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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23:50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1월 22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가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 논란으로 지명 8일 만에 자진 사퇴하며 트럼프 인수팀의 첫 낙마 사례가 됨. 게이츠는 자신의 인준이 행정부 운영에 방해가 된다고 밝히며 물러났고, 공화당 내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그의 지명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짐. 게이츠의 사퇴는 성폭행 의혹과 자질 논란이 불거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후보 등 다른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미국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84%로 상승하며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작년 7.29%보다는 낮은 수준. 15년 고정 금리도 6.02%로 소폭 상승하며 집값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구매자들의 구매력이 감소. 9월 연준 금리 인하로 금리가 잠시 하락했으나, 최근 국채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다시 상승세. 주택 판매는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중. 전문가들은 2024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대체로 6%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


# 중국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대외무역 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금융 지원 확대와 환율 안정에 집중. 수출신용보험 보증 강화, 대외무역 신용 대출 확대, 중소 대외무역기업의 융자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촉진.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환율 리스크 관리 상품 제공을 확대하며, 재생 자원 수입 정책을 개선하고 핵심 설비·자원 수입을 지원. 특산 농산품 수출, 녹색무역, 접경 무역 촉진과 함께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비자 면제 확대도 추진. 상무부와 주요 기관은 대외무역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예정.


# 한국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2년 연속 감사 의견 부적정을 받은 상장사를 개선 기회 없이 즉시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공청회를 거쳐 내년 시행 예정. 감사 의견 부적정에는 회계 왜곡으로 인한 ‘한정’과 심각한 왜곡 시 부여되는 ‘의견 거절’이 포함되며, 기존 최대 20개월이 걸리던 거래 정지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 정부는 상장 유지 요건 강화를 위해 시가총액 기준을 코스피 300억 원, 코스닥 100억 원으로 높이고 매출액 기준도 2배 이상 상향할 계획. 전문가들은 투자자 피해를 줄이고 제도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신중한 제도 설계와 상장폐지 절차의 투명성을 강조.

고려아연은 황산아연에서 철을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기술과 안티모니 제련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추가 지정 신청, 국가 안보와 경제 기여 강조. 지정 시 해외 매각 금지로 MBK·영풍의 매각 계획에 차질 예상되며, 기술 제외 분할 매각 등 우회 방안 가능성도 제기. 국가핵심기술 지정은 적대적 M&A 방지와 기술 보호 효과를 가져오며 매각 과정 복잡성을 높일 전망. 업계는 핵심기술 지정이 국내 산업과 안보에 필수적이라 평가하며 지속적인 제도 강화 요구.


# 기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에 핵탄두 비장착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 러시아는 발사 30분 전 미국에 사전 통보했으며, 서방의 군사 지원이 지역 분쟁을 세계적 갈등으로 확대시켰다고 비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서방산 미사일 공격 이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러시아 방공망은 이를 모두 방어했다고 강조. 푸틴은 평화적 해결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서방 군사 시설을 타격할 권리를 주장하며 단호한 대응을 경고.


# 경제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13K (예측치 : 220K / 이전치 : 219K)[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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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23:37


[대신증권 이경민] [다음주 시장은?] 속도보다 방향성, 정상궤도 복귀 중

불안심리 정점 통과 & 계절성 + Alpha (낙폭과대 업종 반등)
- 트럼프 우려 완화되고 있으나, 연준인사들 매파적 발언으로 통화정책 기대감 후퇴
- 지정학적 우려 등 글로벌 증시 혼조세에도 KOSPI 반등 지속된 것은 긍정적, Rock bottom 확인
- 다음주 FOMC의사록 확인하며 금리인하 사이클 신뢰도 재확인, PCE는 예상 크게 상회하지 않으면 충격변수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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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05:33


[장 중 시황] KOSPI 첫번째 목표는 2,500선 회복. 속도보다는 방향성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30분 현재 +0.52% 상승한 2,495.31pt
기관 순매수 이어지며 지수 상승 견인
기관 2,279 억원 순매수 / 외국인 -1,868 억원 순매도 / 개인 -1,175 억원 순매도.

- 지난주 2,400 하회하며 저점을 형성한 이후 KOSPI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 모건스탠리가 한국의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3거래일 연속 유입되며 천천히 상승하고 있음. 오늘부터 밸류업 펀드 개시된 영향 또한 있을 것으로 판단

한편, 기대를 모았던 엔비디아의 실적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 하락하며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중. 반도체 업종 영향 제한. 시장에 큰 이슈 없는 가운데, 종목장세, 테마장세와 함께 순환매 나타나는 중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와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이 지정학적 우려를 심각하게 자극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 트럼프 집권이후 종전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취하기 위한 총력전 양상으로 풀이. 국내증시에서는 오히려 방산업종 하락하는 반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와 정유가스 업종 상승하는 모습

- 아시아증시 약세
일본니케이지수(-0.66%) 약세,
홍콩항셍지수(-0.30%), 중국상해종합지수(-0.17%) 등 중화권 지수는 약보합
대만가권지수(-0.57%) 약세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3원 하락한 1397.9원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채 20년물 입찰 부진으로 달러지수 강세, 채권금리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 야간 한 때 1,400원대 도달

- 업종별로는 건설업(+1.62%), 전기,전자(+1.33%), 화학(+1.32%) 강세.
기계(-1.81%), 운수장비(-1.55%), 음식료품(-1.04%) 약세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공급과잉 문제 해소 및 수요 공급 구도 변화 기대감 발생하며 관련 종목 강세. POSCO홀딩스(+3.73%), 에코프로(+7.29%)등 상승. 특히 LG화학(+1.72%)의 경우 엑슨모빌과 공급 업무협약 통해 탄산리튬 10만톤 확보.

