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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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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전략입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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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3 Jan, 08:31


중국 전기차 분기별 판매 추이

전약후강
, 1분기 * 2 =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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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3 Jan, 07:54


중국 전기차 주가의 주기성

춘절 저점 구조


- 연초,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산업의 주기성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중국 전기차 판매는 1분기가 가장 약한 시기입니다. 춘절 판매감소와 신차모델 부재가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1분기는 전체 판매의 16~17% -> 2분기 21~22% -> 3분기 27% -> 4분기 33~35%를 차지합니다.(23년, 24년 기준)

- 중국 전기차는 춘절 전후로 바닥을 이루고 4월 상하이/베이징 모토쇼를 기점으로 판매와 주가가 반등하는 패턴을 유지해 왔습니다.

- 올해는 중국의 이구환신 확대로 춘절 이후 판매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강할 수 있다는 점과 3월 양회 부양정책 기대를 감안할 때, 1월 저점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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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3 Jan, 06:41


미중 반도체 전쟁, 4년의 경과

레거지 칩은 역효과


<Dr Robert Castellano>

Summary

U.S. sanctions have unintentionally driven China's focus on legacy chips, with domestic production surging and IC imports dropping from $415.6 billion in 2022 to $349.4 billion in 2023, highlighting increased self-sufficiency.

Equipment hoarding by Chinese firms, in anticipation of tighter restrictions, fueled record-high revenues for key suppliers in 2023 and 2024, with China's share of WFE sales exceeding 40% in several quarters.

Sanctions have catalyzed the growth of China's domestic equipment industry, which saw a 37.1% YoY revenue increase in 2024, compared to just 2.7% growth for non-Chinese competitors. This expansion solidifies China's position in legacy chip production while reshaping global market dynamics.

Sanctions against Legacy Chips and Nvidia AI Chip will further damage the U.S. semiconductor industry.

(번역)

미국의 제재로 인해 중국은 의도치 않게 기존 칩(저사양)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중국 내 생산량은 급증하고 IC 수입은 2022년 4,156억 달러에서 2023년 3,494억 달러로 감소하여 자급자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규제를 예상한 중국 기업들의 장비 사재기는 2023년과 2024년 주요 공급업체의 매출을 사상 최대로 끌어올렸으며, 중국의 WFE 매출 비중은 몇 분기 만에 40%를 넘어섰습니다.

다만, 중국 국내 장비업체는 2024년 전년 대비 37.1%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이 촉진된 데 반해서, 비중국 경쟁업체의 성장은 2.7%에 불과했습시다. 이러한 확장은 기존 칩 생산 분야에서 중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역학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레거시 칩과 엔비디아 AI 칩에 대한 제재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더욱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내용은 Robert Castellano의 의견으로 저희 리서치 의견과는 무관합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3 Jan, 03:31


12월 중국 무역지표 발표

수출 10.7%, 수입 1.0%


수출, 선수출 효과(트럼프, 춘절)
수입,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24년 중국 수출 3.57조 달러(전년대비 +5.9%)로 사상 최대치 기록

※ 블룸버그 코멘트, 트럼프 2.0 행정부 출범 이후 높은 관세장벽을 고려할 때 '마지막 고점'일 수 있다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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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Jan, 00:46


태국에서 중국 배우 납치 사건 발생

사회이슈 부상

새해들어 중국 배우의 납치사건으로 중국 사회면이 채워졌습니다.

<보도내용>

왕싱은 지난 4일 태국·미얀마 국경 지대에서 실종됐다가 사흘 뒤 미얀마에서 발견돼 태국을 거쳐 전날 중국으로 귀국했다.

영화 ‘엽문 3’, 드라마 ‘매괴적고사’(장미의 이야기) 등에 출연했던 왕싱은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받고 태국에 도착했다가 태국과 접경 지역인 미얀마 미야와디로 끌려갔다.

삭발이 된 채 초췌한 모습으로 발견된 왕싱은 태국 경찰에 자신이 중국 범죄 조직에 납치됐으며 중국인을 겨냥한 사기 수법을 교육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직접 나서서 태국 관광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다.

왕싱이 구출된 뒤 태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국 관리가 왕싱에게 다시 태국으로 여행을 올 의사가 있음을 밝히라고 요청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중국의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태국 유명 관광지인) 치앙마이는 안전한가”, “태국 여행을 취소하고 싶을 때 여행사에 환불해 달라고 어떻게 설득할 수 있느냐” 같은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상하이 오프라인 매장 관리자도 왕싱 납치 사건의 영향으로 태국행 예약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출발 예정인 태국행 단체 관광은 단 1건, 참가자는 12명뿐”이라면서 “이번 사건이 단기적으로 여행에 대한 신뢰도에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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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Jan, 00:16


면세점 따이공 시대 끝난다

롯데면세점 거래 전면 중단


새해 들어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12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말 거래 규모가 큰 주요 중국인 보따리상들에게 이달부터 면세품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이후 쌓인 재고를 처리해야 했던 국내 면세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중국인 보따리상에게 상품 정상가의 40∼50%를 수수료 명목으로 환급하는 조건으로 물건을 넘겼다. 이를 통해 중국인 보따리상은 큰 이윤을 남겼으나 면세점은 팔면 팔수록 손실을 떠안는 출혈 경쟁으로 내몰렸다.

롯데면세점, 중국인 보따리상과 거래 전면 중단…업계 처음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 https://naver.me/FJbmTT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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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Jan, 04:52


중국 재정부양 서프라이즈 가나?

13조가 허들


연초 중국 금융시장이 흔들립니다. 경기는 침체인데 예고된 미중 갈등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정해진 답안지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미중 분쟁과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경기부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재정부양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는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부터 확인되고 있는데요, 결국은 숫자입니다. 10조 위안 부양, No
13조 위안 이상은 서프라이즈로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어느 때보다 중남해가 궁금해지는 1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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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an, 01:00


BCA call

2025년 5가지 블랙스완


BCA는 올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가지 블랙스완을 발표했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영향이 크다는 의미일텐데요, 중국은 positive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5 Black swan

1) 중국 정책의 전면적인 반전
2) 미국-이란 핵 합의
3) 나토의 붕괴
4) 미국의 미주 전역 군사 행동
5) 국제적으로 공조된 외환 개입
:신 플라자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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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an, 00:53


컨트리 가든 구조조정안 합의

부동산 1위업체 구조조정안


컨트리 가든은 전일 공시를 통해 역외채무 구조조정안(최대 116억달러 채무 축소, 만기 최대 11.5년 연장안)이 BoC, HK등 7대 은행으로 구성된 협의단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컨트리 가든은 한때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였지만, 지난 23년 1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을 갚지 못하면서 디폴트에 빠졌습니다. 현재 홍콩에서 청산 청원에 맞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 심리는 1월 2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컨트리 가든은 올해 1월 법원 심리 전에 구조조정안에 대한 주요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야 했는데요, 동의를 확보하게 되면서 법원에 구조조정 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시간을 요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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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an, 00:42


중국 전기차 올해 춘절에는 팔리나?

1월 전기차 판매 100만대
전망

-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PCA)가 흥미로운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중국 승용차와 신에너지차 판매는 각각 2,290만대(전년대비 +5.5%)와 1,100만대(전년대비 +41.7%)를 기록하며 이구환신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 관건은 춘절 소비절벽입니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보조금 삭감과 신차모델 부재로 인해 전기차의 비수기이고 특히 춘절이 포함된 달은 신에너지차 판매가 절반으로 급감해왔습니다. (전12월대비 22년 -46%, 23년 -48%, 24년 -59%)

올해 전망은 다소 긍정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CPCA는 올해 1월은 정부 주문 집중과 기존 인도량소화 효과로 판매량 하락폭은 -20%이내로 전망하였습니다.

전기차 판매 100만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당사 전망치 80.5만대) 중국 소비촉진정책의 효과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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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9 Jan, 22:39


롬바르드 call

고관세와 경기부양


- Tariff man의 귀환으로 올해 중국 경제는 시험대에 올라있습니다.

롬바르드의 콜은 고관세와 경기부양의 조합을 제시하는데요, 대중국 관세 35% 이하와 강한 경기부양 조합을 올해 성장률 기본조건으로 보고 있네요.

- 3월까지 미중분쟁과 경기부양이 경합하는 구간입니다. 설 이후는 지방정부의 양회(성장률 목표)를 지켜보라는 제언입니다.

t.me/jkc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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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Jan, 06:19


환율전쟁과 마라라고

제2의 플라자합의
가능한가?

- 안녕하세요. 한국일보 기사인데요, 트럼프 취임을 열하루 앞두고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게 됩니다. 관세전쟁이 감세의 부족분을 메우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일방적인 달러강세는 "미국 매크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플라자합의 이후 달러강세에 대한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라는 점에서 마라라고를 주목하게 됩니다.

<한국일보 기사>

최근 국제 금융계 관심사 중 하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마러라고 합의(Mar-a-Lago Accord)’ 가능성이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달러화 절하-위안화 절상’을 골자로 하는 제2의 ‘플라자 합의’를 압박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마러라고 리조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으로 트럼프가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과의 회담을 진행한 곳이다. 플라자 합의는 1985년 주요 5개국(G5) 재무장관들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 모여 미 달러화를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대비 절하하기로 합의한 것을 말한다. 공교롭게도 당시 플라자 호텔은 트럼프 소유였다.

트럼프는 미국의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해 달러 약세를 유도하고 관세를 인상하려 하고 있다. 문제는 관세 인상은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게 돼 양립 불가능한 정책이라는 점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도 트럼프의 관세 위협은 달러 약세를 추구하기 위한 협상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위안화 절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골드만삭스는 위안화 가치가 10% 절상되면 중국의 수출 증가율과 성장률이 각각 5%포인트, 0.7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중국 지도부는 일본이 플라자 합의 탓에 ‘잃어버린 30년’에 빠졌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합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트럼프가 대중 관세를 60% 추가 인상할 경우 성장률이 2.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위안화 절상 때보다 중국 경제가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또 위안화를 절상하면 중국 기업들의 해외 투자 비용이 감소하고 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위안화 국제화에도 도움이 된다. 로이터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트럼프와 시진핑이 무역 긴장 완화와 각자의 정치적 이익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면 마러라고 합의는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일 이 같은 합의가 성사될 경우 글로벌 경제 질서에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올 것이다. 트럼프 2기 대응 시나리오를 더 촘촘히 가다듬고 대비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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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8 Jan, 00:57


미국, 중국 기업규제 시사점

미 연방관보 134개 규제 리스트 발표


<기사내용>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업데이트한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명단을 관보에 공개했다.

명단에는 텐센트와 CATL 외에 중국 1위 메모리반도체 생산업체 창신메모리(CXMT), 드론 제조업체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인터넷 연결 모듈 제조업체 퀙텔(Quectel), 국유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 등이 추가됐다.

반면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회사 메그비 테크놀로지와 차이나텔레콤(CTC) 등 6개 기업은 이번에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명단에는 현재 총 134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2021년 국방수권법(NDAA)의 1260H 조항에 근거한 해당 목록은 매년 업데이트된다.

미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민군 융합 전략에 따라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중국군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 연관된 중국 기업들의 명단을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

명단에 포함된다고 해도 당장 당장 수출 통제 등의 제재를 받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업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미국 기업들에 해당 기업과 거래할 때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효과가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 미 재부부의 제재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당장 2026년 6월 30일부터는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따라 미 국방부는 명단에 포함된 기업들과 거래가 금지된다.

※ 코멘트: 최고조로 상승하는 기술전쟁

미국의 대중국 첨단제조 견제는 최고수위를 유지할 것입니다. 미국의 안보를 명분으로 하여 4대 핵심"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희토류"에 AI 플랫폼과 드론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중국은 내수 중심의 성장(전기차/배터리, 바이오, AI 플랫폼)과 점진적인 시장확대(신흥국과 유로존)를 강화하는 경향입니다. 첨단제조 부문은 향후 3~5년이 결정적인 캐즘의 구간이 되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7 Jan, 06:32


설 연휴 하루 더!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7 Jan, 03:47


(오후 5시 업데이트) 중국 티벳 7.1 지진 충격

현지 매체 9명 사망 보도
--> 95명 사망

7일 오전 9시 5분(현지시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는 "주택 등 건물 붕괴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9명"이라고 보도했다.

※ 시간이 경과되면서 지진의 강도와 사망자수가 증가합니다

--> 한국시간 기준 17시 현재 사망자 95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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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7 Jan, 00:44


홍콩시장을 주목하는 이유

밸류에이션, 환율, 정부정책


- 지난해 중국 주식시장은 폭락세로 출발(1월 상해 -6.2%, 홍콩H -10.0%)했지만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5년 만에 동반상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해 중국 증시의 결과는 낙폭과대 시점의 "정책 기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올해 시작도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입니다. 경기둔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월 20일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 정부의 손에서 해법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2.0의 미중분쟁 파고를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통해서 통과해야합니다. 미국의 10% 대중국 추가 관세부과는 위안화 환율 가격에 반영되어 있습니다(7.36위안/달러, 15년 환율 시장화 조치 이후 최고점)

- 올해도 홍콩증시의 상대적 매력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12개월 Forward PE 8.3배)적이고 환율 방어에도 유리합니다. 홍콩달러는 미국과 페깅되어 있어서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과 함께 유동성 보강 효과도 나타날 것입니다.

- 3월 양회에서 경기부양 규모가 확정될 것인데요, 재정부양 강도는 시장 컨센서스 10조 위안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홍콩증시의 반등이 "기대"에 의존한 것이었다면 올해는 경기모멘텀 턴어라운드를 확인하면서 "펀더멘털" 변화를 반영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홍콩H 상단은 8,500pt로 현재 대비 20%의 업사이드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6 Jan, 01:35


1분기 중국 증시 전망

결정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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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6 Jan, 00:44


12월 중국 전기차 판매 150만대

25년은 Majority 원년


- CPCA는 12월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도매판매가 150만대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고 추정했습니다. 월간 판매량 신기록이고 이로써 연간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100만대를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 지난해 중국 전기차 침투율은 하반기 들어 월간 단위로 50%를 돌파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올해는 전기차 Majority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정책이 확대되었고 전기차 교체수요가 상반기 중 유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서 올해 중국 전기차판매는 20% 이상 증가하여 1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6 Jan, 00:14


전미경제학회, 트럼프발 2개의 폭탄

관세와 약달러


글로벌 경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이었다.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와 감세정책, 이민 제한 등이 경제에 타격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례총회에서는 트럼프가 약(弱)달러를 위해 '제2의 플라자 합의'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또 트럼프의 과거 '무역 전쟁'이 미국 전체의 후생을 3%가량 깎아내렸다는 연구도 시선을 끌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 교수는 3일(현지시간) 매일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가 달러를 약세로 전환하는 '제2의 플라자 합의'를 자신의 별장 마러라고에서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가 취임 직후 관세 인상을 단행하겠지만 무역적자 축소, 제조업 고용 확대 등 관세 인상의 목적을 달성하진 못할 것이고, 이 같은 정책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달러 약세에 의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취임 약 1년 후 주요국 재무장관 등을 마러라고에 초대해 플라자 합의와 같은 '마러라고 합의'를 일방적으로 받아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1985년 미국이 역대급 무역적자를 줄이고자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를 평가절하해 달러를 약세로 만든 것이 플라자 합의다.

