3월 75bp→6월 25bp→9월 100bp로 3차례나 변경했지만 총 인하 폭이나 횟수는 큰 변동이 없었음. 즉, 전반적인 인하 경로는 유지하겠다는 의미
- 내년 미국 헤드라인 CPI 경로는 1% 중반~2% 후반 예상. 이번 경제전망은 연준이 트럼프 관세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초기에 반영한 결과라고 판단. 관세 부과 정도가 트럼프 1기보다 약하거나, 실업률 상승 시 금리인하는 언제든지 재개 가능. 이에 내년 금리 인하 폭은 총 75bp 전망
- 트럼프가 통화정책에 관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약달러와 QT 종료, 금리 인하 요구할 가능성. 미국채 10년물 4.50% 상회한 가운데 비중확대 매력적인 구간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21:04


**오늘 시장 반응은 반응이고 점도표 변화만 객관적으로 보면 향후 3년 간 총 6회 인하에서 총 5회 인하로 인하 횟수는 1회 축소에 불과. 그리고 밸류에이션이 가능한 영역 상단으로 제시한 4.50%에 미국채 10년물 근접. 여기에 증시가 조정받고, 달러는 또 상승. 이 흐름 지속시 트럼프 등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20:55


< 12월 FOMC 핵심 내용 정리 >

1️⃣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올해를 총 100bp 인하로 마무리. 파월은 이로써 연준의 정책 재조정이 완료되었고, 연준은 앞으로 더 신중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힘. 놀랍게도 올해 합류한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동결 소수의견을 개진. 이는 2022년 6월 이후 첫 지역 연은 총재의 반대 의견 개진 사례

➡️ 인플레이션 냉각이 예상보다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위원회가 더 분열되었음을 시사

2️⃣ 경제학자들은 내년에 경기 둔화를 예측했지만 정책입안자들은 2025년에 단 두 차례 인하를 전망 (대부분 이코노미스트들은 세 차례 인하를 예상). 인플레이션도 2027년 (9월에는 2026년)까지 2.0% 목표에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

3️⃣ 파월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밝힘. 그는 경제가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2025년에 대한 더 정확한 인하 경로를 제시하지는 않았음

4️⃣ 다가오는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의 내년에 대한 기대치를 분명히 바꿨음. 파월은 일부 연준 위원들이 잠재적인 새로운 정책을 경제전망에 적용하기 시작했지만 앞으로 나올 정확한 정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다고 답변. 이전보다 금리 경로를 높게 만든 또다른 요인은 중립금리 상향조정

5️⃣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모두 9bp 이상 급등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20:34


성명서는 11월 대비 거의 변화가 없었음. 단, 유일하게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문구가 추가되었음

“향후 금리 조정에 있어 정도와 폭 (extent and timing)을 고려하겠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19:29


근원 PCE 물가에 대한 위험이 균형잡혀 있다에서 상방으로 기울었다고 판단한 위원수가 9월 대비 급증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19:22


< 🇺🇸 12월 수정경제전망 >

- 올해 실질성장률과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0.5%p, 0.1%p 각각 상향조정. 반면, 2027년 성장률 전망치는 -0.1%p 하향조정. 장기잠재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유지

- 올해와 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0.2%p, -0.1%p 각각 하향조정. 반면, 2027년 실업률은 0.1%p 상향조정. 장기 자연실업률 추정치는 4.2%로 유지

- PCE 물가는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망치를 모두 상향조정.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내년을 2.5%로 제시. 물가목표치 2.0% 도달 시점도 2026년에서 2027년으로 1년 연기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19:16


< 🇺🇸 12월 점도표 중간값 변화 >

24년: 4.375➡️4.375 (유지)

25년: 3.375➡️3.875 (50bp 상향)

26년: 2.875➡️3.375 (50bp 상향)

27년: 2.875➡️3.125 (25bp 상향)

장기중립금리: 2.875➡️3.000 (12.5bp 상향)

- 24년도 중간값은 9월 점도표대로 총 4회 인하로 마무리. 하지만 4명의 위원이 동결이 적절하다고 점을 찍었음. 이는 해먹 외 3명의 위원이 동결에 무게를 두었음을 시사

-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던 25년도 중간값은 9월달에 제시한 추가 4차례 인하에서 2차례 인하로 50bp 상향조정. 또한, 중간값보다 높은 수준에 점을 찍은 위원수 4명 vs 아래에 점을 찍은 위원수 5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없었음

- 26년도 중간값도 9월 대비 50bp 상향조정. 단, 9월과 마찬가지로 인하 횟수는 2회로 바뀌지 않았음. 또한, 25년도 중간값 분포와 유사하게 중간값 위에 점을 찍은 위원수 7명 vs 아래에 점을 찍은 위원수 7명으로 균형 잡힌 모습

- 27년도 중간값은 9월 대비 25bp 상향조정. 이에 향후 3년 동안 정책금리를 3.25%까지 총 5회 인하를 시사

- 장기중립금리 중간값은 3.00%로 4회 연속 상향조정. 단, 분포가 상당히 흩어져 있음. 분포 범위는 2.375~3.875%로 9월의 137.5bp에서 150bp로 더욱 확대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19:01


🇺🇸 12월 FOMC 25bp 인하 결정 (만장일치X). Beth M. Hammack은 동결 소수의견 개진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04:56


< 닉티미라오스 글: Will the Fed Keep Cutting in 2025? >

투자자들은 이번주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 있음. 하지만 연준 내부에서는 경제가 계속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면 추가 금리 인하 논의가 그리 단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연준 관계자들은 이번주 금리 인하가 금리인하 정책의 첫 번째 단계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 첫 번째 단계에서는 비교적 낮은 기준으로 금리를 인하해 왔음. 이는 물가가 목표치까지 도달하는데 확신을 얻기 위해 오랜 기간 높은 금리를 유지해왔기 때문

9월 50bp 인하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추가 25bp 인하를 단행. 이번 주 금리를 인하한다면 3회 연속 금리를 인하하게됨

지난 1년동안 연준은 최종금리 수준을 점진적으로 상향조정해왔는데, 이번주 SEP에서도 이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

일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나 고용시장의 약화가 확인되지 않는 한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합리적인 시점에 가까워졌다"고 발언

최근 연준의 소통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줄 것임을 시사. 이번 SEP와 기자회견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을 통해 드러날 가능성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회의적인 동료들로부터 점점 더 많은 우려를 직면하는 중. 가장 무난한 접근법은 이번주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이후 추가 금리 인하까지 1~2차례 회의를 거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가이던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

9월 SEP에서 내년 4차례 추가 인하를 시사했으나 이번 12월 SEP에서 내년도 추가 금리 인하 횟수를 1~2차례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큼

이번 FOMC에서 내년 금리 방향을 결정할 2가지 이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
1) 중립금리 수준 2)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 가능성

중립금리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으며,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추정치가 존재. 중립금리 추정치에 가까워질수록 인플레가 안정되고 고용시장이 약화되지 않는 한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 어려워질 것

현재까지는 11월 FOMC 당시 금리 인하를 뒷받침했던 **논리가 최소 한 차례 더 유효하다고 보고 있음. (**해당 논리는 연준이 아직 중립금리 수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며, 인플레가 하락 추세에 있다는 점)

만약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경우 연준의 정책 방향과 이유에 대해 더 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 최근 인플레와 고용시장 변화는 연준이 향후 1~2년 후를 전망할 때 사용하는 예측을 바꿀 만큼 충분히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임. 이는 금리 설정에 가장 중요한 요인

25bp 추가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고 하더라도 정책금리 수준은 여전히 합리적인 중립금리 추정치 (2.5~4%)를 상회

하지만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현재 경제 상황이 낮은 금리 수준을 정당화하지 못하며, 금리가 중립 수준에 더 가까워졌다는 이유로 추가 금리 인하에 반대할 가능성. 주식과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금리를 추가 인하하면 소비를 자극해 인플레가 더 하락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추가 금리 인하에 회의적인 연준 관계자들은 추가 금리 인하 반대에 더욱 확신을 가질 가능성. 노동시장이 약화되지 않았고, 인플레 개선도 주춤했기 때문

트럼프가 제안한 무역, 이민, 규제, 세제 정책의 변화는 향후 몇 년간 경제성장, 고용, 인플레 전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 연준 관계자들은 이번주 회의에서 이러한 변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할 예정

예를 들어 이민정책 완화를 철회하고 추방을 강화한다면 임금 상승을 촉진할 수 있지만, 동시에 소비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 관세는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기업 이윤 축소 및 달러 강세, 기업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한편, 에너지 생산 확대는 다른 분야의 물가 상승을 일부 상쇄하는 데 도움을 될 수 있음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이러한 정책들의 영향을 추측하거나 단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음. 이달 초 연설에서 관세에 대한 여러가지 불확실성을 지적

연준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경제학자들로부터 보고받을 가능성이 큼.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직원들에게 "가능한 오래 기다렸다가" 이러한 정책 변화를 금리 결정 전망에 반영할 것으로 요청했다고 언급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2월 FOMC 회의에서 정책 변화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나 예측에 반영하기에는 이르다고 언급

그러나 일부 전직 연준 관계자들은 연준이 이민과 무역 정책 변화를 연준 전망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 이러한 정책 수단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 트럼프는 취임 첫날부터 관세 부과와 추방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음

시카고 연은 총재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언급. “정치적 추측을 기반으로 정책을 설정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수동적으로만 반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Dec, 03:37


**국고 10년물 지표 교체 이후 이례적인 비지표와의 스플 확대로 수급이 많이 꼬이기도 했지만..

저는 11월 금통위 이후 멈춰야 했던 강세장이 탄핵 이슈가 덮어버렸고, 이 때 추가 반영한 강세분을 탄핵 불확실성 1차 해소와 연말에 반영해야 했던 공급부담 재료를 현 시점에 되돌리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2016~17년 탄핵정국을 활용해 추정한 상단을 국고 3년과 10년 금리 모두 넘어섰기에 지금부터는 1월 인하 여부와 추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30년물 매도가 세게 나오네요. 다만, 주지하다시피 국고 30년물에 대해 장투기관은 9월달에 3.0%, 10월달과 11월 중순에 2.9%만 되면 사자 분위기가 형성된 바 있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2.8%를 분할매수 적정레벨로 판단합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비지표 10년물 기준 2.9% 역시 분할매수 구간이라 사료됩니다. 물론 내일 FOMC 리스크가 남아있습니다.