국내 정유 4사인 SK이노베이션(+5.92%), HD현대(+4.15%), S-Oil(+2.90%), GS(+1.19%) 일제히 상승. 전일 천연가스 가격 9%대 급등한것과 함께 다음주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지 확정 기대. 트럼프 행정부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정책, 혹은 러시아산 원유수입재개 등 요인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

엔비디아 시장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했지만, 높아진 기대감에 주가는 하락. 국내 반도체 업종에서는 SK하이닉스(-0.59%), 한미반도체(-0.49%) 하락하는 반면, 삼성전자(+2.71%) 소폭 상승하며 상반된 움직임. 전일 유입된 기대감 반납

연말 배당 기대감, 밸류업 지수 편입 기대 등 영향으로 KT(+2.08%), LG유플러스(+2.37%) 등 통신주와 KB금융(+1.57%), 하나금융지주(+1.31%) 등 금융주 상승 지속

반면 지정학적 우려와 준수한 수주실적으로 상승하던 방산 업종의 경우 차익실현 매물 출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6.05%), 현대로템(-7.30%), 한국항공우주(-3.98%),

트럼프 대통령 후보 당선 이후 상승흐름 보이던 조선업종 또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한화오션(-4.26%), HD현대중공업(-2.75%), HD한국조선해양(-2.11%) 등 약세

- KOSDAQ 683.16pt, +0.04% 상승.
에코프로, HLB등 대형주 상승하고 있으나, 알테오젠 등락, 반도체 소부장 업종 하락하며 보합세
업종별로는 금융(+4.31%), 유통(+0.94%)강세,
반면, 운송장비·부품(-1.48%), 섬유·의류(-1.05%)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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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03:20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03:19


다음주 월요일 25일 오후 4시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팅을 통해 질문해주셔도 됩니다 ^^

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03:19


* "Zoom" 회의 ID : 849 691 2694
* 회의실링크 :
* "Zoom" 회의실 비밀번호 : 1125 ( 세미나날짜 )

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03:18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90371?sid=101

대신 전략. 돌직구

21 Nov, 00:05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1월 21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엔비디아 3분기 매출 350억8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0.81달러로 시장 예상치 상회하며 매출 전년 대비 94%, 순이익 106% 급증. AI 침 포함하는 데이터 센터 매출 308억 달러로 예상치 288억2천만 달러 초과, AI 칩 H200 매출 급증 및 신제품 블랙웰 4분기부터 본격 출하 예정. 젠슨 황 CEO, AI 시대 본격화와 엔비디아 컴퓨팅 수요 증가 언급하며 기대감 표명. 실적 발표 후 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 투자자 기대치 과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전문가, 고성장 지속 어려움 지적하며 시장의 신중한 반응 설명.

보우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도달에 정체 중이라며 금리 인하에 신중론을 제기, 고용시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주장. 반면, 쿡 이사는 정책금리를 추가로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며, 9월과 11월 금리 인하를 강한 조치로 평가. 쿡 이사는 금리 인하 방향이 여전히 타당하지만, 데이터에 따라 잠시 멈추거나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 두 연준 위원의 발언은 매파적·비둘기파적 입장이 대조되며 정책 불확실성을 시사. 경제 데이터와 전망이 연준 정책 결정의 핵심 변수로 부각


# 중국
중국 최대 쇼핑기간인 광군제(10월 18일~11월 10일) 동안 스마트폰 매출이 전년 대비 9% 감소,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아이폰 매출은 10% 이상 감소한 반면, 화웨이는 7% 증가하며 경쟁 심화 양상. 주요 중국 제조사들이 플래그십 모델을 대거 출시해 애플의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침.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가 인기 모델이었으나, 다양한 할인 캠페인에도 매출 감소세를 막지 못함. 이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화웨이와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


# 한국
HMM 전환사채 주식 전환으로 산업은행의 보유 주식 증가, BIS 자기자본비율 하락 우려 대두. CB 전환 시 산은의 HMM 지분 비율은 21%로 상승, 15% 룰 초과로 위험가중치 1250% 부여되며 자본비율 14.25%에서 12%대로 하락 예상. 자본비율 악화는 정책금융 공급 위축, 대출 여력 감소 및 조달금리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 대안으로 HMM의 자사주 매입 방안 검토, 기업가치 제고 및 향후 재매각에 긍정적 효과 기대. HMM, 14조원 유동자산과 연간 3조원 영업이익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과 투자 계획 병행 가능성 모색 중.

한국거래소는 21일부터 한국증권금융, 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과 조성한 2천억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를 본격 시작. 펀드는 민간 연기금 투자풀을 활용한 재간접펀드로, 밸류업 지수 ETF 및 관련 종목에 투자 예정. 거래소 등은 펀드 규모를 추가로 3천억원 늘려 총 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 유관기관 1천500억원 및 민간 매칭 1천500억원 투입. 이번 펀드 조성은 밸류업 투자 문화 확산과 증시 활성화 기여 목표. 거래소는 향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 계획 발표.


