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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자동차 섹터 뉴스와 코멘트입니다

[삼성 Mobility 임은영] (Korean)

당신의 이동성을 높이는 최고의 소식을 전하는 곳,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 채널을 소개합니다!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은 삼성그룹의 이동성 관련 소식을 전하는 텔레그램 채널로, 자동차, 스마트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 이동성 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삼성 그룹에서 개발한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이나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 채널은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삼성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통찰도 함께 제공하여 당신의 이동성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손끝에서 더 나은 미래를 경험해보세요. 함께하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 채널에서 소식을 받아보세요!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Jan, 23:00


[Web발신]
[현대차 4Q24Review: 이제는 AI기술로 승부해야하는 시기]

- 4분기에 영업이익은 예상되었던 판매 보증 충당금(+7천억원QoQ)외에 유럽 인센티브 증가로 컨센서스 하회. 유럽의 인센티브 부담은 2025년에도 지속 전망 

- 2025년 실적은 인센티브 증가를 원화약세와,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로 상쇄 예상. 

- 미국 발 관세 리스크 완화와, 자율주행 및 AI 로봇 기술에 대한 이벤트가 눌려 있는 주가 멀티플 상승의 트리거가 될 전망.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85473yw

(2025/1/2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Jan, 09:17


모비스 영업이익 9800억원. 컨센서스 7800억원. 서프라이즈!!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Jan, 00:21


[러시아시장에서 드러난 중국차의 약점: 중국차도 구조조정 불가피]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2024년에 러시차 자동차 시장 규모는 1.57백만 대(+48.4%YoY)로, 2019년의 159만 대에 이어 가장 높은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업체의 점유율은 60%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로컬 업체인 LADA가 시장점유율 28%로 1위를 차지했으나, 2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중국 업체입니다.
판매 대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자국 업체끼리의 과잉 경쟁으로 매장 폐쇄도 증가 추세입니다. 

2024년에 폐점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전시장 수는 449개로, 2023년 대비 2.4배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신규 개장한 전시장 수가 964곳으로 폐점 수보다 많기 때문에 여전히 과잉 경쟁 상태입니다.

중국 업체는 중국 내수의 과잉 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 중입니다.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아중동에서의 성장세는 기존 자동차업체를 모두 압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 판매 1위업체인 BYD는 내연기관차보다 더 싼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6%대로, 경쟁사를 두렵게 합니다.

그러나, BYD의 수익성은 중국의 낮은 인건비 외에, 중국 Value Chain의 희생이 큽니다.

2023년 BYD의 평균 대금 지급 기간은 257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45~60일 대비 무려 4배 이상입니다.  

회계업체인 GMT 리서치에 따르면, 3Q24기준 BYD의 순부채는 외상매입금 조정 시 227억 위안에서  3,230억 위안으로 14배 증가합니다. 순부채 비율은 23.5% → 328%로 증가합니다. 글로벌 Legacy 업체의 경우 금융 부문을 제외한 순부채 비율은 20~30% 수준입니다.  

실제 돈을 벌고 있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고, Value Chain 생태계는 부실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중국 차에 고관세 정책이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에 중국 자동차업체도 혹독한 구조조정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2.0시대에 글로벌 Legacy업체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2025/1/23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2 Jan, 07:27


[중국 전기차 - 12월 판매: 화려한 마무리. 해외 진격의 2025년]

- 12월 중국 전기차 소매 판매는 130.2만 대(+37.5%YoY), 침투율 49.4%(+9.2%pYoY) 기록. 2024년 누적 판매는 1,090만 대를 기록하며, 전기차 천만 대 시대에 진입.

- 10월 30일 이후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의 상계 관세(17.8~45.3%) 부과로 BEV 수출 큰 폭 감소(1~10월 -3.8%YoY → 11~12월 -23.9%YoY)

- 2025년에도 이구환신으로 중국 전기차 고성장 전망. BYD를 필두로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중국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테슬라와 자율주행 기술 경쟁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Cgvoqi

(2025/1/22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2 Jan, 00:09


[트럼프 2기 시작: Legacy완성차업체에게 시간을 벌어주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2기 첫날, 수십 개의 행정명령이 쏟아졌습니다.
우려했던 보편적 관세 부과는 없었던 반면, 전기차 보조금 중단 명령으로, 전기차 정책 후퇴는 뚜렸해졌습니다.

IRA 폐지는 어렵겠지만, 재정 투입을 막아 무력화는 가능합니다. EPA의 연비 규제도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미의 전기차 수요 둔화가 예상되면서, Legacy 완성차업체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임기 첫날 현대차/기아 주가는 보합, GM(+5.73%)과 포드(+2.46%)는 상승을 기록한 반면,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소폭 약세(-0.57%), 리비안(-6.84%), 루시드(-6.84%)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멕시코, 캐나다에 2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 언급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중국에 대한 관세 10% 부과 언급도 있네요.

관세 부과 시 기아 멕시코 공장은 약 1조원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다만, 관세 위협은 협상 수단임을 감안할 때, 멕시코와 캐나다는 불법 이민과 마약에 대한 솔류션을 가지고 협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풍이 휘몰아칠것으로 예상했지만, 순한 맛 트럼프입니다. 이번 주 현대차그룹 실적 발표에서 확인될 주주 환원 정책에 주목할 시점입니다.

(2025/1/22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2 Jan, 00:05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XP2 프로젝트: Legacy업체중에는 가장 빠르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언론에 의하면, 현대차가 자율주행 프로젝트 XP2를 시작했습니다.
XP2 프로젝트의 기술은 테슬라와 비슷한 비전센서와 End-to-End 추론 방식입니다.

차량 1,000대를 직접 생산하여, 도로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42Dot이 주도한 XP2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2027년부터 다른 양산 차량에 확대 적용이 예상됩니다.

CES 기간에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협업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가 자율주행 방식을 결정하였고, 자체 개발한 AI 추론모델이 테스트 단계에 들어가면서, 자율주행 칩과 훈련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예상됩니다.

자율주행 고도화의 4가지 요소인 1) 현실 세계의 데이터, 2) AI 추론 모델, 3) 차량내 AI 칩, 4) 훈련을 위한 데이터 센터 중 3가지의 퍼즐이 맞추어 졌습니다.
한편, End-to-End 모델 성능의 핵심은 실데이터입니다. 얼마나 많은 양의 좋은 데이터(Edge Case)로 훈련하느냐에 따라 운전 실력이 달라집니다.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일정은 테슬라나 중국 전기차 대비로는 늦었지만, 글로벌 Legacy 업체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마침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되면서, 전기차의 확산 속도가 늦춰지는 점도 현대차에게는 긍정적인 환경입니다.
내연기관차에서 나오는 Cashflow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할 시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2025/1/22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4 Jan, 08:28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CES 2025: 자율주행, 불신지옥]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CES 2025를 다녀와서 자료를 발간했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현장스케치에서 강조드린대로, 제목은 '자율주행, 불신지옥' 입니다. 
믿으면, 천국입니다. 

테슬라 FSD, 웨이모를 경험하면서, AGI시대가 이미 도래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제 두번째, 세번째 지니가 만들어갈 편리하고 신기한 세상이 너무 기대됩니다. 

믿어지지 않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세계 10대 부자이지만, 친절한 엔비디아 젠슨황과 셀카도 찍고 싸인도 받았습니다. (리포트에서 찾아주세요)

이번주 목요일 웨비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추가로 세미나가 필요하시면, 저희 법인팀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it.ly/3Wm0bIZ

*리포트 링크


(2025/1/1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4 Jan, 07:31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4Q24Preview: Value Chain으로 온기 확산이 관전포인트]

- 4분기 현대차/기아 글로벌 도매 판매와 생산은 각각 -2.8%YoY 및 -1.4%YoY 기록. 평균 원/달러 약세보다 기말 환율 약세 폭이 커서 판매보증 충당금 증가 부담

- 4분기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그동안 좋았던 완성차의 호실적이 현대모비스와 HL만도, 에스엘 등 Value Chain으로의 확산 여부와 신규 수주 규모.

- 1Q25에 모멘텀은 기아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발표, 현대차 팰리세이드 2세대,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8zq6eem

(2025/1/1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9 Jan, 17:42


https://enmobile.prnasia.com/releases/apac/hyundai-motor-group-partners-with-nvidia-to-accelerate-development-of-ai-solutions-for-future-mobility-475461.shtml

[삼성 Mobility 임은영]

08 Jan, 07:27


[CES 현장 리포트] Day 2. 완성차 실종 사건, 피지컬 AI 시대의 전주곡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CES 전시장이 열린 첫날입니다. 저희는 엔비디아 키노트의 중심이었던 피지컬 AI가 이미 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피지컬 AI의 핵심인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갑자기 임계점을 넘어 제2의 챗GPT 모멘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전기차 전환 이후 CES의 터줏대감이던 독일 완성차업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토요타의 우븐시티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빅테크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입니다. 행사장 중앙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선보인 웨이모, 작년이 이어 대형 부스를 설치한 아마존(AWS 모빌리티), 아마존이 투자한 Zoox가 대표적입니다. 다음으로, 아직 자율주행 차 정도는 아니지만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들도 출현했습니다.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CES의 다음 주인공은 단연 로봇입니다.

