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미국시장리뷰
👨💻→ MSFT CAPEX $80B, 트럼프 트레이딩, 사이버보안, 전력기기, 로봇/드론, 알코올, 적자성장주. 낭만의 시대
주요 지수 : 나스닥 > 러셀 > S&P > 다우
상승종목비율 : NYSE 321%, Nasdaq 271% 🟢 (🟢🟡🔴)
섹터
- 📈강세 : 적자성장주, 반도체, 임의소비, 테크
- 📉약세 : 필수소비, 원자재
종목
- 📈강세 : 전기차, BESS, 코인, 적자성장주, eVTOL, 로봇
- 📉약세 : 명품, 해운, 산업금속, 금/은, 소매마트
📩 메이저 뉴스
- 빅테크 - AAPL(-0.2%), MSFT(+1.1%), GOOGL(+1.3%), AMZN(+1.8%), META(+0.9%) : MSFT CAPEX $80B 코멘트로 시장 반응. SemiAnalysis 딜런 파텔이 시장 컨센이 너무너무 낮다며 강력한 힌트를 줬기에 서프라이즈 여부/규모정도는 놀랍지 않았지만, 숫자로 처음 밝혔기에 고무적이었음. 올해부터는 Azure를 통한 매출성장이 가시적으로 찍히기 시작할 구간. o1 → o3 → o4의 TTC Scaling Law는 기본적으로 답이 정해진 분야에서 합성 데이터를 뽑아내는 게 매우 효과적이기에 코딩, 엔지니어링 등 고부가가치에 특화되어 있음. 올해부터 재밌는 건 GettyImage를 통해 학습한 오픈AI Sora와 달리 YouTube를 통해 학습한 구글 Veo가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 아직 이미지/비디오에서는 스케일링 법칙이 유효하기 때문에 데이터 해자는 더 부각될 것. SSI가 이미 o5 레벨에 도달했다는 얘기가 널리 퍼지고 있는데, 계속해서 강조했듯 오픈AI의 o1 GPT-2 Stage라는 의미는 올해 내내 재평가될 것. AGI → ASI로 연결되는 브릿지의 연결 & 스케일링 법칙의 "계속"이 아닌 "가속"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
- AI HW - NVDA(+4.5%), TSM(+3.5%), VRT(+6.2%), AVGO(+0.3%), MRVL(+4.1%) : 주가는 Rubin의 Performance TCO를 보고 움직이게 될지, 아니면 지금 미리 펀더에 따라 움직일지는 모르겠음. 엔비디아는 ASIC 개발까지 더해지면 웬만한 워크로드별 시장에 모두 대응할 듯. "공급망"이 가장 큰 해자. TSMC는 최근 1주일 사이 25년 말 CoWoS 웨이퍼 목표치였던 것을 25년 6월수준으로 6개월 앞당겼음. 수요가 높기 때문인데 Innolux AP8 팹 전환을 통한 CoWoS-L 캐파 업 가속. 내일 오전 11시 30분, CES NVIDIA CEO Keynote를 앞두고 있음. 이후에는 GTC 2025(3월) → Computex 2025(6월)
- 트럼프 트레이딩 - TSLA(+8.2%), RKLB(+15.1%), PLTR(+6.3%) : 시장은 계속해서 강한 모습
- AI Enabler - NOW(+1.8%), SAP(-0.7%), ACN(+1.4%) : 기업들의 AI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들 자체는 꾸준히 우상향 중
- AI Infra - ORCL(+0.2%), DLR(+2.7%), EQIX(+1.7%) : 추론시장은 Reasoning Inference와 Inference로 나눠서 봐야할 것. Forward Pass가 늘어난 게 맞지만 이전에 말해왔던 것과 같은 추론이 아니기 때문. 추론이란 말은 같은데 훨씬 더 Compute-intensive. GB300/B300이 가장 TCO가 높은 옵션이며 HBM 콘텐츠 및 대역폭과 NVLink의 해자가 부각되는 지점임
- 사이버보안 - FTNT(+2.9%), PANW(+1.4%), CRWD(+3.4%) : 사이버보안 분야는 SASE의 시대라서 뭔가의 하나로 Consolidation이 된다기보다 기본적으로 현장 보안쪽 엔지니어들을 만나보면, BIG 3 CSP (35%) / PANW-FTNT 등 진정한 SASE Player (35%) / 각종 서드파티 플레이어 (30%)정도가 각자 나눠갖는 구조를 가장 많이 얘기했음. 대부분의 인터넷 트래픽은 암호화되어 있어서 심층 패킷 검사 없이는 Endpoint 보안으로는 가시성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 네트워킹 분야가 필요함. 엔드포인트 붐은 재택근무 붐이 있었을 때가 피크였음. 소비기반 요금제가 아니라 구독기반 요금제라 연간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IT 예산 할당 우선순위가 하락하는 식으로 나타나는 구조
- 이커머스 - AMZN(+1.8%), SHOP(+1.6%), MELI(+3.9%), GLBE(+2.3%) : Apollo는 금리 100bp 인하 효과로 GDP는 +1.0%p, 인플레이션은 +0.5%p 상승할 거라고 예상. 9월 금리 인하 이후 실제로 주식시장, 신용 스프레드 좁아지고, 달러화 상승 등 미국 입장에서의 금융 여건은 개선 중. 실물경기 성장을 이어간다고 보면 이커머스/핀테크 등에 꾸준한 관심
- 리츠 - O(+1.3%), AMT(+0.9%), EQIX(+1.7%), WY(+1.3%), HASI(+2.3%), SPG(+1.5%), PLD(+1.3%), PSA(+1.3%) : 리테일, 산업용 리츠도 계속해서 강세
- 전력기기/발전 - VRT(+6.2%), ETN(+3.2%), PWR(+3.5%), POWL(+7.5%), CEG(+4.0%), VST(+8.5%) : 25년부터는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부족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 이 경우 ORCL, VRT와 초고압 위주 변압기 체인들 강세가 이어지는 시기. 데일리로는 많이 움직일 거 같지만 DOGE → IRA/Chips Act/Infra Bill 여파를 아직 모르겠음.
- 코인 - MARA(+14.1%), RIOT(+18.0%), BITF(+6.8%), COIN(+5.2%), MSTR(+13.2%) : 유동성 주식류 상당한 강세
- 로봇(테마) - IRBT(+24.7%), KITT(+139.0%), ARBE(+28.9%) : 로봇, 4D 이미징 레이더 등 하드웨어 기업이면 바스켓으로 같이 상승. 양자컴퓨터를 지나 CES를 앞두고 로봇류로 옮겨간 모습. 낭만의 시대. eVTOL류인 JOBY(+20.8%), ACHR(+20.3%)도 크게 상승. LLM + 음성 관련 TWLO(+3.7%), CRNC(+143.8%)
- 알코올 - BUD(-2.2%), DEO(-3.8%), ABEV(-3.3%) : 미국 외과의장 Vivek Murthy가 알코올을 담배/비만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음. 알코올은 매년 10만 명의 암 발병 & 2만 건의 암 사망에 기여하고 있다는 내용. 따라서 암에 대한 경고 라벨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주장을 발표하며 하락
- 적자성장주 - ARKK(+5.2%), ARKG(+5.0%), XBI(+1.0%) : 보통 1~2월은 새로운 꿈을 품고 테마주가 잘되는 때이기도 하지만, 이번엔 AI + 금리인하로 빠져나오는 자금 등이 미국시장에서 계속해서 돈이 움직이는 흐름을 만드는 듯. AI가 세상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로봇인 만큼 주가적으로 말고 현실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보게 될 거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