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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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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반도체 담당 문준호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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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는 반도체 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업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채널입니다. 지금 바로 '@globaltechmoon'을 팔로우해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8 Jan, 07:41


[CES 현장 리포트] Day 2. 완성차 실종 사건, 피지컬 AI 시대의 전주곡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CES 전시장이 열린 첫날입니다. 저희는 엔비디아 키노트의 중심이었던 피지컬 AI가 이미 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피지컬 AI의 핵심인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갑자기 임계점을 넘어 제2의 챗GPT 모멘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전기차 전환 이후 CES의 터줏대감이던 독일 완성차업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토요타의 우븐시티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빅테크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입니다. 행사장 중앙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선보인 웨이모, 작년이 이어 대형 부스를 설치한 아마존(AWS 모빌리티), 아마존이 투자한 Zoox가 대표적입니다. 다음으로, 아직 자율주행 차 정도는 아니지만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들도 출현했습니다.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CES의 다음 주인공은 단연 로봇입니다.

피지컬 AI는 AI 모델과 하드웨어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학습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AI와 하드웨어 결합을 의미하는 온디바이스 AI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테스트-타임 컴퓨팅 기반의 리즈닝을 학습-추론 관계에서의 추론과 구분하려는 시도와도 비슷합니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모델을 자사의 서비스, 제품에 성공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업만이 피지컬 AI를 주도할수 있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아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으며 알파벳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피지컬 AI의 발전은 어떻게 이뤄질 것일까요? 젠슨 황의 주장대로 천문학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들의 출현은 과거의 그 어떤 사이클에서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함부로 한계를 예단하기보다는 업사이드에 대한 상상력을 열어두고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8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7 Jan, 23:45


[삼성 문준호의 반.전] 삼성전자 잠정 실적 요약

■ 4Q24 잠정 실적

- 매출액 75.0조원
: +10.7% y-y, -5.2% q-q
: 컨센서스 77.4조원 하회

- 영업이익 6.5조원 (이익률 8.7%)
: +130.5% y-y, -29.2% q-q
: 컨센서스 7.9조원 (이익률 10.2%) 하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7 Jan, 22:55


엔비디아 관련 뉴스는 해당 코멘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7 Jan, 22:50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8일 주요 테크 뉴스

■ 퀄컴, 새로운 PC용 ‘스냅드래곤 X 플랫폼’ 공개

■ 인텔, 첫 18A 공정 프로세서로 팬서 레이크를 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 UAE 출신 DAMAC CEO, 미국 데이터센터 위해 200억 달러 투자 예정

■ 미국 국방부 '중국 군사 기업' 명단에 CXMT·텐센트·CATL 포함

■ NXP, 중국 시장 불확실성 속 2030년까지 인도 수익이 전체 매출 8~10% 기여 전망

■ 인도, 전자제품 제조를 활성화 위해 30억 달러 규모 보조금 제도를 발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7 Jan, 06:54


엔비디아 CES 키노트 첫인상
[삼성증권/이종욱, 문준호]


안녕하세요. 이종욱, 문준호입니다.
키노트의 메시지와 의미가 한 번의 짧은 메시지로 다루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우선은 첫인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3개의 추가적인 블랙웰 제품 출시

- 현재 양산 중인 GB200나 NVL-72이외에 세 개의 블랙웰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 RTX 블랙웰(PC GPU), 젯슨 토르(로봇)에 들어가는 토르 블랙웰 프로세서, GB10(수퍼컴퓨터)가 그것입니다.

- RTX시리즈는 예상된 범위에서 전작 대비 훌륭한 성능개선으로 1월부터 출시합니다.

-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에 들어가는 두뇌 플랫폼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기대합니다.

- GB10이 탑재된 Project DIGITS이라는 개인용 수퍼 컴퓨터는 5월 출시 예정입니다.


2. 휴머노이드 로봇: 젯슨 토르와 Isaac GR00T 모델

-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 알고리즘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Physics AI는 옴니버스와 새로 발표한 코스모스를 결합한 것인데요, 코스모스는 인간의 행동 데이터 몇백개를 바탕으로 학습용 합성데이터 수백만 개를 찍어 주는 모델입니다. 기존 옴니버스 모델이 합성 데이터의 물리법칙 근거를 보강할 것입니다.

- 로봇의 움직임을 데이터센터에서 학습 → Physics AI에서 합성 데이터 무한 증식 → 디바이스에서 행동의 세 가지 컴퓨터로 나눠 계산합니다.

- 문제는 엔비디아의 로봇 모델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의 두뇌에 젯슨 토르 외 대안이 없다는 점입니다.

- 젯슨 토르는 Nvidia Physics AI에 가장 최적화된 로봇 반도체일 것입니다. 마치 딥러닝 초창기에 엔비디아 GPGPU가 쿠다의 가장 최적화된 AI반도체로 독점적 지위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로봇 시대에서 다른 프로세서와의 경쟁의 문이 열려 있는지가 앞으로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Project Digit: PC CPU의 첫발자국

- 그동안 루머가 돌았던 미디어텍과의 협업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그것은 개인용 AI 컴퓨터의 CPU+GPU 통합 SOC를 만든 것입니다.

- 마치 ARM SOC와 LPDDR Unified memory를 사용했다는 측면에서 M1반도체와 구조가 흡사합니다.

- 이 구조의 비즈니스상 큰 특징은 마치 스마트폰처럼 CPU+GPU+DRAM가 단단히 묶여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CPU와 GPU, 네트워크의 최적화 솔루션을 세트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NVL-72의 PC버전과 다를 바 없는 묶어 팔기 구조입니다.


4. 단상

- 반도체 업체지만 소프트웨어가 항상 비즈니스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접근법입니다. 예를 들면 펜티엄 만드는 업체가 윈도까지는 몰라도 MS-DOS 정도는 같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CUDA에서의 성공 사례를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계속 적용 시도하고 있습니다.

- 세 개의 스케일링 법칙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번에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Capex 사이클은 언제까지갈까요? 가까이에서 보면 데이터센터의 capex 성장률이 24년 52%에서 25년 26%로 둔화되는데, MS를 필두로 25년 성장률이 50%까지 상향될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것이야 말로 초유의 수퍼사이클입니다. 일단 이것을 보려면 1월 중 빅테크의 발언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 파트너 업체들 중에 한국 업체가 없습니다. 심각한 위기입니다. 젠슨황과 나란히 서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래를 선보인 14개의 로봇 중 중국 업체가 7곳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7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Jan, 22:4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7일 주요 테크 뉴스

■ CXMT, DDR5 양산 시작. 중국 핵심 서버업체 검증 완료된 것으로 추정

■ 인텔, 애로우 레이크 Core Ultra 200 시리즈 공개. 1분기부터 출시 예정

■ AMD, Ryzen 9 9950X3D, 9900X3D 공개. 인텔 애로우레이크 대비 20% 빠른 게임 성능 주장

■ AMD, 노트북용 Ryzen AI 300, 200 시리즈 발표

■ AMD, ‘Strix Halo’ Ryzen AI Ma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 발표

■ AMD, Radeon RX 9070, RX 9060 GPU (RDNA 4) 공개. 1Q25 중 출시 예정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Jan, 11:34


(강희진)로봇 - 휴머노이드에 대한 관심 재점화

- 협동 로봇 업체들의 영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부터 쌓이고, 국내외 휴머노이드 업체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재점화되며 새해부터 국내 로봇 테마 강세.
- 기술 난이도 높지만, 사람을 닮은 로봇이 가장 사람에게 유용하기 때문에 휴머노이드 원천 기술 확보는 의미 있음. 미·중의 공격적 투자로 상용화 기대감 급격히 증폭.
- 국내 로봇 종목의 주가를 누르던 요인이 완화되었다는 기대감 있으나, 로봇 종목에 가장 의미 있는 재료는 대형 Track Record와 호실적이 되어줄 것이라는 판단 유지.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50106&fileName=2025010609353261K_02_01.pdf

(2025/1/6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Jan, 02:05


[반.전] 젠슨 황은 무슨 말을 할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내일 오전 11:30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keynote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CES keynote 일정 중 무려 첫번째입니다.

이번 CES 2025 개막을 알리는 첫 행사를 담당한 만큼, '큰 거 온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CES keynote 때는 무려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했었거든요.

일각에서는 신제품 B300(Blackwell Ultra) 공개까지 기대하고 있지만, CES는 어디까지나 '가전' 행사입니다. B2C 제품/사업을 다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몇 년간 동사가 CES 기간에 맞춰 발표한 내용들은 1) PC 그래픽 카드, 2) 자율주행 사업, 3) 로봇 관련 솔루션 등입니다.

게다가 자체 행사인 GTC가 2달 뒤인 3/17~21 예정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B2B) 관련 발표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CES에서도 AI의 중요성을 강조는 하되, 새로운 것들은 B2C 위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 사례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 PC

1) 신규 그래픽 카드 RTX 50

요즘 좀 관심이 덜할 뿐, 그래픽 카드도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RTX 40 Ada Lovelace에서 RTX 50 Blackwell로요.

2) AI PC 사업 진출?

엔비디아는 AI PC에도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필요함을 강조해 왔죠. 아마 RTX 50 시리즈 탑재 제품들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더 궁금한 건 AI PC향 CPU 사업 진출 여부일 텐데, 신규 사업인만큼 아마 GTC 때 다룰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자율주행

Orin을 뒤이을 제품 Thor는 한 번 공개된 바 있죠. 이번에는 이를 실제로 탑재하기로 한 완성차들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로봇

엔비디아는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프로세서를 설계하고, 로봇 훈련 솔루션(Isaac Sim) 사업을 영위합니다.

작년 GTC에는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AI 모델 Project GR00T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사이 얼마나 자사 로봇 기술이 많이 발전 되었는지를 로봇 시연을 통해 보여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6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Jan, 02:04


CES 2025 기간 중 예정된 기조연설 (한국 시간)

■ 1/7(화) 01:30
인텔 - 미셸 홀트하우스(現 공동 CEO, CCG 사장) Keynote

■ 1/7(화) 04:30
AMD - 리사 수 Keynote

■ 1/7(화) 07:00
삼성전자 - 프레스 콘퍼런스

■ 1/7(화) 11:30
엔비디아 - 젠슨 황 Keynote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Jan, 00:41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 800억 달러 투자의 시사점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미국 AI의 황금 기회(The Golden Opportunity for American AI)'라는 게시글을 통해 향후 4년간 AI를 활용한 미국 경제 및 기술 경쟁력 강화 관련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AI를 전기와 같은 범용 기술로 판단하며, 혁신과 생선성을 증대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는데요

해당 글에서 주목받은 것은 FY25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800억 달러 지출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다(On Track)는 부분이었습니다.

관련 투자는 AI 모델 학습과 AI 및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투자의 절반 이상은 미국에서 집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네요

800억 달러가 실적에서 공개되는 지표 중 어떤 것을 가르키는 것인지는 불명확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금융 리스를 포함한 Capital expenditure와 부동산 및 장비 투자에 지출된 현금 규모를 구분해 발표합니다.