피지컬 AI는 AI 모델과 하드웨어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학습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AI와 하드웨어 결합을 의미하는 온디바이스 AI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테스트-타임 컴퓨팅 기반의 리즈닝을 학습-추론 관계에서의 추론과 구분하려는 시도와도 비슷합니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모델을 자사의 서비스, 제품에 성공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업만이 피지컬 AI를 주도할수 있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아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으며 알파벳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피지컬 AI의 발전은 어떻게 이뤄질 것일까요? 젠슨 황의 주장대로 천문학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들의 출현은 과거의 그 어떤 사이클에서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함부로 한계를 예단하기보다는 업사이드에 대한 상상력을 열어두고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8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7 Jan, 03:43


[CES 현장 리포트] Day 1. AI로 돈 버는 기업은 어디일까?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LG전자, 삼성전자, 보쉬, 존 디어, 토요타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키노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저희가 느낀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시 반복된 빅테크 협력 어필

키노트에서 공통적으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업체들을 모아 보면, 누가 변화의 주도권을 쥐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올해도 LG전자(마이크로소프트), 보쉬(아마존, 구글), 존 디어(엔비디아) 등, 자사 AI 제품들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업체들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AI로 전환하기 위한 모든 노력들이 결국 빅테크의 돈 벌 기회들입니다.

내일부터 공개될 개별 부스에서도 기업들이 어떤 빅테크와의 협력을 어필하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팬시하다고 돈을 잘 벌까?

세트 기업들의 AI 도입은 화려합니다.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IoT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인화를 내세워 데이터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때문에 하나같이 보안을 강조합니다.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에 기반한 신뢰의 가치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돈을 버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 입니다. 무엇인가를 연결한다고 저절로 커다란 가치가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데이터와 기술력에 자신있는 빅테크들이 경쟁적으로 B2C 헬스케어 서비스 비즈니스에 진출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AI 시대의 IoT는 과연 어떨까요? AI 스마트 홈은 휴머노이드 가사로봇 만큼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존디어의 AI는 어플리케이션에서 AI를 도입할 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사람이 하기 싫은 위험한 노동을 대체하는 것은 매우 큰 가치를 줍니다. 노동력의 대체는 소비자들의 커다란 원가 절감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3. AI로 잘되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얼마나 크고 어려운 문제를 AI를 활용해서 풀어냈느냐’ 입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스페이스엑스, 오픈AI의 기업 가치가 단기에 급등한 이유입니다.

반대로 AI에 자신이 없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주로 따듯함, 커뮤니티, 인간의 가치’를 어필하려 합니다.

토요타의 우븐 시티는 아름다웠고, 자율 드리프트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에 대항하는 AI 자율주행을 기대하던 토요타 주주들의 마음은 무거울수밖에 없었겠죠.

중요한 것은 AI는 재미와 휴머니티보다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효용 증가와 원가 절감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AI의 수혜 종목을 명확한 손익으로 접근하면 AI 시대의 투자를 반 이상 성공하고 시작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4. 패스트 팔로워는 중국 기업

미국의 빅테크가 기술을 선도하고, 그 뒤를 일본, 유럽, 또는 한국이 빠르게 추격하던 5년~10년 전과 다르게, 이제는 중국이 패스트 팔로워입니다. 빅테크의 주요 밸류체인도 대만과 중국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Geely의 전기차 브랜드 Zeekr의 전기차 플랫폼, End-to-End 자율주행 모델, 엔비디아 및 웨이모와의 협력 로드맵은 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통 분모입니다.

한국 기업을 바라보는 저희 마음이 자꾸 무거워지는 이유입니다.    

내일 부스투어 이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7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6 Jan, 08:41


(강희진)로봇 - 휴머노이드에 대한 관심 재점화

- 협동 로봇 업체들의 영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부터 쌓이고, 국내외 휴머노이드 업체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재점화되며 새해부터 국내 로봇 테마 강세.
- 기술 난이도 높지만, 사람을 닮은 로봇이 가장 사람에게 유용하기 때문에 휴머노이드 원천 기술 확보는 의미 있음. 미·중의 공격적 투자로 상용화 기대감 급격히 증폭.
- 국내 로봇 종목의 주가를 누르던 요인이 완화되었다는 기대감 있으나, 로봇 종목에 가장 의미 있는 재료는 대형 Track Record와 호실적이 되어줄 것이라는 판단 유지.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50106&fileName=2025010609353261K_02_01.pdf

(2025/1/6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6 Jan, 08:14


[CES 현장 리포트: Day-0, 이미 와버린 미래]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드디어 CES의 막이 올랐습니다. 금일 CES Unveiled(미디어 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율주행 불신지옥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처음 한일은 바로 자율주행 체험이었습니다(사이버트럭 FSD v13.2, 웨이모 로보택시).

결론은 충격과 놀라움, 소비자로서 기대, 그리고 한국기업들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미래는 이미 찾아왔으며 단지 경험해 본 사람이 소수일 뿐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튜브, 기사로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작년 11월에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인뎁스 자료도 발간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체험이 주는 놀라움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주는 임플리케이션 또한 명확합니다. 아직 테슬라 FSD 최신 버전과 웨이모를 경험한 사람이 주변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AGI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는 자율주행전기차이며, 테슬라, 웨이모, 화웨이가 이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는 무조건 자율주행 밸류체인에 탑승해야 합니다. 우선 생존해야, 미래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이 AI

CES Unveiled 에는 혁신상을 수상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이 AI를 탑재했으며(청소기, 체온계, 헬스기구, 등등) 오히려 AI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하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AI의 시대에 효용이 커지는 휴머노이드, AR 글라스 등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열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제품을 업그레이드(데이터 -> AI -> 개인화 등) 하려는 시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결국 가장 큰 변화는 빅테크들이 굵직한 카테고리(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키노트와 전시가 시작됩니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빠른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6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5 Jan, 23:59


[12월 글로벌 판매: 불확실한 환경에서 확실한 것]

- 현대차/기아의 12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각각 -3.8%YoY, +11.8%YoY 기록. 일부 공장의 전기차 전환공사를 마무리한 기아의 판매 회복 지속.

- 2025년 현대차/기아의 판매목표는 417.1만대(+2%YoY)/321.6만대(4%YoY)로 저성장. 내수 회복 여부와 미국시장 M/S 확대가 실적과 주가에 중요.

- 1분기에는 미국 IRA 전기차 보조금, 연비 규제와 유럽의 CO2규제 관련 벌금 완화 여부 결정 등으로 불확실한 환경. 1월 말 기아의 자사주 매입규모에 주목할 필요.

* 리포트 링크

https://bit.ly/4j3SFvV

(2025/01/06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3 Jan, 02:10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테슬라 4Q24Preview: 관전포인트는 FSD수익화]

- 1월 2일에 4분기 생산 및 판매 대수 발표. 분기 최대 판매와 메가팩 판매에도, Bloomberg 기준 컨센서스(51만대)를 -2.9% 하회하면서, 주가는 -6.08% 하락.

- 1분기 관전 포인트는 트럼프 취임(1월 20일)이후, 로보택시 규제 완화. 로보택시는 소비자의 자율주행 기술 호감도를 촉진시켜, FSD 채택률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1월 29일 실적발표까지 주가는 횡보 흐름 예상. 실적 발표에서 2025년의 모멘텀(신모델 2개, 로보택시 서비스, 중국과 유럽에 FSD
배포, FSD라이센싱) 확인 가능.

*리포트 링크

https://is.gd/nY10Po

(2025/1/3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5 Dec, 10:31


https://youtu.be/8zxQpYYSvTM?si=mBmiJ4R8pcBhD8o7

[삼성 Mobility 임은영]

24 Dec, 08:27


메리크리스마스~!!


https://youtu.be/sFkUH5XFHKU?si=2cVaTyfGnKZ9HCAG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Dec, 08:18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중국전기차 11월판매: 유럽의 상계관세 여파]

- 11월 중국 전기차 소매 판매는 126.8만 대(+50.8%YoY), 침투율 52.3%(+11.9%pYoY) 기록하며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반면, 내연기관차는 115.5만 대로 -6.8%YoY기록.

- 10월 30일 이후 중국 전기차에 대한 유럽의 상계 관세(17.8~45.3%) 부과로 NEV 수출 감소세 전환(10월 +7.1%YoY →
11월 -10%YoY)

- 미국과 유럽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견제가 겹친 2025년이, 글로벌 Legacy 업체에게는 중국 전기차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 

*리포트링크

https://is.gd/4ceZXr

(2024/12/23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0 Dec, 02:20


[자동차(OVERWEIGHT) - 혼다와 닛산의 합병, 일본판 스텔란티스]

-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합병을 논의 중. 닛산을 살리기 위한 조치로, 전기차 기술이 열위이고, 모터사이클에 실적을 의존하고 있는 혼다에게 부담.

- 혼다, 닛산, 미쓰비시의 연합은 스텔란티스와 비슷한 결과로 이어질 전망.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판매는 합병 전 대비 20% 감소하였고, 미국M/S는 -4%p감소.

- 2025년에 현대차/기아는 일본과 유럽업체의 구조조정 반사이익과 신차 사이클 재진입으로, 미국 시장 M/S 상승 및 미국 내 Top3 메이커로 등극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400MqSm

(2024/12/20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8 Dec, 04:16


[혼다와 닛산 합병 검토: 일본판 스텔란티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닛산과 혼다가 합병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미쓰비시도 합병에 포함되면서, 연간 8.5백만대 규모의 거대 그룹이 탄생됩니다.

혼다는 이륜차 부문이 실적을 이끌고 있으며, 하이브리드는 기술은 강하지만, 소형차에만 적용되고 있어서, 성장과는 거리가 먼 회사입니다.

혼다는 창립시절부터 기술의 자급자족의 원칙을 이어온 회사로, 닛산과의 합병검토는 일본정부의 압박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닛산은 실적부진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12개월 내 파산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미쓰비시는 연간 80만대 판매 수준의 소규모 업체로, 자력으로는 전기차,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이 어려운 회사입니다.   

