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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15 Nov, 06:28


[현대차증권 퀀트 조창민]
2025년 퀀트 전망 - 수비에서 공격까지

25년 컨센서스 점검
- 컨센서스 기준 25년 증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2% 증가 예상
- 모멘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이익의 가파른 조정이 나타나며 국내 증시 부진도 심화
- 3분기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25년 이익에 대한 우려 심화 되는중
- 전망치의 가파른 조정으로 인한 사이클의 추가 둔화 가능성 고려해야할 필요

수비는 승리를 부르고 공격은 관중을 부른다
1) 수비가 필요한 시점에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선택지가 필요
- 연말연초 시점 고려시 고배당 스타일과, 추가 하락시 낙폭 과대 컨셉의 접근법 유효
- 상반기 증시 이익사이클 부진 국면 진입. 오히려 이익사이클이 양호한 업종의 성과가 양호함을 참고
2) 공격이 필요한 시점에는 '관중의 선호'를 고려
- 펀더멜탈이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의 주요 관중인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업종을 공략하는 것이 유효
- 문제는 '성장의 신뢰도'. 현재의 전망치를 일정부분 할인할 필요
- 할인된 전망치와 현재의 리비전 추세를 기준으로도 이익 컨디션이 견조한 업종에서 '진짜 선장'이 확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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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Nov, 06:28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2025년 경제 전망 - Action and Reaction

트럼프 2.0
- 트럼프 2기에서 시행 예고되는 정책들은 다소 과격한 측면, 실제 시행 과정에서 반발과 조정 거치며 강도 약해질 수 있어 정책 불확실성 완화 예상
- 다만, 이민 통제/관세부과, 25년말 일몰 예정인 TCJA 해택 연장 등 핵심 공약이행 가능성 높아 경제 및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재정적자 확대 우려

2025년 미국 경제 전망
- 2025년 미국 경기는 둔화(slowdown) 국면, 경제성장률은 2.2% 기록할 것으로 전망. 24년 대비 낮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
- 견조한 실질소득과 늘어난 순자산,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정부의 이전 지출,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계의 소비 둔화를 방어할 것
- 투자는 차별화 예상. 장비투자와 IP 투자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 예상되나 구조물 투자는 모멘텀 약화, 주택건설투자 회복은 지연
- 트럼프 2기, 높은 정책 불확실성 이어지고, 무역 관련 분쟁 확대 시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 불가피(단, 정책 강도 약화 가능성, 정책 시차 존재)
- 통화정책: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이어질 전망(25년말 3.5~3.75%), 인플레 둔화 기조는 유효하나 근원과 서비스물가 하방경직성 나타낼 것
- 연준 독립성은 지켜질 것이나 트럼프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 확대가 기준금리 인하 경로를 방해할 가능성 잔존
- 재정정책: 트럼프 2기 재정정책은 26년부터 본격적인 영향 미칠 전망. 25년 정부 재량지출의 부양 효과는 제한적, 의무지출 증가세는 유지
- 한편, 장기금리 상승은 연준의 금리 인하 효과를 일부 상쇄, 생산성 향상은 임금상승 경로를 통한 인플레 압력 상승을 억제하나 중립금리 높임
- 고용은 약화 흐름 이어지겠으나 급랭 가능성은 제한적일 적으로 평가. 단, 장기금리 상승 지속, 정책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리스크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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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Nov, 05:21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2025 크레딧 연간 전망: 트럼프의 장벽 & 금리인하의 사다리

[금리 인하기 비우량 크레딧 가격 메리트]
- AA 등급과 A등급, AA등급 스프레드 축소 여력 소진으로 가격적 메리트 A등급 투자
- 여전채-회사채 AA 등급은 스프레드 격차 감소로 회사채 대비 상대 매력도 높지 않다고 판단
- 부동산 PF리스크 상반기까지 일부 기업 영향 있겠지만, 모회사의 지원 가능성 유효

