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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장이야기 (커리어, 직장스킬, 이직 등)
3. 창업준비 (스타트업, 10인이하 회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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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Jan, 04:38


이게 맞는게 ㅎㅎㅎ 저도 보니깐 주변 사파들이 리스크 관리 자체가 안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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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Jan, 04:38


https://blog.naver.com/hoosang_/223719278599

https://youtu.be/T1cnTwKIazo?si=f9VCnvwWMW_GiFnE
이 영상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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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Jan, 00:02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20248?sid=101&fbclid=IwZXh0bgNhZW0CMTEAAR2_nhkvl_RyhD4Ytifr6LGxxguppUVaHM2xChQYDKStZE2PGsLKc6FBL2I_aem_troWflawihrk_WpyccxEoQ

여기는 잘하는곳인데 ㅠ 폐업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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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Jan, 08:57


랜딩페이지 및 상세페이지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까? https://m.blog.naver.com/chunpro_o/223716386864

이건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하는데 ㅠㅠ 인기가 없네요 ㅎㅎㅎㅎ

저도 일상 콘텐츠 만들지만, 결혼 생활이나 돈 버는 콘텐츠는 인기가 많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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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Jan, 04:10


https://twocents.xyz/p/two-cents-70-state-of-ai-opportunities?utm_campaign=post&utm_medium=web

2025년 AI 전체 시장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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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Jan, 13:40


변호사로 10년을 살다보니 알게되는것들

[게임산업]
- 인형뽑기기계는 일정한 확률로 손을 그냥 놓아버리는 설정이 있습니다. 잘 뽑았는데 놓는것 같다? 놓는게 맞습니다.
- 온라인게임에서 엄청난 현질을 하는 "고액과금러"가 있습니다. 게임 회사가 직접 특정 유저에게 수억원의 돈을 주고 이 돈으로 현질을 하게 해서 경쟁을 유도하는 마케팅 방식이 있습니다. 일단은 합법입니다.
- 그림이 돌아갈때 타이밍 맞추어 버튼을 눌러 멈추는 슬롯머신류 게임은 대부분 족보가 있습니다. 내가 뭘 누르는지 상관없이 나올 매칭은 정해져 있다 이겁니다.
- 게임 해킹프로그램/헬퍼 프로그램 등을 제일 잘 만들고 수익도 많이 챙기는 국가는 북한입니다. "릉라도 정보쎈타"의 여러 분과중 하나.

[인터넷, 인공지능]
-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론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는 것 보다는 정치세력, 마케팅업자등이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전에는 이런자들을 직원, 알바라고 불렀으나 이미 수년전부터 AI가 활동하고 있다 합니다. 챗GPT나오기 전부터. 페이스북에도 사람행세를 하는 AI계정이 여럿 있겠지요.
- 인터넷 범죄는 검거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경찰도 변호사도 사건 해결을 위해서 해킹 또는 이와 유사한 기술적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무속]
- 종교인도 돈 욕심은 다 비슷하지만, 돈을 쓰는 통은 무속인>>>>>>>불교>>기독교 순서입니다. 돈으로 대접받아 본 사람이 돈으로 대접하는 방법도 잘 압니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무속인을 상대하는 업무를 한다면, VVIP로 잡으십시오.
- 변호사와 가장 비슷한 직업은 무속인입니다. 인생이 힘들때 찾는 직업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상담비(복채), 소송착수금(굿비)가 놀라우리만치 비슷합니다. 무속인도 '로톡'같은 매칭 플랫폼이 존재하고 매우 성황리에 운영중.
- 무속업도 일종의 트렌드가 존재하는데, '재회'사업이 꽤 잘됩니다.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굿을 합니다. 비용도 비쌉니다.

[도박/사행사업]
- '사행산업 총량제'는 도박이나 사행성 산업을 허용하되, '총량'을 초과하면 그때부터 단속을 시작하는 제도입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도의 실제 명칭입니다.
- 신유형의 도박사업이 뜨고있다? 총량제 적용되기 전에 치고들어갔다가 유행 정점 찍기 전에 빠지면....
- 포커와 골프는 모두 돈을 걸면 도박, 돈을 안걸면 게임입니다. 카드를 치냐, 공을 치냐는 법적으로는 완전하게 동일합니다.

[유튜버]
- 많은 유튜버들이 정신과 질환을 달고 삽니다. 월 수천을 벌다가 갑자기 사라지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 병원을 꾸준히 다니듯, 변호사를 꾸준히 만나고 고소도 주기적으로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성공적인 고소는 좋은 정신과 치료와 같다...' 가끔 하는 생각입니다.
- 허위의 계정으로 구독자를 증가시키거나 조회수를 늘려주는 업체가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처벌사례가 없습니다만 곧 터질지도 모릅니다. 구글은 매번 김앤장을 고소대리인으로 선임해왔습니다.

[코인/블록체인]
- 코인으로 수십억 이상 땡겨본사람을 백명은 족히 본 것 같습니다. 다 추적관찰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 돈 지킨사람은 10명이 안될듯 합니다. 그 돈 유지한 사람의 공통점은 원래부터 돈이 많은사람이라는 것.
- 코인 시장에서 진짜 쓸모있는 정보를 변호사에게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물려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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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Jan, 12:51


https://m.blog.naver.com/chunpro_o/223712968371

거의 반년만에 스터디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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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Jan, 02:56


<<운에 의존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방법>> by Naval Ravikant

1. 돈이나 지위가 아닌 부를 추구하라.
부는 잠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어주는 자산(예: 주식, 부동산, 사업)을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돈은 단지 부를 교환하는 도구일 뿐이며, 지위는 SNS에서 멋져 보이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예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소유해 부유하지만, 고급 차를 타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인상을 주려는 사람은 단지 지위를 쫓는 것일 수 있다.)

2. 윤리적인 부 창출은 가능하다.
부자가 모두 악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부를 쌓으려는 노력을 방해하게 된다.
(예시: 파타고니아의 창업자는 환경을 중시하면서도 부자가 되었다. 그는 선한 일을 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음을 증명했다.)

3. 지위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라.
그들은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깎아내린다. 대신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라.
(예시: 트위터에서 악플러와 논쟁하기보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제품이나 콘텐츠를 만들어라.)

4. 시간을 임대하는 것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변호사나 컨설턴트처럼 고소득 직업도 결국 시간의 한계에 부딪힌다. 하루는 24시간뿐이다.
(예시: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지분을 소유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지, 시간제 직업으로 부자가 된 것은 아니다.)

5. 사회가 필요로 하지만 아직 얻는 방법을 모르는 것을 대규모로 제공하라.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을 만들어 스케일을 키워라.
(예시: 우버는 빠르게 차량을 찾는 문제를 해결했고, 이를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로 확장했다.)

6. 장기적인 게임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하라.
신뢰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
(예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는 수십 년 동안 함께 일하며 버크셔 해서웨이를 성장시켰다.)

7. 반복적인 게임을 하라.
성공은 반복된 노력으로 시간에 따라 쌓인다.
(예시: 투자에서의 복리,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우정, 꾸준히 구독자를 쌓는 유튜브 채널 등이 이에 해당한다.)

8. 높은 지능, 에너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직성을 가진 파트너를 선택하라.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정직성이 없다면 위험하다.
(예시: 스티브 워즈니악(애플 공동 창업자) 같은 사람을 신뢰할 것인가, 아니면 부정직한 비즈니스 관행을 가진 사람을 신뢰할 것인가?)

9.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사람과는 파트너가 되지 마라.
모든 것이 실패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당신을 끌어내릴 것이다.
(예시: "그건 절대 안 될 거야"라고 말만 하는 사람과 회사를 시작하겠는가? 아마도 아닐 것이다.)

10. 판매와 제작을 배우라.
이 두 가지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예시: 마크 저커버그는 제품을 만들고, 셰릴 샌드버그는 이를 판매하고 확장할 줄 안다. 이 둘은 함께 무적이다.)

11. 구체적인 지식, 책임감, 그리고 레버리지를 갖춰라.
(예시: 코딩에 능숙하고 공개적으로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진다면, 투자자와 파트너들이 당신에게 레버리지를 제공할 것이다.)

12. 구체적인 지식은 교육받을 수 없다.
이는 당신만의 고유한 능력이며, 복제하기 어렵다.
(예시: 바이럴 틱톡을 만드는 데 천재적인 사람은, 학교에서 그 창의성을 가르칠 수 없다.)

13. 구체적인 지식은 호기심과 열정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발견된다.
어떤 것에 깊이 몰두하면 희소한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다.
(예시: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 수년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든다면 세계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질 수 있다.)

14. 구체적인 지식을 배우는 방식은 학교가 아닌 견습이다.
(예시: 영화 제작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보다 감독을 직접 따라다니며 배우는 것이 훨씬 빠르다.)

15. 구체적인 지식은 기술적이거나 창의적인 경우가 많다.
이런 지식은 고유하며 자동화하기 어렵다.
(예시: AI는 음악가의 창의성이나 데이터 과학자의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을 대체할 수 없다.)

16. 책임을 수용하고 이름을 걸고 위험을 감수하라.
(예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스페이스X, 트위터에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 이는 위험하지만, 그는 결과를 소유하기 때문에 보상을 얻는다.)

17. 가장 책임감 있는 사람들은 독특하고 공적인 위험 브랜드를 가진다.
(예시: 오프라의 이름은 엄청난 신뢰를 담고 있으며, 그녀의 브랜드는 책임 그 자체이다.)

18. "지렛대와 기반을 준다면 지구를 움직일 것이다." - 아르키메데스.
이는 레버리지에 대한 이야기다. 노력의 영향을 배가시킨다.

19. 재산은 레버리지를 필요로 한다.
레버리지는 자본(돈), 노동(사람), 또는 복제가 가능한 제품(코드나 미디어)에서 나온다.

