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itechkorea Channel on Telegra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itechkorea


트위터 -> https://twitter.com/itechkoreallc
스레드 -> https://www.threads.net/@itechkorea
미주투 카톡 단톡방 -> https://open.kakao.com/o/g3e8yxBc
비번: usitk095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Korean)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채널은 주식 및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의 장입니다. 채널을 운영하는 itechkorea는 뉴욕을 기반으로 한 정보기술(IT) 회사로서, 전문적인 시각과 분석을 통해 미국 시장의 동향 및 투자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채널은 트위터, 스레드, 그리고 미주투 카카오톡 단톡방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권 시장에 대한 지식을 늘리고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채널을 찾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정보와 투자 전략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지금 바로 itechkorea의 채널에 가입하여 가치 있는 정보를 얻어보세요!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1 Feb, 00:40


🖋ITK 오늘의 한마디

트럼프 대통령이 알루미늄과 철강에 25%의 일괄 관세를 발표했지만 시장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국에 적용하는 관세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보복관세도 이번 주에 발표할 것이라 밝혔지만 시장은 이 역시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관세 이슈가 시장에서 이미 밝혀진 뉴스에 대해서는 대부분 소진이 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시장의 포커스가 다른 곳으로 쏠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부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틀 동안 상하원에서 반기 증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올해 금리 경로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여기에 수요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고착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추세와 연준의 정책 스탠스까지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특히 오늘 시장의 움직임은 지난주 금요일의 거래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기술적으로 의미를 두기 힘든 '인사이드 데이' 캔들이었다는 점과 거래량이 딥시크 쇼크 이후 가장 낮게 유지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는 시장이 가격을 통합하는 보합세를 보이면서 관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의 진짜 큰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촉매제는 파월의 발언과 CPI에 있을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c5e3f133?u=3e083717&t=a807a0c5a&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0 Feb, 15:30


🔥 지난주 가장 뜨거웠던 월가 투자의견

우버(UBER): 오펜하이머는 이번 주 말에 발표될 실적발표에 앞서 "로보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우버에 대한 헤드라인 리스크로 작용했다고 인정하지만 이로 인해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며 '탑픽' 의견 재확인.

팔란티어(PLTR): 모건스탠리는 '비중축소'에서 '동일비중'으로 업그레이드하며 "4분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예상보다 강력한 전망으로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명확한 하락 촉매는 없다"고 평가. BofA는 주당 목표가를 90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하며 "데이터 운영과 고품질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트윈 구축, 의사 결정 가속화에 집중하는 것이 승리 공식"이라 평가.

애플(AAPL): JP모건은 애플을 '비중확대'로 재확인하며 "센서 타운에서 추적한 1월의 앱스토어 매출은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역사적 평균인 2.3% 증가보다 높은 수준. 이로 인해 1월에 전년 대비 17.6%의 매출 추세 가속화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

암홀딩스(ARM): 웰스파고는 실적 발표 후에도 '비중확대' 의견을 고수하며 "주가가 단기적으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지만 우리는 향후 전망과 AI 기회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를 감안해 매수 기회라고 본다"고 평가.

https://themiilk.com/articles/a4c949edc?u=3e083717&t=a11092df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0 Feb, 14:55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 카카오 오픈 채팅

다른 분들의 공유 자료와 함께 카카오톡에서 보고싶으신 분들은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1500명 중 현재 30자리가 정도 남아 있습니다.

👉 https://open.kakao.com/o/g3e8yxBc
비번: usitk125

만일 더밀크(테크/투자)의 모든 기사를 카톡으로 팔로업하시려면 아래의 더밀크 밀키스 채팅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더밀크는 한국 유일의 CES/MWC 공식 미디어 파트너입니다.

👉 https://open.kakao.com/o/gDBGuZIg
비번: TheMiilk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7 Feb, 21:45


🖋ITK 오늘의 한마디

오늘 고용보고서는 전반적으로 '골디락스' 형태에 가까웠습니다. 신규고용이 예상보다 둔화되긴 했지만 전년도 수정치가 나쁘지 않았고 실업률도 4.0%로 낮아졌기 때문이죠.

문제는 인플레이션이었습니다.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았다는 건데요. 그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은 않았습니다.

실제 시장은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급등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문제는 트럼프의 보복관세 소식과 소비자심리지수에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다음주에 무역 상대국이 미국 상품에 부과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상대적인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미시건대의 소비자심리지수는 관세전쟁이후 소비 심리 악화와 물가 우려라는 극적인 변화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급격히 떨어졌고 반대로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무려 1.0%포인트가 오른 4.3%로 급등했습니다.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두고 이는 시장에 상당한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빅테크가 이전과 같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올해 하반기로 밀어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말이죠.

https://themiilk.com/articles/aa1a6636f?u=3e083717&t=a52290a29&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7 Feb, 02:28


📉 아마존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하지만 가이던스 실망감

📌 핵심내용

4분기 실적:
- EPS: $1.86 vs. 예상 $1.49 (예상치 상회)
- 매출: $187.79B vs. 예상 $187.30B (예상치 상회)

2025년 1분기 가이던스:
- 예상 매출: $151B~$155.5B vs. 예상 $158.5B (기대 이하)
- 성장률 전망: 5~9% (최저 예상 성장률 기록)
- 외환 변동성(달러 강세)로 인해 $2.1B의 매출 손실 예상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5% 하락

📖 부연설명
실적 자체는 긍정적이었지만, 향후 성장 전망이 예상보다 약한 것이 투자자 실망감의 원인.
달러 강세로 인해 국제 매출이 환율 영향을 받으면서 실적 성장률 둔화.
코스트 절감 전략이 계속 진행되며 순이익이 2배 증가했으나, 매출 증가율 둔화가 문제.

https://themiilk.com/articles/a1bc3ff66?u=3e083717&t=af8be2276&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7 Feb, 01:05


🖋ITK 오늘의 한마디

아마존의 실적과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오늘 뉴욕증시는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중요한 레벨인 4.40% 위에서 머물며 상황을 관망하고 있습니다. 달러 역시 중요한 레벨인 107.7 레벨에서 머물며 관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의 모든 포커스는 내일 고용 보고서로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1월의 고용 보고서는 지난 12개월의 수정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중요합니다.

지난 8월 월가는 이번 수정치가 80만건의 감소로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만큼 숫자가 너무 클 경우 고용시장의 둔화 우려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용이 예상보다 너무 강하게 나타난다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크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아도 너무 나빠도 안되는 상황이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성장이 적당히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지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형태입니다.

하지만 연준은 이번 정책회의를 통해 그들의 포커스가 이미 고용시장에서 벗어나 물가로 전환되었음을 공표했습니다. 이번 고용 데이터가 어떻든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장 큰 촉매가 될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e9137e71?u=3e083717&t=a3aa65768&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6 Feb, 04:02


📢 [AI 패러다임 변화 속 빅테크의 대규모 투자… 군비경쟁은 지속 가능할까?]

🚀 구글, MS, 메타… AI 투자 ‘전쟁’ 가속화

구글이 2025년 자본지출(CapEx)을 750억 달러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메타(650억 달러)와 MS(900억 달러)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합니다. 하지만 AI 모델이 저비용·고효율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러한 군비경쟁이 지속 가능할까요?

💡 딥시크 등장 이후, AI 시장의 방향은?

초거대 AI 모델에서 경량화 모델로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빅테크의 과감한 AI 인프라 투자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엔비디아(NVDA)는 최근 8% 이상 상승하며 이를 환영했지만, 클라우드 사업의 부진과 투자 과잉 논란도 함께 떠오르고 있습니다.

🔎 빅테크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고성능 AI의 필요성이 여전히 높지만, 비용 절감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연 구글과 MS, 메타 등 빅테크들의 AI 투자 전략이 옳은 선택일까요?

👉 자세한 분석은 여기서 👇
https://themiilk.com/articles/a0be542bf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6 Feb, 00:05


🔥 AI 패러다임의 전환...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딥시크 이후 AI 혁신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지난해 중순부터 목격되었지만 딥시크 이후 확실시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는 팔란티어의 실적 이후 더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비디아는 전혀 움직이지 못한 반면 팔란티어는 300%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딥시크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을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 [하루 무료링크]
https://themiilk.com/articles/a61cb2e26?u=3e083717&t=ab7d359ff&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5 Feb, 21:44


🖋ITK 오늘의 한마디

구글이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의 자본지출(CapEx)를 발표했음에도 클라우드의 성적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도세가 구글의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막대한 자본지출에 웃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입니다.

딥시크 쇼크 이후 시장의 포커스가 초거대 모델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전환이 되고 있지만 빅테크의 AI 인프라 경쟁은 더 뜨거워지는 모습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비용 모델이 확산이 되도 고성능의 연산이 필요한 AI 모델은 여전히 필요하고 AI가 확산이 될수록 기업들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시장은 이들 기업의 투자 대비 이익에 대한 우려가 큰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시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데이터는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에 반해 서비스 지표는 상당히 부진하며 엇갈리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과연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 시장은 어떤 시그널을 받아들게 될지 그리고 이것이 연준의 정책 스탠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a16b0650?u=3e083717&t=a88104d7b&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5 Feb, 16:21


AMD, 데이터센터 매출 부진…엔비디아와의 격차 좁힐 수 있을까?

📉 엔비디아에 이어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AMD는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에도 주가 하락.

4분기 매출은 76억 6000만 달러로 월가 추정치인 75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순이익(EPS)은 1.09달러로 역시 예상치인 1.08달러를 상회.

하지만 데이터센터 매출이 예상치인 41억 4000만 달러보다 낮은 3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가는 6% 이상 하락.

전체적인 순이익 역시 비용 증가와 구조조정 비용으로 4억 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6억 6700만 달러 대비 28% 감소.

AI GPU 매출이 증가했지만 엔비디아 대비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가 느리고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

⚔️ 엔비디아와의 AI 반도체 경쟁에서 밀리는 AMD...클라이언트와 게임 등 기타 사업 부문의 개선은 긍정적

클라이언트(PC 및 노트북) 사업 부문의 매출은 58% 증가한 23억 달러로 반등. 게임 부문 매출은 59% 감소한 5억 6300만 달러.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의 전통 반도체 부문의 매출도 13% 감소한 9억 2300만 달러를 기록.

클라이언트 부문의 성장세는 인텔과의 경쟁에서 AMD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하나 임베디드 부문의 하락은 경기 둔화와 산업용 반도체 수요의 감소를 시사.

https://themiilk.com/articles/aa16b0650?u=3e083717&t=a88104d7b&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5 Feb, 00:08


💥 알파벳, 예상보다 낮은 매출로 시간외 거래에서 7% 급락

🔹 핵심 내용

4분기 매출($96.47B) 예상($96.56B) 소폭 하회, 주당순이익(EPS)은 예상보다 2센트 높음($2.15 vs. $2.13).

4분기 매출 $96.5B(전년 대비 +12%) → 성장률이 최근 1년 중 최저치 기록.

유튜브 광고 수익($10.47B)과 검색 광고 수익($54.03B)은 기대 이상.

하지만 구글 클라우드 매출($11.96B)이 예상($12.19B)보다 낮음. 이전 분기 대비 성장 속도 둔화,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 확대 어려움.

2025년 AI 및 기술 인프라 확장에 75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예상($58.84B)보다 훨씬 많음.

👉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알파벳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의 클라우드 및 AI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https://themiilk.com/articles/a9ead38ff?u=3e083717&t=aa42312a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4 Feb, 22:15


🖋ITK 오늘의 한마디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10% 부과하고 중국 역시 보복 관세 조치를 발표했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치 않는 모습입니다.

일단 중국이 보복 조치를 상당히 제한적으로 발표하며 갈등을 최소화하고 협상의 문을 열어놓았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트럼프가 관세의 이유로 무역적자보다 마약 밀매를 들고 나오며 '경제적 관세'가 아닌 '정치적 관세'다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가 정치적 이슈를 만들고 여기에 관세를 붙이면서 경제적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거죠.

그동안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5~10% 수준의 관세는 통화의 힘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도 한 이유입니다. 미국의 경제력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일 수 있는 자신감이죠.

월가는 저가 매수를 계속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기관과 헤지펀드들은 3~9주 연속 끊임없이 팔고 있고 개인들만 사고 있다는 점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대장주인 빅테크의 대부분이 조정 혹은 베어마켓으로 진입한 상황에서 월가의 이런 자신감과 주장은 솔직히 괴이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구글 역시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으로 7% 이상 급락하고 있는 지금 단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가장 큰 촉매인 고용보고서와 CPI는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e19d9994?u=3e083717&t=a011cd8c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4 Feb, 17:15


📈 오늘의 마켓 브리핑 📉

🔑 핵심이슈: JOLTs 신규구인 / 미중 관세전쟁

📊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7개 상승 마감. 에너지는 상승 주도하며 2.00% 상승. 필수소비재는 가장 부진하며 0.81% 하락.

💰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37%로 하락.

💲 통화: 미 달러화는 108.01달러로 하락.

🪙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9124달러로 2.27% 하락. 이더리움은 2793달러로 3.07% 하락.

🛢️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2.63달러로 0.72% 하락. 금은 온스당 2870달러로 0.46% 상승.

🤔 ITK 오늘의 한마디: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데이터와 미중 관세전쟁으로 금리가 하락하며 나스닥의 강세를 주도. 하지만 관세 이슈는 이제 시작.

https://themiilk.com/articles/ae19d9994?u=3e083717&t=a011cd8c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4 Feb, 01:18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도 트럼프와 협의 후 관세 30일 연기 발표

🔹 핵심 내용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 후, 미국의 캐나다 관세 부과가 최소 30일간 연기됨을 발표.
캐나다는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13억 달러(약 1.7조 원) 규모의 계획을 발표.
국경 감시 기술 도입, 인력 증대, 마약 유입 차단 강화 등의 조치 포함.

🔍 부연 설명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려던 배경에는 멕시코·캐나다 국경을 통한 불법 마약(특히 펜타닐) 유입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음.
트뤼도는 이에 대응해 국경 감시 강화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발표하며 미국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
캐나다는 펜타닐 차단을 위한 펜타닐 차르 임명, 카르텔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 24시간 국경 감시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

🚨 시사점
결과적으로 캐나다와 멕시코를 향한 관세카드가 다른 목적을 위한 위협용 카드임이 증명된 셈.
어짜피 중국을 견제하려면 캐나다와 멕시코는 옆에 둬야 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당영한 결과.
이제 관세전쟁의 포커스는 진짜 타겟인 중국으로... 중국 관세 부과는 실질적 충격이 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이에 대비해야 할 것.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3 Feb, 21:38


🖋ITK 오늘의 한마디

우리가 트럼프 시대에 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트럼프의 발언과 트윗 하나로 시장이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트럼프가 2월 1일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사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월요일은 말 그대로 블랙먼데이의 재림이었습니다.

나스닥은 2%가 넘게 빠졌고 암호화폐 시장은 말 그대로 피바다 수준의 폭락장을 연출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은 왜 예고된 관세부과 소식에 폭락했을까요?