옵스펠드 교수는 "다만 미국 기업들이 수입 원자재나 부품 비용을 절감하지 않은 채 달러 약세가 되면 관세 인상 정책처럼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우려는 줄을 이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트럼프는 협상의 도구로 무역을 제한하려 하는데, 그 자체는 좋은 것이 아니지만 멕시코가 펜타닐 유입을 막는 등 다른 것을 대가로 얻도록 한다"며 "트럼프는 '관세는 선'이라는 입장도 보인다. 무역적자를 줄이거나 정부 수입을 효과적으로 얻어낼 수 있다는 인식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벤 버냉키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위원(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불법 이민 단속이 건설업이나 농업과 같은 특정 산업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협상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관세를 부과할지, 아니면 영구적으로 유지할지 알 수 없기에 관세로 인한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202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관세 인상으로 인한 이익보다 피해가 클 것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정책이 될 수 없다고 봤다. 다만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부과가 실제로 단행될지는 두고 봐야 하고, 단행되더라도 구체적 내용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다는 시각을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세션에서 미국 재무부 출신 킴벌리 클로징 UCLA 교수는 "트럼프 1기 시절 관세를 인상했던 실험을 봤을 때, 관세로부터 보호받은 산업에서의 일자리 증가는 거의 없었다"며 "오히려 (상대국으로부터) 보복 관세를 부과받은 수출산업과 제조업 전반에서 일자리가 타격을 입었다. 공급망이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아메리칸컴패스의 오렌 캐스 설립자는 "일자리뿐 아니라 제조업과 폭넓은 산업 부문에서의 '건강함'이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국은) 혁신과 투자, 생산성 증가와 일자리 모두 감소세를 보인다. 일자리는 이 가운데 한 요소일 수 있지만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수입보다 국내 생산을 선호하는 관세 부과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번 전미경제학회에서는 데이비드 웨인스타인 컬럼비아대 교수와 메리 아미티 뉴욕 연방준비은행 이코노미스트 등이 트럼프의 관세 공약을 분석한 논문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2018~2019년 벌어진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의 영향으로 기업의 현금흐름 변동 등 변수를 적용한 결과 관세 부과 발표가 미국의 후생을 3% 감소시켰다고 분석했다.

퍼먼 교수는 반도체 제조기업에 생산보조금을 지급하는 조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CHIPS Act·반도체 칩과 과학법)'과 관련해 "좋은 중산층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면 인텔과 같은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만 대만이 만드는 것보다 더 비싸지만,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미국산 반도체를 만든다면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5 Jan, 20:08


'25년 두 가지 위험

일방주의와 Japanification


- 트럼프 취임식이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2.0의 일방주의,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1930년대 무역절벽과 중국의 일본화를 경고하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 공격적인 관세정책은 달러강세를 강화시키는 요인입니다. 특히 위안화가 어느정도 절하가 진행될 것인지가 트럼프 2.0 환율전쟁의 관심사가 됩니다.

트럼프 복귀 앞두고…'1930년대식 일방주의 경제' 재현 우려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 https://naver.me/FlZ112N7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5 Jan, 09:13


25년 아시아 주식시장 변수

중국 부양, 관세, 그리고 Fed


- 을사년, 불확실성 시대에 변수는 세 가지라는 보도입니다. 중국의 부양정책 강도, 트럼프 2.0의 관세, 그리고 Fed의 금리정책입니다.

- 주식시장 관점에서 예상되는 반등 시나리오는

1) 중국 재정부양은 13조 위안 이상,
2)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부과 10%,
보편적 관세부과 연기
3) 미국 Fed의 두 차례 금리인하와 골디락스 경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4 Jan, 01:51


위안화 환율정책 10년 주기

2025년, 새로운 밴드 가능성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4 Jan, 01:47


위안화 환율 전쟁 시작되나?

7.3위안/달러, 마지널 포인트


- 안녕하세요. 위안화 환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강세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1500원에 바짝 접근했는데요(국내 정치적 불확실성도 반영)

- 위안화 환율이 중요한 경계선인 7.3위안/달러에서 주춤거립니다. 위안화는 15년 8월 인민은행의 "환율 시장화" 조치 이후 6.2~7.3위안/달러의 강력한 밴드에서 움직여왔습니다.

- 올해 위안화 환율은 절하요인이 강합니다. 중국 내부적인 요인으로 (1) 경기, (2) 통화정책, (3) 정부대응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블룸버그는 경기둔화와 미중 통화정책(미국 금리인하 속도조절, 중국 추가금리 인하)으로 인해 절하요인이 남아있다는 의견이나

트럼프 고관세 영향도 중요합니다. 10% 관세부과시 위안화는 3~5% 절하요인이 됩니다. 올해 1분기가 중요합니다. 위안화 환율 7.3위안의 경계선에서 트럼프 고관세와 3월 양회 경기부양 강도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3 Jan, 02:19


중국, 배터리 기술 규제

높아지는 장벽들

<기사내용>

미중 무역 갈등 고조 속에 중국이 배터리 제조기술을 수출 규제 대상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리튬인산철(LFP)과 리튬인산망간철(LMFP) 배터리와 양극재 제조 기술을 수출 금지 또는 제한 대상 목록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무부는 갈륨과 리튬을 금속에서 추출하는 일부 기술과 공정에 대한 규제 강화도 검토하고 있다. 리튬은 배터리 양극을 이루는 주요 소재 중 하나로 양극재 원가 중 60∼7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상무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안을 대중에게 공개한 후 내달 1일까지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한달 전 중국이 첨단·군사적 용도를 가진 여러 소재에 대한 금지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추가적인 기술 수출 제한 조치가 이뤄진 것을 두고 미국 정부의 중국 기술 규제 강화에 맞대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은 갈륨, 게르마늄 등 전략 자원 미국 수출을 금지했으며, 배터리 음극재인 흑연도 엄격한 통제 하에 두고 있다.

중국은 수십 가지 주요 광물의 세계 최대 공급국이다. 작년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에 초기 규제를 가한 이후 미국 내에서는 중국 광물 지배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금속은 반도체에서 위성, 야간 투시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다.

코멘트

중국은 첨단제조 부문에서 전기차/배터리가 탑티어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핵심소재인 업스트림, 희토류를 지배하고 있는데요, 미중분쟁에서 이를 무기화하는 국면입니다. 미국 기업규제에 이어 배터리, 희토류까지 수단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2 Jan, 07:44


겨울철 중국 바이러스 전염관련 보도

HMPV 확산


안녕하세요. 오늘 중국 바이러스 전염확대에 대해서 시장에 우려가 있었는데요,

당사 북경사무소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신종 바이러스 비상사태>는 사실이 아니고, 독감과 유사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고령층과 5세 이하 어린이의 건강관리에 유의하라는 공식성명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보도내용>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신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계절적 유행에 접어들었고 ※ 인간 메타폐바이러스(독감과 유사한 바이러스) 양성 검출률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북부 지방의 증가 추세가 더 뚜렷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균주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인은 다른 징후를 보입니다. 현기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은 모두 호흡기 감염병의 흔한 증상입니다.

이것은 바이러스가 대량으로 복제된 후 혈액 순환을 통해 여러 부분으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전신 증상으로 면역계가 바이러스를 인식한 후 일종의 자기 보호 메커니즘입니다. HMPV는 급성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주로 비말과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겨울과 봄은 HMPV 발병률이 높은 시기이며 특히 학교, 병원 및 요양원과 같이 사람들이 밀집한 곳에서 발병하기 쉽습니다. HMPV에 감염된 후 환자는 잠복기가 끝날 때부터 급성기까지 전염성이 있습니다. HMPV는 면역 보호 시간이 짧으며 이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감염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특히 어린이에게 위협이 되며 5세 미만 어린이의 급성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우려가 있었던 만큼 시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현지 상황은 <통상적인 HMPV 전염 경고>가 있었고 정상적인 보건시스템이 가동중인 것으로 봐야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2 Jan, 05:35


25년 중국 증시 출발, 데자뷔

지난해와 비슷하다


- 안녕하세요. 을사년 주식시장이 막을 올렸습니다. 중국 주식시장은 약세로 문을 여는데요, 지난해 연초가 떠오릅니다. 경기둔화에 정부 정책태도가 뚜렷하지 않자 지난해 1월 상해증시와 홍콩H는 각각 -6.3%, -10.0% 패닉으로 출발한 바 있습니다.

- 올해 1월 중국 주식시장은 경기지표가 계속 눌려있는 상황(경기침체 장기화)에서 오는 20일 트럼프 취임식과 대중국 공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이에 대응하는 중국 정부정책 강도에 열쇠가 맡겨져 있습니다. Whatever it takes(무엇이든 하겠다)의 정책태도가 이제는 숫자와 정확한 날짜로 새겨져야하는 시간입니다.

- 중국 주식시장이 올해 해피엔딩을 하기위해서 제대로 된 1월 시험대를 통과해야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1 Jan, 22:36


25년 중국 전기차 전망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 1600만대 예상


-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정부 신에너지차 구매 비중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였는데요, 정부 법인 차량 중 최소 30% 신에너지차 구매, 도시 중심의 공무차량은 100% 구매를 명시했습니다.

- 중국 전기차협회는 25년 자동차 판매량 3,200만대(24년과 유사)를 전망하며 신에너지차 판매는 1,650만대(수출 포함, 전년대비 +30%)로 연간 단위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침투율 50% 돌파를 예상했습니다.

※ 중국은 전기차 Majority가 완성되며 올해에도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구조재편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31 Dec, 06:26


시진핑 올해 성장률 "잘했다" 발표

5.0%내외 달성


- 중국 PMI가 발표되는 24년 마지막날 시진핑주석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리창총리의 역할이지만 소비자 신뢰회복과 정부정책에 대한 믿음을 주기위한 발표로 판단됩니다.

올해 4.9% 수준의 성장보다 내년 경제성장률이 더욱 중요합니다. 강하고 과감한 25년 정부정책을 기대해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31 Dec, 05:20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Welcome 2025년

올한해 많이 고단하셨지요?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31 Dec, 01:59


중국, 진짜 4.9%인가봐?

12월 비제조업 PMI 서프라이즈

중국 올해 마지막 PMI가 발표되었습니다. 제조업 50.1, 비제조업 52.2입니다. 경기확장 시그널은 긍정적인데요,

비제조업이 드라마틱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부문의 기여도가 큰 만큼 눈길이 갑니다. 12월 PMI를 반등으로 마무리했으니 올해 중국 성장률은 4.9%가 유력해집니다.

5% 내외라는 정부목표에 바짝 붙혔고 내년 목표설정에도 기운이 붙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30 Dec, 04:30


24년 중국 주식시장 Review 및 전망

올해 정부정책, 25년은 펀더멘털


안녕하세요. 올해 중국 주식시장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남겨두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를 간략히 되돌아보고 내년 시장에 대해서 진단해보겠습니다.

홍콩증시, 5년 만의 반등

중국 상해증시와 홍콩H지수는 각각 3년, 5년 만에 반등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올해 홍콩H지수와 상해증시는 각각 26.6%, 14.3% 반등(12.27일 종가 기준)세를 보이면서 장기 약세장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

1분기에는 경기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우려로 패닉셀링이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정부는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주식시장 안정화 정책을 출시하면서 낙폭을 만회하였고 2~3분기에 걸쳐서는 "디플레이션과 경기둔화"가 이어지면서 증시 모멘텀이 약화되기도 하였습니다. 

본토증시와 홍콩H지수의 상승세 전환은 9월 이후 정부의 "정책 전환(Pivot)"이 이끈 것입니다. 인민은행과 정치국회의에서 잇달아 "적극적인 경기부양와 자산시장 안정화" 조치가 강조되었고 이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으로 미중 분쟁 위험이 불거진 이후에도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이례적인 경기조정" 의지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경기회복과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극적인 통화완화와 재정확대, 수요촉진정책을 펼칠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올해 섹터별 수익률을 보면, 수익률 상위 섹터는 금융(+39%) > IT(+34%) > 커뮤니케이션(29%)이 차지한 반면에 부동산(-6%), 필수소비(-12%). 헬스케어(-14%)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정부정책에 대한 민감도와 밸류에이션 차별성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25년 중국 증시는 펀더멘털

우리는 내년 중국 주식시장의 핵심변수로 트럼프 2.0의 미중분쟁과 시진핑 지도부의 "경기부양 정책"을 꼽고 있습니다. 중국은 경제구조 전환의 중요한 분기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책당국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트럼프 2.0 미중분쟁이라는 구조적인 위험에 대응하여 단기 경기회복과 중장기 산업 고도화의 정책목표를 성취해야 하는데요, 내년 3월 양회에서 경기부양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기부양 조합은 크게 1) 완화적인 통화정책, 2) 적극적인 재정정책, 3) 자산시장 활성화, 이 세 가지 카테고리로 제시될 것입니다.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확인된 것은 “적극적인 경기부양 태도”와 중점 추진 업무로 “재정확대와 전방위적인 소비 진작”이 채택되었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중국 재정 부양 규모로 10조 위안을 예상하고 있으나 3월 양회에서 재정 부양 13조 위안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다소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 주식시장이 정부정책 기대감에 의해 기술적 반등을 이룬 것이라면 내년 중국 증시는 구체적인 경기부양강도와 펀더멘털 변화를 확인하면서 움직이는 "진검승부"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 본토증시와 홍콩H지수는 아직 밸류에이션이 반등 공간이 남아 있습니다. 내년 1분기가 트럼프 2.0의 미중분쟁의 경과와 중국 정부정책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30 Dec, 03:38


다사다난했던 '24년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9 Dec, 07:26


시주석, 정치국 회의 공개발언

험난한 개혁, 발전, 안정의


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 중국이 직면한 상황이 매우 험난하다며 국민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6∼27일 열린 공산당 중앙정치국 민주생활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 개혁, 발전, 안정 과업이 매우 힘들고 무겁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각급 지도 간부는 (당의) 기층과 대중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조사와 연구를 강화하고, 인민대중의 위급한 재난과 근심을 명확히 하며, 기층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명확히 파악해 맞춤형으로 연구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올해 성과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국내외 정세가 가져온 도전에 맞서 당 중앙이 단결, 당과 전국 모든 민족을 이끌어 침착하게 대응하고 종합적으로 정책을 시행해 경제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와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경기 부양 노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하며 경제의 지속 회복을 추진해 인민생활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화합과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끝나는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의 목표와 과제를 높은 수준으로 완수하고 15차 5개년 계획의 좋은 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한 집권 후 지속해온 '반부패 투쟁'과 관련해 "매우 냉철하고 단호해야 하며 결코 해이해지거나 우유부단해서는 안 된다"며 당 규율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 중국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적절히 완화적인'(適度寬松)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종합적으로 사용해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등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거시정책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 9일 시 주석 주재로 연 회의에서 2011년 이래로 유지해온 '적극적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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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8 Dec, 05:19


시진핑 숙청

부정부패와의 전쟁?