20. 자본은 돈을 의미한다.
(예시: 투자자는 당신의 판단력과 전문성을 신뢰하여 당신의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21. 노동은 당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예시: 아마존처럼 대규모 직원을 고용하여 운영을 확장한다.)

22. 자본과 노동은 허가된 레버리지이다.
누군가가 이를 허락해줘야 접근 가능하다.
(예시: 은행이 대출을 승인하거나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일하기로 동의한다.)

23. 코드와 미디어는 허가가 필요 없는 레버리지이다.
(예시: 블로그를 쓰거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누구의 허가도 필요하지 않지만 대규모로 확장 가능하다.)

24. 로봇 군대는 데이터 센터에 무료로 준비되어 있다.
(예시: AWS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체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도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25. 코딩할 수 없다면 책을 쓰거나, 블로그를 하거나, 영상이나 팟캐스트를 제작하라.
(예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유튜브 채널을 만들거나 전자책을 써서 미디어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26. 레버리지는 당신의 판단력을 증폭시키는 힘이다.
(예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면, 팀이나 기술 같은 레버리지가 그 결정을 더 큰 효과로 증폭시킨다.)

27. 판단력은 경험이 필요하지만, 기초 기술을 배우면 더 빨리 쌓을 수 있다.
(예시: 훌륭한 책을 읽고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하여 비판적 사고와 의사결정 기술을 배워라.)

28. "비즈니스"라는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즈니스는 단일 기술이 아니다. 판단력, 판매, 제작, 리더십의 조합이다.
(예시: 단순히 비즈니스 수업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실용적인 기술에 집중하라.)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31 Dec, 04:13


《일의 감각》.

1. 오너십과 리더십
• 오너의 고민을 대신하라: 오너의 신뢰는 그의 고민을 대신 해결할 때 얻어진다.
• 회사의 운명은 오너의 태도에 달려 있다: 오너의 의지와 비전이 조직의 방향을 결정한다.
• 사공은 하나여야 한다: 목표로 한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명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오너의 역할이다:
브랜드를 끌고 간다는 것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오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오너의 마음을 잘 읽어내거나, 오너가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결국 오너 자신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 오너 관점으로 보기를:
자신의 전문 분야에 갇히지 말고, 더 넓은 시각에서 오너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라.

2. 감각의 정의와 원천
• 감각이란 무엇인가:
내 취향을 깊게 탐구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을 쌓아 올린 결과 만들어지는 것이다.
• 감각의 원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소한 일을 큰일처럼 대하는 태도에서 나온다.
• 감각의 핵심은 공감이다: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감각을 만든다.
• 감각적인 사람의 역할:
우리가 잊고 있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고, 이를 세상에 드러내는 사람이다.
• 감각은 삶을 주도하는 힘이다:
감각이 있어야 타인의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나의 선택으로 일과 삶을 이끌 수 있다.

3. 브랜딩의 본질과 철학
• 브랜딩이란:
일의 본질이자 존재의 의미를 뾰족하게 드러내는 과정이다.
• 브랜딩의 첫 단계:
비즈니스 콘셉트를 돌아보고, 이 일이 세상에 존재해야 할 이유를 매일 고민해야 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의 본질이 드러나고, 기획이 선명해져 디자인 결정이 용이해진다.
• 소신의 중요성:
가격이 비싸고 실용성이 떨어지거나 아름다워 보이지 않아도 철학이 있다면 브랜드는 완성된다.
브랜딩은 곧 소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매력적인 메시지를 가진 소신은 짧은 역사에도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 혁신의 정의:
상식의 눈으로 본질을 발견하고 이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이 혁신이다.
•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질에서 출발해야 한다.

4.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 디자인은 실용성이 우선인 것처럼 보여야 한다:
안정감이란 업에 진심인 사람들이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에서 온다.
•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의 차이:
사용자 경험은 상식적이기에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디자인은 직관적이어야 하며 토론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완벽함보다 자기다움:
완벽한 아름다움보다 자기다움을 드러내는 것이 더 큰 아름다움일 때가 많다.

5. 조직 문화와 태도
• 긍정적인 태도:
긍정적인 사람들이 모이면 불필요한 감정 싸움이 없는 건강한 조직이 된다.
• 존중과 신뢰:
존중과 신뢰는 자존감 있는 조직의 기본이다.
• 오너처럼 고민하며 일하라:
자신의 전문 분야를 넘어 오너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라.

6. 브랜드의 태도
• 작은 브랜드처럼 행동하기: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의식 있는 소수를 공략하고, 그들이 열광할 부분을 실천하라.
• 큰 브랜드처럼 생각하기:
업에 진심을 다하는 안정감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라.
• 브랜드 스토리의 본질:
브랜드 스토리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자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다.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17 Dec, 05:04


100 AI Tools to replace your tedious work:

1. Research

- ChatGPT
- YouChat
- Abacus
- Perplexity
- Copilot
- Gemini

2. Image

- Fotor
- Stability AI
- Midjourney
- Microsoft Designer

3. CopyWriting

- Rytr
- Copy AI
- Writesonic
- Adcreative AI

4. Writing

- Jasper
- HIX AI
- Jenny AI
- Textblaze
- Quillbot

5. Website

- 10Web
- Durable
- Framer
- Style AI

6. Video

- Klap
- Opus
- Eightify
- InVideo
- HeyGen
- Runway
- ImgCreator AI
- Morphstudio .xyz

7. Meeting

- Tldv
- Otter
- Noty AI
- Fireflies

8. SEO

- VidIQ
- Seona AI
- BlogSEO
- Keywrds ai

9. Chatbot

- Droxy
- Chatbase
- Mutual info
- Chatsimple

10. Presentation

- Decktopus
- Slides AI
- Gamma AI
- Designs AI
- Beautiful AI

11. Automation

- Make
- Zapier
- Xembly
- Bardeen

12. Prompts

- FlowGPT
- Alicent AI
- PromptBox
- Promptbase
- Snack Prompt

13. UI/UX

- Figma
- Uizard
- UiMagic
- Photoshop

14. Design

- Canva
- Flair AI
- Designify
- Clipdrop
- Autodraw
- Magician design

15. Logo Generator

- Looka
- Designs AI
- Brandmark
- Stockimg AI
- Namecheap

16. Audio

- Lovo ai
- Eleven labs
- Songburst AI
- Adobe Podcast

17. Marketing

- Pencil
- Ai-Ads
- AdCopy
- Simplified
- AdCreative

18. Startup

- Tome
- Ideas AI
- Namelix
- Pitchgrade
- Validator AI

19. Productivity

- Merlin
- Tinywow
- Notion AI
- Adobe Sensei
- Personal AI

20. Social media management

- Tapilo
- Typefully
- Hypefury
- TweetHunter

https://techtheworld.net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12 Dec, 22:38


오늘은 스타트업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거야. 물론 20분 안에 다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볼게.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교훈, 우리가 항상 강조하는 첫 번째는 성공의 정도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친구들에게 추천할 만큼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정도와 비례한다는 거야. 스타트업은 항상 성공의 비결을 물어보는데, 대개는 이게 아니길 바라지. 왜냐하면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 하지만 이게 핵심이야. 만약 사람들이 친구들에게 "이거 정말 좋아. 꼭 써봐야 해!"라고 말할 정도로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가는 길의 80%를 이미 해낸 거야. 성공한 회사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들을 생각해보면, 아마 친구가 "이거 정말 좋으니 써봐!"라고 말해서 알게 된 경우가 많을 거야. 그래서 이게 기준이야.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하는 제품.
(샘 알트만 유튜브 영상 첫 단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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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꼭 스타트업에만 적용되는건 아닌거 같네여. 일반적인 사업에도..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12 Dec, 01:17


Gemini 2.0 모델 공개

Google에서 Gemini 2.0 모델을 공개했네요. 현재는 실험적 모델로 공개 되었으며, Flash 모델만을 공개하고 있지만,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AI Studio 및 Gemini App 디자인이 상당 부분 개편되었습니다. 몇 가지 알게된 사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Gemini 2.0
- 정확한 구조를 모르니 추측성 이야기지만, 2.0 모델의 능력을 보면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패러다임 자체를 달리합니다.
- 많은 것들이 native로 지원되는 데, 여기에는 이미 1.5 모델에서 보여준 Any Input Modality를 포함해 "출력" 까지도 다양한 형식(음성 및 이미지)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Imagen 이라는 모델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지만, Gemini 2.0 모델의 경우는 단일 모델로 음성과 이미지를 생성해 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미지, 텍스트를 인터리빙된 방식으로 생성해 낼 수도 있음)

✦ Agentic Workflow를 밑바닥에서 부터 고려한 느낌
- Agentic Workflow가 점점 대세가 되어감에 따라(?), 이를 네이티브로 지원 할 수 있는 모델(다양한 입/출력 모달리티, Tool Use)과 더불어 다양한 도구들을 내 놓았습니다.
- Gemini 2.0 모델과 인터렉션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로는 ✔️"콜랩 Gemini에게 작업 지시 -> 작업 계획 -> 계획에 따라 노트북 전체 완성", ✔️"스크린쉐어를 통해 현재 내가 보는 화면 실시간 공유 및 작업 지시", ✔️"Devin과 같이 아이디어 -> 코드를 포함해 전체 프로젝트 생성", ✔️"크롬 브라우져 도구로 작업 지시 -> 즉시 실시간으로 해당 작업을 완료 하기 위한 브라우징 시작"