2020년 7월에 크라이슬러와 PSA가 합병하여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합병전 글로벌 판매 8백만대에서, 2023년 글로벌 판매는 6.1백만대로 23% 감소하였습니다. 미국 M/S는 합병전 2019년에 13%에서, 2024년YTD로 8%로 급감하였습니다.

반면, 현대차/기아의 미국 M/S는 2019년 8%에서, 2024년 YTD 11%로, 가장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이처럼 혼다와 닛산의 합병도 비슷한 결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4년 혼다(8%), 닛산(6%), 미쓰비시(2%)의 미국 M/S는  16%입니다.

유럽과 일본 완성차업체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반사이익이 예상됩니다.


■ 혼다와 닛산 합병 검토

- 합병 구조: 지주회사 설립, 향후 미쓰비시 자동차도 합류

- 합병 목적: 전기차,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 배터리 공급에 대한 협력

- 2023년 판매대수: 혼다 2.76백만대 / 닛산 2.76백만대(르노 포함시 5백만대) / 미쓰비시 81만대,


■ 합병 시너지 불투명

- 혼다 : FY2025 상반기 기준 이륜차 이익비중 44%. 하이브리드 기술이 토요타에 필적할 만큼 강하지만, Civic, CRV, 캠리 등 중소형차급에만 제공. 대형 하이브리드 출시 계획 없음.

현금성 자산 322억달러 보유로, 자사주 매입 및 배당성향 40%. 

- 닛산 : 3분기 실적 쇼크 후, 미국과 중국에서 9천명(글로벌 인원의 7%) 해고 계획 발표,
 공장폐쇄로 20% Capa 감축.
  Legacy업체 중 전기차를 가장 먼저 상용화했지만, 짧은 주행거리와 기술발전의 미비로 실패.   
 
(2024/12/18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7 Dec, 08:05


[에스오에스랩(464080/Not Rated) - 센서는 Physical AI 시대의 Backbone]

- 3D 고정형 라이다 기업으로, 2021년에 글로벌 4대 업체로 선정. 라이다는 자율주행 Level 2+와 Level 3 이상에 적용되며, 로봇과 관제, 스마트 시티, 방산에 적용.

- 실적 가이던스는 2025년 매출 353억원(+117%YoY) 및 흑자 전환. 2026년 매출 754억원(+113%YoY) 및 영업이익률 19.6%

- LLM등 디지털 AI의 빅데이터는 인터넷에서 축적되지만, Physical AI의 물리 세계 데이터는 센서를 통해 축적. Physical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관심이 필요한 기업.

* 리포트 링크

https://bit.ly/4ghujx1

(2024/12/17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6 Dec, 01:29


[로보택시 시대가 온다: 규제만 문제였던 기업과, 기술이 부족한 기업]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지난 금요일 테슬라 주가가 4.34% 올라, 436.23달러로 역사상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과 FSD 실적 반영에 대한 기대로, 이제 3년전의 최고 주가가 바닥이 될 기세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차량공유 시장에서, 8월 웨이모의 하루 차량 호출 회수는 8천~1만건으로, M/S 4%로 증가했습니다. 일부 데이터에서는 웨이모와 리프트 M/S가 동일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의 로보택시 운행대수는 300대 수준에 불과하여, 규제 완화로 대수가 증가할 경우 M/S 증가속도는 가팔라질 예상입니다.

반면, GM 등 Legacy완성차업체는 규제완화를 앞두고 오히려 로보택시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결국 기술의 열위로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고, 그동안 투자한 자금은 매몰비용이 되었습니다.

2023년 초 Chat-GPT 등장이후, AI인프라 붐을 타고, 엔비디아는 불과 2년의 시간동안 10배가 넘는 주가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테슬라는 2025년에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2026년에는 대량생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테슬라가 이끄는 물리세계의 Physical AI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인수단, 자율주행 시스템의 사고 보고 요구 조항 폐기 추진      

- 로이터 보도: 취임 후 100일내 자동차 정책에 대한 보고 문건에 포함

- 차량 사고 전후 30초 내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된 경우, 사고 즉시 보고 의무

- 테슬라는 1,500건 이상의 충돌차고를 NHTSA에 보고  


■ 로보택시, 차량공유 시장 잠식 가능성

- Yipit 자료: 샌프란시스코에서 1년 3개월만에 웨이모와 리프트 M/S가 22%로 동일.
우버의 M/S는 웨이모 등장 전 68%에서, 1년 3개월만에 55%로 하락

- IEEE Specturm 기사: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루에 웨이모 호출 회수는 1만건, 우버는 20만건.
  웨이모의 M/S는 4%로, S커브의 초입인 6%에 다가가고 있음  

- 샌프란시스코, 웨이모 서비스 2023년 8월 시작: 운행대수는 약 300대

- 샌프란시스코, 등록 운전자 우버 14만명, 리프트 8만명: 실제 운행대수는 등록 운전자보다 작음

-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동일한 운행요금에도 깨끗한 차량과 넓은 공간, 운전자가 없어 개인적인 공간이 되는 로보택시 서비스에 더 만족

(2024/12/16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6 Dec, 01:25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현대오토에버 : 로봇이 일하는 환경을 만든다]

- 미국과 중국의 Physical AI 경쟁 가속화로, 
현대차/기아도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 
개발에 대규모 투자 예상.

- 현대차그룹은 기존 공장을 활용을 위해 작업자와 로봇이 함께 일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 이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 증가 예상.

-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인력증가로
 수익성 향상시기는 지연되었지만, SI부문 매출성장이 2025년에도 실적을 견인할 전망

* 리포트 링크

https://is.gd/uSmn7v

(2024/12/16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1 Dec, 23:48


[넥스트칩 - 2025년 전망: 두 번째 도약]

- 넥스트칩은 차량용 카메라 ISP(Image Signal Processor)가 주력 제품. 이를기반으로 자율주행 SoC 칩 시장에 진출 가시화.

- 글로벌 업체향 Level2 및 Level 2+ SoC (APACHE 6)수주가 2025년 1분기에 결정될 전망.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수주 레코드가 생기면, 빠르게 고객사 확산 가능.

- 로봇시장의 개화에 따라 넥스트칩의 SoC시장 확장. 2025년에 로봇향 매출도 가세 가능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VyLPEK

(2024/12/12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1 Dec, 00:20


[GM 로보택시 투자 중단: 북미는 Waymo와 테슬라로 압축]

안녕하세요? 삼성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GM이 로보택시 사업 회사인 크루즈에 대한 투자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투자를 멈추고, 자율주행 Level 2~3 수준인 슈퍼크루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재무적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되며, 주가는 시간외에서 2.2% 상승했습니다.

Legacy 완성차 업체 중에는 현대차그룹이 투자하고 있는 모셔널이 남아있지만, GM의 크루즈와 비슷하게 큰 기술적 진전 없이 매해 5천억원~1조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현대차/기아는 Valuation De-rating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율주행 AI에 대한 로드맵을 뚜렷히 제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테슬라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방식(비전만으로 인식, End-to-End 신경망 AI모델)이 표준이 되어 가는 상황에서, AI기술이 열위인 글로벌 Legacy 업체의 한계가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북미시장 로보택시 분야는 테슬라와 구글의 Waymo의 대결로 압축이 예상됩니다. 


■ GM, 로보택시 사업 중단

- 로보택시 벤처 회사인 크루즈를 2016년 인수하여, 매해 10억 달러 투자 및 누적으로 100억 달러 투자

- 2023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 충돌 사고: 세부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혐의로 150만 달러 벌금  부과(NHTSA)

- 이로 인해 GM은 전체 직원의 24%인 900명 해고 및 자율주행 운행 중단.
2024년 9월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였으나, 세 달 만에 철수 발표

- 현대차/기아도 로보택시 사업 회사인 모셔널에 누적 6조원 투자 했으나,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황

(2024/12/11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0 Dec, 23:25


[테슬라, 400달러에 사뿐하게 도달 :
실적은 FSD가, 내러티브는 로봇이]

안녕하세요? 삼성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12월 10일에 테슬라 주가가 종가로 400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 11월 4일의 사상 최고치 409.97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4년전 대단했던 사이클은 2019년 3분기 흑자 전환 후 지속 상승하는 전기차 수익성과, 자율주행에 대한 내러티브가 이끌었습니다.

그 후 금리 인상과 전기차 가격 경쟁이 겹쳐 1년 만에 주가는 70% 폭락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사이클은 내러티브였던 자율주행이 실적을 이끌고, 옵티머스가 내러티브를 이끌 것입니다. GM의 로보택시 사업 포기도 테슬라의 AI 기술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입니다.

환희와 공포로 멀미나던 첫 번째 사이클을 통과하면서, 이제 Valuation의 잣대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빅사이클을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 FSD 실적 반영으로,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예상

- 북미 구독율 증가 : 4Q24부터 북미 시장의 FSD 구독율 증가에 따른 수익성 향상 예상. 
현재 북미 시장 구독율은 15%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영업이익률의 0.4%p 증가 효과.

- FSD 이연매출 실적 반영: 의미 있는 기술 진전이 있을때마다 FSD 이연 매출을 실적에 반영.

FSD 13.2버전 배포에 따라 4Q24에도 실적 반영 예상. 기존 두 차례 모두, 1.3%p 영업이익률 증가  효과

- 4Q24실적 컨센서스(블룸버그) : 51만 대 판매(+10%QoQ/+5%YoY).
매출액 274억 달러(+8.9%QoQ/   +8.9%YoY) 및 영업이익 27억 달러(FlatQoQ/+33%YoY)로,
영업이익률 10%.
조정EPS는 0.77달러(+6.9%QoQ/ +8.4%YoY).
판매대수가 3분기 대비 10% 증가하지만, 3분기와 비슷한 수익성으로 컨센서스 형성.


