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전망 ]
신규 사업 큐브 프로버 매출 발생 시작에 따른 큰 폭의 성장 전망
[ 큐브 프로버 진행 상황 ]
- 메모리 3사와 비즈니스 진행 중으로
9월 중 IDM 1곳(삼성전자 추정)에 퀄 테스트를 위한 데모 장비 입고 완료
- 테스트 소요 기간 약 3개월 예상되지만 기존에 퀄을 계속 진행해왔기에 1개월 안에 통과도 가능
- 이에 빠르면 4Q24 안으로 PO 발주 가능성 존재
- CAPA : IDM 3사 모두에 제품 납품 기대로 2Q24에 30대/월 -> 4Q24 50대/월로 확장 예정, 추가 증설 가능성 검토중
[ 사견 ]
- 테크윙은 HBM 검사장비 중 대장주 역할을 했었는데, 장비 납품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하다 최근 섹터가 무너지며 조정이 있었습니다. 다만 동사가 주장했던 스케쥴대로 큐브프로버 퀄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내러티브가 넘버스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고민해야할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긍정적인 점이라면 메모리 업황 내 HBM은 전혀 피크아웃 느낌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엔비디아 신고가), HBM 경쟁이 심화되면서 품질 개선 니즈가 높다는 점, 실제 채용공고에서 삼전향 배전 인원을 우대하며 대규모 생산직원를 채용했다는 점, 큐브프로버 CAPA를 지난 2Q24 한차례 증설한데에 이어 이번 4Q24에도 더 증설하고 있기에 IDM 3사 납품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입니다.
반면 부정적인 점은 반도체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섹터 액션이 나오기 어렵다는 점, 삼전의 케펙스 감소로 인해 큐브 프로버 PO 지연가능성도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HBM 업황이 워낙 계속해서 좋다보니 HBM 섹터만은 차별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판단됩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HBM 케펙스를 감소시킨다 하더라도 HBM 제조에 핵심인 세메스 위주로 타격이 있을 수는 있어도, Hbm 퀄리티를 개선하는 장비군 위주로는 끊임없는 케펙스 투자가 이루어지리라 판단합니다.
또한 11월 중으로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게도 퀄 시작(데모 장비 공급) 할 예정이니 이어달리기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스타트를 끊고,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이어주는 그림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 PO가 나오면 하닉과 마이크론에게도 Po 기대감이 부풀지 않을까 보입니다.
HBM 업황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SK하이닉스 실적발표에서 호실적을 발표하면 이 HBM 장비 섹터 내에서도 임박한 모멘텀이 있는 기업을 꼭 관심에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러티브에서 넘버스로 이어지는 구간에 있는 테크윙이기에 HBM 섹터가 금투세 폐지(유예)와 함께 강하게 반등할 것을 대비해 미리 공부해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