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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서치 자산전략팀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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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 23:12


[SK 증권 황지우][이익의 흐름] 아쉬운 실적

▶️ 3 분기 실적은 10 월 초 컨센서스 대비 -8.1%를 기록하며 마감되어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의 근거가 다소 약화된 상태로 판단됨. 단기적인 실적 업데이트 공백 기간 동안 투자 심리의 영향력이 더 지배적일 것으로 판단

▶️ 전 주는 이익 추정치에 비해 증시가 크게 하락 (코스피 -5.6%, 코스닥 -7.8%) 하면서 Fundamental value/시가총액 비율은 기존 1.026 수준에서 1.035 로 크게 상승하였음.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펀더멘털 외적 이유에 의한 하락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관찰되어 위험 자산 비중의 재조정은 검토할만한 구간이라고 판단



보고서 원문 : https://buly.kr/5q6DB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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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 22:47


[SK증권 조준기] [Market Nowcast] 용기를 낼 시점


[Week Ahead] 추가 하락 가능하나 이미 손익비는 압도적

- 지난 주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조정받는 분위기 형성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이를 더 언더퍼폼하는 흐름이 나타남. 현재 국내 증시가 글로벌 대비해서도 유독 약한 이유들이 쌓여 있는데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외국 증시로의 이탈 가속화 트렌드 또한 수급 여건을 힘들게 만듦

- 코스피 12M Trailing PBR은 지난 주 금요일 종가 기준 0.85배까지 하락. 악재들이 수많은 상황이며 Trailing 데이터 또한 추정치가 완전히 배제된 지표는 아니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밸류에이션상 싸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음. 가격 자체가 가장 큰 호재이자 악재임은 변하지 않는 사실. 과거 경험상 금융위기나 코로나 등의 상황이 아니라면 12M Trailing PBR 0.83배 정도에서 바닥이 잡히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되었던 경험이 대다수. 이를 지난 주 금요일 종가에 단순 대입하여 계산해보면 2360pt까지가 우리가 경험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 바닥 기준 가격

- 국내 증시에 대한 각종 기술적 지표들도 명백한 과매도권에 진입하면서 최소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 코스피와 코스닥 20일 ADR은 각각 70.7%, 68.2%로 바닥권인 75% 아래에 머물고 있음. 아무런 이유 없이도 가격만으로 반등이 나오기 가능한 상황임은 명백함. 신용잔고의 경우에는 코스닥 바닥권 위치, 코스피 신용잔고는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지는 않아 있어 시장 참여자 입장에서 추가 하락 여력을 볼 수는 있음

- 추가 하락 가능하나 그 여력은 극히 제한적이며 이미 손익비는 매우 유리한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판단. 작은 호재에도 반응 격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패닉 셀링보다는 용기를 낼 시점으로 생각. 반도체 쪽에서 나올 수 있는 호재들을 기대해 볼 만함

- 지난 주 주중 5만원 선이 붕괴되기도 했던 삼성전자는 금요일 7%대 급등. 또한 금요일 국내 증시 종료 이후 삼성전자는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계획 공시. 최근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세가 거세지는 과정 속에서 매도 비중의 절대 다수를 차지해 왔기에 외국인의 삼성전자에 대한 태도 및 수급 방향성 전환만으로도 국내 증시 분위기 반전될 수 있다는 의견

- 이번 주 주요 지표 발표 일정은 제한적인 가운데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엔비디아가 한국 시간 기준 목요일 새벽 실적발표 예정. 높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시장의 기대, 그리고 그 기대를 상회하는 숫자와 내러티브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늘 증명해 왔던 만큼 이번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로 귀결되기를 기대







보고서 원문: https://buly.kr/5UGhD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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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 22:51


[SK 증권 황지우][이익의 흐름] 가격과 디커플링


▶️ 코스피, 코스닥의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는 -0.28%, -3.13%를 기록 (추정치가 52 주 유지된 종목 기준)

▶️ 전 주는 미국의 대선, 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소화하는 가운데 증시 전체는 강보합 흐름을 보였으나 펀더멘털과는 다소 무관한 업종 쏠림 현상이 동반된 흐름이 관찰됨

▶️ 전 주는 증시와 이익 추정치가 각각 강보합,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현재 증시 Fundamental value/시가총액 비율은 1.026으로 확인됨. 이는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위험 자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센티멘트에 대한 영향력이 다소 낮아질 때 펀더멘털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보고서 원문 : https://buly.kr/jYCC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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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 22:45


[SK증권 조준기] [Market Nowcast] 트럼프의 시간


[Last Week] Trump is back

- 박빙 상황으로 예상되었던 미국 대선이 트럼프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나면서 미국으로의 쏠림 및 트럼프 트레이딩 목격. 국내 증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폐지에 동의 결정 내리자 주초 글로벌 피어 대비 강하게 아웃퍼폼하는 흐름 나타났지만 이후 시장 관심이 온통 미국 대선으로 쏠리며 일주일 통으로 본다면 그저 그런 결과가 도출