✦ Gemini 모델 중 최고의 성능
- Gemini 1.5 Pro 모델 보다도 모든 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측정 되었습니다 (컨텍스트 길이는 아직 1M 이어서 2M 이었던 1.5 Pro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러합니다).
- 대체적으로 월등히 뛰어난 Leap 으로 보이며, 고작(?) Flash 모델인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심지어 현재 LMSYS의 챗봇 아레나 등의 결과를 미루어 보면, GPT-4o를 포함해 o1 모델류 보다도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이 추세로 미루어 볼 때, 이후 공개될 2.0 Pro 모델은 월등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외관상 작동 방식으로 미루어 볼 때) RL을 통해 Reasoning 하는 방식이 적용된 것도 아니어서, 이 결과는 매우 놀라운 것 같습니다.
- Flash 모델답게 사용해 보면, 속도가 무진장 빠릅니다. 눈 깜작할 사이에 텍스트가 모두 완성되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 도구 지원 강화
- 2.0 모델은 Gemini App을 사용하는 모두가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실험적으로 선 공개된 모델이어서 따로 Advanced 유저로 사용을 제한해 두지 않은 느낌입니다.
- AI Studio의 UI가 대폭 개편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2.0 Flash 모델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고, UI를 포함해 API 모두 열려있습니다.
- 또한, Stream Realtime 이라는 메뉴가 추가되었으며, 이를 통해 즉시 화면/카메라 실시간 공유 및 음성 대화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Starter App 이라는 메뉴가 추가되어, Gemini 모델로 해볼 수 있는 앱 시연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 예시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미지에서 사물을 1D, 2D, 3D로 인식하는 것이 있습니다. 2.0 모델부터는 공간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 또 다른 Starter App의 예시로는 비디오 분석 도구 및 Google Map 통합이 있습니다. Gemini 모델과 직접적으로 인터렉션하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비디오에 대한 다양한 분석 및 콘텐츠 생성이 가능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Google이 OpenAI 등에 휩쓸리지 않고(당연히?) 자신들 만의 연구와 상용화를 묵묵히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의 2.0과 Gemma 모델 패밀리 의 공개가 매우 기대되는군요. 조만간 Any to Any 모달리티를 지원하는 단일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https://blog.google/technology/google-deepmind/google-gemini-ai-update-december-2024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11 Dec, 08:01


https://m.blog.naver.com/chunpro_o/223689966509

요즘 제가 ai랑 노는 법 입니다.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11 Dec, 05:31


<TSMC 세계 1위의 비밀> 책 소개 기사. 너무 쓸게 많아서 주요 내용 위주로 5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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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30년 가까이 보니…'세계 1위' 차지한 비밀은?
대만 TSMC의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64.9%를 기록하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한층 더 확대한 가운데, 대만 반도체의 성공 비밀을 분석한 책이 나왔다.

대만 경제일보를 거쳐 금주간(今週刊)에서 대만 반도체 산업을 30년간 취재해온 린홍원 금주간 고문이 쓴 <TSMC, 세계 1위의 비밀>이다. 그는 2022년 크리스 밀러 교수가 쓴 <칩 워>가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대만 반도체 산업의 발전 과정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대만의 시각에서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기 위해 책을 저술했다고 밝혔다.

책은 린 고문이 30년 넘게 발로 뛰면서 TSMC와 반도체 산업을 취재한 내용이 담겨 있고 우리가 참고할 만한 부분도 많다. <TSMC, 세계 1위의 비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지난 3일 린 고문을 화상으로 인터뷰한 내용도 관련된 부분에서 일부 추가했다.

1. 대만 반도체 산업의 3+1 성공 비결

첫 번째 성공비결은 근면 성실한 노동자와 높은 가성비다. 부지런히 초과 노동을 하면서도 인건비가 저렴한 직원들이 대만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 책에서는 미국 반도체회사 브로드컴 관계자가 대만 리얼텍의 제품 가격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싸다며 그 가격에 판매한다면 팔수록 손해보는 장사라고 감탄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초창기 실리콘 밸리 업체들은 매출총이익률 40% 이하 제품은 생산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대만 업체들은 매출총이익률이 30%가 되도록 반도체 가격을 낮추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로엔드(저가) 시장을 차지했다.

두 번째 성공 비결은 전문적인 분업이다. 대만은 모든 산업을 세분화한 뒤 각각의 하위산업을 분리해 독립적으로 키웠다. 초기에 인텔은 CPU를 판매하면서 메인보드까지 직접 생산했으나 나중에 앤디 그로브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대만 방문에서 메인보드 전문기업인 에이수스를 발견하고 놀랐다는 일화가 나온다.

세 번째 성공 비결은 대만 전자 산업의 하위 분류에 있는 모든 업종에서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살아남은 강자만이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위의 세가지 외에도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산업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갖게 해주는 R&D와 기술, 장기적인 투자도 대만이 가진 특별한 경쟁력이다. 바로 대만 반도체 산업의 3+1 성공 비결이다.

2. TSMC와 삼성의 경쟁

파운드리 경쟁에서 삼성이 TSMC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TSMC가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 투자와 R&D 투자를 더 늘리지 않는 이상 두 기업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가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 64.9%를 기록하며 2위 삼성전자(9.3%)를 7배가량 앞섰다. 게다가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더 중요한 원인으로 TSMC의 3가지 핵심 경쟁력인 △기술 △제조 △고객의 신뢰 중에서 기술, 제조는 삼성이 따라잡을 수 있겠지만, 고객의 신뢰는 TSMC를 넘기 힘들 것으로 봤다. TSMC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지 않고 있지만, 삼성은 막강한 브랜드를 가지고 전후방 산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전적인 신뢰를 얻는 데 있어 감점 요인이 있다는 것이다.

화상 인터뷰에서 린 고문이 삼성이 파운드리를 분사해서 다른 사업부와 분리해야 한다고 조언한 이유다.

3. 모리스 창 창업자가 TSMC에 미친 영향

1931년 중국 닝보에서 태어난 모리스 창(張忠謀·장중머우)은 미국 이민 후 MIT에서 기계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 20년간 근무했다. TI 재직기간 스탠포드대학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TI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이런 모리스 창이 1987년 남들이 은퇴하는 56세의 나이에 대만 정부와 함께 설립한 회사가 바로 TSMC다. 모리스 창은 2018년 6월 TSMC에서 완전히 은퇴했으나 지금도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책에는 모리스 창이 TSMC에 미친 영향을 짐작게 하는 일화가 하나 나온다. 모리스 창은 74세인 2005년에 TSMC의 CEO직을 릭 차이에게 넘기고 2선으로 물러났으나 회사 경영이 악화되자 2009년 6월 다시 CEO로 복귀한다. 복귀 후 모리스 창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위축됐는데도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2010년 설비투자를 59억달러로 2배나 늘렸다. 자본시장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나 2010년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자 반도체 시장이 31.8% 성장하면서 TSMC는 반도체 호황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모리스 창 창업자와 류더인 TSMC 2대 회장과의 일화도 재밌다. 모리스 창이 최근 출간한 자서전 '하'권에서 이전 류더인 전 회장과 웨이저자 TSMC 현 회장에게 60~70명의 사업개발 조직을 맡을 의향이 있는지 물었는데, 류 회장은 거절하고 웨이저자 현 회장은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내용이다. 모리스 창은 직위의 중요성은 부서 인원 수가 아니라 최고경영자와의 접촉 기회가 더 나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린 고문은 지난 11월 26일 대만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판원웬 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나온 류더인 전 회장에게 위의 일화를 말하자, 류 회장이 "그때는 아직 어렸다"고 응수하면서 장내에 폭소가 터졌다고 전했다.

4. 엔지니어가 주도하는 TSMC

TSMC는 오래전부터 엔지니어가 경영을 주도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기업 이익과 직결되는 장비 구매를 예로 들어보자. TSMC의 장비 구매와 관련된 사안은 과장급 이상 관리자로 구성된 장비구매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결정의 근거가 되는 평가보고서와 각종 자료는 생산라인의 엔지니어들이 작성한다. TSMC의 장비 구매는 엔지니어가 결정하는 셈이다.

또 TSMC의 고위급 임원 28명 중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웨이저자를 비롯한 17명, 약 60%가 박사학위 보유자로서 대부분 엔지니어 출신이다. TSMC 역대 회장도 모두 공학박사다. 모리스 창(초대 회장), 류더인(2대 회장), 웨이저자(3대 회장) 모두 미국 명문대(스탠포드·UC버클리·예일) 전기공학 박사로 미국 반도체 기업 근무를 거쳐 TSMC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5. 삼성과 인텔이라는 두 고릴라를 이기기 위한 '나이트호크 부대'

2014년 12월 삼성전자가 14나노(㎚·10억분의 1m) 핀펫 공정 양산을 밝히자 세계 반도체 업계가 깜짝 놀랐으며 TSMC는 발칵 뒤집혔다. 인텔도 10나노기술 개발을 먼저 시작한 상태였다. 삼성과 인텔이 TSMC와의 격차를 거침없이 좁혀오자 TSMC는 내부적으로 차세대 공정기술인 10나노 공정 개발에 사활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질 수 없는 이 전쟁에서 직접 전면에 나선 모리스 창은 세계 반도체 R&D 역사상 초유인 '나이트호크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R&D 인력 400여명에게 '기본급 30% 추가지급, 성과급 50%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24시간 3교대로 쉬지 않게 일하게 한 것이다. 인원을 '주간조', '저녁조', '야간조'로 나누고 각 조가 8시간씩 교대로 근무해 10나노 기술개발에 몰두해 학습곡선을 단축시켰다.

TSMC의 나이트호크 프로젝트는 대성공을 거뒀다. 애플 아이폰 6s시리즈 A9 칩은 삼성과 TSMC가 절반씩 생산했지만, 2016년 애플이 A10 칩부터는 전량 TSMC에 발주하기로 한 것이다.

R&D 연구인력을 밤에 출근해 일하게 하는 건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TSMC는 R&D 사업부를 세븐일레븐처럼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곳으로 만들어 경쟁자를 따돌렸다.