■ 옵티머스 로봇, 바깥세상으로 나오다

- Milan Kovac (옵티머스 엔지니어) 동영상 공개: X계정을 통해 외부 환경을 학습 중인 옵티머스 공개

-비디오 학습 없이, 온보드 센서만으로 2~3초 만에 균형을 잡고, 언덕길과 내리막길을 보행.
비전 센서를 통해 더 나은 예측과 보행경로를 설정하도록 개선 중.
거친 지형에서 걸음걸이를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작업.
속도/방향 명령에 더 민첩하게 반응하도록 개선
넘어졌을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방법 학습.

■ 지난 사이클의 Valuation(Bloomberg 기준) 최고점과 최저점

- PER 기준: 최고점은 2020년 8월 말 203배 및 2021년 2월 2일 208배,
  최저점은 2023년 1월 3일에 20배

- PSR 기준: 최고점은 2021년 1월 26일 17.6배 및 2021년 11월 6일 17.9배
  최저점은 2022년 12월 27일에 3.03배

- 현재 12개월 Forward Valuation:  PER 110배 / PSR 9.7배 

(2024/12/11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9 Dec, 23:57


이제 비탈길도 잘 걸어요

[삼성 Mobility 임은영]

03 Dec, 22:55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기아: 주주환원과 실적의 양 날개]

- 기아는 주주환원에 대한 낮은 기대감, 실적 Peak Out, 멕시코 관세 우려가 겹쳐, 가장 높은 수익성에도 가장 낮은 P/E Valuation(3.5배)을 기록 중.

- 예상치를 넘어선 TSR 35%의 주주환원 정책과 CAGR 10% 매출 성장 및 OPM 10%이상의 중장기 실적 공시를 통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

- 픽업트럭과 PBV라는 신규 세그먼트 진입으로, 글로벌 M/S 확대 예상. 주주환원 수익률 9~10%는 주가의 하방을 견고하게 지지해줄 전망.

*리포트 링크

https://is.gd/ec1xeY

(2024/12/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3 Dec, 06:22


인상깊은 더블디짓 그로쓰

[삼성 Mobility 임은영]

03 Dec, 06:07


기아도 TSR 35%로!

[삼성 Mobility 임은영]

03 Dec, 00:32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테슬라, Chat-Drive moment]

- 12월 1일 테슬라는 북미 시장의 
일부 인플루언서에게 FSD supervised 13.2버전 배포. 

- 스마트폰으로 목적지 입력, 버튼 입력으로 출발, 부드러운 주행, 무선 충전에 주차 등으로, 일반 차량의 로보택시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술들을 구현.

- 이연매출의 실적반영, FSD구독 
증가로, 4Q24 이후 양호한 실적 이어질 듯.


*리포트 링크

https://is.gd/iXjXR3

(2024/12/3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2 Dec, 23:55


[현대차, 구글에 이어 아마존과 전기차 협력: 한국판 TSMC의 길을 간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언론에 의하면, 현대차와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와 로보택시 협력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죽스는 로보택시 사업 확대를 위해 현대차에 전기차 PBV 제작을 요청했습니다.

기아가 2025년 PBV 생산을 시작하는 만큼, 기아의 PBV 플랫폼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죽스는 자율주행 Level 4이상의 로보택시와 아마존 무인 배송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이며, 캘리포니아에서 284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중입니다.

2025년 로보택시 운행 규제 완화를 앞두고, 구글과 죽스 모두 대량의 전기차를 공급해줄수 있는 업체가 필요합니다. 

한편, 아마존은 전기차업체 리비안에 투자하고, 10만대 차량을 받기로 했지만, 리비안이 생산 병목을 해결하지 못하여, 아직 1대도 납품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죽스와의 협력은 아마존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5년 로보택시 시장 개화와 함께, 미중갈등 상황이 겹쳐, 원가경쟁력과 전기차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현대차그룹에 B2B비지니스 기회가 커지고 있습니다.

■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생태계의 하드웨어 플랫폼 업체로 성장 전망

- 전기차 전용플랫폼: 원가경쟁력, 배터리 열관리 기술, 전기전자 아키텍쳐와 결합이 가능한 전기차 플랫폼을 갖춘 업체는 현대차그룹과 Geely.

- 미중갈등: 북미시장에서는 중국전기차 운행 불가능. 관세 100%

- 전기차 대량생산에는 Value Chain관리와 품질관리 능력 필수


*리포트 링크

https://is.gd/gzxtLo

(2024/12/3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2 Dec, 02:42


[테슬라, FSD 13.2 감독버전 배포:
로보택시 기술이 완성되어간다]

안녕하세요? 삼성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지난 주말 테슬라가 FSD 13.2 감독 버전을 일부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이 일제히 X와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주말 내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우리 자녀들은 이제 운전면허를 취득할 필요가 없다고 코멘트하였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현실 세계에서 최고의 AI 회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목적지 입력, 탑승 후 즉각적인 출발, 부드러운 주행, 무선 충전 설비에 자율주차 등 일반 차량을 로보택시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데이터센터 능력 확충으로, 모델 크기를 3배 확장하고, 목적지 옵션지원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 목표에 대해서도 공유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4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이 예상됩니다. FSD의 유의미한 업그레이드로 인해, 이연 매출 일부를 실적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025년에는 규제 완화와 맞물려, 로보택시 시대 개화와 테슬라의 Valuation 방법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는 기대감이 주가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기술로 인한 실적 향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 FSD 13 감독 버전 배포

- End-to End 주행 네트워크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 데이터 처리 능력 4.2배 확대. 훈련 컴퓨터 스케일링 5배 증가.
 
- 버튼 하나로 주차 상태에서 FSD 감독 버전 시작 가능.

- 주차 해제, 추진 및 주차 기능통합.

- 더 부드럽고 정확한 추적을 위한 컨트롤러 재설계


■ 향후 개선 사항

- AI 모델 크기 3배 확장, 모델 컨텍스트 길이 3배 확장.  
    
- 비상 차량 처리를 위한 오디어 입력 지원과 목적지 옵션 지원(특정 주차 장소 지원)

- 지도를 효율적으로 표현 및 내비게이션 입력 지원.

(2024/12/2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9 Nov, 04:15


[BYD, 근시안적인 전략: 해외진출은 어떻게 하려고]

안녕하세요? 삼성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BYD는 자사 부품사에게 2025년부터 부품 가격 10% 인하를 요청했습니다. 상하이기차도 비슷한 방식으로 비용 절감을 추진 중입니다.
BYD 부사장은 2025년이 전기차 시장 경쟁의 대결전의 시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중국 전기차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전기차업체도 구조조정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중국 전기차시장은 이구환신과 100차종이 넘는 신차 출시에 힘입어, 4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 중이나, 출혈 경쟁이 이어지고 있어 구조조정이 불가피합니다.

중국에는 로컬 전기차 브랜드 170개, 전기차업체 112개가 난립해 있으며, 이중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는 BYD와 리오토 두 개 업체뿐입니다. 
한편, BYD는 해외 공장 건설을 진행 중으로, 혹독한 단가 압박으로 중국 부품사의 해외 동반 진출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BYD의 핵심 부품 내재화와 수직 계열화 전략은 중국 시장에서만 통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유럽, 남미 등 해외 부품사와 네트워크 형성 과정에서, BYD는 가격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2025년, 급격한 구조 재편 예상

- 현대차그룹과 토요타를 제외하고 모두 구조조정 돌입: 유럽 업체와 일본 업체는 공장 폐쇄 불가피.

- 중국 업체도 구조조정 예상: 전기차 침투율이 50%를 넘어간 상황에서, 저가차 시장은 BYD가, 중고가차 시장은 화웨이 중심으로 재편 중.


■ 해외시장에서 벽에 부딪칠 BYD

- 부품사와 파트너십 부재: 혹독한 단가 압박과 거의 1년에 달하는 부품 대금지급 기간

- BYD 해외 공장 건설: 브라질은 기존 공장 인수(30만 대), 헝가리 공장(20만대)는 2026년 가동.
멕시코 공장(15만 대)은 2027년 가동 예정. 

(2024/11/29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9 Nov, 03:40


[옵티머스, 점점 더 사람을 닮아간다: 손과 손목에 늘어난 자유도]

안녕하세요? 삼성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옵티머스가 SNS인 X에 자유도가 늘어난 손으로 원격 조종으로 공놀이 하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옵티머스 엔지니어인 Milan Kovac은 손과 손목, 팔뚝에 자유도 추가와 연말까지 촉각 센서 통합, 힘줄을 통한 정밀 제어 등의 작업을 진행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테슬라 팀이 옵티머스 손의 자유도에 집중하는 이유는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옵티머스는 공장에서 먼저 일을 배우고 있지만, 가정용, 개인용으로 시장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일론머스크는 1인 1로봇 시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FSD 13버전 업데이트가 임박한 상황에서 옵티머스 개발 현황이 추가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가속력을 얻을 전망입니다.


■ 옵티머스 자유도 추가

- 손에 22개 자유도, 손목과 팔뚝에 3개의 자유도 추가 : 기존 대비 2배의 자유도 구현. 
기존 옵티머스 손의 자유도는 11. 사람손의 자유도는 26.

- 연말까지 추가 작업: 확장된 촉각 센서를 통합하여 기존 손보다 훨씬 더 넓은 표면 범위를 커버.
힘줄을 통한 정밀제어, 팔뚝의 무게를 줄이는 작업
모든 구동장치가 팔뚝으로 이동하면서, 무게가 증가한 상황.
손가락과 손바닥에 적절한 부드러움과 탄성을 부여하고, 보호층을 추가하면서도 촉각 센싱에 영향을   최소화.