- 한편 국내 증시 종료 후 중국 전인대 상무위 회의 결과 발표, 지방정부 부채 한도를 6조위안 증액하기로 결정. 규모도 상당하고 기존 재원 4조까지 합치면 총 10조 위안으로 볼 수 있긴 하나 시장은 신규 10조를 바랬던 것인지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골든드래곤 차이나 인덱스는 하루만에 -4.74% 급락하는 등 반응은 일단 냉담. 주말 중 나온 중국 PPI와 CPI도 그닥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는데 CPI는 예상치 부합, PPI는 예상치 하회한 가운데 두 지표 모두 전월치 대비 둔화. 비우호적인 가격 반응 감안하면 주초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겠으며 이번 주부터 중국 광군제 시작인데 이쪽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도출되기를 바래야 할 것으로 보임


[Week Ahead] 트위터 장세 재발?
- 지난 주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과 상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게 되었고 하원도 승리하게 될 가능성이 지배적. 여기에 더해 연방대법원 대법관들도 보수 진영 인사가 더 많아 트럼프의 정책 드라이브가 임기 초반 2년동안 강하게 나타날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최근 대선 사례들로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수혜주/피해주 트레이딩은 당선 이후 2~3달 정도 강하게 반영이 되다가 임기 시작 전부터 셀온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정책 드라이브가 강하게 걸릴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더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이번주도 트럼프 수혜/피해주 옥석 가리기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지난 주 트럼프가 한국 조선주에 대한 언급을 하자 주가가 폭등하는 등 내러티브 형성에 따라 주가도 과격하게 반응하는 국면 지속 예상. 다만 환율과 금리는 이미 가격에 많이 반영되어 있다는 판단으로 단기 추가 슈팅 나올수도 있겠지만 룸 자체는 크지 않아 국내 증시 전체 수급상으로 악영향을 줄 여력은 크지 않다는 생각

- 연초 이후 코스피 외국인 누적 수급을 보면 7월 초 +26조원에서 11/8 종가 기준 +8.5조원까지 대폭 축소되어 있어 사줄 트리거만 제공된다면 수급이 강하게 들어올 공간 자체는 충분. 적어도 추가적으로 더 빠져나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상황은 가정하기 힘듦

- 이제 미국 실적 시즌은 마무리 수순, 이번 주 FOMC 블랙아웃 기간이 끝나며 연준 인사들 연설 일정 많이 잡혀 있으나 증시에 미칠 영향력은 상대적으로는 크지 않을 전망. 국내 증시에서는 실적 발표 일정 아직 산재해 있어 업종/기업 단 수급이 [트럼프 수혜 + 호실적]으로 쏠리게 되는 상황 단기적으로 전개 예상







보고서 원문: https://buly.kr/7mAVQ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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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Nov, 22:36


[SK증권 류진이] [지니콘 comment] 11월 FOMC: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일단은 아는 만큼만 움직이기

▶️ 11월
FOMC, 만장일치 25bp 인하. 성명서 변화 크게 없음

▶️ 현재 금리 수준이 긴축적이라는 점은 모두가 동의. 트럼프 트레이드가 몰고 온 고금리는 인하 효과 축소

▶️ 기준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확대. 12월 25bp, 25년 100bp 추가 인하 전망 유지(25년말 3.5% 전망)


보고서 원문: https://buly.kr/CWswo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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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Nov, 07:48


[Market Wrapper 241107] As Trump Says
SK 증권 주식시황 조준기



■ 주요 지수 종가
코스피: 2,564.6pt (+0.04%)
코스닥: 733.5pt (-1.32%)

■ 장 중 지수 변동 폭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0.90% ~ +0.64%
코스닥: -2.18% ~ +0.02%

■ 수급 (억원)
코스피: 기관 1,133 / 외국인 977 / 개인 -2,360
코스닥: 기관 -940 / 외국인 -883 / 개인 1,983



트럼프 당선 재료에도 원달러환율 1,400원, 미국채 10년물금리 4.5% 정도를 고점으로 인식하는 환경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 인덱스에 가하는 하방은 제한적으로 확인되는 작업을 거침. 외국인 수급도 코스피에는 크지 않지만 유입되는 모습(현물 1,000억원, 선물 700억원가량) 보였고 장중 인덱스 흐름도 대체로 외국인의 코스피 선물 매매 규모 확대/축소와 동행. 장초 -4,000억원가량 늘어날 때는 낙폭을 키우다가 반대로 매수 규모를 +4,000억원까지 늘릴 때 따라 오르고, 오후 장 들어 매수 규모를 줄이는 과정에서 밀려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 마감

어제 홍콩 증시 중심으로 조정 크게 나온 중화권 증시는 오늘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 동반 2%대 강세. 트럼프 당선이 중국에게 리스크인 것은 맞지만 오히려 돈을 더 쓰면서 부양을 강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 부양책 세부 규모를 결정하는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가 내일 폐막된 이후에 결과가 공개될 것인데 이에 대한 선베팅이 사전적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최근 올라간 부양책 톤과 서프라이즈에 대한 의지 등을 고려했을 경우 최소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내용 나올 가능성 높음

전 세계 최고 권력자로 복귀한 트럼프의 말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전개. 과거 트럼프의 트위터 내용이 큰 영향을 미쳤던 것과 비슷하게 시장이 트럼프의 발언 하나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높은 변동성 보이는 국면 지속 예상. 오늘은 트럼프가 미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이 업종 전반 급등을 이끌어냄. SOL 조선Top3플러스 +9.83% 및 초 장대양봉 출현. 한화오션 +21.76%, HD현대중공업 +15.13%, 삼성중공업 +9.17%, HD현대마린솔루션 +8.11% 등

