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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07 Feb, 10:55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KCC: 24~25년 사상 최대 실적 vs. 역사적 하단의 밸류에이션

보고서: https://bit.ly/42PfDRV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4Q24 영업이익은 983억원으로 컨센(798억원)을 23% 상회했습니다.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200~300억 반영을 감안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했습니다.

- 1Q25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QoQ +22% 개선을 추정합니다. 건자재의 부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제거, 실리콘 개선이 기대됩니다.

- BUY, TP 35만원을 유지합니다.

- 2024년 영업이익은 4,711억원(YoY +51%)으로 2022년 이후 2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도료 영업이익이 2,194억원(YoY +25%)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실리콘의 회복(2023년 -833억원 → 2024년 +732억원)까지 더해진 덕입니다

- 특히, 도료 매출액은 YoY +17%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인도/인니/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판매량이 약 YoY +50% 내외로 늘어난 영향입니다.

- 이러한 흐름은 2025년에도 지속되며 영업이익 5,144억원(YoY +9%)의 사상 최대치 경신을 견인할 것입니다. 2025년 실리콘 영업이익은 1,526억원(OPM +4.9%)을 추정하며, 2024년 하반기 OPM +3.6%를 감안하면 무리스러운 가정은 아닙니다.

- 2024~25년 사상 최대치 실적과 실리콘의 턴어라운드, 연중 보유자산 활용을 통한 차입금 감축 가능성 등의 긍정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PBR 0.39배로 역사적 하단 수준이며 절대 저평가 상태입니다.


4Q24 영업이익 983억원

- 실리콘 영업이익 262억원(QoQ +1%, OPM +3.6%)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던 것으로 추정


1Q25 영업이익 1,203억원 추정

- 실리콘 영업이익은 342억원(QoQ +31%, OPM +4.5%)으로 개선 예상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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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Feb, 10:53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롯데케미칼: 축소되는 적자폭. 트럼프의 외교 정책이 중요

보고서: https://bit.ly/412JWU2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4Q24 영업이익은 -2,348억원으로 컨센(-1,875억원)을 25% 하회했습니다.

- 1Q25 영업이익은 -1,3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 축소를 예상합니다.

- Neutral, TP 7.5만원을 유지합니다.

- 트럼프의 외교 정책 변화가 롯데케미칼의 영업 환경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 지난 3년 간 중국 정유/석유화학 업체는 러시아/이란산 원유를 Dark Fleet을 통해 Dubai 대비 10~20$/bbl 저렴한 가격에 조달했고, 러시아 납사 또한 5~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조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지난 수 년간 CTO/MTO를 제외하면 중국 석유화학 업체 대비 원가 측면에서 열위를 보인 적이 없었던 한국 NCC의 저율 가동과 적자 행진 지속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라 판단합니다.

- 트럼프는 최근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를 위해 원유 수출을 Zero로 낮추는 최대 압박 캠페인 복원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어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중국향 원유 수출과 연계된 금융 네트워크에 제재를 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반면, 러시아에 대해서는 종전을 조건으로 경제 제재 완화 카드를 내밀고 있습니다. 결국, 트럼프의 외교정책 변화는 중국 정유/석유화학 업체의 경쟁력 약화, 한국 NCC의 원가 열위 국면 탈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현 시점에서는 상반기 적자 지속을 예상하며, 흑자전환의 가시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투자의견 변경을 검토하겠습니다.


4Q24 영업 적자폭 축소

- 배경은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손실 제거, LC USA의 전분기 설비트러블 종료 후 정상 가동 영향


1Q25 적자폭 축소

- 첨단소재/롯데에너지머티리얼이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권에서 벗어나. 기초소재 또한 저가 납사 투입과 환율 상승, 운임 하향 안정화 예상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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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Feb, 09:36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

★ 아마존 (AMZN.US): 리테일 마진 개선에 주목, 상승 여력 여전히 높아
자료: https://iii.ad/6354ff

■ 1Q25 가이던스는 환율과 역기저(윤년)효과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제시
- 44분기 매출액 1,878억 달러(+10% yoy)로 컨센 부합, 영업이익 212억 달러(+60.5%), OPM 11.3% 컨센 107bps 상회
- 아마존 실적에서 가장 주목한 항목인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기대치를 여유 있게 상회한 점이 상당히 긍정적
- 매출 가이던스 1,510~1,555억 달러(+5%~9%) 컨센 3% 하회, 영업이익(140~180억) 12% 하회.
- 매출은 환율 영향(-150bps)과 역기저 효과 (전년동기 윤년, -120bps) 반영, 영업이익은 서버와 네트워킹 자산의 사용연한 축소에 따른 영향 반영.
- 대규모 AI 투자 집행과 물류& 배송 네트워크 조정 효과 등을 고려하여 1분기 가이던스를 기존 대비 더욱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보임

■ 리테일 마진 개선세 긍정적, 클라우드 견고한 성장과 고마진 지속
- 1)리테일 영업마진이 기대에 부흥하며 개선세 지속 긍정적. 북미 OPM은 8.0%로 전분기 5.9%에서 210bps 개선,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해외 OPM은 3.0%로 전분기(3.6%)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동기(-1.0%)대비 크게 개선.
- 물류와 운송비 효율성이 크게 상승했고 생필품 판매 증가로 배송 단위당 물품 수 확대와 배송 거리 단축이 주요인.
- 북미 물류 인바운드 네트워크 조정하고 당일 배송 시스템 확대 효과로 2025년에도 수익성 개선 여지가 여전히 크다는 점이 긍정적.
- 2)클라우드 AWS 매출은 288억 달러(+19%)로 컨센(289) 소폭 하회.
- 워크로드 가동 시점, 사용량 조정에 따른 기저/역기저 영향, AI Capa 부족 등으로 클라우드 대형 사업자의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이 과거 대비 변동성이 높아진 특성을 보임.
- 개별 분기 보다는 여러 분기 추세로 볼 필요가 있으며 아마존은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 AWS OPM은 36.9%로 고마진을 지속. 24년에 서버 자산 사용연한 연장 효과(+200bps)가 있었고 AI 투자 집행 시점에 따라 분기별 마진 변동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25년 클라우드 마진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

■ AI, 클라우드와 리테일 사업에 “일생일대의 기회”
- 4분기 리스를 포함한 Capex는 263억 달러, 2025년 Capex는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시장 컨센(813억) 크게 상회.
- 아마존은 클라우드와 온라인 리테일 전반에 걸쳐 AI는 “일생일대의 사업 기회,” 수요에 기반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투자 필요성 피력.
-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사업에서 AI 도입은 소비자의 구매 단계에서 물류, 배송 시스템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
- 1)배송경쟁력 강화에 따른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상승, 2)리테일 수익성 개선세, 3)AI Capa 확대에 따른 클라우드 매출 성장 효과를 고려하면 2025년 주가 업사이드 높다고 판단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7 Feb, 08:11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2/10
건설(Overweight)- 2월 Monthly: 2024년 결산

보고서: https://bit.ly/4aS4EZR

이번 달 투자의견은 주택주 매수, TOP PICK 현대건설이며, 올랐어도 아직도 싸다 지금 사자 콜입니다. 올해 연말에는 주택주를 보유하고 있어야하며, 그 중 현대건설이 사기 가장 편합니다. 1분기 실적발표(4월말)에 한번 더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이던스의 달성 여부의 확인)가 있습니다. 해외플랜트는 2024년에 이연된 프로젝트들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추정에 기반영되어 추가적인 추정치 변경은 없을듯 합니다. 시멘트는 출하량 감소, 유연탄 가격 상승, 전기료 인상의 영향으로, 실적 증가보다는 감소를 전망하여 추천하지 않습니다. 인테리어는 4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25년 상반기까지는 B2B, B2C 모두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보고서에는 4Q24 리뷰(현대건설, 삼성E&A,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를 간략하게 요약, 2024년 주택 지표에 대한 정리를 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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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Feb, 05:56


하나증권 중국기업분석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https://iii.ad/68fb6f

★ 금주 업데이트 종목: 전기차, 반도체, 플랫폼, 전자기기, 소비, 게임, 알리바바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알리바바, 샤오미, 트립닷컴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7 Feb, 04:57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 주식, 장기 할인 탈출법 : 딥시크, ROE, 주택가격
자료: https://bit.ly/4hE9MmU

> 2025년 중국 주식 장기 할인 탈출법 : 중화권 증시는 2022년 이후 3년간 밸류에이션 할인 국면이 지속. 이는 절대적인 측면에서 유동성 함정과 기업 마진율 훼손으로 인한 디레이팅 외에도, 상대적인 측면에서 신흥국 대비 과도한 할인과 중국 주식 배제 전략에서 확인. 다만, 우리는 장기 할인 국면이 2024년 상반기 정점을 통과했으며, 2025년 정상화가 더욱 빨라지며 강세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 장기 할인 탈피는 ①DeepSeek와 중국 기술주 시각 환기, ②제조업 경쟁력과 ROE 반등, ③부동산 경기 하단 형성이 촉발 가능

> ① DeepSeek의 출연과 중국 기술주 시각에 대한 환기 : 안팎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DeepSeek의 출연은 중국 주식 관점에서 리레이팅 요인. 첫째, 투자자 입장에서 AI 분야를 포함한 첨단 영역에서 미중 격차에 대한 인식이 축소되는 효과가 발생. 둘째, 가성비와 최적화 모델 출연에 따라 중국내 빅테크 및 관련 투자 적극성 회복. 이는 2021년 플랫폼 규제 이후 위축된 민간 분야에 상징성이 특히 크며 2025년 15차5개년 계획 설정과 함께 정부 지원책까지 강화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 셋째, 중국/홍콩의 IT HW와 SW 및 응용 분야 밸류에이션 회복에 알파 요인. 특히, 관련 업종의 전체 시총 비중은 최근 2년간 미국과 반대로 정체되었으며 상승 여력이 큼

> ② 중국 제조업 경쟁력과 ROE 반등 : 중국 제조업과 수출 분야 경쟁력은 글로벌 MS 상승 및 품목 다변화에서 확실히 확인, 정부 장기 지원하에 공급망, R&D, 인력, 물류 분야의 상대 우위도 계속 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 관점에서 장기 할인의 원인은 최근 3년간 상장기업 ROE 하락, 박리다매 전략의 한계와 주요국 마찰 요인 증가, 공급망 탈중국과 대안 지역의 부상 등이 자리잡고 있음. 우리는 2025년 중국 내부적으로 내수 침체 탈피와 공급 개혁을 통해 수급 환경과 가격 신호가 점차 개선되고, 대외적으로 수출과 해외 확장은 경쟁력 유지를 통해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 이에 중국/홍콩의 대형주 ROE가 선제적으로 4년만에 반등을 재개할 것으로 판단. 중국/홍콩 대형주 ROE는 80년대 일본 상장기업에 육박하는 경쟁력이 여전히 유지

> ③ 부동산 경기 하단 형성, 장기 할인 요인 축소 : 리오프닝 이후 중국 내수주 장기 할인의 핵심 원인은 주택가격 급락과 밸류체인 리스크의 확산. 다만, 2025년 주택시장이 4년 만에 실질적인 바닥 확인에 성공하고 리스크가 계속 축소될 것으로 판단. 상반기 1-2선 도시 주택가격의 하단이 구축되면서 가계 디레버리징 종료와 소비 회복이 점진적으로 재개될 수 있음. 지난 4/4분기 부양책 시행 이후 1-2선 대도시 중심의 거래 회복은 1/4분기에도 유효, 디벨로퍼의 채권가격 반등과 구조조정은 내수주 전반의 부진 탈피를 유도

> 2025년 중국 주가가 먼저 상승 : 2025년 중국 주가 상승은 경기 부양책의 결과가 아닌 유동성 함정 탈출과 경기 부양을 위한 수단. 2025년 부양책 방향성과 초과 유동성 환경하에 중국 주식의 상대 매력도는 채권과 부동산 대비 압도적으로 높음. 대외적으로는 신흥국 증시에서 중국 배제 전략이 후퇴하고,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할인이 정상화되면서 주가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 1/4분기 중화권 증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상반기 상해종합 예상 밴드 3,170pt-3,800pt, 항셍H 예상 밴드 6,700pt-8,600pt를 유지. 중국 증시는 2월과 4월 모멘텀 강화가 예상되며, 상반기 역자산 효과 축소에 따른 소비주 턴어라운드에 주목. 테마는 중국 반도체 국산화와 AI 플러스, 자율주행 확대 시행, 휴머노이드 로봇과 저공경제, 국방과 우주 분야 지원 확대를 계속 주목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7 Feb, 00:42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Weekly(25.02.07)

#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0.8% 상회했다. 5일 종가 기준 WTI는 72.8달러/배럴(WoW -0.4%), 미국 천연가스는 3.4달러/mmbtu(-4.0%), 아시아 LNG 현물은 14.4달러/mmbtu(+0.9%), 호주산 유연탄은 111.3달러/톤(-3.1%), 원/달러 환율은 1,444.6원(+0.9%)을 기록했다. 유연탄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은 재차 강세로 전환되었다.

1월 24일 산업부는 2025년 공급의무사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 잠정치를 공고했다. RPS 의무공급량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6,541만MWh로 잠정 확정되었다. 올해 RPS 의무비율이 14.0%로 2024년 13.5% 대비 0.5%p 상승하기 때문이다. 공급인증서 기준으로는 8,765만REC로 전년대비 2.6% 증가한다. 환산비율이 1.34로 전년대비 0.01 하락한 영향이다.

통영에코파워와 울산GPS가 올해부터 신규로 포함되면서 공급의무사는 29개로 증가했다.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중에서 한수원이 원전 이용률 회복으로 의무공급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민간석탄발전사의 경우 삼척블루파워를 제외하면 대체로 의무량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 동해안 송전제약 영향으로 의무공급량 산식 변수인 발전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24년은 RPS 의무공급량(REC 수요) 변화가 소수점 수준으로 제한적이었다. 2025년은 낮은 한 자리 수 성장일지언정 증가하기 때문에 올해 REC 현물 가격 추이는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 RPS 제도는 재생에너지 경쟁입찰 도입 과정에서 일몰되는 흐름에 있지만 최종 결정 전까지 REC 가격은 한국전력에게 유의미한 비용 지표다. RPS 의무이행비용은 순증이 불가피하나 기울기는 단기적으로 높지 않을 전망이다. REC 현물가격이 7만원 초반 수준에서 변동이 크지 않아 기준가격 상승 속도가 완만할 것이고 당분간 의무공급량 증분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의무비율은 2026년에 전년대비 1%p, 2027년부터는 매년 2%p 이상 상승하기 때문에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시간이 갈수록 비용부담 증가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전주대비 1.9% 상승했다. 한전-한수원 UAE 초과비용 정산 관련 노이즈가 보도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2024년 말 공사비 추가 비용 정산분이 10억달러 수준이며 지난 4분기 연결 실적에 반영될지 관심이 필요하다. 한전KPS는 전주대비 1.3% 하락했다. 해외 진출 뉴스가 지속적으로 보도되는 중이다. 지난해 연말 루마니아에 이어 브라질, 스페인, 남아공 등 신규 수요처 발굴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국내 화력설비 비중 축소를 상쇄하는 신규 매출 확보가 중요하다.


# 관심종목

지역난방공사: 1분기 최성수기에 주요 원재료인 발전용 가스 가격 하락 추세 긍정적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GE7ORU2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23:26


Hana Global Guru Eye(25.02.07)

[2월 7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iii.ad/fd1f7d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BondView] [1분기 QRA Review] 텀프리미엄 우려 해소
: https://bit.ly/40IkVMx

2. [Global Macro Alert] 트럼프의 전략적 관세 전쟁
: https://bit.ly/3CFeOjV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22:52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코스메카코리아(241710.KQ/매수):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공개매수 결정

■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지분 11% 공개매수 결정

코스메카코리아는 전일(2/6)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의 지분 11%를 추가 공개매수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는 잉글우드랩 지분을 현재 39%에서 50%로 확대된다. 이는 미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기회를 높이 평가, 현지 ODM 생산기반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이며, 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공개매수는 2월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원으로 전일 종가(2/6, 8,530원) 대비 약 17%의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총 219억원 규모의 자금이 소요되며, 재원은 약 120억원의 자기자본과 100억원의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의 성장 기회와 잉글우드랩의 주가 조정 국면 등을 감안하면, 현 시점을 지분 확대의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잉글우드랩 소개 및 실적 전망
잉글우드랩은 2004년에 설립된 미국 화장품 ODM 기업으로, 코스메카코리아가 2018년 인수한 자회사다. 미국 뉴저지주 토토와에 주요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인천에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두 지역 합산 연간 약 2.4억개(토토와 2.1억개, 인천 0.3억개)의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CAPA를 갖추고 있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잉글우드랩은 현지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과 관세 절감 등의 이점을 고객사에 제공하면서 ODM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20년 이상의 업력과 FDA OTC 승인 생산시설을 갖춘 몇 안되는 업체로 자외선 차단제 등 의약외품급 화장품 제조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다만 지난해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2024년 잉글우드랩의 실적은 연결 매출 1.9천억원(YoY-10%), 영업이익 201억원(YoY-30%), 순이익 161억원(YoY-23%) 전망한다.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1.7천억원이다. 회사는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패스트트랙 전략, OTC 기능성 제품군 강화로 신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어, 미국 법인(잉글우드랩)의 실적은 2025년 점진적인 회복세 전환 기대된다.

■ 2025년: 국내 고객사 확대 + 북미 영업력 확대 기대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인디/글로벌 고객사 중심으로 고객군을 확충, 가동률이 상승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비교적 여유로운 CAPA와 스킨케어 중심의 제조 역량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사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잉글우드랩)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글로벌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미국 공장(잉글우드랩)을 보유한 점을 바탕으로 현지 영업력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6.2천억원(YoY+16%), 영업이익 894억원(YoY+39%, 영업이익률 15%)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3만원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ihSwlD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22:50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아모레퍼시픽(090430.KS/매수):
해외 이익이 국내 이익을 상회

■ 4Q24 Review: 양호한 실적 기록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 917억원(YoY+18%), 영업이익 785억원(YoY +280%, 이익률 7%) 기록, 컨센서스(810억원)를 소폭 하회했으나 국내 호실적으로 인센티브 충당금(120억원)이 추가 반영된 영향이며 대체로 양호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가 전사 성장을 견인했으며, 해외 영업이익이 국내를 상회하기 시작했다. COSRX는 매출 1.4천억원(YoY-9%), 영업이익 301억원(YoY-28%, 이익률 22%) 추산한다. COSRX는 다소 아쉬웠으나,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중심 본업의 비중국 사업이 예상을 상회한 점이 특징적이다. 462억원의 당기순손실 기록했는데, 타타하퍼/래셔널 관련 손상차손(약 1.3천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국내는 매출 5.5천억원(YoY-2%), 영업이익 360억원(YoY-31%, 이익률 7%) 기록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매출은 각각 -5%, +12% 시현했다. 화장품은 면세 매출 감소와 인센티브 충당금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생활용품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 외형 확대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었다. [채널별] 매출 성장률은 이커머스/MBS가 +10%/+30% 이상 성장, 면세/방판은 각각 -24%/-10% 기록했다.

해외는 매출 5.3천억원(YoY+48%), 영업이익 429억원(흑자전환, 이익률 8%)으로 호실적 달성했다. 북미/EMEA/일본/중국 대다수 기대를 상회했다. [북미]는 매출 1.7천억원(YoY+112%), 영업이익은 253억원(YoY+270%) 추산된다. COSRX 제외 시, 30% 이상 고성장 지속했다. 라네즈가 높은 기저에도 30% 이상 성장했으며, 립제품 외에 스킨케어도 좋았다. 이니스프리는 20% 후반, 설화수는 10% 이상 성장했다. [유럽]은 매출 611억원(YoY+313%), 영업이익은 134억원(YoY +1020%) 파악된다. 여전히 라네즈가 2배 이상 성장 중이며, 본업이 80% 이상 성장했다. [중국]은 매출 10% 감소, 영업손실 150억원(YoY+330억원) 기록했다. 재고환입 및 구조조정 비용(약 80억원) 반영됐으며, 실제 손실은 100억원 이하까지 축소되었다. 거래구조 변경 및 효율화 등으로 마케팅 비용(약 370억원, YoY-60%) 또한 상당히 축소됐다. 구조조정은 일단락 된 것으로 파악된다.

COSRX는 매출 9% 감소, 영업이익 또한 28% 감소했다. 채널/유통 재고 재정비로 북미가 20% 이상 감소했으나, EMEA가 40% 이상 고성장 했다. 2024년 연간 매출 5.8천억원(YoY+20%), 영업이익 1.8천억원(YoY+7%, 이익률 30%)으로 호실적 기록, 이에 따라 일부 인센티브 또한 반영되었다.


■ 2025년: 해외 이익이 국내 이익을 처음으로 상회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부담 축소 + 글로벌 확장 가속화’ 등으로 2025년 이익 모멘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체질 개선으로 손익분기점 도달 기대하며, 비중국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확장 속도 가속화 기대한다. 미국/EMEA/일본 중심으로 속도를 낼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 해외 이익이 사상 최대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이익이 국내 이익을 상회하는 첫 해가 될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4.3조원(YoY+11%), 영업이익 4천억원(YoY+81%)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만원 유지한다. 한편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아모레G는 자사주 소각(발행주식의 3.13%) 발표했다.

전문: https://vo.la/Rcbkep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14:09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HD현대건설기계

업황 둔화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선방

□ 목표주가 76,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HD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를 76,000원으로 기존대비 12%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5년 예상 BPS에 목표 PBR 0.8배를 적용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예상보다 신흥지역 수요가 부진했으며 선진지역에서 재고조정이 지속되며 판촉비가 증가했다. 한편 연초 이후 주가는 국내 피어그룹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사는 업황 둔화 국면에서 연중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멀티플 할인 요소가 일부 제거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과거 국내 피어그룹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멀티플 할인을 받아온 바 있다. 펀더멘털 개선의 중심에는 인도 수익성 개선, 중국 믹스개선, 고마진 에프터마켓 판매 확대, 건설기계 대비 사이클 진폭이 작은 산업차량 매출비중 증가 등이 있다. 해당 요인들은 건설기계 업황 둔화와는 별개로 2025년에도 지속될 여지가 있다. 2025년 기준 PER 9.4배, PBR 0.7배다.

□ 4Q24 매출액 7,891억원(YoY -6.7%), 영업이익 353억원(YoY +31.3%) 기록
4분기 매출액은 7,8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7% 감소했다. 건설기계와 산업차량 부문 매출액이 모두 전년대비 각각 8.8%, 7.2%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부품 부문의 경우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했다. 지역별로 보면 선진, 신흥지역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15.5%, 0.7% 감소했다. 선진지역의 경우 업황 회복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흥지역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중국, 브라질 등 일부 지역에서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며 선방했다. 영업이익은 353억원,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대비 각각 31.3%, 1.3%p 개선됐다. 매출액 감소와 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통상 4분기에 반영되는 비용 반영의 계절성이 완화된 것에 기인한다.

□ 아직 불확실성이 많지만 하반기에는 일정 부분 해소 기대
2025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3.7조원, 0.2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0%, 2.2% 성장한 수치로 제시되었다. 사측에서는 제품 커버리지 및 라인업 확대와 지역 다변화를 중심으로 탑라인 성장 목표를 설명했다. 다만 연간 매출액의 약 73%를 차지하는 지역에서 시장 수요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달성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기일 수 있다. 글로벌 건설기계 1위 업체의 보수적인 가이던스 역시 불확실성을 한층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아직 선진지역에서의 수요 회복이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2024년 재고조정으로 실적 기저 부담이 일부분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다. 또한 매출의 27% 수준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중에 구체적인 실적 회복 시점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GvmQCqu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13:11


[신한지주(055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신한지주(매수/TP: 72,000원): 실적은 기대치 밑돌았지만 주주환원은 예정대로 순항


비은행 계열사들의 적자 시현 등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해 부진

-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0원을 유지

- 4분기 순익은 YoY 13.9% 감소한 4,73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하회.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배경은 명예퇴직비용이 예상을 상회했고, 개별평가 충당금과 PF 추가 충당금 등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

- 1) 4분기 중 은행 원화대출이 0.1%에 그치고 NIM은 4bp 하락했지만 라이프 계정 재분류에 따른 이자비용 750억원 감소로 순이자이익은 QoQ 1.9% 증가했으며, 2) 신용카드수수료와 증권수탁·투자금융수수료 감소 등으로 수수료이익은 QoQ 12% 감소했음. 3) 유가증권 관련익도 부진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에 따른 CVA 기타충당금 1,100억원과 보험손익 감소, CRE 감액손 570억원 등에 주로 기인. 4) 희망퇴직비용 2,283억원으로 판관비는 YoY 12.0% 증가했으며, 5) 대손비용은 개별평가 충당금과 PF 추가 충당금 1,760억원, 신탁사 책임준공 충당금 325억원과 카드사 연체율 상승에 따른 충당금 증가 1,170억원 등에 힘입어 총 6,0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다소 큰폭 증가

- 상기 요인으로 인해 증권과 캐피탈, 신탁사가 4분기에 적자를 시현하고 카드사도 순익이 크게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


CET 1 비율은 13%를 지켜내면서 자사주 규모 등 주주환원은 예정대로 순항

- 4분기 그룹 CET 1 비율은 전분기대비 14bp 하락했지만 13.03%를 기록해 13%를 가까스로 방어.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의 하락 요인이 있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CET 1 비율 하락 민감도가 10원당 0.6bp에서 1bp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약 22bp의 하락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 신한지주는 외화자산 중 비달러 자산 비중이 타행대비 많아 민감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4분기에는 모든 통화가 달러대비 크게 약세를 보이면서 민감도가 커진 것으로 추정됨

-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5,000억원으로 1월 매입분 1,500억원을 포함하면 상반기에 약 6,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는 셈. 하반기에도 5,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중 1,000억원 이상은 올해처럼 내년 1월로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따라서 2025년 중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조원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 따라서 배당예상액 주당 2,280억원을 감안시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43%를 기록할 전망

- 환율 상승 등 매크로 환경이 크게 변화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주들에게 약속한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지켜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다행스러운 일로 판단


2025년 이익 증가 폭 10% 기대. 아직 오버행 우려가 남아 있는 점은 수급상 이슈

- 2024년은 충당금 적립 등의 요인으로 비은행 자회사들의 순익이 상당히 저조했다는 점에서 비은행 이익 회복만으로도 증익 폭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 2025년 연간 추정 순익은 약 4.96조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큰폭인 10% 가량의 증익을 기대

- 다만 최근 IMM PE가 우리금융 지분을 모두 처분 완료했듯이 과거 유상증자 및 전환우선주 발행 과정에서 주주로 참여했던 PE들의 지분이 아직 오버행 우려로 남아있는 점은 향후 수급상 이슈가 될 수 있음


리포트 ☞ https://bit.ly/3Em9h2c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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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13:08


[BNK금융(13893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BNK금융(매수/TP: 15,000원 - 상향) : 흠 잡을 데가 없다. 목표가 상향


순익과 자본비율, 주주환원 측면에서 기대치를 충족하는 흠잡을데 없는 실적

- BNK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상향. 목표가 상향은 안정적 이익 시현과 CET 1 비율 추가 상승,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확대 발표 등을 감안해 자기자본비용률을 하락 적용했고(할증 축소) 이에 따라 목표 PBR을 상향했기 때문

- 4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976억원으로 예상에 부합

- 1) 양행 합산 원화대출이 0.8% 증가하고, NIM은 1bp 하락에 그쳤으며, 2) 명예퇴직비용 352억원 발생에 따라 판관비는 YoY 15.1% 증가하고, 3) 비이자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4) 대손비용이 2,140억원으로 우려와 달리 크게 늘어나지 않은 점이 실적이 기대에 충족했던 주요 배경

-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고 있지만 추가로 악화되지도 않는 상황이며 CET 1 비율이 추가 상승한데다 상반기 중 4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실시를 발표하면서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대폭 상향하겠다는 동사 밸류업 공시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크게 높였다고 판단. 순익과 자본비율, 주주환원 측면에서 기대에 정확히 부합하는 흠잡을 데 없는 실적으로 평가


탁월한 RWA 관리 역량. 올해 자사주 매입 900억원, 2027년에는 2,000억원 기대

- 4분기 CET 1 비율은 12.35%로 전분기대비 오히려 4bp 추가 상승. 결산배당 지급에 따른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이익잉여금 증가 효과에다가 RWA마저 감소했기 때문

- BNK금융은 2024년 중 총자산이 약 4.7% 증가했지만 RWA 증가율은 매우 소폭인 0.9%에 그치는 등(기업대출과 유가증권 RWA 감소 전략에 주로 기인) RWA 관리 역량이 탁월해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확대 예상에도 불구하고 CET 1 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관리가 가능할 전망

- 2024년 결산 배당으로 450원을 결의해(중간배당 200원 포함 총배당 650원) 총주주환원율이 30%를 기록했는데 2025년에는 주당 700원의 배당과 9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총주주환원율이 37%에 육박하게 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하반기 자사주 예상 규모는 상반기 400억원보다 더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회사측도 컨콜에서 확대 의지 피력)

- 우리는 동사의 총주주환원율이 2026년 44%, 2027년에는 49%대를 달성할 것으로 가정. 따라서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2024년 330억원에서 2025년 900억원, 2026년 1,500억원, 2027년에는 2,000억원으로 매년 급증할 것으로 전망. 주식수 감소 폭 또한 계속 커질 듯


성장보다는 마진 관리, 대손비용률 하락 등으로 올해 순익도 약 6.7% 증익 전망

- 동사는 과거 고성장에 따른 NIM 하락과 건전성 악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큰폭의 이익변동성을 겪어 왔음

- 그러나 1) 자본비율 개선을 위한 RWA 관리와 2) 성장보다는 마진 관리에 집중, 3) PF 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도 일반여신에 대한 건전성 관리와 충당금 감소라는 경영전략을 통해 올해 연간 순익은 약 8,560억원을 시현하면서 2024년 대비 6.7%의 증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주주환원 확대 외에도 실적 등 펀더멘털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추가 상승 여력은 상당하다고 판단


리포트 ☞ https://bit.ly/413MNvX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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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11:07


[현대로템, BUY, TP 100,000원(상향) - 하나증권 방산/조선 위경재]

"Unbelievable"

자료링크 : https://bit.ly/4gvT1cg


4Q24 Re : 자세히 보면 믿을 수 없는 호실적

현대로템의 4Q24 실적은 매출 1조4,408억원(YoY +45.7%, QoQ +31.8%), 영업이익 1,617억원(YoY +131.7%, QoQ +17.7%, OPM 11.2%)을 기록, 이익 컨센서스(1,648억원) 소폭 하회했다. 레일솔루션 부문에서 1,400억원 상당의 일회성 비용(기수주 물량에 대한 충당금 및 선제적 계상) 반영하며 전사 영업이익에 큰 영향 미쳤다.

한편 해당 일회성 비용이 없었음을 가정하는 경우, 영업활동에 따른 전사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상회한다. 레일솔루션과 에코플랜트 부문의 이익 기여가 미미함을 감안하면, 방산 부문의 영업이익이 3,000억원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OPM 30%대 초중반). 엄청난 실적이다.

주목할 점은 폴란드向 K2 전차를 필두로 한 방산 수출 물량이다. 4분기 K2 전차 출고량이 기존 예상 22대 대비 크게 증가한 30대 초중반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수출 매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 수익성의 경우, 방산 내수 물량의 수익성이 통상 10%를 크게 상회하기 어려운 점과 4분기 방산 부문 내 수출 비중이 약 67%였음을 고려할 때, 수출 물량 영업이익률은 45% 전후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2024년 12월, 환율이 1,470원/달러 수준까지 상승한 적이 있었기에 환율 효과 충분히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이나(K2 PL 계약 환율 1,337원/달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는 높은 이익률이다.


영업이익 1조 진입 전망

현대로템의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6조3,283억원(YoY +44.6%), 영업이익 1조197억원(YoY +123.4%, OPM 16.1%)을 전망한다.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2개의 가정과 2차례의 상향 논거에 기초해 실적 추정치를 크게 상향한 바 있으나(3Q24 보고서 참조, https://bit.ly/48Fxtbb), 4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수출 수익성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추가 상향한다. 최근 2~3개 분기를 지나오며 국내 방산의 높은 수출 수익성에 대한 기저가 쌓였지만 여전히 보수적 추정 방식을 유지한다. 보수적 접근에도 현대로템의 2025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전망한다. (추정에 대한 상세 내용은 p.2 참조)

Multiple 추가 하향, 목표주가 추가 상향

현대로템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80,000원에서 100,000원으로 상향한다. 2025년 예상 이익에 기초하였으며, 방산 부문에는 Target P/E 14배, 타 부문은 5배 적용했다. 독일 Rheinmetall의 2025년 실적 기준 P/E가 14~18배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는 바, 하단 P/E를 적용했다. 현재 주가 71,500원은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P/E 9.1배, P/B 2.7배, ROE 34.3%다. 매수 접근 권고한다.

Earning Scenario

현대로템의 4분기 실적, 특히 방산 수출 물량의 수익성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향후 실적을 전망함에 있어 Scenario별 대응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1) Base Scenario, 2) Bull Scenario, 3) Bear Scenario.

상세 내용 링크 참조.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 채널 링크 : https://t.me/smdrgo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09:30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한화솔루션: 조건은 갖춰졌고, 모듈 가격 상승만 남았다

보고서: https://bit.ly/4aPDuTJ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4Q24 영업이익은 1,070억원으로 컨센(183억원)을 대폭 상회했습니다. 울산 사택 매각관련이익 967억원이 반영된 영향입니다.

- 1Q25 영업이익은 -951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추정합니다. 전분기 일회성 이익 제거, 석유화학의 적자 지속, 신재생은 비수기에 따른 모듈 판매량 감소와 이에 따른 AMPC 축소, 발전자산/EPC 관련 매출/이익 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Neutral, TP 2.3만원을 유지합니다.

- 회사는 모듈 출하량을 2024년 8GW에서 2025년 9GW로 상향 제시했고, 카터스빌의 잉곳-웨이퍼-셀-모듈 공장 완공과 가동률 상승에 근거해 AMPC 또한 2024년 5,551억원에서 2025년 0.9~1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또한 2024년 발전자산/EPC 관련 매출액이 기존 가이던스 2.5조원을 상회하는 2.9조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5년 4조원으로 재차 상향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2025년 회사 자체 역량은 최대한 발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제 남은 주가 트리거는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입니다. 미국의 동남아 모듈 수입량이 급감 중이고 미국 내 중국 모듈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트럼프2.0 하에서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 재고 소진과 가격 상승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 해당 시점에는 순차입금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2021년 1.3천억원 → 2022년 1.7천억원 → 2023년 3.2천억원 → 2024년 4.4천억) 리스크도 동시에 완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 현 시점은 Trading이 가능한 구간이며, 가격 상승 시점에 투자의견을 상향할 계획입니다.


4Q24 영업이익 1,070억원 기록

- 신재생 영업이익 606억원으로 흑전. 해외법인 구조조정 비용 약 600억원 감안 시 실질 영업이익 약 1.2천억원

- 발전자산 매각/EPC 영업이익 1.2천억원 + AMPC 1,901억원 + 모듈 영업이익 -2,505억원


1Q25 영업이익 -951억원으로 적자전환 추정

- 신재생 영업이익 -425억원(OPM -3.4%) 예상. 발전자산 매각/EPC 영업이익 150억원 + AMPC 1,366억원 + 모듈 영업이익 -1,941억원 가정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09:27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SK이노베이션: 정유 개선 vs. 배터리 부진

보고서: https://bit.ly/3CAExdt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4Q24 영업이익은 1,599억원으로 컨센을 46% 상회했습니다. SK온/배터리소재/석유화학의 대폭 적자를, 정유의 개선이 상쇄한 덕입니다.

- 1Q25 영업이익은 3,4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을 예상합니다. 석유/E&S 추가 개선과 SK온의 적자폭 축소 영향입니다.

- Neutral, TP 13만원을 유지합니다.

- 2025년 석유사업의 회복을 전망합니다. 미국의 제한된 증설, 중국의 러시아/이란 원유 조달 차질과 이에 따른 Teapot 구조조정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정제마진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캐나다 원유 조달 비중의 탄력적인 조절을 통해 원료 조달 측면에서도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 다만, 주가의 상승 트리거는 SK온과 배터리 소재 사업의 적자폭 축소에 달렸습니다. SK온은 2024년 하반기 조지아 SKBA 1~2공장 총 12개 라인 중 9개는 현기차, 2개는 WV, 1개는 Ford로 라인 전환했고 4Q24부터 주요 고객사향 출하량이 소폭 증가 추세에 있어 AMPC 증가와 적자폭 축소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투자의견은 배터리 관련 비즈니스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상향 할 계획입니다.


4Q24 영업이익 컨센 46% 상회. 정유의 대폭 개선 덕분

-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3,424억원(QoQ +9,590억원)으로 큰 폭 증익.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약 900억원 반영

- 석유화학 영업이익 -842억원(QoQ -698억원). PX, BZ 마진 조정 영향. 윤활유 비수기로 QoQ -20% 감익

- SK온은 판매량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높은 기저효과 및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3,594억원(OPM -22.5%) 기록. AMPC는 물량 증대 영향으로 813억원(QoQ +34%)으로 증가


1Q25 영업이익 QoQ +115% 증익 전망

- 석유사업 3,967억원(QoQ +16%) 추정

- SK온 영업이익 -3,003억원(OPM -17%) 예상. SKBA의 현기차/Ford향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상쇄 효과와 AMPC 965억원(QoQ +19%)으로 증가 가정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06 Feb, 08:54


[Panasonic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ESS 사업 성장 지속'

자료링크 : https://bit.ly/4hrXdv2

FY3Q25 Review : ESS 사업 호조에 따른 배터리 부문 이익 증가

- Panasonic의 FY3Q25('24.10-'24.12, 3월 결산 기준) 전사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 1,526억엔(YoY -1.3%, QoQ +1.1%), 영업이익 1,323억엔(YoY +3.8%, QoQ +0.1%) 기록했다.
- 배터리 사업 영위하는 Energy 사업 부문(매출 비중 10%) 실적은 매출액 2,149억엔(YoY -6.1%, QoQ -1.6%), 영업이익 420억엔(YoY +39.1%, QoQ +28.4%)으로 매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익은 데이터센터향 ESS 배터리 판매 확대, 환율 변동 효과 등으로 증가했다. 부문 영업이익률은 19.5%(QoQ +4.6%p)이며, AMPC 제외 시에는 5.4%(QoQ +0.8%p)다.
- Energy 부문 內 차량용 배터리(In-vehicle) 사업은 Nevada 공장 판매 증가 불구,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배터리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했다. 수익성의 경우, 신규고객사를 위한 초기 개발비 증가 불구, AMPC 보조금(303억엔, 출하량: 10.0GWh) 효과 확대되며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했다.
- 한편, Energy 부문 內 산업/소비재용(Industrial/ Consumer) 배터리 사업은 생성형 AI 시장 성장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ESS 배터리 판매 증가와 함께 판가 역시 상승하며,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했다.

AMPC 폐지 어렵다고 언급

- Panasonic이 제시한 FY2025('24.04~'25.03) 전사 매출 가이던스는 ’24년 10월 제시했던 8.6조엔에서 8.3조엔(YoY -2.3%)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는데, 이는 Automotive 사업부 일부가 De-consolidation된데 따른 것으로 업황의 변화를 반영한 것은 아니다.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3,800억엔(YoY +5%)으로 유지됐다.
-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Energy 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 가이던스가 기존 8,640억엔에서 8,730억엔(YoY +2.7%)으로 상향됐고, 영업이익은 기존 1,090억엔에서 1,240억엔으로(YoY +39.6%) 상향됐다. 이익 가이던스가 크게 상향 조정된 이유는 두 가지다.
- 1) 북미 공장 생산성 향상에 따른 AMPC 보조금 증가: Nevada 공장의 생산성 증대와 함께 Kansas 공장이 2025년 초 신규 가동되면서, IRA Tax Credit 대상 배터리 생산 용량이 Full-Capa 기준 연간 69GWh로 확대 예정이다. FY2025('24.3-'25.3)의 AMPC 보조금 대상 출하량 전망치는 38.2GWh(YoY +2.7%)로 제시됐다. 2) ESS 배터리 판매 증가: FY2025의 데이터센터향 ESS 배터리 판매량은 생성형 AI 시장 확대로 전 회계연도 대비 +190% 증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IRA 법안 변경 가능성에 대해 Panasonic은 현재 폐지 논의되고 있는 법안은 AMPC 부문(IRA 45X)이 아닌, 전기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세액공제(IRA 30D, 7,500달러)와 관련된 것이고, IRA 45X의 경우 미국 고용과 밀접한 영향이 있기에 실질적으로 폐지되기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만약 폐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주요 투자는 이미 FY2024에 대부분 진행했기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언급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확장 지속

- 한편, 신규 고객과의 사업 진행 상황도 언급되었는데, Mazda와의 2030년까지 총 10GWh 규모 CAPA 증설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2027년 6.5GWh 생산 예정이다. SUBARU와는 2028년까지 20GWh CAPA 증설 계획을 언급했다(기존 대비 4GWh 증가).
- 전방 수요 둔화 불구 보수적인 증설 전략 덕분에 배터리 공장 가동률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 이 과정에서 ESS 수혜 확대되고 있는 점 감안할 때, Panasonic 배터리 부문 실적 개선세는 올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전사 실적 대비 배터리 매출 비중 10% 수준이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낮다고 판단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5 Feb, 01:51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에스티로더(EL US):
FY2Q25 Review: 보수적 전망 + 구조조정 확대

■ FY2Q25 Review: 보수적 전망 + 구조조정 확대

에스티로더의 FY2Q25 실적(24년 10~12월)은 연결 매출 40억 달러(YoY-6%), 영업손실 5.8억 달러(적전, 이익률 -14%) 기록했다. 약 10.4억 달러의 일회성 비용(영업권/무형자산 손상차손/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됨에 따라, 이를 감안한 영업이익은 4.6억 달러(YoY-20%, 영업이익률 11.5%) 기록, 낮아진 눈높이(컨센서스 4.2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그럼에도 실적발표 이후 주가는 16% 하락했는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25년 1~3월)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한데 근거한다(제시 가이던스 -8% ~-10% vs 시장 예상치 -5.4%). 동사가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아시아 면세 매출 급감을 예상한데 기인하며 한국 면세업체의 정책 변화, 중국/한국의 소비자 심리 위축,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연간 가이던스 제시는 유보했다. 추가적으로 구조조정 계획을 확대 발표했으며, FY26까지 최대 7천명의 인원 감축과 약 12~16억 달러 구조조정 비용 등이다.


■ 중국 부진에 한국과 면세 역풍이 더해져
지역별미주/EMEA(면세 포함)/아시아 매출 성장률은 각각 -2%/-6%/-11%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미주는 2% 감소했는데, 북미 일부 브랜드의 소매 판매 부진으로 오더가 위축된데 기인한다. 다만 에스티로더 등 주요 브랜드의 아마존US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 런칭 등이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영업손실이 확대되었는데, TOM FORD와 Too Faced의 영업권 및 무형자산 손상차손(약 8.6억 달러) 영향이다. EMEA는 6% 감소했다. 글로벌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한 영향이다. 중국 소비자의 소비심리 위축과 비우호적 환경 영향이다. 매출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24% → 21%). 아시아는 11% 감소했는데, 중국 본토/한국/홍콩의 소비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 11월 닥터자르트가 면세 채널에서 전략적으로 철수하면서, 한국 지역의 매출 부진을 더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급감했다(18% → 8%).

부문별스킨케어/색조/향수 매출 성장률은 각각 -12%/-1%/+1% 기록했으며, 스킨케어가 12% 감소했는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진과 면세 사업 위축에 근거한다. 이에 따라 에스티로더, 라메르 브랜드의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 매출 감소에도 원가 관리, 비용 통제로 수익성 하락은 전년동기비 3%p에 그쳤다. 색조는 1% 감소했는데, 아시아와 면세 부진이 색조에도 기여했으며, 특히 면세에서의 TOM FORD 매출 감소의 타격이 컸다. 또한 MAC과 Smashbox의 매출은 아이/페이스 카테고리의 부진으로 감소했다. 영업권 및 무형자산손상(2.6억 달러) 반영으로 수익성은 급감했다. 향수는 2% 성장했으며, 르라보를 포함한 럭셔리 브랜드의 강한 수요로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에스티로더의 부진으로 소폭 성장에 그쳤다. 일부 무형자산손상 반영되었다.

전문: https://vo.la/uXDiZU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23:26


Hana Global Guru Eye(25.02.05)

[2월 5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WMhIdM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실전 퀀트] 퀀트 섹터 로테이션 전략이 꼭 필요한 시기
: https://bit.ly/4gx2wrD

2. [신흥국 전략] 인도 FY2026년 예산안 평가
: https://bit.ly/3Q5tTOX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22:48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LG생활건강(051900.KS/매수):
투자의견 상향, 더 나빠지기 어려워

■ 4Q24 Review: 우려 대비 양호

LG생활건강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6조원(YoY+3%), 영업이익 434억원(YoY-21%, 이익률 3%) 기록하며 컨센서스 (562억원)를 하회했으나, 음료 사업 효율화 관련 희망 퇴직 비용과 장기 근속 관련 충당금으로 약 2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다. 이를 감안 시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한다.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이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899억원의 당기순손실 기록했는데, 태극제약/뉴에이본 손상차손(약 1.2천억원) 반영된 영향이다.

화장품은 매출 7천억원(YoY+5%), 영업이익 110억원(YoY+50%, 이익률 2%) 시현했다. 더후(YoY+17%) 실적 호조에 따라 중국 사업이 고성장 했으며, 일본과 북미에서 전략 브랜드(TFS/빌리프/CNP)가 약진하며 해외 매출 중심으로 성장했다. 특히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도 중국 매출이 24% 성장했으며, 더후가 33% 성장하며 주도했다. 광군제 기간 더후가 도우인 기준 럭셔리 1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 매출 또한 전년동기비 53% 성장했다. 외형 확대로 전년동기비, 전분기비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며, 2024년 연간으로 적자폭을 상당히 줄였다. 국내의 경우 면세/방판 등의 전통 채널이 축소 중이나, 이커머스/H&B 채널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 달성했다. 면세와 방판의 매출 비중은 현재 각각 11%/10% 이며, 이커머스와 H&B 매출이 고성장하며 10% 수준에 근접, 국내 채널 믹스가 빠르게 변화 중이다.

생활용품은 매출 5천억원(YoY-1%), 영업이익 222억원(YoY+22%, 이익률 4%) 시현했다. 내수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으나, 피지오겔/유시몰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믹스 확대, 북미 사업 효율화 관련 고정비 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음료는 매출 4천억원(YoY+3%), 영업이익 102억원(YoY-65%, 이익률 11%) 기록했다. 대부분 물량 증가에 기인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탄산 및 에너지 음료 판매가 견조했다.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이익도 매출과 유사한 성장 기록했다.


■ 투자의견 상향, 더 나빠지기 어려워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더 나빠지기 어렵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년간 중국 경기 부진, 면세 사업 위축, 북미 구조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급감했다. 2025년이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본다. ‘중국은 선택과 집중, 비중국은 확장’이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다. 중국은 더후로 집중하며, 북미는 전략 브랜드의 아마존 고성장(24년 70% 성장, 25년 그 이상 제시), 오프라인 접점 확대 기대된다. 일본은 CNP/유시몰 등을 육성, 동남아/EMEA 또한 해당 국가에 맞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접점 확대해 갈 전망이다.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레거시 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2025년 LG생활건강의 실적은 연결 매출 6.9조원(YoY+2%), 영업이익 4.8천억원(YoY+4%)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 상향,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한다. 상반기는 면세 감소로 감익 불가피하나, 지난해 4분기 이미 부진의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 https://vo.la/hTjpnH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4:20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SK가스

안정적 오퍼레이션과 울산GPS 상업운전

□ 목표주가 27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가스 목표주가 27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시황이 트레이딩에 우호적으로 형성되면서 수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GPS 상업운전에 따른 이익 성장도 유의미하다. CP, 환율 상승 등 부담 요인이 존재하나 국내 공급가격을 점진적으로 현실화시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기말 배당은 전년에 이어 6,000원이며 기준일은 3월 25일이다. DPS는 장기적인 실적 개선 흐름에 비례하여 증가할 개연성이 높다. ROE가 12% 초과 시 진행될 수 있는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도 주목할만한 지점이다. 2025년 기준 PER 4.6, PBR 0.6배다.

□ 4Q24 영업이익 1,229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매출액은 2.0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1.8% 증가했다. 기존 LPG 본업에서는 CP와 환율이 동반 상승한 국면에서 LPG 판매량도 크게 개선되었다. 국내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 물량은 6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2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트레이딩 수익이 양호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LPG 가격 방향과 실적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가 대비 LPG 상대가격 변동성이 컸던 2022년 4분기~2023년 1분기 당시와 같이 수익 개선의 기회는 지금도 유효한 것으로 간주된다. 연결로 신규 반영된 울산GPS의 경우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 일부 시운전 매출에 12월 상업운전 이후 실적만으로 양호한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이며 1분기부터 전사 실적 기여도가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세전이익은 626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개선되었다. 과거 파생상품 이익 영향이 이번 분기에 손실로 인식되었고 PRS 파생상품 자산 평가이익이 반영되었다. SK어드밴스드 지분법 손실이 확대된 가운데 고성그린파워는 지난 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었다.

□ 울산GPS의 높은 수익성 확인. 북미 ESS 사업도 상업운전 개시
울산GPS의 상업운전으로 LNG 미드스트림-다운스트림 밸류체인이 완성되었다. 발전연료를 직도입하기 때문에 변동비 측면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신규 설비로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SMP 등 수익 악화 우려 요인으로 간주될 수 있었던 전력시장 정책들도 도입이 다소 연기되는 모습이다. 울산GPS에 이어 다른 신규 사업도 구체화되는 중이다. 1분기에 북미 ESS 프로젝트가 100MW/250MWh 규모로 상업운전 예정이다. 후속 100MW 규모 프로젝트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확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울산GPS 이후 추가 이익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A44rEFh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4:19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HD현대인프라코어

스트라이크 존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중

□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재고조정이 지속되며 건설기계 부문 영업적자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확대된 것에 기인한다. 한편 2025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전년대비 16.8%, 27.8% 증가한 4.8조원, 2,335억원으로 제시되었다. 매출액의 경우 글로벌 주요 업체들의 보수적인 가이던스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건설기계 수요가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다소 공격적인 수치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매출 성장이 정체되더라도 프로모션 등 판관비율 정상화만으로도 실현 가능성은 충분하다. 2025년 기준 PER 8.9배, PBR 0.7배다.

□ 4Q24 매출액 9,389억원(YoY -4.4%), 영업이익 -109억원(YoY 적자전환) 기록
4분기 매출액은 9,389억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 건설기계 부문과 엔진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4.0%, 5.3% 하락했다. 건설기계 재고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엔진 부문 내 산업용 수요 감소에 기인한다. 선진지역과 신흥지역 건설기계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20.4% 감소, 10.3% 증가했다. 선진지역 북미와 유럽 모두 전방 수요가 여전히 부진했으며 북미의 경우 선제적인 재고조정이 영향이 더해졌다. 신흥지역은 중국의 회복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판매 지역 확장이 유효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통상 4분기에 반영되는 비용 집행의 계절성이 작용하는 가운데 건설기계 재고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 리테일 프로모션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 상반기보다는 나을 하반기
강도 높은 재고조정이 진행됐기 때문에 2024년 연간 실적은 바닥이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2025년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가 극한의 수준으로 위축되지 않는 것이 전제된다. 다만 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수 있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진입 시기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년대비 강도는 약해지겠지만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재고조정이 진행될 여지가 있다. 또한 경쟁사들의 분기 가이던스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구체적인 턴어라운드 시점은 하반기 중에 전개될 수 있다. 실적의 기저 부담도 일정 부분 해소되었고 딜러들의 재고 수준도 전년대비 상당 부분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재고 축적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분위기는 빠르게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북미 재해 복구와 러-우 종전 이후 러시아 판매 재개 및 우크라이나 재건 등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 구체적인 현실화 시기와 규모를 꾸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44x5sVW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4:19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SGC에너지

발전 부문의 일시적 수익 둔화

□ 목표주가 3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GC에너지 목표주가 3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발전/에너지 부문 실적이 전년대비 둔화되었지만 건설/부동산 부문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 점이 긍정적이다. 1월 SMP는 117원/kWh으로 전년대비 15.1% 하락했고 2월에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수급 요인을 제외하면 SMP 약세는 1분기까지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환율 영향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2분기부터는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 발전/에너지 부문 실적도 시차를 두고 정상화될 전망이다. 2025년 기준 PER 3.6배, PBR 0.4배다.

□ 4Q24 영업이익 285억원(YoY +115.0%)으로 컨센서스 하회
4분기 매출액은 6,4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1% 감소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에서는 SMP 하락과 선제적 정비일수 조정 등으로 외형이 감소했다. 건설/부동산은 전년대비 매출 규모는 둔화되었으나 해외 플랜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분기 단위로는 성장 추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대비 115.0% 증가했다. 건설/부동산은 한 자리 수 초반 마진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고 2025년 공정률 상승에 따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발전/에너지는 SMP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정비 관련 비용 지출로 이익률이 하락했다. 주요 원재료 중 우드펠릿 가격은 강세지만 유연탄 가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비용 부담 증가 여지는 제한적이다. 온실가스배출권은 가격이 낮아 판매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REC는 4분기 현물가격 일시적 하락에 대응하여 계약물량 중심 판매가 이뤄졌다.

□ 엇갈리는 정책 방향성. 당분간 실적 회복 추이에 관심
바이오매스 REC 가중치는 기존 설비까지 소급하여 축소시키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민간 설비의 경우 유예기간 1년 이후 2026년 1월부터 진행될 가중치 조정으로 당장 눈에 띄는 영향은 없다. 향후 제도 시행 여부와 각 설비별 진입연도에 따라 적게는 3%, 많게는 15%까지 가중치 하락 여지가 있다. 산업부 공고에 따르면 2025년 RPS 의무공급량은 REC 기준 전년대비 2.6% 증가한다. 환산비율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RPS 의무비율이 14.0%로 0.5%p 상승했기 때문이다. 2024년은 수요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2025년에는 일부 증가가 가능한 점에서 REC 현물 가격은 양호한 추세가 기대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9XKaHoN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2:15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금호석유: 3년 간의 감익 종료. 1Q25부터 뚜렷한 개선

보고서: https://bit.ly/4aJ3qQy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4Q24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컨센(494억원)을 80% 하회했습니다. 1) 일회성 비용 약 200억원 이상 반영 2) 정기보수에 따른 에너지 실적 부진 3) 금호P&B의 적자 때문입니다.

- 1Q25 영업이익은 749억원으로 대폭 개선을 추정합니다. 일회성 손실 제거, 합성고무/에너지의 실적 개선 전망 덕분입니다.

- BUY, TP 14만원을 유지합니다.

- 운임은 이미 Peak Out했고, 중국의 이란/러시아 원유 조달 차질로 국내 NCC의 상대적 원가 열위 탈피로 BD 변동성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 특히, 합성고무는 SBR/BR은 물론 NB Latex 또한 고객사의 재고 확보 움직임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1) 중국의 부양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2) 미국의 중국산 장갑에 대한 관세 부과(2025년 50%, 2026년 100%)로 주요 고객인 일부 말레이 업체는 2025년 판매량 YoY +60% 증가 예상 3) 2026년부터 시행될 EUDR로 2025년 하반기 천연고무 강세 기대 때문입니다.

- 3년 감익의 종지부를 찍고, 2025년 영업이익 3,663억원으로 YoY +34% 개선을 예상합니다. 그 시작이 1Q25입니다.


4Q24 영업이익 100억원(QoQ -45%, YoY -23%)

- 지배순이익은 613억원으로 컨센을 72% 상회. 이는 금호미쓰이 MDI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344억원 발생한 덕

- 합성고무의 실적은 기존 예상과 달리 추가 개선. 영업이익 184억원(QoQ +71%, OPM +2.4%). NB Latex의 소폭 적자가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합성고무의 실적 개선 여지는 충분히 남아


1Q25 영업이익 749억원(QoQ +653%, YoY -5%) 추정

- 합성고무와 에너지의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355억원(QoQ +94%, OPM 4.3%)으로 대폭 개선 추정

- 에너지/정밀화학은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물량 회복/SMP 반등 영향으로 379억원(QoQ +197%)로 대폭 증익 예상. 금호P&B, 합성수지 영업이익은 각각 -133억원(QoQ +89억원), -4억원(QoQ +91억원)으로 적자폭 축소 전망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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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2:06


[하나금융(08679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 고무적인 NIM 개선 폭과 우려를 날려버린 주주환원 확대


4분기 실적 컨센서스에 부합. NIM 큰폭 상승했고, 베트남 BIDV 이익도 계속 향유

-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0원을 유지

- 4분기 순익은 5,130억원으로 우리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컨센서스에는 부합

- 주요 특징은 1) NIM이 예상보다 더 큰폭 상승한 점이 고무적이었으며, 2)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CET 1 비율을 13.1%대로 유지했고, 3)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4,000억원으로 늘려 총주주환원율 확대 추세 기대를 충족시킨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었던 것으로 판단

-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1) 은행 총대출이 1.1% 증가하고 NIM이 5bp 상승했음에도 그룹 순이자이익이 QoQ 0.6% 감소했는데 이는 생보에서 약 6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자이익은 2.24조원으로 QoQ 2.2% 증가했고, 2) 비이자이익은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 1,394억원 인식과 CRE 감액손 660억원 등이 주로 영향을 미쳤으며, 3) 대손비용도 비은행 PF 충당금 710억원 추가 적립 등에 힘입어 다소 증가했음. 4) 반면 영업외이익은 비상장 해운사 지분투자이익 1,300억원과 BIDV 지분법이익 500억원 발생 등으로 크게 증가

- 베트남 BIDV는 2024년 한해동안 약 1,180억원의 지분법이익이 발생했으며 2020~2024년까지 5년동안 지분법이익이 총 5,700억원 인식되고, 300억원의 배당 수취 등 투자금액 1조원 대비 약 60%를 회수한 상황. 해외지분투자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


4분기에 은행 중 유일하게 NIM 상승 예상. 2025년에도 타행대비 NIM 선방할 듯

- 4분기 은행 NIM은 1.46%로 QoQ 5bp 상승. 대부분 은행들의 NIM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동사는 큰폭 상승했는데 고금리 정기예금 롤오버에 따른 예대스프레드 1bp 상승 영향 외에도 핵심저금리성예금 및 저금리 시장성수신 증가 등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4bp 추가 상승 효과가 있었기 때문

- 향후 금리 하락에 따른 NIM 압박은 불가피하지만 동사는 금리 인하 시기에 저원가성예금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왔던데다 적극적인 여수신 포트폴리오 변화 등을 통한 NIM 관리 능력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어 2025년 연간 NIM 하락 폭은 타행들보다 상당폭 낮은 5~6bp 수준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


환율 하락시 CET 1 상승 폭 더 커질 듯. 하반기 2,500억원 이상의 추가 자사주 기대

- 4분기 중 약 150원 가량의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CET 1 비율은 13.13%로 4bp 하락에 그침. 파생상품 민감도가 커지면서 환율 상승 효과가 -64bp나 작용했지만 기업대출 등 RWA가 높은 자산의 축소 및 매각 등의 관리 노력이 +55bp 영향을 미쳤기 때문. 환율 10원당 CET 1 비율 민감도가 기존 2.5bp에서 4.0bp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향후 환율 하락시 그만큼 CET 1 비율 상승 효과도 크게 나타날 전망

- 자사주 매입·소각은 4,000억원을 발표해 우려를 일거에 해소. 향후 CET 1 비율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시 하반기 중 약 2,5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2025년 연간 추정 순익은 약 3.9조원으로 1조원 가량의 균등배당을 고려할 때 총주주환원율은 38%에서 43%로 상승 예상


리포트 ☞ https://bit.ly/4hJn01C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1:56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S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아라미드 업황 바닥권 통과 중

보고서: https://bit.ly/42C2b3R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4Q24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컨센을 10% 상회했습니다. 타이어보강재와 베트남 스판덱스 개선 영향입니다.

- 1Q25 영업이익은 524억원으로 QoQ +14% 개선을 추정합니다. 전분기 일회성 손실 제거와 아라미드/탄소섬유 적자폭 축소를 가정했습니다.

- BUY, TP 24만원을 유지합니다.

- 2025년에도 타이어보강재는 제한된 글로벌 증설, 중국의 부양책 지속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ST는 루마니아 이설 이후 점진적으로 생산 안정화를 이뤄갈 전망이기에 YoY 개선이 기대됩니다.

- 주가의 모멘텀은 결국 아라미드와 탄소섬유의 회복에 달렸습니다.

- 탄소섬유는 중국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국면입니다. 하지만, 현재 중국 경쟁사의 평균 가동률이 50% 미만으로 적자를 시현하고 있어 가동률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업황의 추가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실제, 중국 판가는 최근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최근 유럽지역의 수소 용기 관련 판매 계약 갱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 시그널입니다.

- 아라미드는 5G 케이블 관련 주문량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 단기 주가 모멘텀은 부재하나, 아라미드/탄소섬유의 영업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Q24 영업이익 460억원으로 컨센 10% 상회

- 타이어보강재 513억원 + 산업용사 BEP + 탄소섬유/아라미드 적자폭 확대(3Q24 -128억원 → 4Q24 -144억원)


1Q25 영업이익 QoQ +14% 개선 전망

- 타이어보강재 529억원 + 산업용사 41억원 + 아라미드/탄소섬유 -120억원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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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1:53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효성티앤씨: 일회성 제외 시 컨센 부합

보고서: https://bit.ly/3Cx0aLH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4Q24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컨센(602억원)을 30% 하회했습니다. 이는 통상임금/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약 150억원 때문입니다.

- 1Q25 영업이익은 717억원 QoQ +69% 개선을 전망합니다. 일회성 비용 제거와 수요 회복을 가정했습니다.

- BUY, TP는 32만원을 유지합니다.

- 중국 수요 부진과 대규모 증설에도 불구하고 효성티앤씨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판덱스에서 9~10%의 영업이익률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특히, 중국의 스판덱스 50일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효성티앤씨의 재고일수는 여전히 30일치 이하에 머물러 상대적인 경쟁력 우위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 2025년을 Peak로 중국의 증설도 완화되는 사이클로 접어 들고 글로벌 시황 또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효성티앤씨의 판가 상향과 이익 개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나일론/폴리는 2024년 구조조정 비용 반영으로 400억원을 상회하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동나이법인으로의 설비 이전을 통해 2025년에는 BEP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기에 이익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한 특수가스 사업부는 2월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며, 반도체 업황 개선 시기와 맞물려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큰 그림에서 현 시점은 주가의 바닥 형성이 가능한 구간이라 판단합니다.


4Q24 영업이익 424억원

-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 401억원(OPM 7%, QoQ -21%)으로 감익. 나일론/폴리의 적자는 -152억원(QoQ -51억원)으로 확대 추정


1Q25 영업이익 QoQ +69% 개선 전망

-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은 586억원(OPM 9.0%, QoQ +46%) 전망. 2월 이후 수요 회복에 따른 물량/판가 상승 가정.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점진적으로 제거되며 나일론/폴리의 적자폭도 줄어들 전망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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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0:42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퀀트 섹터 로테이션 전략이 꼭 필요한 시기

◆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중장기 성과가 담보되어왔던 ‘룰 베이스’ 전략이 유효한 시기 ◆

▲ 버텀 피싱 전략은 No! 오히려 방산, 상호미디어, 조선, 전기장비, 호텔레저, 기계에 집중하는 전략
- 현재 글로벌 관세 전쟁 등 국가별 정치적인 흐름에 휘둘리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수익이 검증된 룰 베이스(퀀트) 섹터 로테이션 전략이 유효한 시점
- 주목해야 할 점은 최근 섹터 로테이션 전략에 있어서 실적 등의 펀더멘털 팩터보다 수급 및 거래대금, 가격모멘텀 등 센티먼트의 영향력이 증가하는 트렌드라는 점
-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1)미국 AI 혁명 및 관세 정책, 산업 보호주의(국가주도 성장) 등으로 컨센서스 revision이 무색할 정도로 기업들의 펀더멘털 급변, 2)한국 기업 펀더멘털 둔화와 함께 국내증시 내 새로운 수급 유입이 제한(active fund 영역 해외로 유출 지속)되며 rotation보다는 특정 테마의 momentum 팩터(쏠림 현상) working
- 코스피 GICS 중분류 기준(제조업은 소분류) 42개 업종을 특정 팩터 기준 롱-숏 성과(상하위 6개 업종) 기준,
- '17년~현재까지 거래대금 상위(+77%p) 및 외인 1개월 순매수(+70%p), 기관 1년 순매도 상위(+78%p) 업종군의 성과가 높아(롱-숏 기준)
- 순익 1개월 상향 팩터는 같은 기간 +31%p, 그 마저도 최근들어 기울기가 낮아지는 상황
- 결국 섹터 로테이션 전략 측면에서 알파 창출력이 뛰어난 팩터로 구성된 최적화 모델은 같은 기간 롱-숏 및 롱-코스피 각각 +94%p, +71%p의 뛰어난 성과를 기록
- 현재(2월 포지션) 방산, 상호미디어, 조선, 전기장비, 호텔레저, 기계가 위 모델상 상위 업종(상사, 건자재, 은행, 2차전지, 가전, 증권은 하위)
- 그 밖에 2.12일 2월 MSCI 리뷰, 신규 편입 종목이 전무할 가능성, 5월 MSCI로 기대감 이연 유효
- 2.4일 종가 기준으로 1순위 레인보우로보틱스(허들대비 -5%), 2순위 LIG넥스원(-22%), 3순위 삼양식품(-24%), 4순위 HD현대미포(-26%)

▲ 링크: https://bit.ly/4gx2wrD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0:21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카카오 (035720.KS/매수)
: 오픈AI 협업 발표. AI 네이티브 컴퍼니를 향해

리포트:
https://bit.ly/4hIL30I

■오픈AI 협업 발표


- 카카오는 2월 4일 카카오·오픈AI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픈AI와의 협업을 발표했다.양사는 1)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 2) AI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

- 이번 협업은 지난 10월 이프 카카오 2024에서 공개한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의 연장선

-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외에도 외부 AI 모델의 AP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카카오톡과 카나나, 모빌리티 등 카카오가 보유한 모든 서비스에 AI를 활용한 고도화 진행 예정

- 적극적으로 외부 AI 모델를 활용하여 기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방향성 긍정적

- 이번 오픈AI와 협업 발표는 글로벌 프론티어 AI 모델을 카카오의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향후 메타의 라마, 구글의 제미나이 등 타 모델과의 협업으로도 확대 가능하다고 전망


■AI 모델 비용 감소 추세, 비용 우려 제한적

- 외부 AI 모델를 서비스화함에 따라 수익화 단계 이전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 발생할 수 있으나, AI 모델 비용 감소 추세에 있는 현시점에서 실제 상용화 이후 비용 우려는 제한적이라 판단

- 저비용, 고사양 오픈소스 모델 딥시크 V3, R1의 출시는 AI 가격 경쟁을 부추기고 있음. 오픈AI는 1월 31일 o3-mini를 무료로 출시했으며, 구글은 1월 21일 제미나이 2.0 플래쉬 씽킹을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로 배포

-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은 현재 챗GPT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 없으며 오히려 더 저렴하게 제공하고 싶음을 언급한 바 있음

- 또한 딥시크 이슈 이전부터 LLM 모델의 총비용은 지속 감소하는 추세며 서비스에 따라 경량화 모델을 이용하는 방법도 채택 가능하기에 비용 효율적으로 서비스 가능

- 외부 AI 모델 탑재 이후 트래픽 확보에 따른 구독 요금제 도입으로 수익성 확보 가능할 전망


■외부 AI 모델 활용 시나리오

- 아직까지 오픈AI를 비롯한 외부 모델을 활용한 기존 서비스 고도화 외 신규 서비스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음.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구체화를 기대

- 예상 가능한 상품화 방안은 1) 카카오톡 도입, 2) 카나나 도입, 3) 신규 AI Agent 개발

- 카카오톡 도입의 경우 기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AI 서비스 도입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o3-mini와 같은 경량화 모델을 활용한 봇 혹은 콘텐츠 탭 개편 가능성이 있음

- 카나나는 연내 출시 예정인 AI 서비스로 ‘카나’, ‘나나’에 오픈AI의 모델이 결합되는 형태 외에도 퍼블렉시티와 같은 AI 검색 탭을 추가하는 방법이 고려될 수 있음

- 신규 AI Agent는 현재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 맵,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모두 하나의 AI Agent로 묶는 방식을 예상. 다만 현재 개발 단계인 카나나의 기능이 모두 구현되지 않았고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 가능한 옵션으로 보임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10:06


[하나증권 IT 김록호]
Global Research

링크: https://vo.la/ZvZSIF

Ibiden (4062.JP): 견조한 AI 수요는 확인

■ FY3Q24 Review: 전자 사업부 부진으로 컨센서스 하회

Ibiden은 회계연도 24년 3분기 매출액 888억엔(YoY -4%, QoQ -5%), 영업이익 63억엔(YoY -51%, QoQ -63%)을 기록. Bloomberg 컨센서스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34% 하회했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회했는데, 매출액은 중국 경제 둔화 및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엔진 인증 문제로 인한 DPF 및 AFP 판매량 감소가 주요인. 일본 내수 경기는 완만한 회복 기조를 보였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었음. 영업이익이 부진한 주요인은 전자 사업부의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더딘 가운데,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가 절대적인 전자 사업부의 부진이 외형 및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


■ 전자사업: 견조한 AI 수요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

전자 사업부의 매출액은 472억엔(YoY +3%, QoQ -12%), 영업이익 63억엔(YoY -51%, QoQ -63%)을 기록.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대폭 감소했는데, PC 및 일반 서버용 패키지기판의 수요 감소와 더불어 가격 경쟁이 심화된 것으로 파악됨. 아울러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로 인해 가동률 하락의 영향도 있었음.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가 가능했던 이유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가 견조했기 때문. 글로벌 업체들의 실적 발표 통해 10~12월 분기에 PC 및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폭이 예상보다 컸던 부분을 재차 확인했음. 생성형 AI 수요가 테크 수요의 더딘 회복을 일부 상쇄하겠지만, PC 및 일반 서버 회복이 필요한 상황

■ 가이던스 유지가 보수적으로 보이지만, 상회 가능성 다분

Ibiden은 회계연도 2024년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240억엔에서 250억으로 상향했음. 고정자산 처분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유지했음. 회계연도 2024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음 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최소 12% 증가해야 함. 테크 및 패키지기판 업황은 1~3월 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이기 때문에 다음 분기 매출액 증가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biden이 매출액 가이던스를 유지한 점은 AI 관련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됨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달리 전분기대비 19% 감소해도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는데, 상반기에 AI 관련 고마진 제품 판매로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었기 때문. 매출액 증가 가이던스대비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데, 항상 보수적 가이던스로 일관했다는 측면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환율도 우호적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방향성은 매출액과 동일할 가능성이 높음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09:20


운송(Overweight): 관세와 해상운송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업데이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상품 전체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를 발효했다. 캐나다/멕시코 대상 기본 관세 25%(캐나다산 원유 관세율은 10%)를 부과할 예정이고, EU 대상으로도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비록 캐나다/멕시코 대상 관세 발효는 30일 연기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미국이 주요 교역국 전체를 대상으로 보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2024년 11월 누적 기준 미국의 최대 수입국은 멕시코(16%, 금액 기준)이고, 중국(13%), 캐나다(13%)가 뒤를 잇고 있다.

■탱커선/벌크선 일부 긍정적
트럼프가 캐나다산 원유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한다면, 미국의 원유 수입원이 다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미국 원유 수입량 중 캐나다산이 60%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는 VLCC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개연성이 충분하다. 또한 현재 미국 내 목재/곡물 수입량 중 50% 상당이 캐나다/멕시코로부터 수입되는데, 역시 수입처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고 벌크선 물동량에도 긍정적이다. 특히 탱커선/벌크선은 향후 선복량 증가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요 증가가 업황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리쇼어링보다는 글로벌 경기 둔화를 우려할 시점
트럼프 행정부가 교역국 대상 보편관세를 부과한다고 가정하면, 생산원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중국/동남아/인도 등)으로부터의 수입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미국 내 리쇼어링을 감안하더라도 컨테이너선 해상 물동량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트럼프 1기(2017년)부터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 중이나 북미 전체의 컨테이너 수입량 영향은 크지 않았다. 다만 전방위적 무역 전쟁이 발발한다면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면서 물동량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세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당분간 컨테이너선 운임은 교역로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하나, 공급 압박과 수에즈 운하 통항 재개 가능성 등으로 업사이드는 제한적이다.