- 옵티머스의 손은 관계사인 뉴럴링크가 미국의 FDA 승인된 직후 공개.
  7월 일론머스크는 뉴럴링크 업데이트에서, 이론적으로 옵티머스 팔다리가 뉴럴링크의 N1칩 이식된 사람에 의해 조작될 수 있다고 언급.

뉴럴링크는 2명의 사지마비 환자에 N1 칩을 이식한 바 있으며, 생각만으로 마우스를 조작.

(2024/11/29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1 Nov, 11:40


https://youtu.be/nQoOKyA4Wj0?si=gswWUSLMWkcjK5TN

[삼성 Mobility 임은영]

19 Nov, 23:08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현대모비스 CEO Investor Day: 기업과 주식 매수 경쟁한다]

- 향후 3년간 매출 성장 CAGR 8%로, 2027년 매출 72조원. 영업이익률 5~6%(A/S 영업이익률 22%가정)로 2027년 OP
3.6~4.3조원, 총 주주환원율 30% 목표.

- 공급망 대란 기간에 비 순정 부품 사업자 퇴출, 현대차/기아의 미국 및 유럽 판매 고성장에 대한 수혜로, 현대모비스의 A/S 사업부 매출
고성장 시기 진입.

- 핵심부품은 단가 상승, 전장 부품 고성장 및 Non-Captive 매출 인식과, R&D 투자 안정화 및 감가상각비 비중 하락으로 4Q23
이후 흑자 전환 및 투자회수기 진입.

*리포트 링크

https://is.gd/67FnP5

(2024/11/20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8 Nov, 04:11


[테슬라, 전기차대신 로보택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일론머스크는 전기차 보조금은 없어도 되지만, 로보택시에는 진심입니다.

해외언론에 의하면, 트럼프 정권인수단은 초기 규제 완화 과제로 로보택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별로 복잡하게 규정되어 있는 로보택시 규제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정립하고, 허용대수도 큰폭의 상향조정이 예상됩니다.

2026년 로보택시 출시전 연방정부 차원의 규제가 정립되면, 테슬라는 전국단위 사업전개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언론보도로 테슬라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8% 넘게 상승중입니다.


■ 현재 로보택시 규제의 문제점

- 연방정부 차원의 뚜렷한 가이드라인 부재: 주별로 교통국이 규제 적용.
일례로 캘리포니아는 단계별 검증을 통해 로보택시 운행 허용. 대수도 업체별로 1천대 미만.
텍사스는 별다른 제약없이 로보택시 사업 시작 가능

- 표류중인 로보택시 규제 완화 방안: 트럼프 1기 시기부터 연방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요청.
로보택시 운행 대수도 연간 2,500대에서 10만대로 상향 요청
집단소송과 소비자 소송으로 부터 로보택시 업체 보호 장치 마련


■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

- 로보택시 10만대 운행 가성시 수익 추정: 
 1) 직접 플릿 운영시에는 매출총이익 7.7억달러,
 2) 플릿업체에 위탁 및 20% 플랫폼 수수료만 수취시 매출총이익 1.5억달러

- 2025년 테슬라의 매출총이익 컨센서스(블룸버그)는 226억달러 :
  1) 직접운영시 이익증가효과는 3%,
  2)플랫폼 수수료만 수취시 이익증가효과는 0.7%

- 소프트웨어 매출에 대한 선순환 구조 : 로보택시 운영으로 인한 실적효과는 크지 않지만, 로보택시로 인해 자율주행 기술 신뢰도 향상 → FSD 구독율 및 채택율 향상 예상 → 수익성 향상 예상. 

- 소프트웨어 업체이면서 플랫폼 업체, Valuation 변화 : 로보택시 운행이 가시화되면서, Valuation 방법이 PSR로 변화 예상. 

(2024/11/18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8 Nov, 04:09


[주주환원정책과 미중 자율주행 경쟁: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센티]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자동차 업종의 주가가 급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기준으로 20만원이 깨지면서, 절망스러웠는데, 금새 분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요인은 주주환원 정책과 미국/중국발 자율주행 기대감입니다.
11월에는 현대차/현대모비스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12월에는 기아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예상됩니다.

해외언론에 의하면, 트럼프 정권인수단은 초기 규제 완화 과제로 로보택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별로 복잡하게 규정되어 있는 로보택시 규제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정립하고, 허용대수도 현재 2,500대에서 10만대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화웨이와 체리자동차가 공동개발한 럭시드 차량에 주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럭시드 R7에는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인 ADS 3.0이 장착되어있습니다.
ADS 3.0은 운전과 주차에 운전자의 개입이 최소화된 자율주행 Level 2++기술입니다. 

트럼프 발 관세 리스크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고, 이제 현대차그룹의 주주환원 정책과 미중간 AI경쟁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Value Chain에 관심을 가질 시기입니다.

■ 현대차 그룹, 주주환원 정책 기대

- 현대차: 예년보다 이른 사장단 인사로, 빠른 시간내에 이사회 개최 예상.
 금번 이사회에서 인도 IPO로 유입된 자금에 대한 자사주 확정 예상

- 현대모비스: 11월 19일 CEO Investor Day에서 주주환원정책 발표 예상

■ 미중 자율주행 경쟁

- AI기술 서비스 경쟁: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AI기술 필요.
미국에서는 테슬라와 웨이모, 중국에서는 화웨이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 중

- 한국 Value Chain에 관심: 로보택시 허용대수 급증시, 현대차는 웨이모에 공급 대수 급증 예상.
로보택시 허용대수를 10만대까지 늘려주면, 이를 경쟁력있는 가격에 즉시 공급해줄 수 있는 업체는   현대차 뿐. 또한 웨이모도 End-to-End 모델을 개발 중이며, 로보택시 허용대수가 늘어나면, End-  to-End 모델로 전환 가능성. 
 
- 만도: 북미 전기차업체와, 중국 SDV솔루션업체에 브레이크, 조향, 서스펜션 독점 납품업체로 성장 중.

(2024/11/18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4 Nov, 23:46


[IRA전기차 보조금 폐지 추진: 테슬라는 괜챦다고?]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트럼트 정권 인수팀은 IRA 정책 내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감세 공약(법인세, 소득세 감면)에 필요한 재원 확보 목적입니다.
이처럼 IRA는 유지하면서, 이를 무력화 시키려는 액션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 보도로 테슬라주가는 -5.77% 하락하였고, 루시드 -3.67%, 리비안은 -14.88% 하락한 반면, Legacy업체인 포드와 GM의 주가는 약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는 유세기간 내내 민주당의 전기차 정책이 중국전기차를 육성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IRA 보조금에도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2023년 144.7만대(+47.7%YoY) → 2024년 159만대(+10%YoY)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면, 전기차 수요 둔화는 불가피 합니다.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면, 테슬라 판매에도 타격이 예상됩니다. 경쟁업체대비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것이 성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하나 둘씩 정책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유불리를 따져봐야할 시점입니다.
허니문 기간은 종료되었습니다.

(2024/11/15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3 Nov, 23:31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한온시스템 3Q24Review: M&A 후 Big Bath 불확실성]

-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은 
회복세였으나, 순이익은 이자비용(570억원)과 환손실(540억원)로 적자 지속

- 한국타이어의 인수 협상완료로 
연말에 증자 및 재무구조 개선 예상. 대주주가 PE에서 실적이 안정적인 타이어 회사로 변화되는 것은 긍정적. 

- 그러나, 개발비 회계처리 방법, 
구조조정 등 M&A 후 한국타이어 그룹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 상존. ‘HOLD’ 의견 유지

*리포트 링크

https://is.gd/lwULUB

(2024/11/1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3 Nov, 00:50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위원회 수장으로 임명

[삼성 Mobility 임은영]

11 Nov, 23:44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자동차: 유럽업체에 이어, 일본업체도 추락]

- 3분기에 테슬라와 BYD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반면, 유럽 업체와 일본 업체는 실적 쇼크 기록. 현대차/기아는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였으나, 전년 대비 양호

- 차이점은 전기차에서 돈을 버는 기업과 적자인 기업. 소비자의 선호도가 막대한 R&D 비용이 필요한 스마트카로 이전되면서, 실적 차이는 더 심화될 전망.

- 현대차/기아는 2025년에도 차별화된 실적을 이어가면서, Peak Out 논리에서 벗어날 전망. P/E Valuation은 6~7배로 정상화 예상

*리포트 링크

https://is.gd/vFFBPp

(2024/11/12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1 Nov, 06:58


[트럼프 2기 우려 완료: 다시 출발하는 자동차]

안녕하세요? 코스피가 1% 하락하는 가운데, 자동차 업종의 주가 회복이 눈에 띕니다.

트럼프 2기에 대한 우려가 모두 반영된 것일까요?

트럼프 당선으로 1)중국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2)연비 규제 완화 가능성, 3)원화 약세를 감안할 때, 현대차/기아는 오히려 수혜주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3.69%)와, 현대모비스(+4.7%)의 주가 상승은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이며, 만도(+8.36%)의 주가 상승은 북미 전기차업체와 중국 SDV 솔루션과의 동반 성장 기대감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실적 쇼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그룹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주 환원 정책이 이끄는 주가 회복

- 현대차, 인도 IPO 마무리로 자사주 매입 기대: 세후 유입액은 3조원으로, 자사주 매입은 8천~9천억  원 기대. 11월 중 시작이 예상되며, 강력한 수급 요인이 될 전망.  

- 현대모비스, 11월 19일 CEO Investor Day: 주주 환원 정책, 중장기 성장 비전, 실적 가이던스 발표 예상. 그 외 해외 업체향 신규 수주 발표 기대.  
   