[투자 고려 요인]
- 올해 부동산 PF 구조 조정과 같은 뚜렷한 리스크 요인이 부재한 2025년. 금리인하 본격화에 따른 크레딧 완만한 강세
- 트럼프 정책적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확대: 트럼프 트레이드로 장기 금리와 환율 상승,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산업별 영향 유의
> 규제완화로 빅테크와 금융업 우호적 환경, 중국 공급망 배제에 따른 조선업 수혜, 전력인프라, 원자력 관련 산업 긍정적
> 친환경에너지 정책 지원 축소, 보편적 관세 10~20% 부과로 수출기업 부담 확대
> 국내 산업은 2차 전지(보조금 축소), 기계·방산(보호무역) 비우호적, 철강·반도체·자동차(관세), 화학(유가안정vs수요감소) 중립적, 조선(LNG선),정유(친환경투자감소) 우호적
- 가계부채 증가와 저 신용 차주 리스크 : 은행 대출 감소세 전환에도 비금융기업과 가계부채 증가. 다중채무자, 자영업자 연체율 증가
- 부동산PF연착륙 : 금융권 추가 충당금 부담은 상존하나 금융당국은 추가 부실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지방 PF 리스크 상존
- 11.14 부동산 PF제도 개선 방안 발표 :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중장기적으로 자기자본 20% 확대. 건전성 제고

[Base Scenario]
- 미국 Soft-landing 물가 안정 기대. 고용 둔화 정도에 따른 금리 인하 속도의 문제 → 국내 금리 동조화 하향 안정화
- 트럼프 당선 후 금리 급등과 환율 상승 일시적 → 금리 인하기 고금리 크레딧 투자 유효
- 트럼프 보편적 관세와 보호무역 주의 → 국내기업 수출감소와 기업실적 둔화,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 중장기적 신용등급 하향 압력 증가
- PF리스크는 개별 일부 기업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 모회사 자본확충으로 등급 방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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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Nov, 23:15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Weekly: 트럼프 당선, FOMC 인하 이후 숨고르기

[발행시장] 비우량 등급과 신종 증권 발행, 기업별 온도 차이
- 11월 들어 발행이 크게 감소했고, A등급 이하 비우량 등급의 발행과 신종자본증권의 발행이 있었음. 미국 대선 이벤트 전후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고금리 크레딧 수요는 유효했지만 기업별 온도 차가 컸음. 일부 미 매각도 있었음

[크레딧 전망] 트럼프 당선,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에 크레딧 단기 중심 약세
- 한국 기준 11월 6일 실시된 미국 대선은 박빙 예상과 달리 6일낮 윤곽이 잡혔고,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45대에 이어 47대 대통령이 됨. 트럼프 트레이드로 S&P +2.53%, Nasdaq +2.95% 급등했고, 강 달러로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넘어섬, 미국과 국내 채권 금리는 10Y 4.43%(+16.2bp)/3.13%(+6.1bp)로 상승함.

- 미국 FOMC에서는 9월 빅 컷 이후 예상대로 25bp 인하(4.5~4.75%)함. 트럼프 당선으로 향후 법인세 인하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와 국채발행 증가 우려로 장기 금리가 상승함. 불법이민자 통제에 따른 임금 상승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 향후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짐.

- 크레딧 채권 시장은 미국 대선과 FOMC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단기 약세와 3년이상 강보합세를 나타냄. 차주에는 다소 안정을 찾겠으나, 트럼프 당선에 따른 정책 변화와 국내 산업별 영향, 기준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보합 흐름을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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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Nov, 23:14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11월 FOMC 코멘트 - 하던건 마저 해야지

- 11월 FOMC회의에서 속도는 늦췄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 단행
- 대선 결과에 따른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했으나 내년부터는 반영 불가피
- 연준, 중립금리 향한 인하는 지속될 것, 단 중립금리 눈높이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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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Oct, 23:44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Macro Comment - 한국 경제: 3분기 부진한 경제성장률 해석

- 더딘 내수 회복에 더해 순수출 성장 기여도 감소로 성장률 예상치 크게 하회
- 내수가 순수출 부진을 만회했으나 내수 회복세 여전히 약해. 특히 민간부문 모멘텀 부재
- 수출은 침체라기 보다는 모멘텀 둔화, 수입 증가는 설비투자 확대에 일부 영향
- 성장률 하향 조정 불가피, 한은 연내 추가 인하는 없겠지만 내년도 금리 인하 당위성은 더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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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Oct, 23:31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Weekly: 잘 버텨내고 있는 크레딧 채권 시장