F1Q25 기준 Capital expenditure는 200억 달러, PPE 투자액은 149억 달러 규모였습니다. FY25 Capex QoQ 증가 의지를 피력한 상황에서 800억 달러는 기존 전망 대비 업사이드가 큰 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다만 규모 자체보다 AI 투자 지출의 지속성과 확장이 재확인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산업 성장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지요

샘 알트먼도 새해 첫 트윗으로 특이점(Singularity)을 언급하며 AGI가 가까워졌다는 화두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오픈AI 관계자의 AGI 혹은 특이점 관련 트윗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요)

오픈AI 내부적으로 o3를 넘어선 모델(o4?)이 존재하며, 강화학습을 통한 개선 여지가 존재한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o1 모델을 시작으로 한 추론 스케일링은 여전히 초기 단계이고, '25년에는 모델 발전과 함께 에이전트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의 본격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전의 가속을 위해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스토리처럼 보이네요

(2025/1/6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5 Jan, 22:45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6일 주요 테크 뉴스

■ 폭스콘, 강한 AI 수요로 사상 최대 4분기 수익 기록

■ 마이크로소프트, 2025년 800억 달러 AI 투자 계획

■ TSMC 3nm 웨이퍼 가격은 현재 18,000 달러로 추정

■ AMD, X3D V-Cache를 Ryzen 9 9955HX3D 등 "Fire Range" CPU 라인업에 추가

■ ABI리서치, Arm PC 시장 점유율이 2025년에 13%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중국, 수출통제 리스트에 에피웨이퍼 기업 포함 미국 28개사 추가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4 Jan, 03:21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AI의 황금 기회’ 블로그 게시물

: 향후 4년 동안 AI를 활용해 미국의 경제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비전 제시. AI를 전기와 같은 범용 기술로 간주하며, 혁신과 생산성을 증대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 강조

1. AI 기술 및 인프라 투자
FY25까지 800억 달러를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절반 이상을 미국에 할당.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AI 연구 개발 촉진

2. AI 인재 양성
FY25 250만 명 이상의 미국인 대상으로 AI 교육 제공. AI 기술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 창출

3. AI 수출 확대
신뢰성과 보안성을 강조한 미국산 AI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 3년간 14개국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350억 달러 투자 계획. 동맹국과 협력해 글로벌 경쟁에서 중국에 대응

https://blogs.microsoft.com/on-the-issues/2025/01/03/the-golden-opportunity-for-american-ai/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3 Jan, 00:09


xAI, Grok 3 출시 지연 - 기다림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Grok 3 출시 지연이 연초 AI 씬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X 포스팅에서 H100 10만 개를 활용해 Grok 3 학습을 진행 중이며 "연내(='24년)" 출시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60억 달러의 시리즈 C 펀딩 관련 게시물에서도 Grok 3 학습을 재차 강조했지요

하지만 '24년이 지나고 '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물론 머스크가 자신의 여러 사업 영역에서 공격적 타임라인을 설정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또한 팟캐스트 인터뷰를 고려하면 '24년 출시는 일이 잘 풀렸을 때의 희망사항 정도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을 지키지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 예상되던 상황입니다. 지난 11월 훈련 실패(또는 학습 중단) 관련 이슈가 부각되었으니까요

xAI 웹사이트 내 코드 분석을 통해 Grok 3가 아닌 중간 모델인 Grok 2.5 출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람들의 걱정은 다른 AI 기업(오픈AI, 앤스로픽, 구글)의 차세대 모델 출시 지연과 연동되고 있습니다.

오픈AI가 추론 모델을 내놓았지만, 차세대 GPT 시리즈는 아니며, 구글 Gemini 2.0도 경량 모델인 Flash가 먼저 나왔습니다.

스케일링 법칙의 한계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이지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25년이 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Grok 3의 성능은 확인이 필요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른 AI 개발사가 추론 스케일링 같은 새로운 돌파구를 활용하는 것 대비 순수 스케일링 확장 기반(10배 많은 컴퓨팅 자원!)의 속도전을 펼치고 있으니까요

(xAI도 추론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연구진의 언급은 존재)

우려보다는 Grok 3가 주요한 진전(Major leap forward)을 보일 것이라는 머스크의 코멘트를 아직은 믿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2025/1/3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2 Jan, 22:45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3일 주요 테크 뉴스

■ 솔리다임, 소비자 SSD 제품 중단하고 데이터센터 부문에 집중

■ 엔비디아, 커스텀 반도체 사업을 위해 대만 현지 엔지니어 채용 중

■ 애플, 경쟁 심화에 중국서 아이폰 최대 500위안 할인 혜택

■ 미국, 중국 SiC 반도체 산업에 대해 301조 조사 개시

■ 화홍 반도체 대표에 전 인텔 부대표 Peng Bai 임명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2 Jan, 01:45


[반.전] 글로벌 반도체 2024년 주가 성적표 점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2024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성적표도 나왔죠.

시작에 앞서, S&P 500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각각 23%, 19% 상승한 해였는데요.


■ 2024년, 찐 AI vs 애매한 AI

글로벌 반도체 섹터에서 지수를 outperform한 주식들을 살펴 보면 2024년도 결국 AI의 해였습니다.

다만 이전에 언급 드렸듯이 2023년과 2024년의 수익률 차이를 가른 것은 AI로 수혜를 '정말' 입고 있느냐였습니다.

2023년과 달리 2024년에는 AI 옥석 가리기가 펼쳐졌던 것입니다. 승자 독식 구조로 가다보니 수익률이 극명하게도 갈렸고요.

엔비디아 2023년 +239%, 2024년 +171% vs AMD 2023년 +128%, 2024년 -18%

엔비디아 다음으로는 TSMC +90%, 브로드컴 +108%, 마벨 +83%이 outperform했습니다.


■ 2025년에도 일단은 AI

올 한 해도,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기존의 AI 주도주들의 outperform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 현재 실적이 잘 나오고 있는 영역은 단연 찐 AI 수혜주들이고, 전망의 상향 여력도 지금으로서는 찐 AI뿐입니다. 성장률이 둔화하는 것을 걱정하시는데, '둔화'가 '정체'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2) 레거시 (모바일, PC) 수요는 적어도 애플 WWDC를 봐야 합니다. 결국 트렌드는 애플이 만들 겁니다. 이를 기점으로 전망이 다시 올라가든 추가로 하락하든 할 듯 합니다. '적어도 상반기'라고 말씀 드리는 이유입니다.


이르면 보름 뒤 다가올 4분기 어닝 시즌도 마찬가지입니다. 방향성 차원에서는요.

가이던스에서 서프라이즈를 내놓을 가능성도 지금으로서는 AI>>>Non-AI로 예상됩니다.

물론 서프라이즈 강도에 대한 주가 움직임은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2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2 Jan, 01:03


1Q Preview: The bad-is-good period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1. 4Q 이익 하향

4Q24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7.3조원, SK하이닉스 8.0조원, 삼성전기 1,430억원으로 추정합니다. 주로 소비자 제품의 수요 부진 때문에 거의 모든 부품 수요가 약세입니다. 삼성 파운드리의 일회성 비용도 더 많이 반영될 것 같습니다. 수요 약세와 재고 조정 분위기는 '25년 상반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상반기는 bad is good

이미 투자자들은 HBM은 좋지만 full booking으로 당분간 더 좋아지기 힘들고, 소비자제품은 부진해서 디램 가격이 상반기 내 하락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주가가 이미 사이클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공감대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제 부정적 뉴스를 주가의 호재로 반영하는 상황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2Q에 관심 집중

2025년 메모리의 변수는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상반기중 고객사 재고의 감소 수준
2) 2분기말 삼성전자의 HBM 개선제품 결과
3) 아이폰이 이끄는 스마트폰 수요 반등

흥미로운 것은 세 가지 변수의 결정적 순간들이 모두 6월 전후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2분기 주가 반등 기대감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4. 발빠른 공급 축소

위안거리는 공급 조절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를 최소화하고, 상반기 직간접적 가동률 조절도 나타납니다. 디램 하락기의 반응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자세한 것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료: https://bit.ly/3PmFLM9

(2025/01/02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1 Jan, 22:4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2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바오산 팹 2nm 공정에서 월 5천개 웨이퍼 수준으로 소량 생산 시작

■ 바이트댄스,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2025년 70억달러 규모 엔비디아 AI 칩 구매 계획

■ 마이크론, 21.7억 달러 투자해 미국 버지니아 DRAM 생산 캐파 확대 계획

■ 창신 DDR5는 삼성의 DDR5보다 40% 더 큰 다이 크기

■ 엔비디아 RTX 5080, CES서 공개 후 1월 21일 출시 전망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1 Dec, 12:25


2024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0 Dec, 22:50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31일 주요 테크 뉴스

■ 미국, 통신 산업 관련 중국에 추가 제재 계획

■ 대만 네트워크 기업들은 미중 무역 분쟁 속에서 2025년 반등을 전망

■ CXMT, DDR5 수율 80% 달성, 2025년까지 90% 목표

■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기업 Run:ai 인수 마무리

■ 화웨이, 하이엔드 제품들 가격 인하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9 Dec, 22:43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30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미국 공장 내년 1분기 양산 예정, 건설비 증가에 가격인상 가능성

■ TSMC, 일본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엔비디아 GeForce RTX 5080은 1,500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출시 루머. 전작 RTX 4080은 1,199달러로 출시

■ Advantest, AI 폰이 데이터센터 투자 감소 속 반도체 산업을 지탱할 것으로 전망

■ 퀄컴 스냅드래곤 8 Elite 2, TSMC N3P 공정으로 생산 예정

■ 샤오미, 1만개 GPU 클러스터 신규 투자로 AI 역량 확대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6 Dec, 22:3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27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와 AMD, 관세에 대비해 AIB 파트너들에 차세대 GPU를 예정보다 빨리 출하하도록 주문

■ 실리콘모션, 1H25까지 디램·낸드 수요 약세 전망

■ 옴디아, 폭스콘이 세계 최대의 서버 공급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

■ 애플, 월 생산량 저조로 아이폰용 TSMC 2nm 적용 지연 가능성

■ 일본, 라피더스에 반도체 양산 위해 천억엔 지원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5 Dec, 22:4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26일 주요 테크 뉴스

■ 미디어텍, TSMC 4nm 공정의 Dimensity 8400 공개, 2025년 초 Redmi Turbo 4로 탑재 예정

■ xAI 60억 달러 규모 투자에 엔디비아·AMD·중동 국부펀드 등 참여

■ 인텔, CES 2025서 신규 애로우 레이크 라인업 공개 및 18A 업데이트 전망

■ 엔비디아 RTX 5070 Ti 및 RTX 5070 스펙 유출. 각각 GDDR7 16GB 및 12GB 메모리, 최대 8960 CUDA 코어, 256비트 메모리 버스, 300W TDP

■ TEL, 차기 회계연도 AI 관련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 약 40% 목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3 Dec, 22:27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24일 주요 테크 뉴스

■ 미 정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조사 착수

■ 엔비디아, GTC 2025에서 B300 출시 가능성

■ 엔비디아, 대만에 두 번째 본사 설립 고려 중

■ AMD, Arm 기반 PC CPU 개발 가능성 시사

■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오픈AI가 아닌 모델도 추가할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2 Dec, 22:51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23일 주요 테크 뉴스

■ 퀄컴-Arm 소송 무효 판결. Arm은 다시 소송을 준비할 전망

■ 삼성전자, 미 보조금 4.75억 달러 확정. 최종 투자금액 44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로 축소된 바 있음

■ 마이크론, 2026년 HBM4 양산 돌입 계획

■ 엔비디아, 내년 1월 RTX 5080 16GB가 첫 출시되는 Blackwell 그래픽 카드가 될 것

■ 애플, OLED MacBook Air 2028년 출시 전망

■ 애플, 스마트스피커 HomePod 내년 출시 예상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9 Dec, 22:5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20일 주요 테크 뉴스

■ 미 상무부, 엔비디아에 GPU 우회수출 경로 조사 요청

■ 퀄컴, 누비아 CPU에 Arm IP 1% 미만이라고 주장

■ SK하이닉스,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 설립 관련 4.58억 달러 보조금, 최대 5.0억 달러 대출 지원 확정

■ 라피더스, EUV 장비 설치 돌입, 2025년 2nm 시험 생산, 2027년 양산 개시 계획

■ 중국 GPU, Imagination Technologies의 IP 활용 중인 것으로 파악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9 Dec, 07:16


[반.전] 매크로, 마이크론, 엔비디아 vs 브로드컴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매크로 충격에,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미스까지 겹쳐지며 12월 열심히 오르다가 다시 또 급락할 거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 유독 많이 받은 질문과 이에 대해 답변 드렸던 내용들을 공유 드리려고 하는데요,


■ 매크로 충격, 오래 갈까?

많이, 세게 맞았습니다. 금리 기대감이 재조정될 수 있고, 이는 밸류에이션에 부담 요인입니다. 다만 매크로의 영역이라 섹터 담당자가 드릴 수 있는 콜은 없습니다.

섹터 단에서 펀더멘털은 변한 게 없습니다. 지금 AI 투자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하이퍼스케일입니다.

금리 전망이 AI 투자 계획의 방향성을 바꿀 정도도 아니고, 늘 강조 드리지만, 전 세계에서 제일 돈 많은 기업들입니다.

