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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Jan, 22:36


[Market BEAT] Vol.34 IT(AI) 다음 BT(바이오), 코스닥과 IPO까지 이어질 훈풍

마켓 주요 체크 포인트 및 관련 종목

▶️IT 다음 BT(바이오), 코스닥과 IPO까지 이어질 훈풍 기대
- 관련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디앤디파마텍, 하이젠알앤엠, 넥스트바이오메디컬
- 이번주 CES에 이어 다음주 바이오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13~16, 이하 JPMHC) 예정. 지난해 연말부터 금리 방향이 불안해짐에 따라 다소 주춤한 바이오 섹터에 긍정적 환기를 불어넣을 전망. 트럼프 2기 정책 방향 상 국내 바이오시밀러 및 CDMO 산업에 대한 긍정적 기대 유효
- 금리가 높았던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 코스닥 지수 상승기를 주도했던 섹터는 대부분 헬스케어 섹터. 코스닥 지수 구성 비중이 16%(코스닥150 기준 38%)로 높은 편이기 때문. 코스닥 지수 상승은 긍정적인 IPO 시장 기대감으로 이어지는데, 연초 CES, JPMHC 이벤트와 유관한 신규 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

▶️전력 기업들이 주도할 전력화와 HVAC 시장 확대
- 글로벌 특징 종목: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US)
- 국내 관련 종목: 삼성전자, LG전자, 경동나비엔,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 데이터센터, AI, 리쇼어링, EV 등의 트렌드는 미국 전력 수요를 자극. 이에 콘스텔레이션, 비스트라 에너지 등 전력 공급 기업들은 연일 공급 계약 체결 소식 전하며 랠리를 지속
- 전력 부족 시대의 주도권을 잡은 전력 기업들은 공급 주체임과 동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또한 제공. 에너지 효율화의 일환인 전력화는 해당 기업들에겐 수요와 의존도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 주 효율화 타켓인 HVAC 인프라 역시 이에 해당. 미국의 비효율적 HVAC 인프라를 해결할 가스 콘덴싱, 히트펌프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주목 할 필요

URL: https://vo.la/hexGZK

LS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08 Jan, 22:57


LS Global Market Daily(2/2)_20250109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mOJszE

[특징주: 젠슨황 발언에 양자컴 실망, 여전히 경쟁력 부족한 AMD]

AMD (AMD, -4.3%), 다시 지적된 경쟁력 부족
AI 사업에 비관적 전망 제시되자 주가 하락. HSBC는 투자의견 매수→매도, TP $200→$110 하향 조정. 주요 골자는 엔비디아 대비 AI GPU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 특히 삼성이 고사양 HBM3e에서 난항을 겪고 있어, MI325에는 비교적 저사양 메모리가 탑재될 전망. 이는 이미 MI325 수요가 미미한 상황에서 AI GPU 모멘텀을 악화시킬 요인. 지난해 AMD는 AI 산업 전반의 연초 랠리에 힘입었으나, 경쟁력 우려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주가 하락세 지속. YTD 수익률 또한 -18.1%로, 엔비디아(+171.2%)와 대조적이었음. 다만 일련의 상황은 반전 없이 지속되는 양상

D-웨이브 (QBTS, -36.1%), 젠슨 황의 보수적 발언
젠슨 황이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 발언하자 업종 전반 급락. 아이온큐(-39.0%), 리제티컴퓨팅(-45.4%) 등 낙폭 부각. 앞서 해당 기업들은 알파벳의 Willow 출시 등으로 연말 주가 랠리 이어갔음. 이 가운데 젠슨 황은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 기준, 초기 단계 진입에 15년, 후기 단계 진입에 30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다만 D-웨이브의 CEO는 해당 발언이 '완전히 틀렸다'고 반박. 이미 마스터카드, 일본의 NTT 도코모 등 기업들이 양자컴퓨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

이베이 (EBAY, +9.9%), 페이스북과 파트너십 체결
페이스북의 중고 거래 플랫폼인 마켓 플레이스와 제휴 소식 보도되며 주가 급등. 금번 계약으로 이베이 상품 목록이 미국/독일/프랑스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에 공개될 예정. 앞서 이베이는 아마존, 월마트 뿐 아니라 중국 테무와의 경쟁으로 사업 리스크가 확대된 바 있음. 이 가운데 발표된 파트너십은 이베이의 고객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요인

솔라엣지 (SEDG, -14.8%), 완고히 높은 운영비
기타 코멘트: CALM(+1.0%), MBLY(-13.3%), GEV(-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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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Jan, 22:57


LS Global Market Daily(1/2)_20250109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mOJszE

[매크로 불확실성에 방향성 잃은 증시, 보합권 마감]

미 증시는 DOW +0.25%, S&P 500 +0.16%, NASDAQ -0.06%, Russell -0.48%로 혼조세. 트럼프 노이즈, 고용지표, 그리고 연준 의사록 등을 소화하며 국채 금리가 높은 변동성 보이는 가운데 증시 또한 방향성을 잡지못하며 보합권 등락을 반복. 특징적 주도 섹터 및 종목 등장도 제한적인 모습. 우선 금일 발표된 ADP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 전일 ISM 서비스업 PMI발 쇼크는 진정되는 듯했으나 CNN이 트럼프 정부가 보편 관세 도입을 위한 '국가 경제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음을 보도. 10년물 금리는 장중 4.7%선을 돌파, 달러인덱스도 109pt선 상회

이후 장후반 예정된 연준의 의사록 공개 이후 국채 금리는 상승폭을 대폭 축소. 증시 또한 반등을 시도. 의사록에서 매파적 스탠스가 확인되었으나 동시에12월 FOMC 결정에서 트럼프 정부 등장의 영향이 반영되었음 또한 확인. 향후 트럼프 정부 등장에 따른 추가적 매파 성향 등장 우려는 일부 완화. 이후 30년물 입찰에서도 양호한 수요 확인되며 금리 하방 압력 가중

미 국채 금리는 2Y 4.28%(-0.8bp), 10Y 4.69%(+0.4bp)로 혼조세. 최근 한달 사이 트럼프 정책과 물가 우려로 장단기 금리차가 40bp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는 모습

12월 ADP 민간 고용은 12.2만명 증가 기록하며 예상치(13.9만) 하회. 전월(14.6만)대비로도 하락하며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 지속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 구성원 전원이 인하 속도조절에 동의했으며 대부분의 위원들이 통화정책 기조가 상당히 덜 제약적인 상태라는 것에 동의. 또한 향후 무역, 이민정책등에 따른 불확실성 정도가 높기에 중립 금리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향후 데이터를 참고한 점진적 방식 도입이 강조

CNN은 4명의 소식통을 인용, 차기 트럼프 정부과 보편관세 도입을 위해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보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게되면 대통령에게 외국과의 무역 등 경제 활동을 광범위하게 통제할 수 있는 권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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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Jan, 23:21


LS Global Market Daily(2/2)_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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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qQICsB

[특징주: CES서 실망한 NVDA 투자자들, BofA의 TSLA 경고]

엔비디아 (NVDA, -6.2%), CES: 단기보다는 장기적 호재가 다수
전일 저녁 개최된 CES에서 신규 AI 플랫폼, RTX 등이 공개되었음에도 불구, 관련 재료들이 단기성보다는 장기적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는 컨센이 존재하며 주가 급락 야기. 젠슨 황 CEO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AI와 물리적 영역을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 분량 2,000만 시간에 달하는 영상을 14일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방대한 데이터 학습 지원도 가능. 더해, 블랙웰 기반의 차세대 PC용 GPU 지포스 RTX 50 시리즈도 공개. 가격은 전작대비 1/3로 낮아졌으나, 성능은 에이다 가속기 기반 GPU 대비 3배 수준

테슬라 (TSLA, -4.1%), BofA의 경고
BofA가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며 이례적으로 투자의견 매수→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주가 급락. 주요 근거는 호재성 재료가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었다는 점. 최근 트럼프 취임 임박에 따른 수혜, 로보택시 관련 미래 성장 동력 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 더해, 현재 완전자율주행에 대한 개발 과정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이버캡 출시에서 어떠한 악재들이 발견될 지는 미지수인 상태라 설명.

한편, 테슬라 공매도 급증 소식 또한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 공매도 추적 전문 기업인 S3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이 공매도가 가장 많은 기업들이며, 그중 테슬라는 작년 중반부터 공매도 수량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 분석

울타뷰티 (ULTA, -0.7%), JP Morgan의 탑픽 유지
모더나 (MRNA, +11.7%), 조류독감 사망자 발생에 백신 기대감↑
기타 코멘트: MSTR(-9.9%), MS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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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Jan, 23:21


LS Global Market Daily(1/2)_20250108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qQICsB

[경기 지표 서프라이즈에 되돌려진 기술주 기대감]

미 증시는 DOW -0.42%, S&P 500 -1.11%, NASDAQ -1.89%, Russell -0.74%로 하락마감. CES 2025 이벤트와 엔비디아 젠슨황의 기조연설을 재료로 상승 출발했던 미 증시. ISM 서비스업 PMI와 JOLTs 구인건수 서프라이즈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 전반 매물 출회되며 급락

장 초반 +2%대까지 상승하던 엔비디아는 -6%까지 낙폭을 확대했으며 11개 섹터 중 IT(-2.4%)와 경기소비재(-2.2%), 컴스(-1.1%) 등 최근 CES 발 모멘텀을 받던 기술주 중심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모습. 테슬라(-4.1%) 또한 BofA발 밸류 우려감이 금리 상승과 함께 더욱 확대. 다만 DOW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 보여줬는데 S&P500은 295개 종목, 나스닥은 약 60%가까운 종목들이 하락 마감한 반면 DOW는 산업재, 소재, 에너지, 제약 등의 섹터가 버텨주며 보합권 하락으로 마무리

미 국채 금리는 2Y 4.29%(+1.7bp), 10Y 4.69%(+5.5bp)로 장기물 중심의 상승세. 10년물은 경기지표들의 서프라이즈를 반영하며 4.7%에 근접. 장 후반 있었던 10년물 입찰에서 부진한 수요가 확인된 점도 상방압력으로 작용. CME FedWatch상 연내 1회 인하를 전망하는 비율이 31.1%, 동결은 15.9%로 인하에 대한 기대감 대폭 축소. 유가는 WTI 기준 +1.2% 상승한 $74.4로 미 한파발 냉방수요와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중국발 수요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세 지속

12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1pt로 전월(52.1pt) 대비 2pt 상승하며 컨센(53.5pt) 상회. 6개월 연속 확장세를 지속하는 모습. 세부지표들 중 가장 부각되었던 물가지표는 64.4pt로 컨센(57.5pt)을 큰 폭으로 상회, 전월(58.2pt) 대비로도 6.2pt 급등. ISM측은 물가지수가 60pt를 상회한 것은 24년 1월(64pt) 이후 처음 임을 언급. 더해 산업 전반에 걸친 낙관론 존재하나 관세에 대한 우려가 가장 많은 응답자들의 코멘트에 등장했음을 설명

11월 JOLTs 구인건수는 809.8만건으로 컨센(773만) 상회. 전월(783.9만) 대비로도 상승했으며 6개월만의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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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Jan, 23:07


LS Global Market Daily(2/2)_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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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trxsgk

[특징주: 폭스콘 실적 역대 최고치, 2025년 AAL 강세 전망]

마이크로소프트 (MSFT, +1.1%), 폭스콘 실적과 함께 전한 AI 투자
마이크로소프트가 $80B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향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 전해지자 테크주 전반의 매수세 유입. 더해, 대만 전자제품 OEM 업체 폭스콘의 4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기록하며 AI 관련 우려감을 일축, 반도체 섹터(+3.0%) 급등 마감. 최근 AI 수익성 가시화와 관련주 랠리 지속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 내 만연했으나, 관련 소식 전해지자 랠리 이어가는 모습. 엔비디아(+3.4%)도 최고가 경신했으며, AMD(+3.3%), 브로드컴(+1.7%) 모두 큰 폭의 상승세 출현

한편, 최근 AI와 관련해 잡음이 지속되는 만큼, UBS는 관련 우려를 일축. 이들은 최근 빅테크의 AI 지출 증가와 '25년도 수익성 가시화, 여전히 많은 백로그, 밸류 등에 기반했을 때 주가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 주장. 실제로 지난 2년간의 AI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세가 이익 개선에 기반한 것이며, 멀티플(P/E)로 주가가 견인되지 않은 점은 주지의 사실. 다수 AI 관련 종목들 또한 주가 급등에도 멀티플은 오히려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 시장의 건전성을 대변. 이에 향후 주가 조정세는 오히려 매력적인 진입 시기인 점을 강조


아메리칸 에어라인 (AAL, +3.2%), 미국계 IB들의 투자의견 일제히 상향
미국계 주요 IB들의 buy 리포트 공개되며 주가 강세. Jefferies는 투자의견 중립→매수, TP $12→$20로 상향 조정. 이들은 동사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낮은 케펙스 투자, 씨티와의 독점적 신용카드 계약 등의 이유로 '25년에 주가 상방이 크게 열려있는 상황이라 평가. TD Cowen과 Melius도 국내 및 기업단에서의 트래픽 증가와 신용카드 계약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중립→매수로 상향 조정. 최근 동사가 씨티와 계약한 신용카드 계약은 '25년 최소 $560M 증가한 고마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푸보티비 (FUBO, +251.4%), 디즈니와의 합병에 주가 급등
우버 (UBER, +2.7%),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
기타 코멘트: TMUS(-3.1%), MSTR(+11.6%), PLUG(+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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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Jan, 23:07


LS Global Market Daily(1/2)_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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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trxsgk

[트럼프 노이즈에도 견조한 미국 기술주]

미 증시는 DOW -0.06%, S&P 500 +0.55%, NASDAQ +1.24%, Russell -0.42%로 혼조세. 장초반 폭스콘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재료로 엔비디아(+3.4%)를 비롯한 반도체(SOX,+2.8%) 업종 전반 강세. CES 2025 개막에 대한 기대감도 기술주 강세를 지지했으며 오후 예정된 젠슨황의 개막연설에 대한 기대감 부각, 마이크로소프트(+1.1%) 부회장이 자사 블로그를 통해 FY25 CAPEX를 $80B가량 지출 할 것이라 언급한 점도 강조. 기존 월가 컨센은 $60B~65B 수준

기술주 중심의 NASDAQ과는 별개로 DOW와 Russell은 부진한 모습 보였는데 트럼프 정책 관련 노이즈의 영향으로 해석.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친기업, 자국중심주의적 정책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부정적으로 반영하는 모습. 더해 장후반 4.63%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던 장기물 금리의 영향도 증시 전반의 하방압력으로 작용

미 국채 금리는 2Y 4.27%(-0.4bp), 10Y 4.63%(+3.2bp)로 혼조세. 트럼프 관세 논란으로 변동성 보였으나 달러화 대비 제한적인 모습. 연준의 기조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WP의 주장처럼 관세 정책이 축소되더라도 영향력은 여전히 클 것이라는 시장 의견이 존재함에 따라 제한적인 움직임 연출

12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56.8pt로 전월비 56.1pt 상승 기록했으나 12월 중순 발표되었던 예비치(58.5pt)에 대비하면 대폭 하향 조정된 모습. S&P는 대선 이후 소비자들이 소비를 대폭 늘릴 의향을 들어낸 가운데 기업 활동이 증가하고 신규 주문이 확대되었음을 설명. 현지 기준 7일 예정된 12월 ISM 서비스업지수 발표에 대해 시장 예상치는 전월 52.1pt에서 상승한 53.2pt를 전망

워싱턴 포스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축소될 가능성을 보도. 트럼프 보좌진들이 보편적 관세를 일부 핵심품목에만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단 내용이었는데 해당 보도 이후 달러 인덱스는 장중 107.75pt까지 급락. 다만 이후 트럼프 당선인의 반박으로 낙폭 축소되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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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Jan, 07:48


[Fed Watcher] Vol.271 - 내년 겨울 천연가스 가격을 위협하는 요인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무바달라, PIF의 최고 지출 국부펀드 입지 추월
- 2025년 국부펀드, 사모펀드 및 신용시장 투자 증가 전망

연기금
- 캐나다 연기금, 4분기 자금 조달 비율 감소
- 홍콩 연기금, 4년만에 최고 투자 수익으로 자산 13% 증가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내년 겨울 천연가스 가격을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통상 4~9월간의 천연가스 가격은 난방 시즌 종료로 수요가 낮습니다. 다만, 2025년에는 상이한 흐름이 전망됩니다. 주된 이유는 1) 작년 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운송 계약을 갱신하지 않은 점. 2) 유럽 내 비정상적인 재고 사용입니다. 만약 겨울철 기온이 평균보다 더 낮게 유지된다면 가격 상방 리스크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우크라이나 운송 계약 재체결, 중국 경제성장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미국 LNG 신규 공급 등이 유럽 상황을 완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 다른 주제는 '약해진 이란, 트럼프 앞에 서다 '입니다.
이란은 심각한 경제 위기와 중동 내 영향력 약화로 취약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간 경제 위기로 인한 광범위한 시위가 이어지는 등 사회 불안 고조된 상태입니다. 인플레이션, 실업, 에너지 부족 등 복합적 문제가 이란 정부에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란 제재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 존재합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kmPV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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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Jan, 22:58


LS Global Market Daily(2/2)_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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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pvhjmC

[특징주: TSLA 인도량 낙관한 미국계 IB, 전력 기대감 지속에 VST↑ ]

테슬라 (TSLA, +8.2%), 미국계 IB들의 인도량 낙관
전기차 인도량이 첫 역성장 기록한 후 급락했던 주가는 미국계 IB들의 낙관론 제기되자 급반등, 자유소비재(+2.42%) 섹터 상승 주도. IB들은 테슬라의 AI 사업, 자율주행, ESS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동력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 특히 Wedbush는 FY25 인도량 성장 가능성(약 20%~30%)을 높게 점쳤으며, 저가형 신차 출시도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 이에, 이번 4분기 인도량은 적지 않은 수준이라 평가하며 현 주가 하락이 매력적인 진입 시기라 언급

한편,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 확정 후 보조금 폐지에 따른 M/S 확보 기대감으로 주가 랠리 이어왔으나, 실제 수혜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는 모습. 현재 시장 내 다수 전기차 업체들이 수익 실현 지연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왔다며, 보조금 폐지로 경쟁사들의 철수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 또한, 보조금 철폐 시 테슬라의 손실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며, 소비자들이 내연차를 대체제로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리스크 요인. 현재 부통령 당선인이 발의한 드라이브 아메리칸 법안도 내연차 위주의 세액공제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수혜자로서의 확신은 부재한 상황


비스트라 (VST, +8.5%),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기대감 재부각
전력 공급업체인 비스트라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기대감 반영하며 주가 급등하자 콘스텔레이션 에너지(+4.0%), NRG(+6.2%) 등도 동반 상승. 특히, 전일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미 연방총무청과 대규모 원전 계약 체결하며 빅테크에 이어 정부 측의 동참 흐름 등이 주목받은 점도 센티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 더해, 현지시간 1월 7일 예정된 CES 2025를 앞두고 AI 산업에 대한 관심이 재집중되며 전력 업체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모습

리비안 (RIVN, +24.5%), 4분기 인도량 호조
몰슨 쿠어스 (TAP, -3.4%), 미 보건당국의 경고
기타 코멘트: X(-6.5%), CVNA(-11.2%), COIN(+5.2%)


본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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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Jan, 22:58


LS Global Market Daily(1/2)_20250106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pvhjmC

[6거래일만의 반등 나스닥 중심의 기술주 주도]

미 증시는 DOW +0.80%, S&P 500 +1.26%, NASDAQ +1.77%, Russell +1.65%로 주요지수 상승 마감. 5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후 강해진 저가 매수 심리 속, 제조 업황 개선과 CES 2025 기대감을 재료로 반등에 성공. 특히 전거래일 EV 인도량 부진으로 급락했던 테슬라(+8.2%)가 IB들의 지지에 힘입어 반등했으며 엔비디아(+4.4%)와 반도체 업종(SOX,+2.8%)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며 10년물이 재차 4.6%를 터치함에 따라 지수 상승세는 둔화되는 흐름

11개 섹터 모두 상승마감에 성공했으며 경기소비재(+2.4%), IT(+1.6%), 부동산(+1.4%), 산업재(+1.1%) 등이 강세. 다만 여전히 밸류와 실적에 대한 부담 존재하며 M7중에서도 일부 종목들로 매수세가 집중. 시총규모별로도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형주 중심의 반등이 부각. 애플(-0.2%), 프록터앤갬블(-0.5%), 나이키(-0.5%) 등이 이러한 우려를 반영

미 국채 금리는 2Y 4.28%(+3.9bp), 10Y 4.6%(+3.9bp)로 상승. 장 초반 하락 출발했던 국채 금리는 ISM 제조업지수 호조를 시작으로 상승폭을 확대. 유가의 상승과 다음주 4일 연속으로 예정된 국채 입찰도 상승폭 확대에 기여. 유가는 WTI 기준 +1.1% 상승한 $73.96로 미국 경기와 중국 부양책에 따른 수요 기대감을 반영. 반면 천연가스는 러-우 전쟁 격화로 상승한 변동성 속 -8.4% 급락

12월 ISM 제조업 PMI는 49.3pt로 위축세에 머물렀으나 전월비 +0.9pt가량 상승하며 컨센(48.2pt) 상회. 2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한 신규주문(50.4pt→52.5pt)과 6개월만의 확장세 전환에 성공한 생산지수(46.8pt→50.3pt)가 개선되며 지표 호조를 견인. 재고지수(48.1pt→48.4pt), 주문잔고지수(41.8→45.9pt) 등은 개선세 보였으나 여전히 위축국면 지속

현지 기준 3일 하원 표결을 통해 마이크 존슨이 119대 의회 하원 의장으로 재선출. 이번 선출 결과로 트럼프 정부의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 그리고 정책 도입의 변수가 대부분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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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Jan, 21:29


[주간 마켓 스펙트럼] 로봇으로 집중되는 관심, 기대와 우려 포인트

고금리 환경 속 연초부터 '24년 상승분의 부담을 체감하는 글로벌 증시. 반면 작년과 상반된 흐름으로 부각되는 코스피(+1.5%)와 코스닥(+6.0%)의 약진. 시장의 눈높이가 낮아져 있던 만큼 악재보단 호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모습

▶️아직은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정책/이슈 중심의 테마 주목
증시 안정화를 시도하는 정부기관들과 최상목 대행의 노력이 가시화되는 모습. 1/2 기재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서 3대 게임체인저 산업으로 AI?바이오?양자가 언급되었고 신수출 사업 육성부문으로 방산?원전?콘텐츠 산업이 강조. 한화에어로(+13.5%), LIG넥스원(+25.9%), 우진엔텍(+7.4%), 두산에너빌리티(+3.3%) 등 상승

더해 정치적 리스크 안정화 측면에서의 진척도 포착. 해외 베팅 사이트 탄핵확률은 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로 외인들의 한국 정치 리스크 판단 엿볼 수 있음. 최상목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함께 급등했던 탄핵 확률은 이번에도 공교롭게도 증시 반등을 동반. 다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환경 지속될 전망으로 당분간은 지수 방향성보단 금번과 같이 정책&이슈에 따른 시장 반응에 좀 더 집중할 필요. 1)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실패로 주말간 탄핵 베팅 확률은 재차 60%이하로 급감했으며 2)트럼프 취임, FOMC, 빅테크 실적 등 1월 대형 이벤트들은 불확실성 요인으로 잔존한 상황이기 때문

▶️AI 다음 로봇으로 집중되는 관심 (feat. 레인보우로보틱스)
일본, 테슬라 등의 재료로 활발했던 '24년 글로벌 로봇시장과 달리 소외됐던 국내 시장. 이번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추격을 시도. 레인보우로보틱스(+65%)는 물론 두산로보틱스(+29%), 클로봇(+33%) 등 관련 섹터 전반에 상한가와 급등세 출현.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 휴머노이드, 제조로봇 등 사업 확장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삼성의 AI, S/W, 제조 역량의 시너지 기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고려, 정부 지원 집중될 공급망 업체 주목
로봇 테마는 2차전지와 같은 찬반 논쟁이 덜한 영역이기에 정부지원과 경쟁을 소재로 당분간 주도 테마로 남아있을 가능성. 다만 한국 로봇시장의 위치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 단기적으로는 완성품 업체를 중심으로 한 투자도 유효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향후 정부 지원이 몰리게 될 부품 업체를 주목할 필요. 우선 1)휴머노이드 시장은 테슬라와 중국을 중심으로 R&D에서 양산 경쟁으로 넘어가는 상황. 후발주자 인식 불가피. 2)한국은 선진화된 제조 공정으로 글로벌 대비 압도적 제조로봇 운용밀도를 기록. 그러나 낮은 로봇 시장 점유율로 수입 의존도가 높음. 특히 감속기, 센서 등 주요 로봇 부품의 국산화 진척도가 낮아 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상황.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 육성의 최우선 과제로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지목. 관련 부품기업 예시는 표3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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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Jan, 23:07


LS Global Market Daily(2/2)_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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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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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TSLA 인도량 실망, APPL 실적 우려]

테슬라 (TSLA, -6.8%), 10년만의 연간 인도량 감소
부진한 인도량 발표로 주가 급락. 4Q24 분기 인도량은 49.5만 대로 컨센(51.2만) 대폭 하회. FY24 연간 인도량은 178.9만 대로 전년 대비 -1% 감소. 이는 10년 만의 첫 연간 감소세로, 앞서 테슬라가 제시한 완만한 인도량 성장 전망과 대조적. 테슬라는 지난해 신사업 동력, 트럼프 당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세 이어갔으나, 현 실적 동력에 대한 근본적 의구심 재부각. 한편 중국 EV 업체들의 인도량 발표는 대부분 선방. BYD의 경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퍼스트솔라 (FSLR, +5.8%), 테슬라 ESS 발 기대감 확산
테슬라 ESS 사업 호실적 발표로 태양광 업종 전반 주가 강세. ESS는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를 대규모 배터리팩에 저장하는 장치. 테슬라의 4Q24 분기 배치량은 11.0GWh로 사상 최대치. 연간 배치량 또한 31.4GWh로 컨센 상회. 지난해 태양광 업종은 고금리 환경 하 산업 위축, 트럼프 당선 리스크 부각되며 부진한 흐름 지속. 다만 금번 ESS 실적발표로 다시금 온기 확산

애플 (AAPL, -2.6%), 중국 가격인하+실적 우려
중국 내 가격 인하 소식과 함께 주요 IB의 실적 우려 제기되며 주가 하락. 지난해 애플은 중국 내 경쟁심화로 프로모션을 강화, 이에 수익성 우려 자극하며 주가 하락세 이어감. 하반기 접어들며 애플 인텔리전스 필두로 AI 사업에 시장 관심 집중되었으나, 중국 가격인하 소식으로 실적 우려 재부각. 한편 UBS는 4Q24 아이폰 판매량을 하향 조정. 이미 11월 아이폰 판매량이 -8%YoY 감소했음에 주목

콘스텔레이션에너지 (CEG, +8.4%), 미 정부와 대규모 계약 체결
미 연방총무청(GSA)와의 대규모 원자력 에너지 계약 체결 소식 보도되며 주가 급등.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원전 계약 움직임이 지속된 가운데, 미 정부 또한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

기타 코멘트: U(+9.1%), SOFI(-8.3%), PGJ(-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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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Jan, 23:07


