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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Jan, 02:32


#피부미용 #헬스케어 #식음료

한때 지위 상징이었던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은 매력을 잃었고, 향신료를 구하기 쉬워서 그 매력이 사라졌다. 영국 음식이 왜 그렇게 싱거울까 궁금했던 적이 있나? 향신료가 너무 많아, 음식의 간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이후 영국인처럼 많은 유럽인은 향신료 대신 음식을 얼마나 매콤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집착했다. 이는 지위를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은 통통하게 살찐 것이 미의 기준이었다. 체중이 조금 더 나가는 것은 부유하고 음식을 살 여유가 있다는 인식이였다. 이러한 인식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오늘날은 물론 날씬한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칼로리가 가장 높은 음식이 가장 저렴하고, 헬스장을 다니며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여가 시간이 존재한다면 지위가 높다고 보여질 수 있다.

GLP-1은 여전히 비싸며, 부자들의 제품이다. 하지만 그것이 바뀌고 있다. 24년 연구에 따르면 오젬픽은 한달에 $5 미만으로 제조될 수 있으며, 이는 한달에 약 $1000인 현재 가격표 보다 상당히 낮다. 한편 미국 정부는 25년 발표 예정인 메디케어 가격 협상 약물 목록에 오젬픽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케어가 비만치료에 오젬픽을 보장한다면, 보험사도 이에 따라야 한다. 그러면 모두가 날씬해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7264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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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Jan, 09:06


#패션 #소비재 #NKE #ONON

최근 일본여행에서 정말 깜짝 놀란건, 무의식적으로 봐도 온러닝을 신고있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다. 정작 일본에 오피셜 리테일샵은 1개임에도 불구하고. 실로 글로벌리 온의 화력은 현재 엄청나다.

얼마전 크림이 연말결산으로 24년 가장 많이 팔린 신발을 조사했을때, 가장 많이 팔린 신발이 아디다스-삼바였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헤리티지를 무시할 수 없고, 기능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조화가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중요하다.

올해는 역발상으로 나이키를 다시 봐볼 생각이다. 일단 돼지나 페미를 안빨기 시작했고, 회사가 전반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있다. 그리고 나이키는 그 자체로 엄청난 헤리티지가 존재하며, 아디다스 조차 비비기 힘들 정도인 특유의 서브컬쳐가 있다. 무엇보다, 요즘 나에게 나이키 제품들이 이뻐보인다.

https://www.si.com/fannation/sneakers/news/nike-2025-running-shoes-are-too-hot-to-ha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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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an, 04:06


https://youtu.be/aCUCy9monn4?si=bzJtqMVxqtLfbi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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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Jan, 06:02


#리츠 #데이터센터 #AI #DLR

디지털리얼티는 시가총액 기준2 위 미국 데이터센터 리츠로, 글로벌 309개의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 보유. 지역별매출은 2Q24 기준 미국(59%)-유럽(31%)-아시아(22%) 순, 지속 인수합병 추진 통해 유럽/아프리카/아시아 등 신규지역으로 사업 확장 중.

홀세일(Wholesale) 서비스는 전체 사업매출 중 50% 이상 차지하는 핵심사업, 소수의 고객사에게 대규모 상면공간을 임대하고 설비 및 회선 관리운영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며 독립적인 대형 임차면적 필요한 글로벌 IT기업들의 선호도높음. 주요 임차인 Top20의 반복매출비중은 48.0%로, 글로벌 IT기업들의 선호도 높으며 IBM/오라클 등 우량 대기업들로 구성.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71878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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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Jan, 04:12


말레이시아 길거리 음식
매운퓨전불닭라면오믈렛

조회수 3937만회
좋아요 257만
업로드 날짜 2024-11-15

#Buld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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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Jan, 05:25


#투자

저는 항상 비즈니스에는 제로트릭포니/원트릭포니/투트릭포니가 있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제로트릭포니는 엄청난 규모로 성장하지 못하는 비즈니스를 말합니다. 원트릭포니는 하나의 큰 아이디어를 확장할 때 하는 일, 즉 우유를 짜고, 우유를 짜고, 우유를 짜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술 기업은 원트릭포니입니다. 시스코는 훌륭한 회사지만 한 가지 트릭만 하는 조랑말입니다. 심지어 구글도 광고에 집중하는 원트릭포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투트릭포니입니다. 애플도 투트릭포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투트릭포니입니다.