■ HL만도: 스마트카 시대의 Bosch

- 북미전기차 업체: 2025년 신차 출시로 판매 20~30% 성장 가이던스 

- 2024년 중국 SDV 솔루션업체에 납품 시작: 20만 위안 이상 차량에는 Level2+이상의 자율주행 옵션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음. 중국의 10개 전기차업체와, 글로벌 업체가 중국 SDV 솔루션업체의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2026년까지 매해 50% 이상의 판매 성장 예상. 

- 독일 부품사의 실적 부진과 구조조정으로, 스마트카 시대에는 HL만도가 글로벌 Top-tier의 위치를 차지할 전망.

*리포트 링크

HL만도(204320/BUY) - 스마트 섀시 시대의 Bosch

https://is.gd/Sn0xgC

(2024/11/11일 공표 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1 Nov, 00:59


[테슬라, 300달러 돌파: 일론은 초기 내각에 임명될까?]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지난 금요일(11월 8일) 테슬라 주가가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면서, 321달러를 기록, 시가총액 1조달러를 재 돌파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10월 24일 실적발표,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15일간 무려 50%가 상승했습니다.
순식간에 올라서 한편 불안하기도 한대요.

향후 1~2주 내 주가를 결정할 요인은 일론 머스크의 내각 참여 여부 입니다. 
현재 주식시장은 일론머스크의 내각참여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11월 7일에 백악관 비서실장을 임명하며, 취임 내각 구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빠르면 수일내로 트럼프 2기의 내각 명단 발표가 예상됩니다.
일론머스크가 제안했던 정부 효율위원회는 신설되는 부서인 만큼 초기 내각명단에 포함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승리 확정연설에서 일론을 치켜 세운점, 트럼프 가족사진에 일론머스크가 아들을 안고 참석한 점, 트럼프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시 일론머스크가 함께 한점 등을 감안할 때, 일론 머스크는 이미 트럼프의 참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현재 테슬라의 12개월 Foward P/E는 102배입니다.

테슬라는 2019년 3분기 전기차 흑자전환 후, 2020년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이 이어지며, 2021년 1월에 P/E 217배로 Peak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19이후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도 중요한 요인이었지만, 주식시장은 새롭게 열린 시장의 주도주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프리미엄을 부여합니다.

아직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시기라 생각합니다.


■ 10월 중국 판매는 부진

- 68,280대(-5.3%YoY): 중국 내 판매 40,485대(+41.4%YoY)/ 수출 27,795대(-36%YoY)

- 중국판매 비중 50%: 테슬라 글로벌 판매의 중국 판매비중은 50%.
4분기에 51만대 이상의 판매대수 달성을 위해서는, 월 8.5만대 수준의 판매가 필요.
테슬라는 모델 노후화를 상쇄하기 위해 5년 무이자 할부 지속 및 구매자에게 상하이 공장 방문 이벤트 제공
 
- 중국 전기차 도매판매 고성장 지속: 136.9만대(+11.2%MoM/+55.2%YoY).   
 리테일 판매는 119.6만대(+6.4%MoM/+56.7%YoY)

(2024/11/11일 공표자료 )  

[삼성 Mobility 임은영]

08 Nov, 05:42


[로보택시, Dead or Alive; 시작된 미중 전기차 경쟁 Phase 2]

*리포트 링크 :  https://is.gd/IoAxy0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글로벌 주식팀의 김중한위원, 황선명위원과 함께 로보택시에 대한 인뎁스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지난주에 중국에 방문하여, 화웨이 차량을 시승할 기회를 가졌는데, 많이 훌륭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데 한 축을 차지할 것인지, 웨이모와 테슬라의 내용도 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만도가 가장 큰 수혜주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세미나가 필요하신 분은 애널리스트나 법인통해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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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미·중, 스마트 카 엔드 게임
2.웨이모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3.중국의 영앤리치는 중국차를 산다
4.테슬라 vs 화웨이
5.스마트카 시대, ICT기술 있습니까
6.기업분석
  (알파벳, 테슬라, 새력사집단, 안회강회자동차, 
  현대차, HL만도)

[삼성 Mobility 임은영]

07 Nov, 23:24


https://x.com/TheHumanoidHub/status/1854232843737768226

자동차 공장에 속속 들어오는 로봇

[삼성 Mobility 임은영]

07 Nov, 04:57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자동차: 트럼프, 내연기관차 지킴이의 복귀]

-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보편적 관세 (10%) 시행 우려로 자동차 업종 주가 하락.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두려움은
관세가 아닌 중국전기차

- 트럼프는 1)중국에 대한 강력한 억압과 제재, 2) IRA정책과 연비규제 폐지를 예고. 이는 Legacy 완성차업체에게 테슬라와
중국전기차와의 기술격차 축소 기회를 제공.

- 원화 약세 추세와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 재개까지 감안할 때, 한국 자동차 업종은 트럼프 피해주가 아닌 수혜주. 

*리포트 링크

https://is.gd/jhooiZ

(2024/11/7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5 Nov, 00:56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Q24Review: 무관심속에 어느새 배당수익률 5%]

- 중량 증가(+1.1%YoY), 판가 인상(+2.1%YoY), 원화 약세(+2.7%YoY) 효과로 서프라이즈 실적. 4분기에는 관세 인하
환급금(800억원) 일회성 이익 예상

- 지배 구조 이슈(사업 시너지가 
불투명한 한온시스템 M&A와 미흡한 주주 환원 정책)로 서프라이즈 실적이 무색한 상황.

- 현 주가는 증여 시점의 주가(2022년 5월 3일/ 34,900원) 수준이며, 배당성향 20%만(DPS 2천원)으로도 배당수익률 5.2%
예상. ‘BUY’ 의견 유지


*리포트 링크

https://is.gd/xdd7ps

(2024/11/5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4 Nov, 01:35


[테슬라, 우버와 공동 마케팅: 로보택시를 위한 포석일까?]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11월 1일에 미국시장에서 테슬라는 우버와 공동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우버 드라이버가 테슬라 모델3나 모델Y를 구매 시, 우버에서 1,000달러 현금을, 테슬라에서 1,000크레딧을 지급합니다.

4분기 판매 증가(51만 대 이상 목표)를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2025년 로보택시 서비스를 앞두고 우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해 차량 공유 업체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차량 공유에 대한 규제와 중국 전기차업체와의 속도 경쟁 때문입니다.

우리는 차량 공유가 도입되면서 유발된 택시업체, 운전사와의 극심한 갈등 과정을 보았습니다.

이후 뉴욕, 샌프란시스코, 파리, 도쿄 등 주요 대도시는 차량 공유 운전사 수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FSD 13버전 배포로, 무인주행 기술을 완성한다고 해도, 테슬라 소유주가 당장 로보택시 서비스를 할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은 신기술에 대한 규제가 Negative 방식으로, 화웨이, 리오토, 샤오펑 등 테크 기반의 전기차업체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Level3 상용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중국시장에서 테슬라의 FSD 배포 허용은 중국 업체가 경쟁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으나, 2025년의 FSD 상용화와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11/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03 Nov, 22:51


[10월 글로벌 판매: 썰물과 차별화]

- 현대차/기아의 10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각각 -1.6%YoY, +2.8%YoY 기록.

- 유럽 업체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3분기 실적은 견조하였고, 10월 미국 리테일 판매는 +18.3%YoY/ +16.5%YoY로 차별화. 토요타는 -5%YoY

- 미국 판매 호조와 11월현대차의 자사주 매입 발표, 현대모비스의 CEO InvestorDay를 계기로 자동차 업종의 주가 회복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YwoSCM

(2024/11/4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31 Oct, 02:59


https://youtu.be/F_7IPm7f1vI?si=9hxJAQH0m9deaWm8


일하는 아틀라스

[삼성 Mobility 임은영]

31 Oct, 02:18


[VW, 부진한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리는 업체와 올리는 업체]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VW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고, 연간 가이던스도 하향했습니다.

VW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3.2%로, 코로나 19이전을 하회하고 있으며, 중국판매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주가는 금융위기 수준을 향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발표하였지만, 노조와의 협상이 쉽지 않아 연말에 파업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적발표를 한 완성차 업체중, 2024년과 2025년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한 업체는 테슬라, GM, 기아이며, 가이던스를 하향한 업체는 포드, VW입니다.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고,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차별화 국면이 시작되었습니다.


■ VW, 3분기 실적

- 도매판매대수: 234.4만대 (+7.7%YoY), 중국 판매대수는 37.8만대(-48%Yoy)

- 매출 및 영업이익: 매출 785억 유로(-0.5%YoY) 및 영업이익 29억 유로(-41.7%YoY)로 영업이익률 3.6%. 2020년 1분기 영업이익률 1.6% 이후 최저치.

- 전기차 판매: 18.9만대(-10%YoY) 및 침투율 9%. 저가형EV인 ID2 생산은 2026년으로 연기

- 2024년 가이던스 두번째 하향: 글로벌 판매대수 924만대 → 900만대(-3.8%YoY).
매출 3200억 유로(-1%YoY) 및 영업이익 180억 유로(-20%YoY)로 영업이익률 5.6%

■ 고정비 부담에 따른 구조조정 추진

- 고정비 부담: 1~9월 매출액대비 고정비(인건비+유무형상각비) 비중은 17.4%(+1.7%pYoY).
 VW의 글로벌 Capa는 13백만대로, 9백만대 수준의 판매는 70%의 가동률을 의미.
 중국과 유럽에서 중국전기차에 밀려 판매 감소 중
고정비가 높은 구조로 인해, 가동률 하락은 수익성 하락으로 연결.