트럼프 피해주는 오늘도 조정 이어졌으나 어제보다 강도는 다소 약화. 그럼에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기여도 최하위에 대거 포진하는 것을 확인. 오늘은 제약/바이오도 전반적으로 조정 받으며 신재생과 함께 지수 하락에 대한 대부분을 기여하게 됨

내일 새벽 FOMC 결과 발표 예정. 현재 시장은 25bp 인하를 99.4% 정도로 반영하며 큰 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그보다 시장에서 궁금해하는 것은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연준 통화정책의 방향성이 수정될 것일지에 대해서일 것. 트럼프의 당선과, 공약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연준이 조금 더 느리게 금리를 내리거나 덜 내릴 수 있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조금씩 얻고 있는 상황. 연준 입장에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겠으나 시장은 그 이야기 안에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




보고서 원문: https://buly.kr/A44K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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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Nov, 22:49


[SK 증권 황지우][Market Style] 갈림길 앞에서

▶️ 전 주는 빅테크의 선방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AI 및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심리 위축, 그리고 국제 유가 및 환율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전체에서 부진한 흐름이 보였음

▶️ 이번 주는 미국 대선 및 FOMC 등의 대형 이벤트 결과에 따라 관망세를 보여왔던 업종/스타일 방향성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추천 종목은 중립적인 이익 모멘텀 상위 기업으로 구성. 한편 국내에서도 수급 훈풍이 발생한 만큼 방향성에 대한 민감도는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잠시 부진했던 가격 모멘텀이 회복될 가능성은 충분함



보고서 원문: https://buly.kr/Gkr7H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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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Nov, 08:04


[Market Wrapper 241104] 갑자기 찾아온 불장
SK 증권 주식시황 조준기



■ 주요 지수 종가
코스피: 2,589.0pt (+1.83%)
코스닥: 754.1pt (+3.43%)

■ 장 중 지수 변동 폭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0.01% ~ +1.83%
코스닥: -0.13% ~ +3.56%

■ 수급 (억원)
코스피: 기관 3,416 / 외국인 283 / 개인 -3,835
코스닥: 기관 2,070 / 외국인 3,298 / 개인 -5,407



장초 지지부진한 모습 보이던 국내 증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했다는 소식에 강하게 반응하며 급등. 왼쪽 코스피/코스닥 일중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가격 반응이 거셌고, 금투세 관련 뉴스플로우 민감도가 더 높은 코스닥이 큰 폭으로 상승(코스닥150 +5.17%). 두 지수 모두 종가 고가 수준에서 마감. 꽤나 장기간 이어져 온 이슈가 해소되자 온기가 확 도는 모습

최근 국내 증시가 글로벌 인덱스들을 언더퍼폼해오는 과정에서 금투세만이 유일한 요소라고 보기는 힘드나 분명히 심리적인 영향을 꽤나 줘 왔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음. 그동안 언더퍼폼했던 수치만큼 만회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 시장 투심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고대

오늘의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 외국인은 코스피/코스닥 현선물 전체를 순매수했으며 코스닥 현물과 코스피 선물 집중 매수.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현물을 집중 매수. 반면 개인은 코스닥 선물만 조금 샀을 뿐 나머지 시장을 대규모로 매도

매수세가 증시 전반적으로 강하게 돌다 보니 거의 모든 업종들이 강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대부분 장대 양봉 출현. 미국채 10년물 기준 4.4%에 근접했던 금리도 4.3%수준까지 레벨 다운되는 과정에서 제약/바이오 초강세 확인(KODEX 바이오 +4%, KODEX 헬스케어 +4.6%). 반도체(KODEX 반도체 +2.6%)와 2차전지(TIGER 2차전지테마 +3.1%)도 급등하며 좀처럼 보기 힘든 세 개의 태양이 함께 떠올랐던 하루였음. 이것 저것 다 크게 오르는 와중에 종목 단에서는 주말 중 나왔던 중국의 한국인 중국 여행 비자 면제 소식 때문인지 여행 관련주들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참좋은여행 / 노랑풍선 상한가, 모두투어 +16.8%, 하나투어 +6%)

벌써 내일이 미국 대선일임. 개표는 한국 시간 기준 수요일 아침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지금의 접전 상황을 감안할 경우 생각보다 결과 윤곽이 나오는 데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생각.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변동성 높은 상태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둠. 과거 패턴상 선거 이전에는 주가가 쉬다가 결과가 확정되고 나서는 우호적인 흐름이 나왔던 적이 많은데 과거가 무조건 반복될 수는 없겠으나 최근 트럼프 트레이드를 강도 높게 반영하는 과정 속에서 주가가 쉰 만큼 이후 승자와 관계없이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상승 기대해 볼 만함




보고서 원문: https://buly.kr/ChngU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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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Nov, 23:04


[SK증권 류진이] [지니콘 comment] 10월 고용: 높아진 고용 변동성, 명확한 둔화, 인하 필요성 재확인

▶️ 10월
미국 고용, 1.2만명 증가로 예상치 크게 하회했으나 파급 효과는 제한

▶️ 고용지표 변동성 확대에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다만 고용시장의 둔화 추세는 명확

▶️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그리고 고용) 차별화 지속. 균형 있는 회복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 높아짐


보고서 원문: https://buly.kr/D3dCJ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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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Nov, 22:52