매크로의 주식 시장 충격과 실적 영향을 분리해서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마이크론의 미스, 반도체 끝인가?

마이크론의 차기 분기는 원래 메모리 제품의 계절적 비수기입니다. 빠질 거라는 핑계도 PC, 모바일이었습니다. AI 때문 아닙니다.

AI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엔비디아 vs 브로드컴?

엔비디아 주가가 쉬어가는 와중에 브로드컴, 마벨이 급등하다 보니 상대적으로는 크게 underperform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엔비디아는 블랙웰도 공개된 지 오래고, 이제 출하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일시 모멘텀 소강 국면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12M FWD P/E 30배(FactSet)까지 축소되었습니다. 엔비다아 5년 평균이 41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현재 29배입니다.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단기에 시장 관심이 커스텀 반도체로 옮겨 갔고, 저희도 앞으로 커스텀 반도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스텀 반도체에서는 대장인 브로드컴을 다 좋게 보고요.

그치만 그게 지금 당장 엔비디아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년에도 이익 가시성은 엔비디아가 제일 우수합니다. 블랙웰도 이제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12/19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8 Dec, 22:03


[삼성 문준호의 반.전] 마이크론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1Q25 실적

- 매출액 87.1억 달러
: +84% y-y, +12% q-q
: 컨센서스 87.0억 달러

- DRAM 매출액 64억 달러
: +87% y-y, +20% q-q
: Bit growth +두 자릿수 초반 q-q
: ASP +한 자릿수 후반 q-q

- NAND 매출액 22억 달러
: +82% y-y, -5% q-q
: Bit growth -한 자릿수 초반 q-q
: ASP -한 자릿수 초반 q-q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9.5%
: 컨센서스 39.0%

- Non-GAAP EPS 1.79달러
: 흑전 y-y (-0.95달러), +52% q-q
: 컨센서스 1.76 달러 상회

■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79억 달러 ±2억 달러
: -9% q-q
: 컨센서스 89.6억 달러 하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8.5% ±1.0%
: 컨센서스 41.1% 하회

- Non-GAAP EPS 1.43달러 ±0.10달러
: -20% q-q
: 컨센서스 1.92달러 하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7 Dec, 22:51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18일 주요 테크 뉴스

■ 퀄컴, UMC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발주

■ TSMC, 인텔 파운드리 시설 구축에 관여했다는 소문을 부인

■ 독일 정부, TSMC 드레스덴 팹 자금조달 계획 승인

■ 미국 정부, 대만 GlobalWafers에 4억600만 달러 보조금 확정

■ 엔비디아, 249달러의 새로운 AI 개발 보드는 67 TOPS로 기존 40 TOPS 모델의 절반 가격에 공급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7 Dec, 07:24


[반.전] 커스텀 반도체 - 진짜 명품은 맞춤 제작이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입니다.

2024년은 2023년과는 또다른 AI 광풍의 해였습니다. 2023년에 AI 수혜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다면, 2024년에는 옥석 가리기가 펼쳐지는 승자 독식 구조의 해였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AI 테마가 시작된지도 2년 이지만, AI 테마는 현재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않습니다.

최근에는 AI 추론 수요까지 앞당겨지며 오히려 AI cycle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으려는 시장의 노력은 극히 공감하며, 또 최근 이같은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반기 들어서는 엔비디아가 오히려 underperform하고, 또 valuation이 역전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커스텀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브로드컴이 가파른 주가 상승을 시현했는데, 12월 실적 발표에서 커스텀 반도체에 대한 공격적 전망을 제시하며 각각 실적 발표 다음 날 23%, 24%나 급등했습니다.

특히 브로드컴의 경우 급등 전에도 이미 시가총액이 1,200조원에 달하던 거대 기업이라, 마치 작년 5월 엔비디아의 첫 메가 서프라이즈 때가 연상됩니다.

이제는 애플마저도 AI를 위한 커스텀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Tech 섹터에서 애플은 연예인입니다. 애플이 하면 다 트렌드입니다. 원래 커스텀 반도체 트렌드를 처음으로 유행시킨 것도 애플이었습니다.

시장 관심도 이미 커스텀 반도체 밸류 체인으로 점점 옮겨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보고서가 내년에도 뜨거울 AI 테마에 대한 투자 전략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1CGDDt

(2024/12/17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6 Dec, 22:39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17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의 N2 공정은 현재 3nm 공정에 비해 최대 15% 더 빠른 성능, 최대 35%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 트랜지스터 밀도도 15% 향상

■ 인텔, Panther Lake 샘플을 고객에 배포하며 18A 공정 사용할 것을 인증

■ 젠슨 황, 현지 시간 1월 6일 CES 2025 기조연설 예정

■ Arm-퀄컴, 현지 시간 월요일부터 재판 시작

■ 중국 AI 서버, 현지 칩 채택 증가 추세

■ 중국 정부, 포토레지스트 등 육성 정책을 통해 반도체 소재 부품 산업의 발전을 지원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5 Dec, 22:25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16일 주요 테크 뉴스

■ 미국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AI 게이트키퍼로 만들 계획. 미국 정부에 중국의 AI 반도체 관련 주요 정보를 보고하고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할 전망

■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이 높은 반품률을 보이고 있다고 인텔 공동 CEO 주장

■ 애플, M4 ‘익스트림’ 칩 출시 계획 취소하며 인력을 AI 서버 칩 개발로 배치

■ TSMC, 대만 전역에서 CoWoS 캐파 램프업 중. 2026년말 월 9만장 수준 전망

■ ST마이크로 이어 인피니언도 현지 납품 물량을 중국 파운드리에 위탁생산

■ 일본 후지필름, 한국 메모리향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한국 공장 건설 계획. 생산량 30% 증가 전망

■ 미국,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제3국을 경유하는 중국의 GPU 접근 제한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3 Dec, 01:28


[반.전] 브로드컴: 형이 신호 준다 - FY 4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브로드컴이 실적 발표 후 14% 급등 중입니다.
실적/가이던스는 컨센서스(FactSet)에 부합하는 데 그쳤지만, AI 전망이 엄청 공격적이었습니다.

FY 2027에는 AI SAM (Serviceable Addressable Market)이 600~9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거든요.

무엇보다 두 개의 신규 hyperscaler 고객사로부터 커스텀 반도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이번 주 news flow 속 루머 (애플?)를 확인시켜 준 셈 같습니다.

더불어 실적/가이던스, 그리고 valuation에 대한 저희 생각을 정리 드리자면,


■ FY 4Q24 review

- 전체 매출액 +51% y-y, +8% q-q
: AI 매출액 +20% q-q, Wireless +30% q-q
: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flat
: VMWare 제외 시, 전체 매출 +9% y-y/q-q

- VMWare 체질 개선으로 Non-GAAP 영업이익률도 +2%pt q-q


■ 차기 분기 가이던스

- 전체 매출 가이던스 146.0억 달러 (+4% q-q) vs 컨센서스 145.5억 달러

- AI 반도체 호조가 지속되며, Non-AI 반도체 사업들도 점진적이지만 회복세 지속 전망


■ Valuation에 대한 생각

- 현재 12개월 forward P/E 29 (시간 외 주가 기준 33배; FactSet)

- 과거 대비,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대비로도 프리미엄

- 다만 AI/네트워킹 특화 기업들 대비로는 여전히 valuation 격차가 존재

- 커스텀 프로젝트와 이더넷 모멘텀 고려 시, 추가 re-rating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VDpndw

(2024/12/13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2 Dec, 22:39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13일 주요 테크 뉴스

■ 미국, 중국향 AI칩 수출 제재를 크리스마스 전 발표 가능성

■ 엔비디아, 중국향 GPU 공급 감축설 부인

■ AMD, CES 2025에서 Krackan Point와 Strix Halo 공개 전망

■ 시놉시스, 업계 최초 Ultra Ethernet 및 UALink IP 솔루션 발표.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

■ 화웨이, Mate70 탑재 최신 프로세서 7nm 고수

■ 미국, 중국 폴리실리콘에 대해 50% 관세 부과 가능성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2 Dec, 21:22


[삼성 문준호의 반.전] 브로드컴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4Q24 실적

- 전체 매출액 140.5억 달러
: +51% y-y, +8% q-q
: 컨센서스 140.7억 달러 부합

- Semiconductor Solutions 매출액 82.3억 달러
: +12% y-y, +13% q-q
: 컨센서스 80.3억 달러 상회

- Infrastructure Software 매출액 58.2억 달러
: +196% y-y, +0% q-q
: 컨센서스 60.3억 달러 하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76.9%
: 컨센서스 76.1% 상회

- Non-GAAP EPS 1.42 달러
: +28% y-y, +15% q-q
: 컨센서스 1.39 달러 상회


■ FY 1Q25 가이던스

- 전체 매출액 146억 달러
: +22% y-y, +4% q-q
: 컨센서스 146억 달러 부합

- 분기 배당액 0.59달러 (+11%)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1 Dec, 22:45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12일 주요 테크 뉴스

■ 애플, AI 연산에 최적화된 서버 칩을 브로드컴과 함께 개발 중

■ 애플, 아이폰에서 ChatGPT를 지원하는 iOS 18.2 업데이트 정식 출시

■ 구글, AI 에이전트를 Gemini 두번째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배치

■ 인텔의 최신 애로우 레이크 CPU 펌웨어는 성능 향상을 거의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

■ 마벨, 맞춤형 HBM 메모리 솔루션 개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0 Dec, 23:00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11일 주요 테크 뉴스

■ AMD, AWS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AWS 및 최종 고객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 밝힘

■ 미국 상무부, 마이크론에 61억 달러 보조금 확정

■ KLA, 수출 제재에 2025년 중국 매출 20% 감소 전망

■ Kioxia, 12월 18일 상장 예정. IPO 가격은 주당 1,455엔으로, 기업 가치는 약 66억 달러

■ ST마이크로, '엣지' AI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9 Dec, 22:24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10일 주요 테크 뉴스

■ 중국, 엔비디아 반도체 반독점 조사. Mellanox 인수 건도 함께 조사

■ OpenAI, 텍스트-비디오 모델 Sora 정식 출시

■ 대만 파운드리, SMIC, 화홍, Nexchip 등 중국 업체와의 경쟁으로 레거시 공정 최대 40% 가격 압박

■ 인텔 파운드리, 트랜지스터 및 패키징 기술의 혁신을 위한 전략 공개

■ TSMC, 내년 4월 2nm 공정에서 CyberShuttle 서비스 시작 전망. 애플 등 고객들은 같은 테스트 웨이퍼에서 칩 평가 가능

■ 러시아 기반 무기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칩이 상당량 발견. 러시아 군이 제3자를 통해 미국산 칩을 구매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8 Dec, 22:48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9일 주요 테크 뉴스

■ 브로드컴, AI XPU용 3.5D XDSiP 플랫폼 공개

■ 아마존, 고객 수요 약세로 AMD의 AI 가속기를 클라우드에 미채택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UAE향 AI 칩 수출을 승인

■ 메타, 신형 LLM '라마 3.3 70B' 출시. 기존 언어모델 수준의 성능에 운영비용을 8분의 1 수준으로 사용

■ 애플, 퀄컴을 대체할 셀룰러 모뎀 출시 계획. 차세대 아이폰SE부터 탑재 예정

■ 미 하원, 중국 통신장비 교체 위한 30억 달러 자금안 표결 예정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5 Dec, 22:34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6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Blackwell을 애리조나 팹에서 생산하는 것을 엔비디아와 논의 중

■ 인텔, Eric Meurice 전 ASML CEO와 Steve Sanghi 마이크로칩 회장 겸 임시 CEO를 이사회에 선임. 신임 이사진 모두 인텔에서 근무 이력 존재

■ 인텔 18A 공정 수율이 1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

■ 인텔, 현재의 가이던스를 유지하며, 자본 지출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

■ xAI, 콜로서스에 탑재하는 엔비디아 GPU를 100만개로 늘릴 계획

■ 미국 반도체 규제로 중국 자국 차량 반도체 생산 가속화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4 Dec, 22:4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2월 5일 주요 테크 뉴스

■ Apple Intelligence, AWS의 Trainium 칩으로 훈련 중인 것으로 추정

■ AWS, 3nm 공정의 Trainium3 칩을 공개. 2025년 말 출시 예정

■ 시놉시스, 차분기 가이던스 컨센서스 하회. 조정 EPS 2.77~2.82달러로 예상치인 3.53달러 하회. 매출은 14.4억 달러에서 14.7억 달러 사이로 예상치 16.4억 달러 하회

■ NXP와TSMC 계열사, 80억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공장 증설 계획

■ 마이크로칩, 수익 둔화 속 애리조나 팹 폐쇄. CHIPS 보조금도 지급 중단

■ WSTS, 2024년 반도체 성장률 전망치 +19% y-y로 상향 조정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5 Nov, 22:38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26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텔, 미국 반도체 보조금 약 80억 달러 확정 임박. 지원 규모는 기존 85억 달러에서 삭감 전망

■ 바이든 행정부, 이번 주 중 새로운 대중 수출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 최대 200개 중국 반도체 기업에 영향, 반도체 제조 장비도 일부 제한될 것으로 추정

■ 중국 7nm 공정 규제는 TSMC, 삼성 등 파운드리사의 사전 웨이퍼 제출을 통한 검증으로 진행될 것

■ 인텔, 캘리포니아 폴섬의 R&D 캠퍼스 부지를 매각하고, 필요한 만큼 임대해 운영할 계획

■ 래티스 세미컨덕터, 인텔 자회사 알테라 인수를 검토

■ 엔비디아, 목소리를 수정하고 새로운 소리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 공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5 Nov, 00:50


[반.전] 엔비디아: 왜 다다음 날 빠졌을까? - 굳이 꼽아보는 긍정적/부정적 요인 세가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후 다음 날 빠질 줄 알았는데 안 빠지고, 정작 다다음 날인 지난 금요일 3% 하락 마감했습니다.

