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 수익률(14시 15분): -0.55% 하락 / 2,522.77pt (KOSDAQ: +0.16% 상승 / 741.51)
- 원/달러 환율 1447.5원 (+0.0원, 야간 종가대비)
- 업종 Top3: 제약(+2.42%), 증권(+1.17%), 건설(+0.78%)
- 업종 Bottom3: 전기·가스(-3.97%), 의료·정밀기기(-3.62%), IT 서비스(-1.92%)
- 국내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외국인, 기관 소폭 순매도하며 KOSPI 약보합
거래소: 외국인 -1,927 억원 순매도 / 기관 -1,442 억원 순매도 / 개인 +2,525 억원 순매수
- 시장은 오늘 밤 미국 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보이는 중.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 25.6만명 대비 감소한 17.5만명이 예상되고 있으며,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4.1%로 시장 컨센서스 형성
하루 앞서 발표된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9만 건으로 예상대비 증가, 노동시장 냉각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였음. 그러나 전일 발표되었던 ADP민간고용자수는 18.3만 건으로 예상(14.8만 건)을 상회했던 만큼 이번 지표에서의 고용시장 냉각을 확언하기는 어려운 상황
지난 1월 FOMC에서 파월의장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지만 추가적인 냉각을 바라지 않으며, 해고율이 상승할 경우 연준이 다시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 이민자 추방조치 등 노동공급의 감소 추세가 고용자수 하락을 상쇄중인 상황에서, 오히려 노동지표가 좋게 나오면 증시에 부담이 될 수도 있음
한편, 일본 가계지출이 전년대비 2.7% 증가하며 예상치 0.2%를 크게 상회. BOJ가 물가와 임금 상승의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공언해온 가운데, 가계지출 데이터 발표 이후 엔화 강세 나타나면서 달러엔 환율은 한 때 150엔까지 하락. 일본증시 함께 하락세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관세 발효일을 2월 10일로 고지, 그 전에 트럼프와 시진핑간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조치 이후 3일째 협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은 것 또한 증시 상승을 제한하고 있음
- 주도업종:
반도체 소부장 및 유리기판 업종 강세. 전일 삼성전자의 유리기판 시장 진출 소식에 연이틀 삼성전기(+2.8%), 필옵틱스(+13.8%), 와이씨켐(+8.6%), SKC(+2.6%) 등 관련주 강세.
4분기 실적시즌 진행되면서 호실적 기업 및 관련업종 위주 강세 지속. 전일에 이어서 현대로템(+11.5%) 강세지속. HL만도(+10.2% )전년대비 29% 증가한 3600억 영업이익 기록하면서 강세.
반면, 가스 및 석유 관련주 약세. 대왕고래 관련 시추 과정에서 가스 규모 유의미한 수준 아니라는 결과 얻으면서한국가스공사(-14.3%), 한국석유(-13.6%), 화성밸브(-16.4%) 등 하락.
원전 관련주 약세. 한국수력원자력이 스웨덴에 이어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포기했다는 소식에효성중공업(-6.0%), 두산에너빌리티(-3.1%), 비에이치아이(-2.0%) 등 약세.
특징주로 삼성바이오로직스(+5.5%), 이재용 회상 부당합병 관련 무죄 선고 이후 순매수 유입되며 시가총액 3위 등극.
- 해외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미국S&P500선물(-0.09%)
: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1.9만명 기록하면서 증가세 지속
: 오픈AI, 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10여개 주에서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 위해 부지 평가 및 제안서 접수 시작.
중국상해종합지수(+1.32%), 홍콩항셍지수(+1.46%)
: 홍콩 우정, 6일부로 미국 추가 관세 명확해질 때까지 소포 접수 중단 방침.
: 중국 정부, 캐나다·멕시코 등 美관세 관련 국가들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 표명
일본니케이225(-0.57%)
: 일본 12월 가구당 평균 소비지출 35만2633엔(2,332달러), 전년 대비 명목 7% 상승, 실질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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