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Weekly] 미국 주택 시장 지표 해석: 노이즈? 회복? (11/18~11/23)
◆ 일본 GDP 성장률 둔화에도 BOJ 정책 정상화를 예상하는 이유
- 일본 3Q GDP, 전분기 대비 둔화되며 0.2% 성장. 일시적 둔화는 BOJ의 우려 사항 아닐 것. 인플레 2% 이상임에도 민간 소비 견고한 것은 임금 성장과 소비 사이 선순환 시사하기 때문. 단,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해 수입비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점 경계할 것. 결국 기준금리 인상은 시간 문제 (12월 또는 1월 25bp)
◆ 2025년 전 산업에서 M&A 거래 증가 예상되나, 기술 섹터는 여전히 불투명
- 트럼프 2.0, 23년 말 FTC와 AD가 발표한 고강도 M&A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정 예상. 다만, 빅테크에 대해서는 리나 칸 FTC 의장 연임 여부를 두고 차기 내각에서도 의견 대치. 단, 퇴진 시에도 개정에 시일 필요한 만큼 테크 산업의 즉각적인 M&A 증가는 어려울 것
◆ 유럽, 다시 울린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경고등
- 3Q 유럽 협상 임금 YoY 5.4%로 급등. 협상 임금은 곧 시행될 임금 인상 반영하는 선행지표. 실제 임금 상승 시 소비 수요에는 긍정적이나 서비스업 인플레 재차 촉발 가능성. ECB 역시 추가 디스인플레는 임금 상승률 완화에 달려있음 지적
- 유로존 서비스 인플레 하향 추세 둔화되며 4%대 지속. ECB 물가 목표 달성에 여전히 부담되는 레벨
◆ 미국 주택시장에 나타난 노이즈. 수요회복을 예단하긴 섣불러
- 일반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종합 모기지 대출 신청 건수는 11월 개선. 대선 전후 억눌린 수요 증가와 허리케인 복구 과정 속 기존주택 수요 늘어난 영향
- 단, 일반 모기지 금리 레벨 여전히 높고, 신축 재고 물량 감안 시 주택 수요 회복 뚜렷하다고 보기는 힘들어
- 건설업계 또한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불법 이민자 추방 본격화 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초래될 수 있어 경계감 높이는 상황
◆ 크레딧 주간 동향
1) 미국 10년물 4.401% (-3.9bp) / 독일 10년물 2.241% (-11.3bp)
2) 미국 IG 스프레드 77.3bp (-0.2bp)
-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하락세 약화에 대한 경계 발언 이어나가면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 흐름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세 지속된 반면, 연속 청구건수 증가세 계속되며 통화정책 불확실성 높아지는 모습
3) 미국 HY 스프레드 257.6bp (-7.3bp)
- 지역 연은 제조업 지수에서 제조업권의 향후 전망 대폭 개선된 가운데 HY 스프레드 축소. 제조 기업들이 선거 불확실성 해소와 투자 증가 기대 시사한 한편, ISM 제조업 지수 역시 반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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