실적 모멘텀 소진 후 차익실현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실적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주요 IB들은 추정치와 목표가를 다시 한 번 올리긴 했지만요.

그래서 억지로 '컵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 vs 반밖에 안남았다'를 한 번 해 봤는데요,


■ 긍정적 요인

1) Blackwell 수요

- Blackwell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2분기 때의 가이던스를 상회할 전망 제시

- Blackwell은 물론 Hopper까지도 내년 수급이 타이트할 가능성 언급

2) 제품 일정 변화 없음

- 실적 발표를 앞두고, NVL 서버 랙들의 발열과 이로 인한 출하 지연 이슈 제기

- 일부 노이즈의 경우, 엔비디아가 아니라 일부 서버 downstream 업체들의 이익에 영향

3) 수익성 논란 불식

- Blackwell Non-GAAP GPM은 초기 70% 초반 수준이나, 점진적으로 중반까지 확대된다는 전망 제시

- 참고로 내년 Non-GAAP GPM 컨센서스가 73.0%였으므로 upside 존재


■ 부정적 요인

1) 타이트한 수급은 양날의 검

- 수요가 'insane'해도 공급 여력이 받쳐주지 못하여 외형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

- 제품 별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 공급 부족 시 가수요가 발생하여, 추후 재고 문제를 야기

2) 네트워킹 매출 감소

- 네트워킹 매출액이 3분기에 -15% q-q 감소했고, 회사는 4분기에 성장 재개를 전망

- 단, 네트워킹 시장 내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의구심 발생 가능

3) 성장률 피크아웃 불가피

- 지난 분기까지 매출액은 8개 분기 연속 q-q 성장, y-y로는 6개 분기 연속 성장

- 모든 것을 막론하고 y-y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점 자체가 그냥 불편

FY 2Q24 +102% → +206% → +265% → +262% → +122% → +94% → FY 4Q25E +70%


감사합니다.


엔비디아 FY 3Q25 review 보고서: https://bit.ly/4i16AT2

(2024/11/25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4 Nov, 22:33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25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A16 공정이 2026년 말에 양산 준비가 될 것으로 일정에 변함 없음을 업데이트

■ TSMC N2P 및 N2X 공정을 위한 EDA 툴 및 써드파티 IP 제공 준비가 완료

■ 젠슨황, AI 환각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몇 년이 더 필요하며 연산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발언

■ 엔비디아 RTX 5090의 GB202 GPU 다이 사이즈는 약 744mm²로, RTX 4090의 AD102보다 22% 증가

■ 화웨이, 수율 20% 수준에도 2025년 초까지 Ascend 910C 양산 준비 예정

■ 중국, 트럼프 연임 앞두고 미국 칩 비축 가속화. 10월 반도체 수입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1 Nov, 22:4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22일 주요 테크 뉴스

■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임기내 반도체법 기업 보조금 모두 지급 예정

■ 퀄컴, Gen3 CPU는 AI PC용 Snapdragon X일 것으로 전망

■ SMIC, 최소 2026년까지 7nm 공정 유지

■ ST마이크로, 중국 화홍반도체와 협력 계획을 발표

■ 키옥시아, 내달 약 50억 달러 기업가치로 IPO 예정

■ 슈퍼마이크로 나스닥 상장폐지 가능성은 감사인 신규 선임에도 심화

■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321층 낸드플래시 양산 착수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1 Nov, 01:12


[반.전] 엔비디아: BLACKWELL IN YOUR AREA - FY 3Q25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3분기 실적은 기대를 상회했으나, 가이던스가 부합에 그치며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2% 하락했습니다.

더 이상 예전 같은 서프라이즈를 보여줄 수 없다는 점이나, 이미 시총 1위라 주가 upside가 제한적일 것을 우려하시는 것 같은데요.

결론적으로, 저희는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을 듣고 난 후, 긍정적 시각이 여전히 유효하다는판단입니다.


■ FY 3Q25 review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고, FactSet 컨센서스를 6% 상회했고, 서프라이즈 배경은 단연 Data Center였습니다.

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예고대로 75.0%로 위축되었는데, 이는 Blackwell 초기 수익성이 70% 초반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유쾌하지는 않지만, 신제품은 초기 수율이 낮을 점과 더불어 Blackwell은 다양한 파생 제품이 존재함을 고려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 FY 4Q25 가이던스

4분기 매출 전망(+7% q-q)은 FactSet 컨센서스 부합에 그쳤습니다만, 세부적으로, AI GPU 수요는 기대 이상이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선 Blackwell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지난 분기 가이던스 (several billion dollars) 상회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미 GB200 기반 NVL 서버 랙들은 인도 및 설치 중인 점을 보면 발열 이슈 우려도 해소될 전망이고요.

반면 Gaming 부문이 공급 제약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즉, AI 실적이 못 따라오는 게 아닌거죠.

물론 Gaming의 제약도 그만큼 AI GPU 생산을 최우선시 하기 위함으로 예상되고요.

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또다시 73.5%로 위축될 전망입니다만, Blackwell의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다시 70% 중반대까지 확대 예정입니다.

내년 연간 매출총이익률 컨센서스가 73%(Factset)이니까, 오히려 upside도 열려 있다는 판단입니다.


■ 결론

Top-down 관점에서 전방 산업의 트렌드나, Bottom-up 관점에서 엔비디아의 제품 일정이나 경쟁력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섹터에서 가장 이익 가시성이 우수한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엔비디아이며, 이익 전망의 상향 가능성 또한 엔비디아가 가장 높습니다.

그렇다면 엔비디아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도 변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i16AT2

(2024/11/21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0 Nov, 21:25


[삼성 문준호의 반.전] 엔비디아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3Q25 실적

- 전체 매출액 350.8억 달러
: +94% y-y, +17% q-q
: 컨센서스 331.3억 달러 상회

- Data Center 매출액 307.7억 달러
: +112% y-y, +17% q-q
: 컨센서스 288.4억 달러 상회

- Gaming 매출액 32.8억 달러
: +15% y-y, +14% q-q
: 컨센서스 30.3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75.0%
: 컨센서스 75.0% 부합

- Non-GAAP EPS 0.81 달러
: +103% y-y, +19% q-q
: 컨센서스 0.75 달러 상회

■ FY 4Q25 가이던스

- 전체 매출액 375억 달러 ±2%
: +70% y-y, +7% q-q
: 컨센서스 370.4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73.0~74.0%
: 컨센서스 73.4% 부합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0 Nov, 21:23


https://investor.nvidia.com/files/doc_financials/2025/Q325/Q3FY25-CFO-Commentary.pdf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0 Nov, 01:36


[반.전] 퀄컴: 5년 뒤가 크게 설레지 않아요 - Investor Day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퀄컴이 Investor Day를 개최하며 중장기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Investor Day는 동사의 신사업인 차량 반도체와 IoT를 다루었는데요,

보합권의 주가 움직임이 대변해 주듯, 크게 설레이는 전망을 제시해주지는 않았다는 판단입니다.

결론적으로 타 AI 수혜주들 대비 상대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는 판단이고요.


■ FY 2029 매출 전망

- 차량 반도체 매출 전망은 80억 달러로, 연평균 CAGR +22% 성장하는 수준

- IoT 반도체 매출 전망은 140억 달러로, 연평균 21% 성장하는 수준

- 참고로 IoT 매출 전망은 1) PC 40억 달러, 2) XR 20억 달러, 3) Industrial 40억 달러 및 4) 기타 40억 달러로 구성

- 모바일 사업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음


■ Upside가 나올까?

저희가 아주 공격적으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1) 일단 회사가 가이던스를 달성한다고 가정하고요,

2) 엔비디아, 테슬라 등 각 기업들의 valuation을 적용해 봤습니다

이렇게 공격적인 가정에도, upside는 20% 내외로 계산되는데, 과연 크게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상기 적정가치 계산 예시는 아래 보고서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0Wcv5H


(2024/11/20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9 Nov, 22:30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20일 주요 테크 뉴스

■ 퀄컴, 5년 뒤 차량 반도체 80억 달러, PC 반도체 매출 40억 달러를 전망

■ Dell, Foxconn, Quanta, 엔비디아 GB200 서버랙 출하 일정에 변동 없음을 확인

■ AMD, 스마트폰 부문 진출 루머. 엔비디아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부문으로 Ryzen AI SoC를 확장

■ 인텔 'Xe3' Celestial 데스크톱 GPU는 정상적으로 개발 중이며, 12월 Battlemage 라인업 쇼케이스 이후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

■ 3Q24 글로벌 CPU 출하량, 전분기 대비 12.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9 Nov, 22:17


마이크로소프트 Ignite 2024 주요 발표 내용

Azure AI Foundry
- AI 모델, 데이터, 개발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이를 활용해 기업은 AI 솔루션을 쉽게 구축하고 배포 가능
- Azure AI Foundry SDK, Azure AI Foundry Portal(구 Azure AI Studio), Azure AI Agent Service 등 기능 포함

Copilot Actions
- 빈칸 채우기 형태 프롬프트로 일상적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 Private Preview 단계

MS 365 에이전트 추가
- Agents in SharePoint, Interpreter, Employee Self-Service Agent 등 에이전트 발표

Windows 365 Link
- Windows 365(클라우드 호스팅 기반 가상 머신)와 연결되는 미니 PC. 내년 출시 계획. 가격은 $349

Azure 클라우드와 보안 강화를 위한 맞춤형 칩
- Azure Boost DPU: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를 고효율로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
- Azure Integrated HSM: 신규 클라우드 보안 칩. 디지털 서명 및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모듈

마이크로소프트 Teams 신규 통합 번역 기능
- 다른 언어 사용자 간 대화에서 AI 기반 실시간 Speech to Speech 번역 활용

Atom Computing 협력
- 2025년 상용 양자 컴퓨터 출시 계획

https://blogs.microsoft.com/blog/2024/11/19/ignite-2024-why-nearly-70-of-the-fortune-500-now-use-microsoft-365-copilot/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8 Nov, 22:2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9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트럼프 2.0 불확실성으로 CoWoS 캐파 전망 축소. 2024년 약 35K, 2025년 75K, 2026년 135K로 이전 전망 80K와 140K에서 축소

■ TSMC, 2025년 10개의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CAPEX 340억∼380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 대만 7개, 미국, 유럽, 일본 각각 1개 프로젝트 진행

■ Dell,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용 엔비디아 GB200 NVL72 서버 랙 배송을 시작

■ 슈퍼마이크로, DLC 방식의 NVIDIA HGX B200를 출하 예정. 감사 또한 다시 선임

■ xAI, 슈퍼마이크로에서 Dell으로 60억 달러 규모의 AI 서버 주문을 옮긴 것으로 추정

■ CXMT와 푸젠진화 등 중국 메모리 업체들은 DDR4 메모리를 한국 제품 대비 50% 인하한 가격에 판매 중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8 Nov, 01:40


[반.전] 이번 주 목요일 엔비디아 실적이 강림합니다 - 실적 발표 관전 포인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엔비디아가 한국 시간 21일 아침 실적을 발표 예정입니다. 또다시 잠 못 이루는 밤인데요.

