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투자 사무실은 "따로 또 같이" 공부하며, 투자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각자의 투자방식 대로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꾸려가며, 수익과 손실도 오롯이 자신의 몫입니다.
이렇듯 참 외로운 전업투자자의 삶이지만,
함께 있어 힘이 되는 사무실 투자 동료들이 없으면 어떻게 이런 변덕스런 장을 견딜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저희 전업투자 사무실은 작년 8월에 여의도 샛강역 근처 자이 오피스텔에서 6명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대기업 투자 담당, 기술 컨설팅, 한의사, 제약회사, 자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다들 상당한 투자 수익을 내고 있다 라고 자부합니다.
3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모여있는 점도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웬만한 섹터를 다 꿰뚫고 있어서 툭 치면 섹터와 종목에 대한 정보가 주루룩 나오는 사람과,
그 어려운 제약바이오 섹터와 종목을 너무 손쉽게 설명할 수 있는 내공과 경험을 가진 사람과,
소비재 (식품, 화장품 등), 전력기기/전선, 조선, 우주항공/방산 등 틀딱(?) 섹터를 특히 잘 아는 사람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기술 관련 얘기만 나오면 밤새워 수다떨 수 있는 사람과,
탐방을 하루에도 두세곳 씩 다니며 홈런을 칠 수 있는 종목을 찾는 사람도 있고,
주식투자만 생각하면 심장이 뛸만큼 투자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라는 공통점 만으로
다들 함께 모여서,
가치투자, 추세추종, 엉덩이투자, 메뚜기투자 안 가리고 열린 마음으로 자기만의 투자 방식에 따라,
열심히 탐방과 콥데이를 다니고, 컨콜, 주담통화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들 여러 개의 주식투자 스터디에 참여하며,
어떤 스터디 보다 정보와 아이디어와 토론이 넘쳐나는 우리들만의 톡방과 사무실에서,
서로 공부한 것과 투자 아이디어를 나누고, 토론하며, 최고의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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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 분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나가게 되서 저희 사무실의 새로운 식구가 되실 분을 찾습니다.
나이, 성별, 투자금액, 경험은 전혀 따지지 않고,
투자 실력과 열정, 열린 마인드를 가진 분이면 됩니다.
다만, 아래 사항에 해당되는 분은 절대 지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자기가 공부한 내용과 정보는 나누지 않고, 남들 것을 받아 먹으려고만 하는 사람
- 자기 생각과 논리가 언제나 옳고, 다른 사람은 다 틀렸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 어느정도 돈은 벌었고, 이제는 놀면서 투자할텐데, 사무실에 가면 정보를 공짜로 받을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
사무실원들끼리 같이 하는 취미로는 탁구, 등산, 낚시, 맛집 탐방, 요리 등이 있는데,
혹시 이 부분도 관심 있으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월 비용은 임차료, 관리비, 사무실 간식비, 청소비 등을 1/N하는데, 보통 월 50~60만원 정도 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저희 사무실 사진을 참고하시고,
[email protected]으로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투자 경험 / 방법론 / 철학 등과 함께,
직접 작성한 산업/종목 리포트나 운영 중인 블로그/텔레그램 등의 링크를 보내주시면
검토 후에 조만간 연락드리고 같이 만나 얘기를 나눈 후에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은 전용면적 25평의 오피스텔로, 테이블 마다 파티션이 있어서 나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회의실에는 PT를 위한 OLED TV와 투자하다 쉴 수 있는 최고급 안마의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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