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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30 Dec, 23:33


눈물은 슬픔을 해소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며, 몸 안에 내장되어 있는 놀라운 치유 장치이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자주 이 필수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의 방출을 참으려고 한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상실 수업>-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30 Dec, 23:01


★★12월 3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상속세 자녀공제 1인 5억까지…최저임금 1만 원 넘겼다...대출 중도상황 수수료 절반으로...인구감소지역 4억 이하 주택...신규 취득땐 1주택자 간주키로...생숙 이행강제금 부과시기 유예

☞믿었던 유럽마저…전기차 '눈물'...車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완화...내년 전기차 판매량 감소 전망...LG엔솔·삼성SDI 실적 우려

☞"9개 도크 건조선박으로 꽉차"… 5년간 인력 7천명 늘어...호황 맞은 K조선…HD현대重 울산 조선소 가보니...일감 늘어나 선박 블록 쌓아둘...야적장 모자라 도로까지 할애...올해 수주목표 152% 달성...정기선, 미래 먹거리 발굴나서

☞사상 최고치 찍은 금값, 내년에 더 오를까...한은 외자운용원, 국제금융시장 주요 이슈 분석..."금값, 금리인하 기조·안전자산 수요로 내년에도 상승"..."가격부담·달러 강세 따른 수요 둔화로 오름폭은 제한"

☞부산지역 제조업 내년 경기...코로나19 수준만큼 악화 전망...대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경제 부담...강도 높은 경기부양책과 환율안정대책 필요

《금 융》

☞올 한국 증시 빠질때…美 날고 日 뛰고...기술주 랠리에 美나스닥 31%↑...日 폐장일 종가 35년만에 최고...엔저도 한몫, 닛케이 연간 19%↑...대만 29%↑, 홍콩 17%↑ 등 선전...佛 "유로존 위기후 최악의 성적"

☞반도체·배터리 부진에 주도주 잃은 韓증시…밸류업 정책도 무색...양대증시서 255조원 증발…코스닥 올해 21% 하락...삼성전자 올 들어 32%↓…2차전지株 주가도 반토막...밸류업 정책, 추진 동력 잃어…세제 인센티브 논의 중단

☞투자 미루고 지분 통째로 빼고… 탄핵발 외국인 코리아런...코스피 시총 890조 → 660조...8월 글로벌 폭락때보다 심각...불확실성에 수요 회복 난항

☞밸류업으로 시작해 밸류다운으로 끝났다…‘글로벌 꼴찌’ 불명예...6개월 연속 하락하며 2400선 붕괴, YTD 9.63% 하락...밸류업으로 오르다 하반기 잇따른 악재에 우수수...바닥론 나오나 환율 리스크…“정치불안 해소해야”

☞킹달러에…올해 달러보험 1조원 뭉칫돈 몰렸다...내년 원·달러 환율 1500원 전망에…4대 시중銀 판매액 9639억원...지난해 대비 70% 이상 증가해…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우려 커..."기본 환테크 상품 아닌 보험상품…섣부른 묻지마 투자는 위험"

《기 업》

☞삼성 美공장 건설비 4조 증가… 포스코 환차손 5000억...기업들 업황부진에 고환율까지...내년 사업계획 전면수정 불가피...환율 올라도 수출 증가폭 미미...제조원가 더 뛰어 수익 악영향...내수침체 가속화로 경제 타격

☞고환율에 참사까지… 엎친데 덮친 항공·여행주...제주항공 상장 이후 최저가...여행사 광고·프로모션 중단...항공권 취소 문의도 속출

☞'화학·뷰티 부진' 엎친데 '제주항공' 덮쳐…애경그룹 전전긍긍...'애경 캐시카우' 제주항공 위기...2005년 설립후 LCC시장 이끌어...기체 결함 가능성에 타격 불가피

☞"5년 뒤 243조 잭팟 터진다"…엔비디아가 점 찍은 이것...AI 다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로봇 공학 낙점...내년 상반기 로봇용 컴퓨터 '젯슨 토르' 출시 예정...AI칩 팔아 로봇 스타트업 투자 등 성장 지원...BCC,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 2029년 말 1650억달러 추산..."생성형AI로 로봇 훈련 가능…또다른 ‘챗GPT 순간’"

☞애플,5주 연속 2% 상승후에는?…"내년초 하락 가능성 높아"...과거 5주 연속 2%상승후 상승 이어진 경우 2차례 불과...7차례는 연속 상승후 4주 동안 평균 4.7% 하

《부 동 산》

☞새해에는 내 집 마련 가능할까…"절호의 기회 될지도"...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으로 대출한도 규제하나...대출 이자 부담 완화·세제 혜택 등 긍정적 내용도

☞서초·용산도 무릎 꿇었다… '부촌 넘사벽' 된 압구정...3.3㎡당 1억 이상 단지 전국 34개...절반 넘는 19개가 압구정동에...시세 1위도 압구정 '현대14차'...3.3㎡당 1억5000만원 돌파 유일...시세 상위 10위권 중 7개 싹쓸이

☞정부, 철도 지하화 전담 기관 새로 꾸린다...국토교통부, 장기로드맵 마련...지하화 선도산업 내년에 발표...초과 수익 전국단위 보전키로...철도시설 상부 인공지반 조성

☞새해 첫날 안성∼구리 고속道 개통...국내 첫 제한속도 120㎞구간 스마트 교통관제 ‘미래형 고속도로’...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배후 교통망

☞엇갈리는 집값 반등 시점…35% "내후년" 33%는 "내년 하반기"...고금리보다 '투심 위축' 영향 커...응답자 65% "서울·수도권 주춤"...한은 금리인하·유지에 무게 실려...집값 반등 또 다른 '불씨' 가능성...지방 침체 지속···양극화 심해질듯

《사 회》

☞'내란 혐의' 尹대통령 체포·수색 영장 청구…헌정 최초...공조본, 서부지법에 尹 체포·수색영장 청구...공수처 3차 출석 요구 불응 따른 결정...윤 대통령 측 "영장청구 불법…法서 각하돼야"

☞경찰, 한덕수 총리 2차 출석요구…崔권한대행도 고발돼 입건...국회의장 공관 투입 군 조사…검찰에 수방사령관 신문조서 열람 요청...계엄 관련 45명 피의자로 입건…'김용현 측근' 노상원에 외환죄 검토

☞ 지방의대 미등록 속출… 수시→정시 이월 대거 늘어나나...충북대 의대 120명, 부산대 의대 87명 등 전년比 2-3배↑...중복합격 등으로 치대·한의대 등 수시 등록 포기도 증가...각 대학 조만간 정시 인원 발표… 100명대 이월 전망

☞“선회각 안 나오는데 착륙 시도, 왜”…풀리지 않는 참사 미스터리...① 엔진·랜딩기어 관련 있나, 사고기와 같은 기종 항공기 최근 랜딩기어 고장 줄이어 ② 관제탑과 정상소통 했나, 선회각 충분히 확보 못한채 활주로 중간부터 터치다운 ③ 동체착륙후 감속 왜 못했나, 엔진 역추진·스피드 브레이크 대체 제동장치 정상작동 의문

☞인명 피해 키운 '3m 콘크리트 장벽'…英전문가 "범죄에 가깝다"...콘크리트 장벽 왜 있었나...안전 착륙 유도하는 로컬라이저 부서지기 쉬운 재질로 평지 고정...무안은 '시멘트 둔덕' 위에 설치...전문가들 "어디서도 본 적 없어...외벽 없었다면 폭발은 안했을 것"...국토부, 전원 셧다운 가능성 제기

《국 제》

☞日 증시, 버블 이후 ‘최고의 해’ 눈앞…“내년 ‘바이 재팬’ 기대감”...닛케이지수 35년 만에 최고 기록 눈앞...일본 개인 투자자 주식 투자 열풍 덕

☞머스크, 독일 극우 정당 지지 현지 기고…"정치적 현실주의 대표"..."대안당 대표가 동성애자…과거로의 회귀 막을 유일한 정당"...기고문 공개 후 담당 편집장 사표…후임자도 "동의 안해" 선 긋기

☞푸틴, 아제르 여객기 추락 사과...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통화...사흘만에 "당시 방공망 가동"...사실상 러軍 '오인 격추' 인정

☞무관세로 버티던 멕시코산 한국車 … "트럼프 관세땐 美수출 막혀"...멕시코 최대 韓산업타운 가보니...트럼프, 무관세협정 손볼 태세...원산지 규정 한층 강화될 전망...부품만 2만개, 자동차 직격탄...멕시코산 늘리고 중국산 퇴출...韓기업들 부품 현지화로 대응

☞中청년들의 꿈이 된 장이밍…정부 지원에 매주 1개 꼴 ‘유니콘’ 탄생...뜨거운 창업열기·성공DNA 결합...‘유니콘 톱10’ 중 4곳이 中기업...전역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개설...국유 기업들도 적극 인큐베이팅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9 Nov, 01:13


[11/28, 장은 왜 또 빠지는지 생각, 키움 한지영]

장 시작부터 흘러내리더니 오전 10시 10 현재 코스피, 코스닥 모두 2%대 가까이 밀리고 있네요.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금융, 바이오 등 대부분 업종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미국 선물 시장 양호한 만큼, 미국의 휴장 경계심리 이런거는 아닌거 같지만