통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1월 30일까지만 해도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한 투자자들은 단 30%로 그 누구도 관세를 실제로 부과할 것으로 믿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를 위협카드로 쓰고 협상 후 점진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본거죠. 하지만 트럼프의 이번 전략은 일단 치고 난 후에 협상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시장은 패닉에 빠졌고 매도세는 컸죠. 하지만 상황은 멕시코가 트럼프에 백기를 들면서 극적으로 전환이 됩니다.

멕시코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세인바움은 미 국경에 1만명의 군인을 보내 밀매 먀악을 관리하고 (아마도 불법 이민자 단속을 도우는 것으로) 약속한 후 트럼프에게 한 달의 관세유예를 받아냈습니다.

이제 시장은 오늘 오후 3시에 있었던 트럼프와 캐나다 총리 트뤼도와 통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아직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늘 시장은 얕은 거래량으로 오른 시장의 빈약성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또한 장 마감 15분 전부터 급격히 오르며 내던진 매도세는 오늘 시장의 회복세를 투자자들이 믿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36bab3e5?u=3e083717&t=a8068d5f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3 Feb, 02:49


📌 관세 정책 타임라인

📅 2025년 2월 1일
✔️ 트럼프 대통령,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 캐나다·멕시코 수입품 25% 관세 부과 (단, 캐나다 에너지 제품은 10% 관세)
✔️ 중국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 부과
✔️ 관세 시행: 2월 4일 오전 12시 1분(동부 표준시)부터 발효

📅 2025년 2월 2일
✔️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 미국 상품 1,550억 달러 규모에 25% 보복 관세 부과 발표
✔️ 멕시코 대통령,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계획 발표 (세율 및 품목 미공개)

📅 2025년 2월 4일
✔️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 공식 발효

📅 2025년 2월 중순 (예정)
✔️ 트럼프 대통령, 캐나다산 석유·가스 관세 인상 계획 언급


📊 시장의 반응

📉 S&P 500: -1.87%
📉 나스닥: -2.50%
➡️ 관세 부과로 글로벌 교역 둔화 우려, 투자 심리 악화

💰 10년물 국채 금리: 4.510% ⬇️
➡️ 위험 회피 심리 강화 → 안전자산인 국채 매수세 증가

💵 달러 인덱스: 109.75 ⬆️
➡️ 위험자산 회피로 달러 강세, 글로벌 시장 불안 반영

₿ 암호화폐 (비트코인): $93K ⬇️
➡️ 인플레이션 우려 &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하락세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3 Feb, 02:21


📆 이번 주 증시 핵심 일정(Market Watch)

🌍 2차 관세전쟁: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 캐나다는 당장 25% 보복관세 부과했고 중국과 멕시코도 보복 시사.

📊 고용 보고서: 1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가 금요일(7일, 현지시각) 발표 예정. 월가는 12월의 25만 건에서 15만 4000건으로 하락 전망 -> 배드뉴스는 곧 굿뉴스?

🚀 구글, 아마존 실적: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이 4일(현지시각)에 장 마감 후 실적보고. 아마존(AMZN)은 6일 장 마감 후 실적보고 예정 --> 투자대비이익(ROI)에 주목.

🏦 영란은행: 미국과 유럽에 이어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 예정. 영국의 경기둔화를 감안할때 금리인하와 추가 인하 시사가 유력 -->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괴리...달러 강세 초래할지 여부에 주목.

🛢️ OPEC 미팅: 석유수출국기구의 월례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의 관세가 와일드카드로 등장. 미국은 캐나다산 에너지 제품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적용.

https://themiilk.com/articles/acc8f4f17?u=3e083717&t=a2ca7f068&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1 Feb, 17:43


📌 딥시크 이후 AI의 투자지형도는 어떻게 바뀔까?

딥시크의 등장 이후 AI의 지각변동이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의 AI 시장이 엔비디아 제국이 지배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합니다.

🤔 저비용 고효율의 AI가 더 발전하고 대중화되면 AI 시장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첫 번째 변화는 바로 클라우드 AI 에서 온프레미스 AI로의 전환입니다. 낮은 컴퓨팅 파워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두 번째는 SaaS 소프트웨어 부문의 변화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딥시크의 등장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진의 확장이 가능해지지만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경쟁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딥시크 이후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AI 시장에서 춘추전국시대를 이끌 주목해야 할 기업들을 알아봤습니다.

👉 이건 놓치면 후회합니다. 필독하시길~ [하루 무료 링크] 🚀

https://themiilk.com/articles/aa6971c31?u=3e083717&t=a75c9bb78&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Jan, 23:30


🖋ITK 오늘의 한마디

기세좋게 오르던 뉴욕증시는 백악관에서 2월 1일부터 주요 무역국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란 소식에 매도로 전환했습니다.

표면적으로 3대 지수는 S&P500이 0.50%, 나스닥이 0.28%가 하락하며 큰 충격을 받은거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변동성은 상당히 큰 수준의 매도세입니다. 갭상승으로 시작한 이후 S&P500이 고점에서 부터 하락한 폭은 무려 1.4%에 달합니다. 나스닥은 그 하락폭이 더 커서 거의 2%에 가까운 엄청난 등락폭을 보이며 떨어졌습니다.

이는 낮은 거래량에 오르고 있는 시장의 빈약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2월 1일 관세부과 소식이 전혀 새롭지도 않은 트럼프 취임 직후부터 나온 뉴스라는 점에서 그저 매도의 재료로 이용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이전과 비교해 거의 움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부정적으로보면 또 부정적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제 시장은 다음주 고용보고서와 그 다음주 CPI에 주목할 것입니다. 이 데이터들은 국채금리의 방향성과 연준의 정책 스탠스, 그리고 시장의 방향을 좌우할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c47ee5de?u=3e083717&t=a44cb72d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Jan, 17:20


🤔 움직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vs 국채금리

연준이 주목하는 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대로 나오면서 안도감에 주가 상승.

문제는 예상에 부합했다고 좋은건 아니라는 것. 물가는 전년 대비 2.4%에서 2.6%로 상승. 근원물가는 2.8%로 3개월 동안 그 자리.

특히 서비스물가 3.8% 상승하고 고용비용지수(ECI)도 3.8% 오르면서 임금 압력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연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과연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 추세로 접어들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단서는 7일 고용보고서와 12일 CPI에 있을것.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제 상승추세의 하단에 걸쳐있음. 반등하기 딱 좋은 지점이자 추세를 무너뜨릴 수 있는 지점으로 위의 데이터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국채금리가 오를경우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음을 시사. 반대로 떨어지면 다시 금리인하 기대 강화.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Jan, 16:45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7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1.27% 상승. 에너지는 가장 부진하며 1.30%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19%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8.16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0만 4924달러로 0.30% 상승. 이더리움은 3403달러로 4.78%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2.75달러로 0.12% 상승. 금은 온스당 2852달러로 0.25%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PCE 물가지수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고 성장 데이터는 여전히 강세. 그럼에도 시장은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중. 국채금리의 반등 가능성을 봐야할 것.

https://themiilk.com/articles/ac47ee5de?u=3e083717&t=a574de366&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Jan, 14:30


📌 세계 최대의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클럽인 옥스포드 클럽의 투자레터가 이번주부터 시작했습니다.

옥스포드 클럽은 전통적으로 은퇴 투자, 가치주 투자, 배당주 투자에 집중하는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전략을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더밀크에서 단독 제공하는 옥스포드클럽의 레터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방법' 위주로 진행합니다.

📒 좋은 배당주를 선별하는 방법을 공부하시는 가치 투자자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3cf9147c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Jan, 03:00


🖋ITK 오늘의 한마디

시장의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와 빅테크 어닝이 지나가면서 시장에 먼저기 가라앉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연준의 이번 정책회의는 전반적으로 매파적이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연준은 금리동결과 함께 이런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을 천명했기 때문이죠.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의 진전' 부분을 제외한것은 사실상 연준의 포커스가 고용에서 물가로 전환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정책 목표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일이 아닙니다.

빅테크 어닝은 실적을 발표한 4개의 기업 중 3개의 기업이 부진했습니다. 메타만이 확실한 위너가 됐고 애플은 아이폰 판매 부진과 중국에서의 경쟁심화라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죠.

마소는 엄청난 투자에도 클라우드가 부진한 성장을 기록하며 투자대비이익(ROI)에 대한 우려를 샀고 테슬라는 사실상 FSD와 로보택시 립서비스가 없었다면 핵심 사업인 자동차 부문은 망한 분기라고 해도 크게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장의 섹터 로테이션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빅테크의 강력한 투자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부진하며 AI 인프라에 대한 달라진 기조를 보여주고 있고 이는 대형 기술주보다 중소형주로의 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시장은 오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주는 매파적 연준과 부진한 빅테크 실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번 하락장에서 개인만 매수하고 기관은 방관했다는 JP모건의 리포트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90b9279b?u=3e083717&t=a11c4e41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Jan, 02:45


애플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브리핑

긍정적 요소:

EPS와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서비스 및 Mac·iPad 매출 증가가 긍정적
2024년에도 AI 업데이트 지속 및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 유지 가능
서비스 부문이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마진을 제공, 장기적으로 수익성 유지

부정적 요소:

아이폰 매출 부진 지속 →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감소 → 화웨이·샤오미 등 경쟁 심화, 환율 문제
AI 전략이 기대만큼 강력하지 않다면 시장의 실망감이 커질 가능성

📌 투자자 입장에서 애플의 향후 주가 흐름은 AI 기술과 중국 시장에서의 반등 여부에 달려 있음.
📌 서비스 부문이 성장을 지속할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할 가능성은 높음.
📌 AI가 iPhone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을지 면밀히 관찰해야 함. 🚀

https://themiilk.com/articles/a1685872b?u=3e083717&t=a45801fe5&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0 Jan, 13:43


📌 어제 빅테크 어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자본지출(CapEx) 추이.

자본지출이 중요한 이유: 현재 주식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세력인 엔비디아를 비롯해 AI 인프라 주식들의 실적이 여기에 달려있음. 특히 딥시크로 인해 비용 효율성 모델을 찾으면서 자본지출을 지금처럼 펑펑 써대지 않아도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기면서 이들 기업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현재 나타나고 있는 추세는 가장 돈을 많이 쓰고있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지출이 올해 말부터 둔화될 것이라는 점.

1. 마이크로소프트: 3,4분기는 2분기와 비슷할것. 2025 회계연도 말 기준 전년 대비 52%에서 12%로 둔화.

2. 메타: 2025년 630억 달러의 22%에서 2026년 700억으로 12%로 둔화.

3. 구글: 2025년 630억 달러 22%에서 2026년 700억 12%로 둔화.

4. 아마존: 2025년 964억 29%에서 2026년 1054억 9%로 둔화.

딥시크 영향: 딥시크가 과연 정말??? 비용 효율성을 이루어낸 AI 모델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황에서 빅테크가 비용 절감으로 완전히 추세를 바꿨다고 말하기 이른 시점. 다만 비용 절감으로의 관심은 계속 커질 것이고 빅테크의 지출 추세도 어느정도 둔화될 것은 확실.

결론: 빅테크의 자본 지출은 어쨋든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 전년 대비 기준 둔화하는 것은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일. 다만 자본지출이 커지는 만큼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이고 마소의 실적처럼 성장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시장의 충격은 더 커질 수 있음.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9 Jan, 14:15


📈 굿뉴스 앤 배드뉴스 📉

😀 굿뉴스: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ETF 스테이지 2 회복장세로 돌입.

딥시크 사태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회복세.

대형 기술주를 대거 포함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포괄적으로 지니고있는 SKYY는 최고가.

반면 순수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의 WCLD는 부진했는데 바닥을 형성하고 회복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 배드뉴스: 지난 12월 S&P500 사상최고가에서 고점을 찍은 섹터는 단 하나.

보통 벤치마크 지수가 최고가를 기록하면 최소 3개에서 5개 이상의 섹터가 함께 고점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지난 12월에는 통신 섹터 하나만이 고점을 기록하며 굉장히 언유주얼한 모습을 보임.

역사적으로 5개 이상의 섹터가 고점을 기록하면 시장은 이후 강세장을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의 경우 그닥 긍정적인 결과가 없음.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9 Jan, 03:13


📌 이번 4분기 빅테크 어닝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AI에 대한 자본지출(CapEX)

1. 지금까지 엔비디아를 비롯해 Ai 인프라 수혜주를 끌어올린 가장 큰 원동력은 빅테크가 주도하는 AI 자본지출의 증가 추세.

2. 실제 이 4개의 기업만 2026년까지 300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이 예정되어 있음.

3. 이번 딥시크가 공개되면서 제기된 가장 큰 우려는 결국 비용 효율성이 저렇게 뛰어난 제품이 있는데 과연 고급칩과 데이터센터만 바라보는 지출 추세가 계속 이어질수 있을까라는 점.

4. 딥시크로 인해 낮은 컴퓨팅에서도 AI 에이전트가 돌아간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AI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5. 데이터센터 AI 중심에서 이제 스마트폰과 같은 '온디바이스AI' 시대가 열리면서 AI 수요가 소비자들에게 확대되는 것.

결론: 아직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빅테크의 자본지출 추세와 딥시크에 대한 논평, 그리고 AI 시장 전망을 주시해야 할 것.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8 Jan, 22:20


🖋ITK 오늘의 한마디

엔비디아가 8%의 반등 회복세를 보이며 기술주가 회생하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어제의 폭락장에 투자자들은 매수 기회로 여긴 모습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QQQ를 비롯해 엔비디아와 반도체 레버리지 펀드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저가매수세가 시장을 강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딥시크 사태가 전반적인 AI 시장에 악재가 아니라 수혜가 될 것이란 전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비용의 고효율 AI 모델이 등장하면서 AI 시장이 데이터센터에서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낮은 컴퓨팅 비용으로 인공지능을 돌리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 인텔리젼스가 지금까지 크게 두각을 못낸 이유중 하나가 바로 하드웨어 문제였는데 딥시크로 인해 이 문제가 해결이 되고 중국에서의 로컬AI도 가능케 된 것이죠.

어제 기술주가 동시에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애플의 단독 상승세는 이렇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실제 오늘 월가는 AI 관련주를 비롯해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에 대한 재평가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상황이 어찌됐든 이제 시장의 포커스는 내일 빅테크 어닝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로 전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부터 언급했지만 현재 시장의 상승세는 거래량이 동반되는 무게감있는 랠리가 아니니만큼 예상치 못한 소식은 시장의 변동성을 더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796d2bd3?u=3e083717&t=a5d2cc16e&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8 Jan, 03:04


🔑 딥시크 사태로 인해 AI 인프라 시장이 상당히 유의미한 전환점을 돌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최고급 칩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확장에 집중하던 시장의 수요가 딥시크의 등장으로 인해 낮은 컴퓨팅으로도 돌아가는 '온디바이스 AI' 시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AI 에이전트가 소비자 수요로 확대되면서 반도체 시장의 광범위한 회복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물론 중국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로 평가되는 만큼 딥시크 이후 빅테크와 반도체 산업의 변화가 불가피할것으로 보입니다.

