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오는 11월 24일 일본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추도식 명칭은 '사도광산 추도식' 일뿐 ‘강제동원 ’, ‘강제노동’ 언급은 전혀 없고, 추도식의 대상자도 그저 ‘희생자’입니다. 주최도 일본정부가 아니라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라는 민간단체입니다.
이렇게 이름도 대상도 없는 추도식, 무엇을 추도하는지도 분명하지 않은 추도식에 윤석열 정부는 유족들을 모시고 가겠다고 합니다.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대통령 때문에 우리 선조들이, 우리 국민들이 왜 이런 굴욕을 감내해야 합니까.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조선인 노동자들의 넋을, 그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유족과 한국인, 일본인의 마음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일본에 면죄부만 주는 엉터리 추도식을 외교성과인양 포장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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