LS Global Market Daily(1/2)_20250103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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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트럼프 우려로 시작한 2025년 첫 거래일]

미 증시는 DOW -0.36%, S&P 500 -0.22%, NASDAQ -0.16%, Russell +0.07%로 주요지수 하락 마감. 장초반부터 테슬라(-6.1%)와 애플(-2.6%)이 실적우려감에 급락했음에도 엔비디아(+3.0%)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과 메타(+2.3%), 중소형주 등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 오전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던 미 증시는 장기물의 급등과 109pt를 돌파한 달러인덱스를 빌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트럼프 취임 이후 정책(관세 등) 우려와 예상보다 견조한 주간 고용 등이 반영된 영향. 해당 변화에 엔비디아는 금일 고점대비(현지 기준 오후12시경) -2.5%가량 급락. 이후 매수세 유입되며 재차 반등에 성공

이후 10년물 금리가 4.6%수준에서 4.56%로 하락하며 하방 압력이 일부 완화되었음에도 일부 종목(엔비디아 등)을 제외하면 회복에 실패하며 미 증시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11개 섹터 중 유가 상승을 반영한 에너지(+1.0%), 유틸리티(+0.7%)와 컴스, 건강관리 등 4개 섹터 상승 마감.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중심주의와 친기업적 행보 기대감에 여타 지수대비 견조한 모습

미 국채 금리는 2Y 4.24%(-0.2bp), 10Y 4.56%(-1.0bp)로 하락 마감. 장기물 금리를 중심으로 장중 4.6%(10Y)를 터치하는 등 높은 변동성 보였으나 GDP 전망 하향조정 등을 반영하며 상승폭 축소. 유가는 WTI 기준 +1.9% 상승한 $73.1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신년연설에 따른 경기 부양책 기대감을 반영. 달러 인덱스는 급등하며 109pt를 상회. 다만 금 역시도 +1.3%가량 상승했는데 이는 트럼프발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경계함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11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0%MoM 변화 기록하며 컨센(+0.3%)하회. 9월(+0.1%)과 10월(+0.4%) 성장세 기록 이후 둔화 흐름. 민간 건설 부문이 10월 +0.6%MoM 증가에서 11월 +0.1%MoM로 성장세가 급감했으며 공공건설은 -0.1%MoM 하락세 지속. 해당 데이터를 반영한 애틀란타 연은의 GDP Now는 미국의 24년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연율 3.1%에서 2.6%로 -0.5%p가량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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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Jan, 21:54


[Market BEAT] Vol.33 다시 주목받는 AI와 로봇, 뒤따를 전력기기, HVAC 수요

다음주 주요 체크 포인트 및 관련 종목


▶️CES 2025: 다시 주목받을 AI·자율주행·로보틱스
- 관련종목: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 CES 2025(1/7~10)은 올해에도 AI 기술 고도화 및 확산을 메인 테마로 삼으며 자율주행을 앞세운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홈(가전), 헬스케어 등 영역에 대한 미래를 제시할 것. 본행사에 앞서 1/6 예정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과, CES 참가 기업들의 첨단 기술 시연 및 향후 사업 방향성 발표 등은 긍정적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는 부분
- 자동화 및 로보틱스 기술은 성장성 둔화 국면에서 생산성에 대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음. 또한 트럼프 2기 보편관세 및 감세 등 정책과 물가안정 목표 상충에 대한 대안으로서 기대
- CES에 앞서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지위 확보 및 미래로봇추진단 신설 행보는 2023년에 이어 다시금 국내 로봇주의 랠리를 기대하게 하는 이벤트로서 주목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망 상향, 뒤따르는 전력인프라 수요 기대
- 관련종목: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삼성전자, LG전자
- AI 기술 고도화와 범용성 확대는 데이터센터 및 서버 수요 확대를 수반하며, 이는 전력 수요 확대로 이어지게 됨. 지난 12/24 미 에너지부 산하 버클리 연구소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 등에 의해 점차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미국 전체 전력 수요의 최대 12% 가량을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한 보고서를 발표
- AI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및 설비 확대 기대. 이미 랠리를 보인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도 여전히 글로벌 Peer Group의 12MF PER 평균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 또한, 전력사용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효율성 및 열냉각 솔루션으로서 HVAC 기술 수요 기대

URL: https://vo.la/eGoM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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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ec, 23:14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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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EQLjpX

[특징주: 수요 여전한 NVDA, 주요 테마 차익실현 움직임]

엔비디아 (NVDA, +0.4%), ByteDance의 칩 확보 계획
중국 ByteDance의 $7B 규모 칩 확보 계획 보도되며, 기술주 전반 차익실현 움직임에도 홀로 상승 마감. DOW 구성 종목 내에서도 유일한 상승세. 소식통에 따르면, Tiktok의 모회사 ByteDance는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NVDA 칩을 확보할 계획. 이는 미 정부의 대중 규제를 우회하기 위한 방안

연초 AI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 랠리 이어왔던 NVDA는, 성장 둔화 및 대중 규제 등 악재로 낙폭 보이기도. 특히 AI 산업의 주요 과제인 AI 엔드마켓 수익성 우려가 부각되며, 성장 지속성에 의문 제기됨. 이어 브로드컴의 호실적을 트리거로 경쟁 심화 우려 또한 대두. 그럼에도 주요 IB는 여전히 AI 산업 내 명실상부 탑픽으로 유지. 여러 노이즈에도 YTD 기준 수익률은 +180%대 유지

보잉 (BA, -2.3%), 737-800 기종 전수 조사
한국 정부의 보잉 737-800 기종 전수 검사 지시 소식에 주가 하락. 개장 전 -5%대 낙폭 보였으나, 시장 우려 완화되며 장중 하락폭 일부 되돌림. 주요 IB는 금번 참사를 근본적 사업 동력과 구분. Wolfe Research는 투자의견 매수, TP $195 유지. 보잉의 주가 및 737Max 모델 생산 확대 노력에 근본적 영향 미미할 것으로 전망. 연내 보잉은 항공기 결함 이슈 및 장기파업 여파로 주가 하락 지속해왔으나, 파업 종식 및 생산 재개로 낙폭 일부 회복. YTD 기준 수익률은 약 -30%

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 -8.2%), 비트코인 가격 하락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소식 보도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동반 낙폭 확대. 금번 매입 규모는 2,138개에 해당, 누적 보유량은 약 44.6만개로 확대. 앞서 동사는 8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 소식을 발표해왔음. 연내 암호화폐 관련주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강력한 상승세 확인. MSTR의 경우 Nasdaq-100 편입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하기도. 다만 일련의 랠리는 트럼프 취임 앞두고 주춤한 모습

아이온큐 (IONQ, -2.6%), 차익실현 움직임
기타 코멘트: EQT(+5.1%), CTRA(+3.6%), CRK(+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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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ec, 23:14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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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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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땡겨쓴 산타랠리, S&P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미 증시는 DOW -0.97%, S&P 500 -1.07%, NASDAQ -1.19%, Russell -0.75%로 하락 마감. 지난 금요일에 이어 연말 낮은 거래량 속에도 차익실현 움직임 지속. 특별한 악재나 정책적 변화가 없었음에도 연말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24년 강세였던 영역들이 부진한 모습 연출. 테슬라와 M7을 비롯 YTD 기준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한 NASDAQ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 장초반 주요 지수 모두 -2% 가까운 낙폭 보였으나 이후 엔비디아(+0.4%)등을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축소되는 모습. 장기물 금리가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며 10년물이 재차 4.5%수준으로 회귀한 점도 증시의 장중 낙폭 축소에 긍정적으로 기여

전 거래일과 동일하게 11개 섹터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힘입은 에너지(-0.1%)와 유틸리티(-0.4%) 업종이 상대적 아웃퍼폼. 경기소비재(-1.6%), 소재(-1.3%), 헬스케어(-1.2%), 필수소비재(-1.2%) 등의 섹터는 부진했으며 대형주들이 소형주(IJR,-0.7%) 대비 언더퍼폼. S&P500 기업 중 471개, DOW는 엔비디아를 제외한 29개 기업이 하락 마감하며 전거래일 각각 450개, 28개 기업이 하락 마감 한 것 대비 전반적 시장 센티는 더욱 부진해진 모습

미 국채 금리는 2Y 4.24%(-8.4bp), 10Y 4.53%(-9.3bp)로 국채로의 저가 매수세 유입됨에 따른 금리 하락 출현. 유가는 WTI 기준 +0.55% 상승한 $70.99로 천연가스 급등에 연동. 천연가스는 미국 한파발 수요 기대감에 장중 +24%대 급등. 이후 상승폭 축소되며 +16%대 상승 마감

금리 하락과 함께 CME FedWatch상 통화정책 컨센서스 역시 대폭 변화. 전 거래일 연내 2회 인하 확률이 28%대로 가장 높았던 반면 금일 FedWatch상에는 연내 5회 인하(정책금리, 3.00%~3.25%) 확률이 35.6%로 가장 높은 시나리오로 표기된 모습으로 급격한 변화가 포착. 다만 FedWatch 산출 방식 상 채권 변동성을 과도하게 반영했을 가능성 존재. 매파적 FOMC 이후 시장의 급격한 인하 기대감 축소의 되돌림을 확인하기까지는 향후 2~3거래일의 컨센 추이 확인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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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ec, 09:54


[Fed Watcher] Vol.270 - 녹색 경제 속 노동 시장의 변모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노르웨이 국부펀드, 미국 부동산 투자
- Mubadala, GMSC와 IDS의 대주주 지분 확보

연기금
- 루이지애나 연기금, 15억 달러 수익 및 14% 수익률 기록
- 위스콘신 연기금, 외부 위탁으로 수백만 달러 수익 창출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녹색 경제 속 노동 시장의 변모'입니다.
녹색 경제로의 전환은 근로자를 고오염 일자리에서 '녹색' 일자리로 재배치하는 것을 수반합니다. 개인과 지역 사회에 대한 이러한 전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은 오염 산업에서 일자리 손실 효과를 관리하는 동시에 해고된 근로자의 재고용을 지원해야 합니다. 본 칼럼은 노동 시장 전환을 형성하는 데 있어 구조적 요인과 정책적 요인의 역할을 조사하여 노동력 간의 이질성을 밝혀냈습니다. 교육은 비고용에서 녹색 일자리로의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 수준의 동인인 반면, 지역 간 산업 전문화의 차이는 장소 기반 정책 개입을 요구합니다.

또 다른 주제는 '역부족인 중국의 관세 대응력'입니다.
트럼프 당선으로 미중 갈등 격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 관세에 대응할 방안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수출 제한, 중국 내 미국 기업 규제 등이 그 예시입니다. 다만 상당 수 미국 기업들이 중국 경기 침체 및 자국기업 선호로 어려움을 겪으며, 중국 의존도가 낮아진 상태입니다. 더해, 중국의 방대한 미 국채 보유지분 매각이 강력한 옵션으로 남아있지만, 역효과를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eXOY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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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ec, 23:12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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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SXfOG

[특징주: TSLA 부담감 준 금리, 원유 주간 재고 감소에 정유업체↑]

테슬라 (TSLA, -5.0%), 높은 국채금리에 하락
높은 국채금리와 산타랠리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몇 번의 상승 시도에도 불구, 반등 실패하며 주가 하락 마감. 이날 M7 종목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 보였으며, 차주 예정된 분기별 생산 및 인도량 발표에 대한 부담감도 일부 작용. 현재 시장 컨센에 기반했을 때, '24년 테슬라 차량 전체 인도량은 작년(약 180만 대)에 부합 혹은 소폭 못미치는 수준으로 추정. 다만, 주가 하락에 가장 큰 요인은 국채금리 상승의 부담감. 이날 장기채 금리가 +4.3bp 상승한 4.63%에 달해 자금 조달 비용과 신용대출 구매 심리에 부정적 영향 끼치며 고가의 소비재 수요 위축 가능성이 부각됨

리게티 컴퓨팅 (RGTI, +10.5%), 차익실현 속 양자 테마는 관심 지속
산타랠리 차익실현 매물 출현 속에도 시장 내 양자 컴퓨터에 대한 관심은 지속. 특히 리게티 컴퓨팅이 양자 테마주 매수세 주도하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 최근 5거래일간 약 +130%, YTD 기준 +1,750%의 급등세를 경험. 여타 관련주인 D-웨이브 시스템(+0.1%)도 장 초반 +9%의 상승세 보였으나, 미 증시 차익실현과 동조화되며 상승폭 대부분 반납. 다만, 아이온큐(-5.7%), 퀀텀컴퓨팅(-4.6%)은 그간 과도했던 상승폭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 출현되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는 모습

램 웨스턴 (LW, +2.6%), 행동주의 투자자 경영 개입
냉동식품 가공회사 램 웨스턴이 행동주의 투자자 'Jana Partners'의 경영 개입 소식에 주가 상승. Jana Partners측은 이전 임원인 Jeff DeLapp을 잠재 이사 후보로 영입해 신규 이사회를 구성할 계획. 그간 레스토랑 방문객 감소와 M/S 감소로 부진한 실적 발표 지속되자 주가는 YTD 기준 -37%의 하락세를 경험. Jana측도 냉동 감자에 대한 수요 약화가 '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해 우려하는 모습

아파치 (APA, +1.1%), 주간 재고 큰 폭 감소에 원유 업체↑
기타 코멘트: SMCI(-5.2%), HMC(+1.4%), EW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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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ec, 23:12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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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SXfOG

[연말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스닥과 기술주 출렁]

미 증시는 DOW -0.77%, S&P 500 -1.11%, NASDAQ -1.49%, Russell -1.56%로 하락 마감. 연말 결산을 앞두고 그간 상승폭이 두드러졌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차익실현 움직임. 당일 뚜렷한 악재는 부재했으나 장중 장기물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 부여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와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감이 현재진형형인 상황을 재인식. 또한 나스닥은 금번 급락에도 YTD 수익률 기준 +30%를 상회, S&P500역시 +25% 수익률 기록하며 차익실현 욕구 자극. S&P500 기업 중 450개 가량이 하락 마감했으며 DOW는 30개 중 28개, NASDAQ는 65%이상의 기업들이 하락 마감하며 대형주와 주도주의 차익실현 욕구 외에도 시장 전반에 걸친 센티 부진 확인

테슬라(-4.9%)를 비롯한 M7(MAGS,-2.3%) 종목들이 지수 대비 언더퍼폼하며 증시를 끌어내리는 모습 연출. 다만 테슬라 외 엔비디아(-2.0%), 메타(-0.6%), 브로트컴(1.5%) 등은 장 후반부터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11개 섹터 모두 하락마감. 경기소비재(-1.9%), IT(-1.5%), 컴스(-1.1%), 금융(-0.8%) 등 24년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업종 중심의 하락세

미 국채 금리는 2Y 4.33%(-0.2bp), 10Y 4.63%(+4.3bp)로 장기물 중심의 상승. 12월 FOMC 이후 4.6% 선 부근 등락을 이어가던 10Y 금리는 5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4.6%선 위에서 종가를 형성. 유가는 WTI 기준 +1.4% 상승한 $70.6로 주간 원유 재고 급감과 이스라엘 폭격으로 재차 고조된 중동 긴장감을 반영

주요 심리지표 중 하나인 CNN의 곰포탐욕지수는 27일 기준 34pt로 공포영역에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 12월 FOMC 이후 19일 극도의 공포 수준인 22pt 터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존재했던 4월(4/19, 28pt)과 엔캐리 청산 우려 및 아시아 블랙먼데이가 두드러졌던 8월(8/5, 17pt)이 대표적으로 30pt 선을 하회한 사례이며 극도의 공포 영역은 8/5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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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ec, 23:11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27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FEVJoE

[특징주: 과소평가된 AAPL 주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

애플 (AAPL, +0.3%), Golden Era of Growth
연말 증시 거래량 한산한 가운데 Wedbush의 TP 상향에 힘입어 시총 $4T 근접, 기술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 Wedbush는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300→$325로 상향 조정. 주요 근거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이클 도래. 이들은 현재 애플이 AI 기반의 아이폰 업그레이드 사이클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P(주가)에 덜 반영된 상태라 언급. 특히,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의 수백 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 중이라며, 해당 부분들이 향후 12~18개월 동안 수익 창출과 더불어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촉발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 평가, 황금 성장기(Golden Era of Growth)에 진입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모습. 현재 Wedbush 측은 FY25 아이폰 판매량 추정치가 2억 4,000만대 이상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코인베이스 (COIN, -1.9%),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관련주↓
비트코인 가격이 $95,000선까지 급락하자 관련주 전반의 주가 하락세 출현. 코인베이스에 더불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4.8%)도 주가 급락세. 다만, 재생에너지 기술 기업 KULR (+40.4%)은 $210M 규모의 비트코인(217.18) 매수를 재무전략으로 채택했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하는 모습.

한편, 최근 시장에서는 트럼프 취임 시 비트코인 가격이 $140,000를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암호화폐 리서치업체인 K33에 따르면, 과거 3번의 비트코인 사이클을 분석했을 때, 각각의 주기별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평균적으로 318일이 소요되었다며, 지난 3월 5일 최고치 달성 이후 내년 1월 17일에 가격이 다시 정점에 달할 것이라 주장

스타벅스 (SBUX, +2.2%), 바리스타 파업 종료
Golden Dragon China (PGJ, +0.5%), 경기 부양 기대감 유입
기타 코멘트: DLTR(+3.8%), TGT(+3.0%), TSLA(-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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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ec, 23:10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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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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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고금리, 장기물 하락에도 미 증시 혼조세]

미 증시는 DOW +0.07%, S&P 500 -0.04%, NASDAQ -0.05%, Russell +0.90%로 혼조세 마감.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이후 4.6%를 상회한 10년물 금리에 증시는 하락 출발. 이후 7년물 국채입찰에서 강한 수요 확인하며 금리 압박 완화, 주요 지수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장 후반 나스닥과 기술주는 고금리 환경에 부담을 느끼며 재차 매물 출회, 약보합 마감. 반면 러셀은 견조한 경기 확인하며 견조한 상승세 기록한 점은 대조적

미 국채금리는 2Y 4.33%(-0.2bp), 10Y 4.58%(-0.4bp)로 소폭 하락. 10Y 금리는 FOMC 이후의 상승세 지속하며 4.6%를 돌파했으나, 7년물 국채입찰에서 강력한 수요 확인하며 하락 전환. 7년물 국채입찰 응찰률은 2.76배로 6개월 평균치 2.63배 상회, 발행수익률은 4.532%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달러인덱스 역시 장기물 금리와 동조화되며 소폭 하락 마감. 유가는 WTI 기준 -0.7% 하락. 강달러 지속된 가운데 중국 금리 동결로 부양책 기대 제한된 영향

21일로 종료된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9만명으로 컨센(22.3만) 하회. 전주(22.0만) 대비로도 소폭 감소하며 견고한 노동시장 시사. 반면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1.0만명으로 컨센(188.0만) 및 전월치(186.4만) 대폭 상회. '21년 11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하나 시장 우려는 제한적

MastercardSpendingPulse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를 제외한 홀리데이 기간(11/1~12/24)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3.8%YoY 확대. 이중 온라인 소비는 +6.7%YoY, 매장 소비는 +2.9%YoY 증가. Mastercard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상승분을 감안하더라도 지출이 증가했음을 언급. 다만 이 같은 성장세가 프로모션이 가장 큰 기간/가격 비교가 가능한 전자상거래에 집중되었음을 주목. 이는 소비자들의 가치 추구 의지가 강화됨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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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ec, 23:06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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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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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산타랠리 기대감 준 빅테크, LLY의 무호흡증 치료제 승인]

브로드컴 (AVGO, +5.5%), AMD와 함께 이끈 반도체주 상승
주요 IB들이 브로드컴과 AMD에 대한 낙관적 입장 유지하자 주가 강세, 반도체 섹터(+3.7%)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 UBS는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220→$270로 상향 조정. 주요 근거는 AI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실적 확대 전망. UBS는 브로드컴이 더 많은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를 확보할 경우 SAM(Serviceable Available Market)이 더욱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 FY26과 FY27의 AI 매출 추정치를 각각 20%, 40% 상향 조정.

이날 Rosenblatt도 AMD(+4.5%)를 탑픽으로 선정해 주가 강세. 이들은 동사가 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처리장치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제시하며 향후 서버와 데이터센터 부문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 2025년 상반기 탑픽으로 선정.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불공정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전해지며 여타 미국 반도체 업종들 주가도 상승세.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4.3%), 모노리식 파워시스템(+4.1%), 엔비디아(+3.7%), 인텔(+3.5%) 등이 상승세

일라이릴리 (LLY, +3.7%), 젭바운드의 무호흡증 치료제 승인
FDA가 동사 비만 치료제인 젭바운드를 비만 성인의 수면무호흡증 치료제로도 승인했다는 소식 전해지자 주가 강세. 이번 승인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 중 최초 사례. 관련 소식에 의료기기 업체 레스메드(-2.6%) 주가는 약세 보이는 모습. 레스메드의 주요 사업은 수면 무호흡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기타 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 중

월마트 (WMT, -2.1%), 급여 계좌 관련 소송 피소
테슬라 (TSLA, +2.3%), 나흘만의 반등
기타 코멘트: XRX(+12.6%), MSTR(-8.8%), RUM(+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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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ec, 23:04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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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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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도 테크 중심 산타랠리]

금리 상승에도 테크와 산타랠리로 미 증시 상승
미 증시는 DOW +0.16%, S&P 500 +0.73%, NASDAQ +0.98%로 상승 마감. 연말 연휴기간 돌입하며 낮은 거래량 기록. 장 초반 소비자신뢰지수가 컨센 하회함에 따른 우려로 지수 전반 하락. 이후 대형 기술주 중심 매수세 유입되며 나스닥 필두로 미 증시는 반등에 성공. 다만 기술주의 상승세가 장기물 금리 상승과 동반된 점이 특징적. 10Y 금리는 장중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해 4.6% 도달. 매파적 12월 FOMC에서 연내 2회 인하 시사하며 물가에 대한 경계 표시. 이후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성장에 대한 경계 심리 상승. 수급적 요인도 함께 작용. CME FedWatch상 '25년 연내 2회 인하 확률은 30.2%/ 1회 인하 확률 36.8%로 하락. 소수지만 동결 베팅도 등장. 그럼에도 시장은 테크/테크 관련 산업 기대감을 기반으로 전주의 부진 만회하려는 모습. 역사적 통계 기반의 산타랠리 기대감도 유입

미 국채금리는 2Y 4.34%(+2.8bp), 10Y(+6.6bp)로 장기물 중심 상승. 예산안 합의에도 트럼프 정부 하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지속된 영향. 달러인덱스는 108.1pt 도달. 강달러 반영해 유가는 WTI 기준 -1.0% 하락

관세 우려 반영한 소비자신뢰지수
12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pt로 컨센(112.9pt) 및 전월치(112.8pt) 대폭 하회. 특히 기대지수가 81.1pt로 급락해 경기침체 신호인 80pt 근접. 주목된 부분은 트럼프 관세 정책에 따른 우려. 소비자의 46%가 관세에 따른 생활비 상승을 예상. 이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기대감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지난달과 대조적. 한편 노동시장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

NASDAQ 100 리밸런싱 완료
NASDAQ 100 리밸런싱 이후 첫거래일 개시. 팔란티어(+0.2%), 마이크로스트래티지(-8.8%), 액슨(-1.2%)이 신규 편입, 일루미나(-0.8%), 슈퍼마이크로컴퓨터(+2.6%), 모더나(+0.5%)는 편출. 비트코인 랠리에 힘입어 연내 상승세 지속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시장의 주목을 받음. 한편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 인선은 지속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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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ec, 09:49


[Fed Watcher] Vol.269 - 인도에서 포착된 주식 붐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UAE·사우디 '24년 중동서 360억 달러 M&A 추진
- 싱가포르 국부펀드, AHH에 1억 5천만 달러 투자

연기금
- 중국, 개인 연금 제도 확대 및 인덱스 펀드 추가 투입
- 인디애나 연기금, ESG 투자 명목 하 블랙록 연금 운용 제외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인도에서 포착된 주식 붐'입니다.
최근 인도는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증대로 주식시장 활성화 중입니다. 이는 1990년대 미국의 주식 붐과 유사한 양상입니다. IPO 시장 또한 폭발적 수요 증가로 상장 첫날 수익률이 미국을 상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젊은 인구 구조와 낮은 기반을 바탕으로 주식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련의 주식 투자 열풍은 규제 당국의 우려를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주제는 '노보노디스크의 몰락 '입니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인 오젬픽, 위고비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그러나 비만치료제 신약의 임상 결과가 예상했던 25%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이는 휴대전화 선구자인 노키아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부분입니다. 노보노디스크는 여전히 가치 있는 회사로 유럽 내 비중있는 기업이나, 미국 기업들의 경쟁 압박 등으로 인해 난항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GgRU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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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ec, 22:55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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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JBobCW

[특징주: 여전한 탑픽 NVDA, NVO 비만치료제 임상 실망]

엔비디아 (NVDA, +3.1%), 여전히 탑픽
Morgan Stanley의 탑픽 선정에 힘입어 주가 강세. 여러 우려 요인이 상존하나 장기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 결국 핵심은 Blackwell이기 때문. 한편 브로드컴, AMD 비롯한 경쟁업체 대비 높은 매출 성장세 보일 것으로 기대. 이에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168→$166으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시장 영향 미미. 앞서 엔비디아는 중국 반독점 규제, 브로드컴(+36.2%,MTD)과의 경쟁 우려 등 반영해 부진한 흐름 지속. 다만 일련의 악재가 노이즈에 불과함이 시사되며 하락폭 일부 만회

노보노디스크 (NVO, -17.8%), 비만치료제 임상 실망
비만 신약 카그리세마(CagriSema) 임상 결과가 실망감 자극하며 주가 급락. 발표에 따르면 카그리세마의 체중 감소 수준은 평균 20.4%로 목표치(25%) 하회. 앞서 일라이릴리가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를 통해 증명한 성과(24%) 또한 하회. 주요 IB는 객관적으로 부족한 수치가 아니나, 경쟁 강화된 가운데 높아진 기대감 못 미친 것으로 평가. 일련의 소식에 경쟁업체 일라이릴리(+1.4%), 덱스콤(+5.6%), 바이킹(+1.8%) 등 주가는 강세. 장기적으로, 시장 선두에 위치한 일라이릴리와 시총 격차 또한 점차 확대 중

퀄컴 (QCOM, +1.6%, 마감 후 +1%대 상승), ARM와의 분쟁 승리
장 마감 후 ARM과의 칩 라이선스 분쟁 승소 소식 보도되며 주가 상승. 법원은 퀄컴이 ARM 계약 조건을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해당 사건의 시발점은 퀄컴의 반도체 기업 Nuvia 인수. 당시 ARM은 Nuvia 인수 후 계약조건 재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 반면 퀄컴은 기존 계약이 Nuvia 사업까지 포함함을 주장. 이에 양사 간 법적공방(2022~)이 지속. 이 가운데, 지난 10월 ARM 측 칩 라이선스 중단 통보로 갈등 더욱 격화되기도. 일련의 소식으로 퀄컴과 ARM(+0.0%, 마감 후 -1%대 하락) 주가 희비 교차

카니발 (CCL, +6.4%), 강력한 크루즈 수요 전망
기타 코멘트: IONQ(+14.7%), OXY(+3.9%), SIRI(+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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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ec, 22:55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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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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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발표 후 물가 안도감에 상승]