[더밀크알파] 딥시크 사태 분석 및 AI 인프라 시장 전망

① 광범위한 반도체 시장의 회복...딥시크가 전환점이 될 수 있다
② 하루에만 5890억 달러 증발...엔비디아와 빅테크의 미래 전략 전망은?
③ '스푸트니크 모멘트'...엔비디아 제재와 AI 투자 확대 가능성

https://themiilk.com/articles/ad32307f2?u=3e083717&t=afdb0747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Jan, 22:34


🖋ITK 오늘의 한마디

중국의 헤지펀드가 설립한 AI 스타트엄 딥시크가 단 600만 달러로 두 달만에 미국 기업들이 만든 최고 성능의 AI 모델과 비슷하거나 일부 우월한 성능을 보이면서 실리콘밸리와 시장이 발칵 뒤집혀졌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칩도 없이 구형의 저사양 칩인 H800 칩을 가지고 만들어낸 성과에 과연 미국 기업들이 지금까지 무얼 하고 있었나 하는 자괴감이 생긴거죠.

무엇보다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섰던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딥시크가 경악스런 수준의 비용 효율성을 보여주면서 과연 엔비디아의 최고급 칩에 대한 수요가 지금처럼 계속 증가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겁니다.

이는 그대로 AI 인프라에 대한 자본지출 우려로 이어지며 관련 반도체를 모두 무너뜨리고 데이터센터 전력 수혜주들까지도 모두 붕괴시키는 모습까지 연출하게 됩니다.

3조 달러가 넘는 시총을 자랑하던 엔비디아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6000억 달러 규모의 가치가 하루만에 사라지며 역대 최악의 폭락장을 연출했습니다.

월가는 이번 사태에도 여전히 엔비디아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효율성이 수요의 증가를 더 자극하고 장기적으로 AI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란 전망입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전례없는 폭락이 과연 자본지출 둔화에 대한 우려만으로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딥시크의 놀라운 퍼포먼스 이면에 여전히 엔비디아의 최신 반도체가 중국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의심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때 제재 관련 소식이 뒤따를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어 보입니다.

물론 이번주는 엔비디아에 대한 자본지출의 단서를 보여줄 빅테크 어닝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도 있지만 가시성이 더 보일때까지 한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3a9b4857?u=3e083717&t=abdc1255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Jan, 16:42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딥시크 AI 사태 / 트럼프, 콜롬비아 관세 위협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5개 상승. 필수소비재는 상승 주도하며 1.60% 상승. 기술은 가장 부진하며 4.66%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44%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7.24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0만 971달러로 1.59% 하락. 이더리움은 3128달러로 3.24%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3.26달러로 1.83% 하락. 금은 온스당 2743달러로 1.27%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딥시크 AI 사태로 AI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폭발. 장기적으로 이번 사태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 및 AI 혁신 가속화를 부를 것으로 전망.

https://themiilk.com/articles/a3a9b4857?u=3e083717&t=aab91c112&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Jan, 14:00


💥 중국발 AI 딥시크(DeepSeek) 충격으로 나스닥 올해 상승분 모조리 반납.

선물시장에서만 기술주 1조 2000억 달러가 날라감.

🤔 대체 딥시크가 뭐길래?

중국의 AI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R1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는데 오픈AI의 o1과 동등한 수준, 일부는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줌.

🤔 미국 기술주는 왜 충격을 받았나?

딥시크 V3 모델은 약 557만 달러로 개발되었는데 이는 메타의 라마 모벨 개발 비용의 1% 수준.

여기에 성능 경쟁력도 코딩 테스트 등 오픈 AI를 일부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악스러운 비용/효율성을 보여줌.

이는 테슬라의 3만 달러 전기차가 20만 달러 포르셰를 성능으로 가볍게 제친것과 비슷한 충격. 아니 현재 빅테크는 사실상 금으로 도배한 100만 달러 포르셰가 아닐까?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주 폭락.

🤔 중국이 이미 미국을 AI로 앞질렀다?

이번 사태로 인해 중국 기업이 기술적 측면에서 미국을 이미 앞질렀다는 평가까지 일부 나오고 있음.

특히 딥시크의 경우 미국의 제재로 인해 고사양 칩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성과라 미국의 제재가 오히려 중국 기술 기업의 혁신을 촉진시켰다는 평가까지 나옴.

🔥 딥시크는 중국의 '스푸트니크 모멘트'

딥시크 사태는 1950년대 소련이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면서 미국이 받은 충격과 흡사.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중국 제재가 훨씬 더 강화되고 AI 경쟁이 훨씬 더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4 Jan, 23:58


🖋ITK 오늘의 한마디

미 증시가 트럼프 취임을 축하하며 1985년 로널드 레이건 이후 가장 강력한 취임 첫 주 성적을 거뒀습니다.

트럼프의 발언도 전반적으로 관세 위협보다는 시장에 긍정적 투자심리를 이끌어내는 발언이 주를 이루었죠.

물론 OPEC을 움직여 석유가격을 끌어내리겠다거나 금리를 즉각 인하하겠다라는 발언에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강세를 무작정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올해 목격되고 있는 주식 상승세는 분명 일부 강력한 시장의 폭과 함께 광범위한 시장이 함께 동참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이 되는 상승세는 아닙니다.

반대로 주가는 오르지만 거래량은 낮아지고 있어 추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얕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연준의 긴축 기조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기대로 올랐으나 이제 더 오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다음주부터 시장은 어닝시즌의 하이라이트 주간에 돌입합니다. 시장은 이들의 실적과 전망을 통해 추가 상승 동력에 대한 단서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9c97167c?u=3e083717&t=a25ee3fde&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Jan, 21:48


🖋ITK 오늘의 한마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압도하는 놀라운 실적을 발표하며 AI 인프라 부문의 샛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HBM 칩의 가장 강력한 포지셔닝을 구축하면서 경쟁자인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를 앞서는 모습입니다.

블룸버그는 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최대 공급업체 중 하나로써 5000억 달러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증시는 놀라운 4분기 실적에도 하이닉스가 제시한 신중한 1분기 전망으로 인해 반도체가 일제히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다보스 포럼에서 "OPEC을 움직여 유가를 낮추고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발언에 시장이 빠르게 전환하며 환호했습니다.

당연히 트럼프는 이 두 가지를 본인의 뜻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불가능한것도 아니지만 광범위한 시장에 그렇게 급격한 변화를 줄 수 있을 정도의 발언은 아닙니다.

이는 트럼프의 발언이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시장이 펀더멘탈보다 트럼프의 입에 움직이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시장이 오르면서도 거래량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참여가 없는 랠리라는 점에서 역시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a7e5a54b?u=3e083717&t=a5e8a9a50&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Jan, 15:30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SK 하이닉스 실적 / 신규 실업수당 청구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2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2.26% 상승. 유틸리티는 가장 부진하며 2.16%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646%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8.32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0만 3069달러로 0.58% 하락. 이더리움은 3230달러로 0.32%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5.91달러로 0.64% 상승. 금은 온스당 2748달러로 0.83%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SK 하이닉스의 강력한 실적에도 신중한 전망으로 반도체 주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전일 '스타게이트' 호재 이후의 쉼표. 주가 하락에도 변동성 지수는 하락.

https://themiilk.com/articles/aa7e5a54b?u=3e083717&t=a5e8a9a50&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Jan, 13:41


📈 [더밀크알파] 트럼프 정책분석 및 투자전략 제시

글로벌 경제의 게임체인저가 될 트럼프 행정부 시대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5가지 핵심 산업과 여기에 대응하는 투자전략을 알아봤습니다.

트럼프의 행정명령 폭탄…다시 경제 게임의 판을 바꾼다!
트럼프 1기의 교훈에서 시장이 투자 기회를 찾는 방법은?
트럼프 행정부 최대 수혜 산업 및 투자전략 탑5

https://themiilk.com/articles/a17185fbc?u=3e083717&t=a96b453a1&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2 Jan, 21:32


🖋ITK 오늘의 한마디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빠르게 끌어올린 하루였습니다. 넷플릭스의 강력한 실적 외에도 트럼프는 오라클과 소프트뱅크, 그리고 오픈AI의 합작 투자를 발표하며 AI 인프라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최소 투자 금액 1000억 달러에 향후 5000억 달러의 투자가 예상되는 이 사업으로 반도체를 비롯해 AI 인프라에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S&P500은 장중 한때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장 막판 매도세가 나타나며 아깝게 최고가 기록을 깨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전반적으로 어제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초강세를 보이며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었지만 전반적인 시장은 부진했습니다.

실제 나스닥은 상승 대비 하락 주식의 비율이 4대 5로 부진했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경우 8대 5 이상으로 하락하는 주식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일 초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리드하던 중소형주 러셀2000의 약세를 초래했는데요. 일단 상황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실적은 긍정적이고 트럼프의 관세 조치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약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다만 제이미 다이먼도 오늘 경고한대로 미국 주식시장이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를 더 끌어올릴 만한 촉매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d9b31236?u=3e083717&t=a7874869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2 Jan, 15:42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넷플릭스 실적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0개 상승 마감. 산업재는 상승 주도하며 2.05% 상승. 에너지는 가장 부진하며 0.51%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85%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8.15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0만 4774달러로 1.30% 하락. 이더리움은 3282달러로 1.34%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5.57달러로 0.30% 하락. 금은 온스당 2761달러로 0.09%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예상보다 약한 관세 위협 대비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가 기술주, 특히 반도체에 대한 투기 열풍을 다시 재연하고 있는 중.

https://themiilk.com/articles/ad9b31236?u=3e083717&t=a7874869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Jan, 22:02


🖋ITK 오늘의 한마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첫날 수많은 행정명령이 쏟아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해석하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시장은 일단 가장 우려했던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온건했다는 점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부과를 2월 1일에 시행할 것을 시사했지만 애시당초 이들 국가들에 대한 관세는 중국을 대적하려면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위협이 협상용 카드임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하고 있던 중국에 대한 관세 발언은 "없었다"는 점이 시장의 랠리를 촉발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일단 틱톡의 협상 카드로 이용하면서 유리한 포지셔닝을 차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트럼프가 관세 중심의 정책보다 에너지와 이민, 그리고 경제 부문에 집중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낮아졌고 이는 그대로 금리와 달러의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기대가 폭발하면서 글로벌 무역 갈등에 영향을 받는 대형주보다 미국의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 그리고 이로인해 광범위한 시장이 상승장을 연출하며 시장의 폭이 강화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진 변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be816f67?u=3e083717&t=a43a067d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7 Jan, 15:55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신규 주택착공 / 트럼프 취임 전, 마지막 주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8개 상승 마감. 유틸리티는 상승 주도하며 2.53% 상승. 기술은 가장 부진하며 0.77%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605%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9.10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0만 3867달러로 3.83% 상승. 이더리움은 3411달러로 3.13%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7.35달러로 0.69% 하락. 금은 온스당 2746달러로 0.15%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긍정적인 주식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지만 다음 주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 상황.

https://themiilk.com/articles/a4756c096?u=3e083717&t=a0fe7f5c5&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6 Jan, 21:55


🖋ITK 오늘의 한마디

인플레이션의 완화 시그널에 시장의 관심이 서서히 거시경제에서 수익시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소매판매와 실업수당, 그리고 필라 연은의 제조업지표는 모두 그 자체만으로 금리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데이터들이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모두 강세를 보이며 미국의 강력한 경제 회복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했지만 금리와 달러는 여전히 약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죠.

반대로 애플과 테슬라는 그동안 월가의 많은 투자은행들이 경고한대로 압박을 받으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결국 빅테크의 나스닥이 약세를 견인하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을 하며 다시 추세가 하락 전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기는데요.

긍정적인 점은 더 광범위한 시장인 중소형주는 오늘도 강세를 보이며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을 발산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암호화폐 역시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초강세를 보이며 상당히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상황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1d4aa3f1?u=3e083717&t=a4966f63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6 Jan, 14:13


알트코인 시즌2 스타또?
정신 똑바로 차려야할듯...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6 Jan, 02:11


🖋ITK 오늘의 한마디

요 근래 발표된 데이터 중 가장 중요했다는 평가를 받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핵심물가의 하락세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가장 큰 골칫거리로 인식되던 주거비가 202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실질임금 역시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압박이 상당히 해소됐습니다.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금리와 달러는 급락하며 하락 전환했고 이는 그대로 시장에는 굉장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보면 대세의 변화는 크게 없습니다. 연준의 스탠스를 바꾸기에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추세로 보기에는 이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가가 1월 들어 80달러로 급등하면서 에너지 가격의 상승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 역시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실제 물가의 가장 빠른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PMI 물가지표와 지역 연은의 제조업 물가지표가 급등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실제 모건스탠리는 1월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방 기금금리 선물 시장 역시 6월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12월 CPI는 결론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을 선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시장은 기업 실적으로 향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ea3d2885?u=3e083717&t=ab2978698&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5 Jan, 14:32


📊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브리핑

1. 핵심 물가 전년 대비 3.2%, 전월 대비 0.2% 오르며 예상을 모두 하회. 11월 대비 모두 하락.

2. 헤드라인 지표는 전년 대비 2.7%에서 2.9%로 상승. 전월 대비 0.3%에서 0.4%로 상승했으나 예상에는 부합.

3. 연준이 주목하는 핵심 물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예상보다 약하게 집계되면서 금리와 달러는 급락.

4.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며 엔비디아와 같은 기술 성장주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강세 전환.

5. 4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한 주요 금융주도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식시장 상승세를 견인.

ITK / 미주투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3 Jan, 15:54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4개 상승 마감. 에너지는 상승 주도하며 1.17% 상승. 자유소비재는 가장 부진하며 1.31%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75%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9.12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7481달러로 0.58% 상승. 이더리움은 3548달러로 2.74%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3.73달러로 0.83% 상승. 금은 온스당 2658달러로 0.38%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단기적으로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

https://themiilk.com/articles/a34bc1a99?u=3e083717&t=a5a1837fb&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3 Jan, 14:20


📈 S&P500 반등 시작?

중요한 지지선이자 거래량이 몰린 지역이었던 581(SPY기준)에서 반등하고 있는 S&P500.

📌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1. 12월의 저점과 어제의 저점을 쌍바닥(Double Bottom)으로 반등. 다만 어제 저점이 12월보다 낮아 여전히 추세는 약세. 주요 저항선은 20일 이평선, 추세 하락선, 크리스마스 고점인 602레벨.

2. 20일과 50일 이평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하며 조정 국면 진입. 지지선은 571~567레벨. 다만 이 경우 추세가 무너진만큼 한동안 상당한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

🎯 시장을 움직일 주요 촉매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4분기 어닝시즌과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될 것으로 전망.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2 Jan, 21:36


🖋ITK 오늘의 한마디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 기분좋게 상승 출발을 했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두 건의 테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미국의 안보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테슬라의 작년 차량 인도량이 10여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연간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1위 기업인 BYD가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와 함께 테슬라를 빠르게 추격하면서 테슬라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에 대한 기대로 급등했으나 오늘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비즈니스 자체에 집중하며 우려를 드러내 6%가 넘게 하락했습니다.