2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유하이타오 전 육군 부사령관과 리펑청 남부전구 해군사령관의 대의원 자격을 박탈했다. 전인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어떤 혐의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법률과 규율을 위반 혐의가 있다”고 해 부정부패 혐의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앞서 작년 로켓군 지도부의 비리를 적발된 뒤 군에 대한 반부패 숙청이 거세지고 있다. 리위차오와 저우야닝 전 로켓군 사령관 등 전현직 로켓군 고위 장성 수십 명이 조사를 받고 낙마했다. 올해 7월에는 웨이펑허와 리상푸 전 국방부장에 대해 당적 제명 처분을 결정하기도 했다. 인사 특혜와 뇌물수수 등 혐의가 이유였다. 지난달에는 시 주석의 측근이자 군서열 5위인 먀오화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정치사업부 주임이 부패 혐의로 숙청됐다.
이같은 숙청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시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천후이 육군 정치위원 임명 및 상장(대장) 진급식에 현역 상장 4명이 불참해 이들의 숙청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불참한 인사는 친수퉁 전 육군 정치위원, 리차오밍 육군 사령관, 위안화즈 해군 정치위원, 왕춘닝 무장경찰부대 사령관이다.

◆中, 군 부정부패 문제 심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군 고위 인사들을 연달아 숙청하며 군 조직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같은 거센 숙청 분위기는 2010년대 중반과 외관상 닮아있다. 시 주석은 전략지원군을 창설했던 2015년 전후로 군 실세들을 숙청하면서 전례 없는 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014년에는 쉬차이허우 전 최고위 장교를 구금하고, 2015년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던 또다른 군부 실세 궈박슝을 구금해 2016년 뇌물 수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어 여세를 몰아 2018년 중국 헌법을 개정했고, 중국 주석의 5년 임기 제한을 폐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번 숙청은 당시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구자선 인천대 중국학술원 연구원은 “2010년대 숙청된 인물들은 장쩌민 전 주석이 발탁한 인물들로, 시 주석이 군권을 장악하기 위해 행했던 조치였지만, 이번에 숙청한 인물들은 시 주석이 발탁한 인사들”이라며 “권력과 관련된 정치적인 요인보다는, 실제로 군 내 비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에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 역시 중국군의 부패가 군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 국방부는 ‘2024년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통해 “중국 공군은 무인항공체계의 현대화와 현지화 측면에서 미국의 수준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면서도 “중국군 고위 지도부의 만연한 부패는 군 현대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구 연구원은 “특히 숙청 타겟이 된 로켓군의 경우 최근 군 개혁을 위해 사일로를 300개 이상 건설하고, 군사 규모와 미사일 등 군사 자원도 증강하는 과정에서 자금이 흐르면서 그 안에서 부패가 적발돼 본격적으로 과거 부패 사건까지 조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제적으로도 중국 군 내 부패 문제가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의 브라이언 하트 연구원은 “인민해방군 내부에 승진을 노린 뇌물 수수가 횡행한다"면서 "군 부정부패를 척결하려면 몇 차례 숙청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궈광 아시아사회정책연구소 중국정치 선임연구원은 “아직 알지 못하는 많은 군 인사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진핑-군부 충돌 가능성도

다만 중국 군 내에서는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이달 9일자 지면에 ‘집단지도를 솔선해 견지하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집단지도는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최고 원칙 중 하나이자 과학적이고 민주적인 정책 결정의 중요한 보증”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 중요한 원칙은 중국공산당의 규칙이며, 반드시 굳게 관철하고 오래 견지해야 한다”라고 썼다. 시 주석은 2018년 국가주석 3연임을 금지하는 헌법을 개정하면서 사실상 집단지도 체제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시 주석의 ‘숙청 리스트’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군을 향했던 숙청 작업이 최근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되는 모양새다. 중국 공산당 최고 사정 기구 중앙기율위원회는 항공우주 전문가로 꼽히는 주즈숭 상하이시 푸둥신구 서기를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이혜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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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7 Dec, 02:11


원/위안 202원 붕괴

금융위기 이후 최하


원/위안 환율이 역사적인 저점으로 향합니다. 오늘(27일) 오전, 금융위기 이후 최저점 202원을 하향돌파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7 Dec, 01:06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얼마인가?

세계은행, 올해 4.9%, 내년 4.5% 예상


세계은행(WB)은 올해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0.1%포인트 높은 4.9%로 조정했습니다.

중국 현지매체인 베이징일보와 재련사 등에 따르면 WB는 26일 발표한 '중국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 4.8%에서 4.9%로 상향 조정하고, 2025년 전망치는 4.5%로 제시했습니다.

WB는 올해 중국 경제가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1∼3분기에 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분기 이후 중국 경제는 내수 부진과 부동산 침체 등으로 인해 둔화했으며 중국 정부는 단기적 내수 진작과 장기적 금융 안정을 위한 부양책들을 내놓았습니다.

WB는 중국이 구조 개혁을 통해 경제 성장을 다시 진작시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동성을 늘려 국내 소비 수요를 진작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짚었다. 유동성을 늘리면 도시와 농촌의 격차, 소득의 불평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이것이 지속 가능한 내수 주도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좋은 4.5%와 나쁜 5.0%

- 저희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로 4.8%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 전인대에서 제시한 5%내외라는 목표는 수치상으로는 얼추 맞춘 셈입니다. (4.8~5.2% 레인지)

문제는 내년입니다. 성장률 4.5%는 분명히 낮은 숫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좋은 4.5% 성장이 있고, 나쁜 5% 성장이 있습니다. 인위적인 숫자부양에 의한 성장률은 경제를 무겁게 만듭니다.

고통스럽지만 부채 구조조정과 공급망 축소가 오히려 숫자는 낮추지만 장기 성장 포텐셜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중국 정부의 정책은 정해졌습니다.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부채구조조정을 같이 하는 시험을 선택했습니다. 내년 중국 경제는 질풍노도와 같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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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6 Dec, 03:58


원/위안 200원 돌파

금융위기 환율


- 원화약세가 강화되면서 26일 오전, 원/위안 환율이 200원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중국 생산 정상화 시점(위안화 강세 구간)에서 잠시 200원을 기록한 바 있으나

- 원/위안 환율은 08년 금융위기 수준까지 절하된 것입니다. 위안화는 내년 1월 미국 트럼프 취임 이후 대중국 관세 공격 강도에 따라서 추가적인 달러 대비 약세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원/위안화 약세는 한국 원화 약세의 결과물이고 단기적으로 200원을 중심으로 정국 안정여부에 따라서 저점 타진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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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6 Dec, 02:46


한국, 중국 단체여행 비자 면제

필요한 정책입니다.
중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이미 있었고 일본의 중국 인바운드는 2배 증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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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6 Dec, 00:02


중국 부양정책 진단, Whatever it takes?

중국 재정부양 강화 시사

■ 내년 정부 특수채 3조 위안 발행 예상


•  24일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서 중국 당국이 내년 3조 위안(약 4,110억 달러)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발행된 특별 국채 규모(1조 위안)보다 3배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중국 GDP의 2.4%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특별 채권 발행으로 자국 소비를 촉진(이구환신 1.3조 위안)하고 미래산업 투자(1조 위안)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부양정책 점검: 내년 3월 5일 전인대 개최, 재정확대와 수요회복에 초점

•  상무위원회의는 25일 ‘전인대’를 내년 3월 5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진핑 3기 지도부는 <정책의 시험대>에 올라서 있습니다. 정책당국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트럼프 2.0 미중분쟁이라는 구조적인 위험에 대응하여 단기 경기회복과 중장기 산업 고도화의 정책목표를 성취해야 합니다. 내년 3월 양회에서 경기부양의 윤곽이 드러날 것입니다

•  중국 경기부양의 성패는 “수요회복’에 달려있습니다. 중국 경기부양 조합은 크게 1) 완화적인 통화정책, 2) 적극적인 재정정책, 3) 자산시장 활성화, 이 세 가지 카테고리로 제시될 것인데요,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확인된 것은 “적극적인 경기부양 태도”와 중점 추진 업무로 “재정확대와 전방위적인 소비 진작”이 채택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국 재정 부양 규모로 10조 위안을 예상하고 있으나 3월 양회에서 재정 부양 13조 위안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중국 재정부양 규모는 '① 정부 특수채 발행(+2조 위안), ② 재정적자비율 1%pt 상향조정(+1.3조 위안), ③ 지방정부 부채구조조정(+6조 위안)으로 25~27년에 걸쳐 12.6조 위안에 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25년 이구환신 프로그램 주목: 전기차와 첨단 IT 수혜 예상

•  중국 정부는 이구환신 확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5년 만에 재개된 이구환신 프로그램으로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 회복과 전기차 고공행진, 일부 가전수요 회복을 견인하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부진한 내수수요 촉진을 위해 이구환신 예산을 크게 확대(0.3조→1.3조 위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이구환신 정책은 “보조금 증액과 대상품목 확대”를 통해서 내수부양 효과를 강화하려는 것입니다. 이구환신 효과는 ‘① 전기차 세대교체 가속, ② IT/가전 수요 지지, ③ 일부 노후설비 교체 수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내년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는 올해 대비 20% 증가한 1,300만대로 예상됩니다(전기차 침투율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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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5 Dec, 23:34


24년 중국에서 온 마지막 레터

Whatever it 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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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5 Dec, 22:44


내년 3월 5일 전인대 개막

Big stimulus인가?


<보도내용 요약>

중국이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와 함께 경기부양책을 공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를 내년 3월 5일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오늘(25일) 폐막한 제13차 회의에서 이같은 전인대 3차 연례회의 개막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전인대 연례회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즉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그해 중국 정부의 경제 운용 방향과 예산안 등을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회의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지도부가 내년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유지하면서 재정적자 목표는 국내총생산의 4%로, 올해 3%보다 높게 설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회의 또 다른 축인 국정 자문기구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 연례회의는 전인대보다 하루 앞선 내년 3월 4일에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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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5 Dec, 01:15


어서와, 초령화사회 처음이지?

한국 65세 이상인구 20% 돌파


안녕하세요. 23일 한국이 인구통계학적인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습니다.

-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날기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122만1286명)의 20.0%를 돌파했다. 한국은 2000년 11월 공식적으로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뒤 2017년 8월 14.02%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바 있다.

- 다른나라와 앞으로는 어떨까요? 현재까지는 세계 65세 인구비중이 10%입니다. 한국이 두 배 높고 일본과 선진국(유럽)이 30%에서 20%대를 보이지만

- 미래는 중국과 한국의 고령화속도가 압도적입니다. 25년 후에 홍콩과 한국의 65세 인구비중이 40%로 인류 신기록이 예상됩니다.

※ 중국은 출산장려정책이 매우 강하게 이어질 것인데, 한국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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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4 Dec, 08:15


중국, 사상최대 특수채 발행 예상

Bull 시나리오에 접근 중


- 안녕하세요. 오늘 로이터 통신은 내년 중국 특수채 발행규모가 3조 위안(올해보다 2조 위안 증액)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주식시장은 반등으로 화답했는데요, 내년 중국 재정부양이 서프라이즈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중국 재정부양 10조 위안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드리고 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입니다.

다만 10조 위안 재정부양은 <경기부양 4조 + 지방 부채 구조조정 6조>의 패키지라는 점에서 부족하다는 것인데 bull 시나리오인 13조 위안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 재정적자비율 1%pt 상향조정=2년간 2.6조 위안
※ 지방정부 특수채발행 2조×2년 4조 위안으로 재정확대 규모가 6조 위안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사용처도 제시되는데요,
1) 이구환신 1.3조(당사예상 0.3조), 2) 신기술투자 1조(당사예상 0.7조), 3) 은행자본확충 0.7조(당사예상 1조)입니다.

내수 부양에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겁니다. 남은 과제는 중앙정부의 초장기특수채 발행입니다. 부동산부양에 투입될 자본까지 추가발행된다면 재정부양 강도는 13조 위안을 초과하게됩니다.

중국 정부가 내년 트럼프 2.0을 앞두고 정치국 회의에서 적시한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구체화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4 Dec, 07:54


중국 내년 특수채 3조 위안 예고

Whatever it takes

<서울경제 인용>


24일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내년 3조 위안(약 599조 원, 약 4110억 달러)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발행된 특별 국채 규모(1조 위안)보다 3배 늘어난 것이면서 작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2.4%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중국 당국이 발행한 특별 채권 중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은 2007년 1조 5500억 위안의 특별 국채를 발행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채권 발행으로 자국 내 소비를 끌어 올리고 미래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1조 3000억 위안을 통해 오래된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반납할 경우 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 설비의 업그레이드를 보조하는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제외한 1조 위안은 전기차, 로봇,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첨단 제조업에 대한 투자에 사용한다. 나머지 7000억 위안은 이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형 국영 은행의 자본 조달에 활용된다.

중국 당국은 최근 연일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부동산 시장 붕괴 후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공포가 커지는 중국 입장에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내수 경기 부양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에서다. 트럼프의 고율 관세로 해외 수출이 직격탄을 입을 경우 자국 내에서 이를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3~24일 란포안 재정부장 주재로 열린 전국재정공작회의도 “2025년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해 정책 조합을 더욱 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재정 적자율과 지출 강도를 높이고 지출 진도를 가속할 것”이라며 “더 큰 규모의 정부채권(국채)을 배정해 안정적인 성장과 구조 조정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특별 국채 발행 계획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시엔테제네랄의 이코노미스트 미쉘 람은 “(특별 국채 발행 규모는 )우리 예상보다 크고 정부가 보다 큰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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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Dec, 22:35


25년 아시아의 대변동과 불확실성

미중분쟁과 베이징풋


- 블룸버그는 내년 아시아의 급변동을 컬럼으로 게재했습니다. 25년 1월 트럼프 2.0의 시작은 긴장변수입니다. 특히 중국의 25년이 주목되는데요,

- 미중분쟁의 peak 시점에 내년 1분기중에 얼마나 강하고 효과적인 정책역량을 펼칠것인가에 따라서 중국과 한국 경제, 주식시장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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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Dec, 11:08


부채는 어떻할 것인가?

