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e 에서 트랜잭션 수수료와 거래량 등을 종합하여 산출하는 ”Dune Index"가 올타임하이를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즉, 글로벌 블록체인 사용량이 역대 최고 규모를 돌파했다는 뜻인데요
아직 역사도 짧고 밸류에이션 시장이 되려면 10년짜리 (혹은 4년씩?) 사이클이 두세번은 더 돌아야겠지만..
토큰 이코노미의 본질로 볼수있는 온체인 활동은 분명 단기적인 요인으로만 그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총도 역대 최고 규모를 돌파한지 좀 되었고요
- https://research.artemis.xyz/p/stablecoin-marketmap-october-2024 (h/t Facta Non Verba)
시장경제에서 가격과 펀더멘탈의 갭은 항상 산책하는 개와 개주인처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고 합니다. 그 개가 너무 달려나가면 레전드 아마존 주식도 닷컴버블 최고점에 물리면 고점 회복에 10년 걸린다는 데이터가 무시무시한 이유이고요
분명 다양한 미디어나 주변에서도 가격 이야기를 많이 하겠지만, 단순 잠깐 도박이나 해볼까 (하는 수요도 물론 시장이지만..^^;) 라는 관점이 아니라면, 항상 기술의 본질이 무엇이고 그 이면의 사람들은 어떤 시장신호에 따라, 그리고 유무형의 가치에 따라 움직이고 생각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시장만 보고있으면 오히려 오버트레이딩과 노이즈 정보과다로 잃기도 쉽고요 (지난 코로나 대유동성장에서 20대 남성은 회전율이 높고 수익률은 최하위, 나이가 많고 여성으로 갈수록 회전율이 낮고 수익률도 높았음: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82409513821824)
투자란 평생 내가 믿는 가치와 내 삶을 일치 시키는 것이라고 둔다면, 그 반대인 투기는 지양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소위 불장이라고 하는 때일수록 (그리고 집단보다 나의 선택이 본질적으로 중요해지는 Web3 의 아이디어로나) 내가 어떻게 살것인지, 어떤 친구들과 교류하고 나의 유무형적 가치를 나누며 살것인지 고민해보면 어떤가 싶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뜻입니다. 회원님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항상 감사드립니다.
https://dune.com/met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