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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Nov, 03:20


11/25 주간 이슈 점검: 쇼핑시즌, 대 중국 제재


*총론:
골드만삭스 등 일부 투자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의 FOMO 현상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 가속화 되고 있어 연말랠리가 기대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는 이러한 FOMO 현상이 언제든 식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엇갈린 모습. 과거 연말랠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진행되는 연말 쇼핑시즌 행태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주 중에 있을 개별 중소형 종목 실적 발표 이후 변화에 주목.

이와 함께 미 정부의 대 중국 추가 제재 발표를 앞두고 있어 중국 변동성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데 재정정책 발표 후 지난 10월 중순 중국 비중을 확대해왔던 주요 기관들의 움직임 주목. 대체로 주 후반 있을 블랙프라이데이 내용, 중국 제재 발표 내용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 예상

*연말 쇼핑시즌
전미 소매협회는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쇼핑에 나서는 고객이 지난해 1억 8,200만명보다 많은 1억 8,340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이와 함께 11~12월 연말 쇼핑시즌 지출이 전년대비 2.5~3.5% 증가한 9,795억 달러~9,890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다만, 지난 22년 4.0%나 23년 3.9%보다 성장률은 둔화. 소매업체 고용자수도 지난해 50.9만 건 증가에서 올해는 40~50만 건으로 둔화. 전미 소매협회는 견고한 가계 재정이 쇼핑의 원동력이지만 과거와는 달리 신중한 지출 즉 합리적인 소비가 강화되고 있다고 발표.

최근 소비자의 지출 습관과 소매업 전체의 풍향계로 알려진 타겟이 소비자들은 예산이 여전히 부족하고 수년간 인플레이션의 누적된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신중하게 쇼핑하고 있다고 언급. 그러나 식료품 같이 필수 소비재 구성이 많은 월마트나 고급 가정용품 판매 업체인 윌리엄스 소노마 등은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표하는 등 빈부격차에 따른 차별화를 시사.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연휴 기간 쇼핑 규모와 행태가 어떤지에 따라 미국 소비 둔화 속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 그리고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 변화가 예상되기에 주목


*중국에 대한 제재
지난 금요일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미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의 하락이 확대. 이는 두가지 이슈에 따른 것으로 먼저 미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상무부가 추수감사절(목) 이전 중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무역 규제를 발표할 것이라는 언급한 점. 새로운 규칙에 따라 최대 200개의 중국 칩 회사가 무역 제한 목록에 추가.

두번째로는 미국 텍사스 주지사 Greg Abbott이 텍사스의 모든 기관에 대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가능한 빨리 기존 지분을 매각할 것을 명령한 점. 에봇은 중국이 동남태평양 지역과 전세계에 걸쳐 호전적인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교사 연금 등 기금들의 철수를 명령한 것. 이렇듯 미국 정부와 일부 주에서 강한 어조로 중국에 대한 제재 등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무역 제재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줌

*기타
화요일 메이시스(M)과 노드스트롬(JWN) 실적 발표되는데 소비행태를 알 수 있어 주목. 베스트바이(BBY) 실적 발표에서 연말 쇼핑시즌 트렌드 및 AI PC 수요 등이 나올 수 있어 중소형 종목이지만 중요. 옵션거래를 통해 세 종목 모두 발표 당일 7~10%대 상승/하락 변동성을 전망.

*주요 지표 및 일정

11/25(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
채권: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실적: 줌 비디오(ZM)

11/26(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판매건수
채권: 미국 5년물 국채 입찰
은행: FOMC 의사록 공개
실적: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델 테크(DELL),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HP(HPQ), 워크데이(WDAY), 메이시스(M), 노드스트롬(JWD), 어반아웃피트(URBN), 구스(GES), 베스트바이(BBY)

11/27(수)
중국: 공업기업이익
미국: 개인소득, 가계지출, PCE 가격지수, 3Q GDP
채권: 미국 7년물 국채 입찰

11/28(목)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은행: 한국 금통위
휴장: 미국

11/29(금)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독일: 소매판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휴장: 미국 조기폐장

사제콩이_서상영

22 Nov, 21:23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0.21%, MSCI 신흥 지수 ETF는 0.02%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5% 하락 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1.80%, 다우운송지수는 1.1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23%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1.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404.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03.00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급락.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여전히 부담을 주며 상승. 더불어 중국 정부가 에너지 제품 수입 지원을 포함한 무역 촉진 정책 발표, 최근 이란과 IAEA의 핵 합의 소식을 뒤로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 재 가동 가능성도 상승 요인. 최근 날씨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을 해왔던 천연가스는 2025년에 미국 굴착업체가 수출 용량 증가와 미국 LNG에 대한 세계적 수요에 따라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자 급락.

달러화는 서비스의 PMI가 크게 개선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부진한 지표 여파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 이슈,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 등도 달러 강세 요인. 엔화는 물가 상승을 감안 향후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졌지만, 달러 강세 확대 여파로 약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소폭 약세.

국채금리는  트럼프의 정책(관세, 이민, 세금 정책)등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일으키고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상승. 그러나 과도한 평가라는 점이 부각되며 되돌림 속 하락하기도 했지만, 경제지표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하락폭이 일부 축소. 대체로 큰 변화보다는 월말, 월초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추정.

금은 달러 강세 등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텍사스 주지사의 주 기관들에게 중국내. 자산을 매각하라고 명령하자 불안 심리가 부각되며 구리, 알미늄, 아연이 하락. 더불어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도 부담. 그러나 니켈은 가격하락에 따른 실물 구매 증가 소식에 납, 주석과 강세

사제콩이_서상영

22 Nov, 21:23


*특징 종목: 양자컴퓨터, 테슬라 강세 Vs. 엔비디아, 중국 기업 부진

테슬라(+3.80%)는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관련 세액 공제가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주간 옵션 시장에서 옵션 거래가 크게 증가한 점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 이에 리비안(+2.20%), 루시드(+1.94%)등은 물론 퀀텀스케이프(+2.38%)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 한편, 포드(+3.52%)는 캐나다에서 전기차 제조 공장 건설과 배터리 소재 생산 계획 포기에 따른 비용 절감과 전기차 세액 공제 기대도 긍정적. GM(+5.12%)도 강세.

엔비디아(-3.22%)는 전일 실적 발표 후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시장의 기대만큼 강하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그 외 브로드컴(+0.18%), AMD(+0.63%), 마이크론(-0.12%), AMAT(-0.50%), TSMC(-0.61%)등 여타 반도체 관련 종목군들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델(+3.81%)과 휴렛패커드 엔터(+1.66%),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1.62%)등은 시티그룹이 AI 산업의 확산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5% 하락. 그동안 상승이 컸던 만큼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알파벳(-1.58%)은 크롬 매각 우려에 이어 OpenAI가 채팅기능이 있는 자체 웹 브라우저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하락. 메타 플랫폼(-0.70%)은 인도에서 개인정보 등 관련 법적 분쟁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하락. 아마존(-0.64%)은 핀둬둬 실적 발표 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하락. 그 외 MS(+1.00%), 애플(+0.59%)은 상승. 핀둬둬(-3.86%)는 JP모건이 바이두(-1.59%)는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 하향하자 하락. 중국 기업은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에봇이 주 정부 기관에 중국 투자 중단과 가능한 모든 자산을 매각하라고 명령하자 하락. 이는 트럼프 시대 대형 펀드들의 중국 투자 제한 가능성을 부각.

아이온큐(-2.99%)은 하락 했지만 리게티 컴퓨팅(+17.57%), 디웨이브 퀀텀(+48.73%), 퀀텀 컴퓨팅(+28.15%)등 여타 양자 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아마존이 AWS를 통해 양자 컴퓨팅 잠재력 키우는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급등. 여기에 수급의 쏠림이 집중되며 큰 폭으로 상승을 지속. 세금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5.68%)는 기대 매출 부진 여파로 하락. 그러나 세일즈포스(+1.86%), 서비스나우(+1.29%)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은 AI 확산 기대로 강세.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가까이 상승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6.19%) , 라이엇플랫폼(+4.68%) 등 관련 종목군도 강세

사제콩이_서상영

22 Nov, 21:22


11/25 미 증시, 전일에 이어 지표 호전을 바탕으로 중소형 종목 중심의 상승 지속

미 증시는 주간 옵션 만기를 맞아 테슬라(+3.80%)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3.22%)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됐지만, 지표 호전과 그에 따른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로 규제 완화 기대가 높아진 금융주, 산업재, 소비 관련 종목군 등이 상승 주도. 대체로 시장은 상승했지만, 일부 테마에 대한 쏠림과 기존의 종목군의 부진 등 순환매가 진행되는 등 종목 장세가 특징(다우 +0.97%, 나스닥 +0.16%, S&P500 +0.35%, 러셀2000 +1.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변화 요인: 지표와 성장, 그리고 심리와 테마장세

미국 제조업 PMI가 48.5에서 48.8로, 서비스업 PMI는 55.0에서 57.0으로 개선. 특히 신규주문이 22년 5월 이후 가장 강력하고 고용지수는 4개월 연속 둔화. 기대지수도 강력. 대체로 기업들은 새로운 행정부에서 더 낮은 금리, 더 강력한 경제, 보다 지원적인 정책등이 반영. 지표 발표 후 달러 강세, 미 증시는 상승

이는 10월 29일 소비자 신뢰지수가 99.2에서 108.7로 크게 개선되는 등 소비 심리가 견고 했던 만큼 소비,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경제가 강한 모습을 반영. 한편, 이날 미시간대의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된 70.5에서 71.8로 개선 됐지만 대선전 발표된 예비치인 73.0보다 하향 조정. 궁극적으로 트럼프의 경제 정책 실행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이 부각 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

한편, 애틀란타 연은은 지난 19일 4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6%로 전망한 가운데 22일 뉴욕 연은의 NowCast에서는 15일 발표된 2.06%에서 1.91%로 하향 조정. 애틀란타 연은은 상무부의 GDP 집계 방식을 활용하지만 뉴욕 연은은 심리지표를 적극 활용하여 Nowcas를 발표. 과거 두 지표의 방향이 엇갈릴 경우 심리지표 중심의 뉴욕 연은의 지표가 좀더 신뢰.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지수 상승 기대가 49.8에서 41.3으로 감소한 가운데 하락 기대는 28.3%에서 33.2%로 전환. 이는 역사적 평균인 31%를 상회해 트럼프 당선 후 강력했던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심리지수가 점차 약화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주식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보다는 개별 종목군, 테마성 이슈에 집중하는 경향. 오늘도 약화되던 ‘트럼프 트레이딩’ 이슈에 주목하며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특징

사제콩이_서상영

22 Nov, 06:03


2024년 12월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윤재홍 선임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유종의 미(美)를 거둘 '승수효과'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22143258463_3431

# 12월 주요 일정
1일 제38차 OPEC+ 장관회의
6일 11월 고용보고서
11일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이전 MoM +0.2%)
12일 한국 선물옵션동시만기일
ECB통화정책회의(예상 3.40%→ 3.15%)
13일 코스피200, 코스닥 150 정기변경
16일 독일 연방 의회 신임 투표(기민당/기사당 우세)
18일 FOMC 회의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19일 BoE, BoJ 통화정책회의
20일 미국 선물옵션동시만기일
S&P500, 나스닥100 등 리밸런싱
25일 성탄절 휴장
26일 한국 배당기준일
27일 한국 배당락일
30일 한국 증시 납회일
31일 한국 휴장, 미국 정상 개장

※ 해당 일정은 발표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사제콩이_서상영

22 Nov, 06:02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11월25일~11월 29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韓 금통위, 美 PCE 물가ㆍFOMC 회의록ㆍCyber Week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22085635520_3431

FOMC 구성원들의 최근 발언 정리(11월 22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12월 금리인하 가능성 '반반'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22085435607_3431

사제콩이_서상영

21 Nov, 21:28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1.08% 상승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2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1%, 러셀2000지수는 1.65%, 다우운송지수는 1.00%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5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7.5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우크라이나 우려를 반영하며 1,402.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9.00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큰 폭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미사일 발사로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우려를 자극하자 상승. 여기에 OPEC+가 12월 1일 회의에서 감산 축소를 연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한편, 전일 급등했던 미국 천연가스가 오늘도 상승 확대. 올 겨울 추운 날씨에 대한 전망 속 소비 증가 이슈가 진행된 점,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우려로 유럽 수출 증가 기대 등이 상승을 견인. 전일 하락했던 유럽 천연가스도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축소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달러화는 견고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이슈로 천연가스 수급 우려가 확대되자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 폭 확대. 엔화는 우에다 BOJ 총재의 발언으로 강세. 특히 금리 결정을 매 회의때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주장해 당장 12월 금리인상 기대 등이 반영.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의 약세가 뚜렷.

국채금리는 견고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상승. 더불어 최근 약화됐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재부각되며 상승한 점도 특징. 한편, 최근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오늘도 굴스비 총재가 향후 1년간 금리가 상당히 낮아지겠지만, 즉각적인 금리인하는 불필요하며 점진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다만, 최근 흐름과 달리 상승 요인에 덜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특징.