실적을 앞두고 주말 사이 또 신제품 Blackwell 이슈가 터지는 등 늘 살얼음판입니다.

물론 QoQ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는 압박감(컨센서스)도 있고요.

이번에도 헤드라인 숫자보다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보았습니다 (세부 컨센서스는 하기 보고서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Blackwell과 관련 제품 현황

Blackwell 기반 서버와 랙이 발열 이슈로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출회했습니다.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GPU 결함보다는 서버와 랙의 구성 문제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엔비디아'의' 실적보다는 서버 체인 downstream 업체들에게 부정적입니다. 엔비디아까지 영향을 미치려면 해당 이슈가 한 개 분기를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일 것입니다.

다만 최근까지도 hyperscaler들이 실적 발표에서 CAPEX 의지를 재차 표명한 바, Blackwell 서버 출하 일정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 향후 수익성 전망

낮아져 봤자 매출총이익률 70%라지만 (이미도 너무 높았다지만), 이를 편안해 할 투자자는 없습니다.

일시적인 게 아니라면,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혹은 AI 수요가 정말 피크아웃하는 것은 아닐지, 안 좋은 쪽으로 상상을 발휘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내년부터는 TSMC의 가격 인상도 부담일 텐데요, 관련해서 안도감을 줄만한 코멘트가 필요합니다.


■ 이 외, 추가 성장 동력

올해 주가는 YTD +187% 상승했고, 12개월 forward P/E(FactSet)도 25배에서 36배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시총 1위에도 등극했고요.

더 가려면, 더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겠지요. AI 추론, 소버린 AI 등 지금의 학습 수요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할 만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eEi6AS

(2024/11/18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7 Nov, 22:23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8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NVL72 서버랙에서 과열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고. 설계 변경을 거치면서 배송 지연되었을 가능성

■ TSMC, CHIPS ACT에 따른 지원금 66억 달러 지급을 확정

■ TSMC, 애리조나 첫 번째 팹(4nm) 2025년 상반기, 두 번째 팹(3nm 및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탑재한 2nm) 2028년부터 생산 시작 예정

■ Auras Technology,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GPU가 12월부터 전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

■ AMD, 3Q24 데스크톱 CPU 시장 점유율 28.7%로 전분기 대비 5.7%p 증가. 아마존 베스트셀링 top 10에도 모두 AMD CPU가 등재

■ 인텔, 미국 오리건주에서 약 1,300명의 직원 감원 이후 이스라엘에서도 약 1천명을 감원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4 Nov, 22:33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5일 주요 테크 뉴스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FY 4Q24 실적 발표
- 매출액: 70.5억 달러 (+5% y-y, +2% q-q, 컨센서스 69.7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47.5% (컨센서스 47.4%)
- Non-GAAP EPS: 2.32 달러 (+9% y-y, +7% q-q, 컨센서스 2.19 달러)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FY 1Q25 가이던스
- 매출액: 71.5억 달러 ±4억 달러 (+7% y-y, 컨센서스 72.5억 달러)
- Non-GAAP EPS: 2.29 달러 ±0.18 달러 (+8% y-y, 컨센서스 2.28 달러)

■ ASML, 2030년까지 연간 8~14% 매출 성장 전망을 유지

■ TSMC 애리조나 공장 완공이 2025년 1월로 연기되었다는 보도

■ 솔리다임, 업계 최고 용량 122TB QLC eSSD 출시, 2025년 1분기 공급

■ 중국 Moore Threads, 중국 증시에 상장 계획을 발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3 Nov, 22:31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4일 주요 테크 뉴스

■ 시스코, FY 1Q25 실적 발표
- 매출액: 138.4억 달러 (-6% y-y, +2% q-q, 컨센서스 137.8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69.3%
- Non-GAAP EPS: 0.91 달러 (-18% y-y, +5% q-q, 컨센서스 0.87 달러)
- 제품 주문: +20% y-y. Splunk 제외시 +9% y-y

■ 시스코,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137.5-139.5억 달러 달러 (+8% y-y, 컨센서스 137.7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68.0-69.0%
- Non-GAAP EPS: 0.89-0.91 달러 (+3% y-y, 컨센서스 0.87 달러)

■ 시스코, FY 2025 가이던스
- 매출액: 553-563억 달러 (+4% y-y, 컨센서스 559억 달러)
: 기존 가이던스 550-562억 달러 대비 상향
- Non-GAAP EPS: 3.60-3.66 달러 (-3% y-y, 컨센서스 3.54 달러)
: 기존 가이던스 3.52-3.58 달러 대비 상향

■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DGX B200 기반으로 AI 슈퍼컴퓨터 구축 예정. 블랙웰 공급 받는 첫번째 고객이 될 것

■ 엔비디아, AI 훈련에서 블랙웰의 호퍼 대비 2.2배 높은 벤치마크 결과 공개

■ AMD, 글로벌 인력 4% 감축 확정. 글로벌 인력 26,000명 중 약 1천명 수준

■ 슈퍼 마이크로, 9월 분기 10-Q 재무 보고서 제출 지연

■ 슈퍼 마이크로, 말레이시아 공장 확장 계획은 변함이 없으며 강력한 주문 수요를 언급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2 Nov, 22:54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3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피니언, FY 4Q24 실적 발표
- 매출액: 39.2억 유로 (+6% y-y, -6% q-q, 컨센서스 40.1억 유로)
- 조정 매출총이익률: 42.2%
- 조정 EPS: 0.49 달러 (+14% y-y, -25% q-q, 컨센서스 0.47 유로)

■ TEL, FY 2Q25 실적발표
- 매출액: 5,665억 유로 (+32.4% y-y, +2.1% q-q, 컨센서스 5,510억 유로)
- 매출총이익률: 45.9%
- 영업이익률: 26.2%

■ 아마존, 다음 달 자사 Trainium 칩 라인업을 발표하며 맞춤형 AI 프로세서 확장할 전망

■ 삼성, TSMC에 이어 중국향 7nm 이하 AI칩 공급 중단 보도

■ 베트남, 투자자들의 중국 연계 축소에 따른 칩 패키징 산업 확대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1 Nov, 22:38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2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텔, TSMC에 Arrow Lake 주문량을 더 확대할 것

■ 일본, 65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과 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자국 칩 및 인공지능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

■ 미국 의원들, 글로벌 top 5 장비 업체에 중국향 출하 내역 공개를 요청

■ 키옥시아, 이르면 올해 12월에서 내년 6월 사이 IPO 진행할 전망

■ 키옥시아, 2030년 상용화 목표로 CXL 메모리 투자

■ ASE, 멕시코에 첫 북미 패키징 시설 확장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0 Nov, 22:37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1일 주요 테크 뉴스

■ 대만 정부, 자국 기술 보호를 위해 TSMC가 해외에서 2nm 칩을 제조하는 것을 금지

■ TSMC, 중국 AI와 GPU 반도체 고객사에 7나노 이하 칩 출하 중단

■ 12월 미국 애리조나 TSMC 공장 준공식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참석할 가능성

■ MSI, 800번대 메인보드에서 Memory Extension mode를 통해 메모리 지연 시간을 감소. 인텔 Core Ultra 200 CPU에서 최대 21%의 성능 향상

■ Corning, CHIPS 보조금 3,200만 달러 수령 예정. 회사의 유리 제품은 DUV, EUV 포토마스크에도 쓰이는 중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7 Nov, 22:46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8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와 글로벌 파운드리, 미국 CHIPS 보조금 및 대출 지원 확정

■ AMD Ryzen 7 9800X3D, 479달러에 공식 출시. 유럽 시장에서는 매진

■ 인텔, 차세대 Arc Battlemage 데스크탑 GPU 내달 공개 전망

■ 2025년 중국 반도체 장비 투자는 400억 달러 미만으로 축소될 전망

■ NXP, 향후 3년간 평균 6~10%의 매출 성장을 전망

■ 아마존, 이탈리아 데이터센터 사업에 13억 달러 투자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7 Nov, 04:45


[반.전] Arm Holdings: 더 올릴 게 안 보이네 - FY 2Q25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Arm Holdings가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 시간 외 5% 하락했습니다.

지난 번에도 이랬는데, 이번에도 연간 가이던스를 동결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Arm이 섹터에서 제일 비싼 주식이다 보니, 추가 서프라이즈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주가 하락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결국 연말까지는 이익 전망이 추가적으로 상향될 만한 어떤 catalyst도 예정된 게 없고요.

그럼에도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높은 valuation을 용인해 줄까요? 결국 숫자로 증명해야 비싸도 묻고 더블로 갈 수 있겠지요.

단기적으로는 모바일, PC 교체 주기 단축 여부가 중요하고요.

중장기적으로는 서버 CPU 시장 침투율이 이익 창출 능력을 결정 짓고, 곧 valuation을 정당화 해 줄 것입니다.

저희 또한 이를 확인해야 보다 더 관대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적/가이던스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FY 2Q25 실적

- 매출액 +5%, -10% q-q

- 라이선스 매출액 -30% q-q
: 단, 서프라이즈는 오히려 라이선스에서 발생

- 로열티 매출액 +10% q-q
: 스마트폰 시장 회복이 주요 배경
: 산업(Industrial) 재고조정 부담 지속

- 한편 R&D 증가로 영업이익률 -9%pt 축소


■ FY 3Q25/2025 가이던스

- FY 3Q25 매출 가이던스(+12% q-q)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

- FY 2025 가이던스(+22% y-y)는 동결했지만, 연간 로열티 매출 전망을 20% 초반에서 10% 후반으로 또다시 하향 조정

- 아키텍처 믹스 개선 및 차량/클라우드 점유율 확대에도 IoT 시장 회복이 올해까지는 요원할 점을 언급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fAVIt5

(2024/11/07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7 Nov, 04:01


[반.전] 퀄컴: 2주 후에 뵙겠습니다 - FY 4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퀄컴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시간 외 주가가 6% 상승했습니다.

생각보다 더딘 업황 회복 속에서도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통해 outperform하는 실적을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들어 1) 애플 이탈 가능성, 2) 로열티 분쟁, 3) 인텔 인수설 등 너무 많은 우려요인들이 상존해 있기도 합니다.

마침 회사는 2주 뒤 Investor Day를 앞두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회사의 중장기 계획 및 전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익 전망이나 valuation 모두 이를 기점으로 위로든 아래로든 바뀔 가능성이 높을 거고요.