단, 내일 FOMC에서 내년 점도표 중간값이 위쪽으로 쏠린 1~2회로의 상향조정이 아니라면 최근 일주일간의 30bp 상승이 12월 FOMC를 어느 정도 선반영했다고 판단합니다.

시장 우려대로 속도조절에 대한 이야기는 하겠지만 그 시점과 포워드가이던스를 주지 않고, 트럼프 2기 정책을 SEP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내년 점도표 중간값이 흩어진 3회로 나온다면 시장은 오히려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은 생각보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을 수 있고, 그 관점에서 한미 모두 장기물에 대한 일부 강세 되돌림 장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연말인 만큼 저는 여전히 내년 1분기에 투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호흡을 조금만 더 길게 가져가자는 의견입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7 Dec, 21:32


역레포 잔고는 1,181억달러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에 12월 FOMC에서 역레포 금리의 인하 폭을 줄일 가능성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7 Dec, 14:01


**헤드라인 소매판매 호조는 주로 자동차 판매 급등에 기인. 많은 사람들이 세금 감면을 위해 연말에 자동차를 구매했기 때문으로 추정. 반면, 음식과 의류, 외식에 소비를 줄인 점은 좋지 못한 신호. 이에 자동차 제외 근원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하회

🚗Auto 2.6%
💻Online 1.8%
⚽️Sport 0.9%
🏠Build mat 0.4%
🎮Elect 0.3%
🛋️Furn 0.3%
⛽️Gas 0.1%
⚕️Health 0%
🛒Food -0.2%
👗Cloth -0.2%
👩‍🍳Rest/bar -0.4%
🏤Dept stores -0.6%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7 Dec, 13:36


🇺🇸 대선 연도의 11~12월 소매판매는 항상 호조를 보였음. 그리고 미국 헤드라인 CPI 고점도 내년 1월에 발표되는 12월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소매판매는 계절성이 소멸되기 마련이고, 물가도 내년 전체로 보면 1% 중반에서 2% 후반에서 등락할 것. 즉, 12월 FOMC는 이를 모두 감안해서 결과를 발표할 것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5 Dec, 04:08


달러원 환율은 미국채 금리와의 상관관계로 추정한 2차 상단인 1,416원에 근접 (1차 상단은 1,396원)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5 Dec, 02:23


**애나웡 논팜 프리뷰 자료입니다~ 모두 맛점하세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5 Dec, 02:22


Real-Time Data Hint at Tame November Jobs Bounce

**11월 논팜의 부진한 반등은 미국 노동시장에 더 큰 균열을 드러낼 수 있을 것. 이는 연준이 믿는 것처럼 노동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완화되지 않았음을 시사할 것. 올해~내년 실업률 추가 상승 예상

- 11월 논팜, 10월보다는 높게 발표될 것. 단, Good new는 이것 뿐. Bad news는 직전 10월 고용 약세가 허리케인/파업과 같이 일시적 요인에 의해 주도되었음에도 11월 반등이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더불어 10월 수치 상향조정까지 겹친다면 월간 순고용 창출 속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울 것. 실업률도 연말까지 계속 상승 전망

- 11월 논팜 +182k 예상 (컨센서스 218k). 단, 기존 +155k 전망에서 +182k로 상향조정한 이유는 Homebase의 고빈도 데이터가 상향조정되었기 때문. 10월 비농업 고용 수정치는 계절조정팩터 수정을 감안한다면 최초 발표치 +12k에서 +50k 이상 수준으로 상향조정 예상

11월에 예상하는 것들
- 레저/숙박 업종은 9월 +40k, 10월 -4k를 기록. 만약 날씨가 고용 창출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면 11월은 크게 반등해야할 것. 단, Homebase 기준 레저/숙박 업종에서는 큰 하락세를 기록 (비계절조정기준). 참고로 해당 업종은 작년 11월 논팜 부진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이번에도 유사하게 발표된다면 고용 부진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

- QCEW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3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월평균 +100k 이상 과장된 것으로 나타났음. 즉, 수정사항이 적용되면 8월과 10월에도 고용 역성장이 발표될 가능성
- 물론 아직 2분기까지의 QCEW 데이터는 없지만, 파산 증가와 사업 확장 둔화 등을 보여주는 데이터들이 발표치와 실제치 간 괴리를 뒷받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4 Dec, 23:57


참고로 직전 10월 계절조정팩터는 올해 최저치. 그럼에도 10월까지 올해 누적 팩터는 10을 상회 중. 연도기준으로 계절조정팩터 합계는 12를 넘지 않아야하기에 11~12월 계절조정팩터가 낮게 적용되거나 직전 2개월치에 대한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4 Dec, 23:55


역대 10월 대비 11월 계절조정팩터는 항상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4 Dec, 23:54


2000년 이후 미국 논팜 월별 계절조정팩터 추이.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는 추세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4 Dec, 20:06


또한, ADP 민간고용도 JOLTs 구인건수와 마찬가지로 직전치가 자주 하향조정되었는데, 10월 수치 하향조정 규모는 2023년 5월 이후 최대

참고로 10월 최초 발표치는 233K로 2023년 7월 이후 최대치였음. 하지만 수정치가 대폭 하향조정됨과 동시에 11월 수치도 컨센서스를 하회

11월 일자리 부진 배경은 제조업에서 -26K 감소했기 때문. 이는 2023년 6월 이후 가장 큰 일자리 손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4 Dec, 19:55


🇺🇸 11월 ADP 민간고용과 ISM 서비스업이 모두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하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4.20%를 하회

물론 ISM 서비스업의 경우 제조업과 달리 5개월 연속 확장국면을 유지. 단, 신규주문과 고용 모두 전월대비 감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Dec, 22:34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한미 국채금리 스프레드 확대는 어떻게 축소됐나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Vlo1nI
2018년 한미 국채금리 디커플링
- 한미 기준금리 스프레드가 175bp까지 좁혀졌지만 한미 국채 10Y 금리 스프레드는 150bp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최고치 경신 중. 2017~18년 한미 국채 10Y 스프레드 확대 국면은 최근 분위기 유사. 당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지만 국고채 금리는 첫 인상~최종금리 도달 구간에 오히려 하락
- 금리 인상기로의 전환에도 국고채 금리가 하방압력을 받은 이유는 “성장”. 한미 모두 전년비 성장률 절대 수치는 높았지만 정책당국의 성장률에 대한 자신감과 전기비 성적표는 차별화를 보였기 때문. 연준은 2017년부터 SEP를 통해 2018년 연간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상향조정한 반면, 한국은 2018년 들어 당해 연도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기 시작

2019년 한미 국채금리 동조화
- 2018년 한미 국채 금리 디커플링 장세는 2019년 들어 종료. 미국채 금리도 하락 추세로 전환됐기 때문 (스프레드 고점 → 저점까지 미국채 10Y 금리는 -265bp 하락, 국고 10Y 금리 -71bp 하락). 미국채 금리 반락 재료로는 ①R의 공포, ②미중 무역 갈등 심화, ③연준 금리인하
① R의 공포: 미국채 3m/10y 스프레드 역전되며 R의 공포 확산
② 미중 무역 갈등 심화: 트럼프의 멕시코, 중국 수입 제품 관세 부과 발언이 금리 하단 낮추는 재료로 작용
③ 연준의 금리인하: 7월 FOMC에서 처음으로 보험성 인하 단행. 3분기부터 미국 펀더멘털 Crack 조짐 나타나기 시작. 이에 9~10월 FOMC에서 연속 금리 인하 단행. 당시 한국은 성장률 둔화 모멘텀 지속

한미 디커플링 중기 대응전략
- 11월 금통위 전후로 한미 국채 금리 모두 반락하기 시작한 가운데 한국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 확대의 성격이 변화된 모습
- 단, 아직 국면 전환으로 단정짓기 어려움.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소비 심리 개선 여지가 크기 때문. 1996년 이후 대선이 있었던 해에 11~12월 소매판매는 모두 호조를 보인 바 있음 (2000, 2008, 2020년 제외)
- 또한, 2019년 7월 연준의 보험성 인하 단행 당시 성명서에 언급된 고정투자 둔화 시그널도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음. 이에 한미 국채 금리 스프레드의 본격적인 축소 흐름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

한미 디커플링 단기 대응전략
- 2023년 이후 비농업 고용 예상치 하회 시 한미 10년물 당일 변동폭 상관관계는 0.91, 예상치 상회 시 0.83로 산출. 예상치가 200k 이상이었던 경우로 좁혀봐도 예상치를 하회했을 때 상관관계가 더 높았음
- 비농업 고용 발표 당일 평균 변동폭과 스프레드: 예상치 하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5.5bp 축소, 상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3.0bp 확대. 예상치가 200k 이상이었던 경우로 좁혀보면 예상치 하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4.8bp 축소, 상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1.4bp 확대
- 결국 스프레드 축소 폭이 스프레드 확대 폭을 공통적으로 상회. 이번 11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스프레드 확대/축소 양방향 포지션을 잡는다면 스프레드 축소에 무게를 더 둬야 한다는 판단. 더불어 한국의 국가 정치리스크 부각과 내년도 장기채 발행 비중 상단 상향까지 고려하면 한미 스프레드는 현 레벨에서 단기 되돌림 예상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Dec, 10:38


자정에 10월 JOLTs 구인건수 발표 예정. 참고로 전월치는 지난 20개월 중 15개월 동안 하향조정되었음. 직전 9월 데이터 발표 때 8월 수치는 -179K 하향조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Dec, 06:07


https://www.youtube.com/live/YR7N-Bc0b0E?si=QyrAhkKp4cp-jc8L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3 Dec, 00:07


🇰🇷 향후 물가 경로 추정 업데이트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22:49


역레포 잔고는 전일 대비 618억달러 감소한 1,359억달러를 기록. 이는 2021년 5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22:47


반면, GDPNow의 미국 4분기 성장률 (전기비 연율화) 추정치는 2.7% ➡️ 3.2%로 대폭 상향조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22:44


12월 FOMC에서 25bp 금리인하 확률은 76%까지 상승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22:38


월러 이사는 총 75bp 금리인하 이후에도 정책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생각 ➡️ 매우 Dovish

”현재 저는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쪽에 기울져 있다 (At present, I lean toward supporting a cut to the policy rate at our December meeting)“

최근 sticky한 인플레이션으로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건너뛸 수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one could argue that there is a case for skipping a rate cut at the next meeting)“