금은 우크라이나 이슈 등을 반영하며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아연을 제외하고 하락. 특히 트럼프가 취임 직후 중국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로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유입된 점이 특징. 농작물은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사제콩이_서상영

21 Nov, 21:28


*특징 종목: 소프트웨어 업종과 반도체 업종 상승 주도

엔비디아(+0.5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AI 산업의 확산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 마이크론(+4.46%), 인텔(+1.79%), 브로드컴(+0.42%)은 물론 AMAT(+3.33%), 램리서치(+4.41%), TSMC(+1.53%)등이 강세를 보였고 델(+3.70%), 휴렛패키드(+3.35%), 아리스타 네트워(+6.09%),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5.12%)등도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1% 상승. AI 산업 확대 이슈는 주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는 비스트라(+7.75%)를 비롯해 컨스털레이션 에너지(+6.97%)등 전력 관련 기업들의 강세도 진행

스노우플레이크(+32.71%)는 AI 기능 통합 관련 제품의 성장, 이를 이용한 플랫폼 이용 확대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자 급등. 세일즈포스(+3.09%)는 AI 에이전트 사용하는 소매업체들의 요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특히 소매업체들이 AI 서비스를 통해 올해 11월 말 12월 초 매출 확대를 전망해 향후에도 많은 기업들의 AI 서비스 접목이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줌. 이에 인튜이트(+4.32%), 인튜이트(+4.32%), 서비스나우(+2.35%), 오토데스크(+2.46%), 오라클(+0.88%)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강세가 뚜렷. 관련 변화는 월마트(+1.39%), P&G(+1.09%)는 물론 홈디포(+2.61%), 나이키(+2.37%), 연회비 인상을 추진중인 코스트코(+2.97%)등 소비 관련주의 성장 기대 확대로 이어지며 상승. 디어(+8.05%)는 양호한 실적 발표되며 상승. 캐터필라(+2.12%)도 동반 상승.

알파벳(-4.56%)은 법무부가 검색시장 반독점 위반 이슈로 인한 크롬 매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자 크게 하락. 아밋 메타 판사는 2025년 여름에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판결이 기술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 아마존(-2.22%)은 EU의 디지털 시장법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반독점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한 MS(-0.43%), 애플(-0.21%), 메타플랫폼(-0.43%)등 여타 대형 기술주도 하락. 퀀텀 컴퓨팅(+29.35%)은 전일 TFLN 광자 칩 파운드리 수주 소식에 상승 지속. 관련 쏠림이 진행되며 아이온큐(+13.58%), 리게티컴퓨팅(+9.63%), 디웨이브 퀀텀(+17.96%)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가 주식 옵션의 힘까지 유입되며 지속. 비트코인은 SEC 위원장 사임, CFTC 전 위원장의 암호화폐 책임자 후보설, TruthFi라는 상표권을 출원 했다는 소식 등이 겹치며 9만 8천 달러를 상회. 그러나 공매도 리포트 소식이 유입된 마이크로스트래티지(-16.16%)가 하락하고 마라홀딩스(+6.85%)는 급등하는 등 관련 기업들은 차별화가 진행.

핀둬둬(-10.64%)는 전년 대비 44.3%나 매출이 급증 했음에도 예상을 하회했다는 점에서 큰 폭으로 하락. 심화되는 경쟁 등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발표도 하락 요인. 알리바바(-1.37%), 징동닷컴(+0.57%)은 엇갈린 모습. 바이두(-5.90%)는 AI 클라우드 사업 주도로 비온라인 마케팅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온라인 매출이 4% 감소했다고 발표.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지만,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그 외 중국 기업들은 최근 양호한 실적 발표했던 여행 업체인 트립닷컴(+0.59%), 최근 게임부문은 부진했지만 클라우드 뮤직이 성장하며 강세를 이어왔던 넷이즈(+1.27%)등은 상승. 전기차 업체인 니오(+1.08%)는 상승하고 샤오펑(-2.77%), 리오토(-0.79%)등은 하락하는 등 업체별로 혼재된 양상.

사제콩이_서상영

21 Nov, 21:27


11/22 미 증시, 견고한 경기와 AI 산업 확산 기대 등으로 강세

미 증시는 장 초반 러시아의 미사일 발사와 엔비디아(+0.53%)실적 발표 여파에 혼조세로 출발. 그러나 견고한 경제지표를 통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했고,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확산 언급한 점, 스노우플레이크(+32.71%)의 견고한 실적과 함께 세일즈포스(+3.09%)가 AI 서비스 확산이 기업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발표한 점 등을 통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이 상승을 주도. 다만, 알파벳(-4.56%)등 대형 기술주가 부정적인 내용에 하락하거나 제한적인 변화를 보이자 나스닥의 변화는 제한(다우 +1.06%, 나스닥 +0.03%, S&P500 ++0.53%, 러셀2000 +1.6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1%)


*변화 요인: 견고한 경제, AI 산업의 확산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1.9만 건에서 21.3만 건으로 감소해 지난 4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 시장은 이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느리게 개선될 경우 연준도 통화 완화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예상.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56%를 기록 중. 더불어 기존주택 판매건수도 연율 383만 건에서 396만 건으로 증가. 물론 지난달 1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에 이번 증가의 의미가 크지는 않지만, 최악의 시기는 끝났다는 평가가 유입. 특히 견고한 일자리와 경제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주택 시장은 높은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 전망. 결국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를 견인.

세일즈포스(+3.09%)가 11/26~12/02까지의 기간을 사이버 위크로 정의하고 이 기간 동안 미국에서 750억 달러어치, 글로벌로는 3,110억 달러어치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초반 매출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고 있지만 점차 변화가 진행될 것임을 보여줌. 주목할 부분은 소매업에서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 상거래의 약 1/5이 어느 정도 이 기술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표(지난해 17%에서 올해 19%로 성장). 즉 점차 많은 기업들이 AI 관련 서비스를 접목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산성 향상 기업들이 증가.

실제 스노우플레이크(+32.71%)가 AI 기능을 통합의지를 강조했고 관련 제품에 힘입어 큰 폭 으로 실적이 개선. 이에 관련 서비스를 진행중인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상승했으며,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은 물론 반도체 업종의 상승에도 영향. 여기에 전일 엔비디아(+0.53%)가 컨퍼런스 콜을 통해 데이터센터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산업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한 점도 반도체를 비롯한 서버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견인.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미사일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장 초반 변화가 진행됐지만, 미 정부가 이번 미사일은 ICBM이 아니라 IRBM이라고 발표하자 안도감이 진행. 실제 푸틴도. 장 중 이번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 중거리 미사일이라고 발표. ICBM의 경우 핵미사일 우려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중거리 미사일이라는 점이 안도감을 줬다고 볼 수 있음.

사제콩이_서상영

20 Nov, 21:35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0.24%, MSCI 신흥 지수 ETF는 0.1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1% 하락 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03% 상승 전환 성공 .다우운송지수는 0.15%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89%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0.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우크라이나 확전 우려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1,400.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8.3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EIA가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소폭 감소했을 것이란 시장 전망과 달리 54.5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달러 강세도 부담. 다만, 우크라이나발 불안이 하락을 제한. 그런 가운데 미국 천연가스는 예상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수요 증가 기대 속 7% 넘게 급등. 더 나아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중단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반영하며 하락.

달러화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러시아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준비 소식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될 경우 경제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약세

국채금리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쿡 연준 이사가 12월 금리인하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언급하고 보우먼 이사도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정체되어 있다고 주장한 점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0배를 하회한 2.34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약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상승은 제한

금은 달러강세,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와 알루미늄은 하락하고 아연과 니켈 등은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농작물은 옥수수와 밀은 강력한 수출과 가공업체들의 수요에도 달러 강세의 영으로 대두는 하락, 옥수수와 밀은 상승하는 혼조 양상

사제콩이_서상영

20 Nov, 21:34


*특징 종목: 엔비디아, 시간 외 하락

엔비디아(-0.76%)는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한 가운데 브로드컴(-1.27%), 마이크론(+0.65%), AMD(-1.28%), TSMC(-0.69%), ASML(-0.56%)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하락하다 자암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하거나 낙폭 축소.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이 예상을 소폭 상회. 블랙웰 출하는 다음분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시간 외 하락 중. 퀄컴(-6.34%)은 자동차 및 IoT 사업에 대한 새로운 5개년 전망 발표 후 하락. 특히 IoT 사업 부문에 포함된 PC 매출에 대한 실망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한편, CEO는 현재 대규모 인수 계획이 없다며 그동안 부각됐던 인텔(-0.79%)인수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1% 하락.

테슬라(-1.15%)는 포드가 인력 감축을 발표해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불안을 자극했고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의 역할로 인해 테슬라 등의 사업에 집중할 수 없게 됐다는 점, 테슬라 고위 임원의 주식 매각 소식 등이 더해져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0.43%)는 실적 발표 후 상승. 샤오펑(+0.96%)도 동반 상승했으나 리 오토(-1.77%)는 부진. 포드(-2.90%)는 전기차 산업 위축과 그로인한 전기차 산업으로의 개편에 대한 어려움을 이유로 4천개의 일자리 감축 계획을 발표하자 하락. 엔비디아의 특정 광케이블을 만드는 파브리넷(-9.02%)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 유나이티드 헬스(+4.07%), 휴매나(+5.83%)등은 개인 메디케어를 지지하는 메흐메트 오즈 박사가 메디케어 및 서비스 부문 수장으로 지명 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반면, 테넷 헬스케어(-0.98%), HCA(-0.63%)는 부진

애플(+0.32%)은 중국 광군제 시기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하락.하다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스카이웍(-0.16%), 쿼보(-0.94%)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하다 낙폭 축소. 알파벳(-1.25%)은 영국 정부가 AI 회사인 앤트로픽에 대한 제휴 및 투자 관련 헙병 규칙에 충족하지 못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더 나아가 미국 법무부가 제기했던 크롬 매각 이슈도 지속되자 이를 빌미로 하락. 아마존(-0.85%)은 AI 기반 비서인 Alexa가 지연 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 퀀텀컴퓨팅(+44.88%)은 두번째 계약 수주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아이온큐(+3.48%), 디웨이브 퀀텀(+12.08%), 리게티 컴퓨팅(+3.05%)등은 상승. 일라이릴리(+3.25%)는 노보노디스크(+2.57%)와 함께 전국 노조 등을 방문해 비만치료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험적용 확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노력 등으로 최근 하락에 따른 반등이 진행.

타겟(-21.41%)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대폭 하향된 향후 전망에 급락. 이에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 달러 트리(-2.61%), 달러 제너럴(-4.22%)등은 물론, 메이시스(-3.83%), 노드스트롬(-1.85%), 콜스(-4.12%)등 여타 소매 유통업종들도 동반 하락. 그러나 고급 가정용품 소매업체인 윌리엄스 소노마(+27.5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기록하고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인 가운데 연간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자 급등. 특히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긍정적. 최근 경쟁회사인 월마트(+0.67%)와 TJX(+0.15%)는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타겟은 필수소비재 구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부진. 코스트코(-0.22%)는 소폭 하락

사제콩이_서상영

20 Nov, 21:34


11/21 미 증시, 타겟 실적과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엔비디아 기대로 급격한 매수세 유입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엔비디아(-0.76%)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하락. 더불어 소매 유통업체 타겟(-21.41%)이 실적 발표 후 급락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 이에 위험회피 현상을 이유로 그동안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업종이 부진하며 지수 하락에 영향. 더불어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도 부담. 다만, 장 마감 직전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는 상승 전환하는 등 낙폭을 축소하며 결국 혼조 마감(다우 +0.32%, 나스닥 -0.11%, S&P500 +0.00%, 러셀2000 +0.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71%)

*변화 요인: 타겟 실적, 우크라이나, 통화정책

전미 소매협회는 최근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사이버먼데이까지 즉 추수감사절 기간 쇼핑에 나서는 고객이 지난해 1억 8,200만명보다 많은 1억 8,340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이와 함께 11~12월까지 연말 쇼핑시즌 지출이 전년대비 2.5~3.5% 증가한 9,795억 달러~9,890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다만, 지난 22년 4.0%나 23년 3.9%보다 성장률은 둔화. 소매업체 고용자수도 지난해 50.9만 건 증가에서 올해는 40~50만 건으로 둔화. 전미 소매협회는 견고한 가계 재정이 쇼핑의 원동력이지만 과거와는 달리 신중한 지출 즉 합리적인 소비가 강화되고 있다고 발표.

그러나 소비자의 지출 습관과 소매업 전체의 풍향계로 알려진 타겟(-21.41%)이 부진한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CEO는 소비자들은 예산이 여전히 부족하고 수년간 인플레이션의 누적된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신중하게 쇼핑하고 있다고 언급. 최근 식료품 같이 필수 소비재 구성이 많은 월마트(+0.67%)가 견조한 실적 발표로 강세를 보인 점, 고급 가정용품 판매 업체인 윌리엄스 소노마(+27.54%)가 견고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자 급등한 점과 비교. 결국 빈부격차에 따른 차별화,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합리적인 소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지만 탄탄하지는 못함을 의미.

