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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it34의 투자스토리

31 Jan, 06:41


생각 끄적끄적 - 25. 01. 31

A/S는 아니고 그냥 짧게 생각 정리. 며칠 전에 끄적대던 내용과 큰 차이 없음...

결국 시장은 지금 엔비디아에게는 시장 지배력에 대한 우려 / AI HW와 인프라에게는 효율성 향상에 따른 미래 투자계획 & 실적 성장추세의 중대한 변동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저 세가지를 ABC로 나눠봤을 때 개인적으로 ABC 셋 모두 해볼 수 있는 의심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실제로 A는 몰라도 B/C는 당장에 일어나기 많이 힘든 변화라고 생각.

심플하게 생각해보면 결국 지금 변한 건 빅테크들 케펙스도 변화가 없는 이상
- 중국에서 같은 돈으로 더 높은 효율을 뽑아냈다
- 미국에선 이걸 쓰기 곤란한 것 같다 (미 해군서 딥식 사용 금지 등)
- 업체들의 투자 계획은 변한 게 없다
- 추론 / 학습 총량은 애초에 정해지지 않았다.

여기에서 SW를 사야 할 이유는 찾을 수 있겠는데, HW는 일단 다 팔고 봐야 하는 무슨 이유가 있는건지는 도저히 모르겠음. 포트폴리오 운영의 관점에서 SW를 채우기 위해 HW를 덜어내는 것이라면 말이 되겠지만 핵심적인 이유가 그뿐이라면 여기서 HW를 아예 내버려두고 SW에만 집중하기보다는 HW에도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당분간은 롱편향 걷어내면서 HW의 시대가 (주식적으로) 정말 끝난건지에 대한 고민을 제일 많이 해볼 것 같음. 여기서 "SW만 해야 한다" 는 분명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력기기에 대해서 특별히 개인적 뷰를 꺾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음.

+ 당장 오늘 이튼 / 다음주 초 효성중공업 실적발표도 잊지는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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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6:28


이런 날엔 A/S보단 그냥 드립이나 치면서 멘탈 붙잡는 게 나았다는 걸 지난 30개월간의 전력기기 커버 경험으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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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6:17


오늘 최대의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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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6:16


익명의 매니저의 배려 아닌 배려를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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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6:10


쓰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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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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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6:06


섹터 주가 박살났는데 왜 구독자가 계속 늘어나나요 선생님들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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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0:49


죽을맛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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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0:49


오늘 저만 힘든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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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 00:28


오늘부로 전력기기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전력기기와 나는 한 몸으로 일체가 된다.
전력기기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 만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전력기기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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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Jan, 22:45


친한 형이 새벽부터 끄적끄적 적어내린 글같은데, 너무 잘 정리해둔듯 해서 공유해봅니다.

어지간하면 타인의 자료를 채널에 공유하지 말자를 의지를 가볍게 꺾어버리는 미친 퀄리티...

Granit34의 투자스토리

30 Jan, 22:43


250131_DeepSeek: 스푸트니크 쇼크도, 알리/테무도 아니다 (1)

(1) 설 연휴 기간, 중국 DeepSeek의 파장이 글로벌 에쿼티 시장을 강타하며 큰 변동성을 자아내고 있음

(2) 국내 시장 관점에서, 결론부터 말하면 낙폭 과대 업종의 적극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

(3) 본 글은 DeepSeek에 대해 알아보고, 크게 4가지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함
■ NVDA 고성능 칩의 Peak-Out 및 AI GPU 1강 포지셔닝의 쇠퇴 가능성
■ MSFT/GOOGL/AMZN/META/ORCL 등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업체의 CAPEX 감소 Signal?
■ AI SaaS 업체들의 비용 절감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이에 따른 멀티플 증대 가능성
■ 국내 메모리 업체 및 소부장 밸류체인의 디레이팅

(4) 우선 DeepSeek는 '85년생 중국인 량원펑(Liang Wenfeng, 梁文锋)이 '23년 7월에 설립한 AI 스타트업

(5) 대학교 시절부터 퀀트에 관심이 많았던 량원펑은 현재 중국 본토에서 가장 큰 퀀트 헤지펀드 중 하나인 환팡퀀트(High-Flyer Quant, 幻方量化)를 '15년에 공동 설립했음
*WSJ의 '24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현재 AUM은 약 $8bn 수준
https://www.wsj.com/tech/ai/china-ai-advances-us-chips-7838fd20?mod=tech_feat1_ai_pos2

(6) 해당 WSJ 기사에 따르면, '21년에 DeepSeek은 NVDA의 A100 10,000개를 통해 HPC 클러스터를 구축한 바 있음

(7) 최근 Scale AI CEO Alexandr Wang이 H100 50,000개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에 Elon Musk도 "Obviosly"라고 X로 답한 바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x9Ekl9Izd38

(8) 한편 NVDA는 주가가 -17% 하락한 당일에도 DeepSeek의 R1 모델을 'Test-Time Scaling'의 완벽한 사례라고 칭찬
https://www.cnbc.com/2025/01/27/nvidia-calls-chinas-deepseek-r1-model-an-excellent-ai-advancement.html

(9) DeepSeek이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했다며, "추론에는 상당한 수의 NVDA GPU 및 고성능 네트워킹 장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임
*NVDA는 당연히 저렇게 말할 수 밖에 없긴 한 입장

(10) Test-Time Scaling의 핵심은, 기 훈련된 모델을 추론(Reasoning) 단계에서 어떻게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느냐임. Jensen Huang이 작년부터 밀고 있는 개념이고, 올해 초 2025 CES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음

(11) Model Compression, Mixed Precision Inference, Hardware Optimization, Model Ensembling 등
■ 모델 압축: 대형 모델에서 얻은 지식을 Knowledge Distillation(증류)를 통해 작은 모델로 전이
■ 혼합 정밀도 추론: 메모리 사용을 줄여 계산 성능을 높이는 방식[FP32→FP16]
■ 하드웨어 최적화: Tensor Core와 같은 전용 H/W를 활용해 행렬 연산 최적화(Batch Size, Latency 등)
■ 모델 다중화: 여러 모델을 병렬로 실행시키고, 그 결과 값을 결합해 추론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

(12) 이 중에서 모델 압축에 해당되는 지식 증류(Knowlege Distillation)를 주목

(13) 지식 증류란, 큰 모델(Teacher)을 사용해 작은 모델(Student)을 훈련할 데이터 셋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과정[강화 학습]을 말함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839

(14) 그 결과, 성능이 강화된 모델은 매우 적은 계산 리소스를 통해서도 효율적인 구동이 가능해짐

(15) 해당 개념을 통해 스마트폰/노트북과 같은 컨슈머 기기에서도 AI를 탑재 가능(큰 모델의 성능과 정교함을 어느 정도 유지)해지게 되며 On-Device AI에 더 가까워지는 방식임

(16) Microsoft의 보안팀에 따르면, DeepSeek이 OpenAI의 API를 사용해 대량의 데이터[출력값]을 빼돌리는 것을 '24년 가을부터 관찰했다고 함
https://www.ft.com/content/a0dfedd1-5255-4fa9-8ccc-1fe01de87ea6

