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은 새로운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소를 연결하기 위해 7000km의 전력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40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이루어지며, 에너지 부족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다른 지역의 추가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2035년까지 전력 소비량을 크게 증가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그린' 에너지의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azeta.uz)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의 바나나 수출 증가>
키르기스스탄의 우즈베키스탄으로의 바나나 수출이 4.2배 증가했다고 키르기스스탄 통계청이 전했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키르기스스탄은 우즈베키스탄에 169톤의 바나나를 약 80,300달러에 수출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배 증가한 수치로, 당시에는 39.4톤을 19,700달러에 수출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에콰도르에서 바나나를 수입하며, 에콰도르는 29,000톤을 톤당 717달러에 공급했다. (kun.uz)
<우즈베키스탄,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약품에 대한 가격 규제 철폐>
우즈베키스탄은 4월 1일부터 2017년부터 시행된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약품에 대한 가격 규제를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통업체는 15%, 약국은 20%까지 가격을 인상할 수 있었으나, 이 규제는 처방약에만 적용된다.
2020년부터는 약품 가격이 기준 가격제에 따라 등록되었고, 국가 규제 기관은 다른 국가들과 가격을 비교하여 시장 가격 상한선을 설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처방약에 대해서는 가격 상한이 여전히 유지되며, 유통업체와 약국은 각각 15%, 20%까지 인상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성분을 가진 약품이 다른 상표명으로 판매될 경우, 제조업체들은 가격 차이를 두지 않고 동일한 최소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무역 및 유통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약품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불법 수입이 증가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 50%의 집과 기업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 계획 및 에너지 효율화 추진>
우즈베키스탄은 최소 50%의 집과 기업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녹색 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각 가정에서 생산하는 잉여 전기를 구매하는 시스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3500MW의 새로운 발전 용량과 함께 1000MW의 녹색 에너지를 추가로 설치하고, 3000개의 소형 수력 발전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프로그램도 도입되며, 에너지 효율이 낮은 기업들의 현대화 작업도 추진된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