# 기타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로 9월(1.7%) 대비 급등, 예상치(2.2%)를 상회. 에너지 가격 상한선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겨울철 추가 상승 가능성 시사.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9월(3.1%)보다 상승, 주요 서비스 부문도 4.9%에서 5.0%로 소폭 증가. 영란은행의 12월 금리 인하 전망 약화, 현 수준 유지 가능성 증가. 인플레이션 발표 후 영국 10년 국채 금리 4.491%로 상승, 글로벌 보호무역과 에너지 가격 변동이 추가 압박 요인.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비지속성 대인지뢰를 처음으로 지원하기로 결정, 러시아 보병 진격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민간인 안전성을 강조. 지원 지뢰는 배터리 기반으로 설계되어 최대 2주 후 비활성화되며, 기존 러시아 지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주장. 바이든 행정부는 한반도 외 대인지뢰 사용 금지 정책을 번복하며 우크라이나 전황 변화에 따른 정책 조정을 단행. 한편, 유엔 안보리에서 가자지구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채택되지 못했으며, 나머지 14개국이 찬성하며 미국의 입장을 강하게 비판. 미국은 결의안이 인질 석방과 결부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으나, 국제사회는 인도적 위기 해소 실패에 깊은 유감을 표명.


# 경제지표
영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YoY) 2.3%(예측치 : 2.2% / 이전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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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20 Nov, 05:47


[장 중 시황] 밸류업 펀드 투입준비 완료. 기관투자자 순매수 전환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40분 현재 +0.60% 상승한 2,486.89pt
오후장 연기금을 필두로 기관 투자자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 상승폭 확대
외국인 -1,558 억원 순매도 / 기관 1,228 억원 순매수 / 개인 -495 억원 순매도.

- 동아시아 증시 혼조세 속 KOSPI 아웃퍼폼. 밸류업 펀드의 하위펀드 설정이 완료되며 내일부터 증시 투입 개시 예정. 유관기관 자금과 민간 매칭자금을 포함해 5천억원 이상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 오늘 오전부터 기관투자자 자금 매수세로 돌아서며 KOSPI 상승폭을 키우고 있음.

내달 20일 밸류업 지수 종목 추가 특별 편입이 예고된 가운데, 기존에 편입 되었거나 편입이 예상되는 금융, 음식료, 자동차, 통신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 연말 배당시즌이 돌아오는 것과 맞물려 배당성향이 높은 업종 위주로 상승세 나타나고 있음

한편, 내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주 주가 반응하는 추세. 전일 뉴욕증시에서 기대감 반영하며 엔비디아 상승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하락하며 주가 향방 갈리는 중

전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확대 우려에 채권금리 하락, 원자재 상승 등 안전자산 선호현상 출현, 미국 증시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위험자산 이탈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생각

- 아시아증시 지정학적 긴장감 속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혼조세.
일본니케이지수(-0.28%)는 수출실적 서프라이즈에도 약보합.
중국 LPR 금리 동결 이후 홍콩항셍지수(+0.18%) 보합세.
반면, 중국상해종합지수(+0.71%)는 장중 상승폭 확대
대만가권지수(-0.78%) 약세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3.1원 하락한 1389.9원
장 초반 지정학적 긴장감에 상승하였으나, 이내 완화되며 상승폭 반납

- 업종별로는 통신업(+2.86%), 음식료품(+2.83%), 운수장비(+1.92%) 강세.
건설업(-1.02%), 전기가스업(-0.91%), 종이,목재(-0.64%) 약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조성 추진된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내일 투자 개시. 3,000억원 추가 조성 계획 등 발표하면서 밸류업 지수 내에 포함되어 있는기아(+3.04%), 오리온(+5.32%), 신한지주(+3.72%), 한진칼(+7.56%) 등 강세

12월 밸류업 지수 조기 리밸런싱 앞두고 추가 편입 기대되는 KB금융(+4.59%), 하나금융지주(+2.50%) 등 금융업 및 SK텔레콤(+1.98%), KT(+3.83%) 등 통신업종도 따라서 강세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 유입되며 SK하이닉스(+0.70%), 한미반도체(+1.98%) 등 상승. 반면, 자사주 소각 공시 이후 상승했던 삼성전자(-1.78%)는 차익실현 및 수급이동 일어나며 약세.

오늘 새벽 스페이스 X 6차 발사 성공적이였지만, '젓가락 팔' 구동되지 않으며 실망매물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 AP위성(-8.79%), 쎄트랙아이, 인텔리안테크(-3.49%) 등 우주항공 관련주 약세

특징주로, CJ제일제당(+5.36%) 전일 바이오 사업부에 대한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결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답변, 매각 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유입되며 강세 지속

- KOSDAQ 688.16pt, +0.30% 상승.
바이오 및 2차전지 업종 소폭 반등.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02%), 섬유·의류(+1.26%)강세, 반면, 건설(-0.84%), 운송장비·부품(-0.75%)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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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20 Nov, 00:04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1월 20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트럼프 당선인, 상무장관에 투자은행 CEO 하워드 러트닉 지명하며 무역대표부(USTR) 관할도 맡길 계획, 대중국 고율 관세와 보편 관세 등 보호무역 정책 주도 전망. 러트닉은 미국 내 제조업 부활, 법인세 인하, 에너지 생산 확대 등 경제 정책에 적극적이며, 미국이 생산하지 않는 제품에는 관세를 제외할 가능성도 시사. 월가 금융인 출신으로 트럼프와 오랜 친분 및 선거 캠페인 거액 후원 경력, 암호화폐 친화적 입장도 주목.

