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글로벌 최초 XRP 현물 ETF 승인 ]
⦁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가 디지털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해시덱스가 제출한 XRP 현물 ETF를 정식 승인해, 투자자들이 브라질 B3 증권거래소를 통해 XRP 현물 ETF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됨
⦁ 이번 승인은 브라질이 지난해 8월 세계 최초의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한 뒤, 디지털자산 현물 ETF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국 내 XRP 현물 ETF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점진적 승인 절차가 진행 중
⦁ 해시덱스는 미국에서도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결합형 ETF 승인을 받는 등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XRP 현물 ETF 승인이 리플랩스의 자산 토큰화 및 결제 생태계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 이번 브라질의 XRP 현물 ETF 승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확대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거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대통령, 리브라 밈코인 사기 의혹 ]
⦁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홍보한 SNS 게시물로 인해 리브라 밈코인이 급등했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소수 지갑에서 대량 매도되어 94% 급락함
⦁ 대통령은 자신이 관련 프로젝트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프로젝트 담당자가 대통령의 자문관임을 주장하며 1억 달러 환급 의사를 밝히자, 여론은 대통령이 직접 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음
⦁ 야권은 대통령 조사 및 탄핵까지 거론하며 강력히 비판하는 가운데, 국제 언론들이 이번 사건을 대서특필하자 대통령실은 반부패 조사기관을 통한 조사를 예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음
💡 밀레이 대통령 관련 리브라 밈코인 사기 의혹은 정치와 가상자산 시장의 교차점에서 대통령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홍콩, 가상자산 금융상품 확대 추진 ]
⦁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감독관이 가상자산 현물 거래와 수탁 서비스 외에도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스테이킹, 파생상품, 대출·차입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최근 발표된 가상자산 산업 육성 로드맵 'ASPIRe'를 통해 홍콩은 보다 명확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장외거래 등 다양한 가상자산 활동을 라이센스 체계 내로 유도할 계획임
⦁ 동시에 규제 완화와 함께 투자자 보호 원칙은 철저히 유지할 것이라 강조되었으며, 아시아 여러 국가의 증권당국과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국제적 규제 표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감
💡 홍콩의 이번 정책 변화는 엄격했던 가상자산 규제를 완화하여 시장 참여를 확대하면서도 투자자 보호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 한은, 외환시장 불안 속 금리 인하 고민…정치 불확실성 부담 ]
⦁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성장 부진 우려로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를 유지하며, 달러 가치 단독 효과보다 30~40원 높게 형성됨
⦁ 한은은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1,450원대를 넘나들며 1430원대 진입에 실패한 점을 근거로, 달러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지적함
⦁ 오는 25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은은 3.0%에서 2.75%로 금리 인하할 가능성이 높지만, 외환시장 변동성과 정치 불안이 금리 인하 효과를 제한할 우려가 있음
💡 한은의 금리 인하 결정은 단기적 금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기초체력 부진이 원화 약세를 지속시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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