이를 다시 투자의 맥락에 대입해 보면, 적어도 제 모델에 따르면 한 가지 트릭을 아주 잘한 투자자가 다음 트릭도 반드시 잘할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제가 전 세계의 모든 투자자를 연구한 것은 아니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는 투자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운영할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트릭을 구사하는 포니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일반 투자자가 이런 놀라운 트릭을 구사하는 사람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고 믿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https://blog.naver.com/jeunkim/22370563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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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Jan, 03:52


#투자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지만 일본을 다녀와서 느낀건, 소름끼치게 집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제조/소재에 관련된 분야는 한국 기업들이 강한 경쟁력을 가져가긴 쉽지 않을 것 같다. 더불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에 있어선 미국/중국에 있어 이 또한 경쟁력이 쉽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쟁력으로 가져갈 수 있는건 무엇일까.

쉽게 예단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속도와 트렌드가 아닐까 싶다. 이젠 대한민국의 대표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의 성장과정에 있어 '속도'를 논외로 하면 남는게 없다. 현재 AI가 불러온 파운드리 생태계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우리가 스피디하게 제공할 수 있는 썸띵이 향후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해외를 다녀보면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된다. 당연히 우리보다 나은 선진국을 가게되면 부럽기도 하고, 투자 관점에서도 해당 국가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알다시피 투자는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7135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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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ec, 09:04


WINTER VACATION : SEE U NEW YEAR 2025

투자도 참 중요하지만, 세상엔 주식보다 중요한게 더더더더 많습니다. 연말연시 따뜻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분위기에 젖어서라도 더더 즐거웠음 좋겠습니다. 아깝잖아요.

항상 생각하지만 보잘 것 없는 글들 이렇게나 많이 봐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새해에 또 다시 감정없는 봇 마냥 쓰잘때기 하나 없는 뇌피셜 그득한 글들로 또 같이 공부하시죠. 휴가로 인해 그럼 연초에 뵙겠습니다. 씨유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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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ec, 04:31


#금융 #SOFI

시장 환경과 높은 성장률 대비 계속 궁금증으로 남는건 국내 토스 같은 케이스가 미국 시장에서 먹힐 수 있느냐는 것.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대출 관련된게 아니고서야 Sofi의 존재감은 한없이 작은데, 국내 토스처럼 통합플랫폼으로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지가 의문.

어떻게 보면 소파이는 토스와 결이 다르다고도 볼 수 있는데, 토스는 PG결제 등 실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베이스로 확장. 허나 소파이는 대출 베이스에 금융상품 확장으로 조금 편협한 느낌이 존재. 더불어 실생활에 필요한 페이서비스는 애플/구글페이 및 BNPL의 클라나/애프터페이 등의 플레이어가 꽉잡고 있는 상황. 소파이가 BNPL 필두로 페이서비스를 진행하려 한다곤 하나, 기존 페이서비스 대비 압도적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는지가 관건.

즉, 토스의 케이스처럼 실생활에 압도적으로 쓰일 수 있는 분야에 소파이가 확대 가능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생각. 가능하면 토스처럼 미국 내 금융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판단되고, 그게 아니라면 그저 대출에 특화된 트렌디한 중소형 금융사로 남을만한 여지가 존재.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9763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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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Dec, 02:34


#방산 #로봇 #드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통해 향후 방산 트렌드는 '무인'이라는 확실한 방향성이 제시되었다고 보여진다. 사람이 아닌 무인기/드론/로보틱스와 AI의 조합은, 우리가 만화에서만 보던 무기체계의 모습을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실이 코앞이다란 소리다.