미 증시는 DOW +1.18%, S&P 500 +1.09%, NASDAQ +1.03%, Russell 2000 +0.94%로 상승 마감. 전일 3분기 GDP와 고용지수 등이 견조하게 발표되며 인하 경로 불확실성 부각되었던 미 증시는 장 초반 정부 셧다운 우려와 옵션 만기일, 유럽 관세 이슈 등이 부각되자 하락 출발. 다만, 이날 PCE 발표 후 물가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되자 상승 전환 성공. 이어, 굴스비 총재의 도비쉬한 발언 등도 지수 상승을 견인

S&P 500 내 11개 섹터는 모두 상승 마감. 엔비디아(+3.1%)는 Morgan Stanely가 "2025년 최고의 추천 종목"으로 선정 후 상승했고, 가이던스 부진했던 마이크론(+3.5%)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전환하며 지수 전환을 지지. 다만, 테슬라(-3.5%)는 지수 전반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 보였으나 장 후반 유럽 판매 감소 및 리콜 소식 등에 상승폭 반납하며 하락 전환

트럼프 당선인의 부채한도 폐지 요구로 부각된 미 정부 셧다운 리스크는 상원에서 임시 예산안 통과시키며 모면. 관련 예산안에는 1,000억달러 규모의 재난 구호와 100억달러 규모 농민 지원 예산 등이 포함되었으나, 부채한도 폐지 관련 내용은 제외

미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완화 시그널에 2Y 4.31%(-0.6bp) 10Y 4.52%(-4.0bp)로 장기물 중심의 하락. 달러인덱스도 -0.73% 하락 전환했으며, 이에 WTI는 +0.12%로 소폭 상승. 금 가격도 국채금리 하락 영향에 +1.11% 상승 마감

11월 PCE는 +0.1%MoM, +2.4%YoY 상승해 컨센(+0.2%MoM, +2.5%YoY)을 하회. Core PCE도 +0.1%MoM, +2.8%YoY로 컨센(+0.2%MoM, +2.9%YoY) 하회하며 물가 우려감을 완화. 굴스비 총재는 이번 11월 PCE가 목표치(2%)를 향해가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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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ec, 22:59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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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MU 재고 감소 속도 부진, 턴어라운드 기대되는 NKE]

마이크론 (MU, -16.2%), 고객사 재고 감소 속도 부진
전일 장 마감 후 공개된 1FQ25 실적에서 매출 $8.71B, EPS $1.79로 컨센 상회했음에도 2FQ25 가이던스 부진하자 주가 급락. 가이던스 부진은 고객사들의 재고 감소 속도가 부진한 점에 기인. CEO는 봄 기준으로 재고 조정이 완료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음에도 우려를 되돌리기에는 태부족. 다만, 수요단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HBM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 확대된 $8.79B를 기록했으며, 이에 기반한 HBM TAM 전망치도 상향 조정. CY25의 HBM TAM 규모는 $25B→$30B로 변경해 고객사 수요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는 양상

한편, 주가 급락과 동시에 미국계 IB들은 일제히 TP 하향. BofA는 투자의견 매수→중립, TP $125→$110로 하향 조정. 주요 근거는 NAND 가격 역풍. 데이터센터와 HBM 추세는 여전히 강세 유지하고 있으나, PC와 휴대폰 시장 약세로 NAND 가격 하방 압력이 크게 노출되었다고 부연. 이에 NAND가 내년 초 매출 감소를 이끌어 약 -20%의 매출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액센츄어 (ACN, +7.1%), AI 트렌드 대표 수혜자
경영 컨설팅 업체 액센츄어가 1FQ25실적 발표. 매출 $17.7B, EPS $3.59로 컨센 상회.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테크 부문 매출이 +7.0%YoY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세 보였으며, 파이낸셜 부문 매출도 그간 마이너스(-) 성장세에서 +4.6%YoY로 턴어라운드 성공. 헬스&퍼블릭 서비스도 +12.8%YoY 기록하며 매출 증가율 상승세 지속. 특히, 생성형 AI에 대한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 최근 기업단에서 효율성에 대한 의중을 높이고 있는 만큼, AI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관련 컨설팅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나이키 (NKE, +0.3%, 마감 후 +1%대 상승),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페덱스 (FDX, +1.0%, 마감 후 +7%대 상승), 화물 사업부 스핀오프
기타 코멘트: DRI(+14.7%), KMX(+3.5%), PLTR(+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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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ec, 22:59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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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HzmiJy

[견조한 경제 성장세에 연준의 눈치를 보는 미 증시]

미 증시는 DOW +0.04%, S&P 500 -0.09%, NASDAQ -0.10%, Russell 2000 -0.45%로 혼조세.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상승 출발한 미 증시. 금일 발표된 3분기 GDP, 주간고용 등 견조한 경기지표들이 장기물 금리를 자극함에 따라 증시에 하방 압력 부여. FOMC 이후 성장과 물가에 대한 경계심리 부각(Good is Bad). 트럼프발 미 정부 셧다운 우려도 제약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장초반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1.6%), 테슬라(-0.9%) 등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확대한 장기물 금리에 하락 전환. 반면 금융과 소비재를 중심으로 DOW 구성 종목들은 비교적 견조한 모습. 다우는 10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종료. 제약적 환경이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M7 내에서도 엔비디아(+1.6%), 아마존(+1.1%), 애플(+0.7%) 등 다우 구성 종목들이 아웃퍼폼

미 국채금리는 2Y 4.31%(-4.0bp), 10Y 4.56%(+5.0bp)로 장기물 중심의 상승. CME FedWatch상 '25년 연내 2회 이상 인하 확률은 83%로 전일 60%를 하회했던 것 대비 우려감 되돌려지는 모습. 다만 달러 강세는 지속되며 달러 인덱스는 108..4pt도달. 유가는 WTI 기준 -1.1%하락한 $69.2로 매파적 FOMC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반영

3분기 GDP 확정치는 연율 3.1%로 기존 잠정치였던 2.8%를 상회. 2분기 확정치였던 연율 3.0%에서 성장세가 가팔라진 모습. 수출과 소비 지출이 잠정치 대비 상향된 점이 주 요인. 반면 미 상무부는 민간 재고 투자 및 주거 고정투자의 감소는 성장률을 일부 억제했음을 언급

민주당과 공화당이 내년 3/14까지의 임시예산안에 합의했으나 트럼프 당선인의 강한 반대의견으로 제동이 걸린 상황. 아직 당선인의 신분이기에 행정적 제동은 아니나 존슨 하원의장을 비롯 공화당 의원들이 동조하는 모습. 다만 장 마감 직후 새로운 합의안에 트럼프가 만족을 표시하며 셧다운 리스크는 종식되어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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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ec, 21:38


[Market BEAT] Vol.32 불확실한 시장의 대안: 필수소비재, 금융, 그리고 배당

▶️고금리 고환율 장기화 대응: 필수소비재, 금융
- 관련종목: KB금융, 신한지주,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T&G, 삼양식품, 오리온
- 12월 FOMC에서 내년 점도표 조정을 통해 금리 인하 폭 축소 시사 영향으로 고금리 장기화 우려 확대, 달러 강세로 국내 증시 약세 흐름. 환율 상승으로 수출업종으로의 수급 유입이 관찰되기도 했으나, 달러의 독주에 의한 환율 상승은 사실상 국내 수출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에 주의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 업종의 수익률이 선방했던 사례를 참고해볼 수 있음. 또한, 고금리 환경에서 마진 확대 기대가 가능한 은행, 보험 등 금융 업종 또한 현재 환경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

▶️한국 증시에서 배당귀족 찾기
- 관련종목: LIG넥스원, JB금융지주, 경동나비엔, 한일시멘트, NICE평가정보, 동국제약
- 지난해부터 배당액 확정 먼저, 배당기준일은 나중에 설정하는 선진적 배당절차 확립을 위한 금융위원회의 상법 유권해석 안내 및 일부 상장기업들의 정관변경 및 제도 시행 시작. 그러나 올해에도 여전히 절대다수의 상장기업들은 연말 결산일을 배당기준일로 설정하고 있어, 여전히 연말 배당과 관련한 이벤트 트레이딩 전략은 올해에도 유효. 단, 배당기준일 변경 이행률이 높은 금융 섹터의 경우 내년 3~4월 배당 트레이딩 전략 접근 가능
- 국내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대체로 낮은 레벨에 속하고, 드물지만 장기간 현금배당액을 꾸준히 확대해 온 배당귀족 기업들도 있음.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증시 환경에서 적어도 5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확대해 온 기업들을 실적 성장 여부로 선별해 대응하는 전략 유효

URL: https://vo.la/iJgz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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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ec, 23:15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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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yubgQn

[특징주: FOMC로 TSLA 랠리 중단, 우려 완화된 UNH]

테슬라 (TSLA, -8.3%), 랠리 중단시킨 FOMC
매파적 스탠스 확인한 FOMC로 그간의 상승 랠리 중단. 앞서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을 기점으로 +90% 육박한 주가 상승세 확인. 이는 트럼프와의 유대관계가 규제 완화로 이어지며, 사업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란 기대감 반영된 것. 다만, 과도한 주가 급등을 우려한 시선 또한 존재했음. Barclays는 테슬라를 'Narrative King(내러티브의 신)'으로 빗대며, 최근 랠리가 펀더멘탈 개선이 아닌 서사에 의한 상승세임을 지적. 금일 FOMC를 기점으로, 테슬라를 비롯해 최근 강한 상승세 보였던 기업들의 주가 낙폭이 두드러짐. 실적발표 이후 엔비디아 대항마로 주목받은 브로드컴(-6.9%)이 대표적 예시

유나이티드헬스 (UNH, +2.9%), 제한적인 PBM 규제 영향력
PBM 규제안 영향이 우려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되며 투심 회복. 이에 유나이티드헬스, CVS헬스(+2.8%), 시그나(+6.3%) 비롯한 관련 기업은 그간의 낙폭 일부 되돌림. 섹터 단에서도 헬스케어 업체/서비스(+1.9%)가 홀로 상승. 앞서 위 기업들은 약국사업 분할 추진, 트럼프의 규제 의지 확인하며 우려 가중. 이 가운데 Mizuho는 규제 강도가 우려 대비 약하고, 발효 이전 기업들의 대처 기간이 충분함을 지적. 결론적으로, 규제 법안의 실질적 영향력 대비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 평가

마이크론 (MU, -4.3%, 마감 후 -13%대 하락), 부진한 가이던스
1FQ25 실적발표. 매출 $8.71B, EPS $1.79로 컨센($8.68B, EPS $1.73) 상회. CEO는 FY25 후반부에 접어들며 성장세 되돌릴 것으로 전망했으나, 단기적 시장 수요 약세 전망. 2FQ25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7.90B, EPS $1.43(중앙값)로 제시해 컨센 대폭 하회. 앞서 마이크론은 소비자 수요 약화 및 공급 과잉 지속되며, 6월 고점 이후 -30%대 주가 하락세 이어옴. 이 가운데 확인된 부진한 가이던스는 주가 낙폭을 확대

제너럴밀스 (GIS, -3.1%), 소비심리 위축 확인한 가이던스
기타 코멘트: COIN(-10.2%), JBL(+7.3%), RIVN(-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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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ec, 23:15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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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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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 FOMC 결과에 나스닥, 테슬라 급락]

미 증시는 DOW -2.58%, S&P 500 -2.95%, NASDAQ -3.56%, Russell 2000 -4.39%로 하락 마감. FOMC를 경계하며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던 증시. 현지 기준 오후 2시 미 연준이 25bp인하를 결정했음에도 점도표 상 25년, 26년 등 향후 금리 전망치가 전반적으로 상향조정 된 점을 시장은 매파적으로 해석(25년 100bp인하→50bp인하). 그간 강세를 이어오던 나스닥을 중심으로 급락세 출현. 이어진 파월의 기자회견에서도 인하 속도조절 의지 확인되며 금리 추가 상승을 유발. 증시 또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테슬라(-8.3%)와 가상화폐 관련 종목을 비롯, 트럼프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최근 랠리를 이어가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급락. 비트코인 역시 FOMC 결정 이후 -3%이상 하락. 파월 의장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비축에 대한 회의적 입장이 확인되자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정책 기대감 되돌림. 11개 섹터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경기소비재, 부동산, 컴스, 금융, IT가 가장 부진. 테슬라를 제외한 M7업종들은 대체로 나스닥 지수의 낙폭과 유사한 수준. 그나마 애플(-2.1%)이 방어적인 모습 보였으며 엔비디아(-1.1%)는 최근 부진했던 탓에 하락폭 제한

미 국채 금리는 2Y 4.35%(+11.0bp), 10Y 4.51%(+11.5bp)로 FOMC 결과 발표 이후 급등. 이와 함께 달러 인덱스도 상승하며 108.26pt 도달. 그간 25년 연내 50bp인하에 대한 베팅이 우세하던 CME FedWatch는 현재 25년 1회(25bp) 인하 확률을 40%로 가장 높게 책정

현지 기준 오후 2시 미 연준은 FOMC 이후 정책금리를 4.25~4.5%로 25bp인하 결정. 11대 1로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동결 소수의견 제시. 점도표 상 향후 금리 인하 경로가 대부분 상향 조정되었는데 25년(3.375%→3.875%)과 26년 (2.875%→3.375%) 전망치 중간값은 50bp 상향조정, 27년(2.875%→3.125%)은 25bp, 장기중립금리는(2.875%→3%)로 12.5bp 상향조정. 파월 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향후 추가 정책 조정 여부에 있어 신중한 접근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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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Dec, 23:04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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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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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Mizuho의 TSLA Buy call, 양자컴퓨팅 테마 랠리 지속]

테슬라 (TSLA, +3.6%), Mizuho의 buy call
Mizuho가 트럼프 수혜주를 근거로 투자의견 중립→매수, TP $230→$515로 상향 조정. 전일 Wedbush에 이어 주요 IB들의 TP 줄상향 이어지며 최근 일주일간 주가는 +17% 상승, YTD 기준 +93% 상승을 기록. Mizuho는 향후 4년간 테슬라가 "독특한 순풍(Idiosyncratic tailwinds)"을 경험할 것이라 언급. 구체적으로, 이들은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친밀적 관계를 고려했을 때, 향후 규제 우호성 측면 등에서 피어 기업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 특히, 자율주행 규제 완화 등 최근 발표되고 있는 차기 행정부 정책 내용들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하는 모습.

다만, 주가 급등이 과도하다는 의견은 여전히 상존. Truist는 최근 주가 급등세가 실적 혹은 가이던스에 기인한 것이 아닌 트럼프와의 관계도에 따른 센티로 상승한 점을 강조. 현재 테슬라 기업 밸류 자체가 현재까지는 시장성 없는 제품과 사업 등에 기반하고 있다며 밸류 하방 리스크가 상당한 수준이라 일축. GLG Research도 최근 주가 급등이 펀더 개선이 아닌 감마 스퀴즈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퀀텀 컴퓨팅 (QUBT, +51.5%), NASA와 신규 계약 체결
최근 테마주로 거듭나고 있는 양자 컴퓨팅 대표 종목인 퀀텀 컴퓨팅이 NASA와 신규 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 세부 계약 내용은 엔트로피 양자 최적화 기계인 Dirac-3을 적용해 NASA 측의 데이터 처리 업무를 지원하는 것. 퀀텀 컴퓨팅 주가 급등에 양자 컴퓨터 관련 피어 종목들도 모두 상승세 출현. 최근 AI 랠리에 이어 차세대 테마주로 거듭나고 있는 양자 컴퓨터 종목들은 상용화 시기 우려에도 불구, 구글의 윌로 개발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시장 내 주목 받는 모습

솔라엣지 (SEDG, +16.6%), Goldman: 2025년의 중요한 변곡점
화이자 (PFE, +4.7%), 2025년 실적 전망 긍정적
기타 코멘트: NVDA(-1.2%), TEVA(+19.3%), EVGO(-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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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Dec, 23:04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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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xIQduk

[테슬라만 이길 수 있었던 FOMC 부담감]

미 증시는 DOW -0.61%, S&P 500 -0.39%, NASDAQ -0.32%, Russell 2000 -1.18%로 하락. 11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발표 이후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FOMC에 대한 경계심리가 우세. 장 초반부터 증시는 하락 출발. 테슬라(+3.6%)와 M7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었음에도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DOW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2.6%) 부진을 이어가며 9거래일 연속 하락세

테슬라가 주도한 경기소비재(+0.3%)를 제외한 10개 섹터 모두 하락 마감. 산업재(-0.9%), 에너지(-0.8%), 금융(-0.7%) 등이 부진. 브로드컴(-3.9%) 호실적 이후 견조한 흐름 이어가던 반도체 업종(SOX,-1.6%)도 부담에 매물 출회되는 모습. 엔비디아(-1.2%)의 하락세도 4거래일 연속 지속

미 국채 금리는 2Y 4.24%(-0.6bp), 10Y 4.39%(-0.4bp)로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의 발표에도 FOMC에 대한 관망세 유지하며 제한적 움직임. 유가는 WTI 기준 -0.8% 하락한 $70.2로 전일에 이어 중국발 수요 우려 연장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7%MoM 증가하며 예상치(+0.6%) 상회. 전년 동기 대비로도 3.8%YoY 상승. 자동차 판매가 2.6%MoM 증가하며 헤드라인 지표를 견인. 자동차 및 부품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2%MoM로 예상치(+0.4%)를 하회.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1%MoM 감소하며 예상치(+0.3%) 하회. 산업생산의 3/4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2%MoM 증가하며 예상치(+0.5%)를 하회한 영향이며 이외 광산업(-0.9%). 유틸리티(-1.3%) 등도 부진. 애틀란타 연은 GDP NOW는 4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연율 3.3%에서 3.1%로 0.2%p 하향조정

다우지수가 1978년 이후 최초로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역사적 부진을 기록 중. 같은 기간 CEO 사망과 트럼프 이슈로 -20%가량 하락한 유나이티드헬스가 지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 주요인. 다만 동시에 11월 트럼프 트레이드로(규제완화, 경기 및 자국투자확대 기대) 급등했던 골드만삭스, 캐터필러, 셔윈 윌리엄즈 등의 되돌림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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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ec, 23:00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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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iYuBrD

[특징주: TSLA 신고가 도달, 희비교차한 NVDA와 AVGO]

테슬라 (TSLA, +6.1%), 긍정적 IB 의견에 신고가 갱신
Wedbush의 낙관적 전망 제시로 신고가 갱신. Wedbush는 투자의견 매수, TP $400→$515 상향 조정. 나아가 내년 말까지 시총 $2T 달성 가능성을 함께 제시. 핵심적 낙관요인은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체제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AI 사업에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 연초 테슬라는 EV 업황 침체 반영해 부진한 흐름 보였으나, 4분기 접어들며 트럼프 당선 수혜 및 신사업 동력 기대감 등 반영해 상승세 유지 중

브로드컴 (AVGO, +11.2%), 엔비디아 대항마로 올라간 위용
전주 강력한 실적발표 이후 엔비디아 대항마로 주목받으며 랠리 지속. 주요 IB의 TP 줄상향이 이어진 가운데, BoA는 AVGO를 반도체 섹터 탑픽에 포함하기도. 이에 실적발표 이후 AVGO 주가 상승폭은 +40% 육박. 대조적으로 NVDA(-1.7%)는 횡보세 지속. 연내 폭발적 주가 상승세 이어갔으나, 높아진 기대감 속 성장 둔화 및 경쟁 확대 우려 등 재차 부각된 영향. 현재 YTD 수익률은 +170% 상회하나, MTD 수익률은 -5% 수준

유나이티드헬스 (UNH, -4.2%), PBM 저격한 트럼프
트럼프의 PBM 저격 발언에 보험업종 전반 주가 하락. 트럼프는 "We're going to knock out the middleman(우리는 중개인을 무너뜨릴 것)"이라 선포. 이는 전례없는 수준의 약가 인하를 위함이라 덧붙임. 저격 대상인 PBM 기업들은 미국 의료보험 시장에서 의약품 유통 및 처방약 관리를 담당. 유나이티드헬스, CVS(-5.6%), CI(-3.1%) 등이 대표적 예. 이들은 전주 미 의회의 약국사업 분할 추진 소식에 주가 급락세 보인 이후, 트럼프 발언에 낙폭 재차 확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 -0.0%), NASDAQ 100 지수 편입
기타 코멘트: GOOGL(+3.6%), MU(+5.6%), F(-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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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16 Dec, 22:59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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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iYuBrD

[FOMC 앞두고 제약적 환경, 종목 장세 속 나스닥 신고가]

미 증시는 DOW -0.25%, S&P 500 +0.38%, NASDAQ +1.24%, Russell 2000 +0.64%로 혼조세. 금주 FOMC를 비롯 BOJ, BOE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결정이 대거 예정된 가운데 지수 방향성은 부재. 25bp 인하 기대감이 높은 상황임에도 중립금리에 대한 불확실성 잔존한 영향. 국채 금리 역시 제약적인 수준 유지. 다만 브로드컴(+11.2%), 테슬라(+6.1%), 알파벳(+3.6%) 등 일부 대형 기술주들의 테마(엔비디아 대체, 트럼프, 양자)가 부각. 해당 종목들을 중심으로 종목장세 출현하며 나스닥 신고가 갱신

다만 전반적 시장 센티는 부진한 모습으로 S&P500 기업 중 321개 기업이 하락. 섹터단에서도 11개 섹터 중 7가 하락마감. 에너지(-2.2%), 건강관리(-1.3%), 소재(-1.0%), 유틸리티(-0.8%) 등이 부진. 다만 엔비디아(-1.7%)를 제외한 M7 종목 전반 강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업종은 브로드컴을 중심으로 마이크론(+5.6%), 마벨(+3.3%), 램리서치(+2.1%) 등 온기 확산

미 국채 금리는 2Y 4.25%(+0.4bp), 10Y 4.40%(+0.0bp)로 FOMC 경계심리 속 보합권 등락. 유가는 WTI 기준 -0.9% 하락한 $70.7로 중국 소매판매 데이터 부진에 따른 수요 우려를 반영

12월 S&P 글로벌 PMI 예비치는 종합 56.6pt, 제조업 48.3pt, 서비스업 58.5pt로 컨센(55.1pt, 49.4pt, 55.7pt) 대비 종합과 서비스업은 상회, 제조업은 하회. S&P 측은 서비스업이 팬데믹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12월 GDP가 연율 3% 이상 상승하고 있다는 신호라 평가. 더해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친기업적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낙관을 강조

애틀란타 연은의 GDP Now는 지난 9일 고용지표 등을 반영해 4분기 GDP 성장률을 연율 3.3%로 전망. 현지기준 17일 11월 소매판매 데이터 발표와 함께 업데이트 될 예정. 12월 FOMC에서 25bp인하는 확실시 되는 상황. 금리와 성장 경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FOMC 직전 성장률에 대한 힌트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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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ec, 12:51


[Fed Watcher] Vol.268 - 중국 당국의 물가 잡기는 여전히 난항 중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카타르 국부펀드, LNG 수익으로 거래 목표 상향
- PIF, 히드로 공항 지분 15% 인수

연기금
- 호주 연기금,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
- 캐나다 정부, 연기금 투자 확대 위해 지분 한도 규제 철폐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중국 당국의 물가 잡기는 여전히 난항 중'입니다.
중국 물가 지수가 여전히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 전반의 가격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인 GDP 디플레이터는 1990년대 후반 이후 가장 긴 기간인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습니다. 더해, 트럼프 당선 후 무역전쟁 발발이 예상됨에 따라 과잉생산된 물건을 수출하는 밀어내기 수출이 어려워질 것이며, 문제는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더 낮은 물가를 기대하는 순간 물가 뒤집기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주제는 '위험에 빠진 미 경제 데이터'입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입니다. 다만 최근 통계 기관들은 예산 부족, 응답률 하락 등으로 집계 자체에 난항 겪는 중입니다. 이 가운데 트럼프가 추진할 예산 삭감 계획은 우려를 더욱 가중시킵니다. 예산 부족에 따른 표본 크기 축소는 데이터 품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미 경제 전반의 손실로 이어질 요인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aSVa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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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ec, 22:59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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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AnoZYy

[특징주: AVGO 시총 $1T 클럽 진입, TSLA 규제 완화 기대]

브로드컴 (AVGO, +24.4%), 엔비디아 대항마 등극
전일 장 마감 후 공개된 실적에서 컨센 하회하는 매출 달성했음에도 AI 수요 성장 확인 + 향후 실적 기대감이 앞서자 나스닥 전반의 상승세 견인. 특히 AI 사업부 매출이 +220%YoY로 급증했으며, CEO의 긍정적 발언 등이 향후 행보에 대한 확신을 부여한 모습. 가장 고무적인 부분은 빅테크들의 엔비디아 의존도를 브로드컴으로 일부 전가시킬 수 있는 점. 맞춤형 AI 가속기인 ASIC의 기존 고객 구글(-1.2%), 메타(-1.7%), 바이트댄스에 더해 애플(+0.1%)과 오픈 AI로 추정되는 2개 기업을 고객사로 추가 확보한 점은 90%에 달하는 엔비디아(-2.3%)의 시장 장악력을 일부 축소시킬 수 있는 부분. 관련 기대감에 힘입어 시총은 $1T 달성 성공

Bernstein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195→$250로 상향 조정. 이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가 앞섰으나 실적은 준수했다며, 향후 2~3년간 AI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 평가

테슬라 (TSLA, +4.3%), 인수위: 충돌 데이터 보고 제도 폐지 권고
트럼프 인수위가 "자율주행차 충돌 데이터 보고 제도"를 폐지할 것을 차기 행정부에 권고했다는 소식이 로이터 통해 보도되자 주가 상승세. 해당 제도는 자율주행 시스템 작동 중 혹은 사고 발생 30초 내 작동이 된 경우, 충돌 사고를 정부 측에 보고하도록 요구되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 전반의 규제로 간주된 바 있음. 인수위 측은 이러한 조치가 정부의 과도한 요구라고 판단했으나 이번 조치로 안전성 조사 등 정부 기능 약화 우려는 불가피한 모습. 로이터가 분석한 충돌 사고 45건 중 40건은 테슬라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이번 규제가 테슬라 측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요인

RH (RH, +17.0%), 부동산 시장 악화에도 흑자 전환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WBA, +6.8%), 시카모어 인수 가능성 영향 지속
기타 코멘트: ANET(+5.1%), NUE(-4.7%), LW(+6.8%)


본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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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ec, 22:59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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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AnoZYy

[브로드컴 급등에도 금리 부담,미 증시 보합권 마감]

미 증시는 DOW -0.20%, S&P 500 -0.00%, NASDAQ +0.12%, Russell 2000 -0.42%로 혼조세. 브로드컴(+24.4%)이 AI 사업부문 실적 호조를 앞세워 급등. 장초반 반도체와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의 압박이 이어지자 매물 출회. PPI에 이어 수입물가까지 예상치를 상회함 따른 물가 상승압력 우려를 반영

브로드컴의 AI 부문 호실적에 IT(+0.5%) 섹터와 반도체업종(SOX,+3.4%)이 증시를 주도. 다만 엔비디아(-2.3%), AMD(-2.8%) 등 일부 종목들은 장중 매출 출회되며 하락 전환. 마이크로소프트(-0.5%), 메타(-1.7%) 등 테슬라(+4.3%)를 제외한 M7종목 대부분 장중 금리와 밸류 부담을 느끼며 하락 전환. 테슬라는 트럼프 인수위가 자동차 사고 보고요구조항 폐기를 원한다는 로이터의 보도에 자율주행 기대감 반영되며 상승