[크레딧 전망] 미국 금리 급등, 국내 GDP 충격에도 회사채 중심으로 크레딧 강세
- 미국 양호한 경제지표, 인플레이션 압력, 재정적자 우려로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단숨에 미국채 2년/10년은 9월 24일/16일 3.5%/3.6% 저점 형성 후 4.08%/4.21%를 기록함. 국고채 금리도 10년 기준 전일비 +7bp 상승했으나, 3분기 GDP 성장률 0.1%로 발표(전망치 0.5%)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경기 우려에 금리가 하락함. 중동리스크가 소강상태인 가운데 북한군 러시아 파병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환율 변동성도 커지면서 1382원까지 상승함.

- 크레딧 채권 시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크레딧 수요와 발행 강세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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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Oct, 01:55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Weekly: 다시 찾아온 크레딧 강세

[발행시장] 봇물 터진 회사채 발행
- 지난 금요일 금통위 이후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있음. 발행 봇물이 터지면서 대한항공, 롯데하이마트, 이랜드월드, 한화에너지, HK이노엔, LS,세아제강, 키움에프앤아이, HD현대,SK실트론, 국도화학, 한투증권, 한진, 롯데건설 등 2조원 규모의 수요예측이 있었음

[크레딧 전망] 불확실성 감소와 회사채 발행 재개로 크레딧 스프레드 강보합세 전망
- 크레딧 스프레드는 5월 저점 형성 후 금리 인하 선 반영에 따른 레벨 부담과 국고채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되었음. AA-등급 회사채 기준으로 5월 30일 42bp에서 10월 2일 59bp로 확대되었고, 여전채는 AA-등급 기준으로 7월 19일 48bp, 9월 5일 69bp까지 확대됨

- 중동 리스크로 급락했던 금리가 일주일 사이 상승하면서 10월 초 레벨 부담이 소폭 완화됨. 미국 9월 FOMC와 한은 10월 11일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됨. 회사채 발행도 재개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크레딧 채권 시장이 다시 강세흐름으로 전환됨. 차주에도 발행이 이어지면서 제한적이지만 크레딧 스프레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 회사채 유통 거래는 발전자회사 채권이 다소 약하게 거래되었고, 금융지주· 증권· 현대건설· SK온 등 민평 대비 강하게 거래됨. 발전자회사는 신용등급이 AAA등급으로 가격 부담이 크고 ESG 측면에서도 부담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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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ct, 23:40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US Macro - 인플레 리스크 상승과 고용 데이터 노이즈

- 9월 CPI와 근원CPI 상승률은 식품가격 상승과 견조한 서비스물가 상승세 이어지며 예상치 상회
- 시장 예상 보다 더딘 디스인플레이션 속도는 라스트 마일 인플레가 남아 있음을 시사
- 연준과 시장, 고용지표 민감도가 더 높지만 견조한 경제와 남아있는 인플레 리스크 배제 할 순 없음
- 한편, 10월 첫째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급증은 태풍 헬렌과 보잉 파업 등의 영향으로 왜곡
- 플로리다주에 태풍 헬렌에 이어 밀튼 상륙에 따른 피해 확대 되고 있어 10월 고용지표 해석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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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ct, 08:08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 금리인하 본격화로 크레딧 순발행 이어지고 스프레드 강보합

[발행시장] 만기도래 증가와 금리 인하 본격화로 10월 회사채 순발행 기조
- 견조한 크레딧 수요에도 불구하고 연초 선 발행과 만기도래 금액 감소, 계절적 요인, 무엇보다 금리 인하 이후로 발행을 연기하면서 순상환 기조를 이어온 것으로 보임. 9월 이미 금리 인하를 충분히 반영된 금리 레벨에 도달했고, 계절적으로도 발행이 재개되는 시즌을 맞이하면서 순 발행으로 전환됐고, 10월에도 순 발행을 나타냄