전문: https://bit.ly/42FTFRt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07:07


[CrediVille/ESG] 트럼프 2.0시대의 ESG
국내크레딧 김상만(T.3771-7508)
https://bitly.cx/hqvjt
*하나증권 채권분석팀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


E for Energy

- 트럼프는 취임한 첫 주에 70개 이상의 친환경 정책과 법안들을 폐기/번복. 해상시추금지 해제, 파리기후협정 재탈퇴 및 UN기후변화협약(UNFCCC) 공약철폐, 기후정책 관련부서 폐쇄조치, IRA 보조금 등의 집행중단 등

- 사실 트럼프 1기 행정부가 ESG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음. 2017년 ESG 정책/제도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 지금은 ESG펀드와 관련 산업으로 자금 유입 증가. 기후변화 및 ESG관련 공시의 의무화, 녹색분류체계/채권표준 등이 도입. 저탄소 및 친환경 제품에 대한 보조금도 강화

- 미국 신 행정부의 반ESG정책 본격화. 친환경 추진 관련 동력이 약화되고 있었던 상황에서 ESG 펀드로의 자금유입 급감. 미국의 블랙록은 트럼프 취임 이전에 Net Zero Asset Manager를 탈퇴하였으며 미국내 최대 6개 은행은 Net-Zero Banking Alliance를 탈퇴. 기후변화협약인 Climate Action 100+ 그룹에서 미국계 State Street, JP Morgan, Pimco 등이 탈퇴하였지만 유럽계 운용사인 Amundi, UBS, BNP Paribas 등의 잔류 결정은 긍정적

- 트럼프 재집권으로 미국내 ESG기조는 후퇴할 수 있으나, 세계 ESG흐름은 지속될 전망

- 근래 ESG가 산업/기업 측면에서 경영관리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 즉, ESG등급이 높은 기업은 비교적으로 친환경적이고, 직원들에게도 우호적이며, 지배구조와 재무적 성과도 좋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 또한, 최근에는 탄소 다배출 업종/기업들의 탄소감축을 돕는, 이른바 전환금융이 부각. 지속가능투자자들은 생물다양성 및 자연자본 관점에서 접근하기 시작하는 등 자체적인 진화 중

- 따라서 결론적으로 기후변화의제 자체는 결정적으로 훼손되지 않을 것

- ESG는 선이고 반ESG는 악이라는 기존 사고의 틀을 깰 필요. ESG의 E는 환경론자들에게는 Environment로 인식되지만 트럼프에게는 Energy로 인식

- 하나의 대안으로서 비용과 효익이라는 매트릭스 접근을 제시.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이고 취사선택할 수 밖에 없음. 트럼프 행정부의 반ESG노선은 유럽에는 비우호적이겠지만, 개발도상국/저개발 국가들로부터의 공감의 여지 존재. 최근 인도네시아가 미국을 따라 파리협약탈퇴를 고려하는 것은 그 같은 기류를 반영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4 Feb, 06:07


[하나증권 IT 김록호]
Global Research

Murata(6981.JP): 스마트폰 부진에도 AI 서버향이 가이던스를 유지

원문 링크: https://vo.la/Ywgaws

■ FY3Q24 Review: AI 서버향 캐패시터가 실적을 견인

Murata는 회계기준 24년 3분기 매출액 4,481억엔(YoY +2%, QoQ -3%), 영업이익 760억엔(YoY -0.1%, QoQ -17.1%)를 기록.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19% 하회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는데, 가동률 하락과 더불어 재고자산 충당금 증가가 주요인이었음. 매출액은 전동공구 등 가전용 2차전지 및 캐패시터 감소에도 불구하고 AI 서버향 견조한 수요와 엔화 약세로 컨센서스에 부합

전방산업별로 보면 통신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스마트폰 수요가 상반기에 선반영된 영향. 전기차향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다.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대당 탑재량 증가에 따른 캐패시터와 센서 위주로 증가세를 이뤄낸 점은 긍정적. PC향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지만, 전분기대비 3% 감소했음. 서버향 2차전지 매출이 다소 부진해 전분기대비로 감소했음. 그럼에도 전년동기대비 높은 증가세를 시현하면서 AI 서버향 수요가 견조함을 확인시켜 주었음. 가전용은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으며, 산업용은 발전 설비용 부품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음

■ 캐패시터 부문: 신규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 전환

캐패시터 매출액은 2,131억엔(YoY +8%, QoQ -0.4%)을 기록. AI 서버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가 지속되었음. 전분기대비로 소폭 감소했는데,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향 부진을 전기차향 수요가 일부 상쇄한 것으로 추정. 전기차 시장 회복은 완만한 편이지만, 전장화로 인해 부품의 대당 탑재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지속되었음

캐패시터의 신규 수주액은 2,072억엔(YoY +2%, QoQ +1%)을 기록했음. 예상보다 더딘 전기차 및 테크 업황 회복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에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던 수주액이 증가세로 전환했음. 수주잔고는 1,359억엔(YoY -31%, QoQ -4%)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음. 최근 예상보다 더딘 수요 회복 속도로 인해 수주액과 수주잔고액의 방향이 엇갈리고 있음. 다만 완만한 회복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가이던스 유지. 환율 감안하면 가이던스 상회 가능성 상존

Murata는 지난 실적 발표에서 제시했던 2024년 연간 가이던스인 매출액 1조 7,000억엔, 영업이익 3,000억엔을 그대로 유지했음.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도 견조한 AI 서버와 전장화에 의한 부품의 대당 탑재량 증가를 염두한 것으로 보임. 가이던스의 달러/엔 환율 가정이 145엔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엔화약세 지속 시에는 이를 상회하는 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Jan, 06:46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Tech & Stock – 하나증권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자료: https://buly.kr/1xxyXjn

실적 & 이벤트 코멘트
- [마이크로소프트(MSFT.US)]
- [서비스나우(NOW.US)]
- [메타플랫폼즈(META.US)]
- [애플(AAPL.US)]
- [ASML(ASML ADR)]
- [IBM(IBM.US)]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Jan, 04:18


[하나증권 IT 김록호]
Global Research

Apple(AAPL.US): 우려 완화. AI로 반전 모색

원문 링크: https://vo.la/KoFxZk

◆ FY1Q25 Review: 분기 최대 매출액 경신

Apple의 회계 기준 25년 1분기 매출액은 1,243억 달러(YoY +4%, QoQ +31%), 수정 EPS는 2.4 달러(YoY +10%, QoQ +147%)를 기록.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은 부합했고, EPS는 2% 상회. 매출액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는데, iPhone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감소. 지난 분기에 iPhone 16 시리즈의 초도 판매량이 우려대비 선방했었는데, 이번 분기는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 iPhone 16 시리즈의 판매량이 중국을 필두로 전작대비 부진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

Mac과 iPad 매출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6%, 15% 증가했음. 두 제품 모두 M4 칩 탑재한 신규 라인업의 판매량이 양호했고, Apple Intelligence 역시 판매량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짐. 전반적으로 PC 및 태블릿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거둔 성과이기 때문에 유의미함. 웨어러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하며, 6개 분기 연속 역성장이 지속되었음. Service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해 재차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음. 아울러 매출총이익률 역시 75.0%를 시현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음. 지역 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미주, 유럽, 일본,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음. 다만, 중국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는데, 로컬 스마트폰 업체들의 이구환신 정책 수혜로 인한 역차별이 주요인으로 보여짐

◆ FY2Q25 가이던스: 컨센서스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시

다음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한 자릿수 초중반대 성장률을 전망했음. 해당 가이던스는 달러 강세에 의한 부정적 영향 2.5%p를 반영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5% 이상의 성장률 시현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이는 현재 컨센서스에 준하는 수준이며, Service 부문 매출액 역시 환율 효과 배제하면 이번 분기와 유사한 14%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언급했음. Service 부문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반으로 전사 매출액이 컨센서스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시된 부분은 중국의 역성장 기조에 대한 우려를 일부 상쇄시켜준 것으로 해석됨. 중국에서 10% 이상 역성장했음에도 전사 매출액이 컨센서스에 부합한 점도 안도감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 Apple 내 중국 비중이 가장 높았던 회계 기준 분기는 22년 1분기 21%였는데, 이번 분기는 15%로 축소되었음. 중국 의존도 축소 과정에서도 Service 부문으로 인한 견조한 외형 및 수익성이 확인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로 46.5~47.5%를 제시했는데, 최고 이익률이었던 이번 분기 46.9%를 상회하고, 컨센서스 47.1%에 준하는 수준

◆ 많은 우려 속에서 견조한 실적 및 가이던스 공유. AI 확대는 긍정 변수

이번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시되었음. Mac, iPad 매출액은 M4 칩 탑재한 신규 라인업 호조로 업황을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음. 아울러 Service 부문은 1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중. 중국 및 iPhone 역성장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되어 장외 주가는 3% 이상 상승했음. Apple Intelligence 확대 속에서 iPhone 16 판매량 반등 가능성도 상존해 당분간 긍정적 주가 흐름을 예상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Jan, 00:30


하나증권 중국기업분석 백승혜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중국 AI 산업] 딥시크가 보여준 중국 AI 기술의 가능성

자료: https://bit.ly/4jBV0yu

■딥시크 돌풍의 이유와 두 개의 쟁점

1)모델 훈련 비용 과소책정 논란

딥시크가 공개한 V3 모델 훈련 비용에는 H800 GPU 칩 대여 비용만 포함, 그 외 훈련 과정에서 구입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 천개의 GPU 비용과 선행 연구, 실험과 관련된 기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주장. 또한, V3 모델은 고밀도의 대형 언어모델 대비 경량화된 MoE 아키텍처로 GPU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

2)오픈AI 기술 도용 의혹

지난 12월 출시된 딥시크의 V3 모델을 해외 사용자가 이용하는 과정에서 V3 모델이 자신을 GPT-4라고 소개하면서 기술 도용 의혹이 불거짐. 다만, 미국 AI 업계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신생 기업이 오픈AI와 같은 선두 기업의 모델의 결과물의 일부를 활용하는 것은 흔한 관행이며, 딥시크가 오픈AI 기술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크게 놀랍지 않다는 의견.

■각종 논란에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딥시크

현재 딥시크 모델의 비용 효율성의 정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이나 딥시크가 유사 성능을 나타내는 글로벌 경쟁 모델 대비 적은 비용으로 매우 훌륭한 모델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음. 사실상 비용 이슈를 차치하더라도 오픈AI가 리드하고 있는 미국의 LLM 기술을 중국 기업이 따라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글로벌 업계에 큰 충격이 될 수 있는 부분. 딥시크는 훈련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추론 기술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쟁 모델 대비 현저히 낮은 API 요금제와 무료 배포를 통해 LLM의 상업화 정도를 크게 높였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고 있음.

■R1 모델의 두 가지 혁신 포인트

1)강화학습 자동화를 통한 비용 절감: 딥시크는 통상적으로 인간 또는 AI가 개입해 훈련하는 강화학습 방식을 택하지 않고 모델이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자동화해 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

2)자체 검증 기술을 통한 정확도 향상: R1 모델은 추론을 하는 과정에서 결과물을 재평가하고 수정해 AI 모델의 대표적인 오류 현상인 환각 현상을 보완하고 정확도를 높였음.

3)모델의 투명성도 높게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이 최종 점수만 공개하고 있는 반면, 딥시크는 강화학습과 파인튜닝 과정을 통해 정확도가 꾸준히 향상되는 전체 과정을 공개.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23:56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마이크로소프트(MSFT.US): AI 매출 기대치 상회, Non-AI는 세일즈 전략 조정 영향
자료: https://buly.kr/9iFJRZb

■ Azure 매출 기대치 하회는 Non-AI 부문이 요인, AI 매출은 기대치 상회
- 2분기 Azure 매출과 3분기 Azure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 하회
- Azure 매출에서 AI 서비스 성장 기여는 13pt로 예상치(12pt)를 상회, Non-AI 부문에서 파트너사를 통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이전 관련 매출이 기대치 하회 요인
- AI와 Non-AI에 대한 세일즈 조정과 직접/간접 세일즈 비중 변화 때문이며 AI와 Non-AI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정이 하반기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가이던스에 반영

■ 커머셜 계약 75% 증가, AI Copilot 서비스 기대보다 선전
- PBP(소프트웨어), 퍼스널 컴퓨팅(윈도우와 게임) 등 사업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실적 달성
- 커머셜 계약 75%(환율제외) 증가,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
- 생성 AI를 적용한 M365 코파일럿 서비스는 기업 도입, 서비스 추가, 사용량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예상치를 상회
- 사용자(seats) 측면에서도 신규와 추가확대 둘다 강세를 보였고 가격 상승 효과가 M365 서비스 ARPU 증가를 견인

■ 3분기 AI Capa 가동 확대로 매출 기여 확대, Azure 가이던스 상회 기대
- AI 사업 연간 run-rate이 130억 달러(+175%) 상회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
- 3분기에 AI Capa 가동 확대로 AI 서비스 매출 기여가 2분기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
- 1)FY25년 하반기 AI 공급확대 효과, 2)생성 AI 코파일럿 매출 기여 점진적 시작 등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유효하다는 점에서 CY2025년 주가 업사이드 높은 것으로 판단.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23:18


Hana Global Guru Eye(25.01.31)

[1월 31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2zQhY4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2월 중국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중국, 주가가 먼저 오른다
: https://bit.ly/4hEAcF1

2. [BondView] [1월 FOMC] 서두르지 않겠다
: https://bit.ly/4heqyco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14:23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AI 글로벌 밸류체인(Overweight): DeepSeek의 등장과 그에 따른 영향 및 투자전략

링크: https://vo.la/YOjbTd

◆ 반도체(하드웨어): P 감소 vs Q 증가

Deepseek 이슈로 인해 글로벌 AI 반도체 밸류체인들의 주가가 급락했음. 기존에는 AI 학습 및 추론에 고성능/고가의 GPU를 대량으로 활용했는데, R1의 등장으로 저비용 GPU 활용 가능성이 대두되었기 때문. AI 반도체 밸류체인들의 우상향 방향성은 유지되겠지만, 성장 기울기가 하향 조정될 우려가 상존하게 되었음. 이로 인해 Nvidia 17%, Broadcom 17%, Marvell 19%, TSMC 13% 등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음. 다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축소될 경우에는 기존대비 다수의 업체들이 AI 관련 투자에 참여하고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양적 확장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 가능.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대해 의문부호가 붙을 것으로 우려됨. 최근 일반 DRAM 업황의 조기 안정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던 상황이었는데, 프리미엄을 재차 반납할 우려가 발생했음. 이에 따라 당분간 국내 메모리 업체에 대해서 박스권 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며, SK하이닉스 주가는 PBR 밴드 중간값을 저점으로 한 180,000~220,000원 박스권을 예상

◆ 데이터센터 구축 인프라(산업재): 불확실성 요인 상존

DeepSeek 이슈에 가장 큰 주가 하락을 보인 분야는 AI 인프라 구축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데이터센터 Capa 관련 산업재 종목들임. DeepSeek V3 실제 개발 비용이 ChatGPT 4o 대비 5% 수준에 불과하다면 향후 데이터센터 Capex 투자 규모가 기존 전망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Capex에 대한 익스포저가 큰 종목들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 전력공급과 냉각 장치 솔루션 사업자인 버티브 홀딩스(VRT), 발전 기업 GE버노바(GEV), 전력시스템 관리 사업자 이튼(ETN) 등이 주요 종목이며, 큰 폭으로 급락했음. 이들 종목과 관련하여 시장에서 주목하는 사항은 1) DeepSeek 개발이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Capex 플랜에 영향을 줄 것인가, 2) 데이터센터 시설에서 냉각기와 같은 시스템 수요 감소 여부, 3) 전력 필요량 감소 여부임. 단기적으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얻을 수 없으나, 혁신적인 저비용 모델 개발에 대한 관심 증가와 관련 이슈는 해당 섹터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소프트웨어: AI 모델 도입 속도 가속화 기대 요인

DeepSeek 모델 같은 혁신적인 저비용 모델 개발은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벤더 등 소프트웨어 사업자에게 긍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 AI LLM 개발 비용 감소와 훈련 시간 단축은 기업의 AI 모델 도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소규모 모델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속도를 높여 AI 소프트웨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1)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비용 감축 측면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자의 GPM 개선, 2) AI 하드웨어와 인프라, LLM 관련 비용 감축은 소프트웨어 투자 여력 확대, 3) 다양한 소규모 모델 개발 확산은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최근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나우, IBM 등은 DeepSeek 모델 등장이 소프트웨어 산업에 가져올 영향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전망했음.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11:29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애경산업(018250.KS/매수):
4Q24 Review: 비용 부담 확대

■ 4Q24 Review: 비용 부담 확대

애경산업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7천억원(YoY-3%), 영업이익 39억원(YoY-66%, 영업이익률 2%)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 화장품의 경우 수출 감소에 따라 전반적으로 효율이 하락했으며, 마케팅 집행이 확대된 점이 수익성 부담을 높였다. 생활용품은 일부 원재료 가격의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화장품은 매출 683억원(YoY-3%), 영업이익 29억원(YoY-71%)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성장률은 국내 +16%, 수출 -12% 시현했다. 국내의 경우 성장 채널 침투, 홈쇼핑 효율 상승이 나타나며, 홈쇼핑/디지털/H&B가 각각 +10%/+20%/+MSD% 기록했다. 홈쇼핑은 낮은 기저와 신제품 런칭 효과 나타났다. 디지털은 외부몰 중심으로 집중하며, H&B의 경우 올리브영은 아쉬우나, 다이소 입점(투에딧-색조 런칭) 효과 더해졌다. 수출은 중국/일본/베트남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중국은 24년 연간으로 80% 초중반 기여한다. 시장 전반의 수요 약세로 10% 초반 역성장했다(4Q 비중 90%). 일본은 3분기 누적 고성장 했으나, 4분기는 소폭 성장에 그치며 재정비 기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경우 재고조정 영향 지속되며 10% 중후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수익성은 4%로 전년동기비 9.5%p 감소했다. 지역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와 리브랜딩을 위한 중국에서의 마케팅 증가가 화장품 부문 효율 하락에 기여했다.

생활용품은 매출 1천억원(YoY-2%), 영업이익 10억원(YoY-46%, 영업이익률 1%) 시현했다. 국내와 수출/홈케어와 퍼스널케어는 각각 -4%, +12%/-14%, +8% 기록했다. 퍼스널케어 중심으로 수출 지역 확대하며, 내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일부 품목의 원가 부담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은 1%에 그쳤다.


■ 2025년: 진출 지역, 브랜드 다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 모색
애경산업은 2025년 목표치를 전사 +10% 성장, 화장품의 경우 +10% 중반, 생활용품은 한자릿수 성장 제시했다. 일본은 진출 채널/브랜드/품목 수 증가를, 미국은 지난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2025년 본격적인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아마존 계정을 직접 운영, B2B와 병행하여 오프라인 채널 접점, 진출 브랜드 수를 늘릴 것을 계획 중이다. 애경산업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7천억원(YoY+3%), 영업이익 476억원(YoY Flat%) 전망한다. 부문별 성장률을 화장품 +6%, 생활용품 +1% 가정했다. 글로벌 판로 확대를 통한 성장에 주력하나, 여전히 높은 비중의 중국 영향으로 동사의 성장 동력인 수출 매출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중국 리브랜딩과 관련한 비용(24년 집행)은 축소되나, 타지역으로의 마케팅 비용 집행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여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 낮아진 추정치 감안 동사는 12M P/E 8X 거래되며, 성장 동력 부재에 대한 우려를 기업가치는 반영하고 있다. 이 부분의 해소가 앞으로 중요할 것이다. 동사의 투자 매력도는 하반기에 확대 기대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하향한다.

전문: https://vo.la/RExNqG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11:29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브이티(018290.KQ/매수):
KS인더스트리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 브이티, KS인더스트리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지난 1/23 브이티는 KS인더스트리(1/24 기준 시가총액 674억원)의 6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10.13%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청약일은 2월 3일, 신주 상장일은 2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는 KS인더스트리의 운영 자금 조달 및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기사에 따르면 브이티는 KS인더스트리가 추진 중인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브이티가 기존에 영위하던 화장품 사업과 KS인더스트리의 조선 기자재/해양 플랜트/AI 데이터센터 사업과는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크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브이티는 2024년 3분기 말 기준 연결 순현금 555억원 보유 중이다. 과거 동사는 화장품과 무관한 사업 부문에 대한 효율화 및 매각 의사를 보인바 있으며 실제로 라미네이팅 등과 같은 사업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투자는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그간 브이티가 보여온 행보와는 차이가 있어 시장에서는 실망감이 반영되었고,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10%까지 하락했다.

■ KS인더스트리의 사업 및 AI 데이터센터 진출
KS인더스트리는 조선 및 해양 기자재 제조 및 판매가 주요 사업이며, 선박용 크레인, 해양 플랜트용 장비, 데크 머시너리 및 LNG 관련 특수 장비 등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발표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지만, 해당 사업은 구체적인 수익 모델이 확인된 바 없으며, KS인더스트리가 보유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크지 않아 재무적 성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로서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추가 투자 등의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기존의 조선 기자재 사업과 비교했을 때 본업과의 연계성이 낮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KS인더스트리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이 브이티의 투자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KS인더스트리의 2024년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66억원(YoY-9%), 영업이익 3억원(흑전), 당기순손실 44억원(적전) 기록했다.

■ 에스앤씨코스앤트레이딩 인수는 시너지 유효
한편 KS인더스트리는 지난 12월 에스앤씨코스앤트레이딩(SNC)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SNC는 화장품 ODM 대행, 국내외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The Crème Shop(미국), LNC(일본), KN International(동남아·러시아) 등과 협력하여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수출 매출이 87%, 미국 수출이 73% 기여한다. SNC의 주요 사업 모델은 브랜드사로 ODM 제안 대행 및 제품 공급 받아, 대형 유통망(월마트, CVS, 타겟, 얼타 등) 에 납품하는 형태이다. KS인더스트리의 사업과 직접적 연관성은 크지 않으나, 오히려 브이티와의 시너지 효과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SNC가 보유한 미국/일본/동남아 중심의 유통망과 협업이 가능하며, 브이티는 해외 확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SNC의 2024년 실적은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예상된다.

전문: https://vo.la/zyIhQP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10:47


[LG에너지솔루션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2025년 매출 반등 전망, 가격 부담은 여전'

자료링크 : https://vo.la/SROrRm

4Q24 Review : 수익성 크게 악화

- 4분기 실적은 매출 6.5조원(YoY -19%, QoQ -6%), 영업손실 2,255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 OPM -3.5%, QoQ -10.0%p)을 기록했다.
- 1) 중대형 자동차 전지 부문(매출 비중 65%)은, 지난 한해 동안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이 예상치 대비 크게 부진한 상황에서 주요 고객사들이 4분기에는 잔여 재고 소진에 집중함에 따라 신규 주문이 감소, 부문 매출이 YoY -10%, QoQ -6% 감소했다. 부문 수익성은 고객사 재고 조정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 역시 불용 재고를 손실 처리하고,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OPM -13.34%, QoQ -15.0%p). 미국 생산 보조금(AMPC) 효과 반영한 영업이익률 역시 -4.3%로, QoQ -13.0%p 하락 추정된다. 북미 배터리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AMPC 발생 금액도 QoQ -19% 감소했다.
- 2) 소형전지 부문(매출 비중 25%)은 테슬라향 원형 전지 출하가 감소한 가운데 3분기 초까지 이어졌던 메탈가격 하락에 대한 판가 반영으로 부문 매출 YoY -13%, QoQ -6% 감소했다. 부문 영업이익률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적자전환 추정된다(-1.1%, QoQ -4.5%p).


1분기 실적 : AMPC 제외시 적자 지속 불가피

- 1분기 실적은 매출 6.1조원(YoY -1%, QoQ -6%), 영업이익 511억원(YoY -68%, QoQ 흑자전환)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중대형 자동차 전지 부문은 GM의 재고 조정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10% 가까이 감소 예상되며, 소형전지 부문은 테슬라 신차 출시 효과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 +10% 증가가 예상된다.
- 판가의 경우 두 부문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하며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 불가피할 전망이다. AMPC 역시 전분기 대비 약 -9%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4분기에 발생했던 재고 불용 손실 등의 1회성 비용이 사라지며 1분기에는 AMPC를 포함한 전사 영업이익률이 0.8%로 소폭 흑자 전환 예상된다(QoQ +4.3%p). AMPC 제외한 전사 영업이익률은 -4.9%(+4.4%p)로 적자 지속될 전망이다.

아직 추세적 반등 기대하기에는 실적과 가격 부담 여전

- 2025년 매출 성장 컨센서스는 3개월 전 +30%에서, 최근 2주 사이 +14%로, 그리고 이번 실적 발표 이후 +5% ~ +1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2024년과 달리 메탈 가격 급락 가능성 낮다는 점에서 2025년 매출 가이던스는 지켜질 가능성이 높다.
-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부담이다. 버블이 남긴 상흔을 아직 소화해야 한다. 지난 18개월간의 주가 하락 불구, 여전히 12M Fwd P/E는 82배로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이다. 상장 이후 3년 평균 P/E 62배보다도 높다. 전방 수요 회복의 강도가 완만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배터리 판가는 지속 하락함에 따라 2026년 지배주주순익 예상치를 기존 1.9조원에서 1.3조원으로 약 -33% 하향 조정하였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36,000원으로 하향한다.
- 이는 현 주가 수준에서 크게 멀지 않다는 점에서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나, 여전히 +3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3월 이후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YoY +20% 이상 확인되고, 이에 따라 2분기부터 확실한 실적 개선 시그널이 포착될 경우에는 시가 총액 80조원 미만에서의 매수를 권고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10:46


[삼성SDI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혹한기'

자료링크 : https://vo.la/osZlUh

4Q24 Review : 수익성 대폭 악화

- 4분기 실적은 매출 3.8조원(YoY -29%, QoQ -5%), 영업손실 2,567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으로 부진했다. 각 전지 부문별로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연말 재고 처리에 따른 1회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 1) 각형 자동차 전지(매출 비중 53%)는 4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 부진(영/독/프 BEV YoY -3%) 및 새해 앞둔 자동차 고객사들의 대규모 재고 조정으로 부문 매출 YoY -32%, QoQ -7% 감소했다. 부문 영업이익률은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QoQ -11.9%p 하락한 -11.0%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AMPC 포함기준, AMPC 3Q24 103억원, 4Q24 249억원).
- 2) 소형 전지(매출 비중 23%)는 원통형 EV 전지 출하 부진이 지속되며 부문 매출 YoY -54%, QoQ -12% 감소했다. 고정비 부담 대폭 증가하며 부문 영업이익률은 -20% 이상의 손실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 3) ESS 전지(매출 비중 25%)는 북미 AI 전력 수요 증가 힘입어 부문 매출 YoY +84%, QoQ +1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QoQ +3.4%p 개선된 10.8%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 4) 전자재료(매출 비중 5%) 부문은 OLED 소재 매출 감소하며 부문 매출 QoQ -28% 감소했다. 스마트폰 비수기 진입에 따른 OLED 매출 감소로 고수익성 제품 매출 비중이 하락하며 부문 영업이익률 6.1%(QoQ -15.2%p)로 부진했다.

1분기 : 적자폭 확대

- 1분기 실적은 매출 2.7조원(YoY -40%(매각한 편광필름 사업부 제외 기준), QoQ -28%), 영업손실 3,145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유지)로 부진할 전망이다. 유럽 및 북미 자동차 고객사들의 배터리 주문이 1분기에도 감소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지속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

-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 감소 및 고정비 부담 증가로 2026년 기준 예상 지배주주 순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약 30% 하향 조정하였다(1.2조원). 한편, 최근 3년 평균 P/E는 18.6배, 최근 1년 평균 P/E는 13.6배다. 최근 3년 평균 P/E는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전방 시장의 가파른 성장기를 포함한 배수이므로, Valuation 시 적용 배수로 적용하는데 무리가 있다.
- 업황 회복 시그널이 포착된다면 3년 평균 P/E 적용하여 22조원 이상의 목표 시총을 타게팅할 수 있겠으나(상승여력 44%), 적자폭이 확대되는 현 국면에서는 업황이 부진한 최근 1년간의 P/E를 적용해 보수적으로 대응함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 2026년 예상 지배 주주 순익에 최근 1년 평균 P/E를 적용해 목표 시총 16.3조원, 목표주가 238,000원을 도출하였으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현재 가격은 P/E 배수 10배 초반이므로 주가 하락 리스크 제한적이나 현 시점에서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07:43


[한화오션, BUY, TP 65,000원(상향) - 하나증권 조선/방산 위경재]

"좋은 실적과 밝은 전망"

자료 링크 : https://bit.ly/40SU5SX


4Q24 Re : 영업이익 컨센서스 +47% 상회

한화오션의 4Q24 실적은 매출 3조2,532억원(YoY +45.8%, QoQ +20.4%), 영업이익 1,690억원(YoY 흑자전환, QoQ +560.2%, OPM 5.2%) 기록하며 컨센서스(매출 2조9,821억원, 영업이익 1,152억원) 크게 상회했다. 4분기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전 부문 수익성 크게 개선된 점이다.

1) 상선 부문(매출 비중 75.5%)은 매출 2조4,550억원, 영업이익 1,1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크게 증가했는데(YoY 흑자전환, QoQ +214.6%), 두가지 요인 존재한다. 생산 공정 안정화, LNG운반선 등의 고가 물량 비중 상승 과정에서 구조적 수익성 개선 가능했고, 높은 환율과 낮은 후판 가격이 이익 증가폭 확대시킨 것으로 판단한다.

2) 특수선 부문(매출 비중 11.8%) 역시 매출 3,855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기록하며 영업이익 QoQ +140.9% 증가했다. 연간 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2022년 5,033억원, 2023년 8,834억원), 부문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 있다고 판단한다. 잠수함 신조 공사 돌입하며 실적 성장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MRO, 잠수함 등에 대한 신규 수주 기대 가능하다.

3) 해양 부문(매출 비중 9.9%)은 매출 3,223억원, 영업이익 727억원 기록했다. FCS, WTIV 2호기 매출 본격화 과정에서 실적 성장했으며, 환율 상승 효과 크게 누리며 수익성 크게 개선됐다(영업이익 YoY +34.6%, QoQ 흑자전환).


믹스 개선도 좋지만 파이의 확대가 중요

국내 조선업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LNG다. LNG 시장 규모가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느냐가 향후 LNG 운반선 수주 흐름을 결정할 것이며, 해당 수주 흐름이 국내 조선사의 장기 실적 성장성을 좌우할 것이다. 다만 한화오션에 접근할 때는 LNG에 국한되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한다. 특수선 부문 성장 가속 페달을 가장 강하게 밟고 있는 만큼, 방산 MRO 및 잠수함/함정 사업에 대한 관심을 현재보다 깊게 가질 필요가 있다.

한화오션의 미 해군 MRO 사업은 2025년 최대 6척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현재 2척), 해당 CAPA가 상선 CAPA를 침범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순수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수 국가와 잠수함 계약 논의하고 있는 바, 잠수함 건조 통한 부문 실적 개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 특수선 부문의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글로벌 이벤트는 미국의 법령 개정이다. 번스-톨리프슨 수정법, 존스법이 개정된다면 한화오션의 성장성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수선 부문 외에도 해양 부문 역시 FPSO 수주 지속 추진하고 있는 바, 전 부문 실적 개선 통한 한화오션의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 12조7,189억원(YoY +18.0%), 영업이익 6,943억원(YoY +191.9%, OPM 5.5%) 수준일 것으로 판단한다.


Multiple 상향 논거 충분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5,000원으로 상향한다. 2026년 예상 BPS 19,660원에 Target P/B 3.3배 적용했다.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LNG 외에도 특수선이 있다는 점에서, 특수선 부문의 성장성이 가시화되는 2026년을 Valuation 기준 시점으로 둠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Multiple의 경우, 특수선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있다는 점에서 P/B 평균치의 과거 고점 수준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최근 고점이었던 3.3배를 적용했다(역사적 고점 4.0배). LNG 운반선의 믹스 개선이 빨라지고 특수선 성장이 가팔라진다면, Target P/B는 평균치가 아닌 상단에 기초할 수 여력 존재한다. 현 시점에서 여전히 매수 접근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 채널 링크 : https://t.me/smdrgo

하나증권 리서치

30 Jan, 03:50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1월 FOMC] 서두르지 않겠다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0WP2RO
만장일치 동결
‘What ifs 파월’의 모호한 답변은 당분간 동결을 시사
비둘기 파월은 제자리. 단, 12월에는 가려졌고, 1월에는 드러났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Jan, 06:53


[Global ETF Insight] 퀄리티 ETF: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기본적 접근 방법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4gcSGLG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퀄리티로 완화시키는 불확실성: 우량주 투자의 Tool
- 금융시장에는 불확실성이 반복. 경제부터 정치, 자연재해까지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 물론 경제의 역성장 추세가, 더불어 유동성 긴축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결과적으로는 주가 역시 회복될 것. 하지만 때가 되면 나타나는 불확실성에는 어떤 방법으로든 대응이 필요. 퀄리티가 좋은 우량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의 방법. 미국 증시에 상장된 퀄리티 ETF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 QUAL/SPHQ: 대형주 위주의 퀄리티 ETF
- QUAL: 미국 중대형주 가운데 우량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 높은 ROE, 낮은 부채 비율, 낮은 수익 변동성을 기준으로 하는 스코어링 프로세스를 거쳐 유니버스 선정 후 시가총액 고려한 비중 배분 반영. Magnificent7 비롯한 IT 편입 비중이 높은 특징
- SPHQ: QUAL과 마찬가지로 중대형 퀄리티 종목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IT와 더불어 산업재, 금융도 높은 비중 차지. QUAL 대비 높은 분산투자 효과

◎ QGRO: 퀄리티와 성장성을 함께 고려하는 ETF
- QGRO: 퀄리티와 성장성을 모두 고려하는 ETF. S&P 500 중대형주 가운데 기존의 퀄리티 모멘텀과 더불어 높은 매출, 수익성, 현금 흐름, EPS 성장률 등의 지표들을 함께 스코어링하여 편입 종목을 선별
- 컨셉 특성상 IT업종이 가장 높은 비중 차지. 이어 임의소비재, 산업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업 순서. 성장산업에 대한 익스포져가 커지지만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들에 집중함으로써 리스크 완화

◎ QDF/QDIV: 퀄리티와 배당 안정성을 결합한 ETF
- QDF: 재무 건전성(ROE, 부채비율, 이익 안정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 상대적으로 IT와 금융, 산업재 업종 비중이 높아 경기 확장 국면에서 QDIV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
- QDIV: 20년 이상 연속 배당 지급 여부와 배당 수익률 수준에 무게중심을 두고 편입 종목을 선정. 동일 가중방식을 적용하는 동시에 단일 섹터의 최대 상한 비중을 25%로 제한하여 QDF보다 고른 분산효과 추구. 대형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 수준이 부담스럽다면, 상대적으로 더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활용 가능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5 Jan, 07:54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2월 중국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중국, 주가가 먼저 오른다
자료: https://bit.ly/40x3cHx

[주가 부양 선행] 재정과 자산가격 부양 통한 함정 탈출, 2025년 주가는 경기 회복 결과가 아닌 수단

> 2022년 이후 중국증시의 부진은 매크로 측면 M1 증가율의 급락, 기업 측면 ROE 장기 하락과 일치. M1 급락은 초과 예금과 유동성 함정을 반영, 기업 경쟁력은 상승했지만 수요 침체와 공급 과잉이 마진율을 훼손. 이에 2025년 달라진 정책 기조는 ‘재정정책 극대화’와 ‘자산가격 부양’을 통한 자금 순환과 리플레이션 촉발. 지난 4분기 이구환신과 자산시장 부양 초기 효과를 통해 초과 예금과 투자심리의 폭발력을 확인

> 2025년 재정정책과 자산가격 부양책은 더욱 과감해 질 것. 중국 주가 상승은 경기 부양책의 결과가 아닌 유동성 함정 탈출과 경기 부양을 위한 수단. 가계 초과 예금 문제와 구매력 회복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자산가격 촉진, 최근 20년간 주가와 주택가격 반등은 M1 증가율을 선행했고 물가와 경기 반등으로 이어짐. 중국 금융당국은 2024년부터 주식시장 활용법의 대전환과 전례 없는 강도의 개입을 통해 주가의 장기 하단을 직접 구축. 중국증시의 내수주 시가총액 비중 85%, 내국인 투자자 비중 92%라는 이점을 십분 활용 가능. 2025년에도 주식 공급을 통제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장기 투자 자금의 유입이 기대. 한편, 2025년 주택가격은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4년 만에 하단 구축이 예상, 가계 디레버리징 종료와 소비 회복에 일조 기대

[업사이드 요인] 재정정책과 소비 부양, 제조업 경쟁력과 공급 개혁, 트럼프 2기 리스크 최소화

> 상반기 업사이드 요인은 크게 세 가지. 첫째, 강력한 재정정책과 소비 부양책. 전인대에서 공식 확인되는 광의 재정적자율은 2024년 대비 4%-5%/GDP 확대가 예상, 소비재 이구환신 등 정책의 효과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 중국 광의 재정적자율은 PPI와 상장기업 ROE를 선행하며 향후 2년간 지속 확대가 예상되어 주가가 선제적으로 반영해 갈 수 있음. 둘째, 제조업 경쟁력과 공급 개혁 사이클. 2025년 수출과 제조업 사이클 확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지만 내수 침체 탈피와 공급 구조조정을 통해 수급과 가격 신호는 점차 회복이 예상. 공급과잉 산업의 구조조정과 육성 산업 지원이 기술주를 지지. 셋째, 트럼프 집권 2기 적극적인 방어를 통한 리스크 최소화가 기대. 미중 양측은 상호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분야부터 부분적인 합의를 도출할 수 있으며 상반기 환율 안정, 수입 확대, 관세 조율 순으로 확률이 높음. 중국은 강대강 기조를 회피하고 부분적인 합의 도출에 적극적일 수 있음

[자극의 효과] 상반기 중화권 대형지수 업사이드 +15% , 2월과 4월 모멘텀 강화

> 2025년 중국 부양책 방향성과 초과 유동성 환경 하에 중국 주식의 상대 매력도는 채권과 부동산 대비 압도적으로 높음. 우리는 중국 초과 예금과 채권 과열이 정점을 통과하고 주식과 부동산으로 유동성이 점차 분산될 것으로 전망. 대외적으로 신흥국 증시에서 중국 배제 전략이 후퇴하고,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할인도 점차 정상화되면서 주가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 가능. 1분기 중화권 증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상반기 상해종합 예상 밴드 3,170pt-3,800pt, 항셍H 예상 밴드 6,700pt-8,600pt를 유지. 중국 증시는 2월과 4월 모멘텀 강화가 예상되며 상반기 역자산 효과 축소에 따른 소비주 턴어라운드에 주목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4 Jan, 09:53


[LG(003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LG(매수/TP: 95,000원 - 하향): LG CNS 상장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자회사 지분가치 감소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잠정 실적도 상당히 부진

-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000원으로 하향. 목표가 하향은 LG화학과 LG생건, LG전자 등 주요 상장자회사들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가치가 크게 감소한 점을 반영했기 때문. 또한 LG CNS 상장이 임박했는데 확정공모가가 장외거래가격을 하회하면서 기존 대비 지분가치를 낮춘 점도 감안했음

- LG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194억원으로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연결 순이익과 별도 영업현금흐름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

- LG전자는 해외자회사 관련 자산/부채 평가 변동으로 약 9,465억원의 평가손실을 인식해 예상치를 밑돌았고, LG화학은 환율 상승의 긍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 및 양극재 판가 하락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 전망. LG생활건강 또한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 수요 위축으로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따라서 이러한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은 LG의 지분법손익 감소 및 상표권수익 감소로 직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LG CNS 상장에 따른 펀더멘털 영향은 거의 없음. 주가 영향도 미미할 전망

- LG CNS가 2월 5일 KOSPI 시장에 상장 예정. 경쟁률 123대 1로 일반공모청약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확정공모가는 희망가격범위 최상단인 61,900원으로 확정(시가총액 6.0조원). 공모 전 주식수 87,197,353주 중 2대주주인 맥쿼리PE 지분 30,519,074주의 일부인 9,688,595주가 구주매출되고, 9,688,595주의 신주모집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CNS 총발행주식수는 96,885,948주로 늘어나며, 상장후 LG의 최종 지분율은 45.0%, 맥쿼리PE는 21.5%가 될 예정

- CNS 상장으로 인한 펀더멘털 영향은 거의 없을 전망. LG 보유 지분의 구주매출이 없으므로 매각익 또는 현금 유입 등이 없기 때문. 추후 LG가 보유 지분을 매각할 경우에는 매각차익이 발생할텐데 이는 비경상적 이익이므로 배당 보다는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사용될 공산이 큼

- CNS 상장으로 모회사 지분 축소, 상장 자회사 지분 확대 논리 등에 따른 수급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기존 LG 주주 중 CNS의 성장성만을 투자포인트로 크게 고려해 LG에 투자한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 따라서 주가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


배당정책 개선 등으로 주주환원 확대 방침. 추가 자사주 매입은 2026년경 예상

- LG는 지난 11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최소 배당성향을 기존 50%에서 60%로 10%p 상향 조정하고, 중간배당 추가 실시 등을 밝힘. 또한 그동안 매입한 약 5,000억원의 자사주(6,059,161주)를 2026년까지 소각하고, 기보유 중이던 보통주 49,828주와 우선주 10,421주도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전량 소각할 방침

- 자회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상당히 부진하면서 배당재원 확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배당정책을 개선하고, LG전자와 LG화학 지분 추가 취득 등 주요 자회사 지분율 확대 등을 통해 배당을 확대할 계획. 주주환원 재원 확보 측면을 고려시 추가 자사주 매입은 2026년경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음


리포트 ☞ https://buly.kr/HSWcN3T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24 Jan, 09:32


기아 (000270): 환율 가정만 바뀌면 가이던스는 더 높을 듯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4Q24의 이익률 하락과 2025년 보수적인 가이던스는 환율 효과에 기인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
-2025년 실적 가이던스(도매판매 +4%, 매출액 +5%, 영업이익 -2%, 영업이익률 11.0%)는 낮은 환율 가정에 기인
- 하나증권의 환율 가정(1,395원) 하 이보다 높은 영업이익(12.7조원, OPM 11.3%)이 가능
-11%의 높은 수익성에 기반해 현금창출력이 좋고, P/E 4배 초반의 낮은 Valuation과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은 장점

■4Q24 Review: 영업이익률 10.0% 기록

-4분기 실적은 예상치 수준(영업이익 기준 +1%).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매판매 77.0만대/74.9만대(+5%/+5% (YoY))
-친환경차 판매 16.4만대(+14% (YoY)), HEV/EV 10.0만대/6.4만대(+32%/-4% (YoY))
-매출액/영업이익 27.1조원/2.72조원(+12%/+10% (YoY)), 영업이익률 10.0%(-0.1%p (YoY))
-물량 증가, 믹스 개선, 환율 상승으로 ASP 상승(연결/내수 ASP +5.9%/+4.8% (YoY))
-영업이익률 10.0%(-0.1%p (YoY)), 인센티브 증가와 판매보증 충당부채 비용의 증가 등으로 하락

■컨퍼런스 콜의 내용: 2025년 영업이익 목표로 12.4조원(-2%) 제시

-2025년 도매/소매판매 목표 321.6만대(+4.1%)/317.1만대(+6.1%), 연결매출대수 307.6만대(+4.6%)
-신차: 타스만/시로스/PV5/EV4/EV5/카렌스EV
-매출액/영업이익 목표 112.5조원(+5%)/12.4조원(-2%), 영업이익률 11.0%(-0.8%p)
-인센티브 증가와 환율 하락을 가정, 평균환율 기준으로 1,320원을 제시한 것은 보수적 목표라는 판단
-친환경차 판매 25만대 늘리는 것을 목표
-친환경차 및 SUV 비중 상승으로 ASP 상승을 기대
-인센티브는 신차 출시가 없는 미국에서 증가, 타지역 신차 출시로 부분 상쇄할 것

전문: https://vo.la/GffbHB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4 Jan, 09:31


현대모비스 (012330): 4분기도 실적 서프라이즈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

- 4Q24는 AS 부문의 고성장과 고수익성, 핵심부품 부문의 믹스 개선, 판가 인상 및 비용회수/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고객사의 생산 둔화 및 전동화 부문의 적자 등의 부담이 있지만, AS 부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 핵심부품 부문에서 믹스개선으로 수익성 턴어라운드
-TSR 30%에 포함된 배당증가와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도 긍정적

■4Q24 Review: 영업이익률 6.7% 기록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영업이익 기준 +24%)
-매출액/영업이익 14.7조원/9,861억원(+0%/+88% (YoY))(영업이익률 6.7%, +3.1%p (YoY))
-모듈/핵심부품 매출액 -3% (YoY). 모듈조립은 물량 정체에도 믹스 개선으로 증가, 부품제조는 고부가 전장제품 확대로 증가.
-전동화 매출액 -38% (YoY). 고객사의 친환경차 생산 둔화, 배터리셀의 가격 하락과 일부 차종의 배터리셀 사급전환, EV/HEV 믹스 하락
-AS 매출액 +12% (YoY). 유럽/미주 등 선진국에서 호조.
-모듈/핵심부품 1.5%, AS 26.0%

■컨콜의 내용: 모듈/핵심부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

-2025년 수주금액 목표는 74.4억달러, 이 중 전동화 부품은 24.1억달러
-모듈/핵심부품 부문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2025년에도 이어가는 것을 목표 중
- 물량/환율/R&D 증가 등이 부정적, 믹스개선/원가절감 등으로 연간 수익성 개선 기대. 미국 IRA 관련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전문: https://vo.la/FMMSUu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2 Jan, 10:48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비에이치(090460.KS/매수): 점유율 확대 가능성과 중장기 폴더블은 유효

링크: https://vo.la/TRyNht

■ 4Q24 Preview: 수익성 악화

비에이치의 24년 4분기 매출액은 4,845억원(YoY -6%, QoQ -3%), 영업이익은 155억원(YoY +1%, QoQ -70%)으로 부진할 전망. 북미 고객사 신모델의 초기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일부 물량 조절과 더불어 판가 인하 압력이 동반된 것으로 추정. 아울러 iPad향 HDI 공급 물량도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며, 낮은 가동률과 재고 부담으로 인한 비용 반영으로 인해 수익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파악. 차량용 무선충전모듈도 연말 재고조정 및 자동차 수요 둔화의 여파로 인해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축소된 것으로 추정.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진한 4분기 실적이 반복될 전망

■ 2025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 가능

2025년 매출액은 1조 9,102억원, 영업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 8% 증가할 전망. 실적 증가에는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대비 3% 상승한 효과도 포함. 국내 고객사향 OLED 및 차량용 무선충전모듈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

북미 고객사향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북미 고객사향 신제품 전 모델에 LTPO 탑재가 예상되어 판가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현재 실적 추정치에서 상향 여력은 미국의 BOE 제재에 의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확대, 하향 여력은 iPad향 OLED 공급 제한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라 판단

■ 실적 눈높이 하향되지만, 여전히 저평가 구간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 하향은 2025년 EPS를 기존대비 18% 하향한 것에 기인. 2025년에도 북미 고객사향 견조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TPO 도입에 따른 가격 상승 및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상황. iPad향 HDI는 투자대비 가동률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북미 고객사향 매출액은 전사에서 62%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본업의 실적 상향 가능성은 긍정적

북미 고객사향 폴더블 관련 공급 개시는 중장기 모멘텀으로 유효.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모델은 2027년, 빠르면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비에이치 기준으로 양산 시기는 2026년 내에 가능할 가능성이 높음. 폴더블향 RFPCB는 가격 인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5년 실적 눈높이를 기존대비 하향한 점은 아쉽지만, PER 6배 미만으로 저평가 영역이기 때문에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2 Jan, 10:47


[2차전지 산업 보고서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트럼프의 "에너지 해방", 그리고 배터리'

자료링크 : https://vo.la/ivxlqv


그린 뉴딜 종료 명시

- 트럼프는 취임식 직후,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들을 변경 및 취소하는 ‘미국 에너지 해방(Unleashing American Energy)’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해당 행정명령 중 전기차 관련한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 1) Section 2(정책 조항) :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고 보조금을 삭감하며, 주(州)별 배출가스 규제를 종료한다. 전기차를 다른 기술보다 우대하는 보조금과 정부의 시장 개입을 제거한다.
- 2) Section 4(행정 명령 취소에 관한 조항) : IRA 법안 및 기후변화 관련 행정명령에 따라 설립된 사무소들을 폐지(abolish)한다. 폐지된 기관이나 프로그램에 할당됐던 자금은 전용 및 처분한다.
- 3) Section 7(그린 뉴딜 종료에 관한 조항) : IRA 법안에 기반한 자금 지급을 중단한다(immediately pause). 해당 자금은 대통령 경제 정책 보좌관이 지급 적절성을 판단할 때까지 지급을 금지한다.

국가 안보를 위한 핵심광물 공급망 재구축

- 한편, 이번 행정명령의 Section 9에는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환경보호청(EPA) 관리자 등 관련 기관의 장은 미국 내 핵심 광물 채굴·가공에 부당한 부담을 주는 기관의 조치를 식별하고, 해당 조치를 수정 및 취소해야 한다.
- 또한,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강제 노동에 의해 생산된 광물의 자국 내 반입 여부와 해당 광물의 국가 안보 위협성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전기차 성장률 둔화 불가피, 광물 공급망 탈중국 기조는 강화

-첫 번째 문단에 기재한 세 가지 행정명령의 결과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1) 캘리포니아 포함 12개 주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허용했던 EPA의 승인은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2) EPA가 규정하고 있는 연비 규제는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3) IRA 7,500달러 세액 공제 보조금은, 조문 해석의 여지가 있으나 상기한 '자금 지급 중단' 조항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사실상 지급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한편, 두 번째 문단에서 정리한 핵심 광물 관련 조항으로 인해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작된 광물 공급망 탈중국 기조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4년전 바이든은 취임 직후 배터리 공급망 점검 행정명령을 통해 광물 공급망 내 중국 리스크를 부각시키고 MSP(Mineral Security Partnership)를 출범시켜 자유주의 진영 내 광물 공급망 구축을 시작한 바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하에서도 이러한 기조는 강화될 전망이다.

- 주가 측면에서는, 1) 실적 factor : 전기차 판매 증가율 둔화에 따른 실적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하다. 2) Valuation factor : 멀티플에 영향을 주는 성장'률'이 축소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다만, 한국 배터리 산업의 고 멀티플은 미국의 공급망 탈중국 기조에 상당 부분 기초하고 있어, 상기한 탈중국 기조 강화는 멀티플 디레이팅을 방어해주는 요인이다. 따라서 멀티플 측면에서는 중립적이다. 종합하면 실적 factor의 하향 조정, valuaion factor의 중립적 영향으로 인해 주가 측면에서 추세적 상승을 기대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섹터에 대해 Neutral 의견을 유지하며, 기업별로 과매도 국면 진입 시 상승여력 30% 이내의 짧은 트레이딩 기회 활용을 권고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2 Jan, 10:38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23
현대건설 - 사야한다

보고서: https://bit.ly/4g6ZaeW
TOP PICK으로 변경, 사야한다는 배경(OP 가이던스 1.2조원)
4Q24 잠정실적: 컨센서스 크게 하회(OP -1.7조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매수를 적극 추천하며, 업종 내 TOP PICK으로 변경합니다. 그 동안의 현대건설의 투자 맹점은 바닥을 확인할 수 없다였습니다. 해외에서 비용반영에 대한 우려, 특히 현대ENG에 대한 실적 우려가 있었는데, 그게 확인이 안됐었으니 바닥을 잡을 수 없었죠. 대규모 비용 반영(빅배스)이라는게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향후 숫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줬습니다.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1.2조원을 제시했는데, 대부분 현대ENG의 증가(가이던스 6,300억원 수준으로 기추정치 대비 4,500억원 상향)입니다. 국내 주택 원가의 개선과 해외에서의 원가율 조정으로 달성 가능한 숫자로 보입니다. 25년 OP 컨센이 7,500억원 수준이었으므로 전반적인 추정치 상향(컨센 샹향)이 나타날 거라 주가 상승 여력은 매우 커졌습니다. 주택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은 당장 확인되고 있진 않으나, 27년까지의 상승 사이클 방향에서 현대건설 현재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매우 싸다고 판단합니다.

<4Q24 실적>
. 실적OP: -1.7조원으로 컨센(OP 608억원), 추정치(OP 485억원)을 하회
. 하회 배경: 인도네시아 발릭파판(현대ENG), 사우디 마잔과 자푸라(현대건설, 현대ENG), 국내 주택 원가율 조정(현대ENG) 영향
. 2024년 분양: 현대건설 19,227세대, 현대ENG 6,344세대

<2025년 가이던스>
  . 매출액 30.4조원, 영업이익 1.18조원, 신규수주 31.1조원(24년 매출액 32.7조원, 영업적자 1.2조원, 신규수주 30.5조원)
  . 분양: 현대건설 16,141세대, 현대ENG 7,100세대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22 Jan, 09:00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LA 산불이 미국채 금리에 미치는 영향 점검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0pBMn8

산불 Fact Check
- LA 산불로 인해 경제적 손실과 보험 청구액 추정치는 계속 상승 중. 당분간 비 예고가 없는 상황에서 강풍이 재차 거세진다면 진화율이 떨어지고 산불 지속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
- 산불은 크게 2곳 (① 팔리세이즈 ② 이튼)에서 발생. 이번 LA 산불은 캘리 역사상 가장 큰 피해액을 기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음

보험사의 재정적 영향은 제한적
- 보험사들은 2017~18년 산불 이후 큰 손실을 감당하면서 지역 내 보상 범위를 축소하기 시작. 실제로 2023년 기준 시장 점유율 1위 보험사인 State Farm과 2위 Farmers는 보험 가입 중단 및 보장 범위를 축소
- 이에 최후의 보험 옵션인 페어 플랜 (Fair Plan) 가입 속도가 급속도로 성장 중. 페어 플랜은 민간 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만약 페어 플랜이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면 민간 보험사가 비용을 대신 부담해야 함
- 작년 9월 기준 페어 플랜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만큼 민간 보험사에게 비용 전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단, 1994년 이후 보험사에게 비용을 전가한 사례는 없었음

LA 카운티 내 지방채 타격은 불가피
- LA카운티에서 발행한 지방채 타격은 불가피. 발행 비중이 가장 높은 기관인 LADWP의 2가지 수익 채권 신용등급은 모두 하향조정 되었음. LADWP 채권 신용등급 하향조정 여파로 S&P는 LA의 지방 자치 채권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포함. LADWP 신용 악화 위험 시 LA 시 재정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 캘리 특성 상 주 수입 대부분을 고소득층에 크게 의존. 특히 LA 카운티는 주 전체 수익의 약 30%를 차지. 이에 재정 악화 우려가 있지만, 자체 유동성과 예산 조정을 통해 세수 감소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
- 캘리 주 수익 대비 가용 가능 자산 비율은 35%를 상회. 이는 미국 전체 주 중 4번째로 높은 수준
- 따라서 LA 산불이 미국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

과거 산불 사례를 활용한 1분기 미국채 금리 상하단 추정
- 이번 LA 산불을 제외하고 역대 산불 발생 이후 미국채와 지방채 10년물 금리 평균 변화량을 산출
- 역대 산불 상위 10개 사례를 살펴보면 산불 발생 직전 월 대비 산불 발생 이후 한달까지 미국채 금리는 하락, 지방채 금리 상승. 단, 2000년 이후 상위 5차례로 좁혀보면 미국채와 지방채 금리 모두 상승. 2개월까지 시계열을 넓혀봐도 금리는 추가 상승. 단, 금리 상승폭은 지방채가 더 컸음
- 전체 평균과 2000년 이후 상위 5차례 평균치 활용해 올해 1분기 말까지 미국채 10년물 상하단을 추정해보면 4.38~4.68%. 앞으로 주목할 재료로는 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② 2월 초 발표될 1분기 재무부 국채발행계획과 ③ 1월 미국 고용보고서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2 Jan, 08:51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SK네트웍스

주요 사업부 실적 안정화 기조

□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네트웍스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정보통신, SK매직, 엔코아의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전년대비 증익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부문의 물적분할이 완료되어 일시적 비용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기타 부문 적자폭도 줄어들 여지가 존재한다. 연내 AI 관련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글로벌 전략으로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2025년 기준 PER 16.6배, PBR 0.4배다.

□ 4Q24 영업이익 311억원(YoY +45.4%) 컨센서스 부합 전망
4분기 매출액은 2.0조원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할 전망이다. 2024년 단말기 신규 출시가 1개 분기 이른 시점에 이뤄지면서 발생한 기저효과로 인한 결과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글로와이드(트레이딩) 외형 증가로 일부 만회가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31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45.4% 증가할 전망이다. 정보통신은 신규 단말기 출시 부재로 외형이 감소하지만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이익은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드메이트, 글로와이드는 물적분할 완료 이후 공통비용 부담이 반영되며 전년대비 감익으로 추정된다. 워커힐은 핵심 고객 유치와 관련한 경쟁 강도가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양호한 실적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코아는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매직은 재렌탈률 제고 노력으로 계정수 방어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 안정화로 두 자리 수 마진이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다.

□ 2025년에도 비용 효율화 기조 지속될 것
SK렌터카 매각 완료 이후 부채비율이 173%까지 하락하며 재무 안정성이 제고되었고 이자비용도 상당 부분 줄어들며 순이익 개선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기존 주력 사업부의 한 축이 사라졌지만 SK매직이 비용 안정화 기조 속에서 연간 1천억원 이익체력으로 성장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2026년 목표 ROE 3.5% 달성을 위해 2025년에도 자산 효율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기존 보유 자사주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YdrStI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23:31


Hana Global Guru Eye(25.01.22)

[1월 22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cx/mXZz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트럼프 2.1] 트럼프 취임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대응 전략
: https://bitly.cx/H9xr

2. [CrediVille] 2024년 신용평가 결산
: https://bitly.cx/mxnBY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11:55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중장기 알파 스타일 변경과 2월 MSCI 전략

▲ 실적 팩터 외 거래대금 상위 및 고베타, 신용융자 상위, 개인 순매수도 알파 스타일
- 현재 코스피 지수와 가장 상관성이 높은 글로벌 지표는 중국 위안화(델타 상관성 3개월 롤링 기준). 위안화/달러가 하락(위안화 강세)할수록 코스피는 상승 경향 뚜렷. 위안화 강세는 이머징 증시의 수급 유입을 야기하기 때문
- 결국 트럼프의 '틱톡' 조건부 허용(50% 지분시) 등 미국의 기존 중국 고립 정책에서 유연한 미국과 중국의 새로운 관계 설정 가능성에 주목. 이는 최근 위안화 반등과 연관이 있고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 무엇보다 한국 증시 추세 상승을 위해서는 한국 ROE 개선 필요(글로벌 경쟁력 회복 및 자사주 소각 등). 올해 한국의 ROE는 10.5%로 예상. 국가별 PBR(Y)과 ROE(X)의 분포 중 한국의 위치는 추세선 밑도는 수준(중국,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 대만 역시 추세선 하단 위치). 결국 한국 증시는 베타보다는 알파 전략 유효
- 금년 MP 전략부터 중장기 알파 스타일을 변화하여 글로벌 자산배분이 보편화된 ‘17년~현재 수익률에 맞춰서 재정립. 해당 기간 성과가 높은 거래대금 상위 및 고베타, 개인 1년 순매수 상위, 신용융자 상위, 순이익 상향 등의 스타일을 추세적인 알파 스타일로 인정. 또한, MP의 평가 자체가 벤치마크와의 비교로 이뤄지기에 기존 롱-숏 성과보다는 롱-코스피 성과를 우선으로 평가. 위의 알파 스타일들과 계절성을 함께 고려할 예정
- 2월 12일 오전 MSCI 2월 편출입 종목 발표될 예정이며 1월20일부터 1월31일까지는 2월 편출입이 결정되는 기간. 현재 HD현대미포가 시총 허들을 16% 남겨두고 있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 2순위인 삼양식품은 19% 올라야 편입 가능. 그 뒤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순으로 편입 가능성
- 최근 MSCI 편출입 관련 수급 기대감은 강해지고 빨라지는 측면이 있기에 2월 편입이 실패한 기업이라도 실망할 것이 아니라 5월로 기대감을 이연시키는 전략 유효. ‘편입 실패 = 하락’이라는 공식이 아니라는 것. 반면, 편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은 롯데케미칼, 포스코DX, 넷마블, SK바이오사이언스, 에코프로머티 등. 최근 한국 증시의 언더퍼폼으로 작년 11월과 같이 편출 종목이 많을 것으로 예상

▲링크: https://bit.ly/40K1Mes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11:25


[동성화인텍, BUY, TP 30,000원(상향) - 하나증권 조선/방산 위경재]

"여전히 기자재 Top pick"

자료 링크 : https://bit.ly/40R8fEt


4Q24 Pre : 물량만으로 실적 개선

동성화인텍의 4Q24 실적으로 매출 1,647억원(YoY +18.5%, QoQ +20.6%), 영업이익 156억원(YoY +20.9%, QoQ +37.0%, OPM 9.5%)을 추정하며, 컨센서스(매출 1,592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로써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5,764억원(YoY +8.5%), 영업이익 495억원(YoY +32.6%, OPM 8.6%)을 전망한다.

2024년 연간으로 볼 때, 과거 2021~2022년 수주 물량(과거 연평균 3,000억원 규모에서 8,000억원 수준으로 증가)이 실적으로 반영되며 전반적인 Q 성장 이끈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신조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신조선가 지수 YoY, 2021년 +22%, 2022년 +5%) 보냉재 판가 상승 없었다는 점에서 P 상승 효과는 누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환율 측면에서는, 보냉재 매출이 달러로 인식되는 점 고려할 때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 일부 존재할 것으로 판단한다.


성장의 시작. 영업이익 +42% 증가 전망

보냉재 기업 동성화인텍의 향후 흐름을 전망하기 위해 검토해야 할 주요 변수는 4가지다. Q, P, C, 그리고 환율.

1) Q : 2025년 2022~2023년 수주 물량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는 시기다. 즉 최근 15년 최대 수주액이 실적화되는 구간이다. CAPA 역시 과거 20척 수준(2022년 기준)에서 34척까지 증가한 점 고려할 때, 외형 확대를 위한 Q Factor 준비는 완료됐다.

2) P : 연평균 신조선가 지수가 2021~2024년 4년간 각각 +22%, +5%, +10%, +6% 상승하는 동안 보냉재 판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2021~2022년은 판가 상승 없었으며, 2023~2024년 각각 +5%씩 상승했다. 2025년 실적에 판가 상승 물량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점은 P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가능한 점이다. 이에 더해, 2025년 판가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장기적 실적 개선 가시성을 높인다.

3) C : 보냉재 원가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MDI 가격은 과거 대비 하향 안정화된 상태다. 2017년 약 6,000달러/MT, 2021년 약 4,000달러/MT까지 상승한 바 있으나 현재는 약 2,500달러/MT 수준이다. 현재 77.9달러/배럴 수준인 유가(WTI)의 상승 동력보다 하방 압력이 강하다는 점 고려할 때, MDI 가격 역시 안정적인 흐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즉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4) 환율 : 지난 4분기 크게 상승한 환율 고려해야 한다. 2025년 환율이 2024년 평균(1,364원/달러)보다 낮아지지 않는다면,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 유의미한 수준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결과적으로, 4가지 변수 모두 실적 성장을 가리키고 있다. 해당 변수의 연간 변화를 보수적으로 고려하여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6,731억원(YoY +16.8%), 영업이익 704억원(YoY +42.1%, OPM 10.5%)을 전망한다.


상승의 초입. 목표주가 +50% 상향

동성화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0,000원으로 기존 20,000원 대비 +50% 상향한다. Valuation 기준 실적은 2025년으로 유지하나 이익 추정치 소폭 증가와 적용 Multiple 상향에 기초한다. 기존에 적용하던 P/E 10배는 과거 Super Cycle의 하단 평균 18.9배와의 괴리가 크다고 판단, 과거 Multiple 중단 평균 31.1배에서 2005년을 제외한 평균치 16.6배를 기준점으로 설정함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의 초입에 있다고 보이며, 매수 접근을 권고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 채널 링크 : https://t.me/smdrgo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11:09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

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미국 소프트웨어: 트럼프 취임식 & 행정명령이 주는 투자 아이디어
자료: https://buly.kr/G3CXSLf

◆ 테크주 관련 주목하는 행정 명령

◆ AI 기술 진화와 소프트웨어 단계에서의 매출 기여가 관건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10:42


2024년 12월 유럽 자동차 판매: 하이브리드차가 최다 판매 차종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1. 현대차/기아

- 현대차/기아 12월 유럽 소매 +4%/+1%
- MS 4.1%(+0%p (YoY))/3.2%(-0.1%p)
- 합산 +3%, MS 7.2%(-0.1%p)

- 전기차
- 현대차/기아 소매 +5%/-28%
- 합산 +9%

2. 유럽 자동차 12월

- 자동차 소매 109.1만대(+4% (YoY))
- 전기차 소매 29.7만대(+1% (YoY))
- BEV/PHEV가 -0%/+3%
- HEV +30%
- 가솔린/디젤 -8%/-15%

3. 시사점

-2024년은 유럽 시장수요의 저성장과 세그먼트별 비중 변화, 그리고 업체별 경쟁상황 등이 현대차/기아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던 해

-2025년은 강화된 규제의 영향으로 ‘내연기관차 축소 vs. 전기차 공급 증가‘로 대응하겠지만, 판매대수 측면에서의 기여는 크지 않을 전망

- 유럽 판매가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되기는 당분기 쉽지 않을 듯. 유럽 전기차 판매 증가를 통한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회복이 중요한 포인트

전문: https://vo.la/lvAVXh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09:53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한국전력

정책비용 후불결제 서비스

□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전력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전기요금 인상 효과로 매출은 증가하는 가운데 성수기 진입 전 높은 예비율로 SMP가 낮아짐에 따라 구입전력비 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다. 유연탄 가격이 꾸준한 약세 흐름을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2025년 1월 LNG 연료비단가가 전월대비 하락한 점도 우호적이다. 높아진 환율과 유가는 시차를 두고 비용 증가로 연결되지만 아직은 요금 인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실적은 성장이 가능하다. 2025년 기준 PBR 0.3배다.