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다음 회의에서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통화정책 기조가 극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고, 필요한 경우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진전을 유지하기 위해 나중에 금리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제공할 것입니다 (policy is still restrictive enough that an additional cut at our next meeting will not dramatically change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and allow ample scope to later slow the pace of rate cuts, if needed, to maintain progress toward our inflation target)“

https://t.co/l2GoUwsbAi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15:40


11월 ISM 제조업 고용은 여전히 ​​50 미만으로 위축국면이지만 2개월 연속 개선. 연속 상승 기준으로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 물론 한달치만 보면 2024년 6월 이후 최고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15:01


🇺🇸 11월 ISM 제조업 컨센 상회

1️⃣ 헤드라인 (단, 여전히 위축국면)
실제 48.4 / 컨센 47.6 / 이전 46.5

2️⃣ 신규주문 개선 (확장국면 전환)
실제 50.1 / 이전 47.1

3️⃣ 고용 개선 (단, 여전히 위축국면)
실제 48.1 / 이전 44.4

4️⃣ 지불가격 (컨센, 전월치 모두 하회)
실제 50.3 / 컨센 56.0 / 이전 54.8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04:09


예산안 이슈까지 겹치면서 국고 금리는 오늘도 초강세 랠리를 지속 중. 국고 3년 금리는 2.5% 중반까지, 국고 10년은 2.6% 후반까지 하락

문득 2022년과 2023년의 연말연초 랠리가 오버랩. 제 하반기 전망 자료 제목도 '시장은 세 번까지 믿어본다'였음

그래서 올해 포함 최근 3년 간 4분기 금리 고점부터 이듬해 1분기 금리 저점까지 패턴을 복기

우선 1️⃣ 저점 당시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를 비교해 보면 현재가 직전 2년 대비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폭이 더 큰 상황. 물론 본격적인 인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 판단. 단, 직전 2차례 모두 통화정책 선반영에 대한 되돌림을 경험. 이번 사이클에서는?

다음으로 2️⃣ 고점에서 저점까지 총 낙폭을 비교. 올해 고점은 인하기를 바로 앞두고 있었던 만큼 직전 2차례 대비 높지 않았음. 이에 총 낙폭도 직전 2년과 비교할 때 3분의 1, 2분의 1 수준에 불과. 향후 추가 금리 낙폭 룸은?

단, 최근 3년 간 패턴이 반복되고 있지만 고점 대비 저점까지 총 낙폭과 저점 대비 다음 고점까지 반등 폭은 계속해서 축소되는 모습

지금은 시간이 부족해 위 패턴으로 적정레벨까지 점검하지는 못했지만 숫자들과 시점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2 Dec, 00:20


Buy Call 자료 발간 후 국내 채권시장은 11월 금통위의 깜짝 금리인하로 초강세 시현 중. 특히 커브가 불 스팁에서 불 플랫으로 전환됐다는 점이 특징

미국은 여전히 4.0%를 상회 중이지만 밸류에이션 가능 영역에서 최고치로 제시한 4.50%를 못 뚫었고, 1차 오버슈팅 레벨인 4.35%마저 하회한 상황. 고점 4.45% 대비로는 24bp 가량 반락

패턴으로 분석한 11/27일 (4.30%를 하회하며 이미 달성)과 12/9일 중에서 후자 달성 여부는 이번주 경제지표가 관건. 고용 지표 부진 시 4.10%도 하회 가능

단, 내년 1차 하단을 국고 10년 2.6%, 미국채 10년 3.7%로 제시한 만큼 국고 금리는 부담스러운 레벨까지 하락했다고 판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1 Dec, 23:30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월)국고채 30년물 입찰
국회 본회의️️❗️
10:45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화)00:00 미국 11월 ISM 제조업❗️
08:00 한국 11월 CPI
15:00 KTB 국제 컨퍼런스❗️

수)00:00 미국 10월 구인건수❗️
06:00 한국 11월 외환보유액
10:45 중국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22:15 미국 11월 ADP 민간고용

목)00:00 미국 11월 ISM 서비스업
04:00 미 연준 베이지북❗️
08:00 한국 3Q GDP 수정치
22:30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22:30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토)00:00 미국 12월 미시건대 서베이
05:00 미국 10월 소비자신용

**이번주는 미국의 ISM 제조업과 고용 관련 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 확대 불가피. 시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차별화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에 대한 기대감이 ISM 제조업에도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할 필요. 논팜 컨센서스는 +200K, 실업률은 4.1% (유지)로 형성되어 있음

**한국의 11월 CPI는 1.3%에서 반등을 모두 예상하고 있고, 정책당국도 미리 예고해 왔기에 큰 영향 없을 것. 3분기 성장률 수정치도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시장 우려만큼 하향조정했기에 큰 영향 없을 것

**단, 지난주에 쉬어갔던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상당히 많이 예정되어 있음. 또한, 주제가 ‘경제/노동시장’과 관련된 일정이 대다수

(3일)
05:15 월러❗️
06:30 윌리엄스❗️

(4일)
02:35 쿠글러
05:45 굴스비
22:45 무살렘

(5일)
03:45 파월❗️

(6일)
23:15보우만

(7일)
02:00 해먹
03:00 데일리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1 Dec, 00:43


연준 총자산은 현재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축소. 2022년 4월 정점 대비로는 2조달러 이상 감소

참고로 2020년 3월~2022년 4월의 양적완화 (QE) 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2.7조달러의 추가 QT가 필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1 Dec, 00:39


트럼프는 탈달러화를 추진하는 브릭스 9개국에 100% 관세 부과 경고로 대응하기 시작

참고로 지난해 남아공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공동 통화 제안이 나온 바 있음

**단, 이를 일각에서는 글로벌 금융 헤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판단. 즉, 달러 지위를 지키기 위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Strategic Bitcoin Reserve)이 꼭 필요하다는 근거로 활용하는 모습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75101?sid=101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30 Nov, 13:12


NY Fed는 Laubach-Williams (LW) 모델을 사용해 자연 이자율 (r*)을 1.26%로 추정. 이는 시장 추정치보다 낮은 수준

아래 링크를 통해 2024년 3분기까지 r*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HLW 모델을 활용한 추정치는 현지시간 12월 2일에 발표될 예정

http://nyfed.org/3MY3FwS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30 Nov, 11:18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677.4조원)에서 4.1조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음. 예결위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예산안 수정안을 처리한 건 사상 처음

예비비 2조4천억원, 국고채 이자 상환 비용 5천억원, 검찰 소관 특정업무경비 507억원 및 특활비 80억원을 감액. 민주당은 이번 감액안을 처리하면서 2조원의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등 증액안을 포기

다음주 일정 주목할 필요❗️
- 12/2일 ‘본회의’
- 12/3일 ‘KTB 국제 컨퍼런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4262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30 Nov, 04:23


**이번 사이클에서 BOJ의 긴축 (YCC 상한 조정, YCC 폐기, 마이너스 금리 탈피 등) 결정은 신기하게도 모두 미국채 금리가 반락할 때마다 이뤄졌었음 (일본과 미국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9 Nov, 14:58


4.20% 하향 돌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9 Nov, 07:25


4.20%가 코앞이네요. 12/9일도 맞아 떨어지면 정말 과학..11/27일은 작년 패턴에 이미 부합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9 Nov, 02:31


< 11월 금통위 이후 시장의 고민 >

공교롭게도 10월 금통위 이후에는 국내 3분기 성장률이, 11월 금통위 이후에는 10월 산업활동동향이 각각 금리인하 결정을 뒷받침하는 재료로 등장

그럼에도 레벨로만 접근하면 현 수준에 예상보다 너무 빠르게 왔고, 내년 먹을 룸까지 고려하면 차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일 금통위 리뷰 자료 통해 전달드렸음

단, 적정레벨과 상관없이 제가 제시한 2척의 배 중 하나인 고용보고서와 현실적인 수급만을 감안해 단기적인 시장 반응을 예상해보면

바로 다음주부터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됨. 저는 11월 금통위와 11월 고용보고서를 4분기 비중확대 근거로 제시드렸었는데

11월 고용보고서가 부진할 경우 국고 금리는 미국채 랠리에 연동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 이 경우 연준의 12월 인하 확률은 다시 80% 위로 올라갈 것이고, 달러 약세 되돌림으로 환율도 지금보다 낮아지게 됨. 즉, 미국과의 디커플링 장세를 주도해온 국내 시장은 미국 채권시장 강세를 더욱 반길 수밖에 없음

또한, 이번 강세장을 주도한 외인이 100을 벌었다고 가정해보면 시장금리 반등으로 10을 손실본다 해도 선물 만기 전에 매도로 전환하기 쉽지 않을 것. 비중이 크게 없는 로컬도 숏포지션을 가져가기 부담되고, 오히려 밀리면 사자라는 의견이 더 많아보이는 상황

이렇게 되면 국고 3년 기준으로 12월에 2.50%를 우선 한번 보고 내년을 생각하자는 흐름에 힘이 실릴 수 있음

다만, 내년 기준금리가 제가 제시드린 숫자보다 낮은 2.0%까지 인하되어야 하고, 미국 고용도 제 예상에 부합해야 12월 강세장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제가 제시드린 국고 3년 2.6% 초반은 미국 고용 부진을 감안한 레벨이었는데, 금통위 만으로 이미 와버린 상황. 즉, 이제는 레벨 측면에서 고용 서프라이즈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야 하는 룸이 추가 하락 룸보다 더 커졌다고 판단

만약 여기서 레벨이 아래도 더 뚫린다면 내년 1분기가 내년 중 가장 대응하기 어려운 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 저는 아직까지 내년 기준금리 2.25%, 국고 3년 2.4%, 10년 2.6% 전망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성장 최우선 내러티브가 금융안정으로 다시 바뀔 수 있는 리스크를 내년 상반기로 제시드립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Nov, 04:52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11월 금통위 Review] 10월에 못한 Super Dovish 기조 전환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cx/32bTtS
통화정책 결정에 ‘성장’이 최우선. 인하속도 결정에 ‘신중히’ 삭제
시장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중립 기어
내년 2월 추가 인하 전망
단, 시장은 잠시 차분해질 필요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 Nov, 00:34


WGBI가 호재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 하지만 신규 자금 유입을 위해 공급을 늘려야 하는 악재도 감안할 필요