일단 트럼프 리스크는 디폴트인듯 하고, 그래도 뭔가 쎄하기에 다른 이유를 찾아보자면,

——

1. 전일 한은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
- 우리가 연준 금리인하 시작할 당시에 “사후적 금리인하(증시 악재)” vs “선제적 금리인하(증시 호재)”를 가지고 한창 논쟁을 벌였는데, 이게 국장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은 사후적 인하로 해석하려는 분위기

2. 국내 10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트리플 약세
- 평소 같은 국내 지표에 주식시장이 반응을 별로 안했으나, 전일 한은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해석, 최근 국내 증시 약세가 한국 경제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에서 비롯된게 아닐까하는 불안감과 맞물린 모습(+상법 개정 난항 중)

3. 엔화 강세
- 12월 BOJ 인상설에 힘이 실리면서, 엔화 강세 및 그에 따른 지난 8월 엔-캐리 청산 우려 점증
- 닛케이도 0.9%대 밀리는 기는 한데, 한국 증시는 이보다 더 과하게 반응하는 중

——

이 정도로 좁혀볼 수 있겠는데, 사실 3가지 요인의 영향력이 그렇게 클까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워낙 요즘 투자심리도 취약하고, 수급도 얇아질대로 얇아지는 등 국내 증시를 둘러싼 제반 환경이 척박한 상태이다 보니, 이렇게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반응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결국 오늘의 주가 하락은 국내 고유의 요인에서 기인하지만,

환율은 더 튀지 않고 있다는 점, 증시의 진입가격 메리트는 또 다시 높아지고 있다기에 낙폭 축소 쪽으로 무게 중심을 두면서,

폭력적이다 싶을 정도로 느껴지는 작금의 투매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대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중간에 추가 변동 사항 있으면 또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키움 한지영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8 Nov, 23:22


[11/29, 장 시작 전 생각: 추위엔 핫팩, 키움 한지영]

- 달러/원 1,395.8원, 달러 인덱스 106.1pt, 미 10년물 금리 4.24%

1.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고, 3대 선물지수 0.2~0.3%대의 얌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역시나 취임 전부터 열일을 하고 있네요.

어제 본인 SNS에 “자기가 멕시코에게 이민자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관세 부과를 할꺼라고 이야기했는데,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 남부 국경을 실질적으로 폐쇄할 꺼라고 했다” 식으로 자랑했습니다.

그런데 멕시코 대통령 측은 “아니 무조건 폐쇄하는게 아니라, 인권 고려하면서 이민 문제를 고려하겠다”는 식으로 반박 성명을 냈네요.

지금 캐나다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다른 국가들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비해 나름의 대비책들을 마련하느라 분주합니다.

그런데 1기 무역분쟁 처럼, 그 방식이 “관세 -> 우리도 관세 -> 그럼 또 관세 -> 우리도 또 관세” 이런 식으로 맞불 작전으로 갈거 같지는 않습니다.

대신 각국의 환율 절하(관세 상승에도 환율 하락하면 사실상의 관세 충격 완화) 형태로 가거나(환율 전쟁?),

미국이 내거는 요구(쇼어링, 이민자 차단, 마약 해결 등)를 조율해가면서 협상 테이블에 앉는 형태로 갈 듯 합니다.

2.

어제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한 게 상당히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예상을 뒤엎는 인하인데다가 2개월 연속 금리인하를 한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니,

“경기가 너무 심각한거 아니야? 환율은 어쩌지?, 국장 탈출?” 식의 해석도 나오고 있네요.

맥락을 살펴보면, 지금 한국 경기가 매우 심각해서 단행한 사후약방문 스타일의 인하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행동과 비슷하게 트럼프 당선 이후 예상가능한 수출 충격 및 관련 불확실성, 내수 부진 장기화 방지 등의 선제적 대응 성격이 더 짙어 보입니다.

또 미국과 금리 격차 확대로 인한 환율 상승 우려도 나오지만,

어차피 미국이 금리인하하면 금리격차는 원위치될 것이며, 지금의 달러/원 환율 상승은 한국 펀더멘털 상 치명적인 결함이 생겨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나라 통화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달러화 자체의 강세가 영향이 더 큰 측면이 있습니다.

어제 총재님이 이야기하셨듯이, 당국 또한 국민연금과 스와프, 외환보유고 등을 통해 환율의 방향성보다는 속도와 변동성을 관리하는데 주력할 듯 한데, 이건 증시 입장에서도 그리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어제 미국 휴장, 오늘 미국 조기 폐장 등으로 인해 국내 증시도 한산한 거래와 주가 흐름을 보일 듯합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다시 본게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주말 중에 발표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결과, 한국의 11월 수출도 있고, 다음주에는 미국 메이저급 지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네요.

관련해서 12월 월보도 발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12월 FOMC, 국내 증시의 반등 촉매 등의 생각을 담았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어느덧 격동의 11월이 끝나갑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달이었는데,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12월에는 산타랠리까지는 바라지는 않더라도, 추위 속에 핫팩을 붙여가며 좀 더 온기를 높여갈 수 있는 국내 증시가 되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주말도 푹 잘 쉬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늘 잘 챙기시구요.

키움 한지영

——

12월 월보: 촉매를 찾아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EMDetailView?sqno=338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8 Nov, 23:21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9 Bloomberg>

1) 佛 국채금리, 사상 처음 그리스 수준으로 급등
프랑스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기록상 처음으로 그리스 국채와 동일 수준을 기록. 투자자들은 바르니에 총리가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킬 수 없어 결국 정부가 붕괴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정부 와해를 위해 불신임 투표를 하겠다고 위협. ING그룹의 Michiel Tukker는 “장기적으로 보면 프랑스의 경제전망은 어둡다. 프랑스의 경제 침체는 이미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재정건전성 강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언급

2) 독일 11월 인플레이션 예상치 하회. ECB 인하 근거 강화
독일의 11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아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하를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 통계 기관인 Destatis에 따르면 식료품 비용의 안정이 에너지 가격의 기저 효과로 인한 상승분을 상쇄한 것이 이날 예상치를 밑돌게 된 요인일 수 있다고 분석.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2주 후 열리는 올해 마지막 ECB 정책 회의에서 또 한 차례의 0.25%p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된다고 보고 있음. 일부 ECB 당국자들은 예금금리가 2%에 도달할 때까지 매 회의 마다 금리 인하를 원하고 있음.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가 더 이상 경제를 제약할 필요가 없으며 성장을 촉진하는 수준까지 금리를 낮춰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

3) 브라질 헤알 사상 최저치. 재정지출 구조조정 실망 반영

브라질 헤알화는 정부가 제안한 120억 달러 규모의 지출 삭감 조치에도 투자자들의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음. 앞서 페르난두 아다지 재무장관은 2026년까지 공공 지출에서 700억 헤알을 삭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이 조치에는 최저 임금 인상률 제한, 공공 근로자의 고액 연봉 상한선, 월 5만 헤알 이상의 소득에 대한 세금 인상 등이 포함. 브라질의 재정적자 확대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면서 브라질 자산은 타격을 입었음. 앞서 이달 초 발표 예정이었던 지출 구조조정 계획은 룰라가 월 최대 5,000헤알의 임금을 소득세에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지연. 이러한 움직임은 구조조정 패키지의 재정적 효과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트레이더들의 비관론에 불을 지폈음

4) 푸틴, 신형 탄도 미사일로 키이우 공격 가능성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서방 미사일을 이용한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의사 결정의 중추’를 신형 탄도 미사일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러시아는 최근 미국이 공급한 에이태큼스(ATACMS)와 영국의 스톰 섀도우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해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푸틴은 지난주 ‘대규모’ 재래식 공격에 대해, 핵 대응을 허용하는 등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의 문턱을 낮췄음.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운영업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목요일 아침 올해 들어 11번째로 우크라이나 전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해 전기 공급이 중단

5) 호주, 16세 이하 SNS 금지법 상원 통과. 시행에는 여전히 의문
호주 하원에 이어 상원도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 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SNS 규제법 중 하나가 될 전망. 시행은 약 1년 후로 예정되어 있지만 어떻게 실시될지를 둘러싸고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음. 새로운 법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틱톡 등 인기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16세 미만 호주 아동들의 계정 개설을 금지. 다만, 이 법안에는 각 서비스가 사용자의 연령을 어떻게 확인할지 명시되어 있지 않음
(자료: Bloomberg News)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8 Nov, 22:17


★★11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연말 채권시장 살얼음판...당국, 채권안정펀드 5조로 더 키운다...한은도 2.5조원 동원해 RP 매입...경제 금융당국,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연말 만기도래 ABCP 20조 넘어 비상

☞ 40대 물류기업 대표의 경험담에 쏟아지는 관심...‘용성’ 박철홍 대표 출간 ‘물류가 온다’...1주만에 경제분야 서적 20위 기록...용성, 2년만 매출 4배 늘어 올 400억 예상

☞ PC 시장,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없나…내년에도 침체 전망...3분기 세계 PC 출하량 19.5% 감소...델, 3분기 PC 매출 17% 줄어..."거시경제 요인이 수요 짓눌러"...HP, 시장점유율 악화…2위 자리 위태

☞ 對中수출 확 꺾이자 전체 반도체 수출 '휘청'…中의존 지나친 탓...1∼9월 대중 반도체 수출액 작년 대비 16%↓…전체 수출액 19%↓...對中수출비중 40%…"시스템반도체 육성해 수출 품목·국가 다변화해야"