주식에 대해서 지금 당장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Investor Day를 살펴본 뒤 투자 전략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적/가이던스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9월 분기 실적 (q-q)

- Handsets 반도체 매출액은 통상적인 계절성을 보이며 +3%

- IoT 반도체 매출액은 재고 안정화, Copilot+ PC 라인업 확대 출시 영향으로 +24%

- Auto 반도체 매출액은 전방 산업 부진에도 신차 내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11%

- 라이선스 매출액도 결산 기간 증가 효과로 +20%


■ 12월 분기 가이던스 (q-q)

- 매출액 +6%, Non-GAAP EPS +10%

- Handsets 반도체 매출액 +15%를 제시했는데, 동기간 중국 OEM향 매출액 +40% 예상

- Auto는 flat, IoT는 비수기 영향으로 -24%

- 이 외, 2024년(calendar year) 전 세계 핸드셋 출하량 전망을 ‘flat에서 소폭 증가’에서 ‘한 자릿수 초중반 증가’로 상향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8AJO05

(2024/11/07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Nov, 22:29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7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에게 직접 공급받아온 물량을 타 공급사로 옮긴다는 루머

■ 애플, 폭스콘과 AI 서버 생산 협의. 폭스콘은 엔비디아 물량을 담당 중으로 애플 생산 캐파에는 제한이 있을 가능성

■ 화웨이 Mate 70에 탑재될 Kirin 9100는 SMIC 6nm급 공정 기반일 것으로 추정

■ AMD, 데이터센터향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인텔을 추월

■ 텍사스 주지사, TSMC를 방문해 보조금 인센티브와 함께 수도와 전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애리조나 투자 계획을 텍사스로 이전하도록 설득할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Nov, 21:20


[삼성 문준호의 반.전] ARM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2Q25 실적

- 매출액 8.44억 달러
: +5% y-y, -10% q-q
: 컨센서스 8.10억 달러 상회

- Non-GAAP 영업이익률 38.6%
: 컨센서스 35.3% 상회

- Non-GAAP EPS 0.30 달러
: -17% y-y, -25% q-q
: 컨센서스 0.26 달러 상회


■ FY 3Q25 가이던스

- 매출액 9.20~9.70억 달러
: 중간값 기준, +15% y-y, +12% q-q
: 컨센서스 9.39억 달러 부합

- Non-GAAP EPS 0.32~0.36 달러
: 중간값 기준, +10% y-y, +13% q-q
: 컨센서스 0.33 달러 부합


■ FY 2025 가이던스

- 직전 가이던스와 동일

- 매출액 38~41억 달러
: 중간값 기준, +22% y-y
: 컨센서스 39.7억 달러 부합

- Non-GAAP EPS 1.45~1.65 달러
: 중간값 기준, +22% y-y
: 컨센서스 1.56 달러 부합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6 Nov, 21:12


[삼성 문준호의 반.전] 퀄컴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4Q24 실적

- 매출액 102.4억 달러
: +18% y-y, +9% q-q
: 컨센서스 99.1억 달러 상회

- 전체 QCT(반도체) 매출액 86.8억 달러
: +18% y-y, +8% q-q
: 컨센서스 84.1억 달러 상회
: Handsets 61.0억 달러(+12% y-y, +3% q-q)

- QTL(라이선스) 매출액 15.2억 달러
: +21% y-y, +19% q-q
: 컨센서스 14.5억 달러 상회

- Non-GAAP EPS 2.69 달러
: +33% y-y, +15% q-q
: 컨센서스 2.56 달러 상회


■ FY 1Q25 가이던스

- 매출액 105~113억 달러
: 중간값 기준, +10% y-y, +6% q-q
: 컨센서스 106.0억 달러 상회

- QCT(반도체) 매출액 90~96억 달러
: 중간값 기준, +10% y-y, +7% q-q
: 컨센서스 89.7억 달러 상회

- QTL(라이선스) 매출액 14.5~16.5억 달러
: 중간값 기준, +6% y-y, +2% q-q
: 컨센서스 15.7억 달러 부합

- Non-GAAP EPS 2.85~3.05 달러
: 중간값 기준, +7% y-y, +10% q-q
: 컨센서스 2.86 달러 상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5 Nov, 22:29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6일 주요 테크 뉴스

■ 글로벌 파운드리, 3Q24 실적
- 매출액 17.4억 달러 (-6% y-y, +7% q-q, 컨센서스 17.3억 달러)
- 조정 GPM 24.7% (컨센서스 24.0%)
- 조정 EPS 0.41 달러 (-25% y-y, +8% q-q, 컨센서스 0.31 달러)

■ 글로벌 파운드리, 4Q24 가이던스
- 매출액 18억~18.5억 달러 (-2% y-y, 컨센서스 18.0억 달러)
- 조정 GPM 25.0% (컨센서스 24.8%)
- 조정 EPS 0.39~0.51 달러 (-30% y-y, 컨센서스 0.35 달러)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딥루트, 엔비디아 토르 칩을 공급받을 예정

■ TSMC, 올해 연말 ASML의 High-NA EUV 공급받을 전망. 2030년 이후 양산 예정인 A10 공정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

■ 인텔, 재무적인 이유로 독일 마그데부르크 팹 건설 프로젝트를 2029~2030년으로 연기. 독일 정부로부터 받을 예정이었던 보조금도 회수 가능성

■ Silver Lake, Bain Capital, 일부 PE에서 인텔의 Altera 지분 인수에 관심

■ 키옥시아, AI 산업 성장으로 2028년까지 낸드 메모리 수요가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3 Nov, 22:35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4일 주요 테크 뉴스

■ 미국 정부, 인텔의 사업부 매각 및 잠재적인 합병에 대해 열려있을 가능성 보도

■ 글로벌파운드리, 미국 Entity List에 있는 중국 기업에 반도체 수출을 해 50만 달러의 벌금 부과

■ 인텔, 메모리의 On-package 방식은 Lunar Lake 이후로 없을 것

■ 오픈AI, GPT-5의 출시를 내년 초로 연기하고 현재는 o1에 집중할 것

■ 중국 연구진, 메타의 Llama 모델을 기반으로 군사용 AI 모델 개발

■ 인도네시아, 애플 아이폰16에 이어 구글 폰의 판매도 금지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1 Nov, 21:51


엔비디아, 인텔을 대체하며 다우존스 지수 편입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01 Nov, 04:58


[반.전] 인텔: 빨간약은 역시나 아팠다 - 3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인텔이 다시 한번 적자로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럼에도 분기 매출액과 차기 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를 소폭 상회한 덕인지, 시간외 주가는 7% 급등했는데요,

실적 내용과 저희 생각을 정리해 드리자면,


■ 해석에 따라 체질 개선 혹은 악화

- 매출액 +3.5% q-q
: 데이터센터 +10% q-q

- Non-GAAP 매출총이익률 18.0%
: FactSet 컨센서스 38.0% 하회
: 매출액의 23% 수준의 손상차손 반영

- Non-GAAP 영업이익률 -17.8%
: 매출액의 139%에 달하는 규모의 손상차손/구조조정 비용 반영

- 다만, 상기 비용 대부분 파운드리 때문
: 파운드리 영업이익률 -66% → -134%
: Client (PC) 영업이익률 34% → 37%
: 데이터센터 영업이익률 9% → 10%

- 결국 본업은 나아지고 있지만, 중장기 체질 개선을 위해 잠시 대규모 비용들이 인식


■ 가이던스는 기대 소폭 상회

- 매출 가이던스 133~143억 달러(+4% q-q) vs FactSet 컨센서스 137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9.5% vs 컨센서스 38.9%

- 다만 워낙 기대치가 낮았던 점 고려 필요


■ 불확실성은 오히려 증가

- 최근 제품 적기 출시 및 TSMC 위탁을 통해 제품 격차 축소 움직임

- 그러나 신제품 효과(=점유율 방어)를 확인하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

- 반면 최근 피인수 가능성, 투자 축소에 따른 보조금/부양책 불확실성 요인은 추가

- 따라서, 회사의 체질 개선 노력에도 긍정적 시각을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

- 너무 많이 올랐을지라도, 여전히 AI 수혜주들에 대한 상대적 선호 시각 유지


감사합니다.

(2024/11/1 공표자료)

보고서 링크: https://bit.ly/3UyoIJQ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1 Oct, 22:31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1월 1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2025년 9월 Arm 기반의 PC용 칩 출시 전망. 엔비디아 단독 설계와 미디어텍과 공동 설계한 라인업으로 구성

■ AMD, 11월 7일 Ryzen 7 9800X3D 출시. 인텔 Core Ultra 9 285K 대비 게이밍 성능 최대 59% 향상

■ TSMC, 2025년 3nm 가격을 최대 5%의 인상, CoWoS 가격을 10%에서 20%까지 인상할 전망. 이미 엔비디아의 승인은 받았다는 보도

■ 메타, Llama-4 훈련에 10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을 사용 중

■ 데이터센터 GPU는 가동률에 따라 1~3년의 짧은 수명을 지닐 것으로 분석

■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리콜 기능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몇 주 더 연기할 것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1 Oct, 20:22


[삼성 문준호의 반.전] 인텔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3Q24 실적

- 매출액 132.8억 달러
: -6% y-y, +4% q-q
: 컨센서스 130.2억 달러 상회

- Intel Products 매출액 121.9억 달러
: -2% y-y, +3% q-q
: 컨센서스 119.4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27.4%

- Data Center 매출액 33.5억 달러
: +9% y-y, +10% q-q
: 컨센서스 31.7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10.4%

- Client (PC) 매출액 73.3억 달러
: -7% y-y, -1% q-q
: 컨센서스 73.9억 달러 부합
: 영업이익률 37.1%

- Intel Foundry 매출액 43.5억 달러
: -8% y-y, +1% q-q
: 컨센서스 44.2억 달러 하회
: 영업이익률 -134.3%

- Non-GAAP 매출총이익률 18.0%
: 컨센서스 38.0% 하회

- Non-GAAP EPS -0.46 달러
: 적전 y-y, 적전 q-q
: 컨센서스 -0.02 달러 하회


■ FY 4Q24 가이던스

- 매출액 133~143억 달러
: 중간값 기준, -10% y-y, +4% q-q
: 컨센서스 136.6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9.5%
: 컨센서스 38.9% 상회

- Non-GAAP EPS 0.12 달러
: -78% y-y, 흑전 q-q
: 컨센서스 0.08 달러 상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0 Oct, 22:32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31일 주요 테크 뉴스

■ KLA, FY 1Q25 실적 발표
- 매출액: 28.4억 달러 (+19% y-y, +11% q-q, 컨센서스 27.6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61.2%
- Non-GAAP EPS: 7.33 달러 (+28% y-y, +11% q-q, 컨센서스 7.06 달러)

■ KLA,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29.5억 달러 ±1.5억 달러 (+19% y-y, 컨센서스 28.6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61.5% ±0.3%p
- Non-GAAP EPS: 7.75 달러 ±0.60 달러 (+26% y-y, 컨센서스 7.41 달러)

■ 슈퍼마이크로 기업 내부의 신뢰성을 우려로 EY가 감사직 사임을 결정

■ TSMC, 화웨이에 규제를 우회하여 칩을 수출하는 것이 의심되는 최소 2곳의 칩 개발업체에 대한 출하를 중단

■ 인텔 펫 겔싱어 CEO가 취임 후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적한 뒤 TSMC와 관계 악화로 파운드리 비용 인상을 야기했다는 분석 보도

■ 이노룩스, TSMC의 매입설이 있는 대만 남부지역 팹의 매각을 부인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0 Oct, 22:06


마이크로소프트 F2Q25 가이던스

: PBP 287-290억 달러 vs 컨센 288.6억 달러
: IC 255.5-258.5억 달러 vs 컨센 257.4억 달러
: MPC 138.5-142.5억 달러 vs 컨센 150.6억 달러
: Azure 성장(CC 기준) 31-32% vs 컨센 30.7%

https://view.officeapps.live.com/op/view.aspx?src=https://microsoft.com/en-us/investor/earnings/FY-2025-Q1/Document/DownloadDocument/OutlookFY25Q1.pptx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0 Oct, 21:35


[삼성 이영진] 마이크로소프트(MSFT) F1Q25 실적 요약

■ F1Q25 실적
: 매출 655.9억 달러(+16%, +16% CC)
vs 컨센 645.7억 달러
: EPS $3.3
vs 컨센 $3.1

: PBP 283.2억 달러(+12%, +13% CC)
vs 컨센 279.4억 달러, 가이던스 277.5~280.5억 달러

: IC 240.9억 달러(+20%, +21% CC)
vs 컨센 240.2억 달러, 가이던스 238~241억 달러

: MPC 131.8억 달러(+17%, +17% CC)
vs 컨센 125.7억 달러, 가이던스 122.5~126.5억 달러

: Azure 성장 +33%
vs 컨센 +29.5%
: Azure 성장(CC 기준) +34%
vs 컨센 31.5%, 가이던스 33%
: Azure 내 AI 기여도 12%p

: Azure 성장 추이(CC 기준)
30% → 31% → 35% → 35% → 34%

: CAPEX 149.2억 달러(금융 리스 자산 제외)
vs 컨센 149.1억 달러
: CAPEX 추이(리스 제외)
99.2 → 97.4 → 109.5 → 138.7 → 149.2억 달러

: CAPEX 200억 달러(리스 포함)
: CAPEX 추이(리스 포함)
112 → 115 → 140 → 190 → 200억 달러

■ 가이던스는 어닝콜에서 발표(F2Q25 컨센)
: 매출 697.3억 달러
: PBP 288.6억 달러
: IC 257.4억 달러
: MPC 150.6억 달러
: Azure 성장(CC 기준) +30.7%

https://view.officeapps.live.com/op/view.aspx?src=https://microsoft.com/en-us/investor/earnings/FY-2025-Q1/Document/DownloadDocument/SlidesFY25Q1.pptx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30 Oct, 00:47


[반.전] AMD: AI에만 너무 집착하지 않기 - 3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AMD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AI GPU 가이던스를 재차 상향했음에도 시간외 7% 급락했습니다.