- 독일공장 3개 폐쇄와 인건비 10% 삭감: 독일 내 공장 10개 및 고용인원 30만명.
노조의 반대와 연말 대규모 파업 가능성.

(2024/10/31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8 Oct, 23:41


[테슬라, 가시화되는 2025년 성장동력: 밸류체인에서 확인되는 저가차 생산 계획]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10월 23일에 3분기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 이후, 빠른 주가 회복세를 보인 테슬라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니다.

이제 밸류체인에서도 저가차 생산 계획이 확인되면서, 2025년의 판매 성장 20~30%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가차는 모델Y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하여, 미국에서는 2025년 2분기, 중국에서는 2025년 3분기에 생산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모델Y는 2025년 초 페이스리프트 모델, 2분기 저가차 버전, 4분기에 중국에서 3열 버전(7인승)으로 다양화되어, 연간 2백만 대 이상 판매(2023년 130만대)가 가능한 모델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상 신모델 개발에는 최소 5천억원 이상의 개발비가 필요하고, 플랫폼까지 같이 개발하게 되면, 개발비는 1조원을 훌쩍 넘어서게 됩니다.
테슬라는 모델3, Y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원가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현재 최대 생산 능력은 3백만 대로, 2026년 이후 로보택시 2백만 대 판매 목표를 감안할 때, 상하이, 유럽, 텍사스 공장의 증설도 예상됩니다.


동일 모델의 판매 대수가 급증하게 되면, 납품하는 밸류체인의 수익성도 크게 좋아집니다. 주요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외 2025년 1분기 상하이 메가팩 공장 완공(20Gwh)와, 상반기 텍사스 로보택시 사업 시작, 하반기 캘리포니아 로보택시 사업 모멘텀도 있습니다.

2년간 쉬었던 테슬라가 이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4/10/29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8 Oct, 23:40


[VW, 공장 3개 폐쇄 계획: 파이는 누가 가져가는가]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VW이 독일 공장 3개 폐쇄와 10%의 인건비 삭감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향후 2년간 임금을 동결할 계획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VW은 독일 내 10개 공장과 30만 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 없이, 일자리만 감축한다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VW의 주가는 2015년 디젤게이트 발생 당시 수준을 하회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시기의 주가를 향하고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산업의 상징인 VW그룹의 구조조정으로 글로벌 자동차산업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기차 모델 출시와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는 업체는 테슬라, 중국 전기차 상위 업체(BYD, 화웨이, 샤오미), 현대차 그룹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9천만 대 수준에서 정체입니다. 독일 업체의 위축은 승자 그룹의 M/S 확대를 의미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9월 12일에 발간한 'VW, Nokia의 길을 걷는가' 리포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VW, 구조조정

- VW그룹 개요: 12개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 연간 생산 능력 13백만 대 및 연간 판매 10백만 대로, 가동률 77%

- 위기의 원인: 중국 전기차 대비 기술 경쟁력 열위로,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M/S 하락. 높은 고정비 비중(2023년 인건비 + 유무형 상각비
비중이 매출액 대비 23%로, 기아 대비 10%p 높음)으로, 원가 경쟁력 미비.

- 구조조정 계획: 독일 내 공장 3개 폐쇄 및 인원 감축. 10% 인건비 감축 및 향후 2년간 임금 동결.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하게 될것.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UszRMn


(2024/10/29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7 Oct, 22:37


[기아(000270/BUY) - 3Q24 Review: 이제 다시 물량 성장에 초점]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였지만, 람다 2엔진 충당금(6,310억원) 제외 시 영업이익 3.5조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

- 화성(픽업 타스만), 광명 공장(EV3, EV4) 공사 완료, 2025년 PBV 공장 가동과 신차 사이클 재진입으로, 2026년까지 볼륨 성장에 중점을 둘 계획.

- 2025년 초 PBV 파트너십 발표와 미국(EV6, EV9) 및 유럽(EV3, EV5)에서 전기차 판매성장에 따라 주가 회복 예상. 주주 환원 정책 발표는 12월 초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C0F3Rj

(2024/10/28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7 Oct, 22:37


[HL만도(204320/BUY) - 3Q24 Review: 변함없는 방향성]

- 3분기 OP는 고객사와 개발비 정산이 4분기로 지연되면서, 컨센서스 하회. 영업외는 홍콩에 상장된 자율주행 벤처 i-Motion의 주가 60%하락으로 평가손실 -1,377억원

- 북미 완성차업체향 신규 부품, 현대차 그룹 전기차 향 신규수주로 연간 목표 달성.

- 2025년에는 고객사 신차 출시 및 판매성장, IDB납품으로 영업이익률 5%대 달성 전망. 영업 외 실적 변동성도 이자비용 감소 및 투자자산 Exit 가능성으로 축소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4hohQJ2

(2024/10/28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5 Oct, 11:50


[현대모비스 3Q24 Review: 지배구조 프레임을 넘어서기 시작]

- 모듈 부문의 품질 충당금 환입(870억원)으로 흑자 전환. 4분기부터는 신모델 단가 상승으로 1%내외의 흑자 예상.

- A/S 부문은 현대차/기아의 믹스 향상이 A/S 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시기이며, 비용 안정화로 매출 성장(+10.4%YoY) 및 고수익성(OPM 26.7%) 기록.

- 실적 Level-up시기 도래, CEO Investor Day를 통한 중장기 비전과 주주 환원 정책 발표 모멘텀 겸비.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YNfJHz

(2024/10/25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5 Oct, 05:04


기아는 가이던스 상향

[삼성 Mobility 임은영]

25 Oct, 01:06


모비스가 서프라이즈 내는 날이 오다니요.

[삼성 Mobility 임은영]

24 Oct, 22:58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3Q24Review: 아쉬움과 기다림]

- 3분기에 영업이익은 인건비 부담(4천억원)과 람다 엔진 충당금(3.2천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기대했던 인도 IPO 관련 자사주 매입
발표가 없어, 주가는 5.19%하락.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 
현재로서는 회사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회복 모멘텀. 연내 발표로 자사주 매입 시작 예상. 

- 자사주에 대한 실망감을 감안해도, 배당수익률 5%인 점과 유럽 업체, 일본 업체 등 Peer Group의 예견된 실적 부진을 감안할 때,
과매도 구간.


*리포트 링크

https://is.gd/xTLN24

(2024/10/25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4 Oct, 05:19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테슬라 3Q24실적 Review: AI 내러티브, 주인공이 교체될 시간]

- 자동차 부문의 대당 원가 사상 최저치, 에너지 사업부와 서비스 사업부의 매출 고성장 지속으로 서프라이즈 실적 기록. 시간외 주가는 12.1% 상승.

- 사이버트럭에 FSD, 전 차종에 스마트 호출 기능 배포로 FSD 실적 반영률(3.26억 달러/연결매출의 1.3%p) 증가. 이는
Robo-taxi와 물리 세계 AI 시대가 임박했음을 의미.

- 단기 리스크는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 가능성 및 중국 내 FSD 출시 지연. 적극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

*리포트 링크

https://is.gd/xqkcLb

(2024/10/2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Oct, 22:52


[테슬라 3Q24 Quick Review: 드러나기 시작한 FSD 실적효과]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테슬라가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하면서, 시간외 9% 상승 중입니다.

자동차, 에너지, 서비스 사업부 모두 호실적을 기록하였고, 가장 눈에 띄는 코멘트는 FSD 실적 반영율 상향입니다. 사이버트럭에 FSD 감독판을 배포하였고, 모든 차량에 스마트 호출 기능도 추가 되면서, 이연 매출로 인식하던 비율(기존 50%)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의 FSD 실적 반영률 증가는 로보택시 시대와 오랫동안 기다린 물리세계 AI 시대 개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물론 Valuation 논란도 사라질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실적 요약

- 매출 : 251.8억달러(-1.2%QoQ/+7.8%YoY)로, 컨센서스인 253.7억달러 대비 -0.7%

- EPS: 72센트로, 컨센서스인 58센트 대비 24.1% 상회.


■ 사업부별 실적

- 자동차 사업부: 200억 달러(+0.7%QoQ/+2.0%YoY) 및 매출총이익률 16.4%(+2.5%pQoQ/+0.7%YoY)
  Credit 매출 7.39억 달러(-17%QoQ/+33.4%YoY)로, 높은 수준 유지 및 자동차 매출의 3.7% 비중.
 주요 구매 업체는 스텔란티스와 포드로 알려져 있으며, 전기차 투자를 늦추면서, 테슬라의 크레딧 매출 증가.

대당 원가가 34.5백만 달러(-5.4%QoQ/-5.8%YoY)로, 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라 역대 최저치 기록.
판매 단가에서 대당 원가를 뺀 차이는 2024년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 에너지 사업부: 23.7억 달러(-21.2%QoQ/+52.4%YoY) 및 매출총이익률 30.5%(+5.9%pQoQ/    +6.1%pYoY)로, 수익성 사상 최대 기록.
  상하이 ESS 공장(20GWh)이 2025년 1분기 가동 예정으로, 에너지 사업부 매출은 2025년에 2배 성장 예상 

- 서비스 사업부: 27.9억달러(+7.0%QoQ/+28.8%YoY) 및 매출총이익률 8.8%(+2.4%pQoQ/+2.8%pYoY)


■ 주요 코멘트

- 저가 모델: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2025년 판매에 도움이 될 것

- AI 트레이닝 능력: 3분기에 75% 증가. H100수준의 GPU는 2분기 5만 개 → 3분기 7만 개 → 연말 8만 개 예상.