산타랠리의 마지막 날이 남았지만 상황은 그다지 긍정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트럼프의 '대관식'을 앞두고 시장은 이제 기대보다는 우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시장은 바로 환율입니다. 달러화는 2022년 말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반대로 유로화와 위안화 등의 글로벌 화폐들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S&P500은 이제 기술적으로 반등이 가능한 지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내일 반등을 하지 못할 경우 모멘텀이 더 악화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17497b8b?u=3e083717&t=a8444b707&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2 Jan, 00:29


📈 새해를 맞아 옥스포드 클럽의 저평가된 달콤한 배당주를 하나 소개합니다.

모두가 아는 초콜릿 기업 허쉬는 기업의 역사가 무려 130년이 넘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주가가 부진을 겪으며 최고가에서 무려 35%나 떨어졌습니다. 허쉬는 현재 코코아 가격의 급등과 소비자들의 입맛이 바뀌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허쉬는 130년 동안 많은 상품 사이클을 모두 극복하며 이를 이겨낸 기업입니다.

실제 허쉬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손을 뗴기가 힘든 마약같은 과자인 도트 홈스타일 프레첼과 같은 스낵으로 다시 한번 강력한 성장세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옥스포드 클럽이 분석하는 허쉬의 내재적 가치와 기업 펀더멘탈, 그리고 배당주로서의 가치와 밸류에이션을 소개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a1a9bffd?u=3e083717&t=a8e181b5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Dec, 21:17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2024년 마지막 거래일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6개 상승 마감. 에너지는 상승 주도하며 1.32% 상승. 기술은 가장 부진하며 0.84%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73%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8.44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3560달러로 0.92% 상승. 이더리움은 3344달러로 0.44%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1.77달러로 1.13% 상승. 금은 온스당 2638달러로 0.76%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2024년 한 해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5년도 성공투자의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c9c88d85?u=3e083717&t=ad0d9ed51&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Dec, 13:10


🔥 4차 산업혁명의 끝은 퀀텀 컴퓨팅..투자 방법은?

미 대선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기업들이 올랐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종목은 다름아닌 퀀텀 컴퓨팅 주식입니다.

리게티 컴퓨팅과 퀀텀 컴퓨팅 등 일부 주식들은 무려 2000%가 넘게 폭등을 했고 한국인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주고있는 아이온Q도 600%가 넘게 올랐습니다.

퀀텀 컴퓨팅은 현재의 슈퍼 컴퓨터가 우주의 수명과 같은 시간을 풀어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풀 수 있어 컴퓨팅 파워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입니다.

지금까지 퀀텀 컴퓨팅은 일부 소형주에 대한 관심있는 투자자들의 몫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구글이 퀀텀 컴퓨팅 칩인 윌로우를 발표하면서 양자 컴퓨터 기술이 메인 스트림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퀀텀 컴퓨팅.. AI를 넘어 다음 세대의 기술로 지금 투자해도 되는 것일까요?

https://themiilk.com/articles/a75c33f58?u=3e083717&t=addde1b92&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0 Dec, 22:37


🖋ITK 오늘의 한마디

크리스마스 이후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아직 식지 않고 있지만 오늘 시장의 변동성은 이런 투자자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오늘 시장은 개장 전부터 다우지수가 5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상당히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질 수 있는 하루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하락세를 촉발할만한 대형 악재가 뚜렷하게 없었다는 점과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시카고 PMI 지표가 크게 하락하며 미 제조업에 대한 위기 의식으로 금리가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해가 안되는 하락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그림을 보면 상황은 명확해집니다. 크리스마스 랠리로 노이즈가 있었지만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 이후 8거래일 동안 무려 1%가 넘는 급락장을 연출한 것이 벌써 세번째입니다.

비트코인이 9만 1000달러까지 하락한 것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시중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고금리의 장기화를 지지하면서 시장은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습니다.

지금까지 대선 이후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가까워질수록 관세와 무역전쟁, 이민정책 등 트럼프 리스크도 있다는 점을 시장이 자각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시장의 약세를 이끄는 요인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159c4ac6?u=3e083717&t=a53770611&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0 Dec, 14:07


🔑 극단적으로 낮아진 하이일드 크레딧 스프레드 의미는?

1. 정크등급의 미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과 안전자산인 국채 수익률 사이의 신용 스프레드가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

2.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낮다는 의미는 초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수익률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 =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시사.

3. 스프레드는 금융시장의 위험이 있거나 금융위기와 같은 극단적 상황에서 급격히 오르는데 이는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위험자산인 정크등급의 채권은 회피하면서 수익률 스프레드가 벌어짐을 의미.

4. 현재 신용 스프레드는 장기 평균선인 파란선보다 훨씬 낮고 역사적 저점인 노란색 아래로 내려가 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낮아졌음을 시사함.

5. 스프레드가 과도하게 낮다는 것은 시장이 과도한 낙관론이나 잠재적 과열(버블)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

결론: 현재 금융시장이 역대급으로 안정적인 신용시장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가 열렸음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스프레드가 지나치게 좁아 향후 시장이 잠재적 금리의 급등이나 침체 등의 위험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음.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Dec, 16:10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블랙록, 비트코인 매도 / 기술주 약세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4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0.89% 상승. 필수소비재는 가장 부진하며 1.28%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91%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7.99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4576달러로 1.19% 하락. 이더리움은 3326달러로 1.27%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34달러로 1.03% 상승. 금은 온스당 2634달러로 0.73%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급락세 이후 가까이 다가온 사상 최고가 근처에서 강력한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 전환. 금리가 너무 높아 산타가 오르기 힘든 산이 될 수도..

https://themiilk.com/articles/a27140a19?u=3e083717&t=abd09452e&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Dec, 14:27


📌 [옥스포드 클럽] 테슬라는 더 오를 수 있을까?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멤버로 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테슬라에 대한 열기도 뜨겁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단 두 달만에 두 배가 되었고 이제 투자자들은 과연 테슬라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인베스트먼트 네트워크인 옥스포드 클럽은 그들만의 밸류에이션 측정기인 밸류미터를 활용해 테슬라의 주가가 과연 적합한지를 설명합니다.

옥스포드 클럽은 상당히 보수적인 면이 있는데 솔직히 결과는 놀라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c20b3668?u=3e083717&t=a403539b8&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Dec, 00:33


🖋ITK 오늘의 한마디

연준의 정책회의 충격 이후 크리스마스를 맞아 뉴욕증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크리스마스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S&P500이 1.80%가량 오르며 1974년 이후 가장 강력한 산타 랠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그동안 악화일로를 겪던 시장의 폭 역시 이번주부터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개선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산타랠리가 사상최고가를 넘어 월가의 기대대로 이어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10년물 시장금리는 여전히 4.5%를 넘어 이전의 하향 추세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율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금리 고물가에 대한 금융시장의 경고 시그널은 계속 발산되고 있습니다.

과연 주식시장이 고금리에 대한 공포를 넘어 계속 밸류에이션의 확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시중 유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예민한곳은 역시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트레이딩 플랫폼인 트레이딩뷰에서 잘못된 데이터로 발생한 오해가 급락세를 초래했는데요.

데이터가 수정이 되고 일시적인 데이터상의 문제였음이 밝혀졌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인 레벨이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라는 점과 이로 인해 차트에서 헤드앤숄더 패턴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로써는 주시할 만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8395f42a?u=3e083717&t=aa455b06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6 Dec, 13:29


⚠️ 비트코인 헤드&숄더 패턴?

1. 비트코인이 오늘 상당히 좋지 않은 레벨에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

2. 10만 달러 레벨은 심리적으로 중요한 레벨인데 기술적으로도 11월 중순의 저항선이자 잠재적인 헤드앤숄더 패턴의 어깨에 해당하는 부분.

3. 가격이 넥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91~92K에서 더 밀리며 내려올 경우 암호화폐 조정이 더 깊어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

4. 보조지표인 RSI 모멘텀 지표가 어깨 부근의 모멘텀이 이전보다 크게 악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어 가능성을 생각해야 할 것.

5. 반대로 가격이 넥 라인 부근에서 다시 회복되며 10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세장이 재개될 가능성도..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4 Dec, 03:13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소비자신뢰지수 / 내구재 주문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4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0.89% 상승. 필수소비재는 가장 부진하며 1.28%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83%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8.13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3818달러로 1.01% 하락. 이더리움은 3371달러로 1.38%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69.45달러로 0.30% 상승. 금은 온스당 2631달러로 0.12%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데드캣 바운스 혹은 매수 기회? 엇갈린 전망과 반응. 국채금리는 계속 상승하고 있어 고금리가 유지될 경우 실물경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음.

https://themiilk.com/articles/a95e71dcb?u=3e083717&t=a8aeefc27&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Dec, 11:34


📌 천연가스 회복세 시작하나? 최대 촉매는 AI???

1.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폭등했다가 2년 가까이 바닥에서 헤메이고 있는 천연가스가 최근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

2. 하락추세를 역헤솔로 돌파하고 이전의 고점을 상향 돌파하는 스테이지 2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3. 천연가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에너지원으로 최근 석탄 발전소의 폐쇄 추세와 AI 수요 전력 급증에 큰 수혜를 받고 있음.

4. AI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아냐?라고 인식이 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는 불규칙하고 원전, 특히 빅테크가 투자하는 SMR은 2030년대까지 상용화 어렵다는 것이 정설.

5. 결국 빅테크를 비롯해 시장이 처음에는 탄소배출 문제로 꺼리던 천연가스 쪽으로 올해 방향을 대거 선회함.

6. 여기에 엑손모빌과 셰브론등 석유 메이저들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뛰어들기 시작했음.

7. 이번 영상은 AI 전력 수요의 최대 수혜 산업으로 떠오르려 하고 있는 천연가스 시장과 옥스포드 클럽의 천연가스 배당주 탑픽, 원오크를 분석.

▶️ 영상: https://youtu.be/zBkbItvcwU8?si=cVHnLdNKP6oZ6Wym

📰 기사(천연가스): https://themiilk.com/articles/ad5bb2b5b

💰 원오크 분석: https://themiilk.com/articles/ae8c902fa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Dec, 03:35


📑 이번주 주요 이벤트

크리스마스 연휴: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가 포함되어 있어 거래량이 매우 얕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4일 이브는 조기폐장하며 25일은 미국을 비롯해 주요 시장의 증시가 모두 휴장합니다.

소비자신뢰지수: 지난주 미시건대의 소비자심리지수에 이어 월요일(23일, 현지시각)에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됩니다. 미국의 고용시장과 경제 상황에 대한 미 소비자들의 인식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내구재&실업수당: 시장의 포커스가 다시 경제로 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내구재 주문과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미국 경제가 향하고 있는 방향과 연준의 스탠스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입니다.

골드만삭스: 연준의 스탠스 변화로 월가의 기대도 일제히 조정이 시작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전망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이전의 3.25~3.50%에서 3.50~3.75%로 바꾸고 1월 금리동결을 예고했습니다.

비트코인: 내년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면서 통화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다시 10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고 알트코인 역시 한동안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d6a23de7?u=3e083717&t=a143d034c&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0 Dec, 22:16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PCE 물가지수 /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1개 상승 마감. 부동산은 상승 주도하며 1.82% 상승. 자유소비재는 가장 부진하며 0.25% 상승.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30%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7.81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6851달러로 0.60% 하락. 이더리움은 3458달러로 1.26%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69.56달러로 0.27% 상승. 금은 온스당 2645달러로 1.42%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예상 밖 완화에 금리와 달러가 일제히 하락 전환. 시장도 연준도 모두 만족할만한 데이터로 나타난 강력한 회복세.

https://themiilk.com/articles/a4b107dfc?u=3e083717&t=a14822cb9&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0 Dec, 14:09


📌 강력한 미국 경제? 미 대기업 파산은 14년 만에 최고치

S&P글로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파산한 미국 대기업의 수는 634개로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

업종별로는 소비재 기업이 99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산업재 79개, 헬스케어 부문이 62개.

시장의 재미있는 반작용은 연준의 이번 스탠스로 시장이 무너지면서 소비심리가 빠르게 식을 수 있다는 점.

결론적으로 향후 6개월 동안 경제는 높은 고금리의 충격을 그대로 누적되어 받으며 생각보다 빠르게 둔화될 수 있다는 것.

강력한 경제로 인해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 가능성을 보는 시장이지만 몇 개월 지나면 상황이 완전히 바뀔 수 있음.

현재 뉴욕, 뉴저지 근처의 한국 대기업들의 감원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음. 물류 부문 관계자들도 내년은 망이라고 하는데 경제가 악화되기 시작하면 내년 중순부터 연준의 금리인하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9 Dec, 22:11


🖋ITK 오늘의 한마디

연준이 '매파적 스탠스'를 강화하면서 시장의 내러티브가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가 계속된다는 가정하에 견고한 데이터를 경제 회복의 '골디락스' 시나리오로 인식했는데요.

연준이 금리인하를 중지할 것을 시사하면서 '굿 뉴스는 배드 뉴스' 내러티브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은 이런 추세의 전환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3분기 GDP는 3.1%로 예상보다 높았고 실업 수당은 낮았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긍정적 뉴스지만 이제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막는 장애물일 뿐입니다.

CME 페드워치는 이 데이터 이후 더 인하에 대한 베팅을 줄이며 내년 단 한번의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워낙 고평가되어 있던 시장이었던만큼 금리라는 지붕이 생기면서 주식들이 더 올라갈 자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고평가된 기업의 '기름 빼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엔비디아와 같은 지금까지 부진했던 기업들은 반대로 견고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실적장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를 비롯해 이익이 없지만 테마주로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던 투자자라면 상황이 달라지면서 기업의 실적과 전망을 좀 더 주시해야 되는 상황이 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5b1bb75b?u=3e083717&t=a06d95f0b&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8 Dec, 22:18


🖋ITK 오늘의 한마디

연준이 예상보다 훨씬 강경한 스탠스로 시장을 충격으로 몰고 갔습니다. 다우지수는 1200포인트가 폭락하며 1974년 이후 가장 긴 11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S&P500은 2년 만에 최악의 '연준 데이' 퍼포먼스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충격은 그동안 금리인하로 인한 골디락스 기대로 끝없이 오르고 있던 나스닥이었습니다. 나스닥은 무려 3.5%가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충격을 소화했습니다.

충격은 광범위했습니다.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했고 비트코인과 금 등 금리인하 사이클에 수혜를 받는 자산이 모두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장기 금리가 급등하며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실제 연준은 오늘 성명에서 이전에 없던 수사를 사용했습니다. '범위와 기간'이라는 단어를 추가한건데요. 이 어조는 연준이 보통 사이클을 중단하거나 일시정지할때 사용한 바 있습니다.