□ 4Q24 영업이익 2.8조원(YoY +46.0%) 컨센서스 부합 전망
4분기 매출액은 23.4조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할 전망이다. 다른 용도별 요금과 달리 산업용 판매량은 둔화가 예상되나 요금 인상 영향으로 외형은 성장할 것이다. 영업이익은 2.8조원으로 전년대비 46.0% 증가가 예상된다.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5.4조원, 7.8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0.9% 증가, 2.1% 감소로 추정된다. 연료비는 유연탄 가격이 전분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석탄화력 Mix 하락으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구입전력비는 기저발전 비중 감소에도 외부 구입량 증가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가운데 정산단가가 낮아지면서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원자력, 유연탄 발전소 이용률은 각각 86.4%, 45.5%로 전년대비 1.0%p 상승, 5.2%p 하락으로 예상된다. 경평 등급 향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원전 충당금 반영 규모 증가 등 영업비용 중 기타 항목의 증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 매크로 변수만큼 중요한 정책. CHPS 등 주요 비용의 전가 수단 필요
4분기는 정책 관련 비용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다. 방폐물 관리법 개정안이 7월부터 시행되었고 원전 해체 충당금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3분기 누적 RPS 비용은 REC 기준가격 상승폭 이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4분기 일부 안정화가 기대된다. 온실가스배출권은 가격은 약세를 지속했기 때문에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기 어려울 전망이며 향후 4차 계획기간 유상할당 비율이 관건이다. 2025년부터 일반수소발전 구입비용이 반영되기 시작한다. 기존 RPS 제도에서 연료전지에 부여된 REC 가중치 2배를 감안하면 매년 1,300GWh 이상 발전량 구입에 소요될 비용은 상당할 것이다. 2028년부터 시작될 청정수소발전은 낙찰량이 적지만 단가가 높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부담 요인이다. 비용이 요금으로 적절히 전가되기 어려운 국내 영업환경 특성 상 기존 기후환경요금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9tA16X6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08:35


[하나금융(08679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예상. 밸류업 우려도 약화될 것


4분기 순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주목해볼만한 시기가 됐음. 업종내 최선호주 유지

-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0원을 유지

- 4분기 추정 순익은 약 5,760억원으로 YoY 30%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세전 약 1,400억원, CRE 및 PF 추가 충당금도 약 1,500~2,000억원 정도 발생이 예상되면서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관련익이 상당폭 발생해 이를 대부분 상쇄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4분기에도 3분기에 이어 원화대출이 -1.5% 역성장 예상. 그러나 NIM은 QoQ 3bp 상승해 은행 중에서 4분기 NIM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전망. 4분기 NIM 호조에는 일부 일회성 요인도 작용했지만 정기예금 롤오버에 따른 수신금리 하락 영향이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하나금융은 업종내 대표적인 환율민감주로 인식되고 있으며, 4분기 중 큰폭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주주환원 추가 확대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여 왔음. 그러나 실적이 양호한데다 CET 1 비율도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13%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동안 고공행진을 보여 왔던 환율도 트럼프 취임 이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해볼만한 시기가 됐다고 판단. 업종내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연말 CET 1 비율 13% 유지 전망. 주주환원 추가 확대 기대

- 동사의 3분기말 CET 1 비율은 13.17%로 원/달러 환율 상승과 자사주 매입 등에 따른 하락 요인, 여기에 예상 기말배당까지 감안할 경우 연말 CET 1 비율이 밸류업 공시상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13.0%를 상회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

- 다만 1) 금융당국이 해외법인 출자금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시장리스크 증가분을 RWA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환율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영향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2) 4분기 대출 역성장 및 위험가중치가 높은 자산의 매각 등 적극적인 RWA 관리 노력이 예상되며, 3) 시중금리 하락으로 FV-OCI 분류 유가증권의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 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CET 1 13%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따라서 결산 실적에서 발표할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전년동기 3,000억원보다 더 늘어나는 약 3,500~4,000억원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우리는 동사의 2025년 총주주환원율을 43.3%(총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6,500억원), 2026년은 47.2%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


환율 우려가 외국인들에 더 큰 영향. 우려 완화시 외국인 매수세 빠르게 재유입될 듯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인 대량 매도의 직격탄을 맞았던 KB금융은 1월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된 상태인 반면 같은 밸류업 선도주였던 하나금융은 1월에도 600억원 이상 순매도 중. 환율 우려가 국내 기관보다는 외국인들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따라서 환율이 안정화될 경우에는 외국인 매수세도 빠르게 재유입될 것으로 기대. 2대주주인 캐피탈그룹은 센티멘트가 크게 위축된 12월에도 동사 지분을 1.12%p 늘린 바 있음


리포트 ☞ https://buly.kr/880RHAE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21 Jan, 06:06


[CrediVille] 2024년 신용평가 결산
국내크레딧 김상만(T.3771-7508)
https://bitly.cx/R4tz
*하나증권 채권분석팀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


상향은 각개격파, 하향은 친구따라

- 신용스프레드는 연초 이후 축소흐름. 섹터별로는 여전채 > 특수채 > 은행채 = 회사채의 순서로 상대적 축소 폭이 컸음(3년 기준). 다만, 주후반으로 단기물의 강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 중. 특히 은행채 단기물(1/2년)의 경우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유일하게 약세 기록. 회사채 발행시장은 대부분 수요예측에서 안정적인 자금확보에 성공

- 신용평가 3사의 2024년 정기/수시 평가등급 평정이 마무리. 연간 상하향배율은 ’23년 대비 소폭 하락한 0.56배로 등급하향 우위의 결과. 등급 상하향배율은 2019년 이후 ’22년을 제외하고는 1배를 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 한신평이 가장 낮은 0.43배를 기록한 반면 나신평의 경우 0.84배로 가장 높았음. 상반기 대비 하반기 추이를 보면 상반기 대비 연간 평정결과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방향성은 긍정적

- 등급 조정빈도(상하향합산, 3사중복 기준)가 높은 업종은 자동차/부품, 정유/석유화학, 증권/여전, 건설/부동산/신탁, 지주 및 저축은행. 자동차/부품의 경우 등급상향위주의 빈도가 높았던 반면, 여타업종들은 대부분 등급하향위주의 빈도가 높았음

- 중복을 제거하고 유효등급기준 변동내역을 살펴보면 상향조정에서는 뚜렷하게 부각되는 업종이 없었던 반면 하향조정은 저축은행, 화학, 건설/부동산/신탁의 하향빈도가 두드러짐.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절대하향빈도도 높았지만 하향조정된 개별기업 중 평가사별로 중복되는 기업이 없는 특징

- 아직 하락편향이 우세한 가운데 하락되고 있는 업종들의 경우 특정 업종으로의 쏠림현상. 반면 상향조정되는 기업들의 경우 개별기업차원의 신용도 개선이 등급상향의 배경으로 작용

- 결론적으로 올라갈 기업은 개별기업에 대한 접근을 통해서(알파전략), 내려갈 기업은 업황전망에 근거한 접근을 통해서(베타전략)을 통해서 대응전략을 모색

- 시장측면에서는 연초효과가 아직 유효한 구간. 중립이상의 스탠스는 유지하되 단기물의 경우 위험관리가 필요. 트럼프는 막 취임식을 마친 상태이고 이제 트럼프 2.0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0 Jan, 23:14


Hana Global Guru Eye(25.01.21)

[1월 21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PKAGgW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글로벌 ETF Weekly] 트럼프 2기, 우선순위에 대한 차별화
: https://bit.ly/3CenFZO

2. [자산배분 Weekly]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해석
:https://bit.ly/4hhrBs9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23:53


[New K-ETF] 미국 다우존스배당 커버드콜, 국내 화장품 TOP3+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3WqngdB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1/21):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SOL 화장품 TOP3 플러스

◎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ETF

- 미국의 대표 배당주 ETF인 SCHD의 기초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타겟 커버드콜 형태의 ETF

- 타겟 커버드콜 형태의 종목으로, 앞서 상장된 종목(1호, 2호)들의 시리즈 형태. 데일리 옵션(S&P500 ATM 콜옵션)을 매도하여 얻게 되는 프리미엄 수익을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하며, 연율 10%의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 배당 타겟 커버드콜 ETF. 매일 일간 3.9bp의 프리미엄을 취하는 수준에서 콜옵션 매도 포지션 구축

◎ SOL 화장품 TOP3 플러스 ETF

-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패시브 ETF.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3세대 뷰티 기업들을 편입대상으로 하며,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

- 먼저 화장품 브랜드, 유통, ODM의 각 부문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들을 TOP3로 선정하여 각각 20%의 비중을 할당하고, 화장품 업종 유니버스 내에서 TOP3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7개 종목들을 함께 편입. 현 시점에서는 실리콘투,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이 상기 기준에 적용되는 TOP3 종목. 상기 세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들(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브이티, LG생활건강, 에이피알 등)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을 통해 비중을 결정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23:35


Hana Global Guru Eye(25.01.20)

[1월 20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E3hvMy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화수분전략] 매를 먼저 맞은 곳이 나아 보입니다
: https://bit.ly/3WnohmC

2. [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 5% 달성 이후 다음 목표는?
: https://bit.ly/4g4DVuh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23:14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산배분 Weekly]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해석 (1/13~1/17)

◆ 미국 중소기업의 강한 낙관론, 그리고 한층 강화된 정치적 편향
- 12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 11~12월 기록적 상승(14.4pt) 기록하며 극도로 낙관적 태세로 전환. 사업 환경 기대와 사업 확장 적기에 대한 긍정적 답변 증가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정치적 환경에 대한 기대

◆ 작년 3분기보다는 약해지더라도, 견고할 미국 24년 4분기 GDP 성장률
- 지역 연은과 기관들의 美 4Q GDP 전망치 중간값은 2.7%. 3Q 대비 완화될 것이나, 추정 수준은 '양호한 정상화 과정으로의 진행' 시사하기에 충분

◆ 미국 고용시장의 명과 암
- 美 12월 NFP 신규 고용 서프라이즈 보이며 24년 고용 여건은 양호한 모습으로 마무리. 그러나 특정 분야에 집중된 점에 주목. 교육/의료, 정부 부문에서 전체 65% 신규 고용 창출된 반면, 건설/제조 등 경기순환 부문 고용 크게 둔화. 실업률 낮고 고용 증가 일어났더라도 고용시장이 견고하다고 볼 수 없는 이유
- 올해 고용 여건은 변동성 보이더라도 둔화세 지속될 것 (월평균 10만 명대 복귀 가능성. 단, 침체 수준이 아닌 정상화로 해석)

◆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해석
- 헤드라인 CPI는 작년 9월 이후 상승세 선명하나, Core CPI는 하락 추세 속 제한적 움직임. 24년 상반기 이후 YoY 3.3%에 고정되어 있었으나 소폭 하락하며 시장에 고무적 분위 형성
- 단, 비내구재 물가 경계심 확대. 아직 통제 가능 영역이나, 관세가 인플레에 영향 미치기 시작 시 비내구재 분야부터 시작될 가능성
- 연준 정책은 이제 인플레에 포커싱. 물론 고용지표 크게 약화 시 연준의 강한 대응 나타날 수 있음

◆ 오랜만에 보인 프랑스 내 조심스러운 안도감
- 바이루 총리, 23년 연금 개혁 재협상을 제안 및 올해 재정수지 목표 하향(-5.0%→-5.4%), 성장 전망 하향 조정(1.1%→0.9%)
- 시장은 정치 안정 노력을 존중하는 분위기 형성. 바이루 총리 불신임안 역시 부결되면서 프/독 국채금리 스프레드 축소


◆ 크레딧 주간 동향
1) 미국 10년물 4.628% (-13.2bp) / 독일 10년물 2.532% (-6.1bp)

2) 미국 IG 스프레드 79.3bp (-0.8bp)
- JPM을 비롯한 Big 6 대형은행, 4Q24 실적 발표 이후 대규모 발행 재개. 이들은 실적 발표에서 공통적으로 전년대비 순이자이익 감소를 보였으나, IB 수수료와 트레이딩 부문 호조 등 비이자이익의 큰 폭 증가 확인
- 기준금리 하락에 기업 조달비용 부담 낮아지고, 규제 완화와 감세 등 정책 환경 기대 커지면서 IB 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
- 에디슨 인터내셔널 (BBB), LA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고 대규모 소송으로 인한 재정압박 우려 부각되면서 유틸리티 섹터 약세 주도

3) 미국 HY 스프레드 262.5bp (-11.3bp)
- 12월 컨트롤그룹 소매판매가 증가세 유지한 가운데 산업 생산이 제조업 중심 회복세 시사하며 HY 채권 강세 지속

자료: https://bit.ly/3WphwRk
채널: https://t.me/hanaallocation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12:24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cbMCbQ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국내 대형주 실적 발표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

■ 리뷰 및 업데이트: 실적 발표 앞두고 국내외 모두 조정 구간 진행

코스피는 기관이 2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이 한 주만에 순매도 전환한 가운데 0.3% 상승. 전기전자 대형주는 삼성전기만 주가가 상승하며 지수를 상회. 삼성전기 주가는 2주 연속 상승했는데, 실적이 하향되고 있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에도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중국 이구환신에 스마트폰이 포함된 이후에 견조함 주가 흐름이 지속중인 것으로 해석됨. LG전자 주가는 2.5% 하락했는데, 실망스러운 잠정실적 발표 이후에 주가 약세가 지속되는 모양새. LG이노텍 주가는 4.5% 하락했는데, 16만원 내외의 주가 수준에서 공방전이 지속되고 있음

코스닥은 개인이 4주 연속 순매도, 기관과 외국인이 한 주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1.0% 상승.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들은 모두 주가가 하락하며 지수를 하회. 연초 이후에 커버리지 종목 전반적으로 주가 반등이 양호했는데, 조정 기간을 겪은 것으로 풀이됨. 아울러 실적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4분기 실적이 부진한 부분도 부담이었을 것으로 추정. 비에이치의 주가 낙폭이 큰 편이었는데, 컨센서스대비 실적이 부진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었기 때문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몇몇 업체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부진. Apple 주가는 2.9% 하락하며 3주 연속 부진. 중국에서 로컬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스마트폰이 부진했다는 언론 보도가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에 로컬 업체들 중심으로 보조금이 지급된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Xiaomi 주가는 4.2% 상승하며, 지난 6개월 이상의 주가 우상향 흐름이 지속되었음. Whirlpool, Electrolux 주가 상승폭이 크게 나왔는데,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중국 등에 대한 관세 부과 영향 때문으로 추정. 글로벌 업체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23년 하반기에 양호했는데, 연초 이후에 조정을 겪고 있음. 실적 발표 이후에 25년 연간 가이던스가 어떻게 공유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

■ 전망 및 전략: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분기 가이던스는 항상 중요

국내 대형주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부진한 4분기 잠정실적처럼 나머지 업체들의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 중요한 것은 실적 발표를 하며 공유될 다음 분기 가이던스다. 한 해의 시작이기도 하고, 테크 수요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업체들이 느끼는 현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 삼성전기의 MLCC는 전방 산업과 고객사가 다변화되어 있는 만큼 해당 사업부의 가이던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실적 발표 이후에 2025년 실적 눈높이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후에도 확실한 저평가 종목 또는 AI 수혜 및 외형 성장 가능한 업체들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가 필요해질 것으로 판단

삼성전기는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존. 다만, 중국 이구환신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존.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24년 상반기 글로벌 및 중국 스마트폰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양호했었기 때문에 역기저라는 점이 부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서버/데이터센터 및 전장향 비중 확대가 실적을 통해 입증되어야 함

LG전자는 4분기 실적은 예상대비 부진했다. 아울러 멕시코 관세 부과라는 불확실성도 불편한 상황. 다만, 인도 IPO 및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PBR 0.8배에서는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중립 스탠스는 추천할 수 있다는 생각

Apple의 중국 내 점유율 하락으로 관련 서플라이 체인의 주가 하락이 나타남. 다만, 하나증권은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Apple 관련 서플라이체인 투자 전략은 유효해 보임. AI 서비스 확대와 그로 인한 판매량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기 때문
LG이노텍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중요.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이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은 없지만, SE4 출시가 있어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 16만원 내외에서는 바닥 인식이 확실한 만큼 저가 매수에 대한 타이밍은 고민해야 함
비에이치는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주가 하락폭이 컸는데, 아이패드 및 폴더블 관련 중장기 모멘텀은 건재한 만큼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연말 재고조정 및 일반 DRAM 출하량 둔화 속에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존. 다만, 이를 주가가 선반영한 상황임은 확실. 대덕전자는 AI 관련 모멘텀 발생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해성디에스는 견조한 차량용 리드프레임 및 전력 반도체향 리드프레임 확보로 실적 모멤텀과 저평가를 겸비했음

■ 일정 및 예정: LG이노텍, LG전자, 삼성전기 실적 발표. 중국 12월 스마트폰 출하량

22일에 LG이노텍, 23일에 LG전자, 24일에 삼성전기의 실적이 발표. 3개 업체 모두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기 쉽지 않은 환경. LG이노텍은 작년 15 시리즈의 롱테일에 의한 역기저, LG전자는 운송비 부담 확대와 멕시코 관세 이슈, 삼성전기는 글로벌 및 중국 스마트폰의 역기저 때문. 그렇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이 견조하게 제시되는 것이 서프라이즈일 수 있음

발표일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중국 12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공개될 수 있음. 12월 출하량 예측은 변수가 있음. 당초에는 재고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출하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구환신 효과로 기존 예상대비 출하량이 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물론 절대적인 출하량보다 중요한 것은 판매량과의 상대적 수치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10:06


롯데렌탈 (089860.KS/매수): 4Q24 Pre: 2025년을 준비하며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4분기 영업이익 750억원(영업이익률 10.9%) 전망
롯데렌탈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2025년 실적추정치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는기존 40,000원에서 38,000원으로 하향한다(목표 P/E 10배 유지). 4분기 장기렌터카/중고차 렌터카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단기렌터카는 외국인 유입 감소, 국내 여행수요 부진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카쉐어링 사업부인 G카도 여행수요 부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2025년 1분기 예정되어 있는 B2C 중고차 소매 사업 개시에 앞서 중고차 매각이 이연되면서 4분기 중고차 매각 매출/영업이익도 감소했다. 다만 전년 4분기 낮았던 기저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893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750억원(영업이익률 10.9%), 당기순이익은 228억원(당기순이익률 3.3%)으로 예상한다.

■4분기 실적에는 일시적 요인들이 다수 반영, 2025년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
4분기 실적은 기존 하나증권 예상치를 큰 폭 하회하겠으나(영업이익 기준 -11%),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여행수요 감소 및 신사업 개시를 위한 중고차 매각 이연이 4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다. 장기렌터카(매출 비중 50%) 사업은 2024년 연초 이후 순증 추세를 지속하고 있고, 중고차 렌터카도 연간 1만대 순증하며 롯데렌탈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5년 롯데렌탈의 매출액은 9% (YoY) 증가한 3조 10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480억원(영업이익률 11.5%)로 예상한다. 금리 인하에 따른 성장세 회복 및 중고차 매각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제고를 모두 기대해 볼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주주가 바뀐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2024년 12월 롯데는 사모펀드 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지분 56.2%)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대주주가 어피니티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롯데렌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SK렌터카는 어피니티로 인수되며 신용등급 하향을 겪었으나, 롯데렌탈은 그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큰 차이는 수익성인데, 롯데렌탈의 수정영업이익(영업이익-이자비용)은 2024년 누적 기준 4% 이상인 반면, SK렌터카는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 수익성 편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롯데렌탈이 추진 중인 중고차 렌터카, 중고차 소매 등 신사업도 본업 연관성이 높고 Capex 투자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전문: https://bit.ly/40h5Q4e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08:59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Top Glove, FY25 판매량 YoY +60% 전망

보고서: https://bit.ly/3Ws7G0X


[총평]
정제마진은 WoW -1.7$, 석유화학은 상승세입니다. SBR +3%(4개월 래 최대치), 가성소다 +6%가 눈에 띕니다.


Top Picks는 S-Oil, 유니드, 롯데정밀, 한화솔루션, 금호석유 입니다.


[Top Glove, FY25 판매량 YoY +60% 전망]
가능한가: 미국 1/1일부터 중국산 장갑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2026년 100%로 상향. M/S를 잃었던 말레이의 판매량 급증 가능성. 실제, Top Glove는 11월 1Q25FY 북미향 매출 QoQ +21%, YoY +120% 급증. Top Glove의 FY24 가동률은 45%에 불과했으나, 1QFY25 66%로 급등. 올해 목표 Capa에서 현재 가동률 66% 유지만 해도 YoY +72% 증가. 즉, YoY +60% 목표 도달 가능


2025년 말레이 장갑 업체의 미국 판매량 YoY +90% 급증 가능

- 2H24 미국의 장갑 수입량 HoH +30% 급증. 10~11월 YoY +40% 증가

- 코로나 이전 미국 내 중국산 장갑 비중은 10%에 불과. 현재 30% 상회. 잃어버린 20%p의 M/S 회복 가능성 높음

- 2025년 미국 장갑 수입량 YoY +30% 성장과 M/S 20%p 회복 가정 시, 말레이의 미국 내 판매량은 이론적으로 YoY +90% 급증


현재 중국 장갑의 판가는 Dozen Pairs 당 0.4$에 거래. 말레이 장갑은 0.6$ 전후. 2025년 50% 관세로 '중국=말레이', 2026년 100% 관세 부과 시 '중국=말레이+30%'


2025년 한국 NBL 판매량 대폭 확대 예상

- 금호석유 기존 71만톤에서 2024년 말 23.5만톤(+33%) 확대된 94.6만톤. 기존 설비 가동률 90% 육박. 증설 설비 고객사 판매량 확대로 충분히 판매 가능

- LG화학 총 55만톤(여수 20.5만+닝보 11만 +말레이 24만). 기존 설비 가동률 90% 이상이며, 2024년 하반기 말레이 가동률 60% 이상으로 뚜렷하게 상승. 추가 상향 예상


결론: 말레이/태국 고객사 판매량 급증으로 한국 NBL 판매량 또한 동반 급증 예상. NBL 수익성 개선 전망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07:52


[Bank of America(BAC.US)/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Bank of America(BAC.US): 기업대출 성장률 고무적. 2024년 총주주환원 75% 증가


1~4분기 모두 66~69억달러의 분기 이익을 시현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흐름 지속

- BOA의 4분기 순익은 YoY 112% 증가한 66.7억달러를 시현해 컨센서스를 6.5% 상회

- 컨센서스 상회의 배경은 금융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이 YoY 37.1% 증가한 109.9억달러를 기록했고,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200억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만기 대출 re-pricing 영향과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으로 순이자이익 또한 YoY 3.0% 증가한 143.6억달러를 시현했기 때문. NIM은 예금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약 5bp 상승한 1.97%를 기록해 오랜만에 상당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음

- 판관비는 167.9억달러로 YoY 5.4% 감소했지만 전년동기에 발생했던 FDIC 특별분담금과 BSBY 대체금리 전환 비용 등을 제외한 경상 비용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추정. 이는 IB, WM, S&T 부문에서 수익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증가로 인건비가 늘어났기 때문. 한편, 대손비용은 14.5억달러로 QoQ 소폭 감소했는데 카드대출 손실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업용부동산 손실이 감소했기 때문. BOA는 1~4분기 모두 66~69억달러의 분기 이익을 시현해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대출성장률 확대 배경은 상업용대출 증가 때문. 조만간 NPL비율도 하락 전환 기대

- 4분기 총대출은 QoQ 1.8% 증가해 3분기 2.1%에 이어 하반기에만 4% 가까이 성장. 하반기 예금은 2.8% 증가해 대출성장률이 예금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음. 이는 상업용 대출인 기업대출이 다시 늘어나고 있기 때문

- 상업용부동산대출 잔액이 YoY -10% 가량 감소했고, CRE 충당금도 감소하는 등 다소 안정화되면서 기업대출 확대 여력이 커진 것으로 추정. 4분기 순이자이익이 QoQ 2.8% 증가한 배경에는 NIM 상승 영향도 있지만 대출성장률이 높아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반면 소비자대출은 QoQ 1.0%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신용카드대출이 QoQ 2.7% 증가해 순증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 전체 상업용대출의 NPL비율은 0.30%로 CRE 부실로 인해 전분기대비 3bp 상승했지만 분모인 자산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관련 비율이 하락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4년 총주주환원 규모 75% 증가. 2025년에도 계속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할 듯

- 4분기 CET 1 비율은 20억달러의 배당과 3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진행에도 불구하고 RWA가 QoQ 0.5% 증가에 그치고, 양호한 순익을 시현하면서 전분기대비 10bp 상승한 11.9%를 기록. 회사측은 금번 컨콜에서 CET 1 비율을 향후 최소 11.5~12.0% 수준으로 유지하고(규제 요구비율은 10.7%)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힘

- BOA의 2024년 총주주환원 규모는 총 208억달러(배당 78억달러, 자사주 130억달러)로 2023년의 120억달러(배당 74억달러, 자사주 46억달러)에서 약 75% 정도가 증가한 상황임. 회사측 가이던스에 따르면 2025년에도 순이자이익이 약 7% 증가, 비이자이익은 약 5% 가량 증가 전망. 2025년에도 추가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총주주환원 규모는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리포트 ☞ https://bit.ly/3WqnpOl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07:39


[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지표는 바닥'

자료링크 : https://bit.ly/4gWyqio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종목별 전략 차별화

-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도 기저효과 힘입어 1월부터 성장세 재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큰 폭의 성장은 아니지만, 2024년 연간 유럽 BEV 판매량 -3%에서 올해는 10% 내외의 성장세 보이며 반등할 것으로 판단한다. 양극재 수출 중량 역시 지난 12월, 15개월만에 '+' 전환했고, 리튬 가격은 5개월째 kg당 11불 내외에서 횡보다.

- 지표가 바닥을 찍었으므로 종목별 트레이딩 기회가 있다고 판단한다. 물론, 주요 지표들이 급격한 반등을 보여준다기보다는 소폭 회복 및 횡보 수준이고,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잔여 재고 조정 및 중국과의 경쟁심화로 명확한 회복 시그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공격적으로 매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종목별로 리스크가 반영된 강도가 다소 달라 선별적으로 전략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시총 80조원 내외에서는 조정 시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현 시총 82조원). 2026년 예상 지배주주 순익은 1.9조원(향후 2년간 매출 연평균 +19% 성장 및 순이익 2025년 흑자 전환, 2026년 +120% 성장 가정)을 전망하며, 최근 2년 평균 P/E 53배 적용 시 도출되는 적정 시총은 약 100조원이다. 상승 여력 30%의 가격을 트레이딩 밴드 하단으로 적용한다면 매수 적정 가격대는 77조원이다. 이를 기계적으로 적용한다면 80조원 수준에서는 매수가 적절하다. 현 시총인 82조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가격대다. 다만, 이번주 금요일(24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제시될 1분기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매출의 YoY, QoQ 동반 성장 여부 중요), 70조원대의 과매도 국면까지 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2026년 예상 순이익에 최근 2년 평균 P/E 70배 적용시 도출되는 적정 시총은 약 12조원이다. 상승 여력 30% 수준을 기대하려면 9조원 초반에서 매수 가능하다. 현 시총 12.7조원이므로 주가 하방 리스크는 셀 메이커 대비 다소 큰 상황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연기금의 선제적인 패시브 수급 유입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수급에 기반한 상방 요인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코스피 이전 및 코스피200 편입 등으로 인해 단기 급등할 경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대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에코프로비엠의 최종 자동차 고객사인 BMW와 포드의 2024년 BEV 판매 증가율이 각각 14%, 20%였고 이들의 2025년 성장률이 작년보다 확대되기 어려운 정책 환경에 있음을 감안하면, 에코프로비엠의 2025년 연간 제품 출하량 역시 20%를 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데, 현재 시장은 30% 이상의 제품 출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어, 이 또한 부담이다. 2월11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제시될 연간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수급 플레이 이후에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 한편, 대주전자재료와 같은 특수 소재군들의 경우, 여전히 시장 개화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다소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을 하더라도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과거 하이니켈 양극재의 시장 침투 초기, 한국 셀 메이커들의 유럽 시장 점유율 상승 초기 국면에서 멀티플 리레이팅이 동반되며 주가 상승폭 확대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특수 소재군의 경우 멀티플 확장 논리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지속 매수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Car : 미국, 중국·러시아산 커넥티드카 수입 및 판매 금지

- Tesla 주가는 한 주간 +8.1% 상승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주가는 상이했다(Rivian +2.6%, Lucid -2.8%). 중국 전기차 기업 Xpeng 주가는 분리형 플라잉카 출시 기대감 힘입어 +15.6%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 또한 상승했다(Li Auto +1.6%, Nio +4.6%).

-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러시아산 소프트웨어, 부품을 탑재 차량의 수입과 판매 금지 계획 발표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각각 ‘27년, ’30년부터 규제 적용 예정이다.

- Rho Motion에 따르면, ‘24년 12월 글로벌 전기차(BEV+PHEV) 판매대수는 190만대(중국 130만대(YoY +37%), 북미 19만대(YoY +9%), 유럽 31만대(YoY +1%))를 기록했으며, ’24년 글로벌 전기차 총 판매대수는 1,700만대(YoY +25%)를 기록했다.

- Tesla의 'Model Y(Juniper)'는 중국에서 예약 주문 5만대를 돌파했다.

- BMW는 ‘24년 BEV 총 판매대수 42.6만대(YoY +13.5%, 판매비중: 17.4%)를 기록하며, 판매 비중 목표(20%) 달성 실패했다. 한편, BMW의 ‘25년 BEV 판매 비중 목표는 25%다. 작년 연간 자동차 판매량 유지 가정할 경우 BEV 판매 비중 25%는 판매 증가율 약 40% 의미한다.

- BYD는 Grab과 최대 5만대 규모의 EV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남아 6개국에서 서비스 예정이다.

Cell : 한국 정부, 2차전지 산업 정책 금융 지원 확대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0.9% 상승했고(삼성SDI +0.0%, LGES +0.6%, SK이노베이션 +3.3%), 코스피 대비 +0.6%p Out-perform했다.

- Trendforce는 배터리 소재 가격 반등에 따라, ‘25년 1분기 배터리 셀 가격 역시 안정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 한국 정부는 2차전지 기업에 정책 금융 지원(7.9조원), 핵심소재·광물 공급망 안정화 기금 확대(10조원) 등을 담은 지원책을 발표했다.

- 한국과 캐나다 정부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공장(완공: ’25년 말-‘26년 초)의 직원 채용 시작했으며, 한국 엔지니 현지 파견해 신규 채용 직원 교육 예정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Vistra와 1.6GWh 규모의 캘리포니아 ESS 완공 행사를 개최했다.

- Gotion Hightech는 약 13억유로를 투자해 연산 20GWh 규모의 모로코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Material/Equipment : 2025년 리튬 공급 과잉 축소 전망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4.3% 상승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포스코퓨처엠 -0.7%, 에코프로비엠 +8.2%, 엘앤에프 +4.4%).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상승했다(Beijing Easpring +3.6%, Guangzhou Tinci +4.3%, Yunnan Energy +6.8%).

- GM은 Vianode와 인조흑연 음극재 장기 공급 계약(기간: ’27년-‘33년) 체결했으며, 해당 흑연은Ultium Cells의 차세대 배터리 양산에 사용 예정이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4년 12월 연산 1천톤 규모의 LFP 양극재 파일럿 공장을 준공했다.

- 고려아연의 황산니켈 제조기술이 정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됐다.

- 사우디 산업광물부 차관은 미래 광물 포럼에서 총 146조원 규모의 광물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Antaike에 따르면, 글로벌 리튬 공급 과잉은 ‘24년 15만톤에서 ’25년 8만톤으로 줄어들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Project blue는 ‘25년 예상 리튬 가격을 11,092달러/톤으로 전망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2%), 니켈(+2.8%), 코발트(-3.5%), 망간(+0.9%), 알루미늄(+3.2%), 구리(+1.4%), LiPF6(+0.0%)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0.8%), 니켈(-4.7%), 코발트(-5.8%), 망간(-3.1%), 알루미늄(-1.7%), 구리(-3.0%), LiPF6(+7.9%)다.

- 1월 3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96.3유로/MWh로 WoW -3.2% 하락했다.

- 1월 전력 가격 평균은 98.6유로/MWh로 MoM +0.1% 상승했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07:24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게임 Overweight
: 닌텐도 스위치 2, 국내 게임사 시장 확대 기회

리포트:
https://bit.ly/4gYoe93

■2025년 스위치 2 출시 확정


- 닌텐도는 지난 16일 공식 영상을 통해 ‘스위치 2’의 출시를 확정. 2017년 3월 출시한 ‘스위치’의 후속작으로 8년 만에 출시하는 하드웨어

- 이번 영상에서는 변화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기 성능, 가격을 포함한 상세한 정보는 4월 2일 예정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할 예정. 실제 출시는 6월 이후로 예상

- ‘스위치 2’는 닌텐도의 게임기 라인업 중 게임보이 이후 최초로 넘버링이 붙은 버전이라는 특징. 닌텐도는 닌텐도DS(2004년), 닌텐도 Wii(2006년)부터 최근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2017년)까지 2.0 버전이 아닌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신규 라인업으로 하드웨어를 출시

- ‘스위치’는 기존 콘솔, 휴대용의 구분을 허문 하이브리드 콘솔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이후 거치형 독 기능을 제거한 ‘스위치 라이트’, OLED 패널을 탑재한 ‘스위치 OLED’ 버전까지 출시하며 7년간 누적 판매량 약 1.5억대를 달성. 전세계가 후속작인 ‘스위치 2’를 기대해왔으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음


■성능 개선, 컨트롤러 기믹 추가 예상

- 8년만에 출시하는 하드웨어기에 성능 향상은 당연. 최적화 수준에 따라 실제 효용에는 편차가 있겠지만 단순 스펙 비교 시(예상 기준) 밸브의 스팀덱과 PS4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예상

-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트리플A급 게임까지 고품질로 제공하긴 어려울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게임들을 모두 구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임

- 성능 외 특이 사항으로는 ‘스위치 2’의 컨트롤러인 조이콘이 마우스와 같은 기믹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이는 레노버의 UMPC ‘리전고’가 보여줬던 방식과 유사

- 마우스 기믹의 추가는 FPS, 캐주얼 장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 닌텐도 내 장르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닌텐도 플랫폼 진출 사례 증가 전망

- 국내 게임사에게 닌텐도 ‘스위치 2’의 출시는 타겟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

- 국내 게임사들은 크로스 플랫폼 전략으로 콘솔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 닌텐도의 ‘스위치’(약 1.5억대)는 소니의 ‘PS4’(약 1.2억대)보다도 보급률이 높음. 그럼에도 국내 게임사들은 시장을 효율적으로 타겟하기 위해 PC/PS/XBOX에 맞춰 게임을 개발, 출시

- 2017년 출시한 ‘스위치’의 스펙이 타 플랫폼 대비 좋지 않아 구동 가능한 콘텐츠가 제한적이고 최적화가 별도로 필요하기 때문

- 현재 넥슨(데이브 더 다이버), 크래프톤(킬 더 크로우즈), 네오위즈(산나비, 스컬 등)와 인디 게임사들만이 저비용 게임을 중심으로 닌텐도에 게임을 유통

- 다만 ‘스위치 2’가 현재 예상되는 성능으로 출시될 경우, 개발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의 플랫폼 확장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

- 과거부터 콘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캡콤(몬스터헌터, 역전재판), 스퀘어에닉스(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액티비전 블리자드(콜오브 듀티, 디아블로)등은 이미 ‘스위치’에도 게임을 출시해오고 있으며. ‘스위치 2’에는 더욱 활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

- ‘스위치 2’의 판매량 증가와 함께 국내 게임사의 플랫폼 확장을 기대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06:59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 5% 달성 이후 다음 목표는?
자료: https://bit.ly/4g4DVuh

> 2024년 연간 5% 성장 목표 달성, 4/4분기에 확인한 희망과 여전한 숙제 : 중국 4/4분기 실질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 5.0%를 크게 상회하는 YoY+5.4%를 기록, 정부 목표인 연간 5% 성장을 가까스로 달성. 2024년 중국경제는 1/4분기를 YoY+5.3%로 시작했으나 내수 침체로 2/4-3/4분기 각 4.7%와 4.6%로 둔화된 이후 4/4분기 부양책과 밀어내기 수출 등 효과를 통해 U자형 반등에 성공하며 정확히 연간 5.0% 성장률을 기록

> 4/4분기 중국경제가 재정정책 집행 효과와 소비 회복, 부동산 충격 축소 등이 확인되며 내수 회복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지만, 연간으로는 여전히 뚜렷한 숙제를 안고 2025년을 시작. 첫째, 가격 신호가 2년 연속 미약. 이는 체감경기 부진과 기업/가계의 소득 기대감을 제한. 둘째, 2년 연속 수출이 내수를 상회, 생산이 소비/투자 대비 계속 우위를 보이는 불균형이 유지. 셋째, 부동산 밸류체인 지표와 가계 소비심리는 여전히 저점에 위치. 넷째, 순수출 성장 기여도가 1%p로 확대되면서 2025년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 위험도 동시에 큼

> 2025년 정책 방향성과 부양책은 문제의 본질에 더욱 집중 : 연간 성장 목표 달성과 4/4분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2025년 중국 정책 방향성과 부양 강도는 전혀 달라지지 않을 전망. 지난 12월 두차례 회의에서 중국 수뇌부는 2025년 더 적극적인 재정과 통화정책을 선언하고 내수와 소비 촉진은 물론 가격과 마진율 개선을 목표로 제시. 이는 트럼프 집권 2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 4-5년간 집착했던 기술혁신과 생산력, 수출 경쟁력과 공급망 분산 등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신감이자, 정책 우선순위가 내부 숙제 해결에 더 맞춰졌음을 의미. 2025년 경제 업무 1순위는 ‘소비 촉진, 투자 효과 제고, 전방위 내수 확대’이며 차별화 포인트로 ①수요 촉진과 공급 조정을 통한 가격 상승 유도, ②자금순환 촉진과 자산가격 부양, ③부동산의 실질적인 하단 구축이 핵심

> 2025년 연간 4.8% 성장 전망, 명목GDP와 증시 투자수익률 반등 주목 : 2025년 수출 불확실성이 매우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내수 회복을 통해 상쇄될 수 있다고 전망. 무엇보다 2025년 내수 경기의 반등은 ①실적과 가장 밀접한 명목GDP와 소매판매 증가율이 리오프닝 이후 최초로 실질GDP 성장률에 수렴, ②상장기업 ROE와 대도시 주택가격의 반등, ③가계 역자산 효과 축소와 소비심리의 점진적인 회복, ④지방정부 신용과 민간 건설 바닥확인이 지지

> 2025년 중국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는 첫째, 수출 관련 충격은 재정 확장을 통해 완충. 둘째,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한 내수 부양책 규모가 2024년 대비 최대 2.5%-3%/GDP까지 확대 가능. 셋째, 2025년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 효과는 예상보다 클 수 있음. 2025년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의 효과는 소매판매 +2%p, 명목GDP +0.8%p 증대 효과가 예상

> 중화권 증시 비중확대 의견 유지 : 2025년 비중확대 의견의 근거는 ①중국 내수와 가격 신호 저점 통과를 통해 2025년 대형주의 ROE가 4년만에 턴어라운드, ②내수주 시가총액 비중 80%와 로컬 자금 비중 95% 기반 2025년-2026년 주주환원 정책 본격화 및 신규자금 유입, ③글로벌 자금의 exChina 전략 일부 수정과 신흥국 대비 과도한 할인의 정상화를 예상. 또한, 중국 초과예금 및 채권 과열의 진정과 우량 주식/부동산으로 자금 이동 여력이 큼. 1/4분기 중화권 증시 비중확대 의견과 예상밴드 상해종합 3,170pt-3,800pt, 항셍H 6,700pt-8,600pt 전망을 유지. 2025년 춘절 장세 전망을 감안할 때 1월과 3월의 주가 변동성은 중화권 대형지수와 1등주 매집 기회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9 Jan, 06:12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월 넷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투자심리 위축 현상은 일시적일 전망


전주에도 은행주 상승률은 KOSPI와 대동소이. 점차 반등하던 은행주는 정치권과 은행장들의 간담회 개최 소식으로 하락

- 전주에도 은행주는 0.4% 상승해 KOSPI 상승률과 대동소이. 외국인 순매도세 약화 및 원/달러 환율 소폭 하향안정화 등으로 점차 반등세를 보이던 은행주는 정치권에서 은행장들과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금요일에는 하락 마감

- 지난주 미국 국채금리는 다시 하락. 미국 12월 헤드라인 CPI는 예상치 수준이었지만 근원 CPI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고, 여기에 월러 Fed 이사가 올해 금리 인하가 최대 3번에서 4번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는 비둘기파적 발언을 한 점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결국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2%로 한주간 14bp 하락. 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 강세 부담이 완화되면서 1,450원대로 하락. 1,458.5원으로 마감해 한주간 13.5원 하락

- 지난주 국내 기관은 KOSPI를 3,730억원 순매도하고 은행주를 840억원 순매수했지만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의 자사주 매입분 820억원(각각 100만주와 45만주) 등을 감안시 실질적으로는 순매수 상태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외국인들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7,220억원과 790억원 순매도했는데 특히 신한지주와 하나금융 순매도 규모가 전주에 각각 280억원과 550억원에 달해 두 종목을 집중 순매도


정치권과 간담회로 단기 투자심리 위축될 수 있지만 상기 요인만으로 밸류업 모멘텀 자체가 훼손될 가능성 낮다고 판단

- 20일 정치권과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가 예정되면서 상생금융 확대 가능성에 따른 우려 및 은행주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 주요 언론에 따르면 간담회 주제가 역대급 호실적 속 은행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모색으로 주로 가산금리와 관련한 인하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도되고 있음. 연말에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속도감있게 시행하고, 가산금리 인하 노력을 더 해달라는 주문을 하면서 민생행보를 강화하는 차원일 것으로 예상

- 정치권의 금리 인하 요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거의 상시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단기 투자심리 위축은 예상되지만 상기 요인만으로 밸류업 모멘텀 자체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2월 4일 하나금융 시작으로 어닝시즌 개막. 금리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이익 발생으로 실제 실적은 예상치 더 상회 전망

- 2월 4일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은행 어닝시즌 개막. 은행별 실적 발표 예정일은 2/4(화) 하나금융 3시, 2/5(수) 카카오뱅크 10시와 KB금융 4시, 2/6(목) 신한지주 2시와 BNK금융 3시 30분 JB금융 4시, 2/7(금) 삼성카드 10시와 우리금융 4시 DGB금융 4시 30분, 2/10(월) 기업은행 4시 등임

- 금융지주사 4분기 실제 실적은 프리뷰시 밝혔던 우리의 기존 예상치를 더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트레이딩 관련익 발생 등으로 증권사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은행들도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파생부문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이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실적 기대치 상회하고 CET1도 필요 자본 수준 상회한다면 주주환원 확대 못할 이유 없음. 배당투자 매력도 부각될 시기

-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CET 1 비율도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자본 수준을 상회할 경우 은행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확대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 4분기 어닝시즌을 기점으로 밸류업 모멘텀은 다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모든 은행들이 배당선진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배당투자 시기가 기존 11~12월에서 1~2월로 늦춰져 요즈음이 배당투자 수요 또한 커질 수 있는 시기

- 물론 향후 정치적 변화에 따른 규제 확대 가능성 우려 등은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안정화될 경우 자본비율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일 수 있는 요인임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115,000원)하나금융(매수/TP 82,000원)을 제시


리포트 ☞ https://bit.ly/40Cblff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17 Jan, 06:11


하나증권 중국기업분석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bit.ly/3DYEXL0

★ 금주 업데이트 종목: 소비, 플랫폼, 반도체/에너지, 프로야, 마루비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메이디, 샤오미, 트립닷컴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7 Jan, 04:37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Tech & Stock – 하나증권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자료: https://buly.kr/GZwmqmM

실적 & 이벤트 코멘트
- [인튜이티브서지컬(ISRG.US)]
- [TSMC(TSM.US)]
- 반도체
- [애플(AAPL.US)]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7 Jan, 02:13


[Citigroup Inc(C.US)/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Citigroup Inc(C.US): 2025년에도 이익 성장 지속 예상. 주주환원도 확대 전망


4분기 실적은 Markets 부문 및 Services 부문 성장에 힘입어 컨센서스 상회

- Citigroup 4분기 순익은 29억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약 11.5% 상회

- 컨센서스 상회의 배경은 시장거래 활성화로 인해 Markets 부문과 Services 부문 실적이 큰폭 개선된 영향. Markets 부문은 YoY 흑자전환해 10억달러의 순익을 시현했는데, 주로 Fixed income 부문에서 수수료수익이 큰폭 증가한 영향. Services 부문 또한 TTS 부문의 수수료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YoY 60.8% 증가했음

- 판관비는 131.9억달러로 YoY 17.6% 감소했는데 전년동기에 발생한 FDIC 특별분담금 17억달러와 조직개편 관련 구조조정비용 7.8억달러 소멸에 의한 기저효과에 주로 기인하지만 FDIC 특별분담금을 제외한 경상 판관비도 YoY 7% 감소해 조직개편 실시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

- 대손비용은 25.9억달러로 QoQ -3.1%, YoY -26.9% 감소. 4분기 총대출은 소폭 역성장했지만 NIM이 2.42%로 경쟁은행들보다 큰폭인 9bp 상승해 순이자이익이 QoQ 2.8% 늘어난 점도 긍정적이었던 요인. 대체적으로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


2025년에도 비이자이익 주도의 성장 예상. 비용절감 효과도 계속 확대될 예정

- Citigroup은 2025년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 및 비용효율화를 지속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회사측은 IB, WM 및 TTS 부문 수수료수익 확대를 통해 2025년 영업수익을 2024년 대비 3~4% 증가한 835~845억달러로 전망

- 2025년 순이자이익은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저원가성예금 증가로 인한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어 2024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 회사측은 구조조정 및 사업재배치 마무리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2025년에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한편 Citigroup은 2001년에 인수한 멕시코 소매은행 Banamex(지분율 100%)를 2024년말에 Citigroup에서 분리했고, IPO를 준비해 2026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힘. Banamex 상장을 통해 자본을 효율화하고, 관련 재원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는 입장


향후 2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주주환원 확대 지속될 듯

- Citigroup의 4분기 CET 1 비율은 전분기대비 10bp 하락한 13.6%를 기록. RWA는 전분기대비 85억달러 가량 감소했지만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 총 21억달러의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했기 때문. 현 CET 1 비율은 요구 자본인 12.1%를 여전히 상회하는 수치임

- Citigroup은 금번 컨콜에서 향후 2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힘. 이 프로그램은 다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5년 1분기에는 1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질 예정. 회사측은 CET 1 비율을 13.5% 이상 유지하면서 초과자본을 활용해 주주환원정책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

- 2025년에도 순익은 비이자이익을 중심으로 20% 정도 증익이 예상되고, RWA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계획 달성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전망


리포트 ☞ https://bit.ly/4g4UW7z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16 Jan, 23:32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실◈

중국기업분석 송예지(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중국 화장품 업종 동향 및 투자전략]

자료: https://url.kr/vhpjwu

■ 중국 화장품 업종 동향

온라인에서 성공한 화장품 기업 성장률은 소비 업종 내 압도적 수준

Douyin 중심의 숏폼 동영상 전자상거래 급부상

글로벌 브랜드와 성장률 격차 확대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도 다시 부각 중

■ 중국 화장품 업종 투자전략

소비 모멘텀 개선 시 화장품 업종 주가는 탄력적인 상승세 재개할 전망

■ 주요 기업 실적 동향 & 주가 전망

프로야(603605.CH): 견고한 중국 화장품 브랜드 1위 프로야

자이언트바이오(2367.HK): 중국 화장품 시가총액 1위의 콜라겐 전문 브랜드

마루비(603983.CH): 견조한 펀더멘털이 주가를 지지

시크맥스(2145.HK): 중국 온라인 매출액 로컬 브랜드 중 2위로 성장

베텔니(300957.CH): 펀더멘털 회복이 시급한 상황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6 Jan, 23:27


Hana Global Guru Eye(25.01.17)

[1월 17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hm1sbb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BondView] [1월 금통위 Review] 시장 판단이 옳았다
: https://bit.ly/40vxdce

2. [원자재 레시피] 국제유가와 금 가격 점검하기
: https://bit.ly/40iCMth

하나증권 리서치

05 Jan, 05:35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월 둘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연말 자본비율에 집착할 필요 없을 듯


전주 은행주는 초과하락. 외국인 순매도는 약화됐지만 원/달러 환율 레벨이 낮아지지 않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중

- 전주 은행주는 1.0% 하락해 KOSPI 상승률 1.5% 대비 초과하락세 시현. KOSPI와 KOSDAQ이 모처럼 반등하자 은행주는 다소 소외되는 양상.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이전대비 크게 약화됐지만 원/달러 환율이 1,460~1,470원선 레벨에서 낮아지지 않고 있는 점이 은행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 금리 급등에 따른 단기 고점 인식으로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는데 금요일에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서프라이즈를 나타내면서 다시 상승했지만 주간 단위로는 하락.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0%로 3bp 하락

- 지난주 국내 기관은 KOSPI를 약 1,1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은행주는 140억원을 순매도. 외국인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750억원과 330억원 순매도했음. 외국인의 대규모 은행주 순매도세는 멈췄지만 원/달러 환율이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장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음


연말 CET 1 필요비율 충족이 예상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는 시기 지연에 불과. 연간 기준 밸류업 이행에는 문제 없음

- 시장의 관심이 온통 은행들의 연말 CET 1 비율에 쏠려 있지만 여기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듯. 원/달러 환율이 4분기 중 155원 가량이나 상승했지만 해외법인에 대한 출자금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시장리스크 증가분을 RWA 산출에서 제외 등의 요인이 4분기 즉시 시행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분을 일부 완화할 수 있고(RWA 400%가 적용되는 신기사펀드·벤처펀드 투자조합의 경우 실제 투자된 자산의 RWA 적용, 기타금융업으로 분류되는 일반지주회사 발행 채권의 RWA 합리화 등은 1분기 적용 전망), 유가증권 매각 등을 통해 RWA 관리 노력을 지속해 왔기 때문에 은행들이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는데 필요한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그러나 혹여 연말 CET 1 비율이 필요 자본비율을 하회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주주환원 확대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일뿐 1분기 중 자본비율 회복시 즉시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실시가 예상되므로 연간 기준으로는 주주환원 확대라는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기 때문. 은행들이 매년 총주주환원율을 상향시켜 2027년까지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에 크게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몇몇 은행을 제외하고는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4분기 실적과 관련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전망

- 4분기 금융지주사 실적 컨센서스는 약 3.1~3.2조원 내외.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외화환산손실 발생과 은행들의 명예퇴직규모 확대 등은 실적 감소 요인이지만 몇몇 은행을 제외하고는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은 편

- 일부 은행들의 경우 명예퇴직비용 인식이 1분기로 이연될 공산이 큰데다 은행권 전체에 적용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도 출연금 정도만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신한지주와 하나금융, 기업은행 정도만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뿐 그 외 은행들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따라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우려를 크게 할 필요는 없을 전망


가격 조정과 환율 우려 주가 기반영, 밸류업 우려 완화 등으로 은행주는 다시 반등을 모색하는 흐름 전개될 것으로 예상

-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여부가 관건이지만 최근 1개월간 은행주 주가가 약 15% 가량 조정을 받으면서 가격 매력이 다시 발생한데다(2024년 추정 BPS 기준 현 은행 평균 PBR 0.41배) 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도 일정부분 주가에 기반영되었고, 밸류업에 대한 우려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반등을 모색하는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1월 20일 트럼프 취임일 전후로 전개되는 환율 향방과 밸류업 지속성 확인 여부에 따라 은행주는 재차 상승세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115,000원)하나금융(매수/TP 82,000원)을 제시


리포트 ☞ https://bit.ly/40m5tH0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04 Jan, 10:19


[New K-ETF] S&P500 데일리커버드콜,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4gHkLeW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1/7): KODEX 미국 S&P500 데일리 커버드콜 OTM, SOL 전고체배터리 & 실리콘음극재

◎ KODEX 미국 S&P500 데일리 커버드콜 OTM ETF

- 미국 S&P500 TR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하고 OTM 옵션을 활용한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조합하여 지수 상승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높은 분배금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ETF. 기초자산과 동일한 S&P500 지수 콜 옵션을 활용하여 100% 비중의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는 종목

- 커버드콜 전략의 경우 1) 잔존만기가 1일 남은 콜옵션을 활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금 재원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2) 행사가격 기준 1% OTM 영역의 콜옵션을 매도하여 지수가 일간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할 경우 주가 상승분에 대한 수익을 함께 취할 수 있는 구조

- S&P500 지수의 일간 상승률이 1% 미만 수준을 기록하게 될 경우 주가 상승에 의한 자본차익과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 조합을 통해 합산 수익이 극대화되는 형태. 월배당 형태의 커버드콜 ETF로 매월 최대 1.25%(연간 15%)의 분배금 수익을 지급하고, 초과분은 재투자

◎ SOL 전고체배터리 & 실리콘음극재 ETF

- 전고체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관련 국내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2차전지의 성능 개선과 관련된 기술에 주목하는 종목

-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여 화재와 폭발 위험을 낮추고, 수명은 늘릴 수 있는 장점 보유.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에너지 밀도와 배터리 용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 상기의 두 가지 기술들은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2차전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재개되는 시점에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구성의 패시브형 테마 ETF

- 전고체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관련 키워드를 반영하여 스코어링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하며, 유동시가총액과 스코어를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내 개별 종목 편입 비중을 결정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3 Jan, 10:05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LG전자 (066570.KS/매수): 잠복 근무

링크: https://vo.la/RhbTvg

■ 4Q24 Preview: 반복되는 4분기 부진

LG전자의 연결 기준 24년 4분기 매출액은 22.9조원(YoY -1%, QoQ +3%), 영업이익은 2,548억원(YoY -19%, QoQ -66%)으로 전망.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254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 가전 및 TV의 제한된 수요 안에서 연말 쇼핑 시즌 마케팅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인

HE 부문은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산. BS 부문 역시 IT 제품의 수요 약세로 인해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파악. VS 부문은 예상대비 부진한 전기차 수요로 인해 매출액이 당초 추정치를 하회하며 이익 규모 역시 하향 조정했음.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4분기 적자가 불가피했음

■ 2025년 영업 환경 악화로 전년대비 감익 전망

LG전자의 별도 기준 2025년 매출액은 68.1조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 영업이익은 2.7조원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 미국 및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트럼프 정권 하에서 관세 이슈로 인한 전반적인 비용 증가가 예상. LG전자 전사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6% 내외로 추정. 가전 같은 경우에 경쟁사들 역시 멕시코에 생산 법인이 있기 때문에 경쟁 이슈에서 열위에 놓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 다만, 관세 부과로 인해 판매 가격을 올릴 경우의 소비 둔화 또는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운 상황. 미국 내 생산 법인 활용으로 해당 이슈를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는지가 실적의 주요 변수일 것으로 생각

■ 밸류에이션 최하단. 투자 심리 개선 필요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5,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추정 EBITDA를 2025년으로 변경하고, 해당 실적을 기존대비 20% 하향 조정한 것에 기인. 24년 4분기 부진한 실적과 2025년 영업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반영중인 것으로 판단. 2025년 기준 PBR 0.69배로 밴드 역대 최하단에 근접해 있기 때문

다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수요 우려가 불식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거나, 그를 반영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 트럼프 취임 이후에 관세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 또는 LG전자 자체의 대응 방안 마련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아울러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와 인도 법인 IPO 등도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라 할 수 있음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3 Jan, 10:05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삼성전자 (005930.KS/매수): 주가 선반영을 고려할 때

링크: https://vo.la/hyCefC

■ 4Q24 Preview: 수요 부진과 비용 반영

삼성전자의 24년 4분기 매출액은 77.5조원(YoY +14%, QoQ -2%), 영업이익은 7.4조원(YoY +163%, QoQ -19%)으로 전망. 기존 전망치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실적을 하향 조정. DRAM, NAND 모두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음. 비메모리 부문에서는 지난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비용이 반영되며 전분기 수준의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

디스플레이 부문은 경쟁 업체의 수율 안정화로 인해 북미 고객사 내 점유율이 전분기대비 축소되며 기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VS/가전 부문은 제한된 수요 안에서 연말 쇼핑 시즌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 스마트폰은 당초 전망처럼 플래그십 비중 축소로 인해 물량과 가격 모두 전분기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추산

■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2025년 실적 하향 조정

DRAM과 NAND 가격 가정을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2025년 실적도 하향. 기존에는 24년 4분기에 일반 DRAM 가격은 하락하지 않고, 25년 1분기에 일반 DRAM 가격이 5% 내외 하락하겠지만, HBM 매출비중 확대를 통해 가격 하락을 막을 것으로 가정했음. 다만, 24년 4분기부터 일반 DRAM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주요 고객사향 HBM 매출액 개시도 예상보다 지연되며 DRAM 가격 가정을 기존대비 하향했음. 아울러 NAND 역시 기존 가정보다 보수적인 가격으로 하향했음. 아울러 디스플레이 부문도 경쟁 관계를 고려해 기존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보수적인 가정 하에 전망치를 하향. 스마트폰 및 VD/가전은 기존 추정치 수준을 유지

■ 메모리 수급 상황과 HBM 매출비중 확대에 주목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4,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26% 하향하고, 적용 EBITDA를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변경하며 조정. IT 수요 약세로 메모리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지만, 일반 DRAM은 3사 모두 여전히 보수적인 공급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생산 증가폭이 제한적. 과거 싸이클과 달리 가격 하락이 2개 분기 만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주가 선반영을 고려하면 1분기 중에 비중확대 기회가 올 것으로 판단. 아울러 Broadcom을 필두로 ASIC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HBM CAPA는 경쟁사들대비 운영 여력을 확보한 만큼 HBM 매출액 상향 가능성 또한 상존. PBR 0.9배 내외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3 Jan, 09:54


자동차(Overweight): 완성차 2024년 도매판매와 2025년 목표
[하나증권 Analyst 자동차 송선재]

1.
현대차
- 글로벌 도매판매 33.0만대 (-4% YoY)
- 내수 6.1만대(-1% YoY), 해외 26.9만대 (-4% YoY)
- 연간 도매판매 414.2만대(-2% (YoY)), 내수/해외 70.5만대(-8%)/343.7만대(-1%)
- 연간 해외판매 비중 83.0%(+1.1%p (YoY))

기아
- 글로벌 도매판매 24.1만대 (+12% YoY)
- 내수 4.6만대 (+3% YoY), 해외 19.4만대 (+14% YoY)
- 연간 도매판매 308.9만대(+0% (YoY)), 내수/해외 54.2만대(-4%)/254.7만대(+1%)
- 연간 해외 판매 비중 82.5%(+0.8%p (YoY))

-연간 합산 도매판매 723.1만대(-1% YoY)(내수/해외 각각 124.5만대/598.0만대, -6%/+0%)
-미국 내 판매증가에도 불구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와 중국에서의 부진 지속 등이 원인

2. 2025년 도매판매 목표는 739.0만대(+2%)
-2025년 합산 도매판매 목표 739.0만대(+2%), 내수/해외/특수가 각각 126.0만대(+1%)/612.2만대(+2%)/0.8만대(+35%)
-내수는 낮아진 기저의 영향으로 증가하지만, 증가율은 1%로 낮은 수준
-해외는 시장 수요가 양호하고 신공장/신차 효과가 기대되는 미국 위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현대차의 목표는 글로벌/내수/해외 각각 417.4만대/71.0만대/346.4만대로 +1%/+1%/+1%
-기아의 목표는 글로벌/내수/해외/특수가 각각 321.6만대/55.0만대/265.8만대/0.8만대로 +4%/+2%/+5%/+35%


3. 당분간 낮은 외형 성장 속 환율 상승에 기인한 이익 증가의 구도 지속
-2025년 합산 도매판매 목표인 739.0만대는 하나증권 예상치인 748.0만대(내수/해외/특수 127.2만대/620.3만대/0.6만대)의 99% 수준이고, 대수로는 9만대 적은 수치이다. 내수/해외 목표가 예상치 대비 각각 99%/99% 수준이다. 상반기 위주로 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부진을 염두에 둔 목표라는 판단이다. 현대차의 판매목표는 예상치 대비 15만대 적은 97% 수준, 기아의 판매목표는 예상치 대비 6만대 많은 102% 수준이다. 예상보다 낮은 판매 목표의 설정은 2025년 완성차 실적에서 ‘물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기존 전망을 강화하는 내용이라는 판단이다. 주요 국가에서 차급 하향의 소비 패턴과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가 있기 때문에 ASP 상승도 낮을 것이다. 결국 완성차의 2025년 실적은 ‘낮은 외형 성장 속 환율 상승에 기인한 이익 증가’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고, 낮은 Valuation 하에서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전문: https://vo.la/dZtrjz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03 Jan, 09:49


테슬라(TSLA.US): 4Q24 판매: 49.6만대(+2%)로 컨센서스 소폭 하회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4Q24 판매: 인도대수 기준 +2% (YoY), +7% (QoQ)
테슬라의 2024년 4분기 판매(인도 기준)는 49.6만대(+2% (YoY))로 모델3/Y가 47.2만대(+2%), 모델 S/X 및 사이버트럭은 2.4만대(+3%)를 기록했다. 4분기 판매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인 50.6만대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전체 판매는 7% 증가했고, 모델 3/Y가 7%, 모델 S/X 및 사이버트럭은 3%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생산은 45.9만대(-7% (YoY))로 모델 3/Y는 43.7만대(-8%), 모델 S/X 및 사이버트럭은 2.3만대(+25%)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전체 생산은 2% 감소했고, 모델 3/Y가 2% 감소, 모델 S/X 및 사이버트럭은 13% 감소했다.
ESS 부문은 4분기 11.0GWh(+244% (YoY), +59% (QoQ)) 출하하면서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ESS 출하량은 31.4GWh로 2023년 대비 112% 증가했다.

■2024년 연간 판매는 1% 감소하며 10년만에 역성장 기록
테슬라의 2024년 연간 판매는 178.9만대로 2023년 180.9만대 대비 1% (YoY) 감소하며 10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3분기/4분기 차량 인도대수가 6%/2% (YoY) 증가했지만, 1분기/2분기 9%/5% (YoY) 한 것을 충분히 만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반기에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가 판매에 부정적이었는데, 하반기부터는 내수부양 정책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사이버트럭의 램프업이 진행되면서 판매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분기 인도대수 기준으로는 2024년 1분기 38.7만대를 저점으로 2분기 44.4만대, 3분기 46.3만대, 4분기 49.6만대로 연속 증가했다.

■시사점: 2025년 판매대수 목표 및 자율주행 부문에서의 진전 속도가 핵심 변수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4년과 비슷한 20%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2024년에는 중국 시장 위주로 성장하고 중국 이외 시장의 성장률은 낮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 차별화가 심했던 반면, 2025년에는 미국/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저가 모델들의 출시와 정책 효과 등으로 두 자릿수로 높아질 것이다.
테슬라는 여전히 중국 내 로컬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에 노출되어 있지만, 미국/유럽 시장의 회복과 함께 사이버트럭의 램프업 및 차세대 저가 모델의 출시 등으로 2025년 판매대수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CEO인 일론 머스크가 기대하는 것처럼 20~30%의 증가를 기록할 수 있을지 및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저가 모델의 출시가 언제일지 등이 판매 증가율 및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1월 29일로 예정된 4분기 실적발표 IR에서 4분기 수익성과 함께 2025년 판매 목표에 대한 업데이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테슬라 주가에 더 큰 영향을 주는 내용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부가 서비스의 확산 속도인데, 2025년 캘리포니아/텍사스에서 비감독형 FSD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6년로보택시인 사이버캡을 생산하는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도 중요하게 체크해야 한다.

전문: https://vo.la/kMmdzL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03 Jan, 06:40


하나증권 중국기업분석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https://url.kr/gk4p5k

★ 금주 업데이트 종목: 마오타이, 알리바바, 플랫폼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BYD, 트립닷컴, 샤오미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3 Jan, 05:56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1/4분기 중국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최선의 공격은 방어다
자료: https://bit.ly/3ZTfnOM

[최선의 공격은 방어] 좁은 개념에서 트럼프 2기 대응, 큰 틀에서 장기 전략의 조정
트럼프 집권 2기가 시작되는 2025년 중국 정책의 시작은 방어. 정책 기조의 변화는 좁은 개념에서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큰 틀에서 리오프닝 이후 내수 침체 완충과 장기 전략의 조정을 의미. 중국 수뇌부는 12월 회의를 통해 더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을 선언함과 동시에 내수와 소비 촉진 및 가격과 마진율 개선을 제시. 2025년 방어 전략은 단순 버티기를 넘어서는 것이며 정책 방향성과 강도는 문제 해결에 부합. 난이도가 높은 편이나 정책 여력과 지속성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낮음. 중국 수뇌부는 2025년 주요 경제 업무 1순위로 ‘소비 촉진, 투자 효과 제고, 전방위 내수 확대’를 제시하며 기존 1순위 ‘생산력’을 대체. 이는 팬데믹 이후 가장 집착한 ‘기술혁신과 생산력’, ‘공급망과 산업시스템’ 구축에 대한 일부 자신감이며 2025년부터는 가계 소비 및 기업 투자 관망을 완충하기 위해 내수, 부동산, 가격, ROA 향상에 주력할 전망

재정 대전환은 전인대까지 1차 정점, 4월말 정치국회의 전후 2차 정점을 형성할 것. 15년 만에 스탠스를 수정한 통화정책은 더 다양한 방식이 예상되며 상반기 환율은 적극 방어가 예상. 우리는 2025년 차별화 포인트로 ①가격 상승 집중 , ②자금순환과 자산시장 부양, ③부동산 실질적인 하단 구축을 제시

트럼프 집권 2기 중국은 ①관세 인상, ②우회수출 차단, ③신흥 제조업 견제에 직면. 2018년의 경험상 이는 CDS프리미엄과 환율 상승, 증시 성장주와 외국인 수급 불확실성 확대 요인. 다만, 중국의 경험과 대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상반기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파괴력은 상징성을 하회할 것. 길게 보면 2018년 이후 미국 수출 비중 하락과 지역 다변화로 인해 관세 충격을 일부 완충할 수 있지만 첨단 제조업의 미국 의존도가 높아 상반기 더 강한 부양책과 함께 하반기 협상 병행의 계기가 될 것

[디테일의 시간] 재정은 얼마나, 어디다 쓸까? 소비 부양책의 내용은?
3월 5일 전인대 업무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광의 재정적자율이 1차로 공개. 2025년 성장률 목표 5% 유지, 재정 적자율 4%/GDP 상향 설정, 특별국채 최대 3조, 지방특수채 한도 최대 1조위안 증액을 예상. 1-2월 지방 전인대는 전초전. 2025년 신규 조달 자금은 은행 자본확충, 이구환신, 민생복지, 주택재고 매입 등에 활용될 것. 전인대 이전 주요 부처 발표를 통해 ①특별국채 조기 발행과 사용 여부, ②양신 한도 증액과 범위 확대, ③부동산 공급자 지원책, ④지방 특수채 활용 범위 확대 등을 주목. 2025년 소비 부양책 핵심은 중앙정부 지원 확대와 새로운 시도이며 성장률 +1.5% 촉진 효과를 예상. 우리는 1/4분기 ①내구재 보조금 연장과 확대, ②비내구재 분야 지원, ③특정 계층 직접 보조금, ④소비쿠폰 지원, ⑤정부 주택재고 매입 예산 등을 주목

[춘절 효과] 2025년 춘절 장세 점진적, 2월과 4월 모멘텀 주목
통상적으로 중국의 춘절 효과는 ‘춘절-양회’ 구간, 확장시 ‘양회-정치국회의’ 구간까지 극대화. 2025년 춘절 장세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월과 4월 모멘텀이 극대화될 전망. 중국 1/4분기 펀더멘털과 신용 환경은 계절적으로 우상향 패턴. 2025년 재정 집행 속도와 초과유동성을 감안할 때 유동성및 통화량은 상반기 턴어라운드 국면을 유지, 경기 모멘텀은 2월과 4-5월에 강화될 것. 반면, 과거 패턴과 달리 전통인프라/건설 보다는 소비/서비스업이 좀 더 우위

[투자 전략] 방어 전략 신뢰, 내수와 가격 반등이 상반기 중국 자산 지지. 중국 주도 산업 1등주 수익성 반등 주목
중국 1/4분기 투자 전략 요약은 첫째, 중국 2025년 방어 전략 신뢰, 내수와 가격 반등이 상반기 중국 자산 지지. 둘째, 중국 Core CPI와 기업 ROE 반등 배팅, 중국 주도 산업 1위가 먼저 회복. 셋째, 역자산 효과 축소와 소비주 턴어라운드. 넷쩨, 중국 국산화 수혜 분야 주목

중화권 증시는 1/4분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예상 밴드 상해종합 3,170pt-3,800pt, 항셍H 6,700pt-8,600pt를 제시. 중국증시는 4/4분기 1차 레벨업 이후 대외 불확실성과 디플레이션 트라우마가 부각되며 자금 유입 중단, 국채시장 과열이 악재로 작용. 춘절 이전 실적 눈높이 조정에 따라 박스권 흐름이 예상. 다만, 2025년 강력한 리플레이션 정책과 내수주 로테이션 기반 상승 전망은 유효. 상반기 초과유동성과 증시 부양 정책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2/4분기 실물경제 및 ROE 반등이 지수 상승을 꾸준히 견인할 것. 1월과 3월 변동성은 중화권 대형지수와 내수 1등주 매집 기회 관점을 유지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3 Jan, 03:55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Tech & Stock – 하나증권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자료: https://buly.kr/BTOjJn1

실적 & 이벤트 코멘트

주간 주요 뉴스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2 Jan, 23:36


Hana Global Guru Eye(25.01.03)

[1월 3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ZSZrvW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Bondview] 연초 적정레벨 추정 ① 소수의견
: https://bit.ly/49ZA7sK

2. [Econ Snapshot] 12월 수출입 동향 Review
: https://bit.ly/4j2W3Hq

하나증권 리서치

02 Jan, 09:50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LG이노텍 (011070.KS/매수): 추운 겨울

링크: https://vo.la/KOyNHh

■ 4Q24 Review: 예상대비 부진한 수요

LG이노텍의 24년 4분기 매출액은 6.33조원(YoY -16%, QoQ +11%), 영업이익은 2,889억원(YoY -40%, QoQ +122%)으로 전망. 환율이 분기초에 가정했던 것보다 우호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부에서 예상대비 부진한 수요가 확인되었음.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의 판매량은 전작을 하회하고 있으며, 카메라모듈 경쟁사 진입으로 인한 점유율 및 단가 영향으로 예년보다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추정. 기판소재 부문도 저조한 TV 수요 및 패키지기판 부진으로 기존 전망치를 크게 하회. 전장 부품은 연말 재고 조정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었음

■ 25년 하반기 모멘텀 기대

2024년 실적은 용두사미였음. 상반기는 iPhone 15 시리즈의 롱테일 판매 동향 및 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 반면에 하반기는 경쟁사 이슈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하며, 전년대비 감익폭이 크게 나타났음.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감소로 마무리될 전망

2025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모멘텀이 소원한 상황. 다만, 2025년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에 무게 중심이 쏠림. 상반기 중에 SE4가 출시되긴 하지만, 카메라 스펙의 제한으로 인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추정. iPhone 17 시리즈는 슬림으로 추정되는 신규 폼팩터의 추가로 인한 판매량 반등과 카메라모듈의 추가 스펙 상향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전년동기대비 실적 증가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

■ 밸류에이션은 역대 최저 수준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55,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 조정은 추정 EBITDA를 2025년으로 변경했고,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30% 하향했기 때문. 2025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3년 연속 감익이 예상. 아울러 경쟁사 진입으로 인해 광학솔루션의 수익성에도 의문 부호가 생긴 상황. 다만, PER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해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 판단.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전년대비 실적 증가가 우선되어야 할 것

25년 하반기부터는 전년동기대비 실적 증가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상반기 중에 비중확대를 고민해야 할 때가 올 것으로 예상.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비중확대가 가능한 경우는 Apple Intelligence의 긍정적 피드백으로 인해 iPhone 16 시리즈의 판매량 반등 또는 SE4 효과의 기대치 상회일 것으로 생각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2 Jan, 09:49


5. 글로벌 판매량 1억대 초과 지속 중이며, iPhone 16 판매량 추이를 지켜봐야 함
인도는 축제 시즌 종료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출시 및 재고 부담 완화 기조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시현
중국은 이구환신 정책이 12월부터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상존해 해당 효과가 핵심 관전 포인트임
미국은 11월부터 AI 도입에 의한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만큼 향후 판매량 추이가 중요
유럽은 1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기저 효과 종료되었기 때문에 향후 증감 여부를 지켜볼 필요 있음
이후 체크 포인트는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iPhone16 판매량 변화 및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효과

삼성전자, Z6 시리즈의 출시가 전작대비 2주 가량 빨랐음에도 3달 누적 판매량은 전작대비 6% 하회
Apple의 iPhone16의 출시가 전작대비 이틀 빨랐음에도 3개월 누적 판매량은 전작대비 3% 하회
Xiaomi, Huawei 등 중국 업체들 전년동월대비 판매량 성장 지속중

항상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vo.la/sShopJ

하나증권 리서치

02 Jan, 09:49


[하나증권 IT 김록호]

★24년 11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인도만 전년동월대비 증가 ★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휴대폰 담당 김록호입니다.

24년 11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업데이트 드립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11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 전월대비 10% 감소한 1억 268만대 기록했습니다. 인도 외 전 지역에서 판매량 감소하면서 전년동월/전월대비 감소세 시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판매량 1억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지역별로는 인도만 전년동월대비 6% 증가, 중국/미국/유럽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9%, 5%, 2% 감소했습니다. 인도만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시현했는데, 대다수 업체들이 재고 처리를 우선시한 영향과 일부 업체들의 신모델 출시 효과입니다. 유럽은 1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향후 감소세 지속 및 확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9%, 전월대비 6% 감소한 2,197만대 기록했습니다. 올해 광군제가 작년보다 이른 10월 말에 시작해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시현했습니다. 또한 화웨이의 Mate70이 전작대비 2개월 가량 늦어진 11월 말에 출시된 영향도 있었습니다. 전년동월대비 감소세 시현하였으나, 화웨이의 Mate70의 판매가 개시되는 12월부터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화웨이의 Mate 60 판매량은 초기 6개월간 중국 내 전체 판매량 중 약 5~6% 가량을 차지했었습니다. 이구환신 정책에 스마트폰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12월 판매량에는 해당 효과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점유율 1위(18.8%)는 Xiaomi로 신모델 조기 출시와 더불어 광군제 기간동안 판매량 호조가 기여했습니다. Apple은 전년대비 부진한 보조금과 로컬 OEM들과의 경쟁 심화로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한 374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은 2위(17%)입니다. 3위는 화웨이이며, 점유율 16.6%를 기록. Pura 70과 Mate 60의 판매 호조가 주효했습니다.

미국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 전월대비 21% 감소한 1,017만대 기록했습니다. 전년과 달리 블랙 프라이데이 연휴가 늦어지면서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12월에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감소세 시현했습니다. Apple 판매량은 iPhone16의 전작대비 낮은 수요로 전년동월대비 5%, 전월대비 2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년동월대비 1%, 전월대비 5% 감소. A15 판매 호조 및 폴드6 프로모션이 사이버 먼데이 매출 지연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모토로라는 전년동월대비 8%, 전월대비 2% 증가. 최근 $200~299대의 중저가 시장에서 판매 호조 지속중입니다.

인도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6% 증가, 전월대비 48% 감소한 1,082만대 기록했습니다. 대다수의 업체들이 재고 처리를 우선시하면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시현했습니다.. 또한 일부 OEM들의 신모델 출시 효과도 주효했습니다. 성수기 종료로 전월대비 48%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시현한 것은 긍정적입니다. Vivo의 판매량은 Y 시리즈의 신모델이 판매 호조를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 이에 따라 점유율 1위(19%)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S 시리즈와 F 및 M 시리즈가 판매량을 견인하면서 전년동월대비 3% 증가. 점유율은 2위(18%)를 기록했습니다. Xiaomi의 판매량은 Redmi의 판매 호조에도 전년동월대비 16% 감소. 점유율은 3위(14%)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 감소, 전월대비 1% 증가한 1,396만대 기록했습니다. iPhone16의 수요 부진과 독일 등 일부 시장 내 iPhone 공급 문제로 인해 1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Apple의 판매량은 수요 부진과 공급 문제로 전년동월대비 8%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점유율은 30%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S24 FE 및 A35/A55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0.12% 감소했습니다. 점유율은 29%로 2위를 유지. 전년동월대비 보합세로 마무리했으나, 시장 전체 판매량 감소로 점유율은 1%p 증가했습니다. Xiaomi는 Redmi 13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3% 증가했습니다.. 점유율은 19%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

Apple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 전월대비 19% 감소한 2,067만대 기록했습니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낮은 업그레이드율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감소세 시현했으나,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중입니다. 특히 11월은 미국 내 AI(Apple Intelligence) 도입 후,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는 달임에도 미국 내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 감소했습니다. 다만 Apple Intelligence의 기능들이 순차적으로 추가되고 있는 만큼, AI 효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합니다. 16 시리즈의 출시 3개월 누적 판매량은 3,718만대로 15 시리즈의 동기간 판매량을 3% 하회했습니다. 이는 16 시리즈의 출시가 전작대비 이틀 빨랐던 영향이 있음에도, 전작대비 판매량 하회는 부정적입니다. Pro Max와 Pro의 합산 비중은 67%이고, Pro Max 비중은 38%로 Pro보다 높게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 증가, 전월대비 6% 감소한 1,960만대 기록했습니다. 판매량은 미국 및 유럽에서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인도에서 3%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시현했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 11개월 누적 판매량은 3,466만대(울트라 1,580만대, 플러스 677만대, 기본 1,210만대)로 S23 시리즈의 2,941만대(울트라 1,356만대, 플러스 539만대, 기본 1,046만대)를 18% 상회했습니다. Z6 시리즈 5개월 누적 판매량은 490만대(플립 281만대, 폴드 209만대로)로 Z5 시리즈의 520만대(플립 330만대, 폴드 191만대)를 6% 하회했습니다.