혹시 나이트호크 제도가 여전히 있는지 린 고문에게 물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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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Dec, 23:52


나르시스트 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1) "저 사람 후진학교 나온 사람이야 저 사람이 변호사라고 해도 뭘 알아 내가 더 잘 알아 " : 변호사든 의사든 그런 전문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자기에게 마음에 드는 이야기가 안나오면 하는 말.

2) " 도와줘도 소용 없을 것 같아 네가 될 것 같으면 내가 도와주지 내가 도와줘서 네가 이거를 더하는 거는 오히려 내가 널 위해 나쁜 일을 하는 거야" : 도움을 주지 않을 때 하는 말.

3) " 나 정도니까 이 정도에서 멈추고 조금이라도 갚는 거야 " : 돈 빌려갔다가 떼 먹으면서 하는 말.

4) " 못한 게 아니야 나는 그런거 할 사람이 아니야 " : 자기는 마음에 먹으면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안하는 이유를 설명할 때 하는 말.

5) " 쟤는 왜 능력도 없는 게 저 자리에 올라가지? " : 그냥 그 사람이 잘난 건에 그게 자기에게서 빼앗긴 것처럼 불평불만을 하고 깍아내릴 때 하는 말.

6) " 이거는 나도 마음이 아파 그런데 너는 이번에 제대로 처벌을 받아야지 바뀔 거야 그래서 내가 너를 처벌하는 거는 너를 위해서야 " : 고발을 상대에게 남발하면서 하는 말

7) 태도 : 나한테 확실한 이익을 주지 않으면은 나보다 경험이 많은 잘난 사람이라도 나보다 잘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대방이 만만하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면은 막대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굉장히 정의롭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배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은 자기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건방진 태도로 나타납니다.

해결 방법)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정신과에서도 치료할 때는 끝없이 수용하는 치료기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계속 엄청난 자기 합리화로 버텨 나가는 거예요 그 사람들의 공격력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때때로 명예를 위해서 목숨을 버릴 생각까지 합니다.

맞장구쳐 주고 아부해 그 상황을 허허 웃으면서 빨리 빠져나오세요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기만히 시무룩하게 있고 평범하게 대해 주잖아요 당신이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해서 앞에서 굉장히 화를 낼 수도 있겠지만 뒤에서 여러분의 험담을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파괴 공작을 펼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신의학과 의사로써도 일단 피하고 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최명기의 마음 편한 TV,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 인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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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진짜 많습니다.. 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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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Dec, 22:15


권도균님의 페이스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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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CEO가 회사에 짐이 되고 리스크가 되기 시작할때 나타나는 주요한 증상이 CEO발 즉흥적인 신규 사업, 독단적인 사람의 영입, HR프로그램 도입, 관리 프로세스등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등이어요. 이제 내가 "뭔가 쫌 아는" 창업자라는 자의식(이라고 말하고 알량한 교만이라고 해석하는)이 생기기 시작하는 징조이죠.

이런 병은 주로 주변 창업자 커뮤니티에서 옮아 전염되거나, 책 한두권 읽고 안 알량한 것을 전부로 착각하고 교만해지기 시작하면서 생겨요.

주변 스타트업창업자 커뮤니티에서 만난 다른 창업자들의 '뻥' 자랑을 듣고 부러워 한 나머지, 그게 진짜 작동하는 진실로 오해하고 그걸 자신의 제한된 지식과 뒤섞어, 작동하지 않는 비현실적인 이론을 만들고, 그걸 회사조직에 적용하라고 강요하기 시작하죠. 당연히 제대로 작동 할리가 없지만 CEO가 밀어부치니 비현실적인 모순된 일을 조직원들이 어쩔수 없이 할 수밖에 없죠. 그걸 CEO 자신도 실천하지 못할만한데 정작 CEO본인은 그 대상에서 열외시켜버리니 더욱 현실 감각을 잃어버리죠.

CEO발 신규사업 역시 즉흥적으로 이거 저거 좋다며 회사의 미래 비전에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밀어부쳐 시작하는데 성과가 나는 일은 별로 없어요. 대부분 실패하는데 그걸 시작한 CEO는 그런 손실에 대해 책임지려고도 하지않고 리뷰도 안하고 반성하려고도 안해요. 심지어 결과에 대해 제대로 정리도 안한채 두루뭉실 슬쩍 넘어가요. 신규 사업은 망했는데 그때문에 채용한 인력도 정리하지 않고 기존 조직에 슬쩍 끼워넣어 회사에 더 크고 지속적인 피해를 끼치죠.

여기서부터 이제 겸손을 잃어버린 CEO가 회사의 짐이 되고 리스크의 원흉이 되기 시작해요.

겸손하세요.
특히 권력의 정점에 있는 CEO들은 더 겸손하세요.
겸손 떨지는 마세요. 겸손 한 척 하는 것 그건 위선이어요.
겸손은 적절한 지배구조를 만들고 내 손발을 묶어서 내가 폭주할 위험을 스스로 견제하는것이어요.

그래서 CEO의 겸손은 적절한 지배구조로 표현된다는걸 아세요.

https://www.facebook.com/share/p/1Xs5mAVGBu/?mibextid=WaXd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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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Dec, 03:29


이제는 식상할지도 모르는 제목이지만 어쨌든 "대규모 언어 모델, 신경과학 결과 예측에서 인간 전문가를 능가"했다는 Nature Human behavior 논문. LLM은 인간 전문가보다 신경과학 연구 결과를 더 높은 정확도로 예측했으며, 파인튜닝한 LLM 모델(BrainGPT)은 평균 81.4%의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인간 전문가 평균 63.4%의 정확도보다 우수한 결과. LLM은 단순히 데이터를 암기한 것이 아니라 신경과학 연구의 패턴을 학습하여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

2023년에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된 200개의 논문 초록에서 추출된 데이터셋 BrainBench를 기반으로 테스팅하고, 2002~2022년의 신경과학 논문에서 추출한 13억 개의 토큰을 기반으로 파인튜닝한 LLM을 이용해서 시험한 결과.

이 논문의 의미는 LLM이 방대한 과학 문헌에서 패턴을 학습하여 미래 연구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 다양한 분야의 문헌을 빠르게 통합하여 인간이 놓치기 쉬운 연관성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 LLM과 인간 전문가의 상호 보완적 활용이 연구 정확도를 높이고, 인간의 편견을 줄이며 과학적 판단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제목: Large language models surpass human experts in predicting neuroscience results

요약:
과학적 발견은 종종 수십 년의 연구를 종합하는 데 달려 있는데, 이는 잠재적으로 인간의 정보 처리 능력을 능가하는 작업입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방대한 과학 문헌에서 훈련된 LLM은 잠재적으로 노이즈가 있지만 상호 연관된 결과를 통합하여 인간 전문가보다 새로운 결과를 더 잘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신경 과학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벤치마크인 BrainBench를 만들었습니다. LLM이 실험 결과를 예측하는 데 있어 전문가를 능가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신경 과학 문헌에 맞춰 조정한 LLM인 BrainGPT는 더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인간 전문가와 마찬가지로 LLM이 예측에 대한 확신도가 높을 때 응답이 정확할 가능성이 더 높았으며, 이는 LLM이 인간이 발견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래를 예고합니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신경 과학에 국한되지 않으며 다른 지식 집약적 노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논문: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62-024-020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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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Dec, 01:26


https://m.blog.naver.com/chunpro_o/223682032780

쿠팡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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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Dec, 02:43


https://youtube.com/shorts/N1ZSpkqDX84?si=6F0XnvzgMhwvlP6I

이게 진리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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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Dec, 00:41


저랑 주 100시간 개같이 일하면서, 미국애들 다 이기고, 글로벌 1등 제품 개발하고 싶은 미친놈 찾습니다. 사실 별 미사여구는 필요없고 사업의 성공과 최고의 보상만을 약속합니다. 연봉은 2억(cash)+스톡옵션 추가입니다. 성장 다 끝난 대기업 RSU 따위가 아닙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지분 개념의 스톡옵션입니다.

아래 3가지 필요충분조건에 부합하시는 분이라면 당장 연락주세요:

1. 미국 (뉴욕)에서 일하고 싶다. 미국 시장 도전해서 성공하지 못하면 병나서 뒤질것 같다.
2. 싱글 (+앞으로 3년 이내 결혼 생각 없음)
3. 체력이 저보다 좋을 것. (…You think I’m exaggerating with 100hrs?)

솔직히 저랑 일하면 정말 힘듭니다. 못 버티고 포기한 사람들 많았습니다. 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소위 말하는 개빡센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이고, 월가 커리어는 재정적으로는 인생 하이라이트였지만, 몸과 개인적 삶이 완전하게 망가져가면서 성공과 'what it takes'를 보여주었던 인생 한 챕터 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36년을 살아온 사람이니 정상일 수가 없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시켜야 하고, 이겨야 하고, 실패하면 바로 일어서야 하고, 100번 실패하면 101번째 다시 시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스타트업이 성공할 확률 1%도 안되는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더더욱 평범한 삶 살겠다는 그저 '일 좀 잘하는‘ 평범한 개발자와는 저는 같이 할 수 없습니다.

비범한 엔딩을 바라면서 어떻게 범인들이 누리는 평범한 행복까지 다 누릴 생각을 하죠? 저와 같이, 제 옆에서, reach the stars 하고싶은 시니어 개발 파트너 찾습니다.

About Us.
저희는 기술로(AI) 투자의 가장 핵심인 정보수집에서 분석, 의사결정까지의 과정을 에이전트로 구현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서비스를 쓰는 다수의 글로벌 탑 금융기관 고객들이 공감하고 참여하고 있는 미션입니다.
헤지펀드 출신 대표가 헤지펀드를 위해 만드는 제품입니다.