미 법무부, 구글 검색 시장 독점 해소 위해 크롬 브라우저 매각 요청 결정, 2025년 8월 최종 판결 예정. 크롬 매각 시 검색 시장 및 AI 산업 재편 가능성, 구글의 타겟 마케팅과 광고 수익 모델에 타격 예상. 크롬, 미국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61%로 지배적이며 독점 해소 방안 준비에 법무부와 주정부 협력 중. 크롬은 구글 AI 제품 제미니로의 유입 경로로도 활용, 매각 여부는 경쟁 회복 상황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 알파벳 주가, 법원 조치 여파로 0.8%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 25% 상승세 유지.


# 중국
화웨이, 미국 제재로 2026년까지 첨단 칩 생산 불가능 전망, 7나노칩 확보에도 SMIC의 생산 수율 문제로 어려움 직면. SMIC가 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확보하지 못해 4중 멀티패터닝 기술로 DUV 리소그래피 한계 확장 시도 중이나, 수율 손실과 정렬 오류로 첨단 칩 생산에 부적합. 화웨이의 메이트 라인업 스마트폰 프로세서도 제한받아 AI칩 및 스마트폰 생산 안정성 확보 불투명. ASML 등 서방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 불가, 중국산 장비의 낮은 품질이 추가 장애로 작용. 국가적 지원에도 기술 격차 극복 어려움, 2023년 메이트 60 프로로 주목받았으나 신제품 프로세서 사양 공개 보류는 어려움 반영.


# 한국
윤석열 대통령, G20 참석 중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와 국방·경제·기후 등 협력 강화 및 북·러 불법 군사협력 대응 논의. 한-영 FTA 개선 및 무탄소 에너지 협력 추진, 우크라이나 평화·재건 연대 약속. 남아공 라마포사 대통령과 핵심광물 협력 모색,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 예정. 남아공,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에 영감 받아 교역·투자·교육 협력 강화 희망. 양국 정상, 북한 도발과 유엔 안보리 위반에 국제사회 단호 대응 합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석 달 연속 하락세,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상승해 15개월째 상승 유지. 농림수산품 가격이 배추(-46.1%)와 시금치(-62.1%) 등 채소 및 축산물(-9.1%) 하락으로 8.7% 감소,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탄·석유제품(2.0%) 중심 0.2% 상승.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과 서비스업도 각각 0.8%, 0.2% 상승하며 일부 물가 상승 견인. 세부 품목에서 플래시메모리(-13.9%) 등 하락과 혼합소스(9.1%) 등 상승 품목 차별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와 최종재 상승으로 0.1% 증가,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 상승으로 0.2% 높아짐.


# 기타
우크라이나군, 미국 지원 에이태큼스 미사일로 러시아 브랸스크 지역 첫 본토 공격 감행. 이에 대응해 푸틴 대통령은 핵 사용 조건 완화한 새 핵 교리 승인, 러시아 주권 위협 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 확대. 미국의 에이태큼스 사용 승인 이후 영국·프랑스도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 및 무기 지원 강화. 러시아, 서방 비핵 미사일 사용 시 핵 대응 가능성 경고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


# 경제지표
미국 10월 주택착공건수 1.311M(예측치 : 1.340M / 이전치 : 1.35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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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19 Nov, 05:20


[장 중 시황] 달러,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 KOSPI 강보합 속 업종순환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10분 현재 +0.11% 상승한 2,471.78pt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하는 모습 보였으나 기관이 오후들어 순매수 전환, 매수폭 확대
외국인 -2,529 억원 순매도 / 기관 3,208 억원 순매수 / 개인 -988 억원 순매도.

- 트럼프 당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와 미국채 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세

매크로 이슈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수 변동폭은 크지 않지만, 업종별 전망에 따라 나타나는 순환매 움직임에 주목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진행될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블랙웰 발열이슈 등 잡음 발생하며 관련주 흐름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음, 한편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은 보합세를 보이며 관망하는 분위기

- 아시아증시 대체로 상승
일본니케이지수(+0.66%) 달러엔 환율 하락에도 전일 하락 만회하며 상승,
홍콩항셍지수(+0.33%)는 중국 부총리의 금융정책 시행 통한 홍콩 경쟁력 강화 의지 피력하며 상승세.
반면, 중국상해종합지수(-0.39%) 소폭 약세
대만가권지수(+1.34%) 강세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2.3원 하락한 1391.2원
달러지수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벤트 많지 않은 상황에서 횡보하는 모습

-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89%), 운수창고(+1.56%), 기계(+1.31%) 강세.
보험(-2.04%), 건설업(-0.86%), 철강및금속(-0.59%) 약세

조선업종 강세, 전일 HD한국조선해양(+3.40%), 한화오션(-0.39%)이 나란히 2척의 LPG 운반선 수주 공시를 띄운데에 이어 모로코발 대량 수주 가능성 기대감 유입되며 HD현대미포(+6.94%), 삼성중공업(+3.25%) 등 강세