한편, 우크라이나가 주장해왔던 장거리 타겟 공격을 바이든이 승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대해 미국산 미사일로 공격. 이에 푸틴이 핵 교리를 수정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자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이런 가운데 오늘은 미국이 2억 7,500억 달러 상당의 군사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고 우크라이나는 영국산 스톰 섀도우 순항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에 공격. 미국은 심각한 공습위협으로 인해 대사관을 폐쇄했고, 여타 대사관들도 폐쇄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이에 달러화가 여타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고, 주식시장은 그동안 상승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소화 진행

여기에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쿡 연준 이사가 12월 금리인하 여부는 불확실하며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고 주장. 특히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과소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여기에 매파 성향의 보우먼 이사도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정체되어 있으며, 목표에 이르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 조정이 진행된 점은 우려스럽다고 주장. 이에 CME FedWatch에서는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55%로 하향 조정. 국채 금리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상승. 이 또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엔비디아 실적 발표 결과
EPS: 예상 0.75달러 결과 0.81달러
매출: 예상 333억 달러 결과 351억 달러
마진율 예상 75%에 부합
기대 매출 전망: 예상 371억 달러 결과 375억 달러 +/- 2%
기대 마진율 예상 73.5%에 부합
블랙웰 생산 출하 다음분기 시작
2025년 이후 블랙웰 본격적
시간 외 주가 4% 내외 하락 중

사제콩이_서상영

19 Nov, 21:32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45%, MSCI 신흥 지수 ETF는 0.0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2% 상승 했으며 러셀2000지수는 0.80% 상승했지만 다우운송지수는 0.68%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27%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0.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393.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2.00원을 기록


*FICC: 안전자산 강세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하고 러시아가 핵 교리를 수정하자 상승했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관련한 우려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반등. 특히 이란이 IAEA와 핵 검증을 발표한 점이 하락 전환 트리거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는 캐나다 지역의 생산 증가와 그에 따른 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핵 교리 수정에도 실제 행동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자 하락.

달러화는 러시아의 핵 교리 수정 소식이 전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엔화와 함께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그러나 러시아 외무장관이 핵무기 사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강세폭이 축소됐고, 인덱스 기준으로는 보합권에서 등락. 엔화는 전일 과도한 외환 움직임에 대한 구두 개입을 했었고, 러시아 이슈가 부각되자 강세를 보임 점이 특징. 역외 위안화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는 강세를,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인 점이 특징

국채금리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이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핵사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이 일부 축소. 한편, 슈미드 총재는 금리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과도하지 않다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금은 우크라이나 이슈를 이유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음에도 아연이 하락하고 구리는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특히 알루미늄은 중국의 수출세 환급 폐지에 따른 수급의 타이트함이 영향 지속. 곡물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작황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겨울 밀 작물 등급에도 불구하고 밀은 3일 연속 상승. 옥수수와 대두는 하락했지만 대체로 큰 변화 보다는 작물 작황 보고서 결과로 추정

사제콩이_서상영

19 Nov, 21:32


*특징 종목: 엔비디아 강세, AI 서비스, 비트코인 관련주 강세

엔비디아(+4.89%)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비트코인 채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우호적. 특히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31.24%)가 전일 장 마감 후 나스닥에 상장 유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 또 C3AI(+24.19%)가 MS와 기업용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AI 서비스 확산 기대 심리로 유아이패스(+1.92%), 사운드하운드 AI(+5.17%), 리커전 제약(+2.79%)은 물론, 세일즈 포스(+0.37%), 서비스나우(+1.67%), 오라클(+1.71%)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도 진행

인텔(-2.58%)은 대규모 소송 소식에 하락. 브로드컴(-0.19%), AMAT(-0.83%), 램리서치(-0.57%)는 하락하고 AMD(+0.33%),TSMC(+1.17%), 퀄컴(+0.13%), 마이크론(+0.23%) 등은 상승을 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2% 상승.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3.77%)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하락. 저가형 차량의 판매가 평균판매가, 마진율에 부정적이라는 소식에 하락. 니오(-0.86%)도 하락한 반면 리 오토(+0.91%)는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테슬라(+2.14%)는 지속되는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테슬라의 상승 지속에 퀀텀스케이프(+4.65%), 앨버말(+2.33%), 리튬 아메리카(+3.31%)등 2차 전지 업종은 상승. 애플(+0.11%)은 키뱅크가 아이폰 16 판매(yoy +8%)가 예상을 웃돌았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했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우려로 장 마감 앞두고 상승 반납. 아마존(+1.44%)은 AI 비서인 알렉사 성장을 위해 우버(-0.29%)를 비롯해 많은 소매 판매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알파벳(+1.57%)은 법무부가 크롬과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판매하도록 강제할 것을 판사에게 요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에도 상승. 법무부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 메타(+1.21%), MS(+0.49%)등도 상승

아이온큐(+10.54%)는 슈퍼컴퓨팅24에서 전일 아이온큐 포르테와 함께 엔비디아 CUDA-Q 플랫폼을 사용하여 종단 간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를 시연한 점을 반영하며 상승.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도 영향. 이에 퀀텀컴퓨팅(+6.28%), 디웨이브퀀텀(+3.47%), 리게티컴퓨팅(+0.77%)등도 상승. 월마트(+3.0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2025년 가이던스 상향에 강세. 코스트코(+1.16%)도 동반 상승. 주택 개량 용품 판매 업체인 로우스(-4.60%)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일 점포 매출 위축 소식에 하락. 홈디포(-0.89%)도 동반 하락. 엑슨모빌(-1.40%), 셰브론(-0.72%)등 에너지 업종은 이란의 핵 검증 협정 소식에 하락. 록히드마틴(+0.43%), 노스롭 그로만(+0.48%)등 방위 업종은 우크라이나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

비트코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자 상승. 여기에 트럼프와 코인베이스(-0.26%)CEO가 만나 인사 임명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도 암호화폐 상승 요인. 이에 코인베이스는 하락했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11.89%), 모고(+4.50%), 갤럭시 디지털(+3.34%)등은 물론 채굴 효율화가 높아졌다는 소식에 라이엇 플랫폼(+0.90%), MARA 홀딩스(+9.69%), 클린스파크(+5.53%)등 채굴 업체들의 상승이 컸음. 인사이트(-8.33%)는 재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에 대한 2상 연구 등록을 중단하자 하락. 버텍스 파마(-4.07%), 모더나(-5.62%), J&J(-1.14%)등 제약업종은 여전히 케네디 이슈가 지속되며 하락. 일라이릴리(+0.35%)는 반발 매수 속 상승 전환

사제콩이_서상영

19 Nov, 21:32


11/20 나스닥, 지정학적 우려에도 엔비디아의 힘으로 상승 전환 후 상승 확대

미 증시는 전일 미국 정부가 허용한 미사일 시스템을 이용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공격했고, 이에 러시아는 핵 교리를 업데이트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0.5~0.7% 내외 하락. 그러나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이란과 IAEA 협약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지수 하락이 축소. 여기에 AI 관련 엔비디아(+4.89%)가 여러 호재성 재료로 상승을 주도하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 결국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는 실적과 산업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이 특징속 종목 장세가 특징(다우 -0.28%, 나스닥 +1.04%, S&P500 +0.40%, 러셀2000 +0.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62%)

*변화 요인: 러시아-미국, AI와 테마장세

전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난해 제공했던 고정밀 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ATACMS)을 사용하도록 허용한다고 발표. 이에 대해 러시아에서는 미국의 참전이라고 주장했으며 일부 인사는 3차 대전 이라며 강한 반발. 그렇지만 당시 금융시장에서 큰 변화는 없었음. 그런 가운데 오늘 해당 미사일로 러시아 일부 방위 시설이 공격받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교리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승인. 이는 러시아가 핵 강대국의 지원을 받는 재래식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달러 강세, 국채금리 하락, 주식시장 하락이 진행

다만 미국은 러시아의 핵 교리 변경에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발표. 러시아 외무장관은 핵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 시장은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강세폭을 축소하고 국채 금리 하락폭도 축소. 더 나아가 주식시장도 반등. 특히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고 IAEA 검증 허용에 합의 했다는 소식까지 겹치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속 주식시장은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다우 지수는 낙폭 축소

한편, 엔비디아(+4.89%)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31.24%)가 전일 장 마감 후 독립적인 회계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인사를 지정하고 나스닥 상장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 이 날 큰 폭으로 상승. 여기에 C3AI(+24.19%)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용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어 AI 산업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은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엔비디아는 물론, AI 관련 종목군의 상승으로 이어져 지수 반등을 견인.

최근 트럼프 행정부 구성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 무역 분쟁 진행 시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칠 ‘불확실성’, 그로 인한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높아지고 있음.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는 등 금융시장은 불안 요인이 지속. 과거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 주식시장은 개별 테마장세가 진행되는 경향이 높았음. 이에 최근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 보다는 종목/업종 차별화 경향이 높아짐. 이 같은 테마장세는 불확실성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개별 종목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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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21:20


*한국 증시 관련: 종목 차별화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는 2.83%, MSCI 신흥 지수 ETF는 1.1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4%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11% 상승, 다우운송지수는 0.48%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3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5.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393.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1.6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노르웨이 유전의 정전으로 인한 생산 중단 소식에 크게 상승. 예상치 못한 생산 중단으로 북해 원유시장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 여기에 우크라이나에 대해 미 정부가 장거리 무기 허용을 발표하자 관련 전쟁이 크게 확전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로 인한 수요 증가와 생산 중단 소식 등으로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와 노르웨이 가스 공급 감소 소식에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달러화는 지난 주 파월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엔화는 우에다 BOJ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 조정 시점은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 질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무역수지 흑자를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도 달러 대비 강세

국채금리는 주택시장 지수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상승을 하는 등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지난 주 파월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했던 원인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었기 때문. 그렇지만, 최근 금리 상승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왔던 대선 전 결과와 더해 과도한 상승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전환.

금은 달러 약세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지난 금요일 중국의 알루미늄 제품 수출에 대한 세금 환급을 폐지하자 큰 폭으로 급등했지만,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그 외 구리 등 여타 금속은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대선 직후 무역분쟁 우려에서 관련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농작물은 수확량 증가 소식에도 달러 약세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장기 목표에 대한 공격 허용이 결국 관련 전쟁 확전 가능성을 제기되자 상승. 이는 우크라이나 주요 작황지에 대한 전쟁 지역화 가능성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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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21:20


*특징 종목: 엔비디아 하락 Vs. 테슬라 상승

테슬라(+5.62%)는 트럼프가 완전 자율 주행(FSD)을 교통부의 주요 우선 순위 중 하나로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상승. 이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테이터 수집 등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 반대로 우버(-5.35%), 리프트(-4.53%)는 하락. 더불어 전기차 산업에 대해서도 보조금 철회보다는 제한을 강화하거나 금액을 축소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강세 요인. 리비안(+0.10%), 퀀텀스케이프(-0.21%), 앨버말(+0.48%) 등은 상승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하는 차별화. 루시드(+6.47%)는 자사 고객들은 보조금과 관련 없이 구매한다고 언급 후 강세

엔비디아(-1.29%)는 블랙웰 AI 서버의 과열 문제로 설계 변경이 진행되기 때문에 납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장 초반 3.4% 하락. 다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 AMD(+2.99%)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와 슈퍼컴퓨팅24에서 HP(+1.93%)가 제작한 역대 최고 속도의 슈퍼 컴퓨터 El Capitan 탑재 소식에 상승. 그 외 브로드컴(+0.50%), 마이크론(+1.21%), 퀄컴(+2.49%), TSMC(+0.79%), AMAT(+1.10%)등은 지난 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4% 상승.

애플(+1.34%)은 새로운 수익화를 견인할 수 있는 AI 스마트홈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며 상승. 더불어 인도시장에서 3분기 출하량이 5.6% 증가하며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 알파벳(+1.67%)은 기술 웹사이트 VentureBeat에서 Gemini-Exp-1114가 OpenAI의 GPT-40보다 우수하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자 상승. 메타(+0.06%), 아마존(-0.45%), MS(+0.18%)등 여타 대형 기술주의 변화는 제한. 어펌홀딩스(+10.53%)는 온라인 여행 관련 기업인 프라이스라인과 결제 옵션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 마케팅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제타 글로벌(+11.38%)은 CEO가 300만 달러 매수 소식에 크게 상승.

아이온큐(-13.42%)는 슈퍼컴퓨팅24에서 새로운 양자 하이브리드 기능을 발표하며 장기 전략에 대한 기대를 높임. 그러나 최근 급등으로 인한 고평가 이슈를 이유로 Baptista research가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2단계 하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하락. 더불어 엔비디아가 구글과 양자컴퓨팅 설계를 진행중이라는 소식도 부담. 이에 리게팅 컴퓨팅(-7.80%), 디웨이브 퀀텀(-12.20%), 퀀텀 컴퓨팅(-22.90%)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 대부분 하락. 일라이릴리(-2.55%), 노보노디스크(-1.90%)는 트럼프 보건복지부 장관후보로 케네디가 지명되자 하락 지속.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는 퍼스트솔라(+2.68%), 징코솔라(+1.29%)등 태양과 업종과 브로드윈드(+1.94%)등 풍력 관련주 등 신재생 에너지 업종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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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ov, 21:20


11/19 미 증시, 테슬라, 엔비디아 변화 등 종목 장세 속 혼조 마감

미 증시는 금리 이슈가 계속되고 트럼프 행정부 인선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종목들의 변화에 혼조세로 출발. 이후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주택시장 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 심리로 상승. 더불어 국채 금리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하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 다만, 다우는 엔비디아(-1.29%)등의 부진으로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테슬라(+5.62%)의 힘으로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특히 시장의 관심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 지명과 그에 따른 업종 차별화로 전환돼 전반적인 종목 장세가 진행된 점이 특징(다우 -0.13%, 나스닥 +0.60%, S&P500 +0.39%, 러셀2000 +0.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4%)


*변화 요인: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종목 장세로의 전환

미국 건설업체들의 심리지수인 주택시장지수가 43에서 46으로 상승해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주택관련 지표들의 선행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발표되는 미국 주택 판매 지표에 대한 기대를 확대. 관련 수치는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상당한 규제 완화가 이루어져 더 많은 주택 건설에 나설 것이라는 점이 부각. 결국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국채 금리의 상승과 견고한 달러화의 움직임이 진행.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지난주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돼 달러 약세, 금리 상승 반납. 주식시장은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금리와 달러 변화에 상승

한편,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에 대한 지명이 속속 발표. 비트럼프 인물이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로 선출돼 문제 있는 인사들의 상원 인준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논의 과정이 필요함에도 시장은 그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임. 이는 시장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개별 기업/업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종목 장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특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준 12m Fwd PER이 10년 평균인 18.1배를 크게 상회한 22.0배를 기록하는 등 고평가 영역에 있기 때문으로 추정.