현재 글로벌 파편화 및 러우전쟁을 통한 재래식 무기의 수요가 늘어나 있지만, 향후 3~4년 안에 주목해야할 부분은 아직 개발 중인 이러한 차세대 무기체계에 있다. 이미 미국은 이러한 무기체계의 선도에 위치하며 글로벌 패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세대 무기체계 특성 상 플랫폼적인 성격이 강해 이러한 패권을 흔들긴 더욱 어렵게 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현재 국내 기업들의 재래식 무기 수출 증대는 이러한 과도기적 타이밍을 잘 탔다고 볼 수 있으나, 향후 얼마남지 않은 차세대 무기체계의 도입 시기가 도래할수록 이 수요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연계된 통신/플랫폼과 더불어 각 지역별 움직임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87238341

[인베스퀴즈]

05 Dec, 07:23


<친구가 K-특산품에 매우 꽂혀있는듯 하다>

(사진은 4월에 해놨던 SNT에너지 분석 일부분과 최근 SNT에너지 외인 수급)

근데 최근 팔란티어 온톨로지 개념 보면 애매하게 정의하는거보다 정확하게 정의하는게 더 나은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뭐가 K-특산품이라고 할수 있을까?"

를 스스로 정의해보고자 한다.

1. 글로벌리 점유율 깡패
2. 이제 글로벌리 점유율 깡패 될수 있음
3. 이미지상 종주국임 (ex. 와인=프랑스)

이렇게 세가지로 볼수있을거같은데
(더 있다면 갠톡 주셈)

친구의 접근은 이랬다
"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탑다운으로 바텀업이든 인더스트리 중점적으로 공부하다보니깐 나오는 상장사가 Kospi, Kosdaq에 있다면 그거를 사지 않겠느냐"

상반기 SNT에너지 공부할때 공랭식 점유율 70%라는걸 보고

아니 글로벌 점유율 70%나 되는데 시총은 왜 2천억 따리 밖에 안되냐?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 이 방식이 중동처럼 냉각수 공급이 제한적인 곳들에서 주로 찾기 때문에 그렇구나=TAM의 한계'

하고 말았는데

만약 공랭식 열교환기가 미국에서도 확장이 되는게 가시화가 된다면, 그때가서 추매해도 안늦을듯 싶다.
(미국 수주를 따내면)

미국인들은 그걸보고 일단 점유율 보고

"what the fuck? SNT energy 70% M/S in air cooler system?? Holy Shit~"

하면서 살게 뻔하니, 아니 이미 시작한건가?
(24년 이미 +130%나 오르긴했음)

뭐 무튼 이게 1번 case인거같고

내일 출근해야해서 2번 case랑 3번 case는 차차 다루도록 하겠음.

(2번 case는 maybe 소비재중 무언가 3번 case는 미용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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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Dec, 06:55


#AMZN #TSLA #위성 #인텔리안테크

그것은 미국 안, 아직 꺼지지 않은 태양인 애뫄좐도 마찬가지.

https://www.bloomberg.com/news/newsletters/2024-11-27/blue-origin-new-glenn-rocket-near-debut-launch-to-battle-sp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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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Nov, 06:42


#위성 #인텔리안테크 #TSLA

스타링크의 DIRECT TO CELL 구조를 살펴보면, 저궤도 위성에서 바로 모바일로 연결되는 구조가 아닌 그라운드스테이션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됨. 즉, 우리가 상상하는 위성-모바일 간 단일 인프라 구조가 아닌 그라운드스테이션을 통해 지상-위성이 연결되는 구조.

이는 기존 통신의 라디오 단의 인프라가 아예 송두리채 바뀐다는 것과 같은 이치. 기존 통신 구조와는 아예 다른 구조로 판이 짜여진다는 것이며, 이전의 통신 인프라 플레이어와 달리 현재 시장 참여자는 극소수라는 것.