-  2024년 판매는 전년 대비 소폭 성장 : 4분기에 51.6만대(+6.6%YoY) 이상 판매를 의미

- 2025년 판매 성장, 20~30%: 컨센서스는 12~15%(Bloomberg)

- FSD 13버전: 12.5버전 대비 운전자 개입 없는 주행거리가 5~6배 향상 예상. 테슬라 내부 추정치는 2025년 2분기 또는 3분기에 FSD로 운행하는 것이 사람보다 안전해 질것.

- 사이버캡: 2026년 양산 및 연간 200만 대 생산 목표.

(2024/10/24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Oct, 20:35


테슬라 모든 사업부에서 실적 서프라이즈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Oct, 04:09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9월 중국 전기차 판매: 폭발적 성장, 주가도 반응]

- 9월 중국 전기차 소매 판매 112.2만 대(+50.4%YoY)로, 침투율 53.2%(+16.3%pYoY)를 기록하며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반면, 내연기관차는 98.7만 대로 -22.5%YoY 기록.

-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겹치면서, 9월 초를 기점으로 중국 전기차업체의 주가도 폭발적 상승. 대장주 BYD 주가는 9월 이후
21% 상승.

- 중국 전기차 발 글로벌 자동차 산업 재편이 시작된 바, 10월 말 유럽의 상계 관세 부과 시작 및 11월 초 미국 대선 결과 이후 중국
전기차의 대응 방안에 주목할 시점.

*리포트 링크

https://is.gd/37Tybd

(2024/10/23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3 Oct, 00:16


[GM 3Q24Review: 트럼프 플레이와 미국시장의 파워]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GM이 글로벌 완성차업체 실적 발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중국의 적자지속에도 미국의 믹스향상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고, 2025년에 대한 자신감으로 주가가 9.81% 상승했습니다.

GM은 중국시장 M/S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이제 북미시장만 남은 상황입니다. 2025년까지 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미국시장의 영업환경 호조(수요 증가 및 금리 인하)를 의미합니다.

내일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차의 경우에도 컨센서스 부합, 2025년에 대한 자신감, 여기에 인도 IPO로 인한 주주환원까지 더해지면, 빠른 주가회복이 예상됩니다.

또한 2025년 초에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분야에서 자세한 협력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GM실적, 서프라이즈 및 가이던스 상향

- 컨센서스(Bloomberg) 상회: 매출 487.6억달러로, 컨센서스 445.9억 달러대비  9% 상회.
EPS 2.96달러로, 컨센서스 2.43달러 대비 21.8% 상회.

- 매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향: EBIT은 130~150억달러 → 140억~150억달러 
 EPS는 9.5~10.5달러 → 10~10.5달러

- 2025년 실적도 2024년과 비슷한 수준 가이던스.

■ GM실적 요약

- 판매대수: 중국제외 도매판매는 103.3만대(+5.3%YoY) 
  북미 판매 79만대(-0.7%YoY)로 Flat, 
  중국판매는 42.6만대(-21.4%YoY), 아중동 57.6만대(-17.8%YoY)로 급감. 

- 매출 487.6달러(+10.5%YoY) 및 영업이익 37억달러(+23.3%YoY)로 영업이익률 7.6%   

- 지역별 실적: 북미 세전이익이 40억달러로, 연결 세전이익 41억달러의 98% 비중. 미국의 판매단가는 5만 달러이며, 인센티브는 산업평균대비 2%p 낮음.  중국은 1분기부터 지분법이익 적자전환, 순이익률 -6.3%


■ 전기차 및 자율주행

- 미국 전기차 판매: 3.2만대(+59.7%YoY) 기록 및 3분기 누적 7만대.
연간 20만대 생산/판매 목표 유지.

- 라인업 강화: 2025년에 캐딜락브랜드에서 3개 모델 출시.
  35,000달러 Equinox는 3분기에 1.5만대 판매. 차세대 Bolt EV는 2025년 말 출시 예정.

- 전기차 손익: 4Q24에 공헌이익 흑자전환 목표,
2025년 20~40억달러 이익 목표(약 50%는 AMPC 추정) 

- 슈퍼크루즈(Level2+자율주행) : 운행거리 2.8억마일. 22개 모델에 제공.
  2024년에 누적 38만대가 채택, 2025년에는 2배 증가 예상.

- 로보택시 크루즈 운행재개: 3개 도시에서 감독운전자 탑승. 휴스턴에서 무인 운행. 3분기 적자는 4억달러로, 3억달러YoY 축소    

(2024/10/23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1 Oct, 05:39


[스텔란티스, 이탈리아 공장 파업: 경쟁에서 탈락하는 유럽 업체]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스텔란티스의 이탈리안 공장 노동자들이 2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이탈리아의 PSA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합병하여 탄생한 그룹입니다.
회사 측은 비용 절감 노력을 위해 원가가 높은 공장의 생산량을 지속 축소하였고, 그 결과 지난 17년간 이탈리아 공장의 생산량은 70% 감소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공장 가동은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에 불과합니다.

CEO인 타바레스는 EU의 환경 규제가 생산 비용을 올리면서, 중국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글로벌 판매 기준 4위 그룹인 스텔란티스의 판매 대수는 3분기에 114.8만 대로, -20%YoY 급감하였습니다.
VW의 구조조정, BMW와 벤츠, 스텔란티스의 2024년 하반기 실적 쇼크 가이던스에 이어 스텔란티스의 이탈리아 공장 파업 등, 유럽 완성차업체는 변화하는 기술에 뒤쳐지면서 몰락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연간 8~9천만 대의 수요에서 정체이면서, 진입 장벽은 높은 사업으로, 경쟁사의 탈락은 승자의 M/S 상승을 의미합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반사 이익을 예상합니다.

■ 스텔란티스, 판매 대수 기준 글로벌 4위 업체
- 미국 판매: 2024년 9월YTD 97.9만대(-17%YoY) 및 M/S 8.3%로 5위 업체
- 유럽 판매: 2024년 8월YTD 1.4백만대(-3.4%YoY) 및 M/S 16.1% 2위 업체

■ 스텔란티스 3분기 판매, 남미 제외 전지역 부진
- 글로벌 판매 114.8만 대: 유럽 49.6만 대(-17%YoY), 북미 29.9만 대(-36% YoY),
아중동 7.8만 대(-26%YoY), 남미 25.9만 대(+14%YoY)


(2024/10/21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0 Oct, 23:26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테슬라: 파괴적 혁신과 일론머스크의 정치 참여]

-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진영 선거 유세와 로보택시 행사 후, NHTSA는 FSD 전수 조사 발표. 2023년 11월 안개 낀 도로에서
보행자 충돌 사망 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

- 트럼프 당선 시 테슬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 부정적, 중장기 긍정적으로 예상.

- 한편, 테슬라는 옵티머스 원격 조정 논란을 의식하여, 옵티머스가 공장에서 종업원과 소통하고 자율성이 향상된 영상 공개. 부정적 뉴스와 긍정적 뉴스가 혼합된 시기.

*리포트 링크

https://is.gd/HnGUjt

(2024/10/21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20 Oct, 23:21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현대차: 안심을 주는 2개의 모멘텀: 실적과 인도 IPO]

- 경쟁사의 실적 쇼크 가이던스로, 
현대차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증가. 그러나, 일회성 충당금을 제외하면,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 예상. 

- 인도 IPO의 성공으로 10월말 이후
 8천억원~1조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 기대. 회사가 수급 주체로 등장하면서, 빠른 주가 회복 예상. 

-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승자와 패자가 나뉠 전망. 승자그룹에 속한 현대차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점

*리포트 링크

https://is.gd/BWwBeM

(2024/10/21일 공표자료)

[삼성 Mobility 임은영]

17 Oct, 23:44


https://x.com/Tesla_Optimus/status/1846797392521167223?t=qK9JsD9LQsBq6Z9tsYBLLQ&s=35

[삼성 Mobility 임은영]

17 Oct, 02:27


[보스톤다이나믹스, 토요타와의 만남: 수소가 아니라 로봇이었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현대차그룹이 80% 지분율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도요타 리서치 연구소(TRI)가 로봇 분야에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도요타 연구소의 행동모델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결합하여, 공장 조립 라인과 노인 요양 시설에 투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테슬라가 2025년 공장 내 옵티머스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에 맞서, 현대차와 토요타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로봇 기술의 핵심은 AI 고도화를 가능하게 할 양질의 데이터와 하드웨어의 원가 경쟁력입니다. 

현재 현대차와 토요타의 AI 기술은 테슬라 대비 열위이지만, 테슬라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생산 공장 규모를 갖추고 있고, 스팟과 웨어러블 로봇은 이미 적용되어 데이터를 쌓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원가 경쟁력은 대량 생산 경험 축적으로 테슬라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 토요타 리서치 연구소 로봇 기술

- 디퓨전 모델과 생성형 AI 기술 접목: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과 자연어를 관찰한 것을 기반으로 로봇 동작 생성.

- TRI 로봇 플랫폼: 햅틱 피드백과 촉각 감지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능숙한 양팔조작 작업에 초점.
  로봇 포트폴리오는 5개로 AI 농구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마스코트 로봇, 병원 배달 로봇, 인간지원 로봇.

- 2024년 말까지 1천 개의 행동 기술 목표: 2023년에 60개 기술 습득

■ 보스턴 다이내믹스

- 지배구조: 현대차그룹 3사(50%), 그룹 회장(20%), 글로비스(10%). 소프트뱅크(20%).

- 제품 포트폴리오: 4족보행 스팟,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물류로봇 스트레치

- 유압식 동력전달 방식 변화 추진: 동력전달 방식을 유압식에서 전자식으로 변경 중.
아틀라스가 TRI와 협력하여, AI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을지 관심이 필요.

(2024/10/17일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