실제 백신에 대한 음모론과, 체중감량 치료제 무용론 등을 주장하는 케네디를 보건 복지부에 지명하자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 그러나 케네디가 극단적인 발언 등을 많이 해왔던 점을 감안 상원 인준 통과 가능성이 낮아 관련 변화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에도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임. 최근 일론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부서를 통한 방위비 삭감 등 정부 지출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관련 종목군이 하락. 오늘은 교통부 장관 후보로 우버의 임원 출신인 에밀 마이클 등이 거론되자 정부 효율성 부서와 함께 연방 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를 높이며 테슬라(+5.62%)가 급등.

즉, 정부 정책 통과까지는 많은 시간과 논란이 진행될 수 있음에도 테마성 등락이 진행. 이는 결국 통화정책, 정부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 보다는 단기적인 테마장세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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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 03:24


11/18 주간 이슈 점검: 엔비디아 실적, 트럼프


*총론: 트럼프 트레이드의 약화와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미 증시는 대선 이후 법인세 인하 등 긍정적인 내용에 주목하며 상승을 지속. 그러나 지난 주 후반 파월의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하자 금리 정책에 주목하며 대선 모멘텀이 약화. 여기에 트럼프의 2기 행정부 지명된 인물의 성향에 개별 업종,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은 한편으론 옵션 만기일을 맞아 수급에 의한 결과도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결국 향후 시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경향

이런 가운데 지수에 영향을 줄 만한 중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옵션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목요일 미 증시가 1%이상의 상승/하락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 대체로 연준의 통화정책은 기존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의 경우 극단적인 인물은 인준 실패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번주 되돌림 여부에 주목

*트럼프 당선 후 1주일 그리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속속 지명 받고 있음. 그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대체로 극단적이고, 트럼프 충성파 위주로 이뤄진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조직 개편을 선호하는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시장이 반응을 보이고 있음. 특히 머스크의 정부 효율화 부서가 국방비 삭감 등을 언급하고 있어 정부 지출 축소 가능성이 부각. 케네디의 경우 FDA 통과 요건 강화는 물론, 백신 무용론, 체중 감량제 부정 등을 주장하고 있어 관련 종목 변동성이 확대. 또한 국방부 장관은 전쟁을 더 선호하는 인사를 지명

이런 가운데 하원은 3석 미만의 의석수 차이라는 점에서 의회의 압도적인 지지가 마냥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특히 상원 원내대표에 ‘MAGA’를 지지하는 강경 트럼프 충성파인 릭 스콧이 1차에서 탈락하고 비트럼프 인사인 존 튠 의원이 차지한 점은 주목. 이 경우 트럼프 2기 인사들 중 일부는 지명통과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시장에서는 케네디의 지명 불발 가능성, 그리고 성폭행 전력이 있는 법무부장관 등도 쉽지 않을 듯. 그렇기 때문에 주 후반 지명 후 종목 변화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 실적 발표
시장 참여자들은 옵션시장을 통해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S&P500 지수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그렇기 때문에 20일(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하는 엔비디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모건스탠리 등 일부 투자회사들은 공급 제약에서 회복되지 못해 증가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모건스탠리는 시장 예상보다 소폭 부진한 결과를 전망하고 있지만, 제프리스, 미즈호, HSBC, 웨드부시, 레이몬드 등 많은 투자사들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해 기대치도 높은 수준

한편, 지난 주 엣지워터 리서치가 NAND 가격 하락 등으로 마이크론이 2025년 상반기에도 실적 둔화 가능성을 주장해 미 증시의 반도체 업종 뿐 아니라 한국에서 삼성전자 등의 급격한 하락을 부추겼었음, 더불어 모노리식 파워의 기술적인 문제로 엔비디아의 블랙웰 배송 지연을 시사하는 자료를 내놓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실적 발표에서 관련 우려 등에도 블랙웰 공급 차질이 없는지, 반도체 업황 등을 시사하는 내용을 어떻게 발표하는지도 주목.

이런 가운데 주요 투자회사들은 2025~2027년까지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설에 1.5조 달러가 사용될 것으로 추산. 그 중 55%가 미국에서 발생하며 매년 1,850~2,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특히 AI 투자는 2025년에 더 강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 이는 DRAM등 메모리칩의 중요도가 점차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업황이 시장의 우려보다는 하방 경직성이 있을지, 또는 가격에 선반영 됐는지 여부도 주목. 그렇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는 연말 반도체 관련주는 물론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이벤트


*주요 지표 및 일정

11/18(월)
미국: 주택시장지수
회담: G20 정상회담(~19일)
발언: 굴스비 총재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상폐 여부
실적: 트립닷컴(TCOM)

11/19(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주택 착공건수, 허가건수, 주정부 고용및 실업
발언: 슈미트 총재(전망)
실적: 월마트(WMT), 로이어스(LOW), 샤오펑(XPEV)

11/20(수)
한국, 독일: 생산자물가지수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
은행: 중국 LPR 금리 결정
실저: 엔비디아(NVDA), TJX(TJX), 팔로알토(PANW), 타겟(TGT), 스노우플레이크(SNOW), 니오(NIO)

11/21(목)
미국: 기존주택판매건수, 경기선행지수
행사: 삼성전자 개발자 컨퍼런스
보고서: OECD 경제전망 보고서
발언: 해먹, 굴스비 총재
실적: 인튜이트(INTU), 핀둬둬(PDD), 디어(DE), 로스스토어(ROST), 바이두(BIDU), KE홀딩스(BEKE), 넷앱(NTAP), 갭(GPS)

11/22(금)
독일: 3Q GDP 성장률
미국, 영국, 유로존, 독일: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미국: 소비자심리지수(확)

사제콩이_서상영

16 Nov, 05:54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11월18일~11월 22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엔비디아 실적, 中 LPR 금리결정, G20정상회의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15082659060_3431


FOMC 구성원들의 최근 발언 정리(11월 15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느려지는 금리 인하 사이클 시계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15082349537_3431

사제콩이_서상영

15 Nov, 21:29


*한국 증시 관련: 삼성전자와 달러/원 환율 안정 여부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86% 상승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보합을 기록.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2% 하락하고, 러셀2000지수는 1.42%, 다우운송지수도 1.12%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17% 상승.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8.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지표 등으로 달러가 일부 강세를 보여 1,400.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4.50원을 기록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가 2025년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급등. 특히 월요일부터 3개월동안 먼저 3조원을 매수 후 소각을 발표. 관련 흐름이 월요일에도 이어지는지 여부에 시장이 주목. 이와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의 변화도 주목

*FICC: 알루미늄 급등, 국제유가 하락, 엔화의 급격한 강세

국제유가는 세계 에너지 기구가 2025년에는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이 재고로 쌓일 것이라고 전망하자 하락. 즉 공급 과잉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이 특징. 중국의 경기 이슈, 전기차 점유율 등으로 수요 감소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날씨 여파로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가즈프롬이 오스트리이로 향하는 천연가스를 중단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달러화는 전일 파월에 이어 오늘도 연준 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 특히 엔화가 일본 재무장관이 과도한 엔화의 움직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달러화 약세 요인 중 하나.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달러 옵션 여파로 재차 인덱스 기준 하락폭 축소. 파운드화는 3분기 영국 성장률이 0.1% 성장에 그치는 등 경기 위축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소매판매 개선에 달러 대비 강세, 멕시코 페소도 강세.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상승하기도 했으며 연준 위원들이 전일 파월에 이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그렇지만,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자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인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마감 앞두고 재차 상승 확대해 10년물 기준 4.44%를 기록

금은 연준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대부분 소폭 하락. 알루미늄은 중국 정부가 구리 제품과 함께 수출세 환급을 폐지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이는 중국의 수출이 위축될 수 있고 이로 인한 글로벌 시장의 수급이 더욱 타이트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 이에 알루미늄이 5% 넘게 급등. 농작물은 미 농무부의 글로벌 수급 동향 보고서 즉 WASDE를 통해 건조한 날씨가 작황에 부정적으로 작용돼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밀, 옥수수, 대두 등 대부분 상승.

사제콩이_서상영

15 Nov, 21:28


*특징 종목: 반도체, 대형 기술주 하락 Vs. 테슬라 상승

엔비디아(-3.26%)오펜하이머와 씨티그룹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했지만 하락.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를 빌미로 옵션시장의 수급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 특히 머스크의 정부 효율화부서에서 국방 지출 삭감을 보며 IT 지출도 축소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 부각. 여기에 CHIPs법 폐지, 무역분쟁을 통해 반도체 업종에 불안 심리를 준 점,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우려 등도 심리 불안을 자극. 브로드컴(-3.25%), AMD(-2.84%), 마이크론(-2.86%)등도 하락. 더불어 AMAT(-9.20%)가 양호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 부진에 크게 하락. 램리서치(-6.34%), ASML(-4.95%), ARM(-5.59%), TSMC(-1.32%)등도 동반 하락.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2% 하락.

MS(-2.79%)는 머스크가 OpenAI에 대한 소송에서 MS를 피고로 지적해 반독점 주장에 추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아마존(-4.19%)은 13F를 통해 주요 헤지펀드들이 대부분 매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알파벳(-1.95%), 메타플랫폼(-4.00%), 애플(-1.41%)등도 하락. 주목할 부분은 IT기업들의 수익은 정부의 IT지출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일각에서 제기된 정부의 IT지출 축소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대형 기술주 부진 요인 중 하나. 테슬라(+3.07%)는 보조금 삭감이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경쟁사들이 더 큰 피해를 입기에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옵션 거래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상승.

일라이릴리(-4.93%), 노보노디스크(-3.40%), 화이자(-4.69%), 아스트라제네카(-2.78%), 바이온엔테크(-3.71%), 암젠(-4.16%), 길리어드사이언스(-4.03%)등 백신과 제약주들은 트럼프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FDA 규정 강화 우려에 따른 것. 이번 대선 후보였지만, 사임후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던 인물로 지명을 받자 기관을 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 다만, 임명까지는 의회 통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주목. 펩시코(-3.95%), 코카콜라(-1.29%), 몬스터 베버리지(-7.08%)등 식품 관련 기업들도 케네디의 정책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J&J(+1.40%)는 중증 쇼그렌병 관련 2상 시험에서 긍정적으로 발표하자 상승.

팔란티어(+11.14%)는 뉴욕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이전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전환을 할 경우 나스닥 100지수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 때문. AST스페이스모바일(-9.59%)은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다만, 새로운 발사 서비스 계약 체결 등 핵심 계약 확보했다는 점은 주목. 인튜이티브머신(+21.41%)은 전일 강한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상승. 로켓랩(+9.45%)은 2024년 세번째로 자주 발사되는 로켓이 될 것이라고 소식에 이어 BOA를 비롯해 일부 투자회사에서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상승. 디즈니(+5.46%)는 경쟁업체와 달리 기존 TV를 포기하지 않았고, 스트리밍도 흑자전환해 전환점에 도달했다는 분석 제기되며 전일에 이어 상승 지속.

사제콩이_서상영

15 Nov, 21:28


11/18 미 증시, 옵션만기일, 트럼프 여파로 기술주, 제약주 하락 주도

미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연준의 통화정책과 트럼프 정책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 특히 머스크의 방위비 삭감 언급에 이어 정부의 IT 지출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기술주 실적 불안 우려를 반영하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하락 주도. 더 나아가 트럼프의 ‘반백신’ 운동 인물인 케네디 지명 소식에 제약주가 크게 하락하고 식료품 업종도 크게 하락. 결국 시장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종목 변동성과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다우 -0.70%, 나스닥 -2.24%, S&P500 -1.32%, 러셀2000 -1.4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2%)

*변화 요인: 견고한 지표, 연준 정책, 옵션만기일, 트럼프 정책

미국 10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대비 0.4% 증가했으나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가 1.2%에서 0.1%로 크게 감소.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 및 부품(+1.6%), 전자제품(+2.3%)가 주도했지만 의류(-0.2%), 백화점(-0.2%) 등은 감소하고 온라인 매출도 1.7% 에서 0.3% 증가로 둔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감소에서 0.3% 감소로 발표. 공장 가동률도 허리케인과 파업 여파로 77.5%에서 77.1%로 감소. 이 결과를 감안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4분기 GDP 성장률을 2.5%로 유지. 뉴욕연은은 NOWcasting을 통해 2.06% 성장을 유지.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지표 결과는 전일 파월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의 타당성을 부추김. 이에 12월 FOMC에서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38%까지 상승. 굴수비 총재는 근원 PCE 가격이 여전히 높아 12~18개월 내에 중립금리 수준으로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 콜린스 총재도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이유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시장 기대보다 느리게 금리 인하할 가능성이 부각. 이에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 주식시장은 옵션 만기일 여파까지 겹치며 하락 출발.