[SK 증권 황지우][이익의 흐름] 실적 희귀 장세 재확인


▶️ 코스피, 코스닥의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는 -0.72%, +2.09%를 기록 (추정치가 52 주 유지된 종목 기준)

▶️ 전 주 주가가 상승했던 업종과 이익 추정치가 상승했던 업종들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각각 -2.08%, +0.84%를 기록하여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이고 견조한 실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장세임을 확인

▶️ 전 주 증시의 하락폭에 비해 이익 추정치는 상대적으로 작은 조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현재 증시 Fundamental value/시가총액 비율은 1.025 수준으로 확인됨. 전 주와 마찬가지로 하향 모멘텀은 지속되고 있으나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위험 자산의 비중을 조금씩 확대시키기에 부담이 낮은 구간이라고 판단함



보고서 원문 : https://buly.kr/8Iujp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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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Nov, 22:47


[SK증권 조준기] [Market Nowcast] High Vol



[Week Ahead] 미대선 + FOMC = 고변동성 장세 예상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대부분 부진한 흐름. 메인 이벤트였던 빅테크(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실적발표 이벤트에서 실적 자체는 대체로 잘 나왔으나 상승 재료로 연결되는 데에는 실패. AI 관련해서 시장의 잣대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음. 국내 증시도 타 인덱스 대비해서는 선방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는 길게 이어지는 중으로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 지속되고 있음. 외국인 매도 물량의 거의 대부분이 삼성전자인데, 이번 주 외국인은 잠깐 삼성전자를 소량 순매수하다 수~금 다시 대규모로 파는 모습

- 미국 고용은 쇼크. 민간 비농업 고용은 -2.8만건 기록하며 예상치였던 9만건 크게 하회했으나 주요 인사들이 허리케인으로 인한 마이너스 고용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미리 언급한 영향인지 큰 악재로 인식되지는 않음. 실업률은 4.1%로 유지되며 최근 설명력이 높지 않았던 샴룰은 재차 리세션 시그널(0.5) 아래인 0.43까지 하락. 금리 선물 시장에서의 25bp 인하 확률 99% 가까이 반영되며 경로의 불확실성 감소

- 이번 주는 미국 대선(11/5~)과 FOMC(결과 11/8 새벽 발표 예정)가 동시에 있기 때문에 높은 변동성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삼고 가야 할 것. FOMC는 결과 자체도 시장 예상과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들보다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선 민감도가 극도로 높은 일주일이 되지 않을까 예상. 미국에서 실적 민감도 다소 감소하는 구간 예상하며 이번주는 퀄컴(QCOM)과 ARM 정도에 주목, 한국은 아직 실적시즌 한창으로 상대적 민감도 높을 것으로 예상(일정은 9-11페이지 참고)

- 지난 대선이 11월 3일에 열려 7일에 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이번 주 내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 현재 구도 상 트럼프가 스윙스테이트들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으나 사전투표 여론조사 우세를 근거로 해리스 승리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들도 많아짐. 베팅 사이트에서 트럼프 베팅에 평균적으로 +30%p 가까이 났던 격차들이 많이 축소되며 이제는 +10%p 내외로 형성. 일부 베팅 사이트들에서는 해리스가 역전한 곳들도 존재해 결과가 어느 정도 뻔했던 저번 대선과는 다르게 승자를 단언할 수 없는 상황

-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보통 대선 전에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진한 흐름이 나타나다가 결과가 나오고 나서 상승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았음. 최근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미 강하게 발생했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트럼프가 진짜로 이기더라도 자산 가격에는 꽤나 많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해리스가 이기게 된다면 최근의 추세에 반전이 일어나는 재료이기 때문에 수혜/피해 업종들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한 시점. 기업들 또한 PMI 서베이 등에서 최근 불확실성을 강조하는 톤이 강해져 있는데 대선 불확실성 해소만으로도 센티먼트가 개선될 수 있음

- 비슷한 이유로 의해 강달러 + 금리 상승이 만들어진 것이라면 가까운 미래에 방향성 변화가 발생할 수 있음. 환율과 금리 모두 상방보다는 하방으로의 룸이 넓은 위치에 있다는 판단으로 당분간 부침 있을 수 있겠지만 좀 더 길게 본다면 증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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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Oct, 00:42


[SK증권 채권/크레딧 윤원태][2025년 채권/크레딧 전망] Good! Even+ing(feat.채권이 even하게 익을 것 같아요)

▶️ [채권 전망] 상저하고의 경기흐름에 기반한 하락 사이클, 1분기 높은 변동성 유의

• 글로벌 주요국의 경기는 상저하고 움직임 전망.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됐으나, 고금리 부작용으로 짧은 사이클에서 경기 둔화 흐름이 25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것. 금리 인하의 효과는 25년 하반기부터 나타나며 경기 반등세 나타날 것으로 전망
• 미국 경기는 24년 4분기부터 25년 상반기까지 연착륙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분기당 1회 기준금리 인하하며 완만한 속도의 통화정책 진행될 것
• 다만 1분기에는 대통령 취임 이후 재정부담과 부채한도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일 것
•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흐름 개선세를 보일 것. 특히 24년에는 서비스업 중심의 성장에서 25년에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세가 나타나며 기업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모습이 나타날 것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결정 과정에서 물가→ 금융안정 → 성장으로 초점이 이동하며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 3분기까지 분기당 1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
• 시장금리는 상반기 동안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하며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겠으나, 하반기에는 기준금리 대비 (+) 구간에 진입 전망
• 정부의 세수부족과 국고채 발행 증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상쇄될 것으로 예상