(17) 이에 따라 OpenAI, Microsoft는 DeepSeek가 AI 모델 훈련을 위해 OpenAI의 데이터를 허가 없이 무단으로 획득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1-29/microsoft-probing-if-deepseek-linked-group-improperly-obtained-openai-data

(18) 지금까지 Distillation은 업계에서 행해지는 흔한 관행같은 것이었으나, OpenAI는 DeepSeek처럼 자체 경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를 사용하는 것은 OpenAI 서비스 약관 위반이라는 입장

(19) 일단 R1의 경우 DeepSeek이 논문에서, Qwen[Alibaba Cloud]과 Llama[Meta]를 베이스로 추론 능력을 강화했다고 명시되어 있긴 함

(20) 한편, Microsoft는 공식 블로그에서 어제 DeepSeek R1을 Azure AI Foundry와 GitHub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
1https://azure.microsoft.com/en-us/blog/deepseek-r1-is-now-available-on-azure-ai-foundry-and-github/

(21) 이로써, Microsoft는 API 탈취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미국에서 Databricks에 이어 두 번째로 DeepSeek 모델을 서비스하는 기업이 됨

(22) 즉, 매우매우 어지러운 상황...

(23) 결론적으로 시장에 파장을 가져온 키워드는 *DeepSeek-V3의 공식 훈련 비용 '$5.57mn'
*H800 2,048개를 통한 공식 훈련 비용
**여기에는 알고리즘 연구[훈련 알고리즘, 최적화(SGD, Adam), 손실 함수 계산], 아키텍쳐 실험[모델 구조, 네트워크 최적화 설계 등], Prior Research[모델 훈련 이전에 진행된 연구와 실험 등. 데이터 준비 및 전처리 등도 포함되니 Dispillation 등도 포함되는 개념인 듯] 등은 제외

(24) OpenAI의 o1과 경쟁하는 R1의 경우, 벤치마크 결과는 o1-mini를 근소하게 뛰어넘고 o1과는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음

(25) 가격은 아래와 같이 추정됨(1mn 토큰 당 입력&출력)
■ 4o-mini: $0.15 / $0.60
■ o1: $15.00 / $60.00
■ o1-mini: $3.00 / $12.00
■ R1: $0.55 / $2.19

[DeepSeek R1 Zero]
■ 강화학습 알고리즘: Group Relative Policy Optimization(GRPO)이란, 비평가(Critic) 모델 없이 여러 그룹을 샘플링해해서 기존 정책[규칙/전략]을 기준으로 새로운 정책을 최적화 하는 방식
*일반 강화학습에는 별도의 비평가 모델이 가치 평가, 기대값을 추정하는 데 사용됨. 이게 왜 더 효율적이냐? 비평가 모델 또한 일반적으로 어텐션 신경망으로 구현되며 많은 훈련 데이터 셋과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데 이걸 걸러버리는 것
■ 보상 모델링(Reward Modeling): 정확도 보상(응답이 올바른지 평가), 형식 보상(모델의 출력 형식에 가산점) 등을 통해 모델의 추론 방식이 체계적으로 흘러가는 것에 도움
■ 훈련 템플릿(Training Template): 모델의 출력 형식을 일정하게 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구조적으로 따르도록 유도
■ DeepSeek의 '아하' 모먼트: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델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RL 알고리즘, Majority Voting으로 더 나은 모델 성능 달성

Granit34의 투자스토리

30 Jan, 22:43


250131_DeepSeek: 스푸트니크 쇼크도, 알리/테무도 아니다 (2)

(26) NVDA 고성능 칩의 Peak-Out 및 AI GPU 1강 포지셔닝의 쇠퇴 가능성
■ 지금 당장 시장의 표적은 NVDA, 단기적으로 이를 피해가기 어렵다는 것을 몸소 주가로 보여주고 있음
■ NVDA의 AI GPU의 범용 AI 연산은 다양한 딥러닝 모델과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비전, 자연어, 추천 시스템 그리고 자율 주행이나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Physical World로의 확장성을 여전히 지니고 있음
■ 일부 빅테크의 AVGO향으로 발현되는 Custom ASIC 시장과 카니발라이제이션이 된다라고 보기보다는 다 같이 커지는 시장으로 보는 것이 여전히 합리적
■ 기존 로직과 동일하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Guidance로 기준점을 잡으면 될 것으로 판단

(27) MSFT/GOOGL/AMZN/META/ORCL 등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업체의 CAPEX 감소 Signal?
■ Meta는 이번 4Q24 실적에서 CY25 CAPEX 레인지로 $60~65bn[vs. $53bn] 컨펌했고, Microsoft 또한 FY3Q25 Guidance로 $15.8bn을 제시하며 컨센서스인 $15.5bn을 소폭 상회 하는 흐름을 이어감
■ 주요 업체들의 CAPEX 증가 흐름 자체는 NVDA에게 우호적인 업황을 만들어주지만 그 성장률의 폭 둔화, 그리고 효율성에 대한 의심이 만들어 내는 주가 스크래치는 당분간 맞서야 할 문제라고 생각
■ 그 스크래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사티아 나델라, 펫 겔싱어 등 업계 C레벨 급 혹은 유명 엔지니어들 계속해서 말하는 "낮아지는 AI 비용"이 역설적으로 AI 시장의 거대한 성장의 시발점이 되는 순간을 확인하는 것
■ Meta의 컨콜에서 확인한 것처럼 추론이든 학습이든 더 높은 수준으로 더 나은 품질의 아웃풋/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음. 즉 서비스와 제품이 완제품이 아직까지 완연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쉽게 컴퓨팅 능력의 한계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패착이 될 수 있다는 말

(28) AI SaaS 업체들의 비용 절감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이에 따른 멀티플 증대 가능성
■ 지금까지 시계열 상에서 가장 핫한 부분. 사견으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영역이라고 판단
■ 그나마 가능성을 꼽는 영역이라고 한다면 1) 보안 SaaS, 2) 데이터 인프라/플랫폼 SaaS, 3) CRM/SAP 등과 같은 기존 최상위 사업자
■ 보안 SaaS의 경우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고, 두 번째에 해당되는 기업은 대략 Snowflake, Databricks[비상장], MongoDB, Elastic 등. CSP 업체도 두 번째에 다 포함됨
■ CRM/SAP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나온 주요 AI 기능들로도 충분히 기존 제품에 녹여내며 Up-Selling이 가능한 구조임을 최근 실적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
■ 실제로 MSFT는 최근 Office 365에 Copilot을 강제 번들화 시키면서 Up-selling을 시켜버린 사례가 있음
■ 결국 SaaS의 가장 큰 문제점은 B2B향으로 개화가 되어야 한다는 점인데 1) SaaS[서비스] 형태와 2) 그 강도(AI가 묻은)가 아직 명백히 드러나지 않은 것
■ 그러니 Meta 컨콜에서처럼 아직 '컴퓨팅 능력'이 어디서 어디까지 필요한지 감을 제대로 잡고 있지 못한 것
■ 중요한 것은 포텐셜/기대감 자체는 열려있다는 것이고, 모빌리티에서 FSD처럼 빨리 SaaS에서도 킬러 콘텐츠가 나와줘야 보다 컨빅션이 실릴 듯
■ 슬프지만 국내 관점에서는 아예 살만한 SaaS가 잘 없는 듯