엔터주 강세, 기존 그룹의 약진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JYP Ent.(+7.58%)는 신인그룹 앨범발표 소식과 함께 강세, 블랙핑크와 BTS 컴백을 앞둔 기대감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4.95%), 하이브(+2.36%)등 강세에스엠(+3.09%) 까지 엔터 4사 동시상승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부 장관 후보로 초소형 원자로 스타트업 이사회 멤버이자 Liberty energy CEO인 크리스 라이트가 지명되면서 원전 및 에너지 관련주 강세. 두산에너빌리티(+4.41%) 등 원전 관련주와 LS ELECTRIC(+3.98%) 등 강세, 또한 신한울 3, 4호기 원전용 SSLW 납품 소식에 비에이치아이(+10.54%), 한국가스공사(+7.84%) 등 셰일가스 테마 강세

한편, 바이오 업종 약세.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과 함께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에 대한 우려 반영. 알테오젠(-6.99%), 펩트론(-11.61%) 등 제약주 약세 및 전일 급등했던 HLB(-8.96%)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급락

서비스업 강세, 주가대비 견조한 실적 보여주고 있는 NAVER(+1.10%)와 크래프톤(+3.73%), 넷마블(+3.76%) 등 인터넷/게임업종 강세

- KOSDAQ 684.59pt, -0.72% 하락.
제약, 바이오 업종 약세에 엔터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수 하락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06%), 의료·정밀기기(+1.57%)강세, 반면, 기타서비스(-3.38%), 제약(-2.52%)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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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19 Nov, 00:05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1월 19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의 인수팀이 완전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를 교통부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고 보도. 현재 NHTSA 규정은 연간 2,500대까지만 자율주행차 출시를 허용하며, 이는 치명적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스티어링 휠 없는 차량에 적용.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이 테슬라 미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규제 완화로 대량 생산 및 출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현재는 테슬라의 FSD 기술은 대부분 자동 주행이 가능하지만 규제상 유인 운전자의 감독이 필요.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을 위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약속하며, 이를 위해 군사 자산 활용 가능성도 언급. 주요 내각 인사로 이민 강경파인 크리스티 노엠을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톰 호먼을 국경 차르로 지명. 호먼은 우선 범죄자와 국가 안보 위협을 대상으로 대규모 추방 계획을 추진하며, 추가 자원 확보와 군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 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미국 농업 노동력 부족, 세수 손실 등 경제적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트럼프는 해외 주둔 병력을 미국-멕시코 국경으로 이동시키는 방안도 제안하며 강경한 이민 정책을 지속 예고.


# 중국
중국에서 청년 실업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드론 등 무인 항공기 관련 자격증 취득 열풍이 확산. 부동산 시장 둔화와 금융권 불황으로 전통적 일자리 창출이 둔화된 반면, 드론 배달 및 유지·보수 등 저고도 경제 분야의 인력 수요는 급증. 중앙 및 지방정부가 드론 활용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며 배달, 택배 등 실생활 영역에서 드론 도입을 확대. 드론 조종 자격증은 기업 및 정부 기관 취업에 유리한 요건으로 인식, 관련 교육센터 등록자가 급증. 베이징 등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달이 활성화되며 저고도 경제가 실질적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추세


# 한국
롯데그룹은 유동성 위기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하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 전일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영향으로 주가 급락.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 임원 급여 일부를 반납하며 경영 위기를 극복하려는 조치를 시행. 롯데쇼핑과 코리아세븐 등 일부 계열사는 희망퇴직을 실시해 조직 효율화를 추진 중. 재계는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지주를 포함한 대규모 인사 쇄신과 임원 축소 가능성을 점치는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중

2023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2만6000명이 주택을 추가 소유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 2년 만에 100만 명대 회복. 50대 이상에서 소유 증가가 두드러졌고, 특히 60대에서 16만8000명 증가, 반면 30대 이하에서는 8만3000명이 매도. 고금리 영향으로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전환된 비율은 2.1%로 소폭 상승했으나 20·30대의 '영끌' 매도 현상이 지속. 서울 주택 외지인 소유 비중은 16.6%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주요 거주지는 경기 고양, 용인, 성남 순. 세대 간 주택 시장 참여 양극화와 서울 주택 선호 현상이 확인


# 기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나고야 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하며 물가 안정 목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을 재확인. 일본은행은 올해 3월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종료한 이후 0.25%로 유지 중이며, 추가 인상 여부는 경제·물가 상황에 따라 결정.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상 여파로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을 경고. 국내 임금 상승과 서비스 부문 가격 동향이 향후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로 지목. 해외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정책 조정 지속 계획


# 경제지표
유로존 9월 무역수지 12.5B (예측치 7.9B, 이전치 4.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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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18 Nov, 05:23


[장 중 시황] KOSPI 2,400선 지키며 반등, 삼성 주주환원 합류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15분 현재 +1.61% 상승한 2,455.77pt
저가매수세 유입에 장중 2%대 반등하였으나, 외국인 순매도 전환되며 상승폭 축소
외국인 -45 억원 순매도 / 기관 -1,377 억원 순매도 / 개인 882 억원 순매수.