☞ '월급 450만원' 대기업 사회초년생도 '미혼 특공' 받는다...부모 자산 상위 10% 이내 청년은 청약 제한...공공분양 50만호 '나눔형·선택형·일반형' 청약자격 공개

《금 융》

☞ “하루 94억 앉아서 손해”...화물연대 업무명령 예고에 시멘트주 반등?...화물연대 총파업 5일째...시멘트 운송 막혀 출하 못해...누적 피해규모 464억 달해...레미콘·건설현장까지 올스톱...정부, 위기경보 단계 ‘심각’ 격상

☞ 이번주 뉴욕증시 흔들 ‘빅2’...블랙아웃 들어가는 연준...‘파월의 입’과 10월 물가 상승률...연준 블랙아웃 전 파월 의장 연설...한국시간 1일 새벽 3시30분 부터...연설 전 美구인·이직(Jolt)보고서...연설 도중 ‘연준 베이지 북’ 발간...2일 저녁 ‘10월 PCE 물가’ 발표

☞ "보험약관대출 정보 주실 분"…금리 치솟자 벌어진 '진풍경'...은행 비해 금리 낮고 심사도 간편...보험계약대출 증가 3분기도 이어질 듯

☞ "갑질" "담합" 위믹스 반발에…닥사 "투자자 보호 위해 만장일치"...닥사 "투자자 보호 위해...각 회원사의 일치된 결론"...위메이드 "업비트의 갑질...4대 거래소 명백한 담합"...공정위 제소, 가처분 신청 예고

☞ 질병·상해 보장은 기본…금리 年 6% 다가선 저축성보험...안전한 목돈 굴리기 저축성보험도 있네...푸본현대생명 年 5.9%...교보생명 年 5.8%...5년간 높은 확정금리 매력...10년 유지 땐 비과세도...사업비 뺀 잔액을 적립...실제 수익률 계산하면 표면이율보다 낮을 수도

《기 업》

☞ 늘어나는 층간소음 분쟁에...KCC글라스 등 인테리어 업계, 고탄력 쿠션층 PVC바닥재 제품 강화...국내 층간소음 전화상담 2019년 대비 77%↑...뛰거나 걷는 동작으로 직접충격 소음비중 높아...업계, 생활 소음 줄이는 PVC바닥재 제품 강화

☞ 패션 플랫폼이 글로벌 IB맨 영입한 까닭은…에이블리, BofA 출신 영입...투자 전략 전담 조식 신설...BofA 출신 이상민 실장 영입...국내외 투자 유치 속도

☞ 네이버제트, 안전자문위 발족...“제페토 이용자 보호 강화”...외부 전문가 9인의 독립적 운영 기구 역할...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한 자문 제공 예정...네이버제트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할 것”

☞ 동원시스템즈, 전기차 배터리용 '초고강도 양극박' 양산 돌입...기존 제품 대비 강도 약 15% 끌어올려...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 공급사 선정

☞ ‘박재범 소주’ 카톡 선물하기서도 인기폭발…전체 3위·식품부문 1위 등극...“클릭수 매우 높고 판매량도 많아”...입점 하루만에 초도물량 5만병 완판

《부 동 산》

☞ 12월 입주 물량 3만353가구, 연내 최다...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수도권 물량 집중, 1만8391가구..."새 아파트 집중지역, 전셋값 조정 가능성"

☞ "12월 1일 이후 잔금 조건"…잠실 아파트 급매 싹 빠졌다...내달 1일부터 15억원 초과 주택, 대출 가능...잠실 '엘·리·트' 급매물 소진…"문의 늘어"...작년 27억원 웃돌던 집값 19억원대로 하락…"바닥 심리"

☞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4400억원 규모…공기 3개월 앞당겨..."동남아 플랜트 시장 우위 점할 것"

☞ 집값 떨어져도 손실 70%만 부담…50만 공공분양 세부안 보니...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행정예고...나눔형 주택 환매 시 처분손실 70%, 수분양자에 귀속...부모 순자산 상위 10%인 청년, 청약 자격 제한키로

☞ ‘3기 신도시’ 광명시흥, 지구지정 완료…7만 가구 품은 서남권 허브 조성된다...국토부, 29일 고시…여의도 4.3배 면적에 7만 가구 조성...도시철도 신설해 GTX-B와 연계·역세권 고밀도 개발 추진...목감천 중심 녹지생태축 구축해 정주환경 만족도 높여...내달 국제설계 공모 시작해 오는 2027년 첫 공급 예정

《사 회 유 통》

☞ 임대차 계약 끝난 ‘조두순’, 당분간 안산 와동에 머물듯...안산 와동 주택 28일 임대차 계약 종료...새 집 못구해 다른 곳으로 이사 못해...집주인에 양해...안산시·경찰 現 방범망 유지

☞ ‘배임혐의’ 네네치킨 회장 형제, 대법원 간다…검찰 상고장 제출...회장 아들 명의 유령회사로 부당이익 챙긴 혐의...1심서 유죄, 항소심서 무죄…검찰, 상고장 제출

☞ 교육부, ‘위기학생 선별검사’ 개발해 청소년 지원...위기·취약 청소년 지원정책 개선방안 발표...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위해...상시용 선별검사 도구 개발...마음건강 관리 앱 2024년 보급...느린학습자는 생애주기별 지원...소년원 재학생 교육기회 확대

☞ 日 원전 오염수 방류땐... “제주 수산업 年 4500억 피해”...제주연구원 전국 1000명 설문 조사...日정부 내년 4월쯤 오염수 방류 예정...제주 해역엔 7개월후에 도달할 듯...정부 관련예산 편성·지침 수립해야

☞ “휴지통은 이것만 쓰세요”...커피·치킨 가맹점 갑질 이정도였어?...서울시 조사 가맹본부 30곳중 29곳...쉽게 살 수 있는 것들 ‘필수품목’ 지정...물티슈 냅킨 등 더 비싸게 구매하게 해...필수품목 80개 달하는 커피 가맹점도

《국 제》

☞ 中, 美 ‘뒤뜰’ 중남미서 영향력 확대...재정난 엘살바도르 구원투수로...대만 단교후 中 접근 부켈레 정권...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했지만...가치급락·FTX사태에 재정 불안...中, 쿠바에도 1억弗 지원키로

☞ 테슬라 중국선 4만 달러, 한국선 7만 달러...고무줄 가격 이유는...관세 등록세 등 국가별로 달라...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지역별로 최대 2.5배 차이...싱가포르선 10만달러 넘어

☞ 미 하원 장악하는 공화 "우크라에 '백지수표식 지원' 없다"...매콜·터너 의원 "지원 검증 강화할 것…지속적 지원 필요성은 인정"...군사전문가 "지원 중단·축소 시 우크라이나에 치명적 타격 우려"

☞ 中, 봉쇄 반대 시위에 긴장…관영언론 "서민편의에 최선 다해야"...방역 당국, 각 지방정부에 방역상황 점검할 실무단 파견...인민일보·신화통신, 정밀방역 강조하며 "서민생활 불편 없도록 해야"

☞ 기적같은 승리 뒤…벨기에에서 모로코 축구팬들 난동...창문 깨고 폭죽 던져…경찰, 물대포·최루탄으로 진압...네덜란드·프랑스에서도 승리 도취된 모로코 팬들에 경찰 대응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8 Nov, 21:14


비는 영원히 내리지 않는다. 아무리 흠뻑 젖어도 당신과 비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
머릿속의 나쁜 감정은 당신이 아니다. 당신은 폭풍우를 경험하는 사람이다.
비바람에 쓰러질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설 것이다. 이 비가 그칠 때까지 버티며 기다려라.
-매트 헤이그 <위로의 책>-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4 Nov, 21:13


진짜로 시작하는 사람은
시작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시작하는 모습으로 의지를 알려주죠.
그리고 매일 반복하며
그 가치를 증명합니다.

-김종원,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4 Nov, 21:12


24년 11월 25일 부동산 주요뉴스


올 연말 분양시장 ‘대어’ 줄줄이 출격…‘알짜 단지’ 어딘가 보니
https://v.daum.net/v/20241125060309685

새롭게 바뀔 성수 한강변…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서 수상작 20개 선정
https://v.daum.net/v/20241125060104589

반포 '60억' 원베일리, 담장 설치한다…"입주민 사생활 보호"
https://v.daum.net/v/20241125060032546

GTX-A 파주·일산 개통 한 달 앞뒀지만…인근 부동산은 '잠잠'
https://v.daum.net/v/20241125050033919

층간소음 ‘도서관 소리’ 수준으로 낮춘다
https://v.daum.net/v/20241125060414717

1만가구 단지서 딱 1건 거래…서울 아파트 '빙하기' [부동산 변곡점]
https://v.daum.net/v/20241125050022909

아파트 5개월 만에 매수우위로 내년 말 수도권 ‘공급절벽’ 대기
https://v.daum.net/v/20241125011448265

가계대출 조이기, 재개발에도 영향… 이주비 대출 금리 0.5~0.8%p 올라
https://v.daum.net/v/20241125003429111

내년부터 수도권을 시작, 주택 공급부족 심해질 듯
https://v.daum.net/v/20241125003215090

성동구 30평대 APT 월세 1년새 165만→210만원 급등…매매가 잡으니 월세 비상
https://v.daum.net/v/20241124230905494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2 Nov, 21:36