Keep Calm & Buy Bond 연간전망 자료가 롱 뷰인 만큼 수급만큼은 보수적으로 추정. WGBI 추정 자금을 2.5조달러, 신규 자금 유입 규모도 75조원으로 가정

나아가 내년 국발계도 2012년 이후 패턴을 감안해 201.3조원에 평균 증가액을 가산해 산출. 약 203조원 (최대 205조원)

마지막으로 내년 신규 자금 유입 규모도 75조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설정. 이유는 내년 4분기에 2.22%가 한번에 들어오는게 아니라 4분의 1씩 들어오기 때문

이 경우 3년물과 30년물이 악재에 가장 노출, 10년물과 20년물은 상대적으로 수혜. 즉, 수급을 고려하더라도 내년 기준금리 인하는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집중 예상. 이에 내년 상반기 3/10년 스팁, 하반기 플랫 우위를 전망

단, 1️⃣ 내년 발행량이 예상보다 더 많거나, 2️⃣ 장기물 발행 비중이 예상보다 더 확대될 수 있는 리스크, 3️⃣ 장기채 내 비중 변화 여부, 4️⃣ 균등발행 문구 유지 리스크 등을 추후 확인할 필요

위 재료들에 따라 10/30년 커브도 변화 불가피. 현재 숫자로만 보면 역전폭 축소에 무게를 두지만 30년물 비중확대 기준은 스프레드보다 절대레벨로 다가가야 할 것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Nov, 22:55


국내 커브 스팁 재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Nov, 12:20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매월 개별 데이터들이 상승과 하락이 있지만, 제가 보고 싶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Month to month, there are movements up and down in individual [data] series, but they are moving in the way that I would like to see)"

https://t.co/DK52Q6ZwZc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Nov, 01:22


국고10년물 금리 3.0% 하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Nov, 00:24


미국채 10/30년 스프레드 추이. 평균 레벨은 +20bp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0 Nov, 22:16


보우먼 이사의 매파적 발언, 유로존 임금과 영국 CPI 반등 영향으로 12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52%까지 낮춰 반영하기 시작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0 Nov, 21:21


애틀란타 연은이 조사하는 Business Inflation Expectation 11월 수치는 2.2%로 전월과 동일. 즉, 기업들이 내년 물가 경로에 대해 큰 변화를 아직 느끼지 못했음을 시사

https://atlfed.org/4fNQWJ6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0 Nov, 21:11


연준이 통화정책 옵션을 데이터 디펜던트로 열어두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제자리 걸음

리사 쿡 이사도 세 가지 잠재적 정책 경로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음

1️⃣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이 내 예측대로 계속 진전된다면, 중립 금리에 가까워질 때까지 정책 제한 수준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낮추는 것이 적절할 수도 있음 (If the labor market and inflation continue to progress in line with my forecast, it could well be appropriate to lower the level of policy restriction over time until we near the neutral rate of interest)"

2️⃣ "그러나 물가 안정이 둔화되고 노동시장이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우리가 금리인하 경로를 잠시 멈추는 시나리오를 볼 수 있음 (However, if inflation progress slows and the labor market remains solid, I could see a scenario where we pause along the downward path)"

3️⃣ "또는 노동시장이 실질적으로 약화되면 정책을 더 빨리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음 (Alternatively, should the labor market weaken in a substantial way, it could be appropriate to ease policy more quickly)"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9 Nov, 22:17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우리에게 남아 있는 2척의 배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cx/argG8
11월 금통위와 고용보고서
<금통위 Preview>
- 한미 국채 10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140bp까지 확대된 배경에는 트럼프 트레이드도 있지만 성장률과 물가, 증시 조정 등 대내 요인도 고려할 필요
- 11월 금통위는 시장 우려보다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전망.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성장’이 가장 우선시 될 가능성
-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각각 2.1~ 2.2%, 2.3~2.4%로 하향조정 예상. 내년 성장률은 0.1%p 하향조정한 2.0% 전망. 단, 기존 상반기 한은 전망치 조정 여부와 3~4분기 신규 전망치 확인 필요
- 하나증권은 내년 성장률 2.0% 달성 어렵다고 판단. 실제로 전망치가 2%보다 낮게 발표된다면 강세 재료. 포워드가이던스도 3:3 수준으로 변경 예상
- 종합하면 11월 금통위는 추가 인하 시점을 내년 1월로 시사할 것
- 리스크는 트럼프 관세 정책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보다 크게 상방으로 제시하는 경우. 과거 사례 참고 시 성장+물가가 4%를 상회한 경우 금리 Pause가 유효했음. 단, 합산 수치가 4%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최소 내년 하반기 예상. 결국 추가 금리 인하는 상반기에 집중될 것

<계절조정팩터와 고용>
- 다음달 초에 발표되는 11월 고용보고서도 12월 FOMC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
- 미 고용/소비 둔화와 추가 인하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9~10월 지표 의구심 때문
- 9월 소매판매와 비농업 일자리 모두 빅 서프라이즈 기록. 이는 높은 계절조정팩터를 적용했기 때문. 작년 팩터 적용 시 소매판매는 역성장, 비농업 일자리는 큰 폭 감소했을 가능성
- 가구 대상 서베이 내 정부 일자리가 역대 최고치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 9월 고용 당시 정부 일자리를 배제한 뒤 실업률 산출 시 연준의 올해~내년 전망치보다 높은 4.5%로 산출
- 8월 리세션 트레이드 때도 실업률은 4.3%에 불과. 즉, 트럼프 트레이드를 선반영해 놓은 상황에서 고용 미스, 트럼프 정책 추진이 매끄럽지 못할 시 현 포지션의 언와인딩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 밖에 없음

작년 4분기 패턴이 반복된다면
- 하나증권은 Red Sweep 발생 시 미국채 10년물 고점을 4.50%로 제시 (작년 10월 텀 프리미엄 고점 적용)
- 리스크는 결국 물가. 유가와 임금 상승으로 기대인플레 반등 시 4.50%를 상회하는 레벨이 지속 가능할 것
- 하지만 헤드라인 CPI가 4%에 근접하지 않으면 우려의 현실화 가능성은 낮음. 과거 경험상 마지막 금리인상 때 (이번 사이클에서는 5.5%) 확인한 물가를 (이번 사이클에서는 4.0%) 인하기 때 보게 되면 연준은 100% 금리인상을 재개했기 때문
- 단, 내년 헤드라인 CPI 수치는 1% 중반~2% 후반으로 추정. 레드스윕과 10월 물가, 소매판매까지 확인해도 4.50%를 뚫지 못했기에 선반영 완료 및 금리 고점을 확인했다고 판단
- 작년 4분기 미국채 금리 패턴을 활용해 보면, 1차 과매도 상단 4.30%로 복귀가 예상되는 시점은 11/27일, 분할매수 적정레벨로 제시한 4.10%로 회귀 시점은 12/9일로 각각 산출 (자세한 내용은 자료 참고)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9 Nov, 08:38


미국채 10년물 금리 4.4% 하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9 Nov, 00:53


**김종화 금통위원 "이번 경제 전망에 트럼프 관세 정책 가정 반영"

➡️ 저는 11월 금통위가 시장 우려보다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판단. 환율도 1,400원이라는 수치보다 변동성이 중요하다는 정책당국의 입장을 고려해보면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성장이 가장 우선시 될 것으로 판단

➡️ 올해 성장률은 2.1~2.2%, 올해 물가는 2.3~2.4% 수준으로 각각 하향조정을 예상하며, 내년 성장률은 2% 고수 여부에 주목할 필요. 저는 2% 달성이 어렵다고 전망하나, 11월 동결 배경을 뒷받침하려면 2.0% 제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특히 8월부터 1년치 분기별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해주고 있는 만큼, 기존 1~2분기 전망치인 0.6%, 0.7%에 대한 조정 여부와 3~4분기 전망치를 확인하면 내년에 성장률 전망치 추가 하향조정 여부도 가늠할 수 있을 것. 만약 2% 하회 시 장중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

➡️ 포워드가이던스도 10월의 5:1보다는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3:3 수준으로 변화 예상. 즉, 전반적으로 시장은 추가 인하 시점을 2월보다는 1월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

➡️ '리스크'는 트럼프 관세 정책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한은의 입장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Nov, 23:02


신규 세입자의 임대료는 향후 렌트비가 꾸준히 하락할 것을 시사

https://bit.ly/3UXnfNI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Nov, 22:00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연간 전망 포럼이 오늘과 내일 (19~20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19일 금융시장 전망, 20일 산업별 전망 순입니다.

아래 링크 통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www.youtube.com/live/iM3YXdhx8rI?si=TWxWHIcdJtW2Uxny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Nov, 19:59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50% 부근까지 상승 ➡️ 저가 매수 유입에 반락” 패턴을 반복 중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7 Nov, 08:43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되는 영국 10월 헤드라인 CPI 컨센서스는 1.7%에서 2.2%로 오름폭이 재차 확대될 것으로 형성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7 Nov, 06:28


존존스가 UFC 헤베급 첫 방어전에 성공하고 트럼프와 머스크에게 다가가 어필하는 모습 ㅎㅎ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7 Nov, 00:53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월)국고채 10년물 입찰

화)00:00 미국 11월 NAHB 주택시장
09:30 호주 RBA 의사록
12:00 한국 3Q 가계신용
22:30 미국 10월 주택착공/건축허가

수)06:00 한국 10월 PPI
10:00 중국 11월 LPR
16:00 영국 10월 CPI❗️

목)03:00 미국채 20년물 입찰
09:00 한국 11월 수출입 20일
21:30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00:00 미국 10월 선행지수
00:00 미국 10월 기존주택매매
03:00 미국채 10년 TIPS 입찰
08:30 일본 10월 CPI❗️
18:00 유로존 11월 HCOB PMI
18:30 영국 11월 S&P PMI
22:45 미국 11월 S&P PMI❗️

**연준 위원 발언 일정
(19일)
00:00 굴스비

(20일)
03:10 슈미드

(21일)
01:00 쿡
02:15 보우만❗️
22:45 해먹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5 Nov, 23:01


**좀 더 위안이 되는 말씀을 드려 보면..작년 하반기에 제가 “약속의 11월”을 전망했었는데요.

당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70% 키레벨을 뚫고나서 다시 4.70%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린 기간은 13영업일 (10/16일 4.70%~11/2일 4.661%)

보다 낮은 4.50%를 상회하고 그 아래로 복귀하는데 걸린 기간은 34영업일 (9/25일 4.531%~11/8일 4.492%)