-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반등하는 중.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이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5~10%대 상승하며 KOSPI 반등을 이끌고 있음

금융당국에서 증시 부양책에 나선 것 또한 희소식. 증시 상황점검회의에서 시장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2천억원 규모의 밸류업 자금 집행을 개시, 추가 펀드 조성을 초성 예정. 절대적 자금 규모는 크지 않으나 투자자들의 불안심리 완화

지난주 하락하던 2차전지, 자동차, 소비재 업종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 나타내며 되돌림 과정 나타나는 중. 또한 지난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매수세 유입되는 중인 것으로 추정

- 아시아증시 혼조세
중국상해종합지수(+1.22%) 및 홍콩항셍지수(+1.16%) 상승
일본니케이지수(-1.06%)는 주말사이 일본 외환당국 구두개입, 엔화 강세 영향으로 증시 하락
대만가권지수(-0.94%) 미국 기술주 하락 반영하며 약세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5.8원 하락한 1393.7원
달러화 강세 둔화, 엔화 강세 영향으로 1,400원선 하회

- 업종별로는 보험(+7.81%), 전기가스업(+3.77%), 운수장비(+2.39%) 강세.
기계(-0.85%), 통신업(-0.49%), 의약품(-0.46%) 약세삼성전자(+4.86%) 금요일 발표된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 이후 2거래일 연속 강세.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계획 실행 시, 삼성생명(+10.76%), 삼성화재(+9.43%)등 삼성 계열사 주요종목 강세. 지분율 상승 효과 및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유입.

반면 미국 반도체 기술주하락 및 엔비디다의 블랙웰 서버 과열 소식에 SK하이닉스(-4.15%), 한미반도체(-2.08%) 약세. 이오테크닉스, 테크윙 등 반도체 장비주 약세

한편, 지난주 IRA 법안 폐지 우려에 낙폭 확대되었던 LG에너지솔루션(+2.83%), POSCO홀딩스(+3.96%) 등 2차전지주와 현대차(+5.34%), 기아(+4.80%) 등 자동차 업종 강세

간암 치료제 FDA 현장실사 통과 소식에 HLB(+24.88%) 강세, 루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폐암대상 AI솔루션 협업 소식 등 제약 바이오 업종 개별주 호재에 상승한편, 이슈로 인한 수급 쏠림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신 회의론자인 케네디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되는 등 우려에 삼성바이오로직스(-2.67%), 알테오젠 등은 약세

- KOSDAQ 686.82pt, +0.20% 상승.
HLB 등 대표 종목 급등 영향,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업종별로는 제약(+3.00%), 출판·매체복제(+2.79%)강세, 반면, 기타서비스(-3.31%), 기계·장비(-1.54%)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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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18 Nov, 00:02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1월 18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대만 TSMC에 최대 66억달러의 보조금과 50억달러의 저리 대출을 확정하며,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첫 보조금 지급 계약을 법적 구속력 있게 체결. TSMC는 애리조나에 첨단 공장 세 곳을 건설하며, 2028년부터 2nm, 2030년에는 1.6nm 공정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생산 계획. TSMC는 초과 이익 일부를 미 정부와 공유하고 자사주 매입을 중단하기로 합의. 반도체지원법은 총 527억달러 규모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을 예정. 트럼프는 반도체지원법을 비판했지만, 일부에서는 그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과 부합한다는 평가가 제기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전쟁 투입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ATACMS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를 공격하는 것을 허가함. NYT에 따르면 초기 사용 대상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으로, 북한군과 러시아군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방어에 활용될 전망임. 함. 이는 기존에 러시아 본토 공격 무기 사용을 제한하던 미국의 입장에서 변화한 조치임. 당국자들은 이번 정책 전환의 목표 중 하나는 북한에 '북한군이 취약하며, 북한이 병력을 더 보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밝힘.


# 중국
17일 SCMP에 의하면 베이징전자IC제조, YDME, BOE테크놀로지 등 중국 국유기업들이 베이징에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총 330억위안(약 6조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임. 12인치 웨이퍼는 고부가가치 반도체 생산에 유리해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적, 생산적 경쟁력 강화를 상징. SMIC 등 중국 주요 기업들이 이미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을 전망. 이 움직임은 미국의 TSMC 압박 등 국제 반도체 공급망 변화 속에서 중국의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


# 한국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통해 방한과 방중을 상호 제안. 시 주석이 윤 대통령을 먼저 초청했고, 윤 대통령도 내년 가을 한국에서 열릴 APEC 경주 회의에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 양측은 초청에 감사 인사를 나누며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 대통령실은 두 정상 간 대화가 미래 협력과 교류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 언급. 이번 회담은 한중 외교의 긴장 완화를 위한 상징적 만남으로 평가.

금융감독원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20일 국내외 은행 10곳의 외환·자금 담당 임원을 소집해 외화 유동성 점검회의를 진행할 예정임. 이번 회의에서는 외환시장 및 자금시장 전망과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 대응 계획을 논의할 계획임. 또한, 은행별 외화유동성 상황 평가 및 관리계획도 검토할 예정임. 최근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안팎에서 움직이며, 트럼프 당선 직후 달러 초강세로 1,410원을 넘어 2년 만에 최고치 기록함. 금융당국은 외환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시장 안정 도모를 목표로 함.


# 기타
대만은 대미 무역 흑자 확대와 환율 관찰 대상국 지정에 대응해 미국산 석유 수입 확대 방안을 검토 중. 대만 중앙은행은 AI 등 첨단 기술 분야 수출 증가로 대미 무역 흑자가 570억달러에 달하며, 경상수지 흑자 비중도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설명. 에너지 부문 수입이 흑자 축소의 실효적 방법으로 평가되며, 미국의 화석 에너지 우선 정책과 맞물려 원유 구매 확대 가능성이 제기. 대만 행정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고, 원유 구매 계획 비공개 지침을 도입. 이 움직임은 대만이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됨.