한편, 이번 만기일은 2조 9천억 달러 가치가 만기를 맞이함. 이중 장 초반 1조 4천억의 지수옵션 처리. 나머지 1조 5천억 개별 주식 옵션이 장 마감과 함께 청산. 시장 참여자의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달러, 금리, 암호화폐, 금 콜 옵션이고, 가장 거래가 저조(시장 외면)한 곳은 에너지, 유럽, 중국 주식 콜 옵션. 관련 옵션 청산 등으로 인한 수급적인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가운데 최근 머스크의 정부 효율화 부서로 인한 방위비 삭감 가능성이 제기. 문제는 이러한 방위비 삭감이 결국 IT지출 삭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 정부지출과 기술주의 실적 상관관계는 강하기 때문에 관련 우려는 기술주 하방 압력을 높임. 다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방위비 삭감 금액이 IT 지출 증가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 실제 정책 결과가 나와봐야 확인이 가능. 그럼에도 시장을 견인 했던 만큼 이를 빌미로 옵션 만기일까지 겹치며 매물이 매물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기술주 하락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점은 주목

사제콩이_서상영

15 Nov, 02:25


11/15 개인의 힘으로 변동성 확대되는 금융시장

달러와 국채금리가 연일 강세를 지속. 관세 위험에 대한 가격을 미리 반영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가 여타 국가들에 비해 견조한 지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관세 부과로 인한 성장 둔화를 상쇄하기 위해 추가 재정정책 확대 가능성도 달러와 국채 금리 강세 요인. 더불어 보편적 관세 부과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1%p 이상 상향 조정 될 것이라는 분석(골드만삭스)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영향. 이렇듯 많은 요인 즉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를 대부분 반영하며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이 확대. 여기에 대선 이후 파생시장에서 유로화와 스위스 프랑에 대한 숏 포지션, 즉 스위스 프랑과 유로화 약세 투자가 크게 증가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국채 금리의 상승이 결국 재무부의 채권 발행 급증을 반영한 점도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유연성을 가지고 대응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 실제 2016년 당시에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2%대였다면 현재는 4%대를 보이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채권 발행 급증은 부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 특히 당시와 달리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진행되고 있어 금리의 상승은 제한 될것으로 기대. 이는 달러화의 추가적인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고 있음.

문제는 이러한 달러화 강세, 금리의 상승, 그리고 일명 ‘트럼프 트레이드’ 라고 일컬어 지는 흐름이 기관들도 일부 가담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실제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13일 기준 주식시장이 6개월 후에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49.8%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 중. 이는 시중에 많이 풀려있는 유동성(M2등)으로 개별 종목에 대한 옵션 매매, 암호화폐시장 등 쏠림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줌. 기관투자자들은 주식비중이 감소한 52.7%로 소폭 감소, 현금 비중은 19.2%로 소폭 증가, 채권 비중(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은 유지하고 있음(중국 주식비중은 10월 중순 3년내 최고치, 기록 후 점진적 감소)

결국 현재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크고, 이는 2020년 당시의 흐름을 연상케 하고 있음. 당시처럼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대응이 지속되는지 여부에 주목해야 하며, 결론적으로 종목, 환율,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사제콩이_서상영

15 Nov, 00:45


11/15 한국 증시, 반도체의 힘에도 2차전지로 인해 하락



전일 미 증시의 특징을 보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 지원 폐지 이슈가 불거지며 전기차 관련주가 크게 하락한 점, 그리고 머스크의 정부효율화 부서에서의 방위비 삭감 이슈로 인한 관련 종목 하락을 보인 점. 이로 인해 한국 증시는 2차 전지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방위업종도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KOSPI 지수는 1% 내외 하락을 보이고 있음.



한편, 환율 또한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로 안정을 찾아갔지만, 파월 연준의장의 점진적 금리인하 언급에 달러화가 재차 강세를 보여 현재 1,407원을 넘는 등 재차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불안감을 준 것으로 추정.



오늘 중국 주요 실물 경제지표 발표가 진행 되는데 결과로 인한 위안화 변화가 안정을 보인다면 달러/원 환율 또한 안정을 보일 수 있어 관련 지표 결과 주목할 필요가 있음. 더 나아가 결과에 따른 중국 증시의 변화도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사제콩이_서상영

14 Nov, 21:24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0.29%, MSCI 신흥 지수 ETF는 0.5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37%, 다우운송지수는 0.66%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53%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5.1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402.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안정을 보였으나, 파월 의장 발언 후 재차 상승해 1,406.6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락 Vs.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중국 수요 둔화 등을 주목하며 하락 하기도 했지만, 미국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원유 재고는 210만 배럴 증가했지만 가솔린이 440만 배럴이나 급감했다는 소식에 미국발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전환. 미국 천연가스는 미국 천연가스 재고 증가 해 기준보다 6.1% 많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저조한 풍력 발전 용량과 추운 날씨로 인한 수요 증가를 이유로 올해들어 최고치를 경신.

달러화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고 여전히 진행된 ‘트럼프 트레이드’ 이슈로 한 때 인덱스 기준 107를 기록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이후 그동안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을 대부분 반납. 그러나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함을 언급하자 재차 강세폭을 확대. 역외 위안화가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브라질 헤알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국채금리는 예상을 상회한 생산자물가지수와 견고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기록하자 되돌림이 유입되었음에도 보합권 등락. 그러나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피로감이 유입되며 되돌림이 강화되자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 단기물은 높은 생산자 물가지수 등을 기반으로 하락은 제한. 더불어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는 경제가 견고하기에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국채 금리는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마감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5거래일 연속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소폭 상승 했을 뿐 대부분 하락. 중국 수입업자들이 내년 수입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중국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농작물은 대부분 1%대 하락. 뚜렷한 상승 요인이 부재하자 달러 강세를 빌미로 매물 출회 된 것으로 추정. 더불어 최근 남미 지역 기상 상황이 작황에 부정적이었지만, 오늘은 양호한 모습으로 전환된 점도 하락 요인. 이는 공급 증가 이슈이기 때문

사제콩이_서상영

12 Nov, 04:15


11/12 한국 증시와 대만, 홍콩 증시의 하락

전일 미 증시가 옵션시장의 힘으로 일부 개별 종목이 급등한 가운데 반대로 반도체 종목군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이어 오늘 한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의 부진이 진행. 이에 한국 증시와 대만 증시가 관련 종목 중심으로 하락.

반면, 테슬라의 급등은 2차 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강세를 보인 점, 그리고 세일즈포스 등으로 인한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의 상승이 진행. 물론,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자동차 업종이 규제 완화 기대 등으로 상승했지만, 한국은 무역분쟁의 가장 큰 피해 업종 중 하나일 것이라는 분석에 부진을 보인 점도 특징.

이와 함께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등 외환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불안 심리를 자극.

이런 가운데 트럼프 발 무역분쟁과 관련된 우려도 심리적인 불안을 키우고 있음. 특히 예상보다 빠르게 관련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점은 부담. 2016년에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2%대 였지만, 지금은 4%대를 기록하고 있어 채권 발행이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관세 부과가 조기에 강경하게 진행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 관련해서 대만과 홍콩 증시의 부진도 뚜렷.

대체로 시장은 기대 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종목 쏠림이 지속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주시할 필요가 있음. 결국 트럼프 트레이드를 빌미로 한 옵션 시장 영향으로 개별 종목 변화가 컸던 미 증시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매일 테마별로 트레이딩 정도로 단기적인 대응에 그쳐야 할 것으로 판단

사제콩이_서상영

11 Nov, 21:23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달러/원 환율 야간거래에서 1,400원 상회

MSCI 한국 증시 ETF는 1.40%, MSCI 신흥 지수 ETF는 0.7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4%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1.47%, 다우운송지수는 1.22%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71%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1,394.7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01.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9.83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허리케인 여파로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중국 경기 부양정책 실망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더불어 사우디가 중국에 대한 석유 공급을 감축했다는 소식에 중국발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폭 확대 요인.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허리케인 라파엘의 여파로 멕시코만에서 생산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10% 내외 급등. 실제 371개의 유인 플랫폼 중 37개(약 10%)는 대피한 상태이며 이번 피해 규모는 석유 207만 배럴과 천연가스 11억 2천만 입방 피트로 알려짐. 유럽 천연가스도 5% 가까이 상승

달러화는 주말동안 하원 선거 집계가 진행되며 공화당이 과반수(218석)에 근접한 217석을 차지하자 ‘레드 웨이브’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인식 속 여타 통화 대비 강세. 이는 미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와 관세 이슈가 본격화되며 유로화 등이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4% 넘게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멕시코 페소화가 달러 대비 1.3%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변화가 확대. 반면, 러시아 루블화는 트럼프 당선 후 연속적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국채 금리는 시간외 선물에서 채권 가격 하락을 감안 개장했을 경우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10bp 내외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

금은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대부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이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서 부동산 등과 관련된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 농작물은 밀이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중부 지역에 비가 내려 작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대두와 옥수수도 작황에 긍정적인 점을 반영하며 하락.

사제콩이_서상영

11 Nov, 21:23


*특징 종목: 주식옵션의 힘으로 테슬라 급등

테슬라(+9.06%)는 웨드부시가 FSD/자율주행을 둘러싼 정부 규제 완화 기대가 테슬라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자 옵션 등 수급 쏠림에 힘입어 한 때 12% 가까이 급등. 특히 이날 개별 옵션 중 가장 많이 거래됐고, 정오까지 250만 계약 거래되며 평소 두배 이상의 속도로 진행. 주간옵션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옵션 수급(감마 스퀴즈)에 의한 상승인 만큼 장중 변동성 확대. GM(+3.74%)과 포드(+2.37%) 등 여타 자동차 업종도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 속 강세.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5.59%)은 지난 주 세계 최초 ‘AI전기차’ 발표 후 공격적인 상승세가 진행. 리 오토(+2.88%)는 비록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축소됐고, 니오(-0.59%)는 하락하는 차별화

JP모건(+0.97%), 웰스파고(+3.60%) 등 대형 금융주는 물론, 웨스턴 얼라이언스(+3.92%), 코메리카(+2.43%) 등 지역 은행주, 그리고 모건스탠리(+3.08%), 찰스슈왑(+5.35%)등은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록히드마틴(+1.07%), 제너럴다이나믹(+1.43%) 등 방위 업종, 허니웰(+2.62%) 등 산업재도 강세를 보이는 등 트럼프 트레이드가 진행. 애플(-1.20%)은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MS(-1.07%), 아마존(-0.64%), 메타(-1.05%)는 매물 소화하며 하락. 반면, 알파벳(+1.17%)은 웨이모에 대한 기대로 강세.

엔비디아(-1.61%)는 테슬라로 집중된 주간옵션 시장에서의 외면에 하락. TSMC(-3.55%)는 미 정부가 더 이상 AI 칩을 중국에 수출하지 말라고 명령하자 크게 하락. 더 나아가 트럼프 수혜주로의 수급 쏠림이 집중되자 브로드컴(-2.58%), 마이크론(-2.90%), 인텔(-4.39%), 램리서치(-2.60%), ARM(-3.74%) 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4% 하락. 슈퍼마이크로 컴퓨터(-5.26%)는 여전히 회계 이슈 속 매물 출회되며 하락. 경쟁업체인 델(+3.19%), HP(+2.31%)는 상승.

세일즈포스(+6.10%)는 자사의 AI 제품인 ‘Agentforce’ 판매를 위해 1,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AI 서비스 관련 기대를 높인 데 따른 것. 이에 서비스나우(+2.77%), 인튜이트(+1.92%) 등도 강세. 애브비(-12.57%)는 조현병 2상 임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급락. 관련소식에 브리스톨-마이어스(+10.49%)는 급등. 트럼프가 이민 정책의 강경파인 톰 호먼을 ‘국경 책임자’로 임명하자 지오그룹(+4.42%), 코어시빅(+6.31%) 등 민간 교도소 업체가 상승.

사제콩이_서상영

11 Nov, 21:23


11/12 미 증시, 트럼프 트레이드와 옵션시장으로 인한 업종 차별화 속 상승

채권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문을 연 미 증시는 선거 결과 업데이트와 함께 트럼프 트레이드 ‘광풍’이 진행되며 상승 출발. 특히 테슬라(+9.06%)와 비트코인 등 트럼프 관련된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를 주도. 반면, 그동안 시장을 주도하던 AI 관련 반도체 업종에 대한 관심은 약화되는 차별화가 진행. 대체로 시장은 옵션 시장의 수급의 쏠림에 따라 극단적인 변화가 진행된 가운데 다우와 러셀2000은 상승하고 나스닥은 하락하다 결국 상승 마감(다우 +0.69%, 나스닥 +0.06%, S&P500 +0.10%, 러셀2000 +1.4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4%)

*변화 요인: 트럼프 트레이드 광풍과 감마 스퀴즈

미 대선 결과 312 Vs. 226으로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가운데 상원은 현재 53 Vs. 46으로 공화당의 의석수가 4석 증가. 시장이 전망했던 50~52석을 상회한 모습. 여기에 하원도 아직은 공화당이 217석으로 과반수인 218석에 미치지 못했지만, 개표 도중인 지역을 감안하면 222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추정. 이에 시장은 본격적인 ‘레드 웨이브’ 이슈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 오늘은 주말 개표 도중 하원 공화당 의석수가 과반수 가까이 다가서자 이 같은 현상 더욱 심화.