▶️ [크레딧 전망] 상고하저 크레딧 스프레드 전망. 1분기 공급 부담 존재. 2분기 스프레드 축소. 하반기 횡보 또는 소폭 확대

• 크레딧 채권에 대한 기존 우량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대될 전망. 반대로 24년 유입된 PF관련 대체투자자금, 건보자금, 리테일 채권 자금은 잔고 축소
• 크레딧 채권 발행은 1분기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 2분기 부터 발행 부담 줄어들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급여건 개선 전망
• 은행채 발행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계대출 규제의 방법에 따라서 은행채 발행량 결정될 것
• 공사채는 정부의 세수부족 상황에서 공공기관 중심의 정책 지원사업 확대하며 발행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여전채는 상반기까지 부동산PF 정상화 과정에서 자산건전성 악화를 보이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부담 해소하며 펀더멘탈 개선 전망
• 회사채는 경기 둔화 국면에서 신용등급 하향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건설, 철강, 석유화학업종 신용도 악화 전망
• ESG채권은 그리니엄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되며, 신종자본증권은 20년 발행한 콜옵션이 상환되며 25년 발행량 많아질 것, 하이일드 펀드 세제혜택 종료로 BBB등급 이하 채권의 매수세 약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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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Oct, 08:36


[Market Wrapper 241030] 눈치보기와 개별이슈
SK 증권 주식시황 조준기



■ 주요 지수 종가
코스피: 2,593.8pt (-0.92%)
코스닥: 738.2pt (-0.80%)

■ 장 중 지수 변동 폭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1.18% ~ -0.17%
코스닥: -0.81% ~ +0.28%

■ 수급 (억원)
코스피: 기관 410 / 외국인 -3,363 / 개인 2,722
코스닥: 기관 -135 / 외국인 -681 / 개인 767



실적시즌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내일 새벽 미국 증시 폐장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플랫폼즈(META) 실적 발표 예정. 금요일 밤에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 예정인데 이번 주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으나 미국 허리케인 등의 영향으로 고용 데이터가 부진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일각에서는 고용이 마이너스가 찍힐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기도 하는 것도 경계감을 올리는 요인

알파벳(GOOG)과 AMD는 오늘 새벽 실적을 발표했으나 확연하게 엇갈린 가격 반응 나오면서 알파벳은 시외에서 +5.9%, AMD는 -7.6%. 엇갈린 실적이 국내 증시에 크게 호재로 작용하기는 힘들었음.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눈치보기 장세 이어졌으며 오늘은 경영권 분쟁 이슈 있는 고려아연(-29.94%) 등 개별 기업 이슈들이 지수 단에 가하는 영향도 컸던 하루

장중 지수 변동은 대체로 외국인 수급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 외국인은 장초 코스피200 선물에 대한 포지셔닝을 -1천억원정도로 시작하였으나 장중 매도 폭을 확대해 최대 -9천억원정도까지 매도 폭을 키움. 장 막판 순매도 규모가 조금 줄어들긴 했으나 그 폭은 미미. 외국인은 오늘 코스피/코스닥 현선물에 대해 순매도 포지션 취했고 코스피 현선물 합계 -1.1조원가량 순매도. 코스닥은 -1천억원 조금 넘게 팔았음

이틀 연속 삼성전자(-0.84%)를 100억원정도씩 샀던 외국인은 다시 삼성전자 순매도하며 포지셔닝 전환. 오늘 -18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이틀동안 샀던 규모의 몇 배로 팔았음. 이와 함께 다시 SK하이닉스(+2.47%)를 담는 것을 확인. 내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발표에서 냉랭한 외국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계기가 발생하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

경영권 분쟁 전 4~50만원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던 고려아연은 분쟁 장기화에 따라 어제 종가 기준 154만원까지 상승. 하지만 오늘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2조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며 하한가 직행.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어제 10위에서 오늘 17위로 수직 하락. 분명히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높은 변동성을 이용해 큰 수익을 볼 수도 있겠으나 성공적인 매매 여부에 따라 반대로 큰 손실을 볼 확률도 꽤나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



보고서 원문: https://buly.kr/9BUV4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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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ct, 22:48


[SK 증권 황지우][Market Style] 부족할 때 중요해지는 실적

▶️ 전 주는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이익 추정치에 대한 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대선 관련 우려로 인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 지수는 특히 코스닥을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음

▶️ 이번 주는 곧 치뤄질 대선을 앞두고 관련 트레이딩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은 국내외 주요 기업 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 중. 美 기업의 실적 추정치도 3 분기 들어 하향 추세이지만 이는 실적 희귀 장세를 강화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익 모멘텀과 성장성 기준 종목 스크리닝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해질 것으로 판단



보고서 원문: https://buly.kr/6Bvbt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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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ct, 07:57


[Market Wrapper 241028] 외국인 34거래일만에 삼성전자 순매수
SK 증권 주식시황 조준기



■ 주요 지수 종가
코스피: 2,612.4pt (+1.13%)
코스닥: 740.5pt (+1.80%)

■ 장 중 지수 변동 폭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0.15% ~ +1.15%
코스닥: +0.32% ~ +1.82%