- 9월은 FOMC이전 발행이 집중되면서 9월 1주/2주 2.3조/3.2조원 발행, 8천억/5천5백억원 순 발행을 기록했고 이후 순 상환을 나타냄. FOMC 이후 발행이 다시 증가하면서 10월 1주/2주 1조원/2.6조원 발행, 5천억/8천억원 수준 순 발행을 기록함

[크레딧 전망] 중동 리스크 다소 완화되며 잠시 안정, 채권 WGBI 지수 편입으로 긍정적 기대감
- 이스라엘의 핵시설, 석유시설 공격 언급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유가가 급등했으나, 다시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권고, 미국과 아랍국가들이 이란과 휴전 위한 협상 개시 소식으로 소강 상태를 맞으면서 유가가 안정되고 주식시장도 반등함

- 9일 FTSE Russell은 한국을 세계국채지수(WGBI; World Government Bond Index)에 편입할 계획임을 발표함. 실제 지수 편입은 2025년 11월부터 시작하여 1년 동안 분기별로 단계적으로 편입비중이 확대될 계획임. 기재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560억불 규모 국채 자금 유입이 전망됨. 지수편입으로 1) 금리인하효과, 외환시장 유동성 증가 2) 국채 수요기반 확충 등의 기대효과가 언급됨

- 지난주 이스라엘 핵시설, 정유시설 공격 우려로 유가가 급등하고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이번주 들어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금리가 상승하면서 크레딧은 강보합세를 나타냄. 금통위 결과에 따라 영향 받겠으나,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크레딧 스프레드는 강보합 흐름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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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Oct, 23:14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Issue Comment - 한국, WGBI 편입 파급효과와 시사점

- 한국, FTSE Rusell 세계국채지수(WGBI)에 내년 2025년 11월부터 편입하기로 결정
- 실제 편입은 내년 11월부터 1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되나 발표시점부터 자금 유입 증가하는 경향
- WGBI 편입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증가 기대: 74조원 규모 상회 예상, 중장기물 수혜 예상
- 또한, 국채 금리와 달러-원 환율 하방 압력 확대 예상되나 대외요인 민감도는 높아질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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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Oct, 01:06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 이란-이스라엘 전쟁, 유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발행시장] 금리 인하 시작으로 크레딧 발행 이어져
- AA등급은 스프레드 추가 축소 여력이 소진되면서 민평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을 제외하고는 낙찰 금리 강세 폭이 제한적인 모습이었으나 응찰 수요는 8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남. A등급은 기업 실적과 업황별로 온도 차가 이어지고 있음

- 보험사와 지주사 신종 발행도 이어지고 있고, 건전성 지표 관리를 위해 발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상대적으로 고금리 제시하고 있어 발행 수요를 채우고 있음

[크레딧 전망] 이란-이스라엘 전쟁 심화로 유가 급등, 인플레 우려 재 점화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 10월 1일 이란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9월)와 하마스 수장 하니예(7월)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180 여 발 미사일을 발사함. 공격 후 안전자산 선호로 금, 달러, 미국채가 강세를 나타냈고 유가는 2% 상승함

- 3일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반격과 이란 핵시설 공격 언급, 바이든의 석유시설 폭격 논의 발언으로 유가가 WTI 기준 73.7로 5% 이상 급등함

- 전쟁 심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美 고용보고서 발표 경계감이 겹쳐지면서 미국 주식, 채권 시장 모두 약세를 나타냄

- 9월 금리 인하가 시작되고, 발행이 재개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 강세 전환이 시작되는 듯했으나, 향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수위,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 여부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어 차주 크레딧 스프레드는 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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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Oct, 00:59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Weekly Macro View - 예상보다 강건한 미국 경제

- 미국 경제지표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 Citi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5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
- GDP 대비 약한 성장세를 보여왔던 GDI가 가계소득 증가로 큰 폭 상향 수정
- 고용시장 심리지표는 냉각 중인 것으로 확인되나 광범위한 고용시장 약화 시그널은 아직 부재
- 견조한 경제, 점진적인 고용 약화, 인플레 리스크 고려할 때 연내 25bp 씩 2번 인하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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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Sep, 07:39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 FOMC 이후 회사채 발행 증가

