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jungtohaengja Channel on Telegram

정토행자의 하루

@jungtohaengja


“정토행자의 하루"는
수행 • 보시 • 봉사를 실천하며 삶이 바뀐 정토행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괴로움에 울던 어제의 내가 아닌 다시 태어난 '나'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따뜻한 수행이야기가 매일 아침 당신을 찾아갑니다.

정토행자의 하루 (Korean)

정토행자의 하루 채널은 수행 • 보시 • 봉사를 실천하며 삶이 바뀐 정토행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이 채널은 그동안 괴로움에 허우적거리던 어제의 자신을 떠나, 다시 태어난 '나'로 변화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경험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수행 이야기들이 매일 아침 채널을 통해 전해집니다. 정토행자의 하루 채널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입니다. 수행, 보시, 봉사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보세요.

정토행자의 하루

21 Nov, 22:00


정토행자의실천
2024. 11. 22.(금)

지난 11월 7일, 스님 고향인 두북에서 ‘두북 어르신 가을 잔치’가 열렸습니다.
봄에는 기림사로 나들이했고, 이번에는 잔치를 준비했습니다. 가을 단풍보다 곱게 물든 어르신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5025

정토행자의 하루

19 Nov,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1. 20.(수)

경기광주지회 김영란 님은 인터뷰를 해보라는 연락을 받고 '가뜩이나 일도 많은데 참 성가시다.' 싶었답니다. 그런데 시나브로 하나둘 기억이 떠오르며, '아프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에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합니다. 강원경기동부지부 불교대학을 이끄는 김영란 님의 수행담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5021

정토행자의 하루

17 Nov,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1. 18.(월)

바라지장 소감문을 소개할 때마다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듭니다. 하나는 '내가 과연 글에 소개되는 분들처럼 정성스럽게 공양을 준비할 수 있을까?' 하는 주저하는 마음과 또 다른 하나는 '어차피 못하는 거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나서는 마음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양은재 님은 조리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바라지장에서 제일 간단해 보이는 김치 소임을 맡아, 그것만 집중하셨는데 절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치에만 집중하다 보니 복잡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단순해져서 좋았다고 합니다. 오호~ 김치만 담당해도 이토록 좋다니! 어느새 저의 '나서는 마음'이 조금 더 자라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5019

정토행자의 하루

14 Nov, 22:00


정토행자의실천
2024. 11. 15.(금)

JTS는 매년 애광원 생활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합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경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생활인과 짝지가 되어 그들의 순수한 향기에 스며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5013

정토행자의 하루

12 Nov,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1. 13.(수)

용성 조사님이 아도모례원에 오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가 인사하니 달서지회 김영웅 님입니다. 138회 용성 조사 오도 기념 법회 축하 공연에서 용성 조사 역할로 검정 두루마기를 입었습니다. 어떤 인연으로 불교대학부터 경전대학 세 번, 현재 대구경북지부 달서지회 용산 모둠장까지 하는지, 김영웅 님의 ‘일상의 행복’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5009

정토행자의 하루

10 Nov,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1. 11.(월)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외동 자녀만 외로움을 느끼는 줄 알았는데, 형제자매가 많아도 그 속에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가족에서 자랐고, 공동체 생활을 하여 항상 많은 사람 속에서 살던 유지향 님은 여동생이 결혼 한 후 혼자 남게 되었을 때, 집안을 치우지도 않고, 밤에 불 끄는 것 마저 귀찮아서 불을 켜고 자면서 '내가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면서 살았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유지향 님은 수행을 꾸준히 하면서 지금 이대로 괜찮다는 것을 그리고 이미 충분히 사랑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남을 돕는 소임을 맡아 따뜻하고 다정한 수행자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시는데요. 앞으로의 행보가 많이 기대되는 마음입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5011

정토행자의 하루

05 Nov,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1. 06.(수)

10월 첫 주말 세종지회 임란희 님과 화상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돈, 돈’하며 돈을 최고로 모시는 한국 사회에서 정토회와 같이 청정한 단체가 있다는 것이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이 기적에 감사한 공감대 아래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96

정토행자의 하루

03 Nov,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1. 04.(월)

장성아 님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아주 솔직한 분입니다. 선한 인간이고 싶었지만 악한 내 모습이 있었고, 두 아이 육아를 하면서 학업을 이어가다 지도교수에게 모멸감을 느낀 일, 전업주부가 되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돈에 대해 집착하고, 아이들에 대해 집착했던 모습을 담담하게 드러냅니다. 특히 깨달음의 장에 다녀온 후, 아이에게 먹일 달걀 볶음밥을 만들면서 화가 울컥 올라오는 장면에서는 저러다 결국 도로 화를 벌컥 내는 것은 아닐까 조마조마해 하며 글을 읽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5002

정토행자의 하루

29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30.(수)

지난 9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 따뜻한 봄기운이 피어날 무렵 오세아니아 전역에 전법의 꽃씨를 뿌렸습니다. 5년 만에 열린 호주 시드니 강연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강연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교민 강연이 열렸습니다. 영상을 통해 강연이 공개되었지만, 강연 준비로 수고한 도반들의 이야기를 꼭 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법륜스님의 행복한 대화, 오세아니아 교민 강연을 총괄한 봉사자들의 준비 과정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88

정토행자의 하루

27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28.(월)

박세미 님은 서른 살에 백일출가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한 달 만에 집에서 나와 독립 생활을 선언할 정도로 결단력이 있는 분입니다. 그래, 젊었을 때는 그런 패기가 있어야지 하면서 글을 읽다가, 이제 좌충우돌 이야기가 나오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독립생활의 장점이 줄줄이 등장합니다. 아, 이래서 자식은 스무 살이 넘으면 독립을 시켜야 하는구나 깨닫게 되네요. 수행을 통해 부모님을 이해하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내용이 참 아름다워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93