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규제 완화를 시작으로 법인세 인하, 관세 부과 등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 특히 관세 부과를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진행할지가 주된 관심. 더 나아가 중국에만 50~60%의 관세를 부과할지, 그 외의 국가에도 관세 부과를 추진할 지, 아니면 1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할지 역시 주목. 이런 가운데 ‘레드 웨이브’가 거의 확정적이 된 만큼 공화당의 광범위한 감세 연장 추진 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 시장은 관련 재정은 결국 대규모 채권 발행, 그리고 공격적인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관련 변화는 결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의 하락 제한, 달러화의 광범위한 강세, 상품 시장의 변동성 확대, 주식시장의 업종/종목 차별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대선 이후 극단적 쏠림으로 나타남. 규제완화 기대 속 테슬라(+9.06%)와 비트코인이 급등한 반면,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 왔던 반도체 업종은 시장의 외면 속 매물 출회되는 차별화가 진행. 가치와 관련 없이 ‘감마 스퀴즈’로 인한 주간 주식옵션 등 단기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시장인 만큼 연속성이 크지 않고 수급의 방향이 달라질 경우 언제든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예상

*감마 스퀴즈란?
옵션시장에서는 ‘델타, 감마, 쎄타, 베가, 로’가 있음. 이중 시간 가치의 변화를 말하는 쎄타, 옵션 민감도인 베가, 이자율의 변화에 따른 옵션값의 변화를 의미하는 로, 주가가 움직일 때 옵션 가격의 변화를 알려주는 델타와 그 델타가 변하는 비율인 감마. 그 중 감마의 변화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사례가 많음. 이는 미국 시장은 주간 옵션이 있기 때문에 더 활발

주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가정하게 되면 만기가 짧은 콜옵션을 대규모로 매수. 반대로 옵션을 매도하는 기관 투자자는 숏 포지션에 놓이게 됨. 관련 패턴이 지속되며 기관은 주식을 더 매수해야 되기에 헤지가 필요. 감마 스퀴즈는 기초 종목의 주가가 단기간에 매우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할 때 발생. 콜 옵션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면 더 많은 매수 활동이 발생하여 주가가 급등. 그러나 이런 감마 스퀴즈는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위험할 수도 있음. 원인에 따라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지속되거나 매우 빠르게 사라질 수 있기 때문. 지난 2021년 게임스톱, 테슬라의 급등, 2024년 엔비디아등이 감마 스퀴즈에 따른 수급으로 급등했던 유명한 사례

사제콩이_서상영

11 Nov, 04:53


11/11 한국의 부진, 그리고 아시아 시장

한국 증시가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특히 종목 및 업종 테마별로 변동성이 큰 움직임을 보임. 연속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이런 변화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 이는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2025년 KOSPI 실적이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선행 역할을 하는 수출 증가율도 둔화 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수출과 이익 다운사이클 진입했기 때문으로 추정.

더 나아가 AI 산업의 확대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반도체 내에서도 HBM과 DRAM, NAND 등의 차별화가 상존하지만, 전체적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여기에 트럼프 당선에 따른 무역 분쟁 격화 가능성도 영향. 관세 시행의 법적 절차를 고려할 경우 대중 관세가 2025년 중 빠르게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이미 시행했던 사례가 있어 생각보다 빠르게 무역분쟁 이슈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이렇듯, 한국 증시는 실적, 수출 위축, 반도체 업황, 트럼프 이슈 등이 하락 압력을 높이고 있음.

이런 가운데 중국 상무회의 결과 부동산과 소비관련 정책이 부재했지만, 재정정책 확대는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은 주목. 관련 내용은 외국인 투자자가 많은 홍콩 증시의 하락폭을 키웠지만, 개인 투자자 중심의 중국 본토 시장은 보합권, 특히 과창판과 심천 등 기술주 중심으로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바탕으로 강한 모습이 특징.

결국 무역분쟁과 보복 등으로 인한 국가 경제의 차별화, AI 산업의 확산에 따른 관련 업종의 차별화, AI로 인한 생산성 개선 유무를 바탕으로한 기업의 차별화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혼돈 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보통 이럴 경우 '테마장세'가 짧은 기간 동안 순환했기에 매일 시장에 주목하며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

사제콩이_서상영

09 Nov, 07:16


11/11 주간 이슈 점검: 경제지표, 자금흐름과 연말 기대심리


*총론: 혼재된 호/악재 속 옥석가리기
미 대선 주간 트럼프의 당선으로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한국 등 일부 국가는 부진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강햔 ‘트럼프 트레이드’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대선 전 주식 비중을 줄여놨던 기관들의 적극적인 트럼프 트레이딩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 더불어 수혜 종목군도 연속성을 보이기 보다는 일부 종목에 쏠림 현상이 진행됐고, 그외 종목은 비록 상승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는 경향. 이는 고평가 논란이 하나 둘씩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실제 씨티 등 일부 투자회사들은 기업가치 대비 상승이 컸던 개별 종목에 대해 업황 문제가 아닌 고평가 이유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은 트럼프 수혜와 피해 종목별로 과도한 상승과 하락을 이유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미국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등이 발표되는데 강력한 허리케인과 파업 영향으로 물가는 자동차와 주거비 상승의 영향을, 소매판매는 건축 자재 판매 급증과 가솔린 가격 하락 영향을, 산업생산도 감소가 예상되지만 영향은 제한. 그런 가운데 중국 실물 지표는 강력한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소비가 증가하는 등 변화가 확연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될 경우 한국과 유럽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시장은 기대

*미 대선 전후 자금 흐름과 연말 기대
씨티그룹에 따르면 지난 주 대선 전 후로 미국에 상장된 ETF로 413억 달러가 유입. 신흥시장 펀드로는 11억 달러, 중국 중심 펀드에서는 12억 달러가 유출된 가운데 대만은 0.9억 달러가 유입. 더불어 SPY로 54.5억 달러, VOO로는 44.4억 달러, IVV로는 18.3억 달러 유입, QQQ에서는 21.2억 달러 유출 되는 등 차별화. 즉 글로벌 자금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중국에서 대만과 그외 신흥국으로, 나스닥에서 S&P 500으로 이동한 점이 특징. 이는 결국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을 말해주는 것으로 기술주에서 그외 산업재를 비롯해 금융등으로 자금 이동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한편, 대선을 앞두고 최근 몇개월동안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트럼프 트레이드’ ‘해리스 트레이드’ 등으로 업종과 종목이 변화. 기관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주식 포지셔닝을 축소. 그러나 선거 직후 관련한 포지셔닝을 채우기 위해 ‘트럼프 트레이드’ 관련 종목과 업종을 급격하게 매수하며 관련 종목군이 큰 폭으로 상승. 역사적으로 주식 내재 변동성은 대선 이전 증가 후 이후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으며, 대선과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강한 모습. 시장은 이를 감안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좀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다만, 기업가치 대비 높은 수준의 주가에는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기에 관세 이슈도 부담.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승리 후 논란을 보이다 실제 부과는 2018년에 진행 됐지만, 이번에는 취임 직후 부터 관세 부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는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에 대한 우려를 자극할 수 있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대선 이후 한국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요인.

*그 외: 파월 발언
14일(목)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각 오후 3시 경제전망을 주제로 토론이 준비되어 있음. 그날 쿠굴러 이사도 현지시각 오전 7시 중앙은행 독립성과 경제전망을 주제로 연설이 있음. FOMC 직후라는 점에서 여전히 당시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 물가 하락과 고용시장의 둔화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기자회견에서도 불편한 질문에 의도치 않게 어조의 변화가 감지 됐던 만큼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지켜볼 필요는 있음


*주요 지표 및 일정

11/11(월)
행사: 중국 광군절
휴장: 미국 채권시장
실적: 그랩(GRAB), 먼데이닷컴(MNDY)

11/12(화)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ZEW 경기 기대지수
유로존: 산업생산
미국: NFIB 소기업낙관지수, 뉴욕연은 가계조사
보고서: OPEC 원유시장보고서
발언: 월러 이사, 바킨, 하커, 카시카리 총재
실적: 홈디포(HD), 아스트라제네카(AZN), 소피파이(SHOP), 스포티파이(SPOT), 옥시덴탈(OXY), 텐센트뮤직(TME), 스카이웍(SWKS)

11/13(수)
한국: 실업률
중국: M2 증가율, 신규대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 EIA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 뉴욕연은 가계부채, 신용보고서
발언: 로건, 무살렘, 슈미트 총재
실적: 시스코시스템(CSCO)

11/14(목)
한국: 옵션만기일, 수능
유로존: GDP 성장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 IEA 원유시장 보고서
은행: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
공시: 미국 기관투자자 13F 공시 마감일
발언: 파월 연준의장(경제전망), 쿠굴러 이사(경제전망), 바킨, 윌리엄스 총재
실적: 디즈니(DIS), AMAT(AMAT), 진둥닷컴(JD), 넷이즈(NTES)

11/15(금)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주택가격지수
미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보고서: EU, 경제 예측 보고서
실적: 알리바바(BABA)

사제콩이_서상영

08 Nov, 21:33


*한국 증시 관련: 불안한 달러/원 환율과 중국

MSCI 한국 지수 ETF는 2.50%, MSCI 신흥 지수 ETF는 2.4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1% 하락. 반면, 러셀2000지수는 0.71%, 다우운송지수는 0.8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중국 정책과 달러/원 환율 여파로 0.72% 하락,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6.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중국 부양책 실망과 미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 여파로 1,395.30원까지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5.70원을 기록.

월요일 한국 증시는 달러/원 환율의 1,400원 돌파 우려, 중국 경기 부양책 실망, 그리고 반도체 업종 부진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특히 글로벌 자금의 미국으로의 이동 영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관련 수급은 외국인 행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FICC: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달러 대비 큰 폭 약세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라파엘이 주요 시추시설이 많이 모여 있는 멕시코만을 피해가자 위험이 완화된 점, 그리고 중국의 재정정책 발표에 대한 실망 속 중국내 수요 둔화 이슈가 유입되며 3% 가까이 하락. 미국 천연가스도 온화한 날씨와 허리케인 피해 우려 완화 속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강세.

달러화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여전히 진행되며 여타 환율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중 발표된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강세폭이 확대. 한편,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은 역외 위안화의 약세를 촉발 했으며, 그 여파로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의 약세도 진행. 멕시코 페소는 트럼프가 큰 폭의 관세 부과 언급 등으로 달러 대비 2% 가까이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의 변화가 크게 진행

국채 금리는 트럼프의 급격한 채권 발행 가능성에 선거 직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전일 FOMC에서 파월 의장이 재정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후 채권 발행 급증 가능성이 일부 약화된 점, 그리고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그 폭이 축소되거나 막판 민주당 승리 가능성을 완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지속. 그러나 소비자 심리지수가 견고하자 단기물은 상승 전환에 성공하고 장기물은 낙폭을 축소.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재차 하락폭을 키우는 등 혼조 양상이 진행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상무위에서 재정정책 등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부동산과 소비 관련 내용이 없었다는 실망에 대부분 하락. 농작물은 옥수수와 대두 수출 소식에 상승. 장중 발표된 세계 농산물수급전망 보고서 결과에서 옥수수와 대두 생산 추정치를 크게 하향 조정했지만 상승폭은 제한. 밀은 보합권 등락. 향후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보복 관섹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사제콩이_서상영

08 Nov, 21:33


*특징 종목: 테슬라 급등 Vs. 중국 기업 급락

테슬라(+8.19%)는 10월 중국 판매량이 전월 대비로는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41%나 급증했다는 소식, 그리고 사이버트럭 리스 옵션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콜옵션 매수 급증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까지 겹치며 시가총액 1조달러를 상회. 루시드(-0.59%)는 전일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인도량도 긍정적으로 발표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심하며 차량 판매하면 할 수록 적자가 증가한다는 우려에 하락. 반면, 리비안(+5.37%)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CEO가 4분기 흑자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니오(-4.14%), 리 오토(-7.65%)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경기 부양책 실망에 부진. 샤오펑(+1.90%)은 전일 AI 차량 발표 효과로 상승 전환

알파벳(-1.33%), 메타(-0.40%), MS(-0.68%), 아마존(-0.89%)등은 AI 수익화 논란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핀터레스트 실적 발표에서 발생. 소셜 미디어 회사인 핀터레스트(-14.00%)는 양호한 실적과 월간 활성 사용자도 전년 대비 11% 급증했다고 발표했지만 광고 가격이 17% 하락하자 급락. 여기에 AI에 대한 지출을 늘리며 4분기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영향. 관련 소식은 알파벳과 메타 광고 수익에 불안감을, AI 투자 증가로 인한 향후 실적 우려로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물 출회를 촉발 했다고 볼 수 있음. 애플(-0.12%)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엔비디아(-0.83%)는 미 하원이 ASML(-1.14%)과 도코 일렉트론에 중국 매출 관련 조사를 진행한다고 공식 서한을 보내자 부진. 여기에 AI 수익화 이슈가 유입된점도 부담. AMD(-1.25%), 마이크론(-1.33%)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1% 하락. 일라이릴리(+4.27%)는 체중 감량 약품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하락 했지만, 기대 심리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콜옵션 매수세가 급격하게 증가해 수급적인 요인이 긍정적인 영향. 노보노디스크(-0.40%)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알리바바(-5.94%), 핀둬둬(-6.40%), 진둥닷컴(-6.99%)등 중국 소비업종과 부동산 관련주인 KE홀딩스(-10.68%), 여행 관련주인 트립닷컴(-4.31%), 기술주인 바이두(-4.88%)등 중국 기업들은 경기 부양책 실망에 큰 폭으로 하락. 미국 기계 업종인 캐터필라(-3.64%), 디어(-4.16%), 구리 광산 업종 프리포트 맥모란(-4.57%), 카지노 업종인 라스베가스 샌즈(-2.10%), 윈리조트(-3.29%),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 로더(-3.63%)등 중국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도 부진