24년 11월 23일 부동산 주요뉴스


[부동산캘린더] 내주 '서울원 아이파크' 등 9천642가구 분양
https://v.daum.net/v/20241123060009897

GTX 개통 한달 앞두고 운정·일산 부동산은 ‘뜨뜻미지근’… “동탄과 상황 달라”
https://v.daum.net/v/20241123060101943

아파트 분양권 매매시 '플피·마피·초피·손피'…이게 다 무슨 뜻[집피지기]
https://v.daum.net/v/20241123060040928

“오빠, 다시 영끌할 타이밍이야”…‘이것’ 잘 보면 집값 흐름 알 수 있다고?
https://v.daum.net/v/20241122210300981

서울 강북권 분양 '최대어'…국평 14억에도 '인산인해' [현장]
https://v.daum.net/v/20241123050021467

경매시장 '똘똘한 한채' 노려라 … 3기 신도시 청약은 꼼꼼히
https://v.daum.net/v/20241122175701994

최고 40층, 4500가구 목동 대단지 들어서는데…주민들 의견 '제각각'
https://v.daum.net/v/20241122174250671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1 Nov, 23:02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2 Bloomberg>

1) 러시아-우크라이나 미사일 강대강 대결
러시아가 “신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드니프로를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가 밝혔음. 푸틴은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초 미국과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음.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전문가들의 제원 분석을 기다리고 있으며, 서방세계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와 같이 ICBM을 요격할 수 있는 방공 체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용한 미국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하고, 러시아는 갈등을 피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

2) 유로-달러 패리티 주목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의 일일 캔들 차트에서는 이른바 모닝스타 패턴이 완성. 이는 긴 하락 캔들 이후 갭 다운된 작은 캔들, 그리고 그다음 날에는 긴 상승 캔들이 발생하는 경우로 상승 전환 신호로 종종 활용. 달러지수(DXY)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의 약세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 유로-달러는 간밤 0.8% 가량 밀려 1.0462로 내리기도 했는데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에 따라 유로-달러 1:1 패리티 내러티브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 트레이더들은 이번 ECB 완화 주기에서 추가 6차례 인하까지 내다보고 있는 반면 연준은 기껏해야 3~4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3) ECB 스투르나라스, ‘2%까지 매번 금리 인하’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기준금리를 중립수준으로 추정되는 약 2%까지 매 회의 때마다 내려야 한다고 주장.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인 스투르나라스는 인플레이션과 실물 경제의 전개 상황을 감안할 때 “중립 금리라고 부르는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매번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호한 개념이긴 하지만 약 2%로 추정된다”고 발언. 로버트 홀츠만 ECB 위원은 아직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남아 있다며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유로존 일부 지역에 임금 상승세가 여전히 강한데다 지정학적 위험이 물가 안정을 위협하고 있어 2% 물가 목표 달성을 완전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

4) 굴스비 연은 총재, ‘내년 금리 꽤 낮아질 것’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금리가 “꽤나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견조한 노동 시장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완화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경로가 인플레이션이 크게 낮아져 2%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노동 시장은 안정적인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준으로 식었다”고 설명. 물가와 고용 모두 연준이 원하는 쪽으로 가고 있어 “아마도 우리가 최종 지점으로 생각하는 수준으로 금리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금리를 당장 그 수준까지 끌어내릴 필요는 없지만, “내년쯤이면 금리가 지금보다 훨씬 낮아질 것 같다”고 언급

5) 재무장관 유력후보 면담한 트럼프 아직도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재무장관 유력 후보들을 차례로 만났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음. 트럼프는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스콧 베센트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 마크 로완, 연준 이사를 지낸 케빈 워시를 각각 면담했는데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 중이라고 측근들이 전했음. 인선 과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언제든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면서도, 트럼프의 이례적 장고는 자신의 경제 의제를 이끌 재무장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1 Nov, 22:46


[11/22, 장 시작 전 짧은 생각: 본성 억제 , 키움 한지영]

- 다우 +1.1%, S&P500 +0.5%, 나스닥 +0.1%
- 엔비디아 +0.5%, 테슬라 -0.7%, 알파벳 -4.7%, 비트코인 +4.1%
- 미 10년물 금리 4.4%, 달러/원 환율 1,400.2원, WTI +2.1%

1.

미국 증시는 전약 후강이었습니다.

알파벳 주가가 4%대 급락을 했는데, 법무부에서 법원에 독점 해소 방안으로 크롬 강제 매각명령을 요구했다는 게 오피셜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지켜봐야겠지만, 전세계 브라우져 점유율의 약 67%를 차지하는게 크롬이니, 어제의 주가 반응도 이해할 법 합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수요 > 공급"이 유효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서도, 미래의 수익성을 놓고는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네요.

체감 상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전 실적시즌만치 엔비디아라는 개별 종목 하나가 증시 전반에 걸친 영향력은 이전보다 줄어든 거 같습니다.

예전같은 실적 발표 전후로 해서 엔비디아 주가 변화에 따라 증시 자체가 휘청거리던 적이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엔비디아의 증시 영향력이 그리 거세지 않았네요.

2.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AI 하드웨어 반도체주들의 주가는 힘에 부친 듯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는 점도 같은 맥락에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제 스노우플레이크(+32.7%), 세일즈포스(+3.1%) 등 B2B 기반 AI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주가가 뛴 것을 보면,

AI 투자 테마 내에서 하드웨어가 움켜쥐고 있던 패권을 AI 칩으로 돈을 버는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나눠가지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응당 이해가 가는 부분이면서도, 국내 증시에서는 시장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AI 소프트웨어 업체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3.

국내 증시는 이익 부진, 얇은 수급, 차트 상 역배열, 거버넌스 문제 등의 난제에 둘러싸였으나, 그래도 어떻게든 주가 복원에 나서려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금리나 달러와 같이 매크로 가격 지표들이 응원 버프를 걸어주면 좋으련만,

어제도 10년물 금리는 4.4%대로 다시 올라왔고, 달러/원 환율도 1,400원대로 복귀했네요.

트럼프 정부가 유발할 수 있는 관세정책 발 인플레이션 우려보다는,

실업수당청구건수 호조, "금리인하 생각보다 느려질 수 있어"식으로 언급한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 등이 부담이었네요.

4.

어차피 지표에 따라서 달러와 금리는 지금과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단 색깔은 "Bad is bad"에서 "Bad is Good"으로 바뀌었고,

모든 것을 선반영하려는 게 시장의 본성이긴 하지만, 당분간 그 본성은 조금 억누르고 지표 의존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답답한 하긴 할텐데, 그 과정에서 이미 하방 맞을 만큼 맞은 국내 증시는 반등의 연료를 계속 채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도 정신없이 지나간거 같네요.

다들 정말 늘 고생 많으십니다.

오늘 하루도 힘 내시고, 주말도 푹 쉬시면서 리프레쉬 잘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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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시황/ESG 담당 이성훈 위원의 데일리 시장 코멘트 보고서 링크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09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1 Nov, 22:27


★★11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위기 빠진 韓 경제 상법개정 독 될 수”…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성명...삼성·SK 등 16개 그룹 긴급성명 내..."한국 경제 어려워···늪 빠질 수 있어"...상법 개정 등 규제보다 신산업 지원



☞경제 6단체 “25년째 제자리 상속세 개선 시급” 공동성명...10년간 1인당 국부 2배 늘었는데...상속세 부담은 10배 이상 증가해...제도개선 없이 세부담 늘며 부작용



☞신문 구독료 20% 오른 이유…공정위, 제지사 3곳에 과징금 305억...공정위, 신문용지 가격 담합한 전주페이퍼, 대한제지, 페이퍼코리아 제재...전주페이퍼는 검찰 고발...2차례에 걸쳐 12만원 인상…용지가격 16% ↑, 구독료 21% ↑



☞얼어붙은 스타트업…10명 중 6명 “투자 시장 위축”...'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지난해보다 스타트업 생태계 안 좋아"...창업자·투자자 모두 투자 시장 위축 체감...정부 시급 개선 과제는 ‘투자 활성화·규제 완화’



☞배추값 뚝뚝 · 할인 팍팍… 20포기 김장에 ‘17만6154원’... 마트서 14가지 재료 사보니...6개 품목에 ‘정부 지원 할인’...카드할인 덤… 배추 1490원...1시간도 안돼 597포기 동나...총 비용, 지난해보다 2만원↓



《금 융》



☞“40조 예금 대어 잡아라” 6대銀, 경기도 금고지기 각축전...1년 예산 40조원 경기도 금고지기 두고...5대 시중은행·기업銀 입찰 참여...1금고 농협 재입찰, 국민銀 도전장...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사회 기여 경쟁...핵심예금+급여통장 등 영업효과 커 銀 사활



☞'트럼프 랠리' 비트코인, 9만7000달러 뚫었다… 사상 최고가 경신...트럼프 트레이드 영향… 가상화폐 일제히 상승



☞김치통서 돈다발 우수수…고액 체납자 696명 덜미...세금 안 내고 수입차 몰며 호화생활…"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올해 10월까지 고액 체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 조사로 총 2조5000억원의 현금을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



☞금융위, 내년 3월 공매도 재개 앞두고 법제도 정비...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 의무화...위반시 1억 이하 과태료...개인·기관 공매도 거래조건도 통일