이번에 4.30%를 뚫은 시점은 11월 8일, 13영업일을 감안하면 “11/27일”

4.10%를 뚫은 시점은 10/21일, 34영업일을 적용하면 “12/9일” (참고로 4.10%는 제가 분할매수 적정레벨로 제시드린 숫자)

➡️ 아직 올해/내년 장사를 대비/준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패턴 재료, 참고만 해주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5 Nov, 22:41


**다수가 위험자산을 가리키는 순간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 통화정책과 재정적자에 기인한 고금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주 물가와 소매판매 호조, 레드스윕까지 확인했지만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50%를 뚫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제시한 정량적 숫자가 아직 버텨주고, 세미나때 정성적으로 답변드린 선반영과 포지션 언와인딩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 아직까지 유효한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중요 포인트는

1️⃣ 시장이 우려하고 선반영 했던 것보다 트럼프가 아주 조용하다는 점 (모든 분야에 대해 예측 불가능했던 내용을 밤낮 가리지 않고 올렸던 1기 때와 달라진 부분)

2️⃣ 위험자산 조정이 지속될 경우 트럼프가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점 (트럼프 1기 때와 동일)

3️⃣ 결국 핵심은 12월초에 발표되는 미국 11월 고용이 연말 금리 방향성의 key를 쥐고 있다는 점 (고용 서프라이즈는 4.50% 상향돌파와 증시 조정을, 고용 쇼크는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금리와 증시 선반영에 대한 되돌림으로 연결될 가능성 ➡️ 즉, 양쪽 결과 모두 트럼프의 첫 코멘트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

➡️ 최근 연간전망 세미나를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들었던 질문 1순위는 단연 “환율”. 단, 작년과 달라진 점은 내년과 내후년 금리 경로보다 연말까지 금리 반락 가능성에 대한 질문 비중이 커진 것입니다.

➡️ 이와 관련해 저는 국내는 비둘기파적일 11월 금통위, 대외는 예상보다 부진할 11월 미국 고용지표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5 Nov, 13:31


<🇺🇸 10월 소매판매 혼조>

1️⃣ 헤드라인 전월비
실제 0.4 / 예상 0.3 / 전월 0.4 (수정 0.8)

2️⃣ 근원 전월비
실제 0.1 / 예상 0.3 / 전월 0.5 (수정 1.0)

3️⃣ 컨트롤그룹
실제 -0.1 / 예상 0.3 / 전월 0.7 (수정 1.2)

**근원과 컨트롤그룹은 컨센 하회. 단, 전월치 모두 큰 폭 상향조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23:48


**그리고 고용 관련해 하나 더 말씀드리면 실업률에 기반이 되는 가구대상조사에서 정부 일자리가 역대 최고치 수준인 점도 불안 요소

심지어 9월 고용 빅서프라이즈 시현 당시 정부는 대선을 앞두고 보호 서비스 (protective services) 부문에서 정부 일자리 채용을 급증시킨 바 있음

temporary help services, 임시 서비스 일자리도 지난 12개월 동안 14.6만건 감소해 270만개를 기록 중. 이는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

참고로 위 지표는 실업률 선행지표로 간주하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23개월 연속으로 감소 중

일론 머스크도 정부 일자리와 정부 지출을 지적하기 시작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23:09


**다음달 초에 발표되는 11월 고용보고서가 12월 FOMC 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 단, 그 전에 오늘 10월 소매판매 발표 예정

제가 미국 고용/소비 경기를 침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둔화 쪽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9월과 10월 지표들이 견조한 경기를 뒷받침한다기보다 의구심을 확대시켰기 때문

9월 소매판매가 빅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는데, 이는 계절조정팩터 (seasonal factor)에 기인. 9월 팩터는 1.048로 9월 기준으로 5년 만에 최고치였음. 만약 작년과 동일한 팩터로 계산하면 9월 소매판매는 역성장

9월 논팜도 254K로 발표됐었는데 이는 컨센서스 최고치인 222K마저 큰 폭 상회한 수준. 이 역시 9월 기준 역대 최대 팩터를 적용했음. 이 역시 작년과 동일한 팩터로 적용하면 145K 수준에 불과

심지어 10월 논팜도 12K로 발표됐지만 이 또한 1940년대 제외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 팩터를 적용했음. 작년 팩터로 계산하면 -46K로 산출됨

결국 10월에도 최대치를 적용하다보니 9월 계절조정팩터는 하향조정. 이에 10월 고용 발표 당시 직전 2개월 (8~9월) 수치는 총 -112K 하향조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22:37


파월 발언으로 12월 FOMC에서 25bp 인하 확률은 다시 61%로 하락. 일주일 전 67%➡️전일 83%➡️오늘 61%로 들쭉날쭉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20:33


“트럼프 트레이드 🟰 베어스팁” 공식이 트럼프 2기 확정 후에는 베어플랫으로 작용 중. 오히려 10/7일에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가 20bp를 상회했고, 지금은 10bp 수준

물론 저는 재정적자와 관세를 상수로 보고, 고용지표가 핵심이라 판단하는 만큼 단기물 금리 하락 되돌림에 따른 스팁 압력은 중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분기평균치로 보면 내년 2분기에 30bp 예상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20:14


금일 테슬라 주가 하락은 로이터 단독 보도 영향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20:05


**방금 5시에 발표된 파월 성명의 핵심은 “서두를 필요는 없다”. 이는 이번주 연준위원들 발언과 일맥상통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책을 보다 중립적인 수준으로 옮기고 있음. 하지만 거기에 도달하는 길이 미리 정해져 있지 않음. 경제는 우리가 금리를 낮추는데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음. 현재 경기는 우리가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고 있음 (We are moving policy over time to a more neutral setting. But the path for getting there is not preset….The economy is not sending any signals that we need to be in a hurry to lower rates. The strength we are currently seeing in the economy gives us the ability to approach our decisions carefully)“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powell-says-solid-economy-allows-fed-to-consider-rate-cuts-carefully-3055c890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19:56


루머인지 확인해 봐야겠지만 SEC 위원장 개리 겐슬러가 사임 가능성을 시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XRP는 15% 이상 급등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19:47


🇺🇸 개리 겐슬러가 SEC를 떠날 수도 있다는 성명을 발표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19:42


전일 PPI와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잘 나왔음에도 다행히 미국채 10년물 기준 Red Sweep 발생시 상단으로 제시한 4.50%는 못 뚫는 모습

참고로 연간전망 자료에서 말씀드리는 4.50%는 작년 10월 장중 5%를 상회했을 당시 텀프리미엄 고점을 적용해 추정한 레벨

위 차트에서도 9월 FOMC 이후 금리 상승을 이끈 주범은 텀프리미엄. 연간전망 자료 Part 1에서 실질금리를 다뤘는데, 인하기 때 실질금리는 축소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리스크는 물가. 유가가 다시 90~100불로 가거나, 또는 관세 정책 현실화로 물가상승률이 과거 연준이 금리인하를 멈추고 재인상했던 기준 (이번 사이클에서는 헤드라인 CPI 4%)을 터치하게 되면 4.50%를 상회할 수 있음

단, 제가 추정하는 미국 물가 경로는 연말에 3%대로 반등하나 내년에 1.8%부터 2.4~2.6% 수준에서 등락을 예상. 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 기준 내년에 1차 하단으로 제시한 3.7%까지 하락 전망 유지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03:38


Red Sweep 확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4 Nov, 00:03


[속보] 당국, 환율 구두개입…최상목 "과도한 변동성엔 적극 안정조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3 Nov, 23:38


<🇺🇸 미국 헤드라인 CPI 경로 추정>

▶️ 4분기 상승폭 확대 및 3% 일시 상회 경로 전망 유지. 단, 연말 고점 확인 후 하향안정 경로 또한 변함없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3 Nov, 22:45


전일 미국채 금리가 물가 예상치 부합에도 상승 마감한 배경은 연준 위원들의 중립금리 발언 때문이라 판단

댈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은 시장 전망에 있어 3가지 위험을 지적. 특히 세 번째 요소에 시장은 주목

1️⃣ Upside inflation risks: 수요 증가 또는 새로운 부정적 공급 충격 조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2️⃣ Downside risks to employment: 장기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환경이 더 긴축될 경우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

"일부 장기물 금리 상승은 향후 정책금리 경로가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 그리고 지금까지는 높은 주식 밸류에이션과 타이트한 신용 스프레드가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환경 긴축을 상쇄했음. 하지만 장기 금리 상승의 상당 부분은 “텀프리미엄 상승”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임.

텀프리미엄은 투자자들이 미래의 금리 변동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텀프리미엄이 높아지면 금융환경이 타이트해질 수 있고, 연준이 의도한 것보다 경제가 더 둔화될 수 있음. 기간 프리미엄이 계속 상승하면 연준은 목표 달성을 위해 덜 제한적인 정책이 필요할 수 있음

3️⃣ Neutral rates being higher than thought: 생각보다 높은 중립금리

저는 최근 몇 년 동안 중립금리가 상승했다는 상당한 징후를 보고 있으며, 현 연방기금금리 수준에 매우 가까울 수 있다는 암시도 있음

정책 입안자들이 중립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의미 있는 금리인하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는 점도표 중간값을 볼 때, 나는 불확실하지만 잠재적으로 매우 얕은 물에서는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 (“I think we should recall the technique of a ship captain whose depth finder might mistake mud for water.... In these uncertain but potentially very shallow waters, I believe it’s best to proceed with caution”)

https://www.dallasfed.org/news/speeches/logan/2024/lkl241113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1 Nov, 21:38


한 달 전 대비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 확률은 약 20%p 감소 (84%➡️65%)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1 Nov, 21:31


내일 저녁에 미국 10월 물가 발표 예정. 오늘 WTI가 중국 수요 부진 우려에 -3% 급락했지만 9~11월 월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68달러➡️72달러➡️71달러. 지난달 9월 물가에서 에너지가 전월비 역성장 기여를 했다면 이번에는 (+) 전환 불가피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1 Nov, 21:10


Kalshi에 따르면 선거 이후 올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8%➡️38%로 급등. 연말까지 9만 달러 이상을 기록할 확률은 49%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1 Nov, 21:03