(29) 국내 메모리 업체 및 소부장 밸류체인의 디레이팅
■ 최근 채널 체크를 해보면, AVGO의 경우에도 SKH에게 HBM4를 통한 공급을 베이스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 함
■ 이는 기존 HBM2/HBM2E 등 저부가 HBM에서 고부가 HBM3E/HBM4 등으로의 논의가 ASIC 레벨에서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곳 메모리 업체의 고객사가 기존 NVDA에서 AVGO/MRVL 등 ASIC 업체로 다변화 되고 있음을 의미
■ Meta의 Chief AI Scientist Yann LeCun은 AI 서비스[AI Assistant] 형태에 따라 향후 엄청난 양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할 것이며 1) 멀티 모달 소화, 2) 정교한 추론, 3) 이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증가에 기인한 추가 추론 비용은 드라마틱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 이번 DeepSeek 사태가 단기적으로 NVDA vs. AVGO 낙폭의 회복 강도 차이를 만들어 내는 듯 함
■ Yann LeCun은 훈련보다 추론을 위한 인프라에 CAPEX가 집행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지점은 결국 '고객'이 그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 해당 지점은 결국 이전 SaaS에서의 핵심 포인트와 연결되는 지점
■ 한편 순다르 피차이가 "과소투자의 리스크가 과잉투자의 리스크보다 더 위험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불과 몇 달 전. 주가 등락에 따라 생각이 자주 변하는 것은 좋지 않음
■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기조가 큰 변화 없이 흘러가고 ASIC이 붙어주는 그림을 여전히 제일 타당한 그림이라 판단
■ "나는 효율적인 훈련/추론을 위해 GPU를 안 살게~! 덜 살게~!"-라고 자신 있게 나올 수 있는 업체가 과연 있을까? 고작 수학/영어/코딩 문제 정도 가지고..?

(30) DeepSeek는 과연 NVIDIA Killer일까? 게임 체인저가 되는 모델일까?

(31) "No". R1은 Azure AI Foundry 모델 카달로그에 공식적으로 추가되며 1,800여 개 이상의 최첨단 AI 모델과 함께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되었을 뿐

(32) DeepSeek의 V3/R1 등의 비용이 과소 계상 되었을 가능성, OpenAI의 API 관련 이슈는 여전히 존재

(33) 추가적인 제재 또한 트황 시대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됨
*물론 중국에는 DeepSeek 말고도, Alibaba/Tencent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Moonshot AI을 비롯해 Zipu, Baichuan, MiniMax 등 경쟁력 있는 AI 스타트업이 많음

(34) 미중의 대립 구도 상 추가 투자를 열어 두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점[물론 효율화와 동시에.. feat DOGE], AI 비용이 낮아지는 것이 역설적으로 AI 산업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긍정 회로까지 생각했을 때, 여기서 투자를 과연 줄여야 하나?

(35) 해당 지점은 최근 화두가 되었던 스타게이트 같은 것들이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SoftBank가 뭔가 사망 플래그 같긴 함(ㅎㅎ..)

(36) 스푸트니크 쇼크에 비할 정도의 큰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되지만.. 이번 사태가 기폭제가 되어 에쿼티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 자체가 큰 것은 사실

(37) 이는 NVDA의 탑 라인,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증가율 둔화의 추세가 다시 재가속화되는 그림이 B2B SaaS나 B2C 중심의 On-Device AI 혹은 Physical AI 중심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로봇?ㅎ]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에는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이기 때문

(38) 그 시기를 해자[CUDA]를 통해 버티며 FCF를 뽑아내거나, 제품 제조 경쟁력[CoWoS, HBM 등]을 통해 업계 선두권을 공고히 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화를 끌어가는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 됨

(39) 최근 WedBush의 애널리스트 Dan Ives의 인터뷰에서 DeepSeek이 AI계의 테무라고 언급

(41)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42) PDD의 TEMU, DeepSeek의 R1은 모두 특정 고객/세그먼트를 겨냥한 특화(저가/최적화) 서비스

(43) 그러나 R1과 같은 AI 모델은 네트워크 효과가 매우 크다는 차별점이 있음. 어쩌면 DeepSeek은 테무보다 더 나은 것일 수도 있을 수도(?)

(44) 연휴 기간 동안 애타는 마음으로 다들 고민이 많을 것으로 판단 됨. 바닥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직감하면서도 자신이 믿는 것에 조금 더 힘을 실을 수도, 혹은 아닌걸 알면서 칼춤을 출 수도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Jan, 07:42


최근 생각 끄적끄적 - 25. 01. 28

1.
어제의 시장 변동은 AI HW와 관련 섹터들에 대한 의심과 별개로 상당히 과격하다고 할만한 무빙이었고 (월요일이 버블 폭발의 날이 아닌 이상)
정상적인 판단보다는 주가도 비싸겠다 일단 전부 좀 비우고 보자 심리로 던지는 것도 큰 것 같은데, 실제 결과가 어떻던 새로운 대통령 첫해에 성장의 핵심축 중 하나를 내다버리는 건 어지간하면 불가능한 일이고 / 그걸 대체할 성장동력을 찾는 것도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

2.
그동안 세계가 주목해왔던 건 효율보다는 "원산지" 였고 적대국에서 고효율을 뽑아냈다고 한들 미국에서 당장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도 약간 의문임.
미국이 새로운 방향성을 바라보고 그 끝에 딥식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그건 많은 의견들을 뒤엎어야 할 일대 변화겠지만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 딥식을 만들어낸 아직은 아닌 것 같음. 옆집에서 다른 방법을 찾아냈다고 한들 그걸 곧바로 베낄 수 없는 이상 일단은 하던 대로 해야 함.

옆 가게 메뉴가 더 맛있다고 내가 바로 장사를 접어야 하나? 중국이 단위당 더 높은 효율을 뽑아냔다고 미국이 투자를 멈춰야 하는가?
단기적 변동성과 더불어 밸류가 높았던 일부 개별기업에 대한 뷰가 변화하는 건 이해할 수 있음. 다만 (어쩌면 상당한 Over가 될) 대규모 CAPEX와 에너지 전환에 기반한 큰 틀에서의 뷰까지 싸그리 바꿔야 하는가? 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좀 이른 이야기인 것 같음.

3.
지금 강숏을 보는 건 글로벌리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1년 반만에 수익화도 하지 못한 채 작살났다에 내 돈을 건다는 건데, 그걸 하루만에 딥식 좋대! 로 판단하는 것이 맞나?
판단의 결론과 별개로 100% 이거다! 하고 확신하기엔 아직 너무 짧은 시간만이 지났고 운이 좋게도 판단할 시간도 주어짐. (투자전략 고민하랬더니 현실부정하는 시간으로 써먹고 있는 것 같기도 함) 큰 틀에서의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한 쪽으로만 생각하기보다는 여러 방향성을 열어두고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써먹는 게 좋을 것 같다고는 보고 있음.