12월 판매량부터 Apple Intelligence 도입 이후 iPhone16 판매량 추이와 중국 이구환신 정책 효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전반적으로 재고 소진 진행중. 부진한 출하량대비 판매량은 상대적 선방했습니다. 중국은 이구환신 정책이 12월부터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상존해 해당 효과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미국은 11월부터 AI 도입에 의한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만큼 향후 판매량 추이가 중요합니다. 유럽은 1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기저 효과 종료되었기 때문에 향후 증감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2월 이후 체크 포인트는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iPhone16 판매량 변화 및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효과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지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데이터 요약본입니다.

1. 글로벌 판매량 1억 268만대
MoM -10%, YoY -2%

미국 판매량 MoM -21%, YoY -9%
중국 판매량 MoM -6%, YoY -9%
인도 판매량 MoM -48%, YoY +6%
유럽 판매량 MoM +1%, YoY -2%

2. 삼성: 1,960만대 (MS 19%)
MoM -6%, YoY +1%

미국 MS 22% (전월 18%)
중국 MS 0.7% (전월 0.6%)
인도 MS 18% (전월 18%)
유럽 MS 30% (전월 29%)

3. 2,067만대 (MS 20%)
MoM -19%, YoY -8%

미국 MS 59% (전월 66%)
중국 MS 17% (전월 19%)
인도 MS 9% (전월 12%)
유럽 MS 30% (전월 31%)

4. Xiaomi: 1,363만대 (MS 13%)
MoM -8%, YoY -6%

중국 MS 19% (전월 17%)
인도 MS 14% (전월 15%)
유럽 MS 19% (전월 19%)

하나증권 리서치

02 Jan, 09:02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Weekly(25.01.03)

#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2.2% 하회했다. 1일 종가 기준 WTI는 71.9달러/배럴(WoW +2.4%), 미국 천연가스는 3.6달러/mmbtu(-8.1%), 아시아 LNG 현물은 14.2달러/mmbtu(+1.9%), 호주산 유연탄은 125.3달러/톤(-1.2%), 원/달러 환율은 1,472.2원(+1.1%)을 기록했다. 환율 약세에 유가도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환경부에서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중장기 정책목표와 기본방향이 담기며 구체적인 숫자는 제4차, 제5차 계획기간 할당계획에서 규정될 예정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발전 및 발전 외로 부문 이원화, BM 할당방식 확대, 이월제한 완화, 유상할당 확대, 업체에서 사업장으로 대상 기준 변화 등이 있다. 4차 계획기간 동안 2030 NDC 감축목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규제 방향은 대폭 강화되는 추세다. 이월 규제가 완화되기 때문에 무상할당 감소 및 유상할당 증가 영향이 가격에 온전히 반영될 여지도 높아졌다. 특히 발전 부문 유상할당 비율이 ‘대폭’ 상향될 것이라는 언급이 담겨있는 점에서 발전사 배출권 구매비용 부담은 이전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확정적이다.

유틸리티 공기업 중에서 한전기술과 지역난방공사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재무 및 비재무 목표에서 유의미하게 볼 지점은 배당성향이다. 한전기술은 최소 배당성향으로 기존 정부 가이드라인인 40%를 언급한 반면 지역난방공사는 Min[조정 당기순이익의 40%, Max(최소배당률(한은 기준금리), 결산 당기순이익의 20%)]라는 산식을 제시했다. 조정 당기순이익은 결산 당기순이익에서 열요금 미수금 손익, 신종자본증권 이자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개별 기업 재무안정성 제고의 필요성을 어느 정도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세수 부족 규모가 역대 최대인 상황에서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인지의 결론은 2월 배당협의체에서 내려질 전망이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전주대비 4.1% 하락했다. 요금 인상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유연탄 가격을 제외하면 모든 비용 지표는 악화되는 모습이다. 1,400원대 환율이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반영되는 과정에서 단기 반등은 기대하기 쉽지 않다. 지역난방공사는 전주대비 18.9% 하락했다. 배당성향이 40%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한 주가 조정은 베팅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의사결정권한은 정부가 갖고 있고 26일 공시 내용을 가정해도 현 주가는 유의미한 배당수익률이 가능하다.

# 관심종목

지역난방공사: 과도한 주가 하락은 단기 접근 기회 제공. 배당 확정시까지 관심 필요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15O19mn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2 Jan, 08:55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3
현대건설 - 해외 비용 털고 가자

보고서: https://bit.ly/3BRg9DX
4Q24 추정치: 매출액 8.0조원, 영업이익 485억원(OPM 0.6%)
2025년 추정치: 매출액 30.4조원, 영업이익 7,027억원(OPM 2.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36,000원으로 하향

<4Q24 추정>
. GPM 추정: 주택 3.5%, 토목 6.0%, 플랜트 -3.5%, 현대ENG 3.2%
. 영업외: 화성봉담 지분 매각 1,000억원 이익
. 수주: 9.2조원
. 분양: 별도 0.4만세대(누적 2.0만세대), ENG 900세대(누적 6,400세대)
 
2025년 분양 가이던스는 별도기준 1.6만~1.8만으로, 24년보다는 적게 보고 있습니다. 2025년은 24년에 비해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이익은 증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이러한 그림이 26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02 Jan, 08:36


현대글로비스 (086280): 2025년 첫 날부터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목표주가를 16.4만원으로 상향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2025년 이후 실적추정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15.0만원에서 신규 16.4만원(2025년F 목표 P/E 9.2배)으로 상향한다. 핵심 사업부인 완성차 해상운송(PCTC)에서 주력 고객사와 금액이 상향 조정된 계약을 체결했고, 중국 완성차를 신규 고객으로 영입하면서 비계열 매출액도 증가 중이며, 용선료가 비싼 용선을 반환하고 신조 사선의 비중을 높이면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완성차의 해외 공장에 대한 CKD 및 해외 물류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도 기대된다. 핵심 사업부의 성장성이 강화되는 한편, 주주환원 확대(배당성향 최소 25% 이상+DPS 최소 5% 증가)와 높은 사업목표 제시(2030년 매출액 40조원 이상, CAGR +6%, 영업이익 2.6~3.0조원, ROE 15% 이상) 등으로 주주가치도 제고될 것이다.

■현대차/기아와 5년 총 6.7조원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12월 31일부로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3년 단위의 계약과는 달리 이번 계약은 5년에 대한 계약으로 2025년~2029년 총 금액은 6.7조원(=현대차 3.34조원+기아 3.33조원)이다. 연간 평균으로는 약 1.34조원(=현대차 0.67조원+기아 0.67조원) 규모인데, 완성차 물량이 향후 5년 증가할 것으로 가정한 만큼 2025년에는 1조원 초반에서 2029년에는 1조원 중반으로 늘어나는 계약으로 파악된다. 연간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기존 2022년~2024년 계약의 연간 평균 0.66조원 대비 105% 상승한 것이지만, 당시 기준환율이 1,186원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기준환율은 1,470원이라는 점에서 달러 기준으로는 65% 상승한 것이다. 또한, 2021년말 계약 당시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완성차의 수출물량 가정이 보수적이었고, 현대차/기아 수출물량의 60% 담당에서 이번에는 50% 담당으로 10%p 하향 조정되었으며, 과거 수년간 대형 및 RV 차종의 비중이 상승하면서 대당 적재 용적도 늘었다는 점에서 단위당(CBM, Cubic Meter) 운임은 20%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

■완성차 해상운송과 CKD 등 핵심부문의 성장세 지속
2025년부터 수출물량의 50% 담당으로 변경되어 대수로는 13%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완성차의 수출 물량 및 믹스가 호조를 보여 왔고(2022년~2024년 실제 달성 금액도 계약 금액보다 2배 이상이었음), 2025년 예상 환율이 기존 추정보다 높으며, 비계열 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24년 30% 이상 증가 추정)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PCTC) 매출액은 2025년에도 11% 증가한 4.42조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 물류(미주 비중 50%)와 CKD 부문(대수/매출액 기준 미주 비중은 각각 25%/40%)에서도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현대글로비스의 202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증가한 30.3조원/1.92조원(영업이익률 6.4%, +0.3%p)으로 예상한다.


전문: https://vo.la/DjTb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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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Jan, 08:35


자동차/2차전지(Overweight): 글로벌 친환경차/2차전지 Monthly (2024년 11월)


글로벌 친환경차/2차전지 Monthly (2024년 11월)
[하나증권 Analyst 자동차 송선재/2차전지 김현수]

1. 전기차 판매
(1) 글로벌: 190.7만대(+37% (YoY), 비중 22.6%)
(2) 미국: 14.4만대(+15% (YoY), 비중 10.6%)
(3) 중국: 127.0만대(+51% (YoY), 비중 52.4%)
(4) 유럽: 29.0만대(-0% (YoY), 비중 27.5%)
(5) 한국: 1.1만대(+6% (YoY), 비중 7.4%)

2. 하이브리드차 판매
(1) 글로벌: 89.6만대(+28% (YoY), 비중 10.6%)

3.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1) 12.45만대(+14% (YoY), 비중 20.5%)
(2) 전기차: 4.60만대(+5% (YoY), 비중 7.6%)
(3) 수소차 100대
(4) 전용모델 출하량: 아이오닉5 0.31만대, 아이오닉6 0.30만대, EV6 0.25만대, EV9 0.10만대, EV5 0.19만대

4. 2차전지 현황
- 11월 배터리 출하량 97.7GWh(+36% (YoY))
- CATL +33%, BYD +60%, LGES +14%, CALB +33%, SK on +27%, Panasonic -14%, 삼성SDI -22%
- 리튬/니켈/코발트/망간/구리/알루미늄/LiPF6 가격은 11월 +5%/-6%/+0%/-1%/-5%/-1%/+2%(MoM), 12월 -2%/-2%/+0%/-1%/-2%/-2%/+6%(MoM)


5. 시사점(자동차)
- 전기차 시장은 2024년 중국만 호조. 2025년에는 유럽/미국에서 회복을 기대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중국 위주로 성장(11월 누적 +41% (YoY))하면서 상대적으로 중국 비중이 전무한 한국 완성차들의 전기차 점유율에 부정적 영향.
-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 완성차들의 점유율은 11월 누적 3.2%에 불과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9.0%의 점유율을 기록.
- 한국 완성차들이 상대적인 경쟁력을 가진 유럽/한국 전기차 시장이 11월 누적으로 1%/11% (YoY) 감소했고, 미국 전기차 시장도 7% (YoY) 증가에 그쳤기 때문. 2025년에는 이러한 현상이 누그러질 전망.
- 유럽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115.1g/km->93.6g/km)와 보조금 재개 가능성, 미국에서는 주요 완성차들이 저가 전기차 모델의 투입을 늘리면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전기차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 다만, 중국 내 이구환신 정책의 연장, 유럽 내 보조금 재개 여부, 미국 내 보조금 정책의 수정 가능성 등 정책적 변화에 따른 시장 변동 가능성은 존재.
- 현대차/기아는 HMGMA 가동과 신차 투입(EV3, 아이오닉9, EV4 등)을 통해 중국 이외에 지역에서 판매가 회복되면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


전문: https://vo.la/zJSf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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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ec, 23:42


Hana Global Guru Eye(24.12.30)

[12월 30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cx/Ml24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1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강자와 약자의 차이
: https://bitly.cx/A3AWT

2. [비상 대응 전략]
: https://bitly.cx/olxY

하나증권 리서치

29 Dec, 05:15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월 첫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환율 상승세 감안시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


은행주 전주 보합세 기록. 환율 상승세 지속과 민생금융 지원 방안 발표에도 주가가 선방. 외국인 순매도가 멈췄기 때문

- 전주 은행주는 한주간 보합세를 기록해 역시 보합세를 보인 KOSPI 수익률과 동일.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도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는 등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80원선을 돌파하는 등 환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은행권이 3년간 연간 약 6,500억원 내외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하는 민생금융 지원 방안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주가는 선방하는 모습이었음. 외국인이 지난주에 은행주를 소폭이나마 순매수하는 등 외국인 매도세가 드디어 멈춘 점이 은행주가 선방했던 주요 배경으로 판단

- 한편 원/달러 환율은 금요일 한때 1,480원선을 돌파했으나 외환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 출회로 1,470.5원으로 마감해 한주간 22원 추가 상승했음. 4분기에만 약 154원 상승한 상황임. 지난주 국내기관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5,300억원과 17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KOSPI를 150억원 순매도했지만 은행주는 20억원 소폭 순매수. 11월말부터 이어져 온 외국인의 대규모 은행주 순매도세가 멈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발표. 연간 부담액 약 6,500억원 내외로 시장 우려보다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3년간 비용 계속 발생

- 은행권은 23일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 1) 맞춤형 채무조정 강화로 연 10만명, 대출액 5조원 대상으로 이자부담 연 1,210억원 경감, 2) 폐업자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대환대출로 연 10만명, 7조원 대상으로 아지부담 연 3,150억원 경감, 3) 소상공인 신규 자금공급 재원으로 연 2천억원 출연 등임. 프로그램별 신청률 20~30%를 가정한 것으로서 신청률이 높아지거나 낮을 경우 부담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 있음. 연간 총 6,500억원 내외의 고정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민생금융이 일회성 방안이었던 점과는 달리 약 3년간 비용 발생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

- 1)번 맞춤형 채무조정과 2)번 폐업자 지원은 은행연합회 모범규준 개정 및 전산작업을 거쳐야 하므로 내년 3~4월 이후에야 시행 가능. 따라서 4분기 순익에는 당장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 다만 3)번 소상공인 신규 자금공급 재원 출연 2,000억원은 4분기 비용으로 인식될 수도 있음. 소상공인 금융지원 총 연간 부담액이 약 6,500억원 내외로 시장의 우려보다는 크지 않은 규모로 보이지만 약 3년간 비용이 계속 발생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사항임


금융지원 방안 4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 없을 듯. 다만 명퇴 확대 등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하회 폭 크지는 않을 전망

-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당장 4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들이 희망퇴직 규모를 확대하려는 추세이고, 대체투자평가손실 인식 및 보수적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 등이 있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공산이 커졌음.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하나금융과 기업은행의 경우는 1,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해외지분법주식 외화환산손실 발생 예상. 다만 이러한 점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컨센서스 하회 폭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연말 CET 1 비율에 관심 집중. 규제 완화와 관리 노력으로 환율이 1,460~1,470원 상회하지 않으면 비율 유지 가능 기대

- 시장의 관심은 은행들의 연말 CET 1 비율 수치일 것임. 특히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는 3분기 CET 1 비율이 13%를 소폭 상회했었다는 점에서 13% 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위에서 1) 은행권 해외법인 출자금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시장리스크를 RWA 산출에서 제외, 2) RWA 400%가 적용되는 신기사펀드·벤처펀드 투자조합의 경우 실제 투자된 자산의 RWA 적용, 3) 기타금융업으로 분류되는 일반지주회사 발행 채권의 RWA 합리화 등 RWA 관련 조치들을 취하고 있고, 은행들도 유가증권 매각 등을 통해 CET 1 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연말 원/달러 환율이 1,460~1,470원선을 상회하지 않는다면 밸류업 공시상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자본비율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신한지주(매수/TP 72,000원)를 제시

2024년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리포트 ☞ https://bit.ly/4iSxJYS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27 Dec, 06:53


하나증권 중국기업분석 송예지(T.02-3771-814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중국 컨슈머 Monthly]: 회복 기대감에 아웃퍼폼한 소비주◈

자료: https://url.kr/14b534

- 주가 수익률 상위 3개 업종: 유통/외식/전자기기(+15%/+15%/+10%)

- 주가 수익률 상위 3개 기업: 미니소/마루비/하이디라오(+45%/+23%/+12%)

- 12월 중국 소비 시장 회복 기대감 주가 선제적 반영

- 2025년도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소비 진작 정책, 가전 업종 외에 뚜렷한 소비 시장의 회복 조짐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7 Dec, 06:34


하나증권 중국기업 분석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https://url.kr/uvrmfj

★ 금주 업데이트 종목: 반도체, 소비, 플랫폼, 마오타이, 샤오미, 폭스콘, CATL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BYD, 트립닷컴, 샤오미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7 Dec, 01:06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네오팜(092730.KQ/Not Rated):
4Q24 Preview: 판로 확장 중


■ 4Q24 Preview: 판로 확장 중
네오팜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305억원(YoY+12%), 영업이익 69억원(YoY flat%, 영업이익률 23%)을 예상하며, 컨센서스(76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더마비와 OEM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매출총이익률 측면에서는 유리했으나, 제로이드 H&B 채널 런칭과 관련한 광고비, 아토팜/더마비 콜라보 진행 등 전반적인 마케팅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올해까지는 OEM 매출이 추가되며 브랜드 매출 성장에도 원가 상승 부담이 연중 존재하나, 국내 성장 채널 진출 및 수출 지역/채널 확대 등의 판로 확장 진행 되며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별 4분기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아토팜 +10%, 제로이드 +25%, 리얼베리어 +10%, 더마비 +3% 예상한다.아토팜은 수출/면세/온라인 중심으로 성장 예상된다. 양파쿵야와 콜라보 등으로 관심도를 높였다. 수출은 30% 성장 예상되며, 미국은 아마존 판매에 집중하는 가운데, 싱가포르 오프라인 채널에 신규 진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면세는 60% 성장 추정하며, 소형 다이고 중심으로 확대되었다. ②리얼베리어는 H&B 행사 참여 부재로 오프라인은 감소 예상되나, 수출이 전년동기비 100%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아시아/유럽권에서 견조하며, 특히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자체 브랜드로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③제로이드는 지난 분기에 이어 H&B 채널 진출 본격화 되면서, 일반 라인 매출이 전년동기비 100% 성장하며 호조세다. 다만 의료기기라인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리브영은 현재 700개 미만 입점되어 있으며, 내년 1분기 보다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 수출은 5% 미만이다. ④더마비는 H&B 행사 참여 시기가 해를 넘어가며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동기비 역성장했으며, 수출은 아시아 지역 B2B 매출 증가로 40% 성장 예상한다. ⑤수익성은 OEM 매출로 원가 부담 여전하며(매출총이익률 62%, -2%p yoy), 이번 분기는 제로이드 H&B 안착을 위한 마케팅 집행, 그 외 브랜드의 콜라보 진행으로 마케팅비가 30% 이상 증가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비 2%p 하락 예상한다.


■ 2025년 수출 성장 가속화 기대
2025년 네오팜의 실적은 연결 매출 1.3천억원(YoY+12%), 영업이익 294억원(YoY+18%, 영업이익률 23%) 전망한다. 대부분 브랜드 매출을 통한 성장 가정했으며,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중심으로 전사 브랜드가 두 자릿수 성장할 전망이다. 동사는 각 브랜드별로 수출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수출비중: 2022년 11% → 2023년 14% → 2024년F 17% → 2025년F 18%, OEM 제외 비중), 2025년은 수출 판로 확대로 수출 비중 추가 확대 기대된다. 회사는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2025년 매출 20% 중반 성장(1.4천억원), 영업이익 20% 중후반 성장(300억원 이상) 목표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1.9천억원으로 12MF P/E 8.5배 수준이며, 현금은 1.1천억원 보유하고 있다.

전문: https://bit.ly/429b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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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7 Dec, 01:06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애경산업(018250.KS/매수):

4Q24 Preview: 중국 부진 지속

■ 4Q24 Preview: 중국 부진 지속
애경산업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7천억원(YoY-3%), 영업이익 80억원(YoY-31%, 영업이익률 5%)으로 낮아진 컨센서스(영업이익 84억원)을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 전반이 부진했으며, 특히 중국 수요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 매출 감소 → 화장품 전체 매출 감소 → 이익 체력 하락’에 기여했다. 비중국 지역(일본/베트남 등)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중국 비중은 20% 미만이며, 점진적으로 30%에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화장품은 매출 691억원(YoY-3%), 영업이익 50억원(YoY-49%) 기록할 전망이다.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국내 +15%, 수출 -10% 추정한다. ①국내의 경우 성장 채널 침투 확대, 홈쇼핑 효율 상승으로 호조세 이어질 것이다. 채널별 매출 성장률은 홈쇼핑/디지털/H&B가 각각 +16%/+20%/+3% 전망한다. 홈쇼핑은 낮은 기저, 신제품 런칭으로 견조한 성장 기대되며, 디지털은 쿠팡 외에 외부몰로 수요가 확대되며 성장 양호하다. H&B채널은 경쟁 심화되며 루나는 밋밋하나, 에이지투웨니스의 침투율이 더해져 한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②수출은 중국/일본/베트남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이 80% 중반 기여한다. 중국은 광군제 기간은 소폭 성장했으나, 시장 전반의 수요 약세 영향으로 10% 이상 감소 추정한다. 일본은 3분기와 유사하게 전년동기비 두배 성장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 루나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이커머스 대응이 동반되고 있다. 팝업 행사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의 재고조정 상황 지속되며 전년동기비 매출이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③수익성은 7%로 전년동기비 7%p 감소 추정한다. 중국 마케팅 집행 및 비중국 판로 육성 등의 투자가 진행되었으나, 중국 수출 매출 감소가 나타남에 따라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

▶️생활용품은 매출 1천억원(YoY-3%), 영업이익 30억원(YoY+69%, 영업이익률 3%) 예상한다. 국내와 수출 모두 부진할 전망이다. 주력인 홈케어가 부진한 가운데 퍼스널케어는 상대적으로 하이싱글 성장하며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감소에도 전년동기 일회성(성과급/마케팅 비용 선집행 등)비용 반영된 영향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2025년 글로벌 리밸런싱에 주력
애경산업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7.1천억원(YoY+6%), 영업이익 526억원(YoY+2%) 전망한다. 글로벌 판로 확대를 통한 성장에 주력하나, 여전히 실적은 중국 소비 환경과 밀접하다. 수출(화장품) 10% 성장 가정했으나, 마케팅 비용 확대 감안 화장품 영업이익은 감소 가정했다. 중국의 회복과 비중국 지역의 외형 확대 속도가 수익성과 외형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시가총액은 3.7천억원(P/E 9.5x)으로 실적 부진과 관련한 우려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2025년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하향한다.

전문: http://bit.ly/3ZVMwJw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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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26 Dec, 23:13


Hana Global Guru Eye(24.12.27)

[12월 27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9Z1Uth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FX Spotlight] 고공행진하는 달러-원 환율, 취약성과 추세 전환 조건
: https://bit.ly/4j6tUQ7

2. [신흥국 전략] 인도 증시, 대외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 https://bit.ly/4gniSnD

하나증권 리서치

26 Dec, 08:13


우버(UBER.US): 성장은 계속된다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차량공유에서 음식배달/화물운송까지
우버(Uber Technologies)는 글로벌 라이드 헤일링(Ride Hailing) 기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차량공유/음식배달/화물운송 3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매출액 중 57% 가 차량공유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음식배달 31%, 화물운송 12% 순이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영업이익은 차량공유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강한 성장세 지속
2024년 3분기 총 거래액(Gross Bookings, 환율효과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차량공유 플랫폼 거래액은 24% 증가하며 2분기에 이어 강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거래액 성장은 플랫폼 활성이용자수 및 이용빈도 증가에서 기인하는데, 4분기에도 최소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공유/음식배달 수수료율도 점차 상향되고 있어, 보험 비용 등 비용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향후 꾸준한 매출액/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20% (YoY) 증가한 $112억이고,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11억을 기록했다.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우버의 영업이익은 2023년 2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했는데, 이후 분기별로 수익성이 제고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다만 최근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하락했는데, 거래액 성장률이 2분기 대비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로보택시의 영업 확대로 인한 경쟁심화 우려가 주가를 단기적으로 제약할 수는 있으나, 근시일 내 로보택시 서비스가 도심에서 빠르게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우버는 이미 로보택시/자율주행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가치에 대한 근원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사업 지역 확대와 신규 사업 개시(로보택시/광고 등)가 신규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또한 M&A에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잉여현금흐름으로 향후 몇 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 및 주식 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견조한 수익성과 거래액 성장세가 모두 높게 유지된다면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 현재 주가는 12MF P/E 22배인데,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전문: https://bit.ly/3BLrF3B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6 Dec, 08:09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2/27
DL이앤씨 - 4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 이하의 착공 추정

보고서: https://bit.ly/49SoROM
4Q24 추정치: 매출액 2.3조원, 영업이익 1,075억원(OPM 4.7%)
2025년 추정치: 매출액 8.0조원, 영업이익 3,422억원(OPM 4.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000원 유지

<4Q24 추정>
. GPM 추정: 주택 9%, 토목 10%, 플랜트 16%
. 수주: 3.2조원
. 착공: DL이앤씨 2천세대, DL건설 667세대
 
2024년 연간 착공으로 DL이앤씨 8,000세대로 가이던스 1만세대 하회, DL건설 3,900세대로 가이던스 6,000세대 하회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2025년 주택 매출액 추정치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여전히 회사가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보수적이라, 만약 주택업황이 바닥 찍고 턴어라운드할 때 치고 나갈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26 Dec, 04:38


하나증권 Economist 전규연 (T.3771-8196)

[FX Spotlight] 고공행진하는 달러-원 환율, 취약성과 추세 전환 조건

https://bit.ly/4j6tUQ7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원화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조절이 글로벌 미 달러 강세를 부추기며 원화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 여파로 한국 12월 소비심리가 88.4P로 전월보다 12.3pt 하락하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급락한 가운데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불거지며 원화 가치의 평가절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순매도 움직임이 지속되며 달러 유출 압력이 높아졌다. 녹록치 않은 한국 경제 상황으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2025년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연내 1.4회 내외로 줄어들었다.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 우려도 원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 <2025년 외환시장 수정 전망(12/13 발간)>을 통해 언급했듯이, 2025년 상반기 달러-원 환율은 미국 예외주의, 트럼프 집권 2기 무역분쟁 심화로 인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위안화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조절,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역외 위안화가 달러 당 7.3 위안 선을 돌파했다. 트럼프 취임 직전 달러-원 환율의 시작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2025년 환율 경로가 달라질 것이며,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에 1,500원대 환율도 열어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상단을 제어해주고 있는 외환당국 개입과 국민연금 환 헤지 물량, 한계점도 명확

외환당국의 환시 개입과 국민연금의 환 헤지 경계감이 달러-원 환율 상단을 일부 제약하고 있지만 시장 안정화 조치는 환율의 추세를 바꿀 수 없다. 물론 한국의 대외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한국 외환보유고는 4,000억 달러를 상회해 적정 외환보유고 수준을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으며, IMF도 지난 7월 대외부문보고서에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다양한 충격 상황에서 충분한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트럼프 집권 2기를 앞두고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압박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외환당국의 환율 개입 부담도 커질 소지가 있다. 국민연금도 외환당국과 외환 스와프 거래 한도를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늘리고 계약 기한을 내년 말로 1년 연장하며 외환시장 안정에 일부 기여하겠지만, 본질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국민연금은 9월말 기준 해외자산의 2.75%에 대해 전술적 환 헤지를 하고 있고,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해 환 헤지 유인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현재 전술적(5%)/전략적(10%) 환 헤지를 통해 해외자산의 최대 15%까지 환 헤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전략적 환 헤지는 2022년 11월 도입 이후 아직까지 발동된 적이 없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민연금의 해외자산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한계점이 명확하다.

환율이 내려갈 수 있는 조건이 있을까?

연말을 맞아 작은 수급에도 변동성이 높아지며 달러-원 환율이 1,460원을 상회했다. 원화 고유의 강세 유인을 찾기 힘든 현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 달러가 약세 전환하는 경로가 유일해 보인다. 물가와 고용을 저울질하던 미 연준이 12월 FOMC에서 물가 상방 리스크에 비중을 크게 두며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속도 조절은 타당한 결정이었으나, 미국의 경제 여건 감안 시 연간 금리 인하 폭은 시장이 현재 반영하고 있는 연내 1.4회보다는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동시장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는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가 12월 104.7P로 전월보다 8.1pt 하락했고,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낮아졌다. 미 달러는 고용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시점부터 완만한 속도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에 내년 달러-원 환율의 경로는 상고하저의 움직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나, 원화의 대내외 취약성과 미국 예외주의 지속, 무역분쟁 리스크 등을 고려할 때 시점은 다소 지연될 수 있어 보인다. 미 달러에 대한 롱심리가 유지되는 동안 달러-원 환율의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_Macro

하나증권 리서치

25 Dec, 23:18


Hana Global Guru Eye(24.12.26)

[12월 26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BNED0N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New K-ETF] 국내 바이오 액티브: 바이오시밀러&CDMO, 바이오TOP10
: https://bit.ly/4iT9Z6T

2. [실전 퀀트(Quant MP)] 기술적 반등이 성공했던 연도의 특징
: https://bit.ly/4aaoI9P

하나증권 리서치

24 Dec, 10:36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기술적 반등이 성공했던 연도의 특징

▲ 반도체 아웃퍼폼과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 역성장 심화의 공통점 관찰
- 올해 코스피 성과는 -8%(12.24일 종가 기준)로 2000년도 들어서 7번째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 특히 부진했던 연도 중 최근과 가까운 18년도에는 -17%, 22년도에는 -25%를 기록. 다만 그 다음해인 19년도와 23년도에는 각각 +7.7% 및 +18.7%로 반등하는 모습 관찰
-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19년도와 '23년도의 특징으로는
- 1) 반도체와 자동차 섹터가 시장대비 크게 아웃퍼폼했다는 공통점 관찰(내년 초 섹터 움직임 관찰 후 대응 중요)
- 2) 또한 기관과 외인이 모두 순매수를 기록(연금 수급은 올해 하반기 안정적 유입, 내년 초 외인 수급 전환 여부 관찰 필요)
- 3) 당해 코스피 OP 증가율이 '19년도와 '23년도 각각 -29% 및 -21%로 실적 역성장 심화 관찰, 충분한 실적 하향을 통한 실적 바닥 확인이 중요(최근 실적 추정치 하향 및 낙관적 편향 감안, 가능성 충분)
- 참고적으로 '19년과 '23년도 연초 추정치와 확정치는 각각 무려 33%와 21%의 괴리가 발생(해당 수치만큼 하향 조정). 현재 내년 OP 증가율은 +21% 수준으로 하향 조정세가 뚜렷한 상황
- 결국, 연초에 위의 1)과 2)에 대한 확인 필요한데, 외인의 반도체 업종 매도세 둔화와 원/달러 환율 안정화 시그널이 확연히 나타날수록 시장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점진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음
-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되겠지만 연간 기준 통계적으로 지수 반등 시그널 중 위 세가지 환경은 가장 중요한 변수. 만약 반등 시나리오 성립 시, 반도체 업종뿐 아니라 거래대금 상위(종목장세) 및 실적 상향 등에 대한 관심 필요(‘19년 및 ‘23년도 아웃퍼폼했던 스타일)
- 다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안정적으로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전략이 중요. 결국, 한국의 중장기 알파 전략 스킴인 고배당 및 저평가, 순익 상향 등에 맞는 전략 유효(‘10년~현재까지 시장대비 +439.6%p 아웃퍼폼, 배당수익과 수수료 제외)
- 또한 1월에는 저평가뿐 아니라 낙폭과대와 실적 상향 등 퀄리티 팩터의 강세가 관찰되는 것도 고려할 필요. 일단 연초 전략은 관성적 혹은 보수적인 가정으로 시작하고 위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점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변화시킬 것

▲링크: https://bit.ly/3VUwPRN

하나증권 리서치

24 Dec, 07:43


자동차(Overweight): 환율 10원당 완성차 영업이익은 1.8% 변동

■원/달러 평균환율 10원당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은 각각 1.9%/1.7% 변동
-원/달러 환율은 9월 30일 1,320원에서 12월 24일 현재 10% 상승한 1,456원을 기록 중, 4분기 평균환율 역시 1,400원으로 3분기 평균환율 1,358원 대비 3% 이상 높은 수준
-현대차/기아 합산 기준으로 글로벌 생산대수 및 매출액 중 31%/45% 이상이 달러에 노출되어 있는 특성상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완성차 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10원당 약 2,800억원/2,200억원 변동하는 것으로 파악, 이는 2025년 예상 영업이익 대비 각각 1.9%/1.7%, 합산 1.8% 변동하는 것
-하나증권의 2024년 4분기 및 2025년 원/달러 환율 가정은 기존 1,360원/1,340원이었는데, 최근 환율 상황을 반영하여 신규 1,400원/1,395원으로 조정
-이는 현대차/기아의 2024년 4분기 및 2025년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를 7%/10% 상향시키는 요인
-다만, 일시적으로 급격한 환율 변화는 기말환율에 따라 변동하는 판매보증 충당부채 비용의 증가도 가져온다. 현대차/기아의 충당부채는 3분기말 기준으로 각각 9.1조원/8.0조원인데, 이 중 70%~80%가 달러 부채로 파악
-2024년 3분기 말 환율 1,320원 대비 4분기 말 1,450원으로 마감될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충당부채 비용의 전입액은 각각 5,730억원/4,940억원 반영될 것
-2025년 기말환율도 1,360원(vs. 기존 1,280원)으로 가정하면, 2025년 충당부채 비용의 전입액은 각각 4,550억원/3,860억원 증가
-이는 수익성에는 부정적이지만, 실제 비용 지급을 제외하면 현금흐름에는 제한적 영향
-종합적으로 최근 환율을 반영하여 2025년 평균환율/기말환율 가정을 기존 1,340원/1,280원에서 신규 1,395원/1,360원으로 조정할 경우, 현대차/기아의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5.1조원/13.0조원에서 신규 16.2조원/13.8조원, 합산으로는 28.1조원에서 30.0조원으로 7% 상향될 수 있다(판매대수 조정은 없다는 가정).
-하나증권은 2025년 초 현대차/기아의 판매 목표와 환율 등을 최종 체크한 후 실적 추정치를 조정할 예정

■자동차 주가는 ‘안정적 실적+낮은 Valuation+높은 주주환원’ 측면에서 접근
-높아진 환율은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에는 단기 도움이 되지만, 주가와 관련해서는 다른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주가가 환율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이유는 1) 최근 환율이 단순 변동보다는 내수 경기에 대한 부담을 반영하면서 판매대수에 대한 우려가 있고, 2) 해외에서 경쟁 중인 일본의 엔/달러 환율도 최근 3개월 비슷한 폭(10%)으로 상승했으며, 3) 최근 자동차 이익이 물량/가격보다는 환율 변동에 기인하면서 이익 지속성에 대한 Valuation 할인의 형태로 반영되기 때문
-하나증권은 자동차 주가를 단순 환율보다는 ‘안정적 실적을 구가하는 가운데, 주가 하락에 따른 낮은 Valuation, 그리고 높은 배당수익률 및 자기주식 매입/소각의 주주환원’이라는 본연의 가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
-현대차/기아의 2025년 P/E는 4배 전후로 낮고, 기대 배당수익률은 5% 후반~6% 중반, 총주주환원 수익률은 8%~10%로 높기 때문
-현대차(목표주가 31.0만원)와 기아(목표주가 14.0만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

전문: https://vo.la/Zcaljy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4 Dec, 07:42


자동차(Overweight): 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2024년 11월: 유럽 수요는 양호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 현황: 11월 승용차용 RE 판매는 글로벌 +1%, 유럽 +7%, 북미 -3%, 중국 -1%
승용차용 부문
O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중국 -2%/-13%/-7%/+10%
R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중국 +1%/+7%/-3%/-1%

상용차용 부문
O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남미 -8%/-23%/-6%/+16%
R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중국 +1%/+1%/-6%/+2%

■분석과 전망: 11월 누적 승용차용 OE/RE는 -3%/+4%, 상용차용 -7%/+3%
승용차
글로벌/유럽/미국/중국 OE: -2%/-13%/-7%/+10%
누적 기준 글로벌/유럽/북미/중국 OE: -3%/-7%/-1%/+3%
글로벌/북미/유럽/중국 RE: +1%/+7%/-3%/-1%
누적 기준 글로벌/유럽/북미/중국 RE: +4%/+8%/+2%/-1%

상용차
누적 기준 글로벌 OE/RE: -7%/+3%
유럽/북미 OE: -20%/-11%
북미/남미 RE: +8%/+5%

■원재료가 및 운임지수 동향: 천연고무/합성고무 Spot 가격은 소폭 상승
12월 중순 기준
천연고무 가격 $2,342/톤, +3% (MoM)/+16% (YoY)
합성고무 가격 $1,990/톤, +8%(MoM)/+3% (YoY)
합성고무의 원재료인 부타디엔/스티렌 가격: +11%/+0% (MoM), +32%/-1% (YoY)
운송비용 척도인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12월 중순 기준 +11% (MoM), +132% (YoY) 변동한 2,390pt

■실적 및 주가 의미: 주가 하락으로 충분히 낮아진 Valuation 수준
타이어 판매의 2:8 비중인 OE/RE 판매가 11월 누적 -3%/+4% (YoY)를 기록하면서 타이어 업체들의 전체 물량은 2~3%대 증가하고, 믹스 개선과 환율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액은 3~5% 증가하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환율은 원재료 수입단가도 상승시키기 때문에 이익에서는 헷징 효과). 하반기 투입원가의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이익률 하락으로 이익 모멘텀은 둔화되겠지만, 주가가 선행적으로 하락해 낮은 Valuation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주가는 업황 개선을 기다릴 만한 충분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전문: https://vo.la/HvwLQF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4 Dec, 00:16


[New K-ETF] 국내 바이오 액티브: 바이오시밀러&CDMO, 바이오TOP10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4044VoR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ETF(12/24): 마이티 바이오시밀러 & CDMO 액티브, RISE 바이오 TOP10 액티브

◎ 마이티 바이오시밀러 & CDMO 액티브 ETF

- 국내 바이오 기업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및 CDMO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액티브 ETF. 생물학적 시스템 하에서 세포 혹은 유기체를 배양하여 임상적으로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이는 복제약 제조 기업들(바이오시밀러)과, 의뢰받은 의약품을 위탁 개발 및 생산(CDMO)하는 종목들을 편입

- 비교지수는 의료산업에 속하는 종목들 가운데 과거 1년의 리포트와 반기·사업보고서 ‘사업의 내용’ 부분에 대한 키워드 유사도 방식(바이오 시밀러, CDMO 등)을 적용하여 유니버스를 산출한 후, 추가 스코어링 작업을 통해 20개의 편입 종목들을 선정. 비교지수에는 시총 상위 2개 종목에 대하여 22%, 나머지 종목에 대해 10%의 Cap Rate가 적용

◎ RISE 바이오 TOP10 액티브 ETF

-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액티브 ETF. 비교지수인 ‘KRX 바이오 TOP10 지수’의 종목들을 중심으로, 운용역의 재량과 판단에 따라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과 비중을 조정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형태의 종목. 임상 테스트, 기술이전, 규제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바이오 산업의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액티브 방식의 운용 전략이 활용

- 비교지수인 ‘KRX 바이오 TOP10 지수’는 헬스케어 업종으로 분류되어 거래되는 기업들 중 대표성을 가지는 10개의 시총 상위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상위 3개 종목은 25% 비중의 동일가중 방식으로, 나머지 7개 종목에 대해서는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에 따라 개별 편입 비중을 할당

- 실제 ‘RISE 바이오 TOP10 액티브 ETF’의 운용에는 액티브 매니저가 알테오젠(신약개발/제형변경), 셀트리온(바이오시밀러), 삼성바이오로직스(CDMO)의 대표 3개 종목 가운데 상대 우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2개 종목을 선별하여 매월 50% 이내의 비중을 배분. 현재 포트폴리오(12/24)에는 셀트리온과 알테오젠에 각각 21.2%, 20.3%의 비중이 집중되어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3.9%), 유한양행(3.8%), SK바이오팜(3.7%), 한올바이오파마(3.6%) 등 20개 종목들이 편입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3 Dec, 23:34


Hana Global Guru Eye(24.12.24)

[12월 24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06UCAl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글로벌 ETF Weekly] FOMC 재해석 가능성에 대비
: https://bit.ly/4gn7tEi

2. [자산배분 Weekly] 각국 중앙은행, 균형잡기 노력
: https://bit.ly/3DqGZmN

하나증권 리서치

04 Dec, 23:24


Hana Global Guru Eye(24.12.05)

[12월 5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cx/6ARc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Issue Breaker] 국내 계엄 사태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 https://bitly.cx/XTlwY

2. [신흥국 전략] 인도, 아직 괜찮다
: https://bitly.cx/CfSdp

3. [BondView] 한미 국채금리 스프레드 확대는 어떻게 축소됐나
: https://bitly.cx/lDEgy

하나증권 리서치

04 Dec, 14:05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브이티(018290.KQ/매수):
[NDR 후기] 글로벌 점유율 확대 본격화

■ [NDR 후기] 글로벌 점유율 확대 본격화

당사는 브이티와 지난 3~4일 양일간 38개 국내 투자사 대상 NDR을 진행했으며, 목적은 주요 공시 사항 전달 및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함이다. 아래는 NDR에서 공유되었던 내용을 정리했다. 우선적으로 시기상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이번 미팅을 통해 리들샷이라는 히트 제품을 바탕으로 영업 상황 순항 중이며, 글로벌 확장이 보다 가속화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4분기 또한 분기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2025년은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진출 효과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이다.

대주주 오버행 관련해서 지난 11월 1일 브이티는 최대주주이자 공동대표이사 정철 지분 일부를 시간외 처분할 것을 공시했으며, 결제일 기준 거래개시일인 12월 2일 총 160만주(4.47%)가 27,100원(11/29 종가의 7% 할인)에 거래 완료되며 오버행 요소가 해소되었다. 처분의 주 목적은 세금 납부 및 주식 담보 대출 상환 등이며, 이에 정철 대표이사 지분은 16.55%가 되었다. 총 160만주 중 85만주는 관계사인 큐브엔터가 취득했으며, 지분은 12.00%까지 상승했다. 참고로 큐브엔터 주요주주 구성은 최대주주 강승곤 대표이사가 36.77% 보유하고 있으며 정철 대표이사는 8.15% 보유 중이다.

이앤씨 지분 추가 취득 관련해서 브이티는 지난 7월 22일 화장품 ODM사인 이앤씨(리들샷, 수딩 마스크팩 등 동사의 핵심 제품 제조)를 기업가치 1.2천억 원에 50.27%의 지분 확보하며 3분기부터 연결 인식했다. 지난 12월 2일 동일 기업가치로 5.40%를 추가 취득, 55.67%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목적은 지배력 확대에 있다. 지난 3분기 라인 증설 했으며(종전 대비 마스크팩 및 리들샷 생산능력 50% 상향), 2025년에 추가 CAPA 투자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3분기 누적 매출 80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기록).

사업 방향성 측면에서 NDR 통해서 공유한 부분은 ‘일본/국내/글로벌/신규사업’ 등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아래 정리했다.

일본: 동사 매출 최대 지역으로 분기 400억원 기록 중이다. 온/오프라인 두루 기여하며, 3분기 누적 기준 1.8만개 오프라인 채널(버라이어티/드럭 등) 입점 되어 있다. 2021년부터 강화된 인지도 바탕으로 현재 로컬 브랜드로 안착하는 과정이다. 보다 오프라인 집중하며, 채널 믹스를 높이고(리들샷 전용 매장 확대 등), 신규 채널 진출 등을 진행 중이다.

국내: 3분기 매출 363억원 기록하며, 일본 매출 수준으로 도달했다. 여전히 확장 여력이 높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주요 채널은 다이소/올리브영/약국 등이며, 올리브영 채널의 경우 리들샷 100/300샷 중심으로 유통되며, 전용 매대 입점 등의 확장 여력이 존재한다. 다이소의 경우 여전히 강하다. 면세 매출은 분기마다 증가되고 있는데, 해외 진출(특히 중국) 성공 기대감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홈쇼핑도 진출했는데, 탈모증상완화 헤어 앰플을 출시했으며, 완판 기록했다.

글로벌: 미국: 현재 대부분 아마존에서 창출되고 있다. 아마존 주요 이벤트 성과는 프라임 데이(7월) < 프라임 데이 빅딜(10월) < 블랙 프라이 데이(11월)로 판매액이 지속 확대되며 우상향 중이다. 그 외 새롭게 3분기 코스트코 온라인(8월)에 입점했으며, 판매 호조로 1주일 만에 완판, 재발주 진행되었다. 추후 확장 기대된다. 또한 얼타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우선 온라인부터 시작한다. 물량 확보가 보다 중요해 보인다.

중국: 기존 파트너사와 우호적 관계 지속 중이며, 파트너사는 라이브 방송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최근 파트너사는 중국 왓슨 3.8천개 매장에 동사의 수딩 제품(폼클렌저/마스크팩) 입점 시키며 판로 확대하며, 중국에서의 사업성이 다시 회복 중이다. 리들샷 위생허가의 경우 내년 초에 득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와 함께 영업이 본격 확대될 것이다. 역직구에서 리들샷 본품 수요 테스트를 이미 진행했으며, 빠르게 완판했다.

동남아: 일본과 국내에서 리들샷이 입소문나며 매출 확대될 때, 동남아 쇼피 등의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판매량이 상승했고, 현재 상위 랭크 브랜드이다. 현재 상장 유통사와 협업 본격화 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진출이 시작되었다. 태국 또한 라이브커머스 셀러 경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진출 시작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도 진출 준비 중이다.

유럽: 북유럽 지역으로 입점이 시작되었으며, 동시에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유럽 화장품 온라인 등록 사이트 이며, 인허가 절차를 지칭)에 등록 제품 수를 늘리고 있다. 등록 수 증가와 함께 유럽 확장은 내년 보다 확대될 것이다.

기타: 러시아(대표 드럭 채널 입점 확정), 그 외 중앙아시아/중동/오세아니아 등 입점 협의 확대 중이다.

신규 사업: 리들 부스터라는 제품 개발을 통해 에스테틱 시장도 관심 갖기 시작했으며, 현재 주요 라인업 제품화 완료, 사업 방향성 구체화 중이다. 리들샷의 피부 운동성 증진 기능을 확장하여 리들샷 유니버스를 에스테틱 영역까지 확대했다. 당사는 스킨케어 시장이, 특히 고가 기능성 시장이 시술/관리 영역과 궁극적인 경쟁 구도라 판단하는데, 이러한 방향성에 동사는 선점하고 있다. 추후 해외 진출까지 목표한다.


■ 2025년에 주목해야 할 기업
브이티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4.8천억원(YoY+11%), 영업이익 1.6천억원(YoY+37%) 전망한다. 2025년 글로벌 확장이 집중될 예정이다. 일본은 보다 큰 시장인 오프라인 침투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는 여전히 확장 여력이 높다. 일본과 국내의 성과로 이제 ‘미국/중국/동남아/유럽’ 등 글로벌 확장이 시작되었다. 2024년에도 동사는 매 분기 외형이 확대되며 업종 내 압도적 성장 모멘텀을 이끌었으며, 2025년은 보다 큰 시장인 미국/중국을 필두로 동남아, 유럽까지 확장되며 성장 모멘텀 확대 기대된다. 당사의 추정치는 주요 지역으로의 신규 진출 및 신규 사업 진출과 관련하여 실적에 미반영 했으며, 실제 진출하는 시점에 반영하고자 한다. 앞으로 보폭이 확대되는 동사의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 브이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만원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uGz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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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04 Dec, 09:09


운송(Overweight): 우려를 기회로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항공 수요 영향은 제한적
12월 4일부로 계엄령이 해지되었으나, 영국/이스라엘에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고, 미국/일본 등 국가도 자국민 대상 주의를 당부하는 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인바운드 항공수요 및 국내 항공사에 대한 영향이 어느정도일지 가늠해볼 필요가 있다. 국내 FSC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여객수익 비중이 40% 안팎이고, LCC는 국내 아웃바운드 수요를 기반하고 있다. 어제 이후 한국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항공권을 취소하는 움직임은 거의 포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환율
12월 4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7.2원 상승한 1,410.1원에서 마감되었는데, 당분간은 1,400원대 고환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환율이 높아지면 항공사 수요와 비용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이다. 우선 고환율은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를 위축시킨다. 평균적으로 환율이 높았던 시기의 출국자 수는 과거 대비 감소하거나, 증가폭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또 하나의 우려는 달러화의 절상이 항공사의 비용 증가를 야기한다는 점이다. 항공사 영업비용의 1/3을 차지하는 유류비가 달러화에 연동되고, 항공기 리스료/정비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 효과가 있다. 다만 향후 환율은 하향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유가가 낮아지며 유류비 부담이 완화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환율 영향은 크지 않고, 장기적이지도 않을 전망이다.

■저점 매수 기회로 삼아야
금일 항공주 커버리지 수익률은 -3.2%로 코스피 평균(-1.4%)대비해서도 초과 하락했다. 2025년 항공업황에 대한 시각은 변함이 없다. 항공기 공급 차질에 따라 경쟁 압박은 크지 않고, 특히 중대형기 공급 부족은 2~3년간 이어질 것임에 따라 원거리 노선의 운임은 견조할 것이다. 또한 일본 위주의 공급 쏠림이 중국으로 재배치되는 과정에서 LCC의 운임 하락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환율은 올해 4월~7월에도 높았으나 여행수요는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고환율에 따른 추가적인 수요 우려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대한항공/제주항공/진에어 각각 12MF P/E가 7배/5배/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

전문: https://bit.ly/3VmGFMa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4 Dec, 08:08


미국 자동차 11월: 현대차/기아 합산 +15%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1. 현대차/기아의 미국 11월 소매판매: +15% (YoY), DSR로는 +10% (YoY)
현대차/기아의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각각 10%/20% (YoY) 증가한 8.4만대/7.0만대였고, 시장점유율은 6.2%/5.2%로 전년 동월대비 0.0%p/0.4%p 상승했다. 1일 많았던 영업일수를 조정한 DSR 기준으로는 6%/16% (YoY) 증가했다. 양사 합산 판매는 15% (YoY) 증가했고(DSR 기준으로는 +10% (YoY)), 합산 점유율은 11.3%(+0.5%p (YoY))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세단/RV가 57%/0% (YoY) 증가했는데(RV 비중 74.4%), 세단 중 엘란트라/쏘나타가 29%/200% 증가했고, RV에서 베뉴/코나/싼타페/투싼/팰리세이드/싼타크루즈가 각각 -11%/-12%/-8%/-6%/-2%/+0% (YoY) 변동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는 8,003대(+34% (YoY), 판매 비중 9.5%(+1.7%p (YoY))였다. BEV인 아이오닉5는 4,989대(+110%), 아이오닉6는 1,121대, 그리고 FCEV인 넥쏘는 0대 판매되었다.
기아는 세단/RV가 5%/28% (YoY) 증가했는데(RV 비중 69.5%), 세단인 포르테/K5/쏘울이 -80%/+25%/+12%, RV에서는 텔루라이드/니로/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가 각각 +31%/-31%/+28%/-10%/+27% (YoY) 변동했다. BEV인 EV6/EV9는 1,887대(+46%)/2,155대였다.

2. 미국 시장 11월: +10%, SAAR 1,650만대(+7%). GM/포드/혼다/닛산의 점유율 상승
11월 미국 시장 판매는 10% (YoY) 증가한 136.0만대였다. 영업일수 1일 증가분을 조정한 DSR로는 6% (YoY) 증가했고, 연환산판매대수(SAAR)는 1,650만대(+7%)였다. 세그먼트 별로는 픽업(+14%)/SUV(+10%)/소형세단(+6%)/CUV(+5%)/중형세단(+2%)/럭셔리(-23)/대형세단(-82%) 순으로 변동했다.
11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294,702대(+25% (YoY)), 판매 비중은 21.7%(+2.6%p (YoY))였고, 그 중 HEV/PHEV/BEV가 각각 153,163대(+41% (YoY), 비중 11.3%)/23,513대(-4%, 1.7%)/117,929대(+15%, 8.7%)였다. 전기차(PHEV+BEV) 판매는 141,442대(+12% (YoY), DSR 기준 +7% (YoY), 비중 10.4%(+0.1%p (YoY))였다. 수소차는 97대에 불과했다.
GM/포드/스텔란티스의 판매는 24.4만대/16.1만대/9.5만대(+24%/+15%/-8% (YoY)), 점유율은 18.0%(+2.0%p (YoY))/11.8%(+0.5%p)/7.0%(-1.4%p)였다. 테슬라는 4.8만대(-14%), 점유율은 3.5%(-1.0%p)였다. 토요타/혼다/닛산은 20.7만대/12.1만대/7.2만대(+5%/+15%/+18%), 점유율은 15.2%(-0.8%p)/8.9%(+0.3%p)/5.3%(+0.4%p)였다. Audi/BMW는 1.4만대/3.9만대(-32%/-2%), 점유율은 1.0%(-0.6%p)/2.9%(-0.3%p)였다.

3. 현대차 그룹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장이 기여를 시작
미국 자동차 판매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모델의 호조와 현지 투입 모델의 증산 등으로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대기 수요의 소진과 고금리 등 소비심리 위축, 그리고 재고 증가로 인한 시장 내 경쟁환경 악화 등의 우려가 있으나, 현대차/기아는 양호한 신차 라인업과 제품 믹스, 그리고 신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을 기반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전문: https://vo.la/UjMVcp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04 Dec, 08:00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세일즈포스 (CRM.US): 생성AI 모멘텀 뚜렷, 2025년 기대감 높은 이유
자료: https://buly.kr/4bh0FUI

◆ 3QFY25: 조기계약갱신 & 신규 계약 체결 기대치 상회

◆ Agentforce 모멘텀 기대 이상, 데이터 클라우드 선전 지속

◆ CY2025년부터 생성 AI 수혜 뚜렷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23:12


Hana Global Guru Eye(24.12.04)

[12월 4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gkiV3k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CrediVille] 달갑지만은 않은 2+1(투플러스원) [김상만]
: https://bit.ly/3Vj2s7e

2. [New K-ETF] KOSPI200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박승진]
: https://bit.ly/3ZdMDjoqq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22:52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한미 국채금리 스프레드 확대는 어떻게 축소됐나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Vlo1nI
2018년 한미 국채금리 디커플링
- 한미 기준금리 스프레드가 175bp까지 좁혀졌지만 한미 국채 10Y 금리 스프레드는 150bp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최고치 경신 중. 2017~18년 한미 국채 10Y 스프레드 확대 국면은 최근 분위기 유사. 당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지만 국고채 금리는 첫 인상~최종금리 도달 구간에 오히려 하락
- 금리 인상기로의 전환에도 국고채 금리가 하방압력을 받은 이유는 “성장”. 한미 모두 전년비 성장률 절대 수치는 높았지만 정책당국의 성장률에 대한 자신감과 전기비 성적표는 차별화를 보였기 때문. 연준은 2017년부터 SEP를 통해 2018년 연간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상향조정한 반면, 한국은 2018년 들어 당해 연도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기 시작

2019년 한미 국채금리 동조화
- 2018년 한미 국채 금리 디커플링 장세는 2019년 들어 종료. 미국채 금리도 하락 추세로 전환됐기 때문 (스프레드 고점 → 저점까지 미국채 10Y 금리는 -265bp 하락, 국고 10Y 금리 -71bp 하락). 미국채 금리 반락 재료로는 ①R의 공포, ②미중 무역 갈등 심화, ③연준 금리인하
① R의 공포: 미국채 3m/10y 스프레드 역전되며 R의 공포 확산
② 미중 무역 갈등 심화: 트럼프의 멕시코, 중국 수입 제품 관세 부과 발언이 금리 하단 낮추는 재료로 작용
③ 연준의 금리인하: 7월 FOMC에서 처음으로 보험성 인하 단행. 3분기부터 미국 펀더멘털 Crack 조짐 나타나기 시작. 이에 9~10월 FOMC에서 연속 금리 인하 단행. 당시 한국은 성장률 둔화 모멘텀 지속

한미 디커플링 중기 대응전략
- 11월 금통위 전후로 한미 국채 금리 모두 반락하기 시작한 가운데 한국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 확대의 성격이 변화된 모습
- 단, 아직 국면 전환으로 단정짓기 어려움.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소비 심리 개선 여지가 크기 때문. 1996년 이후 대선이 있었던 해에 11~12월 소매판매는 모두 호조를 보인 바 있음 (2000, 2008, 2020년 제외)
- 또한, 2019년 7월 연준의 보험성 인하 단행 당시 성명서에 언급된 고정투자 둔화 시그널도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음. 이에 한미 국채 금리 스프레드의 본격적인 축소 흐름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

한미 디커플링 단기 대응전략
- 2023년 이후 비농업 고용 예상치 하회 시 한미 10년물 당일 변동폭 상관관계는 0.91, 예상치 상회 시 0.83로 산출. 예상치가 200k 이상이었던 경우로 좁혀봐도 예상치를 하회했을 때 상관관계가 더 높았음
- 비농업 고용 발표 당일 평균 변동폭과 스프레드: 예상치 하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5.5bp 축소, 상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3.0bp 확대. 예상치가 200k 이상이었던 경우로 좁혀보면 예상치 하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4.8bp 축소, 상회 시 스프레드는 평균 +1.4bp 확대
- 결국 스프레드 축소 폭이 스프레드 확대 폭을 공통적으로 상회. 이번 11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스프레드 확대/축소 양방향 포지션을 잡는다면 스프레드 축소에 무게를 더 둬야 한다는 판단. 더불어 한국의 국가 정치리스크 부각과 내년도 장기채 발행 비중 상단 상향까지 고려하면 한미 스프레드는 현 레벨에서 단기 되돌림 예상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10:11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주주환원의 삼위일체 전략

◆ '고ROE + 고배당 + 순익 상향', 주주환원의 삼위일체에 맞는 종목 ◆
▲ 동 기준으로 케이카, HD현대, 제일기획,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한전KPS, 키움증권, 삼성화재, 산일전기 등의 종목 선정
- 작년 기준 배당 이연 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25% 정도 수준으로 금년에도 배당락 우려 불가피, 작년에도 배당락 우려가 반영된 경험(작년 12월 고배당 종목군 시장대비 -4.2%p)
- 12월말 배당락 우려에도 최근까지 한국 고배당주 성과의 개선이 이어지는 상황 지속(배당락 우려 반영 시 고배당주 매수 기회)
- 추세적으로 한국의 글로벌대비 성장성 및 수익성 둔화는 배당 쿠폰 프리미엄 증가 요인(액티브 유출로 성장주 수급 부담)
- 경기 및 기업이익 차별화 지속으로 미국과 한국의 성장주 상대강도는 발산 중
- '고ROE + 고배당 + 순익 상향', 주주환원의 삼위일체에 맞는 종목에 관심(주주환원의 재원은 순익)
- 위 스킴으로 백테스팅 결과, ‘17년~현재까지 코스피대비 +124%p 초과성과(배당금 미포함 기준)

▲ 링크: https://bit.ly/41h3ODl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09:24


기아 (000270):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기업가치 제고 계획: 매출액 CAGR 10% 이상, OPM 10% 이상, TSR 35%
기아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 2025년~2027년 3개년에 걸쳐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하고, ② 해당 기간 영업이익률 목표는 10% 이상이며, ③ 총주주환원율은 2024년은 30~35%, 2025년~2027년은 35%를 목표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간 ROE 15%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목표: 2030년 판매대수 430만대, 친환경차 58% 비중. PBV 등 신사업 확대
전반적으로 사업 목표 및 달성 방안들은 지난 4월 CEO Investor Day에서 발표되었던 내용들과 차이가 없다. 구체적 내용들을 살펴보면, ① 판매대수 목표는 2024년 320만대, 2027년 400만대, 2030년 430만대이고, ② 이 중 신흥국 비중이 2024년/2027년/2030년 각각 32%/37%/39%로 확대된다. ③ 친환경차의 비중은 2024년 24%에서 2030년 58%로 확대되는 것을 목표 중인데, EV/HEV가 각각 38%/20%이고, ④ HEV 차종은 현재 6개에서 2027년/2023년 8개/9개로 확대되고, 평균 마진율도 10%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⑤ 상품 부가가치 확대에 따른 ASP 상향을 기대 중이다. ⑥ 신사업으로는 2025년부터 PBV 사업을 시작하는데, 2025년/2027년 PV5와 PV7 모델이 출시되고, ⑦ SDV 기반의 S/W 플랫폼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⑧ 효율적인 인센티브/재고관리 및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주주환원: TSR 35% 중 배당성향 25% 이상+최소 5,000원, 자기주식 매입 10%
새롭게 상향된 주주환원 정책을 살펴보면, ① 총주주환원율(TSR, Total Shareholder Return) 기준 2024년에는 30~35%, 2025년~2027년에는 35%를 환원하는데, ② 이 중 배당성향은 기존 목표 20~35%에서 신규 목표로 25% 이상으로 상향되는 동시에 최소 주당배당금으로 5,000원을 제시하고, ③ 자기주식 매입은 최대 10%인데, 매입 기간은 연 1회에서 연중 분할하여 주가 안정화 효과를 강화한다.

■2024년/2025년 배당수익률 6.6%/6.7%, 총주주환원수익률 8.4%/9.4% 예상
상향된 주주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주주환원금액을 추정해 보자. 하나증권의 추정치 기준으로 기아의 지배주주순이익은 2024년/2025년 10.2조원/10.5조원으로 예상된다. 배당성향 25%이면, 총 배당금액은 2024년/2025년 각각 2.56조원/2.63조원, 주당 약 6,400원/6,700원이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은 각각 6.6%/6.7%이다. 2024년/2025년 총주주환원율 32%/35%이고, 배당성향 25%를 제외한 나머지 7%/10%를 자기주식 매입/소각으로 달성하면, 2024년/2025년 주기주식 매입은 각각 0.70조원/1.05조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각각 8.4%/9.4%를 달성하는 것이다.
낮은 산업수요 증가에도 기아는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이익창출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P/E 3.7배에 불과하고, 연간 배당수익률은 6.7%로 높다(총주주환원수익률 9.4%).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MRjkEE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09:03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2/4
건설- 12월 Monthly: 2025년 키워드는 전월세 가격

보고서: https://bit.ly/3VfEx8z

이번달 투자의견은 매수, 추천종목 DL이앤씨입니다. 12월은 금리 변동성이 큰 구간이라 적극 매수를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다만 2025년 주택 바닥 확인, 이후 27년까지 상승사이클이 이어질 것이라 매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드립니다. 해외플랜트는 연말까지 의미있는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아,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망입니다. 시멘트는 3분기 예상보다 판매량이 더 저조하여 실적이 생각보다 안좋았습니다. 여기에 4분기에는 산업용 전기료 가격 인상 영향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9~10월 주택매매거래량이 5만건으로 회귀함에 따라,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이 나빠졌습니다.

보고서에는 2025년 연간전망에 대한 핵심 내용과 차트를 수록했습니다. 왜 2027년까지의 상승 사이클이 시작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08:42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전기전자(Overweight): 예상보다 약한 수요 확인

링크: https://vo.la/NgMDuB

◆ 스마트폰 재고 부담으로 주문량 감소

글로벌 스마트폰의 24년 10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 증가한 1.14억대를 기록. 23년 10월 판매량도 전년동월대비 5%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기저 효과도 없었음. 월 판매량 1.14억대는 22년 1월 이후 최다 판매량이기 때문에 데이터 자체는 양호하다고 보는 것이 맞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향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외 테크 업체들이 감지하는 전방 산업 수요는 부진하다고 언급됨. 이는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판매량을 초과해 유통 채널 재고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스마트폰 고객사들이 이미 확보해 놓은 재고 역시 충분하기 때문일 것

중국은 광군절을 준비하는 10월 출하량이 전년동월대비 1% 감소했는데, 이는 Apple의 물량 감소 때문으로 중국 로컬 업체들 물량은 27% 증가한 바 있음. 광군절 기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9% 감소한 것으로 파악됨. 이 역시도 재고 부담의 확대로 귀결됨. 11~12월 스마트폰 업체들은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하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됨. 이는 부품 업체들 입장에서 주문량 감소를 의미

◆ 10~11월 한국 수출금액도 부진

한국 수출금액의 전년동월대비 증감폭도 부진함. 전자 제품 영향을 많이 받는 인쇄회로 기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폭은 10월 -6%, 11월 -12%로 8월 이후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음. 그래도 상반기에는 기저 효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바 있는데, 하반기에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폭 둔화, 역성장을 기록중. 세라믹 캐패시터는 10월 -4%, 11월 +12%를 시현해 상대적으로 견조했는데, 이는 전장 및 산업기기향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으로 추정

◆ 25년 상반기 수요 회복의 전제 조건은 재고 부담 축소

하나증권의 커버리지 업체들을 통해 파악한 24년 4분기 수요 분위기 역시 예상보다 약함. 24년 3분기 실적발표 이후에 24년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된 바 있음. 11월이 종료된 현재 시점에서 당초 전망보다 부진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어,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파악. 우호적인 환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필두로 PC 등의 수요 둔화로 인해 추가적인 실적 하향이 불가피할 전망

부진한 4분기와 더불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수요에 대한 반전 포인트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다만, 글로벌 스마트폰 재고는 9월을 정점으로 축소중이고, 중국 스마트폰 재고도 11월부터는 재고 축소를 겪을 것으로 예상됨. 채널재고 부담이 축소된 이후인 25년 2분기에는 고객사들의 주문이 재차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06:38


[CrediVille] 달갑지만은 않은 2+1(투플러스원)
국내크레딧 김상만(T.3771-7508)
https://bitly.cx/D98by
*하나증권 채권분석팀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


빠른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는 상황은 크레딧에 불리

- 지난주 신용스프레드는 혼조세. 공사채/은행채는 깜짝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로 단기구간은 크게 강세를 보인 반면 장기구간은 보합내지 약세. 여전채는 1년물은 강보합세였지만 2년이상은 약세. 한편, 회사채는 전반적인 약세. 정리하자면 롯데그룹 이슈에 따른 영향이 회사채/여전채에 제한적으로 작용. 기준금리 인하이벤트가 주 후반의 흐름을 강하게 이끎

- 한국은행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25bp 전격 인하. 크레딧채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시장금리 레벨이 어느 정도 이전 수준을 유지해주어야 함. 그래야만이 크레딧채권이 가지고 있는 역캐리부담을 덜 수 있음. 실제로 지난 10월 첫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었을때 회사채/여전채의 경우 기준금리와의 역전현상이 해소됨에 따라 가격부담을 해소. 그러나 이후 은행채/공사채의 경우 여전히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역캐리부담이 지속. 초우량물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전체 크레딧채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11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기국채금리 또한 20bp이상 하락함으로써 가격부담이 여전히 지속. 채권시장에는 향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기대(2+1: 기존 2번 + 내년 1번이상)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 같은 부담해소에 아직은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음

- 한편, 금번 금리인하는 크레딧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 경기둔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만큼 경제펀더멘털이 좋지않을 수 있는 가능성. 경제 내 하부주체인 기업들의 펀더멘털 또한 그 부정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물론 내년에 깜짝 안인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너무 앞서 반영할 필요는 없음
- 결론적으로 크게 대응전략을 바꿀만한 변수가 발생하였다고 보기는 어려움. 즉, 연간전망에서 제시한 대로 내년에도 연초효과가 기대되지만 예년에 비해 그 강도는 약할 수 밖에 없을 것

- 한편 롯데케미칼 이슈는 계열사 담보제공을 통한 신용보강을 통하여 적어도 금번 재무비율준수약정 관련 이슈는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간주하고 대응해도 무방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06:32


[Albemarle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판매량 증가세 지속'

자료링크 : https://bit.ly/3ZiisYv

3Q24 Review : 리튬 가격 하락으로 실적 부진

- 리튬 시장 글로벌 1위 기업 Albemarle의 3Q24 실적은 매출 13.6억달러(YoY -41%, QoQ -5%), 조정 EBITDA 2.1억달러(YoY -68%, QoQ -45%)로 부진했다. 리튬 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폭이 컸다.
- 리튬 비즈니스인 1) Energy Storage 부문(매출 비중 57%) 실적은 매출 7.7억달러(YoY -55%, QoQ -8%), 조정 EBITDA 1.4억달러(YoY -76%, QoQ -50%)로 부진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9kT LCE를 기록했으나,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 및 이익 감소했다. 2) Specialties(특수화학) 부문 실적은 매출 3.4억달러(YoY -3%, QoQ +2%), 조정 EBITDA 0.6억달러(YoY +22%, QoQ +4%) 기록했다. 3) Ketjen(촉매) 부문 실적은 매출 2.5억달러(YoY -6%, QoQ -8%), 조정 EBITDA 0.4억달러(YoY +134%, QoQ -6%) 기록했다.