전세계 재정적자 91조 달러, 사상최대


세계 각국의 재정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각국 재정 적자 규모는 91조 달러(약 12경6271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세계 경제의 GDP는 105조 달러 정도다.

빚에 허덕이는 세계 경제가 택할 옵션은 어려운 것밖에 없다. 세금을 올리는 것, 지출을 줄이는 것, 아니면 세금은 올리면서 지출을 줄이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

그러나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가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미국에서는 대대적인 감세를 부르짖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 대통령 선거 승리에 다가서는 등 각국에서 재정 적자를 악화시킬 개연성이 높은 포퓰리즘이 득세하고 있다.

총부채, GDP 4배

전 세계 대형 은행들의 모임인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총부채는 313조 달러(약 41경7800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늘어난 규모만 15조 달러가 넘는다. 10년 전 210조 달러보다 100조 달러 넘게 폭증했다.

IIF는 지난 2월 보고서에서 미국·프랑스·독일 등에서 특히 부채가 늘면서 전 세계 부채가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비록 경제 성장에 힘입어 GDP 대비 부채 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사상 최고 수준의 고공 행진은 지속됐다.

IIF에 따르면 지난해 GDP 대비 전 세계 부채 비율은 전년비 2%포인트 줄기는 했지만 330%로 GDP의 4배를 웃돌았다.

정부 재정 적자 규모는 현재 91조 달러에 이르러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각국 정부가 대규모로 지출을 확대하면서 재정 적자가 급격히 늘었다.

기다릴 시간 없다

IMF는 지난주 미국 등 각국이 신속히 재정 적자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만성적인 재정 적자' 문제를 안고 있어 해결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각국의 정치 지형은 막대한 재정 적자 해결과 거리가 멀다.

프랑스 총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극우가 1당으로 올라섰다.

시장이 우려했던 극우가 다수당이 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한 덕에 1일 금융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재정 건전화의 길에서 멀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에서는 대규모 감세를 내걸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기를 잡았다.

지난달 27일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완승한 트럼프는 이달 1일 대법원에서 큰 선물도 받았다.

미 대법원은 퇴임 뒤에도 전직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 공적 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면책특권을 적용받는다고 판결했다.

수많은 소송에 휘말려 있는 트럼프는 대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면서 당선 가능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렇지만 이는 미국의 재정 적자를 더 높일 것으로 우려된다.

트럼프의 인기몰이 속에 공화당이 의회까지 장악하면 감세, 재정 지출 드라이브가 통제력을 잃고 미 재정 적자가 급속히 불어날 수 있다.

경제 위기 오나

막대한 재정 적자는 경제에 심각한 부담이다.

재정 적자가 불어나면 시장에서는 적자를 메꾸기 위한 국채 발행 증가를 예상하게 되고, 이에 따라 채권 투자자들은 더 많은 수익을 요구한다. 국채 수익률이 뛰는 것이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당장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고, 실물경제에도 일파만파 충격을 미친다.

국채 수익률은 금융시장 지표 금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채 수익률 상승은 기업과 가계 대출금리부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에 이르기까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금리를 끌어올린다.

경기 둔화가 불가피해진다.

힘든 결정의 순간


이코노미스트들은 이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힘든 결정의 순간을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미 재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캐런 다이난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교수는 세금을 올리거나, 사회보장·건강보험 등 정부 사회복지 지출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많은 정치인들이 이처럼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점에 대해 말하려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매우 중요한 결정으로…사람들의 삶에 심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긴축론자로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도 CNN에 "부채는 더 이상 공짜가 아니다"라며 "미국을 비롯해 각국이 이제 고통스러운 부채 줄이기에 나설 때"라고 지적했다.

로고프는 2010년대에는 학계, 정부, 중앙은행 정책담당자 대다수가 제로 금리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면서 정부 부채는 '공짜 점심'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 정부의 이자 부담이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바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의회예산처(CBO)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재정 적자에 따른 이자 부담만 내년 1조 달러에 이르고, 부채 규모는 30조 달러를 돌파해 미 GDP와 맞먹게 된다.

CBO는 미 재정 적자가 10년 뒤에는 GDP 대비 122%로 치솟고, 2054년에는 166%로 더 뛸 것으로 비관하고 있다.

재정 적자가 급격히 불어나면 2022년 리즈 트러스 당시 영국 총리가 재원 조달 방안 없는 대규모 감세안을 들고 나와 영국 파운드화가 폭락한 것처럼 전 세계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져들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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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Dec, 01:38


24년 중국 인바운드 분석 및 전망

8부 능선


- 안녕하세요. 올해 중국인의 인바운드는 코로나 이전 19년 대비 77.3%(1~10월 기준) 회복하며 420만 명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대비 150.8% 큰 폭의 회복세이나 다소 부족한 결과물입니다.

1) 우리의 올해 중국 인바운드 예상은 5백만명이었습니다. 예상을 하회한 것은 상반기에 비해서 하반기 인바운드 회복률이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경기침체와 일본지역의 부상이 맞물린 결과로 판단됩니다.

2) 중국인 인당 소비금액은 여전히 19년대비 8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활동성 소비에 방점을 둔 개별여행비중이 높아졌고, 소비행태가 면세점에서 로드샵과 경험관련 리테일쪽으로 분산되었기 때문입니다.

- 내년 중국 인바운드는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2) 정책적 불확실성 완화, 비자면제 확대 등
3) K컬처, K푸드의 소프트경쟁력을 감안한 것인데요,

다만 2014~16년의 인바운드붐과는 달리 전반적인 차이나소비 펌핑보다는 선택적인 트랜디 상품과 서비스, 리테일 몰로 수혜의 영역이 좁아질 것으로 봐야겠습니다.

- 중국의 경기 정상화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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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Dec, 00:54


중국, 내수부양을 보여줘

25년 이구환신을 주목하는 이유

중국 상무부가 <대규모> 설비 및 소비재 이구환신 확대정책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번주 중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중국 경기침체의 원인이자 현재를 보여주는 3대 지표는 부동산, 소비, 디플레이션입니다. 올해 정부가 제시한 소비부양에서 가장 성공적인 정책을 꼽으라면 15년만에 돌아온 이구환신입니다.

무력했던 자동차 소비를 돌려세웠고 전기차 세대교체의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에 탄력받은 정부가 이구환신의 확장팩을 발표한다는 것입니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3천억 위안으로 3조위안 시장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 구체적인 이구환신 내용을 주목합니다. 중국 가전/자동차/설비 인프라의 중요한 촉매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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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2 Dec, 18:40


트럼프 2.0, Deglobalization

최대주주의 WHO 탈퇴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팀이 취임 즉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 관계자들은 복수의 보건 전문가에게 내년 1월 20일 취임식에서 WHO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인수팀 내부에서 WHO 내부에 남아 기구의 개혁을 추진하자는 의견과 탈퇴하자는 의견이 맞부딪혔으나 탈퇴론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재임 시기에도 WHO 탈퇴를 시도한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7월 WHO가 중국에 편향적이라고 비난하면서 탈퇴를 통보했다.

다만 통보 후 1년 뒤에 정식 탈퇴가 가능한데, 정권을 넘겨받은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이듬해 1월 취임 당일 곧바로 WHO 복귀를 발표함에 따라 탈퇴가 현실화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올해 대선 승리 후 '백신 회의론자'로 악명 높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지명하는 등 WHO 탈퇴를 예감하게 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여기에 4년 전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첫날 조치를 곧바로 뒤집는 '상징성'까지 고려해 탈퇴를 조기에 발표하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든 정부에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을 지낸 아시시 자 브라운대학교 공중보건대학장은 "정부의 '이너 서클'이 될 많은 사람이 WHO를 신뢰하지 않고, 이를 첫날부터 보여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WHO 탈퇴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은 물론 지구촌 전체의 질병 대응 능력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2022∼2023년 미국은 WHO 예산의 약 16%를 책임진 최대 자금줄이기 때문이다.

자 학장은 WHO가 백신의 개발·배포와 보건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열쇠가 되는 기구라며 "여기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음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귀를 닫고 있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로런스 고스틴 조지타운대 교수는 "미국의 탈퇴는 글로벌 보건 재정과 리더십에 커다란 진공 상태를 남길 것이고, 누구도 그 공백을 메울 수 없을 것"이라며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이 탈퇴하더라도 유럽 국가들이 지출을 늘릴 것으로 보이지 않는 만큼 WHO 내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 확대될 수 있다며 "중국에 리더십을 넘기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영리한 움직임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리더십을 중국에게 넘겨주나요?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1 Dec, 22:10


25년 중국 성장률 전망

시장(4.5%)과 정부(5.0%
)

- 내년 중국 성장률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와 정부의 목표가 엇갈립니다. 시장은 4.5%를 예상하는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소 4.5~5.0%(혹은 올해와 같은 5.0% 내외)를 보는 것 같습니다.

- 중국 정부의 목표가 5% 내외로 제시된다면 긍정적입니다. 경기부양 패키지가 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트럼프 미중분쟁을 감안하고도 5% 사수에 나선다면 금융시장은 반길 것입니다.

- 올해가 그랬습니다. 경기부진이 장기화되자 시장 컨센서스는 4.5% 성장 예상으로 출발했지만 정부는 5%내외 목표를 발표했고 결과 값은 4.8% 수준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올해보다 내년 중국 경제 환경이 좀 더 어렵다는 점, 베이징 정부의 "Whatever it takes" 결기가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줘야하는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1 Dec, 05:28


누가 금값 폭등을 이끄는가?

주간 블룸버그 컬럼

- 이번 주말 블룸버그 컬럼은 "누가 미친 금값 폭등을 이끄는가(Who is behind Gold's crazy rise)"입니다.

- 올해 국제금값은 연초 대비 33% 급등하여 온즈당 사상 첫 2,6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금값 급등의 배경에 대한 분석입니다.

- 골드 랠리의 중요한 원인으로 "중국"을 꼽았습니다.

- 세계 금 생산량은 연간 4,300톤, (매장량 59,000톤 추정)이고 세계 1위 생산국은 중국(340톤)입니다. 수요는 주얼리 45%, 투자(바.코인) 22%, 중앙은행 12%인데요,

- 중국 중앙은행이 금 매수를 늘리면서 보유량을 2,269톤으로 미국(8.100톤), 독일(3,350톤)에 이어 3위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 더 큰 수요는 주얼리입니다. 중국 리테일의 금소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경기부진에 빠진 중국이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부동산/증시에서 이탈하여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기에 젊은 "금소비", 금저축을 높인다는 분석입니다.

※ 금과 디지털금(비트코인)의 시대입니까

Who Is Behind Gold’s Crazy Rise? - Who Is Behind Gold’s Crazy Rise? https://www.bloomberg.com/news/videos/2024-12-05/who-is-behind-gold-s-crazy-rise-video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9 Dec, 10:02


중국 '27년 석유소비 피크아웃

전동화의 변곡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 중국의 석유 소비량은 오는 2027년 정점을 맞는다고 중국신문망과 동망(東網)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유 중국석유화공(시노펙)은 이날 액화천연가스(LNG) 자동차와 전기자동차(EV)의 급속한 보급으로 휘발유와 디젤 연료(경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석유 소비량이 3년 후에는 피크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올해 1~9월 LNG 트럭 판매량이 전체 트럭 가운데 22%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디젤 수요는 작년보다 5.5% 줄어든 1억7400만t으로 예상됐다.

2024년 휘발유 수요는 2.4% 감소한 1억7300만t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출하 확대로 휘발유 2600만t, 전체 중 15%를 대체할 전망이다.

시노펙은 2027년 중국 석유 소비량이 8억t, 일일 1600만 배럴을 넘지 않는 수준에 이르러 분수령을 지나게 된다고 예상했다.

- 미국 트럼프 당선자는 원유 공급확대. 유가 40달러 시대를 예고하는데요, 원유 공급확대와 수요의 점진적인 축소. 에너지 대전환의 모습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9 Dec, 01:23


100년 제국의 붕괴

내연차 시대 종언


- 일본 혼다와 니산자동차가 합병을 포함해서 광범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생산대수로 세계 3위 자동차회사가 탄생하는 셈입니다.

- 크게 보면 내연차 시대가 막을 내리고 100년 제국의 붕괴로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Majority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독일.일본은 전기차 시프팅의 속도를 늦추려하지만 자율주행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미국에는 테슬라가 있습니다.

- 폭스바겐 공장 폐쇄. 일본 혼다.니산 합병. 글로벌 자동차 산업 구조재편의 거대한 파도가 오고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1 Nov, 04:49


머스크가 머스크했다

만사는 "생산성"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0 Nov, 22:46


더 좋을수 있는가?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0 Nov, 03:59


(전략가의 시각) 트럼프 2.0 진용. 첨예한 미중분쟁 예고

대중국 강경파 상무장관 지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출범하는 2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러트닉최고경영자(CEO)를 19일(현지시간) 공식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그는 추가적으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맡으면서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끈다"고 밝혔습니다.

애널리스트 코멘트

- 트럼프 집권 2기의 진용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은 내년 이후 미중 통상마찰의 예고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1) 트럼프 당선자는 취임(25년 1월 20일) 초기부터 대 중국 압박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트닉 지명자는 중국 강경파로 알려져 있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한 대(對)중국 고율 관세의 전략 수립 및 집행에 앞으로 주도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중국은 미국의 60% 고관세 부과 압력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경기부양 강도 제고"와 "위안화 환율 조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정부양 10조 위안이 기본 시나리오이고 위안화 환율은 트럼프 1기 관세 부과시기(18.3월~ 19.12월)에 13.1% 절하되어 관세효과를 경감시킨 바 있습니다.

3) 우리는 내년 미중 분쟁의 파고가 글로벌 무역구조 재편 가속, 위안화 조정, 첨단제조 공급망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트럼프 집권 2기 시작과 함께 금융시장의 중요한 변수로써 미중 분쟁을 주목해야겠습니다.

* 미중분쟁 3.0 개막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0 Nov, 01:22


중국, 지방부채 구조조정 시작

11월 5천억 위안

- 윈드는 11/12~19일 전국 음성 부채상환용 특목채 발행계획을 발표한 지역은 총 9공, 4,821억 위안으로 밝혔습니다. 재정부가 10조 위안 지방부채 해소방안 발표(12일)후 바로 시작된 셈입니다.

- 장수성(1200억), 귀저우성(1.179억)등 이번 발표에 나온 지역이 레드시그널 지방정부입니다.

