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회(危機會)]
■ 2차전지 투자 요약: 위기회(危機會)
- 미국 대선 결과는 한국 2차전지 섹터에 부정적임은 분명하나, 당사는이미 섹터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예산안 조정’을 통한 EV 보조금 및 AMPC 축소도 상/하원의 동의가 필요한 시스템이므로 오랜 기간의 합의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 단기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변동은 유효하나, 실제로 업황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확인이 필요. 특히, AMPC의 폐지는 공화당 내부 뿐만아니라 기 투자된 글로벌/미국 업체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
- Tesla(4680), LFP 사업 확장 여부, 대 중국 관세 수혜 여부 등 감안하여 Top Pick을 선정. Top picks는 LG에너지솔루션(목표주가 51만원), 엘앤에프(목표주가 15만원), CATL(목표주가 380위안).
- 차세대 소재(최유진 연구위원)에서는 대주전자재료, 배터리 장비(박준서 연구위원)에서는 피엔티를 추천.
- 어려운 구간이 지속되고 있지만, 25년 중적자생존 구간이 마무리되며 선발업체 중심의 시장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판단.
■ 수요 전망: EV/ESS
- 당사는 최근의 극단적인 우려에도 25년 긍정적인 글로벌 EV 수요 전망을 제시. 25년 글로벌 EV 판매량은 2,017만대(+19% YoY), 시장 별로 중국 +13% YoY, 유럽 +26% YoY, 북미 +30% YoY, 기타 +32% 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당사는 1)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책 변화 통과되더라도 25년 중 시작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보조금 불확실성은 오히려 수요의 Pull-in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2) 금리 민감도가 높은 미국 시장 특성상오토론 금리 하락도 수요에 긍정적 요인이며, 3) Tesla의 신규 세그먼트EV 출시도 기대.
- 글로벌 EV 배터리 수요는 1,088Gwh(+28% 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 산업 평균 성장률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은 1) 유럽LFP(+63%), 2) 기타 시장 LFP(+50% YoY), 3) 북미 하이니켈(+45% YoY).
- 글로벌 하이니켈 배터리는 24년 성장이 없었던 유럽 시장의 25년 수요회복(유럽 하이니켈 +33% YoY)에 따라 +31% 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 LFP 배터리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는 중, 25년은 하이니켈 배터리의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
■ 판가 전망: 25년 상반기 바닥
- 25년 상반기 판가는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 지난 2년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리튬 등 공급과잉이 심했던 영역에서부터의 후발주자 중심 공급축소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배터리 셀을 포함한 주요 소재 제품군의 판가는 1H25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 25년 핵심 Keyword는 Tesla. 25년 Tesla의 EV 수요 증가율은 +26%로 시장 전체 성장률(+19%)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25년부터 Tesla 내하이니켈 배터리 수요 증가율(+65%)이 LFP 배터리 수요 증가율(+24%)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 대당 배터리 탑재량 100Kwh 수준의 사이버트럭 판매량이 Key Factor.
■ 보호무역주의: 역내 생산
- 보호무역주의라는 Keyword에서는 1) 미국의 대 중국 관세 인상 여부(동박/분리막 수혜 예상), 2) 인도 정부의 Tesla 투자 유치에 주목. 보호무역주의 확대는 한국 배터리 밸류체인에 중립 이상의 긍정적인 영향을줄 것으로 판단.
보고서: https://han.gl/rYb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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