물론 이 생각도 금요일까지 완전히 바뀔 수 있음...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6 Jan, 04:31


Channel photo updated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4 Jan, 05:35


땀 흘려가며 돈 버는 묵직한 기업들을 응원합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3 Jan, 09:42


시클리컬 투자신조 - 우리의 결의

하나. 기술주와 같은 마인드로 투자하지 않는다

하나. 10% 조정은 시클리컬 투자자에게 월례행사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하나. 업황을 먼지같은 이슈 하나하나에 의심하지 않는다

하나. "미국의 필요" 에 거스르지 않는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3 Jan, 02:05


지난 몇 달간, 시비걸다 쫓겨난 분을 포함해 솔직히 좀 "내 채널 글을 왜 퍼가지?" 싶은 분들이 채널 글을 퍼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저 모습을 왜 가만히 보고 있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며칠 채널 공유를 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런 일이 하루이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하던대로 하고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다시 열었습니다.

채널을 시작한지 어느덧 만으로 3년을 넘어섰는데, 앞으로도 Ctrl+C / V가 아닌 저의 생각을 깔끔하게 내보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7 Jan, 04:47


유럽 전체로 봐도 PPI ATH.

특이사항이 있다면 국내 업체들이 주로 진출하고 있는 북유럽 시장의 가격 흐름이 내륙 / 남유럽 대비 약간 더 높은 수준이라는 것 정도.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7 Jan, 04:38


독일 변압기 PPI ATH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7 Jan, 00:22


전력기기가 좋은 섹터이고, 전부 좋은 업체들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서도 우열이 나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리서치를 통해서 그 우열과 상대적 매력을 가려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섹터 리서치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해 여름 이후 섹터 내에서 초고압 전력기기 비중이 높은 업체들을 더 선호해왔고, 영업 레버리지 / 제품 생산의 난이도 등 여러 부분을 따져보았을 때 아직까지는 이 뷰를 바꿔야 할 이유를 찾지 못 했습니다.
숏콜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같은 섹터 내에서 제품 믹스가 다른 3개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거의 동일해졌을 때 리서치하는 입장에서 "여기서 무엇을 더 선호해야 할 것인가" 를 고민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제 생각을 끄적였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섹터를 봐왔지만, 워낙에 웅장한 섹터다보니 뭐 일개 투자자 의견 따라서 주가가 움직였던 것 같지는 않긴 합니다. 당장 작년 2월에 "제룡전기 좋아한다" 고 이야기하고 다니던 시절에 그닥 좋은 이야기 듣고 다녔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일렉도 가고 효중도 가는데 이건 언제 가냐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었죠.
밸류도 의견일 뿐이지 일개 투자자 의견 따라 움직이지 않는 게 당연하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 타이밍에서 저 정도 이야기도 못 쓸거면 뭐하러 "나 이 섹터 리서치한다" 고 이야기하고 다니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썼습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6 Jan, 23:58


제가 진짜 못참겠어서 말 좀 하겠는데
오늘 장전 예상가 기준으로 현일렉 - 엘일렉 - 산일전기 25F PER이 완전히 붙었거든요?

업체별로 제품 믹스 / 영업 레버리지 / 제품별 쇼티지 / OPM 다 뜯어본 뒤에도 저 셋 밸류가 붙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냥 전력기기 커버를 때려치십쇼
일단 저는 0.1도 동의 못 하겠습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5 Jan, 05:57


Granit34의 투자스토리 pinned «땀내나는 섹터에 미래 있으리»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5 Jan, 05:56


땀내나는 섹터에 미래 있으리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5 Jan, 01:28


전력기기 4사 변압기 / 차단기 / 부분품 합계 수출데이터 - 25. 01. 15

※ 빠른 시일 내에 일진전기 / LS ELECTRIC도 함께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

숫자데이터의 경우 순서대로 효성중공업 / HD현대일렉트릭 / 산일전기 / 제룡전기.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4 Jan, 03:19


어쩌다보니 6천명까지 왔네요.

섹터 커버를 멈추기 전까지는 "전력기기는 Granit34"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 정진하고 정진하겠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 주시는 분들과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4 Jan, 00:42


일반적으로 채널주에게 갠챗이 가장 많이 날아오는 날은

효중이 많이 상승하는 날도 아니고
효중이 많이 하락하는 날도 아니고
효중이 피어그룹 대비 가장 언더하는 날

잠깐 눈물좀닦고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3 Jan, 04:37


전력기기 Update - 25. 01. 13

올해 첫 Update.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1.
연말에 나오지 않을 줄 알았던 한전향 과징금은 연말 아슬아슬하게 결과가 나옴. 예상대로 수백억대 규모는 아니고 업체별로 수십억 ~ 100억 수준. 다들 4분기 영업외비용으로 덜어내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2.
현일렉 수주 / 매출 가이던스가 나왔는데,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약 5% 정도 낮은 수준. 다만 현일렉의 기준환율이 1,300원 수준으로 알고 있어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컨센서스에 대충 맞는 수준으로 매출 가이던스를 냈다고 봐야 할 것. HD현대그룹 전체적으로 원화로 계산한 매출단에서는 숫자가 좀 보수적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음. 신규수주는 올해와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발표되었는데, 2023년에는 2~3차례 정도 수주가이던스 상향이 있었지만 올해는 이미 수주를 많이 채워넣어둔 상황이라 가이던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 다만 미국 증설이 나온다면 해당 물량에 대한 수주분 나오면서 예상보다 좀 더 많이 채울 가능성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

3.
올해는 초고압전력기기 후발주자 효성중공업 / 일진전기의 해외향 초기 수주물량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시기. 효성중공업의 경우 2H24부터 이미 그러한 모습, 1Q24 이후 중전기부문 역성장하던 일진전기의 경우 3Q24 실적을 바닥으로 다시 반등하면서 25년 중반 즈음부터는 비슷한 모습이 나올 것으로 생각. LS일렉트릭은 증설물량 등까지 감안하면 일진전기보다 좀 더 늦어질 듯.

4.
전력기기 / 조선 등 중공업 산업들의 의견을 꺾음에 있어서 계속해서 시기를 고민하고 있지만, EPS가 계속해서 30~40%씩 올라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아직 조금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HD현대일렉트릭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냐는 이야기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25년 OPM 추정치에 1~2% 정도 상방 룸이 열려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유럽 / 미국 수주물량의 매출 내 비중이 올라오면서 업체들의 OPM을 한번 더 끌어올려주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전방 수요에 맞춰 한두번 정도 중소규모 증설이 더 나와줘야 개인적인 의견을 꺾지 않을까 하는 생각.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Jan, 02:06


https://www.youtube.com/watch?v=rfreI52D9fM

상호 존중과 리스펙이 필요한 시대라 공유

개인적 시장 뷰는 연초 시장 방향성도 불분명해보이고, 오늘 비농 지표 발표라 과감하게 스탠스를 취하기도 곤란한 시점이지만 주식은 좀 채워두고 살아야 하는 시장이라고 판단.
테크를 포함한 수출주 / 금리 피크아웃을 기대하는 바이오 정도에 우선해서 관심을 가져볼만한 것 같다는 생각.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6 Jan, 05:38


Channel photo updated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1 Jan, 12:42


지난 한 해동안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끄적여보자면...