애초부터 평판형 시장은 큰 해자가 없엇기에 위성사업자 태깅되는 수준이였고, 현재 이러한 변화의 시점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그라운드스테이션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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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Nov, 04:36


“Thank you for your service”로 대표되는 존중과 감사는 별 것 아닌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이다.

"돈 받고 일하는 걸텐데 내가 왜 고마워 해야하지?(물론 한국 군인은 최저 시급도 못 받는다)" 라는 생각은 사실 naive 한 것이, 이러한 사고가 확산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봤을 때 더 효율적이기 때문. 우선 모든 사람이 돈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그 직업에서 얻을 수 있는 명예나 존중, 성취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데일 카네기가 <인간 관계론>에서 말했듯이, 모든 인간들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길 바라는 근원적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선진국인 이유는 단순히 gdp가 높아서가 아니라, 이러한 가치에 대한 존중이 사회 전반적으로 스며들어 있기 때문도 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군인의 관이 경찰 호위를 받으며, 수백명이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어 경례를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없던 애국심도 생길 듯하다.

군인이나 소방관, 의사와 같은 직종에서는 이러한 가치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나라는 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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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Nov, 03:57


#k뷰티
10년 가까이 일본에서 거주했기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류(이건 흐름이 아니라 이제 문화의 수준으로 자리잡아 위화감이 있는 단어지만)의 진화 단계를 정리해봄.

1. 40대 이상의 여성에 의해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류가 시작됐고 이 시기만해도 젊은 여성들 그리고 남성들에게 한국 컨텐츠는 아줌마들이나 보는 거라는 인식이 팽배함
2. 딸들이 어머니에게 영향받음 + 일부 한국 가수에 의해 젊은 여성으로 한류가 옮겨감
3. 한국 여가수들이 일본 중년 남성에게 어필함 + 부부끼리 한국 문화 및 컨텐츠 공유
4. 젊은 남성에게 한국 문화 및 컨텐츠가 소비되기 시작
(사실상 트렌드가 아닌, 즉 한류라는 단어는 위화감이 들고 아예 일본 산업에 정착한 수준이 됨 + 메인스트림 상권에 한국 관련 상품 전시가 어색하지 않음)
5. 유행과 멋의 최전선인 호스트바의 호스트 외모가 한류에 의해 영향받음 (영상 참조)

결론은 이미 일본의 모든 연령대에 침투했고, 젊은 층에 엄청난 어필이 되고 있음. 다음은 내가 최근 느끼는 부분.
1. 엄청난 엔저에도 성수동에 일본 여성분들 바글바글함.
2. 예전에는 젊은 여성들만 한국에 와서 살거나 했는데 최근 남성들도 종종 발견하게 됨

일본은 당분간 계속 이렇게 흘러갈듯.

https://www.youtube.com/watch?v=6TGD-eWWg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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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Nov, 08:25


#AI #플랫폼 #유통

AI로 모두가 창작을 하는 세상에서 차별화는 인간의 고유한 기획과 검수에서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컨텐츠업의 본질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또한 중요해질 것이다. 동시에 반대 극단에서 인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독특한 창작물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다. 이는 인터넷이 발전하며 오프라인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한 팝업 스토어/편집샵이 발전한 것과 유사하다.