■ 수급 (억원)
코스피: 기관 4,616 / 외국인 -1,309 / 개인 -3,303
코스닥: 기관 -58 / 외국인 1,782 / 개인 -1,542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어지고 있으나 증시에 큰 타격을 입히지는 않는 수준에 머물고 있음.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즉각 대응을 보류하는 듯한 스탠스를 보이자 유가는 급락. 환율과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위로 더 치고 갈 룸도 크지는 않음

그동안 크게 언더퍼폼하던 삼성전자(+3.94%)가 크게 오르면서 국내 증시도 강세. 현선물 합쳐서 외국인은 코스피에는 뉴트럴, 코스닥에는 2000억원가량 매수세를 보임. 상승/하락 종목 비율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오랜만에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의 2배를 초과하는 등 증시 전반 훈훈한 분위기 목격. 다만 거래가 많이 터진 것은 아니었고 코스피나 코스닥 모두 거래대금 규모는 평시 대비 적은 수준에 머뭄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훈훈한 분위기 내에 진행. 중화권은 강보합권에서 마무리했으며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1.82% 급등.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연립 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일본은행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등 정책 드라이브에 태클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커져 엔달러환율은 153선을 돌파했고 주가는 크게 상승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 공급 조건부 승인 소식 때문인지, 그동안 팔 만큼 많이 팔아서인지 외국인은 삼성전자(+3.94%)에 대해 냉랭했던 태도를 조금이나마 꺾음. 매수 폭(100억원가량)이 크지 않았지만 어쨌든 외국인이 34거래일만에 삼성전자에 대해서 순매수 전환하며 증시도 1%대 강세 마감. 9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거의 두 달만에 담은 것. 기관 순매수 1위 종목도 삼성전자였음.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사는 대신 그동안 많이 샀던 SK하이닉스(-2.49%)를 순매도 1위 종목으로 올리면서 반도체 전체의 상승은 아니었음(KODEX 반도체 +0.65%). 오늘 코스피 지수 상승분(+29.16pt) 내에서 삼성전자(16.78pt)가 절반 이상을 담당

가격 반응이 가장 좋았던 업종은 2차전지였음(TIGER 2차전지테마 +5.21%). 급등 및 장대 양봉 관련 종목들 전반 출현. 실적 발표 이후 22% 상승했던 테슬라가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도 3.3%가량 올랐던 것이 테슬라 실적 발표 이후 오히려 못 올랐던 국내 2차전지 기업들 상승이 후행적으로 일어나도록 유도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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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Oct, 23:43


[SK 증권 류진이][2025 경제 연간전망] Recovery + Slowbalization

▶️ [경제 전망] Recovery + Slowbalization
• 25년 글로벌 경제는 기준금리 인하 및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내년은 그간 부진했던 제조업 경기가 턴어라운드하는 국면. 하지만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글로벌 무역에 있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글로벌 성장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①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그리고 업사이드 리스크는 ②중국의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냐가 될 것
• 미국 경제는 내년에도 스무스한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보임. 소득 양극화, 경기 양극화(제조업 부진 vs 서비스업 호조)가 오히려 전반적인 경기를 방어해주며 침체 없는 인하 사이클에 진입. 다만 상반기 고용시장이 쿨다운되는 과정 속 실업률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상반기에 집중될 재료. 이를 통해 하반기 탄력 있는 회복이 가능할 전망. 리스크 요인은 미국의 회색 코뿔소인 재정적자 문제. 경기에의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으나 시장금리가 높게 유지되며 인하 효과를 희석시킬 소지. 이는 부채한도 협상 직후인 1분기에 가장 부각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
• 중국의 경우 최근 발표된 부양책 효과는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 중국 정부의 스탠스 또한 과열이 아닌 ‘정상화’ 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며 부동산 경기 회복은 매우 완만하게 진행될 것. 다만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3월 양회 등을 통해 추가적인 부양책 나올 가능성 높음
• 한국은 하반기 상저하고 흐름을 전망하는 가운데 수출 증가율은 금년 7.7%에서 내년 4.8%로 둔화. 트럼프 당선과 대중 관세 부과, 한국에의 통상 압박 등은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는 리스크 요인.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고려해 분기당 1회 금리 인하를 전망. 내수의 경우 상반기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회복, 하반기부터는 주택가격 상승에 소비도 개선되는 흐름 기대. 다만 회복 강도는 강하지 않을 것

▶️ [환율 전망] 달러-원,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고환율 전망
• 내년 달러-원 환율 컨센서스는 점진적 하락. 다만 당사는 ①달러-원 환율의 구조적 상승, ②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한 원화 움직임, ③트럼프 당선 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상반기 하락 이후 하반기 반등해 연평균 1,345원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고환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 하반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견인했던 고용시장이 개선되기 시작하고 성장률도 양호하게 이어질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될 수 있음. 현재 미국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기준금리 인하 폭 또한 상반기에 집중, 하반기에 반영된 인하 폭은 25bp에 불과함. 즉 하반기에는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되며 달러화 약세 흐름도 주춤해지는 국면



보고서 원문: https://buly.kr/2fcRv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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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Oct, 23:06


[SK 증권 황지우][이익의 흐름] 지속되는 하향 조정


▶️ 코스피, 코스닥의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는 -0.03%, -0.72%를 기록 (추정치가 52 주 유지된 종목 기준)