< 2019년 5월 세인트루이스 연준 블로그에 올라온 미국 무역적자에 대한 의견 >

미국에게 무역적자는 새로운 일이 아님. 1970년대 이래로 지속적인 무역적자를 기록 (19세기 역시 대부분 적자). GDP 대비 비율로 보면 1800~1870년까지 3년을 제외하고 미국은 모두 무역적자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GDP 대비 평균 2.2%. 1870~1970년에는 평균 1.1%에 달하는 무역흑자를 기록. 단, 1970년부터눈 재차 무역적자 전환.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산업화에 잘 부합

역사적으로 산업화는 3단계: 1️⃣노동집약적 대량 생산, 2️⃣자본집약적 대량 생산, 3️⃣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복지국가의 대량 생산. 즉, 국가는 비교우위에 따라 무역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한 국가의 무역에도 장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

18세기 중반 영국이 주도한 유럽 산업화 때 미국은 주로 농업에 머물러 있었음. 미국의 산업화는 19세기 초 섬유와 같은 노동집약적 제조업에 집중하면서 시작. 이에 많은 제조품을 수입해야 했고, 면화 등 원자재 수출에 의존. 그 결과 19세기 대부분에 걸쳐 여러 제조품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 단, 이러한 지속적인 적자가 미국 발전를 저해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임

미국 소비자들은 수입 공산품의 혜택을 받았고, 미국은 자본재를 수입해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었음. 남북전쟁 이후 1870년에는 2단계 산업화로 전진. 이는 만성 무역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점에 해당. 이후 미국의 공산품 무역 흑자는 70년 동안 지속됨

1960년대 이후 미국은 금융혁신과 함께 대량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복지단계로 전환. 이는 미국이 전세계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산한 것보다 더 많은 유형의 상품을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 1970년대 초 미국의 금융자산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바뀌면서 무역흑자는 다시 적자로 전환되는 변곡점을 경험. 즉, 미국의 3단계 산업화와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일치

미국의 무역수지는 역사의 상당 부분이 적자. 단, 미국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았음. 결국 다른 산업화로의 전환이 다른 국가 대비 유리하다는 점을 포함해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되는 것은 합리적이며, 비교우위는 국제 무역의 기반이 됨

https://www.stlouisfed.org/on-the-economy/2019/may/historical-u-s-trade-deficits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1 Nov, 06:45


🇺🇸 트럼프가 무섭지만 우리는 트럼프 1기보다 더 다이내믹했던 바이든 시대를 경험. 미국채 10년물 금리 기준 일간 7bp 등락일을 카운팅 해보면 바이든 때가 압도적. 트럼프 1기 때도 임기 후반에 집중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0 Nov, 22:20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월)국고채 3년물 입찰
12:00 한국 10월 가계대출

화)국고채 2년물 입찰
16:00 영국 9월 임금/실업률
20:00 미국 10월 NFIB 소기업낙관

수)01:00 10월 NY Fed 기대인플레❗️
04:00 미국 은행 SLOOS
06:00 한국 10월 수출입물가
08:00 한국 10월 실업률
22:30 미국 10월 CPI❗️

목)12:00 한국 9월 M2
22:30 미국 10월 PPI❗️
21:30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국고채 50년물 입찰
11:00 중국 10월 생산/소비/투자
22:30 미국 11월 뉴욕 제조업
22:30 미국 10월 소매판매❗️
22:30 미국 10월 수출입물가
23:15 미국 10월 산업생산

**연준 위원 발언 일정
(13일)
00:00 월러
22:30 카시카리

(14일)
03:00 무살렘
21:00 쿠글러
23:00 바킨

(15일)
05:00 파월❗️
06:15 윌리엄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8 Nov, 21:20


연준 B/S 총자산은 현재 2020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축소. 2022년 4월 정점 대비로는 2조달러 감소

참고로 2020년 3월~2022년 4월의 양적완화 (QE) 전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2.8조달러의 추가 QT가 필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8 Nov, 04:01


미국 대선 단기재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22:32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11월 FOMC] 아직은 파월의 시대 (Mr. No)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eto1ZK
만장일치 25bp 인하
- 정책금리 4.50~4.75%로 25bp 인하 (만장일치)
- 모두발언에서 파월은 여전히 연준위원들이 양대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 10월 고용 둔화는 허리케인 영향 때문이나 노동시장이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천은 아니라고 밝힘
- 성명서에서 물가에 대한 판단은 다소 매파적으로 이동 (문구는 자료 참고)

본인 거취는 명확. 하지만 정책 포워드가이던스는 불투명
- 기자회견 첫 질문은 선거 영향. 파월은 이번 선거가 연준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답변. 단, 향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모델에 포함해 고려할 것이라 첨언. 최근 시장금리 상승은 인플레 우려보다는 성장세 강화에 대한 것이라는 견해 전달. → 최근 금리 급등을 “트럼프 트레이드”보다 “노랜딩 내러티브”에 무게
- 12월 FOMC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 단, 오늘 금리 인하 이후에도 정책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답변에 금리 낙폭 확대 → 9월에 이어 11월까지 Dovish 우위
- 하지만 중립금리 수준에서 재조정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 → 매파적으로 해석. 2번째 인하 만에 연준은 이미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음
- 세금 법안이 의회 통과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 → 트럼프 트레이드 현실화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을 시사. 단, 12월 수정경제전망에서 해당 영향을 일정 부분 반영할 전망
- 트럼프 사퇴 요청 시 사임 No! → 파월 임기는 2026년 5월 종료

1,2차 오버슈팅 금리수준 하회
- 하나증권은 2016년 대선 이후 4분기, 2023년 10월 텀프리미엄 고점 활용해 미국채 10년물 상단을 각각 1) 4.35%, 2) 4.50%로 제시. Red Sweep 발생 시 4.50%를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가능한 영역의 상단으로 추정 → 상단은 이미 확인했고, 트럼프 첫 당선 때보다는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
- TCJA 연장은 2026년라는 점, 지준 $3조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 최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상승세까지 고려하면 트럼프 트레이드와 노랜딩 내러티브 반영이 과도하다고 판단
-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연말까지 분할매수 적정레벨 4.1% 구간까지 반락, 내년 중 1차 하단 3.7%까지 하락을 전망. 국고채의 경우 한미 경기 차별화와 비둘기파적 11월 금통위를 감안해 3년물 2.95%, 10년물 3.1% 부근에서 금리 반등 시 꾸준히 비중확대를 권고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22:08


FOMC 기자회견 이후 SOFR 선물은 향후 인하 기대를 소폭 높게 반영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20:50


< 11월 FOMC 핵심 내용 정리 >

1️⃣ 파월은 트럼프 당선 관련 질문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알기에는 아직 이르기 때문에 선거 결과가 단기적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하는 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 그는 정책이 제정되거나 법이 통과될 때까지 예측을 조정하지 않는다고 발언

2️⃣ 파월은 트럼프가 사퇴 압력을 가하면 사임하지 않겠다고 강력하고 짧게 No! 라고 답변. 이는 임기가 끝나기 전에 물러날 수 있다는 일각의 추측을 종식시켰음. 또한, 연준 의장을 대통령이 해고하거나 강등하는 것은 "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첨언. 참고로 파월 임기는 2026년 5월에 종료됨

3️⃣ 그럼에도 파월은 12월 FOMC와 그 이후에 정책금리가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는지에 대한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 그는 인플레이션보다 경제가 강하기 때문에 금리인하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 반면, 금일 금리인하 이후에도 정책이 여전히 제한적이며 중립 수준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다고도 답변

4️⃣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와 관련해서는 노동시장이 악화되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중립에 가까워질수록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언급. 하지만 정책 입안자들이 아직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발언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20:11


**기자회견을 보면서 떠오른 오늘 자료 제목: “아직은 파월의 시대” 👍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19:16


< 11월 FOMC 성명서 주요 변화 >

1️⃣ 연준은 정책금리를 4.50%~4.75%로 25bp 인하 (만장일치 결정)

2️⃣ "노동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완화되었다 (generally eased)"고 언급. “실업률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다"는 문구도 여전히 유지

3️⃣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다소 매파적 판단으로 변경. "2% 목표를 향해 진전되었지만 다소 상승했다"는 문구에서 “further”를 삭제했고, 인플레이션이 지속가능하게 2%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다"는 문구 역시 삭제

4️⃣ 고용과 물가 양대책무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이 "거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roughly in balance)”는 문구를 유지. 그 목표를 지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19:04


예상과 달리 만장일치 결정에 성명서 변화도 최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19:00


🇺🇸 연준, 정책금리 4.75%로 25bp 인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18:23


🇺🇸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2016년 대선 때 텀프리미엄 최고치를 적용해 산출한 1차 오버슈팅 추정치 4.35%까지 반락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06:21


2016년 12월 FOMC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지 한달 후의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가 FOMC 경제전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 유용한 가이드 제공

< 당시 주요 내용과 향후 전망 >

- 재정 부양책에 대한 가정을 신속히 기본 전망에 반영할 것.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도 전인 12월 중순 회의 때 선제적으로 다룰 전망
- 2016년 12월 연준 Tealbook에는 2017년 3분기에 GDP의 1%에 해당하는 재정 부양책을 이미 적용했었음. FOMC 참가자 중 약 절반은 이를 기본 전망에 반영할 것
- 재정 부양책에 대한 연준 반응은 당시 옐런 의장이 제안한 경험적 법칙을 따를 가능성. 당시 "GDP의 1%에 해당하는 10년간 적자 증가는 장기 금리를 약 30~40bp 상승시킨다"고 언급. 이 경우, 최종금리 추정치도 유사한 수준으로 상향조정할 가능성
- 불확실성의 핵심은 재정과 무역 정책 변화의 시기와 범위. 장기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 여건 긴축이 트럼프의 확장 재정정책 효과를 초과해 경제에 부담을 줄 가능성을 우려할 수 있음. 그러나 파월은 트럼프의 재정 및 무역 정책에서 당분간 과도한 결론을 도출하지 말고 노동시장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할 가능성이 높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07 Nov, 06:04


11월 FOMC 프리뷰: FOMC to Cut 25bp, Signal Gradual Path to Neutral

**결론
회의 기간 동안의 데이터는 파월이 이번 회의에서 완화적 입장임을 시사하지만, 공화당 승리와 대규모 재정 부양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러 위원들이 완화 속도를 점진적으로 조정하자고 주장할 가능성. 인플레이션과 성장 위험이 상방으로 이동했기 때문