[발행시장] 9월 FOMC 불확실성 해소 이후 수요예측 크게 증가
-9월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발행을 준비했던 기업들의 발행이 본격화되고 있음. 금주에만 AAA등급인 KT&G, AA등급은 지에스에너지, SK리츠, HD현대오일뱅크, 신세계, KCC, NH투자, 우리금융지주(신종) 수요예측이 진행되었음. A등급은 CJ프레시웨이, 지에스엔텍 수요예측이 있었음

[크레딧 전망] 빅 컷으로 안정된 시장, 부동산 PF 저축은행 신용등급 하향 압력 증가
- 채권 시장은 9월 FOMC에서 2년반만에 빅컷을 단행하고, 중국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온기가 회복되고, 경기와 부동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음. 신용등급 평가의 특성을 고려할 때 부동산 PF 구조조정 여파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금융사에 대한 등급전망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시나리오 테스트로 볼 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결론임

- 1차 사업성 평가 결과 유의· 부실 우려로 평가된 PF 규모는 증권/저축/여전 3.2/4.5/2.4로 10.1조원임. 충당금 및 준비금 적립 규모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는 유의· 부실 우려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립금을 쌓았음. 이에 저축은행은 전반적인 스트레스가 확대됐고, 증권과 여전사는 개별 상황이 상이함. 향후 자본 확충 계획과 수익성 회복 여부가 등급 방어에 있어 주요한 모니터링 요인으로 언급됨

- 차주 크레딧 스프레드는 금리 인하 본격화 속에서 회사채 발행도 증가하고 수요도 이어지면서 강보합세를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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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o.la/bTtZ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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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20 Sep, 06:02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 빅 컷으로 안정된 시장, 부동산 PF 저축은행 신용등급 하향 압력 증가

[발행시장] 8월 중순 이후 회사채 발행 재개
- 발행기업 신용등급 조정이 있었음. KIS는 9월 10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상향함. 현대자동차는 NICE가 4월 2일 AAA로 상향조정 했고, KR은 4월 19일 AA+로 유지하면서 적용 등급은 AA+ 임. 기아는 NICE와 KR에서 AA+ 긍정적 등급을 받고 있음

- 발행 금리는 전월대비 국고채 3년 기준 -10.8bp가 하락했고, AA-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6.5bp, A+등급은 +2.4bp 상승함. 금리 하락과 스프레드 추가 축소 여력 소진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상대적으로 추가 축소 여력이 있는 A등급의 스프레드 확대 폭이 적었음

- 수요예측 낙찰 금리에서도 A등급이 AA등급 대비 강하게 낙찰됨. 기업별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펀더멘탈이 우수하고 업황이 양호한 기업들의 발행 강세가 뚜렷했음


[크레딧 전망] 빅 컷으로 안정된 시장, 부동산 PF 저축은행 신용등급 하향 압력 증가
- 19일 FOMC에서 50bp인하 '빅 컷'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가 5.25~5.5%에서 4.75~5.0%이 됨. 22년 3월 25bp 인상을 시작으로 23년 7월까지 11번 인상(0%→5.5%) 후 2년 반만의 인하임

- 미국 국채금리는 2년/10년 3.58%/3.71%까지 하락함. 국내 금리는 3년/10년 2.836%/2.989%로 약보합세를 나타냄. 크레딧 채권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냄. 차주 美금리인하와 발행재개로 스프레드는 강보합을 전망함

- 국내는 저축은행 손실 확대와 등급 하향 압력 증가로 연말까지 신용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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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18 Sep, 23:07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9월 FOMC 리뷰 - 빅 컷으로 인하 사이클 진입(feat. 혹시 늦었을까봐)

-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를 단행하며 추가적인 고용 약화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
- 점도표는 연내 추가 2회 인하, 2025년말까지 4회 인하, 2026년말까지 2회 인하를 시사(25bp씩 인하할 경우)
- 경제전망 요약(SEP): 실업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 물가전망치는 하향 조정, 중립금리는 상향 조정
- 현재 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다소 비둘기파적인 결정이었으나 물가 대비 금리 수준 높아 긴축 강도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있고, 고용 및 침체 우려 완화, 금융여건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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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Sep, 00:46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8월 미국 고용] 고용지표 개선에도 시장 불안은 지속