☞"'피크 차이나'는 오해…부동산 제외, 오히려 성장 중"...세계경제硏·KB금융그룹 국제컨퍼런스...니콜라스 라디 PIIE 선임연구원 기조발표..."내수 부진·디플레·민간투자 부진 모두 오해"..."美 60% 관세, 수입 줄며 오히려 역풍"



《기 업》



☞美엔비디아 "블랙웰 본격 생산·출하…내년 수요가 공급 초과"...3분기 매출 94%·순이익 106%↑, 시장전망 상회…시간외 주가 약세...트럼프 관세정책 우려엔 "새 정부 지침 지지, 규제 완전 준수할 것"



☞200만 포인트 제안도 반대한 삼성 노조…임금 협상 결국 해 넘기나...삼성전자 임금 잠정합의안 부결...투표율 75%…반대 56%...패밀리넷 200만포인트 지급에도 부결...23~24일 재교섭 나설 전망



☞한전, 사우디 가스발전소 2개 사업 수주…“4조 매출 기대”...사우디전력공사 등과 컨소시엄 맺어 낙찰...28년 완공 후 25년간 전기판매 지분수익...두산에너빌리티, 건설 참여 2조 매출 기대



☞"생각으로 외부 장치 제어"…머스크 뉴럴링크, 캐나다서 임상시험 승인...BCI 칩, 뇌파 전기신호로 변환 전자기기와 상호 작용...캐나다서 신경외과적 시술 시행...뉴럴링크 "사지마비 환자 생각으로 비디오 게임 즐겨"...뉴럴링크 연내 10명에 뇌 칩 이식 목표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본업' 제련업도 국가핵심기술 신청...이차전지 전구체 이어 추가…MBK '분할매각' 원천 차단 포석...고려아연 "MBK 엑시트 전략 구상 복잡해질 것"



《부 동 산》



☞"아파트값 결국 꺾였다"…27주 만에 하락 전환...부동산원 집계, 전국 평균치 5월 2주 이후 첫 하락...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 견조



☞떼인 전세금 폭증 HUG... 결국 7000억 빚 내고, 혈세 추가 투입 불가피...전세사기 여파, 사상 최대 적자 예상...HUG 만기 30년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수준으로 빈 곳간 못 막아"



☞7억이던 아파트가 어쩌다…"팔리면 다행이죠" 집주인들 울상...전국 집값 하락 전환...'노도강' 재건축 아파트도 1억 '뚝'...전국 집값, 반년 만에 0.01% 하락...서울 외곽 부동산 시장도 찬바람...도봉구 최대 재건축 단지 9800만원 급락



☞'1㎡당 1000만 원' 연평균 임대료, 서울 명동 세계 9위…美 뉴욕 제친 1위는 어디?...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상권 임대료 분석...세계 1위는 이탈리아 밀라노, 3070만 원



☞'실적 한파' 건설사, 그래도 비건축 부문은 웃었다...주택 시장 침체에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과...3분기 동부, 플랜트 매출 2192억…130%↑...코오롱·롯데·SK에코 등도 환경·플랜트·토목 ↑



《사 회》



☞업비트서 현가치 1조4천억 이더리움 털어간 북…‘헐한 일’ 흔적에도 단 6억원 환수...정찰총국 산하 해커집단 가담...6억원 비트코인 스위스서 환수...북한 개설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자금 세탁용 교환 사이트 덜미



☞초콜릿 까보니 마약…나이지리아 거점 마약 조직 적발...총책 제외한 17명 붙잡아···인터폴 수배중...총책, 대마 판매로 국내 추방당한 전력 있어...다수 마약 밀반입 사건 배후로도 지목



☞"월소득 300%까지" 국가장학금 소득기준 대폭 상향…'역대급' 혜택...교육부·한국장학재단,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기존 8구간→9구간으로 확대...50만명 추가 혜택



☞"귀신소리에 수면 장애"…북 확성기에 피해 속출...북한 접경지역 주민들 피해 호소…"불안감 때문에 일상생활 힘들어"...인천시 "일부 지역 방음시설 설치…지원 확대 예정"



☞100억원대 미국산 전략물자 IC칩 중국에 밀수출한 4명 재판행...美서 수입 후 국제수출통제 피하려 허위신고로 中에 빼돌려..."美 수출통제 강화시 국내기업 피해…국익 위협 중대 범죄"



《국 제》



☞"우크라 美 대사관 공습 위험?…공격 땐 '협상파' 트럼프 손 묶는다"...CNN "대사관 공격 행위 무모…미국 강경 대응 불가피"..."러시아, 공격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로 연기"..."푸틴, 불리하다고 판단 않아…민간 시설 타격할 수도"



☞美법무 지명자, 또 성비위…여성 2명에 ‘성관계 대가’ 27차례 송금...하원 윤리위, 1만달러 송금기록 확보…트럼프 측 “범죄 정황 없어”...공화 반대로 조사보고서 공개 불발…트럼프, 밴스 특파해 인준 강행



☞재택근무만 줄여도…트럼프·머스크가 내놓은 첫 번째 공무원 감원 방안...‘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 수장 지명된...머스크와 라마스와미, WSJ에 공동 기고...“재택근무 폐지하면 자발적 퇴사할 것, 환영”



☞트럼프 취임전 바이든의 ‘긴급 조치’...우크라 채무 면제·대인지뢰 허용...47억달러 규모 우크라 채무 탕감 추진...의회 승인 절차 남아...바이든, 에이태큼스와 대인지뢰 이어 우크라 지원 연이어 내놔



☞베일 벗은 북한 '강선 핵 시설'…"우라늄 농축 능력, 영변 2배"...5년전 북미 협상 결렬 후 트럼프 "북, 5개 핵시설 더 갖추고 있어"...IAEA 총장 "최근 북이 공개한 HEU 제조시설, '강선 단지'로 추정"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1 Nov, 21:12


행복은 순간적인 경험이며 곧 사라지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만족은 긴 시간 동안 자신이 바라는 종류의 삶을 향해 노력하며
삶의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얻어지는 감정입니다.
-대니엘 카너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19 Nov, 22:59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0 Bloomberg>

1) 美 상무장관에 루트닉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루트닉을 상무장관에 낙점. 트럼프는 “그는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끌고, 미국 무역대표부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추가로 맡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음. 루트닉은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해외로 전환되고 있는 현실을 한탄. 또한 전기차에 대해 “해안가 엘리트들의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은 “국민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비열한 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음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대기로
트럼프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기로에 직면. 1,000일째에 접어든 이 분쟁에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으로부터 공급받은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 본토에 있는 군사 기지를 공격했고, 러시아는 핵 사용에 대한 원칙을 개정해 재래식 공격에도 핵 대응을 고려하도록 조건을 완화. RBC 블루베이 자산운용의 Timothy Ash는 “협상 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푸틴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푸틴은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와 마주 앉아 평화를 논의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고 언급

3) 러시아와 미국, 핵전쟁 우려 진정 노력
브라질에서 열린 G-20에 참석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는 데 강력히 찬성한다”고 말한 데다,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이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추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에 대응해 핵 태세를 조정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극단적 패닉을 자제하는 분위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Alex Kokcharov는 푸틴의 핵 교리 개정에 대해 “핵 위협 인식을 고조시키겠다는 의도는 분명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가능성은 낮다”며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미 수십 차례 핵 위협을 가해왔다고 지적

4) 유가 널뛰기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이 확전의 중대 기로에 처한 반면 중동 지역에선 이란을 둘러싼 긴장 완화 신호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널뛰기를 했음.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타격을 감행하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0.7% 넘게 올라 일주일여래 고점인 배럴당 69달러 후반대로 올랐음. 이후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8달러 중반으로 1% 가량 밀렸음. 올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때때로 상승하긴 했지만, 중국의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인해 WTI는 연초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5) 시타델 켄 그리핀, ‘멀티전략 헤지펀드 호황은 끝났다’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창업자인 켄 그리핀은 멀티전략 헤지펀드의 폭발적 성장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 이들 펀드는 다양한 트레이딩 접근법을 통해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꾸준한 수익을 내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유동자금을 빨아들였음. 그러나 한계에 봉착하면서 멀티전략 헤지펀드가 운용하는 자산은 올해 3,660억 달러로 2016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 향후 4년 간 잠재적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질문에 “가장 큰 변화는 특정 기업 자체보다는 미국의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기업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공장을 짓고, 연구 개발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고객 확보에서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
(자료: Bloomberg News)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19 Nov, 22:48


[11/20, 장 시작 전 생각: 무빙워크 vs 문워크,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4%, 나스닥 +1.0%
- 엔비디아 +4.9%, 슈퍼마이크로 +31.2%, 테슬라 +2.1%
- WTI +0.2%, 미 10년물 금리 4.39%, 달러/원 1,393.4원

1.

미국 증시를 이러니 저러니해도, 쇼핑몰에 있는 무빙워크 마냥 앞으로 가네요.

어제도 러시아가 핵교리 개정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공격 시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는 식의 엄포를 놨지만,

주식시장이나 원자재 시장에서는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도 발열문제 잡힐 것이라는 기대감과 외사들의 목표 주가 상향 소식 등으로 4%대 강세를 보였고,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슈퍼마이크로도 상장 유지 계획을 제시하면서 31%대 상승하는 등 어제는 AI주들이 모처럼 한 몫했던 하루였네요.