JD: https://www.projectpluto.co/careers/pos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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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핫한 채용 공고네요 ㅎㅎㅎ

3년내 결혼금지+ 주100시간 근무입니다. 갠적인 생각으론 조건에 비해 연봉이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8 Nov, 06:05


임원에 대한 인사평가는 조금 더 원초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임원은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자원이고, 잘못 운용되었을 때에는 회사에 끼치는 손해가 심각하다.

따라서, 명확한 기능이 없거나 구체적인 기여가 없다면 공석으로 두는게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인 경우가 많다.

임원 평가는 보상의 차원 뿐만 아니라, 포지션 지속의 관점까지 동시에 고려하여 진행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1. 어떤 기능을 수행했는가?

2. 그 기능이 회사에 반드시 필요했는가?

3. 대체 불가능한가?

1번 질문에 대한 답변을 두세줄의 문장으로 정리했을 때, 그 문장 속 중요한 위치에 '담당', '관리', '운영', '기획' 등의 모호한 단어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아무 기능도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2번 질문이 가장 난감하다. 즉, 엄청나게 성실한 임원이지만 시간 사용을 들여다보면 하루종일 밑에서 올라오는 보고서를 지적하고 다시 써오라고 지시하는 사람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회사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한 것이 아니다. 반대로 계속 CEO의 지근거리에서 CEO의 수족으로 움직이는 임원 역시도 비서가 해야할 일을 대신해주었으니 불필요한 기능을 수행했다. 회사에 꼭 필요한 기능을 자신이 수행했다고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3번 대체 불가능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경쟁자를 죽이는 방식으로 노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체가능한 사람으로 분류된다. 자기계발을 통해서 대체불가능해져야 한다. 성과는 시장 환경에 따라서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 자기계발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작년에 비해서 올해 어떤 점이 더 발전했는지 자연스럽게 드러나야한다.

1 on 1 면담을 통해서 위 1번~3번 질문에 대한 답을 같이 만들어보며서 잘한 점을 격려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 공감을 얻어내고 설득한다.

충분한 대화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점을 깨닫지 못하거나 부족한 점이 장점을 무력화시키는 수준이라는 판단이 들면 예쁘게 헤어지는 방법을 찾는 새로운 과제가 만들어진다.

https://upto-righteousness.tistory.com/m/360?fbclid=IwZXh0bgNhZW0CMTEAAR3Nrblg4V3HAmNlr3gtbE7dv6hR0xVt5Tm0lEtchwLZrD3qNn1zdcMMkXA_aem_ra8bKg3wH-MvlILPrqoqPA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8 Nov, 05:44


<폭발적 성장중인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의 배경>
재밌는 인터뷰입니다. 회사소개를 할 때마다 "Billionaire-proof"라는 말을 쓰는데요. 설명은 밑에서 하겠습니다.

약간은 촌스런 이름의 '블루스카이'란 소셜 미디어 스타트업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미 대통령 선거일 이후 9 백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머스크의 X와 메타의 스레드를 대체할 대안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이 스타트업은 2,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용자 급증은 갑작스러운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난 1년 이상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 스타트업의 배경을 알아보면 여러가지 재밌는 사실이 보입니다.
1. 블루스카이는 X (예전의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300자 이내의 짧은 메시지, 이미지 및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입니다.
2. 블루스카이는 트위터를 창업한 Jack Dorsey에 의해 트위터 내부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할 떄 스핀오프의 형태로 나온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3. 이곳의 CEO는 제이 그레버(Jay Graber)라는 33세의 젊은 여성입니다.
4. 제이 그레버의 엄마는 "문화혁명"때 어린시절을 지나 미국으로 이민 온 중국인 입니다. 딸 제이가 태어났을 때 어머니는 딸이 '무한한 자유'를 누리기를 바라는 의미로 중국어로 '푸른 하늘'을 뜻하는 '란티안(藍天: 람천, 쪽빛을 뜻하는 한자 '남/람'입니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5. 이 제이의 이름이 바로 '블루 스카이'란 기업명이 되었네요.
6. 제이 그레버는 소셜미디어 출신이 아닌, 블록체인, 크립토 엔지니어 출신입니다.
7. 트위터를 성공시킨 잭 도시가 핀테크 스퀘어와 블록체인 기술에 심취해 있을 때, 제이를 만나 소셜미디어에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적용하고자 발탁했습니다.
8. 회사를 소개할 때 마다 "Billionaire-proof"라고 하는데 이건 여러분이 잘 아는 water-proof, bullet-proof, sound-proof와 같이 "~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으로 "억만장자가 돈을 싸들고 와도" 데이터/시스템을 소유하거나 조작할 수 없다는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일론 머스크를 트위터 찬탈을 비꼬는 말입니다.
9. 인터뷰에선 deep pocket 이나 stiff arm 과 같은 구어체 숙어들이 나오는데요. 모두 "돈많은 놈이 다가와도 밀어낼 수 있다"라는 뜻이네요.
10. 이제 머스크의 X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온 것으로 충분히 시작은 좋지만, 아직 수익모델 이야기(인터뷰에서는 유료 구독제를 계획)가 제대로 없어서 어떻게 진행되려는 지가 궁금합니다.

https://www.cnbc.com/video/2024/11/21/bluesky-ceo-our-platform-is-radically-different-from-anything-else-in-social-media.html?fbclid=IwZXh0bgNhZW0CMTEAAR03r-hinqA0DuHlSURnTI5B03hc57UBFyNvn2WPPrzeni-n-3DJX4rBVlg_aem_gOMkxhipPNm_7iMbX6wY5Q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7 Nov, 10:21


이력서 검토, 이것도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할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언제가 올해일 줄은 몰랐다.

미국 시장 조사 분석 파트타임 인턴 채용 중인데, 링크드인에 공고를 올렸더니 서류가 기대보다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

챗지를 써 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한 번 써 봤는데... 세상에... 1차적인 필터링 용도로 쓰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튜닝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더 내 평가와 잘 맞는 결과를 돌려준다.

다음은 챗지에게 내 평가 방법을 (진짜...) 대충 대강 알려주고, 이력서(PDF) 넣고, 몇초만에 나온 결과 샘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여러가지 가림)

---
Evaluation for OOO (30점 만점 기준)

1. 미국 경험 (10점 만점)
기간: 미국에서 학부(---), ---(---), 그리고 경력을 대부분 쌓음.
점수: 10년 이상 거주 및 활동으로 10점.

2. 시장조사 분석 경험 (10점 만점)
주요 경력:
---에서 ---개발 및 ---를 통해 글로벌 프로그램 확장을 지원.
---및 ---에서 경쟁 분석 및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제품 로드맵 설계.
점수: 다각적 경험이 있지만, 좁은 의미의 시장조사(예: 사용자 인터뷰, 세분화, 직접 시장 크기 평가 등)는 제한적. 6점 (3년 이상).

3. 마케팅, UX, 데이터 분석 경험 (4점 만점)
주요 경력: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풍부.
---에서 UX 설계 및 시장 진입 전략 개발 주도.
점수: 4점 (3년 이상).

4. 소프트웨어/컴퓨터 지식 (3점 만점)
주요 스킬:
---, ---, ---등 다양한 도구 활용 능숙.
--- 및 ---활용 프로젝트 진행 중.
점수: 3점 (5년 이상).

5. 스타트업/창업/사업 실무 경험 (3점 만점)
주요 경력:
---의 공동 창업자로 UI/UX 설계, 비즈니스 개발, 채용 및 운영 주도.
---에서 제품 관리 및 비즈니스 분석 수행.
점수: 3점 (3년 이상).

총점 계산
미국 경험: 10점
시장조사 분석: 6점
마케팅/UX/데이터 분석: 4점
소프트웨어 지식: 3점
스타트업/사업 경험: 3점
총점: 26/30

평가 요약
---는 풍부한 미국 경험, 데이터 분석 및 스타트업 운영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시장조사 분석에서 좁은 의미의 경험이 부족하지만, 직무 적합성은 상위권으로 평가됩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5C1KNQWfW/?mibextid=WC7FNe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5 Nov, 00:38


• 엑셀에 Python이 탑재됐다.

이제 엑셀에서 '=PY()' 함수를 입력하면 Python 코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Python 쓸 줄 아는 사람은 이미 Python으로 작업하고 있었을 거고, 엑셀만 쓰는 사람은 Python 코드를 작성할 줄 모를 텐데, 엑셀에 Python 코드 넣는 기능을 도대체 누구더러 어떻게 쓰라는 걸까요?

정답: "Copilot 시켜서 Python 코드를 작성하세요!"

과연 사람들은 엑셀에서 Copilot 시켜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될까요, 아니면 ChatGPT한테 엑셀 파일 주고 분석하라고 시키게 될까요?

뭐가 됐든 직접은 안하겠네요.

---
참고)
- Microsoft 365 구독해야 사용 가능(버전 2407, 빌드 17830.20128)
- Python을 클라우드에서 실행한다(인터넷 연결 안 되면 사용 못함, 보안으로 막혀있으면 사용 못함)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B6sN5whqb/?mibextid=WC7FNe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19 Nov, 06:50


오늘 아침 레딧에 올라온 글. ChatGPT로 번역.
내 말로 요약하자면: AI 자동화로 지역 뉴스 방송국 제작팀 전체가 잘렸고 매니저 한 명만 남아서 전체 AI 자동화 시스템을 매니지하게 되었다. 우리 지점을 시작으로 전국의 우리 회사의 모든 지점들에 칼바람이 불 것이다. 성능이 거의 완벽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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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습니다. 인사팀으로부터 제 직업 전체가 자동화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지역 뉴스 제작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AI 기반 시스템이 개발되어, 이제 제작의 모든 작업을 100%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감독, 오디오 조작, 그래픽 조작 등 모든 역할을 한 번에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Q ai라는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저는 지역 뉴스 분야에서 일하며, 은퇴할 때까지 써먹을 수 있을 거라 믿었던 뉴스 방송 관련 기술을 습득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겨우 30살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모든 일자리 기회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제 직장에서 유일하게 일자리를 유지하는 사람은 저희 매니저로, 시스템을 감독하고 필요 시 유지보수를 할 예정입니다. 우리 방송국에서는 하루아침에 2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새로운 일자리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우리 방송국은 회사 차원에서 이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곳이 될 거라고 통보받았습니다. 즉, 다른 지역으로 출근하는 우리 방송국의 전체 제작 스태프들도 조만간 다 잘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시작하면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수만 개의 일자리를 사실상 제거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 AI 플랫폼을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일자리는 0입니다.