- 8월 美 고용, 전월 보다 개선됐으나 비농업고용 예상 하회/하향 수정으로 시장의 불안 해소는 실패
- 시장은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요구(기대)하고 있으나 매크로 지표는 9월 연준의 25bp 인하를 지지
- 연준은 Highly data dependent, 시장은 Forward-looking, 그 간극에서 오는 불안과 변동성
- 소프트랜딩 가능성 배제할 시점 아니나 취약한 센티먼트, 불확실성 고려해 방어적 스탠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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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Sep, 23:19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Weekly Macro View - Mixed Signals, 난이도 높은 기출 변형

- 베이지북, 12개 지역 중 경제활동 정체 및 둔화 시그널 강화, 고용은 정체 또는 소폭 증가
- Mixed 시그널: 눌려 있는 제조업과 식어가는 노동시장 vs 버티는 소비와 서비스업과 낮은 해고율
- 기시감 있는 경제지표와 시장 반응, 경기와 고용 둔화 방향성 부인 어려우나 급랭 증거는 부족
- 7월 JOLTS 빈일자리수 크게 줄었으나 여전히 지난달에 높아진 실업률에 대한 설명력은 부족
- 지금까지 발표된 지표로 빅 컷 기대는 무리. 연준 인하 속도는 금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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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Sep, 23:20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Macro View - 미국 경제와 고용, Reality Check

-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는 아직 견조, 노동시장 냉각은 진행 중이나 냉각 속도는 재확인이 필요
- 전월 고용지표의 다소 급격한 악화는 일시적 요인에 일부 영향. 8월 고용지표에서 일부 되돌림 나타날 소지
- 견조한 소비, 미지근한 인플레, 약화 흐름 보이는 고용지표는 9월 연준의 25bp 금리 인하를 지지
- 고용 둔화 추세는 부인하기 어려워 추가적인 둔화 가능성 열어둘 필요 있으나 급랭 판단은 시기상조
- 참조 지표 소개: 캔사스시티 연은의 노동시장여건지수(LMCI)는 종합적인 美 노동시장 상황 이해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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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ug, 09:12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8월 금통위 코멘트 - 급한 불부터 끄자

- 8월 금통위 물가 둔화 기대 및 3개월 내 금리 인하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로 연내 금리 인하에 한발 더 가까이
- 물가 둔화 추세 강화, 내수 부진, 환율 하락 등 금리 인하 여건은 점차 형성되고 있으나 문제는 금융안정
- 금통위,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 자극하지 않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공조 위해 신중한 스탠스 보일 것
- 연내 1회 전망을 유지하나 인하 시점은 10월 보다는 11월 인하 가능성이 소폭 높아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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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ug, 22:47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Weekly Macro View - 디스인플레 기조는 유효하나 금리 인하 속도는 고용이 결정

- 7월 미국 CPI. 상품물가 중심 디스인플레 진전 확인, 단, 주거비 상승세 확대로 서비스물가는 여전히 견조
- 물가 관련 리스크 남아 있으나 판매자의 가격 전가 어려워지는 환경, 디스인플레 기조는 유효
- 7월 미국 물가지표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지하나 50bp 인하가 정당화 될만한 증거는 찾기 어려움
- 당사는 9월 25bp 인하 전망을 유지. 향후 금리 인하 속도는 8월 고용지표에 좌우될 전망
- Week Ahead: 8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이후 인하 시그널에 주목. 잭슨홀에서 미국 경기와 고용에 대한 평가와 금리 인하 시그널에 관심 쏠릴 것, 침체 우려는 해소 예상. 금리 인하 눈높이 하향 조정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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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Aug, 02:50