가장 먼저, 2년째 서로 뇌를 빌려쓰고 있는 준우형. (주로 내가 빌려쓴다)

마찬가지로 땀내나는 조기방 섹터에서 1년동안 같이 고생한 SM.
명 문 대 일 SY
별미팟의 JN / SH / JY.
장대양봉맨들 TW / TH / JH / IS.
쓰리핸즈 GH / JK / KH / JS / HJ 형님들과 막내 SJ
여의도 유해조류 30마리와, 그아들 / Pray / 돈다함 / 고투모 스터디원 분들까지.

전부 적지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2024년을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부 집어던지고 드러눕고 싶어질 만큼 녹록지 않은 환경이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어딘가에는 솟아날 구멍이 있을 것이라고 아직까지는 믿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잘 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9 Dec, 13:10


Channel photo updated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9 Dec, 07:27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_Electric #일진전기 #제룡전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22912174840114&VN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7 Dec, 02:57


여행 자제하겠습니다 ㅈㅅ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4 Dec, 07:38


전력기기 Update - 24. 12. 24

올해 마지막 Update. 모두 올 한 해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1.
연말에 전부 업데이트하고 넘어가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아직 산일전기 정도를 제외하면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임. 최근 이슈였던 한전향 GIS 과징금 건에 대해서도 일부 업체의 경우 규모가 크지 않다고 소통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는 이렇다할 소통이 없고, 구체적인 입찰담함 매출 규모 또한 알려져있지 않아 속단하기는 힘들 것 같음. 인식 시점 자체는 2025년이 될 것.

2.
내년 수주는 전체적으로 수주총액보다는 퀄리티 중심의 수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YTD로 수주 금액이 올해처럼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는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초고압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이 2년 내지 그 이상의 물량을 받아둔 상황으로 3분기 이후로 본격적으로 업체들에게서 "물량보다는 단가" 라는 톤이 강해졌다고 개인적으로 체감 중.
저압의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경쟁은 높지만 9~11월 이후 대선 끝나며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수주 다시 채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산일전기의 경우 신규 고객사 확보와 관련해 소통 중이며, LS일렉트릭도 내년 상반기 이후 북미 내 배전기기 신규 유통망 확보효과를 보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

3.
일회성비용과 관련해 크게 업데이트되는 부분은 한전향 GIS 입찰담합 과징금과 효성중공업의 건설 관련 비영업 일회성 이외에는 없는 상황. 업체들 전반적으로 연말 성과급 수준의 통상적인 비용 인식 수준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효성중공업의 경우 분양률 면에서 우려 있었던 부산 우암 / 대구 감삼 사업장의 경우에도 50% 이상으로 분양률 올라오면서 추가 일회성비용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

4.
일진전기 / 산일전기의 4Q24 증설, 현일렉의 2025년 청주 / 울산 증설, 효성중공업의 2025년 창원 / 2026년 멤피스 증설 외에도 여전히 일부 업체들의 경우 추가 증설 카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 가시성이 가장 높은 건 HD현대일렉으로 보이고, 실제 필요성과 긴급성도 제일 높다고 판단.
산일전기는 2공장 1차 증설 후 가동 상황에 따라 6,000억 -> 1조 CAPA 증설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보이고, 효성중공업의 경우 추가 증설에 대한 고려 자체는 있으나 아직은 구체적 계획 없이 원론적인 고려 수준에 머물러있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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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Dec, 02:00


공시가 20일에 떴는데 어제는 변압기 수출데이터 잘 떴다고 신나게 올려놓고는 오늘 이러고 던지면 대체 얼마나 주식을 대충 하는건지
개별 종목 업데이트는 못 하는 입장이라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어제오늘 움직임은 그냥 어이가 없다

전력기기 섹터 Overweight / 저압 대비 초고압 전력기기 업체 선호의견 유지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2 Dec, 09:46


12.25 ~ 12.30 🇯🇵

참고로 올해 주인장 여행기간 중 코스피는 -3.17% / -3.3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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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ec, 06:24


채널 주인장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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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ec, 23:43


바로 물개박수 치며 포워딩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8 Dec, 23:43


이런장세에 나타나는 기분나쁜 오지라퍼들은 뭘까요
누군가의 손실을 왜 즐기는거지...

남을 낮추게 만들어서 본인이 올라가고 싶은 심뽀인가요?
짤짤이 매매하면서 전문가 역할에 재미붙여서 그런건가요?
공감 능력이 마이너스여서 그런건가요?

이런장세는 그냥 다같이 힘내보자라는 말이 필요한건데
그냥 본인 매매만 잘하면 될것을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8 Dec, 06:06


날이 추워지니까 이불 속에서 애니를 보는 사람이 늘어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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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ec, 23:39


전력기기 업체들 과징금 이슈 - 24. 12. 17

최근에서야 시장에 인지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한전향 차단기 과징금 이슈. 지난 주 수요일에 이어 내일은 2차 구술이 있을 예정.

업체들에서는 크게 "대규모 과징금이 나올 이슈는 아니다" 또는 "공시로 소통할 예정" 정도로 소통 중인 상황.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6 Dec, 04:41


제보) 익명이랍시고 올렸는데 다 들켰다고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6 Dec, 01:50


익명의 매니저 또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6 Dec, 01:48


진짜 궁굼해서 물어보는데 효중은 뭐 도냐...?

내가 아는 여의도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는데 이렇게 순순히 효중을 매수하지 않는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5 Dec, 05:12


몇 번이나 이야기하지만 전력기기 업체 OPM 면에서는 국내 물량이 안 나오는 게 낫다...

전사 OPM 다 깎아먹는 게 국내 물량인데;;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5 Dec, 05:12


이 대표는 "지금 추경을 한다면 정부가 심각하게 줄여버린 또는 없애버린 골목상권이나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이라든지, AI 관련 예산, 그리고 조만간 대규모 전력부족 사태 겪게 될텐데 전력확보위한 기반시설 투자 예산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3 Dec, 00:57


전력기기 Update - 24. 12. 13

- 아직 산일전기 정도를 제외하면 구체적인 25년 연간 가이던스가 나오지 않아 개별 기업의 내년 실적에 대해 세부적인 추정을 해보기는 어려운 상황. 다만 수주의 경우 업체를 막론하고 25년 수주가 올해보다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는 톤.

- 4Q24 분기수주의 경우 업체별로 갈릴 것. 현일렉 / 산일의 경우 괜찮은 분기수주 보일 것으로 보이나, 2Q~3Q에 수주를 많이 채워넣었던 효성중공업의 경우 전분기에 비해 슬로우할 것으로 보임. QoQ로는 수주잔고가 거의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주를 이미 다 채워둔 상황에서 매출이 많이 찍히는 분기에 도달한 탓에 생긴 현상이라고 보아야 할 것
결론적으로 현일렉 / 효중 / 엘일렉 / 일진 / 산일 모두 중장기 수주 추세엔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

- 이미 20%대 OPM을 달성한 현일렉을 제외한 나머지 초고압 3사의 경우에도 26~27년에 전력기기 부문 OPM은 20%를 달성할 가능성은 충분함. 다만 엘일렉의 경우 부산 초고압변압기 공장 램프업 속도에 OPM 20% 달성여부가 달린 것 같고, 나머지 2사의 경우 전력기기 부문에서는 OPM 20%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됨.