미 국채 금리는 2Y 4.24%(5.4bp), 10Y 4.4%(+6.9bp)로 장기물 중심의 상승. CME FedWatch상 12월 25bp인하 확률은 96%애 육박하며 확실시 되는 양상이나 이후 확률상 '25년에는 2회(50bp)인하 정도가 예상되는 상황. 유가는 WTI 기준 +1.8% 상승한 $71.3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규모 공급을 가했단 소식을 반영

11월 미국 수출입물가 발표.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1%MoM 상승하며 컨센(-0.2%) 상회. 비연료 수입물가는 전월비 동일 수준을 유지했으나 연료 수입물가가 +1.0%MoM 상승. 그 중 천연가스 가격이 47.4%MoM 상승한 영향

연준위원들은 12월 FOMC까지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주말간 전 댈러스 연은 총재인 캐플란의 발언이 있었음. 캐플란 전 총재는 현정부의 지출 수준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요 지출 프로그램을 어떻게 관리할지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음을 강조

연내 마지막 이벤트인 12월 FOMC가 금주 예정. 당사는 이번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4.75%→4.50%로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 자세한 내용은 [Chart of the Day: 12월 FOMC Preview]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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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ec, 22:39


[주간 마켓 스펙트럼] 식어버린 코스닥에도 기회는 있을까

▶️한국 증시, 불확실성 완화로 간만의 아웃퍼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코스피(+2.7%,1W)와 코스닥(+4.9%)은 반등에 성공. 미국 및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간만의 아웃퍼폼. 그러나 여전히 여타 지수 대비 두드러지는 코스닥의 부진. 그나마 어느정도 하단을 지지해주던 개인까지 매도세 전환하며 700선 붕괴. 11/4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동의에도 개인 투심은 회복되지 않는 모습. 금번 계엄령 사태 역시 투매 출현하며 변동성 확대

▶️코스닥의 식어버린 투심, 아직 잔불은 남아있다
그럼에도 코스닥 바닥 기대감을 가지게 할 요인은 아직 중/소형주로까진 본격화되지 않은 개인 매도세. 아직 테마와 개별 이슈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있다는 반증. 코스닥 대형주의 개인 누적순매수는 올 5월 이후 꾸준한 하락세. 11월 순매도 전환. 반면 중형주는 11월, 소형주는 12월 들어서야 매수세가 꺾이는 모습

▶️빈자리를 채워줬던 테마 - 엔터, 조선, S/W, 벤처, 여행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건강관리, 2차전지)의 빈자리를 채워준 건 엔터, 조선, S/W, 벤처 등의 새로운 주도 테마. 각 테마의 상승요인들도 단발성 루머와 이슈보단, 실적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변화인 점이 당분간 바텀업 관점의 접근이 필요한 이유. 최근 3개월 수익률 기준 엔터는 JYP (+64%), 와이지엔터(+49%), 에스엠(+39%) 등 급등. 중국발 기대감, 아파트, 에스파 등의 약진. 인화정공(+47%), 현대힘스(+16%) 등 조선 기자재 종목은 조선 사이클에 편승. S/W 업종은 관세 우려의 안전지대로 AI를 비롯 다방면의 테마 등장. 이스트소프트(+113%)가 AI검색엔진 '앨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며. 엑스게이트(+98%)는 양자컴퓨팅, 디어유(+113%)는 텐센트와의 협업 소식. 그 외 카카오게임즈(+21.4%), 위메이드(+22.4%) 등 대형 게임주도 강세

▶️탑다운 관점에서도 하방 요인 완화 기대
이번주 탑다운 관점에서 건강관리, 2차전지 등 지수단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될 예정. 기대 요인들은 1)14일 2차 탄핵 소추안 가결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 2) 금투세 폐지 확정 이후 소폭 회복 시그널을 보였던 개인 투심, 3) 18일 예정된 12월 FOMC에서의 25bp 인하 가능성(CME FedWatch 상 96%)

바텀업으로도 알테오젠의 외인 매도세가 횡보세로 접어들며 불확실성 해소와 금리 인하에 따른 매수세 전환을 기대해 볼수 있는 상황. 에코프로비엠도 테슬라 밸류체인으로 테슬라 랠리와 본격적 동조화 가능성.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은 이미 테슬라발 수혜 기대감을 일부 주가에 반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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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Nov, 23:07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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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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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VDA 대중 규제 리스크, 양자 컴퓨팅 상승세 지속]

엔비디아 (NVDA, -4.2%), 대중 규제 리스크 부각
반도체 수출 규제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주가 흐름 지속. 이는 미 상무부가 추수감사절 이전 대중국 수출 규제안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 때문. 소식통에 따르면, 신규 규제안에 따라 최대 200개 중국 반도체 기업이 수출 제한 리스트에 오를 예정. 더해, 다음 달 중 HBM의 중국향 선적 규제가 발표될 전망
해당 소식 이후 중국 상무부와 엔비디아 경영진 간 만남 성사. 양측은 엔비디아의 중국 내 발전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되나, 주가 상승 요인은 미미. 이처럼 전주 실적발표가 시장 기대감 충족시키지 못한 가운데, 대중 규제 리스크 재차 부각되며 주가 하방 압력 가중

퀀텀 컴퓨팅 (QUBT, +26.2%), AWS의 퀀텀 엠바크 출시
아마존 AWS의 퀀텀 엠바크 출시(현지 22일) 소식으로 양자 컴퓨터 기업 전반 주가 급등세 지속. 퀀텀 엠바크(Quantum Embark)는 기업 대상 양자 컴퓨팅 자문 프로그램으로, 기술 대중화 기대감을 자극. 일련의 소식에 ARQQ(+37.2%), RGTI(+58.1%) 등은 상승세 유지. 다만 전주 +100% 가량 상승폭 보였던 QBTS(-1.4%)는 차익 실현 움직임 반영

배스앤바디웍스 (BBWI, +16.5%), 어려운 국면 속 가이던스 상향
3FQ24 실적발표. 매출 $1.61B, EPS $0.49로 컨센(매출 $1.58B, EPS $0.47) 상회. 실적 선방 요인은 셀프 케어 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신규 상품군 출시 등. CEO는 변덕스러운 소매 환경과, 짧아진 홀리데이 기간을 원활히 헤쳐나갈 것이라 자신. FY24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2~4%YoY 감소→1.7~2.5%YoY 감소로 상향 조정. 뷰티 산업 전반에 난항이 지속되었던 만큼,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ULTA(+7.2%), EL(+4.4%) 등 피어 주가 동반 상승

줌 (ZM, +3.7%, 마감 후 -1%대 하락), 아쉬운 매출 가이던스
기타 코멘트: HIMS(+23.8%), SMCI(+15.9%), M(-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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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Nov, 23:07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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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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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에서 이성적 트럼프 트레이드, 다우 신고가]

미 증시는 DOW +0.99%, S&P 500 +0.30%, NASDAQ +0.27%, Russell 2000 +1.47%로 상승 마감. 주요 경기지표 발표는 부재한 가운데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 지명에 따른 트레이드 출현. 상대적으로 이성적이며 전통적이라 평가받는 인물을 경제 요직에 임명함에 따라 트럼프 정책 강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확산. 이에 국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락했으며 비트코인, 달러 등도 그간의 강세를 종료. 주식시장에서도 섹터와 종목단의 과도한 우려와 기대감은 조정되는 모습 보였고 이성적 트럼프 트레이드가 출현하며 미국 경제 우선주의와 기업 보호 수혜 기대감으로 다우와 러셀의 강세가 두드러짐

대표적으로 테슬라(-4.0%), 비트코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4.4%) 등이 하락. 반면 라비안(+13.3%) 등의 EV 및 충전 관련 종목들과 태양광(TAN,+4.1%), 모더나(+6.2%) 등 트럼프 정책과 내각 임명에 대한 우려 존재했던 종목들은 반등에 성공. 11개 섹터 중 IT(-0.4%)와 유가 급락을 반영한 에너지(-2.0%)를 제외한 9개 섹터 모두 견조한 모습으로 상승 마감

미 국채 금리는 2Y 4.27%(-10.5bp) 10Y 4.27%(-12.7bp)로 장기물 중심의 하락. 장단기 금리차가 1bp이내로 축소. 스콧 베센트의 임명으로 미래 트럼프 정책 영향에 대한 우려는 줄어든 가운데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아직 잔존한 영향. CME FedWatch 상 12월 동결확률은 44%로 높은 수준 유지. 유가는 WTI 기준 -3.2% 하락. 이스라엘-헤즈볼라의 휴전 임박 기대감을 반영

트럼프 2기의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스콧 베센트는 헷지펀드 키스퀘어그룹의 창업자이자 과거 소로스펀드에서 20년간 재직. 강경한 재정정책과 점진적 무역규제를 주장하는 인물 파격적 행보를 보였던 2기 인선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인물로 평가. WP는 베센트의 인선이 일종의 '평화제안'이라고 표현하며 트럼프 1기의 조정자 역할을 했던 재무부장관 스티븐 므누신과 흡사하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는 트럼프 당선전 CNBC 인터뷰를 통해 관세는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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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Nov, 08:30


[Fed Watcher] Vol.265 -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인물들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NBIM, 실물 자산과 주식 부문 통합
- AFF, 자국 내 자산 투자 확대

연기금
- PBGC 연기금들, 회계연도 마감 시 흑자 증가
- 덴마크 연기금, ESG에 2억 3천만 달러 투자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미국 제재로 화웨이 AI 제품이 타격, 중국 칩 발전 정체'입니다.
화웨이의 AI와 스마트폰용 칩 개발이 미국의 제재로 인해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의 기술 발전이 정체했습니다. 화웨이는 7nm 기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소 20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AI 야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국과의 기술 격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제는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인물들'입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 정책을 수행할 인물들로 내각을 구성했습니다. 트럼프는 내각 인사에서 충성도를 중시해, 2021년 발생한 미국 국회의사당 습격과 여러 형사 재판의 여파를 겪는 동안 그를 지지했던 의원들과 보좌관들을 선호했습니다. 당 기고는 지금까지 지명된 주요 인물을 정리했습니다: (재무장관)Scott Bessent, (법무장관)Pam Bondi, (노동부 장관)Lori Chavez-DeRemer 포함 26명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QfmI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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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Nov, 23:18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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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qtqAMd

[특징주: 고소득자 유입에 저가 의류업 강세, 중국 PGJ 부진]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SMCI, +11.6%), 우려감 해소에 낙폭 축소
최근 나스닥 상장 폐지 우려감 확대되며 급락세 이어졌던 주가가 재반등하는 모습. 감사보고서 제출 계획과 신규 감사 법인 고용 소식이 트리거로 작용하며 주간 상승률만 약 +80%대의 상승폭 기록. 나스닥 측은 동사 계획을 검토 및 승인하는 데 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스닥 측의 승인여부에 대해 시장에서는 대부분 판단을 유보하는 양상. 한편, 일전에 SMCI 상장 폐지 가능성 나타나며 반사이익 수혜 예상되었던 델(+3.8%)의 주가 하방 리스크 재부각

갭 (GAP, +12.8%), 연말 쇼핑시즌 도래+고소득자 유입 확대
전일 장 마감 후 4FQ24 실적 발표. 매출 $3.8B, EPS $0.72로 컨센 상회. 평년대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코트와 아동용 아웃웨어 등의 판매는 부진했으며, 허리케인 여파로 온라인 매장 매출은 +7%YoY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 매장은 -2%YoY 감소. 다만, Athleta 브랜드의 마케팅 강화로 동일매장매출이 증가했고, 올드 네이비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의류 수요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

특히, CEO는 중-고소득자(연간 소득 $0.1M 이상)의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소비층들이 저가 브랜드로 잘 알려진 '올드네이비'와 같은 가성비 브랜드를 추구하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고 언급. 더해, 연말 쇼핑 시즌 도래로 연간 가이던스 상향한 점 또한 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 FY24 매출 증가량은 기존 1%미만 성장세에서 1.5%~2%대로 가이던스 상향 조정

인튜이트 (INTU, -5.7%), 보수적 가이던스 제시
골든드래곤 차이나 (PGJ, -1.3%), 중국 빅테크 실적 부진
기타 코멘트: ROST(+2.2%), CPRT(+10.2%), PANW(-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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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Nov, 23:18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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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qtqAMd

[견조한 경기지표와 트럼프에 순환매, 다우&러셀 강세]

미 증시는 DOW +0.97%, S&P 500 +0.35%, NASDAQ +0.16%, Russell 2000 +1.80%로 상승 마감. 견조한 경기지표에 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트럼프 정부에 대한 기대감 재차 상승. S&P Global에서 차기 행정부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을 언급한 점도 트럼프 트레이드 강화 요인. 이에 중소형주의 러셀(+1.8%), 산업재(+1.4%), 금융(+1.1%), 소재(+0.6%), 그리고 테슬라(+3.8%)가 견인하는 경기소비재(+1.2%)가 강세를 보이며 빅테크들이 부진했음에도 증시는 상승 마감에 성공

뒤늦게 실적 실망감이 반영된 엔비디아(-3.2%)와 반독점과 크롬 매각 이슈를 안고있는 알파벳(-1.7%), 이외 메타(-0.7%), 아마존(-0.6%) 등 빅테크와 반도체(SOX,-0.2%)는 부진

미 국채금리는 2Y 4.37%(+2.4bp), 10Y 4.40%(-2.2bp)로 단기물 중심의 하락. 12월 FOMC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가운데 장기물은 과도한 트럼프 정책 우려와 상승폭에 따른 되돌림. 유가는 WTI 기준 +1.6% 상승하며 러-우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감을 반영

11월 S&P 글로벌 PMI는 종합 55.3pt로 전월비(54.1pt) 상승하며 31개월만의 최고치 기록. 제조업 PMI는 48.8pt로 여전히 위축 국면에 있으나 전월비(48.5pt)개선되는 모습. 서비스 PMI는 57.0pt로 컨센(55.2pt) 상회, 전월 대비(55.0pt)로도 뚜렷한 상승세 기록.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신규 주문의 상승세가 부각. 특히 서비스업 신규주문은 '22년 4월 이후 최고치. S&P 글로벌 측은 차기 행정부의 친기업적 접근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설명. 한편 미국을 제외한 영국, 유로존, 독일 등 다수의 국가들은 하락 추세를 꺾지 못하고 있는 모습 지속

푸틴은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게 보복 타격을 가했던 신형 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에 대한 테스트를 지속해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임을 밝힘. 이란은 핵 프로그램에 대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국과 29일 회담을 가질 예정. 2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에 의무적 사찰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으나 이란은 강하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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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Nov, 21:42


[주간 마켓 스펙트럼] 테마와 루머에 취약해진 한국 증시

트럼프 정책과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잔존한 가운데 러-우 전쟁 리스크도 가세하며 글로벌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일본, 프랑스 등 부진. 중국은 미국의 디커플링 행보에 급락. 반면 미 증시는 주 후반 실적발표와 연말 소비시즌 기대감이 하단을 지지해주며 상승 마감에 성공

▶️코스피 좋았으나 조선을 제외하면 지속성은 아직
한국 증시는 섹터 전반에 걸쳐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출현. 오랜 부진을 겪고 있던 에너지업종은 산업부의 '중장기 원전 로드맵' 초안 확정소식에 비에이치아이(+28.9%,1W) 등 원전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견인. 철강, IT가전, 화학 등은 트럼프 2기 피해업종으로 급락했던 것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으로 반등에 성공. 건강관리와 비철/목재는 주도주였던 알테오젠(-33.3%)과 고려아연(-8.4%)이 내러티브 속 급락. WI26 업종 중 조선 업종만이 3주연속 모멘텀을 유지한 점은 글로벌한 불확실성의 시기에서 한국 증시의 취약점을 노출

▶️레임덕, 통화정책, 전쟁, 등 방향성을 알기 어려운 환경
현재 트럼프 내각 구성은 마무리 단계. 그러나 트럼프 취임은 1월25일이며 관세와 법인세의 강도가 정해지는 것은 그 이후. 더해 12월 FOMC는 동결과 25bp인하 확률이 5:5인 상황. 푸틴은 22일 신형 탄도 미사일의 테스트를 지속할 것임을 선언.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당선 확정이후 3주간 급격한 상승과 되돌림이 반복. 고금리와 지정학적 텐션이 미래의 기대감에서 현실로의 복귀를 재촉했기 때문. 변수들에 대한 경계심리가 고조된 환경이기에 당장은 지수 방향성보단 관련 테마와 뉴스에 의한 트레이드에 집중할 필요

▶️이미 테마와 루머에 취약해진 증시, 안전지역은?
러-우 전쟁이 격화되며 재건 테마는 11월 들어 높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 바이오 주도주였던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20.4%)도 악재성 루머와 미대선 테마 영향에 출렁. LG엔솔(+9.1%), 삼성SDI(+9.1%)는 트럼프 정책/머스크/스페이스X/리튬 등 여러 테마들의 복합적 영향권 아래 등락. DART 기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 건수 추이를 보면 '19년부터 꾸준한 상승세. '24년은 11/22기준 270건으로 '23년(258건)을 이미 초과. 테마와 루머의 파워가 강해진 시점임을 확인 가능

테마/이벤트 플레이를 고려한다면 이미 연중 한차례 부진했던 종목의 접근이 상대적 안전할 것. 코스피100 기준 YTD 수익률 하위 20개 종목 중 금주 하락마감한 기업은 위기설에 출렁이는 롯데케미칼(-9.5%) 뿐. NAVER(+0.0%)는 최근 오랜 부진을 깨고 성공적인 AI산업 편승이 부각되며 상승세. 카카오(+5.9%)도 계열사의 주가 부양 노력과 저가 매수세에 간만의 상승. 정부와 개인들이 예민한 시기, 그간 부진했던 대형 종목들의 주가 부양노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

URL: https://vo.la/hXGm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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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ov, 23:20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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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fqQjoU

[특징주: 빅테크 반독점 리스크 재부각, SNOW 어닝 서프]

알파벳 (GOOGL, -4.7%), 크롬 강제 매각 위기
미 법무부가 법원에 크롬 매각 명령을 요청하자 주가 급락. 앞서 구글에 검색시장 독점 판결이 내려진 이후, 미 법무부는 주요 사업 제재 방안을 검토해왔음. 이중 크롬의 경우 직접적 수익 창출 요인은 아니지만, 광고 매출이 대부분인 구글 사업구조 상 핵심 매개체. 사측은 법무부 요구에 반박하며, 12월 20일까지 자체적 독점 해소방안 제출할 예정

한편 아마존(-2.2%) 역시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가 하락. EU는 아마존에 디지털 시장법(DMA) 위반 혐의를 제기.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글로벌 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 일련의 반독점 이슈 재차 점화되며 빅테크 전반에 주가 하방 압력 작용

스노우플레이크 (SNOW, +32.7%), 수요 회복 시그널 포착
전일 장 마감 후 3FQ25 실적발표. 매출 $942.1B, EPS $0.20로 컨센(매출 $899.3M, EPS $0.15) 상회. 잔여이행의무(PRO) 성장률은 +55%YoY로, 전분기 +48%YoY 대비 확대. 이는 SNOW의 수요 회복 시그널로 해석. CEO는 강한 성장세와 함께, 비용 절감 노력을 강조. 이어 발표된 강력한 가이던스 또한 주가를 견인. 4FQ25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906M~$911M로 제시해 컨센($882M) 대폭 상회. 일련의 실적발표로 주가는 YTD 기준 -30%대 하락폭 대부분 만회. 파트너사 CRM(+3.1%), IBM(+3.6%) 주가 동반 상승

엔비디아 (NVDA, +0.5%), 긍/부정 혼재한 실적
핀둬둬 (PDD, -10.6%), 경쟁 확대에 따른 수익성 위축 전망
기타 코멘트: ELF(+2.9%), PANW(+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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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ov, 23:19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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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fqQjoU

[AI 수혜의 확산과 트럼프 트레이드, DOW 중심의 강세]

미 증시는 DOW +1.06%, S&P 500 +0.53%, NASDAQ +0.03%, Russell 2000 +1.65%로 상승 마감. 엔비디아(+0.5%) 실적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스노우플레이크(+32.7%)가 호실적 발표 이후 급등. IBM(+3.6%), 세일즈포스(+3.1%) 등 관련 기업들 동반 강세 보이며 엔비디아 중심의 AI 독주체제가 아닌 산업 확산의 양상을 보이는 모습. 다만 알파벳(-4.7%)의 반독점 이슈에 빅테크들 전반이 부진하며 NASDAQ의 상방은 제한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11/29)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연휴 소비 시즌을 앞두고 견조한 경기 지표에 따른 기대감과 어도비, 세일즈포스 등의 낙관적 전망에 달러트리(+4.1%), 코스트코(+3.0%), 월마트(+1.4%) 등 상승. S&P500 종목 중 437개 상승 마감에 성공했으며 유틸리티(+1.8%), 금융(+1.3%), 필수소비재(+1.2%), 산업재(+1.2%) 등이 강세. 경기와 소비 기대감 함께 트럼프 내각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트럼프 트레이드 관련 산업들이 두드러지는 모습

미 국채금리는 2Y 4.35%(+3.4bp), 10Y 4.42%(1.2bp)로 단기물 중심의 상승. 견조한 고용지표와 굴스비 총재의 매파적 발언을 반영. 유가는 WTI 기준 +2% 상승한 $70.1, 금 또한 +0.7%대 상승하며 러-우 전황이 미사일 전 양상으로 전환된 것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 반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본토를 향해 ICBM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푸틴이 중거리 미사일이라 정정. 다만 미국 및 서방 진영에선 MIRV(다탄두미사일) 신무기 실험 가능성 제기

16일로 끝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3만건으로 전월(21.9만) 감소하며 컨센(22만) 하회. 이는 5월초 이후 가장 견조한 수치. 한편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가 -5.5pt로 급락했으나 선행성 하위지표들은 견조한 상승세 지속하며 우려 일축

비트코인이 연일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일 9만8천달러 수준까지 도달한 모습. 트럼프 2기 내각이 친가상화폐적 성향을 짙게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결정되지 않은 재무부장관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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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Nov, 23:05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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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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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소비 침체에 TGT 위축, NVDA 성장세 둔화 재확인]

엔비디아 (NVDA, -0.8%, 마감 후 -1%대 하락), 느려지는 성장세
장 마감 후 3FQ25 실적 발표. 매출 $35.08B, EPS $0.81로 컨센($33.09B, EPS $0.75) 상회.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망감 자극 요인들의 잔존으로 주가 하락.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음. ①성장 둔화: 매출 성장률은 +94%YoY로, 전분기 +122%YoY 대비 둔화세 확인. 시장은 매출 성장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에 다시금 주목. ②블랙웰: 젠슨 황은 블랙웰이 '완전 생산' 중임을 언급함과 동시에, 초과 수요 기대감을 강력히 피력. 덧붙여, 호퍼에 대한 수요 또한 여전히 강함을 언급. ③다소 아쉬운 가이던스: 4FQ25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7.5B로 평균 예측치($37.1B) 상회. 다만 컨센서스가 다소 높은 수준(~$41.0B)까지 분포되었던 만큼, 실망감 일부 자극하기도

타깃 (TGT, -21.4%), 소비 위축 직격탄 맞은 실적
3Q24 실적발표. 매출 $25.67B, EPS $1.85로 컨센(매출 $25.87B, EPS $2.30) 하회. 소비 위축과 비용 압박 리스크가 중첩되며 실적 부진으로 이어짐. ①소비 위축: CEO는 자유소비재 부문 판매가 지속적으로 부진함을 지적. 매출 내 식료품 비중이 작은 만큼(TGT 약 23% vs. WMT 약 60%), 소비 심리 악화에 직접적 타격 받은 모습. ②비용 압박: CEO는 10월 항구 파업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를 언급. FY24 연간 EPS 가이던스는 $9.00~$9.70→$8.30~$8.90로 하향 조정. TGT 실적 발표 직후 동종업 주가 전반에 하방 압력 작용. 다만 DG(-4.2%), DLTR(-2.6%) 등과 달리 WMT(+0.7%) 주가는 상승세 회복

퀄컴 (QCOM, -6.3%), 로드맵 공개에도 불가피한 단기 리스크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사업 다각화 목표 제시되었으나, 당장의 사업 리스크가 더욱 주목되며 주가 급락. 시장이 주목한 요인은 애플과의 작별, 중국 관세 이슈 등

휴매나 (HUM, +5.8%), 보험청 수장 신규 지명에 기대감 확대
기타 코멘트: SMCI(-8.7%), NIO(+0.4%), CMCS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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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Nov, 23:05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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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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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전쟁/금리/소비의 압박]

미 증시는 DOW +0.32%, S&P 500 +0.00%, NASDAQ -0.11%, Russell 2000 +0.03%로 혼조 마감. 전일에 이어 러-우 긴장감과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경계심리 지속. 우크라이나는 영국산 스톰셰도우 미사일로 러 본토를 타격. 키이우의 대규모 보복 공습이 예상됐으나 러시아의 정보전에 의한 가짜뉴스로 판명. 와중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부진한 장기물 입찰 수요로 국채 금리도 상승하며 증시를 압박

금일 어닝쇼크 발표 후 급락한 타켓(-21.4%)과 실망감 우위였던 5개년 전망 발표 후 급락한 퀄컴(-6.3%) 등이 관련 섹터 부진으로 이어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0.6%), 알파벳(-1.2%), 아마존(-0.8%) 등 M7과 반도체 업종(SOX,-0.7%)도 엔비디아 실적발표 경계하며 부진. 알파벳의 반독점과 사업부 분할 이슈가 지속되는 점도 빅테크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 하락 시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도 유입되며 과도한 낙폭 등장은 제한적. 기대감과 우려가 상존함을 시사

미 국채 금리는 2Y 4.31%(+3.4bp), 10Y 4.41%(+1.4bp)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도 매파적 내러티브로 상승. 유가는 -0.7% 하락한 $68.7로 EIA가 발표한 원유재고가 컨센을 상회함을 반영. 비트코인은 9만4800만달러대를 터치 견조한 흐름 지속. 트럼프의 친 가상화폐 내각이 꾸려지며 낙관론 확산되는 가운데 백악관에 가상화폐 전담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단 소식을 반영

비둘기파적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연설을 통해 인플레 진전이 느려지고 노동시장이 계속 견조하다면 인하 경로를 잠시 멈추는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발언하며 12월 추가 인하에 대해 보수적 스탠스를 비춤. 다만 여전히 현 금리 수준에 대해선 제약적으로 평가. 인플레에 역시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강조했으나 최근 고조된 근원 지표로 2% 물가 목표를 신뢰성 있게 달성하기엔 장애물이 남아있음을 시사. CME FedWatch상 12월 동결 확률은 1주전 17.5%에서 47.7%로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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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Nov, 23:08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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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실적 이어지는 WMT, NVDA 실적에 쏠린 이목]

월마트 (WMT, +3.0%), 빅테크보다 잘나가는 월마트
3FQ25 실적 발표. 매출 $169.6B, EPS $0.58로 컨센 상회. 최근 분기 동안 총 결제량(transaction)은 감소 추세이나, 매장 입장 고객당 평균 매출액(ticket average)은 +2.1%YoY 증가한 점이 특징적. 이는 고소득자들의 유입이 크게 확대된 점에 기인. 최근 월마트 점유율 증가의 75%가 고소득 집단 유입에서 비롯된 것으로 집계. 강력한 실적, 연휴 시즌에 힘입어 FY25 순매출액 증가율 가이던스도 이전 3.75~4.75%YoY→4.8~5.1%YoY로 상향 조정. 최근 호실적 지속되며 주가는 YTD 기준 +63% 수준의 상승세 보이는 모습