리튬 가격 하락 불구, 판매량 증가로 2024년 가이던스 유지

- Albemarle은 3Q24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Energy Storage 부문 4Q24 판매량이 YoY, QoQ 모두 감소할 전망이라 밝혔는데, 이는 호주 케머톤 공장 일부 라인(Kemerton Train 2, 3, 4) 가동 중단에 따른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4분기 예상 마진은 원재료인 스포듀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매출원가 절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을 전망했다.
- 한편, 리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제시했던 2024년 전사 실적 가이던스(매출 55-62억달러, 조정 EBITDA 9-12억달러)가 유지되었는데, 이는 Energy Storage 부문 판매량 가이던스가 2Q24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대비 소폭 상향된데 기인한다(YoY +20-25%(기존: +10-20%)). 하반기 리튬 가격 가정은 기존 대비 소폭 낮아진 12-15달러/kg(기존: 15달러/kg)다.
- 이익 가이던스 역시 유지되었는데, Energy Storage 사업 부문의 Ramp-up, Talison JV 및 중국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 증가(YoY +20%), 리튬 장기 공급 계약에 따른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력 감축 등 비용 절감 목표 제시

- Albemarle은 최근 실적 발표 통해 현금 흐름과 운영 효율성 증대 위한 투자 지출 및 비용 절감 목표를 발표했다. 2025년 CAPEX는 2024년 대비 -50% 줄어든 8-9억달러를 집행할 예정이다. 총 비용은 다양한 원가 절감 프로젝트 통해 기존 계획보다 3억-4억달러 절감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공장 수율 향상해 약 1.5억달러를 줄이고, 전 세계 인력 중 6-7%를 감축해 고정비 약 1.5-2.5억달러를 줄일 예정이다).
- 2025년은 리튬 가격 횡보를 가정해도 판매량 +10% 이상 증가 기대할 수 있는 업황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리스크 부각으로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3 Dec, 05:51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로블록스 (
RBLX.US)
: 로블록스 도미넌스

리포트:
https://bit.ly/4ghVXJQ

■이정도 야망은 있어야


- 로블록스는 지난 9월 RDC(로블록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전체 게임 수익의 10%를 로블록스 생태계 내에서 발생, 분배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

- 글로벌 게임 시장을 1.800억달러(약 250조)로 추정하고 있으며 높은 트래픽을 바탕으로 현재 약 2.4% 수준인 점유율을 지속 확대시킬 계획. 현재 글로벌 게이머 수는 34억명이며, 로블록스는 DAU 10억명 확보를 목표

- 3분기 기준 DAU가 약 9천만명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먼 미래로 보이지만, 2018년 3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연평균 +38.2%라는 DAU 성장을 달성한 로블록스기에 내비칠 수 있는 야망

- 기존 시뮬레이션, 롤 플레이, 액션 장르 게임의 강점을 강화하면서 스포츠, 슈팅, 오픈월드 RPG와 같은 장르를 2~3배 확장하여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계획


■3Q24 Re: 가이던스, 컨센서스 모두 상회

- 3분기 매출액은 9억 1,900만달러(+29%YoY)로 기존 가이던스였던 8억 6,000만~8억 8,500만달러를 상회. 부킹액(Robux 판매액) 역시 11억 2,900만달러(+34%YoY)로 가이던스 10억~10억 2,500만달러 범위를 초과. 매 분기 최고치를 갱신하는 트래픽에 기인

- 3분기 기준 DAU는 8,890만명(+27%YoY). 게임 플레이 타임은 207억시간(+29%YoY). 게이머 수, 플레이 타임의 동반 상승이 곧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습

-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액 35억 4,900만~35억 7,400만달러(+27%~+28%YoY), 부킹액 43억 4,300만~43억 6,800만달러(+23%YoY~+24%YoY)로 소폭 상향 조정

- 연간 20% 이상 성장이라는 목표를 지속 상회하고 있으며, 2025년 이후에도 지속 달성을 기대


■대체재가 없는 AI 게임. 지배력 확대 예상

- 로블록스는 2023년부터 로블록스 스튜디오 내에 프롬프트로 개별 에셋을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 또한 RDC에서 3D 기초 모델과 오픈소스 3D AI 생성 모델을 발표

- UGC 창작의 허들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고 다양한 유저들이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전통 게임 개발사에서도 로블록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음. 단순한 게임이 아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현재, 글로벌에서 로블록스의 대체재는 없음

- 글로벌 전체 게이머들의 수, 전체 플레이 타임 성장이 둔화된 와중에도 로블록스는 가파르게 게이머와 그들의 시간을 확보

- 2023년 기준 출시 6년이 지난 게임의 PC/콘솔 플레이 타임 점유율은 61%이며 상위 5개 게임(포트나이트, 로블록스, 리그오브레전드, 마인크래프트, GTA5)의 점유율은 27%. 이러한 추세는 2024년, 2025년 더욱 두드러져 로블록스를 포함한 기존 메인 게임들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하나증권 리서치

02 Dec, 23:38


[New K-ETF] KOSPI200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419vbzc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ETF(12/3):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

- KOSPI200 지수를 매수하는 동시에 KOSPI200 위클리 콜옵션을 일부만 매도하여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취하는 타겟 커버드콜 형태의 ETF. 처음으로 국내 주식/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타겟 커버드콜 ETF 종목

- KOSPI200 포트폴리오 NAV를 기준으로, 연 15%(월 1.25%)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한 수준에서 주기적으로 콜 옵션 매도 포지션을 구축. KOSPI200 지수의 배당수익률이 연 2% 내외에서 유지되고 있는 만큼, ‘KODEX 200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ETF’는 합산 수익률 기준 연 17%(월: 1.41%) 가량의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 옵션 매도 프리미엄 레벨 변화에 따라 전체 ETF 포트폴리오에서 커버드콜 포지션이 차지하는 비중도 변동. 올해의 KOSPI200 지수를 기준으로 대략 포트폴리오의 70%~80%는 지수 상승을 추종하는 형태의 전략 구성. KOSPI200 콜옵션은 더 높은 분배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위클리 옵션이 활용

- 국내 주식 포지션(KOSPI200)에서 발생한 분배금 수익은 15.4%의 세율로 과세가 되지만, KOSPI200 콜옵션 매도를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 대상 수익이기 때문에 투자 주체에 따라 절세 효과도 취할 수 있는 종목. 매월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2 Dec, 23:22


Hana Global Guru Eye(24.12.03)

[12월 3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9nlbEr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글로벌 ETF Weekly] ETF 트렌드 & 포트폴리오: 확률 높은 키워드의 활용 [박승진]
: https://bit.ly/4g4Q5nu

2. [자산배분 Weekly] 국경을 넘는 프랑스 불안과 경험이 주는 트럼프 신뢰 [이영주]
: https://bit.ly/49kmrsa

하나증권 리서치

02 Dec, 11:48


글로벌 친환경차/2차전지 Monthly (2024년 10월)

[하나증권 Analyst 자동차 송선재/2차전지 김현수]

전기차 판매
- 글로벌: 175.5만대(+38% (YoY))
- 미국: 13.6만대(+11%, 비중 10.3%)
- 중국: 119.5만대(+55%, 비중 52.4%)
- 유럽: 26.6만대(+2%, 비중 25.5%)
- 한국: 0.9만대(-12%, 비중 6.1%)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 합산 친환경차 11.83만대(+5%, 비중 19.4%)
- 전기차 4.21만대(-8%, 비중 6.9%)
- 수소차 350대
- 전용모델: 아이오닉5 출하량 0.76만대, 아이오닉6 출하량 0.14만대, EV6 출하량 0.22만대, EV9 출하량 0.11만대

2차전지 현황
- 10월 배터리 출하량 86.9GWh(+36% (YoY))
- CATL +38%, BYD +55%, LGES +20%, CALB +14%, SK on +20%, Panasonic -17%, 삼성SDI -23%
- 리튬/니켈/코발트/망간/구리/알루미늄/LiPF6 가격 10월 +1%/+4%/+1%/-4%/+3%/+6%/+2%(MoM), 11월 +5%/-6%/+1%/+0%/-1%/-5%/+2%(MoM)

시사점(2차전지)
-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0월까지 누적 배터리 출하량은 LGES +6%, 삼성SDI +2%, SKon +10%로 증가세 지속. 큰 폭의 증가는 아니지만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감소(LGES -25%)는 상당 부분 판가 하락에 기인
- 최근 리튬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횡보하는 것 감안하면, 2025년 판가는 현 수준 대비 하락폭 크지 않을 전망. 이 과정에서 Q 증가세 지속되며, 2025년은 매출 증가세 회복할 전망
- 다만, 유럽 내에서의 시장 점유율 하락세 감안(LGES 2023년 37%, 2024년 31%)할 때, 내년 가파른 매출 반등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렵다고 판단. 올해보다 상황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나 적정 밴드 내에서의 트레이딩 기회 활용만을 권고

전문: https://vo.la/APlpEn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02 Dec, 11:47


자동차(Overweight): 2024년 11월 완성차 도매판매: 현대차/기아 -4%/+1%
[하나증권 Analyst 자동차 송선재]

1. 현대차
- 글로벌 도매판매 35.6만대 (-4% YoY)
- 내수 6.3만대(-12% YoY), 해외 29.3만대 (-2% YoY)
- 제네시스 내수 도매판매 1.1만대(+1%)

2. 기아
- 글로벌 도매판매 26.2만대 (+1% YoY)
- 내수 4.8만대 (-4% YoY), 해외 21.4만대 (+2% YoY)

3. 주요 특징과 시사점: 11월 누적 판매 2%/1% (YoY) 감소
① 11월 판매동향 평가: 현대차/기아의 11월 글로벌 합산 도매판매는 2% (YoY) 감소했다. 내수가 9% (YoY) 감소했고, 해외판매(비중 82.0%)는 전년과 유사했다. 한편, 11월 누적 현대차/기아의 도매판매는 380.9만대/284.7만대로 2%/1% (YoY) 감소했는데, 과거 3년 평균인 366.8만대/270.1만대보다는 4%/5% 많은 수준이다.
② 연간 목표대비 달성률은 90%/89%: 현대차/기아의 2024년 도매판매 목표는 각각 0.7%/3.8% 증가한 424.3만대/320.0만대이다. 11월 누적으로 계절성을 감안한 달성률은 89.8%/89.0%이고, 이는 과거 3년 평균 달성률 91.3%/92.5%와 6년 평균 달성률 91.0%/96.1%를 하회하고 있는 것이다.
③ 주가 영향: 현대차/기아의 10월~11월 판매증가율은 -1.7%/+1.9% (YoY)로 하나증권의 4분기 추정치인 -2%/+4% (YoY) 범위 이내에 있다. 누적 판매가 1.7%/0.9% (YoY) 감소하면서 성장 모멘텀이 낮다는 점은 아쉽지만, 현재 주가에서는 P/E 4배 전후의 낮은 Valuation을 보이고 있고, 연간 5% 후반~6% 후반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는 박스권 하단이라는 판단이다. 2025년 1월까지는 특별 주주환원, 2~3월은 배당, 4월 이후로는 자기주식 매입 등으로 이어지는 주주환원 모멘텀이 주가의 상승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문: https://vo.la/YWVAMJ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02 Dec, 08:41


[Global ETF] 확률 높은 키워드의 활용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4g4Q5nu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이번 주에는 11월 ISM 제조업/서비스업, 고용 보고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 블랙아웃 기간 진입 앞두고 파월의장의 연설 내용도 함께 살펴볼 필요. 연착륙 시나리오가 안착되어 있는 만큼 금리 변화에 의한 증시 영향력은 약화되어 있으나, 정권 교체 앞두고 방향성에 대한 힌트가 반영될 수 있기 때문. 정책 여력 확보 필요성을 명분으로 오히려 예상보다 빠른 인하 가능성 존재

- ISM보고서의 경우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제조업 반등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시점. 다수의 기업들이 대선에 의한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신규 주문 혹은 투자 등 의사결정에 소극적이었으나, 선거 결과 확인 이후 변화한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 염두. Red Sweep과 트럼프 2기 내각의 조합은 감세와 규제 완화 등 친기업 정책 기대 바탕의 의사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는 판단 배경. 베이지북 내용도 경기 판단 상향 가능성

- ETF 투자전략 수립 관점에서는 역시 연말소비 시즌과 제조업 반등 가능성,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에 주목할 필요. 가격민감도가 높아진 가계의 연말 시즌 활용이 집중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낮아진 금리와 유가 영향도 소비에 긍정적 모멘텀. 제조업은 리쇼어링과 인프라 바탕의 정책 기대도 가능한 섹터. 바이든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정책은 반도체 주가(SMH/SOXX)의 단기 모멘텀 기대 가능 요인. XLY/VCR, IBUY/ONLN, XLI/PAVE, IGV 등의 ETF들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 대응이 유효한 시기로 판단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2 Dec, 08:03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2/3
건설 Weekly - 예상보다 빨랐던 금리 하락

보고서: https://bit.ly/3ZvWBhg

이번 주 미국도, 국내도 금리 하락이 빨랐습니다. 미국은 15bp 하락, 국내는 20bp 하락했죠. 국내의 경우 11월 금통위(11/28)에서 25bp 인하한 영향인데요. 그 배경은 25~26년 수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보는데요. 금리 인하 영향이 당장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적겠지만(가산금리 인상을 통한 가계부채 관리), 중장기적으로는 유동성 증가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부동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 바닥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매크로의 변화는 주택주의 매수시점을 고민하게 하죠(금리인하 수혜주?).

. 전주 건설업 코스피 대비 3.1%p 상회(기관 매수, 외인 매도)
. 주간APT매매수급동향 -0.20p(3주, 93.30)
. 주간APT매매가(연속): 전국 -0.01%(2주), 수도권 +0.02%(28주), 서울 +0.05%(36주), 지방 -0.05%(27주)
. 주간APT전세가(연속): 전국 +0.01%(43주), 수도권 +0.02%(75주), 서울 +0.02%(80주), 지방 +0.01%(4주)
. 수도권 전세 상승 둔화, 지방 전세 소폭 상승 지속
. 전주 청약결과: 8건(서울당산/노원, 경기평택/안양/화성, 대구, 충남천안, 전북전주). 서울당산 높은 경쟁률 기록, 서울노원 대형평수 미달. 대구, 평택 크게 미달
. 이번주 청약예정: 3건(인천, 서울금천/등촌)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01 Dec, 23:15


Hana Global Guru Eye(24.12.02)

[12월 2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cx/KbNKR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12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될듯 말듯 [이재만]
: https://bitly.cx/Smgs

2. [12월 중국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중국, 다섯가지 투자아이디어 [김경환]
: https://bitly.cx/fauu2

하나증권 리서치

01 Dec, 23:12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산배분 Weekly] 국경을 넘는 프랑스 불안과 경험이 주는 트럼프 신뢰 (11/25~11/29)

◆ 또 한 번 고개 든 유로존 경제 우려
- 11월 유로존 PMI 48.1로 재차 하락. 3Q GDP 성장률 상승하면서 유로존 경제에 대한 긴장 다소 완화되었으나 4Q 정체 가능성 시사. 제조/서비스업 모두 신규 사업 확장 둔화. 해외 수요 약세에 따른 수출 주문 감소 영향

◆ 독일 정치 및 경제 여건 최악이지만, 상대적으로 프랑스 대비 양호
- 독일, 구조적 부실과 경제 둔화에 정치적 분란 겹쳐져
- 프랑스, 올림픽 효과 이후 경제 성장 동력 위협 받는 형국. 4Q 경제 위축 가능성 시사
- 유럽 경기 침체 주범이었던 독일은 필요시 활용가능한 재정 여력 프랑스 대비 여유로워

◆ 프랑스/독일 국채 금리 스프레드 급등. 국경을 넘어 미국에도 영향을 주는 프랑스 정치 불안
- 프/독 스프레드 12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최고치. 프랑스 총리의 긴축 예산안에 의회 반발. 7월 조기 총선 이후 두 달 만에 재차 붕괴 가능성 거론되면 정치 불안 최고조. 프랑스 국채 수요가 미국과 독일로 일부 이동하면서 미 금리 상승 압력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

◆ 시장은 트럼프의 첫 번째 무역 전쟁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해 불법이민과 마약 유입 막지 못하면 전면 관세 부과 경고. 시장은 신뢰 형성하는 반응이나, 취임 전까지 실행 여부 확실치 않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

◆시장이 보여주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신뢰
1) 트럼프 친시장 성향 신뢰 ▷ 금융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정책을 취임 전부터 무리하게 단행하지는 않을 것
2) 트럼프 정책은 우선순위가 있었음(1기: 당근 먼저&분위기 UP ▷ 채찍 & 분위기 DOWM)
3) 2018년 금융시장 불안(증시 약세 및 달러 강세) 이유가 전적으로 무역 마찰 탓은 아님을 기억해야


◆ 크레딧 주간 동향
1) 미국 10년물 4.401% (-3.9bp) / 독일 10년물 2.086% (-15.5bp)

2) 미국 IG 스프레드 77.3bp (+0.1bp)
- 추수감사절 연휴 매출 증가 예상 속 소매업 강세. 가격 민감도 높아진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큰 가격 할인에 강한 수요 보일 전망
- AI 산업 성장으로 등 전력 수요 증가하면서 미 IG 유틸리티 기업들의 자본 지출 확대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채권을 통한 자본 조달 활발. HY 수준의 높은 금리에 시장 수요 지속 증가 예상

3) 미국 HY 스프레드 264.8bp (+7.2bp)
- 스콧 베센트 CEO의 미 재무장관 지명 소식에 시장금리 급락한 가운데 강한 축소세 진행되었던 HY 스프레드는 조정 흐름. 베센트 지명자의 점진적 관세 도입과 재정적자 축소 주장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여김

자료: https://bit.ly/49kmrsa
채널: https://t.me/hanaallocation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1 Dec, 10:25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2월 첫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네거티브 요인 발생에도 방어주 매력 부각


은행주 전주에도 소폭 초과상승. 민생금융 지원 방안 검토 등 네거티브 요인 발생에도 방어주 매력이 부각되었기 때문

- 전주 은행주는 1.5% 하락했지만 KOSPI 하락률 1.8%에 비해서는 소폭 초과상승. 11월 한은 금통위에서 예상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금융당국이 올해에도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네거티브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KOSPI를 초과상승한 이유는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었기 때문.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감소해 경기 우려가 커졌고, 일본은행 총재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또다시 확산되면서 경기방어주와 배당주 등 방어주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 전전주 소폭이기는 하지만 모처럼 국내 은행주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지난주에는 다시 770억원 순매도로 전환했고, 국내 기관은 은행주를 810억원 순매수. 외국인의 순매도는 신한지주에 주로 집중되었고, 반면 은행 전반의 외국인 매도 속에서도 BNK금융을 190억원 순매수한 점은 특징적인 요인. 국내 기관들이 은행주 순매수 기조 하에서도 JB금융을 250억원을 순매도한 점 또한 다소 특이했던 요인


특징주는 BNK금융. 롱머니로 추정되는 외국인 순매수 대규모 유입. 반면 신한지주는 외국인 대량 매도로 주가가 부진

- 전주 특징주는 BNK금융과 JB금융, DGB금융으로 대형은행들의 주가 하락 속에서도 큰폭으로 상승. KOSPI 주가 조정 양상이 지속되면서 BNK금융과 DGB금융은 절대적으로 낮은 multiple에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되었기 때문. 환율 상승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요인이 없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특히 BNK금융은 지난주에만 외국인이 190억원이나 순매수했는데 매수 주체는 외국인 롱머니로 추정. 외국인 롱머니는 지분 확대를 결정하면 일정 지분을 채울때까지 계속 매수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수급상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반면 신한지주는 외국인이 1,000억원 가량 큰폭으로 매도하며 지난주에만 주가가 4.8% 하락해 은행주 중에서 가장 부진


민생금융 추가 지원의 주가 영향은 과거보다는 적을 듯. 외국인 스탠스가 관건인데 대규모 순매도 전환 조짐 없는 상황

-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올해도 은행권에 수조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도. 구체적인 방법과 규모는 아직 미확정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정부와 정치권에서 민생 행보를 최우선순위로 삼고 있어 올해도 은행권의 민생금융 지원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의 1.8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추정. 최근 시중금리가 큰폭 하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비이자이익 개선 요인이 이를 일부 상쇄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적과 센티멘트에는 아무래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음. 다만 밸류업 이후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큰폭 개선된 점을 감안하면 주가 영향은 과거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임

- 규제리스크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스탠스가 관건인데 이슈 발생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순매도 전환 조짐은 아직 없는 상황. 상기 요인이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는데 장애물이 될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사일텐데 소폭의 자본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대형금융지주사 기준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CET 1 비율 13%를 지키기 위한 은행들의 필사의 노력이 예상되고, 결과적으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


시장대비 초과상승세 이어질 가능성 높음. 자본비율 크게 취약하지 않은데도 상승 폭 적었던 종목에 선별적 관심 확대

- 한은이 기준금리를 2개월 연속 인하하는 등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수출주 센티멘트 악화, 여기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 계속 발생하면서 방어주들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

- 은행주들이 올해 주가가 상당폭 상승했고, 민생금융 지원 등의 규제 이슈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배당매력과 은행 주주환원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대비 초과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업종내 주도주 대비 자본비율이 크게 취약하지 않은데도 주가 상승 폭이 적었던 종목들에 대한 선별적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BNK금융(매수/TP 14,000원)을 제시


리포트 ☞ https://bit.ly/3VjYPxN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01 Dec, 10:24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jUnagC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블랙프라이데이 판매액 증가

■ 리뷰 및 업데이트: 한국은 다시 하락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2주 연속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4주 연속 순매도하며 1.8% 하락했음. 전기전자 대형주 주가는 모두 하락했고, LG이노텍이 지수대비 하락폭이 작았음. LG이노텍은 경쟁 관계로 인해 어려운 구간을 보내고 있는데, 연초 이후 주가 하락폭이 32.4%에 달해 추가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삼성전기는 11월 디램 가격의 하락폭 확대로 인해 PC 부진, 중국 스마트폰 채널 재고 확대 등이 주가 하락의 주요인으로 판단. 다만, 올해 누적 실적대비 주가는 낮은 수준으로 보여짐. LG전자의 주가 하락폭이 3.9%로 가장 컸는데, 지난 1개월간 주가는 1.9% 하락해 코스피대비 선방은 지속되고 있음. 방어주 역할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

코스닥은 개인이 2주 연속 순매수, 기관이 한 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이 3주 연속 순매도하며 0.2% 상승.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들 중에서는 비에이치만 주가가 상승. 비에이치는 2주 연속 주가가 상승해 지난 1개월 및 연초 이후 주가 하락률이 가장 적은 업체가 되었음. 아이패드의 OLED 채택률 확대, 아이폰 폴더블 가능성 등의 중장기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2024년 및 2025년 PER 5.1배, 4.7배로 극심함 저평가였음. 최근에 폴더블 서플라이체인 구축설이 돌았던 것이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판단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대체로 부진했음. Apple 주가는 3.3% 상승했는데, AI 서비스 개시 이후 주가는 회복되는 모습임. 연내 남은 이벤트는 미국 외 영어권 국가향 AI 서비스 확대인데, 이와 관련된 주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Dell과 HP의 주가 낙폭이 각각 11.5%, 7.1%로 큰 편이었음. Dell의 실적 발표에서 PC 시장 회복 우려가 대두되었기 때문으로 파악. Xiaomi 주가는 2.8% 하락해 한 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음.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가 양호했기 때문에 숨 고르기 구간으로 진입했다는 판단. 트럼프 당선 직후에 관련 수혜 업종 랠리가 진행되었고, 이후 글로벌 증시는 관세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을 대변하는 모습

■ 전망 및 전략: 저평가 종목과 AI 희소성에 주목

연내 투자전략 수립이 만만치 않음. 매년 이 시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형성되기 쉬운 기간은 아님. 다만, 올해는 메모리 업황의 부진과 스마트폰, PC 등의 수요 부진까지 확인되고 있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됨. 다만,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4분기 부진한 실적이 공유되었음. 2025년 실적 눈높이의 하향 조정과 함께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해 하나증권 커버리지 모든 종목이 역대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위치해 있음. 실적 하향 이후에도 확실한 저평가 종목 또는 AI 관련 수혜 가능한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 투자로 버텨야 함

블랙프라이데이 전체 소비는 전년대비 3.4% 증가했음. 매장 판매는 0.7% 증가에 불과했는데, 온라인 판매액이 전년대비 10.2% 증가하며 견인했음. LG전자 입장에서는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 아울러 내년 상반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방어주 전략 역시 유효하다고 판단

스마트폰 채널 재고 부담 및 PC 부진 등으로 인해 삼성전기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잃었음. 4분기 실적 또한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부진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움. 다만, AI 관련 실적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PBR 1.0배로 역사적 최하단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비중확대를 고민할 만한 주가 수준이라 판단

Apple 관련 서플라이체인 투자 전략은 업종 내 유효한 투자 아이디어임. AI 서비스 확대 자체도 관전 포인트이고, 그로 인한 판매량 변화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에서 경쟁사 진입에 의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을 겪고 있음. 다만,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경쟁 관계 변화 등을 업데이트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야 함
비에이치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투자처임. 실적은 견조하고, 경쟁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아울러 아이패드 및 폴더블 관련 중장기 모멘텀도 건재함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일반 DRAM 가격 하락 소식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중. 연말 재고조정으로 부진한 4분기,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를 감안하면 실적 회복 시기도 멀게 느껴짐. 다만, 이를 주가가 선반영한 상황임은 확실함. 대덕전자는 AI 관련 모멘텀 발생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음. 해성디에스의 PER은 6.8배 수준에 불과해 확실한 저평가 영역임.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

■ 일정 및 예정: 한국 11월 수출액 잠정치
1일에 한국 11월 수출액 잠정치가 확인되었음. MLCC, 기판, 카메라모듈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2% 증가, 12% 감소, 14% 감소했음. 전체적인 테크 수요 둔화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임. 다만, MLCC는 전장 및 AI향 수혜로 견조한 수출액이 확인되었음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1 Dec, 10:22


[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Green transition과 Chinese transition'

자료링크 : https://bit.ly/4fSaigf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급격한 디레이팅 우려는 제한적

- 유럽과 미국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에너지 안보다.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시대의 기초 자산인 배터리와 그 구성물질인 광물에 대해 중국이 갖고 있는 강력한 패권은 서구권의 에너지 안보를 위협한다. 이 구도가 그대로 유지된 상태에서 급격한 에너지 전환을 이행할 경우, 지난 80여년간 에너지 문제로 큰 목소리를 내온 중동과 러시아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 안보 강국이 탄생한다. 유럽과 미국은 'Green transition' 이 자칫 'Chinese transition'이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천연가스 리스크 및 급격한 전력 가격 상승을 최근까지 경험한 유럽과 미국 입장에서 에너지 안보는 에너지 전환보다 우선하는 문제다.

- 따라서, 이들의 중국 배터리 및 광물 공급망 의존도 완화 정책은 지속 추진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의 전기차 관련 정책은 단순히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춰야 보조금이 지급되는 방향으로, 유럽 역시 중국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완화될 때 정책 지원 가능한 방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 다만, 이러한 정책이 당분간은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늦추게 하는 요인임을 염두에 둬야한다. 유럽 신임 집행위원회는 12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100일 내 친환경 정책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인데, 상기한 에너지 안보 리스크 및 최근 유럽 자동차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고려할 때, 탄소 배출 규제 등 친환경 관련 정책의 속도조절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트럼프를 선택한 미국은 이미 이와 관련한 정책 기조 전환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 한국 배터리 섹터의 Valuation factor에 영향을 주는 친환경 정책은 상기한 것처럼 두가지 변수로 인한 하방 요인와 지지 요인이 모두 존재한다. 친환경 정책 속도조절은 디레이팅을 촉발하는 요인이나, 중국 공급망 의존도 완화 기조는 디레이팅을 방어하는 요인이다. 최근 트럼프 리스크로 급격한 배터리 디레이팅 우려 제기되고 있으나, China 디커플링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가파른 멀티플 디레이팅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한다.

- 한편, 2025년의 실적 Factor는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BEV 기준 각각 성장률 +6%, -3% 불과한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저가 전기차 출시 힘입어 2025년에는 +10%대 성장률 회복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가파른 성장률 회복은 아니겠으나 올해보다 상황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 종합하면, 실적 Factor의 완만한 개선, Valuation Factor의 디레이팅 방어 국면 전개됨에 따라, 2025년은 올해보다 기회요인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추세적인 반등과 대대적인 주가 상승의 시작점이라고 볼만한 상황이 아님도 분명하다. 연중 추세적 하락을 보이던 올해와 달리, 2025년은 박스권 내에서 밴드 트레이딩 기회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Car :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중국 관세 인상

- Tesla 주가는 -2.1% 하락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Rivian 주가는 미국 정부의 대출 승인 소식으로 +19.4% 상승, Lucid 주가 또한 +3.8% 상승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Xpeng -7.4%, Li Auto +6.3%, Nio -7.4%).

- 트럼프 당선인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 중국산 모든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다.

-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없애도 캘리포니아는 과거 친환경차 환급 제도를 재도입해 전기차 구매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에 대한 연방 보조금이 폐지될 경우 테슬라를 제외한 전기차에만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 EU의 자동차 CO2 규제 및 벌금 완화를 요구하는 국가가 7개(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로 확대됐다.

- 독일 언론은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문제를 두고 EU와 중국간 논의가 어느정도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 Rivian은 조지아 공장 건설을 위한 최대 66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미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해당 공장은 2028년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Stellantis는 내연기관 차량을 제조하는 루턴 공장을 폐쇄한다. 한편, Stellantis는 'Fiat 500 EV' 수요 감소로 12월 한달간 토리노 공장 생산 중단할 예정이다.

- 현대차는 기아에 SK on 배터리 물량 우선공급권 일부 매각 공시했으며, 거래금액은 1,151억원으로 12월 중 매각 진행 예정이다.

- BYD는 ’25년 주행거리 연장한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 예정이다.

- SAIC와 VW은 합작 기간을 2040년까지 연장했으며, 2030년 이전까지 18개의 신규 모델 발표할 예정이다.

Cell : 한국, 배터리 산업 R&D 지원 확대 계획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한 주간 -5.3% 하락했고(삼성SDI -5.4%, LGES -5.8%, SK이노베이션 -2.6%), 코스피 대비 -3.5%p Under-perform했다.

- 체코 언론은 5년 후 삼성이 체코 동부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삼성SDI는 이에 대해 신규 투자 지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한국 정부는 배터리 산업에 ‘28년까지 1,172억원을 투자하는 등 R&D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 SK이노베이션은 BlueOval SK(SK on·Ford 합작사)의 첨단기술차량제조 대출에 대해 약 48억달러 규모 채무보증 제공 결의 공시했다.

Material/Equipment : 호주, 핵심광물 인센티브 도입 예정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3.7%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포스코퓨처엠 -3.4%, 에코프로비엠 -0.1%, 엘앤에프 -6.1%).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Beijing Easpring -1.3%, Guangzhou Tinci +3.8%, Yunnan Energy -4.1%).

- 호주 정부는 핵심 광물 가공·정제 비용의 10% 세제 인센티브를 2028년 6월부터 2039/40 회계연도까지 시행하는 법안 도입 발표했으며, 편성 예산은 약 6.4조원이다.

- 호주 Novonix는 PowerCo와 합성흑연 3.2만톤 공급계약(계약기간: ‘27년-’31년)을 체결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약 1,79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했다.

-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Ark Energy'는 ESS 배터리를 포함 시스템 통합 패키지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를 선정했으며, 호주 NSW에서 ’25년 3분기부터 ESS 시설 건설 착수한다.

-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삼성SDI와의 약 2,057억원 규모의 전구체 공급 계약(계약기간: ’24년 9월 1일-‘25년 6월 30일) 체결 공시했다.

- 엔켐은 AESC로부터 중국 어얼둬쓰 공장의 ESS LFP 전해액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용 배터리 물량의 70%의 해당하는 전해액을 공급 예정이다.

- 포스코홀딩스는 광양 2공장 준공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0%), 니켈(+1.2%), 코발트(+0.0%), 망간(+0.0%), 알루미늄(-0.4%), 구리(-0.2%), LiPF6(+2.0%)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4.2%), 니켈(+0.3%), 코발트(-4.1%), 망간(-7.8%), 알루미늄(+8.8%), 구리(+1.3%), LiPF6(-2.0%)다.

- 11월 4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103.5유로/MWh로 WoW -0.7% 하락했다. 11월 전력 가격 평균은 96.2유로/MWh로 MoM +11.9% 상승했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1 Dec, 09:21


[BNK금융(13893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BNK금융(매수/TP: 14,000원 - 상향) : 외국인 롱머니가 돌아온다. 은행업종 최선호주 유지


타행들과는 다른 집중적인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 multiple 재평가의 계기 될 것

- BNK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12% 상향. 목표가 상향 배경은 양호한 자본비율 유지 가능성과 큰폭의 주주환원율 상향 기대 등을 반영해 그동안 할증적용해왔던 자기자본비용률을 일부 완화해 multiple을 상향했기 때문

- 한때 60%를 상회하고 2020년초만 해도 50%를 웃돌던 BNK금융의 외국인지분율은 2020년 11월 MSCI 편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작년말에는 34.1%까지 급락. 이러한 현상은 과거 5% 이상 주요 주주였던 에버딘, 해리스, 피델리티와 블랙록 등 외국인 롱머니의 이탈이 결정적으로 작용

- 그러나 올해들어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현재 지분율이 39.2%로 연초 이후 5%p 넘게 상승했고, 특히 지난 11월 20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세는 동사의 펀더멘털 개선과 경영전략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외국인 롱머니인 것으로 추정. 동기간 타행들에 대해서는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난 반면 동사에만 집중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

- 외국인 롱머니의 재유입은 단순한 수급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수익성 대비 과도하게 할인거래되고 있는 동사의 낮은 multiple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 BNK금융을 하나금융과 더불어 2025년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


외화자산 비중 적어 환율 상승 영향 거의 없음. 4분기에도 양호한 CET 1 비율 예상

- 동사의 3분기 CET 1 비율은 12.3%로 1분기 중 12%를 달성한 이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4분기에도 12.3% 내외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 물론 4분기에는 기말배당 등으로 약 15~20bp 내외의 하락 요인이 발생하지만 동사는 외화자산 비중이 매우 적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CET 1 비율 하락 요인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 및 RWA 관리 등으로 배당 관련 하락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약 700억원 내외의 PF 추가 충당금 적립 가정 등에도 우리는 BNK금융의 4분기 순익을 약 1,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중간배당 제외 기말 DPS를 480원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예상 기말배당수익률 약 4.5%), 최근 언론에 은행권 민생금융 추가 지원 방안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어 이에 따른 은행권 전반의 실적 불확실성은 다소 커지고 있는 상황임. 참고로 지난해 BNK금융은 민생금융으로 830억원을 지원했고 이를 당해 실적에 모두 반영


자본비율 개선시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충분히 가능. 주식수 감소 폭 가장 클 것

- 동사의 2023년 총주주환원율은 28.2%였고, 올해는 31.3% 예상. 따라서 대형은행 목표치와 동일한 2027년 50% 달성 목표가 다소 공격적이라는 시각들이 많은 편. 그러나 주주환원에 소요되는 필요 CET 1 규모를 감안시 12.5% 수준만 유지된다면 50% 달성은 충분히 가능

- 총주주환원율이 50%로 상향될 경우 낮은 PBR로 인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시가총액대비 5.7%에 달하면서(2025년 총주주환원율 50% 가정시) 동일 기준 하에서 은행 중 주식수가 가장 큰폭으로 감소.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품절주로 인식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


리포트 ☞ https://bit.ly/3ZtHCVh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01 Dec, 08:20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트럼프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영향

보고서: https://bit.ly/4gf16CK


[총평]
정제마진은 WoW -0.6$ 하락, 석유화학 시황은 혼조입니다. Top Picks는 S-Oil, 유니드, 롯데정밀화학, 금호석유 입니다.


[트럼프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영향]
트럼프는 취임 후 캐나다/멕시코산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


미국은 Shale Boom 이후 중질고유황 원유인 사우디/멕시코산 원유 수입량 큰 폭 감소. 그러나 여전히 중서부 및 텍사스 등 일부 정제설비는 고유황중질유를 필요로 하기에, 캐나다 오일샌드에서 생산되는 WCS(Western Canadian Select)는 미국-캐나다를 잇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입 지속 중. 2024년 8월 누적 기준 미국 원유 수입 중 캐나다/멕시코산 비중은 각각 61%/7.2%로 합산 약 70%이며 미국 전체 정제처리량의 약 30%


캐나다/멕시코산 고유황중질유에 대한 관세 부과는 당장 Midwest/Gulf Coast 정유업체의 원가구조를 악화시키고 휘발유 가격 상승을 유발. 트럼프는 단기적으로 사우디의 감산 완화를 통해 현재 5%에 불과한 미국 정유사의 사우디 원유 수입 비중을 늘리도록 유도하고 이를 정치적 카드로 활용할 수 있음


2024년 9월 한국 GS칼텍스와 일본 ENEOS는 브렌트 대비 5~6$/bbl 할인된 가격으로 캐나다 원유 도입 시작. 실제, 2024년 5월 TMX 파이프라인 완공 이후 미국/아시아향 수출 증가로 캐나다의 해상 원유 수출량은 2024년 +65% 증가. 아시아 업체의 테스트 완료 이후 캐나다 원유 수출 물량은 라틴 아메리카/중동산 중질유와 경쟁해야. 운송비 등을 감안할 때, 캐나다 원유는 큰 폭 할인율이 적용되어 거래될 것. 사우디 증산 완화와 캐나다산 중질유 수출 확대 등으로 아시아 OSP 하향 가능성 높아져


캐나다는 염화칼륨 생산량 글로벌 No.1이며, 전 세계 수출량의 68% 차지. 미국은 염화칼륨 약 90%를 캐나다에서 수입.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미국 칼륨비료 및 원료 전반 상승 예상. 아시아 업체는 캐나다산 염화칼륨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조달해 비싼 가격에 미국 시장에 판매할 수 있을 듯


결론: 트럼프는 사우디의 M/S 확대를 지원하며 유가 안정화를 계획 중. 아시아 정유사 & 아시아 칼륨/미국 질소 비료체인 수혜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23:19


Hana Global Guru Eye(24.11.28)

[11월 28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cx/d7NiYd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자산배분의 창(窓)] 트럼프 세금 전략에 숨겨진 야심 들여다보기
: https://bitly.cx/wc37

2. [2차전지] Northvolt 파산과 한국 배터리 업계 영향
: https://bitly.cx/sGZ7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21:56


[자산배분의 창(窓)] 트럼프 세금 전략에 숨겨진 야심 들여다보기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료: https://bit.ly/4g7Pj8Y
채널: https://t.me/hanaallocation

1. 법인세 인하의 목적은 2기와 1기가 분명 다르다
- 트럼프 2기 법인세 인하 공약 자체는 1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 단, 숨겨진 의도나 목적은 예상 밖일 가능성. 국내 기업 수익 증가를 넘어 기업 미래 이익 반출까지 합리적으로 통제하려는 목적일 지도


2. 미국의 15% 법인세율은 유럽 저세율 국가들에 대한 잠재적 도전일 것
- 아일랜드(12.5%), 키프로스(12.5%), 룩셈부르크(실효세율 0~12%) 등은 낮은 법인세율을 통해 자국 경제 성장 전략으로 활용. 다국적 기업들은 유럽 헤드쿼터를 위 국가들에 두면서 낮은 세율을 활용

- 단, 위 국가들은 다국적 기업 의존도 높은 만큼 세수 축소에 취약. 기업 이탈, 이익 이전에 따른 신규 투자 둔화는 국가 재정에 부담 되며, 공공 서비스, 인프라 등 경제 개발 진행에 부정적 영향. 미국 법인세 공약은 향후 위 국가들과의 잠재적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세무 지형도에 변화 줄 가능성 높음


3. 세율 외 기업 유치에 최적화된 산업 생태계 구축 또한 중요 강점이 될 것
- 다행히 세제가 기업 입지를 결정하는 유일 조건은 아님. 규제 안정성, 숙련 노동력, 인프라, 시장 규모 등도 기업 의사 결정에 중요. 세 국가 모두 비과세 부문 강점을 보유 (아일랜드: 기술/제약 기업에 유리한 규제, 룩셈부르크: 지적재산권 취득 절차 수월, 키프로스: 중동-아프리카 사이 대륙 진출 허브)

- 미국 세율 인하에도 장기간 기업 유치에 최적화된 산업 생태계는 단번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 특히 녹색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미국과의 차별점이 될 가능성


4. 트럼프 감세 정책이 글로벌 전반의 기업 세금 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 상당
- 트럼프 2기 법인세 감세 정책은 글로벌 전반에 변화 가져올 수 있음 (글로벌 법인세율 경쟁, 친기업 환경 조성 경쟁 등)

- 다국적 기업 의존도 높은 소규모 유럽 국가들 역시 자국 경제 전략 모델에 대한 교체 필요성. 타국가들도 미국으로부터 기업 이익과 투자를 지키기 위해 세율은 물론, 혁신, 규제, 효율성, 전문 인력 등 경쟁에 나서야할 것

- 트럼프 재집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주요 공약에 대한 상세한 검토를 통해, 숨은 의미와 방향성을 살펴보고, 유연한 대응력을 갖춰나가야 할 시점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14:38


[하나증권 IT 김록호]

★24년 10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글로벌 판매량 1억대 초과 지속 ★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휴대폰 담당 김록호입니다.

24년 10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업데이트 드립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10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 전월대비 13% 증가한 1억 1,391만대 기록했습니다. 인도 축제 기간 동안의 판매량 증가로 2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량 1억대 초과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도, 유럽, 중국이 각각 13%, 4%, 2% 증가, 미국은 2% 감소했습니다. 미국만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했는데, iPhone16으로의 업그레이드율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도는 축제 기간 오프라인 판매 증가로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중국은 예년과 달리 광군제 직전 중국 OEM들의 신모델 출시로 증가, 유럽은 삼성전자와 중국 OEM들의 판매 호조로 성장했습니다.

중국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 전월대비 14% 증가한 2,328만대 기록했습니다. 수요 둔화로 광군제 판매량이 전년대비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신모델 출시로 전월/전년동기대비 증가세 기록했습니다. 작년에는 Xiaomi만 광군제 직전 신모델을 출시했으나, 올해는 화웨이를 제외한 중국 OEM들이 광군제 전 신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다만 신모델 출시가 앞당겨진 만큼, 향후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부진할 가능성 상존합니다. Apple 판매량은 중국 OEM들의 신모델 출시로 인한 경쟁 심화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8% 감소했습니다. 다만 최대 500위안의 가격 인하, 최대 1,100위안의 보상 판매 보조금 등 파격적인 할인을 통해 점유율 1위(19%) 탈환했습니다. 화웨이는 신모델 출시가 없었음에도 점유율 2위(17%)를 기록했습니다.. 트리폴더블폰 ‘Mate XT’의 판매량은 7만대(전월 2만대)를 기록했습니다. Xiaomi는 Xiaomi 15와 Xiaomi 15 Pro의 높은 초기 판매량에 힘입어 점유율 3위(17%)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 감소, 전월대비 19% 증가한 1,287만대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 판매량은 iPhone16으로의 낮은 업그레이드율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2% 감소했습니다. Apple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 감소, 전월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5%, 전월대비 6% 증가. A15가 전작대비 2배 이상 많이 판매되면서 판매량 견인했습니다. 모토로라는 전년동월대비 3%, 전월대비 11% 감소했습니다. 9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는데, 2024년형 iPhone 및 Razr 판매가 전작대비 감소한 영향입니다.

인도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3%, 전월대비 42% 증가한 2,084만대 기록했습니다. 축제 시즌 동안 소매업체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오프라인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시현했습니다. 8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는데, 삼성전자와 Oppo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60%, 48% 증가하면서 견인했습니다.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22%)이며, 할인 혜택으로 S 시리즈와 A 시리즈 모두 판매량 호조. 23년 11월 이후 오랜만에 1위 차지했습니다. 2위는 Vivo(16%)로 Y와 V 시리즈가 판매량을 견인했습니다. 3위는 Xiaomi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Redmi 13 시리즈에 대한 높은 수요가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유럽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 전월대비 5% 증가한 1,383만대 기록했습니다. iPhone16의 판매 약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Xiaomi, Honor 등 중저가 세그먼트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기록했습니다. Apple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 감소. 12월에 영국에서 Apple Intelligence 개시 예정이기에 향후 판매량 증가 가능성 상존합니다. 삼성전자 판매량은 A시리즈 판매 호조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3% 증가했습니다. Xiaomi는 14T 시리즈 및 Redmi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5% 증가했습니다. Honor는 서유럽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습니다.

Apple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 감소, 전월대비 30% 증가해 2,492만대 기록했습니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낮은 업그레이드율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습니다. 미국은 10월 말, 영국, 캐나다 등은 12월부터 AI(Apple Intelligence) 도입되는 만큼 향후 판매량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1월 판매량은 미국 내 AI 도입 후, 그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는 달입니다. 만약 11월 미국 판매량이 증가한다면, AI의 긍정적 영향 입증되며 향후 판매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6 시리즈의 출시 두 달 누적 판매량은 2,450만대로 15 시리즈의 동기간 판매량을 2% 상회했습니다. 다만 이는 16 시리즈의 출시가 전작대비 이틀 빨랐던 영향이 있으며, 일평균 판매량은 전작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Pro Max와 Pro의 합산 비중은 68%이고, Pro Max 비중은 38%로 Pro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3%, 전월대비 14% 증가해 2,160만대 기록했습니다. 중저가 라인업 호조를 통해 인도 및 미국 내 점유율 확대하며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시현했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 10개월 누적 판매량은 3,185만대(울트라 1,465만대, 플러스 627만대, 기본 1,094만대)로 S23 시리즈의 2,726만대(울트라 1,260만대, 플러스 497만대, 기본 969만대)를 17% 상회했습니다. Z6 시리즈 3개월 누적 판매량은 428만대(플립 247만대, 폴드 181만대로)로 Z5 시리즈의 394만대(플립 251만대, 폴드 144만대)를 9% 상회했습니다. Z6 시리즈의 출시가 Z5 시리즈 대비 2주 가량 빨랐던 것이 판매량 상회의 주요인입니다.

글로벌 판매량 1억대 초과 지속되고 있습니다. Apple Intelligence 도입 이후 iPhone16 판매량 추이를 지켜볼 필요 있습니다. 인도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시즌 진행되며 8개월 만에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판매량 1억대 초과 지속에 기여했습니다. 유럽은 성장폭 둔화되고 있으나, 중저가 세그먼트 중심으로 성장세를 14개월 연속 유지중입니다. 중국은 광군제 기간 동안 판매량이 전년대비 9% 감소했으나, 주요 OEM의 신모델 조기 출시로 전체 판매량은 증가했습니다. 다만 향후 역기저 영향으로 감소세 전환 가능성 있기에 판매량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iPhone16 업그레이드율 부진으로 소폭 감소. 11월부터 AI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기에 향후 추이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1월 체크 포인트는 iPhone16 시리즈 및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글로벌 및 지역별 전년동월대비 증가 여부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지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데이터 요약본입니다.

1. 글로벌 판매량 1억 1,391만대
MoM +13%, YoY +3%

미국 판매량 MoM +19%, YoY -2%
중국 판매량 MoM +14%, YoY +2%
인도 판매량 MoM +42%, YoY +13%
유럽 판매량 MoM +5%, YoY +4%

2. 삼성: 2,160만대 (MS 19%)
MoM +14%, YoY +13%

미국 MS 18% (전월 21%)
중국 MS 0.6% (전월 0.6%)
인도 MS 22% (전월 17%)
유럽 MS 29% (전월 32%)

3. Apple: 2,492만대 (MS 22%)
MoM +30%, YoY -5%

미국 MS 66% (전월 60%)
중국 MS 19% (전월 16%)
인도 MS 9% (전월 7%)
유럽 MS 31% (전월 25%)

4. Xiaomi: 1,479만대 (MS 14%)
MoM +10%, YoY +8%

중국 MS 17% (전월 15%)
인도 MS 15% (전월 18%)
유럽 MS 19% (전월 20%)

5. 글로벌 판매량 1억대 초과 지속 중이며, iPhone 16 판매량 추이를 지켜봐야 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14:38


글로벌 스마트폰 10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 전월대비 13% 증가한 1억 1,391만대 기록[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링크: https://vo.la/kEUaJB

SK하이닉스(000660.KS/매수): 주주 환원 및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

◆ 2025~2027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

SK하이닉스는 장 종료 후에 향후 3개년간 주주환원 쟁책을 공시했음. 기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서 변화가 생겼음. 변경된 부분의 핵심은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하고, 기존 정책 하에서 지급하던 추가 배당금이었던 연간 Free Cash Flow의 5% 재원을 재무 건전성 강화에 우선 활용한다는 점임

아울러 총 재원 안에서 재무 건전성 목표가 달성되면 추가 환원을 실행하거나, 유의미한 수준의 Free Cash Flow 창출이 예상되는 경우에 조기 환원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음. 다시 설명하자면 2025~2027년까지 3년 누적 Free Cash Flow의 50% 수준을 총 재원으로 설정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함. 다만, 기존에 매년 지급하던 FCF 내 5%의 추가 배당금을 앞으로는 재무 건전성 강화로 사용하는 대신에 3년간 FCF 50% 수준 안에서 여유 재원을 기반으로 한 추가 환원을 결정한 것. 메모리 업황 특성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규모를 선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3년 누적의 Free Cash Flow 선정은 동종업체들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 또한, SK하이닉스의 재무 건전성이 경쟁사들보다 열위에 있던 점을 고려하면 금번 주주환원 정책 발표는 합리적인 결정이라 판단

◆ 기업가치 제고 계획

주주환원과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공시했음. 3개년 이동평균 기준으로 매출액대비 CapEx 30% 중반을 목표로 하고, HBM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되,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언급했음

매출액대비 30% 중반 수준의 CapEx는 기존에 유지하던 수익성 기반의 투자 기조와 과거보다 상향된 투자 금액을 고려한 기준이라 판단. 아울러 HBM을 계기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AI 및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 있어서는 물량보다 적기 기술 확보를 핵심으로 투자할 전망. 마지막으로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강조했던 것처럼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주주환원을 지속할 것을 언급했음

◆ 재무 건전성 기반의 주주환원 강화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이번에 발표된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다소 실망스러운 시장 반응이 있을 수 있음. 다만, 메모리 업종은 주주환원보다 기술 리더십이 우선시 되어야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높은 업황 안에서 주주환원을 안정화시키려는 의도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었다는 이유로 밸류에이션 할인이 있었다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음. 향후에 SK하이닉스의 재무 건전성이 강화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 강화와 연결될 수 있고, 나아가 밸류에이션 할증에 대한 정당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11:56


롯데렌탈 (089860.KS/매수): 렌터카 야무지게 쓰기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중고차 상품화 기지 확보
롯데렌탈이 지난 CEO IR Day를 통해 공개한 중고차 B2C 사업 진출이 임박했다. 2025년 1분기부터는 중고차 전용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고차 B2C 사업개시에 앞서, 롯데렌탈은 HL홀딩스 “플릿온 센터”, “린카” 등 중고차 상품화 기지를 이미 확보했고, 공급 Capa는 월 1,500대로 충분한 상황이다.

■중고차 활용법 다변화, 결국 관건은 유통(비자사)물량 확보
롯데렌탈은 연간 차량을 5만대 가량 매입하여 장/단기렌터카로 3~4년간 사용한다. 사용이후 반납된 차량을 기존에는 경매장을 통해 벌크로 매각했다면, 향후로는 1)중고차렌탈(연 1만대 이상), 2)중고차 B2C 매각(연 1만대 이상)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물량은 기존대로 벌크 매각 및 수출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연간 4~5만대 규모의 중고차를 매각하는데, 이 중 중고차 렌탈/중고차 소매에 활용될 수 있는 차량은 주행거리/사고유무/상품화난이도 등 기준으로 선별되기 때문에 제한적이다. 따라서 상품화 Capa 보다 중요한 건 양질의 중고차 확보인데, 자사 매물 외에는 기업형사업자(캐피탈사 등)의 렌터카자산을 양수도계약을 통해 이관받으면서 단기간은 공급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제외한 유통물량을 어떻게 확보하는지가 관건인데, 롯데렌탈은 차방정 및 렌터카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B2C 매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고차 사업은 결국 재고회전율이 관건이다. 롯데렌탈은 양질의 중고차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상품화된 중고차를 2가지 방식(렌탈 혹은 매각)으로 해소할 수 있어서 중고차 사업에서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실적 턴어라운드+밸류에이션 저평가 상태
롯데렌탈의 주가는 현재 2025년 추정실적 기준 P/E 6배, P/B 0.7배, EV/EBITDA 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렌터카 업계 1위 지위와 사업 다각화, 적극적인 주주환원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또한 2025년은 매출액이 10% (YoY), 영업이익이 22% 증가하는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고, 이에 따른 배당금 상향도 기대된다. 롯데렌탈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전문: https://bit.ly/3CKFyzg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10:46


현대차 (005380): 1조원 자기주식 취득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7천억원은 소각. 3천억원은 임직원 주식보상으로 활용
현대차가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할 총 금액은 1조원이고, 보통주 8,731억원과 우선주 1,269억원(우선주는 476억원, 2우B는 745억원, 3우B는 47억원)으로 배분된다. 이는 11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한 취득주식수는 보통주 390.7만주, 우선주는 29.2만주, 2우B는 43.8만주, 3우B는 2.9만주에 상당한다. 취득 기간은 2024년 11월 28일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취득한 1조원 금액 중 70%인 7천억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될 것이고, 30%인 3천억원은 임직원에 대한 주식기준보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기주식의 활용 시점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추후 공시될 계획이다.

■단기로는 수급, 중장기로는 주주환원 관점에서 긍정적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취득 신고 주식수의 10%와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의 25% 중 많은 수량을 발행주식수의 1%와 비교했을 때 적은 수량을 한도로 한다. 이를 기준으로 현대차의 자기주식 1일 주문 한도를 계산해 보면, 보통주 39.1만주, 우선주는 2.9만주, 2우B는 4.4만주, 3우B는 0.3만주이고, 1일 한도 금액으로는 보통주 873억원, 우선주는 48억원, 2우B는 75억원, 3우B는 5억원 정도이다. 이는 현대차 보통주/우선주의 일평균 거래량/거래금액의 25~49% 비중인 것으로 단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취득금액 중 70%인 7천억원을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것으로 밝혔는데, 이는 현대차의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중 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대차는 이미 배당성향 25%를 기록 중이고, 2025년~2027년에 걸쳐 총 4조원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총주주환원율(TSR) 35%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에 특별 주주환원으로 7천억원이 소각되면, 일시적으로 총주주환원율은 4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낮은 Valuation과 높은 배당수익률, 그리고 자기주식 소각의 주주환원
현대차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5.9%(보통주 5.6%, 우선주 7.4~7.4%), 주식 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9.5%에 이른다(보통주/우선주 합산 계산). 비록 산업수요가 둔화되고, 주요 국가들의 정책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P/E 4배 초중반 수준의 낮은 Valuation과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주는 동시에 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EPS 상승이 주가 회복의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11월~2월에 걸쳐 특별 자기주식 매입이 있고, 12월/3월에 분기 및 결산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2분기 이후로는 추가 자기주식 매입을 기대할 수 있다(시기는 미정. 연간 약 1.3조원 규모).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0만원을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pxqDFQ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09:14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배당 재개 가능성 점검

□ 재무 정상화와 세수 부족 사이 배당 재개 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및 공표, 이사회 이후 시점으로 배당기준일 변경 등 여러 수단으로 달성될 수 있고 배당으로만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부족한 세수를 감안하면 2025년 2월에 운영될 배당협의체에서 배당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상황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물론 개별 기업 재무 정상화도 동시에 추진해야 하겠지만 과거 한국전력 적자(2008년~2012년)가 끝나고 2013년 흑자로 전환되었을 때 배당이 즉각 재개된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정부출자기관의 배당은 국유재산법 등에 따라 배당기초자료 제출(1월), 배당협의체 운영(2월), 배당 확정(3월)으로 이어지는 절차에 따라 순차 진행된다. 배당성향은 기획재정부 정부출자기관 배당성향 목표에 따르며 2014년 이후 변화가 없어 기존 40%가 적용될 수 있다.

□ 미수금이 이번에도 배당의 걸림돌이 될 것인가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대규모 미수금 증가로 인해 별도 순이익 흑자에도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고 지역난방공사도 2023년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회계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을 제외할 경우 순손실이었기 때문에 배당이 없었다. 2024년은 가스공사의 경우 민수용 미수금은 순증 구간이지만 이자비용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증가했고 전체 미수금은 줄어드는 중이다. 난방공사는 미수금 효과를 제외해도 본질적인 현금흐름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과거 2021년 한국가스공사 미수금이 2020년 0.2조원에서 1.8조원으로 크게 늘어났지만 GLNG 손상차손 환입으로 인한 비현금성 이익도 재원으로 활용하여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아직은 미수금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전체 미수금이 줄어드는 현재 시점에서 한국가스공사 배당 재개 확률은 어느 정도 존재한다. 지역난방공사도 미수금이 손익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으나 마찬가지의 맥락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 앞으로 한국전력도 고배당 대열 합류 가능
한국전력은 2024년 3분기 누적 별도 당기순손실을 기록 중이나 4분기는 정산조정계수 조정 등으로 지난 1분기처럼 대규모 이익을 달성할 수도 있다. 하지만 4분기 별도 턴어라운드를 가정해도 연간 흑자 규모가 작기 때문에 배당이 재개되더라도 수익률은 미미할 전망이다. 한편 2025년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고 있고 배당수익률도 최소 한 자리 수 후반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 2025년 2월 유틸리티 공기업들이 배당을 재개한다면 한국전력의 경우 2026년 예상 DPS를 기반으로 재평가될 여지가 충분하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FWRwXJ5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08:56


[2차전지 산업 보고서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Northvolt 파산과 한국 배터리 업계 영향'

자료링크 : https://bit.ly/3CLQSex


Northvolt 미국 파산 보호 신청

- 유럽 최대 배터리 기업 Northvolt가 유동성 위기로 최근 미국에서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그동안 Northvolt가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150억달러(약 21.0조원) 였는데, 파산 신청 당시 보유한 현금 규모는 0.3억달러(약 420억원)에 불과했고 부채 규모는 58.4억달러(약 8.2조원)에 달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원인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 1) 유럽 전기차 판매 둔화 : 유럽 2024년 1-10월 누적 BEV 판매대수는 160.3만대(YoY -1.7%)로,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이로 인해 신생 업체인 Northvolt의 신규 수주 활동에도 타격이 컸다. 2) 한국·중국 배터리 기업의 유럽 시장 과점 : 한국과 중국 기업의 유럽 시장 합산 점유율은 2020년 84.4%에서 2024년 94.5%(1-9월 누적 기준)까지 상승했다. 유럽 신생 배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시장 선두 주자들의 과점이 심화되며, 작은 시장을 두고 경쟁이 심화되었다. 3) 자금 조달 실패 : 올해 6월 품질 문제로 BMW가 20억달러 규모의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해지하면서 운전 자본 리스크가 커졌다. 이 과정에서 10월 스웨덴 셸레프테오 공장 증설을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으나 수요가 없어 조달에 실패했다. 4) 생산 수율 개선 실패 : 셸레프테오 공장의 연간 CAPA는 16GWh지만, 2023년 실제 출하량은 80MWh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영업적자 지속되며, 영업이익률 2021년 -326.6%, 2023년 -755.8%을 기록했고, 순부채비율은 2021년 -41.9%에서 2023년 163.5%까지 상승했다.

한국 및 중국 셀 메이커 반사 수혜 전망

- Northvolt의 기업가치는 2023년 IPO 추진 당시 200억달러(약 27.3조원)로 평가됐으나, 최근 120억달러(약 16.8조원)로 낮아졌다. 당사의 주요 주주에는 VW(지분율: 21.0%), Goldman Sachs(19.2%) 등이 있는데, VW은 현재까지 총 14억유로(약 2.0조원) 투자했으나, 2023년 말 기준 Northvolt 지분에 대한 장부가액을 투자금의 절반 수준인 6.9억달러(약 1.0조원)로 기재했다. Goldman Sachs는 총 8.9억유로(1.3조원)를 투자했으나, 올해 연말까지 투자금 전액을 대손 상각 처리할 예정이다.
- 당사의 2023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500억달러(69.8조원)였으나, 2024년 7월 VW은 납품 지연 등의 문제로 Northvolt와의 공급 계약 재검토 착수했고, 10월 Volvo는 Novo Energy(Northvolt와의 합작사)의 배터리 퀄리티 문제로, 새로운 파트너 물색 중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 및 중국 배터리 셀 메이커들의 반사 수혜 예상된다.

한국 장비 소재 기업, 단기적으로는 타격 불가피

- 2024년 9월, 자회사 'Northvolt ETT 익스펜션 AB'가 스웨덴에서 파산 신청함에 따라 Northvolt와 공급 계약을 맺었던 국내 장비/소재 기업들은 이미 피해를 본 상황이다. 2024년 10월, SFA는 2건의 장비 공급 계약 중단을 공시했으며, 올해 3분기 손실액 2,119억원을 인식했다. 이노메트리는 2024년 12월까지 X-ray 검사장비를 셋업할 예정(총 계약금액: 약 800만달러)이었으나, 계약 이행률은 40% 수준 불과하다. 2023년 2월, SK넥실리스 역시 2024년부터 5년간 최대 1.4조원 규모의 동박 공급 계약을 Northvolt와 체결한 바 있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및 솔루스첨단소재 등 동박 주요 기업들이 모두 Northvolt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상황이다.
- 소재 산업 중에서는 동박 기업들의 타격이 다소 클 것으로 판단한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배터리 셀 메이커들의 반사 수혜 과정에서 국내 장비/소재 밸류 체인 역시 Northvolt발 타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나, 단기적으로는 Northvolt향 매출 비중 높은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08:39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1/28
건설(Overweight) - 해외EPC 3Q24 실발 분석: 잘해요

보고서: https://bit.ly/4i99F3r

3분기는 유럽, 일본 EPC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일본 감소, 유럽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습니다. 일시적인 비용 반영은 없었고, 일본사들은 엔화 강세에 따른 환손실이 일부 있었네요. 

특이사항은 3분기에도 LNG와 가스 관련 수주가 많았고, 특히 사이펨이 해상EPC 수주(사우디 마르잔/줄루프/사파니아, 카타르 노스필드)를 많이 했습니다. 테크닙에너지도 미국 LNG를 수주했고요. 에너지전환 관련해서도 FEED와 Pre-FEED 등 사업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디자인, 설계 쪽 수주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특이사항으로는 유럽EPC사들은 주주환원도 열심히 하고 있네요. 테크닙에너지는 FCF의 25~35%, 사이펨은 FCF의 30~40% 배당정책을 제시했으며, 테크니몽은 올해 9월 누적으로 1.1억유로(9월누적 순이익 1.44억유로) 주주환원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08:24


서연이화 (200880):시가총액 3,300억원 vs. 영업이익 1,950억원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3Q24 Review: 영업이익률 5.6% 기록
서연이화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3% 변동한 10,052억원/560억원(영업이익률 5.6%, -0.7%p (YoY))을 기록했다. 고객사들의 생산 둔화로 한국 매출액이 7% (YoY) 감소했지만, 미국/유럽/인도/멕시코 매출액이 각각 17%/11%/3%/57% (YoY) 증가했다. 고객사들의 생산은 다소 부진했지만, 납품 모델의 신차 출시와 믹스 효과, 그리고 환율 상승 등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고객별로는 3분기 매출액 중 86% 비중인 현대차/기아향 매출액이 23% (YoY)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영업이익률은 각각 +1.5%p/-0.7%p (YoY) 변동한 17.3%/5.6%를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이 개선되었지만, 전년 동기의 기저가 높은 가운데,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44억원)와 해외 공장들의 신설 및 구조조정 관련 지급수수료(+72억원), 그리고 전년 인수했던 서연이화어번 관련 상각비(+57억원) 등으로 판관비가 199억원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 영업외로는 비현금흐름성인 외환손익이 -119억원 반영되었다. 한편,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02억원(+2%, 영업이익률 5.1%), 지배주주 순이익은 995억원(-20%)을 기록했다.

■4년 만에 외형 2배, 영업이익 4배 증가한 회사
서연이화는 최근 4년간 급성장했다. 2020년 매출액이 1.96조원, 영업이익은 485억원, 영업이익률 2.5%를 기록했는데, 이후 주요 고객사들인 현대차/기아의 생산이 늘고 차종 믹스가 개선되면서 동반 성장했다. 2022년 매출액이 2.85조원, 영업이익 1,507억원, 영업이익률 5.3%로 2년 만에 매출액은 1.4배, 영업이익은 3.1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단가와 수익성이 좋은 미국/유럽/인도 위주로 성과가 좋았다. 2023년에는 미국 내 동종 부품사(서연이화어번으로 사명 변경)를 인수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고, 멕시코에서도 기존 공장 이외에 추가 공장(서연NorthAmerica)을 설립해 제품을 다각화했다. 인도에서는 현지 스쿠터 제조업체향으로 부품 생산공장(서연써밋크리쉬나기리)을 설립했다. 신규 공장들의 기여가 늘면서 2023년 매출액이 3.57조원, 영업이익 1,931억원, 영업이익률 5.4%로 성장했고, 2024년에는 분기 매출액이 1조원, 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기록 중이다. 2025년에도 북미/인도 신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한다. 북미에서는 HMGMA향 부품 생산공장인 서연이화서배너가 2024년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하고, 서연이화텍사스는 현지 전기차 업체들향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5년에는 인도 내 서연이화써밋푸네가 양산을 시작할 것이다.

■P/E 2.5배의 Valuation
2024년 매출액은 12% 증가한 4.0조원, 영업이익 1,9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바 현재 주가에서는 P/E 2.5배, P/B 0.3배의 극히 낮은 Valuation을 기록 중이다. 산업수요 둔화와 다양한 정책 변수 우려 등으로 자동차 업종의 전반적인 Valuation이 낮지만, 그 중에서도 서연이화 Valuation이 유독 낮다. 해외 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하고, 외형/이익에 대한 기여가 늘어나면서 Valuation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문: https://vo.la/pjVYwr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7 Nov, 07:29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US): IT대란 여파에도 고객충성도 굳건
자료: https://buly.kr/15No5Ma

◆ 3분기 주요 지표 기대치 상회

◆ IT대란 여파에도 고객 유지율 굳건, Flex 도입 속도 기대치 상회

◆ 4분기 가이던스 보수적으로 산정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6 Nov, 23:19


Hana Global Guru Eye(24.11.27)

[11월 27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V8INqo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CrediVille/ESG] 판트(Pfand)를 아십니까?
: https://bitly.cx/j1oqdI

2. [실전 퀀트] 배당락 우려 활용한 배당주 저점 매수 전략
: https://bit.ly/3Z4yMfm

하나증권 리서치

26 Nov, 09:56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배당락 우려 활용한 배당주 저점 매수 전략

▲ 연말 배당락 우려 불가피, 다만 매수 기회
- 과거 12월은 고배당주 배당락 우려 반영 시기, 최근 3년간 12월 코스피대비 평균 수익률 -1.4%p(코스피 고배당 50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 차이 기준)
- 다만 작년부터 종목별 배당락일 분산, 정부의 배당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공시 후 배당금 및 배당락 공시를 모범적으로 실천 중인 올해 2~3월 배당 실시 기업 108개(현대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POSCO홀딩스,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카카오 등), 시총 기준으로는 코스피대비 21%, 향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
- 한국의 글로벌대비 이익(수익성) 둔화와 주주환원율 포텐셜, 현재 높은 한국의 배당수익률(2.7%), 개인투자자 국내증시 이탈 등을 봤을 때, 고배당주의 추세적 강세 예상
- 결국 배당주 계절성(배당주 조정)을 이용한 12월 배당주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 연말 배당락에 대한 우려와 동시에 12월은 단기적으로 개별종목 장세의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으나, 다시 1월 계절성인 고배당 및 저평가주 반등세(고밸류 종목 반락)를 고려해야 하고 최근 종목장세의 핵심 세력인 개인들의 거래비중이 급감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 내년 3월말 공매도 재개 역시 고배당 및 퀄리티 팩터에 우호적인 환경, 공매도 거래 재개는 기관 찬집(순매수상위) 스타일의 강세 야기(기관 영향력 확대)
- 고배당, 순익 전망치 상향, DPS 상향, 고ROE 등에 집중하는 전략 권고

▲링크: https://bit.ly/3Z4yMfm

하나증권 리서치

26 Nov, 08:27


피에이치에이 (043370): 미국과 인도가 성장의 양 축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현재 P/E 3배 중반, P/B 0.2배 중반에 불과
피에이치에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산업수요 둔화를 감안해 2024년/2025년 실적 추정을 하향하고 Valuation Multiple을 조정(12MF 목표 P/E 6.0배→5.5배)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신규 1.5만원으로 변경한다. 3분기 실적은 고객사들의 생산 둔화와 예상보다 낮아졌던 원달러 환율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4분기 실적은 환율의 재차 상승과 원가율 안정화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개선될 것이다. 2025년부터는 미국 조지아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고, 하반기 이후 인도 공장도 가세하면서 글로벌 성장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현재 주가는 P/E 3배 중반, P/B 0.2배 중반에 불과한 낮은 Valuation으로 성장성 회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다. 3분기말 기준 순현금성자산이 1,200억원(시가총액의 60%)에 이른다.

■3Q24 Review: 영업이익률 4.1% 기록
피에이치에이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4%).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한 2,786억원/113억원(영업이익률 4.1%, -0.0%p (YoY))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5% (YoY))을 제외한 한국/북미/유럽/인도/기타 매출액이 3%/2%/4%/10%/7% (YoY)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이 성장했다. 믹스 개선과 환율이 기여했다. 영업이익률은 0.0%p (YoY), 0.5%p (QoQ)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고객사들의 생산이 정체되고, 추가 성과급 반영으로 인건비 및 해상 운임의 상승으로 수출제비 등 비용이 증가했으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예상보다 낮아져 외형/수익성이 추정치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영업외 손익에서는 지분법이익이 37% (YoY) 감소했고, 외환손익이 전년 3분기의 +17억원에서 이번 분기 -57억원으로 전환되면서 세전이익/순이익은 28%/40% (YoY) 감소했다.

■4Q24 Preview: 영업이익률 3.3% 전망
피에이치에이의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14% (YoY) 증가한 3,255억원/106억원(영업이익률 3.3%, +0.4%p (YoY))으로 전망한다. 산업수요 둔화와 예상보다 늦어진 조지아 공장의 가동으로 외형 증가율은 낮겠지만, 전년 동기에 높아졌던 원가율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에이치에이는 미국 조지아주 내 현대차 그룹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향 도어 모듈 및 래치 등을 공급하는 생산 공장((법인명 PHA Georgia)을 건설했다. 미국 법인인 PHA America의 총자산이 2022년 592억원에서 관련 시설투자로 2023년 856억원, 2024년 3분기말 1,4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가동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져 연말~연초부터 매출화가 시작될 전망인데, 고객사의 생산 증가와 연동하면서 3년 후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BEP까지는 2년 정도 걸리겠지만, PHA America의 연간 매출액이 2,400억원이고 피에이치에이의 전체 매출액도 1.19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수년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전문: https://vo.la/ywdZvP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16 Nov, 05:01


[배터리 2025년 전망 인뎁스 보고서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자료링크 : https://bit.ly/3AK21vO

현상을 촉발시키는 직접적인 사건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저에 놓여 있는 구조적 요인들이다. 직접 요인을 야기한 근본 원인을 봐야한다. 트럼프 당선인과 유럽 의회 과반을 차지한 우파 정당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Green Backlash(친환경 정책에 대한 반대 혹은 속도조절)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기차 보조금 및 환경 규제 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선거 결과 및 정책 변화를 야기한 구조적 원인들을 봐야한다. 본질은 '돈' 문제다. 저물가, 저금리로 실질 무위험이자율이 마이너스까지 하락했던 2010년대 중반과 달리, 2020년대 중반을 살아가는 이들은, 고물가, 고금리, 전쟁으로 인해 먹고사는 문제, 실존적 문제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여론 민감도가 크게 하락했고, 이를 감지한 정치인들은 Greenlash 목소리를 키워 '표'로 연결시켰다.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 역시 전기차 의무화 정책에 대해서는 한발 뺀 바 있으며, 애초에 배기가스 규제를 완화시켰던 것은 지난 3월의 바이든 행정부였다.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좌우를 막론하고 친환경 정책 속도 조절에 대한 필요성을 감지하고 있다. 물가가 각국의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Greenflation'을 희생제물로 삼아 Greenlash 정책을 추진하는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비단 전기차뿐만이 아니라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급격한 에너지 전환은 비현실적이며 질서있는 전환(Orderly transition)을 준비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공급망 재구축, 에너지 전환과 전동화, 자율주행 및 SDV로의 전환이다. 1) 공급망 재구축 : 글로벌 제조업 내 중국의 비중이 지난 20년사이 8%에서 32%까지 상승하고, 미국과 유럽의 오프쇼어링이 지속되면서 공급망 불안정성이 크게 증가했다. 미중 무역분쟁, 팬데믹, 수에즈 운하 좌초, 유럽의 전쟁을 거치며 글로벌 공급망 관리자들은, '비용 절감'이 최우선 순위였던 2000년대~2010년대와 달리 회복탄련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비용이 증가하는 조정'을 감내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공급망은 China De-risking 및 De-coupling 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2) 에너지 전환과 전동화 : Greenlash는 다시 산업혁명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다. 급격한 에너지 전환보다는 점진적 전환을 추구하는 흐름이다. 즉, 전환 그 자체는 구조적이다. 특히 ESS 산업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 및 이에 따른 전력 계통 불안정성 증대로 인해 정책 지원 없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 전기차 산업 역시 배기가스 규제가 기존 대비 완화될 뿐이지 매년 강화되는 기조는 그대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기업들의 전동화는 지속 추진될 것이다.

3) 자율주행 및 SDV :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기반의 2,500조원 시장을 넘어, MaaS(Mobility as a Service)로의 확장을 꿈꾸고 있다. 소프트웨어로 자동차가 규정되고, 자율주행 레벨이 상승하면서 막대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다. 전화기가 움직이는 컴퓨터로 변화되었듯이, 자동차 역시 'Computer on wheels' 이 되며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기에너지는 자동차가 전동화될 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내 자율주행 연합 및 투자 확대는, 미래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의 예표다. 