이러한 풍요 속에서 우리는 개인의 취향을 완벽히 반영한 작품들을 즐기게 될 것이다. 이는 문화 상품의 진정한 대중화를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창작자의 증가는 항상 개인의 취향을 더욱 세분화하고 발전시켰다. 높은 제작 비용과 소수의 생산자로 인해 우리는 그동안 대중을 겨냥한 컨텐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고가의 상품일수록 그 경향은 두드러졌다. 수익성이 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I로 인한 비용 감소와 생산자의 증가는 이 패러다임을 바꾸어 다양한 니치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유튜브와 숏폼 플랫폼의 성공 사례는 이러한 변화의 전조였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영상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니치 컨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낚시, 주식, 등산, 클라이밍, 칵테일 제조 등 특정 관심사에 집중한 버티컬 컨텐츠들이 등장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https://open.substack.com/pub/pinpointresearch/p/ai?utm_campaign=post&utm_medium=web

[인베스퀴즈]

27 Nov, 01:33


#투자

혹자는 인플루언서/SNS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하는데 나는 흔히 일컫는 '인플루언서 비지니스' 가 아직도 블루오션이다 못해, 이제 막 시작된 유통시장 변화의 초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공산품은 또 차고 넘칠 것이며, 이전과 같은 방식으론 소비자에게 보여주기 조차 못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소비재 관련 기업들은 이러한 현상을 명민하게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사세가 달려있지 않을까 감히 얘기해본다. 더불어 단순 소비자가 창작자/제공자가 쉽게 될 수 있는 시대. 이러한 초입에 빠르게 뛰어든다면, 초창기 인터넷 쇼핑몰 1세대 시절처럼 새로운 웨이브가 일어나지 않을까.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원한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7437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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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Nov, 08:20


조사에 조사를 거듭한 결과, 이번 품목허가 필러 건은 새로운 클레비엘 필러라고 잠정 결론 (사유: 이번 품목허가 모델명은 ME10-001/002였고, 이 전 품목허가 모델 중 ME8-001/002/003은 제품명이 CLEVIEL 필러)

또한, 3분기 보고서 상 HA필러 원재료 매입액이 전년도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올라오는 그림을 볼 수 있음

파마리서치의 스킨부스터와 더불어 2대매출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인가?!!!

#파마리서치

[인베스퀴즈]

25 Nov, 01:18


#바이오 #제약

트럼프 정책은 정부가 직접 약가 통제보단 국제가격 비교 통해 최혜국 수준으로 자발적 인하하거나, 의약품에 도매가격 표시하는 제약사 대한 세금 혜택 및 환급금 등의 인센티브 부여로 자발적인 가격 조정 유도 방식. 또한 자국 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가격 경쟁력 더 높여주기 위해 관세 인상할 우려 존재.

국내 기업들은 관세 인상되더라도 의약품 가격 관련 인센티브로 판매가 인상 어려울 전망. 또한 의약품은 의료진/환자 모두에게 브랜드 로열티가 강해 오리지널사 경우 가격 인하가 제한적이나, 바이오시밀러사는 그들끼리 가격 경쟁 더 심해질 가능성. 전반적인 수익성 감소 우려 판단.

미국의 '중국견제+저렴한약가' 교집합은 중국 외 국가서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생산. 국내 많은 제약사들이 small molecule CMO나 API 또는 반제품 제조 사업 하고 있으나, 소규모고 small molecule은 품질 차별성 구현하기 어려워 미국 내수 시장이나 인도/이탈리아 이용할 가능성.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71939916

[인베스퀴즈]

21 Nov, 06:01


#바이오 #제약

우시바이오로직스 및 우시앱텍은 R/D/M으로 구성된 벨류체인 내부적 구축, 일반적인 CRO(discovery/not clinical)/CDO/CMO가 통합된 형태의 사업모델. 결론적으로, 이러한 형태는 복잡한 모달리티 등장과 신약의 플랫폼화 따라 높은 가치 제공, 다음 스텝을 고민하는 CDMO의 좋은 벤치마크가 될 전망. 생물보안법의 최종 입법과 우시 그룹의 미국 내 사업 축소 시, 우시가 참여하고 있는 각 영역에 따라 수혜대상은 달라질 예상.

