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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Bull

21 Nov, 03:31


혹시 저만 뻬고 다 밈코로 돈 버는 중인가요? ㅂㄷㅂㄷ🥹

MoneyBull

21 Nov, 03:08


그런 의미에서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롤이 Growth인 것 같기도 합니다.

본인만의 뾰족한 무기가 있되 여러 무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역할이라.

MoneyBull

21 Nov, 03:07


Despread에서 Web3 Growth라는 주제로 다음주 금요일날 행사를 주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Growth에 필요한 퍼즐 조각들이 매우 다양하되 잘 정의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팀의 인사이트를 다양한 시각에서 들어볼 수 있는 행사이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이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Berchain , Initia 팀도 참여하네요.

빌더라면 좋은 앞으로 본인의 프로덕트를 어떻게 빌딩해야 하는지 시장 참여자라면 좋은 프로젝트를 선별하는데 본인만의 기준을 잡을 수 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https://lu.ma/2u19l68u?tk=naiA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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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Nov, 15:25


스티브님 글에서 언급됬듯이 ICO나 Node Sale이 성행할거라는 의견도 대형 프로젝트 (Backed by VC) 들과 Retail 간의 간극이 극심해졌기에 나오는 거라고도 생각.

- Retail 입장에서는 이미 초고벨류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의 토큰을 사는게 업사이드가 전혀 없고 오히려 유동성 출구가 되는 것이라고 인식하게 되어 토큰을 안사게 됨
- 아이러니 하게 초고벨류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들을 백킹한 VC들은 리테일 유입이 없으니 투자한 벨류보다 토큰 벨류가 낮게 형성되어 큰 수익을 보지 못하게됨
- 이런 프로젝트들에 참여한 VC나 이해 관계자가 너무 많은 경우에 다들 덤핑하기만을 기달리고 있음
- 그 누구도 웃지 못하는 사이클이 반복됨
(실제로 최근 대형 투자 + 고벨류 투자 받은 프로젝트들의 성적은 좋지 않음)

결국에는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벨류에 적당한 숫자의 VC들에게 투자 받고 본질적으로 생태계 키워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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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Nov, 15:18


제가 어제 ethFi CEO가 밈코인 현상을 암이라고 비판한 것에 댓글을 달았는데 제 댓글에 달린 댓글 중 제일 인사이트 있는 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결국 퍼블릭이 다시 참여할 수 있는 킥스타터 플랫폼 같은 것이 필요함에 매우 공감하고.

인프라들도 벨류에이션을 지난 사이클 정도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이니시아가 흥미로운게, 제가 알기론 이니시아의 마지막 라운드는 그래도 FDV 기준 1B 미만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물론 이쪽 1황은 하이퍼리퀴드. 펀딩 없이 가버리죠.

밈코인으로 번 돈은 없지만, 시장을 거시적으로 바라봤을 때 밈코인 사이클은 “대형 프로잭트“와 ”리테일 투자자“ 사이의 간극이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다시금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확실히 시장에 어떤게 필요한지도 더 멍확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https://x.com/madame1829/status/1859233928109789414?s=46&t=HsLVoWShV6YaRZiwG2br3Q

MoneyBull

20 Nov, 07:39


BTC Fi가 이더리움 상에서 앞으로 더욱더 활발해질 거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Coinbase가 거래소에서 WBTC를 상폐했다고 하네요.

명목상으로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Coinbase가 자체적으로 출시한 cbBTC를 사용자들이 WBTC대신 구매하게 하고 Defi에서 사용하게 유도하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최근 LRT들도 어떻게든 wBTC 스테이킹양을 늘리고 이를 AVS들한테 제공함으로써 BTC에서 Yield를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시장파이를 가장 많이 가져는 BTC가 무엇일지 👀

https://x.com/WrappedBTC/status/1858932022569587023

MoneyBull

19 Nov, 11:59


예전에 업계에 오래계셧던 지인분과 이야기하다가 과거 하락장 / 베어 마켓을 어떻게 버텼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었는데, 그때 답변이 생각나서 공유.

