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했던 신퓨쳐스의 TGE가 진행되면서 긴 악연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 마무리의 결과는 대학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들이 시작하는 CC의 마지막 같았습니다. 기대에 미치치 못하는 에어드랍 수량을 보고 항의할 의욕조차 생기지않아 '디스코드 채널 나가기'를 헐레벌떡 누르는 제 모습은 CC가 끝난 후 급히 군대로 도피하는 남자가 떠오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아무튼 신퓨쳐스는 소수의 인원들은 충분히 먹여줬지만 대부분의 인원들에게는 뼈아픈 결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물론 신퓨쳐스를 스캠이라고 외치는 이유는..
1. 팀원 파밍이슈
블라스트가 좆망하고 베이스로 넘어간 후, 낮아진 참여율로 인해 누가 열심히 참여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당시에 팀원지갑들로 열심히 파밍하고 있는 흔적들이 여럿있었던 이슈.
+ V1, V2, V3 (블라스트) 당시에 수천불 수만불 갈린 사람들은 만개, 십만개도 안되는 수량을 수령했고 베이스 시절 빈집일 때 파밍한 사람들은 최대 몇백만개의 토큰을 수령했음. 근데 내부자 이슈 터진건 딱 베이스때였음. 참고 : 블라스트 보상풀과 베이스 보상풀은 달랐기에 빈집일 때 노림수로 파밍 들어가서 잘 드신분들은 실력으로 빈집 맛있게 잘턴거라 생각하고 팀원 이슈가 좆같다는거.
2. 3년간 똥개훈련 시키며 모으게 했던 NFT
V1, V2시절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진짜 못셈) 이벤트를 열며 NFT를 보상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심지어 종류도 한두가지가 아닌 수십가지가 넘어갈 정도로 많은 NFT를 여러 시리즈로 발행해서 커뮤니티에 뿌렸음.
어떤 NFT에는 50$의 가치가 있다고도 기재되어있고, Synstudent 시리즈는 애초에 다른 디자인으로 여러개를 뿌리기도함. 컬렉션 모으라는 듯이.
그리고 마지막에 와서야 밝혀지는 NFT의 가치는? ->
그 중 최악의 숙제는 Raid Ambassador라는 신퓨쳐스가 올리는 매 트윗게시물에 좋아요 리트윗 댓글 열심히 달면 보상으로 NFT를 지급해주는 거였는데 그 NFT의 가치마저도 0임. 그냥 똥개훈련 존나 시키고 무료봉사시킨거.
3. 피드백
V1가 끝나고나서 피드백, V2가 끝나고 나서 피드백, 그 사이사이에도 수십번의 피드백을 받았고 요청했으나 커뮤니티의 의견이 받아들여지거나 팀과 소통이 되는구나 라고 느낀적이 '단 한 번' 도 없음. 그냥 받는 시늉~ 받은 시늉~
그래놓고 에어드랍 / TGE 이후 커뮤니티 운운하며 누구보다 커뮤니티 사랑하는 시늉 존나하면서 돈주고 고용한 KOL들 댓글달라해서 물고빨고 자위파티하는거보면 밤꽃냄새에 어지러울 지경.
4. 에어드랍 기준 / 디테일 비공개
이런 좆같은 운영과 찜찜한 부분을 수없이 남겨두고
에어드랍의 기준과 디테일은 공개할 수 없다고함.
이게 스캠이지 뭐임?
정말 충격적인건 3년동안 신퓨쳐스에서 개지랄하면서 받은토큰이 2600개 가량인데, KOL 자격으로 Gate.io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이벤트 포스팅 하나 게시하고 받은게 500개임. 얼마나 개창렬이였는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
이런 좆같은 운영에 좆같은 마무리까지 지어놓고 성공적인 출발이다 뭐다
각종 댓글알바들과 난교파티벌이는 신퓨쳐스 팀원들을 보면 진짜 씹싸이코새끼들만 모아둔 것 같아서 소름끼치더라고요.
신퓨쳐스는 스캠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