연구(R)영역서 직접적 국내 수혜 기업은 제한적, 올리고 생산(M)에선 에스티팜, 항체 생산(M)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바이넥스의 수혜 전망. 상업화와 가장 가까운 단계인 생산(M)에서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68426808

[인베스퀴즈]

20 Nov, 05:43


<삼양식품 3분기 순이익 미스 딥다이브>
- 3분기 손익계산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 기타비용이 3개분기 누적이 210억인데, 3Q 기타비용만 140억이니깐, NI 컨센하회에는 해당 항목이 원인임.
- 1Q 2Q 손익계산서 뒤져보니 각각 46억, 29억임 참고로
- 주석 뒤져본 결과, 기타비용 "삼양애니(주)" 이친구가 기타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파악됨. (전분기 19억에서 76억으로 증가)
- 그리고 최대주주인 "삼양라운드스퀘어(주)"간에 발생한 기타비용도 55억정도로 전분기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하긴함.

[인베스퀴즈]

12 Nov, 07:47


#위성 #통신 #인텔리안테크 #에이치브이엠 #한화시스템

앞서서 나는 일론머스크의 핵심 비지니스는 '점유/독점' 에 있다고 생각했다. 전기차/ESS인프라로 전력인프라, 스페이스X/스타링크로 안보/통신인프라, FSD/X/옵티머스로 이제 데이터인프라를 점유/독점해 가려 한다. 나는 일론머스크의 비지니스를 앨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에 비유하곤 한다. 1차 웨이브가 테슬라가 몰고온 전기차/전력 헤게모니였다면, 현재 2차 웨이브는 스페이스X/스타링크가 몰고오는 통신 헤게모니가 아닐까 싶다.

앨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 논리와 같이, 1~2차 웨이브가 구축되어야 3차 웨이브가 도래하게 될 것이다. 휴머노이드/X/FSD 등 데이터 헤게모니와 이를 증폭시킬 수 있는 핸드폰과 같은 필수소비재 성격의 디바이스. 이는 make america great again을 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비지니스로, 당연히 트럼프도 동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57487433

[인베스퀴즈]

07 Nov, 04:56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 214450 / KSDAQ [그간의 기록들] (4)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50728133

[인베스퀴즈]

06 Nov, 06:18


#에이피알 #화장품

현재 컨콜 중인 에이피알 3Q24 요약 : 3분기 당사 가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매출 경신. 영익 깨진건 4Q24 물량 미리 선적하느라 운반비 증가. 이는 일시적 요인으로 바로 정상화 예상, 그만큼 전방 수요는 확실한 상황.

[인베스퀴즈]

31 Oct, 05:30


#파마리서치 IR에서 3분기 실적 컨센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소통했다는 이야기가 돕니다. 역시나 직접 소통한 사람 찾기는 어렵고 어디서 들었다는 말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소통했습니다. 근거 없는 루머입니다. 소설가 선생님들 자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쌩Q

[인베스퀴즈]

30 Oct, 08:20


[에이피알 - 약속대로 3Q 실적발표 웹캐스팅을 통해 게재 예정]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030800545

지난 촬영 때 CFO님께서 3Q실적부터 정보비대칭성을 없애기 위해 웹캐스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셨었는데 약속을 그대로 지켜주는 공시가 금일 올라왔습니다.

참가대상자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뿐만 아니라 "주주"라고 명시되어 있는점만 해도 감격스럽습니다.

✔️ 모쪼록 에이피알이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주주환원과 정보비대칭성을 없애주는 모범적인 뷰티기업이 되고 더 나아가 코리아디스카운트를 없애주는 선두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이피알 처럼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지속해서 나올수록 해당 회사의 멀티플을 올려줄 수 있고 다른 회사들도 자극이 되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회사의 성장뿐만 정보비대칭성을 없애고 주주환원을 하며 모범적인 기업의 선두주자로써 지금처럼 지속성장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기에도 매력적인 테크를 품은 글로벌 뷰티기업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베스퀴즈]