제롬 파월은 금리인하가 계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확실히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에 비해 경제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이번 금리인하가 사실상 마지막 인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 횡보하고 고용시장이 지금처럼 견고한 모습을 유지할 경우 연준은 인하를 할 명분도 없고 할 이유도 없음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지금까지의 스탠스와는 크게 다른 정책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월가는 일단 산타랠리는 물건너 갔다는 평입니다. 금리인하와 견고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던 시장은 이제 한동안 충격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41c8f714?u=3e083717&t=a5a5e6ece&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7 Dec, 21:55


🖋ITK 오늘의 한마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가 시작 됐습니다. 금리를 또 인하할 것이란 기대는 확정적입니다. CME 페드워치는 96%가 넘는 확률로 25bp인하를 베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올해 마지막 금리인하보다 내년의 금리 경로에 더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FOMC의 금리 결정이 다가올수록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속도는 올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느릴 수 있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시장은 내년 최소 3~4번의 금리인하를 기대했는데 이제 그 가능성은 2번 수준으로 그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11월 소매판매도 자동차와 온라인 쇼핑의 강세로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오면서 과연 연준이 금리인하를 계속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우려의 벽'을 타고 올라가고 있지만 다우는 9일 연속 하락하며 1970년대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등 시장은 정상이 아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스닥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S&P500 역시 고점에 근접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광범위한 시장은 과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연준의 정책 스탠스에 따라 강력한 상승세가 다시 시작할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물론 상황은 그 반대가 될 수도 있겠죠.

https://themiilk.com/articles/a50f84a05?u=3e083717&t=a45997ac7&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7 Dec, 14:31


😮 중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폭포수 장세

중국 정부가 계속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약속하며 내년 5% 성장을 자신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 악물고 이를 무시하는 중.

10년물 국채 금리가 말 그대로 폭포수처럼 떨어지고 있음. 이는 중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시그널.

한마디로 시장이 중국 정부에게 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그 정도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고 발악을 하고 있는 수준.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7 Dec, 13:36


📌 현재 시장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몇 가지 차트들

1. S&P500 주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후행 PER)은 대부분 고평가 위험 지역.

2.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중이며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광범위한 기업들의 비중을 동일하게 적용한 동일가중지수(RSP)는 전례없는 11 거래일 연속 하락. 심지어 과매도세 시그널을 발산중.

3. 실제 올해 S&P500의 시장지수를 아웃퍼폼한 기업들의 비율은 단 31%로 대세상승장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일부만 오르는 버블 장세.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7 Dec, 03:15


🖋ITK 오늘의 한마디

올해 연준의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폭은 여전히 최악입니다.

아주 일부의 기업만이 올라 나스닥을 중심으로 시장을 끌어올리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다우는 하락세를 보이며 8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S&P500 동일가중지수는 무려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역대 가장 오랜 기간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균형이 이토록 심각하게 무너지는 상황에서 브로드컴의 초강세는 분명 주시할만한 시그널입니다.

그동안 반도체가 엔비디아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틀간 38%가 폭등한 브로드컴의 초강세는 반도체의 부활을 시사하는 시그널로도 보입니다.

이제 시장은 연준이 과연 어떤 시그널을 보이느냐에 따라 방향이 나뉠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 야디니, 야디니 리서치 회장은 연준이 12월 금리를 인하할 경우 너무 강한 경제와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에 자산이 버블화로 진행이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실제 이미 미국 증시는 역대급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이 그럼에도 금리인하를 강행할 경우 기관 및 투자자들이 내년 초 엄청난 규모의 수익실현과 함께 시장에 심각한 수준의 조정이 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43492c74?u=3e083717&t=a118c2b4f&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6 Dec, 19:01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S&P글로벌 PMI 지표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3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0.43% 상승. 통신은 가장 부진하며 1.19%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401%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6.85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0만 7528달러로 2.97% 상승. 이더리움은 4079달러로 3.14%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67달러로 0.87% 하락. 금은 온스당 2672달러로 0.14%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연준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등 부진했던 반도체 기업들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

https://themiilk.com/articles/a43492c74?u=3e083717&t=a03dfa78f&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6 Dec, 16:14


매그니피센트 7 기업 중 올해 규제등 다양한 악재로 가장 저렴한 주가배수를 보였던 구글이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함께 순식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

지난 2일 "구글이 과연 야후가 될까"라는 제목으로 분석했던 구글에 대한 롱 의견 투자 기사 이후 2주 만에 15% 상승.

당시 이미 모두 30배를 넘어가던 매그니피센트7의 밸류에이션과 비교해 19배 수준이었던 구글은 지금도 여전히 21배 수준으로 가장 저렴한 상황.

물론 아직 상업적 수익을 만들기 어려운 양자컴퓨팅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고 있지만 구글의 내재적 가치를 봤을때 어느정도 예견됐던 상황.

어느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가는 170달러에서 196달러로 급등. 구글은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월가의 평균 목표가는 208불이지만 사업 부문별 가치만 해도 더 높이 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https://themiilk.com/articles/aee64976e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0 Nov, 13:00


📌 옥스포드 클럽 / 머니라이언(ML)

많은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한 기업.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지만 정말 좋은 우량주, 그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는 옥스포드 클럽에서 더밀크가 소개하는 두 번째 기업은 머니라이언입니다.

머니라이언은 새롭게 떠오르는 핀테크 기업으로 트럼프 트레이드의 가장 큰 수혜 섹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금융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입니다.

옥스포드클럽의 최고소득전문가 마크 리히텐펠트가 주목하는 머니라이언의 강점은 강력한 재무 펀더멘탈과 성장성, 그럼에도 저렴한 밸류에이션입니다.

💡 옥스포드클럽 인컴레터를 구독하시면 전세계 100만 구독자를 거느린 세계 최대 투자 네트워크 옥스포드클럽의 탑픽을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구독하세요!

https://themiilk.com/articles/a8c10e60d?u=3e083717&t=a91aa5736&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9 Nov, 14:48


S&P500은 사상최고가, 기업 내부자(임원, 대주주 등)의 인사이더의 지분 매수 대비 매도 비율은 6배를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

이 비율은 팬데믹 이후 성장주 버블을 만들고 무너졌던 2022년 직전보다 높은 수치.

이는 시장이 곧 무너질 것이란 징후가 아니라 밸류에이션이 주식 투자에 굉장히 중요한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의미.

고평가된 기업에 대해 내부자도 팔고 투자 대가들도 팔고 있는 상황. 저평가된 우량주 위주의 투자전략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8 Nov, 16:30


📌 월가 4대 투자은행 2025년 전망 및 섹터별 투자전략

2025년은 어떤 해가 될까요? 투자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장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러 투자은행들이 2025년 전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더밀크는 그 중에서도 트럼프 2.0 전망과 섹터별 투자전략, 미국시장 전망, 매그니피센트 7 전망, 그리고 버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시장에 대한 헤지 전략을 제시한 BofA, JP모건, 골드만삭스, 그리고 바클레이의 전망을 분석했습니다.

한국 미디어 중 유일하게 미국의 CES와 유럽의 MWC 두 글로벌 테크 전시회의 미디어 파트너로 공식 선정된 크로스보더 미디어 더밀크가 미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e806e33f?u=3e083717&t=af8a145ee&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8 Nov, 01:46


📌 더밀크100. 소비재 원톱 기업 애버크롬비 앤 피치

월가에서 전망하는 2025년 투자전략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섹터는 금융과 소비재입니다.

특히 소비재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의 내수 촉진과 법인세 인하 등의 정책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부문입니다.

소비재 기업 중 상당히 저평가되어 안전마진을 확보하면서도 성장성이 가파르고 수익성이 좋은 기업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의문점에서 찾은 기업은 바로 애버크롬비 앤 피치(ANF)입니다.

애버크롬비는 한마디로 환골탈태에 성공한 기업으로 꼽힐만합니다. 과거 CEO의 인종차별적 발언과 외모지상주의적 마케팅으로 외면받던 ANF는 브랜드 이미지 쇄신과 경영 전략 변화를 통해 놀라울 정도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예상 수익 대비 14배 밖에 안되는 저평가된 기업입니다. 소비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더밀크100의 세번째 기업 애버크롬비 앤 피치를 소개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86572fa2?u=3e083717&t=a691af2f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Nov, 21:18


🖋ITK 오늘의 한마디

반도체 시장의 부진이 시장을 전반적으로 끌어내린 하루였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반도체 기업들이 굉장히 부진하며 기술주의 나스닥이 가장 약세를 보였죠.

긍정적인 점을 찾자면 시장 마감전에는 이들 기업들이 회복세를 보이며 중요한 지지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입니다.

오늘 발표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시장의 예상에는 부합했지만 여전히 물가가 전혀 내리지 않고 다시 올랐다는 점에서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지연될 수 있음을 확인한 데이터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강력한 낙관론을 기반으로 암호화폐가 빠르게 회복을 했고 금리와 달러가 하락하며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다시 살리고 있습니다.

PCE 데이터는 소비자 지출이 둔화됐음을 보여줬지만 반대로 소득과 저축률이 오르며 소비자들의 연말 지출 여력이 상당함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나스닥의 부진에도 실물경제의 회복에 수혜를 받는 스몰캡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증명이 됩니다.

하지만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낮은 거래량에 시장이 계속 랠리를 이어갈지 여부는 반도체와 기술주의 회복 여부에 달려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의 부진이 계속될지 혹은 회복의 시작일지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b2369025?u=3e083717&t=a77a61f9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Nov, 17:23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PCE 인플레이션 데이터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9개 상승 마감. 부동산은 상승 주도하며 1.34% 상승. 에너지는 가장 부진하며 2.08%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42%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5.94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5527달러로 3.88% 상승. 이더리움은 3544달러로 6.61%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68.40달러로 0.51% 하락. 금은 온스당 2664달러로 1.64%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견고한 고용 데이터와 완고한 인플레이션 지표로 금리인하 사이클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가 강화.

https://themiilk.com/articles/ab2369025?u=3e083717&t=a77a61f9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Nov, 16:55


엔비디아 실적 이후 반도체 지수가 크게 하락하며 전체 지수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

엔비디아 실적 전, 반도체 지수가 나스닥 대비 부진한 차트와 함께 실적 부진이 나올 경우 반도체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을 제시했음.

현재 엔비디아가 3% 이상 하락하고 반도체 주요 종목이 급락하는 가운데 필라 반도체 지수 역시 3% 가량 하락하고 있음.

단기적으로 AI 반도체 부스트가 약화되면서 조정이 깊어질 가능성이 있음. 물론 반대로 보면 지금 저점을 바닥으로 회복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지만 데이터가 강세로 나오며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있어 단정짓기는 힘들듯.

다음주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정책 스탠스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Nov, 15:52


글로벌 통화량(M2)과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시중 유동성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함.

그도 그럴것이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이 많아야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인데 최근 글로벌 M2 통화량이 빠르게 악화되는 기조가 나타나고 있음.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견고하게 나오고 유럽 등도 인플레이션의 고착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통화완화 정책 기조가 전반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인데...

일본도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전체적으로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조정을 받고 있는 중.

물론 금리인하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만큼 유동성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유럽과 중국 모두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이들의 돈풀기는 더 강해질 수 있음.

다만 최근 연준의 스탠스가 완전 비둘기에서 매파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때 시장이 어느정도 관망을 하면서 차익실현을 할 가능성이 있음.

결론: 이번 반등은 데드캣 바운스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임. 다만 이더리움이 전고점을 올리고 있어 일단은 관망하다 재매수 기회를 노려야 할 듯.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7 Nov, 01:58


[투자리포트] AI 밸류체인에 투자하라

이번 리포트는 생성 AI의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총망라한 전략적 분석서로, AI 혁명에 동참하려는 투자자와 기업에게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리포트는 AI 비즈니스의 6단계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기초 모델, 모델허브 및 MLOps,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각 단계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을 설명합니다. 특히, 에지 AI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에서 온디바이스로의 전환을 통해 AI 활용의 미래를 조망합니다.

또한, 투자 관점에서 AI 슈퍼사이클의 전환점을 짚으며,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는 투자 기회를 분석합니다. 특히 엔비디아(NVDA), 팔란티어(PLTR), 브로드컴(AVGO) 등 주요 기업들의 전략과 시장에서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하며,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https://themiilk.com/reports/184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6 Nov, 22:15


🖋ITK 오늘의 한마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그리고 미 최대 무역국인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25%의 추가 관세를 시사하는 포스팅을 올렸지만 시장은 이를 가볍게 무시했습니다.

트럼프 1기의 학습효과가 있는 시장이 이를 협상전략으로 치부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트럼프가 관세의 이유로 경제나 무역이 아닌 이민과 마약을 들어 더 우습게 보는 모습입니다.

UBS 등 주요 월가 투자은행들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이 궁극적으로 미국과 멕시코, 그리고 캐나다와의 무역협정인 USMCA를 겨냥해 재협상의 가능성을 보며 소비재와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입니다.

연준의 의사록 역시 그다지 긍정적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12월까지 금리인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고있지만 그 이후는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12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60% 이하로 보며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제롬 파월을 비롯해 많은 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월가는 최근 몇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노동 생산성이 트럼프의 재정 확대 정책과 결합될 경우 연준의 섯부른 금리인하가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런 우려를 모두 떨쳐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반도체는 부진했고 그동안 빠르게 올랐던 성장주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내일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다음주 고용보고서는 시장이 뜨거운 랠리를 이어갈지 혹은 쉼표를 찍을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5c307759?u=3e083717&t=abfefe9e7&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6 Nov, 14:46


워런 버핏의 '안전마진' 전략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하나의 차트, 미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1.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는 채권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국채)와 가장 위험한 자산(정크등급)의 금리 차이를 보여줍니다.

2. 스프레드가 좁을수록 즉 금리차가 적을수록 시장이 채권 디폴트의 위험을 낮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대로 스프레드가 확대되면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짐을 의미하죠.

3. 크레딧 스프레드는 현재 시장은 미국 경제의 안정성과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역사상 가장 뜨거운 시기임을 보여줍니다.

4. 역사적으로 이런 수준의 낙관론은 07년 금융위기 직전과 97년 닷컴버블의 태동이 있던 시기입니다.

5. 이는 시장이 양날의 검을 가지고 휘두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 혁명의 크기와 의미를 생각할때 그리고 현재 미 경제의 견고함을 생각할때 97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그만큼 시장이 절벽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하죠.

결론: 최근 위대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지는 투자전략은 하나같이 고평가된 자산은 차익실현을 하고 저평가된 우량주로 위험을 최소화하고 대세상승장의 이익을 취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마디로 위험하지만 엄청난 기회 앞에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이죠.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6 Nov, 01:43


📌 리테일 섹터 ETF, 2년 만에 최고치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내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란 전망이 소비재의 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리테일 섹터는 이번주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시작하는 연말연시 쇼핑 시즌에 앞서 오랜 저항선을 뚫고 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원인도 있지만 미국 소비 지출 트렌드는 조금 더 자세히 볼 만합니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이 아직도 소비지출 여력이 남아있을까요? 그 결과와 전망은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연말 소비 트렌드와 미 가계의 재정상황, 그리고 주시할만한 리테일 주식 탑픽을 소개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ec9a5d43?u=3e083717&t=a784d77a5&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5 Nov, 21:35


🖋ITK 오늘의 한마디

이번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시장은 두 가지 긍정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첫번째는 트럼프 2기의 재무장관으로 스콧 벤센트가 지목됐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는 점입니다.