- 관세의 경우 전반적으로 고객사와 협상 가능하다고 소통 중. 개인 추정 상 관세의 OP 영향은 5~10% 이하로 제한적. 실적추정치 하향조정 필요한 업체도 있을 수 있지만 일부 업체들의 경우 컨센서스가 좀 보수적으로 잡혀있는 상황이라 컨센서스 비트만으로도 관세로 인한 OP 악영향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

- 개인적으로 HD현대일렉트릭의 경우 늦어도 1H25 이내 증설 발표를 예상. 매출 내 북미 수주비중과 관세 부과 가능성을 감안했을 시 앨라버마 공장 증설 급하게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추측 중.
이외에도 최근 효성중공업 / 히타치 등에서 증설 발표가 있었는데 파악된 증설 규모와 북미 / 유럽 LPT 수요를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수요 - 공급 미스매치 및 공급자 우위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임.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2 Dec, 06:06


모든 전력기기 담당자들의 머리를 어지럽혔던 건이 일단락된 모습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2 Dec, 06:05


[효성티앤씨]
주요사항보고서(영업양수결정)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1 Dec, 23:42


축하드립니다!!!!!! - 1번 조류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5 Dec, 06:16


2시간만에 셀트리온 제끼고 6위 등극

여기서 5% 더 오르면 차팔이 올킬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5 Dec, 05:39


삼성증권에 판다 한 마리가 살고 있는것으로 추정됨

사람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7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5 Dec, 05:38


어디로 문의하죠 …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5 Dec, 04:17


오늘 KB금융과 삼성전자우와 기아를 제치고 단번에 코스피 시가총액 7위가 된 "국가핵심기술 보유업체" 고려아연.
차팔이 따위로는 국가핵심기술 보유업체를 이길 수 없는 모양이다.

시총 6위 셀트리온을 제치기까지 앞으로 6%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3 Dec, 13:37


잘못본거라고 해줘라진짜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3 Dec, 13:37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3 Dec, 05:13


제발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2 Dec, 07:51


조Long - 24. 12. 02

https://blog.naver.com/granit34/223680027853

오랜만의 잡소리 끄적끄적.
기업의 미래 가능성과 씨름하기도 바쁜 게 시장인데, 곳곳에서 쏟아지는 부정적 감정과도 씨름해야 하는 최근의 분위기가 너무 싫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9 Nov, 04:40


매우 짧은 생각 - 24. 11. 29

1.
개인적으로 지수 / 개별종목이 하락하는 데에서 오는 스트레스보다도 내년, 내후년을 바라보았을 때 EPS 증익을 바라볼 수 있는 섹터 / 종목이 너무 부족해서 앞이 캄캄하다는 점이 더 스트레스인 상황.

2.
그 어느 때보다도 침착함과 인내의 가치가 높아진 것 같음. 주위에 발 한발짝 잘못 디뎠다는 이유로 발목 날아간 투자자들이 너무 많음.

3.
(본인 포함)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우울감 내지 패배감에 잠식되어있는 듯한 느낌. 서로 힘들어도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

4.
그래도 지구는 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Nov, 03:44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나의 고통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Nov, 03:43


오늘부로 전력기기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전력기기와 나는 한 몸으로 일체가 된다.
전력기기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 만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전력기기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전력기기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전력기기, 나의 사랑.

전력기기, 나의 빛.

전력기기, 나의 어둠.

전력기기, 나의 삶.

전력기기, 나의 기쁨.

전력기기, 나의 슬픔.

전력기기, 나의 고통.

전력기기, 나의 안식.

전력기기, 나의 영혼.

전력기기, 나.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Nov, 03:39


아아 이걸 꺼내들 때가 오고야 말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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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Nov, 08:57


https://blog.naver.com/tosoha1/22367353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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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Nov, 08:08


초고압 변압기 관세 소송 관련 타임라인 정리 - 24. 11. 26

타임라인이 한번에 정리되어있는 곳을 찾기 힘들어 다시 찾아봄.
2011.7 ABB / 델타스타 / PTT에서 한국 초고압 변압기 업체에 반덤핑 혐의 조사요청.

반덤핑 원심 14.95%, 이후 1년 단위로 연례재심이 이루어짐.
1차 연례재심 (2012.2~2013.7 수출물량) 12.36%
2차 (2013.8~2014.7) 16.13%
3차 (2014.8~2015.7) 3.09 -> 60.81% (2017.3 최종판정)
4차 (2015.8~2016.7) 60.81 -> 0% (17.22.11 0% 변경판정)

2018.4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에게서 엘리버마 법인 인수 (당시 CAPA 80대, 매출 1억$, 이후 110대로 증설)

5차 (2016.8~2017.7) 60.81% (18.9 예비판정)

2019.12 효성중공업, 미쓰비시에게서 테네시 공장 인수 (미국 물량 대응, 2024.6 증설 발표)
6차 (2017.8~2018.7) 60.81 -> 60.81%
7차 (2018.8~2019.7) 52.47%
8차 (2019.8~2020.7) 8.85%
9차 (2020.8~2021.7) 7.92%
24.8.27 ITC 효력검토 결과로 4.32% 반덤핑 관세는 유지 (60MVA 이상, 650kVA 이하 소형 변압기는 관세율 0 - 참고)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6 Nov, 00:45


엔터주 내에서 광우상사가 가장 오버퍼폼중인 모습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6 Nov, 00:02


미국 전력기기 전체 수입 중 멕시코산 전력기기 비중 30% 수준.
관련 기사

빠르게 체감되기는 힘들겠으나, 상대적으로 해자가 없어 아쉬웠던 배전기기 업체들에는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

향후 국내 업체들도 관세를 부과받을 것 같다는 우려는 존재하는데, 현지 생산을 하기엔 투자비용 부담이 있는 배전변압기에게는 항상 따라붙는 꼬리표일 듯하고, 초고압 변압기의 경우 미국 전체 CAPA의 50% 가까이를 현대 - 효성 양사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전력기기 피어그룹 중 영향이 가장 덜하다고 봐야.

그리고 멕시코 - 캐나다 먼저 관세율을 25% 부과하겠다는 건, 일단 바로 옆나라로 옮겨서 제품 생산하지 말고 국내로 들어와서 생산하라는 메시지에 가깝지 않을까? 하고 나름대로의 생각 중...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6 Nov, 00:01


• 트럼프: 첫번째 행정명령 중 하나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멕시코 &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할 것

特朗普:作为我的首批行政命令之一,我将签署所有必要的文件,对进入美国的所有产品向墨西哥和加拿大征收25%的关税 。

https://www.mk.co.kr/news/world/11177729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2 Nov, 02:03


일회성 비용에도 인적분할 이슈에도
EB발행 이슈에도 피크아웃 논란에도 결국 항상 업황과 숫자 따라 주가는 움직였던 섹터.