28 Oct, 01:19


#AI #플랫폼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로 굳어진 AI 승자를 쉽게 예단할 수 있을까? 선례를 볼때 결정적인 하나가 빠져있다. 바로 세상을 바꿀 킬러 디바이스다. 우리가 ChatGPT를 통해 간접적이나마 AI를 통한 세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스마트폰의 탄생처럼 세상을 송두리째 바뀌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스마트폰과 연계해 베타 수준의 다양한 킬러를 자청한 서비스들이 탄생하곤 하지만, 우리가 상상만 하던 그런 그림은 아닌 것이다. 즉, 스마트폰이 일상에 자리잡은 것 처럼, 스며들기엔 뭔가 각잡고 해야함이 필요하단 이야기다.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36390659

[인베스퀴즈]

23 Oct, 08:06


#화장품 #ODM

최근 토너패드를 다시보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케어드의 레티날 패드. 시트 자체가 두툼하면서 액상 물질이 단순 스킨이아닌, 토너패드와 마스크팩 중간의 성격이라 할 수 있는 느낌적 느낌.

단순 토너패드를 쓰면 화장솜에 토너 적셔 쓰는것과 매우 큰 차이는 못느끼지만, 이러한 변종 하이브리드 패드는 스킨 단계도 아니고 에센스 단계도 아닌 상당히 애매하면서도 만족스런 경험을 선사함. 이러한 하이브리드 성격은 케어 단계 사이를 공략할 수도 있으며, 동시에 단계들 자체를 커버할 수 있기도 함.

https://kared.kr/surl/P/24

[인베스퀴즈]

22 Oct, 05:36


by BRILLER(t.me/BRILLER_Research)

이건 저는 생각도 못했던건데...
있다 바로 마루타 하러 가보겠읍니다.

+
참고로 저는 울트라튠이 2개입니다.
거기다 양손잡이라서 양팔 크로스로 하면 뭉친 어깨, 승모 동시에 조질 수 있읍니다.

[인베스퀴즈]

21 Oct, 06:28


📡 인텔리안테크 📡

시가총액 : 5,474억원
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순이익
21년 1,380억 / 22억 / 60억
22년 2,395억 / 153억 / 160억
23년 3,050억 / 107억 / 55억
24년F 2,979억 / 29억 / 68억
25년F 4,487억 / 413억 / 369억
26년F 5,928억 / 679억 / 587억


2024년 10월 21일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수주계약 업데이트

금일 인텔리안테크는 TELESAT LEO INC로부터 289.7억원 규모 Ground Gateway Antenna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고객사 TELESAT LEO INC
는 최근 대규모 자금조달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향후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텔리안테크 수주잔고를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근 수주들을 나열했습니다. (누적 기록 아님)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021900095

https://t.me/Brain_And_Body_Research (비비리서치)

[인베스퀴즈]

21 Oct, 04:16


#바이오 #RPT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시장 23년 기준 $19억 CAGR +19.2%, 2030년 $65억 성장 전망. 방사성의약품 진단제 시장 23년 $4억 CAGR 20%, 2030년 $15억 성장 전망. 치료제/진단제 연평균 성장률 20%로 유사하나, 2023년 기준 치료제 시장 규모가 4.6배 더 큼. 방사성의약품은 타겟에 붙으면 방사성 동위원소가 방사선 방출. 이때 진단용은 표지의 역할, 치료용은 타겟세포 파괴시키는 역할.

방사성의약품 경우 타 치료제 대비 내성 생기는 빈도 낮고 MOA가 단순, 약리기전이 단순한 특징은 임상 단계서 장점. 임상 단계서 동위원소 통해 약물의 공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여, 부작용 및 약효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 타 약물 대비 PK 정확하게 예측, 또한 약물 위치 트래킹 통한 트러블 슈팅 가능이 큰 장점.

https://blog.naver.com/invesqueeze/223627347779

[인베스퀴즈]

18 Oct, 09:00


파마리서치바이오 상표출원 (10/10)

네오콜

-> 콜라겐이 메인인 것 같은데, 콜라겐필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