- 지방정부 채무조정 10조 위안은 발표되었으니 이제 다른 한 축, 순수 재정 boosting이 나올 차례입니다. 최소 5조 위안 이상은 되어야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9 Nov, 07:11


이제 중국으로 갈까요?

Green shoot


-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의 중국 call이 따뜻해졌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면에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주식시장 지원정책"이 출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기대입니다.

- 중국 증시는 경기의 장기침체와 구조적인 부채위험을 감안할때, 정부의 고강도 펌핑이 필요합니다. 내년 중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위험과 "경험하지 못한 통화완화(금리)와 재정부양"이 맞서는 국면이 이어질텐데요, 중국발 Green shoot이 한국 시장에게도 중요한 변수임은 분명해보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7 Nov, 06:48


페루 미중 정상회담 개최

시진핑, 4red line과 트럼프


- 페루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비교적 강하게 미국의 대중국 정책(고립정책)을 비판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서도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1년 만에 다시 만나 다양한 요구사항을 쏟아냈다.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지난 4년간 중미 관계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양측이 대화와 협력도 해왔다"면서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시 주석은 곧바로 미국의 대중 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중국을 봉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용납할 수 없으며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대중 수출·투자 통제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미국이 '도전하거나 넘지 말아야 할' 4가지 레드라인(한계선)으로 △대만 문제 △민주주의와 인권 △방향성과 제도 △발전권( = 핵심이익)등을 제시하며 "이것은 중미 관계에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집권 민주진보당을 직접 거론하며 "'대만 독립' 분리주의 활동은 물불처럼 타협할 수 없다"면서 "대만 문제를 더욱 신중하게 처리하고, '대만 독립'에 분명히 반대하며, 중국의 평화 통일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6 Nov, 02:54


위안화의 위기

트럼프 2.0과 환율전쟁

- 블룸버그는 시진핑 주석이 "강한 위안화"를 지지하나 트럼프의 복귀로 위안화가 도전을 받게되었다고 전합니다.

- 위안화는 미중분쟁의 열쇠이고 경과입니다. 트럼프 취임 이후 100일내에 공약에 대한 행정명령이 집행될 경우, 불법이민자 추방과 함께 대 중국 60% 관세 부과가 테이블에 오르게 됩니다.

- 지난 2018년 6월~ 19년 12월, 트럼프의 대중국 1~5차 관세 부과로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3%에서 20%로 상승했고 결과적으로 그 기간 위안화는 6.4위안에서 7.2위안/달러로 10% 절하됩니다.

- 트럼프 고관세가 강하게 집행된다면 미국의 중국 관세는 40%포인트 급등하게 되고 위안화는 크게 절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8.3위안/달러, 20% 절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른 바 환율전쟁입니다.

China’s Dream of ‘Powerful Currency’ Runs Into Trump’s Return - China’s Dream of ‘Powerful Currency’ Runs Into Trump’s Return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11-16/china-s-dream-of-powerful-currency-runs-into-trump-s-return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6 Nov, 01:07


한중 2차 FTA 협상

한중회담

- 내년은 한중 FTA 10주년입니다. 상품무역에 대한 1차합의인데요, FTA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중 FTA

한중 FTA가 발효되는 2015년 12월 20일을 기해 고주파 의료기기, 변압기, 항공등유 등 958개 품목(연간 87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되었다. 또한, 2016년 1월 1일에는 5,779개 품목에 대한 2년차 관세 인하가 이뤄졌다.

한중 FTA에는 해마다 단계적으로 관세가 내려가며 10년 내에 5,846개의 품목(LCD패널, 스테인리스냉연강판, 에어컨, 전기밥솥 등)에 대한 중국 측 관세가 철폐된다는 내용과, 발효 20년차가 되는 2034년까지 품목 수 기준으로 중국은 전체 90.7%인 7,428개, 한국은 전체 92.2%인 1만 1,272개 제품의 상대국에 대한 관세를 없애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 관건은 서비스 부문 2차 협상입니다. 제조부문은 중국이 우위에 있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 있지만 의료, 법률, 컨텐츠 서비스 부문은 한국 업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5 Nov, 02:19


중국 소비는 조금 나아졌다

10월 소매판매증가율 4.8%

- 중국 소비가 살짝 반등했습니다. 지난달은 소매판매증가율이 전년대비 3.2%였으나 10월은 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절대적인 소비 레밸은 여전히 낮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평균 소매판매증가율이 8~9%를 유지해왔습니다.

- 중국 정부가 9.24 인민은행 부양과 9.26 정치국회의를 통해서 적극적인 부양으로 돌아선 만큼, 시장은 구체적인 대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데이터는 더 나빠졌습니다. 강하고 적극적인 소비 부양정책을 봐야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5 Nov, 01:20


트럼프 IRA 폐지 계획과 2차전지
(삼성증권 장정훈 애널리스트)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뉴스가 간밤에 전해졌습니다.  IRA의 폐지는 어렵다는 일부 시장의 시각을 취임 전에 무색하게 만드는 소식인데, 현재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 트럼프 당선인의 IRA 폐지 논의 보도

-석유 가스회사 '콘티넨털 리소스즈' 창립자인 Harold Hamm과 노스다코타 주지사 Doug Burgum이 이끄는 에너지 정책 전환팀에서 IRA 세액 공제 폐지를 논의중.

-트럼프 감세 공약에 필요한 재원 확보 위해 세액공제 폐지를 통해 예산 절약 필요.

-테슬라 측은 정권인수팀에 보조금 폐지 지지 입장


■ 트럼프 2기 IRA 세액공제 폐지 검토 국면, 2차전지 영향

-우선 IRA 폐지라기 보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으로 쓰이는 7,500달러의 세액공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세액 공제 (Clean Vehicle Credit)의 폐지가 이뤄지면 트럼프 정부의 세수면에선 도움이 되나, 미국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이 늘어나는 결과입니다. 이는 전기차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한국 2차전지 업체들의 북미 캐파 가동률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당초 미 재무부가 IRA 초기 전기차 구매 보조금으로 쓰이게 될 예산이 10년간 75억달러 (7,500달러 크레딧 기준, 1백만대 분량)였던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의 감세 공약에 필요한 재원으로 IRA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삭제로 충분할 것 같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큰 AMPC 지출 항목을, 그것도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 기업에 쓰이게 되는 AMPC 항목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로서 지나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는 모든 정책 수단을 검토할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투자자들은 조심해야 하는 국면으로 생각됩니다.

Compliance Notice- 본 조사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습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5 Nov, 01:07


중국 대학졸업자 1200만명 돌파

청년실업 시대

- 중국 교육부는 내년(25년) 대학졸업 예정자가 1,222만명으로 올해 대비 43만명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 펜데믹 이후 중국의 사회문제로 청년 실업이 부상했습니다. 청년 실업률 데이터는 17%를 가르키고 있으나 15~24세 인구 1억 명 중 학생(6500만명)을 제외한 데이터이고 실질 대졸 실업률은 50%로 추정됩니다.

- 일태화 가정에서 곱게 자란 소황제가 대학졸업 후 연간 600만명씩 놀고 있는 셈입니다. 경제문제, 민심이반의 원천입니다.

※ 중국 대학진학률은 2000년 10.5%에 불과했으나 정부의 고등교육 대중화 정책(211공정)으로 10차 5개년 경제규획(2001~05년)부터 100대 대학 육성 및 대학진학률 제고를 시작해서 14차 경제규획(2021~25년) 대학진학률 60%를 조기달성했습니다.

엄청난 속도의 고학력화입니다. 이제 고학력 일자리 과제에 부딪쳤기에 시진핑 주석은 과감한 경기부양과 산업구조 재편에 나서야합니다. 잃어버릴 30년(Japanification)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3 Nov, 02:05


트럼프 + 머스크 = 중국?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 예고대로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2.0 행정부에 들어갑니다. 규제 철폐와 기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선 캠페인에서 찰떡 궁합을 보였던 둘이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 궁금합니다.

- 트럼프 당선자의 대 중국 정책은 강력합니다. "60% 슈퍼관세"가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는 중국 비지니스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중국 자율주행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도 일런 머스크에 친화적인 입자인데요,

- 트럼프ㅡ머스크 조합은 미중 직접 통상마찰은 심화될 것이나, 미국 기업의 대 중국 시장진출에 대해서는 장벽을 낮추는 경과로 나타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3 Nov, 00:53


문제는 킹달러야!

달러강세

-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달러가 강합니다. 중국 초고관세, 보편적 관세 부과는 달러 외 통화의 약세를 유도하게됩니다.

- 달러는 이미 통상전쟁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Fed의 금리인하에도 강달러의 모멘텀이 유지됩니다.

* 위안화의 강력한 지지선은 7.2~7.3위안/달러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3 Nov, 00:30


중국은 일을 많이 한다?

일평균노동

- 지난해 발표된 바이두 자료입니다. 일평균근로 시간은 중국이 9.2시간으로 주요국 15개에서 긴 근로시간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 OECD도 주요국가 평균근로시간을 발표하는데요, 이는 총노동투입시간을 의미하기에 일괄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고용구조로 볼 때, 자영업 비중 1% 상승시 마다 연 10시간이 증가하고 임식근로직 1% 증가시 연 9시간 감소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 중국은 자영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고용안정성이 높은 구조입니다.

※ 관련기사: 중국 근로시간 20년래 최고(23.5월 기사)

4월 주당 노동시간은 2003년 대비 7.5% 늘어났다. 2003년 이래 가장 짧았던 2008년과 비교해서는 9.4% 길어진 것이다.

2003년 45.4시간이었던 중국의 주당 노동시간은 2005년 47.8시간까지 늘었다가 주간 최대 44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한 노동계약법이 시행된 2008년 일시적으로 44.6시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기업들이 변칙적으로 초과 근무를 강요하면서 다시 늘기 시작해 지난해 47.9시간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49시간에 육박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2 Nov, 22:14


트럼프의 귀환, 환율전쟁인가?

고관세의 세상이 오면

-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취임합니다. 금융시장은 100일 행정명령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1호 공약 대 중국 60% 고관세 부과 여부가 변수입니다.

- 트럼프의 비지니스 마인드, 협상의 기술을 감안하면 기본 시나리오는 "고관세를 담보로 서서히 압방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사내용이 그렇습니다.

-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설 경우 관세전쟁은 태풍이 될 수 있습니다. 단기 40%포인트 관세 인상은 견디기 어려운 징벌이고 중국은 강한 대응에 나서게 될 텐데요, 컨티전시 플랜은 1) 강한 재정부양, 2) 대폭적인 위안화 절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트럼프의 시간이 "다시" 시작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2 Nov, 02:10


트럼프, 중국 이우를 들썩이게 하다

세계최대 도매매장 굿즈 호황


권숙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폭탄'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트럼프' 관련 중국산 각종 굿즈(기념상품)의 수출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자, 의류, 인형, 깃발, 양말 등 1천개가 넘는 '트럼프 굿즈'가 가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판매 중이다.

이중 베스트셀러 상품은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운동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가 새겨진 붉은 색 모자다.

이 제품 가격은 19.99달러(약 2만8천원)인데, 지난달까지 무려 1만개 넘게 팔렸다.

이러한 주문 폭주가 이어지면서 "중국 동부의 이우(義烏)시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들은 트럼프 당선을 축하할 이유를 찾았다"고 SCMP는 보도했다.

(코멘트)

- 미국 대선 결과를 알려면 이우에게 물어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계최대 굿즈 생산, 판매처인 이우에 미국의 굿즈 수주량으로 후보의 인기도를 가늠한다는 의미입니다.

- 이번 대선기간에서도 트럼프 굿즈의 승리였다는데요, 중국 정부는 트럼프가 불편하지만 중국 국민의 호감도는 트럼프가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 트럼프의 취임 100일, 대 중국 고관세 부과가 관건입니다. 허니문 기간은 짧고 분쟁의 파고는 높인질 수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2 Nov, 01:58


중국, 부동산 펌핑

취득세 인하

- 중국 정부의 부동산 펌핑이 계속됩니다. 수요부양을 위해서 취득세를 3%에서 1%로 인하하는 내용입니다.

1) 모기지금리 인하(3.5% ~>2%대)
2) 노후주택 100만호 재개발(1.0~1.5조 위안)
3) 미분양주택/토지 매입(1조 위안)에 이은 부동산 부양 시리즈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1 Nov, 21:11


상무위 지방부채 구조조정

10조 위안의 구성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1 Nov, 00:06


중국 투자전략 업데이트

10조 지방부채 구조조정 발표, 재정부양이 Key

■ 상무위 결과: 10조 위안, 지방 채무 구조조정 발표

ㆍ 11월 8일, 란포안 재정부장은 기자회견에서 10조 위안 규모의 지방 부채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① 지방 채무 한도 6조 위안 증액(향후 3년간 6조 위안 특별 채권 발행), ② ’24~’28년, 5년간 4조 위안 지방 음성 부채 대환”을 발표하였고 기존의 판자촌 개조 사업 부채 2조 위안 상환 계획을 감안하면 중국 지방정부의 음성 부채(LGFV) 규모는 ’23년 말 14.3조 위안에서 ’28년에는 2.3조 위안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부양정책 업데이트: 관건은 중앙정부 재정 부양 규모

ㆍ 11월 상무위 결과는 대체로 당사 예상에 부합하였습다. 지방정부 부채 구조조정 규모는 예상(6조 위안)을 상회하였으나, 중앙정부의 구체적인 재정 부양 조치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목표는 “경기 진작과 지방 채무 리스크 완화”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중앙정부의 재정 부양 강도와 발표 시기가 될 것입니다. 11월 상무위 기자회견으로 지방 부채 구조조정 프로그램은 10조 위안 규모의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경기 진작을 위한 중앙정부의 재정 부양은 오는 12월 경제공작회의와 내년 3월 양회를 통해서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이루어진 4조 위안 재정 부양 정책과 유사한 재정 지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는 내부적으로는 부동산 공급 과잉 붕괴와 내수 부진에 의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당선으로 미중 분쟁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인 위험은 ’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점에서 10조 위안 이상의 강한 재정부양이 필요합니다. 

주식시장 전망: Behind the curve, 재정 부양 서프라이즈 필요

ㆍ 중국 주식시장은 강한 부양정책 랠리를 보인 후에 기술적 등락 구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전인대 상무위의 기자회견은 ‘적극적인 지방 채무 구조조정’ 결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의 승리로 귀결되면서, 중국 정부의 구체적이고 강한 재정 부양 발표를 기대했던 시장 눈높이에는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증시 투자 전략으로 ‘신중한 접근(Trading)’ 의견을 유지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귀환으로 중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었으며 이에 대응하는 정부 부양정책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졌는데요,  12월 경제공작회의 전후한 정책 조합을 주목해야겠습니다.