단기 주가변동은 각자의 투자스타일에 따른 의사결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업황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은 잊지 않아주었으면 함.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1 Nov, 03:36


오늘로서 알테오젠은 사도 포모가 오고 안 사도 포모가 오는 주식이 되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0 Nov, 07:08


아얄 들으러 왔는데 여의도가 참 머네용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9 Nov, 23:47


#전력기기

#### 핵심 내용
1. 변압기 수요 증가 및 업사이클
- 2030년까지 미국 내 변압기 수요는 연료 유형(화석 연료 또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 관계없이 유지될 전망.
- 기존 변압기의 교체 수요와 노후화된 설비의 대체 필요성이 수요를 유지.
- 지난 10년간의 저투자 이후 가속화된 전력 부하 증가로 인해 전례 없는 장기적인 투자 증가 주기 도래.

2. 공급망 병목 현상
- 2027년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새로운 공급업체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음.
- 생산 설비 및 전문 인력 훈련 등의 제약으로 생산 능력 확대가 더딤.

3. 한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 기회
-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유틸리티 시장에서 안정적인 평판과 실적을 바탕으로 유럽 및 미국 수요 증가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음.
- 효성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기업들이 높은 자본 효율성을 통해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

4. 정치적 환경과 전력 투자
-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투자 대부분이 정치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지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철회 가능성이 낮음.
- 정책 변화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비용 상승 위험이 있지만, 세금 혜택은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예상.

5. 특정 지역 및 기업 분석
- 중국 기업들은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 증가를 통해 간접적으로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음.
- 유럽에서는 현지 변압기 제조업체들이 미국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음.

#### 주요 기업 추천
- 한국 기업
-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장기적 수익성 및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경쟁력으로 "매수(Overweight)" 의견.
- 중국 기업
- Gold Cup Electric: 신흥 시장 수출로 성장 가능성 높음.

#### 결론
- 전력망 투자 증가 및 수요 확대로 글로벌 변압기 시장은 장기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
- 높은 진입 장벽과 지역별 정치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주요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큼.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9 Nov, 04:22


짧은 생각 - 24. 11. 19

올해 시장이 유달리 잔인하네요.

소비재 플레이어 + 성장주 좋아하는 가치투자자들 => 화장품이 ODM / 실리콘투 실발하며 추락
"코스닥이 반등하려면 방법은 바이오뿐이다" 를 외치며 바이오로 대피해있던 투자자들 => 전자 자사주매입 즈음해서 수급 꼬이기 시작하며 알테오젠 필두로 추락

"여기는 괜찮겠지" 하던 섹터, 종목들이 지난 한 달 사이에 거의 전부 무너져내렸습니다. 주변 분위기를 보니 실리콘투와 "알보리" 의 급락이 특히 치명적이었던 것 같고요. 살아날 구멍이 한두개는 있긴 했었던 것 같은데 바늘구멍마냥 좁은 구멍이었던 것 같고, 결국 시장에 남은 건 대다수의 신음소리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닥 거래대금이 살아나면서 시장이 바닥을 잡던 회복을 하던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것도 제가 부족한 실력으로 시장을 너무 낙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11월 저점 기준 올해 코스피 MDD는 -17.5% / 코스닥은 -27.6% 수준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지난 20년 평균 MDD와 큰 차이 없는 수준입니다.
이미 많이 피곤하지만 1년에 한두번쯤 오는 큰 파도는 거의 다 맞았다는 의미 아닐까요. 쉽지 않고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올해 마지막까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연말까지 화이팅입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8 Nov, 23:42


전력기기 섹터 업데이트 - 24. 11. 17

1. 트럼프 이슈
트럼프 승리로 인한 수혜 여부는 복합적. 중장기적으로는 높은 확률로 수혜를 입겠으나, 시장에서 우려중인 신재생 발전시설 건설 축소로 인한 전방 시장규모 축소 우려는 제시 가능한 의문.
다만 전력인프라 업사이클의 핵심을 담당한 북미에서 수요의 핵심을 담당해왔던 것은 신재생 수요보다는 데이터센터를 필두로 한 그리드 자체에 대한 투자.
2022~23년 구간에서 북미 신재생 투자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PPI는 급등.
오히려 신재생 관련 투자가 회복하기 시작한 2024년 들어 북미 전력인프라 관련 PPI가 플랫해졌는데 22~23년이 신재생으로 촉발된 사이클의 시작이 아니라 그리드 투자와 관련해 정말 급한 물량들이 나가는 구간이었기 때문으로 판단. 2024년 상반기 이후의 그리드 투자는 2022~23 이후 신규로 창출된 AI /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수요에 대한 투자 성격에 가까워보임.

전력기기 투자를 이어나가는 데에 있어서 착각해서는 안 되는 사실이 있다면, 신재생 인프라 투자는 "수요는 없지만 신재생을 일단 깔고 보자" 의 성격을 띈 게 아니라 "앞으로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그리드 투자는 신재생으로 대응하자" 에 가까웠다는 것.
트럼프에 대한 우려는 이러한 신재생 그리드 투자를 억제하려 할테니 전력인프라 발주수요에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일텐데, 단기적으로는 지연이 있을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전력수요의 총량 변화라고 생각.
전력수요의 총량이 축소된다면 전력인프라 투자총량 또한 중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인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지금 우려하고 있는 신재생 수요의 축소는 이와는 다른 문제.
상술한대로 단기적으로 센티에 대한 우려는 있을 수 있겠으나 이미 진행중인 신재생 사업에 대해 주문 취소 등이 대규모로 나오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

2. 기업별 업데이트
#HD현대일렉트릭
3Q24 매출은 컨센서스 하회.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OPM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수준 시현. 분기 환율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OPM 2Q 수준이었던 점이 매우 고무적.
현재 수준보다 OPM 더 나올 수 있을 가능성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마진률 높은 배전기기 매출 부진으로 그렇게 되지는 못하였음.
4Q의 경우 9월 - 10월 수출데이터 모두 매우 양호한 상황, 환율도 양호하고 성과급의 경우에도 분기 안분하는 업체라 현재 컨센서스인 21~22% 수준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

수주 면에서는 슬로우했으나 이미 2년 이상의 리드타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수주 채우지 않았기 때문이고, 컨콜에서는 북미 / 유럽 / 중동 가리지 않고 여전히 수주단가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고 코멘트. 실제로 10월 북미 PPI 상승한 모습.

#효성중공업
3Q24 실적은 현일렉보다 1년 늦은 회사가 맞다는 점을 인식시켜준 분기실적 및 수주.
사실 전년 대비 수출데이터상 단가상승은 별로 없었고 실제로도 OPM은 딱 매출 올라간 만큼 영업레버리지만 반영된 것으로 보임. 수출데이터상 단가 나쁘지 않은 4Q24에는 이 부분이 추가로 반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3Q24의 YoY OPM 개선폭보다 4Q24의 YoY OPM 개선폭이 더 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전 분기 기저가 상당히 높았기에 큰 기대는 없었으나 3분기 시작하자마자 받은 노르웨이향 3,000억 수주를 빼고 봐도 3Q24 수주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음. 이렇다보니 통상 4분기가 수주 상으로 가장 좋은 것과 별개로 QoQ로 수주는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나을 것. 2025년 기준 중공업 부문에서 3조 중반대 CAPA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수주가 7조를 넘어섬. 뒤늦었지만 효성중공업도 선별수주하며 고단가 장기계약분을 채우는 구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임.