일단 스콧 벤센트는 관세 및 재정정책 면에서 트럼프의 극단적인 정책 공약을 완화해줄 수 있는 카드로 인식됩니다. 벤센트는 관세를 비롯한 무역 제한 조치도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하고 관세 규모는 협상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이른바 '비둘기파'적인 마인드를 지닌 인물입니다.

특히 트럼프의 재정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고금리를 이끌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벤센트는 재정 지출의 억제를 주장하고 있어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한 정책이 예상된다는 평입니다. 여기에 세금 감면 정책을 우선순위로 두는 등 트럼프의 전반적인 정책의 궤는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 시장 친화적인 인물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 벤센트의 재무장관 지명 소식이 들려지자 마자 금리와 달러는 일제히 하락 전환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는 의미죠. 여기에 악시오스가 이스라엘과 레바논과 협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완화됐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로 인한 고금리의 장기화, 그리고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씻어냈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며 이에 수혜를 받는 부동산 섹터 등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이를 의미하죠.

이번주 연말 소비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매업체들에 대한 기대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소매업체 ETF는 상당히 중요한 지점을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미국의 내수 소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골드만은 이번주부터 연말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다만 전반적인 모멘텀이 모두 회복되고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늘도 4%나 떨어지며 AI 투자 열풍이 한 걸음 쉬어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고 암호화폐도 풀백을 진행중에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쉬어갈 타이밍을 보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c9c44b04?u=3e083717&t=a546b9cb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5 Nov, 15:30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트럼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 /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보도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9개 상승 마감. 자유소비재는 상승 주도하며 1.43% 상승. 유틸리티는 가장 부진하며 0.55%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95%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6.89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5192달러로 2.82% 하락. 이더리움은 3389달러로 0.76%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69.79달러로 2.01% 하락. 금은 온스당 2638달러로 2.68%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트럼프의 극단적 경제 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스콧 베센트가 재무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시장 환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도 긍정적. 골드만의 전망대로 연말 랠리의 시작?

https://themiilk.com/articles/ac9c44b04?u=3e083717&t=a92af4660&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5 Nov, 13:18


에셋 매니저들의 미국 주식에 대한 포지셔닝은 이제 역대급으로.

시장의 낙관론이 점점 강해지면서 여러 지표가 시장의 투자심리가 과열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하나는 역행지표로 시장이 이제 아래로 향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이 정도의 낙관론은 어느정도의 조정은 곧 매수기회로 인식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멘텀이 앞으로 낮아져도 주가는 풀백이나 조정을 딛고 계속 오르는 강세장이 시작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하죠.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5 Nov, 02:15


📑 이번주 주요 이벤트

PCE 물가지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최근 금리인하 기조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월가는 10월 PCE 물가가 2.3%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2월 연준의 정책회의 전 마지막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수감사절: 이번주 미국은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연휴를 맞이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은 28일(현지시각) 휴장하며 29일 블랙프라이데이는 1시에 장을 마감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우선주의'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소비자들이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날을 맞아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여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트럼프 트레이드: 현재 시장의 주요 동인인 트럼프 트레이드가 계속 유지될지 여부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에 접근하고 있고 달러와 금리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내 기업과 소비재 기업들이 투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에너지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클린 에너지가 최악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지금 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2주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지난주 에너지 섹터가 어느새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https://themiilk.com/articles/aec51e4d8?u=3e083717&t=a72cdc0d2&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2 Nov, 21:08


🖋ITK 오늘의 한마디

뉴욕증시가 지난주 약세를 대부분 만회하는 회복세를 보이며 하이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은 지난주 2% 수준의 하락세를 대부분 회복하며 1.7% 수준의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시장을 이끈것은 중소형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초래할 '미국 우선주의'의 최대 수혜주는 바로 미국 국내 기업들임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대로 미 대형기술주는 금리와 특히 달러 강세에 밀리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물건을 팔아야 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통화역풍을 감당하고 있는 사이 시장의 추세는 미 국내 기업들과 소비주, 산업 등의 경기 순환적인 섹터들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일부 기술주에 편중된 랠리에서 광범위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의 성장 동력이 '미국 우선주의' 뿐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된 것은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와 AI 메가 트렌드의 쌍두마차였기 때문인데요. 현재 금리인하 사이클은 전면적인 대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제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가 12월 이후로 1~2번 정도 수준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4% 이상의 고금리가 유지된다는 의미인데 최소 3.5% 수준의 금리를 기대했던 시장으로써는 현재 고평가된 시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던 AI 투자 트렌드도 엔비디아의 실적 이후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의 강력한 회복세에도 엔비디아는 3%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AI 트렌드가 시장을 더 끌어올릴 추진력을 주기 버거워하는 모습이죠.

문제는 '미국 우선주의'라는 동력은 무역갈등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과연 시장이 이를 자각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의문입니다.

현재 가장 확실한 트레이드는 크립토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향해 가고 있고 조정의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여전히 가장 확실한 카드로 선호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알트코인이 힘을 내면서 리플과 도지코인의 강세가 무서운 수준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af8e5305?u=3e083717&t=ace61776a&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2 Nov, 18:54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S&P 구매관리자지수(PMI) /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0개 상승 마감. 유틸리티는 상승 주도하며 1.74% 상승. 통신은 가장 부진하며 0.28%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406%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7.54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9만 8954달러로 0.54% 상승. 이더리움은 3301달러로 1.72%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98달러로 1.26% 상승. 금은 온스당 2707달러로 1.21%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달러가 2년 만에 최고치를 보이며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 기대를 발산. 실제 수혜는 대형 기술주가 아닌 중소형주와 산업, 소비재 등이 차지.

https://themiilk.com/articles/aaf8e5305?u=3e083717&t=a94045010&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Nov, 22:01


시장 가격과의 괴리를 보여주는 몇가지 지표.

1. S&P500과 변동성 VIX 지수: 지수 가격이 올라가는데 VIX지수도 함께 오르고 있음. 원래대로라면 VIX는 지수의 가격이 올라 고점을 높이면 저점을 낮춰야 하지만 저점을 높이며 추세가 오르고 있는 상황.

2. S&P500 가격 대비 시장의 폭을 보여주는 지표인 50일 이평선을 넘는 기업들의 비율 역시 크게 낮아지고 있음. 이는 현재 랠리가 일부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며 시장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

3. S&P500의 RSI와 MACD지표 역시 주간 기준으로 고점을 크게 낮추며 시장의 모멘텀이 주가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이 외에도 불리시퍼센티지 인덱스(BPI)라던지 맥클라렌 지표도 모두 고점을 크게 낮추며 모멘텀이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

결론: 시장의 낙관론이 지금처럼 강했던 적이 몇 년 만에 처음인 것 같은데 추세를 거스르는 투자를 할 필요는 없지만 리스크 매니지먼트 측면에서 대비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욕을 먹겠지만 올립니다.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5 Nov, 17:51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미 대선 2024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4개 상승 마감. 에너지는 상승 주도하며 1.75% 상승. 유틸리티는 가장 부진하며 1.19%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37%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3.44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7만 132달러로 3.41% 상승. 이더리움은 2458달러로 2.58%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2.34달러로 1.23% 상승. 금은 온스당 2751달러로 0.20%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드디어 미 대선일. 관건은 명확한 승자가 오늘 나오는지 여부가 될 것.

https://themiilk.com/articles/a04891e56?u=3e083717&t=a470671ec&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4 Nov, 21:48


🖋ITK 오늘의 한마디

미 대선을 하루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시장의 변화를 꼽자면 주말 동안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해리스가 약간 우세를 보이면서 달러가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달러의 경우 한 달 만에 최대폭의 하락세로 그동안 금리와 달러의 강세가 트럼프 트레이드였음을 분명히 보여줬습니다다. 이는 트럼프의 재선시 감세와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자극, 금리와 달러의 강세를 초래할 것이란 시장의 반응이 그대로 드러난 셈인데요.

해리스의 우세가 점쳐지면서 금리와 달러가 잠깐이나마 약세로 전환한것이죠. 어쨋든 이제 시장은 디시전 데이에 진입합니다. 워낙 초접전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만큼 시장은 조심스런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워낙 역대급의 대선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대선 결과가 당일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만일 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크게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역시 시장의 신경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9월 50bp의 빅컷을 단행했지만 워낙 성장이 견고하게 나오고 있는 만큼 연준이 향후 어떤 금리 경로를 보여줄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최근 시장의 중립금리에 대한 기대가 이전의 2.8% 수준에서 현재 3.75%까지 오르고 있어 연준이 바라보는 최종금리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연준이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금리 경로를 제시할 경우 시장은 반대로 금리가 빠르게 하락 전환하며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할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2c6fa482?u=3e083717&t=ab9296940&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4 Nov, 14:05


핵심이슈: 미 대선 2024 해리스 우세 /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7개 상승 마감. 자유소비재는 상승 주도하며 1.63% 상승. 유틸리티는 가장 부진하며 2.33%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77%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3.65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8734달러로 0.06% 하락. 이더리움은 2461달러로 0.20%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1.46달러로 2.86% 상승. 금은 온스당 2754달러로 0.19%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대선 막판 설문조사에서 해리스 우세? 역대급으로 치열한 미 대선. FOMC 회의까지 이어지면서 금리와 달러, 그리고 시장의 방향성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듯.

https://themiilk.com/articles/a2c6fa482?u=3e083717&t=aee6d91d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4 Nov, 11:21


📑 이번주 주요 이벤트

미 대선 2024: 11월 5일(현지시각) 미국과 세계의 역사를 뒤바꿀 역사적 대선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대선 결과는 그날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경합은 역대급으로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은 트럼프의 승리를 예고하지만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연준 통화정책회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1월 정례회의를 통해 두 번째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합니다. 시장은 25bp 인하를 확신하고 있지만 10월의 고용 데이터와 대선으로 불확실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어닝시즌: 하이라이트 주간이 끝나면서 3분기 실적시즌도 전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주는 팔란티어를 비롯해 암 홀딩스와 퀄컴 등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국과 호주: 미국에 이어 영국과 호주도 이번주 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높지만 두 국가 모두 심각한 재 정 문제와 인플레이션 고착화로 인해 내년의 금리인하는 쉽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이란의 반격?: 이란이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라크에서 보복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동맹인 OPEC+가 12월 생산 감축을 한 달 이상 연기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6ba4c48b?u=3e083717&t=af27f55a8&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3 Nov, 14:29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pinned «🔑 안정적이고 꾸준한 소득의 로열티 투자란? 대선 불확실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주식시장은 말 그대로 거대한 변동성이 휩쓰는 시대였습니다. 닷컴버블로 서브프라임으로 그리고 팬데믹으로 자산의 절반 이상이 한순간에 사라지다가 다시 폭등하는 비정상적인 변동성의 시대. 안정적 은퇴를 위한 투자. 장기 투자자들이 마음 놓고 꾸준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를 소개하기 위한 노력으로 더밀크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금융 리서치…»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3 Nov, 14:28


🔑 안정적이고 꾸준한 소득의 로열티 투자란?

대선 불확실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주식시장은 말 그대로 거대한 변동성이 휩쓰는 시대였습니다. 닷컴버블로 서브프라임으로 그리고 팬데믹으로 자산의 절반 이상이 한순간에 사라지다가 다시 폭등하는 비정상적인 변동성의 시대.

안정적 은퇴를 위한 투자. 장기 투자자들이 마음 놓고 꾸준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를 소개하기 위한 노력으로 더밀크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금융 리서치 그룹인 옥스포드 클럽과 협력해 첫 번째 리포트를 선보입니다.

마크 리히텐펠트의 '10-11'12'라는 독보적인 배당주 투자전략과 함께 이번 리포트는 매월 꾸준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로열티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합니다. 한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한 컨셉인 에너지 자산에 대한 '로열티 투자'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매달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18c581a4?u=3e083717&t=ac01cbb7f&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1 Nov, 21:35


🖋ITK 오늘의 한마디

오늘 발표된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는 시장의 향방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로 인식됐는데요. 실제 데이터 발표 이후 시장은 이를 거의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다고 해야할겁니다.

10월 신규고용은 무려 1만으로 폭락하며 전월의 20만에서 우려를 넘어 공포스러운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물론 이 데이터가 제대로 된 데이터였다면 말이죠.

이번주 미 최대 페이롤 기업인 ADP는 무려 23만명이 넘는 신규고용을 발표했는데 노동부는 1만명이라니 차이가 나도 너무 나죠.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ADP의 경우 실제 임금이 지불되는 페이롤 데이터로 집계가 된다면 노동부 보고서는 기업들의 설문조사를 근거로 한다는 점입니다.

노동부 보고서가 가끔 심각한 수준의 데이터 수정이 빈번한것도 이 때문입니다. 노동부는 이번 데이터가 허리케인과 파업등으로 인해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만일 10월 신규고용이 1만이었다면 국채금리는 폭락을 했을겁니다.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이는 미 경제에 대한 둔화 가능성, 즉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대로 국채금리는 급등합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386%까지 치솟으며 7월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11월 25bp 금리인하 기대는 압도적이지만 시장이 사실상 이번 고용 데이터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최근 시장의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적인 추세가 있습니다. 개장 전 주가를 끌어올려서 갭업으로 시작을 하고 장 초반 올린 후 장중 꾸준히 매도세가 나오며 매도세 우위로 장을 마감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기관이 매도를 하는 모습으로 해석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대선 불확실성이 이제 시작하려하고 있고 중동 역시 이란이 이스라엘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만큼 전반적으로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힘을 써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29376c66?u=3e083717&t=a35444307&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01 Nov, 14:57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노동부 고용 보고서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2개 상승 마감. 유틸리티는 상승 주도하며 1.04% 상승. 기술은 가장 부진하며 3.21%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13%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4.09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7만 1412달러로 1.66% 상승. 이더리움은 2566달러로 1.98%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42달러로 1.70% 상승. 금은 온스당 2761달러로 0.46%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허리케인과 파업으로 설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반쪽자리 보고서. ADP의 강력한 민간 고용 데이터와 비교하면 더 믿을 수 없는 수준.

https://themiilk.com/articles/a29376c66?u=3e083717&t=adadeed6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Oct, 21:06


🖋ITK 오늘의 한마디

오늘 증시는 모멘텀이 사라진 시장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여실히 보여준 하루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S&P500은 1.9%가 하락했고 기술의 나스닥은 무려 2.8%가 하락하며 9월 이후 최대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S&P500은 이로써 2021년 이후 가장 길었던 6개월간의 월간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전망을 제시하면서 올해 강세장을 주도하며 45% 가까이 상승한 대형주들에 대한 우려가 강화됐습니다.