중국 정부의 재정 부양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당초 중국 경기 부양 패키지의 재정 부양 규모는 10조 위안(중앙정부 재정 부양 3~4조, 지방정부 채무 조정 6조)으로 예상되었는데, 지방정부 채무 구조조정 규모가 확대된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공격적인 대중국 고관세 압력을 가시화할 경우 방화벽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재정 부양 bull 시나리오는 13조 위안(중국 GDP의 10% 수준)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당분간 상해 증시와 홍콩H는 3,300pt, 홍콩H 7,000pt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1 Nov, 00:04


중국 투자전략 업데이트

10조 지방부채 구조조정, 재정부양이 Key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9 Nov, 06:27


차이나 헤드라인(11.9)

트럼프, 물가, 부양

1) 트럼프 트레이딩:수출주와 테크

2) 10월 물가: 디플레이션 지속
CPI 0.3%, PPI -2.9%

3) 부양정책: 6조 위안 지방부채 상환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8 Nov, 09:02


'08년 부양패키지 vs. '24년 부양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8 Nov, 08:49


상무위, 6조 위안 부채상환 결정

In line


- 상무위가 폐막되었습니다. 지방부채 상환 6조 위안이 결정되었습니다. 방문기에서 논의했던 규모 그 대로입니다. 적극적인 지방 음성부채 축소는 긍정적입니다.

- 이제 남은 것은 경기부양 재정부양입니다. 지방부채 상환 6조위안에 재정부양은 3~4조 위안이 컨센서스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8 Nov, 02:43


중국 경기부양 10조인가? 13조인가?

상무위 오늘 폐막


- 미국 대선이 트럼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제 중국 정부가 결정을 할 시간입니다. 오늘 상무위가 폐막되는데요, 재정부양 규모로 관심이 집중됩니다.

10조 위안이 기준점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잇단 경기 부양책의 목적은 내수를 진작해 연간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재정 부양 규모가 꽤 클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중국 안팎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이 지방정부 부채 해결을 위한 예산 6조위안(약 1천162조원)을 포함해 몇 년간 10조위안(약 1천937조원) 규모의 부양책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보도했습니다.

10조 위안이 기준점입니다. 트럼프의 대중국 고관세(60%)를 감안하면 재정부양의 강도는 13조 위안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좋을텐데요,

주사위의 숫자는 얼마를 나타낼지 궁금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7 Nov, 03:38


트럼프인데 중국 주식 올라?

정부정책 기대 상승 효과


-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돌아옵니다. 중국에겐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걱정되었던 시나리오인데요, 막상 고난 시나리오에도 중국 증시가 잘 견딥니다. 오히려 반등합니다.

- 이는, 중국 정부와 금융시장이 "트럼프가 돌아오면" 시나리오를 이미 상정해 두었고 대응수단을 모색하고 있기에 1) 강한 재정부양, 2) 위안화 조정의 길을 예상하는 것입니다.

- 당장 내일 상무위 결과가 발표됩니다. 아마도 다시 한번 간보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방부채 상한 조정. 채권발행규모 정도가 나오고 부족하면 12월 경제공작회의, 트럼프 취임(25.1.20일) 이후 내년 3월 양회까지 부양 라인업을 끌고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렇다면 시장은 답답해질 겁니다. 시진핑 주석의 9.24 정치국 발언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구체적으로 밝혀서 소비자의 기대를 앵커링해야합니다. 지금도 많이 늦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7 Nov, 01:23


지금 중국 주식시장은?

1page 중국방문 요약


1) 경기부양 평가
2) 부양패키지 강도
3) 미중분쟁 3.0
4) 증시 전망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6 Nov, 03:37


미국 대선과 중국 영향

1 page 요약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6 Nov, 03:15


홍콩 반락

투심의 반응


- 미국 대선, 경합주 개표 중간 결과가 트럼프에 높게 나오면서 홍콩 항생테크 하락 반전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결과가 판가름하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6 Nov, 02:44


중국 증시는 "해리스"

오전장 상승세


- 중국은 미국 대선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1호 공약 대중국 관세 60%를 걸고 있는 트럼프의 당선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오전장에서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조심스럽게 "해리스"에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물론 여전히 결과는 알수 없습니다.

# 위안화 환율은 7.09위안/달러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6 Nov, 01:08


10월 중국 방문기, 주식시장 전망

미국 대선과 경기부양 패키지


안녕하세요. 10.28~30일 북경에 소재한 국무원, 사회과학원과 금융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는 현지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서 금융시장의 핵심 이슈와 Key call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부 부양정책: 10조 위안 이상의 재정 부양 필요

- 중국 현지 전문가는 정부의 부양정책 전환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부양정책의 방향(공급부양 → 수요부양)은 올바른 선택입니다. 다만,  경기부양 패키지의 핵심은 "재정부양 강도"에 달려있습니다. 

- 중국 정부는 경기 진작과 구조 개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98년 주롱치 개혁이 국유기업 부채를 구조조정하는 사이클이었다면 ’08년 4조 위안 패키지는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치중된 정책이었습니다.

- 경기 진작과 부채 구조조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대규모 재정 지출이 요구되는데요, 경기 진작과 지방채무 상환에 필요한 재정은 10~24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재정부양 강도의 기준점은 10조 위안입니다.

미중 분쟁: ‘미-중 지경학적 갈등 peak 예상

- 중국 정부기관은 미국 대선 결과가 트럼프의 복귀 시나리오로 나타날 경우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경기부양 강도가 더 강해져야합니다.

- 우리는 미중 갈등은 점차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진핑 3기와 미국 대통령 차기 임기에 해당되는 ’25~’28년을 미중 분쟁의 고점으로 우려하는 이유는 1) ’80년대 미국의 단극 체제하에서 일본과 독일의 사례(분쟁 정점은 5~10년내 도달)를 경험한 바 있고, 2) 중국은 향후 3~5년에 걸쳐서 경제 성장의 경로(일본화와 고도화)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자유 무역주의 패러다임의 종료와 새로운 질서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마찰음이 최고조에 도달하는 ‘불확실성의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미중 분쟁 3.0의 영향은 크게 (1) 글로벌 무역구조 재편, (2) 위안화 약세, (3) 첨단 제조 공급망 변화룰 주목해야 합니다. 

펀더멘털과 유동성 점검: 정부정책의 과제 

- 펀더멘털: ‘최악의 기업이익 감소, 부채 위험 상승’ 중국의 기업 실적 회복은 정부 부양정책의 강도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의 재정 부양 규모가 9~10조 위안 수준일 경우 정부의 부채 부담이 높아졌고 부동산 제조업 공급망 부실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부양 패키지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 실적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9월 공업 이익은 전년 대비 27.1% 급감하였습니다. 

- 유동성: ‘자본시장 개혁과 펀더멘털 회복 과제’정부의 주식시장 정책은 친화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다만, 중국 주식시장 유동성의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자본시장 개혁(주주 가치 제고와 개방 확대)과 펀더멘털 회복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 올해 중국 증시의 유동성 특징은 (1) 본토 증시, 연기금/보험 자금 순유입, (2) 본토 ETF 시장 성장, (3) 홍콩 증시, 사상 최대 본토 자금 유입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세 가지 Key call

- 첫째, 중국 투자 전략으로 “신중한 Trading” 의견을 유지합니다. 향후 3~6개월 금융시장 흐름은 재정 부양 패키지 내용이 결정짓게 될 것인데요, 

우리는 미국 대선 이후 발표될 재정 부양 규모가 10조 위안 수준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본토 증시와 홍콩 주식시장은 제한적인 등락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 둘째, 중장기 투자 전략으로 “비중 축소”를 제시드립니다. 중국 경기 회복은 더딘 속도로 진행될 것입니다.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과 비교할 때 정부의 부채 부담이 높아졌고 부동산 제조업 공급망 부실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부양 패키지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으며 트럼프의 재집권 시나리오는 지정학적 위험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 셋째, 중국 주식시장의 Up-side, Down-side 위험은 각각 경기 부양정책 서프라이즈와 미중 분쟁 격화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5 Nov, 09:24


10월 중국 방문기

경기부양 패키지 점검, 10조 위안이 기준점이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5 Nov, 08:46


미국 대선, 결과가 늦게 나오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5 Nov, 06:14


중국 시장은 왜 오를까?

상무위, 부양정책 기대

- 오늘(11.5일), 본토증시와 홍콩 주식시장이 비교적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상해 2.1%, 홍콩 1.5% 상승중인데요, 10월 들어 다소 조용했던 중국 시장이 반등하는 것은 "상무위" 기대로 볼 수 있습니다.

- 상무위는 11.4~8일 진행됩니다. 날짜를 미국 대선과 맞추어 변경한 것입니다. 일단 중국 정부는 큰 소리는 쳐 두었습니다. 9.24 인민은행 부양과 9.26 정치국회의를 통해서 "적극적인 경기부양 "을 장담했습니다.

- 금융시장은 부양정책의 강도와 발표시기를 기다립니다. 상무위에서 채권발행규모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뉴스는 지방부채 한도 증액인데요, 저는 좋은 뉴스로 보이지 않습니다.

지방부채는 한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부채상환, 건전성 강화가 목표입니다. 부양 패키지 6조 위안이 여기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번주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 상무위의 재정부양 강도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재정부양 강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무위는 경기진작과 지방부채 안정화를 위해 최소한 10조 위안 이상을 제시해야 시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5 Nov, 01:27


중국 전기차 고공행진

거대한 자동차 구조재편의 시작


- 10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도매판매가 14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58% 급증했는데요. 연내 월판매 150만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 중국 전기차 세대교체는 놀라운 속도입니다. 유럽과 미국이 각각 침투율 20%와 10%벽에 막힌 캐즘인데 반해서 중국만이 50%를 넘어서 Majority로 이동했습니다.

- 중국 전기차 굴기의 배경은 편리성과 상품성입니다. 충전인프라가 잘되어 있고 가격도 내연보다 저렴합니다. 더불어 전기차 신모델은 올해 100종을 넘어섰습니다.

- 전기차 세대교체는 내연자동차의 급격한 위축을 의미합니다. 중국 내연차는 20% 이상씩 판매가 감소하고 있어 글로벌 100년 강자(독일/미국/일본)의 도태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것인데요,

내년에는 자동차 구조재편이 더 크고 강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4 Nov, 06:48


중국 부동산, 긴장의 끈을 놓지 마라

10월 반짝 반등


- 10월 중국 부동산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 주택건설부는 10월 전국 신규 상품주택 거래량이 전년대비 +0.9%로 15개월 만의 플러스 전환을 발표하였고,

- CRIC는 10월 Top100 부동산 개발업체 주택판매액이 4,354.9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7.1% 증가(전월대비 73% 증가)하며 올해 첫 월간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 효과가, 기대가 반영된 것은 좋습니다. 다만, 여전히 부동산 경기침체의 골은 깊습니다. 미분양재고가 450만채, 기분양 공실이 7000만채로 추산됩니다.

- 1,2급지 주택가격지표를 봐야합니다. 추가적인 부양조치가 없다면 부동산 지표반등은 "반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4 Nov, 06:37


미국 대선과 중국

트럼프 트레이딩

-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 한치 앞도 안보이는 안개속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 2.0인가? 해리스 1.0인가의 결과는 아마도 한국시간 목요일(11.7일)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 중국 정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11.4~8일 상무회의에서 채권발행 규모가 결정될 것인데, 미대선 결과를 보고 강도를 조절할 것 같습니다.

중국 부양 규모도 미국 대선이 결정 짓는 셈입니다. 시장은 10조 위안을 기준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4 Nov, 04:42


BYD 주가 랠리

300위안 돌파


- 오전장, BYD 주가가 5.4% 상승하면서 300위안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주가 상승 동력은 10월 판매 데이터입니다. BYD 신에너지차 판매는 50.3만대로 월간 50만대를 넘어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66.5% 증가했습니다.

- 하반기 들어서 중국 전기차 판매가 더 강하게 증가합니다. 이구환신 영향입니다. 8월 보조금을 2배로 올려서 2만위안을 주게되었고 전기차 가격도 인하하였기에 전기차 교체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 지난주 중국 방문에서 정부의 수요 부양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이구환신"과 "부동산 부양"이 핵심정책으로 하이라이트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구환신정책은 24~27년까지 진행되지만 내년까지가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 글로벌 내연자동차 시대의 종말이 중국에서부터 그 파동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4 Nov, 01:28


미국 대선 D-1

중국 정부는 해리스, 대중은 트럼프를 좋아하는 이유는?


<기사내용>

"신문을 펼치면 해리스 지지 목소리가 들리는데 소셜미디어를 보면 트럼프 팬이 가득하다.”

이달 초 베이징에서 만난 중국 학자·언론인들은 미국 대선을 둘러싼 중국 엘리트와 대중의 입장이 눈에 띄게 다르다면서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정부를 대변하는 주류 매체나 학자들은 중국에 보다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선호하고, 대중은 거침없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좋아하는 현상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해리스는 여러 차례 TV 토론과 언론 인터뷰에서 무역 전쟁을 자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중국 지도부에 ‘대화가 통하는 상대’란 인상을 주고 있다.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10년 연속 중국을 방문했던 지중파(知中派)란 점도 호감 요인이다. 반면 트럼프 캠프는 대선 기간 중국의 최고 미국통(通)인 추이톈카이 전 주미 대사조차 만나주지 않을 정도로 냉대했고, 중국에 대한 적개심도 숨기지 않고 있다.

중간생략

이에 중국 정부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미국 대선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폐막 전인 5일 열리는데,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상무위가 승인하는 부양책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정도다. 노무라는 트럼프 당선 시 부양책 규모가 10∼20%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해리스가 큰 틀에서 바이든의 대(對)중국 기조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극히 작다. 해리스는 당장 경제 정책에서는 첨단 제품의 중국 수출 제한 등을 공개 거론하고 있다. 지중파 부통령 후보 팀 월즈 역시 2017년 홍콩인권법을 발의하고 2016년엔 중국이 기피하는 달라이 라마를 만나는 등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때때로 보여 왔다.

이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 돼도 중·미 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중국 내부에서 나온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두 개의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 이란, 북한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이 분명해질 경우 해리스가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中 정부는 해리스 선호, 대중은 트럼프 좋아하는 까닭
출처 : 조선일보 | 네이버
- https://naver.me/xFLR5vks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2 Nov, 23:56


미국 대선 Dㅡ2

51:49

미국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특별한 선거 같습니다.

- 경제와 주가로 볼 때는 해리스(집권당)가 2차대전 이후 사례로 볼 때 유리하고,

- 스윙스테이트 7개주의 트럼프 후보 두 차례의 대선 결과로 본다면, 마지막 지지율에 "샤이 트럼프"를 더해서 트럼프 승리 예측이 나옵니다.

