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영(003720.KS): 2025년 신공장 효과에 주목할 시점 ★
원문링크: https://bit.ly/3PJ9bEg
1. 2025년 초 신공장 가동 예정
- 삼영의 기대 모멘텀인 신공장 가동이 1월 말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 일반전자기기용 6㎛을 메인으로 생산했던 구공장 CAPA는 매출액 기준 연간 430억원 규모이며 신공장은 약 250억원 규모로 예상
- 해당 CAPA는 전체 제품 ASP 기준 산출된 수치로 실제 추가되는 증설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판단
- 이유는 6㎛ 커패시터 필름(3Q24 기준 평균 ASP 5,842원/KG) 대비 3.5, 2.3㎛ 필름은 높은 기술력 및 쇼티지 현상으로 2~3배 수준의 높은 판가 적용이 예상되기 때문
- 1월 말부터 생산라인 가동이 시작된다면 수율 및 업체 테스트 기간 고려 시 늦어도 연내 하반기부터는 신공장 효과가 실적에 반영 가능
- 사업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게 국내외 증착업체, 콘덴서 업체 향 납품될 것으로 예상되며 End-User 기준 다수의 국내외 완성차 업체 향 커패시터 필름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
- 신공장의 경우 3.5, 2.3㎛ 필름을 메인으로 생산할 예정이지만 본격 생산은 고객사 향 납품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내 하반기이기에 그 전까지 6㎛ 필름을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이 존재
- 쇼티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6㎛ CAPA 대응이 가능하며 신제품 믹스 효과로 높은 판가와 고수익성 시현이 예상되는 신공장 가동 타임라인이 기대되는 이유
2. 하방에 대한 우려보다는 상방에 대한 기대 포인트 체크 필요
- 커패시터 필름의 수익성 개선 효과는 2024년 실적에서 확인 가능
- 3Q24 누적 실적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시현하였는데 영업이익단에서 YoY +46.5%의 성장을 시현
- 기존 적자 사업부인 PE랩, 우유팩 사업부 실적이 포함된 3Q23 누적 영업이익이 28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YoY +153.6%로 큰 폭의 성장이 나타남
- 2025년에는 연결 사업부의 개선 및 하이브리드용 커패시터 필름 실적의 반영으로 EPS의 상승이 예상
- 기존 OPP 사업부의 경우 연간 20억원 수준의 감가상각비 발생이 지속되었으나 2025년은 관련 비용이 유의미하게 발생하지 않을 전망으로 영업이익 확대 효과가 가능
- 또한 커패시터 필름 생산 사업부인 PPC의 경우 3Q24 기준 수출 비중이 80% 이상으로 기존 대비 상승한 환율 효과도 긍정적으로 반영 예상
- 현재 북미 전기차 시장 정책 관련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삼영은 일반전자기기 향 6㎛만으로도 실적 개선을 시현하고 있으며 현재 순수/하이브리드 전기차 필름 물량은 Pilot 수준으로 전체 CAPA의 1% 미만 수준으로 추정
- 이에 따라 신공장 하이브리드 물량의 실적 반영은 전기차/하이브리드 전방 시장의 하방에 대한 우려보다는 전사 실적에 상방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삼영의 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534억원(YoY +15.3%), 영업이익 167억원(YoY +72.2%)로 예상
- 신공장 라인 수율의 점진적 개선 감안하였으며 고객사 향 납품이 기대 대비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 6㎛ 커패시터 필름의 글로벌 쇼티지 현상은 단기간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에 타 사업부의 본업 회복과 함께 외형 확대 유지를 예상하며 커패시터 필름 사업의 비중 상승과 신공장 효과로 OPM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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