▶️ 10/07 기준 컨센서스가 존재했던 기업 중 현재까지 실적 발표율은 약 12.7%이며 추정치 대비 -3.5%를 기록 중. 이익 추정치 변화율 상위 업종들은 다소 경기 방어적, 하위 업종들은 경기 민감적 특징이 관찰되는 중

▶️ 전 주는 주가 지수와 이익 추정치가 동시에 하락하며 증시 Fundamental value/시가총액 비율은 1.026 에서 보합세를 보였음. 이는 위험을 감수할만한 위치로 판단되지만 아직까지 이익 추정치의 하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 비중 확대 또는 추세 턴어라운드를 대기 하는 다소 소극적 접근이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



보고서 원문 : https://buly.kr/B7Yoz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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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Oct, 22:48


[SK증권 조준기] [Market Nowcast] Big (Tech) Week


[Last Week] 재료 없으면 조정

- 글로벌 증시 대부분 부진하는 흐름. 중국은 LPR금리를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내렸으나 최근만큼의 폭발적인 가격 반응은 나오지 않음. 1차적인 밸류에이션 랠리는 일단락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이며 이후 나오는 부양책의 규모에 따라 반응이 크게 갈릴 것으로 생각. 본격화되고 있는 실적 발표들에서도 개별적인 가격 반응은 확실하게 나오고 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리 좋게 흘러가고 있지 않음

- 국내 증시도 부진한 흐름 나타나는 가운데 코스닥이 언더퍼폼. 코스닥은 차트상 8월 초, 9월 초에 이은 삼중바닥 테스트 국면에 들어가는 경우의 수도 배제할 수 없게 됨. 코스피도 외국인의 매도 행진 계속되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지속적으로 순매수하는 반면 삼성전자에 대해 33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는 등 냉담한 태도가 지속되는 중. 이번 주 삼성전자 실적발표(목요일)에서 매도세를 멈춰주는 계기 형성을 기대


[Week Ahead] 빅테크 실적…
- 이번주 메인 이벤트는 빅테크 실적이 될 것으로 생각. AI 관련한 희망적인 이야기를 시장은 고대하고 있는 상황. 국내도 삼성전자와 2차전지 기업들 실적 발표가 몰려 있어 여전히 실적 이벤트 민감도 높은 국면 지속될 것으로 보임(실적 발표 일정은 9~12페이지 참고)

- 미 대선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11/5 시작). 최근 트럼프 기세가 굉장하나 격차가 엄청 크다고 보기는 힘듬. 이번 대선 레이스를 복기해보자면 한 쪽이 압도적으로 계속 레이스를 끌고 온 것이 아니었기에 결과가 실제 나온 이후에 수혜 업종 주가가 크게 한 번 반응할 가능성

- 한편 주말 중 무디스(Moody’s)는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으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전망을 하향. 주요 이유는 부채와 재정 적자였음. 지난 주 발간했던 연간전망에서도 다루었으나 재정적자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그 폭과 속도는 분명히 계기만 생긴다면 문제의식이 증폭되며 조정 요인으로 작용 가능. 당장은 아닐 가능성 높지만 연말연초 정도까지의 시간지평에서는 고려해야 할 요소임은 분명

- 연준 위원들은 주말부터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해 당분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현재 선물시장에서는 95% 넘는 확률로 25bp 인하를 반영 중. 한 달 전만 해도 추가 빅컷 가능성도 높았기에 아쉬운 결과일 수 있으나 지표들이 박살나면서 빅컷을 하는 분위기보다는 차라리 지금처럼 경기가 양호하면서 계속 내려 주는 환경이 증시 입장에서 도파민은 부족할 수 있겠으나 충분히 좋은 조합

- FICC 관련 최근 금리와 환율 상승도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임은 부정하기 힘듬. 하지만 현재의 절대적인 수준(원달러환율 1390원 전후, 미국채 10년물 금리 4.2%)을 감안해 보면 어디까지 더 올라갈 수 있을까 또한 계산에 들어가야 할 텐데, 달러화나 금리가 더 오를 수야 있겠지만 올라갈 수 있는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음. 오히려 지금의 추세가 반전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가격 반응의 세기를 감안한다면 손익비는 점점 더 유리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생각





보고서 원문: https://buly.kr/Awe40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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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Oct, 07:45


[Market Wrapper 241025] 여전히 외국인 영향권 내
SK 증권 주식시황 조준기




■ 주요 지수 종가
코스피: 2,583.3pt (+0.09%)
코스닥: 727.4pt (-0.98%)

■ 장 중 지수 변동 폭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0.16% ~ +1.17%
코스닥: -1.27% ~ +0.68%

■ 수급 (억원)
코스피: 기관 752 / 외국인 -3,882 / 개인 3,000
코스닥: 기관 -150 / 외국인 265 / 개인 73



비우호적인 환율/금리 상황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도 위축. 원달러환율은 오늘 장중 1390원 돌파해 우려를 키움. 글로벌 전체적으로 더 치고 나갈만한 이유는 조금 애매해진 상황에서 가격 반응도 밋밋하게 나오고 있음. 일본 니케이225 -0.6%, 대만 가권 +0.7% 정도로 크지 않은 변동 폭 내 제한된 흐름 나타났고 중화권도 강보합 정도에 그침