친환경 정책 동력은 속도조절에 들어서며 다소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상기한 3가지 구조적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가 측면에서의 기회는 꾸준히 발생할 것이다. 다만 배터리 대형주들의 현 주가 수준은 여전히 상당한 성장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성장성 확고하나 가격 부담이 여전하다.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12M Fwd P/E 는 역대 최고치다. 주가 하락폭보다 실적 감소폭이 더 컸다는 의미다. 현재 가격은 2022-2023년 2차전지 버블시기의 가격보다도 비싸다. 물론, 2025년은 올해보다 실적이 회복되는 구간이므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가격 고려할 때, 상승 탄력 역시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배터리 산업에 대해 Neutral 관점을 유지한다. 다만, 상기한 구조적 흐름, 즉 공급망 재구축 및 자율주행 레벨 상승 과정에서 적절한 포지셔닝 구축하고 있어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성 있는 기업들은 트레이딩 기회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관련 기업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엘앤에프 등).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14:05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2025 전망포럼] 화장품(Overweight)
: 글로벌 점유율 확대 이상무


■ 화장품 업종은 ‘수출 둔화 우려 +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 등이 맞물리며 업종 최악의 분위기를 지나는 중

■ K-뷰티 수출은 최근까지 역사적 최고치 기록. 내재한 경쟁력 바탕으로 미국,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확장되며 점유율 확대 불변

■ 업종 모멘텀 불변 → 업태별 핵심 종목 제안하며 브랜드사/아모레퍼시픽, 브이티, 유통사/실리콘투, 대형 ODM사 선호

전문: https://vo.la/ggIJjC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10:14


[하나증권 IT 김민경]

[2025년 전망포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Overweight) : 보수적 투자기조 속 솟아날 구멍 찾기

자료: https://cutt.ly/WeJEuEDM

■ 25년에도 AI가 수요 견인

25년 모바일 출하량은 전년도와 유사
PC, 서버 출하량은 각각 5%, 4% 증가
반면 하이엔드 AI 서버 출하량은 25년 전년대비 87% 성장 전망

■ 반도체 산업 내 온도 차 존재

1) 메모리: 주요 3사 + 중국

모바일, PC, 일반 서버 수요 회복 지연 및 중국 업체들의 레거시 메모리 공급 확대
주요 3사는 DDR5, HBM 생산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25년 전환투자를 통한 1b capa 확보에 집중
HBM3E 12단 양산 본격화로 제한적인 공급 기조는 지속

2) 파운드리: AI는 TSMC를 통한다

TSMC 기술력 우위 지속되는 반면 경쟁사는 선단공정 수율 확보에 난항 겪으며 파운드리 업종 내 독주 전망
고객사 수요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 투자로 국내 TSMC 벤더 기업들의 실적 차별화 기대
25년 GAA, 실리콘 포토닉스 도입 및 어드밴스드 패키징 Capa 확대

25년 말 대량 양산 본격화되는 N2(2나노) 공정에서 NanoFlex(GAA) 구조의 트랜지스터 채택
트랜지스터 구조 변화에 따라 제조 공정 기술에도 변화가 요구
국내 소부장 업종 내 검사장비 수혜 전망

■ 트럼프 당선에 따른 영향: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

CHIPS ACT 등 반도체 보조금 축소 우려 상존하나 폐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중국 수출 규제 관련 동맹국 협조 필요한 상황 고려하면 이르면 25년 하반기부터 영향 가능성
수출 규제 외에도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 집행으로 중국향 공급 규모는 전년대비 축소 전망

■ 25년 부각될 차세대 기술

1) 실리콘 포토닉스

실리콘 포토닉스란 PIC(광집적회로)를 웨이퍼에 구현하는 기술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통신 기술을 통해 데이터 손실 감소, 속도 및 전력 효율을 개선시키고자 함
최근 글로벌 장비사들 포토닉스 수요 증가 언급

TSMC는 Nvidia, Broadcom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도입 계획 발표
25년 하반기 플러그형 방식의 광학 모듈이 적용된 제품 출시 예정
단계적으로 패키지 기판, 실리콘 인터포저에 광학 엔진을 함께 패키징하는 CPO(Co-Packaged Optics) 도입 계획

2) 하이브리드 본딩

하이브리드 본딩은 마이크로 범프 없이 구리 패드 간 접촉시켜 칩을 적층하는 패키징 기술
기존 적층 방식 대비 신호 전달 경로가 짧고 범프 밀도를 높일 수 있음
AMD에 이어 Apple도 M5에 하이브리드 본딩 채택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 초기 단계로 TSMC의 SoIC Capa는 24년 말 5k 수준이나 25년말 10k 이상으로 확대 전망
HBM의 하이브리드 본딩 채택은 26년 HBM4E 부터 적용 전망
Besi는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누적 주문이 100대 초과했으며 최근 OSAT 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언급

■ Top picks: 파크시스템스,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스: 높은 선단공정 매출 비중으로 보수적 투자 기조 속 실적 차별화 예상

주성엔지니어링: 높은 DRAM 선단공정 매출비중 기반으로 실적 차별화, 25년 다수의 신규 고객사 확보 모멘텀 기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8:58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ebSAMF

[2025년 전망포럼] 반도체/전기전자(Overweight) : 테크 업종 모두 AI 수혜가 중요

1. 반도체: 견조한 AI 수요 지속

■ 2025년에도 테크 수요의 핵심은 AI

2023년 이후 국내외 생성형 AI 관련 서버 투자가 집중되며 해당 수혜 테크 업체들의 실적 및 주가 양호

2017~2018년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로 전통 서버 관련 투자에 이어 2024~2026년 AI 관련 서버 투자가 테크의 핵심

반도체 및 전기전자 업종 모두 생성형 AI 수혜 여부가 중요. 이후에는 온디바이스 AI 수혜 여부가 핵심일 것으로 전망

■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 AI 수혜 여부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은 AI 수혜 여부에 따라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이는 중

ChatGPT가 출시된 22년 말을 기점으로 가장 큰 수혜 업체인 Nvidia가 AMD와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시현

이후 HBM 공급 업체인 SK하이닉스가 차별화된 주가를 시현하고, 이후 온디바이스 AI 기대감으로 Qualcomm이 Intel과 차별화

■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 CapEx 증가로 AI 서버향 DRAM 수요 견조

2025년 주요 빅테크 업체들의 합산 CapEx는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2,592억 달러로 전년대비 18% 증가 전망

생성형 AI 관련 서버/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기 때문에 관련 GPU 및 HBM 수혜도 지속

AI 관련 서버향 평균 DRAM 탑재량은 2,000GB로 일반 서버 872GB의 2.5배 수준에 달해 HBM 수요 중심으로 수혜 기대

■ AI 수요 급증으로 Nvidia 및 AMD의 GPU/가속기 활황

Nvidia와 AMD 모두 2026년까지 GPU 로드맵을 수립해 둔 상태

Nvidia의 B100과 B200, AMD의 MI325가 2024년 말에 양산되어 2025년부터 본격 출하 시작

2025년 2026년까지 다양한 GPU 출시가 예정된 만큼 HBM 수요 지속 예상

2. 반도체: 반도체: HBM 수요 분석

■ HBM 로드맵 점검

기존 HBM의 신제품 양산 주기는 3년 정도였음

Nvidia 등 GPU 업체들의 개발 및 양산 주기가 짧아지면서 HBM 개발과 양산도 기존대비 빨라짐

이에 따라 성능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HBM1 8GB → HBM2E 16GB (6년), HBM3E 24GB → HBM3E 48GB (2년)

■ HBM 수요 급증으로 2025년에도 HBM 증심의 CAPA 증설

DRAM 3사의 HBM CAPA는 2024년 265k/월, 2025년 395k/월로 전년대비 49% 증가 전망

HBM 출하량은 2023년 3.9억GB에서 2024년 12.7억GB로 급증했고, 2025년에는 24.2억GB로 2배 가까이 증가 전망

Nvidia 외에도 AMD, 자체 ASIC 칩에 HBM 탑재율 확대로 HBM 타이트한 수급 지속

3. 전기전자: AI 수혜 업종 분석 및 전망

■ 애플도 온디바이스 AI 출시로 수혜를 받은 바 있음

애플은 삼성전자대비 온디바이스 AI 출시가 늦어지면서 갤럭시 S24 출시 이후 주가 하락을 경험

허나 6월 10일 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면서 주가는 다시금 상승

애플의 온디바이스 AI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의 AI 모델 대비 높은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 MLCC는 AI 서버/데이터센터 수혜로 P, Q 동반 상승

생성형 AI 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가속기, 메모리, 파워 모듈 등 모든 영역에서 스펙 상향되어 MLCC 탑재량이 2배 이상 증가

생성형 AI의 높은 전압 요구 및 발열로 인해 고압 및 내열에 특화된 고부가 MLCC 수요 야기

글로벌 MLCC 업체들의 산업기기향 매출 비중 확대 확인. 향후 이를 통한 Blended ASP 및 믹스 개선 효과 전망

■ 기판 부문에서도 AI 수혜 뚜렷

글로벌 기판 시장은 2020~2022년 호황을 누렸는데, 그 가운데 패키지기판 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양호

2023년 불황 이후, 2024~2025년 성장률이 양호했거나 기대되는 부문은 18층 이상 MLB와 HDI

반도체 대면적화에 따른 패키지기판과 더불어 AI 수혜를 누리고 있는 MLB와 HDI 시장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높게 전망중

■ 기판 부문에서도 AI 수혜 뚜렷

OAM(OCP Accelerator Module)이란 OCP(Open Compute Project)에서 제정한 AI 가속기 모듈의 표준

AI의 머신 러닝과 딥 러닝에 필요한 고속 통신과 연결 유연성, 냉각 등 AI에 최적화된 폼팩터

CPU, GPU, ASIC 등 다양한 칩을 8개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UBB(Universal Base Board)을 통한 확장이 용이함

■ 미국은 기판 시장에서도 중국 견제중

미국은 2018년부터 중국에 대해 PCB 제재로 관세 25% 부과중

코로나 기간 관세 면제로 인해 제재가 완화된 바 있으나, 코로나 종식 이후 기존 과세를 다시금 부과

2025년 이후로는 중국산 기판에 관세율 추가 부과 예정되어 있어, 국내 업체들에게도 기회 발생

■ Top Pick: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8:20


[2025년 리서치 전망 포럼] 운송(Overweight): Can't Take My Eyes off You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운송: 항공/해운 업황 우려 크지 않다, 주가 상승에 필요한 것은 밸류에이션 상향
- 항공: 원거리 노선 호조 지속, 일본 향 공급 쏠림 완화 기대감과 유류비 하락 기대, 항공사 재편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에 주목
- 해운: 벌크선은 장기적 공급 리스크 적고, 컨테이너선은 물류 불확실성에 따른 운임 하락 속도 예상 대비 늦을 것
- 업황/수익성보다 중요한 것은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 여부, 시장 재편 또는 차별화된 주주환원이 트리거가 될 수 있다

■기대와 우려 혼재, 운송 Overweight 유지
- 운송 산업에서 변화가 많은 한 해, 긍정/부정 요인 혼재하나 긍정 요인이 더 많다는 판단. 운송 섹터 Overweight 유지
- 항공산업 내 경쟁 강도는 제한적, 해운은 기저 높으나 물류 불확실성 확대되는 구간
- 밸류에이션이 상향되는 종목을 Pick: 업황 호조+경쟁 완화인 대한항공 Top Pick, 차별화된 주주환원을 보여주는 종목을 선별할 필요

전문: https://bit.ly/4etQdvj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8:07


[2025년 전망포럼] 자동차(Overweight): 지금은 박스권 하단에서 매수할 때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성장률 둔화 vs. 낮은 Multiple과 높은 배당수익률”의 구도 속 박스권 흐름을 유지하겠지만, 현재 Valuation은 박스권 ‘하단’ 수준
■2024년말~2025년 상반기에 걸쳐 특별 주주환원, 배당, 자기주식 매입 등으로 이어지는 주주환원 모멘텀이 주가의 상승 동인일 것
■각종 악재를 선반영한 현 주가에서는 현대차/기아 모두 매수할 때. 부품사에서는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압축. 현대모비스와 HL만도

전문: https://vo.la/LQZMFM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7:58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2025년 전망포럼] 선진국 투자 유망 종목 : AI시대, Data is the New Gold

자료: https://buly.kr/9MPLqQx

◆ 생성 AI 시대, 데이터의 가치 높아지며 데이터를 저장, 통합, 분석, 관리하는 데이터 인프라 중요도 상승

◆ 데이터 플랫폼 시장 확대의 수혜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각 서브 분야 대표 전문 사업자(Pure play)로 양분

◆ 사용량 기반 매출 인식이 데이터 전문 기업의 단기적인 불확실성 요인이나 2025년 시장 확대 수혜 입증 전망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4:48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Tech & Stock – 하나증권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자료: https://buly.kr/GP1f245

-[사이버보안]
-[TSMC(TSM ADR)]
-[지멘스(SIE.GR)]

주간 주요 뉴스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1:58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중국/신흥국 기업분석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2025년 전망포럼] 중국 로보택시 상용화와 미래

자료: https://bit.ly/4fqT2yp

1. 강한 중앙정부와 발 빠른 지방정부
2. 정부 보조금은 상용화의 원동력
3. 자율주행과 전기차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 경쟁력
4. 그 외 잠재적 참여자들 (feat. 화웨이)
5. 미국 로보택시 상용화의 장애물
6. 중국 로보택시의 미래와 관련 종목 리스트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1:37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김경환의 China Weekly] 위안화가 막을 수 있을까?
자료: https://bit.ly/48YchNx

> 위안화 환율 추이가 중단기적으로 중요한 이유 : 트럼프 집권 2기 확정 이후 미국 금리와 달러 가치 급등이 위안화 및 역내 통화 가치 급락을 타고 증시에 충격. 2025년을 앞둔 시점에서 위안화 환율 추이가 중요한 이유는 ①상반기까지 내수 부양 패키지 효과와 통화완화 여력 확인, ②중국 자산시장 부양 효과 극대화, ③상반기 슈퍼관세 부과 이후 인위적인 평가절하 혹은 방어 여부 등이 역내 주요국 통화는 물론 각국 수출 및 증시에 영향이 크기 때문

> 위안화 환율 중단기 전망 (~1Q25) : 우리는 달러/위안 환율이 1Q25까지 추세적인 상승(약세)보다는 평균 7.10-7.30위안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 4/4분기 미국 금리와 달러의 오버슈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11월 중순 기준 달러/위안 환율에 향후 우려사항을 상당부분 선반영했다고 판단. 첫째, 인민은행은 향후 3-6개월간 적극적인 통화완화와 재정지출 확대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환율 약세를 용인하기 보다는 방어할 것. 3월 전인대 이전까지 인민은행이 고시환율(7.25위안 기준)과 ‘역주기 조절’ 기능을 활용해 적극적인 개입에 나설것으로 예상. 둘째, 펀더멘털 측면에서 향후 3-6개월 가계와 기업의 신용지표 반등, 물가와 주택가격의 하단 형성 기대 부각 등이 장기금리 안정을 통해 위안화에 점차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 셋째, 수급 측면에서 향후 3-6개월간 유입 우위가 예상. 다만, 단기 수급 영향력이 큰 중국 수출기업의 환전 비율이 달러 추세 자체에 민감하다는 점에서 불확실성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 위안화 환율 2025년 연간 전망 (상반기/하반기) : 물론, 트럼프 집권 1기 경험과 슈퍼관세 공약을 감안할 때 2025년 연간으로 평가절하 압력을 부정할 수 없음. 우리는 2025년 펀더멘털과 통제 관점에서 상반기는 환율 방어 우위, 하반기 단계적인 약세 패턴을 예상하며 2018년과 같은 대폭의 평가절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우리는 2025년 달러/위안 환율이 상반기 평균 7.20-7.40위안대, 하반기 7.30-7.50위안대 밴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첫째, 중국 수출 경쟁력과 연동되는 위안화의 실질실효환율과 수출단가가 이미 2022년 이후 대폭 하락했다는 점에서 명목 환율의 대대적인 조정 동기가 2018-2019년 대비 크게 축소. 둘째, 최근 5년간 중국의 대미국 수출 비중이 대폭 하락한 반면, 중국의 글로벌 수출 비중과 미국 제외 수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이 물량 측면에서 완충요인. 또한, 미국 및 서유럽 제외 지역 수출에서 중간재와 자본재 수출 비중이 상승했다는 점 역시 인위적인 평가절하 필요성을 낮출 것으로 판단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1:01


하나증권 중국/신흥국기업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https://bit.ly/3URWKJq

★ 금주 업데이트 종목: 전자상거래, 반도체, 텐센트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텐센트, 북방화창, 하이얼스마트홈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0:08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1/15
건설 - 사이클의 초입, Overweight로 올립니다

▶️보고서: https://bit.ly/4eL4Uul

내년 연간전망을 포럼 양식으로 발간했습니다. 업종의견 상향했습니다. 주택주 매수 시점을 내년 1~2월로 제시하며, TOP PICK은 DL이앤씨입니다.

. 매매가: 전국 +0.5%, 수도권 +1.0%, 지방 -0.5%
. 전세가: 전국 +1.8%, 수도권 +2.5%, 지방 -0.3%
. 지표: 착공 25만호(-3.8%), 준공 38만호(-15.6%), 미분양 6.5만호(-4.4%)
. 내년 키워드: 금리, 전세가, 정책금융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15 Nov, 00:00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제닉(123330.KQ/매수):
3Q24 Review: 턴어라운드

■ 3Q24 Review: 턴어라운드

제닉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51억원(YoY+104%, QoQ+68%), 영업이익 20억원(흑자전환, YoY+22억원, 영업이익률 14%)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시현했다. 동사의 제조 기술력의 집합체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9년만에 정상적인 이익체력에 진입했다. 당사 직전 추정치(영업이익 26억원)을 소폭 하회했는데, 특정 고객사향 매출채권 대손 (5.2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이는 환입 예정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일회성 제외 시 동사의 이번 분기 이익률은 17%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로 OEM/ODM 매출이 131억원(비중 87%) 달성하며, 전년동기비 141%, 전분기비 86% 성장했다. 수출과 브랜드 매출은 각각 16억원, 5억원 기록했다.

품목별로 하이드로겔마스크팩 매출이 106억원(YoY+313%, QoQ+167%)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월 500만장 이상은 생산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품목의 가동률은 141%에 육박했다. 이외의 품목은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에센스마스크팩 매출은 각각 21억원, 11억원 기록했다. 핵심 품목의 가동률 상승, 매출 집중 이어지며 매출총이익률은 25%(+6.5%p) 달성했으며, 매출 증가에도 오히려 판매관리비는 감소되었는데(대손상각비 제외 시), 사용권자산상각비/지급수수료/광고선전비 계정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일회성 제외) 17% 시현했다.


■ 생산 능력 향상 순항 중
북미/동남아 소비자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관심이 증가하며 동사의 가동률 상승이 돋보인다. 현재 외주 없이 공장 생산 능력을 극대화 하여 생산했으나, 수주 견조함에 따라 예정대로 라인 추가, 양산하는데 한창이다. 현재는 월 700만장까지 생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이 무난하게 3분기를 넘어서는 수준일 것으로 판단한다. 4분기 제닉의 실적은 연결 매출 195억원(YoY+214%), 영업이익 39억원(흑자전환, 영업이익률 20%) 전망하며, 4분기 생산량 1.6천만장 감안했다.

핵심 고객사의 품질, 물량 대응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품목으로의 수주 확대, 고객군 확대도 노력 중이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경우 글로벌 고객사향으로 신제품 제안을 받아 샘플을 주고 받으며 제품 대응 중에 있다. 점진적으로 고객군 확대, 생산량 증대 효과 지속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가동률 유지 기대된다. 2025년 제닉의 실적은 연결 매출 1.3천억원(YoY+154%), 영업이익 333억원(YoY+429%)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원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dsoGMz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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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Nov, 00:00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브이티(018290.KQ/매수):
3Q24 Review: 분기 최대 실적 시현

■ 3Q24 Review: 분기 최대 실적 시현

브이티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041억원(YoY+24%), 영업이익 308억원(YoY+114%)을 시현하며 분기 최대 실적 시현했다. 리들샷의 국내 수요 지속과 함께 글로벌 진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화장품 부문이 분기 최고 매출, 이익 기록한데 기인한다. 연결자회사 손익에 변동이 존재하는데, 전분기 큐브엔터 지분 매각으로 큐브엔터 및 VT CUBE JAPAN 실적이 연결에서 제외되었으며, 이앤씨(제조법인) 지분 양수로 연결 편입되었다.

화장품 부문(별도)은 매출 877억원(YoY+80%, QoQ+27%), 영업이익 255억원(YoY +128%, 영업이익률 29%) 기록했다. 리들샷의 강한 수요가 국내까지 확대되며, 화장품 매출 성장이 여전히 가팔랐다. 미국과 동남아/CIS 등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 되는 모습이다. 국내 매출은 363억원(YoY+685%, QoQ+22%) 시현했다. 기진출 채널의 매출이 모두 호조세 이다. 올리브영/다이소/면세/홈쇼핑 모두 전분기비 매출 증가세 지속되고 있다. 면세는 관광객 수요 집중되며 전분기비 55% 성장했다. 다이소 또한 전분기비 50% 이상 성장하며 국내 주요 채널로 자리매김 했으며, 올리브영은 리들샷 100, 300 중심으로 성장 견인 중이며 전분기비 40% 이상 성장했다. 일본 매출은 397억원(YoY+Flat, QoQ+20%) 기록했다. 리들샷 물량 부족(미주/기타지역 확장 집중)으로 수딩 제품 중심으로 보다 매출 육성 진행했다. 역직구 보다는 일본 메인 스트림 확장 지속하며 오프라인 비중이 54%까지 상승했다(YoY+37%). 기타지역(중국/미국/동남아 등) 매출은 현재 117억원(YoY+182%, QoQ+73%) 달성했다. 동사는 리들샷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동남아/CIS 지역으로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미국은 아마존에 집중하며, 그 외 벤더를 통해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분기 코스트코 온라인에도 입점 완료 했다. 북미 소비자 대상 SNS 숏폼 챌린지 등을 시행하여 리들샷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연결자회사(합산) 매출 350억원(YoY-11%), 영업이익 63억원(YoY+106%) 기록했다. 큐브엔터 매각에 따른 공백이 존재했으나, 이앤씨 편입 및 브이티바이오의 호실적에 기인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 글로벌 점유율 확대 본격화 + 신규 사업도 한걸음
브이티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4.8천억원(YoY+11%), 영업이익 1.6천억원(YoY +37%) 전망한다. 확장성이 다분하다. 일본은 보다 큰 시장인 오프라인 침투를 집중하며, 국내는 아직 채널 확장 여력이 높다. 일본과 국내의 성공적 안착으로 이제 미국/동남아/CIS 등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 했다. 2025년에도 매분기 성장 추세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리들샷의 피부 운동성 증진의 개념을 확장 시켜, 동사는 리들부스터라는 에스테틱 제품군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사는 스킨케어 시장은 시술/관리 영역과 경쟁 구도에 존재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동사는 해당 방향성을 명확하게 인지 신규 사업에 한걸음 진행했다. 향후 사업 전개가 기대된다. 브이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만원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YoeJFM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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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14 Nov, 23:59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실리콘투(257720.KQ/매수):
3Q24 Review: 분기 최대 실적이나, 시장 기대치 하회

■ 3Q24 Review: 분기 최대 실적이나, 시장 기대치 하회

실리콘투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9천억원(YoY+85%, QoQ+3%), 영업이익 426억원(YoY+182%, 영업이익률 23%)을 시현, 분기 최대 실적 시현했다. 다만 높았던 컨센서스(매출 2천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각각 10%, 6% 하회했다. 전반적으로 CA고객향 매출은 고성장 했으나, 아마존 관리 계정을 축소함에 따라 풀필먼트 매출이 감소한데 기인한다. 수익성은 부합했는데, 매출의 급격한 성장에도 고정비와 변동비가 모두 관리된 효과다. 장중 실적 발표 이후 동사의 주가는 23% 감소했는데, 전분기 대비 감소된 재고자산 규모(2Q24 1.4천억원 → 3Q24 1.2천억원)에 대한 실망감으로 판단한다. 요인은 미국 화장품 현대화법(MoCRA, 7/1) 시행 이전인 2분기에 북미 통관이 집중된 영향이며, 또한 연말/내년 초에 사용되기 시작할 물류창고 이전 감안 재고를 제한적으로 보낸 영향이다. 3분기 한국 화장품 수출은 22억 달러(YoY+19%, QoQ+3%)이며, 실리콘투의 한국 화장품 수출 내 점유율은 6.3%로 전분기와 유사했다(2023년 3.7% → 1Q24 5.8% → 2Q24 6.3%).

부문별CA(비중 85%)부문 매출은 1.7천억원(YoY+110%, QoQ+8%) 기록했다. K뷰티의 글로벌 수요 확대, 고객 증가 등으로 성장했으며, 미국/유럽/기타 지역 성장이 강했다. 특히 CA고객수는 전분기비 50% 이상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PA(비중 3%) 부문은 개인 소비자 대상 매출로 전년동기비 10%, 전분기비 7% 성장했다. 풀필먼트(비중 12%) 부문은 외부 플랫폼 영업/물류 대행 부문으로 아마존 계정 운영이 이에 해당한다. 매출 137억원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비 15%, 전분기비 36% 감소했다. 아마존 계정 운영 축소 영향이며, 관리 효율 하락에 따른 회사 방향성이기도 하다.

지역별로 주요 지역 매출 비중은 미국 32%/유럽 17%/인니+말레 8%/기타해외 35% 기여하며, 미국/유럽/인니+말레향 매출이 전분기비 증가 추세 나타났다. 미국 매출은 599억원(YoY+64%, QoQ+4%) 시현했다. 폴란드+네덜란드는 동사의 유럽 거점으로 금번 합산 매출은 320억원 시현하며, 전분기비 20% 이상 성장했다. 유럽 수요 확대에 힘입어 처음 분기 매출 300억원을 상회했다.

수익성은 외형 확대/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은 2%p 증가한 35% 기록했으며,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은 23% 시현했다. 운반비율은 2% 수준으로 관리되었다.


■ 글로벌 점유율 확대 이상무
압도적인 고성장 시현했으나, 이보다 높게 형성된 시장 기대치 영향으로 장중 주가 낙폭이 심했다. 또한 상당 기간의 조정이 이어진 영향으로 현재 주가는 12MF P/E 9x 수준에 불과하다. 향후 불변할 부분은 한국 브랜드사들의 글로벌 확장 의지로 판단하며, K뷰티가 내재한 경쟁력(혁신/퀄리티/합리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다. 동사는 선 투자한 거점 물류, 기 확보한 CA 고객군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 확장을 선도할 것으로 판단한다. 2025년 실리콘투의 실적은 연결 매출 9.5천억원(YoY+34%), 영업이익 2,155억원(YoY+44%)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추정치 하향(주로 풀필먼트 성장률 축소)에 기인 목표주가 6.4만원으로 하향한다.

전문: https://vo.la/HrHzdm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14 Nov, 23:27


Hana Global Guru Eye(24.11.15)

[11월 15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UVWOHZ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2025년 원자재 전망] 금속의 시대
: https://bit.ly/40NnZbM

하나증권 리서치

14 Nov, 13:16


진에어 (272450.KS/매수): 3Q24 Re: 피크아웃 우려 완화와 LCC 재편 기대감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상향
진에어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2025년 추정 EPS 적용으로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상향한다. 3분기 국제선 운임은 95원/km로 2%(YoY)/10%(QoQ) 상승했는데, 2분기때의 운임 하락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되었다는 판단이다. 3분기 매출액은 13% (YoY) 증가한 3,646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402억원(영업이익률 11.0% (+0.9%p (YoY))을 기록했다. 이 중 국제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660억원이었다. 노선별로는 일본 노선이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노선도 매출비중의 9%까지 회복했다. 영업 비용에서는 유류비 부담이 완화되는 추세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420억원였다.

■국제선 운임 우려 당분간 크지 않다
4분기 국제선 운임은 +14%(YoY)/-6%(QoQ) 변동한 89원/km로 추정한다. 항공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이상, 국제선 운임의 하락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었으나, 진에어는 중국 운수권 보유량이 타사 대비 적고, 2019년에도 중국 매출비중이 9%에 불과했기 때문에 매출액보다는 수익성 측면의 이점이 더 크다. 중국 노선 탑승률이 제고되는 속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5년에도 국제선 운임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고,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이 개선되면서 2025년 매출액/영업이익 추정치를 1.50조원/1,760억원(영업이익률 11.8%)로 상향한다.

■LCC 재편, 준비 됐나?
진에어에 대한 투자 포인트 중 하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재편될 LCC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거점공항이 다르고, 노선도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는 FSC 합병보다 더욱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진에어의 주가는 2025년 추정실적 기준 P/E 4배 대에서 거래 중인데,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모멘텀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다.

전문: https://bit.ly/3UNaIfB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12 Nov, 02:05


[New K-ETF] 글로벌 방산 테마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3YEavwi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ETF(11/12): PLUS 글로벌 방산

◎ PLUS 글로벌 방산 ETF

- 미국과 유럽의 방위산업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테마 ETF. 글로벌 주요 기업들로 방산 테마 ETF 투자의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종목

- 트럼프 2.0 시대로 접어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전쟁들의 방향성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의 장기화 전망과 방위비 재배분 가능성, 주요국 중심의 국방비 예산 증가 추세는 쉽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PLUS 글로벌 방산 ETF는 상기 상황들에 따라 수혜를 볼 수 있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방산 기업들을 편입. 미국과 유럽의 주요 방산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별 편입 기업 수는 최대 5종목으로 제한하여 미국 방산 기업들에 대한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구조가 반영

- 현재 포트폴리오에는 독일의 Rheinmetall, 이탈리아의 Leonardo, 스웨덴의 SAAB, 프랑스의 Thales, 영국의 BAE Systems와 미국의 RTX/록히드마틴/L3HARRIS/노스롭그루만/제너럴다이내믹스가 동일가중 방식으로 편입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23:28


Hana Global Guru Eye(24.11.12)

[11월 12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ABsBXP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2025년 글로벌 ETF 투자전략] The Combination Play
: https://bit.ly/4erulkm

2. [자산배분 Weekly] 오랜 친구의 자격, GOLD (11/4~11/8)
: https://bit.ly/40B8rb3

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23:03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코스맥스(192820.KS/매수):
3Q24 Review: 컨센서스 부합

■ 3Q24 Review: 컨센서스 부합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3천억원(YoY+16%), 영업이익 434억원(YoY+30%, 영업이익률 9%)을 시현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눈높이 부합했다. ①높은 기저 부담에도 국내가 고성장 한 점, ②동남아 법인의 가파른 성장으로 중국과 미국 부진을 상쇄한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실제 국내법인 다음으로 동남아가 전사 이익을 견인하기 시작했다. 중국과 미국은 부진했으나 예상 범위 였다. 매출 고성장 및 믹스 개선으로 원가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대손상각비(4.9억원, YoY-45억원) 영향은 미미했다.

3분기 법인별 전년동기비 매출성장률은 국내/중국/미국/동남아(인니+태국) 각각 +21%/-8%/-12%/+45% 시현했다.

국내(별도)는 매출 3.5천억원(YoY+21%), 영업이익 395억원(YoY+53%, 영업이익률 11%)으로 분기 최대 이익 기록했다. 상위 고객사의 발주가 견조하며, 신규 고객사 주문량도 증가된데 기인한다. 고객 포트폴리오가 다각화 되고 있으며, 이에 상위 10개 고객사 비중이 3Q23 55% → 3Q24 50% 소폭 축소되었다. 품목별로 파운데이션/립/선(SUN) 관련 제품/크림 등 전략 제품의 성장률이 30%를 상회했다. 원부자재 관리 강화로 매출총이익률은 20%대 유지되었으며, 상반기 대손상각비 중 일부가 충당금 환입되며, 별도 반영 대손상각비는 2억원 수준에 그쳤다(YoY-47억원).

중국(이스트)은 매출 1.1천억원(YoY-8%)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30억원(적전) 추산한다. 전반적 경기 침체로 주요 고객사의 수주가 하락했다. 상해법인은 전년동기비 16% 감소했으며, 매출 하락 및 인건비 부담 증가로 순손실 기여했다. 광저우법인의 경우 별도는 부진했으나, 잇센JV가 고성장 견인했다. 대손상각비가 축소되긴 했으나, 별도 매출 감소 및 잇센JV의 소폭 손실로 전년동기비 순이익은 감소했다.

미국(웨스트)는 매출 325억원(YoY-12%), 영업손실 16억원(YoY+140억원) 추산한다. 상위 일부 고객사의 매출 증가는 견조하나, 신규 유입 고객사의 매출 기여가 아직은 미약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인도네시아+태국)는 매출 434억원(YoY+45%), 영업이익 71억원(YoY+140%) 추산한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각각 +38%/+69% 성장했다. 현지 수요가 강하며, 로컬 고객군 확대 이어졌다. 호실적에 기인 이번 분기 처음 미국 매출과 중국 손익을 넘어섰다.


■ 2025년: 국내 고성장 + 동남아 이익 확대 + 중국 회복 + 미국 흑자전환
코스맥스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2.5조원(YoY+16%), 영업이익 2.2천억원(YoY+32%, 영업이익률 9%) 전망하며, 모멘텀 최대 기대된다. 국내는 수주 흐름 견고하며(두자릿수 성장, 25년 증설 효과 기대), 동남아는 로컬 수요 강세로 이익 기여 확대 기대된다. 중국은 올해 부진했으나 고객군 확보 등으로 회복 전망하며, 미국 또한 고객군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 기대된다. 대손상각비와 관련한 부분도 엄격한 관리를 통해 환입 되고 있어, 리스크 또한 축소 중이다. 코스맥스는 2025년 전 법인 견조한 흐름 기대하며,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접근 권고 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19만원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VOw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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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23:03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KQ/매수):
3Q24 Review: 되돌림


■ 3Q24 Review: 되돌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741억원(YoY+38%, QoQ-8%), 영업이익 71억원(YoY+5%, 영업이익률 10%)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매출 852억원, 영업이익 131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하회의 주요인은 상위 고객사의 수주 둔화, 신제품 출시 일정 지연 등에 기인한다. 동사는 상위 10개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지난 2년간 70%를 상회하며 특정 브랜드로의 매출 집중도가 높은 편이다. 그에 따라 상위 고객사의 매출이 증가되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되었는데, 현재는 상위 고객사 제품이 출시된 지 2~3년 이상 도래하면서 동사의 매출 변동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분기는 상위 10개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65%까지 하락했다. 주요 고객사의 매출 회복, 라이징 스타의 급부상 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낮아진 수익성 이어질 것으로 본다.

3분기 지역별 전년동기비 매출 성장률은 국내 +49%, 북미 +31%, 아시아 +5%, 유럽 +51%, 중국 -13% 기록했다. 상반기 흐름에 이어 국내/북미 중심으로 견조했으나, 분기 후반으로 가며 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는 매출 407억원(YoY+49%, QoQ -23%, 비중 55%) 기록했다. 전년동기비 호조세 이어졌으나, 상반기 폭발적이던 주요 고객사의 수주 증가 추세는 안정화 되었다.

북미는 매출 221억원(YoY+31%, QoQ+38%, 비중 30%) 시현했다. 글로벌사의 인디 브랜드 신규 물량 반영되며 고성장 기록했으나, 기존 주력 고객사의 물량이 감소한 점은 아쉽다.

유럽은 매출 52억원(YoY+51%, 비중 7%) 달성했다. 글로벌사 물량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중국은 매출 20억원(YoY-13%)으로 다소 아쉬웠으며, 시장이 부진한 영향이다. 매출 감소에 기인 중국법인은 적자 지속 되었다.

영업이익률은 10%(-3%p yoy)로 수익성이 하락했는데, 고정비 부담이 확대된 영향이다(중국 매출 하락, 국내 고정비 증가 → 임대 공장 운영 및 용인 공장 증축 분 가동).


■ 2025년 상저하고 기대
동사는 연초 폭발적인 수주가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지난 7월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하며 전일(11/11) 기준 시가총액 5.4천억원 수준까지 이르렀다. 초반의 하락은 동종 기업 대비 비교적 고평가된 밸류에이션 영향이었으나, 최근은 갑자기 위축된 수주 영향이 반영되며 12M P/E 15배 수준까지 하락했다. 실적 우려는 대다수 기업가치에 반영되었으나, 모멘텀 회복 시점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3.1천억원(YoY+8%), 영업이익 381억원(YoY+7%, 영업이익률 12%)을 전망하며, 상반기 기저 부담 영향으로 하반기 모멘텀 확대 기대된다. 투자의견은 BUY 유지하나,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는 7.7만원으로 하향한다.

전문: https://vo.la/fLvg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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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22:04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산배분 Weekly] 오랜 친구의 자격, GOLD (11/4~11/8)

◆ 트럼프 2.0, 관세 급등과 대규모 추방의 조합이라면?
- 대중 관세 60% 이상, 보편관세 10~20% 부과할 계획이며, 수백만의 이민 감소와 강제 귀국을 추진하려는 트럼프 당선인. 이는 급격한 노동력 감소와 수입품 가격 급등 유도하며 더 높은 인플레 압박 요인으로 평가

◆ 미국 이민 정책에 대한 생각
- 미국 출생 노동자 감소 및 출산율 하락세 확인된 바, 이민 감소와 강제 귀국 추진은 미국 산업에 큰 제약 요소 될 수 있음
- 외국 출생 노동자는 미 노동시장의 19.24%를 차지. 상당한 공급 측 문제 발생할 가능성. AI를 통한 노동생산성 혁신은 시일이 필요한 부분

◆ 자산배분 관점에서 금에 대한 생각: 단기를 넘어 중/장기적으로의 가능성
- 22~23년 각국 중앙은행들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 매입 지속. 그럼에도 향후 추가 보유량 확대 계획 있는 기관 29% 이상
- 금리인하 기대, 중앙은행 매수세 (특히 아시아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및 대선 리스크 등이 뒷받침 되며 금 가격 YTD 32% 이상 급등
- '금'은 긴 그림에서 함께 할 동반자. 관세와 이민 통제 강화 공약은 이론적으로 인플레 유발 요소. 무역 마찰 심화 시 금의 안전자산 매력도 확대 (단, 관세 부과 마찰 속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가능성은 금 가격에 역풍)

◆ 유럽, 경제 Worst 시나리오를 당면하며 경제 부담감 확대
- 미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발생 가능한 무역 전쟁은 약화된 유로존 펀더멘털을 더욱 어렵게 만들 가능성. 미국과의 무역 의존도 큰 상황에 자동차 관세로 인한 독일 경제 타격 불가피
- ECB, 무역 마찰 본격화 전 경제 부양에 대한 부담감 존재 (12월 빅컷 가능성에 무게)
- 유럽 재정 부담과 미국채 금리 상승 압력에 유럽 금리 역시 상승 중이나, 경제 체력 차이와 무역 압박 등으로 미국/유럽 금리 스프레드 차이 확대될 전망


◆ 크레딧 주간 동향
1) 미국 10년물 4.385% (-8.0bp) / 독일 10년물 2.365% (-3.9bp)

2) 미국 IG 스프레드 73.6bp (-9.3bp)
- 미국 대선 빠르게 마무리 되며 불확실성 해소된 가운데 연준 추가 금리인하와 차기 정부의 규제 완화 및 세제 혜택 등 부양책 기대 반영되며 스프레드 랠리 진행

3) 미국 HY 스프레드 256.3bp (-19.1bp)
- 트럼프 후보 승리와 양 의회의 공화당 석권에 따라 공약 현실화 가능성 확대되며 스프레드 축소 가속화. 정책 수혜 가능성 높은 자동차, 에너지 등 업종 강세 부각


자료: https://bit.ly/40B8rb3
채널: https://t.me/hanaallocation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09:50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한전KPS

비용 안정화 기조 지속 중

□ 목표주가 5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전KPS 목표주가 5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 국내 기저설비 증감에 대한 이슈가 장기적인 실적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명연장 절차로 정지된 원전 수의 증가로 연간 단위 계획예방정비 물량은 다소 줄어들 수 있겠으나 폐쇄 원전과 마찬가지로 경상 정비 매출이 나타나는 점은 다행인 부분이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이슈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2026년부터로 당분간은 외형 감소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다. 2024년 기준 PER 11.5배, PBR 1.5배다.

□ 3Q24 영업이익 420억원(YoY +15.3%)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3,5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원자력/양수 부문의 계획예방정비공사 실적 증가로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024년 예정된 계획 호기수는 23기로 2023년 대비 5기 많다. 송변전은 개보수 실적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다. 화력은 계획예방정비 준공호기수는 늘었지만 3분기 전력수요 성수기에 정비 기간이 길지 않은 물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외는 전년동기 높은 기저 영향으로 감소했고 4분기도 감소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 해외는 수익성이 낮은 일부 사업장 정리 영향으로 외형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이나 UAE 원전 4개 호기 상업운전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 규모는 유지 가능하다. 영업이익은 4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5.3% 개선되었다. 재료비는 예방정비 자재비 증가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고 경비는 남아공 법인 외주비 증가로 상승했다. 노무비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연간 단위 성과급 충당금 증가는 불가피하나 대부분 4분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대비 0.8%p 개선되었다.

□ 높은 원자력 부문 매출 성장세. 향후 지속 가능 여부 확인 필요
화력의 경우 석탄과 LNG로 구분되고 수행호기수뿐만 아니라 A급, B급, C급의 비중에 따라 매출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연간 계획이 확인되기 전까지 추세 확인은 쉽지 않다. 한편 원전 또한 정비 일정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나 연료 교체 주기와 대체로 동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크게 늘어난 정비 수행 호기수는 향후 실적의 높은 기저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신규 원전은 2025년 하반기 새울 3호기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연간 1기씩 도입 예정이다. 한편 기저발전 확대 기조가 원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고 석탄은 비중이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원전 매출 증가가 노후 석탄발전 폐지 영향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GZwOdiX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09:49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지역난방공사

미수금 감안해도 나아지는 모습

□ 목표주가 6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지역난방공사 목표주가 6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2012년 이후 12년만에 기록한 3분기 흑자다.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미수금이 발생했고 해당 영향을 제외하면 적자다. 하지만 여름이 가장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여전히 나아지는 흐름이 지속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열요금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4분기부터는 미수금의 방향성이 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 2024년 기준 PBR 0.2배다.

□ 3Q24 영업이익 289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매출액은 5,85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판매실적은 열이 4.6% 증가, 전기는 1.6% 감소했다. 판매단가는 열이 3.8% 상승, 전기는 6.8% 하락했다. 전기는 SMP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한 반면 열은 7월에 단행된 열요금 인상 효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8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되었다. 감가상각비 제외 미수금 발생분 684억원을 감안하면 여전히 요금은 원가 이하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질적 적자폭은 축소되는 가운데 현금흐름도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미수금 회계처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정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2025년 7월 추가적인 열요금 조정이 기대된다. 세전이익은 휴세스 지분 49%에 대한 매각이익 약 290억원 기타손익이 반영되면서 개선되었다.

□ 미수금에 연동되는 영업실적. 미수금 추세 변화 시점에 관심
미수금이 연중 가장 큰 규모로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추후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다만 열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판매량이 감소한 부분에서 투입연료비 대비 정산단가가 낮은 열제약발전 비중이 증가했던 것으로 간접적인 추정이 가능하다. 8월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이 6.8% 인상되면서 열요금도 연동제에 의해 5.3%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7월 조정 이후 연이은 인상에 대한 부담 등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아직 원가 대비 판가가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연료비 부족분이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 등 부담 완화 요인을 고려하면 성수기인 4분기 또는 1분기부터 기존과 다른 흐름이 나타날 개연성이 높다. 단기 미수금 회수 여부는 겨울철 성수기 실적을 볼 필요가 있고 늦어도 2025년 7월 열요금 정산 이후부터는 감소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수금이 회수되는 만큼 적정투자보수 이상 영업실적은 기록하기 어렵겠지만 유의미한 배당이 가능한 이익 규모는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HHbQYzK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09:09


중국 자동차 10월: 소매 전체 +11%, 전기차 +56%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1. 중국 판매
- 소매 228.0만대(+11% (YoY))
- 도매 275.2만대(+11%)
- 생산 266.8대(+8%)
- 전기차 소매 119.6만대(+56%), 판매비중은 52.5%(+15.1%p)

2. 10월 소매판매 점유율
- 현대차/기아 -55%/-9%, MS 0.4%(-0.4%p (YoY))/0.3%(-0.1%p)
- 합산 소매/도매 MS 0.7%(-0.6%p)/0.5%(-0.6%p)

3. 정책 효과로 전기차 중심으로 성장. 그 중 PHEV의 뚜렷한 성장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이구환신 등 소비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보조금이 친환경차에 집중됨에 따라 친환경차 판매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PHEV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10월 누적 BEV가 20% (YoY) 성장한 반면, PHEV는 보다 높은 68% (YoY) 성장을 보였다. PHEV는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 인프라가 취약한 지방도시에서 수요가 많고, 충전 시간도 BEV의 6~8시간 대비 짧은 1~2시간이면 가능하다는 편리성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9월 누적 글로벌 PHEV 판매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8.9%로 1위이고, BYD가 Song DM, Qin PLUS DM-i 모델 등으로 중국 PHEV 시장 내 점유율 4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 https://vo.la/UejDnJ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07:56


[2025년 글로벌 ETF 투자전략] The Combination Play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4erulkm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Market & Ideas: 연준의 금리인하 + 트럼프 2.0 → Soft Landing
- 팬데믹 국면 당시 누적된 공급 발(發) 인플레이션 요인들이 제거. 고용/소비 부문의 잠재 둔화 요인들과 맞물려 금리인하 명분 제공
- 트럼프 2기 정부의 감세, 규제 완화 정책 스탠스 부각 전망. Red Sweep 바탕의 정책 추진력
- 향후 나타날 수 있는 불확실성 요인(물가, 중간선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연준과 정부 모두 신속한 정책 시행에 나설 전망
- 우호적 증시 환경 + 변동성 높아질 채권시장. 특히 상반기에 모멘텀 집중 가능성

▣ Ideas: 견고한 경제 흐름 가운데 성장 산업과 정책 모멘텀 기반의 ETF 포트폴리오 구성
- AI 테마 확장: AI 시장 성장 지속. 전력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로 테마 확장 주목
- 인프라/산업재: 금리인하와 정책 모멘텀의 조합.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 전망
- 온라인 소매: 견고한 소비 모멘텀 지속. 팬데믹 거치며 가격 민감도 상승. 온라인 소매업체 수요 지속
- 금/은: 재정적자 및 인플레이션 경계, 지정학적 리스크 기반의 귀금속 수요 유지 전망. 달러자산 분산, 산업용 활용 함께 고려
- 우주항공&방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의 불확실성 지속. 주요국 경쟁 심화 가운데 예산 증가 수혜 예상되는 우주항공&방산업
- 우량주: 안정적 이익을 바탕으로 안정적 주가 흐름 이어갈 수 있는 퀄리티 주식.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수익 안정화 가능 영역

▣ 2025년 국내 ETF 포트폴리오

▣ 2025년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 미국의 대표 배당 ETF, SCHD의 활용

▣ 미국 고배당주 ETF

▣ 국내 월배당 ETF

▣ 미국 ETF 시장의 기초자산/섹터별 Fund Flow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11 Nov, 07:14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1/12
건설 Weekly - 연말까지 크게 달라지지 않을 분위기

보고서: https://bit.ly/3CyUyzW

지금과 같은 건설경기 분위기가 연말까지 크게 바뀔것 같지 않습니다. 수도권 매매가 상승 둔화, 전국 전세가격 상승은 계속될 걸로 보이고요. 분양시장도 분상제 같은 가격 저렴한 것들 청약 결과가 좋고, 분양가 비싼 단지들은 미달이 여전히 나고 있죠. 연말까지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유지될 걸로 보이고, 금리도 미국 10년물 4.3%대, 국내 금리는 1~2차례 인하가 선반영된 수준을 유지할 듯 합니다. 변화가 크지 않은 가운데, 매크로 환경이 변하는 시점이 주택주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전주 건설업 코스피 대비 2.2%p 상회(기관 매수, 외인 매도)
. 주간APT매매수급동향 +0.10p(1주, 94.10)
. 주간APT매매가(연속): 전국 +0.01%(21주), 수도권 +0.05%(25주), 서울 +0.06%(33주), 지방 -0.03%(24주)
. 주간APT전세가(연속): 전국 +0.04%(40주), 수도권 +0.07%(72주), 서울 +0.05%(77주), 지방 +0.01%(2주)
. 수도권 및 서울 매매가 상승 둔화, 지방 전세 상승
. 전주 청약결과: 6건(서울천호, 경기아산/양주/의왕/평택, 강릉). 분상제인 경기 의왕, 충남 아산탕정 두자리수 경쟁률 기록. 나머지 미달.
. 이번주 청약예정: 11건((울산, 충남천안/내포, 인천, 경기광주/광명/이천/평택)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하나증권 리서치

10 Nov, 23:08


Hana Global Guru Eye(24.11.11)

[11월 11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CoizKf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2025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달라질 세상
: https://bit.ly/3O1MKJH

2. [Bondview] [11월 FOMC] 아직은 파월의 시대 (Mr. No)
: https://bit.ly/4eto1ZK

하나증권 리서치

10 Nov, 21:57


[2025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달라질 세상 (미국 Bear의 이른 겨울잠)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료: https://bit.ly/3YCY83K
텔레그램: https://t.me/hanaallocation

◆ 달라질 세상
- 2025, 진정한 폴리코노미 시대의 개막 예상
세계화 시대 저물고, 자국 이익/기업 보호 우선의 탈세계화 시대로 빠르게 전개될 것. 특히 방위/안보에서 미국과 우방국의 디리스킹 기조에 중국과 동맹국에 대한 대립각 예상. '다극화/지역화' 이데올로기 확산 속 글로벌 경제 지형 변화 전망

- 미 제조업의 역할과 무게 변화 전망
트럼프 2기는 리쇼어링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 유인하고 제조업 밸류체인의 미국 내 최적화 시도할 것. 초당적 지지 상당한 만큼 박차 가할 전망

- 미중 대립에 APAC 경제 질서 변화 가능성
글로벌 기업들의 디리스킹 동조로 베트남과 인도 등 제조업 성장 기대. 단, 중국 수출 경쟁력 약화 가능성은 中 경제 의존도 큰 APAC 국가들에게 제약이 될 수 있음


◆ 변수 아닌 상수
- 관세 쇼크로 몇 주째 지속된 시장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트럼프 관세 정책의 인플레 유발 및 금리인하 속도 변화 가능성 선반영. 단, 관세로 인한 글로벌 총수요 둔화, 보복관세, 무역 협상 과정 속 달러가치 하락 배제 불가. 오히려 전략적 협상 카드로 관세 활용할 수 있음. 관세는 트럼프만이 아닌, 탈세계화 속 정해진 길을 가고 있는 것

- New Normal, 이제는 변수가 아닌 상수
지난 50년, 여성 경제활동참가 증가, 중국 산업화, 주요국의 저비용 노동력 활용에 글로벌 노동 생산성 향상. 현재 AI 통한 노동 생산 혁신 기대하지만 시간 필요.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과 높아진 금리 당위성 지속될 것

- '정부부채 증가' 트렌드
트럼프, 사회보장제도와 감세 지지하며 GDP 성장 통한 부채 증가 커버 주장. 단, 근 10년 사이 부채 수준 높아진 만큼 새 부양책 통한 성장성은 의문점. 결국 재정 완화로 통화정책 고삐 조이며 중립금리 상향 조정 전망

- 美 연착륙 가능성에 미국 Bear는 이른 겨울잠을...
소비/고용 둔화 중이나 위축 아닌 정상화. 지연된 기업 투자는 내년 1분기 지나며 우호적 환경 속 증가 기대. 정부 역시 지출 부담 줄이기 위해 기업 투자 유도할 것. 이를 위해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 압박 예상


◆ 복병
- 불안한 중동 질서
트럼프 당선인의 이스라엘 지지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이란 자극. 세계화 아래 자제됐던 대립각이 자국보호주의 명분 아래 이기주의로 이어질 가능성

- 의외로 주택시장이 미 경제 발목을 잡을 수도
예상보다 강한 신규 주택 재고 증가. 수요 소멸 속 프리미엄 (-) 기록. 문제는 고용 승수 높은 주택건설업. 공급과잉 판단 하에 활동 축소 시 대량 해고 가능


◆ 자산에 대한 기회
변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우려는 자산가격 변동성 키울 것. 글로벌 매크로 흐름 주목해 큰 그림 투자 기회 집중 필요

- 미국 주식
풍부한 유동성 환경 지속될 전망. 탑다운/바텀업 자금 유입과, 피봇 및 기업 대출 여건 개선 기대. 무엇보다 기업에 우호적 규제와 세금 정책 기대 상당

- 미국 하이일드/사모펀드
사모펀드 유동성이 견고한 HY 유동성 지지하고, 연착륙 전망이 미 크레딧 환경을 뒷받침

- 신흥국 기대
연준 피봇은 신흥국 자체 통화완화 주기에 대한 여유를 형성. 중국 대규모 부양책 역시 관련 신흥국에게 마중물 역할할 것

- 실물자산 가치 상승 (Vs. 약달러)
긴 그림 속에 달러가치 하락과 실물자산 가치 상승 기대. 향후 글로벌 통화완화, 국가부채 확대, 유동성 방출, 물가 부담, 정세 불안 아래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가치 상승 (자국통화 대비) 지속될 것

- 영국 증시/채권
14년만의 정권 교체와 부채 축소 위한 대규모 증세 계획이 예산안에 포함. 지출 계획 다소 부담되나, 구체적 공공시설 투자 계획과 에너지가격 안정 위한 국부펀드 수립, 브렉시트로 소외된 자국 기업 투자가 주가 부양 기대 높임

- 미국 채권
경기 펀더멘털은 상수이나 고성장 기대하기에는 정책 변수 상당. 금리 상승 조정과 중립금리 상향 가능성 예상하는 만큼 시장금리 운신 폭 제한적

- 유럽 채권
단기 차익거래 기회 빈번할 것. 미국 무역 전쟁 부담은 유로존 경제 펀더멘털 약화시킬 수 있기에 ECB 통화완화 기조 강해질 전망. 당분간 금리 상승 동조화 이어질 것이나, 경제 체력 차이로 미국과의 스프레드 확대 전망

(컴플라이언스 승인 得)

하나증권 리서치

10 Nov, 12:27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HKgzRV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연내 남은 빅 이벤트는 블랙 프라이데이

■ 리뷰 및 업데이트: 대선 마무리. 한국 종목들만 부진

코스피는 외국인이 11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0.7% 상승 마감.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LG전자 주가만 상승했는데, 지수대비로는 모두 하회하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었음. LG전자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조정이 일단락되며 안정권으로 들어섰음. 삼성전기 주가는 약보합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연말 재고조정 분기를 앞두고 주가 상승 및 하락 요인이 모두 제한되어 있음. LG이노텍은 실적 발표 이후 모두 연말까지 주가 상승 모맨텀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하락 여력도 크지 않다고 생각됨

코스닥은 개인이 2주 연속 순매도, 기관이 4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이 3주 연속 순매수하며 2.0% 상승.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들 주가는 대체로 하락 마감하며 각각의 지수를 하회. 대덕전자만 유일하게 주가가 상승했는데, AMD의 AI 가속기향 공급 가능 소식이 전해진 것이 주효했음. AI에 대한 수혜 여부가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 향방을 좌우했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모멘텀에 대한 합리적 주가 반응이라 판단됨. 향후 해당 공급으로 인한 실적 상향 정도가 주가의 추가 움직임을 만들 것으로 예상. 심텍은 실망스러운 실적 및 연간 적자 전망 공시로 인해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음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시현했음. Apple 주가는 1.8% 상승하며, 지난 주 보수적인 매출액 가이던스로 인한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음. 미국에서 AI 서비스가 개시되었고, 연내 영어권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주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연내 Apple 및 서플라이체인에 대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려면 AI 서비스에 의한 Apple의 주가 반등이 우선 되어야 함. Xiaomi 주가는 3.7% 상승해 3주 연속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음. 샤오미 차량에 대한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한 Taiyo yuden의 주가는 11.4% 하락했음

■ 전망 및 전략: 연말까지 밋밋한 흐름 예상. 저평가 종목들로 버티기

국내외 주요 테크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중. 일관성 있게 언급되는 부분은 양호한 AI, 기대 이하의 스마트폰/PC, 성장률이 둔화된 전장임. 스마트폰에 대해 긍정적 언급이 있는 업체들은 Apple 신모델 출시 효과를 누린 업체들임. 수요 부진이 일정 부분 예견되었고, 4분기 재고 조정도 정해진 수순임. 3분기 실적 이후에 4분기 실적도 가시화되었고, 올해 추정치는 충분히 조정되었음. 투자자들의 시선은 내년으로 향하게 될텐데, 아직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함.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졌음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거나, AI 모멘텀이 기대되는 업체들로 선택지를 좁혀야 할 것으로 판단

LG전자의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주가 조정을 겪었음. TV와 VS는 무난한 실적 전망을 공유한 반면에 가전 부문의 보수적인 가이던스 때문으로 보여짐. 프리미엄 수요가 약한 상황에서 볼륨존 공략을 잘 해왔는데, 연말 재고조정 시즌에 대한 우려 때문에 보수적인 코멘트를 한 것으로 추정. 다만, 4분기는 계절적으로 중요한 실적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LG전자는 방어주 역할이 가능하다고 판단

삼성전기의 24년 4분기 실적은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컨센서스 하회하는 보수적 가이던스가 제시되었음.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며, 주가 역시 조정을 받았음.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개선되었지만, 연초 기대했던 눈높이는 하회했음. 2025년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주가는 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장기 비중확대를 고민할 수 있다 판단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음. 카메라모듈에서 경쟁사 진입으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이 기록될 전망. 경쟁 관계에서 변화가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돌파구를 찾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판단. 다만,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AI 서비스 개시 이후의 판매량 동향 및 경쟁 관계 등을 업데이트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여짐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부진한 3분기 실적이 마감되었음. 메모리 수요가 HBM에 집중되면서 일반 DRAM 출하량이 기대보다 낮았기 때문. 4분기 실적 역시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없음. 다만, 대덕전자는 AI 관련 모멘텀 발생으로 인해 주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 일정 및 예정: 한국 11월 잠정 수출액(10일), 중국 스마트폰 10월 출하량

11일에 한국 잠정 수출액이 발표됨. 수요 기대감이 없는 상황에서 MLCC, 기판, 카메라모듈 등의 데이터 확인이 어느 수준으로 버티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음

발표일을 특정하기 어렵지만, 근 2주 내에 중국 스마트폰 10월 출하량 확인이 가능할 수도 있음. 11월 광군제 준비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재고조정이 필요한 만큼 출하량은 제한될 것으로 추정됨

하나증권 리서치

10 Nov, 12:27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Comment

원문 링크: https://vo.la/oaPFrf

서울반도체(046890.KQ): 비수기에도 견조한 자동차향 매출

■ 3Q24 Review: 매출액 부합

서울반도체의 24년 3분기 매출액은 3,008억원(YoY +7%, QOQ +7%), 영업이익은 39억원(YoY 흑자전환, QoQ -3%)을 기록. 이는 회사 측이 제시한 가이던스에 준하는 수준이다. TV, 노트북,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로 인해 IT향 매출액이 주춤했지만, 자동차향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0% 가까이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

자동차 매출액은 DLR 헤드 램프 포함한 외부 조명과 디스플레이향 수요가 양호.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탑재량과 사이즈 확대로 해당 시장 자체가 견조하게 성장중인 것으로 파악.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소폭 악화되었음

■ 2024년 실적 우상향 마무리

서울반도체의 2024년 매출액은 1조 992억원으로 6% 증가하고, 영엽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 전반적인 IT 제품의 수요가 주춤했음에도 전년대비 외형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자동차향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기 때문

아울러 일반 조명 부문도 특허 관련 승소가 이어지며,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 Wicop과 Sun Like 등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전장 및 일반 조명의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어 어려운 환경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

■ 자동차 비중 확대로 체질 개선 성공. 실적 정상화 진입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 서울반도체의 매출액 중에서 IT향 비중이 여전히 40% 이상으로 가장 크지만, 전장향 매출액은 매년 2~30% 성장하면서 매출 비중 30%에 근접하고 있음. 2025년에는 IT 비중 39%, 전장향 비중 34%로 유사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

자동차용 LED는 외부 조명은 물론 내부 조명 및 디스플레이의 탑재 수량 증가와 대면적화로 견조한 시장 성장률을 보이는 영역. 서울반도체의 Wicop 제품은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OEM들 100개 이상의 모델에 채택되고 있음. 2024년 지난 2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났고, 2025년은 실적이 정상화되는 해인 만큼 주가도 그에 상응하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기대

하나증권 리서치

01 Nov, 08:53


[에코프로비엠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주가 선행성 고려, 하방 압력 제한적'

자료링크 : https://bit.ly/3AmZFTg

3Q24 Review : 출하 감소 지속

- 3분기 실적은 매출 5,219억원(YoY -71%, QoQ -36%), 영업적자 412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으로 부진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요 고객사 2분기 배터리 부문 매출 부진한 가운데(삼성SDI YoY -31%, QoQ -5%, SK on 예상 매출 YoY -46%, QoQ +10%),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출하량 역시 QoQ -35% 감소 했다. 판가 역시 QoQ 약 -2% 하락(3분기 수출 판가 기준) 하락했다.
- 수익성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분기말 기준 QoQ -5% 하락하고, 수산화리튬 가격 역시 분기말 기준 QoQ -23% 하락함에 따라 재고자산 평가손실 188억원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OPM -7.9%, -8.4%p). 재고평가 관련 손익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4.3%다(재고평가 제외 시 영업이익률 추이 4Q23 0.8%, 1Q24 -4.0%, 2Q24 -5.4%, 3Q24 -4.3%).

4분기 적자 지속되나 적자폭 축소

- 4분기 실적은 매출 4,618억원(YoY -61%, QoQ -12%), 영업적자 157억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을 전망한다. 한국 셀 메이커들의 4분기 Q 증감률 가이던스가 보수적인 상황에서 에코프로비엠의 4분기 출하량 역시 QoQ 약 -5% 감소할 전망이다. 7월 - 9월까지 리튬 가격이 약 -20% 하락하면서 3개월 후행하는 양극재 판가 역시 QoQ 약 -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 수익성의 경우, 가동률이 낮은 수준 머무르며 적자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기준 재고 가치 평가 개선으로 인해 재고평가손실 환입 발생함에 따라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255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 하방 압력 제한적

-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및 연비 규제 완화 반영해 전기차/셀/양극재 기업들의 장기 증설 계획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기존 CAPA 가이던스(2027년 기준 71만톤) 역시 다음주 투자자 행사 통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 약 10% 하향 조정 가정 시 2030년 장기 Max value는 32조원, 현재가치 할인 기준으로는 24조원이다. 다만, 이는 올해 약 8만톤의 양극재 출하량이 향후 5년간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때 달성 가능한 숫자로, 최근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조사 기관들의 장기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 약 +15% 고려할 때, 지나치게 공격적인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 이에 2026년 실적 예상치 기준 Valuation(6조원) 과의 평균치인 15조원을 적정 가치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중립 및 목표주가 153,000원을 유지한다. 다만, 매출 YoY 증감률이 2025년 3분기부터 증가 전환할 가능성 높으므로, 실적 턴어라운드의 6개월 선행성 고려할 때, 추가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01 Nov, 08:07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Tech & Stock – 하나증권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자료: https://url.kr/atrfrd

-[마이크로소프트(MSFT.US)]
-[메타플랫폼즈(META.US)]
-[알파벳(GOOGL.US)]
-[아마존(AMZN.US)]
-[애플(AAPL.US)]
-[비자(V.US)]
-[슈나이더일렉트릭(SU.FP)]
-[화낙(6954.JP)]

주간 주요 뉴스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1 Nov, 04:53


하나증권 중국/신흥국기업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https://bit.ly/3C9Q8Q7

★ 금주 업데이트 종목: BYD, 폭스콘산업인터넷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알리바바, 중신증권, 북방화창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1 Nov, 04:30


[하나증권 IT 김록호]
Global Research

Apple(AAPL.US): 보수적 가이던스 vs AI 서비스 확대

원문 링크: https://vo.la/RROtyW

◆ FY4Q24 Review: 7~9월 분기 최대 매출액 경신
Apple의 회계 기준 24년 4분기 매출액은 949억 달러(YoY +6%, QoQ +11%), 수정 EPS는 0.97 달러(YoY -34%, QoQ -31%)를 기록.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은 소폭 상회, EPS는 큰 폭으로 하회. 다만, EPS는 유럽에서 102억 달러의 일회성 소득세가 부과되었기 때문. 이를 배제한 EPS는 1.62달러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액은 해당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 iPhone 매출액이 모든 지역에서 성장하며,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해 마찬가지로 해당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 iPhone 16 시리즈의 초도 판매량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선방한 것으로 파악. Mac과 iPad 매출액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2%, 8% 증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역성장에서 완연히 탈피한 모습. 웨어러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감소하며, 5개 분기 연속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음.

Service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해 재차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직전 분기 74.0%가 유지되었음.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음. 다만, 중국은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해 전년 2.5% 역성장의 기저 효과를 누리지 못 했음

◆ FY1Q25 가이던스: 보수적인 성장률 제시
다음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를 전망. 아울러 Service 부문 매출액은 2024년 연간 성장률과 유사한 13%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언급. Service 부문의 전사 내 비중을 감안하며 전사 성장률 2~4%에서 3% 이상은 서비스 부문이 담당해 줄 것으로 추정. 제품 부문의 성장률은 1% 내외에 그칠 것으로 역추정되기 때문에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라고 판단

다만, iPhone 16 시리즈의 초도 판매량이 우려대비 양호했고, Apple Intelligence의 미국 서비스 개시 및 분기 내 영어권 국가로 확대되는 점을 감안하면, iPhone 16 시리즈의 판매를 자극할 만한 요인도 갖추고 있음.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로 46~47%를 제시했는데, 이번 분기 46.2%는 물론 전년동기 45.9%를 상회하는 가이던스

◆ AI 관련 서비스 확대로 반전 기회 가능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다음 분기 매출액 성장률 가이던스는 컨센서스인 7%를 하회. 앞서 언급한 것처럼 Service 부문의 성장률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제품 부문의 성장률은 1%에 그치는 수준. 보수적인 가이던스로 인해 장외 주가는 1.9% 하락으로 마감되었음. 테크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기 때문에 Apple의 제품 부문 성장률에 대한 언급이 새로운 악재는 아닐 것으로 판단

향후 관전 포인트는 AI 서비스 개시와 지역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되거나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임. Apple은 스마트폰 및 휴대기기에서 사용자들이 어떠한 AI 서비스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가치를 느끼는지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업체 중 하나임. 이를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및 앱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01 Nov, 04:27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2025년 중국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재정 대전환과 인조내수(人造內需)
자료: https://bit.ly/4f8hzrY

[대전환과 배경] 강력한 재정 확장과 리플레이션 정책으로 대전환 불가피
중국 경제와 자본시장은 향후 1년간 펜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재정 확장과 리플레이션 정책을 경험할 것. 2025년 정책 대전환은 단순 성장 목표 달성과 대외 악재 방어를 뛰어넘는 사이클과 구조적인 대응의 병행. ①2024년 PPI 턴어라운드 실패가 보여준 위기감, ②중국 신뢰도 재구축과 소비 회복을 위한 자산시장 부양 필요성, ③중국 장기 전략의 일부 수정, ④미국 차기 지도부 대비와 내부 경쟁력 확보가 강력한 동기가 될 것으로 판단

[인조내수人造內需] : 중앙정부가 멱살 잡고 가는 4대 정책 해부 : 재정, 증시, 부동산, 공급
2025년 중국 내수 부양은 중앙정부의 레버리징과 재정 대전환이 핵심이자 발단, 향후 강도와 지속성이 결국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 재정정책 : 광의 재정적자율로 측정하는 2025년 재정 확장 강도는 최근 10년래 최고 예상, 금번 사이클은 ①연속성, ②방향성, ③포괄성에서 차별화가 예상. 증시 부양책 : 주식시장 활용법의 대전환이며 전례 없는 강도의 증시 부양책이 2025년에도 유지될 것. 부동산 부양책 : 정책 효과는 초기 대도시 주택가격 하단 형성과 가계 디레버리징 완화, 준공 리스크 축소. 공급 개혁 : 2025년 새로운 구조조정 사이클 진입, 2016년 이후 가장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제조업 가동률 상승과 1등주 가치 제고가 예상

[내수 회복 경로] 향후 6개월간 정책 효과 누적, 상반기 초과유동성과 가계 소비-하반기 투자 경기
내수 부양책 효과는 향후 6개월간 계속 누적될 것이며 3월 전인대가 1차 클라이막스. 4Q24 전인대 상임위 추경과 지방특수채 한도 소진 >12월 경제공작회의 재정 적자율과 성장목표 설정 > 1Q25 지방부채 차환과 은행 자본확충 시작 > 3월 전인대에서 광의 재정적자율의 확인. 2025년 내수 회복 경로 전망은 첫째, 상반기 초과 유동성 지표 반등이 증시와 주택시장을 우선 지지할 전망. 둘째, 상반기 가계 소비가 먼저 반등할 전망. 셋째, 2025년 지방정부와 디벨로퍼 신용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 넷째, 미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2025년 중국 재정 확장과 내부 경쟁력 확보 기조가 이어질 전망

[2025년 전망] 예상보다 긴 내수 회복 사이클의 초입, 포지션 점차 확대
펀더멘털 : 2025년 중국 경제 연간 4.8% 성장, 내수 경기 반등과 디플레이션 탈출 시작. 경기 경로는 역U자형, 상반기 CPI/주택가격(1선)-하반기 PPI 반등 전망. 투자전략 : 첫째, 2025년 재정 강도와 내수 회복 방향성 신뢰, 금번 회복 사이클의 기간은 예상을 상회할 것. 둘째, 대외 악재와 부양책 시간차로 인한 비관론 및 변동성은 중국자산 비중확대 기회. 셋째, 해외 차이나 플레이는 1/4분기 선행지표, 2/4분기 물가 확인 필요. 넷째, 1H25 소비/플랫폼/TMT-2H25 친환경/인프라. 중화권 증시 비중확대 의견 제시 : 상반기 초과 유동성과 밸류에이션 상승, 하반기 내수와 실적 반등 효과가 상승 견인. 2025년 멀티플 할인 축소, 개인과 외국인의 주식 보유 정상화, 상장기업 밸류업과 기관 자금 유입 효과 유효. 예상 밴드 상해종합 3,170pt ~ 3,800pt, 항셍H 6,712pt ~ 8,600pt 제시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23:54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에스티로더(EL US):
FY1Q25 Review: 매출 부합 vs 가이던스 철회, 배당 삭감

■ FY1Q25 Review: 매출 부합 vs 가이던스 철회, 배당 삭감

에스티로더의 FY1Q25 실적(24년 7~9월)은 연결 매출 33. 6억 달러(YoY-4%), 영업손실 1.2억 달러(적전, 이익률 -4%)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1.0억 달러)을 크게 하회했다. 하회 요인은 ①석면 소송 관련 법적 분쟁 합의금 인식(1.6억 달러), ②중국 수요 부진에 기인한다. 실적발표 이후 주가는 21% 하락했는데, 중국과 아시아 면세의 회복 불확실성과 경영진 변경으로 2Q25FY 단기 가이던스는 제시하나,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철회한 영향이며, 추가적으로 회사의 성장 재가속을 위해 배당금을 47% 삭감한 영향이다. 동사는 2분기(24년 10~12월) 매출 가이던스를 8~6% 감소 제시했다. 중국과 아시아 면세에 대해서 중국 소비 부진/고가 수요 약세 영향으로 보수적으로 봤으며, 부양책은 중장기 적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나 단기적으로는(2분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에 북미에 대해서는 동사의 (이커머스 진입에 따라) 고가 시장이 성장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중국 역풍 지속, 북미는 아마존 대응 확대 중
지역별미주/EMEA(면세 포함)/아시아 매출 성장률은 각각 -2%/-2%/-11%으로 전반적으로 밋밋했다. 미주는 2% 감소했는데, 북미는 오프라인 부진으로 MAC/Too Faced 등이 감소했으나, 에스티로더가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에 입점하며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온라인은 두 자릿수 성장 중이며, 미국에서 점유율(낮은 한자릿수)은 확대되었다. 남미는 브라질 고성장으로 강한 성장 나타났으며, 특히 메이크업 분야가 강하다. 손실 폭이 컸는데 석면 소송 관련 분쟁 합의금 반영 영향이다. EMEA는 2% 감소했는데, 주로 아시아 면세의 재고 조정으로 글로벌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한데 기인한다. 중국 소비자 심리 악화로 재고 소진이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순수 EMEA 매출은 한자릿수 증가했으며, 스킨케어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성장했다. 아시아는 11% 감소했는데, 중국 본토와 홍콩이 주도했다. 중국 본토는 두 자릿수 역성장 했는데, 고가가 특히 약했다. 그럼에도 스킨케어 중심으로 점유율은 확대되었다. 일본은 향수가 내국인/여행객 모두에게 호조세 더하며 두 자릿수 성장했다.

부문별스킨케어/색조/향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2%/-1% 기록했으며, 스킨케어 7% 감소했는데, 주로 중국/아시아 면세 부진에 근거한다. 해당 지역/채널에서 라메르와 에스티로더가 두 자릿수 감소했다. EMEA와 미주에서는 성장했다. 매출은 감소했으나, 비용 통제로 수익성 12%로 10%p 개선되었다. 색조 2% 감소했는데, MAC과 Too Faced 등이 주도했다. MAC은 북미 판매 부진 및 중동 사업 차질 영향이다. 클리니크는 전세계적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립 카테고리 강세와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에 입점한 효과다. 손실이 컸는데 석면 분쟁 합의금 반영 영향이다. 향수는 1% 감소했으며, 글로벌 면세 부진 영향이며, 아시아/EMEA에서는 견조했다.

전문: https://vo.la/EFxe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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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23:24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아모레퍼시픽(090430.KS/매수):
3Q24 Review: 컨센서스 상회

■ 3Q24 Review: 컨센서스 상회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9.8천억원(YoY+10%), 영업이익 652억원(YoY +278%, 영업이익률 7%)으로 컨센서스 43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상회 요인은 중국 마케팅 비용 축소, 국내 수익성 개선에 기인하며, 반면에 COSRX는 기대를 하회했다. COSRX는 매출 1.5천억원(YoY+7%), 영업이익 465억원(YoY-5%, 영업이익률 31%) 기록 추산한다.