큰 이변이 없는 한, 11월 FOMC에서 추가 금리인하 단행을 통해 인하 사이클 이어갈 가능성 높음. 하지만 투자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트럼프의 재정 및 관세 정책이 FOMC 금리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임. 연준 위원들도 이 문제를 고심하고 있을 것

대선을 감안하지 않았다면,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10월 고용과 베이지북의 부진한 내용에 주목하며 완화적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큼. 그러나 Red Sweep 상황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신중한 스탠스로 완만한 금리인하 속도를 주장할 가능성

<주요 내용>

- 25bp 인하 예상. 9월 FOMC에서 50bp 인하에 반대했던 보우먼 이사는 이번에도 반대할 가능성
- 금융 여건이 크게 악화되었음. 이는 트럼프 당선에 앞서 시장이 포지셔닝을 조정하고 당선 직후 이에 반응하면서 장기채 금리와 달러가 급등한 데 따른 결과
- 성명서는 약간 수정될 것. 실업률에 대해서는 기존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으나 이번에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서술될 가능성

**2가지 논의를 예상. 1️⃣ 노동시장이 안정화되었는가? 2️⃣ 트럼프 당선이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것. 파월을 포함한 한 그룹은 전문직 부문의 고용 약세와 부진한 베이지북 내용을 우려할 것
- 파월은 대선 결과가 노동시장의 단기 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않는다고 생각할 것. 트럼프 2기의 확장적 재정 정책이나 무역 장벽은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에나 시행될 것으로 간주. 그때까지 FOMC 과제는 정책금리를 중립 수준에 가깝게 조정하는 것
- 반면, 다른 그룹은 반대할 것. 해당 그룹은 9월 50bp보다 25bp 인하를 선호했던 그룹일 것
- 이들은 10월 고용 부진이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고 간주. 실업률도 연말 실업률 전망치 중간값인 4.4%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것

**FOMC가 선거와 너무 가까운 시점에 개최되어 선거 결과의 경제적 영향을 충분히 반영한 전망을 준비하기에 시간이 부족. 그럼에도 연준 보고서 (Tealbook)에는 대규모 재정 부양책과 무역 장벽의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논의의 기초가 되었을 것. 이 시뮬레이션은 2025년 말과 2026년 인플레이션 위험이 더 커질 가능성을 시사했을 것
- 연준 위원들이 선거 결과를 충분히 고려했다면 2025년 말~2026년 GDP 성장률 상향조정 및 실업률 하향조정 예상. 몇몇 위원들은 Activity와 inflation의 위험 균형이 상방으로 기울어졌다고 판단할 가능성
- 선거영향을 완전히 반영했다면 2025년 정책금리 전망치를 3.6% (9월 점도표 중간값 3.4%)로, 2026년은 3.3% (9월 2.9%)으로 상향조정 할 가능성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9 Oct, 12:47


**연간전망 작성 중인데요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단을 2016년 4분기 텀프리미엄을 적용하면 4.35%. 작년 3분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 상회했을 때 텀프리미엄를 적용하면 4.50%로 산출됨

그 때 2016년의 달러원 환율과의 상관관계를 감안하면 4.35% 때 1,396원. 4.50% 때 1,416원으로 환율 고점이 산출됨

단, 모두 단기 오버슈팅으로 판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9 Oct, 12:41


비트코인도 트럼프 트레이드. 6월 이후 처음으로 71,000달러 상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21:21


🇺🇸 10월 IRS에 유입된 고용세 (employment taxes)는 전년동월대비 +4.8%로 집계. 이는 9월 증가율과 동일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19:37


< 🇺🇸 재무부 4분기 QRA >

1️⃣ 10~12월 차입 수정치를 최초 5,650억달러에서 5,460억달러로 190억달러 하향조정 ➡️ 이는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많아진 점을 반영

2️⃣ 내년 1~3월 차입 추정치는 8,230억달러로 제시 ➡️ 과거 10년 동안 1분기 차입 최초 추정치는 4분기 차입 최초 추정치를 4번 상회. 이번에도 세금 환급 계절성 고려. 단, 시장 예상치를 상회

3️⃣ 12월 말 TGA 잔고 목표는 7,000억달러로 유지한 반면, 내년 3월 말 현금잔고 목표치는 8,500억달러로 할향조정

4️⃣ 6~9월 차입 확정치는 7,620억달러로 수정치 7,400억달러 대비 220억달러 증가

5️⃣ 만기별 계획은 한국시간 10월 30일 저녁 9시 30분에 발표 예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13:17


롤러코스터 장세🎢
내일 새벽에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13:12


블룸버그는 Marketable Borrowing 규모를 4분기 4,330억달러, 내년 1분기 6,960억달러로 각각 추정. 1분기는 세금 환금 (tax refund) 계절성 때문에 통상 4분기 대비 늘어나기 때문

하지만 내년 1월부터 부채한도 적용 유예가 종료되고 협상이 난항을 겪을수록 예측가능한 이표채 발행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증권 발행이 유지되면서 시장성 차입은 느려질 수 있다고 판단

근데 제가 찾아보니 최초 발표치 기준으로 보면 4분기 대비 1분기 숫자가 감소하는 경우가 더 많았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12:33


내일 새벽 4시에 재무부 “Financing Estimate” 발표 예정. 공개될 정보는

1️⃣ 3Q 차입 확정치
2️⃣ 4Q 차입 수정치
3️⃣ 내년 1Q 차입 계획
4️⃣ 연말과 내년 3월말 TGA 목표치

https://home.treasury.gov/policy-issues/financing-the-government/quarterly-refunding/most-recent-quarterly-refunding-documents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06:40


QRA 발표 앞두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3%에 근접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00:33


결국 국내 성장 궤적이 2%대에서 둔화되는 사이클들을 찾아보면 11차례 중 7차례에서 금리인하를 단행. 단, 그 폭이 연간 기준으로 50bp가 최대였음 (2008년 제외). 이는 내년 말 기준금리가 2.75%에서 끝날 수 있음을 시사

하지만 내년 성장률이 2%를 하회하게 되면 내년 말 기준금리 또는 이번 인하사이클에서 최종금리 수준이 달라지게 됨. 위 7차례 중에서 인하를 단행한 그 이듬해 성장률이 2%를 하회했던 시기는 2차례에 불과 (2009년과 2023년). 즉, 두 차례는 각각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국면이었음

▶️ 금리 인하기 돌입 후 이듬해 성장률이 2% 위에서 2%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던 만큼 내년 성장률이 중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8 Oct, 00:22


주말에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 "올해 성장률 2%보다 반드시 높을 것. 통화정책 영향 미니멀"으로 국채 금리 급등 출발

하지만 4분기 성장률이 전기비로 +0.4%를 크게 하회하지 않는 한 2% 달성은 당연한 결과. 4분기를 역성장으로 전망하는 사람은 없음. 이제는 내년 성장 경로에 주목할 필요

즉, 11월 인하 가능성에 대한 베팅의 되돌림으로 해석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7 Oct, 23:07


🇯🇵 집권 자민당의 참패로 달러엔은 153엔을 상회하기도 하며 약세 시현. 자민당과 공명당 연정은 중의원 215석을 얻는데 그쳐 과반인 233석을 확보에 실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7 Oct, 23:05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완화에 유가 급락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5 Oct, 22:23


무디스는 프랑스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지만 전망은 안정적➡️부정적으로 하향조정. 배경은 재정악화

“The fiscal deterioration that we have already seen is beyond our expectations and stands in contrast w/govts in similarly rated countries that are tending to consolidate their public finances in the current environment. The risks to France's credit profile are heightened by a political and institutional environment that is not conducive to coalescing on policy measures that will deliver sustained improvements in the budget balance. As a result, budget management is weaker than we had previously assessed”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5 Oct, 04:31


다음주에 빨간 느낌표가 많네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5 Oct, 04:29


<주간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월)국고채 5년물 입찰

화)국고채 20년물 입찰
00:30 미국채 2년물 입찰
02:00 미국채 5년물 입찰
04:00 재무부 Financing Estimates❗️
22:00 미국 8월 CS 주택가격
23:00 미국 9월 구인건수❗️
23:00 미국 10월 CB 소비자기대

수)02:00 미국채 7년물 입찰
19:00 유로존 3Q GDP
21:15 미국 10월 ADP 민간고용
21:30 재무부 4분기 QRA❗️

목)08:00 한국 9월 산업활동동향❗️
10:30 중국 10월 통계국 PMI
19:00 유로존 10월 CPI
20:30 미국 10월 감원
21:30 미국 3Q 고용비용지수❗️
21:30 미국 9월 PCE 물가
21:30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BOJ 통화정책회의❗️
09:00 한국 10월 수출입❗️
10:45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21:30 미국 9월 고용보고서❗️
23:00 미국 10월 ISM 제조업❗️

**연준 위원 발언 일정✖️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4 Oct, 22:51


연준 B/S 지준 규모는 3.228조 달러로 큰 변화 없었음. TGA 잔고도 8천억 달러대 유지하며 대동소이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4 Oct, 20:34


미 연준 역레포 잔고는 2,028억 달러로 2021년 5월 11일 이후 최저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4 Oct, 13:24


“Good is good” or “Bad is good” 상관없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25%를 상회했을 때 증시는 3차례 모두 조정 받았음

1️⃣ 2022년 9월
2️⃣ 2023년 10월
3️⃣ 2024년 4월

10월에 4.25%를 터치했지만 이후 4.2%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 중인데 만약 4.3%까지 추가 상승한다면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반복될지 주목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4 Oct, 13:12


🇺🇸 9월 고용보고서에서 가계 대상 조사 기준 정부 일자리는 785,000개 증가. 이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증가폭 (코로나 때 제외하면 사상 최고치)

대선 연도에 이러한 급증세를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올해 9월이 가장 큰 폭으로 평균에서 벗어났음 (3.6 standard deviation)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4 Oct, 08:20


(만약 대선 전에 미국채 금리가 반락한다면 1️⃣ QRA와 2️⃣ 10월 고용보고서가 재료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 🧐)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4 Oct, 05:03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한미 차별화를 야기한 3분기 성적표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Ae3LNw

3분기 성장률 예상치 대폭 하회
시나리오별 올해와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11월 금통위는 10월 인하 결정을 타당하게 만드는 자리가 될 것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4 Oct, 01:25


**국고 3/10년 스프레드 20bp 터치. 국고 10/30년 스프레드는 -15bp 수준으로 역전 폭 소폭 축소.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는 16~17bp 수준에서 등락 중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3 Oct, 23:48