과거 엔비디아 실적을 보면, 기대치의 싸움이었지 성장은 계속 해왔던 기업인데, 이번에는 과연 어떤 결과를 시장에 안겨다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 AI주 강세, 밸류에이션 매력, 환율 및 금리 급등 진정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 요새 드는 고민은 이렇습니다.

미국 증시가 무빙워크를 하는 시장이라면,

뭐랄까 한국은 이쯤되면 충분히 앞으로 나갈법 한데, 오히려 뒤로 가려는 문워크 시장같다는 느낌이 간혹 드네요.

아무래도 국내 수급 상 주포인 외국인이 순매도를 일관하면서 증시에 저항선을 긋는 영향이 큰 듯합니다.

8월부터 본격적인 셀코리아 작업에 있는데, 8월 1일~ 11월 19일까지 외국인의 코스피 누적 순매도 금액은 17.6조원(이중 반도체가 -19.1조원)에 달하네요.

3.

이들의 순매도 배경은 1) 삼성전자 등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전망 하향, 2) 달러/원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우려, 3) 미국 금리 상승, 4) 트럼프 2기 정부 리스크(무역분쟁 피해국가)가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1~2주 이내에 소멸되기 어려운 재료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보자면, 외국인의 코스피 지분율은 31.9%로 연중 고점인 35.0%(7월 5일)에서 급감하면서 역사적 지분율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 평균 지분율은 2000년 이후 34.1%, 2010년 이후 33.4%)

이 같은 지분율 단기 급감은 향후 한국 증시에 대한 대규모 순매도에 나설 추가적인 유인이 줄어들게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네요.

4.

게다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는 현재 진행형이기는 하지만,

세부 업종으로 봤을 때 기계(8주 연속 순매수), 운송(6주 연속 순매수), 유틸리티(6주 연속 순매수), 소프트웨어(4주 연속 순매수), 조선(3주 연속 순매수)과 같이 11월 이후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업종들있습니다.

공통점은 실망감이 우위에 있었던 3분기 실적시즌을 치르는 과정에서도 이익 전망이 상향되거나, 크게 훼손되지 않은 업종들이었네요.

(ex: 11월 이후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 변화, 기계 -0.8%, 운송 +4.7%, 유틸리티 +12.9%, 소프트웨어 +1.0%, 조선 +1.2% vs 코스피 -0.8%).

물론 반도체(13주 연속 순매도), 철강(7주 연속 순매도), 미디어(7주 연속 순매도), 자동차(5주 연속 순매도) 등과 같이 그간 공격적인 순매도에 따른 외국인 수급 빈집 플레이를 해볼 만한 구간인것도 맞습니다.

여기서 빈집 플레이를 통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본격 순매수 전환이 필요하지만, 수일 이내에 이를 기대하기엔 한계가 있을거 같습니다.

따라서, 바벨 전략 차원에서 상기 언급한 외국인 연속 순매수 업종에 대한 비중을 실어보는 것도 대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여전히 날이 쌀쌀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장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405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19 Nov, 22:04


★★11월 2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0%대 대출이자 내기 급급… 中企 "팔아도 안남아" 하소연...고금리에 中企 대출 연체율 상승...영세 업체들 제2·3금융권 내몰려...수출기업은 고관세 이중고 우려...정부, 이자 완화 등 지원책 검토

☞육아지원 늘리니… 워킹맘 역대 최대...기혼女 고용률 66%… 경단녀 최저...경력단절 사유 10명 중 4명 ‘육아’...근로·육아지원 정책 더 확대해야

☞"서울 휘발유 가격 1700원 넘었다"… 국내 기름값 4분기 향방은...유류세 인하율 최대 7% 축소 조정...최대 원유소비국 中경제 위축에 내년 1분기까진 안정세 유지 전망

☞나라살림 17년째 마이너스인데…'돈쓰기'만 몰두하는 정치권...올해 최대 110조 적자 예상...잠재성장률 꾸준한 하락 속...의무지출 개혁 실천 못하고...현금성 복지·민원 예산 집중..."여야, 재정효율화 결단 필요"

☞머스크 보면 ‘트럼프 2기’ 전기차 산업 변화 보인다?...자동차 업계에 영향력 행사 전망...머스크 발언 및 행보 주목...전기차 새액공제 폐지는 한 목소리자율주행 규제 완화에 힘 실릴 듯

《금 융》

☞가계빚 산더미로 는다…지방서도 대출 관리 '경고등'...3분기 대전 가계대출잔액 21년 4분기 이후 첫 20조 원 돌파...주담대는 사상 최초 15조 원 돌파…올해만 1조 2000억↑...지방까지 퍼진 '대출 막차 수요', '불황형' 대출 수요 급증 원인

☞“개미들 겁 없는 건 익히 알았지만”…빚투 미수금 1조 넘었다는데...美대선 직전보다 1700억 늘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치...주가 급락에 반대매매도 급증

☞JP모건 "내년엔 금보다 다른 투자상품이 나을 것"..."올해만큼 오르기 어려워 인프라투자 같은 대안 찾아야"...UBS "내년 美금리 예상만큼 안내리면 금 상승 제한적"

☞美주식·코인에만…'모험자본' 말라간다...모태펀드 상반기 신규투자 1.1조···감소세 지속...IPO 침체에 벤처 초기투자 기피...가상자산 등 투기성 자금만 넘쳐

☞밸류업지수 신뢰도 떨어질라… '탈락없는 리밸런싱' 갸우뚱...지수 제외 논란 금융주 편입 기대..."주가 영향력 한계" 의견 지배적...밸류업 역행 종목 편출 제외 관련...일각 "지수 신뢰성 타격" 우려도

《기 업》

☞삼성 대역전 노린다…테슬라도 "우리 것 좀 만들어줘" 러브콜..."HBM4 만들어달라"...테슬라도 삼성·SK에 줄섰다...선점 경쟁 불붙은 HBM4 시장...슈퍼컴 '도조' 성능 강화 위해 국내 메모리 업체에 '러브콜'...엔비디아·구글 등 잇단 주문에 공급대란 우려…물량 미리 '찜'...공정 방식 확 바뀌는 HBM4...삼성전자 '역전 발판' 위해 올인...SK하이닉스, 시장 수성 맞불

☞코스트코 '급성장' vs 홈플러스 '역주행'...홈플러스, 적자 속 '폐점 행진'…대형마트 3위 자리도 위태...몸집 키우는 코스트코…지자체 모시기 총력전까지 벌어져

☞사실무근 ‘위기설’에 휘청한 롯데…안팎서 “쇄신” 목소리...해명공시 하루 만에 주가 안정 되찾아…‘해프닝’ 종결 모양새...케미칼·쇼핑 등 계열사 실적 악화 지속에 ‘리스크 관리’ 지적

☞포스코, 1제강 이어 1선재까지 도미노 폐쇄...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셧다운...中철강 공급과잉에 특단 대책...1선재 물량 2~4공장서 생산...소속직원들은 타부서 재배치

☞"초격차기술이 살길"… K배터리 3사 올 R&D에 2조 쏟았다...캐즘·트럼프 이중고 '정면돌파'...1조9919억 투입… 역대 최대치...삼성SDI "전고체 상용화 목표"...LG엔솔 미드니켈 등 개발 온힘...SK온 ESS 시장 선점에 총력전

《부동산》

☞훌쩍 뛴 수도권 집값…공시가율 동결에도 '세 부담' 여전...정부, 두 달 전 '공시가 현실화 계획' 폐지 선언...논의 더디자 공시가 현실화율 69%로 동결

☞“쓰지도 못하는데…” 평택∼오송 2복선화 실효성 논란...감사원, 철도건설 사업 감사 결과...오송역 선로 2개 신호제약 문제...복선화해도 열차 운행 못 늘려...국토부, 보고 받고도 계약 강행...예산 3조2000억 혈세 낭비 우려...이천∼문경 철도비리 수사 요청도

☞집값 뛴 만큼 세금 오른다…반포 39% 보유세 폭탄...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39% ↑

☞경남 대형 민간개발사업 툭하면 좌초… 줄줄 새는 ‘혈세’...진해웅동지구, 마산로봇랜드 등...법정 가도 행정 귀책 판결 이어져...민간에 지급액만 수천억 원 예상...“민간 자본 의존 문제, 검토 철저”

☞풍산에 발목 잡힌 센텀2지구, 연 이자만 500억...부산시, 풍산 대체 부지 미합의...이전 지체로 도시공사 부채 부담...연간 공사채 이자 500억대 전망...금융 비용 치솟아 분양 차질 우려

《사 회》

☞서울지하철 노조도 파업 예고… 교통대란 피해는 또 서민 몫...노조 70.55% ‘파업 찬성’ 가결...구조조정 철회·인력충원 등 요구...준법투쟁 이어 내달 6일 총파업...수년째 반복되는 태업·파업에...열차 미운행 등 피해규모 수십억

☞연세대 ‘논술 효력 정지’ 이의제기 심문…‘공정성 침해’ vs ‘타 수험생 고려’...수험생 측 “공정성 침해가 가장 중요”...학교 측 “합격 발표 기다리는 수험생 고려”...재판부, 오는 20일 정오 심리 종결

☞요양병원까지 보험금 70억 '꿀꺽'…진화하는 실손 빼먹기...의사·환자 등 짜고 허위진료...72억 편취한 보험사기 적발...실손 빼먹기 조직범죄 진화...올 보험사기 검거 인원 2배 '껑충'..."길잃은 실손보험 개혁 시급"