모든 게 부합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추가 upside 역시 부재함을 의미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치 지난 분기 엔비디아처럼요.

주요 내용을 정리해 드리자면,


■ 3분기와 4분기는 유사한 흐름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1) Data Center가 견인하고, 2) PC CPU가 따라오고, 3) Embedded는 점진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4) Gaming은 계속 안 좋았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10% 성장할 전망인데, 부문별 흐름은 3분기와 유사한 기조입니다.


■ AI, Enough Is Not Enough?

AI GPU 매출 가이던스는 45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재차 상향되었습니다. 비로소 연초부터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입니다.

다만 이 역시 추가 서프라이즈가 없었다고 해석하는 부정적 시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역산해 보면, AI GPU 매출성장률은 3분기 60% q-q에서 4분기 13%로 둔화되고요.


■ 내러티브 vs 펀더멘털

大 생성 AI 시대에 AI 없는 내러티브는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과 비교하면 더욱 더 그렇지요.

하지만 과거나 지금이나, AMD의 실적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늘 CPU이며, 주목받지 못할 뿐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계속 잘 해 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대형 반도체 업체들 중 동사는 마이크론 다음으로 내년에 가장 높은 이익성장률이 기대되기도 합니다(FactSet).

이미 주가(=valuation)는 AI 프리미엄이 다 소멸된 상태라면, CPU가 견인하는 펀더멘털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0niBvE

(2024/10/30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9 Oct, 22:24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30일 주요 테크 뉴스

■ Open AI, 브로드컴, TSMC와 첫 커스텀 AI 반도체 생산 계획

■ Open AI, AMD AI 반도체도 사용할 전망

■ 코보, CY 3Q 매출액 10.5억 달러는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차기 분기 매출 가이던스 8.75~9.25억 달러는 컨센서스 10억 달러를 하회

■ 애플, 내년 하반기 AI 기능 강화된 M5 출시 전망이며, 3nm 공정 활용 계획이라는 보도

■ 인도네시아, 현지 투자 규정 위반을 이유로 자국 내 iPhone 16 판매 금지

■ 인텔, 중국 패키징 공장에서 서버 제품도 취급할 가능성 언급

■ 메타, 자체 검색 엔진 개발 중이라는 보도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9 Oct, 20:24


[삼성 문준호의 반.전] AMD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3Q24 실적

- 매출액 68.2억 달러
: +17.6% y-y, +16.9% q-q
: 컨센서스 67.1억 달러 상회

- Data Center 매출액 35.5억 달러
: +122.1% y-y, +25.2% q-q
: 컨센서스 34.9억 달러 상회

- Client 매출액 18.8억 달러
: +29.5% y-y, +26.1% q-q
: 컨센서스 17.4억 달러 상회

- Gaming 매출액 4.6억 달러
: -69.3% y-y, -28.7% q-q
: 컨센서스 5.8억 달러 하회

- Embedded 매출액 9.3억 달러
: -25.4% y-y, +7.7% q-q
: 컨센서스 9.2억 달러 부합

- Non-GAAP 매출총이익률 53.6%
: 컨센서스 53.4% 부합

- Non-GAAP EPS 0.92 달러
: +31.4% y-y, +33.3% q-q
: 컨센서스 0.92 달러 부합


■ FY 4Q24 가이던스

- 매출액 72~78억 달러
: 중간값 기준, +21.6% y-y, +10.0% q-q
: 컨센서스 75.5억 달러 부합

- Non-GAAP 매출총이익률 54.0%
: 컨센서스 53.9% 부합

- AI GPU 연간 가이던스 45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상향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9 Oct, 20:21


[삼성 이영진] 알파벳(GOOGL) 3Q24 실적 요약

■ 3Q24 실적
: 매출 882.7억 달러(+15%)
vs 컨센 863.6억 달러
: EPS $2.12
vs 컨센 $1.84

: 광고 매출 658.5억 달러(+10.4%)
vs 컨센 653.6억 달러
(성장률 9.5→11.0→13.0→11.1→10.4%)

: 검색 광고 매출 493.9억 달러(+12.2%)
vs 컨센 490.2억 달러
(성장률 11.3→12.7→14.4→13.8→12.2%)

: 유튜브 광고 매출 89.2억 달러(+12.2%)
vs 컨센 88.9억 달러
(성장률 12.5→15.5→20.9→13.0→12.2%)

: 클라우드 매출 113.5억 달러(+34.9%)
vs 컨센 108.8억 달러
(성장률 22.5→25.7→28.4→28.8→34.9%)

: 클라우드 영업이익 19.5억 달러
vs 컨센 11억 달러

: CAPEX 130.6억 달러
vs 컨센 126.6억 달러
(이전 분기 80.6→110.2→120.1→131.9→130.6억 달러)

https://abc.xyz/assets/71/a5/78197a7540c987f13d247728a371/2024q3-alphabet-earnings-release.pdf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9 Oct, 01:12


[삼성 문준호의 반.전] 미 재무부 AI 시스템 규정 추가 권고사항

(번역)
한 의견 제출자는 재무부가 최첨단 AI 시스템 학습에 필요한 컴퓨팅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금지 요건을 추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의견 제출자는 100Gbits/s 이상의 네트워킹과 이론적 최대 컴퓨팅 용량 계산을 포함한, 이러한 컴퓨팅 클러스터와 관련된 기술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재무부는 최종 규칙에 컴퓨팅 클러스터를 추가하자는 제안이 AI 명령에 따른 AI 클러스터의 보고 요건(특정 네트워킹 대역폭 최소치 및 이론적 최대 컴퓨팅 용량을 포함)과 개념적으로 일치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재무부는 최종 규칙의 향후 업데이트에서 유사한 추가를 고려할 계획이지만, 이와 같은 제한의 성격과 범위를 평가하고 소비자나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컴퓨팅 클러스터에 불필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 정보 및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문)
One commenter recommended that the Treasury Department add a prohibition requirement focused on targeting computing clusters required to train frontier AI systems. The commenter provided specific recommendations for technical criteria related to such computing clusters, including networking of over 100Gbits/s and a calculation of theoretical maximum computing capacity. The Treasury Department notes that the suggestion to add computing clusters to the Final Rule aligns conceptually with a reporting requirement for AI clusters (with a certain networking bandwidth minimum and theoretical maximum computing capacity) under the AI Order. The Treasury Department intends to consider a similar addition in future updates to the Final Rule, since more time, information, and analysis are required to assess the nature and scope of such restrictions, including how to avoid unnecessary impact on computing clusters used for consumer or commercial applications.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9 Oct, 00:41


미국, 중국 반도체 제재 규칙 발표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미국 재무부에서 10월 28일 중국향 반도체 투자 제한과 관련한 세부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25년 1월 2일부터 적용합니다.


■ 어떤 것을 규제할까요?

- 반도체(EDA, 패키지, 고급 회로 설계 및 제조, 슈퍼컴퓨터 등)

- 양자정보기술

- AI시스템 (용도, 훈련 컴퓨팅 파워의 제한)

- 거래가 금지되지 않은 반도체 항목도 신고 대상


■ 어떻게 처벌할까요?

- 거래 가치의 두배, 혹은 37만달러의 과징금 부과

- 재무부 장관 명령으로 거래 무효화


■ 예외사항은 있나요?

- 상장사의 통상적인 펀드
투자나 2백만달러 이하의 LP투자는 예외

-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거래라고 판단할 경우 사전 협의 가능

- 미국의 해외 지사 유지를 위한 투자는 허용


■ 의미

- 23년 8월 ANPRM(규정 제정 사전 공고)과 24년 7월 NPRM(규정 제정 공고) 발표 이후 의견을 수렴하여 어떻게 규제할지의 세부적인 규칙을 발표한 것입니다. 즉, 23년 8월 이후 미국 정부의 기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미국 기업의 이익과 중국 AI/반도체 기술 견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특정 분야의 특정 조건을 지정하여 수출을 제한하며, 전통제품 수출이나 예외 사례들을 인정합니다.

-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첨단 기술의 중국 재제는 지속됨을 의미합니다. 엔비디아, ASML의 중국 수출이나 구글, 애플의 중국 서비스 진입에 큰 제약 조건이 붙습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기조에서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의 영향도 사실상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0/29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8 Oct, 22:34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29일 주요 테크 뉴스

■ 온세미, FY 3Q24 실적 발표
- 매출액: 17.6억 달러 (-19% y-y, +2% q-q, 컨센서스 17.5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45.5%
- Non-GAAP EPS: 0.99 달러 (-29% y-y, +3% q-q, 컨센서스 0.97 달러)

■ 온세미, FY 4Q24 가이던스
- 매출액: 17.1~18.1억 달러 (-13% y-y, 컨센서스 17.8억 달러)
- Non-GAAP EPS: 0.92~1.04 달러 (-22% y-y, 컨센서스 1.00 달러)

■ 케이던스, FY 3Q24 실적 발표
- 매출액: 12.2억 달러 (+19% y-y, +15% q-q, 컨센서스 11.8억 달러)
- Non-GAAP 영업이익률: 45%
- Non-GAAP EPS: 1.64 달러 (+30% y-y, +28% q-q, 컨센서스 1.45 달러)

■ 케이던스, FY 4Q24 가이던스
- 매출액: 13.3~13.7억 달러 (+26% y-y, 컨센서스 13.8억 달러)
- Non-GAAP EPS: 1.78~1.84 달러 (+31% y-y, 컨센서스 1.99 달러)

■ xAI, 슈퍼클러스터의 규모를 20만 개의 Hopper GPU로 두 배 확장 진행 중

■ 인텔, 중국 청두 공장(패키징 및 테스트) 시설을 확장하겠다고 발표

■ 미국, 대중국 AI·첨단 반도체 등 투자 제한 최종안 발표

■ 토요타와 NTT, AI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약 33억달러 투자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8 Oct, 00:52


[반.전] 이번 주 AMD와 인텔도 실적 발표합니다 - 실적 관전 포인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이번 주 AMD와 인텔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헤드라인 실적/가이던스 vs 컨센서스도 중요하겠지만, 양 사 모두 주가 측면에서는 내러티브가 중요하여 관전 포인트를 꼽아 보자면,


■ AMD (한국 시간 10/30 오전)

1) AI 가이던스

: AMD가 주목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제 2의 GPU 업체이기 때문이나, 최근 계속해서 가이던스가 기대를 하회하며 주가 조정

: 올해 가이던스를 최소 5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하거나, 2025년 전망에 대한 힌트라도 줄지에 주목

2) 서버 CPU 점유율 양상

: 서버 CPU 점유율이 계속 확대되었지만, 인텔도 2~3분기에 신규 공정 기반 Sierra Forest와 Granite Rapids를 출시

: AMD 역시 신제품 Turin 출시 예정이나, 경쟁 양상에 대한 전망 확인 필요

3) AI PC CPU 전망

: AI PC 모멘텀은 기대 이하인 가운데, AMD의 AI CPU 성과 및 전망은 다를 지 확인 필요

: 또한 인텔의 Lunar Lake는 TSMC의 3nm 공정을 활용하는 만큼 역시나 경쟁 양상 변화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중요


■ 인텔 (한국 시간 11/1 오전)

1) 퀄컴의 인수 가능성?