다만, 여전히 유의해야 할 부분도 상존. 동사는 현재 미국 소비층에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고금리 영향을 의식함에 따라 가전제품과 의류, 임의소비재에 대한 구매를 지연하고 있다고 언급. 더해,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 관세 부과로 일부 품목에서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양상. CFO도 자사 모델인 저가 상품 판매 전략이 훼손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 고무적인 점은 현재 월마트의 주요 품목들은 관세 영향을 크게 노출되지 않고, 2/3 가량의 품목들이 자체 제작 혹은 조달하는 점

엔비디아 (NVDA, +4.9%), 실적 발표 기대감 확대
실적 발표(현지시간 20일, 장 마감 후) 하루 전 기대감 유입과 IB들의 TP 상향 이어지며 주가 상승. Stifel은 엔비디아의 TAM(Total Addressable Market) 시장이 '25년 $100B를 넘어 $1T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 투자의견 매수 제시, TP $165→$180로 상향 조정. 한편, SMCI(+31.2%)의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 모면에 주요 거래처인 엔비디아 주가에도 상방 압력 일부 가중.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테크 섹터(+1.2%)도 아웃퍼폼하는 모습

로우스 (LOW, -4.6%), 여전히 약한 대형 개보수 수요
슈퍼마이크로컴퓨터 (SMCI, +31.2%), 상장폐지 우려 안도감 지속
기타 코멘트: NFLX(+2.9%), INCY(-8.3%), MSTR(+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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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Nov, 23:08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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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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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긴장감 속 증시를 구해낸 엔비디아]

미 증시는 DOW -0.28%, S&P 500 +0.40%, NASDAQ +1.04%, Russell 2000 +0.80%로 혼조세. 미 정부가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사용을 허용한 뒤 우크라이나가 즉각적으로 이를 활용해 본토를 타격. 러시아도 핵교리를 업데이트하며 압박. 장초반 지정학적 텐션이 고조된 상황 속 미 증시 전반 하락 출발. S&P도 -0.4~-0.5%대 하락. 다만 이후 러시아 외무장관 라르로프가 핵전쟁 가능성은 일축함에 따라 재차 상승전환

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엔비디아(+4.9%)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0.5%), 아마존(+1.4%) 등 M7종목들이 상승폭을 확대하며 증시를 견인. 또한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8%가량을 차지하는 고객이자 최근 회계 이슈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31.2%)가 상장유지 계획 발표에 급등한 점도 긍정적.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트럼프 2기 내각에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대거 포진함과 동시 비트코인도 연일 신고가 갱신. 과거 AI 수혜주이기 전, 가상화폐 채굴 수혜주였던 엔비디아 기대감 자극

미 국채 금리는 2Y 4.28%(+0.0bp), 10Y +4.40%(-1.8bp)로 장초반 지정학적 긴장감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했으나 상황이 진정됨에 따라 회복. 유가도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WTI 기준 +0.56% 상승한 $69.55를 기록

금일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 발언에선 금리는 긴축적 레벨이나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는 매파적 스탠스 확인. 또한 재정적자에 대해선 연준이 대응할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를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하며 향후 이로 인한 고금리 환경이 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 시사

트럼프 2기 상무부 장관에 하워드 러트닉을 지명. 하워드 러트닉은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럴드의 CEO이자 트럼프 최측근으로 과도하다 비판받는 관세, 무역부분에서 트럼프를 옹호한 바 있음. 더해 러트닉이 CEO로 있는 투자사 캔터 피츠제럴드는 가상화폐에도 우호적 스탠스를 보유. 해당 소식에 비트코인이 9만3700달러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가상화폐 시장 전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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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23:11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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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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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TSLA 규제 완화 기대감, 지연 우려 부각된 NVDA]

테슬라 (TSLA, +5.6%),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전망
트럼프 인수위가 자율주행 규제 완화를 추진 중임이 보도되며 주가 강세. Bloomberg 소식통에 따르면, 교통부 업무 최우선 순위에 자율주행 규제 관련 작업이 놓일 예정. 현재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은 자율주행 차량 배치를 연간 2,500대로 제한 중. 향후 관련 법안이 새롭게 마련될 경우, 차량 수 제한이 대폭 완화될 수 있음. 이는 로보택시 양산을 추진 중인 테슬라에 호재. 한편, 교통부 장관 후보로 전 우버 임원 에밀 마이클이 거론되는 중. 에밀 마이클은 스페이스 X에 투자하는 등 일론 머스크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 중. 일련의 소식에 경쟁 업체 우버(-5.4%), 리프트(-4.5%)는 주가 급락

엔비디아 (NVDA, -1.3%), 서버 과열에 따른 블랙웰 지연 우려
블랙웰 출시를 앞두고 서버 랙 과열 문제가 보도되며 주가 하락. 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블랙웰 서버 랙 과열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공급업체들에 수차례 설계 변경을 요구. 서버 랙이 출시 이전 수정된 경우는 많았으나, 금번과 같이 생산 과정 후반에 설계가 변경된 케이스는 드묾. 지난 3월 최초 공개된 블랙웰은 TSMC 생산 과정에 차질이 발생하자, 출시 시점이 올해 2분기→4분기로 연기된 바 있음. 이 가운데 부각된 서버 과열 문제는 블랙웰 출시 지연 불안감을 다시금 확대 중

항공 업종 (-1.1%), 스피릿 항공 결국 파산
스피릿 항공의 파산 절차가 시작되었음이 보도되며 항공 업종 전반 주가 약세. 앞서 스피릿 항공은 저가 항공 수요 감소, 인기 노선 내 경쟁 과열, 임금 상승 등 리스크로 사업 난항이 지속된 바 있음. 그 가운데 올해 1월 제트블루와의 합병 계획이 무산되자 급격한 쇠퇴를 보임. 이처럼 스피릿 항공을 필두로 저가 항공업 전반에 우려 확산되자, 동종기업 ULCC(-18.4%), JBLU(-9.5%) 주가 급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 (SMCI, +15.9%), 피해간 나스닥 상장 폐지
기타 코멘트: LBRT(+4.9%), OKLO(+14.8%), AMD(+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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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23:11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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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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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정책 불확실성 지속, 엇갈린 테슬라와 엔비디아]

미 증시는 DOW -0.13%, S&P 500 +0.39%, NASDAQ +0.60%, Russell 2000 +0.11%로 혼조세. 고금리 기조와 트럼프 2기 정책에 대한 관심 지속되는 가운데 테슬라(+5.6%), 엔비디아(-1.3%) 등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 출현. 장초반 10년물이 거의 4.5% 가까이 도달하며 증시를 압박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축소, 하락 전환함에 따라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 종료

11개 섹터 중 산업재를 제외한 10개 섹터 상승 마감. 에너지, 컴스, 경기소비재와 주택시장지수 회복세를 반영하며 상승한 부동산(+0.8%) 등이 견조한 모습. 백신 부정론자 케네디 주니어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에 부진했던 헬스케어는 모더나(+7.2%) 등이 낙폭 과대를 인식하며 반등. 반도체 업종은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15.9%)의 반등과 AMD(+3.0%), 퀄컴(+2.5%) 등의 상승에도 실적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블랙웰 서버 과열 문제를 노출함에 따른 부담에 상방 제한

미 국채 금리는 2Y 4.28%(-2.3bp), 10Y 4.41%(-2.6bp)로 하락. 주택지표 호조 등 경기 자신감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채권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하락 전환. 유가는 WTI기준 +3.1% 급등한 $69.09 기록. 노르웨이 북해 유전이 정전으로 인해 생산을 일시 정지했으며 러-우 전황에서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긴장감 확산. 네타냐후 총리도 이란 공습 때 핵 시설의 일부를 타격했음을 밝히며 긴장감 가중

11월 NAHB(전미주택건설협회)의 주택시장지수는 46pt로 컨센(44pt) 상회, 전월(43pt) 대비 상승. NAHB는 공화당이 대선과 의회 모두 승리함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시장상황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음을 전함. 향후 상당한 규모의 규제완화로 더 많은 주택과 아파트가 건설 될 것이란 입장

트럼프 2기 에너지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 에너지(LBRT,+4.6%) CEO를 임명. 크리스 라이트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기후 위기를 부정하고 화석연료 개발 확대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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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09:43


[Fed Watcher] Vol.264 - 재산세, 빈국의 발전을 돕는다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ADIA, Qlik 지분 인수
- PIF, 닌텐도 지분 재축소

연기금
- "미래를 위한 저축: 웨일스 연기금이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 트럼프 승리, 호주 연금펀드 사모대출 확대 계기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재산세, 빈국의 발전을 돕는다'입니다.

저소득 국가들은 재산세를 효율적으로 과세하여 지방 정부의 세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GDP의 1~3%를 부동산세에서 거둬들이는 반면, 신흥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0.1% 수준입니다. 새로운 기술(위성 이미지, 드론 등)을 활용해 재산세 부과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 평가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잘 설계된 재산세는 지방 정부의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 서비스 개선 및 도시화에 따른 부를 공정하게 과세가 가능합니다.

또 다른 주제는 '베이징, 홍콩 금융 허브 장악'입니다.
홍콩의 금융 허브는 중국화가 진행되면서 서구 금융기관들의 영향력이 감소했습니다. 중국 은행들이 IPO와 채권자본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외국 은행들의 점유율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미중 갈등과 팬데믹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서구 금융권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홍콩이 여전히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Ewat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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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 23:15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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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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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MSFT 반독점 조사 예정, 백신음모론자 임명에 제약주↓]

마이크로소프트 (MSFT, -2.8%), FTC의 반독점 조사 시행 예정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사업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FT 통해 전해지며 주가 하락세. FTC측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클라우드인 Azure 이용자들 대상으로 관련 데이터를 경쟁사 제품으로 전달하지 못하도록 제재했으며, 탈퇴 이용자에게 해지 수수료를 부과하고 Office 365 S/W가 여타 클라우드와 호환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활용했다고 언급. 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FTC 수장 인사권 이행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예정. 그간 바이든 행정부가 빅테크 업체에 대한 반독점 행위를 이어왔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나,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해 이러한 규제들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판단. 한편,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엔비디아(-3.3%), 애플(-1.4%) 등 테크(-2.5%) 종목들은 차익실현 및 인하 경로 불확실성 등도 영향을 미치며 모두 하락 마감

모더나 (MRNA, -7.3%), 보건부 장관에 백신음모론자 임명
트럼프 당선인이 보건부 장관에 백신 음모론자로 갈음할 수 있는 로버트 에프 케네디 주니어를 임명하자 제약주 전반의 하락세 출현. 트럼프는 그간 미국인들이 식품업계와 제약회사들의 허위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며, 이번 케네디 임명으로 건강한 미국을 만들 것(HAHA)이라 언급. 관련 소식에 모더나와 화이자(-4.7%), 바이오엔텍(-3.7%), GSK(-3.6%) 등이 하락세 보였으며, S&P 바이오 ETF인 XBI도 -5.3%로 하락 마감. 한편, Wolfe Research사는 이러한 이슈들이 단기적 영향에 불과하다며, 미국 제약주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낙관적인 상황이라 반박

팔란티어 (PLTR, +11.1%), 나스닥 이전 상장 계획 발표
알리바바 (BABA, -2.2%), 실적 혼재로 주가 반등 실패
기타 코멘트: DPZ(-1.3%), DVA(+3.9%), AMAT(-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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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 23:15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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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인하 속도조절론에 미 증시 하락]

미 증시는 DOW -0.70%, S&P 500 -1.32%, NASDAQ -2.24%, Russell 2000 -1.37%로 하락마감.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재정지출 삭감에 대한 우려로 관련 내러티브로 인한 변동성 확대. 파월과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 속도조절론 등장과 함께 발표된 견조한 10월 소매판매도 금리를 자극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11개 섹터 중 8개가 하락마감. 반도체(-3.4%)와 빅테크 부진으로 IT(-2.5%)업종이 가장 큰 폭의 하락세 보였으며 헬스케어(-1.9%), 컴스(-1.9%)가 이를 뒤따르는 모습. 특히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임명된 정부효율부(DOGE)가 IT, 방산 등 재정 삭감 우려의 단초로 작용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백신 불신론자인 케네디 주니어가 임명되며 모더나(-7.3%) 등 바이오 업종 전반을 압박. 반도체 업종은 20일 엔비디아(-3.3%) 실적발표를 앞두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9.2%)의 가이던스 쇼크와 대중 반도체 무역규제 우려 반영

미 국채 금리는 2Y 4.30%(-4.2bp), 10Y 4.44%(+0.4bp)로 단기물 하락세에도 장기물은 견조. 연준위원들의 점진적 금리 인하 스탠스가 부각되며 상방압력이 가중된 상황에서 견조한 소매판매 지표로 상승 출발했으나 주식시장 부진과 일부 동조화되며 장중 하락하는 모습. 유가는 WTI 기준 -2.5% 하락한 $67.0로 중국발 수요 우려와 금리 인하 속도조절에 따른 회복 시점 지연 등을 반영

10월 소매판매는 +0.4%MoM 상승하며 컨센(+0.3%) 상회. 올 1월부터 9개월 연속 개선세 지속됐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2.8%YoY 상승. 10월 산업생산은 -0.3%MoM 하락하며 컨센에 부합. 허리케인과 파업의 여파가 일부 지속된 영향. 15일 업데이트된 애틀란타 연은 GDP Now의 4분기 성장률은 연율 2.5%로 유지. PCE부문의 성장을 민간투자 부진이 상쇄한 영향

2기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내고있는 트럼프는 보건복지부 장관에 케네디 주니어, 국방장관에 FOX 진행자 출신 피트 헤그세스, 범무장관에 극우성향 맷 게이츠를 발탁하며 파격적 인사행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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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 21:37


[주간 마켓 스펙트럼] 머스크 트레이드, 정부효율부(DOGE)의 정체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관련 내러티브에 따른 변동성 확대. IT지출 감소, IRA 축소, 안티 백신 등의 이슈 존재하는 상황에서 파월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 상승, 주식시장 전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

▶️반도체, 2차전지 등 국내 대형주의 취약점 확인한 주간
삼성전자(-6.1%,1W), SK하이닉스(-11.2%), LG에너지솔루션(-6.9%), 삼성바이오(-6.7%) 등 시총 상위 업종이자 높은 해외 의존도를 가진 반도체, 2차전지가 대외 불확실성에 부진. 이는 일본 증시에서 미쓰비시, 히타치, 리쿠르트 등의 상위 종목들이 비교적 높은 자국 매출 비중으로 불확실성을 버텨준 것과 대비

여러 트럼프 트레이드가 되돌려진 가운데 HD현대인프라(+1.2%), SG(+3.0%)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는 강세. 트럼프 내각에서 일론 머스크의 영향력 부각되며 디아이씨(+18.2%) 등 테슬라 밸류체인과 레인보우로보틱스(+3.2%) 등의 로봇, 우주항공, 자동화와 같은 소위 머스크 트레이드가 출현

▶️정부효율부는 클린턴 정부 NPR과 유사, 지출삭감이 아닌 효율화
방산 및 IT의 정부 지출 삭감 우려를 촉발하며 관련 업종에 글로벌한 충격을 준 정부효율부(DOGE)와 일론 머스크. 그 의미와 역할에 대한 여러 가설이 존재하나 '93년 클린턴 정부 출범과 함께 등장한 NPR(National Performance Review)의 케이스를 참고할 필요. NPR은 클린턴의 재정개혁 중 증세와 함께 병행됐으며 40만명 이상의 연방 공무원 감축을 이뤄냈던 대규모 행정효율화 프로젝트. 당시 고어 부통령을 총괄로 집권과 동시 TF 창설. 6개월 뒤 384개 권고사항, 1,250개 이행계획을 포함한 행정개혁 보고서를 발간. 1차적으로 천억달러의 비용절감 목표로 성과중심 평가체계, 규제제도 개혁, 유연화, 전자화 등 다방면의 행정 개혁 및 구조조정 단행 (트럼프 DOGE와 비교는 표1 참고)

현시점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NPR의 1)전자화 2)국방 효율화 그리고 3) DOGE에서 머스크의 존재 이유. NPR 사례를 고려한다면 DOGE의 존재 의미는 재정축소를 통한 비용절감이 아닌 AI, 자동화 등의 기술을 도입한 행정 효율화와 구조조정일 가능성이 높음. NPR은 당시 아날로그 방식이 만연했던 행정 시스템에 전자송금, 업무전산화 등 IT기술을 대거 도입. 국방도 효율화 및 디지털화로 가장 큰 규모의 감원이 진행됐을 뿐 투자나 구매의 위축은 아니었단 회고 존재. 또한 축소가 아닌 효율화가 목표였던 만큼 IT 보편화 지원엔 비용을 아끼지 않음. 현재 머스크는 리얼월드 AI, 로봇, 자동화, 우주/방산 등의 기술과 트위터 인수 당시 구조조정 경험을 보유한 만큼 기술을 통한 구조조정에 최적화된 인사. 아직까지는 DOGE의 등장에 따른 재정/투자 축소 우려를 완전히 지울 순 없음. 그러나 정부주도의 신기술 보편화에 따른 시장 확대 기회도 놓치지 말아야 할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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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Nov, 23:16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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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EWuchq

[특징주: 전기차 보조금 폐지 소식에 EV↓ DIS 스트리밍 실적 개선]

테슬라 (TSLA, -5.8%),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보도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IRA에 근거해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로이터 통해 보도되며 주가 급락. 세액공제 규모는 $7,500 수준이며, 관련 소식에 리비안(-14.3%), 루시드(-4.6%) 등 전기차 업종도 주가 급락하는 모습. 다만, 테슬라 측은 오히려 이번 보조금 철폐에 지지하는 입장. 이는 일전에 제기되어온 보조금 철폐에 따른 경쟁사 피해가 나타남으로써 업계 내 경쟁 우위를 더욱 확보할 수 있기 때문. 다만, EV 전반의 부정적 센티가 확산됨에 따라 테슬라 주가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양상

월트 디즈니 (DIS, +6.3%), 스트리밍 사업부 실적 개선
4FQ24 실적 발표. 매출 $22.6B, EPS $1.14로 컨센 상회. 그간 할리우드 파업 등 영향으로 부진했던 주가는 재차 반등 전환. 주목할 부분은 스트리밍 사업부의 수익 개선. 디즈니 플러스 총 가입자 수는 +5.6%YoY 기록했으며, 비용 절감 및 구독료 인상 등도 전체 실적 증가에 기여. 이외에도, 스튜디오 사업 부문이 인사이드아웃2, 데드풀과 울버린 흥행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달성 성공함으로써 전체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14%YoY 증가. 한편, 동사는 FY25 EPS 증가율 예상치를 하이 싱글 수준으로 견조한 가이던스 제시

시스코 (CSCO, -2.1%), 실적 혼재에도 IB들의 TP 상향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1.8%), 마감 후 -5%대 하락), 순이익 감소
기타 코멘트: TPR(+12.8%), AMZN(-1.2%), AMD(-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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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Nov, 23:16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15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EWuchq

[흔들리던 트럼프 트레이드, 파월 의장에 출렁]

미 증시는 DOW -0.47%, S&P 500 -0.60%, NASDAQ -0.64%, Russell 2000 -1.37%로 하락마감.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 지속되는 가운데 테슬라(-5.8), 산업재(-1.7%), 러셀 등이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의 정부 효울화부의 주 감축 타겟이 국방 분야가 될 것이란 우려에 우주항공/국방(-3.6%)의 약세가 두드러짐. 더해 예상치에 부합한 10월 PPI, 견조한 고용 지표 발표로 12월 인하 기대감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고 금일 연설을 진행한 바킨 총재와 쿠글러 이사도 경계의 목소리를 내며 금리 상황도 우호적이지 못함

이후 현지 기준 오후 3시 파월 의장이 연설을 통해 '현 경제 상황은 우리가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고있지 않다'라고 발언하며 2년물 금리가 급등. 증시도 장중 하락폭을 확대. CME FedWatch 상 12월 동결 확률이 전일 17.5%에서 38%로 상승. 금일 비교적 견조한 모습으로 증시를 받쳐주던 IT와 반도체(SOX,-0.0%)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미 국채 금리는 2Y 4.36%(+7.2bp)로 상승, 10Y은 4.45%로 보합권 마감. 장중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으로 장기물은 하락세. 107pt까지 터치했던 달러인덱스가 상승분 반납하자 이에 연동되는 모습. 다만 달러 인덱스는 파월의장의 발언과 함께 재차 급등하며 107pt에 근접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불확실성은 인플레이션 승리를 선언하는 데 조심스럽고 점진적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최근 10년물 급등의 배경에 물가 요인이 있는지 주시할 것이라 발언. 노조 파업으로 인한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합의, 관세 인상 등의 요인들이 불확실성이 일부라 덧붙임. 도비시한 인사인 쿠글러 이사 또한 인플레 가속화 리스크가 높아진다면 인하를 멈추는 것이 적적할 것이라 언급하며 최근 연준위원들의 물가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발언들과 궤를 같이하는 모습

정부 효율화부 수장이 된 일론 머스크가 2조달러 규모의 효율화 작업을 제안하며 의료, 국방 등의 대규모 재정 지출이 있는 산업 전반의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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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Nov, 21:50


[LS Edge]'글로벌 최약체' 한국 증시, 얼마 남지 않은 밸류업 골든타임

▶️매크로 요인으로만 보기엔 지나치게 취약한 시장 체력
원달러 환율 1,400원 상회, 반도체 등 수출 업황과 국내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 등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의 약세 흐름 지속. 다만, 단순히 우호적이지 못한 거시경제 조건으로 치부하기에, 올해 YTD 수익률을 기준으로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한 한국 증시의 기본 체력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볼 때. 상반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유입되었던 외국인 투자자본이 하반기 들어 빠져나갔고, 국내 개인투자자마저도 미국 등 해외 주식시장과 가상자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음. 해외 대비 국내시장에서 ETF상품의 다양성이나 가상자산 현물 투자 제한 등 제도적 여건상 부족한 점도 우려사항

▶️바닥으로 치닫는 한국 자본시장 신뢰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그러나, 정책 추진 동력이 되어야 할 법안 개정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고려아연 유상증자 공시(현재 철회됨)와 같은 국내 기업들의 행보가 이어지면서 한국 자본시장 신뢰도 실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다소 주주환원 확대에 치중한 면이 있는데,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하여 주주 가치를 고려하지 않는 기업 행보에 대한 관리 제재 수단 마련 필요. 밸류업 프로그램의 롤모델 격인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는 앞서 10년간의 기업 지배구조 개정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밸류업' 골든타임, 여전히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제도 개선의 길
연내 정기국회에서 금융당국이 예고한 제도 개정안들의 통과 여부에 귀추 주목. 전환사채(CB) 발행 및 유통 공시 규정 개정안 의결을 통해 깜깜이 공시를 투명화하는 조치 등은 향후 한국 증시 신뢰도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그러나, 당장 내년 시행될 경우 증시 자금 유출이 우려되는 문제로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금투세 폐지 논의는 여전히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음. 금투세 폐지 반대 논리가 세수 부족에 있다면, 지주회사 양도소득세 과세이연 제도의 악용으로 징수 가능성이 희박해진 지난 10년간 누적 13.3조원의 세금에 대한 고려 역시 필요할 것

URL: https://vo.la/yey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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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ov, 23:30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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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YEhEwQ

*종목 및 수익률이 오표기된 항목이 수정되었습니다

[특징주: 이어지는 비트코인 랠리, AMD 인력 감축 발표]

비트코인 (+2.2%), 암호화폐는 트럼프를 타고
전일에 이어 트럼프 트레이드 주춤한 가운데, 암호화폐 랠리는 쉽게 꺼지지 않는 모습. 비트코인은 장중 $93,000선 상회하며 역대 신고가 갱신. 그 외 도지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역시 급등세. 다만 COIN(-10.8%), MSTR(-7.9%)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주는 차익실현 움직임 반영해 주가 급락. MARA(-14.0%)의 경우 부진한 실적발표도 함께 반영

AMD (AMD, -3.0%), 인력 감축으로 사업 부진 재확인
전체 인력의 4% 규모(약 1,000명) 인력 감축 소식을 발표하자 주가 하락. 시장은 금번 구조조정을 AI 칩 사업 집중을 위한 행보로 해석. 다만 사업 경쟁력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는 중. 지난달 AMD는 AI 칩 부문 FY24 연간 매출이 $5B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컨센의 1/5에 불과한 수치였음. 일련의 사업 부진 흐름 지속되며 주가 역시 YTD 기준 +0.5% 상승에 그침. 이는 +200%대 상승세 보인 NVDA와 대조적

한편 AMD 인력 감축 소식과 함께, SMCI(-6.3%) 상장 폐지 여부에 시장 관심 집중. SMCI는 오는 16일까지 회계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시 NASDAQ 상장 폐지 수순을 밟게 됨

리비안 (RIVN, +13.7%), 폭스바겐의 투자 확대 소식
폭스바겐의 투자 확대 소식에 주가 급등. 수정된 방침에 따르면, RIVN 투자 규모는 최대 $5B(최초 발표, 6/25)→$5.8B로 확대. 그간 RIVN을 비롯한 EV 업체들의 현금 흐름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언급된 만큼, 해당 소식이 크게 주목받는 모습. RIVN 주가는 VW발 모멘텀 소멸 이후, -40%대 하락세 보였으나 다시금 반등하는 중

시스코 (CSCO, +0.8%), 마감 후 -1%대 하락), 낮은 기대에 부합한 실적
기타 코멘트: SPOT(+11.4%), WBD(+5.4%), CHTR(+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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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ov, 23:15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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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YEhEwQ

[트럼프 트레이드 둔화, 완만한 물가경로는 확인]

미 증시는 DOW +0.11%, S&P 500 +0.02%, NASDAQ -0.26%, Russell 2000 -0.94%로 혼조세. 10월 CPI 발표로 완만한 물가 경로 확인되며 금리는 급락. 증시 또한 금융, 산업재, 에너지 업종 등 트럼프 우호적 섹터 중심의 DOW가 장 초반 견조한 흐름을 주도. 이후 CNN, NBC 등이 공화당의 미 하원 승리를 보도. 연준위원들의 경계 발언과 함께 장기물 금리는 상승폭 확대하며 상승 전환. 주식 시장에선 대선 이벤트 종료에 따른 트럼프 수혜주 매물 출회 발생. 빅테크, 반도체(SOX,-2.0%) 등 기술주들도 트럼프 트레이드 냉각에 동조되며 부진. 러셀 역시 꾸준히 낙폭을 확대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 소식에 테슬라(+0.5%)가 개장직후 급등했으나 이후 -5%가량 밀리며 보합권 마감. 사이버트럭 리콜 소식과 함께 일부 IB들이 테슬라의 밈 성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시

미 국채 금리는 2Y 4.29%(-5.4bp), 10Y 4.45%(+2.4bp)로 물가 발표 이후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했으나 장기금리는 무살렘, 로건 총재의 경계발언과 공화당 레드 스윕 확정 소식에 상승. 유가는 WTI 기준 -0.09% 하락한 $68.1로 중동 언론이 트럼프 집권 이후 이란이 협상 개시 의사를 드러내며 이스라엘 보복 연기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한 점을 반영

10월 CPI는 헤드라인 0.2%MoM, 2.6%YoY 상승하며 컨센 부합. 근원 CPI 역시 0.3%MoM, 3.3%YoY로 예상치에 부합. 근원 상품물가는 +0.0%MoM, 서비스물가는 0.3%MoM로 전월 대비 상승폭 둔화되는 모습. 다만 주거비가 전월비 +0.4%MoM 상승하며 9월(0.2%MoM) 대비 가파른 상승세 기록. 노동부는 10월 물가 상승률의 절반이 주거비 영향임을 언급

공화당이 일찍이 장악에 성공한 미 상원 원내대표로 친 트럼프 인사인 릭 스콧을 제치고 존 튠 의원이 당선. 당선 직후 연설에선 트럼프 정책을 수용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으나 과거 행보를 본다면 트럼프의 일부 과격한 정책에 대한 브레이크를 걸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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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Nov, 23:14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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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UaZyEx

[특징주: TSLA 랠리 중단, 호실적에 SHOP 급등]

테슬라 (TSLA, -6.2%), 드디어 멈춘 상승 랠리
최근 4거래일간 +40%에 육박하는 주가 상승세 보인 테슬라가 재차 하락 전환. 과도하게 높아진 밸류 영향,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철폐에 대한 우려 재부각 등이 전반적 센티에 재차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테슬라 하락 전환에 주요 트럼프 트레이드 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멈춘 양상. 전일 트럼프 수혜주로 부각되었던 금융 섹터도 -0.3%로 하락 전환하며 차익실현

쇼피파이 (SHOP, +21.0%), 대기업까지 고객층 확대
3FQ24 실적 발표. 매출 $2.16B, EPS $0.285로 컨센 상회. 현금 흐름 마진, 매출, 영업이익 등 전반적인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급증함에 따라 주가도 +21%로 급등. 견조한 실적의 주요 동인은 대기업 대상의 사업 전략 전개, 유럽 시장 내 사용자 증가 등에 기인. 특히 기존에 소기업 대상으로 진행되어 온 사업이 대형 리테일 기업까지 확장되자 수주량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남. 이에 동사는 기존에 계획한 로지스틱스 사업 계획을 철회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더욱 집중할 예정.