제가 함께 일하는 분들 중에는 50대이고, 독신이며, 대학 학위가 없고, 가족도 없어서 이 변화가 시작되면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AI와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수준의 일자리를 통째로 없애고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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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어떤 업무가 대체되었나요?

답변: 지역 뉴스에는 부스 프로듀서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방송 전 ENPS와 같은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방송 중에는 출연자의 귀에 이야기하며 타이밍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기술 감독이 있는데, 이 사람은 큰 버튼들이 많은 보드를 사용하여 슈퍼(자막)를 띄우고, 카메라와 영상 채널을 전환하며, 패키지나 사운드바이트가 재생될 때 조작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다음으로 오디오 오퍼레이터가 있으며, 이 사람은 디렉터와 함께 페이더를 열고 닫아 앵커들이 사운드바이트나 패키지 동안 서로 대화할 수 있게 하고, 마이크가 방송에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광고로 넘어갈 때 음악을 틀고, 프로그램의 고유 음악이나 효과음을 재생하며, 마이크 체크와 리포터의 배낭(안테나 역할을 하여 생방송 중 신호를 방송국으로 보내는 장비) 연결 작업을 합니다.

이 역할들 중 부스 프로듀서를 제외한 모든 직무가 자동화되었습니다. 부스 프로듀서는 뉴스룸에서 기사를 작성하는 프로듀서이자 방송을 진행하는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이제 통제실에서 유일하게 남아 방송 출연자 귀에 지시를 하고 현장의 리포터들에게 촬영 준비를 알리는 역할만 하게 될 것입니다. 그 외의 모든 작업은 AI를 통해 자동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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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그 회사 나중에 후회할걸요?

답변: 이미 충분히 테스트 해보았다고 합니다. 일을 완벽하게 해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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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는 매우 큰 보험 회사의 감사원입니다. 회사는 최근 AI 봇을 훈련시켜 보험 청구 전화를 받게 하기 시작했는데, 그 성능이 무서울 정도로 뛰어납니다. 저희 회사는 아마도 전화 응대 직원이 20,000명 이상일 것입니다. 다 잘리게 생겼고 저도 잘리게 생겼습니다.


원본출처: https://www.reddit.com/r/ChatGPT/comments/1guhsm4/well_this_is_it_boys_i_was_just_informed_from_my/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19 Nov, 06:28


최근 오픈한 코카콜라 영상 자료 분석을 살펴보니 흥미로운 것이 많더군요

사용된 AI 기술
주요 AI 모델
Leonardo
Luma
Runway
Kling
보조 AI 모델
OpenAI의 Sora
Minimax
이외에도 Stable Diffusion, Pactto, DALL-E, ChatGPT 등의 AI 플랫폼이 활용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lVkTA_JGVg


세상이 이렇게 빨리 변하네요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08 Nov, 01:54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92680?sid=105

재밋네요. ㅎㅎㅎ 챗닷컴 도메인 200억에 산거같네요 ㅎㅎㅎ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05 Nov, 22:32


50초인가 1분 안에 두게 되어 있었는데, 만일 이를 2분, 3분으로 늘렸다면 버그가 안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음
- 완벽한 작전인 거고 이건 바둑이라고 할 수 없음.
- 이것이 은퇴에 영향을 줌.
.
■ 질문: 대국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알파고는 어땠는가?
- (알파고 관계자가 말하기를) 최선의 수를 찾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는데 자본이 너무 들어서 승률을 높은 수를 찾도록 했다고 함. 그래서 딱 봐도 둔 게 이상함.
- 그 당시는 승률이 높은 수라는 개념도 생소했음. 기괴하다고 해야 하나?
- 중국에서 바둑 프로그램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알파고를 거의 비슷하게 베껴서 승률 높은 수를 찾는 프로그램이었음.
.
■ 질문: 알파고와는 명국은 불가능한가?
- 불가능함. 최선의 수를 찾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바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복기임.
- 너는 왜 이렇게 두었느냐(는 대화)를 해야 바둑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인공지능은 대화가 불가능하므로 명국이라는 개념이 성립할 수 없음.
.
■ 질문: 인간 기사와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 복기하면서 가장 창의적인 수가 나옴. 승패를 완전히 떠났기 때문임. 거기서 많은 영감을 얻음. 그래서 복기가 바둑의 핵심이고 굉장히 재미있음.
- (이세돌이) 이기면 진 사람 잡아놓고 복기하기 그런데, (이세돌이) 지면 (복기할) 명분이 있으니 한두 시간 정도 복기함.
- 중계를 안 해서 그렇지 대국이 끝나면 복기함.
- (알파고와의 대국이 끝난 후에는) 알파고와 복기한 것이 아니라 인간 프로기사를 불러서 복기했는데 절망적이었음.
- 이창호는 이거 이길 수 없으니 나머지 판은 편하게 두라고 함.
- 이창호도 4국처럼 두는 방법을 알았을 것임. 알파고의 약점을 파고들 방법을 알았을 건데 거기에 담겨 있는 뜻이 있지 않을까 싶음.
.
■ 질문: 인터넷 바둑에서도 복기하지는 않았을 텐데 지금도 그런 식으로 하는 거 아닌가?
- 2000년대부터 그랬는데 이세돌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음. 상대방이 (앞에) 앉아있지 않아서 책임질 수 없는 수를 두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음.
- 후배 기사들은 인터넷 바둑을 많이 두었음.
- 선배 기사들은 인터넷 바둑을 좋아하지 않았음. (바둑 두는) 맛이 없다고 함.
- 후배 기사들은 이러면서 연습하는 거 아니냐고 함.
.
■ 질문: 수학이나 이론 물리학 하는 사람도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칠판 하나 놓고 대화하면서 영감을 얻는다고 하는데, 바둑의 경우는 이와 다른가?
- 모여서 생각을 공유하면 뭐가 나오나?
- 기사들끼리도 그런 자리가 만들기도 하지만, 탑 랭커들은 그 자리에 없음. 필요성을 못 느꼈을 수 있고 그것을 좋게 보지 않음.
- 미술과 비슷하다고 보면 좋을 것 같음. 이렇게 그려라 어쩌라 이러면 싫어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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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알파고 이후에 바둑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 기사들이 50수까지는 인공지능 보고 따라 함.
- 예술은 정답이 없어야 예술인데 이건 그냥 보드게임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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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둑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이세돌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놀라웠다. 대국자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아도 상대방이 누구인지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바둑은 암기가 아니라는 것도 그렇다.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든가, 목표는 명국이라든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동네 아저씨들이 말할 법한 바둑 격언이 무슨 의미인가 싶었다. 내가 바둑을 못 두니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프로기사는 바둑을 단순한 게임 이상의 어떤 것으로 본다는 것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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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기한 건 신기한 거고, 이세돌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들으면서 몇 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이세돌은 알파고 이전의 바둑과 이후의 바둑이 달라졌다고 하고, 바둑을 모르는 내가 얼핏 듣기에도 무언가가 많이 달라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무엇이 달라졌는가? 왜 알파고 이전의 바둑은 바둑이고, 왜 알파고 이후의 바둑은 보드게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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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세돌은 그에게 처참하게 진 사람들이 겪었을 경험을 알파고를 통해 뒤늦게 겪은 것일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이 이세돌보다 두 점 세다고 한다. 이세돌보다 두 점 약한 기사들이 이세돌과 대국했다면 어떻게 느꼈을까? 이세돌의 기풍과 의도와 개성을 느낄 수 있었을까, 아니면 자기와 기력이 비슷한 동료들과 대국할 때와는 전혀 다른 어떤 존재와의 파악하기 힘든 대국으로 느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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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SF적인 상황을 가정해 보자. 지금의 예측보다 훨씬 빨리 기술이 발전해서 가까운 미래에 강화 인간이 나왔다고 해보자. 팔다리는 물론이고 두뇌까지도 강화할 수 있어서, 최정상급 프로기사의 경우 강화 인간이 되기로 마음만 먹으면 알파고 초기 버전까지는 충분히 될 수 있다. 가까운 미래라 이세돌은 노화도 얼마 안 겪었고 기력도 변함없다. 강화 인간이 되기를 거부한 이세돌은 예전 일을 떠올리며 강화 인간과 대국한다. 알파고와의 대국에서와 달리 이번에는 상대방과 복기할 수도 있고 어떤 수를 어떤 의도로 두었는지도 물을 수 있다. 그렇게 몇 판 두고 복기를 한 다음 다시 두었다고 하자. 이세돌은 강화 인간의 수에서 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까? 강화 인간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면 알파고와의 대국이 기괴했던 것은 알파고에게 의도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고, 강화 인간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다면 알파고와의 대국이 기괴했던 것은 알파고의 바둑 능력이 기존의 인간 기사를 훨씬 뛰어넘었기 때문일 것이고 다른 요소 때문은 아닐 것이다.
.
이 상황을 약간 변형한다면, 튜링 테스트와 비슷하게 이세돌 테스트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튜링 테스트에서 대화하는 상대방이 인간인지 인공지능인지 모르게 하고 온라인 채팅으로만 상대방과 대화했던 것처럼, 이세돌 테스트에서는 상대방이 인공지능인지 강화 인간인지 모르게 하고 온라인 바둑으로만 상대방과 대국하게 한다고 해보자. 이 때 이세돌은 의도가 있는 강화 인간과 의도가 없는 인공지능을 구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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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기술이 발전하면서, 바둑을 단순한 보드게임이 아닌 바둑이게 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게 된 것은 아닐까? 전쟁 기술이 발전하면서 귀족들끼리 하던 전쟁에서 전쟁의 본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https://www.facebook.com/share/p/5royqXce2NACvWF3/?mibextid=WC7FNe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05 Nov, 22:32