: 9월 말부터 퀄컴이 인텔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 지속 출회

: 물론 민감한 사항이라 답변을 거부할 가능성도 존재

: 그러나 퀄컴과 인수 합병 시,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가 크게 변하고 또 파운드리 분사 시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해 지속 모니터링 필요

2) 신제품 경쟁력

: 마침내 EUV 공정 (Intel 3)으로 출시된 서버 CPU 신제품의 경쟁력과 이에 따른 점유율 자신감을 확인할 필요

: 인텔의 제품 사업부의 경쟁력 회복 여부를 측정할 핵심 지표이며, 적어도 in-line한 매출 성장을 가능케 할 지도 관심

3) 인텔 파운드리 vs TSMC 아웃소싱

: PC CPU Lunar Lake에 이어 향후/다른 제품 생산/위탁 여부도 확인 필요

: 인텔 제품 조차도 위탁한다는 것은 자사 공정 기술력 회복 파운드리 능력에 대한 긍정적 입장과 상반되는 요소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0/28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8 Oct, 00:35


[삼성 문준호의 반.전] 3분기 실적 발표 일정 업데이트

주요 업체들의 실적 발표 일정을 공유 드립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 반도체/하드웨어

- 온세미 10/28 오후
- 케이던스 10/29 오전
- AMD 10/30 오전
- 미디어텍 10/30 오후
- KLA 10/31 오전
- 삼성전자 10/31 오전
- 인텔 11/1 오전
- 애플 11/1 오전

- NXP 11/5 오후
- 글로벌파운드리 11/5 오후
- 퀄컴 11/7 오전
- Arm Holdings 11/7 오전
- 코히어런트 11/7 오전
- 울프스피드 11/7 오전
- 아리스타 11/8 오전

- 도쿄 일렉트론 11/12 오후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11/14 오전

- 엔비디아 11/21 오전

- 델 11/27 오전


■ 빅테크

- 알파벳 10/30 오전
- 메타 10/31 오전
- 마이크로소프트 10/31 오전
- 아마존 11/1 오전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7 Oct, 22:34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28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덴마크에 H100 1,528개로 소버린 AI 슈퍼컴퓨터 구축

■ 오픈AI, 차기 모델 Orion (GPT-5) 12월 공개 보도. 샘 알트만은 가짜 뉴스라며 반박

■ SK하이닉스, 테슬라와 7.25억 달러 규모의 Dojo 데이터센터용 SSD 계약 협의 중

■ 키옥시아, 12월 IEDM 컨퍼런스에서 DRAM, SCM, NAND 신기술 공개 예정

■ 샤오미, 스마트폰 신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 부품 가격 상승과 많은 연구개발 투자가 이유

■ SEMI, 2025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10% 증가 전망. 올해는 2% 감소 전망.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4 Oct, 22:42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25일 주요 테크 뉴스

■ 웨스턴 디지털, FY 1Q25 실적 발표
- 매출액: 41.0억 달러 (+9% q-q, +49% y-y, 컨센서스 41.2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8.5%
- Non-GAAP EPS: 1.78 달러 (+24% q-q, 흑전 y-y, 컨센서스 1.71 달러)

■ 웨스턴 디지털,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42~44억 달러 (+5% q-q, 컨센서스 43
2억 달러)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7.0~39.0%
- Non-GAAP EPS: 1.75-2.05 달러 (+7% q-q, 컨센서스 1.93 달러)

■ TSMC 애리조나 팹 생산 수율이 대만 공장의 수율보다 4%p 상회

■ 미디어텍, Arm-퀄컴 라이선스 분쟁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가능성

■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기본 스펙 4.32GHz을 넘는 4.57GHz로 작동된 벤치마크 공개

■ 마이크론, 2025년부터 EUV 기반의 D램 덕분에 AI 수요 증가 전망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3 Oct, 22:37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24일 주요 테크 뉴스

■ Lam Research FY 1Q25 실적
- 매출액 41.7억 달러 (+20% y-y, +8% q-q, 컨센서스 40.6억 달러)
- Non-GAAP GPM 48.2%
- Non-GAAP EPS 0.86 달러 (+26% y-y, +6% q-q, 컨센서스 0.81 달러)

■ Lam Research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43억 달러 ±3억 달러 (컨센서스 42.2억 달러)
- Non-GAAP GPM 47% ±1%
- Non-GAAP EPS 0.87 달러 ±0.10 달러 (컨센서스 0.85 달러)

■ 젠슨 황, Blackwell의 설계 결함은 전적으로 엔비디아의 잘못이었으며, TSMC는 비난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

■ 구글, Tensor G5를 TSMC N3E, G6를 N3P 공정 기반으로 생산할 계획

■ TSMC, 화웨이 제품에서 칩이 발견된 고객으로의 공급을 중단

■ 애플, 4Q24-1H25 기간 동안 아이폰 16의 주문을 1000만대 감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3 Oct, 05:48


[반.전] Arm vs 퀄컴, 극단으로 치닫는 라이선스 분쟁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몇 시간 전 Arm 홀딩스가 퀄컴에 라이선스 중단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뉴스에 퀄컴 주가는 overnight trading에서 5% 가까이 급락, Arm 주가는 1% 하락 중인데요,

라이선스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구체적 영향이 어떤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양사의 공식 입장 표명을 기다려 봐야겠지요. 다만 몇 가지 저희의 '추측'을 말씀 드리자면,


■ 메인 타겟은 Nuvia CPU

- 퀄컴은 2021년 애플 M 반도체 설계 인력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Nuvia를 인수

- 당시 Nuvia의 제품들은 Arm의 라이선스를 활용

- 퀄컴의 인수 이후, Arm 측은 라이선스 재계약을 요구했으나, 퀄컴은 이를 거부

- Arm은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며 12월 재판 예정


■ 영향의 범위는?

- 현재 Nuvia의 IP를 활용한 핵심 제품은 AI PC용 Snapdragon X 시리즈

- 퀄컴이 패소하고, 새로운 계약에 응하지 않으면, 제품 판매가 중단될 수 있음

- 즉, AI PC 사업 기회(다각화 내러티브)가 붕괴될 가능성

- 차기 플래그십 AP에도 Nuvia CPU 탑재 예정이었기에, 모바일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너무나도 많은 이해 당사자들

- 퀄컴의 새로운 계약 조건(비싼 로열티) 동의 여부를 떠나, 이는 퀄컴의 고객사에도 영향

1) 퀄컴 CPU 기반 AI PC를 판매 중인 노트북 OEM

2) Copilot+와 Windows on Arm을 프로모션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3) 퀄컴 칩으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던 모바일 OEM


■ 비는 피하고 보자

- 퀄컴에는 단연 악재지만, Arm에게도 달가운 뉴스는 아님

- 모바일 시장에서의 영향력 만으로도 퀄컴은 Arm에게 큰 고객이기 때문

-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어야 양사 모두 AI PC 내러티브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

- AI PC, 스마트폰 스토리에 투자하고 싶다면, 오히려 애플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 퀄컴은 안드로이드 AP 진영 1위 업체이자, Arm 기반 PC 진영 최대 경쟁사이기 때문


감사합니다.

(2024/10/23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3 Oct, 02:00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9862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3 Oct, 01:08


앤스로픽, 모델 업데이트 및 신규 기능 공개 - 기대하던 맛은 아니지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앤스로픽이 새로운 무언가를 발표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 사람들은 '오픈AI o1과 유사한 추론 모델' or '범용 모델 분야를 평정할 Claude 3.5 Opus 버전업' or 'AI 에이전트 분야의 획기적 기술' 등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전일 발표한 내용은 신규 기능 Computer Use와 모델 업데이트였습니다.

우선 가장 주목 받은 Computer Use 기능은 실제 사람과 같은 컴퓨터 제어 기능을 구현해 화면 보기, 이동, 버튼 클릭, 마우스 움직임, 텍스트 입력 등을 가능하게 합니다.

인간이 명령을 내리면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분석해 적정한 업무를 수행할 위치를 픽셀로 도출하고 커서를 움직여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컴퓨팅 업무 자동화는 향후 데이터 분석, 비쥬얼라이제이션 등과 결합되어 큰 폭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기초적 컴퓨터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지요 

하지만 아직 베타 테스팅 단계로 스크롤링, 드래그, 줌과 같은 기본적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며, 순간적 알림이나 동작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도 언급했습니다. 

OSWorld 벤치마크(AI 에이전트의 컴퓨터 사용 능력 평가 지표)에서 14.9%를 기록하며 기존 모델 7.7% 대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인간 수준(70~75%)에는 미치지 못하는 점이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모델 측면에서 Claude 3.5 Sonnet은 (New)라는 이름이 추가되었는데요. 당연히 기존 3.5 Sonnet 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여주며 범용 모델 부문에서 GPT-4o나 Gemini 모델을 넘어섰습니다.

코딩 분야에서는 괴물 같은 성능으로 SWE-Bench 49%를 달성해 SOTA 지위를 가져갔습니다(o1 preview와 코딩 특화 모델도 상회)

Claude 3.5 Haiku(소형 모델)는 3 Opus와 유사한 성능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3 Haiku와 유사 비용 및 속도를 통해 접근성을 유지했습니다. 이달 말 공개 예정입니다(초기는 텍스트 모드만 지원)

앤스로픽의 발표는 AI 분야에서 하나의 진보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 연구 단계로 체감되는 효용 자체가 크지 않습니다. 추가적 개선을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의 AI 산업 발전에 익숙해진 우리의 도파민을 채우기에는 약간은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앤스로픽의 턴이 지나가고 구글과 xAI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아니면 오픈AI의 재반격..?)

추가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2024/10/23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2 Oct, 22:08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23일 주요 테크 뉴스

■ Seagate FY 1Q25 실적
- 매출액 21.7억 달러 (+49% y-y, +15% q-q, 컨센서스 21.3억 달러)
- Non-GAAP GPM 33.3%
- Non-GAAP EPS 1.58 달러 (흑전 y-y, +51% q-q, 컨센서스 1.46 달러)

■ Seagate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23.0억 달러 ±1.5억 달러 (컨센서스 22.9억 달러)
- Non-GAAP EPS 1.85 달러 ±0.20 달러 (컨센서스 1.69 달러)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FY 3Q24 실적
- 매출액 41.5억 달러 (-8% y-y, +9% q-q, 컨센서스 41.2억 달러)
- GAAP GPM 59.6%
- GAAP EPS 1.47 달러 (-21% y-y, +20% q-q, 컨센서스 1.37 달러)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FY 4Q24 가이던스
- 매출액 37-40억 달러 (컨센서스 40.8억 달러)
- GAAP EPS 1.07-1.29 달러 (컨센서스 1.35 달러)

■ TSMC, 한 고객이 주문한 칩이 화웨이의 Ascend 910B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미 상무부에 고지

■ 엔비디아, GB200 설계 표준 발표하며 공급업체 경쟁 심화 전망

■ 엔비디아, 인도 현지 시장을 위한 맞춤형 칩 제작 관련해 인도와 제휴

■ 엔비디아, 오는 12월 중 태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예정

■ ASML, 2026년이 회사가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며, 미국 정부가 중국향 수출 제한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전망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21 Oct, 22:32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22일 주요 테크 뉴스

■ 미국, 중국에 대한 미국의 AI 투자를 제한하는 규정 발표 예정

■ 샤오미, 첫 3nm 칩셋의 테이프아웃을 완료했다는 루머

■ 인텔, 삼성전자에 양사 최고위 경영진 면담을 요청

■ 퀄컴,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공개. AI 전성비 45% 개선, 노트북용 CPU인 Oryon CPU를 채택

■ 마벨, AI가 광학제품 수요를 자극하면서 내년 제품 가격 인상 예정

■ 인도, 현지 제조업 활성화 위해 오는 1월부터 노트북 및 PC 수입 제한 예정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7 Oct, 22:42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4년 10월 18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텔, Gaudi 3는 비용 효율적이라는 측면에서 시장 공략할 것

■ 인텔 차이나, 중국 사이버협회 보안 문제 고발에 대응

■ ASML과 TSMC, 2025년 장비 구매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것

■ Arm, 자회사인 Arm China를 통하지 않고 중국 고객들에게 IP 라이선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한 노력

■ 배인앤컴퍼니와 오픈AI, 스타트업 고객 대상 AI 툴 판매 파트너십 확대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17 Oct, 07:52


TSMC 3분기 리뷰 보고서입니다!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41017&fileName=2024101716335246K_02_0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