정토행자의 하루

24 Oct, 22:00


정토행자의실천
2024. 10. 25.(금)

"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고 가장 약한 부분은 성문이죠. 전쟁에서는 무조건 성문을 돌파해야 합니다. 성벽을 기어오르는 것은 함락시키기 어려워요. 고대 그리스의 트로이 목마 아시죠? 목마에 탄 군인들이 들어가서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누구 한 사람은 살아서 성문을 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였습니다. 삼년산성은 성문을 방어하기 위해서 굉장히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문을 돌출시키고 성문 바로 앞에 두 개의 벽을 더 세웠어요. 대군이 몰려오더라도 이 성문을 통과하려면 좁은 길을 일렬로 줄을 서서 지그재그로 공격해야 하니 공격은 분산되고 신라군은 위에서 차례차례로 공격할 수 있어 북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중국이나 유럽의 성들은 크고 높은데 우리나라 산성은 아기자기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성은 이렇게 낮아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서양의 성들이 높은 이유는 거의 평지에 있기 때문입니다. 평지에 있는 성은 10m, 15m씩 높여도 사다리를 타고 성벽을 기어오르거나, 큰 통나무를 매달아 흔들흔들하면서 성벽을 쳐서 무너뜨리는 등 공성무기를 사용합니다. 이 무기들은 워낙 무거워서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바퀴가 달려 평지에서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산 정상에는 올라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성들은 다 산 위에 있어 돌을 잘 쌓아서 오랜 세월 동안 무너지지만 않으면 그 방어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82

정토행자의 하루

22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23.(수)

새벽 수행이 제일 쉽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를 이기는 게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저와 달리, 그는 “유일하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이라 합니다. 관점을 바로잡으니, 수행이 쉬워지고 수행을 계속하니 모두가 행복해졌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민홍금 님도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10여 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행하고 있는 인천지회 미추홀 모둠의 모둠장 민홍금 님의 수행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78

정토행자의 하루

20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21.(월)

청년특별지부 이은해 님의 바라지장 소감문을 읽으면서 참 풋풋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가족 밥 한 번 챙긴 적 없던 젊은이가 공양간에서 느꼈을 막막함과 당혹스러움이 너무나 잘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은해 님은 대중공양을 잘 준비하고 나서 오히려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83

정토행자의 하루

17 Oct, 23:09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75

정토행자의 하루

15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16.(수)

이혜임 님의 필리핀 의료봉사 중이란 문자를 받고, 돌아오는 날짜에 전화했습니다. 이혜임 님께 "여독도 풀 겸 기사 발행일을 조정했으니, 인터뷰 일정을 늦춰도 된다"라고 했습니다. 이혜임 님은 밝은 목소리로 "괜찮으니, 예정대로 진행하자"라고 했습니다. 그 답변에서 활기찬 모습이 연상 되었습니다. 정토회에서 열심히 일하며 행복해진 주인공 이혜임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65

정토행자의 하루

13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14.(월)

<월간정토>에는 부모법회를 다룬 기획기사가 총 3편이 실렸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글은 마지막 편이자, 엄마가 아닌 아빠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한 사람의 청년이 누군가의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잘 보여주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정진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홍석운 님은 부모법회에서 스님의 법문을 듣고 나서는 애쓰지 않아도 정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비결이 뭘까요? 함께 배워보겠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73

정토행자의 하루

06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07.(월)

<월간정토>에서 읽은 글을 주변인에게 전할 때가 있습니다. 혼자만 알기에는 글의 여운이 너무 짙게 남아 그 감동을 누군가와 꼭 나누고 싶을 때 주로 그러는 것 같습니다. 이동우 님의 보리수 소감문도 그런 글 중의 하나였습니다. 매우 엄격하고 완고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것이 결국 인생의 밑바탕이 되어 회사 생활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는 부분은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깨닫는 바가 많았습니다. 또한 1명이 할 일을 10명이 나누어서 하는 보리수 봉사에 대해 처음에는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분별심이 일었지만, 사람을 기다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수록 새로운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는 부분이 특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감화되어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보리수 봉사에 참여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63

정토행자의 하루

03 Oct, 22:00


정토행자의실천
2024. 10. 04.(금)

홍보국에서 정성껏 준비한 불교대학 홍보 프로그램 팝업스토어〈반나절 템플스테이〉!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따끈따끈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 광명지회의 3인 3색 이야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51

정토행자의 하루

01 Oct,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10. 02.(수)

더위가 지속되던 8월의 마지막 주, 화상으로 서대문지회 이정옥 님을 만났습니다. 이정옥 님은 "인터뷰를 많이 망설였다."라고 했습니다. "정토행자는 누구나 괜찮다."라는 설명으로 인터뷰를 편하게 이끌었습니다. 이정옥 님은 불교대학과 경전대학 돕는 이와 진행자를 하며 학생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며 수업에 적응하도록 도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도반들에게 천일결사 입재도 적극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정옥 님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43

정토행자의 하루

29 Sep, 22:00


정토행자의하루
2024. 09. 30.(월)

<월간정토>에는 청년들의 수행담을 담은 '청년수행톡톡'이라는 꼭지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남용우 님은 사진작가인 동시에 전법회원입니다. 생업과 정토회 활동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도 많을텐데 이것이 곧 내가 주인이 되어 선택하고 책임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정토회에서 이런저런 소임을 맡는 것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연습, 어려울수록 가벼운 마음으로 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해맑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 우리 남용우 님의 수행담을 함께 읽으며 긍정 에너지를 받아볼까요?

https://www.jungto.org/haengja/view/8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