“크립토 처럼 24시간 돌아가는 시장은 없고 여기서 거래를 하게 해주는 서비스 제공자들이 벌어들이는 수수료 수익이 어마무시할 것 이라고 생각했다. 초기 ICO때 나온 수많은 토큰 속에서 승장는 중앙 거래소 였고 Defi 섬머때 승자는 Defi 였고 NFT 붐때 승자는 Opensea 였다. 그리고 그 수수료 수익은 또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체인이 돌아가는한 이 시장이 망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번 밈코인 시장에서도 승자는 위 글에서는 딜러로 비유된 거래를 하게 해주는 주체들…

MoneyBull

19 Nov, 11:54


모든 카지노의 승자는 딜러입니다.

현재까지 pump.fun은 1.3M SOL의 수익을 얻었는데, 대표 DEX인 Raydium의 TVL은 솔라나 기준 9.1M SOL입니다. (차트에 좋아요 필수)

우리는 잭팟을 터트린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번 수혜자는 언제나 카지노 딜러입니다.

트윗 원문

MoneyBull

17 Nov, 11:30


이번에는 진짜 불장이길 기원하면 다시 올려보는 21년에 나온 Paradigm Fred의 글, “크립토 사이클 살아남기”. 빌더들에게 하는 말이지만 누구에게는 적용되는 내용.

https://www.paradigm.xyz/2021/03/surviving-crypto-cycles

크립토 사이클 (불장) 특징
- 매우 감정적임
- 엄청난 대중적 관심을 받게됨
- 생태계를 강화함
- 부실한 회사들이 결국 끝에는 도태되고 사라짐
- 인프라를 극한까지 끌어오림
- 규제 차원에서 관심을 받게됨

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는 법
-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 가장 중요한 것에 초점 맞추기
- 신규 유입자들을 조심하기
- 스프린트가 아닌 마라톤을 준비하기

MoneyBull

17 Nov, 08:25


[Avail 생태계 돞아보기 (?)]

Celeistia, Eigen DA와 3대장으로 불리는 Avail. 대부분 DA로 많이 알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Unficiation Layer라고 하여 DA말고도 zk Proof Aggregation Layer인 Nexus / Shared Security Layer인 Fusion 처럼 더 넓은 폭의 프로덕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큰을 몇 개월전에 출시 했는데 가격 측면에서는 불장이 시작 (?) 되었음에도 오히려 하락세만 가속되는 중이라 신기하긴 하지만, 생태계를 살펴보면 꽤나 업사이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간단히 적어봅니다.

Lens Protocol : 우리가 아는 그 Social-Fi Lens Protocol. zkStack 써서 L2를 만들었고 여기에 Avail DA를 씁니다. 제 기억으로는 SociaFi L2 랑 생태계 내의 Defi를 위한 L2 두개로 나누어져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Social Fi는 Validum Defi는 Rollup) Defi L2가 Avail를 쓰지 않을까 합니다.

Symbiotic : Eigenlayer의 경쟁이기도한 Symbiotic이 Avail Fusion Layer를 대체 하는 방향으로 협업이 진행중. Fusion 만드는데도 한 세월인텐데 차라리 Symbiotic 쪽에 온보딩 되는 AVS / 롤업들을 Avail DA 쓰게하고 Avail DA들이 Symbiotic이 쓰게 해서 Win-Win 하자는 그림. Eigenlayer의 대항마로써 두 팀이 같이 싸우는 그림이라 최근 본 협업 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deq.fi : Avail 전용 Liquid Staking Platform. Pudgy 프사로도 잘 알려진 Polygon의 CISO인 Mudit이 공동 창업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별거는 없고 Avail을 Lido 처럼 Liquid Staking 해주게 하는데 이때 stAvail을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Avail과 협업한 Sophon L2 런칭에 stAvail 넣으면 포인트 파밍이 가능하며 메인넷 나올떄 해당 스테이킹한 토큰을 유동성으로 바로 넘기는 것에 고배율로 파밍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Morph : Consumer chain을 추구하는 코알라가 마스코트인 L2. Twitter에서 바이럴이나 마케팅은 잘하고 있는데 사실 위에 누가 빌딩하는지는 잘 팔로우업을 못했습니다. Devcon에서 파티하길래 잠깐 들리기는 했는데, 생태계 위에 뭐가 있는지 파악을 못하겠네요. 다만 프로젝트 성격상 어떻게든 더 디젠 / 바이럴 스럽게 뭔가 하지 않을까 하는…

Stackr : “Micro-Rollup”이라는 컨셉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입니다. 여기 팀은 Rollup Framework를 만드는데, 결국 Rollup = App이 될거라는 전제 하에 개발자들이 정달 다양한 옵션과 자유도를 가지고 롤업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실제 트랙션이나 유즈 케이스를 만드는 팀을 온보딩은 못한 것 같지만, 명확한 주관이 있어서 좋아하는 팀입니다.