사제콩이_서상영

08 Nov, 21:33


11/11 미 증시, 매물 소화하며 테슬라 중심으로 강한 선거주간 랠리 지속

미 증시는,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실망에 유럽 증시 부진 등에도 보합권 혼조양상을 보이며 출발. 더불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부진했지만,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테슬라(+8.19%)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소비재, 금융주, 방위업종 등 트럼프 트레이드가 진행되며 전일과 달리 다우의 강세가 뚜렷.이런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되자 달러 강세, 금리 하락 축소 등이 진행되기는 했지만 트럼프 수혜 관련 기업들이 약진은 지속되며 다우와 러셀2000지수 중심으로 상승. 반면, 나스닥은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도 특징(다우 +0.59%, 나스닥 +0.09%, S&P500 +0.38%, 러셀2000 +0.7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1%)


*변화 요인: 중국 부양책 실망, 미국 소비 견고, 그리고 테슬라

중국 전인대 상무위에서 경기 부양정책이 발표.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 해소를 위해 특별채 증액 승인 등 10조위안을 배정. 이 경우 지방 정부는 부채 상환 부담이 완화돼 여러 경기 부양책 실행 가능성을 높임. 더 나아가 2025년에 더 강력한 재정정책을 시행할 것을 천명. 이를 위해 특별 채권 발행 확대, 중앙정부 재원 지방정부 이전, 과학 기술 혁신, 민생 투자 보장 강화등 여러 정책을 내놓음. 그러나 구체적인 재정적자 규모를 제시하지 않았고, 부동산과 소비 부양책이 없었음. 이에 실망하며 중국 기업과 관련주가 크게 하락

한편,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70.5를 상회한 73.0으로 발표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특히 기대지수가 74.1에서 78.5로 상향조정돼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더불어 소득 전망이 강화되고 기업들의 사업 기대 심리도 큰 폭으로 개선. 최근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가 99.2에서 108.7로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도 견고하자 미국 소비가 견고함을 보여줬음. 관련 지표 결과에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고, 약세 보이던 국채 금리도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가 진행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시장의 관심을 큰 종목은 테슬라(+8.19%)였는데 많은 이들이 선거 결과 테슬라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감소는 수익성 없는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약화돼 경쟁이 감소한다는 점, 자율주행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 심리,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에도 미국산 부품 이용이 많아 오히려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여기에 주식 콜 옵션 급격한 매수, 공매도 청산등 수급적인 요인도 영향. 이렇듯 트럼프 당선 후 여러 내용 중 호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모습. 오늘도 사이버트럭 모델 리스 옵션 출시 소식에 시가 총액 1조 달러를 상회하는 강한 모습이 진행.

결국 시장은 소비 심리가 견조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가운데 테슬라 등 개별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에 주목하며 강세를 이어감. 더불어 많은 투자회사들이 테슬라 등에 대해 선거 후 정책적인 수혜를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트럼프 정책에서 무역분쟁으로 인한 피해보다는 정책 수혜 이슈에 더 주목. 개인투자자들 심리도 견고해 호재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임. 그렇지만, 차익실현 이슈도 진행돼 종목 변동성 확대는 여전히 진행.

사제콩이_서상영

08 Nov, 07:39


제 AS가 번역한 글인데 읽어볼만한 내용이라 소개드립니다
1.

제목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달러에 미치는 영향 & 美연준 0.25%p 금리인하 결정문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인해 '미국 우선' 정책과 무역 협정 재조정이 미국 달러의 강세를 촉진하며, 특히 제조업 및 소재 부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美연준 , 0.25%p 금리인하 결정 근거

링크 |https://blog.naver.com/ohjosky0328/223652097424


2.

제목 |가뭄으로 인해 2024년 미국 수력 발전량 10년 평균 대비 13% 감소 예상

요약 |2024년 미국의 수력 발전량은 극심한 가뭄 영향으로 인해 10년 평균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특히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두드러질 것이다

링크 |https://blog.naver.com/ohjosky0328/223652124335

사제콩이_서상영

08 Nov, 04:31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11월11일~11월 15일)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은지 연구위원

美 SLOOSㆍ물가ㆍ소매판매, 中 실물지표, 韓 수능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08132433477_3431


FOMC 구성원들의 최근 발언 정리(11월 8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수석연구위원

연준은 연준의 '길'을 간다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08132033310_3431

사제콩이_서상영

07 Nov, 21:26


*한국 증시 관련: 달러/원 환율 큰 폭 하락(원화 강세)

MSCI 한국 지수 ETF는 2.27%, MSCI 신흥 지수 ETF는 2.2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7% 상승 했지만, 전일 급등했던 러셀2000지수는 0.43%, 다우운송지수는 1.44%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8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6.6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385.7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1.30원을 기록

한국 증시는 달러/원 환율 안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 이런 가운데 중국 상무회의 결과가 어떻게 발표되는지 여부 주목. 관련 내용에 따라 중국 증시의 변화, 중국 경기에 대한 변화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FICC: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대선 결과를 소화하며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자 상승. 다만, 중국의 원유 수입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영국 최대 원유 생산 기업이 생산량 지침을 상향 조정한 점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허리케인이 멕시코만 주요 시추시설을 피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하락.

달러화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3분기 생산성 등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전일 트럼프 당선 후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됐지만 과도 했다는 평가 속 오늘은 이러한 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되돌림 유입. 다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자 약세폭이 축소. 파운드화는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느린 속도로 금리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 대비 강세. 그 외 엔화를 비롯해 유로화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 달러, 멕시코 페소, 역외 위안화 등이 대부분 강세.

국채 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천건 증가하고 3분기 생산성은 2.2% 증가에 그치는 등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내놓자 하락. 특히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폭이 컸음. 한편,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를 25bp 인하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자 금리 하락은 축소되기도 했지만, 파월이 재정 방향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후 하락폭이 확대.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하며 다시 2,700달러를 상회. 구리 및 비철금속은 납을 제외하고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 전일 트럼프 당선으로 하락했다면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된 점이 특징. 더 나아가 중국 상무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 심리도 긍정적. 농작물은 옥수수가 큰 폭의 수출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상승은 제한. 대두는 누적 판매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한 반면, 밀은 약세

사제콩이_서상영

07 Nov, 21:26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 지속, 아이온큐 급등

엔비디아(+2.24%)는 울프리서치가 AI 반도체 칩에 대한 대 중국 제재는 이미 지난 몇 년간 시행되어 왔기에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제재 강화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상승.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2025년 3,000억달러의 자본지출이 집행될 것이며 2026년에는 더 커질 것을 전망한 점도 긍정적. TSMC(+4.12%)는 미 정부로부터 보조금 확보 소식에 강세. ASML(+2.39%)은 칩 제재 속에서도 중국에 서비스 제공을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인텔(+4,71%)은 전일에 이어 자국 우선주의의 가장 큰 수혜 종목이라는 인식 속 상승세 지속. 퀄컴(-0.05%)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ARM(+4.13%)은 가이던스 부진에 장전 하락하기도 했지만, 정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그 외 마이크론(+1.39%), 브로드컴(+2.41%)등은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7% 상승.

테슬라(+2.90%)는 전일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BOA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FSD 규제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포드(-0.72%)는 번스타인이 2025년 상반기에 상당한 가격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며 투자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이후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약세. GM(+0.62%)도 하락 출발했지만, 법인세 인하 기대 등에 상승 전환에 성공. 샤오펑(+15.61%)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진출 발표하고 엔비디아 DRIVE Orin 프로세서 3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AI칩을 발표하자 급등. 니오(+6.20%), 리 오토(+3.64%)등도 동반 상승. 그 외 알리바바(+3.53%), 핀둬둬(+4.40%), 바이두(+2.87%)등 중국 관련주들은 상무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애플(+2.14%)은 모건스탠리가 중국 제조업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이기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가장 큰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매출 총이익률이 높아 관세 인상의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메타 플랫폼(+3.42%)은 지난 4일 대규모 언어모델을 정부에 제공하고 국가안보 기관들과 협력해 AI 리더십을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점에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다이와 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알파벳(+2.21%), 아마존(+1.48%), MS(+1.25%)등 여타 대형 기술주도 매수세가 지속되며 강세

아이온큐(+34.41%)는 견고한 실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기업 인수 소식에 급등. 팔란티어(+0.63%)는 제프리스가 가속화된 실적에 대해 과소 평가했다고 언급했지만 현재로는 지속 불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하기도 했지만 재차 반등. JP모건(-4.32%)은 베어드가 순이자 마진 등의 성장에도 현재 가격에서는 매도를 추천한다고 발표하는 등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 BOA(-1.41%), 웰스파고(-3.66%)등 대형 은행들의 하락에 영향. 지역 은행 중 하나인 키코프(-4.06%)는 전일 선거 수혜주로 급등했지만, 씨티그룹이 기업가치 대비 너무 많이 상승 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이는 결국 웨스트 얼라이언스(-5.98%)등 여타 지역은행의 하락에 영향

사제콩이_서상영

07 Nov, 21:25


11/08 미 증시, 되돌림 속 FOMC 이후에도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지속

미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기대감이 여전히 공존하는 가운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에 대한 쏠림이 집중돼 다우는 부진한 반면 나스닥은 크게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한편, 연준이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뢰도 관련 문구가 삭제하기는 했지만 주식시장은 변화가 제한.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인플레 완화 기대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자 기술주 중심의 상승은 지속(다우 -0.001%, 나스닥 +1.51%, S&P500 +0.74%, 러셀2000 -0.4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27%)


*변화 요인: 되돌림, FOMC

전일 트럼프 수혜 종목군이 급등하고 피해 종목군이 급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됐지만 오늘은 기술주와 반도체 등을 제외하고는 되돌림이 유입되며 트럼프 수혜 업종 중심으로 하락. 더불어 전일과 달리 달러화는 약세를, 국채 금리는 하락하는 등 다른 양상. 이는 대통령 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경제와 연준 등에 주목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 다시 말해 트럼프 수혜주라고 해도 지속적인 상승을 하기 보다는 경제와 기업가치에 주목하는 경향

특히 S&P500 기준으로 전일 12개월 Fwd PER이 22.2배를 기록해 10년 평균인 18.1배를 크게 상회하는 등 고평가 이슈가 심리에 부담. 그렇지만, 여전히 반도체와 기술주 등에 대한 쏠림은 지속되며 관련 종목군은 가치와 관련없이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JP모건(-4.32%)에 대해서는 매도 의견이 나오는 등 고평가 이슈가 유입되며 관련주의 하락이 진행. 가치도 주목받았지만, 수급적인 요인도 여전히 큰 영향. 이에 트럼프 수혜주들은 전일 급등을 뒤로하고 하락했지만, 기술주는 전일에 이어 고평가 영역에서도 상승세 지속.

이런 변화 속 연준은 FOMC를 통해 추가적으로 25bp 금리를 인하.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약화됐지만, 여전히 실업률은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연준은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 주목할 부분은 인플레 완화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을 삭제해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일부 반영. 관련 내용에 달러 약세폭이 축소되고 금리도 하락폭이 축소되는 경향.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가 여전히 견고한 상태이기에 정책은 연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Q&A를 통해 대선결과가 단기적으로 정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최근 금리의 상승은 인플레가 아니라 강한 경제에 기반한 부분이기에 우려는 크지 않다고 주장. ‘인플레 완화에 대한 신뢰도 내용’ 삭제는 인플레 경직성 시사가 아니라며 우려를 해소. 더 나아가 향후에도 고용시장에 더욱 주목할 것을 시사. 대부분 관련 내용은 어느정도 알려진 내용이라 시장에 영향은 제한 그러나 발언 후반 미국 재정 방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여러번 언급했다라고 하자 국채 금리 하락폭 확대된 점은 특징.

사제콩이_서상영

07 Nov, 05:48


제AS가 번역한글인데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 소개드립니다

제목 |RBA대선 투자 전략 &트럼프 승리: 세금 인하에는 비용이 따른다

요약 |

[RBA]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보호무역주의와 높은 금리 정책이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유로화와 신흥 시장 통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시장에 긍정적이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무역 전쟁, 금리 상승, 글로벌 경제와 신흥 시장에 대한 부정적 파급 효과로 인해 악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시킹알파] 트럼프 재선 이후 탈세계화와 보호무역 강화가 예상되며, 이는 미국의 중소형 산업에 기회를 주는 한편, 글로벌 경제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달러 강세 및 신흥 시장, 유럽 경제에 리스크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링크 |https://blog.naver.com/ohjosky0328/223650422646

사제콩이_서상영

06 Nov, 21:28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 ETF는 2.86%, MSCI 신흥 지수 ETF는 1.2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2%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5.84% 다우 운송지수도 5.37% 급등. KOSPI 야간선물은 0.42%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6.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399.3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9.00원을 기록.