# 경제지표
미국 10월 소매판매(MoM) 0.4% (예측치 : 0.3% / 이전치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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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17 Nov, 22:04


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한달 넘게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이야기들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난 주에 말씀드렸더니…
- - ;;;;

아래로 밀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지난 주말 2,400선을 지켜냈지만, 여전히 불안불안 합니다.
특히, 반도체 급반등으로 한 숨 돌리니… 2차전지가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고 있네요…


일단, 반도체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고점대비 하락을 보였습니다. -45%까지 빠졌으니까요… 금융위기 당시에는 -46%였습니다.
게다가 선행 PBR은 0.84배로 2016년 1월 이후 최저였습니다.
업황/실적 불안을 충분히 선반영한 레벨이라고 봅니다.


KOSPI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 KOSPI 선행 PER은 8.19배, PBR은 0.79배, 확정실적 기준 PBR은 0.85배까지 레벨다운되었습니다.
지난 8월 5일 장 중 저점 수준이 선행 PER 7.86배, PBR 0.78배, 확정실적 기준 PBR 0.85배 입니다.
PBR 수준은 이미 도달했고, PER은 근접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한편, 최근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트럼프 발 리스크(미중 무역 분쟁 현실화, 법안 폐기 등), 반도체 업황/실적 악화와 미국 경기의 일시적 침체(분기 성장율 일시적 마이너스 반전)가 현실화되었을 당시 밸류에이션을 보겠습니다.

선행 PER 7.62배, PBR은 0.77배, 확정실적 기준 PBR은 0.85배 입니다.
현재 KOSPI는 충분히 저평가 영역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심리, 수급이 워낙 위축되어 있고,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언더슈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저는 KOSPI 2,400선이면 충분히 싸다고 생각합니다.

주식 비중이 많으신 분은 버티는 구간이고, 주식 비중이 적으신 분은 비중을 늘려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한편, 2차전지는? IRA 법안 폐기 이슈로 지난 주말 폭락을 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여기서 파월 연준 의장이 11월 FOMC 기자회견에서 한 말을 다시 떠올려 보겠습니다.

“정책 변경의 시기와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물론, IRA 법안 폐기를 계획하고 있다는 언급은 나왔지만, 언제, 얼마나, 어떻게? 라는 구체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폐기를 기정사실화했다고 봅니다.

그러면… 올해가 아니고, 내년이라면? 또는 25년도 아니고 26년 중이라면?

지금 주가 수준에 머물러 있을까요? 그리고 점진적인 폐기라면?

시나리오가 엄청 다양합니다. 그런데 지금 주가는 폐기를 기정사실화했고요…

단기 등락이 좀 더 있겠지만, 현 주가 수준은 저점권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2016년 트럼프는 대중국 관세를 45%까지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1기 동안 20% 전후 올렸고요…

대중국 관세 대중국 관세 노래를 불렀는데… 첫 관세 부과 시점은 2018년 7월 6일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은 2017년 1월 20일이었습니다.


워낙 심리가 바닥이 어딘지 모르게 떨어져있고, 수급은 개선될 여지가 안 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25년 전망은 연말, 1분기 부진 & 저점 통과, 하반기 개선을 언급하고, 상저하고, 전약후강 패턴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대신증권은 상고하저 예상합니다.

지금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억눌려있는 것이지, 매크로, 통화정책, 실적 등의 흐름이 꺾이거나 악화로 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글로벌 증시와의 괴리를 좁혀가는 흐름이 나옵니다.

저희는 그 시점을 상반기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예상보다 강한 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22년, 23년에도 같은 패턴이었습니다.

23년에는 10월 31일 저점으로 1월 2일까지 KOSPI는 400p가까이 급등, 2개월 수익률 17%로 압도적인 글로벌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금은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한 만큼 1차 정상화 이후 다음 행보를 모색해 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세한 경로나 로직은 연간 전망을 참고해 주십쇼!!!


그리고 반도체가 못가는데 어떻게 코스피가 반등하냐!!!

음… 전 반도체가 방해만 안해도 25년 실적 모멘텀이 강하고, 주도력이 강해진 업종들 중심으로 상승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도체까지 가세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25년 상반기 의외의 KOSPI 강세를 예상합니다.

힘겨운 구간 잘 버텨만 내면 큰 보상이 오리고 봅니다.


모두 힘 내십쇼!!!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25년 전망] 트럼프 2.0 vs 펀더멘털


25년 연간 KOSPI Range 2,380 ~ 3,000p

25년 상반기까지 통화정책 정상화 차원에서 금리인하 가속화. 중국, 유럽 경기회복 가시화. 달러 약세 압력 확대 예상. 신흥국, 신흥 아시아 증시에 우호적 투자환경.

3분기 프리어닝 시즌 이후 선행 EPS 하락세 전개. 하지만, 선행 EPS 상승추세는 지속될 전망. 현재 25년, 26년 순이익 증가율은 23.4%, 11.9%. 12개월 선행 EPS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상승 기울기가 약해지겠지만, 상승 추세 유효

트럼프 2.0시대 도래. 하지만, 핵심은 펀더멘털. 25년 글로벌 금융시장과 주식시장 경로는 또 한 번 물가, 통화정책, 채권금리 향배에 달려 있다고 생각


25년 1H 펀더멘털 + 금리인하 모멘텀 & 달러 약세로 강세. 2H 물가 불안 & 트럼프 리스크

25년 코스피는 상반기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견고한 미국 경기 모멘텀에 중국, 유럽의 경기부양 드라이브, 금리인하 사이클 등이 경기/유동성 모멘텀 동반 회복/개선으로 이어질 것. Non-US 경기 회복은 한국 수출 모멘텀 강화, 3분기 실적 시즌 불안심리 제어 가능

25년 2분기 중후반부터 물가 변화 체크. 기저효과 소멸과 경기모멘텀이 양호한 상황에서 금리인하 사이클이 진행된데 따른 물가 상승압력 확대 가능성 높기 때문. 트럼프 2.0 시대도 내각 구성 이후 하반기에 본격화되면서 정책 불확실성 확대 예상.