국내 화장품은 매출 4.3천억원(YoY-2%), 영업이익 440억원(YoY+102%, 이익률 10%)으로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수익성 개선 요인은 ①럭셔리 비중 상승(+4%p, 헤라+23%, 설화수 고마진 제품 비중 증가), ②성장 채널 호조/전통채널 구조조정, ③전년도 일회성 비용 존재 등에 기인한다. 국내 채널이 모두 흑자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채널별] 매출 성장률은 이커머스/MBS는 +10%/+23% 성장했으며, 백화점/방판/아리따움은 각각 -2%/+5%/-22% 기록했다. 면세는 매출 855억원(YoY+30%, QoQ +6%) 기록, 다이고 비중이 30% 미만으로 하락했다.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럭셔리/프리미엄/데일리뷰티 각각 +6%/-19%/+1% 시현했다.

해외는 매출 4.3천억원(YoY+36%), 영업이익 247억원(흑자전환) 시현했다. COSRX 연결 편입 제외 시 매출 12% 감소, 영업손실 212억원 추산한다. 중화권 적자 영향이며, 북미/EMEA는 견조했다. [중국]은 매출 45% 감소, 영업손실 300억원 추산한다. 예상 대비 손실이 작았으며, 마케팅 비용 축소(약 160억원, YoY-50%)에 기인한다. 구조조정 중이며, 이커머스 거래구조 변경에 따른 매출 공백과 재고환입(160억원), 구조조정 비용(50억원)의 일회성이 존재했다. [북미]는 매출 1.5천억원(YoY+107%), 영업이익은 312억원(YoY+579%) 추산된다. COSRX 제외 시, 매출 16% 성장, 이익률 4% 예상한다. 라네즈가 10% 이상, 이니스프리가 20% 이상 성장, 세포라/아마존 중심으로 확장 중이다. [유럽]은 매출 545억원(YoY+340%), 영업이익은 98억원(흑전, 이익률 18%) 파악된다. 라네즈의 입점 효과 나타나며, COSRX 제외 시 매출 60% 이상 성장했다.

COSRX는 매출 7% 성장, 영업이익 5% 감익했으며, 북미는 소폭 감소했으나, EMEA는 50% 이상 고성장 했다. 이익률이 전년동기비 소폭 하락했는데, 마케팅 비 2%p 상승, 수출 제반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 2025년: 중국 축소 긍정적 VS COSRX 둔화는 아쉬워
현재 중국은 글로벌 다수 기업이 고전하고 있으며, 판촉이 매출을 만들어 내는 환경으로 전락했다. 동사의 수익성 기조, 중국 노출도를 축소하는 방향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 다만 이후 성장을 견인해야하는 측면에서 북미(COSRX 포함)의 성장세가 약한 점, EMEA는 고성장 하나 기여도가 낮은 점은 아쉽다. 앞으로 북미에서는 라네즈의 성장 엔진 제품 확대, 이니스프리의 성공적 안착, COSRX의 Rx라인 확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EMEA는 K-뷰티 관심이 점증되며, 지역/채널 확장 잠재성이 높은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아모레퍼시픽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4.5조원(YoY+16%), 영업이익 3.9천억원(YoY+77%, 이익률 9%)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Vnow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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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23:22


Hana Global Guru Eye(24.11.01)

[11월 1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hElrmq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2025년 글로벌 경제 전망] 속도의 전쟁
: https://bit.ly/3NOs5c6

2. 마이크로소프트 (MSFT.US): FY25년 하반기 Azure 성장 가속화 재확인
: https://buly.kr/3YCG2Jp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3: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BUY, TP 440,000원(유지) - 하나증권 방산/조선 위경재]

"실적이 에어로스페이스"

자료 링크 : https://bit.ly/3UrPl3h


3Q24 Re : 상상을 뛰어넘은 호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Q24 실적은 매출 2조6,312억원(YoY +61.9%, QoQ +12.7%), 영업이익 4,772억원(YoY +457.8%, QoQ +41.5%, OPM 18.1%)으로 큰 폭 성장했다. 전사 실적 성장은 결국 지상방산의 호실적에 기인한다. 1)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 6,560억원(YoY +117.1%, QoQ +24.5%), 영업이익 4,399억원(YoY +720.0%, QoQ +69.2%, OPM 26.6%)을 기록하며 전사 이익의 92%를 기여했다. 폴란드向 K9 자주포는 예상대로 24문이 인도됐고(연간 누적 30문), 천무는 기존 당사 예상치 12대를 상회하는 19대가 인도됐다(연간 누적 37대). 이에 따라 폴란드를 포함한 주요 수출 물량에서만 약 9,200억 가까운 매출 인식된 것으로 추정한다. 부문 내 전체 수출 매출은 9,731억원(비중 58.8%)이다. 한편, 부문 영업이익률은 26.6%를 기록했는데, 수출 물량의 마진이 높은 점과 내수 수익성 개선 흐름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이다. 이는 1분기 저마진(선제적으로 높은 비용 인식) 영향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2) 항공우주 부문은 GTF엔진 판매 대수 증가 과정에서 RSP 적자 확대됐고, 쎄트렉아이는 1Q22 이후 9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4분기보다 2025~2026년 지속성에 대한 고찰 필요

26.6%라는 방산 수익성을 기대해본 적은 없다. 수출의 증가와 원가 개선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수치다. 4분기는 매출 증가 불구 부문 영업이익률 18.3%를 전망한다(전사 OPM 10.4%). 견조한 수출 이어지겠으나(K9 자주포 30문, 천무 8대 예상. 연간 가이던스는 K9, 천무 각각 60문, 30대 이상), 상대적으로 내수 비중 높아지는 과정에서 인센티브 등의 비용 발생 더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고찰의 결론으로는 지속 또는 추가 상향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분기보다는 연간 실적에 집중해야 한다. 무기 체계 특성 상 대당 판가가 높다는 점과 인도 일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분기 실적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상방산 기준, 2024년 연간으로는 18.9%의(전사 12.1%) 영업이익률을 전망하며, 2025~2026년 각각 18.6%, 17.6%를 예상한다(전사 12.3%, 12.3%). 납품 일정 가시성이 떨어지는 바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으나, 분기 변동성을 소거할 때 여전히 폴란드/이집트/호주 등 주요 수출 실적 지속되며 高수익성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현 시점에서의 추정치는 납품 일정 구체화 가시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기대되는 향후 신규 수주(중동, 호주 등)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상향 조정 가능성 충분하다. 2024년 이후에도 높은 이익 레벨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시가총액 20조원은 전혀 과하지 않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4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SOTP Valuation 방법 하에서 2025년 실적 추정치와 Peer Multiple을 활용해 도출했다. 현재 국내 방산 기업이 18~24배의 P/E를 부여받고 있는 점, 유럽 방산 역시 20배를 상회하는 멀티플 적용받는다는 점에서 지상방산 Target P/E 19.8배는 적절하다고 보며, 오히려 추가 상향 역시 가능하다. 최근 2년간의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Upside Potential 보유했다고 판단하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 채널 링크 : https://t.me/smdrgo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3:13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S효성첨단소재: 든든한 타이어 보강재 vs. 부진한 탄소섬유

보고서: https://bit.ly/4e7WhJQ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3Q24 영업이익은 컨센을 12% 하회했습니다. 탄소섬유의 부진 때문입니다.

- 4Q24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를 예상합니다. 타이어 보강재의 증익 덕분입니다.

- BUY를 유지하나 TP는 기존 38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합니다.

- 타이어보강재의 견조한 실적 덕분에 2024~25년 이익 추정치 변화는 미미하나, 최근 탄소섬유의 업황 둔화와 실적 부진을 감안했습니다.

- 타이어 보강재는 제한된 글로벌 증설, 중국의 부양책 지속 영향으로 현재의 견조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라미드와 탄소섬유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 아라미드는 이번 분기 전량 판매를 달성하고 적자폭을 축소했으나, 경쟁사의 증설 및 수요 부진에 따라 판가의 빠른 반등을 기대하기는 당장 어려운 상황입니다.

- 탄소섬유는 전방 고객사의 수요 부진에 더해 중국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국 경쟁사의 평균 가동률은 50% 미만으로 파악되어 수급밸런스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합니다.

- 다만,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고판가 제품에 대한 추가 품질 인증 과정이 마무리 과정에 있어 해당 제품의 인증 및 판매 여부가 2025년 중국 탄소섬유 공장 적자폭 축소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Q24 영업이익 442억원으로 컨센(500억원) 12% 하회

- 탄소섬유의 부진과 GST의 일회성 비용이 주요인. 탄소섬유는 일부 고객사의 구매 수요 둔화로 중국 판매량이 감소하고 판가가 하락하면서 대폭 적자 기록


4Q24 영업이익 471억원 추정

- 전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요인이 일부 제거되기 때문. 탄소섬유 부진은 지속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2:45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이번에 내려온 동아줄은 튼튼하다

□ 예상치를 상회한 전기요금 인상폭과 한국전력 정상화 신호
2024년 10월 24일에 산업용 전기요금이 9.7% 인상되었다. 2023년과 비슷한 점은 산업용 요금만 올렸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산업용(갑) 5.2% 인상이 포함된 것이다. 인상률 9.7%는 다소 작게 보일 수 있으나 인상폭과 그에 따른 개선 효과는 역대 요금 인상 중 가장 효과가 크다. 이미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소 소극적인 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약 5조원 수준의 대규모 인상이 이뤄진 점이 인상적이다. 영업외비용들을 제외하고 배당성향 40%를 적용할 경우 높은 한 자리 수 배당수익률이 가능하다. 원자재 가격 및 환율 하락 또는 전력시장 제도 변화 정책 영향을 가정할 경우 낮은 두 자리 수 배당수익률도 불가능하지 않다. 차입금의 경우 배당금 수입 및 지출 등 여러 변동 요인이 있으나 별도 Capex를 감안하면 연결 영업이익이 14조원 이상 달성될 경우 감소하는 구간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 주목해야 할 이벤트: 전력시장 제도 개편
지난 5월 22일에 공개된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에 따르면 2027년 이후까지 중장기적인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전력 ‘2023-2027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경영효율화 항목에 ‘전력시장 제도개선 통해 전력구입비 23,400억원 절감’이 명시된 점에서 이번 제도 개편에 담긴 많은 목표 중 정량적 영향의 일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2024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던 규제들은 대부분 현실화되고 있다. 과거와 다른 패턴의 빠른 변화다. 20년 넘게 유지된 CBP 시장이 새로운 규제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한국전력 수익성 보전 이슈와 맞물려 민간발전사 수익 악화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 전력시장 참여자의 매출 규모는 한국전력 구입전력비 범위로 한정되기 때문에 상호간의 제로섬 게임으로 귀결된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내용은 2025년 들어서 명확해질 것이기 때문에 진행 상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Top Picks: 한국전력
2025년 유틸리티 섹터 Top Picks로 한국전력을 제시한다. 발전 Mix에서 기저발전 비중이 하락하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과거 대비 충분히 낮아진 유가를 감안하면 비용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대규모로 인상된 전기요금의 이익 개선 효과를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추정되는 연간 13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지역별 SMP나 제한적 가격입찰제 등 민간발전사업자의 수익과 한국전력의 구입전력비가 상쇄될 수 있는 정책 효과까지 감안하면 추가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8ekEYRg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2:45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효성중공업

높은 중공업 이익 기여도. 분기 최대 실적 달성

□ 목표주가 5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52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건설 부문이 지난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고 중공업 이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한 영향이다. 중공업 부문의 신규 수주는 1.9조원으로 분기 단위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고 수주잔고도 마찬가지다. 북미, 유럽 등에서의 수주 확대가 지역별 Mix 개선으로 이어지며 마진은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24년 추정치 기준 PER 17.8배, PBR 3.0배다.

□ 3Q24 영업이익 1,114억원(YoY +17.9%)으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매출액은 11,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중공업 부문은 매출은 7,119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성장했다. 지난 분기 물류 이슈로 인해 이연된 매출이 반영되었지만 계절적 영향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분기대비로는 외형이 축소되었다. 건설은 기존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분기 4천억원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급금액 증액 합의 반영 비율이 낮아지며 전년대비로는 외형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하며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중공업 이익은 990억원으로 전년대비 36.0% 증가했고 마진은 13.9%로 전년대비 1.6%p 개선되었다. 수익성 높은 해외 매출비중 확대로 나타난 이익률 상승이다. 건설은 전분기대비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인건비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전년대비로는 감익이 불가피했다.

□ 해외 매출 비중 상승 긍정적. 마진 개선 흐름 지속될 것
점차 내수보다 해외 매출 비중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현재 추진 중인 생산설비 확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해당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고마진 수주분이 매출로 이어지는 만큼 영업이익률도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는 북미, 유럽, 중동 위주로 증가한 가운데 연간 수주 계획에 맞춰 선별적인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 4분기는 수주 속도가 소폭 둔화될 수 있으나 전체적인 방향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건설 부문의 이익 감소는 다소 아쉽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국면에서도 흑자 구조가 지속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통상적으로 4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일회성 비용에 대한 우려보다는 현재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공업 마진과 전사 실적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2fcTCgi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2:44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LX인터내셔널

정점을 지나지만 빠른 하락은 아닌 모습

□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X인터내셔널 목표주가 4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물류 운임 상승에 따른 판토스 이익 기여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호주 유연탄 가격은 점진적 우상향 추세인 것 대비 인도네시아 유연탄 가격은 4Q23 이후 완만한 하락 국면이다. 다만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하방은 확보된 것으로 보이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 감소는 자원 부문 이익 규모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4년 기준 PER 3.8배, PBR 0.4배다.

□ 3Q24 영업이익 1,547억원(YoY +143.2%)으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매출액은 4.6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4.6% 증가했다. 모든 부문에서 전분기대비 전년대비 외형 성장이 나타났다. 트레이딩/신성장은 환율 상승과 물량 증가, 물류는 운임이 상승한 영향으로 매출이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5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43.2% 증가했다. 매출액과 마찬가지로 전분기대비 전년대비 모두 증익을 달성했다. 자원 부문은 인도네시아 유연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생산량 증가 및 비용 안정화 등으로 개선되었다. 팜은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이익 규모를 유지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 강우 영향으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며 프리미엄이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전분기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되었다. 트레이딩/신성장은 포승그린파워의 전년대비 흑자전환과 LCD 패널 등 판매실적 호조로 이익이 성장했다. 물류는 SCFI 상승 국면에 그룹사 및 외부고객 판가 전가를 통해 실적이 증가했다. 7월 이후 나타난 운임지수 하락세를 감안하면 3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간주할 수 있다. 지분법은 중국 신전 광산 생산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면서 세전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연간 생산 할당량에 도달했기 때문에 4분기는 재차 기여도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피크아웃 우려에도 배당 매력 보유. 기준일은 2025년에 확정
2022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이후 기말에 나타난 배당보다 컸던 배당락은 현재 피크아웃 우려가 부각되는 국면에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한편 배당 예고제로 기준일이 2025년에 확정됨에 따라 향후 과도한 조정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SCFI 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횡보하는 구간으로 접어들었다. 향후 지수 레벨이 어느 수준에서 유지되는지에 따라 2025년 실적 눈높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8pezXFW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2:43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Weekly(24.11.1)

#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0.8% 상회했다. 30일 종가 기준 WTI는 69.1달러/배럴(WoW -2.8%), 미국 천연가스는 2.9달러/mmbtu(WoW +18.8%), 아시아 LNG 현물은 13.5달러/mmbtu(WoW -0.6%), 호주산 유연탄은 145.0달러/톤(WoW -0.2%), 원/달러 환율은 1,382.2원(WoW +0.0%)을 기록했다.

언론에 따르면 30일 체코 반독점 기관이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반독점 당국(UOHS)은 외신 인터뷰에서 ‘이의 제기를 접수해 선제적인 결정을 내렸”고 “어떻게 결정할지에 대한 어떠한 방식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가 제기한 항소로 인해 발생한 이벤트다. 60~90일 가량 진행되기 때문에 예정된 계약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고 내용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단 조치는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더 중요한 핵심은 ARP1000 특허와 관련한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관계 개선이다. 원전 관련한 중요 사실관계는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편이다. 수출신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지의 여부가 향후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9월 체코 대통령의 “최종 계약서가 체결되기 전에는 확실한 것이 없다”는 다소 눈치가 없어 보이는 발언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부정적 심리가 반영될 수 있다. 체코 원전은 실체가 있기 때문에 아직 기대감의 영역에 머물고 있는 SMR과는 달리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산업용 요금이 재차 인상되면서 자체발전을 고민해볼만한 상황이 조성되는 모습이다. 명목요금이 SMP보다 높아 고정비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의 수요자는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 LNG는 용량시장으로 전환되지만 자가발전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라는 점에서 자가소비 전력생산 증가로 전력망에서 수요가 감소하는 모습이 중단기적으로 확대될 여지가 존재한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전주대비 0.2% 상승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아직 추정치 상향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PER 2배 수준의 저평가 국면에서 배당 재개와 증익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 되면 재평가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KPS는 전주대비 0.2% 하락했다. 다른 원전주들이 지난주 SMR 소식으로 상승한 부분을 이번주 체코발 노이즈로 대부분 반납한 것과 다르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테마에 연관성이 낮은 만큼 실적에 대한 눈높이 충족 여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 관심종목

한국전력: 저평가 매력 충분히 확보. 환율 하락 시 관심 필요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9BUVUu2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2:10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효성티앤씨: 어려운 업황에도 컨센을 소폭 상회한 실적

보고서: https://bit.ly/48ylFXV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3Q24 영업이익은 컨센을 6% 상회했습니다. 견조한 스판덱스, 개선된 무역/기타 덕분입니다.

- 4Q24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예상합니다.

- BUY, TP는 47만원을 유지합니다.

-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률은 코로나 이후 2020~21년 오버슈팅(Max OPM +31%) 구간과 2022~23년 언더 슈팅(Min OPM -22%) 구간을 거쳐 2024년 상반기 OPM +10~11%로 과거 코로나 이전 수년 간 기록해 온 OPM +10~20% 범위에 도달했습니다.

- 3Q24 OPM은 중국 내 높아진 재고와 환율 영향으로 7.4%를 기록하며 QoQ -3.4%p 축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높아진 스판덱스 재고일수가 큰 폭으로 하락(63일 → 50일)하고 있어 향후 시황 개선과 더불어 OPM은 10% 이상에서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특히, 중국 내 재고일수 대비 회사의 재고일수는 30일 이하에 머물러 글로벌 시황 개선 시 효성티앤씨의 판가 상향과 이익 개선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2024년 영업이익은 2,935억원으로 YoY +38%, 2025년 3,260억원으로 YoY +11% 개선을 예상하나 주가는 YTD -15% 하락한 상태입니다. 저점 매수가 가능한 구간입니다.



3Q24 영업이익 676억원으로 컨센(640억원) 6% 상회

-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이 408억원으로 견조. 스판덱스/PTMG는 중국의 재고 증가 등 전반적인 공급과잉 상황에서도 판매량/판가 모두 전분기 대비 Low-single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 경쟁우위를 입증


4Q24 영업이익 653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

-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 환율 상승효과와 BDO 상승에 따른 판가의 소폭 상승 가능성 가정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2:10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롯데정밀화학: ECH/가성소다 반등에 주목

보고서: https://bit.ly/3C60bpj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3Q24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컨센을 47% 하회했습니다. ECH 적자 지속, 암모니아/유록스의 물량 감소 때문입니다.

- 4Q24 영업이익은 QoQ +102% 증가한 208억원을 전망합니다. ECH/가성소다의 증익에 기인합니다.

- BUY, TP 6만원을 유지합니다.

- 최근 중국 에폭시 가격이 약 6개월 만에 소폭 반등하기 시작했고, ECH 또한 글로벌 글리세린 강세 영향으로 최근 두 달간 +15% 상승했습니다. 글리세린 강세는 탄소배출권 가격 급락에 따른 바이오디젤 가동률 축소 영향입니다.

- 반면, 롯데정밀화학의 ECH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은 800$ 초반에서 안정되어 스프레드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로필렌은 2025~26년에도 대규모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원가 안정화가 가능합니다.

- 가성소다 또한 최근 두 달 간 +10% 가량 상승하며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그린소재는 2025년 하반기 이후 추가 성장이 기대됩니다. 2025년 하반기 이미 예정된 식의약 라인 +6천톤 증설(+50%, 2024년 1.2만톤 → 2025년 하반기 1.8만톤)에 더해 최근 미국 셀룰로스 유통사 칼라콘과의 1조원 규모의 유통 계약 체결로 추가적인 증설 가속화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 현 주가는 2025년 기준 PBR 0.5배로 2020년 초 코로나 당시 대비 낮아져 역사적 저점입니다. 절대 저평가 국면이라 판단됩니다.


3Q24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컨센(195억원) 47% 하회


4Q24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 추정

- ECH/가성소다 반등. 식의약용 판매 물량 증가 덕분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31 Oct, 12:08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Comment

원문 링크: https://vo.la/AZeTRD

대덕전자(353200.KS/매수): AI 관련 신규 사업 가시권

■ 3Q24 Review: 일회성 비용으로 추정치 하회

대덕전자의 24년 3분기 매출액은 2,327억원(YoY -2%, QoQ -2%), 영업이익은 92억원(YoY +554%, QoQ -16%)을 기록.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하나증권의 기존 전망치를 하회. 패키지기판이 부진했는데,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전분기대비 외형이 축소되었음. 메모리는 모바일과 서버향 DDR5가 견조했던 반면에 PC향은 주춤했음. 비메모리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약세 영향으로 전장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감소

MLB는 전분기대비 18%,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며 외형 축소를 최소화했음. 네크워크향 고객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HBM향 반도체 검사장비도 실적 증가에 기여했음. 외형 축소로 인해 수익성도 하락했는데, 성과급 등의 일회성비용 약 40억원 정도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

■ 4Q24 Preview: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 전망

24년 4분기 매출액은 2,180억원(YoY -7%, QoQ -6%), 영업이익은 92억원(YoY +44%, QoQ 유사)으로 전망. 전사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분기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일회성 비용에 의한 기저 효과 때문. 패키지기판 매출액은 전분기에 이어 메모리, 비메모리 모두 연말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

MLB 부문의 매출액 역시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다만, 실적 전망치 상향 여력은 상존. 연내 해외 고객사향 AI용 MLB 제품 승인 및 양산을 개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고객사의 승인은 연내 가능성이 높았지만, 양산 개시는 연말, 연초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음

■ 신규 사업에 의한 모멘텀 유효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는 2024년 및 2025년 EPS를 각각 45%, 31% 하향한 반면에 적용 EPS를 2025년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동종 업체들의 평균 PER 19.1배를 적용해서 산출. 24년 2분기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패키지기판의 수요가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면서 실적의 개선폭도 당초 예상을 하회하고 있음. 다만, AI향 MLB 공급으로 반전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해외 거래선향 OAM 기판은 패키지기판에 준하거나 그를 상회하는 가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아울러 기존에 감가상각이 종료된 HDI CAPA를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출 개시와 동시에 수익성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높음. 아울러 25년 상반기부터 분기 감가상각비 4~50억원이 축소되는 부분도 2025년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줌. 전기전자 업종 내에 있는 중소형 업체 중에서 AI에 의한 신규 모멘텀 발생은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제시할 수 있다는 판단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23:10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산배분 Weekly] 美 대선 후보별 투자 기회 살펴보기 (10/21~10/25)

◆ BOJ 10월 회의, 아직은 관망 기조 예상
- 10월 도쿄 헤드라인 CPI는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둔화 (YoY 1.8% Vs. 9월 2.1%). Core CPI 전월 1.6%에서 10월 1.8%로 상승세 지속
- 금주 BOJ 회의에서는 물가 동향과 미국 경제 여건에 대한 BOJ 입장 확인 필요. 인플레 흐름과 최근 엔화 약세 감안 시 12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

◆ 현재 미국 정부 재정 문제는 세금이 아닌 연방 지출에 있을 수도… (대선 후보들의 세금 공약)
- 美 연방 정부의 최대 문제는 세수 부족보다 지출 규모가 더욱 크다는 점
- 트럼프 1기 돌아보면, 낮은 GDP 대비 수입 비중 수준 (16% Vs. 장기평균 17.5%)에서 세율 인하 통해 실질/명목 재정 수입 증가 확인. 합리적 세율이 투자 자극하고 생산성 높이면서 세수 확대 가능함 증명
- 대선 후보들은 세수 공약보다 연방 지출 플랜 수립 시급. 경쟁적 세금 공약과 이를 대체하려는 무역/외교 정책은 투자자 입자에서 우려되는 사항

◆ 美 대선 후보별 정책 구성 살펴보기 (P.4 표 참조)
- 양당의 세금 정책 중 개인소득세와 법인세로 구분된 접근 필요. 두 후보 모두 부채 확대 예상되며 그 정도의 차이만 존재

◆ 美 대선 후보별 투자 기회 (수혜 업종) 살펴보기 (p.5 표 참조)
- 각 행정부 정책에 따라 투자자들은 투자 기회와 잠재적 위험 고루 겪게 될 것
- 두 후보를 둘러싼 정치 분열 상당 ▷ 포트폴리오 다각화 필요

◆ 미국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모기지/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꾸준히 하락
- 시장금리와 모기지 금리가 23년 말 상단 기록 후 하락 전환한 반면, 스프레드는 22년말 이후 꾸준히 하락
- 은행들이 22~23년 대비 모기지 위험을 가격에 덜 반영하고 있음 시사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신호)

◆ 영국 FTSE 250 지수 선물 거래 증가. 영국 경제 훈풍 가능성
- 24년 3분기 FTSE 250 선물 거래량 105% 급증. 영국 내 중형주 시장에 대한 관심 확대 시사


◆ 크레딧 주간 동향
1) 미국 10년물 4.241% (+15.7bp) / 독일 10년물 2.290% (+10.8bp)

2) 미국 IG 스프레드 82.2bp (+1.3bp)
- 럭셔리 기업 태피스트리의 카프리 인수가 시장 경쟁 저해를 이유로 무산되면서 인수 자금 조달 위험 부각. 알버트슨의 크로거 인수 건 역시 미국 공정거래위원회 (FTC)에 의해 난항 겪을 가능성

3) 미국 HY 스프레드 285.8bp (+0.4bp)
- 견조한 경기 흐름과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차환 및 인수 자금 조달 목적으로 활발한 HY 발행 움직임


자료: https://bit.ly/4e7X11s
채널: https://t.me/hanaallocation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23:03


Hana Global Guru Eye(24.10.28)

[10월 28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3NIoqMQ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이 '그'를 맞이 하는 방법
: https://bit.ly/3NFzb2e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12:06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토니모리(214420.KS/Not Rated):
3Q24 Preview: 성장세 지속, 컨센서스 하회

■ 3Q24 Preview: 성장세 지속, 컨센서스 하회

토니모리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54억원(YoY+23%), 영업이익 33억원(YoY+35%, 영업이익률 7%)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국내 성장 채널 중심 외형 확대 집중, 수출 판로 확대, 자회사 메가코스의 수주 확대 기조 여전하나 시장 눈높이를 넘어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이번 분기 일시적으로 비용 확대 요소로 이익 체력은 일회성 영향이 존재했다. 모델 변경에 따른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 자회사 특별 상여 및 재산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관련 비용 합산 약 15억원 수준).

별도는 매출 308억원(YoY+15%), 영업이익 27억원(YoY+40%, 영업이익률 9%) 전망한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219억원(YoY+21%)/89억원(YoY+3%) 예상하며, 각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28% 전망한다.

①국내는 뉴채널(다이소, H&B)로의 확대 효과 두드러졌으며, 온라인 또한 성장 추세로 내수 점유율 증가했다. 전분기비 다이소 매출은 축소되었으나, 올리브영이 확대되면서 견조했다. 면세도 관광객 증가에 기인 외형 확대 추세다. 뉴채널/온라인/면세 매출 성장률은 각각 +1394%/+12%/+33% 전망한다. 로드샵과 유통점은 각각 -19%/-9% 예상되나, 매장 감소 영향 존재했다. 국내 외형 성장에 기인, 마케팅 비용 확대에도 소폭이나마 흑자전환 기록했다.

②해외는 별도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에 가장 중요 부문으로 비중국 중심으로 판로 확대 중이다. 3분기는 3%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전년동기비 중국/홍콩 약세, 미국은 전분기 재고 확충 물량 집중되며 이번 분기 약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합산 실적은 매출 146억원(YoY+44%), 영업이익 6억원(YoY+19%) 예상한다. 메가코스는 견조하나 다른 자회사는 전분기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가코스의 경우 고객사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인디/중견/글로벌 고객사 중심을 확대 추세에 있다. 동사의 대표 제품은 토너/세럼/립밤/쿠션 등 다양하다. 이번 분기 물량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 개선 동반되었으나, 상여 및 재산세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은 9%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2024년 성장 동력 확고히 → 2025년 이익 성장 기대
토니모리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1.9천억원(YoY+26%), 영업이익 162억원(YoY+68%) 전망하며, 기대 대비 다소 못 미치나 2024년 ‘국내 성장 채널 집중 + 해외 판로 확대 + 자회사 ODM 영업력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고히 했다. 2025년은 연결 매출 2.2천억원(YoY+18%), 영업이익 264억원(YoY+63%) 기대하며, 본업에서의 외형 확대, 자회사 역량 확대를 통해 이익 성장 기대된다.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1.8천억원으로 12M Fwd P/E 11배 수준이다.

전문: https://vo.la/YlIWFl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12:06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펌텍코리아(251970.KQ/Not Rated):
3Q24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전망

■ 3Q24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전망

펌텍코리아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43억원(YoY+19%), 영업이익 122억원(YoY+31%, 영업이익률 14%)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별도(펌프)부문의 매출이 분기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창사 이래 성수기(2분기) 매출을 3분기에 넘어선 적은 처음이다. 3분기는 특히 전분기비 영업일수도 불리했다. 여전히 수주 환경은 좋으며 다양한 브랜드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수주 물량이 증가되고 있다. 동사가 보유한 다양한 라인업과 트랜디한 제품 개발 능력, 그리고 활동적인 영업력으로 다채로운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것이 동사의 지속 성장 요인이다. 최근 북미 영업사무소도 오픈한 것으로 파악된다.

펌텍코리아(별도, 스틱/콤팩트/펌프및용기 등)는 매출 640억원(YoY+18%), 영업이익 101억원(YoY+22%) 전망한다. 분기 최대 실적 기대되며, 국내 중소형사/대형사/수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 예상한다. 대형사/중소형사/수출 매출 성장률은 각각 +20%/+16%/+20% 전망하며,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 성장률은 스틱/펌프및용기 각각 +73%/+34% 추정한다. 국내 고객사의 스킨케어, 선제품 수출 확대로 스틱/펌프및용기 수주가 강하다. 스틱은 사용처 확대 등으로 고객사가 증가되고 있으며, 동사가 외관적으로도 아름답게 디자인한 용기를 개발함에 따라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하는 브랜드사들로의 수주가 더해졌다. 펌프및용기는 대형사/인디/글로벌사 등 다양하게 수주 유입되고 있으며, 이번 분기는 특히 대형사의 리뉴얼 제품 런칭이 있었다. 또한 인기 스킨케어 제품의 용기를 동사가 제조하는데, 이번 분기 특히 매출 급증했으며, 해당 용기 금형을 새로 증작하여, 물량 확대 준비 중이다. 전반적으로 품목과 브랜드 수, 물량이 증가되고 있어, 동사는 수주 상황에 맞게 생산 능력과 효율을 높이고있다.

부국티엔씨(튜브)는 매출 190억원(YoY+23%), 영업이익 27억원(YoY+83%. 영업이익률 14%) 예상한다. 고객사의 수출 물량 확대로 다양한 브랜드사로부터 튜브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 지속되고 있다. 외형 확대에 기인,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잘론네츄럴(건기식 판매업)은 매출 20억원(YoY-34%), 영업손실 3억원 예상한다. 수요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되며 적자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수주 확대 분위기 지속, 글로벌 고객사도 추가 중
수주 확대 분위기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히려 매출 급증한 K뷰티의 성공 사례를 통해 해외 진출을 시도/확대하는 브랜드 수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의 기능적/미관적 부분을 감안한 개발 능력으로 글로벌 브랜드 까지도 수주 증가 추세다. 동사의 증설 계획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4공장 준비 중(별도)이며, 이번 달 알루미늄 튜브 공장(부국)이 준공 예정이다. 증설된 공장의 본격적인 생산 시점은 2025년으로 펌텍코리아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3.7천억원(YoY+12%), 영업이익 552억원(YoY+17%) 전망한다. 동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4.1천억원으로 12M Fwd P/E 9배 수준에 불과하다.

전문: https://vo.la/CJOgzt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12:06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KQ/매수):
3Q24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예상, 그만큼 반영한 주가

■ 3Q24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예상, 그만큼 반영한 주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93억원(YoY+32%), 영업이익 85억원(YoY+28%, 영업이익률 17%)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03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1분기 일본 신규 채널 입점과 관련한 대량 발주 이후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된 컨센서스가 영향을 주고 있다. 1분기 일본 신규 채널로 집중되었던 재고는 2분기를 거치며 소진되는 추세이며, 현재는 신제품의 발주가 추가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 반응 등은 견조했으나, 일부 용기 이슈로 벤더를 통한 오프라인 재고 확충이 늦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점차 안정화 중이며, 동남아/중국/미국 등 지역/채널 확장 집중함에 따라 해외 매출의 점진적 회복 기대한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 484억원(YoY+33%), 영업이익 86억원(YoY+22%, 영업이익률 18%) 전망한다.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 기대된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40억원/34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4%/+43% 성장 가정했다.

①국내는 H&B와 온라인 채널로 구분되며, 견조한 실적 기대된다. 7월과 9월에 거쳐서 올리브영 이벤트 참여했으며, 립제품 중심으로 신제품(베어물틴트/쉬어틴티드스틱 등) 런칭 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모두 두 자릿수 성장 추정한다.

②해외는 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향 매출은 135억원 추정하며, 기존 제품의 재발주 및 앤드바이롬앤ⅹ이나피 콜라보 런칭, 신규 립 제품 런칭 등으로 매출 회복 추세 나타났다. 동남아의 경우 동남아 전용 제품 런칭 등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호조세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롬앤ⅹ이나피 콜라보 제품 런칭 효과도 존재했다. 미국은 전용 상품 런칭 전 공백기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은 오프라인 120개 매장 입점 효과 나타났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반적으로 일본에서의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며, 일본 외 지역으로의 접점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다양화 하고자 한다.

③영업이익률은 18%로 전년동기비 1.5%p 하락 추정했는데, 신제품 런칭 증가, 신규 지역 진출 확대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일부 확대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웨딩 부문은 매출 9억원, 1억원 적자 예상한다.


■ 점진적 회복세,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2.1천억원(YoY+43%), 영업이익 376억원(YoY+57%, 영업이익률 18%) 전망한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581억원/1.5천억원 기대되며, 수출의 40% 수준 차지하는 일본 매출 또한 595억원(YoY+19%)으로 견조한 성장 예상한다. 신규 채널 재고 확충과 재고 소진의 시점 차이로 동사의 실적과 기업가치 변동이 상당히 컸으나, 지속적으로 시장성 있는 신제품이 출시되고, 꾸준하게 매출 창출됨에 따라 동사의 외형이 건전하게 증가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도표 5번 참조). 해외 실적은 2분기를 저점(2024년 분기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세 기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하향한다.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3.4천억원으로 12M Fwd P/E 9배 수준에 불과하다.

전문: https://vo.la/divrMg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11:44


[하나증권 IT 김민경]

BE Semiconductor (BESI NA): 하이브리드 본더 수요에 대한 확신

링크: https://cutt.ly/veFqZAd5

■ 3Q24 Review: AI 수요 호조

네덜란드의 반도체 패키징 장비사 BE Semiconductor(이하 “BESI”)는 24년 3분기 매출액 1.57억 유로(YoY +27%, QoQ +4%), 영업이익은 5,505만 유로(YoY +29%, QoQ +12%)를 기록. AI 관련 하이브리드 본딩 및 포토닉스향 수요 강세는 지속되었으나 주류 패키징 장비 시장 침체로 일부 상쇄

3분기 신규 수주는 1.52억 유로(YoY +19%, QoQ -18%)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의 대량 수주(29대)가 있었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로는 감소. 3분기에도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신규 주문이 계속되었는데 주요 고객사인 대만 파운드리 업체 외에도 신규 고객사가 확보되었다고 언급

■ 4Q24 Preview: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출하 지연에도 주가 상승

BESI는 24년 4분기 가이던스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10%, GPM은 63~65%로 제시. 스마트폰, 자동차 및 중국 시장 회복이 지연되며 주류 어셈블리 시장 약세가 지속되고 예정되었던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출하가 일부 지연될 것으로 예상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출하가 지연되는 이유는 ASML과 같이 주요 고객사의 투자 축소 때문이 아닌 물류 및 인력 문제 때문으로 파악. 이에 따라 2분기 대량 신규 수주 건 중 절반은 24년 말, 나머지 장비는 25년 상반기 중 출하될 것으로 추정

BESI가 제시한 테크인사이트 추정치에 따르면 주류 시장 회복 지연으로 24년 패키징 장비 시장 성장률은 기존 9.3%에서 2.9%로 하향되었으며 25~26년에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전망. 다만 Besi는 하이브리드 본딩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4분기에도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추가 수주가 있을 것으로 언급하며 실적 발표(10/24) 이후 주가는 5.7% 상승

■ 어드밴스드 패키징 Capa 확대 중

BESI는 증가하는 Advanced packaging 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FAB의 capa를 확장 중. 증설 후에는 클린룸 capa가 두 배 증가하며 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금번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는 메모리 고객사의 하이브리드 본더 채택에 대한 다수의 질문이 있었는데 메모리 3사가 HBM4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 BESI는 이와 관련해 메모리 3사가 어떤 방식으로든 HBM4에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채택할 것을 기대하고 있고 HBM5에서는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언급. 다만,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 성능 측면에서는 우위에 있으나 생산성, 비용 측면에서 TC 본딩 대비 불리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HBM4 양산 시점까지 메모리 고객사의 결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

아울러 BESI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 개발 관련 글라스 기판 패키징 장비 개발도 진행중이라고 언급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9:46


[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전기차는 계속 성장한다. 하지만'

자료링크 : https://bit.ly/3NNEEnH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Nobody is betting on an EV crash, but..

- 9월 유럽 BEV 판매는 YoY +14% 증가하며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특히, 7월 -30%, 8월 -60%대의 감소를 보여줬던 독일도 +5% 성장했다. 독일은 ‘24년도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25년에는 연중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 트럼프가 돌아와도 미국 전기차 판매는 지속 성장할 것이다. 트럼프의 스탠스는 전기차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논리에 맡기자는 것이므로, 자동차 기업들의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올해 보여주고 있는 8% 수준의 시장 성장률은 충분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문제는, 그래서 실적 추정치를 올릴 수 있느냐는 것이다. ‘19~’22년은 전기차 판매 증가율의 확대(미국 ‘21년 +55% 성장, ’22년 +100% 성장)와 한국 기업들의 M/S 상승,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이 모두 맞물리며 실적 추정치 지속 상향 조정되고 실적 서프라이즈가 시현되던 시기였다.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한국 기업들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40%에서 70%까지 상승하였으며, 리튬 가격은 kg당 6달러에서 88달러까지 상승함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지속 상승했다.

- ‘25년에도 전기차 판매는 늘어날 것이다. 여기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올해 미국과 유럽의 한 자릿수대 성장률 감안할 때, ‘25년에 2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유럽 내 한국 기업들의 합산 시장점유율이 ’21년 71%에서 ‘24년 현재 39%까지 하락한 점, 메탈 가격은 대규모 감산 및 인수 합병 이후 하락폭이 둔화됐으나 여전히 최근 3년 내 최저점에 머물고 있고 ’22년과 같은 공급 제약 요인(팬데믹 및 호주와 중국간의 외교 마찰)이 없다는 점 고려할 때, ‘25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가져올 상황 아니다.

- 현재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의 ’25년 실적 증가율 컨센서스는 매출 각각 +55%/+38%, 영업이익 +2,215%/+169%에 달해 상기한 전기차 시장 성장률 및 시장 점유율 추이, 메탈 가격 수준 감안할 때, 추정치 대폭 하향 조정을 거쳐야 한다.

-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소화해야 하는 시기라면 멀티플 리레이팅 역시 기대하기 어렵다. 상기한 양극재 기업들의 ‘25년 P/E는 평균 120배 수준으로 유럽 내 점유율 높여가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20배 수준 대비 여전히 높다. 미국 시장 내에서의 한국 기업 비교우위는 여전히 확고하므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하나, 현재 가격대에서 추가 리레이팅을 기대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 지난 16개월간의 대폭락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25년 실적 반등 국면에서의 일부 기회요인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실적 반등폭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있어 이번 실적 시즌과 ‘25년 1월 실적 시즌을 통해 추정치 하향 조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회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Car : 현대자동차, 중국 전략형 EV 플랫폼 개발 착수

- Tesla 주가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보다 상회하면서 한 주간 +22.0% 상승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주가는 상이했다(Lucid -4.9%, Rivian +4.1%). 중국 전기차 기업 Li Auto 주가는 퀄컴과의 협업 기대감에 +14.0% 상승했고, 그 외 기업의 주가도 상승했다(Nio +0.8%, Xpeng +6.1).

- 미국 국가안보 보좌관은 USMCA를 활용한 중국 기업의 멕시코 산 자동차에 대해 향후 관세 부과 논의의 가능성 있다고 언급했다.

- ACEA에 따르면, 9월 유럽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BEV 21.3만대(YoY +13.9%), PHEV 8.1만대(YoY -11.7%),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BEV 143.3만대(YoY -2.6%), PHEV 69.4만대(YoY -3.8%)를 기록했다.

- GM의 3Q24 미국 전기차 판매대수 3.2만대(YoY +59.7%), 1-3분기 누적 판매대수 7만대를 기록했다.

- Ford는 ‘25년식 '머스탱 마하-E'의 미국 판매가격을 36,495달러로 인하했다.

- Tesla는 상하이에서 'Model Y(Juniper)'의 시험 생산 시작했으며, 1Q25 출시 전망이다. 한편, Tesla는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25년 인도대수 20~30% 증가 전망한다고 밝혔다.

- Rivian은 일리노이 공장 확장 시의회 승인받았다.

- Mercedes-Benz는 쿠펜하임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운영 개시했고, 해당 공장은 연간 2,500만톤의 폐배터리를 처리해, 5만개의 모듈 생산할 수 있다.

- Stellantis는 ‘25년 EU CO2 배출 목표 달성 위해 11월부터 내연기관차 감산한다.

- 현대차는 중국 시장 타게팅한 EV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한편,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GM과의 협업은 공동 연구소를 운영하지만 독자적 차종 개발 형태이며, GM과 Waymo가 협업해 얻는 부가수익 등은 기아가 아닌 현대차에 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Honda와 Sony는 공동개발 중인 '아필라'에 AI 자율주행 기능 탑재해 ‘26년 미국, 일본에서 출시한다.

- 체리자동차는 현재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를 ’27년 대량 생산한다고 밝혔다.

- Nio는 CYVN 홀딩스와 합작회사 'Nio MENA'를 설립했으며, 향후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EV 판매한다.

Cell : 미국, AMPC 세액공제안 최종 확정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한 주간 +3.2% 상승했고(삼성SDI -2.4%, LGES +4.8%, SK이노베이션 +2.1%), 코스피 대비 3.6%p Out-perform했다.

- 미국 정부는 AMPC 최종 가이던스 발표했으며, 12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에, 셀은 35달러/kWh, 모듈은 10달러/kWh, 소재는 생산 비용의 10%의 세액공제를 받게 될 예정이다.

- LGES와 Stellantis는 캐나다 합작 공장에서 모듈 양산 시작했다.

- CATL은 독일공장 생산능력 지속 확대, 헝가리공장 ‘25년 생산 개시한다. 한편, CATL은 ‘24년 BEP 달성 목표 유지했다.

- SVOLT는 2개의 독일 공장 건설 잠정 중단했으며,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Material/Equipment : 미국, 아칸소주 리튬 발견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2.8%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 상이했다(포스코퓨처엠 -1.5%, 에코프로비엠 -3.4%, 엘앤에프 +2.4%).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상승했다(Beijing Easpring +5.9%, Guangzhou Tinci +13.8%, Yunnan Energy +11.4%).

- 미국 지질조사국은 아칸소주 남서부 최대 1,900만톤의 리튬 매장 발표했다.

- LG화학은 Ronbay 자회사 재세능원을 상대로 NCM 양극재 기술 관련 특허 침해 금지 소송 제기했다.

- 에코프로비엠은 포항 CAM9 공장 준공 시기를 ‘24년 12월에서 ’26년 12월로 연기했다.

- CIS는 유럽 자동차사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 사업 관련 NDA 체결했다.

-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웨다베이 산단에서 생산되는 전구체가 11월부터 Tesla에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7%), 니켈(-4.5%), 코발트(+0.1%), 망간(+0.0%), 알루미늄(+2.8%), 구리(+0.1%), LiPF6(+0.0%)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6.4%), 니켈(+5.2%), 코발트(-4.3%), 망간(-7.1%), 알루미늄(+8.9%), 구리(+4.0%), LiPF6(-2.9%)다.

- 10월 4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85.8유로/MWh로 WoW +1.7% 상승했다. 10월 전력 가격 평균은 84.9유로/MWh로 MoM +3.9% 상승했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9:22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한국 석유제품 수출량 사상 최대치 기록

보고서: https://bit.ly/3Ylkd6A

[총평]
정제마진은 8월 말 이후 최대치입니다. 주 후반 9.1$/bbl 기록한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석유화학은 약보합 입니다. ECH/가성소다 상승세에 주목해야 합니다.


Top Picks는 금호석유, 효성티앤씨, S-Oil, LG화학, 롯데정밀화학, KCC 입니다.


[한국 석유제품 수출량 사상 최대치 기록]
한국과 미국/중국의 엇갈린 수출 추이

- 3Q24 누적 한국 석유제품 수출량은 YoY +10% 증가하며 6년 만에 2018년 최대치 경신. 2024년 수출량은 코로나 이후 2021년 저점 대비 약 20% 증가 추정

- 반면, 글로벌 No.1~2인 중국/미국 수출량은 2018년 대비 각각 -15%/-11% 축소되며 엇갈린 행보. 미국은 견조한 경기/제한된 증설로 수출 여력이 축소되고 있으며, 중국은 탈탄소 정책의 일환으로 수출쿼터를 하향한 영향

- 한국은 이 과정에서 호주/일본 등 설비 폐쇄가 진행된 지역의 공백을 메우며 수출량을 확대. 참고로, 한국의 수출 대상국 Top 5는 호주(M/S 18%), 일본(13%), 싱가폴(12%), 미국(10%), 중국(9%)


결론: 2025년 한국 수출량 재차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글로벌 정제설비 보유국 Top 5는 중국/미국/러시아/인도/한국.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개선을 가정 시, 상위 4개국의 수출 여력은 지속 축소될 전망. 한국업체의 수출 여력 추가 확대 가능. 트럼프 당선 시 한국 정유업체의 수혜 강도 강화 예상


[글로벌 실리콘 업체의 회복세]
Elkem: 10/24일 실적발표. Silicone 사업부 매출액 QoQ +2%, YoY +21% 증가, EBITDA는 QoQ +346%, EBITDA 마진율은 5.3%로 QoQ +4.1%p 개선. 판매량 또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해 10.5만톤으로 2Q22 이후 최대치. 스페셜티 실리콘의 가격 인상으로 DMC 및 기타 중간재 가격 또한 상승


Dow: 10/24일 실적 발표. 매출액/EBITDA/마진율 모두 전분기와 유사. EBITDA 마진율 15%. 실록산(DMC) 소폭의 수급 타이트와 가격 인상 목격되나 아직까지 강한 상승 기대는 어려워


결론: 판가/물량의 동반 상승으로 고부가 중심의 실리콘 실적 개선 목격. 다만, 범용실리콘은 완만한 개선 기대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8:37


[하나증권 IT 김민경]

Lam Research(LRCX US): 기술전환 수요가 성장세 견인

자료: https://cutt.ly/XeD6HL7d

■ FY1Q25 Review: 양호한 실적 기록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는 회계기준 25년 1분기 매출 41.7억 달러(YoY +20%, QoQ +8%), 영업이익 12.7억 달러(YoY +21%, QoQ +9%, OPM 30%)로 Bloomberg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

메모리 업체들의 Capex가 DDR5 및 HBM을 생산하기 위한 1a, 1b 및 1-gamma 노드 램프업에 집중되며 DRAM 매출비중이 전부기대비 5%p 증가한 24%, NAND 매출비중은 전분기대비 6%p 감소한 11%를 차지. 최첨단 및 특수 로직 장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로직 및 기타 매출비중은 전분기대비 3%p 증가한 24%, 파운드리는 41%를 차지

당 분기 중국 매출비중이 37%로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차분기에는 30%까지 축소되어 정상화 될 것으로 언급

■ FY2Q25 Preview: 기술전환 수요를 기대

램리서치는 차분기 가이던스를 매출액 40~46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46~48%, 영업이익률 29~31%로 제시. Bloomberg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

25년 WFE(Wafer Fab Equipment) 시장 전망 관련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제한적인 투자 분위기 속 선단공정 기술전환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언급.

NAND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eSS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전환 수요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bit 기준 2/3를 차지하고 있는 200단 이하 노드를 중심으로 기술전환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또한 워드라인 저항을 줄이고 전류 누설을 줄이기 위한 박막 소재 변화(텅스텐→몰리브덴)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언급

아울러 DRAM, 파운드리, 로직 부문에서도 어드밴스드 패키징, GAA, BSPDN, EUV 레지스트 등 선단공정에 대한 전환투자 수요는 견조하게 지속될 전망

■ 제한된 투자 환경, 기술력으로 승부

AI를 제외한 전반적인 IT 수요 약세로 25년 반도체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25년전체 WFE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다만 각 전방 시장 별로 선단공정 투자는 강하게 유지되며 기술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장비사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램리서치가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GAA(Gate-All-Around) 기술은 TSMC N2, Intel 18A에서 처음 채택할 예정이며 양사 모두 25년부터 대량양산에 돌입할 계획.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채택해 22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바 있음. 주요 고객사가 GAA 기술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램 리서치는 WFE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7:14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0월 마지막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상승 기울기는 이제 다소 완만해질 듯



은행주 3주 연속 큰폭 초과상승. 지난주 상승의 배경은 단연 KB금융의 밸류업 공시와 신한지주의 자사주 발표 규모

- 전주 은행주는 4.0% 상승해 KOSPI 하락률인 0.4%를 또다시 초과상승했으며 3주 연속 큰폭의 초과상승세 시현. 최근 한달간 은행업종 평균 주가 상승률은 16%에 달하고 있음. 지난주 은행주 상승의 배경은 단연 KB금융의 밸류업 공시와 신한지주의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규모. KB금융의 밸류업 공시가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며 25일 하루에만 업종 주가가 4.8% 급등하는 기염을 토함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다시 큰폭으로 상승. 주요 언론에 트럼프 당선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면서 국채금리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상황. 10년물 국채금리는 4.24%로 16bp 상승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4.11%로 16bp 상승

- 지난주 외국인은 KOSPI를 약 1.0조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은행주는 360억원을 순매수했고, 국내 기관은 KOSPI를 2,84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은행주를 1,250억원 순매수해 외국인과 국내 기관 모두 은행주를 동반 순매수하고 있음


KB금융의 밸류업 공시는 투자자들의 은행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신뢰에서 확신으로 바뀌는 계기로 작용

- KB금융의 밸류업 공시는 투자자들의 은행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신뢰에서 확신으로 바뀌는 계기로 작용. 자본비율이 양호한 대부분의 금융지주사들은 2027년 목표 총주주환원율로 50% 내외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KB금융과 신한지주 기준 해당년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각각 1.5조원씩, 하나금융 기준 1.0조원을 상회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 따라서 시장에서는 밸류업 공시를 신뢰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규모로 자사주 확대가 가능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

- 이러한 와중에 CET 1 비율이 높은 KB금융이 CET 1 비율에 연동한 기계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방안을 발표해 은행 주주환원 관련 신뢰도를 배가시켰고, 신한지주마저 예상을 웃도는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이에 크게 화답한 상황

- 금주 하나금융과 DGB금융, BNK금융의 밸류업 공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자본비율이 낮은 DGB금융을 제외하고는 이들 은행들의 밸류업 방안도 타행들과 유사한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할 것으로 추정됨


금융사의 모든 성장 전략은 이제 RWA에 맞춰질 듯. 금융지주가 인수 주체인 M&A 시장 당분간 위축될 수 밖에 없음

- 총주주환원율 확대를 위해서는 CET 1 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금융사들의 모든 성장 전략은 이제 RWA 관리에 맞춰질 전망. 은행들이 목표로 하는 Target PBR 0.8~1.0배 달성 이전에는 비은행 M&A와 같은 그룹 RWA를 크게 증가시키는 의사 결정은 이제 회피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금융지주사가 인수 주체인 비은행 M&A 시장도 당분간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


밸류업 기대감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일정부분 반영. 우상향 흐름은 계속되겠지만 상승 기울기는 다소 완만해질 전망

- 전일까지의 상승으로 은행 평균 PBR이 0.48배로 상승하고,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한 KB금융은 PBR이 0.66배로 상승. 은행들의 경상 ROE가 최소 8% 이상을 시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 총주주환원율이 매년 상승해 2027년 50%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면 국내 은행주의 만성적인 할인 요인인 규제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

- 우리는 예상외의 악재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일차적으로 은행 평균 PBR이 0.6배까지는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다만 앞으로의 상승 속도는 이전보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 밸류업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하지는 않지만 일정부분은 반영된 상황인데다 은행 이익이 계속 증가하면서 연말 연초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규제 우려 등이 잠시나마 부각될 여지가 있기 때문. 중장기적으로 은행주 우상향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파른 상승 기울기는 다소 완만해질 수 있다고 판단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BNK금융(매수/TP 11,500원)을 제시


리포트 ☞ https://buly.kr/CnpwBv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7:07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hvMtfJ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주요 테크 업체 실적 발표 체크

■ 리뷰 및 업데이트: 부진한 실적 및 하향 조정 리스크 부각되며 주가 약세 지속

코스피는 외국인이 9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0.4% 하락. 전기전자 대형주 주가는 모두 하락 마감하며 지수 하회가 지속되었음. 삼성전기 주가는 4.9% 하락했는데, 테크 업체들의 실적 발표를 통해 IT 수요 부진이 확인되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LG전자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에 다음 분기 실적 전망치가 기대치를 하회하며 하락 마감. LG이노텍 역시 실적 발표에서 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며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음

코스닥은 개인이 2주 연속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주 연속 순매도하며 3.4% 하락.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들 주가는 모두 하락하며 각각의 지수를 하회. 서울반도체 주가가 0.5% 하락하며 지수대비 선방했음. 지난 주에 이어 특허 승소 소식 및 상대적으로 실적 미스 가능성이 낮기 때문으로 추정. 국내 테크 업체들은 수요 부진과 환율로 인한 실적 부담으로 주가 모멘텀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으로 파악됨. 주가가 많이 하락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주 약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 실적 하향 조정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실적 발표 이후 추정치 하향 조정된 이후에 밸류에이션 부담 없는 종목들에 대한 선별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뚜렷한 방향성이 확인되지 않았음. Apple 주가는 1.5% 하락했는데, iPhone 16 시리즈의 판매 관련 소식이 엇갈리고 있음. 중국에서 판매량이 양호했다는 소식과 iPhone 일반 시리즈의 판매 비중 확대로 믹스 측면에서는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도 상존. 미국에서 AI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인데, 이후에 소비자 반응에 따라 Apple 자체 및 서플라이체인의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Xiaomi 주가는 5.7% 상승했는데, 포드 CEO인 짐 팔리가 샤오미 차량을 6개월동안 탔다고 언급하며 샤오미에 대해 긍정적인 인터뷰를 진행한 영향 때문으로 추정. 아울러 대만 테크 업체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양호했는데, 대만에서 열린 국제 인쇄 및 전자회로 전시회 영향 때문으로 추정

■ 전망 및 전략: 철저한 방어 전략 유지

LG전자와 LG이노텍은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제시되었음. 그로 인해 주가도 조정을 겪었는데, 3분기 실적이 대체로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가 중요해진 것으로 파악. 연말까지 테크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테크 업종에 대한 매력도가 부각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금주 국내외 주요 테크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각각의 영역에서 글로벌 1, 2위 업체들의 실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테크 수요와 각 업황을 파악하려면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함. Apple, Ibiden, Murata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되는냐, 반전되느냐 결정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 스마트폰, PC의 수요가 양호하다는 코멘트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재고 수준 및 각각의 업황에 대한 코멘트는 긍정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LG전자의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하회. TV와 VS는 무난한 실적 전망을 공유한 반면에 가전 부문은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 프리미엄 수요가 약한 상황에서 볼륨존 공략을 잘 해왔는데, 연말 재고조정 시즌에 대한 우려 때문에 보수적인 코멘트를 한 것으로 추정. 다만, 4분기는 계절적으로 중요한 실적이 아닌 것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LG전자는 방어주 역할이 가능하다고 판단

삼성전기의 24년 3분기 실적은 환율로 인해 컨센서스 하회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음. 아울러 수요 불확실성 역시 주가에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음. 4분기 실적도 계절적으로 양호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가이던스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카메라모듈에서 경쟁사 진입으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이 기록될 전망. 고객사의 수요 여부도 중요하지만, 경쟁 관계에 변화가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돌파구를 찾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판단. 다만,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AI 서비스 개시 이후의 판매량 동향 및 경쟁 관계 등을 업데이트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여짐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3분기 실적도 우려가 불거질 수밖에 없음. 메모리 업황의 피크아웃 및 기대보다 낮은 수요로 인해 물량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실적의 우상향 흐름은 유지되겠지만, 눈높이는 하향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대덕전자는 MLB 부문에서 모멘텀 발생 가능성이 상존. 심텍은 실망스러운 3분기 가이던스 이후에 별다른 반전 포인트가 확인되지는 않음. 해성디에스는 3분기 실적이 부진했는데, 자동차용 리드프레임의 완연한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중확대를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일정 및 예정: 삼성전자, 삼성전기, 대덕전자, Apple, Ibiden, Murata, TDK 실적 발표

10월 29일에 삼성전기의 실적이 발표. 스마트폰, PC 등의 수요가 약한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다음 분기 실적도 연말 재고 조정 등으로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 다만, 현재 컨센서스 상회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31일에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서 스마트폰의 반전 여부 체크가 필요. 대덕전자도 실적이 발표되는데, 비메모리 부문 회복세 지속 여부가 중요. 아울러 MLB 관련 업데이트 유무도 체크 사항. Ibiden의 실적 통해서 FCBGA 업황 체크 및 고객사들 현황을 체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11월 1일 Apple 실적에서는 iPhone 16 시리즈의 판매 동향 및 다음 분기 전망으로 테크 전반의 수요 현황 점검이 가능할 전망. Murata와 TDK의 실적도 발표되는데, MLCC 업황의 회복세 지속 여부 및 가이던스 조정 여부가 주요 관심 사항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7:07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Comment

해성디에스(195870.KS/매수): 자동차용 리드프레임은 견조

원문 링크: https://vo.la/UmkUEQ

■ 3Q24 Review: 수익성 하락

해성디에스의 24년 3분기 매출액은 1,494억원(YoY -4%, QoQ -3%), 영업이익은 117억원(YoY -40%, QoQ -35%)을 기록.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하나증권의 전망치를 하회. 외형 축소는 환율 하락과 IT 수요 부진, 패키지기판 승인 지연 때문

수익성 하락의 원인은 매출액 감소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부담이 되었고, 패키지기판에서는 DDR4 비중 확대로 인해 믹스가 악화되었기 때문. 매출액 하회의 주요인은 패키지기판인데, 메모리향 고객사의 수요가 둔화된 것도 있지만, 당사 제품의 승인 시기가 지연된 점도 영향을 미쳤음. 그래도 자동차향 리드프레임은 IDM, OSAT 모두 양호한 수요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

■ 4Q24 Preview: 실적 개선 전망

24년 4분기 매출액은 1,557억원(YoY +7%, QoQ +4%), 영업이익은 149억원(YoY -9%, QoQ +27%)으로 전망.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자동차향 견조한 수요와 패키지기판 DDR5 신제품 시양산이 시작되면서 전분기대비 매출액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자동차용 리드프레임 매출액은 23년 3분기 611억원을 바닥으로 매분기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음. IDM, OSAT 모두 고객사 및 채널 재고가 정상화 과정을 겪으며, 당사의 매출액도 꾸준히 회복된 것으로 파악. 전체 자동차 및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어도 차량내 전장화 및 전기차 비중은 확대되기 때문에 차량용 반도체 시장 및 당사의 리드프레임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 가능

■ 부진한 실적을 충분히 반영한 주가

해성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6,000원으로 하향. 2024년 및 2025년 EPS를 기존대비 각각 23%, 8% 하향했고, 글로벌 동종 업체들의 PER이 기존 17배에서 15배로 낮아졌기 때문

2024년 패키지기판 매출액은 1,756억원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3,004억원의 60%도 하회하는 실적. 메모리용 패키지기판 전반의 가격 하락도 있었지만, DDR5 전환 시기에 제품 승인이 늦어진 점이 영향을 미쳤음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6:03


[우리금융(31614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우리금융(매수/TP: 20,500원): 평이했지만 아쉬움이 있는 실적. 밸류업 모멘텀도 제한적


예상에 거의 부합했지만 내용면에서는 아쉬움. 높은 대출성장으로 자본비율도 미개선

-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500원을 유지

-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한 9,036억원을 시현해 우리예상치에 거의 부합

- 다만 내용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는데 1) 은행 원화대출이 3분기에만 5.0%나 증가하는 등 고성장세를 보였지만 NIM이 7bp 하락하면서 순이자이익이 소폭 증가에 그쳤고, 2) 카드수수료와 기타수수료 감소 등으로 수수료이익도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며, 3) 기업여신의 건전성 악화 등에 따라 대손비용도 4,790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 4) 그러나 3분기에도 대출채권 매각익이 1,000억원 넘게 발생하면서 기타비이자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전체 실적이 예상에 부합한 배경이었음

- 대출성장은 대기업 5.0%, 중소기업 4.0%, 가계 6.2%로 고르게 나타났는데 높은 대출성장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위험가중자산이 전분기대비 2.9% 늘어나면서 자본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타금융지주사와는 달리 CET 1 비율이 전분기대비 4bp 하락한 점도 아쉬웠던 요인이었음


6개분기째 횡보하고 있는 CET 1 비율. 밸류업 모멘텀을 받기는 다소 어려운 환경

- 동사는 7월에 발표한 밸류업 공시에서 CET 1 비율에 따른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CET 1 비율 11.5~12.5% 구간에서는 총주주환원율 30~35%, 12.5~13.0% 구간에서는 35~40%, 13% 이상 구간에서는 40~50%를 제시

- 이미 CET 1 비율이 13%를 넘고 있는 경쟁 금융지주사들은 밸류업 목표치를 공격적으로 제시하고, 주가도 이에 반응해 거침없이 크게 상승 중. 게다가 CET 1 비율도 일정폭 지속적으로 추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임

- 반면 우리금융의 경우는 1) 현재의 CET 1 비율이 12.0%에 불과해 경쟁사 대비 상당히 낮은데다 2) 6개분기째 연속으로 11.9~12.1%의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3) 비은행 인수 등 M&A 진행시 비록 하락 폭이 크지는 않을지라도 자본비율이 추가 하락할 공산이 커 향후 CET 1 비율의 빠른 개선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도 높지 않은 편. 따라서 밸류업 모멘텀을 받기는 다소 어려운 환경임


낮은 PBR과 배당매력, 외국인 수급과 보험사 인수 가능성 등이 주요 투자포인트

- 다만 1) 현 PBR이 0.37배로 은행 평균 0.47배를 하회해 절대적으로 현저히 낮은 상태이고, 2) 주가 상승 폭이 적었기 때문에 총배당 기준 기대배당수익률이 6.5%를 상회하는 등 타행들보다 배당매력 자체는 높으며, 3) 조기 공시에 따른 특례 편입이기는 하지만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어 있어 외국인지분율이 상승하는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은 눈여겨봐야 할 대목

- 4) 여기에 현재 M&A 진행이 중단되어 있지만 만약 동양생명·ABL생명 패키지 인수를 예정가격에 성공하게 될 경우 자본비율 하락이 최소화되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그룹 이익 개선 및 ROE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 등도 주요 투자포인트라고 볼 수 있음


리포트 ☞ https://buly.kr/2JmvgnP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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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7 Oct, 06:00


[신한지주(055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신한지주(매수/TP: 72,000원):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했지만 주주환원은 기대치 상회


비경상 비용 요인 발생으로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NIM과 대손비용은 타행보다 선방

-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0원을 유지

- 3분기 순익은 QoQ 13.1% 감소한 1조 2,386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하회.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배경은 신한증권 파생상품거래 손실 1,357억원과 비은행 보유 해외대체투자자산 손상 선인식 712억원 등 총 2,000억원을 상회하는 비경상 비용 요인 때문

- 1) 3분기 중 은행 원화대출이 3.5%나 증가했지만 NIM은 4bp 하락에 그쳐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2) 은행 유가증권 관련익이 전분기대비 1,480억원이나 증가하면서 비은행 부문 비경상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기타비이자이익은 1,300억원을 상회했음. 3) 또한 대손비용은 4,0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00억원 감소하면서 일회성을 제외한 분기 경상 순익은 약 1.4조원 내외였던 것으로 추정

- 다만 4분기 중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상당폭의 NIM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여기에 YTD 18.5%까지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을 축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할 계획인데 가산금리를 높게 적용받던 대출의 중도상환 규모가 커질 경우 추가적으로 NIM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전망


CET 1 비율 13.13%로 7bp 상승에 그쳤음에도 주주환원은 기대치를 상회

- 대출성장률이 높았지만 성장의 대부분이 위험가중치가 낮은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위주로 늘어났고,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등이 발생하면서 신용 RWA 증가 폭은 미미. 그러나 시장 변동성 확대로 시장 RWA가 증가한데다 신한증권 ETF 선물매매 관련 금융사고 등으로 운영 RWA가 크게 늘어나면서 3분기 CET 1 비율은 13.13%로 QoQ 7bp 상승에 그침

- 다만 예상을 상회한 4,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하면서 주주환원 제고 의지가 재확인됨 점은 고무적. 물론 2024년 취득 물량이 2,500억원이고, 나머지 1,500억원은 2025년 취득 예정분이지만 기말 실적발표 전 취득을 통해 2025년 전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략으로 평가

- 게다가 2024년분인 2,500억원도 적은 규모가 아니며, 증권 금융사고로 인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확대가 가능할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는데 주주환원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와 불확실성을 일거에 해소시켰다고 판단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한 밸류업 공시 달성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

- 동사는 밸류업 공시에서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및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 실시로 주식수 5천만주 감축을 목표로 제시

-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38%대로 예상되고, 2025년에는 연초 예정 물량 1,500억원과 추후 실시할 규모를 포함하면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기대되어 총주주환원율이 43%를 상회할 전망. 2026년은 총주주환원율 46%대가 예상되고,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 목표 달성 또한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


리포트 ☞ https://buly.kr/5fBKK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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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6 Oct, 08:20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HD현대일렉트릭

비수기 영업이익률 20% 상회

□ 목표주가 4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 4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 2024년 3분기 신규 수주 7.1억달러, 수주잔고 54.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부터 예상되었던 매출액 이연 부재와 계절적 영향으로 성장성이 둔화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기존 제시된 가이던스 상회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마진이 견조한 북미 잔고와 매출 비중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판가 강세와 증설 일정 등을 감안하면 실적은 2026년까지 장기 성장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 2024년 기준 PER 22.0배, PBR 7.7배다.

□ 3Q24 영업이익 1,638억원(YoY +91.8%)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7,887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전력기기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는 중이다. 전력기기 부문의 역성장에 대해서는 2023년 3분기가 전분기대비 매출 증가가 나타났던 특별한 시점이었던 기저효과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아시아 등 주요 지역이 아닌 곳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배전기기는 육상용 중심 배전반 매출이 증가했으며 미주향 PAD, POLE 배전변압기 실적은 감소했다. 회전기기는 북미에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는 모습이며 선박용도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종속법인에서 계절성을 극복한 전분기대비 성장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이다. 미국은 납기 일정에 따라 꾸준한 실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도 고압차단기 물량 증가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638억원으로 전년대비 91.8% 증가했다. 지난 분기 조기 납품 효과가 사라지며 고정비 절감 효과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전반적인 판매단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일부 환입 등으로 20%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했다.

□ 4분기는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 마진 추가 개선 여부 관찰 필요
수주는 상고하저 흐름으로 진행되는 모습이지만 연간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으로 간주된다. 납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신규 수주 및 잔고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판매단가 상승 영향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생산능력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판매단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 추세는 지속될 수 있다. 2025년부터 국내외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해당 시점부터는 가격뿐만 아니라 물량 측면에서도 추가 개선 흐름이 확인될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은 안정적이고 원/달러 환율도 4분기 들어서 우호적인 상황이다. 실적 인식이 집중될 4분기 성수기에 현재 마진 대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일부 우려가 반영될 수 있으나 단기 심리 변화에 그칠 전망이며 수급 불균형에 의한 긍정적 업황은 오랜 기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E77h5ID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6 Oct, 06:10


기아 (000270): 너무 컸던 품질비용. 이를 제외하면 수익성 우수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P/E 3배 중후반. 배당수익률 6% 후반.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기대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물량 감소와 품질비용의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품질비용을 제거한 기준으로는 우수한 수익성이 유지되었다는 판단이다. 낮은 물량 증가와 인센티브 증가가 아쉽지만, 공급차질이 해소되고 원/달러 환율도 재차 상승하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주가 Valuation이 P/E 3배 중후반, P/B 0.6배로 낮고, 연간 배당수익률은 6% 후반으로 높다. 4분기 중 공시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3Q24 Review: 영업이익률 10.9% 기록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7% 하회했지만, 일회성 품질비용 반영(6,310억원)을 제외할 경우 상반기 수준의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매판매는 각각 76.4만대/74.5만대(-2%/-2% (YoY))였다. 북미(+3%)/인도(+12%) 판매가 증가했으나, 한국(-7%)/유럽(-11%)/중국(-10%) 판매가 감소했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4% (YoY) 증가한 15.5만대, HEV와 EV가 각각 8.4만대/7.1만대(+11%/-4% (YoY))를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26.5조원/2.88조원(+4%/+1% (YoY)), 영업이익률은 10.9%(-0.3%p (YoY))를 기록했다. 연결 물량 감소(-2% (YoY))에도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으로 ASP가 상승했다. ADAS 등 고부가 제품의 채택이 상승했고, RV 비중이 67.0%에서 68.9%, 북미 비중이 42.8%에서 46.4%로 상승하는 등으로 연결 ASP가 3,640만원(+5.8% (YoY))을 기록했다(내수 +5.6% (YoY)). 매출원가율이 재료비 하락에 힘입어 76.8%(-0.3%p (YoY))로 떨어진 반면, 판관비율은 판매보증비 증가로 0.6%p (YoY) 상승했다. 영업이익 변동에는 판매 감소(-1,010억원), 인센티브 증가(-4,670억원), 품질비용(-6,310억원) 등이 부정적이나, 재료비 감소(+2,610억원), 가격 효과(+1,150억원), 믹스 개선(+2,180억원), 환율 효과(+3,500억원) 등은 긍정적 기여를 했다. 영업이익률은 10.9%(-0.3%p (YoY))로 1분기/2분기 13.1%/13.2% 대비로는 하락했지만, 람다2 보증기간 연장에 따른 품질비용 6,310억원(36만대)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3.51조원, 영업이익률은 13.2%로 유사했을 것이다.

