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충분히 못벌었는데! 와 같은 우리의 욕심이 투자기준이 되지 않는다.
시장 테마와 사이클 눈치를 봐야한다.
사당에서, 사당 종점 열차를, 남들 다 내리고 불 꺼지는데 본인이 '우왕 개꿀!' 이러면서 타는게 아닌가를 늘 염두에 두시라.
당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철도기지로 가버릴 수 있다.
이제라도 기록적인 밈코인에 본인도 참여해야 할까 생각하신다면, 시행착오를 거칠 시간을 놓쳤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셨으면 좋겠다.
이제 슬슬, 알트와 유틸리티 토큰 시장으로 옮겨가거나, 조정장이 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혹시라도 보유중인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들어가 볼 생각을 하신다면 뭐, 솔직히 우리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안그러셨으면 좋겠다.
알트를 솔라나로 지금이라도 바꾸려고 생각하신다면, 또 한번 엇박을 치는 투자를 하는게 아닌가, 두번 세번 고민 해 보셔야 한다.
1-2주전부터 이더 기반의 휴민트(?)들은, 펌핑 계획을 염두에 두고 세탁된 비싼 이더로 (그래도 이득이니),
팀원들 모르게 알트를 사서 소소하게 수익을 보는 쓰레기 같은 행동들을 멈추기 시작했고,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하겠다)
솔라나도, 초기 펌핑 1000% 2000% 를 만들고 시작해서 10만퍼센트까지 천천히 띄우며 사람들이 물기를 기다려도 낚시가 재미가 없다.
이제는 이미 핫한 가로수 길이 아니라, 세로수 길을 찾아나설 차례가 아닐까를 생각해보자.
만약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밈으로 넘어오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뭐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이번에는 밈으로 간 사람들이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당신이 오래 앉아있던 곳으로 돌아오게 될지도 모른다.
내부적인 이슈, 산업동향, 정치적 상황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그냥 편하게 설명하자면 "유행은 돌고 도는거니까" 라는 말로 대충 퉁칠 수 있다.
지금은 밈으로 가실 생각을 할때가 아니라, 시장의 사이클을 보면서, 쉬었다 갈때를 대비하여, 나의 현금비중을 어느정도로 맞춰둘까를 고민하는 시기일 수 있으니 한번 커피한잔 하시면서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셨으면 좋겠다.
ps. 다른 레이어들도 지들 체인 전용 펌프펀을 뒤늦게 만들고 있다.
걔들 하우스 들어가려면, 그 하우스에서 쓰는 코인을 사야하니까.
결국 한두개의 상징적인 펌핑만 만들어 광고효과만 노릴 뿐, 얘들도 하우스를 제대로 돌릴 생각은 없을거다.
펌프펀에서 발생되는 투기효과가 해당 코인 펌핑으로 이어지는 놈과, 펌프펀 우리도 만든다고 광고하면서, 그 호재로 코인 펌핑 자작을 벌이는 놈은
비슷해보이지만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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