정리해보면 10월 금통위에서 포워드가이던스 (동결 5명 vs 인하 1명) 발표 이후 시장 전망은 11월 동결과 내년 2월 추가 인하가 우세했음

하지만 8월 금통위 때를 복기해보면 금융안정을 근거로 만장일치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워드가이던스에서 4명이 추가 인하를 지지하면서 단기간 내 인하를 열어둔 경험이 있음

즉, 이번 11월 금통위도 고환율 때문에 섣불리 추가 인하에 나설 수는 없겠지만 포워드가이던스 조정 (추가 인하를 지지하는 위원수 증가)을 통해 1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에 시장은 미국발 (트럼프 트레이드+노랜딩 내러티브) 금리상승이 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환경에서 단기물 중심으로 연말 또는 내년 먹거리 대비할 가능성

단기적으로 3/10년 스프레드가 20bp 타겟에 근접했음에도 커브 스팁 대응에 무게. 10/30년 스프레드는 미국 장기물 금리가 아직 고점을 다지지 못했다는 우려와 관찰만기 유예 기대, 국고채 10년 3.1%는 매력적인 레벨임을 감안할 때 -17bp까지 역전 폭이 확대된 수준에서 평균치에 좀 더 다가가는 움직임을 예상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3 Oct, 23:27


**금융당국, 보험사 할인율 규제 완화. 최종관찰만기 30년 적용 유예 (출처: 인포맥스 기사)

- 내년부터 30년으로 확대된 보험사의 최종관찰만기 적용 시점이 유예됨. IFRS17과 킥스(K-ICS) 도입 이후 여러 규제가 동시에 적용되면서 보험사의 자본비율이 급격히 하락한데 따른 부담을 낮춰주기 위함

- 보험사들은 최종관찰만기가 30년으로 확대되는 데 큰 부담을 느껴왔다고 함. 금리 인하기가 시작되면서 만기가 긴 상품의 경우 국고채 30년물 금리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해 보험부채를 평가하면 그 규모가 훨씬 커지기 때문

- 상반기를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킥스 비율도 직접적인 유인으로 판단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3 Oct, 23:00


🇰🇷 3분기 GDP 속보치 발표. 전기비 +0.1% 증가해 인포맥스 컨센서스 +0.5%와 한국은행이 8월에 제시한 예상치 +0.5%를 모두 하회 (2분기 전기비 역성장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진한 성적표)

전기비 내수기여도는 +0.9%p로 (+)로 전환했지만 순수출 기여도가 시장 예상과 달리 -0.8%p를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주도

지출항목별로 보면 2분기에 역성장을 보였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0.5%와 +6.9%로 회복했고, 정부소비가 5개 분기 연속 (+) 증가율 지속했지만 건설투자가 -2.8%로 낙폭을 더욱 확대. 또한, 수출이 -0.4%를 기록하면서 올해와 작년에 없었던 역성장세를 시현

GDI는 +0.5% 증가해 GDP 전기비 성장률을 1개 분기만에 상회

➡️ 남은 4분기에 전기비 +0.5% 성장해야 올해 성장률 전년비 2.2% 달성 가능. 이보다 부진할 경우 2.1%도 배제할 수 없음. 이를 기반으로 내년 전망치를 추정해보면 1.8~2.0%로 하향조정 가능성 확대

➡️ 10월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배경이 합리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았으나, 수출 중심의 성장 불확실성 증대 때문이었다면 모든게 클리어

➡️ “2%대 성장 + 성장 궤적 하락” 사례에서 국내 기준금리 인하 폭을 전일 자료에 정리해 드렸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3 Oct, 21:12


연준의 첫 인하 이후 23일 동안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의 변화량 합은 1995년 보험성 인하 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25%까지 상승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3 Oct, 21:05


🇺🇸 연준 베이지북 주요 내용

- 9월 초 이후 경제활동은 대부분 변화가 없었으며 (little changed), 2개 지역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임

- 약간 증가한 장기 낙관 전망

- 노동수요는 약화. 단, 해고는 제한적

- 인플레이션은 계속 완화(moderate)됐다고 평가. 단, 소비지출은 일부 지역에서 저렴한 대안으로 이동했다고 보고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3 Oct, 09:46


미국채 금리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며 4.23%까지 상승한 가운데 다음주 현지시간 10월 28일과 30일에 4분기 QRA (발행계획)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1️⃣ 장기물 금리가 상승 중이며, 2️⃣ 역레포 잔고는 2천억달러대 초반까지 감소했고, 3️⃣ 내년 1월에 부채한도 적용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 1분기 총량과 만기별 비중, 내년 1분기 TGA 목표치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 Oct, 22:42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트럼프 트레이드 이후도 생각하자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Um1RBf

트럼프 트레이드: ① 베어 스팁
트럼프 트레이드: ② 달러 강세
트럼프 트레이드 종료 이후
한국과 미국의 성장 차별화
2% 성장하면 금리인하 불가능할까? 아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 Oct, 11:17


🇺🇸 연준 첫 인하 이후 미국채 금리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리세션 여부에 따라 폭은 다르지만 인하 (기준=0) 이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오히려 상승 중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90년대 두 차례와 유사한 패턴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 Oct, 07:54


마지막으로 2016년 4분기 당시 환율 저점대비 상승폭과 금리 저점대비 상승폭을 감안해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35%까지 상승했을 때 달러원 환율을 추정해보면 1,396원이 나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 Oct, 06:27


2016년의 수치가 정말 무섭지만..그때는 2016년 12월이 연준의 제로금리에서 두 번째 인상이 단행된 인상기 초입이었고, 트럼프 당선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인하기 초입이고, 가구 대상 조사에서 정부 일자리가 역대급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업률도 점차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에는 9월 중순부터 트럼프 트레이드가 선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연동되는 국내 채권시장의 고민은 만약 한국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다 해도 고환율로 인해 빠른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할지 여부일 것입니다.

하지만 2016년 트럼프 당선 전후부터 1기 때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달러원 환율의 분기별 상관관계와 저점~고점 변화를 살펴보면

트럼프 당선 서프라이즈 때인 2016년 4분기에만 환율과 금리 간 상관관계가 급등했고 (트럼프 임기 4년 통틀어 가장 높았음), 환율과 금리 변화도 (고점~저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은 금리와 환율 모두 보합세를, 2018년과 2019년은 역상관관계를 나타냈습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 Oct, 00:21


다만, 장기물은 대선 베팅 때문에 적정레벨이 잠시 의미없는 구간에 접어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 참여자들도 대선 전에 재료로는 11월 초에 발표되는 10월 고용일텐데, 아직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관망 모드가 지배적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 Oct, 00:12


**이번 주 목요일에 한국 3분기 성장률 성적표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 최종금리와 11월 금통위에 대한 시장의 생각도 달라질 수 있음

이에 미국 따라 커브 스팁 움직임 일시적으로 더 거세질 전망. 국고 3/10년 1차 타겟 20bp, 최대 27.6bp 수치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단, 27.6bp 수치는 마지막 인하 시점을 기준으로 산정한 레벨

제가 최근에 트럼프 관련 재료들을 채널에 올려드리고 있지만 저는 여전히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 이번 회계연도 재정적자 주범인 순이자비용이 국방비를 넘어선 가운데, 트럼프는 당선 이후 통화정책에 대한 스탠스도 지금 기조에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판단

국고3년 2.95~3.00%, 국고10년 3.10% 레벨에서 비중확대 권고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23:07


<🇺🇸 2016년 트럼프 트레이드 정리>

1️⃣ 미국채 10년물 금리

- 7월 저점: 1.358% (+124bp)
- 9월 말 저점: 1.556% (+104bp)
- 11월 4일: 1.776% (+82bp)
- 12월 15일 고점: 2.597%

**2024년 현재와 비교하면
- 9월 저점: 3.618% (+58bp)

2️⃣ 국고채 10년물 금리

- 7월 저점: 1.357% (+91bp)
- 9월 말 저점: 1.398% (+87bp)
- 11월 9일: 1.671% (+60bp)
- 12월 12일 고점: 2.270%

**2024년 현재와 비교하면
- 8월 저점: 2.878% (+18bp)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21:59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보면 미국채 10년물 금리 1차 지지선은 4.29%, 2차 지지선은 4.44%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20:19


🇺🇸 9월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해 예상치와 전월치 -0.3%를 모두 하회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20:11


트럼프 트레이드의 시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8월 리세션 내러티브 강화 이전 수준으로 복귀 (7월 25~26일 수준). Polymarket 기준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도 8월 블랙먼데이 이전 수준을 회복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11:10


트럼프 + 유가 조합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13%까지 상승. 빅컷 이후 소프트랜딩과 노랜딩 내러티브가 강해지면서 커브 스팁

이번 주에 베이지북이 발표되는데, 9월 FOMC에서 파월이 베이지북과 실업률을 강조한 만큼 어느 때보다 시장도 중요하게 바라볼 것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02:10


Committee for a Responsible Federal Budget (책임 연방 예산 위원회)는 1️⃣ 트럼프 당선 시 재정적자 전망을 향후 10년 간 +$7.5~15.2T vs 2️⃣ 해리스 당선 시 +$3.5~8.1T로 각각 전망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02:04


🇺🇸 두 대선 후보의 세금 관련 정책에 대해 BofA는 1️⃣ 트럼프 감세는 S&P 500 EPS에 +4.0% vs 2️⃣ 해리스 증세는 -4.7% 각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1 Oct, 02:00


🇺🇸 10/19일 기준, 대선 베팅 시장에서는 트럼프 승리 확률을 55~59 사이에서 거래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8 Oct, 23:34


트럼프는 해리스가 앨 스미스 자선 만찬 (Al Smith dinner)에 불참한 것을 "매우 무례한 (deeply disrespectful)“ 행동이라고 비난

참고로 이 만찬은 1960년 리처드 닉슨과 존 F. 케네디 후보가 함께 참석하면서 그 이후로 양당 대선 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전통을 확립. 그리고 2,200만명의 카톨릭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도 존재

하지만 해리스는 이번 만찬에서 트럼프가 25분 동안 프롬프터 없이 연설한 것과 달리 영상으로 대체하였음

**Fun fact: 대선 후보가 앨 스미스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던 마지막 사례는 1984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은 참석했고,월터 몬데일은 참석하지 않았음 ➡️ 당시 대선 결과는 차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