☞택배·대리기사도 '비빌 언덕'…공제회·표준계약서 만든다...공제회 통해 산재·실업시 경제 지원...조정위 세우고 경력 인증제도 마련...업종별 표준계약서 작성 의무화도...노동계 "차라리 근로기준법 확대"...정부·여당 "근로기준법 보완법안"

☞"동덕여대 폭력 시위 반대"…'재학생팀' 유튜브 등장...'폭력시위 반대 재학생팀' 채널 지난 18일 개설..."반대하는 학생 많지만…두려워하고 배척·묵살"...'출입 통제' '수업 거부 강요' '좌표 찍어' 주장도...앞서 총학생회 측은 입장문서 "무모 전환 철회"...오는 20일 공학 전환 관련 학생총회 진행 예정

《국 제》

☞G20, 신규 기후재원 확보 합의 무산…배경에 ‘트럼프 영향력’ 분석...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트럼프와 회동 후 회의 참석...공동선언문 채택 과정에서 기후 대응 문구 기재에 반대

☞‘머스크 vs 엡스타인' 신구 권력 다툼…트럼프는 “軍동원 불법이민자 추방”...트럼프 오랜 참모 엡스타인 인사 천거에...신규 실세 머스크 “자질 의문” 비판 갈등...재무부 장관 놓고 내분 속 워시 급부상...트럼프, 국토부장관에 더피 전의원 지명

☞우크라, 미국 에이태큼스로 러 본토 첫 타격...미국 허용 하루 만에 발사...북한군 주둔 쿠르스크 아닌...브랸스크 군사 시설 타격

☞러시아 본토 미사일 위협받자 … 푸틴 "핵무기 사용할 수도"...러시아 핵 독트린 개정 승인...美, 우크라 미사일 지원에 러시아, 핵 사용조건 완화...非핵보유국, 핵 지원 받으면 공동 공격 간주하고 핵 대응...英·佛 미사일 봉인해제 태세...러, 서방 핵보유 3국에 경고

☞시진핑 '反트럼프 전선 구축' 연쇄회담…日·英 '경제판 2+2' 신설...트럼프 2기 앞두고…글로벌 정상들 이합집산...日·英, '트럼프 관세폭탄' 대응...반도체·광물 등 공급망 강화...차세대 전투기 개발 등 방위 협력...中, 최빈국에 '일방적 개방' 약속...주고받기 중시하던 정책서 전환...'오커스' 英·호주와도 관계 개선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7 Oct, 23:00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8 Bloomberg>

1) 日 총선서 집권연정 과반 의석 확보 실패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자민·공명 집권 여당 연정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조기 총선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던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의 입지가 불안해졌음. 집권 연합의 과반 의석 붕괴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비자금 스캔들이 유권자 불만으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 이에 따라 향후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이른 월요일 한때 0.6% 넘게 올라 153.27로 고점을 높였음. 이번 선거 결과는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모색하고 있는 일본은행(BOJ)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2) 이스라엘, 이란 타격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정밀” 타격을 실시. 이란 언론에 따르면 큰 피해는 없으며 석유 및 핵시설도 안전한 것으로 보임. Javier Blas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듯 보인다며, 이란이 이스라엘 폭격을 “약한데다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주장하면서 대대적 반격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전망. 따라서 유가 역시 소위 ‘전쟁 프리미엄’ 하락에 트레이더들이 내년 공급과잉 전망에 다시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

3) 미국 경제, 내년 1분기까지 2% 성장 전망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견조한 소비 수요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올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평균 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 1년 후 경기 침체 확률은 2022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25%로 집계. 올 11월과 12월 인하는 물론 내년에 총 125bp 인하를 예상. Nationwide Mutual Insurance의 Kathy Bostjancic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하향 추세에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11월과 12월에 이어 2025년에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4) 中 재정부 차관, ‘중국 경기 부양책 목표는 내수 진작’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최근 중국이 내놓은 일련의 경기 부양책이 내수를 늘리고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 그는 “거시 정책을 강화해 내수를 확대하고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동시에 “통화 정책과 협력해 특히 소비를 포함한 내수를 촉진하기 위해 경제 구조 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 랴오민 부부장은 구체적 내용이 11월 4일~8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이후 나올 예정으로, “재정 정책을 위해 거쳐야 할 법적 절차가 있다”고 부연. 전례 없는 규모의 소비 진작을 위한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에 대해 “어느 정도는 소비가 중국의 재정 정책에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음

5) 크노트 ECB 위원, ‘경제 불확실성 높아 모든 옵션 열어둬야’
클라스 크노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경제의 공급 측면에 불확실성이 상당해 중앙은행 차원에서 “모든 옵션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크노트는 “인플레이션의 경우 전망을 둘러싼 리스크가 보다 균형적인 상태로, 올해 3분기 헤드라인과 근원 인플레이션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한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 또한 지표가 단기 및 중기적으로 “실망스러운 성장의 리스크 증가”를 가리키고 있다면서도, 유로존이 경기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낙관
(자료: Bloomberg News)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7 Oct, 22:57


(아래) 日 자민·공명 연립여당 과반 실패… 이시바, 한달만에 위기

일본 선거에 관심을 별로 가져본 적 없는 이유가 "늘 자민당"이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는 좀 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민당이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향후 일본 정치구도 변화는 자민당의 대표 정책인 "아베노믹스"와 엔/달러 환율 지속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민당 입장에서는 다행인 것은 그래도 1당을 유지했다는 것인데요.

일본은 중의원(상원에 해당)에서 과반수 투표로 선출된 총리가 내각을 구성하는데, 중의원 456석 중 자민당이 191석이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48석입니다. 아마도 자민당이 여타 정당과 연계해 과반을 만들겠죠.

당분간 경제정책에 큰 변동은 없겠지만, 입헌민주당은 대표 경제정책이 "중산층 살리기"라 최저임금 인상과 금리 인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참의원(하원에 해당) 선거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일본 정치권 동향도 면밀하게 살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10/28/LXPQAVNDF5DKBGSIUAZUHS7CNU/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7 Oct, 22:37


[10/28,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매크로 & 실적, 거를 타선이 없는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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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소비심리 지표 호조, M7 강세에도 장 중반 고점 우려 부각되며 혼조세(다우 -0.61%, S&P00 -0.03%, 나스닥 +0.56%).

b. 이번주 미국 고용 및 ISM 제조업 PMI, 한국 수출, M7 실적 등 거를 타선이 없는 구간에 돌입

c. 국내 증시에서는 사업부문별 실적을 통한 삼성전자 주가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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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미국 10월 고용 및 ISM 제조업 PMI, 2) 한국 10월 수출, 3) 중국 10월 제조업 PMI, 4) 애플, MS 등 M7 실적, 5)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기업 실적과 같은 대내외 대형 이벤트들이 집중되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30~2,650pt).

1.

25일(금) 미국 증시는 10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호조(70.5pt vs 컨센 68.9pt), 1년 기대인플레이션 하락(2.7% vs 컨센 2.9%) 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고점 부담 속 달러 및 금리 상승 여파로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면서 끝내 혼조세로 마감(다우 -0.61%, S&P500 -0.03%, 나스닥 +0.56%).

이날 장 마감 후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말 중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는 모습.

하지만 미국에 사전 보고 후 공격을 시행했다는 점, 핵시설이 아닌 군사시설을 타격했다는 점 등을 감안 시, 이번주 주가, 유가 등 금융 및 원자재 시장에 유의미한 충격을 가하지 않을 전망.

2.

지정학적 이슈보다 오늘날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으로, 트럼프 당선 시 재정적자 심화 및 인플레 재 가속화 우려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미국 지표 호조로 인한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

28일 기준 미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23pt대로 약 6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 모멘텀은 큰 폭 호전된 모습.

이는 기존에 시장이 상정해왔던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에 가변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주중 예정된 10월 고용, ISM 제조업 PMI의 중요성은 높아질 것임을 시사.

현재 10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컨센 12만건 vs 전월 25.4만건), 실업률(컨센 4.1% vs 전월 4.1%)은 9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면서 10월 중 허리케인 피해라는 일회성 요인이 개입된 분위기.

반면, 10월 ISM 제조업 PMI(컨센 47.6 vs 전월 47.2)은 개선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등 같은 날 고용과 ISM 지표 발표 이후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 상존.

3.

매크로 뿐만 아니라 주 후반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몰려있다는 점도 주중 증시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TSMC, SK하이닉스 실적에서 확인된 HBM 수요 호조 등으로 AI 수익성, HBM 공급과잉을 둘러싼 의구심이 해소되고 가고 있기는 함.

따라서, 주중 MS, 메타, 아마존 등 AI 반도체 업체들의 주요 고객사들의 실적과 CAPEX 가이던스 변화에서 그 의구심이 한층 더 해소될지가 관건이 될 전망.

전세계 시가총액 1위인 대장주이자, 전세계 IT 제품 수요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애플의 실적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에 해당.

4.

국내에서도 하나금융지주, 삼성SDI, LG화학 등 주요 기업 실적이 발표될 예정.

지난주 KB금융, 신한지주가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함에 따라 전반적인 금융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기에, 이들 업종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물량은 출현할 수 있음.