문제는 이 뿐 만이 아니었는데요. 연준이 정책 결정에 가장 많이 반영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근원물가가 전월 대비 0.3% 오르고 연간 2.7%로 유지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고용시장의 가장 빠른 지표로 인식되는 실업수당이 예상보다 견고하게 나타났다는 점 역시 과연 연준이 금리인하를 계속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가계의 소비 지출이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되고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진거죠.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사태도 투자심리 악화에 일조했습니다. 전일 슈마컴의 회계법인인 어니스트영이 사임을 발표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불안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투자자들이 주식을 집어던진건데요.

슈마컴은 인공지능 열풍을 최전선에서 이끌던 기업이라는 점에서 반도체 분야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TSMC가 우려를 드러낸 상황에서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슈마컴에 대한 우려는 그대로 반도체 부문의 매도세를 더 크게 자극했습니다.

이제 시장은 내일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선을 앞두고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서 시장은 좋아도 걱정 안 좋아도 걱정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fb991dc6?u=3e083717&t=af86f5131&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1 Oct, 01:58


🖋ITK 오늘의 한마디

금요일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발표된 ADP의 민간 고용 보고서가 10월 23만 3000명에 달하는 놀라운 수준의 신규고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상당히 놀라운 수준으로 9월의 16만명과 비교해도 굉장히 높고 월가의 예상치였던 11만명과 비교하면 그 격차는 두 배나 차이가 나는 수준입니다.

ADP의 민간 고용보고서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의 선행지표로도 인식되는데 노동부의 경우 정부고용도 추가되고 집계방식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노동부 보고서의 경우 신규고용의 상당수가 정부 고용으로 인한 강세였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는 놀랍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민간 고용이 미국의 노동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결과적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그것도 50bp나 내린 통화정책의 전환이 과연 맞았는가라는 의구심이 들게합니다.

실제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겁게 유지가 되면서 10월 임금 상승률은 4.6%나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이 대선 결과를 앞두고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변동성도 점점 거세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그동안 주식시장의 강세에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일관했다는 사실은 주시할만한 부분입니다.

BofA 데이터에 따르면 기관의 미국 주식 매도세는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특히 지난주에는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팔자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15a0e919?u=3e083717&t=abe1baa73&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0 Oct, 17:09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GDP & ADP 고용보고서 / 구글 & AMD 실적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2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1.35% 상승. 유틸리티는 가장 부진하며 2.14%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44%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4.03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7만 2030달러로 0.90% 하락. 이더리움은 2684달러로 1.89%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68.86달러로 2.44% 상승. 금은 온스당 2797달러로 0.59%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전반적으로 견고한 성장과 고용 데이터로 경기 '무착륙' 가능성은 확대. 이제 연준이 금리인하 기조만 유지한다면 모멘텀은 긍정적. 다만 대선 불확실성은 이제 시작. 기관의 놀라운 매도세 역시 주시해야 할 것.

https://themiilk.com/articles/a15a0e919?u=3e083717&t=a95fdd7ee&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30 Oct, 13:23


알파벳(구글)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월가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네요.

일단 그동안 규제 리스크와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는 평입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 광고와 검색 부문 역시 선방했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빅테크의 가장 큰 우려였던 AI군빅경쟁으로 인한 막대한 자본지출은 AI를 활용해 비용절감 조치를 취하면서 효율성도 찾았다는 분석입니다.

대부분의 월가 투자은행들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상향했습니다. 화요일 구글 마감가는 $169.68입니다.

- Barclays: $200에서 $220으로 인상, 29% 상승여력

- 시티: 212달러에서 216달러로 인상, 27% 상승여력

JPMorgan: $208에서 $212로 상향, 5% 상승여력

뱅크 오브 아메리카: 206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 24% 상승여력

골드만삭스: 208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 24% 상승여력

모건 스탠리: 190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 21% 상승여력

https://themiilk.com/articles/a8b1468a2?u=3e083717&t=a4e24ce16&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9 Oct, 23:20


🖋ITK 오늘의 한마디

나스닥이 다시 한번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주식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S&P500은 50일 이평선을 넘는 기업들이 53%로 9월 말의 85%에서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고가를 경신한 나스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50일 이평선을 넘는 기업들의 비율은 10월 초의 82%에서 62%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기업들의 강세로 지수는 고점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다수가 모멘텀이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늘 발표된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상당히 견고한 기반에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신뢰지수가 3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소비 수요가 다시 끌어오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무역 수지 역시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무역 적자가 역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는 미국내 소비 수요가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는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에서 의문이 생기는 것은 과연 연준이 고금리를 통해 수요를 억제하고자 했던 의도가 미국 경제에 제대로 작용하고 있는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착화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오늘은 사우디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대형은행 CEO들이 한 목소리로 연준의 정책 포커스가 인플레이션으로 몰리면서 올해 추가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이라고 본 점입니다.

여전히 대부분의 월가 전문가들이 올해 두 번의 금리인하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주시할만한 변화로 보입니다. 실제 이렇게 강력한 성장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연준이 금리인하 기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95984576?u=3e083717&t=a9330d234&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8 Oct, 22:25


🖋ITK 오늘의 한마디

3분기 어닝시즌의 하이라이트 주간, 연준의 통화정책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고용데이터, 미 대선과 연준의 통화정책을 앞둔 마지막 주. 단 하나의 촉매 만으로도 시장을 크게 흔들수 있는 대형 촉매를 앞두고 시장은 조심스런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3대 지수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하고 11개 섹터 중 9개 섹터가 강세를 보였지만 수면 아래의 시그널은 그다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투자자들이 대형 촉매를 앞두고 상당한 불안과 함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을 관망하고 조심스런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불리시 퍼센트 인덱스라던지 모멘텀 지수는 이전의 고점 대비 상당히 악화되며 투자심리가 상당한 경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시장이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베팅하며 트럼프 미디어가 22% 폭등하는 등 이미 시장은 트럼프 2기를 일부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감세안에 수혜를 받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이를 여실히 보여주죠.

금리와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고 이머징이나 글로벌 주식보다 미국 주식의 롱 포지션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 역시 트럼프 테마 강세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채 금리는 민주당과 공화당 그 어느쪽도 부채 문제를 거론하지 않으면서 채권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1년에 1조 달러의 이자를 지급하는 막대한 부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부채를 늘리려는 미국 정부에 채권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10년물 국채금리는 4.3%를 한때 넘었고 달러 역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빅테크들의 어닝이 어떤 시그널을 줄지, 고용 데이터는 어떨지 그 어느것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그 방향이 위로든 아래든 크게 움직일 준비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f6f65868?u=3e083717&t=a4a82d79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8 Oct, 11:25


📑 이번주 주요 이벤트

고용 데이터: 연준은 금리인하 사이클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단서가 이번주 고용 데이터에 나올 수 있습니다. 9월의 JOLTs 채용공고와 신규 실업수당도 주목해야 할 데이터입니다.

빅테크 어닝: 3분기 어닝시즌의 하이라이트 주간이 시작됩니다. 지난주에 이어 가장 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보고하며 특히 구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 애플,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을 흔들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대선 2024: 이번 주는 11월 5일(현지시각) 미 대선과 11월 7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마지막 주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불안함은 최고조에 다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동분쟁: 이스라엘이 26일 오전 이란의 군사시설을 폭격하며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보복 공습 전 미리 공격 표적 등에 언질을 줬다는 보도가 나오며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3분기 GDP: 미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샌산(GDP) 데이터와 핵심 PCE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이 외에도 소비자신뢰지수를 비롯해 ISM의 제조업 PMI 등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986ea7ac?u=3e083717&t=a9311fd8a&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5 Oct, 22:48


🖋ITK 오늘의 한마디

테슬라의 초강세에 나스닥이 사상 최고가를 장중에 경신하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장세는 이전의 사상 최고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중에 그대로 다시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변동성 지수인 VIX가 급하게 오르며 다시 20이상으로 치솟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휘몰아치는 시장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동안의 시장이 잔잔한 호수안에서 만들어낸 차분한 최고가 경신 랠리였다면 지금은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와 같은 환경인 셈입니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배가 크게 흔들릴수 있는 것이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이제 막 시작됐다면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MOVE 인덱스는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더 큰 시장의 흔들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리와 달러의 강세에 글로벌 경제 역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제 1388원을 넘어 1400을 향하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가 의미하는 것이 뭘까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금 흐름 추적에 따르면 최근 현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다시 증가하고 채권의 하락에 베팅하는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것은 채권 투자자들이 금리의 재상승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오늘의 데이터는 소비자심리의 회복과 내구재의 주문의 개선을 보여줬습니다. 시장은 이제 '무착륙'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는 견고해보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계속 오른다고 베팅하는 시장의 분위기가 지속되면 상황은 반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0debf0cd?u=3e083717&t=ab3ce59f2&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4 Oct, 22:49


🖋ITK 오늘의 한마디

테슬라 돌풍이 시장을 휘감아 끌어올린 하루였습니다. 영업이익 마진의 개선과 차량 판매 증가 가능성, 그리고 내년 최대 30%에 달하는 성장 경로를 제시한 테슬라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무려 22%가 폭등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기업 가치가 1조 달러에 가까운 기업이 단 하루만에 이뤄낸 기록에 나스닥의 강세가 시장을 수렁에서 끌어올렸습니다. 사실 이렇게 큰 기업이 만들어낸 변동성이라고 보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그 어느떄보다 강합니다. 월가 투자은행인 울프 리서치는 작금의 주식시장을 1960년대와 70년까지 이어진 니프티 피프티 시대와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시장을 지배하는 상위 5개의 기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 당시와 비슷합니다.

울프 리서치는 인공지능 혁명에 대한 열기가 유지되고 경기침체가 오지 않는 이상 시장이 뜨거운 버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그동안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던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낙관론을 더 자극했습니다.

견고한 데이터 역시 무착륙 시나리오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이끌어냈습니다.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PMI지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고 실업수당 역시 전주 대비 낮아지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완전히 사라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장은 점점 트럼프노믹스 2.0의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는 근소하지만 모두 트럼프의 우세를 점치고 있고 특히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관심이 있는 유권자들은 압도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니프티 피프티 시대를 끝낸 것이 1970년대의 인플레이션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은 이제 트럼프의 재선시 세금 감면과 무역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0dda68ce?u=3e083717&t=a1f190f7a&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4 Oct, 17:02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테슬라 실적 / PMI 및 신규 실업수당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2개 상승 마감. 부동산은 상승 주도하며 0.98% 상승. 자유소비재는 가장 부진하며 1.57%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00%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4.15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7572달러로 1.42% 상승. 이더리움은 2517달러로 0.22%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02달러로 1.06% 하락. 금은 온스당 2743달러로 0.50%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가파르게 오르던 금리가 한풀 꺾이면서 숨을 돌리는 시장. 하지만 트럼프노믹스 2.0의 가능성은 점점 더 확대.

https://themiilk.com/articles/a0dda68ce?u=3e083717&t=a43a3c216&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4 Oct, 11:24


인사이더 매도-매수 비율, 즉 기업 임원이나 대주주들이 자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비율 대비 매도하는 비율이 2021년 고점 이후 최고치에 근접.

기업들이 실적을 통해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내부자들은 열심히 주식을 팔고 있다는 얘기.

밸류에이션의 부담이 있다는 의미는 결국 차익실현을 하기에 좋은 시점이다는 의미.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4 Oct, 00:39


📌 테슬라 3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이 환호한 3가지 이유.

1. 가장 큰 것은 역시 수익성의 회복. 영업이익 마진이 10.8%로 크게 개선됐음. 이유는 수익성이 큰 규제 크레딧 매출의 증가떄문이기도 했지만 차량당 매출 원가가 $35,100달러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 사이버트럭이 흑자 전환한 점도 한 요인.

2. 수요의 회복 가능성. 전기차 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임에도 중국의 심각한 경쟁을 뚫고 4분기 인도량이 최소 51만 5000대를 전망하며 상향 조정.

3.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차세대 저가 모델이 내년 초부터 예정대로 생산에 돌입할 것임을 시사.

https://themiilk.com/articles/afc918dcb?u=3e083717&t=ab2a7d36f&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Oct, 21:05


🖋ITK 오늘의 한마디

10년물 국채금리가 4.2%를 넘어 7월 이후 최고치로 향하면서 시장이 드디어 반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빠르게 치솟고 있던 금리와 달러의 강세에도 꿈쩍하지 않던 시장은 이제 드디어 상황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이후 S&P500은 40%가 넘게 상승을 했고 투자자들의 심리는 시장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의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과매수 구간에 돌입한거죠.

이를 확실히 기회로 여기는 투자자들은 바로 기업의 내부자들, 즉 임원과 대주주와 같은 인사이더들입니다. 인사이더 매도-매수 비율은 이제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내부자들이 빠르게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계속해서 오르는 달러의 강세에 기업들도 반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대기업들은 달러가 강하면 강할수록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또한 통화 역풍에 미국에서의 수익성도 악화되죠.

통화 역풍으로 인한 수익성의 악화를 언급하는 회사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코카콜라는 견고한 실적과 전망에도 통화 역풍을 이유로 수익성이 5% 악화될 것이라 밝히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대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이 감세와 무역분쟁이 초래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시장의 풀백을 이끌고 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1c0d08c4?u=3e083717&t=ab0d12247&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Oct, 15:25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모기지 신청 / 3분기 어닝시즌 / 금리 및 달러 강세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4개 상승 마감. 필수소비재는 상승 주도하며 0.56% 상승. 산업재는 가장 부진하며 1.21%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44%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4.45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6483달러로 1.35% 하락. 이더리움은 2563달러로 2.15%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84달러로 1.20% 하락. 금은 온스당 2730달러로 1.02%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금리와 달러의 계속된 강세에 흔들리는 시장. 금리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 강화. 강달러로 인한 통화 역풍을 언급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음.

https://themiilk.com/articles/a1c0d08c4?u=3e083717&t=accbe7bf7&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3 Oct, 13:01


대표적인 경제 미디어인 블룸버그에서 경기 연착륙(Soft Landing)을 언급하고 있는 비율은 이제 99년과 2007년을 넘고 있음.

그만큼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지만 지난 20년간 심각한 경기침체 전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는 언제나 있었던 것 또한 사실.

그래서 언론에서 연착륙 연착륙 부르짖는것도 그다지 믿을게 못됨. 결국 믿을껀 데이터뿐.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의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봄. 이런 수준의 고물가 고금리를 경제가 견디지 못하고 결국 부서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

일단 우리집부터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일꺼란 생각...ㅋㅋ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2 Oct, 21:11


🖋ITK 오늘의 한마디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4.2%를 돌파하면서 시장에 우려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9월 이후 월가의 예상보다 경제 데이터가 강력하게 발표가 되면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장은 침체가 없을 수 있다는 '무착륙' 혹은 최악의 경우 '연착륙' 정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실제 많은 연준 위원들이 11월 빅컷의 가능성을 배제했고 예상보다 온건한 수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될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빠른 금리인하를 기대하던 시장에는 금리의 되돌림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입니다. 지난주 이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다시 트럼프노믹스에 대비하고 있는겁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은 감세와 관세라는 두 단어로 설명이 가능한데 이는 모두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금리가 이런 이유로 계속 오르고 달러 역시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그렇지 않아도 비싼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거죠. 현재 S&P500의 미래 이익에 대비한 주가 배수는 22배 수준입니다.