*FICC: 달러, 국채 금리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강세로 인해 하락. 다만, 멕시코만에 다가서고 있는 새로운 허리케인으로 인한 시추시설의 공급 중단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허리케인 영향으로 시추시설 중단에 대한 우려로 상승. 유럽 천연가스도 강세

달러화는 트럼프 정책, 특히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부과가 이론적으로 달러화 강세 요인인 만큼 여타 환율에 대해 큰 폭으로 강세. 더불어 채권 발행 급증 가능성에 따른 금리 급등도 달러 강세 요인. 반면, 유로화는 무역분쟁이 유로존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2% 가까이 약세. 엔화는 완화적인 정책 기조 기대로 2% 가까이 약세. 엑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도 달러 대비 1% 내외 약세. 브라질 헤알은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속 달러 대비 1%대 강세

국채금리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채권 발행 증가에 대한 우려로 급등. 더불어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인상은 결국 미국 인플레이션을 1%p 이상 상향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안 심리도 금리 급등 요인. 그러나 많은 부분 선반영 되었다는 소식에 상승이 제한됐고,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상회한 2.64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증가하자 상승폭은 축소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폭이 확대되자 대부분 3~5% 내외 하락. 여기에 IRA 법안 폐기 가능성이 높아지자 구리 수요에 대한 재조정 이슈, 미-중 무역 분쟁의 불안도 부담. 농산물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대체로 WASDA 즉 글로벌 곡물 공급및 수요 보고서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모습. 그러나 옥수수의 경우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이 컸음.

사제콩이_서상영

06 Nov, 21:27


*특징 종목: 금융, 에너지, 반도체, 대형 기술주 강세

엔비디아(+4.07%)는 사우디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1,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중이라는 소식과 트럼프 발 반독점 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급등. 사우디 소식은 마이크론(+6.01%), 브로드컴(+3.25%)등도 강세. 특히 자국 우선주의에 대한 기대로 인텔(+7.42%)의 강세도 뚜렷. 반면, 관세 부과 이슈 등을 토대로 TSMC(-1.30%), ASML(-2.22%)등은 부진.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2% 상승. 퀄컴(+4.27%)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시간 외 8% 급등. ARM(+2.87%)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가이던스 부진에 3%대 하락 중

테슬라(+14.75%)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많아지자 시장은 수혜 가능성에 주목하며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 더불어 미국산 부품이 많아 트럼프 정책의 수혜 가능성도 제기된 점도 긍정적. 반면, 메타 플랫폼(-0.07%)은 트럼프와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던 만큼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최근 법원으로 부터 독점 이슈가 제기됐던 알파벳(+4.04%)과 함께 아마존(+3.80%), MS(+2.10%)등은 독점 이슈 완화 기대로 상승. 애플(-0.33%)은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 심리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JP모건(+11.54%), BOA(+8.43%), 모건스탠리(+11.61%), 골드만삭스(+13.10%)그리고 비자(+4.81%)등 대부분 금융주는 금융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캐터필라(+8.74%), 허니웰(+3.65%)등 산업재, 이글 머티리얼(+5.76%), 세멕스(+9.11%)등 인프라 관련주는 법인세 인하 기대 등에 힘입어 강세. 엑손모빌(+1.71%), 셰브론(+2.81%)등 에너지, 제니럴 다이나믹(+3.98%)등 방위업종, 누스케일 파워(+13.76%)등 원자력 관련주, 코인베이스(+31.11%)등 비트코인 관련주 등도 트럼프 정책 기대로 강세

일라이릴리(-3.68%)는 노보노디스크(-4.33%)의 부진한 실적과 트럼프의 제약 관련 정책에 대한 불안 심리가 부각되며 하락. J&J(-0.30%)등도 부진. 유나이티드 헬스(+5.23%)는 트럼프 정책 기대로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월마트(-0.29%), 타겟(-2.45%)등 소비재 관련주는 관세 이슈로 하락. 퍼스트솔라(-10.13%)등 태양광, 넥스테라 에너지(-5.25%)등 풍력, 에메티스(-11.11%)등 신재생 에너지등은 보조금 축소 우려로 급락. 틸레이(-12.99%)등 대마초 관련주는 플로리다 투표에서 합법화 반대 소식 등으로 급락.

사제콩이_서상영

06 Nov, 21:27


11/07 미 증시, 대통령 선거 후 극단적인 종목 차별화 속 큰 폭으로 상승

미 증시는 미 대선 종료 후 트럼프 승리로 인한 법인 인하, 규제 완화, 보조금 축소, 무역분쟁 등으로 특정된 요인으로 관련 종목군이 극과 극의 변화가 진행되며 상승 출발. 더불어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의 이어진 가운데 관련 종목군의 변화 또한 시장에 영향. 다만, 대선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우호적인 심리 속 긍정적인 정책 이슈에 주목하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다우 +3.57%, 나스닥 +2.95%, S&P500 +2.53%, 러셀2000 +5.8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12%)

*변화 요인: 극단적인 차별화

트럼프가 미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상원 선거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당선자를 기록. 하원도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져 ‘레드웨이브’가 진행. 이에 시장은 트럼프 발 정책들에 주목하며 변화가 진행. 특히 심리적인 영향으로 관련 종목군의 극단적인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오늘 시장의 특징.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로 산업재, 에너지, 일부 반도체와 대형기술주 그리고 금융주와 메디케어, 소형주에 긍정적.

그러나 트럼프 정책으로 인해 달러가 큰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주택건설과 리츠금융, 유틸리티업종이 부진했고, 관세 부과를 이유로 제품 가격 상승 우려가 높은 소비재, 보조금 축소 관련 태양광과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 제약주에도 부담. 대체로 시장은 일단 트럼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책에 주목

그런 가운데 시장은 관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하는지에 주목. 시장에서는 협상을 비롯해 여러 요인으로 2026년이나 되어야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는 과거에 처리된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 이에 유럽 증시는 국방비 지출 증가와 보편적 관세로 GDP 성장률 둔화 가능성에 하락. 실제 관련 정책이 진행된다면 유로존의 GDP 성장률은 1%p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음.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도 보복 관세로 0.5%P~1.0%p GDP 성장률 하향 조정에 근원 PCE 가격 1.0%p 이상 상승을 전망.

물론, 보편적 관세는 1977년 국제 비상 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진행될 수 있지만, 처리까지는 복잡한 문제가 있어 즉각적인 조치 가능성은 높지 않음. 더불어 유럽과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도 이미 많은 부분 다각화 해 시장에서는 중국 성장이 2018년 당시보다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그럼에도 관세 이슈가 본격화 된다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대만, 멕시코와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국가별, 산업별, 기업별 차별화가 큰 모습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

사제콩이_서상영

06 Nov, 04:29


11/06 미 대선 개표 현황 후반2.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인사, 관세 정책

대통령: 과반 270표
해리스 174표
트럼프 214표

상원: 과반 50석+부통령
민주당 40석(-2)
공화당 49석(+2)

하원: 과반 218석
만주당 114석(-2)
공화당 167석(+2)

조지아: 90% 개봉된 가운데 50.9% : 48.3%로 트럼프 우위
펜실베니아: 77% 개봉된 가운데 50.7% : 47.9%로 트럼프 우위
버지니아: 81% 개봉된 가운데 50.3% : 47.8%로 해리스 우위
노스캐롤라이나: 87% 개봉된 가운데 50.7% : 47.9% 트럼프 우위
미시간: 34% 개봉된 가운데 49.8% : 48.4%로 해리스 우위
위스콘신: 65% 개봉된 가운데 50.4% : 48.0%로 트럼프 우위
애리조나: 51% 개봉된 가운데 49.6% : 49.5%로 트럼프 우위 전환
네바다: 미개봉


*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
- 극단적이고, 트럼프 충성파를 중심으로 구성할 것으로 전망

국무장관
NATO 탈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축소 등이 주목받고 있어 결과에 따라 대 러시아 매파의 권력 장악 여부를 알 수 있어 중요. 분석가들은 트럼프가 ‘내 특사'라고 언급하고 있는 그리넬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으며 설령 국무장관이 아니더라도 국가안보 보좌관으로 유력. 그리넬은 대 중국 정책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비영리 단체의 수석 고문. 그 외 중국 매파인 해거티, 플로리다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테네시 상원의원 빌 해거티 등을 주목

재무장관
치열해질 수 있는 부채 한도 싸움과 2025년 만료되는 공화당 세법에 대한 협상 등이 중요하기에 주목 받는 직책. 관련해서 보편적 관세 10~20% 부과 추진 여부를 알 수 있음. 라이트하이저가 유력하며 투자회사 운영자인 하워드 루트닉도 주목. 그 외 증권거래위원장이었던 클레이튼,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쿠드로, 트럼프가 언급했던 존 폴슨 등도 주목

상무장관
외국에 대한 경제 제재와 무역 분쟁의 중심자. 라이트하이저는 재무 장관, 무역대표부 대표, 상무장관 모두 거론되는 인물. 양당 모두 찬성하고 있으며 중국 협상 등을 이끈 인물. 그러나 트럼프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언급해 상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 보다는 재무장관이 유력.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충성파인 빌 해거티에 주목. 해거티도 상무장관, 국무장관 등 많은 자리 중 하나에 역임 될 것으로 전망. 그 외 맥마흔 전 중소기업청장도 유력. 트럼프와 개인적인 친구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음

무역 대표부 대표
트럼프는 라이트하이저의 제안으로 모든 수입품에 대해 최대 2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60% 관세 적용을 대선 공약으로 발표.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하이저에 주목하고 있음. 그러나 이 외에 빌 해거티도 과거 일본과의 무역 협정 개정을 도왔던 점을 감안 유력. 다만, 두명 모두 트럼프 2기에서는 더 고위직으로 이동 될 것으로 전망. 이보다는 제이미슨 그리어는 라이트하이저가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경우 무역대표부 대표에 임명 될 가능성이 높음

그 외 법무부, 국토안보부 등 많은 장관들에 대해 정치학자들은 트럼프 충성파가 장악할 것으로 전망.


* 트럼프 2기 관세 정책
1) 전 수입품에 대한 10% 보편적 기본 관세
2) 60% 대중국 관세
3) 상호주의 관세 부과
- 관세 부과 범위, 상대국의 보복 여부에 따라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차이
- 관세부과로 미국 수입 감소폭이 수출보다 커질 경우 무역적자 개선 효과 가능하나 GDP 감소와 물가 상승 우려
- 한국의 경우 미국 FTA협정에도 보편적 관세 10%p 부과될 경우 한국의 대미국 수출 감소, 한국 관세 부과 제외시 상대가격 변화에 따른 한국산 수입 대체 효과 기대 가능하나 한국산 중간재에 대한 수입 감소라는 부정적 영향도 혼재
- 중국은 대비를 일부 해놨다는 평가가 많아 영향은 제한
- 유럽은 보편적 관세 부과시 강경 보복 천명한 가운데 GDP 1.0%p 둔화 전망
- 시장은 관세 정책의 가장 큰 피해국으로 한국, 대만, 멕시코를 꼽고 있음

사제콩이_서상영

06 Nov, 03:21


11/06 미 대선 개표 현황 후반 트럼프 우위, 하원 공화당 우위

대통령: 과반 270표
해리스 112표
트럼프 205표

상원: 과반 50석+부통령
민주당 35석(-1)
공화당 45석(+1)

하원: 과반 218석
만주당 88석
공화당 135석


현재 배팅사이트에서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76.2%까지 올라서 있는 상태. 베팅사이트는 312 : 216으로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 하원 장악도 공화당이 59.0%로 확대. 이 경우 공화당이 의회까지 장악하는 '레드웨이브'가 될 것으로 예상.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45% 가까이 상승하는 등 큰 폭으로 급등 중. 이는 국채 발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 무역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금 상승해 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 등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다만, 최근 3.6%에서 부터 시작해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던 점을 감안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한편, 달러 인덱스가 105까지 상승하는 힘을 보이고 있음.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와 개인소득세 연장 등 여러 정책이 결국 달러 강세에 힘을 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결과. 특히 달러화는 무역 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 대중국 관세 인상은 이러한 달러화 강세를 견인한 다는 점도 강세 요인. 관세가 무역 조건을 변화시켜 미국 소비자에게 외국 상품의 비용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물가 상승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또한, 관세 수익을 국내 세금 인하에 사용할 경우도 추가적인 지지요인. 물론, 무역 정책의 변화가 제한적일 경우,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어 향후 무역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편,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 속 달러/원 환율이 1,400원에 근접하자 매물 출회 지속. 특히 지난 해 대 미 무역 흑자가 컸던 자동차를 중심으로 2차 전지 업종의 부진이 특징.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과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주 등의 강세가 뚜렷한 점도 특징.

여기에 중국 홍콩 항셍지수가 3% 넘게 급락하고 있어 전반적인 증시 주변 여건은 좋은 모습은 아님.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기반해 강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 또한 특징

조지아: 80% 개봉된 가운데 51.9% : 47.2%로 트럼프 우위
펜실베니아: 45% 개봉된 가운데 49.8% : 49.2%로 트럼프 우위 전환
버지니아: 65% 개봉된 가운데 49.7% : 48.4%로 트럼프 우위
노스캐롤라이나: 67% 개봉된 가운데 52.1% : 46.7% 트럼프 우위
미시간: 17% 개봉된 가운데 51.0% : 47.1%로 해리스 우위
위스콘신: 36% 개봉된 가운데 49.3% : 49.0%로 트럼프 우위
애리조나: 35% 개봉된 가운데 49.6% 동률
네바다: 미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