——
Sophon이나 Logx 등 그래도 나름 이름 알려진 프로젝트들이 더 있긴 하지만 결국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보먼 다음과 같은 포인트들이 나온듯 합니다.

- 대부분의 생태계 프로젝트들이 Pre-TGE 상태이며. Avail과 메이저하게 협업하는 프로젝트들은 Avail Staker들에게 에어드롭 할 것인지? 그렇다면 $TIA 하는게 가능할지

- Restaking 사이드에서 Avail x Symbiotic가 얼마나 유의미한 마켓 파이를 가져갈 수 있을지. Eigenlayer도 뭔가 엄청 빠르게 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1순위 옵션으로 선택되는 중이기에 이 파이를 Avail이 어떻게 가져올 것인지

- Nexus Layer가 이 모든 생태계 프로젝트를 얼마나 유의미하게 통합하고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는가. 최근 Avail x zkSync 팀이 친해보이던데 zkSync 생태계의 솔루션으로도 쓰일 수 있을지?

MoneyBull

16 Nov, 12:53


Devcon 마무리 하면서 여러 인사이트 / 생각들이 있었지만, 딱 하나 꼽으라면

“Optimism에 Super Bullish 해졌다”

글 못 쓴지 오래됬는데 Optimism 덕분에 오랜만에 글 쓰고 싶은 욕구 뿜뿜이라 “$OP 를 사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

*사진은 OP랑은 상관없지만 득템해서 첨부.

MoneyBull

14 Nov, 06:32


Wise님의 이 PFP가 현실이 되는 날이 올줄이야.

https://x.com/wisekim_eth/status/1856648334989275201

MoneyBull

14 Nov, 06:31


몰랐는데 맥도날드와 두들이 콜라보를 하는군요?

이더리움에서 Base로 옮기는것 부터 시작해서 맥도날드와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 협업 하는거 보면 거의 죽었다 싶은 10K NFT 시장의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지…!

발표 나오자마다 FP는 거의 2배 정도 상승했는데, 지난 불장에서 메인이었던 블루칩이라고 했던 NFT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함께 팔로우업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체 토큰을 발행해서 기존 홀더들에게 엄청난 물량을 에어드랍한다
- 토큰 벨류 캡쳐를 위해 BAYC, Azuki 처럼 자체 L2를 만든다
- Doodle / Pudgy 처럼 대중화를 하기 위해 메인 스트림에 있는 브랜드와 협업헌다.

*두들은 발표 나오고 나서 거의 두배 정도 FP가 상승했네요.

MoneyBull

14 Nov, 02:39


BTC LRT 케이스도 참고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MoneyBull

14 Nov, 02:38


여러 LRT 팀들 중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감각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Four Pillars 리서치에도 나왔지만 Restaking과 L2를 조화롬게 엮을려는 시도도 그렇고 여기에 참여하는 팀들과 유저들을 모으는 방식도 매우 디젠스럽게 잘 설계하되 이를 실행도 매우 잘 합니다.

앞으로 $Swell에 벨류 캡쳐를 어떻게 할지가 궁금해지는 팀..!💪

MoneyBull

14 Nov, 02:34


스웰이 빗썸에 상장했군요.

스웰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1. Swell, 최적의 리스테이킹 경험을 위한 L2
2. 옵티미즘 슈페체인이 레이어2 생태계를 계속 선도할까? - 스웰과 유니체인
3. 스웰 L2가 PoR을 통해 인센티브를 극대화하는 방법

MoneyBull

13 Nov, 14:39


아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겠지만, 원래는 이더 쪽에서 BTC관련한 뭔가 한다고 하면 선입견들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좀 진짜 수면 위로 올라와서 유즈 케이스를 많이 만들려고 하는 건들이 많이 보이네요.

역시 결국 정답은 BTC인가 봅니다🫡

MoneyBull

13 Nov, 14:36


근데 컨퍼런스 중이라 시장을 밤에나 확인했는데 대체 무슨 일어나고 있는거죠…?

동물 잔치네..

MoneyBull

13 Nov, 14:35


Devcon 짤막한 인사이트

불장이니 토큰 찍겠다는 프로젝트가 많은데 네트워킹 하면서 같은 이야기가 몇번이나 나와서 짧게나마 공유해봅니다.