이세돌 기사 초청 강연 <인공지능과 창의성의 미래>를 들었다. 이세돌 기사가 인공지능과 창의성의 미래에 대하여 그렇게 대단한 것을 말할 것 같지는 않았으나, 인공지능을 마지막으로 이긴 인간 기사의 소회 같은 것은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강연을 들으러 갔다. 실제로도 강연 내용은 충분히 좋았다. 프로기사가 바둑을 어떻게 대하는지, 인간보다 강력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긴 사람이 대국 당시에 무엇을 느꼈는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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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대강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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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은 다섯 살 때 바둑 배우고, 열두 살부터 프로기사가 됨.
- 바둑을 보드게임이나 마인드 스포츠가 아닌, 예술로 배웠음.
- 바둑을 둘이 만드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바둑을 둠
- 바둑을 보드게임이나 마인드 스포츠라고 생각했다면 바둑에 인생을 걸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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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가 되는 순간 아무도 건들지 않음. 그때부터는 혼자서 공부함. 다른 사람이 공부하자고 하지도 않음. 혼자서 길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공부함.
- 인터넷이 연결된 다음부터 공동연구가 시작됨.
- 중국에서 공동연구가 시작되고,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한국도 공동연구를 시작함.
- 이세돌은 공동연구가 바둑의 본질을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바람직하게 바라보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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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알파고와의 대국 제안을 받았을 때 구글에서 이벤트 하는 줄 알고 별 고민 없이 받아들였음. 진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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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전에 이미 알파고는 다른 인간 기사와 대국한 것으로 보임.
- 한국의 중급 프로기사들이 뜬금없이 런던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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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 이후에는 바둑계에 천지개벽이 일어남.
- 2017년부터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깔림.
- 기사들이 공동연구 대신 인공지능과 대국하고 암기함. 50수까지 (인공지능의 수를) 외우고 그 다음에는 인공지능의 감각을 익힘.
- 그런 식으로 바둑을 배웠다면 이세돌은 바둑을 하지 않았을 것. 그런데 이제는 그렇게 안 하면 점수가 안 남.
- 인공지능이 이세돌보다 두 점 더 셈.
- 바둑과 암기는 완전히 떨어져 있음. 정석이라는 틀을 보고 잊어버리라고 함. 틀에 갇히면 안 되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정도임.
- 암기와 동떨어진 입장에서 다시 암기하려니 힘듦.
- 지금 프로바둑은 50수까지는 굉장히 빨리 둠
.

- 이전의 기보는 현재 바둑 교육에 전혀 쓰이지 않음.
- 기보에 역사적 가치는 있을 수 있지만 내용적 가치는 없음.
- 그러면 기보에는 다른 가치는 없나? (대국하는 기사의) 의도가 들어가 있지 않나?
- 그런데 지금의 인공지능은 의미가 없나? 내용적으로는 (인간의 기보보다) 더 위지 않나?
- 어떤 프로기사는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을 도입할 때) 인공지능이 자기의 틀을 깨주어서 더 좋다고 했음. 그런데 7년이 지난 현재는 인공지능이라는 틀에 갇힌 것 같다고 함.
- 예술 등에 인공지능이 침투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바둑은 이미 침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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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은 굉장히 빠른 나이에 은퇴했음.
- 자부심을 느끼며 바둑을 했고, 다른 사람에게 바둑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믿었는데,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자기 자신에 대해 한심한 느낌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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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와의) 4국에서 둔 수는 완전히 작전을 짜고 들어간 것임. 오직 이기기 위해서, 버그를 일으키기 위해서 한 것임.
- 인간과의 대국에서 그렇게 작전을 짠 경우는 없음. 한 번도 그렇게 바둑을 두지 않았음.
-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일주일, 한 달이 지나고 나서 이게 맞았나 하는 생각이 듦
- 프로니까 승부가 중요한 것인데, 사실 바둑에서 승부는 사실 중요하지 않음.
- 바둑은 일종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기 위한 것임.
.
.
■ 질문: 바둑에서 창의성이란 어떤 것인가?
- (알파고와의 대국 이전에는) 창의성이 없는 바둑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음.
- 영감을 주지 않는 바둑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 이기고 지고는 중요하지 않음.
- (대국할 때) 새로운 것들을 담으려고 함. 의도를 담음.
- 바둑에서 창의성은 90% 이상, 절대적이라고 생각했음.
- 예전이면 창의성이 없는 바둑이 이길 수는 없고, 창의적으로 두어야만 이길 수 있었음.
.
■ 질문: 바둑에서 승률과 창의성은 어떤 관계인가? 승률은 낮지만 창의적인 것도 가능한가?
- 승률과 창의성은 비례함.
- 이창호의 바둑을 처음 본 일본 기사들이 “이게 뭐지?”라고 함.
- 이창호의 바둑을 두고 창의적이라기보다는 계산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깊게 생각해 보면 굉장히 창의적임.
- (이창호) 이전에는 20수, 30수만 넘어가도 누가 두는지 알 수 있었으나, 이창호는 그 수 이상을 두어야 이창호인 줄 알 수 있었음.
- 알파고 이전에는 개성, 창의성이 절대적이었음.
- (이창호 이전에는) 형세 판단, 끝내기를 그렇게 중요시하지 않았는데, 이창호는 형세 판단, 끝내기를 상당히 중요시했음. 처음에는 이를 굉장히 이상하게 보았음.
- 형세 판단, 끝내기로 이끌어가는 것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든 것이고 그렇게 만드는 게 굉장히 재미있음
- 아마추어는 이창호 바둑을 재미없다고 하지만 프로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미있음. 기력이 올라갈수록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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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자기만의 바둑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
-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다 보니 만들어지는 것임.
- 스타일을 만들려고 의도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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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프로에게 승패도 중요하지 않은가?
- 처음 시작할 때부터 승패에 집중하면 안 됨
- 나중에는 수익 생각하게 되고, 수 읽기 능력, 집중력이 더 중요해지는 순간이 오게 되지만, 그런 것은 부차적인 것에 불과함.
.
■ 질문: 창의적인 바둑을 두게끔 하는 훈련법이 있는가?
- 바둑은 편차가 심함. 운동은 과학적인 훈련을 하지만 바둑은 그런 것이 없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름.
- 프로는 터치가 없고 알아서 하라고 함. 이에 대해 답답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세돌은 그게 좋았다고 함.
.
■ 질문: 대국할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존중, 배려, 책임이 중요함.
-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음.
- 프로는 한 수 한 수에 다 책임을 지고 의도를 가져야 함
- 잡생각이 들거나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무의미한 수가 나오기도 함.
- 같은 프로라서 말을 하기는 어렵지만, 후배 기사들을 보면 무책임한 수를 두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음.
.
■ 질문: 기사가 한 수 한 수에 책임을 진다는 게 놀랍다.
- 명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은퇴할 때까지 못 만들었음. 혼자 잘 두어서는 안 되고 상대방도 잘 두어야 하는데 한 수 한 수 책임을 지지 않으면 명국이 될 수 없음
- 명국을 만드는 게 목표인 프로기사들이 굉장히 많음.
- 내가 한 수를 망치면 명국을 만들 수 없음
.
■ 질문: 알파고와 그 이후의 프로그램
- 알파고와 1국 때 사실상 30수에 끝남. 내용적인 의미는 없음
- 1국 끝나고 웃는데 그건 심각성을 몰라서 그런 것임. 실수했다고 생각했음.
- 2국 때 사진은 굉장히 심각함. 최선을 다해서 두었는데 힘 한 번 못 써보고 졌고, 거기서 오는 충격, 절망감이 컸음. ‘이거 안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 3국부터 작전을 짰음. 수가 많아질수록 인공지능이 계산을 잘할 것이니 극초반에 승부를 보자고 생각했으나 실패함.
- 인공지능은 수많은 알파고들끼리 대국하므로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가질 것임. 기계는 계산을 하지만 인간은 경험을 통해 감각을 익힘. 인간은 돌이 놓여야 계산을 할 수 있어서 한두 수 둔 것 가지고 계산을 할 수 없음.
- 4국 때는 극초반에 (승부를 보면) 안 되고 돌이 많아지면 또 안 된다고 생각함.
- 50수까지는 바둑이 나쁘더라고 끝나지 않는 정도로 그냥 견딤.
- 돌이 더 많아 지면 알파고가 완전해질 것 같아서 100수 전에 승부를 보기로 함.
- 70-80수에서 승부를 보자고 했고, 버그가 일어남.
- 정수가 아닌 것 같지만 일단 가자고 한 것도 처음이고, 초반에 버티자고 생각한 것도 처음임.
.
■ 질문: 그런데 거기서 (승부를 본 것을) 인간의 창의성이라고 하지 않나?
- 버그를 일으킨 게 뭐가 대단한가? 그 당시 초기 버전이라 그런 것이었음.
- 중요한 건 타이머였음.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9 Oct, 08:03


맞는말이죠 이게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9 Oct, 08:03


https://m.blog.naver.com/mistergray/223638151319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5 Oct, 00:42


<팀 쿡이 스티브 잡스로부터 배운 것들>

1. “아시다시피, 스티브 잡스는 (애플 직원들에게) 스승이나 다름없었습니다"