투자전략: 상반기 비중확대(수출주, 구조적 성장주). 금리 안정시 실적 뒷받침되는 성장주 기술패권 핵심 산업 주목. KOSPI 3,000선 이상에서는 리스크 관리

25년 금리인하 사이클 전개 국면에서 성장주 강세 예상. 최근 채권금리 하락반전과 함께 성장주 상대강도 반등. 현재 가치주대비 현저히 저평가 받고 있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성장주를 선별 필요


투자전략: 트럼프 수혜, K-Culture, AI, 가치주에 비중 확대

트럼프 수혜: 대중국 제제 및 생물보안법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선업 수주 지속 및 본격적인 실적화가 시작되는 HD현대 주목

K-Culture: K-Beauty와 K-Food를 대표하는 코스맥스와 삼양식품, BTS 완전체 컴백이 예정되어 있는 K-Pop의 선두주자 하이브 추천

AI: HB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타게팅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네이버 비중확대 제안

가치주: 기대 이상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KT, 비은행 계열사 강화로 25년 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금융지주, 신차/산사업 모멘텀 대비 저평가된 현대차의 견고한 주가 흐름 예상

대신 전략. 돌직구

15 Nov, 05:47


[장 중 시황] 삼성전자 8% 반등하며 2,400선 수성, IRA법안 폐지 우려에 반등폭은 제한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45분 현재 +0.36% 상승한 2,427.49pt
외국인 매도폭 축소, 저가매수세 유입
외국인 -1,055 억원 순매도 / 기관 535 억원 순매수 / 개인 102 억원 순매수.

- 전일 장 종료 직전 4만원대를 터치했던 삼성전자가 장 중 8%대 상승하며 KOSPI 반등 견인. KOSPI는 장 초반 2,390p를 저점으로 반등하며 상승전환

반면, 오늘은 2차전지 업종이 하락하며 KOSPI 반등폭을 제한. 전일 트럼프 정권인수팀이 IRA 세액공제 폐지방안을 계획중이라는 보도에 배터리 3사 최대 9% 가까이 하락 중. 그러나 IRA 세액공제가 '법령'이기 때문에 벌써 완전 폐지를 가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

오늘 새벽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 또한 반등폭을 제한, 금리인하 경로에 대해 기존대비 신중한 태도를 보임과 함께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

- 아시아증시 혼조세
10월 중국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산업생산 소폭 하회.
중국상해종합지수(+0.17%)는 CATL등 제조업종 하락하며 약세.
반면 홍콩항셍지수(+0.76%)는 상승하며 상반된 움직임.
일본니케이지수(+0.64%)는 엔화 약세 지속되며 상승.
대만가권지수(+0.39%) 반등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3.3원 하락한 1399.3원
전일 달러지수 상승에 1,406원대로 출발하였으나, KOSPI 상승과 함께 반락

-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13%), 운수창고(+2.48%), 전기,전자(+2.00%) 강세.
철강및금속(-4.27%), 증권(-1.80%), 전기가스업(-1.51%) 약세

반도체업종 전일 4만원대를 기록한 삼성전자(+7.82%)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반등SK하이닉스(+2.89%), 테크윙 등 동반 강세. 추가로 다음 주 있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 유입

트럼프 정권인수팀이 IRA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폐지를 시사하면서 2차전지 업종 피해 우려 유입. LG에너지솔루션(-9.36%), 삼성SDI(-5.86%), 포스코퓨처엠(-8.75%) 등 급락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 평화 특사지명, 젤렌스키 대통령도 다음 주 복원 계획발표 선언. 종전 및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 커지며 전진건설로봇(+15.27%), HD현대인프라코어(+5.59%), HD현대건설기계(+7.08%) 등 강세

- KOSDAQ 687.24pt, +0.83% 상승.
2차전지 업종 하락했으나, 반도체, 바이오, 엔터업종 상승하며 강보합
업종별로는 비금속(+4.69%), 오락·문화(+2.62%)강세, 반면, 금융(-2.01%), 종이·목재(-0.49%)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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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략. 돌직구

15 Nov, 01:56


[대신증권 이경민] [다음주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한 KOSPI 와 삼성전자

삼성전자 업황/실적 불안 완화 + 트럼프 우려 정점통과 = KOSPI 정상화

- KOSPI 밸류에이션 저점 PBR 0.85배 수준. 2,435p에 해당
- 삼성전자가 밸류다운 중심에 위치. 현재 낙폭은 시장 도태 우려까지 선반영한 수준
- 21일 엔비디아 실적발표. 반도체 업황우려 완화 및 HBM 공급 다변화 코멘트 나온다면?
- 현재 KOSPI는 불안심리 완화만으로도 반등 가능한 지수대
- 단기낙폭 과대주, 성장주 반등탄력이 KOSPI 향배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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