그렇지만 주중 예정된 여타 금융주들의 주주환원책 발표 이후 금융주를 둘러싼 긍정적인 수급 환경이 재차 조성될 것으로 판단.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관계로 코스피 소외 현상의 핵심이었던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의 경우,

9월 3일 이후 1개월 넘게 외국인 순매도를 경험하면서 같은 기간 주가가 23% 급락한 상태. 주 후반 예정된 사업부문별 실적에서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

더 나아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자동차 업종이나 여타 수출 업종들도 1일 예정된 10월 품목별 수출 모멘텀 변화를 통해 주가 회복의 기회를 찾을 지도 주중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05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7 Oct, 21:16


기다리는 답이 오기를 기다리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다리는 답을 기다리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오래전에 했던 생각이 다시 떠올랐다
대답 없음도 대답이다
-황경신, <생각이 나서>-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7 Oct, 21:13


24년 10월 28일 부동산 주요뉴스


서울·부산 등 철도지하화 사업제안 신청…다음달 대상지 선정
https://v.daum.net/v/20241028060132630

테헤란부터 판교까지 AI벨트 구축…양재동 '포이밸리' 부활하나
https://v.daum.net/v/20241028051944113

SK에코플랜트, 'AI 열풍' 올라탄다...글로벌 데이터센터·ITAD 선점
https://v.daum.net/v/20241028052201131

"리모델링은 사업성 떨어진다?…계산기 두드려봐야 압니다"
https://v.daum.net/v/20241028050107846

‘살까 말까’ 전국민 눈치싸움…대출규제에 널뛰는 부동산심리
https://v.daum.net/v/20241028060253729

“내달 말부터 아이 낳은 가구에 공공임대 1순위 입주권”
https://v.daum.net/v/20241028030412360

대출규제 이후… 서울 중저가 아파트 거래 확 늘었다
https://v.daum.net/v/20241028022314247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5 Oct, 21:51


24년 10월 26일 부동산 주요뉴스


[부동산캘린더] 내주 전국서 3천534가구 분양…견본주택은 6곳 열어
https://v.daum.net/v/20241026060207149

광진구, 위반건축물 지위승계 중단에… “계도기간이라도” vs. “이게 원칙”
https://v.daum.net/v/20241026060119113

닻 올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월계동에 '훈풍' [현장]
https://v.daum.net/v/20241026050022684

“낙후됐던 동네가 완전히 천지개벽했다”…서울 한복판 교통·주거 요지 된 곳
https://v.daum.net/v/20241025221503444

[단독] 60층 초고층 재건축 마다했다…목동 14단지 49층으로 선회 [부동산360]
https://v.daum.net/v/20241025213450382

대통령실 "디딤돌대출, 서민에 차질없이 지원"
https://v.daum.net/v/20241025193904152

늪에 빠진 ‘건설투자’… 2분기 연속 성장률 깎아먹었다
https://v.daum.net/v/20241025174113031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4 Oct, 22:57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5 Bloomberg>

1) 우에다 총재, 다음 주 금리인상 없을 것임을 시사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일본은행(BOJ)이 다음 정책 조치를 고려할 시간이 있다고 언급. 이는 다음 주 금정위에서 BOJ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이번 주 엔화 약세에도 정책 기조에 변화가 거의 없음을 시사하는 것. 그러면서 일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있어 엔저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도 포함해 전체를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 우에다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조금 확산되고는 있지만 미국의 좋은 지표가 오래 지속될지 분석을 깊게 해야 한다고 발언

2)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 억제 임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베스 해먹 미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수개월 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있어 진전이 있었지만 당국자들은 아직 임무를 완수했다고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 그는 “우리는 훌륭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FOMC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며 “팬데믹과 그 여파는 인플레 구성 요소들의 상이한 움직임이 총 인플레이션 경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줬다”고 언급. 해먹 총재는 지정학적 사건들로 인해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발언. 또한 주택 서비스 관련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클리블랜드 연은의 연구에 따르면 기존 세입자가 점진적인 임대료 인상에 직면함에 따라 높아진 수준이 유지될 수 있다고 언급

3) SC, ‘트럼프 베팅이 달러 랠리 주도’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이달 들어 펼쳐진 달러 랠리에 대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베팅이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평가. 구체적으로 10월의 달러 절상분 중 6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베팅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재선 시 고관세와 그에 따른 시장 변동성, 안전자산 선호 경향 등을 감안할 때 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함. SC의 Steven Englander는 시장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70%에 가깝게 책정하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트럼프가 승리하고 의회가 분열될 경우 차익 실현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

4) 美 대선 결과 불복 혼란 리스크 과소평가 경고

블랙록 산하 투자연구소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한 후보가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위험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 장 보이뱅 대표는 선거 결과 불복 시 “몇 주에 걸쳐 매우 혼란스러운 법적 공방”이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자산시장을 뒤흔들 위험이 있다고 지적. 미국채 시장은 이미 대규모 매도세에 휘말려 벤치마크 10년물 금리가 이달 들어 40bp 넘게 급등. 보이뱅은 미국 대선을 놓고 트레이딩하려는 시도는 “바보 같은 짓”이라며,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선거 불복 시나리오”라고 강조. “이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듯 하며, 당신이 뭔가 대응해야 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싶다면 바로 이것이다. 이는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주장

5) ECB 나겔, ‘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너무 서둘러선 안 되며,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12월 ECB 정책회의의 경우 모든 옵션이 논의되겠지만 최종 결정은 그때 나온 지표를 토대로 내려질 것이라며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순조로운 경로에 있다며, “내년 중반이면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것은 성공 사례”라고 낙관.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 역시 ECB 위원들이 향후 회의에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언
(자료: Bloomberg News)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4 Oct, 22:42


[10/25, 장 시작전 짧은 생각: 포상과 형벌,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2%, 나스닥 +0.8%
- 테슬라 +21.9%, IBM -6.2%, UPS +5.3%
- 달러 인덱스 103.8pt, 미 10년물 금리 4.2%

1.

테슬라로 시작해, 테슬라로 끝난 하루였네요.

시가총액 8,000억달러 짜리 이 주식이 20% 넘게 폭등하면서, 나스닥을 들어올렸습니다.

IBM은 이익이 예상보다 좀 잘나왔지만, AI 관련 컨설팅 쪽에서 돈을 그리 잘 벌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대 하락하면서,

물류업체 UPS는 생각보다 실적이 선방하면서 5%대 상승세를 시현했습니다.

IBM의 주가 하락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AI쪽에서 수익을 낼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을,

전세계 경기 풍향계인 UPS의 주가 상승은 미국 등 주요국 경기가 침체의 늪에는 빠지지 않겠다는 기대감을 안겨준 이벤트였네요.

2.

우리나라도 한창 실적 발표 중인데,

시장 자체에 돈이 많이 들어오지 않다보니,

여러 업체 실적 좋아도 다같이 사는게 아니라, 이거 팔고 저거 사자 식의 수급 로테이션이 심한 편이네요.

어제만 해도,

“반도체(sK하이닉스 어닝 서프) vs 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어닝 서프) vs 이차전지(테슬라 어닝 서프)”

이 주력 3대장 업종에서 전부 호재성 재료가 있었는데,

장중에 수시로 말을 갈아타면서, 주가 변동성들이 상당했습니다.

실적 서프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은 생각보다 시원치 않은 반면,

쇼크난 기업들에겐 이전 실적시즌보다 형벌을 가혹하게 내리는 분위기입니다.

3.

미국 대선 노이즈, 삼성전자발 외국인 수급 불안, 국내 증시의 장기 소외현상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자신감 하락 등의 문제가 하루이틀내로 해결되기엔 무리가 있기에,

당분간 어제와 같은 업종간 주가 차별화, 수급 이탈 및 쏠림 현상을 마주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전략, 탑다운 쪽 보는것도 중요하긴 하나, 이렇게 돈 안도는 종목장세에서는 기업 분석 애널리스트 분들의 리뷰, 코멘트 자료에도 신경을 많이둘 필요가 있겠네요.

오늘도 기아,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KB 금융이 호실적 발표와 함께, 상당한 밸류업 정책을 발표한 만큼, 다른 금융주들도 어떤 식의 밸류업 정책을 투자자들에게 선물할지가 관심이 갑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주말도 편안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에도 늘 유의하시구요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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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 데일리 담당 이성훈 위원 보고서 링크)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373

[미모부자] 미라클모닝 & 경제신문 스크랩 (용신)

24 Oct, 21:10


24년 10월 25일 부동산 주요뉴스


서울 상권 키워드 '명품' 지고 '메디컬' 뜬다
https://v.daum.net/v/20241025060136566

전세사기피해자 총 2만 3730건 가결…주거·금융 등 지원
https://v.daum.net/v/20241025060058509

찬바람 맞는 건설업계…벌써 25곳 쓰러졌다
https://v.daum.net/v/20241025060005411

부동산 '줄폐업' 아우성인데…공인중개사 시험에 552030 몰리는 이유
https://v.daum.net/v/20241025053502015

스타필드 오픈빨 끝나도 집값은…'닭장' 오명 이곳, 13.9억 신고가[부릿지]
https://v.daum.net/v/20241025051148711

빌라는 주택수 빼준다더니…"전세대출 1억 당장 갚아라" 날벼락, 왜?
https://v.daum.net/v/20241025041702183

노량진도 초고층으로…서부권 스카이라인 높아진다
https://v.daum.net/v/20241025050019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