외국인 장중 수급 변동에 따라 증시도 위아래로 흔들리는 것을 오늘도 확인. 장초 외국인 순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2610pt도 상회했던 코스피는 짧은 상승 이후에 외국인의 변심이 바로 나오면서 계속 밀려 한때는 하락 전환했고 종가만 강보합 정도에서 겨우 마감. 코스닥은 더 심각한 흐름이 나왔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2-3배가량 더 많았기에 숫자로 보이는 지수 변동 폭 이상으로 체감상 더 힘들었던 하루

오늘도 외국인의 삼성전자(-1.24%) 골라팔기는 계속 이어짐. 이정도 팔았으면 하루 정도는 사줄 때가 되었지 않나 모두가 생각하지만 벌써 외국인은 3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에 대해 순매도. 오늘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금액이 3900억원정도였는데 삼성전자 순매도 금액이 3200억원을 넘어 매도세가 집중. 오늘 외국인은 기존 SK하이닉스(+1.41%)에 대한 편애 지속(순매수 2위 종목 SK하이닉스)에 더해 금융주들을 골고루 담는 모습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관련주들은 어제와는 조금 다른 주가 흐름. 오늘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모습. 영풍정밀은 장초 엄청난 흐름 이어가다 영풍/MBK 측에서 영풍정밀 경영권 포기 선언하자 급락. 오늘 하루만 놓고 보면 어제 종가 대비해 고가 +25.8% / 저가 -19.2% / 종가 -12.7%로 고가와 저가 사이의 갭이 45%에 달하는 엄청난 변동성 출현. 어제 상한가 기록했던 고려아연(+10.11%)도 오늘 거의 상한가에 근접했다가 상승 분을 많이 뱉어낸 채 거래를 마무리. 분쟁 지속되는 동안 매매 실력에 따라 수익도 크게 날 수 있으나 반대로 손실도 크게 날 수 있는 구간으로 변동성 자체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

글로벌 실적시즌 계속되는 가운데 평시 대비 난이도는 다소 높아진 듯한 모습. 호실적이어도 내러티브나 가이던스가 얹히지 않는다면 시장은 냉정하게 철퇴를 내리고 있고, 나쁜 실적에는 천벌을 내리고 있음. 이번 주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를 한껏 끌어올렸고, 다음 주에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실적 발표할 예정(Magnificent 7 종목들 중 5개 종목 실적 발표 예정: 한국시간 기준 수요일 새벽 알파벳, 목요일 새벽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금요일 새벽 애플과 아마존)이라 민감도 높은 국면 지속. 다음 주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전까지는 실적에 의해 증시 분위기도 계속 좌우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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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서치 자산전략팀

24 Oct, 22:43


[SK 증권 황지우, 조준기][2025 주식 연간전망] 절장보단(絶長補短)

[2025년 글로벌 증시 주요 변수 점검]

• 내년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1) 경기, 2) 금융환경, 3) 재정적자, 4)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5) 중국, 6) AI를 제시
• 해당 요소들에 대해 1) 경기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예상, 2) 금융환경은 완화적인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영향으로 추가 개선에 무게, 3) 재정적자는 노이즈들이 겹칠 수 있는 올해 말~내년 초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방향성 자체만 유지된다면 장기적인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 4) 엔캐리 트레이드 수익률은 미일 금리차 축소 및 엔화 절상 예상에 따라 저하 가시화되고, 실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증시 방향성보다는 변동 폭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생각, 5) 중국 또한 적극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에 따른 중장기적 주식시장 강세를 예상, 6) AI는 갈수록 시장의 눈높이와 난이도 상승하는 가운데 Killer App의 등장 여부가 중요
• 이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내년 증시에 대해 유불리 요인들이 존재하지만 장점들이 단점들을 보완하는, 절장보단(絶長補短)의 상황을 목격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긍정적 의견 제시


[2025년 주식 시장 전망]
• 탑다운 리스크 심화될 수 있는 연초는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 점차 우호적인 주식시장 분위기 전개 예상. 이에 맞추어 초반에는 경기방어주, 이후부터는 경기민감주 비중을 점차 늘리는 전략을 추천하며, 시장 주도주 측면에서는 제약/바이오에서 반도체로의 전환 염두
• 증시의 핵심 요인인 ROE와 Risk Premium의 예상 변동 범위로 가늠해본 코스피의 예상 평균값은 2,700pt 후반이며, 확대된 매크로 리스크의 영향력과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발생 가능한 연저점 및 연고점의 편차는 상당히 높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2,416 ~ 3,206 pt 제시
• 향후 약 2분기동안 경기 및 물가지표의 변화율을 예상하는 경기 국면 모델은 연말/연초 기간 동안 증시에 우호적인 국면을 전망 중이나 강도는 다소 약할 것으로 판단. 해당 국면에서는 WICS 업종분류 기준 IT,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의 업종이 확률적으로 호성과를 시현
• 최근 국내 Value가 Growth를 outperform한 것으로 관찰되나 이는 명확한 정량적 기준 부재에서 발생한 노이즈가 다소 포함된 결과라고 해석됨. 지수 방향성의 결정 주체인 외국인의 입장에서 저성장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국내 기업들은 매수할 이유가 없으며, 따라서 재무제표 전반의 성장성을 고려한 팩터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유의미하게 벤치마크를 outperform하는 것을 확인. 최근 해당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상향 조정된 업종은 IT, 건강관리, 소재, 유틸리티, 산업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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