- 11.5일 대선 이후 중국도 재정부양 규모를 발표할 것인데, 트럼프의 귀환이 현실이 될 지 주목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01 Nov, 19:23


한국, 중국 비자 면제

내년말까지 29개국 확대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30 Oct, 09:54


중국, 계속되는 첨단제조 전진

제조2025는 실패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despite more than six years of US tariffs, export controls and financial sanctions, Xi is making steady progress in positioning China to dominate industries of the future. New research by Bloomberg Economics and Bloomberg Intelligence shows that Made in China 2025 — an industrial policy blueprint unveiled a decade ago to make the nation a leader in emerging technologies — has largely been a success. Of 13 key technologies tracked by Bloomberg researchers, China has achieved a global leadership position in five of them and is catching up fast in seven others.

- 2015년 중국은 야심찬 계획, 제조2025를 발표했습니다. 10년뒤에 첨단제조 국산화를 7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포부였는데요. 트럼프의 공격이 시작되고 2025는 무산되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13년 중국몽, 15년 제조2025는 확장정책으로 미중분쟁을 야기했습니다)

- 그런데 블룸버그의 지적은 "속도는 늦추었지만 격차는 줄고 있다."는 겁니다. 2025 13개 품목 중에서 신에너지, 전기차 등 5개가 글로벌 탑이 되었고 상업용 항공기 단 1개만 빼면 24년 현재 반도체까지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 향후 3년이 미중분쟁의 가장 강렬한 구간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은 올드 이코노미가 쇠약해진 만큼 총력적으로 뉴 이코노미에 올 인하는 전략을 펼칠것으로 보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30 Oct, 06:13


유럽, 중국 전기차 고관세 확정

현지화로 돌파?

- 미국에 이어서 유럽도 중국 전기차 고관세를 확정했습니다. 17~45%입니다. 미국의 100% 고관세(완전 차단)보다는 부드럽지만 허들이 꽤 높아진 셈입니다.

- 중국 자동차 수출은 20년부터 폭발해서 매년 백만대씩 폭증해왔습니다. 100만대(20년), 202만대(21년), 311만대(22년), 지난해 491만대, 올해는 600만대에 육박합니다. 중국 자동차 수출 키워드는 유럽 전기차와 신흥국이었습니다.

- 중국 전기차 수출 장벽은 높아졌고 내년부터 현지생산 공장 가동이 본격화됩니다. 11월 이후 중국 전기차 유럽수출량이 주목됩니다.


EU, 중국산 전기차에 45.3% '관세폭탄'…30일부터 부과
출처 : 한국경제 | 네이버
- https://naver.me/GZZJPSpS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9 Oct, 23:24


차이나 헤드라인 10.30

핀란드와 Xi개혁


- 오늘자(30일) 차이나데일리 헤드라인은 핀란드와 개혁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는데요, 바이든 행정부 때 진영화에 맞서서 시주석은 "탈미국 ", 신흥국. BRICS와 유럽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경제블록 분할의 관점입니다.

- 시진핑개혁은 어렵습니다. 북경에서 정부기관은 "경기부양, 지방부채 안정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을 이야기하는데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반대로 달리는 토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중국 부양이 시작됩니다. 11월 미국대선 이후가 진검승부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9 Oct, 00:06


중국 ETF 성장

대세로 자리매김 중


- 북경 출장에서 ETF 얘기를 많이 듣고 보게 됩니다. 중국 시장 급등하는 과정에서 주식 ETF에 1조 위안이 순유입되었다는데요, 유통주식 시가총액 40조 위안의 2.5%에 해당됩니다.

- 오늘 아침 China daily 기사에서도 ETF가 올랐습니다. 아시아 ETF의 성장, 1~8월 1660억달러가 본토/홍콩/대만으로 유입(72% 차지)되었고 1190억달러가 본토에 집중되었습니다.

- 본토 증시 ETF 규모는 3.5조 위안으로 글로벌 전체의 3.5%에 해당(글로벌 ETF 14조 달러, Brown Brother Harriman 통계)되고 77%의 기관투자자는 향후 12개월동안 ETF 투자를 늘리고 해외비중(QDII)도 증가시킬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 ETF 시장이 공모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8 Oct, 22:05


미국 대선 D-8

초박빙이지만

- 미국 대선, 다음주 결정납니다. 초미의 관심사인데 여론조사마다 틀린결과가 나옴에도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는 게 감지됩니다. 오늘 새벽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27% 급등했습니다.

- 7개 스윙보트 주의 결과가 대선을 판가름하는 잣대인데, 최근 2번의 선거결과는 트럼프가 여론조사보다 더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샤이 트럼프 현상입니다. 이번에도 재현될까요?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8 Oct, 21:40


25년 미중, 미래무역 전쟁 예고

반도체.AI.양자컴퓨터 투자통제


- 예고되었던 미국의 대중국 투자규제가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됩니다. 미국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과 중국의 기술결별은 이어지게 됩니다.

- 중국이 오롯이 첨단기술의 나홀로 길에 있는데 "건너야할 다리"에서 더 분투할 수 밖에 방법은 없습니다. 생존의 문제입니다.

- 중국 북경에 와 있습니다. 어제 운용사 대표를 만났는데, 최근 주가 상승으로 표정이 좋았습니다. 첨단제조, 반도체와 같은 업종에 대해서도 어렵지만 결국 "창"이 이길수 있다는 기대를 표명하네요. Home bias도 물론 있습니다. 절박한 쪽은 중국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6 Oct, 04:00


문제는 부양패키지다

5조, 10조, 20조


- 중국에 대한 모든 관심은 부양패키지입니다. 중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중분쟁에서도 버틸수 있는 규모의 패키지가 나올까요?

- 시기는 미국 대선이후,
규모는 10조 위안이 눈높이입니다.
트럼프 재집권 시나리오가 복잡한 케이스인데요, 아마도 이또한 대응안이 있을겁니다.

다음주 북경 출장에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보고 오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5 Oct, 22:56


컬럼

다시 생선 뒤집는 중국 경제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요리하는 일과 같다(治大國如烹小鮮).’

임금의 도리를 논하는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이 고사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집권 초기부터 치국 이념으로 언급해왔다. 생선을 구울 때 자주 뒤집으면 살점이 떨어져 나가기에 진득하게 익기를 기다리고 조심스럽게 건드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치국도 좌우로 흔들리듯(忽左忽右) 변덕을 부려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중국에서 만나는 실무 담당 정부 관료들은 “중국의 강점은 정책을 수시로 수정하는 유연성”이란 말을 많이 한다. 시진핑은 분명 이 나라가 쉽게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는데, 당·정 관료들은 전혀 다른 ‘국가 운영 레시피’를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모순된 듯한 두 주장을 하나로 묶어보면, 꽤 그럴듯한 결론이 나온다. 중국은 나아가는 큰 방향을 절대 틀지 않되, 장애물을 만나면 손쉽게 변칙 수단을 도입한다.

중국이 오늘날 경제 위기를 ‘요리’하는 방법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드러나고 있다. 시진핑은 집권 이후 미국과의 경쟁과 외부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돌파’와 ‘안보 확보’를 경제 정책의 두 축으로 내세웠다. 당연히 단기 경기 부양에는 소극적이었고, 리스크 예방이나 장기적인 기술 투자엔 적극적이었다. 올해 2·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급락하고 “큰 가마솥이 식는다”는 내부 경고가 나왔을 때도 3중전회 등에서 기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24일부터 분위기가 반전됐다.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기준금리 인하와 주택 구매 규제 완화 등 온갖 단기 부양책을 총동원하며 경기 띄우기를 시작한 것이다. 부양책 발표 직후부터 이달 8일 사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22년 이후 하락분(21.30%)을 모두 만회했다.

문제는 중국의 대대적인 경기 부양이 ‘기조 전환’이 아니라 ‘장애물 넘기’에 가까울 것이란 점이다. 중국이 4분기 직전에 부양 패키지를 발표한 것은 당장 올해 ‘5%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이 위태롭다는 점을 인지하고 긴급 처방을 내렸다는 지적이다.

또 이번 대책은 2008년 금융 위기 때 인프라·부동산에 돈을 밀어 넣은 4조위안 규모의 돈 풀기와 다르다. 대출 금리 인하, 주택 계약금 비율 조정 등 가계 소비 여력을 높이고 국민 심리를 다독이는 간접적인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평가다. 관심을 모으는 재정 확대 규모도 부양책 발표 한 달이 지나도록 미지수다. 중국이 1998~2002년 디플레이션 위기를 겪었을 당시에 내놓은 국유은행 상업화 등 파격적인 조치도 기대하기 어렵다.

중국의 갈 길은 정해져 있으니 바깥에 있는 한국은 기대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경제 정책에서 기술·안보가 가장 중요한 중국이 경기 회복을 위해 장기간 대규모 돈 풀기를 이어가고, 민영 경제 살리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은 우리의 희망 사항에 가깝다는 의미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5 Oct, 05:58


골드 러쉬

Supercycle인가?

아직 100%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5 Oct, 01:12


중국 전기차, 나홀로 고공행진

내연자동차의 종말 시계

- CPCA, 중국 자동차공업회에서 10월 신에너지차 리테일 판매 115만대를 예상했습니다. (전체 220만대)

- 전기차 캐즘은 남의 일입니다. 침투율 52.3%로 내연차가 중국에서는 내몰리는 국면입니다. 전기차판매 증가속도는 40%, 반대로 내연차 판매는 20% 씩 감소합니다.

- 글로벌 자동차의 구조조정 판이 열렸습니다. 속도의 문제인데 천하를 호령하던 독일자동차 공장이 폐쇄되는 것이 단면입니다. 백년간의 내연자동차 시대는 종말의 시계가 가깝게 왔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5 Oct, 00:50


중국 기존 모기지 일괄 인하

22조 배포

- 오늘(25일)부터 중국 은행들이 일괄적으로 기존 모기지금리를 30bp 인하합니다. (베이징.상하이.선전 2주택 제외)

- 긍정적인 조치입니다. 중국 주택담보대출규모는 39.3조 위안입니다. 30bp 금리인하는 1180억 위안의 이자비용 축소, 소비여력 확대를 의미하는데요,

22.4조원을 소비자에게 되돌려준 셈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4 Oct, 05:02


트럼프가 돌아온다면?

※ 트럼프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트럼프 트레이딩이 시작됩니다. 중국에겐 중요한 변수인데요, 강한 경기부양과 환율전쟁 가능성을 주목합니다.

트럼프 2.0 무역전쟁

- 트럼프의 대 중국 정책은 ‘즉시적인 무역 불균형 해소와 경제적 보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중 1차 무역합의 미이행을 문제 삼고 집권 1기 보다 공격적인 관세부과(관세율 60%)가 예고된 만큼 글로벌 무역과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18~19년보다 충격이 강할 수 있습니다.

•  중국 정책수단: 경기부양(Big stimulus)과 환율 조정

- 트럼프 고관세 시나리오에서 중국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크게 (1) 경기부양 패키지 강화, (2) 대폭적인 환율절하 용인, 이 두 가지인데요, 트럼프 재집권시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규모는 재정지출 규모 10조 위안을 넘는 Big stimulus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환율전쟁: 위안화 20% 이상 절하 가능성

- 트럼프 고관세에 대한 등치적인 대응 수단은 ‘환율’입니다. 위안화 환율은 1차 미중 무역합의 당시 무역수지 조정과 함께 핵심 합의 사안이었습니다.

- 트럼프의 징벌적 관세 60%가 시행될 경우, 중국 정부는 위안화의 대폭적인 절하를 용인하는 ‘환율 재조정’에 나설 수 있습니다.

- 급격한 위안화 절하는 자본유출과 금융시장 위험에 노출되는 반면에 징벌적 관세의 효과를 상쇄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는 고육지책에 해당됩니다.

- 2005년 관리변동제 시행 이전의 위안화 환율이 8.3위안/달러였음을 감안하면, 20% 이상의 절하 가능성도 열어 둘 수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보편적 기본 관세(Universal Baseline Tariffs)’ 공약마저 시행할 경우 위안화와 더불어 EM 통화의 동반 절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중 무역분쟁 격화는 환율전쟁을 촉발할 수 있고 이는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는 요인입니다. 한국시장도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Oct, 21:35


경기부양 패키지 비교

2008년 vs. 24년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Oct, 05:57


10월 중국 투자전략 업데이트

Boosting rally, 미국 대선 이후가 관건

■ 경기 진단: 경기 부진 지속, 올해 경제 성장률 4.8% 예상


- 중국의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4.6%로 시장 예상치(4.5%, Bloomberg)를 소폭 상회하였으나 주택 지표 부진과 수요 둔화(소매판매 증가율 3.2%)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올해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에 미달하는 4.8%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양정책 점검: 관건은 재정 부양 패키지, 미국 대선 이후 주목

- 중국 금융시장은 부양정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9월 정치국회의에서 중국 정부의 절박한 경기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경기 부양 기조로의 전환은 긍정적이지만 부양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 우리는 중국 정부의 재정 부양 패키지가 11월 미국 대선 이후 12월 경제공작회의 이전에 발표될 것이며 재정 부양 규모는 10조 위안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대선 결과는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변수로서트럼프 재집권 시, 글로벌 무역과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18~’19년보다 충격이 클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전망: 미국 대선 이후 변동성 장세 대비

- 본토 증시와 홍콩 주식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제시드립니다.

- 첫째,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전략은 ‘트레이딩’을 유지합니다.부양정책 기대에 의존한 1라운드 레벨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당분간 기술적 등락 구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11월 미국 대선 결과 발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둘째,미국 대선 전후 주가 변동 폭은 상해 증시 3,000~3,500pt, 홍콩H 6,000~8,500pt 범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증시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서 상해 지수 3,000pt와 홍콩H 6,000pt 하회 구간에서는 시장 안정화 조치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셋째, 중국 포트폴리오 전략은 보수적으로 운용하되, 주가 조정 시 정부 정책의 수혜가 뒷받침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섹터 중심의 트레이딩하는 전략을 권해드립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Oct, 03:59


Boosting rally, 미국 대선이 관건

Fomo 트레이딩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이제 실체와 맞붙는 진검승부입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3 Oct, 01:00


중국 청년실업 어쩔건가?

9월 청년실업률 17.6%

- 중국 9월 고용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 청년실업률이 17.6%를 기록했는데요, 지난달보다 낮아졌지만 계절적 요인(대학졸업시즌) 감안하면 여전히 역사적인 최악의 시기입니다.

- 중국 청년실업은 사회문제입니다. 독생자들 인구가 대학졸업 이후 20% 이상 쉬고 있는 셈인데요, 사회불안과 민심이반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 중국의 높은 학구열은 10년 대학진학율 26.5%를 20년에는 54.4%로 두 배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고학력에 맞는 일자리는 많지 않고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일손이 부족한 고용불균형이 심각합니다.