강력한 성장과 금리인하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입니다. 지금까지 시장은 이전의 대선 사이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대선이 가까울수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이 아니라 오르는 시장이었던거죠.

하지만 대선까지 단 2주가 남은 지금 판세가 다시 바뀌면서 대선 불확실성이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함께 시장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변동성은 그렇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d9f582e3?u=3e083717&t=ac9bee4da&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2 Oct, 15:34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미 대선 불확실성 / 록히드마틴 & GM 등 실적발표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개 상승 마감. 기술은 상승 주도하며 0.47% 상승. 부동산은 가장 부진하며 2.06%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96%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4.01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7460달러로 0.13% 상승. 이더리움은 2632달러로 1.28%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1.26달러로 1.76% 상승. 금은 온스당 2757달러로 0.67%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으로 인한 감세 + 무역분쟁이 초래할 인플레이션의 가능성.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옅어지며 금리 상승 촉발.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시장을 압박하는 중.

https://themiilk.com/articles/ad9f582e3?u=3e083717&t=a30328b7e&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2 Oct, 14:20


S&P500 선행 주가수익률은 이제 22배로 역사적 고점 수준에 근접.

5년, 10년 평균을 가볍게 돌파하고 2020년 팬데믹 이후의 최고점인 23배로 접근.

밸류에이션의 부담이 분명히 있는 상황에서 현재 시장의 긍정적 모멘텀은 금리인하 + 무착륙 = 골디락스 시나리오.

하지만 최근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세 + 무역분쟁 = 인플레이션 =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음.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커질수록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봐야할 듯.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Oct, 20:42


🖋ITK 오늘의 한마디

이번주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장이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습니다. 3분기 어닝시즌은 2분기 경기침체 우려로 월가의 기대가 한껏 낮아진 탓에 예상보다 나은 실적이 후하게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전망 역시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4분기를 비롯해 내년 2분기까지 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은 더 오를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조심스럽습니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인데요.

간단히 말하면 이미 오를때로 올랐다는 의미도 됩니다. 실제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은 22배에 가까운데 이는 5년과 10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며 2020년 팬데믹 이후의 버블 장세 당시 역사적 고점이었던 23배에도 근접해있습니다.

최근 시장의 강세 추세 역시 이전과는 다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P500은 30번의 세션에서 연속 하락이 없었다고 하며 연속 하락이 없는 한 달이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대공황 직전인 1928년 이후 가장 좋은 기록 중 하나로 평가된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그만큼 강력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면 시장의 투자심리가 과매수 구간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올해 지수의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모멘텀 지표는 낮아지며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시장이 고점을 향해 가고 있다는 우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의 고점을 경고하며 방어 전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일부는 밸류에이션의 부담과 함께 대선 불확실성, 그리고 중동의 분쟁을 조정의 근거로 삼고있고 일부는 AI혁명과 경기 '연착륙'과 금리인하 모멘텀을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다만 시장이 그 어느 방향으로도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계속 오르고 있는 금리와 달러의 강세를 시장이 너무 모른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1a32f23e?u=3e083717&t=a26b6cfd9&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Oct, 14:21


💥 골드만삭스, "향후 10년간 S&P500 장기 수익률 3%에 그칠 것"

골드만삭스는 향후 10년 동안 S&P500의 명목 연평균 수익률을 3%로 예상하며 지난 10년간의 13%에 비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

특히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수익률은 1%로 예상하며 1930년 이후 10년간 실질 수익률중 7번째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수익을 전망.

골드만삭스는 낮은 수익률 전망의 이유로 시장의 높은 집중도를 지적. 현재 상위 10개 주식이 S&P500 전체 시가총액의 3분의 1을 차지할만큼 편중이 심각하다는 평가.

역사적으로 한 기업이 장기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율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할때 향후 대형 기술주의 수익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시장의 집중도가 너무 높은 상태에서 대형 기술주의 성장이 둔화될 경우 지수 성장은 장기간 높게 유지되기 어렵다는 분석. 따라서 향후 동일비중지수의 퍼포먼스가 자본 가중치 지수보다 연간 200~800bp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

골드만은 향후 10년 동안 주식의 수익률이 채권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다만 다른 투자기관들의 향후 연평균 수익률 전망은 약 6% 수준으로 상당히 보수적이다는 평가.

결론: 사실 한 기업의 가치가 3조 달러가 넘는 일부 빅테크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 그래서 현재의 스몰캡(IWM)과 동일가중지수(RSP)로의 로테이션이 긍정적.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Oct, 14:03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보잉 파업 종료 / 중국 금리인하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0개 상승 마감. 통신은 상승 주도하며 0.74% 상승. 에너지는 가장 부진하며 0.33%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36%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3.63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7536달러로 2.17% 하락. 이더리움은 2673달러로 2.58%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04달러로 1.97% 상승. 금은 온스당 2751달러로 0.79%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실적에 대한 낮은 기대가 어닝 서프라이즈에 더 높은 보상으로 돌아오고 있음. 4분기를 비롯해 2025년도의 이익 전망률이 두 자릿수로 전망이 되면서 기대도 유지.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있음.

https://themiilk.com/articles/a1a32f23e?u=3e083717&t=abd1cf882&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Oct, 12:51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pinned Deleted message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Oct, 11:33


📌 [더밀크알파 리포트] 소프트웨어 특집: 팔란티어 편

인공지능(AI) 혁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을 향한 시장의 흐름은 AI 밸류체인의 가장 하단에 있는 하드웨어 인프라 부문에서 상단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즉 소프트웨어를 향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AI 혁명의 다음 단계에 수혜를 받을 기업들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AI 혁명을 지배적으로 이끌었던 반도체 부문의 대표적인 지수는 여전히 고점에서 10%가 넘게 하락한 사이 소프트웨어 부문은 새로운 신고점을 만들고 가파른 상승세를 시작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부문의 강세를 리드하고 있는 것은 빅데이터를 분석, 정부 기관과 기업에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솔루션과 전략을 제공하는 [팔란티어]입니다. 더밀크알파 리포트 [팔란티어]편은 최근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팔란티어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팔란티어가 AI 밸류체인의 다음 단계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지 분석합니다.

👉 무료 다운로드: https://themiilk.com/reports/181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21 Oct, 01:29


📑 이번주 주요 이벤트

테슬라 실적: 실적시즌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넷플릭스에 이어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세부사항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로보택시 데이 이후 큰 모멘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제 시장은 테슬라의 실적과 전망에 주목합니다.

반도체 실적: ASML과 TSMC가 엇갈린 실적과 전망을 보고한 가운데 이번주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램 리서치가 실적을 보고합니다. AI 보다는 전통 반도체 부문에 집중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 리서치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미 경제 데이터: 이번주는 크게 시장을 흔들 데이터는 없지만 경제의 앞날을 파악하기에 중요한 지표가 발표됩니다.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내구재주문을 비롯해 소비자심리지수, 그리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연준: 연준의 통화정책에 크게 영향을 주는 베이지북이 발표됩니다. 베이지북은 연방준비은행 12개 지구의 경제상황을 브리핑하는 보고서입니다. 또한 닐 카시카리, 제프리 슈미트, 메리 데일리 등 많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IMF 연례총회: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재무장관들이 워싱턴에 모여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연례총회에 참석, 높은 부채상황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저성장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를 의논합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72152bbd?u=3e083717&t=ad73fa8e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8 Oct, 20:46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넷플릭스 실적 / 주택 데이터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0개 상승 마감. 통신은 상승 주도하며 0.74% 상승. 에너지는 가장 부진하며 0.33%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77%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3.45달러로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8634달러로 1.81% 상승. 이더리움은 2652달러로 1.82%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68.91달러로 2.49% 하락. 금은 온스당 2735달러로 1.01%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견고한 실적에 성장, 그리고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는 시장. 하지만 다가오는 대선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금과 비트코인이 더 강세.

https://themiilk.com/articles/ade13f68c?u=3e083717&t=a34d51d31&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7 Oct, 20:29


🖋ITK 오늘의 한마디

오늘 오전에 발표된 소매판매가 사실상 경기침체나 경기둔화하고는 거리가 먼 데이터로 발표가 되면서 과연 연준이 금리인하를 계속 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근본적인 의구심이 재개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연준이 높은 금리를 통해 억누르려고 하는 소비 수요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소매판매가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9월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물가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고 고용 보고서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겁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만큼 과연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수 있겠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오늘 아침의 데이터는 경제 전반에 걸쳐 부인할 수 없는 수준의 강력한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며 11월 추가 금리인하에 연준 위원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제롬 파월 의장이 워낙 강경하게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만큼 아직 그 기조가 변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금리인하 사이클이 예상보다 훨씬 더 점진적이고 느리게 진행이 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입니다.

9월 이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가 대부분 예상을 상회하면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쇄된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는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유가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아직 스탠바이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볼때 시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떨쳐내기에는 쉽지 않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대선을 이제 3주 앞두고 트럼프가 점점 판세를 다시 주도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어 시장이 트럼프 2기에 대비를 했는지 여부가 의문입니다. 2차 무역 충돌 및 관세 등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있어 시장이 이를 반영한다면 대선 불확실성은 어쩌면 아직 시작도 안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27c9cffc?u=3e083717&t=af4a4bf66&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7 Oct, 14:36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소매판매 / 신규 실업수당 청구 / TSMC 실적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9개 상승 마감. 유틸리티는 상승 주도하며 2.00% 상승. 통신은 가장 부진하며 0.09%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91%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3.79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6934달러로 1.02% 하락. 이더리움은 2600달러로 0.40%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86달러로 0.65% 상승. 금은 온스당 2705달러로 0.53%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강력한 데이터와 실적으로 경기 '무착륙'에 대한 기대 강화. 인플레이션 기대가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지만 시장은 일단 고!

https://themiilk.com/articles/a27c9cffc?u=3e083717&t=acfeecded&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6 Oct, 20:19


🖋ITK 오늘의 한마디

ASML이 던진 돈에 반도체가 휘청였지만 시장은 안정적으로 회복했습니다. 반도체의 '슈퍼을'로 인식되는 ASML은 전일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며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신규주문은 예상치의 절반밖에 안되는 수준으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에 심각한 불확실성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을 촉발했습니다. ASML은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고 하면서도 전통적인 반도체 산업의 회복이 더디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I 칩 수출을 일부 국가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소식 역시 업계 전반에 걸쳐 매도세를 초래했죠. 하지만 시장은 반도체 부문의 둔화를 소화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경제의 회복에 베팅하는 모습입니다.

불확실성이 있는 대형주에서 나와 실물경제 회복에 수혜를 받는 소형주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건데요. 그만큼 오늘 스몰캡으로의 섹터 로테이션은 상당히 강력하게 나타났습니다.

또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시장이 점점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금리와 달러가 급등하고 있음에도 암호화폐가 초강세를 보이며 강세장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실제 한 달 전만해도 대선토론에서 해리스에게 밀리며 폭락했던 트럼프 미디어는 어느새 14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 수혜주로 인식되는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TAN ETF가 52주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부진한 모습입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경기가 '무착륙'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스몰캡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고 트럼프 베팅이 힘을 얻으며 암호화폐가 강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https://www.themiilk.com/articles/ae488036f?u=3e083717&t=a5729639f&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6 Oct, 15:05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ASML의 부진한 전망 / 모건스탠리 실적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6개 상승 마감. 부동산은 상승 주도하며 1.26% 상승. 에너지는 가장 부진하며 3.22%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10%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3.42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7673달러로 0.88% 상승. 이더리움은 2605달러로 0.08%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0.51달러로 0.14% 하락. 금은 온스당 2693달러로 0.53% 상승.

🔑ITK 오늘의 한마디: ASML의 부진한 실적과 전망이 S&P500의 사상 최고가에서 차익실현 매도세를 촉발했지만 크립토 강세장 시작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듯.

https://www.themiilk.com/articles/ae488036f?u=3e083717&t=a4d8a0a89&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5 Oct, 13:16


NBC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선이 딱 3주 남은 지금 트럼프와 해리스는 48대 48으로 박빙.

반면 모든 베팅 사이트에서는 지난주부터 트럼프의 승리를 조금씩 더 높게 점치기 시작함.

통계학자이자 대선 여론조사 전문가인 네이트 실버는 최근 해리스의 승리 확률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며 아직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역사상 가장 치열한 선거가 될 수 있다고 전망.

올해 미 증시는 대선 불확실성을 거의 반영하지 않고 있는데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 떄문이기도 함. 대선토론 이후 시장이 해리스의 승리를 반영하기 시작했는데 만일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급격한 전환으로 인한 변동성의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4 Oct, 16:48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콜럼버스 데이 채권시장 휴장 / OPEC 수요 전망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2개 상승 마감. 에너지는 상승 주도하며 0.68% 상승. 부동산은 가장 부진하며 0.83%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30%로 상승.

통화: 미 달러화는 103.26달러로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5813달러로 4.64% 상승. 이더리움은 2623달러로 6.29% 상승.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3.84달러로 2.28% 하락. 금은 온스당 2663달러로 0.47% 하락.

🔑ITK 오늘의 한마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 유지로 인한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 그리고 무착륙의 가능성이 암호화폐를 선두로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음.

https://www.themiilk.com/articles/a0fc994de?u=3e083717&t=ad8fa0770&from=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2 Oct, 19:30


😁 [팔란티어 무료 리포트 증정]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에 이어 올해는 KB자산운용이 더밀크의 투자 콘텐츠와 협력합니다.

올해 초 AI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투자 트렌드의 변화를 알렸던 더밀크는 KB자산운용의 새로운 ETF 상품인 RISE ETF의 기업을 분석합니다.

그 첫번째는 소프트웨어로의 투자 트렌드 전환에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팔란티어]입니다.

KB투자증권을 카톡 친구추가하시면 매월 새로운 AI 종목 투자리포트인 [더밀크알파 리포트]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친구 추가하기 링크: https://pf.kakao.com/_lFdxhs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11 Oct, 10:38


📌 요즘 팔란티어가 폭등하는 이유

하드웨어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AI 웨이브

AI 혁명으로 마진의 확장이 가장 크게 나타날 곳(https://t.me/itechkorea/4358)으로 소프트웨어 분야가 1순위로 꼽히는 가운데 시장이 선택한 기업은 현재까지 단연 팔란티어(PLTR).

투자자들의 포커스가 엔비디아에서 벗어나 조금씩 다음 주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팔란티어의 고평가된 높은 밸류에이션은 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팔란티어의 최근 재무 상황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영업마진이 매분기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소프트웨어 기업의 재무 성과를 평가할 때 자주 사용하는 40의 법칙(매출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을 더한 값이 40이상일 때 건강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이 작년 2분기 40을 돌파한 이후 현재 64까지 급등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ETF인 IGV가 이번주 3년 만에 역사적 고점을 뚫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여전히 고점에서 10%나 하락한 반도체와 대비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하드웨어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ITK /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