[현대차증권 Credit 이화진]
Credit +: 경기침체 우려에 채권 초 강세

[크레딧 채권 전망] 갑작스런 일본 기준 금리 인상과 미국 경기침체 공포로 채권 금리 급락
- 8월 1일 일본 중앙은행은 예상치 못한 기준 금리 인상(0~0.1% → 0.25%) 및 국채 매입 축소를 발표함. 8월 2일 미국 7월 실업률이 4.3%(전월 4.1%)로 21년 10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했고, 비농업분야 일자리가 전월대비 11만 4천 증가로 예상치 18만보다 크게 낮은 수치를 기록함. 이에 시장은 '샴의 법칙'(3개월 실업률 평균값이 1년 중 최저치 보다 0.5%높으면 경기침체), 'R의 공포' (Recession)에 휩싸이면서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안전 자산 선호로 채권 금리가 급락함
- 금번 시장 충격의 배경은 1) 예상보다 높은 실업률로 경기침체 우려 2) FOMC 직후 예상치 못한 일본 금리 인상과 엔캐리 청산 3) AI 관련 기업의 막대한 투자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기됨. 미국 경기 침체 우려는 과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주식 시장 급락에 금리 인하 실기론, 9월/12월 빅컷(50bp)/25bp 총 75bp 인하, 긴급한 -75bp 인하 주장까지 나옴. 향후 14일 CPI 발표, 22일 잭슨 홀 미팅 등 확인이 필요하고, 긴급한 금리 인하는 되려 침체를 인정하는 시그널이 될 수 있음
- 채권 금리는 미국 2년/10년 3.88/3.79%, 한국 3년/10년 2.82/2.89% 하락 후 반등하면서 미국 3.99/3.89%, 한국 2.93/2.99% 수준임. 국고채 3년물 기준 8월 5일 -12bp 하락 2.815%, 6일 +12.5bp 상승 2.940%을 기록함. 크레딧 채권 시장은 미국과 한국 주식, 채권 시장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보합세를 나타냄
- 남아 있는 엔캐리청산 물량(정확한 규모파악불가), 미국 경제지표 확인, 8월 잭슨홀 미팅, 9월 FOMC 등 영향으로 시장 불확실성 지속될 것으로 보임. 크레딧 채권은 국고채 변동성 확대로 스프레드 약보합세를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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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Aug, 22:45


[현대차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김중원]
[자산배분 전략] 해외 연기금 사례로 보는 Total Portfolio Approach와 Reference Portfolio

Contents
1. 해외 연기금의 T.P.A 운용체계와 Reference Portfolio
2. CPPI의 Total Portfolio Approach 운용체계
3. 뉴질랜드 Super Fund의 T.P.A 운용체계
4. CalPERS 사례로 보는 위험 기준 자산군 분류
5. 해외 연기금 사례로 보는 한국형 Reference Portfoli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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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Aug, 01:31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Macro Issue - 미국 고용 충격, Signal과 Noise 구분하기

- 7월 미국 고용지표 눈에 띄게 악화, 실업률 4.3% 기록해 샴의 법칙 발동하며 시장 전방위적 충격 확산
- 부진한 ISM 제조업지수, 실업수당 청구건수 상승에 이어 7월 고용지표 악화로 경기침체 우려 크게 증가
- 예상보다 빠른 고용시장 냉각으로 연준의 대응이 당초 예상보다 강해질 가능성 확대
- 다만, 7월 고용은 일회적인 영향 상존해 있어 고용시장의 급격한 악화 및 경기침체 우려는 과도
- 연준은 9월부터 금리 인하 나설 것, 빅컷(50bp) 예측은 아직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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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

31 Jul, 22:50


[현대차증권 경제/채권 최제민]
7월 FOMC Review - 한 걸음 더 가까이

-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만장일치로 재차 동결했으나 향후 인하 시그널은 강화
- 3가지 중요한 성명문 변화 1) 고용 증가세 둔화 평가, 2) 인플레 목표 향한 진전에 대한 평가 개선, 3) 인플레 리스크에 맞춰져 있던 초점이 이중책무 양측 리스크로 균형있게 이동
- 성명문 변화와 파월의 발언은 금리 인하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
- 당사는 기존 전망대로 9월을 시작으로 연내 2회 인하를 예상. 단, 인하 속도는 시장 기대보다 느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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