2. “그는 우리에게 집중의 가치, 심플함의 중요성, 일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복잡하게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가르쳐줬지요.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었다는 건 우리에게 행운이었고, 그는 우리에게 평생의 스승이었습니다"

3. “(또한) 스티브 잡스는 (다른 의견을 가진 직원들과) 논쟁하는 것을 좋아했고, 다른 구성원에게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최고의 아이디어로 언제든지 자신의 마음을 바꿨습니다”

4. “그리고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 저에게 “내가 만약 스티브 잡스였다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지 말고,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로부터 이 말을 들은 다음 날,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 팀 쿡

https://m.youtube.com/watch?v=m4RVTK7iU1c&fbclid=IwZXh0bgNhZW0CMTEAAR0-gSPidVuMVo4-iMX2Z7pZIT3dPWC7TcnpoP-9NFOa6HxJ7kd4rn_pZFk_aem_LJa93t4qoykcxFLQC5JSFg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4 Oct, 23:15


이런 야인들땜에 생태계가 오염되는듯ㅋㅌ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4 Oct, 23:15


지인 중 한명이 유튜브로 리딩하면서

유사투자자문업 등록 안하고
멤버십 운영 중인데
부계정으로 댓글작업 너무 심함

회원들 인버스 태워 몰살 중


시황 돈주고 사와 재배포해서
월 천오백 번다고 함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1 Oct, 08:48


https://aagag.com/issue/?idx=1455903

신기하네요 ㅎㅎㅎ 기술발전이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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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Oct, 01:02


생각의 연금술, 생각의 변화로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https://m.blog.naver.com/redwoodinsight/223603929376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03 Oct, 05:25


알고 계십니까?

틱톡의 바이트댄스가 스페이스X나 오픈AI의 기업가치보다 높습니다.

바이트댄스 2,250억 달러, 한화 약 294조 원
스페이스X 2,000억 달러, 한화 약 260조 원
오픈AI 1,570억 달러, 한화 약 204조 원

세 곳 모두 비상장으로 상장 예상 시총은 1.3~1.5배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407조 원
토요타자동차 시가총액 370조 원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60조 원

아시아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1조 달러, 약 1,300조 원을 넘은 기업은 현재 TSMC가 유일합니다. 현재는 좀 내려서 1050조 원 가량입니다.

두 번째는 텐센트, 세 번째가 삼성전자, 네 번째가 토요타 자동차입니다. 토요타 자동차가 전세계 시가총액 52위 정도 됩니다.

따라서 현재 전세계 기업가치(시가총액) 50위 안에 들어가는 기업 가운데 일본 기업은 하나도 없고 대만과 한국 기업이 각각 하나씩 있네요. 텐센트 외 나머지 하나의 중국 기업은 '마오타이' 주류기업이 전세계 시가총액 4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그만의아침편지 #그만의아침편지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9 Sep, 12:38


https://m.blog.naver.com/chunpro_o/223600352635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6 Sep, 21:26


https://byline.network/2024/09/26-367/?fbclid=IwZXh0bgNhZW0CMTEAAR3vPNOWSvjd9uhcMaZTIErw7CjFeTe0TJeVza7or5rISkOxj0-xKL5wI30_aem_GVqu4hW8zwA4UHTDLkfv3Q&mibextid=Zxz2cZ

아직은 절반정도는 사람이 개입하는가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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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Sep, 02:32


https://m.mk.co.kr/news/culture/11121199?mibextid=Zxz2cZ

성수동·백화점 대신 호텔서 팝업 여는 이유
다양한 공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 제공
여행 중 새로운 브랜드와 만남
‘경험 소비’ 통해 더 깊은 만족 선사


=================

저도 이제 성수동은 잘 안가는거 같네요(?)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0 Sep, 08: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9451?lfrom=facebook&fbclid=IwZXh0bgNhZW0CMTEAAR2TlF8698Lxgdxloeq7cwW5MLZVVZ-GdZvGzQVNr-I64TnwxexNTjJFEsE_aem_cIb_1bQqI5seFxcNEgYlSQ&mibextid=Zxz2cZ

좋은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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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Sep, 01:51


<7 Common Reasons Startups Fail>

-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주요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 (원 파일 링크는 댓글)

(1) 시장 수요 부족:
시장 조사와 고객 피드백을 통해 솔루션의 타당성을 검증하세요.

(2) 결함 있는 비즈니스 모델:
린 모델 캔버스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반복적으로 개선하세요.

(3)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
벤치마킹하고 SWOT 분석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선두를 유지하세요.

(4) 현금 흐름 문제:
견고한 재무 규율을 유지하고 다음 자금 조달 라운드를 준비하세요.

(5) 인재 풀 및 문화의 부족:
우수한 인재 확보에 투자하고 최고 경영진부터 강력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구축하세요.

(6) 부실한 마케팅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전체 퍼널 접근 방식을 채택하세요.

(7) 의사소통 문제:
명확한 책임을 설정하고 개방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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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ep, 05:29


대한민국 최고 기업에서도 이런 내부 직원썰이 나오네요. 과연 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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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ep, 05:28


최근 경쟁사가 상당히 두둑한 보너스를 풀었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 이 회사에 대한 전망이 이렇게까지 비관적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https://www.dogdrip.net/58206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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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Sep, 10:15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29658?mibextid=Zxz2cZ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쿠팡은 잘 하네요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01 Sep, 01:52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https://m.blog.naver.com/ippulee/223566330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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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Aug, 13:36


인터스텔라 개봉 10주년 .jpg

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26 Aug, 10:23


창업한 모든 회사에서 성공을 거둔 연쇄 창업가를 최근에 인연이 되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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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인에게 배운 가르침을 정리했다.
이 글이 스타트업에서 아둥바둥하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대명사, 사례를 지우고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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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규모 스타트업 한정이다. 즉, 모든 회사에 통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글의 내용과 본인의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저 생각과 경험이 다른 것이다. 그런 분들은 자신이 믿는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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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성공하는 방법은 딱 한가지 - 최선을 다 하는 사람들로만 팀을 모아 전력을 다 해 일하는 것이다.]
- 전력을 다 해 일하지 않는 기업이 성공할 확률은 제로다.
전력을 다 해 일해야 성공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
- 잘 나가는 큰 회사들도 전력을 다 해 일하는데, 작은 회사가 전력을 다 하지 않으면서도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전력을 다 한다는 것은 집중해서, 장시간 근무하는 것이다. 즉 야근, 휴일 근무가 당연해야 한다.
- 워라밸 신경쓰는 사람은 전력을 다 하는 사람이 아니다. 워라밸 챙길 여유 없다.
- 워라밸이나, 집중해서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집중해서도 장시간 일할 수 있고, 그런 사람들로만 팀을 짜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겨우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야근해라’고 말해서 조직이 전력으로 일하는게 아니다. 100% 할 것을 120%로 목표를 잡고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추가로 근무하게 된다.
- 장시간 근무하면서 설렁설렁 하거나 몰래 딴 짓 하는 팀원이 있다면, 그 사람은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 잘못 뽑은 것이다. 내보내야 한다. 그런 사람을 애초에 뽑지 않았어야 한다. 그런 사람을 바꾸는 방법은 없지만, 그런 사람을 뽑지 않는 방법은 있다.
- 저녁 7시가 되면 ‘저녁 식사 뭐 시킬까?‘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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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 하는 사람들이 모여 전력을 다 해 일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 전력을 다 하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서 일하면 출근할 때 설렌다. ‘오늘은 또 누가 어떤 기적을 보여줄까?’라는 마음이 들고, 그런 경험을 매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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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못 바꾼다. 전력을 다 하는 사람은 타고 나는 것이다.]
- 사람은 안 바뀌고, 못 바꾼다. 일론 머스크가 와도 안된다.
- 전력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최대한 빨리 내보내야 한다.
- 전력을 다 하지 않는 사람에게 애써 바꾸려고 노력하거나, 설득하는 노력을 하며 얼굴 붉힐 필요 없고 미련한 짓이다. 좋게좋게 대하고 빨리 내보내는 것이 답이다.
- 한 명이라도 전력을 다하지 않는 사람(복독어)이 있으면, 나머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 내보내야 한다. 그 한 사람이 전체를 망친다. 그 사람을 내보내지 못하면 조직 전체를 리셋해야 한다.
- ‘열심히 일하자. 더 많이 일하자. 더 빨리 하자. 최선을 다 하자’는 말을 편하게 할 수 없고 눈치를 봐야 한다면 잘못된 조직이다. 리셋해야 한다. 조직 내에 복독어가 있는 것이다.
- 대표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대표 생각대로 움직여주는 곳을 만들어야 성공할까 말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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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개발자를 뽑으려면 강남에 가야 한다.]
- 한국 실정 상 어쩔 수 없다. 지원자 수준이 완전히 다르다.
- 강남에서 팀을 셋업한 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가능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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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근무는 팀이 전력을 다 해 일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원격 근무하면 어쨌건 조금이라도 허술해지는게 사람 마음이다. (feat. “대표님도 집에서 일하면 한번이라도 ‘침대에 눕고 싶다’라는 마음 드시지 않으세요?“)
- 팀 차원에서 원격 근무는 사무실 근무에 비해 좋을 게 없다. 단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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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옵션은 빡빡하게 주는게 맞다.]
- 창업자는 귀중하게 생각하지만, 일반 팀원들은 보너스 정도로 생각한다. 그 가치를 잘 모른다.
-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스톡옵션을 많이 준다고 해서 동기부여가 되지도 않는다. 잠깐 기분 좋고 말텐데 많이 줘봤자 효과가 없고 낭비가 된다.
- 단, 스톡옵션의 가치를 알고 욕심내는 팀원이라면 많이 줬을 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많이 줘도 된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1169352004/posts/10230409567280881/?mibextid=cr9u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