한편,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3FQ 총 매출은 +26%YoY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 부문이 +132%YoY로 급증. 잉여 현금흐름 마진도 +19%YoY로 6분기 이상 +25%YoY 이상의 매출 성장 경험 중. 4FQ24 매출 예상치는 +20%대 중후반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2.72B로 컨센($2.62B) 상회하는 가이던스 제시

홈디포 (HD, +1.3%), 허리케인 요인으로 실적 일부 개선
허니웰 (HON, +3.9%),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지분 확대
기타 코멘트: NVDA(+2.1%), TSN(+6.5%), MO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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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Nov, 23:14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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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UaZyEx

[트럼프 트레이드를 멈춰세운 금리]

미 증시는 DOW -0.86%, S&P 500 -0.29%, NASDAQ -0.09%, Russell 2000 -1.77%로 하락 마감. 장 초반 그간 상승세를 이끌던 트럼프 수혜영역들의 변동성과 함께 혼조세 보이던 미 증시. 이후 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들과 내일 예정된 10월 CPI 발표의 경계, 그리고 트럼프 내각 구체화에 따른 물가 부담에 금리가 강세를 보이자 최근 급격한 상승세 보였던 트럼프 수혜주들 또한 되돌려지는 모습. 대표적으로 테슬라(-6.1%)와 금융(-0.3%), 중소형주의 Russell 지수 등이 하락

미 국채 금리는 2Y 4.34%(+8.8bp), 10Y 4.43%(+12.3bp)로 장기물 중심의 강세. 트럼프 집권에 따른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모습. CME FedWatch상 12월 동결 확률은 전일 34.7%에서 41.3%로 상승. 유가는 그간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약보합 마감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93.7pt로 컨센(91.9pt) 상회. 전월(91.5pt) 대비로도 상승. 불확실성 지수가 7pt 상승하며 110pt에 도달. 서베이 항목 중 매출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목한 비율은 전월 7%에서 9%로 상승. 다만 전반적으로 향후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하는 모습. 그러나 여전히 50년 평균치인 98pt는 하회하며 34개월 연속 평균치를 밑도는 모습. NFIB 측은 대선이 종료된 만큼 중소기업들의 불확실성이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

카시카리 미니에폴리스 연은 총재는 다가올 CPI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2월 FOMC 이전에 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는 잠시 멈춰야 할 수도 있음을 경고. 또한 생산성의 성장으로 중립금리 레벨이 올라갈 수 있으며 이는 정책결정자들이 예상보다 적은 금리 인하를 하게함을 언급. 또한 정치권에 대해선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으나 감세 정책은 물가의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

트럼프 내각 구성에 대한 관심 지속되는 모습. 무역대표부에 트럼프 1기 시절 강경한 정책을 펼쳤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의 복귀가 점쳐지는 가운데 외교부 역시 트럼프 성향을 지지하는 리차드 그라넬, 에드워드 알덴 등이 거론


본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 하였습니다.

LS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11 Nov, 23:13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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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gDdgrS

[특징주: 트럼프발 은행주 주목, 추방 강경파 임명에 교도소 종목 주가↑]

제이피모건 (JPM, +0.9%), 트럼프발 은행주 관심 고조
트럼프 당선 후 금융 규제 완화 기대감 확산되자 은행주 상승세 지속. 구체적으로, 반독점 조사 등에 대한 완화된 입장에 M&A 관련 활동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바젤III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이어질 시 제이피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2.1%), 웰스파고(+3.6%), 골드만삭스(+2.2%) 등이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는 양상. 더해, 규제, 금리, 신용 등 리스크 요인들이 점차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인 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

한편, 씨티(+1.7%) 측은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점을 근거로 장기채 금리에 대한 스티프닝이 더욱 가파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 이에 고정금리 자산에 대한 리프라이싱이 이루어짐에 따라 키코프(+1.4%), PNC 파이낸셜 서비스(+2.8%) 등이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는 모습. 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리스크는 5년물 금리가 4.7% 수준으로 회귀하지 않는 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지오 (GEO, +4.4%), 추방 강경파 내각 임명에 교도소 종목 주가↑
트럼프 당선인이 추방 강경파로 갈음되는 '톰 호먼(前 이민세관단속국 국장)'을 국경 차르(러시아어로 군주를 뜻함)로 임명함에 따라 미국 교도소 관련 종목 주가 상승. 현재 미국 내 상장된 교도소 리츠인 지오와 코어시빅(+6.3%)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 일전에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 날부터 사상최대의 불법이민을 추방할 것이라는 계획을 선포한 바 있음. 현재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시 미 정부와 교도소 업체의 서비스 계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는 양상

코인베이스 (COIN, +19.8%), 고공행진하는 비트코인 가격
시그나 (CI, +7.3%), 휴마나와의 합병 거부 선언
기타 코멘트: ABBV(-12.6%), BMY(+10.5%), TLSA(+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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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ov, 23:12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12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gDdgrS

[밸류 부담에 탄력 잃었으나 지속되는 트럼프 트레이드]

미 증시는 DOW +0.69%, S&P 500 +0.10%, NASDAQ +0.06%, Russell 2000 +1.47%로 상승 마감. 테슬라(+9.0%)와 금융(+1.4%) 등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되며 S&P는 6,000pt 도달에 성공. 다만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밸류 부담을 느끼며 상승 탄력은 둔화. 이에 중소형주 중심의 Russell로 로테이션 출현하는 모습이며 자국우선주의 트럼프의 보호적 정책이 명분으로 작용

에너지 업종(+0.4%) 역시 트럼프 정부의 화석연료 친화적 정책 기대감에 최근의 유가 급락에도 견조한 모습. 슐럼버거(+2.6%), 핼리버튼(+3.1%) 등 강세. 트럼프는 1기 집권 시 보호지역 개발허용, 석유 파이프라인 환경검토 면제 등의 과감한 규제 완화를 단행한 바 있음. 11개 섹터 중 6개가 상승 마감에 성공했으며 건설/엔지니어링(-0.4%), 소재(-0.5%) 등 중국 전인대 실망감을 반영한 섹터는 부진

미국 채권시장은 휴장인 가운데 유가는 WTI 기준 -3.1% 하락한 $68.2로 달러 강세와 중국 전인대의 실망감을 반영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 구리 역시 -1.4% 하락. 달러 인덱스는 +0.5% 상승한 105.5pt기록하며 트럼프 영향력 지속. 천연가스는 +10%대 급등했는데 미국 허리케인 라파엘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생산 중단 소식을 반영

늦어지는 하원 결과는 민주당이 205대213 까지 따라잡는 모습이나 남은 11개 선거구 중 7개 지역이 공화당 우세임을 감안하면 공화당이 220~222석 가량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

새로운 내각에 대한 관심 집중되는 가운데 금일 트럼프가 보호주의적 성향이 짙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를 미 무역대표부에에 복귀시킬 것이란 뉴스 보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 1기 무역대표부 대표로 임명. 임기 중 발생한 미-중 무역 갈등 속 슈퍼 301조 등을 앞세워 WTO 룰을 위반하는 한이 있더라도 중국에 무역 보복을 취해야한다 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인 바 있음

미 대선 이후 약 +30% 가량 급등한 비트코인은 금일 역시 +7~8%대 급등세를 지속. 코인베이스(+19.8%) 등 관련 업종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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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ov, 09:13


[Fed Watcher] Vol.263 - 일론 머스크의 오른팔, 오미드 아프샤르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INA와 VC Granite, 인도네시아 기술에 12억 달러 투자
- MUFG, 사우디 국부펀드 PIF와 협력 협정 체결

연기금
- 미시간 연기금, 비트코인 ETF 유지 및 이더리움 ETF 추가
- 트럼프 행정부, ESG 규제 해제 가능성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일론 머스크의 오른팔, 오미드 아프샤르'입니다.
오미드 아프샤르는 일론 머스크의 최측근으로 테슬라를 이끈 인물입니다. 그는 기가 텍사스 공장 건설 등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머스크의 지시에 따라 다양한 부문을 관리해왔습니다. 2년 전 테슬라를 떠난 후 SpaceX 및 X에서 활동하다가 올해 초 테슬라로 복귀했습니다. 그의 복귀는 머스크가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에 집중하며 리더십 구조를 재정비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또 다른 주제는 '월가, 새로운 트럼프 호황에 군침 흘려'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월가는 감세, 규제 완화, 경제 성장 기대감에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특히 소형주와 금융주에 주목합니다. 트럼프의 승리는 M&A 활동 재개를 기대하게 만들었고, 금융 규제 완화와 기업 친화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가 상승합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정부 하에서 은행들의 규제 완화와 금리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입니다. 반면,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예산 적자 증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rcfX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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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 23:14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11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vCDvkT

[특징주: TSLA 3일 연속 상승 랠리, 전인대 실망감에 관련 업종↓]

테슬라 (TSLA, +8.2%), 트럼프 당선 수혜 효과 지속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테슬라는 최근 3일간 +28%의 주가 상승세보이며 시총 $224B가 증가. 더해, 금요일 콜옵션 거래량이 470만 건으로 최고 기록 달성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 테슬라는 이번 주에만 약 +31% 상승률 보이며 전체 시총은 $1T를 돌파. 올해 이익 부분에서도 -23%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개선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에 대한 수혜주 선정이 다소 이른 시점으로 판단할 수 있는 상황. 다만, 멀티플 측면에서는 이미 PER이 102배에 달하는 등 고평가 의견이 팽배.
한편, 주요 IB들은 낙관적 전망 제시하며 TP 상향. BofA는 잠재적으로 트럼프 행정부 하 테슬라향 제재 강도가 여타 EV 경쟁 업체 대비 약할 것으로 전망하며 로보택시에 대한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 TP $265→$350로 상향 조정. Webush도 트럼프의 EV 보조금 철폐 등 산업 전반의 부정적 센티가 형성된다면 오히려 테슬라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골든 드래곤 차이나 (PGJ, -4.8%), 전인대 실망감 매물 출현
중국 당국의 대규모 부양 패키지 발표 이후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전인대 재정 정책이 기대치에 못 미치며 실망감 확대.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했던 10조위안 규모의 신규 특별 국채 발행은 '신규 6조위안 + 기존 재원 4조위안'으로 대체. 중국 증시는 그간 4년간의 하락세로 최근 상승 랠리에도 불구하고 밸류 측면에서 여전히 저평가된 가격이기에 하방 경직성은 뚜렷한 상황. 다만, 중국 관련 익스포저가 높은 기업들은 실망감 내비치며 하락세 출현. PGJ에 이어 알리바바(-6.0%), 바이두(-4.9%), 징동(-7.0%), 니오(-4.1%), 리오토(-7.7%) 등 중국 ADR 업체 주가 언더퍼폼

아리스타 네트웍스 (ANET, -7.1%), 마진 악화에 주가 급락
에어비엔비 (ABNB, -8.7%), 이익 컨센 하회로 급락
기타 코멘트: AXON(+28.7%), PODD(+9.4%), AKAM(-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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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 23:14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11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vCDvkT

[기술주 부진에도 트럼프 트레이드로 신고가]

미 증시는 DOW +0.59%, S&P 500 +0.38%, NASDAQ +0.09%, Russell 2000 +0.71%로 상승 마감. 미국 상장 중국기업 ETF인 PGJ가 -4.8% 하락하며 중국 전인대에 대한 실망감 드러낸 가운데 빅테크 및 기술주 역시도 부진. 다만 테슬라(+8.2%), 산업재(+1.0%), , 금융(+0.8%) 등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S&P와 DOW는 신고가 갱신에 성공. S&P는 장중 6,000pt선 터치. 11개 섹터 중 8개 섹터가 상승 마감했는데 기술주의 IT와 컴스를 제외하면 중국 전인대 영향에 따른 소재(-0.9%)가 부진한 모습

미 국채 금리는 2Y 4.25%(+5.5bp), 10Y 4.3%(-2.1bp)로 불 플래티닝 발생. 이는 11월 FOMC 이후 금리 인하 속도조절론 확산과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해 급등했던 장기금리 되돌림에 따른 현상. CME FedWatch상 12월 동결 확률은 35%로 급등한 상황. 다만 견조한 소비심리지수 발표에 따라 금리 낙폭은 일부 축소. 유가는 WTI 기준 -2.7% 하락한 $70.4로 중국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반영. 구리 역시 -2.3% 하락하는 모습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3pt로 컨센(71pt) 상회. 전월(70.5pt) 대비로도 상승하며 4개월 연속 개선세 지속

중국 전인대 실망감과 함께 알리바바(-5.9%), PDD(-6.4%) 등이 급락했으며 중국 부동산 익스포져가 있는 건설, 농업장비 기업 캐터필러(-3.6%)와, 디어(-4.2%) 또한 트럼프 트레이드 강세를 종료. 카지노의 라스베가스샌즈(-2.1%), 명품의 케어링(-8.0%), 화장품 에스티로더(-3.6%)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 역시 약세. 영국의 FTSE100(-0.8%), 프랑스의 CAC40(-1.2%) 등 유럽 증시도 트럼프 트레이드 피해와 함께 이중고

트럼프가 백악관 비서실장에 수지 와일스 임명하며 이어질 내각 구성 발표에 귀추가 주목. 관련 트레이드 역시 등장하는 모습인데 대선 레이스 중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던 케네디 주니어가 잠재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론. 케네디 jr은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는 호실적 발표로 상승했던 모더나(-6.9%)와 화이자(-1.2%) 등 하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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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 21:44


[주간 마켓 스펙트럼]조선, 헬스케어 VS 친환경

글로벌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부각된 한주. 트럼프 자국우선주의의 최대수혜 국가 미국은 중소형주의 러셀과 나스닥 중심의 강세. 중국은 전인대 기대감과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는 경기지표에 상승세 보였으나 무역규제 우려도 상존. 한국과 유럽 증시는 수출 충격 우려에 상대적 부진. 다만 조선, 기계 등 연초 미국발 수출 모멘텀에 강세를 보였던 섹터는 급등

▶️트럼프에게 없거나 필요한 섹터, 조선, 기계 강세
당선 결과에 상승세 지속하던 조선업종은 대통령실이 트럼프의 조선산업 협력 요청 내용을 공개하며 HD현대중공업(+20.3%,1W), 한화오션(+35.1%), 삼성중공업(+16.3%) 등 추가적 급등. 트럼프 정부의 AI 산업 부양과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HD현대일렉트릭(+12.7%), LS ELECTRIC(+13.5%) 등의 전력기기 수출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7.4%)와 같은 원전 관련 종목에 집중되는 모습

▶️2차전지/친환경, 피해 산업이란 과도한 공포는 경계
트럼프의 당선은 한국은 물론 유럽, 일본, 중국의 그린테크 기업의 주가 부진으로 이어짐. 트럼프 1기 당시 파리협정 탈퇴와 100여개 이상의 환경규칙 철회가 트라우마로 작용한 모습. 국내는 씨에스윈드(-20.8%), 삼성SDI(-14.2%), 에코프로비엠(-14.2%)등 급락. 다만 무조건적인 공포는 경계할 필요. 과거 트럼프 1기와 분명 다른 점이 존재하기 때문. 1)재생에너지 발전 단가 하락(태양광 PV, 지상 풍력은 화석연료대비 -56%, -67%가량 저렴, '23년 기준) 2)미국의 2차전지 산업 부재에 따른 한국 활용 가능성 3)이미 시작된 빅테크들의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등. 전세계적으로 그린테그가 부진했던 지난주에도 미 EV기업 리비안과 공급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3.4%)과 미 에너지 기업과의 전고체/전해질 공급 목적 NDA 체결한 씨아이이에스(+13.8%)는 반등에 성공

▶️대선 트레이드 외의 움직임도 주목
코스닥과 헬스케어의 반등을 이끈 알테오젠(+22.6%)은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4000억 규모 ALT-B4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 LG생활건강(+4.5%), 에이피알(+7.0%) 등 화장품/의류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다가오는 연말 쇼핑시즌 주목

▶️COP29, 트럼프 승리 이후 첫 대형 국제행사
시작부터 바이든 대표단의 레임덕 우려가 확산된 COP29가 11/11~22 개최. 이번 기후총회의 주 의제는 한층 공격적 정책 운용(개도국 지원, 환경기금 등)을 위한 신규 기후재원 확보. 급격히 축소된 미국의 입지 속 유럽, 중동 등의 스탠스 확인 가능 할 것. 또한 투자 확대와 함께 국제 기후 주도권을 노리는 중국의 움직임 주목할 필요. 중국은 COP29 직전 기후변화 행동보고서를 공개


URL: https://vo.la/WQmy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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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Nov, 23:06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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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tIKHqF

[특징주: LYFT 신규 파트너십 체결, IONQ 트럼프 수혜주 부각]

퀄컴 (QCOM, -0.0%), 비수기에도 나름 선방한 스마트폰
전일 장 마감 후 공개한 컨센 상회하는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제시로 주가 급등했으나, 이내 상승폭 반납하며 약보합 마감. 강력한 실적을 견인한 요인은 하이엔드 스마트폰 비중 확대와 칩셋 성능 향상에 따른 ASP(평균판매가격) 개선. 이에 핸드셋 부문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며 +12%YoY 증가. 일반적으로 3분기가 동사의 계절적 비수기인 점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 더해, $15B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한 점 또한 주가 상승 트리거로 작용한 모습.

한편, 실적 공개 이후 JP Morgan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195→$200로 상향 조정. 이들은 최근 퀄컴의 강력한 드라이버로 인해 매출 예상치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 더해, IoT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문에서도 부각된 실적은 2주 후 예정된 Investor Day에서의 중장기 전략에서의 단기 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

리프트 (LYFT, +22.9%), 실적 호조와 신규 파트너십 체결
전일 장 마감 후 3FQ24 실적 발표. 매출 $1.52B, EPS -$0.03로 컨센 대비 매출 상회, EPS 하회. 활성 승객 수는 +9%YoY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 달성했으며, 승차 횟수 역시 2억 1,700만 건으로 최대 횟수 기록. 상기 2가지 요인으로 강력한 실적 달성하며 매출은 +32%YoY 급증. 실적 공개 후 주요 IB들도 TP 상향하자 주가는 급등하는 모습. 더해,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와의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소식 또한 주가 상승을 지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WBD, +11.8%), 스트리밍 부문 성장세 부각
아이온큐 (IONQ, +34.4%), 호실적과 큐비텍 인수 계획 발표
기타 코멘트: UAA(+27.2%), VST(+7.5%), MRNA(-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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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Nov, 23:06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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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tIKHqF

[트럼프와 파월이 지나간 자리, S&P 49번째 신고가]

미 증시는 DOW -0.00%, S&P 500 +0.73%, NASDAQ +1.51%, Russell 2000 -0.4%로 나스닥 중심의 강세. 11월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일 강력했던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이 진행되던 장초반. JP모건(-4.3%), 골드만삭스(-1.7%), 캐터필러(-1.3%) 등 다우 급등을 주도했던 트럼프 수혜주들의 매물 출회. 반면 빅테크, 반도체 등의 기술주들은 급등 후 하락세에 접어들던 금리와 전일 실적을 발표한 ARM(+4.1, 퀄컴(-0.0%)의 상승세와 함께 견조한 모습

이후 현지 기준 오후 2시 발표된 11월 FOMC에서 25bp 인하가 결정되었으나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물가 경로에 대한 다소 매파적 스탠스가 나오며 하락세였던 금리가 2년물 중심으로 소폭 상승. 다만 금리의 반등에도 빅테크과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들로 대형 이벤트들(대선, FOMC)을 연달아 해소한 것에 따른 매수세 유입. 글로벌 자산군 입장에서 트럼프 트레이드 대표적 수혜 국가는 미국이기에 변수였던 FOMC 해소 이후 자신감 있는 상승세 지속. 나스닥의 견조한 상승 흐름 유지되었고 S&P는 49번째 신고가 달성에 성공. 11섹터 중 전일 급등했던 금융, 산업재 등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승세 기록

미 국채 금리는 2Y 4.2%(-6.4bp), 10Y 4.33%(-10.2bp) 기록하며 장기물 중심의 하락. FOMC전 발표된 신규실업청구건수가 컨센을 하회하였고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진행되며 장초반 하락세. 이후 FOMC를 소화하며 2년물은 낙폭을 일부 축소하는 모습

11월 FOMC의 결과 미 연준은 정책금리 범위를 4.5%~4.75%로 25bp인하에 만장일치 결정. 시장 컨센에 부합하는 수준. 다만 물가 경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던 일부 문구가 삭제되자 시장은 이를 매파적 판단으로 해석. 이에 CME FedWatch상 12월 동결 확률이 전일 0.5%에서 27.1%로 급등. 한편 파월 의장은 최근 트럼프의 영향력에 대해 사퇴압박을 가한다면 응하지 않을 것이라 일축. 대선결과에 대해선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나 정부 정책은 경제에 영향을 미친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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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Nov, 23:21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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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poAOon

[특징주: 트럼프 당선에 희비 교차, QCOM 어닝 서프]

테슬라 (TSLA, +14.8%), 트럼프 당선 반영
트럼프 대선 승리가 확정되며 주가 급등. 이는 TSLA 사업이 트럼프 행정부 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앞서 일론 머스크는 대규모 기부금 지원, 선거 유세 등을 통해 트럼프 캠프에 올인한 바 있음. 일련의 행보는 과거 발언 "보조금을 없애자. 이는 테슬라에만 도움이 될 것이다(Take away the subsidies. It will only help Tesla)''에 상응. 주가 역시, LCID(-5.3%), RIVN(-8.3%) 비롯한 TSLA 외 EV 업종 전반 급락세 확인. 중국 전기차 기업인 XPEV(-4.05), NIO(-5.3%), LI(-3.3%) 역시 트럼프 리스크 반영

SMCI (SMCI, -18.1%), AI 수요에 힘입은 어닝 서프
1FQ25 잠정 실적 발표. 매출 $5.9B~$6.0B, EPS $0.75~$0.76으로 제시해 컨센(매출 $6.45B, EPS $0.76) 대비 매출 대폭 하회. CEO는 회계 이슈에도 불구, NVDA와의 사업 관계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 다만 Blackwell 향 수요의 재무 반영 시점은 아직 미정. 2FQ25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5.5B~$6.1B, EPS $0.56~$0.65로 제시해 컨센(매출 $6.7B, EPS $0.83) 대폭 하회

SMCI는 연초 AI 붐에 따른 주가 상승세 이어갔으나, Hindenburg의 공매도 리포트→10-K 보고서 지연→회계 감사 법인 EY 사임→컨센 하회한 실적 및 가이던스 이어지며 주가 낙폭 확대 중. 현재 YTD 기준 수익률은 약 -20%, 3월 고점 대비 수익률은 약 -80% 도달. 이 가운데 11월 중순까지 연례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시, NASDAQ 상장 폐지 가능성 존재

퀄컴 (QCOM, +4.3%, 마감 후 +5%대 상승), 스마트폰 사업 회복
장 마감 후 4FQ24 실적발표. 매출 $10.24B, EPS $2.69로 컨센(매출 $9.9B, EPS $2.56) 상회. 핸드셋 부문 매출은 +12%YoY 성장. 특히 안드로이드 부문 매출은 +20%YoY 확대되었는데, 이중 중국 수요 회복이 실적을 견인한 모습

ARM (ARM, +2.9%, 마감 후 -4%대 하락), 가이던스 실망
기타 코멘트: COIN(+31.1%), C(+8.4%), NVO(-6.5%)

본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 하였습니다.

LS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06 Nov, 23:17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07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poAOon
(* 링크 오류로 재송부드립니다)

[트럼프 2기를 맞이하며 달아오른 미 증시]

미 증시는 DOW +3.57%, S&P 500 +2.53%, NASDAQ +2.95%, Russell 2000 +5.84%로 급등. 트럼프 당선으로 대선 판도가 빠르게 굳혀지자 야간 선물시장에서부터 +1~2%대 급등한 S&P와 DOW. 정규시장에서도 흐름을 유지하며 트럼프 트레이드는 극으로 치닫는 모습. 테슬라(+14.8%)와 JP모건(+11.5%)이 대형주들 중 가장 뚜렷한 강세를 보이며 그간의 일론 머스크의 노력에 따른 보상과 금융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시장을 대변. 반면 해리스 트레이드의 주축이었던 재생에너지 업종은 퍼스트솔라(-10.1%)를 비롯 태양광 ETF인 TAN(-10.8%), 클린에너지의 ICLN(-7.3%) 등 급락

미 국채 금리는 2Y 4.26%(+8.5bp), 10Y 4.43%(+16.1bp)로 장기물 중심의 급등. 이는 법인세 인하, 인프라 투자 등의 트럼프 정부 정책이 재정적자 확대, 채권 발행량 증가로 연결 될 것에 대한 우려와 관세인상에 따른 물가 자극 불안을 반영. 달러 인덱스는 +1.7% 급등한 105.2pt를 기록하며 보호관세에 따른 상대적 경기 우위 부각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지수는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높아질 무역 장벽에 따른 자국 산업 보호 기대감이 반영되며 +6%에 가까운 급등. 11개 섹터 중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부동산 등을 제외한 8개 섹터 상승 마감. 섹터 전체가 강세를 보였던 금융(+6.2%)의 급등이 두드러졌으며 산업재(+3.9%)는 인프라 투자 확대와 방산 기대감에 강세

M7내에서도 확실한 차별화 발생. AI와 FSD 등의 신기술 규제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트럼프 정부의 등장과 빅테크 저격수로 알려진 FTC위원장 리나 칸의 입지 불확실성에 마이크로소프트(+2.1%), 알파벳(+4.0%), 아마존(+4.1%), 엔비디아(+4.1%) 등 대부분 지수와 함께 견조한 흐름 유지. 반면 메타(-0.1%)는 한차례 트럼프와의 마찰이 있었던 만큼 부진했으며 애플(-0.3%)은 스티브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월 잡스가 해리스의 지지자이며 중국과의 무역 갈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우려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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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Nov, 21:26


[LS Edge]격렬했던 트럼프 트레이드, 남기고 간 흔적과 힌트는?