■컨퍼런스 콜의 내용: 4분기 소매판매 80.1만대 기대 중
기아는 2024년 영업이익 목표를 12.0조원(OPM 11.9%)에서 12.8~13.2조원(OPM 12% 이상)으로 상향했는데, 3분기 누적 10.0조원(OPM 12.4%)과 컨센서스 13.2조원을 감안할 경우 상향 자체의 의미는 적다. 다만, 이는 4분기 매출액 25~30조원, 영업이익 2.8~3.2조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시장 기대치와 유사하다. 4분기 소매판매는 5% (YoY), 9% (QoQ) 증가한 80.1만대(친환경차 17.8만대 포함)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광명 공장의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인기 차종의 공급이 늘고, 지역별로 신차(카니발HEV, EV3, K4, K8 등) 투입이 기여한다. 한편, 총주주환원율은 현 30% 초반에서 급격히 올라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 https://vo.la/XmAg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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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Oct, 12:59


사우스웨스트항공(LUV.US): 하반기 실적보다는 전략 전환 성과에 주목할 것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3분기 매출액 +5% (YoY) 증가, 영업이익은 68% 감소
3분기 매출액은 5% (YoY) 증가한 $68.7억,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3,800만(영업이익률 0.6%(-1.2%p (YoY))을 기록했다. 공급 조절 노력으로 3분기 ASM은 2% (YoY) 증가에 그쳤고, 4분기에는 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분기 RSM은 4% 증가했고, 여객운임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상승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체 비용은 7% (YoY), 단위비용은 12% 증가했는데, 연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공항관련비 등 전반적인 비용이 큰 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보잉의 항공기 인도 지연이 심화되며 2024년 3분기 말 기준 여객기 보유대수는 811대로 전년 대비 6대 감소했다.

■2027년 목표를 향해 가는 중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3개년 재무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2027년 ROIC 15%를 목표 중이며, 항공기 자산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여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말까지 2023년 말 대비 2,000명 이상의 인원이 축소되고, 11월부터는 승객 턴타임 감소가 본격화되며, 2025년 2월에는 야간비행도 개시될 예정이다. 항공기 개조 승인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ASM 증가가 연간 1~2% (YoY) 에 그치면서 항공기 유휴분에 대한 리스 수익도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직까지는 성과를 가늠하기는 이른 시점, 2025년을 기다리며
4분기도 3분기와 상황은 유사하다. RSM과 여객운임은 상승하겠으나, 인건비를 비롯한 비용 증가는 여전히 큰 부담으로 남아있다. 대부분의 매출 증가/효율성 제고 이니셔티브는 2025년 본격화 될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의의는 크지 않다. 2025년 항공기 좌석 개조 이후의 여객 운임 증가폭과 단위비용 감소 흐름이 실적에서 나타나면 주가는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긍정적인 점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재개되어, 4분기에는 $2.5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하단을 지지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전문: https://bit.ly/3BYXl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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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Oct, 11:28


현대모비스 (012330)):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11월 19일 밸류업도 기대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도 30만원으로 상향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2024년/2025년 실적 추정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신규 30.0만원(12MF 목표 P/E 7배 적용)으로 조정한다. 3분기 실적은 AS 부문의 고성장과 10년 내 최고의 이익률, 고부가 제품군 성장에 따른 핵심부품 부문의 믹스 개선, 그리고 판가 인상 및 개발비/충당금 회수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고객사의 생산 둔화 및 신공장 초기 비용이 있지만, AS 부문의 고수익성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전장부품 중심의 핵심부품 내 믹스 개선, 그리고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해외 전동화 거점들도 초기에는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이익 기여도를 높여갈 것이다. 현재 P/E 5배 후반, P/B 0.5배 수준의 Valuation을 기록 중이고, 11월 19일 CEO Investor Day를 통해 발표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기대할 수 있다.

■3Q24 Review: 영업이익률 6.5% 기록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36%). 매출액/영업이익은 -2%/+32% (YoY) 변동한 14.0조원/9,086억원(영업이익률 6.5%, +1.6%p (YoY))을 기록했다. 모듈 매출액은 5% (YoY) 감소한 10.9조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듈조립은 고객사들의 생산물량 정체로 5% (YoY) 증가에 그쳤고, 부품제조는 고부가 전장제품 적용 확대로 12% (YoY) 증가했다. 전동화 매출액이 42% (YoY) 감소한 1.58조원이었는데, 전방수요 둔화로 고객사의 친환경차 생산이 감소했고, 배터리셀의 가격 하락(-39% (YoY)) 및 EV/HEV 믹스 하락도 부정적이었다. 일부 차종부터 진행 중인 배터리셀 매출 제외도 영향을 주었다. AS 매출액은 10% (YoY) 증가한 3.06조였는데, 유럽(+12%)/미주(+7%)가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6.5%, 모듈/AS 부문이 각각 0.8%/26.7%를 기록했다. 모듈 부문은 전기차 물량 감소와 북미 전동화 공장의 초기 비용에도 불구하고, 핵심부품 판가 상승과 믹스 개선(총 +670억원), 판매보증충당금의 환입(+870억원) 등으로 4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AS 부문은 외형 고성장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10년 내 최고의 분기 이익률을 기록했다. 영업외에서는 지분법이익이 4,394억원으로 21% (YoY) 감소했다.

■컨콜의 내용: 고객사들의 전기차 프로젝트 지연. 북미 전동화 거점은 초기 양산 중
현대모비스는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이 23.8억달러로 연간 목표치 93.35억달러 대비 26%의 진척률을 보였는데, 전기차 수요 둔화 및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에 고객사들의 전기차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주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어 향후 분기별 수주 실적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핵심부품 위주로 수주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미 전동화 거점은 초기 비용(3분기 350억원, 4분기 500억원 예상. 연간 감가상각비는 1,000억원)이 발생하겠지만, HEV/EREV 등 수주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동률 제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AMPC 보조금은 4분기부터 인식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전문: https://vo.la/WqS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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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Oct, 09:07


[삼성카드(02978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삼성카드(매수/TP: 49,000원): 실적은 양호. 추가 상승 위해서는 조기 밸류업 공시 필요


3분기 실적도 예상치 상회. 건전성 지표 개선 지속되고 있으며 판관비도 감소

-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000원을 유지

- 3분기 순익은 QoQ 8.5% 감소했지만 YoY로는 21.0% 증가한 1,687억원을 시현해 우리예상치 상회

-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배경은 1) 판관비 감소에 주로 기인. 3분기 판관비가 4,600억원에 그쳐 QoQ 2.6% 감소했고, YoY로도 1.3% 감소했는데 주로 인건비가 감소했기 때문. 마케팅비용을 거의 늘리지 않으면서 취급고 또한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2) 3분기 대손비용은 1,710억원으로 QoQ 다소 늘었지만 이는 2분기에 정부의 신용사면 시행 영향으로 약 200억원 내외의 충당금 감소 영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기당 1,700억원 내외의 충당금이 경상 수준으로 판단. 3분기 일반상품자산 연체율은 0.86%로 3개분기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1개월이상 실질연체율은 1.82%로 추가 하락. 개인회생신청 접수 규모 또한 3분기에는 1,440억원 내외로 소폭 증가에 그침. 전반적으로 건전성은 소폭이나마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 판단

- 3) 개인신판 취급고는 YoY 정체 상태를 보였지만 개인신판 M/S는 18.1%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 4) 여기에 신규 차입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며 3분기에도 이자비용은 소폭 증가에 그쳤음

- 3분기에 발생한 비경상 이익 요인으로는 새출발기금 캠코 매각익 174억원 등이 있었음


가맹점수수료율 재산정 예정. 추가 인하 가능성 높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듯

- 올해말 3년만에 가맹점수수료율이 재산정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적격비용이 상승했으므로 수수료율 추가 인하는 쉽지 않다는 입장. 그러나 과거 수수료율 조정시마다 가맹점수수료율이 줄곧 인하된 점을 감안시 금번에도 가맹점수수료율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 다만 이미 우대수수료율 적용 등으로 평균 수수료율이 많이 내려온 상황이므로 인하 폭 자체는 크지 않을 전망. 수수료율이 추가 인하된다고 하더라도 카드사들은 취급고 성장 및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주요 언론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를 5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 재산정 주기 확대시 소폭이나마 관련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의미있는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조기 밸류업 공시로 관련 수혜주 기대를 충족시켜야

- 건전성 지표 개선으로 우려와 달리 지난해보다 대손비용이 줄어들면서 동사는 계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순익을 기록 중.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인채무자보호법과 관련한 대손비용 증가 영향도 최대 100~200억원 내외에 그칠 전망

- 한편 연초 이후 주가가 26% 상승했지만 은행들에 비해서는 상승 폭이 크지 않은데 이는 밸류업 공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 밸류업 공시 지연의 이유는 기보유 자사주 9.1백만주 소각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으로 판단

- 주가의 의미있는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보유 자사주 소각 등을 결정하고, 조기에 밸류업 공시를 해 시장의 밸류업 수혜주 기대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음


리포트 ☞ https://buly.kr/8TpRLOI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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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5 Oct, 06:09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이 ‘그’를 맞이 하는 방법
자료: https://bit.ly/3NFkHzB

>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트레이딩 부각, 중국 경제와 증시에 미칠 영향은? : 미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 자산시장의 트럼프 트레이딩이 강화. 트럼프 2기의 공약과 1기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경제와 증시에 미칠 표면적인 영향을 나열하면, ①관세 정책 고도화와 원산지 규정 강화에 따라 중국의 직접 수출은 물론 우회 수출 관련 무역 축소, ②중국 우회수출 지역의 수출/투자 압력 및 관련 기업 타격, ③트럼프 2기 ‘재정 확장-통화 신중’ 조합에 따른 강달러와 고금리 환경이 중국 통화정책 여력과 위안화 환율에 부담, ④동시에 중국 재정정책 강화와 내수 부양 기대감 상승, ⑤중화권 증시 주도주가 수출주/원자재에서 내수주로 로테이션 등이다. 우리는 트럼프 1기 출범 시기와 현재 중국의 여건을 비교하고 향후 대응에 대해 예상

> 중국 2024년 상황과 트럼프 1기 출범 당시 비교 : 트럼프 2기 공약이 초반부터 현실화될 경우 중국 경기와 증시의 단기 충격은 2018년 대비 더 클 수 있음. 중국 GDP 성장률의 순수출 기여도는 2017-2019년 평균 3%에서 2022-2024년 평균 9%로 상승, 수출총액/GDP 비중도 17%에서 20%로 상승. 중국증시 상장기업의 해외 매출 비중도 2017년 8%에서 2024년 상반기 13.4%까지 상승했다는 점에서 전방위 관세 정책은 수출주 투자심리와 실적에 충격이 클 수 있음

> 다만, 트럼프 1기와 비교해 유리한 점도 상존. 첫째, 중국 정책 사이클 측면에서 전면적인 재정/통화 완화 정책이 가능. 중국은 2017-2018년 강력한 금융규제를 단행하면서 유동성 증가율이 10년래 고점에서 급락, 정부 디레버리징이 단행되면서 내수 안정에 실패. 2025년은 반대로 유동성 증가율이 역대 저점에서 확장을 시작하는 환경. 둘째, 정책 여력과 연속성 측면에서 리플레이션 정책에 올인 가능. 미중 물가 사이클은 트럼프 집권 1기 4년과 비교해 극심한 양극단에 놓여져 있음. 2025년 중국의 재정/부동산/증시 정책 스탠의 대전환을 전제로 2025년 중국은 내수 부양과 실질금리 하락에 더 집중할 것. 셋째, 중국 가계 부문이 2017년-2019년 레버리징 구간과 반대로 최근 3년간 공격적인 디레버리징을 진행. 2025년 규제 부담없이 부동산과 증시 부양책을 계속 펼치기에 용이한 환경. 넷째, 중국 수출 역시 최근 5년간 정량적으로는 고도화. 중국 수출의 글로벌 비중은 2018년 12%에서 2024년 15%까지 상승했으며, 수출 포트폴리오에서 미국과 서유럽 지역 MS 하락을 중앙/서 아시아, 러시아, 기타유럽, 남미, 중동 등 지역 상승으로 분산, 해당 지역의 중간재/자본재 수출 비중도 상승

> 중국의 구체적인 대응은? 인조내수(人造內需) : 만약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2025년까지 예상되는 중국의 정책과 대응은 첫째, 펜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확장형 재정정책이 예상. 2024년 9월 이후 부양책 2라운드에서 확인된 정책 대전환을 감안할 때 중국은 향후 6개월간 ①사이클 측면에서 추경과 집행 가속화, ②구조적인 측면에서 은행 자본확충과 지방특수채 차환 시작, ③2025년 역대 최초로 공식 재정적자율의 상한선 3%/GDP를 넘어 4-5%/GDP로 상향조정하고 향후 2-3년간 연속성 역시 강조할 것으로 전망. 우리는 중국 내수 경기를 선행하는 광의 재정적자율이 2024년 10%/GDP대에서 2025년 역대 최고인 14-15%/GDP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둘째, 2025년 전례없는 강도의 증시 부양책이 계속 이어질 전망. 중국판 밸류업 정책은 강도와 효과 측면에서 부동산 부양책 대비 펀더멘털 영향이 클것이며, 역대 가장 극단적인 초과예금 상황하에 자산시장 전반의 신뢰 회복과 소비심리 개선에 일조할 수 있음. 셋째, 공격적인 관세 정책에 대해 중국은 ‘강대강’ 기조보다는 점진적인 맞대응과 안정적인 환율 유지가 예상. 또한, 신흥 수출 품목 영향에 대해 내부적으로 구조조정과 보조금 축소를 통해 에너지를 축적, 해외 진출 지원은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중국증시 영향 코멘트 : 4/4분기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해 중화권 증시의 조정폭이 확대될 경우 비중확대 관점에서 접근을 권고. 역대 중국증시 강세장의 발단은 상장기업 내수향 매출 비중이 중장기 하단에 위치한 상황에서 재정/통화/부동산 정책이 대전환을 시작할 때 발생. 2025년 중화권 증시는 3년만의 내수주 로테이션으로 접근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5 Oct, 04:45


하나증권 중국/신흥국기업 백승혜(T.02-3771-7521)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하나증권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자료: https://bit.ly/3YC0G35

★ 금주 업데이트 종목: 반도체 산업, 중지쉬창

★ 포트폴리오 단기 유망 종목: 알리바바, 중신증권, 북방화창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5 Oct, 04:30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재임(T.02-3771-7793), 김시현(7513), 강교선(7675)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Tech & Stock – 하나증권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자료: https://buly.kr/90ZiDRG

-[서비스나우(NOW.US)]
-[IBM(IBM.US)]

주간 주요 뉴스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5 Oct, 00:13


Hana Global Guru Eye(24.10.25)

[10월 25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e4RcSq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Bondview] 한미 차별화를 야기한 3분기 성적표
: https://bit.ly/3Ae3LNw

2. [Global Macro Alert] 한국 3Q GDP, 기대보다 못한 성장
: https://bit.ly/3C1t3ir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22:46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애경산업(018250.KS/매수):
3Q24 Preview: 중국 부진 영향권

■ 3Q24 Preview: 중국 부진 영향권

애경산업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7천억 원(YoY-2%), 영업이익 106억 원(YoY-42%, 영업이익률 6%)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98억 원)를 크게 벗어날 전망이다. 3분기는 계절적으로 중국의 광군절 물량을 대비한 벤더의 재고 확충 기간으로, 대체로 9월부터 중국 수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번 분기는 중국의 소비 환경을 대변하듯 중국 수출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수출, 국내 디지털 성과 등은 견조했으나 화장품 매출 내 중국 기여도가 과반을 넘어서다 보니(약 60% 수준), 전사적으로 중국 부진의 역풍을 크게 맞았다.

화장품은 매출 598억원(YoY-1%), 영업이익 40억원(YoY-51%)에 그칠 전망이다.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국내 +20%, 수출 -10% 추정한다.
①국내의 경우 성장 채널로의 인지도 확대, 홈쇼핑 효율 상승을 주력하고 있다. 채널별 매출 성장률은 홈쇼핑/디지털/H&B가 각각 +30%/+25%/+5% 추정한다. 홈쇼핑은 낮은 기저, 방송 횟수 및 효율 증가로 견조한 성장 나타날 것으로 파악된다. 디지털은 고성장 추세 지속 중이며, H&B는 루나 중심으로 수요 견인 중이다.
②수출은 중국/일본/베트남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이 80% 중반 기여한다. 중국에서 동사는 중국법인 운영 및 벤더 유통을 통해 매출을 창출 중이다. 3분기는 광군절 물량을 대비한 벤더의 재고 확충 기간이나, 중국 현지의 소비 환경 부진으로 재고 소진이 더디며, 벤더 또한 재고를 가볍게 가져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전년동기비 15% 수준 감소 전망한다. 일본은 여전히 견조하며 상반기 성장세(2배 이상)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 루나 중심으로 판매되며,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이커머스 판매가 동반되고 있다. 하반기 팝업 등의 이벤트 운영 등으로 추가적인 매출 견인 목표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수요는 견조하나 현지 운영 측면에서 일시적으로 재고 확충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
③수익성은 7%로 전년동기비 7%p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 매출이 감소했으며, 글로벌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비중국 판로 육성을 위해 마케팅을 확대했으나, 중국 매출 감소가 나타남에 따라 고스란히 이익 부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용품은 매출 1.1천억원(YoY-3%), 영업이익 66억원(YoY-34%, 영업이익률 6%) 예상한다. 국내/수출 모두 상반기 추세와 유사하며 수출은 전반적으로 견조하나, 중국 플랫폼의 확장 기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파악된다.


■ 2024년: 글로벌 판로 확대에 주력
애경산업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6.9천억원(YoY+3%), 영업이익 528억원(YoY-15%) 전망한다. 글로벌 판로 확대를 통한 균형 성장을 도모하나, 중국의 소비 환경이 악화되어 2024년 연간 매출 7천억원 돌파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일본/베트남/미국 등 비중국향 판로를 확대하는 점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 핵심적으로 판단한다.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하향한다.

전문: https://vo.la/hOxQpb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h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12:45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LG전자 (066570.KS/매수): 안정적인 투자처

링크: https://vo.la/YQCrDm

■ 3Q24 Review: VS와 BS가 실적 미스 원인

LG전자의 연결 기준 24년 3분기 매출액은 22.2조원(YoY +7%, QoQ +2%), 영업이익은 7,519억원(YoY -25%, QoQ -37%)을 기록.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 증가, 영업이익은 25% 감소. 외형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HE 부문의 LCD 패널 가격 상승, VS 부문의 매출액 정체로 인한 고정비 부담 확대, BS 부문의 적자 확대 때문

H&A 부문은 가전 수요 약세 및 물류비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었음. 성장성이 양호한 볼륨존 공략에 성공했고, 구독 가전 매출비중의 확대 덕분. 실적 미스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핵심 사업부인 가전의 펀더멘털이 견고하게 지켜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 4Q24 Preview: 쉬어가는 분기

24년 4분기 매출액은 22.7조원(YoY -2%, QoQ +2%), 영업이익은 4,850억원(YoY +55%, QoQ -36%)으로 전망.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으로 추정. 모든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외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가전은 작년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시현한 바 있는데, 올해에는 BEP에 근접한 흑자를 기록할 전망. 연말 쇼핑 시즌 할인 및 재고 조정으로 인해 4분기는 다양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분기임. TV 부문은 올레드 TV 중심으로 양호한 판매량이 기대되며, LCD 패널의 부담 축소로 인해 4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전망

VS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증가해 수익성도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 VS 부문은 매월, 매분기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개시되는데, 비용 반영이 많은 프로젝트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분기 변동성은 상존. 연간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이 우상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합리적

■ 장기 비전 제시와 주주 환원 강화는 긍정적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 단기 실적 모멘텀은 없지만, 25년 상반기 가전 부문 이익 정상화 및 주주 환원 강화 정책은 긍정적. 아울러 테크 전반적으로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방어주 역할을 해줄 가능성도 높음

구독 가전, HVAC, web OS 등으로 기존 사업부의 체질이 레벨업 되었고, VS 부문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중.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2027년 ROE 10% 달성을 새롭게 제시했고, 기 보유한 자사주 소각 및 추가 자사주 매입, 분기 배당 검토 등의 주주 환원 정책 강화 계획을 공유했음. PBR 0.9배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근접해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는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12:45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링크: https://vo.la/yeelTi

SK하이닉스(000660.KS/매수): AI 수혜로 차별화 입증

◆ 3Q24 Review: 컨센서스 소폭 상회

SK하이닉스의 24년 3분기 매출액은 17.6조원(YoY +94%, QoQ +7%), 영업이익은 7.03조원(YoY 흑자전환, QoQ +40%)을 기록.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상회하는 실적. 매출액이 하회한 이유는 PC,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로 인해 출하량이 당초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한 것은 DRAM, NAND 모두 수요가 견조한 AI 서버/데이터센서향 고부가 제품인 HBM, eSSD 중심의 공급을 통해 믹스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기 때문

하나증권이 주가의 주요 데이터라고 판단하고 있는 DRAM 가격은 전분기대비 15% 상승해 변동폭이 확대되었음. 이는 과거 싸이클과는 다른 양상인데, HBM 3E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Blended ASP 상승 효과가 재차 확인된 것. NAND는 PC, 스마트폰 고객사 및 채널 재고 증가로 인해 전분기대비 15%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eSSD 중심의 공급으로 가격은 15% 상승

◆ 4Q24 Preview: 영업이익 7.9조원으로 전망

24년 4분기 매출액은 19.8조원(YoY +75%, QoQ +13%), 영업이익은 7.9조원(YoY +2,186%, QoQ +13%)으로 전망. DRAM B/G는 전분기대비 4% 증가, 가격은 전분기대비 10% 상승을 가정. HBM 3E 12단 공급이 개시되면서 HBM 매출비중은 추가로 확대되어 40%에 달할 것으로 추정. 일반 DRAM 가격의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 비중 확대를 통해 다시 한번 시장대비 차별화된 가격 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

NAND B/G는 전분기대비 11% 증가, 가격은 전분기대비 2% 상승을 가정. PC 및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재고 증가로 인해 일반 NAND의 가격 하락 압박이 있는 가운데, 매출액에서 eSSD 비중이 이미 60%에 달하고, 기저가 높기 때문에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달라진 체력으로 피크아웃 우려 극복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2025년 BPS에 Target PBR 1.7배를 적용해서 산출. HBM의 경쟁력과 그로 인한 가격 및 실적 차별화를 재차 입증했고, 일반 DRAM CAPA 제한으로 인해 공급 과잉 우려를 일부 완화시켜 주었음

AI 관련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과 매크로 이슈,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동반되던 24년 7~9월과 다른 환경. 레거시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DRAM 내 HBM 매출비중 40%, NAND 내 eSSD 비중 60%를 차지하고 있어 업황을 극복할 수 있는 체력이 확보되었다는 측면 역시 긍정적. 테크 내 유일하게 견조한 AI 수요의 최대 수혜주이기 때문에 업종 내 최선호주 전략을 그대로 유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11:45


현대차 (005380):뜯어보면 기대치 부합. 주주환원이 주가를 지지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 낮은 Valuation과 높은 배당수익률, 그리고 자기주식 매입을 기대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0만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7% 하회했지만, 북미에서 람다2 엔진의 보증기간 연장에 따른 비용을 일시 반영한 효과
를 제외할 경우 유사한 수준이었다. 산업수요 둔화와 점유율 정체로 물량 증가는 낮지만,
환율이 재차 상승하면서 관련 우려가 감소했고, HEV/EV에서의 경쟁력과 견조한 라인업으
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HMGMA의 가동 시점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
책 불확실성이 아쉽지만, 생산 및 시장 대응이 유연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현재
주가 Valuation이 P/E 4배 후반, P/B 0.6배로 낮고, 연간 배당수익률이 5.2%(우선주 7.2%)
이며, TSR 35% 기준으로 내년부터 연간 1.3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이 이루어진다는 점
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HMI 상장 후 유입된 재원으로 특별 주주환원도 기대할 수 있다.

■ 3Q24 Review: 영업이익률 8.3% 기록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영업이익 기준 -7%), 북미 충당금 전입을
제거했을 때는 유사한 수준이었다. 도매판매는 3% (YoY) 감소한 101.2만대였고,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도매판매는 0% (YoY) 증가한 99.0만대를 기록했다. 북미 비중이 28%에서
30%로 확대되었고, D급 이상 세단 및 SUV 비중은 66.5%에서 69.2%로 상승하는 등 믹스
는 좋았다. 친환경차 판매는 20% (YoY) 증가한 20.2만대(비중 20.0%, +3.8%p (YoY))였고,
이 중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각각 -9%/+44% (YoY) 변동한 7.1만대/13.1만대로 비
중이 6.9%(-0.6%p)/12.9%(+4.3%p)를 기록했다. 원/달러 평균환율도 전년 동기 대비
3% 높았다. 결과로 글로벌 ASP는 5% (YoY), -0% (QoQ) 변동했다. 3분기 매출액/영업이
익은 +5%/-7% (YoY) 변동한 42.9원/3.58조원(영업이익률 8.3%, -1.0%p (YoY))을 기록했
다. 매출원가율이 80.2%(+0.8%p (YoY))로 상승한 가운데, 인건비/경상연구비/기타비용 위
주로 판관비가 6% (YoY)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판매보증비는 전년 동기대비
2,440억원 감소했는데, 일회성 충당금 전입액(+3,196억원)에도 불구하고 기말환율 하락에
따른 환율 효과가 컸다. 자동차/금융/기타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8.5%/6.7%/11.1%
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변동(-2,470억원)에는 환율(+7,870억원)과 금융(+520억원) 등이 긍
정적이었지만, 물량(-480억원), 믹스(-4,690억원), 인건비 등 기타 비용의 증가(-5,690억
원)가 부정적이었다. 지분법이익은 7,770억원이었다. 분기 주당 배당금은 2,000원이다.

■ 컨퍼런스 콜의 내용: HMGMA는 10월 3일부터 가동을 시작
현대차는 산업수요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규제 등 불확실성이 있지만, 판매 강화로 2024
년/2025년 모두 8~9%의 영업이익률을 목표 중이다. HMGMA는 10월 3일 가동을 시작해
램프업을 진행 중이고, 내년 보조금 수취를 기대 중이다. HMI 상장 후 특별 주주환원은 금
년 내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https://vo.la/wBZkwp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11:42


[KB금융(10556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KB금융(매수/TP: 115,000원 - 상향): 실적과 주주환원, 밸류업 공시까지 모두 예상을 상회


3분기에도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 시현. 다만 NIM이 급락한 점은 다소 아쉬움

- K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5,000원으로 상향. 목표가 상향 배경은 강력한 주주환원 제고 의지 등을 감안해 multiple을 소폭 상향했기 때문

-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한 1조 6,14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와 우리예상치 상회

- 1) 손보 희망퇴직비용과 대형화재 보상 손실 등으로 66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2) 유가증권·외환 관련익이 6,4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40억원이나 증가해 기타비이자이익이 큰폭 증가했고, 3) PF 정상화 방안에 따른 경공매 등으로 PF 관련 충당금 환입이 약 500억원 가량 발생하면서 대손비용도 전분기대비 감소했기 때문. 4) 다만 높은 대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NIM이 13bp나 급락하면서 순이자이익이 감소한 점은 다소 아쉬운 요인이었음

- 3분기 NIM 하락 폭은 예상을 크게 상회했는데 원화대출성장률이 2.9%로 상당히 높았던데다 특히 장기물 시중금리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 컸기 때문. 게다가 2분기 중 고금리 만기 적금이 핵심예금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2분기 NIM이 타행보다 잘 방어됐던 점도 3분기에 NIM이 크게 하락하게 된 배경

- 2023년 국민은행 연간 NIM은 10bp나 상승했고, 2024년에도 하락 폭이 연간 5bp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난 2년간 타행들보다 NIM이 상당히 선방했는데 2025년부터는 최소한 타행 수준 이상의 마진 하락 폭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CET 1 비율 25bp 상승.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로 총주주환원율 40% 상회 전망

- 3분기 CET 1 비율은 13.85%로 전분기대비 25bp 추가 상승했고, 2월 3,200억원과 7월 4,000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가 결의하면서 올해 전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8,200억원에 달하게 됨

- 따라서 총주주환원율은 40.3%로 40%를 가장 먼저 상회하는 은행이 될 듯. 밸류업 방안상 50% 달성도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


CET 1에 따라 주주환원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 예측가능성 높였지만 변동성도 커져

- 전일 KB금융은 밸류업 공시를 통해 CET 1 비율과 연계한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 연말 13% 초과 자본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전부 사용하고, 이후 하반기에도 13.5%를 초과할 경우 초과자본을 추가 환원한다는 방침

- 만약 3분기말 CET 1 비율 13.85%가 연말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론적으로 약 2.9조원의 주주환원이 가능한 셈(균등배당 총액 1.2조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1.7조원). CET 1 비율이 상승할수록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급증하는 구조임

- 다만 현 RWA 337조원 기준 연말 CET 1 비율이 13.35%를 상회하지 못할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소각이 불가능해지며(35bp는 배당재원으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 CET 1 10bp 변화에 따라 자사주 규모가 3,370억원씩 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측가능성은 높였지만 변동성 또한 상당히 커질 수 있는 방안임

- 어쨌든 회사측이 주주환원율 상향을 위해 CET 1 비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율 상승시마다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으로 판단


리포트 ☞ https://bit.ly/3UltOck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10:09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시프트업 (462870.KS/매수)
: 2주년 업데이트가 중요하다

리포트:
https://bit.ly/4f7MHrk

■3Q24 Pre: 아쉬웠던 에반게리온 콜라보


- 시프트업은 3분기 영업수익 518억원(+34.7%YoY, -20.6%QoQ), 영업이익 381억원(+105.0%YoY, -15.6%QoQ, OPM 73.5%)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 주요 요인은 8월 22일~ 9월 19일 진행한 [승리의 여신: 니케] 에반게리온 콜라보의 부진

- 3분기 모바일 매출은 369억원(-3.7%YoY, -4.0%QoQ)으로 추정. 7월 4일 여름 이벤트 ‘BEAUTY FULL SHOT’으로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나 이후 에반게리온 콜라보는 기대치를 하회

- 에반게리온 콜라보는 신규 유저 유입 효과는 있었으나 외형 스킨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후 업데이트에서는 보완을 예상

- 3분기 콘솔 매출은 140억원(-46.0%QoQ)로 추정. 3분기 [스텔라 블레이드]의 판매량은 약 30만장, 누적 140만장을 달성한 것으로 반영

- PS5 단독으로 출시되어 출시 분기 이후에도 디지털 판매가 지속. [스텔라 블레이드]는 7월 여름 코스튬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연내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도 구체화될 전망. 올해 연간 판매량 예상치를 160만장으로 상향


■2주년 업데이트로 니케 성장성 증명 기대

- 시프트업은 2024년 영업수익 2,117억원(+25.5%YoY), 영업이익 1,437억원(+29.4%YoY, OPM 67.9%)를 기록할 전망. 2024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액은 1,600억원,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출액은 481억원으로 추정

- 3분기 에반게리온 콜라보의 부진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이는 향후 니케의 중국 진출 후 성과, 그리고 2025년, 2026년 전체 실적의 우려로 이어질 수 있음

- 2025년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확장이 예정되어 있긴 하나 실적 추정에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성장과 중국 진출 기대가 보다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

- 하나증권은 4분기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전년 대비 높은 매출로 성장성을 증명할 것이라 전망. [승리의 여신: 니케]는 10월 26일 2주년 기념 방송, 10월 31일 2주년 업데이트가 예정

- 도쿄 게임쇼 2024 등에서 2주년 업데이트를 강조해왔고 유저들은 이미 역대급 콘텐츠 볼륨을 기대. 이번 업데이트로 1주년 매출 갱신이 가능하다고 판단

- 2주년 업데이트 후에는 캐릭터 복각, 크리스마스 업데이트가 이어져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5,000원 유지

- 시프트업은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국내 서브컬처 게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2025년 기존 게임의 확장을 통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 현재 2025년 예상 PER 15.8배로 투자 매력도 높다고 판단

- 2025년 상반기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출시, [스텔라 블레이드] PC 확장이 예상.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확장 시점에 맞춰 [승리의 여신: 니케 X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의 가능성도 높아 보유 IP 간 시너지도 기대

- 후속작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을 목표로 개발 중으로 2025년부터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09:18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Weekly(24.10.25)

#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7.7% 상회했다. 23일 종가 기준 WTI는 72.2달러/배럴(WoW -3.2%), 미국 천연가스는 2.4달러/mmbtu(WoW -1.2%), 아시아 LNG 현물은 13.6달러/mmbtu(WoW +1.0%), 호주산 유연탄은 145.3달러/톤(WoW -0.5%), 원/달러 환율은 1,382.1원(WoW +1.4%)을 기록했다.

2024년 10월 24일자로 산업용 전기요금이 9.7% 인상된다. 2023년과 비슷한 점은 산업용 요금만 올렸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산업용 갑 5.2% 인상이 포함된 부분이다. 인상률 9.7%는 다소 작게 보일 수 있으나 인상폭과 그에 따른 개선 효과는 역대 요금 인상 중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미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소 소극적인 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약 5조원 수준의 대규모 인상이 이뤄진 점이 인상적이며 셀온뉴스로 지나갈 만큼 가벼운 영향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2025년 영업실적은 매크로 상황에 따라 달렸지만 현재 환율, 석탄 및 LNG 가격을 감안하면 시장 눈높이 범위 안에 수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요금 인상 당일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 9조원에 인상 영향을 반영하면 14조원 수준으로 상향될 수 있다. 통상 별도 영업이익이 연결 영업이익보다 살짝 작은 점을 감안하면 6~7조원 가량 기대해볼 수 있는 수치며 영업외비용들을 제외하고 배당성향 40%를 적용하면 높은 한 자리 수 또는 낮은 두 자리 수 배당수익률도 불가능하지 않다.

명목 요금 기준 산업용이 주택용을 상회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쉬운 길을 선택하는 정책적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 인상은 단기간 내에 기대하기 어렵다.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된 주택용 누진제의 경우 완화 또는 폐지도 가능하다. 최근 유류세 인하 조치 일부 완화로 발전용 개별소비세 인하폭 축소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다. CHPS, ETS 등 정책 비용 증가분도 담보해야 한다. 다행인 부분은 해당 우려들을 모두 최대로 감안해도 넉넉하게 남을 정도로 강한 인상폭이었다는 것이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전주대비 11.6% 상승했다. 향후 발전 Mix 악화, 여러 정책 비용 등의 영향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 과거 수준만큼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렵지만 시간이 충분하면 현 수준만으로도 정상화될 수 있다. 한전기술은 전주대비 1.9% 상승했다. 주요 빅테크의 SMR 계약 소식에 반응하는 모습이다. 아직 개발업체들의 주요 모델들은 표준설계인증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5~6년 이후 시점의 가동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과 기대의 괴리가 다소 존재한다.

# 관심종목

한국전력: 예상 이상의 요금 인상폭 긍정적. 향후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추이가 중요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url.kr/l47pho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09:17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현대코퍼레이션

ROE는 두 자리 수. PER은 두 배 수준

□ 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코퍼레이션 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등 매크로 지표 변동성이 크지만 영업실적은 안정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분기 최대 이익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마진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PER 1.8배, PBR 0.3배로 ROE 대비 저평가다.

□ 3Q24 영업이익 320억원(YoY +19.2%) 컨센서스 부합 전망
3분기 매출액은 1.7조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할 전망이다. 원자재 및 제품 가격 변동성 확대와 영업일수 감소를 환율 상승 등으로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전분기대비 성장하는 흐름으로 다시 접어들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이익률은 1.9%로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분기 최대 영업이익 대비 소폭 감익이 예상되나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이익으로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 철강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시황이 나아지지 않은 상황이 조성되었으나 여전히 주력 사업부로서 전사 이익 기여도는 높다. 승용부품의 경우 계절적 요소로 외형이 감소했던 지난 분기 대비 빠른 회복세가 예상되며 안정적 이익 추이가 기대된다. 상용에너지 부문은 변압기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증익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 기계인프라와 석유화학의 경우 이익 기여도는 높지 않지만 꾸준한 실적 추이가 예상된다. 과거 투자했던 부동산 펀드를 리츠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매각 차익 300억원 가량이 이번 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 연간 순이익 천억원대 달성 국면. 투자여력 제고 긍정적
2022년까지 1% 초반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은 2023년 1.5%로 개선된 이후 이제는 2%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으로 연간 천억원대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이익 체력을 갖춘 상황에서 일시적인 매각 차익까지 발생했기 때문에 올해 나타나는 재무구조 개선 속도는 상당히 빠를 전망이다. 연초에 언급된 신규 M&A의 경우 현 시점까지 확정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지만 신중하게 투자대상을 검토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무역금융을 제외하면 부채에 대한 실질적인 부담이 낮기 때문에 향후에 투자 관련 의사결정에 있어 가용할 수 있는 자금 여력이 상당히 큰 모습으로 보인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url.kr/xbqq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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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4 Oct, 09:09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0/25
삼성E&A - 줄어드는 비화공을 만회한 화공

보고서: https://vo.la/WShwyj
3Q24 잠정실적: 컨센서스 소폭 상회
화공의 수주 여부가 중요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27,000원으로 하향

<3Q24 실적>
. 실적OP: 2,039억원으로 컨센(OP 1,872억원), 추정치(OP 1,865억원)를 소폭 상회
. 상회 배경: 화공 1회성 이익(910억원) 반영. 제외시 GPM 12.1%. 비화공GPM은 9.9%.
. 비화공: 3분기 매출액 1.2조원으로 추정치(1.5조원) 하회. 수주도 3,787억원 수준으로 부진
. 화공 파이프라인: 2분기(14건 215억달러)보다 증가한 16건 270억달러. 올해 2건(말레이시아 SAF 10억달러, UAE 메탄올 15억달러). 내년 화학발주 기대

다만 최근 중동에서 자국내 화학 투자를 줄이고 해외 지분투자를 늘린다는 뉴스가 있어, 발주 분위기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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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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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Oct, 08:52


테슬라(TSLA.US): GPM 회복으로 2025년 모멘텀을 기대할 동력 확보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3Q24 실적: 판매 +6% (YoY), 매출액 +8% (YoY), GPM 19.8%
테슬라의 2024년 3분기 판매/생산은 각각 46.3만대(+6% (YoY))/47.0만대(+22% (YoY))를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51.8억(+8% (YoY))/$27.2억(+54%)/$21.8억(+16%), 영업이익률은 10.8%(+3.2%p (YoY), +4.5%p (QoQ))을 기록했다. 자동차 매출액 $200.2억(+2%) 중 규제 크레딧 수입은 $7.4억(+33% (YoY))이었다.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19.8%(+2.0%p (YoY), +1.9%p (QoQ))였고, 자동차 부문만의 매출총이익률은 20.1%(+1.4%p (YoY), +1.6%p (QoQ))였다. ASP 하락(-5% (YoY), -3% (QoQ))과 개발비 증가 등이 부정적이었지만, 물량과 크레딧 매출이 증가했고, 원재료비 하락으로 대당 원가(3.51만달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에너지/서비스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30.5%/8.8%로 상승했다. 수익성이 좋은 규제 크레딧 및 FSD, 그리고 에너지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3분기 EPS는 $0.62(+17% (YoY))였고, 일회성을 제거한 non-GAAP 기준 EPS는 $0.72로 시장 기대치 $0.60를 상회했다.

■실적발표 주요 내용: 에너지 스토리지에 대한 강한 성장을 언급
① 자동차: 인센티브 증가, 중국 시장에서의 회복으로 3분기 판매량은 증가했다. 사이버트럭의 생산이 늘면서 처음으로 매출총이익 기준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2024년 연간 판매는 소폭 증가하고, 2025년 판매는 최대 20~30% 증가를 목표 중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저가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 가격은 인센티브 차감 후 3만달러 이하로 목표 중이다. 세미 트럭 공장은 2025년말 가동 예정이다. 로보택시인 사이버캡은 2026년에 양산을 시작해 연간 200만대 이상 생산을 목표한다고 밝혔다(시점은 미발표).
② 에너지: 3분기 스토리지 출하는 6.9GWh(+73% (YoY), -27% (QoQ), 매출액은 $23.8억(+52% (YoY))였다. 에너지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30.5%(+6.1%p (YoY), +6.0%p (QoQ))로 기록적인 수준이었다. 상해 공장이 1Q25 생산을 시작해 연간 20GWh의 생산을 목표한다. 스토리지 수요가 강해 연간 100Gwh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③ 자율주행과 로봇: 3분기 FSD 채택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매출액은 $3.26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FSD 주행 누적 마일은 20억 마일을 돌파했고, 내년 2~3분기에는 FSD를 통한 주행이 인간이 주행하는 것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 최소 2개 주에서 라이드 헤일링(Ride Hailing)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GPM 회복으로 2025년 모멘텀을 기대할 동력 확보
로보택시 이벤트 종료 후 수익성 회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19% 이상으로 상승하며 기대치를 충족했다. 테슬라의 연간 가이던스 준용 시, 4분기 인도 대수는 51.5만대로 컨센서스 49만대를 상회하며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에너지 부문의 고수익성도 긍정적이다. 사이버트럭 램프업이 지속되고, 2025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의 출시, 하반기 비감독형 FSD 서비스, 2026년 로보택시로 이어지는 모멘텀이다.

전문: https://vo.la/OKacKb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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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3 Oct, 12:43


[JB금융(17553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JB금융(매수/TP: 20,000원 - 상향): 3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 올해 ROE 12.5% 상회 전망


컨센서스를 큰폭 상회한 호실적 시현. 다만 수신 확대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듯

- J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상향. 목표가 상향은 계속되는 호실적에 따라 이익추정치를 상향했기 때문. 우리는 동사 valuation시 보수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 ROE를 10%로 적용하고 있는데 향후 2개년 평균 ROE가 11%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목표가 추가 상향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

- 3분기 순익은 YoY 15.4% 증가한 1,930억원을 시현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서프라이즈를 기록

- 1) 양행 합산 원화대출이 QoQ 0.1% 증가에 그치고 은행 NIM은 9bp 하락했지만 캐피탈 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그룹 순이자이익이 QoQ 증가했고, 2) PF 수수료 큰폭 감소에도 특수채권 매각익이 대거 발생하면서 비이자이익도 선방했기 때문(PF 수수료 QoQ 195억원 감소, 특수채권 매각익 180억원 증가). 3) 그룹 대손비용은 2분기에 적립한 추가 충당금 301억원이 소멸되면서 1,070억원에 그쳤음. 4) 여기에 캐피탈도 589억원의 순익을 시현해 비교적 선방했던 모습

- 전북은행의 저원가성예금이 QoQ 7.8% 감소하고, 광주은행은 원화예수금 자체가 QoQ 4.6% 감소해 수신 이탈이 다소 커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말잔 기준의 현상으로 평잔으로는 전분기대비 큰 변화가 없는 상황. 다만 양행 모두 예대율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대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수신 확대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임


밸류업지수 리밸런싱시 편입 가능성 상존. 현재 자사주 매입 중으로 수급도 우호적

- 2024년 연간 추정 순익은 약 6,570억원으로 ROE는 약 12.6% 예상. 거래소에서 연말에 밸류업지수 리밸런싱을 검토할 예정인데 업종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고, PBR도 0.61배로 은행 중 가장 높다는 점에서 밸류업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중. 리밸런싱시 ROE와 PBR 외 주주환원과 관련된 기준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데 동사의 경우 2023년부터 총주주환원율이 33% 내외를 기록하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상황

- 한편 이사회에서 결의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9월 24일부터 매일 50,000주씩 진행 중. 현재 95만주(약 153억원)가 완료되었고, 앞으로도 한달여간 매수세가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여 수급도 우호적인 상태가 이어질 전망


배당가능이익 1,500억원 추가 확보 완료. 향후 추가 확충에도 크게 무리가 없을 듯

- 전일 JB금융은 광주은행으로부터 1,500억원의 특별배당을 수취하고, 전북은행과 캐피탈에는 각각 1,500억원씩의 유상증자에 참여. 캐피탈은 레버리지한도 규제가 2025년부터 8배 이하로 축소되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북은행은 BIS비율 상향을 위한 것

- 추가 확보된 1,500억원은 대략 향후 2~3개년간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될 수 있는 규모로 앞으로는 모든 자회사들로부터 골고루 배당성향을 높여 배당가능이익을 추가로 확충할 전망

- 캐피탈사 8배 규제는 당분간 더 강화될 가능성이 낮고,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도 유상증자와 특별배당 후의 CET 1 비율이 15%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배당가능이익 확보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전망


리포트 ☞ https://bit.ly/4fcK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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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3 Oct, 10:17


[하나증권 IT 김록호]
Company Research

LG이노텍 (011070.KS/매수): 인내가 필요해

링크: https://bit.ly/48qfJjJ

■ 3Q24 Review: 실적 쇼크

LG이노텍의 24년 3분기 매출액은 5조 6,851억원(YoY +19%, QoQ +25%), 영업이익은 1,304억원(YoY -29%, QoQ -14%)을 기록. LG전자 잠정 실적을 통해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 바 있음. 매출액은 하나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북미 고객사향 물량 증가 및 Blended ASP 상승 덕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이유는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경쟁이 있던 것이 악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기판소재 부문의 수익성도 예상대비 저조했는데, 디스플레이 부문의 수요 둔화와 스마트폰향 패키지기판의 매출액 증가폭이 예상대비 부진했기 때문. 아울러 일회성 비용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

■ 4Q24 Preview: 추정치 하향

24년 4분기 매출액은 6조 2,930억원(YoY -17%, QoQ +11%), 영업이익은 3,577억원(YoY-26%, QoQ +174%)으로 전망. 북미 고객사의 극성수기에 해당하는 4분기이기 때문에 LG이노텍의 실적도 전분기대비 개선됨. 다만, 전년동기대비 외형 축소와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

광학솔루션은 예년대비 매출액 증가폭이 작은데, 경쟁업체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 하기 때문으로 추정. 다만, 환율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 기판소재 부문은 패키지기판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전사 증익에 기여할 전망

■ 향후 주가는 북미 고객사 판매량에 연동 전망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0,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 하향은 2024년 및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31%, 27% 하향했기 때문. 성수기에 해당하는 24년 하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 했음. 폴디드줌 확대 적용으로 인해 Blended ASP 상승은 가능했지만, 경쟁사 진입으로 인해 수익성이 예상대비 부진했음

25년 상반기에는 iPhone SE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년대비 양호할 가능성이 높음. 다만, 24년 상반기에도 iPhone 15 시리즈의 뒤늦은 판매 호조로 예년대비 양호했기 때문에 기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앞으로 AI(Apple Intelligence)가 서비스되기 시작하며, iPhone 16 시리즈의 판매량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가 단기 주가 상승 가능성이라 판단. 실적 쇼크 및 전망치 하향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겠지만, 역대 최저 수준에 달한 PBR을 감안하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3 Oct, 08:16


유럽 자동차 9월: 전기차 판매는 6개월 만에 증가

■한국 완성차: 현대차 +3%, 기아 -11%
9월 유럽 소매판매
-현대차/기아 4.7만대/5.0만대(+3%/-11% (YoY) ), MS 4.2%/4.5% (+0.3%p/-0.4%p (YoY))
-양사 합산 9.7만대(-5% (YoY)), MS 8.7%(-0.1%p)
-누적 82.2만대(-3% (YoY)), MS 8.4%(-0.4%p (YoY))

9월 유럽 전기차 판매
-현대차/기아 0.75만대/0.77만대(-6%/-36% (YoY)), MS 2.5%/2.6%(-0.3%p/-1.7%p )
-합산 1.51만대(-24%), 비중 15.5%, -4.0%p (YoY), MS 5.1%(-2.0%p)
-누적 12.35만대(-9% (YoY)), (비중 15.0%, 점유율 5.8%).

■유럽 시장: 전체 -4%. 전기차 +5%, 하이브리드차 +12%, 가솔린차 -19%
-9월 -4%
-폭스바겐/르노/스텔란티스 +1%/-2%/-26% (YoY)
-포드/테슬라 -16%/-12% (YoY)
-토요타/혼다/닛산 +4%/+14%/+30% (YoY)
-전기차 +5%, 전기차 비중 26.4%(+2.4%p (YoY))
-HEV +12%, 비중 33.7% (YoY)

■9월 전기차 판매가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각국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한 시기
-유럽 자동차 시장은 2개월 연속 하락을 보였다. 9월 누적 판매가 +1% (YoY)이나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전기차 판매는 그동안 전년의 높은 기저와 수요 둔화 등으로 부진했으나 9월 +5% (YoY)로 6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9월 누적 기준으로는 3% 감소했고, 비중도 21.8%(-0.9%p)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소비심리 둔화와 보조금 축소로 인한 비용부담 상승을 고려할 때, 전기차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정부 지원책들이 발표되면서 판매 상황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전문: https://vo.la/bjBI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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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3 Oct, 08:16


GM(GM.US): 3분기 실적 상회. 지속되는 EV 모델 라인업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3Q24 리뷰: 소매/도매 -9%/+5% (YoY), 매출액 +10%, 영업이익률 8.4% 기록
3분기 글로벌 소매판매는 147.6만대(-9% (YoY))로 북미 79.0만대(-1%), 아태 57.6만대(-18%, 그 중 중국 42.6만대(-21%)), 남미 11.0만대(-8%)였다. 중국 제외 소매판매는 105.0만대(-3%)였다. 글로벌 점유율은 6.7%(-0.6%p (YoY)), 지역별로는 북미 15.9%(+0.1%p), 중국 6.5%(-1.9%p), 남미 10.2%(-2.0%p) 등이다. 매출액으로 반영되는 글로벌 도매판매는 5% (YoY) 증가한 103.3만대였다.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488억(+10% (YoY))/$41억(+15%)/$30억(-2%), 영업이익률은 8.4%(+0.4%p)였다. 조정 EPS는 2.96달러로 시장 추정치였던 2.43달러를 상회했다. 믹스 하락(이익 -$6억)과 중국 지분법 부진 및 워런티 비용(-$7억) 등을 북미 내 견조한 판매(+$9억) 및 강한 가격 정책(+$10억)이 만회하면서 이익이 증가했고, 자기주식 매입/소각(-18% (YoY))이 ESP 증가에 추가 기여했다.

■2024년 실적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 2025년은 2024년과 비슷한 범위로 전망
GM은 2024년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했다. 수정 EBIT를 $130~150억에서 신규 $140~150억으로, 수정 EPS를 $9.5~$10.5에서 $10.0~$10.5, 자동차 FCF를 $95~115억에서 $125~135억으로 상향했다. ICE 부문의 성장, SUV 및 픽업 내 점유율 확대, 비용절감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내 인센티브 또한 업계 평균 대비 2%p 이상 낮은 수준이다. 다만, 4분기 실적은 계절성, ICE 도매 물량 감소, 픽업 생산일정 등을 고려 시 수익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고, 2025년 연간 실적에 대해서는 2024년과 비슷할 범위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내 전기차 소매판매 3.2만대(+60% (YoY)), 시장점유율 9.8%(+3.2%p)
3분기 미국 내 전기차 소매판매는 3.21만대로 60% (YoY), 47% (QoQ) 증가했다. 쉐보레 Equinox EV가 1.5만대 이상 팔리면서 기여했다. 미국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4.9%(+1.9%p (YoY), +1.7%p (QoQ))였고, EV 시장 내 점유율은 9.8%(+3.2%p (YoY), +2.2%p (QoQ))로 상승했다. 3분기 누적 미국 내 전기차 판매는 7.04만대, 비중은 3.6%였다. EV 인센티브는 업계 평균보다 11%p 낮은 수준이다. GM은 전기차 판매가 매 분기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기차의 생산 및 도매판매가 20만대에 도달하고, 4분기에는 변동 이익 기준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물량 증가와 배터리팩 가격의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Cadillac OPTIQ, Escalade IQ, VISTIQ과 2025년말 신형 Bolt EV 등이 예정되어 있다.

■YTD 주가 49% 상승. 현재 P/E 5배 초반의 Valuation
3분기 호실적과 EV 확대 기대감으로 전일 주가가 9.8% 상승했고, 연초 이후로는 가이던스 지속 상향과 자기주식 소각 등으로 49% 상승했다(vs. 테슬라 -12%, 포드 -9%). 현재 P/E 5배 초반으로 Valuation은 여전히 낮다. 소매 둔화 및 중국 내 경쟁 심화를 수익성 방어와 EV/자율주행 부문에서 진전이 이루어진다면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


전문: https://vo.la/aNIM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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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

23 Oct, 07:46


[자산배분의 창(窓)] 뉴 노멀 (New Normal) 시대가 당연한 이유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자료: https://bit.ly/3NDzEly
채널: https://t.me/hanaallocation

1. 수십 년간 지속된 채권 강세 흐름 (저금리로의 행진)
- 美 시장금리는 수차례의 경기 사이클과 6차례의 경기침체기를 거치면서 1980년대 초 15%대 기록 이후 꾸준히 하단을 낮춰왔음. 그런데 최근 2~3년 거센 인플레 압력과 고강도 통화긴축 맞물리며 재차 상승 반전


2. 세 가지 순풍이 물가를 낮추고, 금리를 낮추고… (우호적 채권 시장 여건 조성)
1) 1970~90년대 중반 미국 여성 인력의 대규모 노동시장 진입
- 동기간 전체 경제활동참가율은 59%에서 67%로 상승. 평균 가계 소득 증가 효과 있었지만, 구직자 풀 자체가 넓혀지면서 임금 성장 역시 억제

2) 1980년대 초 중국 산업화 개혁
- 덩샤오핑의 개혁 정책으로 노동자들이 대거 대도시로 이주하면서 성공적 산업화 달성. 급격한 노동 비용 하락의 계기

3) 북미, 유럽, APAC 지역 선진국들의 세계화
- 해당 국가들의 세계화 정책 추구 가운데 저렴한 중국 노동력을 활용. 이는 단순히 노동력 확보를 넘어, R&D, 마케팅, 물류 등 생산 (공급) 가치 사슬 최적화에 기여

- 현재 위 세 가지 순풍은 모두 소진. 새로운 생산성을 추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탈세계화 시대를 앞두고 많은 국가들의 산업화가 완료된 상태

- 급격한 글로벌 인구 통계 변화 역시 역풍이 되고 있음. 선진국 인구는 자연적 대체 수준보다 낮은 속도로 증가(미국, 유럽)하거나 감소(일본) 중이며, 중국 역시 2050년까지 빠른 인구 감소가 예상

- 결국 사회 구조적 변화가 임금과 물가 상방 압박을 키우고, 인플레와 다소 높아진 금리의 고착화를 유도


3. AI 기대에도 불구하고, 뉴 노멀 시대로의 진입은 불가피
- 新 생산 추진력으로 주목받는 AI가 생산성 낮은 서비스 분야로 스며들면서 생산성을 높일 가능성. 이미 고객 서비스 관련 부문에서는 새로운 역할을 시작. 단, 오랜 시간 진행된 세 가지 순풍 '노동력, 산업화, 세계화'의 효율성까지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

- 전환기에 접어든 세계가 당장의 급격한 변화를 겪지는 않을 것. 다만, 저금리와 저물가 시대가 끝나고, 역사적으로 상향된 새로운 레벨의 금리와 물가가 당연한 뉴 노멀 시대의 초입인 것은 자명한 사실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23:30


Hana Global Guru Eye(24.10.23)

[10월 23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cx/fgmM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CrediVille] 조달여건 vs. 조달비용
: https://bitly.cx/sib9

2. [실전 퀀트(Quant MP)] 이익 성장률 둔화 시, 나타나는 현상
: https://bitly.cx/lwP1

3. [BondView] 트럼프 트레이드 이후도 생각하자
: https://bitly.cx/L9kYL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22:43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트럼프 트레이드 이후도 생각하자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Um1RBf

트럼프 트레이드: ① 베어 스팁
트럼프 트레이드: ② 달러 강세
트럼프 트레이드 종료 이후
한국과 미국의 성장 차별화
2% 성장하면 금리인하 불가능할까? 아니다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12:07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이익 성장률 둔화 시, 나타나는 현상

▲ 고배당 위주의 Core 전략에 연말 유리한 스타일의 Satellite 전략을 곁들인…
- 국내 기업들의 올해 예상 OP 증가율은 +50%, 현재 낮아지고 있는 컨센서스를 신뢰한다는 가정 하에서 내년 증가율은 +24%로 증가율 둔화
- 주로 반도체 이익 둔화(올해 흑전, 내년 +42%) 영향
- 과거 이익증가율 둔화 첫 해인 '18년과 '22년 시장 성향에 주목해야 할 것
- 해당 연도에 반도체 및 대형주는 시장대비 언더퍼폼하여 초대형주의 실적 둔화에 따른 수급의 낙수효과가 핵심이었음
- 당시('18년, '22년) 성과가 높았던 스타일은 고배당, 저평가, 낙폭과대, 거래대금 상위, 실적 상향 등
- 그 중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스타일은 고배당, 한국과 미국, 유럽의 ROE 추세는 각자 차별화 심화
- 결국 각국의 추세적 프리미엄 스타일 존재, 한국은 시장대비 배당주 프리미엄 반영, 미국은 성장주 프리미엄 반영 추세
- ‘고배당주는 Core’ 전략으로, ‘거래대금 상위 및 기관 빈집, 실적 상향 등은 연말 계절성 측면에서 Satellite’ 전략으로 MP 구성
- 고배당 Core 주력 종목으로는 한전KPS, 기아, HD현대, 현대해상, 한온시스템, DB손해보험, 삼성화재, KT&G, KT, 현대차,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강원랜드 등
- 연말 유리한 팩터로 구성된 Satellite 주력 종목으로는 LIG넥스원, 유한양행, 파마리서치, 삼양식품, LS Electric, LS, LG이노텍,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한국가스공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일렉트릭, 한미약품, 현대건설, NAVER, SK하이닉스 등

▲링크: https://bit.ly/4hcgXmL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10:31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카카오 (035720.KS/매수)
: IF 구체화

리포트:
https://bit.ly/4hc8D6t

■이프 카카오 2024, 카나나 공개


- 카카오는 10월 22일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2024’의 키노트 세션에서 신규 AI 앱 ‘카나나’를 공개

- AI 그리고 유저 간 메신저인 ‘카나나’ 앱은 단순한 AI 챗봇을 넘은 AI Persona 경험을 제공하여 유저-유저, 유저-AI, AI-AI로 관계 확대를 추구

- 기존 AI 서비스들과의 차별점은 특별한 호출 없이도 앱 내 컨텍스트를 모두 학습하여 이전 정보를 바탕으로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으로 먼저 대화를 걸기도 한다는 점

- 공개된 주요 기능은 1대1로 유저와 대화하는 AI Mate ‘나나’, 그룹 채팅방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는 ‘카나’

- 1대1 전담 AI Mate ‘나나’는 1대1 대화 외에도 타인과의 대화, 그룹 대화를 모두 학습하여 AI 비서 역할도 수행 가능

- ‘카나’는 특정 그룹 내 대화만 학습하여 유저-AI-유저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


■AI 오케스트레이션 활용한 서비스 중심 AI

- 카카오는 ‘카나나’ 앱과 그 외 서비스들(카카오톡, 모빌리티, 엔터 등)에서 AI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하여 서비스 중심의 AI를 도입할 예정

- 특히 카카오톡 내에 ‘AI 쇼핑 메이트’를 이르면 다음 달 도입하여 이전 선물, 관계를 고려하여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 카카오의 AI 오케스트레이션은 자체 모델, 오픈소스 모델, 외부 모델을 모두 종합하여 최적의 답변으로 벤치마크 점수 이상의 경험 제공이 목표

- 또한 카카오는 언어모델, 멀티모달, 비주얼 생성, 음성 모델 라인업 준비하고 있음을 밝힘. 이는 이전의 자체 모델은 코GPT2.0과는 별개로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하여 개발한 모델로 추정

-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자본 집행 없이 효율적으로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 이번 발표에서 모델의 벤치마크 점수는 공개되지 않아 출시 시점에 성능 평가가 가능


■방향성은 긍정적이나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

- AI 앱 ‘카나나’는 연내 사내 CBT 이후 외부 CBT를 거쳐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상

- 관계의 연결로 모두에게 쉬운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임. 당사는 향후 앱에 대한 구체화와 초기 트래픽 확보에 따라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

- 생성형 AI 앱 시장은 개화 단계이고 아직까지 메인으로 자리 잡은 앱은 없음.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앱은 오픈AI의 ChatGPT

- ‘카나나’는 GPT를 포함한 외부 모델, 오픈소스 모델까지 활용하여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결과를 제공할 계획으로, 품질의 문제가 없다면 유저 간 채팅 간에 사용 가능하기에 차별성을 갖출 수 있음

- 이외에 ‘카나나’의 ‘나나’와 유사한 기능이 현재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뤼튼’에서 ‘나만의 AI’ 로 서비스되고 있으나 타인과의 채팅까지 학습한다는 차이가 존재

- 이러한 차별성을 바탕으로 출시 시 초기 트래픽 확보는 용이할 것으로 전망. 또한 카카오가 보유한 IP과 연계한 캐릭터 챗 등 타 AI 서비스로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 다만 출시까지 명확한 타임라인, 기존 카카오톡과의 카니발리제이션 가능성, 수익화가 되기까지 비용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어 다가오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구체화되기를 기대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09:25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한국가스공사

유가 기준으로 미수금과 실적은 반대 방향

□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민수용 미수금은 아직 누적되는 구간이지만 이자비용 발생분을 제외하면 우려가 크지 않다. 현재 유가 수준에서 미수금 원료비 잔액의 증가 속도는 상당히 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초 배당 재개 여부가 확인되겠지만 재개를 가정해도 환율 변동이 커서 배당 규모에 대해 기말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2023년 대비 국고채 금리가 낮지만 베타가 높아졌기 때문에 2025년 적용될 투자보수율은 개선이 가능하다. 판매실적 추이와 유가를 감안하면 요금기저는 소폭 하락할 여지가 있으나 투자보수율 상승 시 적정투자보수 규모는 변화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2024년 기준 PBR 0.35배다.

□ 3Q24 영업이익 2,758억원(YoY +19.7%) 컨센서스 부합 전망
3분기 매출액은 7.5조원으로 전년대비 4.9% 감소할 전망이다. 가스가격은 여전히 전년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판매실적 개선으로 외형 감소를 일부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월별 공시에 따르면 가스판매실적은 3분기 기준 도시가스용, 발전용 각각 전년대비 1.9%, 8.7% 증가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758억원으로 전년대비 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에서 적정투자보수 증가를 일부 감안해야 하며 배관담합소송 영향 기저효과와 미수금 이자비용 보전금액 증가 등으로 증익이 기대된다. 호주 Prelude는 LNG 1척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고 전분기보다 높게 형성된 아시아 LNG 가격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호주 GLNG는 유가 반영 시차를 감안하면 하반기 동안 양호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2025년에는 이익률이 다소 하락할 여지가 존재한다.

□ 현재 유가 수준에서는 2025년 미수금 증가 여지 제한적
도시가스 민수용 원료비는 MJ당 17.712원이다. 열량과 산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으나 요금에 내재된 원자재 가격 레벨은 최근 유가보다 높거나 비슷하다. 따라서 유가 연동으로 도입되는 향후 물량은 미수금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물론 이미 누적된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감안하면 전체 방향성은 증가일 수 있으나 과거와 다르게 상당 부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가 하락은 해외 자원개발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만약 미수금이 감소하면 이자비용 보전 규모도 축소될 수 있다. 본질적인 재무상태 개선 관점에서 볼 때 유가 하락은 좋은 소식이지만 연결 영업실적은 반대 결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영향을 구분하여 판단해야 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url.kr/1io4p1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08:21


운송(Overweight): 해외 항공사 주주환원 확대 흐름, 국내는?
[하나증권 운송/모빌리티 Analyst 안도현]

■글로벌 항공사 자사주 매입 확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최근 각각 $15억/$25억의 주식 매입 프로그램을 연이어 발표했고, 델타항공은 2024년 5월 $50억 규모의 주식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라이언에어가 꾸준히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고, 현재 제 13차(FY 2025년~2026년, €8억 규모)까지 예정되어 있다. 에어프랑스도 자기자본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 항공사는 자사주 매입보다는 배당금 지급 방식이 주요한데,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내 항공사들은 대부분 재무상태표상 결손금이 남아있어 배당 지급이 불가능하다. 대한항공의 2023년 배당금은 750원으로 배당수익률이 3%에 그쳤다.

■해외 항공사 주가 흐름은 양호, 낮아진 유가+전향적 주주환원
3개월간 미국 항공주 주가 수익률은 25%로 시장(6%)을 초과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유가가 하락 구간에 진입하면서 항공사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주요 항공사들의 주주환원 재개가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현재 미국 항공 수요 중 프리미엄/여행 수요는 견조하나, 저비용/출장 수요는 약화되고 있다. 2024년 2분기~3분기에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운임이 하락했는데, 4분기부터는 공급 조절을 통한 운임 반등을 예상 중에 있다. 한국 항공 산업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겪고 있는데, 출장수요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구조적으로 축소되었고, 프리미엄/원거리 노선 수요가 저비용/단거리 대비 수요와 운임이 양호한 상황이다. 향후 항공 수요의 큰 폭 증가를 기대하기보다는 항공사의 비용 효율화와 주주환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유효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국내 항공사의 주주환원을 기대 중…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준비하며 이익잉여금이 사내에 많이 유보된 상태이다. 2025년~2026년간은 실제 아시아나 합병 작업이 진행될 예정인 바, 2026년 이후에는 주주환원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에어도 LCC 간 통합을 앞두고 유사한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결손금이 남아있는 상황이나, 향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배당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항공사의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공개되면 주가에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 https://bit.ly/4fdc5Mb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08:18


자동차(Overweight): 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2024년 9월: 유럽 RE 개선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 현황: 9월 승용차용 RE 판매는 글로벌 +4%, 유럽 +11%, 북미 +1%, 중국 -3%
승용차용 부문
O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중국 각각 -3%/-6%/-2%/+2% (YoY)
R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중국이 각각 +4%/+11%/+1%/-3% (YoY)

상용차용 부문
O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남미 각각 -10%/-23%/-20%/+18% (YoY)
RE 판매: 글로벌/유럽/북미/중국 각각 +2%/+2%/-1%/+6% (YoY)

■분석과 전망: 9월 누적 승용차용 OE/RE는 -3%/+3%, 상용차용 -6%/+3%
승용차
글로벌/유럽/미국/중국 OE: -3%/-6%/-2%/+2% (YoY)
누적 기준 글로벌/유럽/북미/중국 OE: -3%/-6%/-1%/+1% (YoY)

글로벌/북미/유럽/중국 RE: +4%/+11%/+1%/-3% (YoY)
누적 기준 글로벌/미국/유럽/중국 RE: +3%/+7%/+3%/-1% (YoY)

상용차
누적 기준 글로벌 OE/RE: -6%/+3% (YoY)
유럽/북미 OE: -20%/-11% (YoY)
북미/남미 RE: +11%/+5% (YoY)

■원재료 동향: Spot 가격의 상승
10월 중순 기준
천연고무 가격 $2,298/톤, -4% (MoM)/+16% (YoY)
합성고무 가격 $2,040/톤, -2%(MoM)/+20% (YoY)
합성고무의 원재료인 부타디엔/스티렌 가격: -4%/-5% (MoM), +44%/-2% (YoY)
운송비용 척도인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10월 중순 기준 -18% (MoM), +133% (YoY) 변동한 2,062pt

■실적 및 주가 의미: 약해지는 실적 모멘텀
-타이어 업체들의 하반기 실적은 절대적 수준에서는 양호할 것이다. 2023년 하반기부터 확대된 판가-원가 Spread가 투입원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4분기 이후 실적의 기저가 높은 상태에서 이익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다. 글로벌 수요 증가가 여전히 낮고(RE 기준 9월 누적 +3%), 전기차 판매도 부진하여 믹스 효과도 크지 않아 외형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Spot 원가가 상승하면서 Spread도 축소되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 https://vo.la/BocTik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자동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2nKHlh6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08:11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10/23
현대건설 - 해외 비용 반영

보고서: https://bit.ly/4dYMEwO
3Q24 잠정실적: 컨센서스 하회
국내 PF상황 업데이트: 연말 브릿지PF 2조원 미만으로 관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3Q24 실적>
. 실적OP: 1,143억원으로 컨센(OP 1,481억원), 추정치(OP 1,490억원)을 하회
. 하회 배경: 국내외 원가율 부진(사우디 마잔 등 해외 700억원 비용 반영)
. 영업외: 서울춘천고속도로 펀드 매각 이익 325억원 < 환손실 영향
. 3Q24 분양누적: 현대건설 15,844세대, 현대ENG 5,464세대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08:01


[CrediVille] 조달여건 vs. 조달비용
국내크레딧 김상만(T.3771-7508)
https://bitly.cx/4vFo
*하나증권 채권분석팀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


시간이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 신용스프레드가 횡보세 지속. 그간 주장했던 대응전략의 골자는 1) 상반기 또는 이전에 비해 발행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2) 시기적으로도 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지 말자는 것. 은행채는 대출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신규 발행부담은 다소 완화될 수 있겠지만 통상 연말에 집중된 만기도래 물량의 차환부담 지속. 공사채는 꾸준한 발행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에 대한 의구심 존재. 회사채는 우호적인 시장 여건에 힘입어 발행이 꾸준. 여전채는 최근 회사채 대비 상대적 스프레드 강세에 힘입어 발행 증가. 연말 물량부담이 만만치가 않은 수급상황

-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역마진부담이 다소 해소됐지만 공사채/은행채의 경우 절대금리 부담 존재. 시장금리가 추가적으로 내려간다는 증거가 있기 전에는 모멘텀을 찾기 어려움. 시장금리가 더 많이 내려간다는 것은 펀더멘털 이슈를 건드리면서 크레딧 측면에서 좋을 것이 없는 상황

- 신용스프레드가 의미있게 하락반전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단지 연말이라고 해서, 새해가 온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닐 수도 있음

- 최근 미국의 금리상승 움직임은 시사하는 바가 큼. 시장컨센서스는 공화당의 대선승리 가능성 확대가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시킨다고 진단도 있지만 대선이 끝난 이후를 겨냥한 움직임이라는 판단. 미 연준은 정부부채 이자비용부담의 확대를 감수하고서라도 정부부채의 차환가능성 제고에 좀 더 무게를 둠. 일부 상환하면서 이자경감해주는 것하고 이자는 그대로 두고 전액 만기연장하는 것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답은 자명

- 최근 하위등급 회사채 발행이 활발.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 같다면 왜 굳이 지금 그렇게 열심히 발행하려고 할까? 조달주체의 입장에서는 조달여건이 더 중요하지, 조달비용은 부수적인 고려요인

- 결론적으로 지표물인 공사채가 다시 힘을 발휘하기 전까지 기다릴 필요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증권 리서치

22 Oct, 04:23


[New K-ETF] 미국 성장주, 미국 배당증가 성장주 커버드콜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자료: https://bit.ly/4hcHGzv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ETF(10/22): PLUS 미국 S&P500 성장주, PLUS 미국 배당증가 성장주 데일리 커버드콜

◎ PLUS 미국 S&P500 성장주 ETF

- 미국 S&P500 기업들 중 성장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S&P500 Growth Index’를 기초지수로 사용.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 S&P500 기업들에 대한 Growth Factor와 Value Factor의 스코어링 작업을 통해 성장주 기업들을 골라내며, 상위 스코어링 팩터를 고려한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이 편입 비중 결정에 반영

◎ PLUS 미국 배당증가 성장주 데일리 커버드콜 ETF

- 미국 성장주 가운데 배당수익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종목들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하고,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조합하여 분배금 수익을 더하는 형태의 부분 커버드콜 ETF. 미국의 성장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Bloomberg US 1000 Growth Index’의 편입 기업들 가운데 1) 5년 연속으로 DPS가 증가했고, 2) 5년 배당성장률이 유니버스 대비 높은 종목(3M 일평균 거래종목 500만달러 이상)들을 선정하여 기초자산으로 활용

- 커버드콜 전략의 옵션 매도 포지션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의 콜 옵션이 사용. 옵션 매도 규모는 ETF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명목금액의 15% 수준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나머지 85%의 포지션은 주가가 상승할 경우 자본차익을 취할 수 있는 형태. 더불어 분배금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잔존만기가 짧은 데일리 콜 옵션 매도 전략이 활용된다는 부분도 함께 참고 필요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리서치

21 Oct, 23:34


Hana Global Guru Eye(24.10.22)

[10월 22일 Hana Global Guru Eye]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hd6Ii2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글로벌 ETF Weekly] ETF 트렌드 & 포트폴리오: 테슬라 실적 주간
: https://bit.ly/3Y7AUlW

2. [자산배분 Weekly] 임금이 올라도 낮아진 미국 주택 구매 여력
: https://bit.ly/4eS0S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