- Node Sale은 다시 매우 보편화 될 거다 : 꽤나 많은 프로젝트들이 Node Sale 준비하고 있고 이를 더 잘 하게 해주는 툴도 나오면서 “Node Sale의 보급화 (?)”가 다시 일어날것 같다.

- 트럼프 당선으로 ICO가 만약 되살아 난다면 에어드랍이 아니라 ICO 방식을 선택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질 수 도 있지 않을까 : 랜덤하게 파머들한테 토큰 뿌려주는 것 보다 다이렉트 하게 팔고 오히려 이를 기반으로 커뮤니티화 시키는게 더 낫지 않은가?

ICO가 되살아나면 러그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아져서 손실보는 개미 투자자가 많지 않은가? 근데 그게 VC 기반일때는 크게 달랐는가?

MoneyBull

11 Nov, 15:54


<Devcon 1일차 - Bull Market은 진짜 시작이다? >

*이번에도 돌아온 컨퍼런스 주절 주절 후기 입니다.

- Bull Market이 진짜 시작이다?
Bull Market 진짜 시작한다 라는 컨센서스가 생긴듯 합니다.

트럼프 당선이 마지막 퍼즐이라고 여기는 것 같고 기존에 메인넷 및 토큰 런칭을 준비하던 팀들이 더욱더 속도를 내고 있는듯 합니다. 진짜 “홍수” 그 자체일 것 같네요.

실제로 Devcon 첫 날 부터 메인넷 발표 또는 메이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 Espreoss 메인넷, ENS의 자체 L2

다만 투자 관점에서는 너무나 많은 프로젝트의 토큰이 쏟아져 나오기에 더욱 더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간간히 재미있는 프로젝트 분석에서 최대한 많이 올려볼겠습니다.

- 일반 사람들을 끌어들일 Big Narrative?
Bull Market 시작된다면 그럼 결국 기존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반 사람들이 무엇을 통해 유입될 것인가도 따라오는 질문인 것 같은데, 다들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누군가는 RWA가 기존 시장에 있는 돈과 네트워크를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일반 사람들이 유입될것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AI Agent 또는 밈코인을 이야기 합니다.

아마 이번에는 무엇이 되었든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서비스를 하는 곳에서 뭔가 터지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지난 불장에서는 NFT / Metaverse 였다면 이번에는 무엇일까요?

*일단 주변에서 슬슬 연락이 오기 시작하네요.

- AI Agent is big
최근 핫했던 AI Agent 코인 때문이지 AI Agent 관련 프로젝트나 유즈 케이스에 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AI x Crypto라고 하면 BTC L2 처럼 밈 같은 느낌으로 쓰였는데, 이제는 뭔가 그래도 실제 유즈 케이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네트워킹 중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AI Agent 관련한 이야기를 알고 있고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팀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관련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저는 옥석을 가리는게 좀 어렵네요.
(잘 아시는 분 있다면 고견 좀…!)

- Side Event는 Rejceted 처럼
오늘 있었던 이벤트 중 재미있었던건 Celesita가 주도한 Rejected라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의 컨셉은 Devcon 메인 이벤트에 스피커로 지원했지만 거절당한 사람들을 모아서 발표하는 재미있는 컨셉의 행사였습니다.

행사장이 방콕 시내에서 좀 많이 떨어져 있었음에도 장소 분위기 부터 시설이 이벤트의 컨셉과 너무 잘 맞아 떨어졌고 행사의 구성 또한 사람들과 매우 편하게 네트워킹 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짜여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elestia가 이런 이벤트를 정말 기획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그 정점을 한번 더 보여준 것 같아 정말 존경스럽네요.

- Too much L2
L2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도가 극에 다른 듯 합니다.

사실상 Top 4 L2가 모든 TVL을 다 가지고 있는 와중에 계속 일반적인 L2만 쏟아져 나오다 보니 “또 L2냐” 라는 반응이 트위터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많이 나옵니다.

오히려 기존에 PMF를 찾은 앱들이 자체 앱체인이 되는게 훨씬 더 말이 된다 라는 의견도 많이 보였고, 수 많은 L2들이 과거 ICO 또는 L1 전쟁때 처럼 Node Sale이나 Grant 홍수를 통해 지속가능하지 못한 길을 걷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가끔은 밈같이 여겨졌던 BTC 사이드에서 뭔가 부글 부글 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