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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활용 구리 및 알루미늄 수입범위 확대: 중국 생태환경부 등은 지난 10월 <재활용 구리 및 알루미늄 원료 수입 관리 표준화 고시>를 발표, 11월 15일부터 시행됨. 일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재활용 구리 및 알루미늄 원료는 고형 폐기물로 취급되지 않으며 자유롭게 수입 가능해짐, 대신 함량 검사 강도 및 수입 관세 적용이 세분화 됨.
수산화리튬 반등: 중국에서 수산화리튬 가격 반등세 관찰됨. 주된 요인은 ① 연초 이미 생산원가 수준까지 내려온 가격으로 공급자들이 생산을 조금씩 줄여왔고, 주요 생산기업들의 점유율이 올라와 공급자 협상력이 커짐. ② 현물가격 반등으로 업스트림 공급자들의 장기계약 파기 움직임이 나타남. 리튬 재고도 다운스트림보다 업스트림에 분포되어 있는 상황이라 협상력 우위. ③ 현 스프레드 수준에서는 공정이 더 복잡한 수산화리튬보다 탄산리튬 마진이 더 높아 리튬 생산자들이 수산화리튬보다 탄산리튬 생산 선호.
중국 알루미늄/구리 반제품 수출세 환급 취소 & 배터리 수출세 환급 축소: 11월 15일, 중국 재무부 및 세무총국은 12월 1일부터 수출세 환급 취소 또는 축소에 해당 되는 품목을 발표함. 구리 반제품(구리 합금, 판, 선, 시트, 박) 및 알루미늄 반제품은 수출세 환급이 취소됨. 일차전지(망간, 알칼리 배터리 등), 리튬이온전지, 태양광전지 등은 수출세 환급률이 13% → 9%로 인하됨.
중국의 구리 확보 노력: 11월 중국이 민간 기업들에게도 구리 제련 사업을 개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음. 10월에는 재활용 국유기업을 공식 출범하고 재활용 구리 캐파 확대 목표를 밝힘. 글로벌 구리 정광 쇼티지가 지속되고 TC도 급락한 상황, 중국의 구리 자원 확보 노력 일환으로 해석됨.
수출세 환급 축소에 따른 중국 수출 감소 기대: 중국 구리제품은 주로 동남아시아로 수출되는데, 가공수수료도 생산비용 수준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환급세 취소로 기업들의 부담 더욱 증가함. 한국, 대만 구리 가공 기업들의 반사 수혜 기대. 배터리 역시 중국 내 과잉 용량 문제가 제기 되어 온지 오래. 환급 낮춤으로써 보조금 재정 부담 축소 & 기술력 위주의 건전한 발전 촉진 의도.
구리, 리튬, 배터리 P 하방 다지기 기대: 구리, 리튬, 배터리 모두 수요 우려는 계속되는 중. 다만, 적어도 P의 하방은 다져지고 있다는 기대가 생겨나고 있음. 1) 풍산: 11/20 +2.12% 상승 마감. 4Q24 낮은 컨센서스 형성되어 있으나 방산 부문 수출 납기 집중으로 환율 수혜 & 신동 부문 가공수수료 중국발 수혜 기대 가능. 2) 이차전지 및 리튬: 11/20 LG에너지솔루션 +1.78%, POSCO홀딩스 +1.37% 상승 마감. 4Q24 컨센서스도 추가 조정 가능성 높지만 이후 P 하락세 일단락, Q 가이던스 제시로 불확실성 해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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