▶️예상보다 빨랐던 성적표, 트럼프 트레이드의 시작
개장 직후 한국 증시는 대선 불확실성 해소만을 반영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코스닥은 잠시나마 약진을 보였던 해리스에 +1% 가까운 상승을 기록. 10시 30분 출구조사 발표를 기점으로 개표 상황은 빠르게 진척을 보이며 트럼프의 스윙스테이트 승전보가 이어짐. 이 시점부터 관련 자산군 및 섹터에서 본격적인 트럼프 트레이드 출현. 코스피, 코스닥 또한 하락세 시작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를 확보한 트럼프는 오후 들어 모든 스윙 스테이트에 우위를 점하며 폴리마켓 기준 승리 가능성이 90%에 육박. 이후 공화당의 상원 장악 소식과 함께 트럼프는 대선 승리를 선언. 하원 역시 공화당이 우세한 가운데 슈퍼 선거의 해의 마지막 이벤트가 종료. 발간 시점 하원(R 207석, D 188석)

▶️대선을 온몸으로 체감한 한국 증시
간신히 약보합 마감에 성공한 코스피. 트럼프 트레이드는 뚜렷한 흔적과 힌트를 남김. 조선, 금융, 기계, 방산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2차전지, 재생에너지, 자동차 등은 약세. 그중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주도한 은행 업종은 트럼프 1기 시절 볼커룰 완화를 기억해내며 수혜업종으로 부각. 반면 2차전지는 IRA 세제혜택, 보조금 감소 등이 포함된 트럼프의 아젠다 47 현실화 우려에 급락

대표적 수출 업종들의 차별화는 크게 미국에 필요한 것과 아닌 것으로 구분가능. 조선, 원전, 헬스케어 등 당장의 미국 니즈에 부합하거나 중국 규제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이 존재하는 영역은 안전.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9.9%) 등도 강세. 반면 자동차, 철강, 화장품 등의 섹터는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기대감보다 자국 보호 및 무역규제, 보편관세에 대한 우려감이 우위로 작용하는 모습

▶️레드 스윕(공화당 장악)의 의미
변수가 없다면 '16년과 동일하게 의회를 장악하며 강력한 정치적 입지를 다지게 될 트럼프. Brooking 리서치는 레드 스윕 시나리오 하에서만 $300~400B 규모의 IRA 세제혜택 예산 감소를 전망. 그만큼 기존 바이든 정부 정책 노선에 변화를 주기에 유리한 환경임은 부정할 수 없음

다만 트럼프 1기의 대표적 아젠다였던 반이민정책과 오바마케어 폐지의 사례를 본다면 무조건적 변화가 아닌 '가능성의 유의미한 증가' 정도로 의미를 제한할 필요. 반이민정책과 멕시코 장벽 논쟁은 당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음에도 셧다운에 돌입하는 이례적 상황을 연출. 또한 오바마케어 폐지는 '25년 의회에서도 논의될 예정. 이번 트럼프 2기가 당면한 법인세와 관세 그리고 IRA 축소 이슈 역시 변화를 주기 위해선 노동 계층과 수많은 IRA 수혜 지역을 대변하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과거 트럼프 케어와는 다른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야 함

URL: https://vo.la/ijyo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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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Nov, 23:12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06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WNUDwB

[특징주: AI 수요 자신감 올린 PLTR, BA 파업 종식]

테슬라 (TSLA, +3.5%), 트럼프 당선 확률 상승
대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베팅 사이트 기준 트럼프 당선 확률이 재차 상승. 이에 TSLA는 이벤트(수익성 개선 확인한 실적발표) 소멸 이후 지속된 주가 하락세 되돌림. TLSA와 함께, COIN(+4.1%), MARA(+4.8%) 등 코인 관련주 역시 주가 상승세. DJT의 경우 장 초반 +8~10%대 급등세 보였으나, 높은 변동성 보이며 하락 마감

팔란티어 (PLTR, +23.4%), AI 수요에 힘입은 어닝 서프
전일 실적발표로 강력한 AI 수요 시사하며 주가 급등. 매출 성장률은 +30%YoY 기록, 순이익은 $144M으로 역대 최고치 갱신. 사업 부문 별로, 민간(+54%YoY)과 정부(+40%YoY) 대상 매출 모두 높은 성장세 확인. CEO는 ①둔화 없는 AI 수요 자신감, ②미국 주요 기관의 발빠른 AI 도입 등을 언급. 다만 주요 IB 의견은 다소 엇갈리는 양상. Wedbush는 파트너 생태계 확장, 강력한 AIP(AI 플랫폼) 성장 동력을 언급. 반면 Mizuho는 과도한 주가 상승세 지적하며, 주가 정당화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음을 설명. 현재 PLTR의 YTD 수익률은 +200%대 돌파한 상태. 한편 PLTR 실적발표로 AI 밸류체인 전반에 온기 확산되며, NVDA(+2.8%)는 시총 1위 재탈환.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NVDA($3.43T) > AAPL($3.38T) > MSFT($3.06T) 순

제네락 (GNRC, +6.5%), 열대성 폭풍 라파엘 북상
열대 폭풍 라파엘의 위력 확장 소식으로 주가 급등. GNRC는 가정용을 비롯한 비상 발전기 생산업체로, 최근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베릴과 밀턴 상륙 당시에도 주가 상승 랠리 이어감. 한편 라파엘은 카리브해에서 형성된 이후, 빠르게 위력을 확장시키는 중. 전문가 예측에 따르면 쿠바 상륙 이전 허리케인으로 강화되고, 금주 후반 미국 남동부에 접근할 전망

보잉 (BA, -2.6%), 드디어 노조 파업 종식
기타 코멘트: RACE(-7.4%), WYNN(-9.3%), DD(+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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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Nov, 23:12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06
[Web발신]
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WNUDwB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감, AI를 향한 자신감]

미 증시는 DOW +1.02%, S&P 500 +1.23%, NASDAQ +1.43%, Russell 2000 +1.88%로 주요 지수 상승 마감. 대선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과 견조한 경기지표 발표로 증시 전반의 매수세 유입되며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 여기에 팔란티어(+23.4%), 아스테라랩스(+37.7%) 등 AI 관련종목들의 호실적이 산업 전반의 센티를 자극. 마이크로소프트(+0.7%), 메타(+2.1%), 아마존(+1.9%) 등 M7전종목 상승 마감. 반도체(SOX,+1.7%), 전력기기(+4.0%) 등 도 강세. 엔비디아(+1.7%)는 애플(+0.7%)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등극

11개 섹터 모두와 S&P500 종목 중 443개 종목이 상승 마감에 성공.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베팅사이트들을 기준 트럼프 당선 확률이 재차 상승. 골드만 삭스 등 일부 IB들이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에서 증시 강세를 예상한 바 있기에 대선 불확실성 해소를 앞두고 기대감 증폭. 당사는 해리스,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 모두 S&P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 경기모멘텀 우위을 바탕으로 한 리쇼어링 흐름은 양 시나리오 모두 지속될 것이기 때문. 법인세 인상 측면에서 트럼프 시나리오가 해리스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

미 국채금리는 2Y 4.18%(+1.7bp), 10Y 4.27%(-1.4bp)로 장초반 견조한 ISM 서비스 PMI 반영하며 강세보였으나 10년물입찰이 견조한 수요를 보이자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폭 반납

10월 ISM 서비스업 PMI는 56.0pt로 컨센(53.8pt) 상회. 전월(54.9pt)대비로도 상승하며 6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 지속. 고용(48.1pt→53pt)과 운송(52.1pt→56.4pt) 부문이 지수 상승을 견인

켄터키, 인디애나 등 일부 주들이 투표 종료를 시작. 대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당선인 확정 시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 '00년 부쉬-고어 사례와 같이 12월 중순에 들어서야 당선 확정이 되는 특이 케이스와 '12년과 '16년 다음 날 새벽 바로 확인이 가능했던 시나리오는 희박할 것이란 의견 다수. 당장 발표를 앞둔 출구조사는 NBC에서 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NBC, CNN 등에서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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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Nov, 23:09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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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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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VDA 장중 시총 1위, 원자력 규제 우려 부각]

버크셔 해서웨이 (BRK.B, -2.2%), 역대급 현금 쌓기
3Q24 실적발표. 매출 $93.B, EPS $4.68로 컨센(매출 $93.23B, EPS $4.86) 대비 매출 상회, EPS 하회. 가장 주목된 부분은 포트폴리오 지분 축소, 자사주 매입 중단을 통한 현금 확보. 현재 버크셔의 현금 보유량은 $325.2B로 역대 최대 규모, 직전 분기 $276.9B 대비로도 +17.4% 확대된 수준. ①포트폴리오 축소: AAPL 지분의 약 1/4를 매각하며 4개 분기 연속 비중 축소. 그 외 BAC 지분 매각 등이 재차 확인됨. ②자사주 매입 중단: 1Q24 $2B→2Q24 $345M→3Q24 매입 중단. 이처럼 자사주 매입이 중단된 것은 2Q18 이후 처음

콘스텔텔레이션 에너지 (CEG, -12.5%), 원자력 발전 규제 우려
AMZN의 원전 전력 공급 확대안이 규제에 직면하자 원자력 업종 전반 주가 부진. AMZN는 TLN(-2.2%)의 서스퀘하나 원전에서 아마존 데이터 센터로 공급되는 전력량을 늘리고자 했음. 다만 미국 FERC 측이 주변 지역의 에너지 가격 인상을 우려해 이를 거부. 해당 소식에 빅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던 원전 기업 CEG, VST(-3.2%) 중심으로 규제 우려 가중. CEG의 경우 MSFT와의 전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팔란티어 (PLTR, -1.2%, 마감 후 +12%대 상승), AI 수요는 강하다
3Q24 실적발표. 매출 $725.5M, EPS $0.10로 컨센(매출 $703.36B, EPS $0.09) 상회. 매출 성장률은 +30%YoY 기록, 순이익은 $144M으로 역대 최고치 갱신. 사업 부문 별로, 민간과 정부 대상 모두 높은 성장세 확인. CEO는 끊임없는 AI 수요에 힘입어 사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자신. 이어 미국 주도의 AI 혁명이 이어지고 있음을 언급. FY24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2.742B~$2.750B→$2.805B~$2.809B로 상향 조정해 컨센 상회

NXP세미 (NXPI, -0.7%, 마감 후 -5%대 하락), 거시 경제 위축에 타격
기타 코멘트: NVDA(+0.5%), MAR(-1.6%), VKT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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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Nov, 23:09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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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kHFGWU

[금리 하락과 함께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

미 증시는 DOW -0.61%, S&P 500 -0.28%, NASDAQ -0.33%, Russell 2000 +0.40%로 주요 지수 하락 마감. 대선을 하루 앞두고 해리스 지지율이 재차 상승하며 격차는 거의 없는 상황. 박빙의 대선에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며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 확대. 장초반 금리 급락과 엔비디아 강세를 앞세워 상승 흐름 이어가는 듯했으나 매물출회 지속되며 재차 하락 전환

CNN 공포탐욕지수 10/31부터 공포 구간에 진입하여 11/4 43pt 도달. 강달러, 고금리 등의 대표적 트럼프 관련 트레이드의 되돌림 외에도 트럼프 우세 기간 중 강세였던 섹터 또는 업종들에 대한 비중 조절이 이뤄지는 모습. 반면 이러한 흐름 속 그간 상대적 부진했던 중소형주 중심의 Russell은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반면 IT(-0.1%), 유틸리티(-1.2%), 금융(-0.7%), 컴스(-0.9%)등 YTD기준 상위 수익률 기록했던 섹터들은 변동성 경계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 등장

미 국채 금리는 2Y 4.16%(-4.5bp), 10Y 4.28%(-9.9bp)로 장기물 중심의 급락 출현. 그간 트럼프 당선 시 관세에 따른 물가 자극, 재정적자 확대 등의 리스크 반영했던 금리는 해리스 당선확률 상승에 따른 되돌림 출현. 견조했던 3년물 국채 입찰도 낙폭을 줄이던 금리에 재차 하방압력을 부여. 달러 인덱스도 -0.37pt하락한 103.9pt. 비트코인 역시 10/31을 기준으로 -6%대 하락 중

11/4기준 S&P500 기업 중 372개 종목이 3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하며 어닝시즌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 S&P500 시가총액 중 41%가 몰려있던 지난주에 비해선 영향력이 덜할 수 있으나 이번주에도 ARM, 퀄컴 등 반도체 섹터 전반의 영향력이 있는 종목들 대기중. 대선 및 FOMC 등의 대형 이벤트로 변동성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주의할 필요

대선을 하루 앞둔 유세 마지막 날, 트럼프와 해리스는 펜실베니아를 중심으로 스윙스테이트를 집중 공략할 예정. 금일 트럼프는 선거결과 조작 가능성을 다시 한번 언급. '20년 불복사태를 회자시키며 개표과정 역시불확실성의 연속임을 재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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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Nov, 07:41


[Fed Watcher] Vol.262 - 트럼프의 재집권: 금융시장의 운명을 바꿀까?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INA, Trans Sumatra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투자
- NGO, 노르웨이 국부펀드 기후 목표 달성 미흡 지적

연기금
- RAC 연기금, Aviva의 대량구매연금 완전 매입 계약 완료
- PAL, 대체 자산 두 배로 늘리기로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트럼프의 재집권: 금융시장의 운명을 바꿀까?'입니다.
칼럼에서는 VAR모델을 통해 트럼프의 대선 당선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연구진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베팅 시장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모델 예측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S&P500지수는 하락, 2년물 미 국채 금리 상승, 유로화는 약세를 띄며, 비트코인과 DJT는 상승할 전망입니다. 이는 트럼프 정책이 물가 상승 압력을 높여, 미국의 잠재 생산량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또 다른 주제는 '한계기업의 새로운 지표: 기업 존속성 평가 방법론'입니다.
좀비기업은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은행 대출에 의존하여 생존하는 기업으로 정의됩니다. 새로운 식별 방법론은 반복적인 현금흐름과 장기적 실적 부진을 기준으로, 3년 누적 현금흐름이 이자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하여 좀비기업을 분류됩니다. 해당 방법론은 EBITDA를 사용하고 금융 수익을 포함하여 보다 정확한 분류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OECD 정의에 비해 좀비기업의 비율이 감소하며, 좀비기업이 실제로는 건강한 기업에 가까운 경우도 나타나는 경향입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haiy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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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Nov, 23:02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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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CcwFKF

[특징주: DOW 지수 INTC 편출-NVDA 편입, BA 노사 잠정 합의]

아마존 (AMZN, +6.2%), 클라우드/광고 사업 강력 성장세
3Q24 실적발표. 매출 $158.9B, EPS $1.43로 컨센(매출 $157.3B, EPS $1.14) 상회. 클라우드 및 광고 사업 부문 전반의 강한 성장세 확인되며 주가 급등. 더해 CAPEX 확대 계획, 홀리데이 시즌 낙관 등이 함께 주목됨. 사측은 FY24 CAPEX 가이던스를 $75B로 제시, 이 중 대부분이 AI 수요를 위한 기술 인프라에 활용될 것이라 언급. 내년 역시 CAPEX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견조한 실적 발표에 이어 주요 IB 의견 역시 긍정적. Evercore ISI는 AWS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JP Morgan 역시 CAPEX 확대가 우려 요인이 아님을 언급. 이는 AWS를 통한 AI 수익화 방향성이 명확하기 때문

인텔 (INTC, +7.8%), 낮아진 기대치 넘어선 가이던스
3Q24 실적발표. 매출 $13.28B, EPS -$0.46로 컨센(매출 $13.02B, EPS -$0.02) 대비 매출 상회, EPS 하회. 매출 자체는 전년비 -6%YoY 감소했으나, 지속적 경영난으로 시장이 예상하던 부분. 사업 별로, 데이터 센터 및 AI 부문 매출은 +9%YoY 증가해 컨센 상회. 반면 파운드리, PC 칩 비롯한 여타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위축.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를 견인한 것은 긍정적 가이던스. 4FQ24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13.3B~$14.3B, EPS $0.12로 제시해 컨센(매출 $13.6~$14.3B, EPS $0.08) 상회. 이어 CEO는 기업 역사상 가장 대담한 재건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 앞서 INTC은 대규모 구조조정과 배당금 지급 중단을 발표한 바 있음

한편 장 마감 후 화제가 된 부분은 INTC의 DOW 지수 편출. S&P 측은 8일 개장 전 DOW 지수에서 INTC이 편입되고, 그 자리를 NVDA가 대신할 것이라 밝힘. 이에 애프터 마켓에서 INTC 주가는 -1%대 하락, NVDA는 +2%대 상승

셰브론 (CVX, +2.9%), 생산량 확대로 실적 방어
차터 커뮤니케이션 (CHTR, +11.9%), ACP 보조금 중단에도 선방
기타 코멘트: BA(+3.5%), TEAM(+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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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Nov, 23:02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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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CcwFKF


[고용 쇼크에도 아마존, 기술주 중심 강세]

미 증시는 DOW +0.69%, S&P 500 +0.41%, NASDAQ +0.80%, Russell 2000 +0.61%으로 상승 마감. 장초반 10월 고용지표 쇼크와 ISM제조업 PMI 부진에 불안감 확산되며 국채 금리도 급락. 불안감 속에도 전일 애프터마켓에서 호실적 기록한 아마존(+6.2%)과 센티회복에 성공한 엔비디아(+2.0%) 등 기술주들의 주도 아래 강세 지속. 다만 이후 고용 지표가 허리케인, 파업 등으로 왜곡되었을 가능성 지목되며 국채 금리가 빠르게 회복, 시장 전반의 매물 출회를 유도하며 상승폭 또한 축소되는 모습

11개 섹터 중 5개 상승 마감. 아마존의 주도로 경기소비재(+2.4%)가 가장 아웃퍼폼. 반도체(+1.4%)의 IT(+0.6%)가 뒤를 이었으나 SMCI(-10.5%)는 분식회계 이슈 지속되며 하락세. 유틸리티(-2.3%), 부동산(-1.1%) 등은 금리 상승세와 함께 장중 낙폭 확대

미 국채금리는 2Y 4.21%(+3.5bp), 10Y 4.38%(+9.9bp)로 장기물 중심의 상승. 장 초반 고용 쇼크 반영하며 급락했으나 이후 저조한 응답률, 허리케인/파업에 따른 왜곡 가능성 등의 지적이 등장하며 빠르게 회복 후 상승 전환. ISM 제조업 PMI 세부지표 중 물가지수가 급등한 점 또한 금리 자극 요인. 아마존으로 확인된 견조한 소비도 경계 요인. CME FedWatch 상 11월 25bp인하 확률은 95%대 돌파, 연내 2회(50bp) 인하 확률은 80%대 돌파

미국의 10월 비농업 고용은 1.2만명으로 컨센(10.6만)을 크게 하회. 민간부문 -2.8만명 감소했으며 정부 고용이 4만명 증가. 민간중에서도 제조업(-4.6만)과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4.7만) 부문이 가장 부진. 8월과 9월 수치도 각각 8.1만, 3만명가량 하향조정. 노동부는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실업률은 4.1%로로 컨센 부합. 바이든과 해리스는 백악관 성명을 통해 즉각적 해명. 트럼프는 지난 8월 12개월 고용건수의 대규모 하향조정과 연결지으며 비난

10월 ISM 제조업 PMI는 46.5pt로 컨센(47.6pt) 하회, 전월비(47.2pt) 하락. 신규주문은 47.1pt로 전월(46pt)비 개선


본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 하였습니다.

LS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03 Nov, 21:39


[주간 마켓 스펙트럼]필수소비재, 2차전지 VS 반도체

'24년의 메인 이벤트, 미 대선이 다음주로 다가옴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주간 평균 VIX 지수도 19.0pt→20.9pt로 상승. 이에 한국 증시는 물론 글로벌리한 비중 조절이 이뤄지는 모습. 특히 그간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미국은 빅테크 실적발표와 SMCI 회계조작 이슈를 명분으로 대형 기술주 중심의 하락 출현. 한국은 주도 섹터였던 조선, 금융, 기계 등 약세. 반면 2차전지,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최근 부진했던 업종 및 종목 아웃퍼폼

▶️3W 연속 상승, 필수소비재에도 퍼지는 밸류업 기대감
WI26 섹터 중 가장 긴 상승 모멘텀 이어가는 필수 소비재. 오리온(+2.1%, 1W), 롯데칠성(+2.3%), 동서(+27.8%) 등 밸류업 지수 선정된 종목들 상대적 강세

▶️2차전지, 대선직전 트럼프 트레이드 일부 후퇴
어닝서프라이즈 이후 급등한 테슬라의 주가레벨이 안정권에 접어들자 국내 2차전지 업종으로도 온기 확산. LG에너지솔루션(+1.4%), 삼성SDI(+3.0%), 에코프로비엠(+7.7%) 등 상승. 그간 대선 트레이드에 내러티브적 영향을 담당했던 Polymarket, Predictit 등 베팅사이트. 해당 사이트들의 해리스 당선확률은 10/29을 기점으로 빠르게 상승하며 50%대에 근접. 관련 트레이드 역시 후행하며 TAN, ICLN등 재생에너지 관련 ETF 및 골드만의 민주당 바스켓 인덱스도 상승

▶️반도체, 삼성전자 간만의 반등
SK하이닉스(-9.4%), 한미반도체(-5.1%)등이 미국 빅테크와 AI 관련주 부진과 커플링된 가운데 삼성전자(+4.3%)는 간만의 주간 상승 마감에 성공

▶️'24년 시장을 주도했던 섹터들의 조정
YTD 기준 수익률 상위 섹터들이 미 대선이라는 대형 변수를 앞두고 비중조절의 대상이 되는 모습. HD현대중공업(912.1%)의 조선(-7.7%), KB금융(-9.1%)의 은행(-6.6%), HD현대일렉트릭(-6.5%)의 기계(-2.6%) 등 부진

▶️비철/목재, 고려아연 유상증자 발표이후 급락
가파른 상승세에 투자경고 종목 지정됐던 고려아연(-20.0%)은 30일 유상증자 결정과 함께 하한가 신고. 100만원선까지 깨지는 듯했으나 금감원의 개입 소식에 재차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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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Oct, 23:08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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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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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폰만 살아남은 AAPL, AMZN 강력 성장세 확인]

반도체 업종(-4.3%), SMCI 분식회계 이슈 여파
SMCI 분식회계 이슈 여파로 반도체 업종 전반 주가 부진. 특히 SMCI 협력업체인 AMD(-3.1%), INTC(-3.5%), MU(-4.3%), AVGO(-3.9%) 등 중심으로 양일 하락세 지속. 한편,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 진행한 MSFT(-6.1%), META(-4.1%) 역시 전반적 센티 위축 요인으로 작용. MSFT는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 가이던스가 시장 예측 하회한 점 부각. META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P)가 컨센 하회한 가운데, FY25 CAPEX가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자 시장 우려 자극

애플 (AAPL, -1.8%, 마감 후 -1%대 하락), 아이폰만 살아남은 실적
장 마감 후 4FQ25 실적발표. 매출 $94.9B, EPS $1.64로 컨센(매출 $94.4B, EPS $1.60) 상회. 다만 아이폰을 제외한 여타 사업부문 실적/중국 사업 위축 반영하여 주가 하락. ①아이폰: 매출 $46.2B로 컨센($45.5B) 상회. CEO는 아이폰 14→아이폰 15→아이폰 16 세대를 거치며 판매량이 더욱 강해지고 있음을 강조. 이어 Apple Intelligence가 탑재된 iOS 18.1 기대감이 유효함을 언급. 실제 사용자 통계상 iOS 18.1 초기 수요가 iOS 17.1 대비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 ②기타 사업: 맥, 아이패드, 기타 제품, 서비스 수익이 모두 컨센 하회. 특히 서비스 부문 매출이 $25.0B로 컨센($25.3B) 하회한 점에 주목. ③중국: 중국 매출은 $15.0B로 컨센($15.8B) 하회. 최근 애플 인텔리전스로 시장 관심 집중된 바 있으나, 중국 사업 난항이 다시금 주목받는 모습

아마존 (AMZN, -3.4%, 마감 후 +5%대 상승), 클라우드/광고 강력 성장
장 마감 후 3Q24 실적발표. 매출 $158.9B, EPS $1.43로 컨센(매출 $157.3B, EPS $1.14) 상회. 견조한 클라우드 및 광고 사업 부문 성장세과 함께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주가 강세

에스티로더 (EL, -20.9%), 당분간 가망 없는 아시아 시장
기타 코멘트: UBER(-9.3%), CVNA(+19.3%), INTC(-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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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Oct, 23:08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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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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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에서 꺼져버린 시동, 빅테크와 반도체 급락]

미 증시는 DOW -0.90%, S&P 500 -1.86%, NASDAQ -2.76%, Russell 2000 -1.66%으로 하락 마감. 전일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6.1%)와 메타(-4.1%)가 향후 성장세, 현금창출-CAPEX 등의 부분에서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 장중 낙폭 확대되는 모습. 이에 마감 후 실적발표를 앞둔 애플(-1.8%), 아마존(-3.3%)에도 우려감 확산되며 빅테크 중심의 하락세 출현. 슈퍼마이크로컴퓨터(-12.0%)도 전일 -30%대 급락에 이어 회계조작 의혹 여파를 지속. SMCI가 매출의 7.8%를 차지하는 엔비디아(-4.7%)와, ARM(-8.5%), AMD(-3.1%) 등 다른 반도체 업종(SOX, -4.0%)도 불확실성에 따른 산업 위축 우려를 반영

더해 소비재의 에스티로더(-26.2%), 건강관리의 머크(-2.4%), 소재의 린데(-3.6%)등 금일 섹터 다방면에 걸친 어닝쇼크는 빅테크가 상승 동력을 상실한 시장의 지지력까지 약화시킨 요인. 금번 어닝 시즌의 승자였던 테슬라(-3.0%)마저 우버(-9.3%)의 부진한 실적에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수익성 우려 부각. 이에 11개 섹터 중 유틸리티(+1.0%), 에너지(+0.7%를 제외한 9개 섹터 하락

미 국채 금리는 2Y 4.17%(-1.2bp), 10Y 4.28%(-1.6bp)로 하락. 고용, 물가 등의 지표 호조에 따라 장초반 상승흐름이었으나 주식시장의 부진에 따른 채권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 전환. 유가는 WTI 기준 +0.95% 상승한 $69.3로 OPEC+의 증산 연기 기대감과 중국 제조업 지표의 확장세 전환 소식을 반영. 달러는 견조한 경기지표에도 BOJ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엔/달러 -0.9% 하락한 152엔 기록