- 시진핑 주석이 경제 고도화를 목표로 제시한것은 발전의 단계 뿐 아니라 사회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인데요, 쉽지 않습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2 Oct, 10:11


헤드라인의 역설

Paradox

- 이번주 경제지 헤드라인에 중국 주식시장이 오랫만에 올랐습니다. 카지노, 우려, 경고의 단어가 크게 자리잡혀 있었는데요,

- 저희는 참고적으로 중국 시장에 대해서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는 하우스이지만, 4년 베어마켓이었고 밸류에이션은 아직 낮다는 점. 그리고,

- 헤드라인의 법칙, 역설을 감안하면 중국 주식시장 반등이 끝난 것은 아닌가 봅니다.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최고의 주식시장" 이 기사를 한번 기다려봅니다.
^^;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2 Oct, 07:35


경기사이클과 상품가격

중국 Big stimulus 기대


- 미국 대선 이후 중국의 재정부양 패키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트럼프 재집권 시나리오가 "불확실성 확대" 요인이기에 더 넓고 강한 부양을 준비해야합니다.

- 부양의 크기가 커지면 트럼프 트레이드는 상품.소재에게 유리해집니다.

- Big stimulus의 기준은 10조 위안 이상을 의미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2 Oct, 06:08


미국, 주식시장 장기 장기 호황 끝났나?

골드만삭스 "향후 10년간 美주식 연평균수익률 3% 그칠 것"


<기사 내용>

- 미국 증시가 지난 10년간 누려왔던 장기 강세장이 끝났으며 향후 10년간 평균 수익률이 채권 수익률을 넘기 어려울 것이란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왔다.

-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주식전략가가 이끄는 골드만삭스의 주식전략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총수익률(배당재투자 포함)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는 S&P 500 지수의 역사적인 장기 연평균 총수익률인 1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익률이다.

- S&P 500 지수는 최근 10년 들어 장기 평균을 웃도는 연평균 13%의 총수익률을 기록해왔다.

- 골드만삭스는 10년 뒤인 2034년 S&P 500 지수의 투자 성과가 미 국채 수익률에 뒤질 확률이 72%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 나아가 10년 후 수익률이 인플레이션에도 미치지 못할 확률이 33%나 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물가 상승분을 차감한 실질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확률이 3분의 1에 달한다는 의미다.

- 골드만삭스는 지난 몇 년간미국 증시의 강세가 소수의 대형 기술주에 의해 집중돼 이뤄진 점을 향후 수익률 하락의 주된 배경으로 꼽았다.

# 코멘트

- 미국 증시의 장기호황 마감 가능성은 Commodity 사이클을 그렸던 저희 보고서에서 한번 그려본 적이 있습니다.

- 실물경제와 금융경제가 서로 사이클이 맞물려돌아가는데요, Commodity big cycle은 30년 주기였습니다(40년, 70년, 2000년)

- 지금은 코모디티 소사이클 경합구간으로 점차 실물경기(인플레이션, Commodity)가 주식시장 퍼포먼스를 상회하는 구간으로 진입한다는 판단은 같습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2 Oct, 02:59


트럼프 시나리오 상승

불확실성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6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54%,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확률은 45%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의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해리스 부통령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 8월 초 이후 2개월 만이다.

미국 컬럼비아대와 함께 개발한 이코노미스트의 선거 예측 모델은 각 주(州) 단위의 여론조사에 해당 지역의 경제 통계와 과거 선거 결과, 인구 특성 등 외부 요인을 추가해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다.

코멘트

트럼프 2.0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박빙상황이기에 예측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중국 정부에게 트럼프 재집권은 "불확실성의 확대", 미중 통상마찰 문제에 봉착하는 어려운 시나리오입니다.

미국 대선 이후 경기부양패키지 발표를 예상하는 이유는 트럼프 시나리오를 감안한 것입니다. 강한 부양, 환율전쟁 가능성이 잠재된 복잡한 경우의 수입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1 Oct, 09:22


중국 아이폰 잘 팔리고 있을까
[삼성증권 IT/이종욱]

지난 주말 블룸버그에서 카운터포인트 자료를 인용하여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20% 증가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이폰이 혹시 잘 팔리고 있는 것이 아닌지 숫자에 대한 기대감이 분분합니다.


■ 중국 내 아이폰은 잘 팔리나요?

- 사전 주문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했던 것 보다는 잘 팔립니다. 하지만 딱 작년 수준을 잘 넘지 못합니다.

- 시장조사기관별 숫자가 상이하지만 첫 4주차 누적 판매(sell through)기준으로 전년대비 0~3% 더 잘팔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작년엔 1.5% 역성장이었습니다.

- 중국에서 1년에 4,500만대의 아이폰이 팔리는데, 아이폰 출시 후 첫 한 달에 작년보다 10만대 더 팔았다는 것이니 의미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BCI 데이터로 첫 4주 점유율이 작년에는 21%, 올해는 20%입니다.

- 10월 국경일 시즌과 11월 광군제의 할인 프로모션은 각각 10%, 15% 수준으로 전년과 유사합니다. 향후 판매 분위기도 전년 수준에서 나타날 개연성이 큽니다.

- 출시 직전 생산계획이 전년대비 10% 증가였으니 업황 평균 10% 하향 조정(오더컷)이 예상되며, 주로 4분기에 집중될 것입니다.


■ 내년은 잘 팔리지 않을까요?

- 중국 내 교체주기를 포함, 내년 아이폰의 성장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도 올해보다는 내년을 좀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애플 AI도 바이두와의 협업 구체화가 필요합니다. 챗GPT는 중국에 못 들어갑니다.

- 저희가 계속 주장하는 것은 아이폰 가격 인상이 업황의 바로미터라는 점입니다. 아이폰이 1~2% 더 팔리고 덜 팔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11월 1일 애플 실적에서 GP 마진 하락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이며, 만약 하락했을 경우 마진 스퀴즈(마진 축소 압박)의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0/21 공표자료)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1 Oct, 01:21


인민은행 LPR 25bp 인하

예상치 부합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10%로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날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3.60%로 0.25% 포인트 내렸습니다.

앞서 인민은행장은 지난 18일 LPR 1년물 3.35%와 5년물 금리 3.85%를 0.20~0.25% 포인트 낮추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코멘트, 시장반응은 보합

인민은행 금리인하는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내용입니다. 주식시장과 환율이 시장의 반응을 대변할텐데요, 역외환율은 7.119위안/달러로 18일 대비 보합권입니다. 주식시장도 큰 반응을 보일 것 같지 않습니다.

금리인하 조치는 반가운 일이나, 강한 바주카포 재정부양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금리인하 이후 위안화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시장기대가 유효하다는 의미입니다.

11월 미국 대선이 중국 증시와 부양정책의 가장 큰 변수입니다.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1 Oct, 00:16


중국 금리인하는 디폴트, 재정은?

LPR 금리인하 예상

- 인민은행은 오늘 LPR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26 정치국회의에서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지시(?)했고 3분기 성장률은 4.6%에 그쳤습니다.

- 20bp 금리인하는 시장 예상치입니다. 그 다음 재정지출 규모가 관건입니다. 금리인하는 유동성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이고 재정지출은 숫자를 당장 올리는 "직접부양"의 수단입니다.

- 11월 미국 대선 이후 발표될 패키지가 중요한데 중간 과정에서 부동산 부양, 소비촉진과 같은 부양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20 Oct, 23:03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

24개국 집결


<기사내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 중심의 국제 질서에 반대해 온 주요국 정상이 22~24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총출동한다. 우크라이나전쟁, 중동전쟁, 다음달 5일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반(反)미국 전선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또한 이번 회의에서 미 달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회원국 간의 지불결제 체제 확립, 회원국 간 재보험사 설립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것으로 점쳤다.

20일 올해 브릭스 의장국인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궁)은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 24개국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2006년 창설된 브릭스는 당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4개국 체제로 출범했다.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난해 이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에티오피아가 추가로 가입해 현재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코멘트


- 브릭스 플러스는 신흥국 중심의 경제블록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반세계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G7 체제에 대응하여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 브릭스 플러스의 중심에 중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GVC 해체, 미중분쟁이 심화되는 국면에서 신흥국 경제블록의 확장이 이루어지는데요, 미국 대선 이후에도 선진그룹과 신흥그룹의 분할구도가 주목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9 Oct, 23:34


플랫폼 독립국

한국의 위기?


- 2000년 인터넷, 2010년대 스마트폰 보급확대로 플랫폼의 시대가 활짝 열렸는데요, SNS/검색/게임을 포괄하는 플랫폼에서

미국, 중국, 한국이 나란히 강국으로, 독립국으로 위상을 세웠습니다. 요즘들어 국내에서 유투브, 인스타그램, 구글이 올라오고 토종 네이버와 카카오의 감소세가 관찰되네요.

힘 내야겠습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9 Oct, 09:42


트럼프의 계산서

대만문제도 금융처방

트럼프는 경제적 이익 우선이라는 강한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만문제도 관세로 해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한 대응책으로 '관세' 카드를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대만을 봉쇄할 경우 대응과 관련한 질문에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라며 "(중국이) 대만에 들어가면 150~200%까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 "나는 그와 매우 강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시진핑)는 나를 존중하고 내가 미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군사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8 Oct, 06:26


(수정) 커창판 10% 급등. 왜?

두 가지

1) bad is good: 4.6% = big stimulus

2) 때 마침 시진핑주석 연설: 현대화는 과학기술이 핵심. 전력을 다한 기술혁신

= 100조 짜리 연설이었네요.
: 커창판 시가총액 5.2조 위안, 5000억 위안 증가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8 Oct, 02:26


3분기 중국 성장률 4.6%

애매한 숫자

- 3분기 중국 성장률이 4.6%를 기록했습니다. 컨센서스는 4.5%였는데요, 애매한 숫자입니다. 정부의 숫자 5.0%를 지키고 싶은데, 상반기 성장률 5.0%는 끝났고 3Q 4.5%면 목표달성이 어려웠습니다.

- 강한 부양을 준비해야겠습니다. 4.7%이상이었으면 오히려 부양엑셀은 서서히 밟겠지만 시간이 없습니다. 틈틈히 부양 회의(10월 정치국회의)를 개최해서 시장 기대감을 연장하고 11월 미국 대선이후 패키지 발표 스케줄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 4.6% --> 4분기 5.3% 이상 올릴수 있나요?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8 Oct, 01:44


중국 4조위안 부양의 추억

얼마나 부양해야해?


중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강력한 경기부양 패키지가 부상했습니다. 중국 증시가 20%, 30% 급등한 이유입니다.

중국 경기부양의 가장 큰 경험은 2008년 금융위기 시점의 4조 패키지였습니다. 4조 패키지와 시진핑 24년 부양계획을 비교해봐야합니다.

08년 4조 패키지

- 시점: 08.11.5일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미국 대선,(11.4일)결과 오바마 당선 다음날 발표됩니다.

- 규모: 4조 위안, 당시 GDP 12.5% 쓸만큼 썼습니다. 2000년대 호황으로 돈은 넉넉했고 정부재정도 건전했습니다.

- 용처: 지진복구 1조, 도로/항만 1.5조, 보장성 주택 4천억, 무려 3조 위안을 소멸성/기간 인프라에 쏟아부었습니다. 무이익자산 투자는 부채로 누적되었습니다.

시사점: 미국 대선 이후 10조 이상

- 24년 부양패키지는 미국 대선 이후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조 위안부양 패키지 발표시점은 미국 대선 결과가 중국의 base 시나리오대로 였기에 바로 부양정책을 발표한것 같습니다.

- 트럼프 재집권의 경우, 중국에게는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부양 패키지는 더 강회되어야합니다.

2008년 4조 위안의 재정자극 효과(당시 GDP 12.5%)를 감안하면 이번은 최소 10조 위안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희 의견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8 Oct, 00:33


China stimulus, Missing the mark

BCA call

어제 발표된 중국 부동산부양 정책에 대한 BCA 콜입니다.

- 부동산 부양은 두 가지, (1) 미완공주택건설 자금지원 2.2조 --> 4조위안 증액, (2) 주택개조(예전 판자촌개조), 1백만호 건설

- 결론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에는 부족하고 늦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15~18년 6백만호 건설에 비해서 규모가 작고, 미완공주택 건설은 사업성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고 지적합니다.

- 글로벌 리세션을 막기에는 중국 부양규모가 작다는 보고서인데요, 맞습니다. 아직은 패키지가 나온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미국 대선 결과를 보고나서 "패키지"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소 10조 위안이상이 필요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7 Oct, 03:38


중국 부동산 부양, 두배로 올려

4조위안 주택건설 대출


- 중국이 부동산개발업체의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화이트리스트(정부가 선정한 우량 부동산) 대출 공급을 연말까지 4조위안으로 늘리고 100만가구 주택을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17일 니훙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장관)과 중국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책임자는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 촉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2.2조에서 4조로 증액한 것입니다. 내일은 중국 GDP 발표가 있는데요, 5% 달성여부를 알게될 것 같습니다.

- 연말까지, 중국은 부양패키지입니다. 부양 패키지 규모가 10조를 넘어가야합니다. 3분기 GDP발표가 주목됩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5 Oct, 03:49


중국 은행 예금금리 인하 예정

부동산부양

- 이번주 중국 은행의 예금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0조 위안에 달하는 예금의 인하입니다.

- 금리인하는 9.26 정치국회의어서 이미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예고했기에 단계별로 인하 사이클은 계속될 것입니다. 부동산 모기지금리가 3%대 초반에 닿았습니다.

- 11월~12월 경제공작회의까지 통화완화와 재정부양 패키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me/jkc123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15 Oct, 02:36


중국 경제체제 논쟁

베이징 컨센서스의 향방

-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데런 애쓰모글로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문명화와 경제 고도화의 차이는 제도이고 "포용적 경제체제"라는 논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반대로, 착취적 경제체제는 혁신을 만들지 못하고 도태된다는 것으로 한국과 북한의 경제력 차이, 중국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는데요,

- 제프리 삭스 교수는 다른 의견입니다. 중국의 경제성장 모델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취지입니다. 최근 중국의 경제난은 이러한 논쟁에서 결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베이징 컨센서스의 힘은 실용적 자본주의입니다. 개발도상국 성장모델로 강력한 정부 주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니, 이제 구조조정의 속도는 정부가 이끌어나가고 민간경제의 혁신성은 대담하게 지원해나가야 "돌파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 2020년대 중국 경제위기는 글로벌 산업과 경제지도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아야겠습니다. 도태와 생존의 기로입니다.

t.me/jkc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