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RILLER(t.me/BRILLER_Research)
최근에 채널에서 간단 투자아이디어 글을 계속 쓰고있습니다.
시간만큼 소중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이는 제 채널을 구독해주시는 구독자분들의 시간도 동일하게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얼마나 밀도있게 쓰냐가 중요한 만큼 주저리주저리 쓰기보다는 기업의 간단 투자아이디어 글은 최대한 필요한 내용만 서술하여 핵심위주로만 전달할려고 합니다.
오늘 공유드릴 간단 투자아이디어는 레딧(Reddit)이라는 미국 상장기업이며 한국기업대비 제가 투자 분석의 퀄리티가 낮기 떄문에 다소 틀린 내용이 있거나 논리에 빈약한 부분이 무조건 있을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전 상기 딥시크 짤을 보면 저는 딱 2가지 생각이 듭니다.
1. AI모델끼리도 서로 효율화를 잘 해야함
2. 그렇다고 효율화만 잘 해서는 안되는게 raw data 자체도 좋아야함
1번에 포커스를 맞추면 훌륭한 요리사를 찾는것이고
2번에 포커스를 맞추면 훌륭한 요리재료를 찾는것
1번에 집중할 것이냐 2번에 집중할것이냐 그리고 어디가 더 좋을것이냐를 판단하는건 제 역량 밖인거 같고
이중에서 저는 2번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레딧이 좋아보이며 추가적으로 사용자 지표관점에서 실발전에 조금은 베팅을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간단하게 투자아이디어 공유합니다.
⭕️ [Human data 중요성 증가]
AI모델들이 나오면서 AI의 손을 거친 data들의 가치가 올라가기 시작
하지만 역설적으로 raw data라 할 수 있는 휴먼 data가 귀해질 수 있는 시기가됨
네이버 블로그만 해도 AI로 작성한 양산형 글등으로 정작 중요한 글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음
(물론 이중에는 퀄리티 있는 AI 작성글도 꽤 있는것은 사실)
이런 휴먼 data를 위주로 보유하고 있는 곳은
텍스트 위주로는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위키피디아, 레딧, 스레드 정도
이미지,영상 위주로는 유튜브, 인스타, 틱톡, 핀터레스트가 있음
이중에서 제가 주목하는건 텍스트 위주의 휴먼 data
페이스북과 스레드를 가지고 있는 메타를 투자하자니 퓨어하지가 않음
X는 비상장
위키피다이는 비영리 단체인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운영하기에 투자방법이 없음
그럼 남은건 레딧 뿐
+
레딧은 국내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느낌, 각 갤마다 진짜 전문가를 비롯해 해당 분야에 오타쿠스러운 사람들이 포진되있음
⭕️ [2. DAU(Daily Active Users)]
이런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플랫폼을 많이사용하냐의 얼마나 해당 플랫폼에서 오래머무느냐 하는것
👉🏻 레딧의 경우 사용자 지표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이이며 가장 중요한건 미대선이 4Q에 있었음
국내도 마찬가지지만 대선이 있는 시기에는 온라인상에서 여러사람들의 의견교환이 엄청 활발해짐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자에 따라서 누가 서로 더 좋냐?, 어떤 정책이 좋냐 비교하고 다툼도 일어날정도로 의견교환이 활발해지기 때문)
레딧의 실발과 컨퍼런스 콜은 미국시간 기준 2025년 02월 12일 수요일 장마감후임(미국 태평양시간 기준 오후2시)
한국기준으로는 2월 13일 오전7시임
4Q에 미대선이 있었기에 사용자지표가 늘어 났다고 생각하고 베팅한다면 실발전 베팅을 해야함.
하지만, risk는 분명히 있음
이미 주가에 그러한 부분이 다 반영되어있다고 시장이 판단하거나 만약 사용자지표가 꺽여서 나와버리면 자비없는 미국시장에선 급락이 나올 수 있음.
(얼마전 로블록스가 실발 후 DAU 증가폭이 낮게나오자 프리장에 -30%가량 때려버렸음)
사자의 심장이라면 실발전 사용자지표가 미대선 영향으로 증가했다에 과감하게 베팅
인간의 심장이라면 실발전에 조금만 사고 실적과 사용자 지표가 좋게나와 급등할 때 비중을 늘리고 만약 사용자지표가 꺽여나와서 로블록스처럼 프리장에 급락이나오면 밑에서 줍줍하는 전략을 취하면 될 것 같음
(미장 특성상 프리장에서 과하게 급등하면 일부 매도를 하고 과하게 급락하면 매수를 하는 전략이 조금 유효한 느낌)
#레딧,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