9월 PCE 가격지수는 헤드라인 +0.2%MoM, +2.1%YoY로 컨센에 부합. 근원 PCE 지수는 +0.3%MoM, +2.7%YoY로 전년동기대비 수치가 컨센(2.6%)을 소폭 상회하며 금리 인하 경로를 크게 해치지 않는 수준이란 평가. 서비스 가격은 +3.7%YoY 상승, 상품가격은 -1.2%YoY하락. 한편 가계의 소비지출은 +0.5%MoM, 소득은 +0.3MoM 증가를 기록하며 8월(+0.3%, +0.2%) 대비 상승폭을 확대. 26일로 끝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6만명으로 컨센(22.9만)을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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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Oct, 21:33


[Market BEAT]Vol.28 다음주 주요 체크 포인트 및 관련 종목

▶️11/4 코리아밸류업 지수 상품 출시
- 지난 9월 발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ETN 및 지수선물 등 지수 연계 상품이 11/4 출시를 앞두고 있음. 밸류업 지수 공개 후 편입 기준에 대한 적정성 논란 등 부정적 시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나, 한국거래소는 연내 밸류업 지수 리밸런싱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지수 연계 상품 출시 일정은 기존 계획을 고수. 거래소 주관 정책펀드인 밸류업 공동펀드도 세부 계획 공개를 앞두고 있음
- 밸류업 지수 자체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성패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 외국인투자자 유입을 유도할 만한 제도 개선과 기업, 국내 투자자들의 참여를 촉진할 법 개정에 주목. 밸류업 지수 연계 상품 출시와 같은 11/4 주식파생상품에 대한 조기 개장 시행 예정. 보다 중요한 것은 연내 정기국회에서 금투세 폐지를 비롯한 세법 및 상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

▶️11/5 미국 대선, 마지막 모니터링
- 11/5 미 대선이 임박한 현재, 베팅사이트와 여론조사 집계치는 점차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우세를 향하고 있음. 심지어 대선 뿐만 아니라 상·하원 의회 선거까지 공화당의 압승(Sweep)가능성이 10월 이후 꾸준히 상승 중
- 현재 미국이 직면한 중요한 문제로 가장 많이 거론된 부분은 고용을 비롯한 경제적 문제, 정치갈등, 이민정책 등. 상대적으로 민주당과 해리스 후보가 경제 정책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공화당과 트럼프 후보가 이민정책이나 경제정책 측면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인 점이 격차를 확대하는 요인이 될 것
- 시장에서는 민주당 후보 교체 전 나타났던 ‘트럼프 트레이드’ 재개 양상 뚜렷. 트럼프미디어와 같은 정치테마성 종목의 강세와 더불어 블록체인 시장에도 기대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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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Oct, 23:18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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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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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LY 비만치료제 실적 부진, MSFT/META 성장 둔화 우려]

일라이릴리 (LLY, -6.3%), 주춤한 비만치료제 판매
3Q24 실적발표. 매출 $11.44B, EPS $1.18로 컨센(매출 $12.09B, EPS $1.45) 하회. 특히 부각된 부분은 비만치료제 부문의 실적 부진. 젭바운드 매출은 $1.26B로 컨센($1.76B) 하회. 마운자로 매출 역시 $3.11B로 컨센($3.77B) 하회. CEO는 일련의 상황이 공급 측면 문제가 아닌, 도매업체의 재고 축소 영향이라 강조. 즉 전분기의 과도한 재고 축적이 일시적으로 조정되었을 뿐, 지속적 리스크는 아니라는 것. 이어 비만치료제의 본질적 수요가 여전히 강력함을 언급. FY24 가이던스는 매출 $45.4B~$46.6B→$45.4B~$46.0B, EPS $16.10~$16.60→$13.02~$13.52로 하향 조정

SMCI (SMCI, -32.7%), 회계감사 법인 EY 사임
분식회계 이슈 지속된 가운데, 담당 회계감사 법인 EY의 사임 소식 보도되며 주가 급락. EY는 SMCI 측 경영진 제출자료를 더 이상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감사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 SMCI는 지난 8월 힌덴버그의 문제 제기 이후 -50%대 육박한 주가 하락세 보이는 중. 이에 연초 AI 랠리에 힘입은 주가 상승분은 대부분 되돌린 상태. 일련의 소식은 NVDA(-1.4%), INTC(-2.6.%), MU(-3.8%), AVGO(-1.5%) 등 협력업체에 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

마이크로소프트 (MSFT, +0.1%, 마감 후 -3%대 하락), 클라우드 성장 둔화 우려
장 마감 후 1FQ25 실적발표. 매출 $65.60B, EPS $3.3로 컨센(매출 $64.55B, EPS $3.1) 상회. 특히 클라우드(Azure) 부문 매출이 +33%YoY 증가하며 견조한 AI 성장세 증명. CAPEX 규모는 $20B로 +79%YoY 급증하며 강력한 투자 스탠스 지속. 다만 2FQ25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 가이던스가 +31~32%로 제시되어 컨센(32.25%) 하회. 이에 클라우드 성장률 둔화 우려 부각되며, 실적발표 직후 주가 상승세 되돌린 모습

메타 (META, -0.3%, 마감 후 -2%대 하락), 컨센 하회한 사용자 수
기타 코멘트: V(+2.9%), CAT(-2.1%), EBA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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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Oct, 23:18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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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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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과 금리 상승으로 증시 약보합 마감]

미 증시는 DOW -0.22%, S&P 500 -0.33%, NASDAQ -0.56%, Russell 2000 -0.14%로 약보합 마감. AMD(-10.6%)의 어닝 쇼크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32.7%)의 회계조작 의혹 확산으로 반도체 업종(SOX,-3.4%) 전반 부진. 엔비디아(-1.4%)도 SMCI가 전체 매출의 7.8%가량을 차지하기에 영향 불가피. 애플(-1.5%)도 주요 부품공급사인 코보(-27.3%)의 어닝쇼크에 부진, 더해 AI와 함께 미국의 주요 성장 테마 중 하나였던 비만치료제의 일라이릴리(-6.3%)도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장률 기록하며 급락

개별 섹터 악재로 하락 출발했던 미 증시는 견조한 내수 지표와 고용, 그리고 장 마감후 이어질 빅테크(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실적발표 기대감에 상승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부터 상승폭을 확대한 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재차 매물 출회되며 하락마감

미 국채 금리는 2Y 4.18%(+8.6bp), 10Y 4.30%(+4.6bp)로 상승. 예상치를 하회한 3분기 GDP 성장률 발표 후 장기채 중심의 채권 매수세 유입되며 금리는 하락하는 양상이었으나 견조한 내수와 남아있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상승 전환. 유가는 WTI기준 +2.1% 상승한 $68.6로 미 원유재고 감소 소식을 반영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연율 2.8%QoQ로 컨센(3.0%) 하회. 재고와 순수출이 마이너스 기여하며 컨센 하회를 이끌었으나 개인소비지출(PCE)부분이 3.7% 성장하며 전분기(2.8%)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며 시장에 경기 기대감을 부여

10월 ADP 민간고용은 23.3만명 증가를 기록하며 컨센(11만)을 대폭 상회. 상향 조정된 전월(15만9천)명 대비로도 뚜렷한 상승을 보임. 서비스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특히 교육, 헬스케어 부문이 5.3만명 증가했고 운송, 유틸리티도 5.1만명 증가.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0.4%QoQ로 3Q22 이후 최대 상승률 기록. 독일은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한 시장 전망을 뒤집으며 +0.2%QoQ 성장 기록. 아일랜드 +2%, 스페인 +0.8%, 프랑스 +0.4% 등 양호한 흐름 지속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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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Oct, 23:17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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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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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OOGL 클라우드 매출 호조, EV 적자 지속되는 F]

알파벳 (GOOGL, -1.7%, 마감 후 +5%대 상승), 클라우드가 다했다
장 마감 후 3FQ24 실적 발표. 매출 $88.27B, EPS $2.12로 컨센 상회. 시장에서 주목한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AI 수요에 힘입어 +35%YoY 증가. AI 인프라와 생성형 AI 솔루션 부문이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세를 이끈 양상. 동사의 핵심 사업부인 유튜브 광고와 검색 부문 매출 등도 전분기대비 성장세가 소폭 둔화되기는 했으나 각각 +12.2%YoY씩 증가한 $65.9B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 달성. 전방위적인 매출 성장세에 더해 영업 이익 부문 또한 +34%YoY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한편, CFO는 현재 AI를 활용한 업무 처리 시스템 간소화, 인력 감축 등 비용절감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 언급.

AMD (AMD, +4.0%, 마감 후 -7%대 하락), 가이던스 부진에 급락
장 마감 후 3FQ24 실적 발표. 매출 $6.82B, EPS $0.92로 컨센 대비 매출 상회, EPS 부합.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122%YoY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 달성. 다만, 게이밍 부문과 임베디드 부문이 각각 -69.3%YoY, -25.4%YoY 감소하며 데이터센터 매출을 일부 상쇄한 모습. 더해, 4FQ 매출 가이던스가 $7.5B 로 컨센($7.55B) 소폭 하회하자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주가 급락. 동사는 공급망 이슈 등으로 현재 AI 수주를 모두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PC 시장 성장세도 느려 가이던스를 높게 제시할 수 없었다고 언급

포드 (F, -8.4%), 전기차 사업 적자 지속
퍼스트솔라 (FSLR, -2.6%, 마감 후 -6%대 하락), 경기 불확실성에 가이던스 하향
기타 코멘트: DHI(-2.8%), CDNS(+12.5%), SWK(-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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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Oct, 23:16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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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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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과 실적 기대감에 빅테크 주도 나스닥 강세]

미 증시는 DOW -0.36%, S&P 500 +0.16%, NASDAQ +0.78%, Russell 2000 -0.27%로 혼조세.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지속되는 높은 금리 레벨과 마감 후 있을 대형 실적발표에 대한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한 증시. 현지 기준 오전 10시 발표된 JOLTs 구인건수를 기점으로 국채금리 반락했고 NASDAQ을 중심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전환. 이후 NASDAQ 및 기술주들은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한 반면 DOW는 금융, 소비재, 산업재 매물 출회되며 재차 하락 전환

알파벳(+1.8%), 마이크로소프트(+1.3%), 메타(+2.6%), 아마존(+1.3%) 등 실적발표를 앞둔 빅테크들이 시장을 주도. S&P500은 159개 종목만이 상승에 성공. 이에 11개섹터 중 컴스(+1.6%)와 IT(+1.1%) 2개 섹터만이 상승 마감한 반면 유틸리티(-2.1%), 에너지(-1.4%), 필수소비재(-1.0%), 부동산(-0.9%) 등 대부분 섹터 부진

미 국채 금리는 2Y 4.1%(-4.2bp), 10Y 4.25%(-2.8bp)로 예상치를 하회한 고용 지표를 반영하며 단기물 중심의 하락. CME FedWatch상 연내 2회(50bp) 인하 확률 69%→78%로 상승. 유가는 WTI기준 -0.3% 하락한 $67.2로 전일 -6%대 급락 이후에도 하락세 지속. 이스라엘의 공격에도 제한적 반응을 보인 이란 정부에 이어 금일 이스라엘 정부가 레바논과의 휴전을 위한 노력 강조함에 따라 중동 분쟁은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

9월 JOLTs 구인건수는 744만3천건으로 컨센(798만)을 하회하며 '21년1월 이후 최저치 기록. 구인비율 4.5%로 전월(4.7%) 비 악화됐으며 해고 또한 183.3만건으로 전월(166.8만)대비 큰 폭으로 상승. 해고 비율도 1.2%로 전월(1.2%)비 증가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사우디 개최의 컨퍼런스 연설에서 2035년을 목표로하는 ASI 개발 경쟁 속, 향후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에 900조 달러의 CAPEX 지출을 예상. 투자와 개발 규모를 고려하면 현재 엔비디아는 여전히 저평가임을 강조. 주요 논리는 향후 AI가 전체 GDP의 5%만 대체한다 하더라도 900조 달러 투자는 큰 규모가 아닐 것이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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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ct, 23:05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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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TSM 미중 갈등 리스크 부각, 지속되는 트럼프 트레이드]

TSMC (TSM, -4.3%), 화웨이 사태에 ‘소프고’ 출하 중단
화웨이 사태 여파로 미중 갈등 리스크 지속적으로 부각되며 주가 급락. 전주 TSM 반도체가 화웨이 제품에 탑재되었음이 보도(23일)되자, TSM은 중국 칩 제조업체 '소프고'에 출하를 중단(27일). 다만 소프고 측은 성명문을 통해 결백함을 주장. 일련의 이슈와 함께, 주말 간 TSM 창업자 모리스 창의 발언(26일) 또한 시장의 주목을 받음. 모리스 창은 '반도체 부문의 자유무역이 죽었음'을 언급하며, 미중 기술 패권 갈등 속 돌파구 모색이 필요함을 설명

온 세미컨덕터 (ON, +1.4%), 나쁘지 않은 사업 전망
3Q24 실적발표. 매출 $1.76B, EPS $0.99로 컨센(매출 $1.75B, EPS $0.97) 상회. 견조한 실적과 함께, AI 및 EV에 대한 긍정적 코멘트로 주가 상승. 전반적으로 CEO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함께 언급. ①느린 경기 회복: L자형 경기회복 전망을 유지하며, 지속적 재고 소화 및 더딘 수요 회복세를 언급. ②전력 수요 증가: 주요 시장에서 전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업 투자를 지속 중이라 설명. ③EV 수요 확대: EV 부문 매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향후 EV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DJT, +21.6%),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대대적 뉴욕 유세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지지율 상승세 보이며 주가 급등. 현재 DJT 주가는 펜실베니아 피격 당시 고점을 넘어선 상태. MTD 기준 상승률은 +200% 육박. DJT와 함께, COIN(+5.4%), MARA(+11.0%) 비롯한 가상화폐 관련주 역시 동반 상승. 한편 주식거래 플랫폼 HOOD(+3.0%)는 대선 베팅 서비스 출시 소식으로 주가 상승세 보이기도

에너지 업종 (-0.7%), 이스라엘-이란 확전 우려 진정
기타 코멘트: BA(-2.8%), NIO(+10.5%), F(+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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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ct, 23:05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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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중소형주 강세 빅테크 실적 대기]

미 증시는 DOW +0.65%, S&P 500 +0.27%, NASDAQ +0.26%, Russell 2000 +1.63%로 강보합 마감. 본격적인 빅테크 실적발표를 앞두고 낮은 거래량 기록된 가운데 중동 불확실성 완화와 유가 급락이 호재로 작용. 트럼프 트레이드에 높은 금리 수준 유지되었음에도 중소형주가 아웃퍼폼. 연이은 호실적에 견조한 흐름 이어가던 반도체 섹터(SOX,-0.0%)는 TSMC(-4.3%)로 인해 섹터 내 지정학적 갈등과 무역규제 리스크가 남아있음이 부각되며 숨고르기

29일(알파벳, AMD), 30일(마이크로소프트, 메타), 31일(애플, 아마존)로 이어지는 실적발표 일정이 임박. 시가총액 기준으로 금주 S&P500 기업들의 42%가량이 실적발표 진행. 현재까지 193개 기업의 실적발표가 있었으며 이 중 76.7%가 호실적 기록(EPS기준). 금융, 헬스케어, IT 부문이 견조한 반면 기초소재, 경기소비재 등은 상대적 부진한 모습

미 국채 금리는 2Y 4.14%(+3.3bp), 10Y 4.28%(+4.2bp)로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과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 CME FedWatch상 11월 25bp인하확률은 90%대 유지. 다만 연내 1회(25bp)인하 확률이 27%로 점진적 상승 흐름. 재무부의 4분기 채권발행 예상액(5460억달러)이 기대보다 적은 수준으로 발표되며 금리 상승폭 일부 축소. 유가는 WTI 기준 -6.1% 하락한 $67.4로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원유 공급 문제로 번지지 않은 상황에 안도감 형성

11월 FOMC를 앞두고 연준이 블랙아웃기간에 돌입했으며 주요 경제지표 발표 또한 부재한 가운데.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발언이 주목. 다이먼 회장은 미 경기가 여전히 확장되고있으며 물가 안정화에 대한 우려를 표시. 트럼프나 해리스 후보 등 특정 인물이나 정당에 대한 지지발언은 부재

27일 치뤄진 일본 중의권 선거는 자민당이 연립여당을 포함해도 과반 확보에 실패하며 이시바 체제하에도 비자금 스캔들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선거 결과 이후 엔화 약세가 급격히 진행되며 엔/달러 153선 돌파. 전체 465석 가운데 자민당 191석,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24석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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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ct, 08:55


[Fed Watcher] Vol.261 - 러시아, 후티 반군에 유용 데이터를 제공

안녕하십니까, LS증권 투자전략팀입니다.

Part.1에서는 글로벌 집행기관의 동향을 살펴 봅니다.


국부펀드
- 중국 국부펀드, 올해 29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
- 노르웨이 국부펀드, 4.4% 수익률로 벤치마크 미달

연기금
- 뉴욕시 감사관이 화석연료 투자 철회 확대 방안을 제안
- 유럽 연기금, ETF 투자 확대 추세


Part.2에서는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나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번 주 Part.2의 큰 주제는 '인플레이션 둔화, 사라지지 않은 물가 불만'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었지만, 미국인들은 여전히 높은 물가에 불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임금 인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등 일상 비용이 증가한 것에 스트레스를 느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생활비 상승이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치적 갈등이 경제적 평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유권자들은 물가를 낮출 방안에 대한 강한 요구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제적 불안과 정치적 분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제는 '러시아, 후티 반군에 유용 데이터를 제공'입니다.
올해 초 러시아가 후티 반군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필요한 위성 데이터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세계의 관심을 우크라이나에서 멀어지게 하고, 미국의 지원이 분산되는 상황을 초래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즉 중동 지역에 문제가 생기면 미국은 중동에 더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북한 역시 러-우 전쟁에 개입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URL: https://vo.la/yVYGQ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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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Oct, 23:05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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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wBNUJb

[특징주: 상업용 부동산에 NYCB 4분기 연속 손실, DECK 호실적 달성]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NYCB, -8.3%), ‘26년 수익 플러스 전환 목표 연기
3FQ24 실적 발표. 매출 $623M, EPS -$0.69로 컨센 대비 매출 상회, EPS 하회. 4분기 연속 실적 부진 경험했으며, 실적 공개 후 '26년 EPS 수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 발표하자 주가 급락. '26년 EPS 전망치는 기존 $1.25~$1.30에서 $0.75~$0.80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 그간 동사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악화로 비용 절감 및 비핵심 자산 매각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적 전환에 실패. 주가 급락 후 금융주(-1.1%) 전반의 매도세가 확대되었으며, 골드만삭스(-2.3%), JP모건(-1.2%), 웨스턴 얼라이언스(-2.1%) 등도 하락 마감

반도체, +0.9%), 개별 테크 종목 상승세
개장 후 부각된 상승 재료는 없는 상황 하 개별 테크 종목들의 상승세 이어지며 반도체 섹터 상승 마감. 엔비디아(+0.8%)는 지난 AI 수요 확대 기대 이후 주가 랠리 지속함에 따라 애플(+0.4%)을 뒤로 하고 시총 1위 달성에 성공. TSMC(+2.8%)도 현재 미국 내 수율이 대만 대비 +4%p 높다고 발표하며 상승 마감. 관련 소식에 미국 반도체 제조 기반 확장 프로젝트에 중요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1% 상승

맥도날드 (MCD, -3.0%), 대장균 검출 악재 영향 지속
지난 22일 발생한 쿼터파운드 햄버거 대장균 변종이 검출 사건으로 급락세 지속되며 다우 지수 하락 견인. 약 10개 주에서 식중독이 발병했으며, 해당 사건으로 49명이 집단 감염 증세 발생하고 1명은 사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측은 얇게 썬 양파가 오염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으며, 맥도날드 측은 해당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

덱커스 아웃도어 (DECK, +10.5%), Hoka 매출 급증에 호실적
기타 코멘트: COIN(-2.0%), MHK(-13.7%), CPRI(-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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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Oct, 23:05


LS Global Market Daily(1/2)_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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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 황산해
URL: https://vo.la/wBNUJb

[반도체/테슬라에 나스닥 강세, 높은 금리 레벨은 제약]

미 증시는 DOW -0.61%, S&P 500 -0.03%, NASDAQ +0.56%, Russell 2000 -0.49%로 혼조세. 어닝 서프라이즈의 영향을 이어가는 테슬라(+3.3%)와 AI 수요 강조되는 반도체 업종(SOX,+1.1%)에 기술주 강세. 반도체 업종은 TSMC, SK하이닉스에 이어 전일 컨콜을 진행한 웨스턴디지털(+4.7%)도 강한 AI 수요를 언급하며 기대감 상승. 엔비디아(+0.8%)의 시가총액이 장중 애플(+0.4%)을 추월하기도. 다만 국채 금리가 트럼프트레이드와 견조한 소비심리 지표를 반영하며 높은 수준을 지속. 금주 예정된 빅테크 실적발표와 다가올 대선 불확실성과 맞물리며 어닝시즌 종목 장세 속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

11개 섹터 중 산업재, 헬스케어 등 7개 섹터 하락마감. 특히 금융(-1.1%)업종은 뉴욕커뮤니티뱅코프(-8.3%)가 실적발표에서 부실채권 급증을 언급하며 지방은행(KRE, -1.8%)을 중심으로 씨티(-2.0%), JP모건(-1.2%) 등 대형은행까지 우려 확산

미 국채 금리는 2Y 4.10%(+2.6bp), 10Y 4.24%(+2.8bp)로 상승하며 컨센을 상회한 소비자 심리지수와 내구재 수주, 그리고 지속된 해리스 당선확률 하락의 영향을 반영. 유가는 WTI 기준 +2.3% 상승한 $71.8로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공격 우려를 반영. 천연가스 역시 북한참전 공식화와 함께 고조된 러-우 전쟁 텐션을 반영하며 상승세 지속

10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는 70.5pt로 컨센(68.9 pt) 상회. 전월(68.9)비 상승하며 6개월만의 최고치 기록. 미시간대는 금리 인하에 따라 내구재 구매조건이 유리해지며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음을 설명. 다만 여전히 대선이 향후 주요 변수임을 강조

26일 오전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개시. 방공시설과 미사일 생산 및 발사 기지가 주 타켓. 이란의 맞보복 및 확전 가능성이 일시적으로 급증. 이후 27일 이란 참모부의 성명을 통해 해당 공격이 제한적 피해만 줬으며 '적절한 시기에 합법적이고 정당한 대응을 할 권리를 갖는다'고 밝힘에 따라 확전 가능성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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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Oct, 21:43


[주간 마켓 스펙트럼]비철, 은행 VS 2차전지, 철강

📈상승 모멘텀, 고려아연, 지수레벨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거버넌스
고려아연(+52.1%, WTD)은 23일 자사주 공개매수 마감 이후 양측 모두 과반을 넘지 못한 상황이 연출. 장내 매수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24일 상한가 기록 후에도 상승세 지속. 한주간 고려아연의 시가총액은 9조 가까이 증가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어 3번째로 큰 기여도를 기록

📈은행, 실적과 밸류업 공시에 환호
KB금융(+7.0%)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과 함께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발표하며 급등. JB금융(+7.5%), 신한지주(+2.7%), 우리금융지주(+4.1%)도 실적발표 이후 상승세

📈유틸리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발표
23일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이 발표되며 한국전력(+8.3%)이 적자 해소 기대감에 급등. 오랜 주가 부진을 탈피하는 듯했으나 당일 상승분은 대부분 반납. 이후 24일 상승 재개

📉2차전지, 트럼프 트레이드 피해 지속
테슬라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LG에너지솔루션(+4.8%), LG화학(-1.8%), 삼성SDI(-2.4%) 등 국내 관련 업종으로의 온기 확산은 제한적. 주간 더욱 심화된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에 관련 섹터 전반 하방압력 부여. 특히 레드 스윕 가능성이 점차 가시화되는 상황과 관련 요인들의 동향을 주목할 필요

우선 떨어지는 해리스 당선 확률에 최근 시장의 분석은 1)불가피한 바이든 정부와의 연결성 2)방송과 인터뷰 통한 비호감도 상승으로 구분. 10월 초 급증한 공화당 하원 집권 확률은 해리스와 별개로 고려할 필요. 캘리포니아, 뉴욕 등 뚜렷한 정치 성향에 대선 분석에는 소외되나 대규모 선거구를 보유한 지역이 주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

📉방산, 록히드마틴 실적발표에 잠시 주춤
북한의 러시아 파병 이슈로 방산업종 변동성 확대된 가운데 록히드마틴, 허니웰 등 미국 방산업종들의 실적발표 진행. 록히드 마틴이 양호한 실적에도 항공기 인도 차질 소식과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하며 주가 하락하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 LIG넥스원(-1.6%) 등 국내 방산 업종도 장기간 이어온 상승세에서 숨고르기

📉철강, 디스플레이, 산업용 전력 단가 상승의 피해
한국전력의 오랜 부진을 떨쳐낼 호재였던 산업용 전력 단가 인상은 반도체, 철강, 디스플레이 등 고전력 사용 업종들에게는 비용 압박으로 작용

URL: https://vo.la/zaou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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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Oct, 23:14


LS Global Market Daily(2/2)_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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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https://vo.la/dFFOUX

[특징주: 기대되는 TSLA 모멘텀, UPS 실적 턴어라운드]

테슬라 (TSLA, +21.9%), 수익성 개선에 기대되는 2025년
전일 공개된 테슬라 실적에서 GPM 회복 및 ESS 사업 성장성 등이 주목받으며 장 마감 후 주가 급등. 전체 GPM은 19.8% 기록했으며, 특히 자동차 부문이 20.1%로 상승하며 순이익 서프라이즈 견인. 로보택시 행사 이후 우려되었던 수익성 부문에서 회복세 나타나며 '25년 모멘텀 기대감 확대. 특히 테슬라의 또 다른 사업 부문인 에너지 스토리지에 대해서도 강력한 성장세를 확인. GPM은 30.5%로 기록적 수준 달성했으며, 연간 100GW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는 모습. 실적 공개 후 다수 IB들이 TP 상향. BofA는 세미트럭 및 사이버캡 생산 개시 등 '25년에 동사의 잠재 성장 요인들이 다분하다고 평가. 더해,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지역에 출시될 차량 호출 어플에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255→$265로 상향 조정. 반면, JP Morgan은 비관적 시각 유지하며 극명한 입장 차 표명. 이들은 이번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과 현금 흐름 호조를 자극할 수 있었던 요인들이 지속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특히 배출권 규제 크레딧 판매와 차량 매출원가 감소에 따른 순익 증가를 이례적 요인이었다 지적. 투자의견 매도 유지, TP $135로 제시

UPS (UPS, +5.3%), 팬데믹 후 2년만의 실적 턴어라운드
3FQ24 실적 발표. 매출 $22.2B, EPS $1.76로 컨센 상회. 팬데믹 이후 수요 감소로 약 2년간 이어져왔던 매출 감소세가 다시 플러스 전환되며 우려를 일축. 특히 동사의 가장 큰 사업부인 미국 국내 배송 부문이 +5.8%YoY 증가. 동사는 3분기 미국 물동량이 일일 평균 +6.5%의 회복세를 보여왔으며, 또한 사업부 내 항공 운송 부문이 추가된 점도 견조한 실적 견인했다고 평가. 그간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소비층들의 저가 옵션 선호 현상과 수요 감소에 실적 악화를 경험한 바 있음.

IBM (IBM, -6.1%), 경기 침체로 컨설팅&인프라 부진
보잉 (BA, -1.2%), 지속되는 파업 잡음
기타 코멘트: NEM(-14.7%), MOH(+17.7%), TER(-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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