QoQ로 슬로우할 수주와 반대로 실적은 반대로 4Q24가 좋아야 하는 상황. 9월 수출총액 / 단가가 모두 좋았고 10월 수출도 전년 대비해서는 나쁘지 않았음. 결국 문제는 일회성 비용. 나올 계정은 이것저것 있는데 실제로 얼마나 나올지를 모르겠음.

#LS ELECTRIC
3Q24 실적 미스. 원인은 고단가 전력기기 매출 공백 및 저마진의 국내 한전향 물량 인식. 정상적이라면 10% 초중반대 OPM 기록해야 했으나 실제로는 8% 수준.
초고압 변압기 수주는 나쁘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타 업체들에 비해 시작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YoY 수주가 아쉬운 상황 (배전기기 YoY 7% / 배전반 11% / 변압기 8% / 신재생 -51%)
초고압 변압기의 경우에도 현일렉 / 효성중공업 대비 마진률이 높지는 않은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높은 미국향 수주비중을 기반으로 효성중공업과 6개월~1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따라갈 것으로 예상.
다만 동사가 가진 문제는 증가하는 초고압변압기 수주 및 매출과 별개로 타 업체 대비 전사 내 초고압변압기 비중이 크지 못하다는 점과 너무 다종다양한 사업분야.

동사 변압기 매출은 국내 한전향 / 국내 민수용 / 북미향으로 나누어지는데 북미 초고압의 경우 거의 전부 신재생 전력사업향. 대규모 증설 (2,000억 -> 8,000억) 을 결정하게 된 것 또한 미국 신재생 사업자향 수요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 이 덕에 예상보다 빠른 26년 정도에 증설분 매출이 상당 부분 반영될 예정. 다만 이를 감안해도 타 업체 대비 전사 내 초고압 전력기기향 매출비중이 낮은 것이 사실. 대부분이 배전기기 / 배전반으로 이루어져있어 OPM 레버리지가 쉽게 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임.
동사에서는 이를 커버하기 위해 북미 진출을 노리는 중. 배전기기 등 또한 수요가 충분한 상황이기에 각 그리드별 딜러망 구축해 영업할 계획으로 딜러와의 계약은 내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
2030년까지 8.3조 매출 및 해외 매출비중 70%를 목표하고 있는데, 성공한다면 해당 기간 중 매출 증가의 상당폭이 북미향 배전기기 사업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자회사 / 자동화사업은… NO COMMENT

#산일전기
3Q24 제대로 서프라이즈. 시장 기대치 / 개인 기대치 모두 넘어선 모습. 수출데이터상으로는 이 정도의 수치가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인데 (특히 매출) 기대를 뛰어넘는 수치 시현했음.
OPM은 송배전향 소형 변압기 비중 늘어나면서 올해 추가 상승 있었는데, 수주 내 송배전향 소형 변압기 비중 늘어나는 구간이라 현재 수준 OPM 유지에는 큰 문제 없을 가능성이 높음.
미국향 수출 늘어나면서 배전변압기 업체의 경우 분기 계절성이 크게 줄어든 모습인데 이러한 부분과 올 4분기부터 2공장 증설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의 4,,200억 매출 가이던스는 여유 있는 수준으로 판단

다만 걸리는 점이 있다면 신재생향 수주로 실제로 트럼프 당선 전후로 신재생 인프라 사업자의 사업 계획 자체가 보수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임. 아직 수주 내 신재생 비중 50% 가량 차지하는 상황.
전력기기 업체 내 2025년 Q 증가가 가장 명확한 업체지만 초고압 변압기와 달리 리드타임 길지 않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납기지연 / 물량 축소 등의 변동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 부분은 리스크라고 봐야 할 듯.
송배전향 변압기의 경우 사측 코멘트대로라면 고객사 신규 진입 후 물량 증가 초기~중기 구간으로 파악되며 25~26년까지는 해당 기조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특이사항으로, 10월 수출데이터 매우 양호했음.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8 Nov, 23:42


#일진전기
3Q24 컨센서스에 약간 못 미치는 실적 시현했으나 북미향 고마진 물량 인식이 지연되어 생긴 것으로 알려짐. 전선 마진률도 비수기 구간에 들어서며 낮은 마진률 기록.
1분기가 외려 좋은 OPM을 기록하고 3분기까지 갈수록 중전기 사업부 마진률이 하락하는 이상한 그림이었으나 4분기는 다시 타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OPM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 3분기에 인식되지 못한 북미향 고마진 물량 또한 인식되면서 4Q 실적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예정.
동사의 경우 작은 CAPA에도 불구하고 북미향 장기공급계약을 중심으로 업계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향 수주비중과 이에 기반한 높은 OPM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2025년 하반기부터 홍성 공장 증설분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며 중전기부문 Q 성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점 또한 긍정적인 부분. 업체 사이즈나 진출 시기 대비해서 OPM이 상당히 높은데, 차단기 비율 + 높은 북미향 비중이 이유인 것으로 판단.

다만 문제는 이러한 스페셜리티를 전선이 다 깎아먹고 있음. 변압기 / 차단기 등 전력기기 대비해 업황이 현저히 슬로우하며 3Q24는 초고압 / 중저업 믹스라고 해도 3% 이하의 초저마진에 불과.
초고압 전선 또한 증설 통해 비중 높아지면서 OPM 개선은 있겠으나 초고압 전선 OPM 또한 하이싱글 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최대 문제.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5 Nov, 01:13


24. 10월 전력기기 4사 수출데이터 - 24. 11. 15

업체별 간단 설명 :
효성중공업 - 계절성 강하게 나타났으나 YoY 성장. 차단기 수출이 전혀 없어 총액 및 단가에 영향.

HD현대일렉트릭 - 마찬가지로 차단기 수출 없어 총액과 단가에 영향. YoY로는 마찬가지로 성장 중.

산일전기 - 단가 평이한 상황에서 총액 크게 증가. 4Q 실적 기대해볼만할 것으로 판단. 2공장 증설 효과 나타난 것으로 추정해봄.

제룡전기 - 단가 평이한 상황에서 3개월 연속 YoY 총액 역성장.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4 Nov, 22:36


24년 10월 변압기 PPI
송전 Specialty: 433.253 (MoM +0.8%)
배전 Distribution: 345.43 (MoM +1.0%)
배전반 Switchgear & Switchboard: 326.09 (MoM -0.2%)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3 Nov, 05:33


8/5일 코스닥 종가까지 앞으로 0.2%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3 Nov, 02:02


최대 우려였던 금투세와 거래대금 - 미 대선 관련 이슈 모두 해결되었거나 해결되고 있는 상황.
거래대금이 아래로 터지고 있다는 게 문제이긴 하나 실적이 아니라 유동성 따라 움직이는 코스닥에게 가장 무서운 건 무관심이라고 생각.

알테오젠 급락을 필두로 한 오늘의 지수 급락은 어제의 급락까지 겹쳐 상당히 뼈아프지만, 일단 무관심 구간에서는 탈출했으니 조만간 어느 쪽으로던 방향은 나오지 않을까.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2 Nov, 00:52


짧은 생각 정리 - 24. 11. 12

1.
시장 하락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인기가 좋았던, 내용이 좋은 기업들은 생각보다 하락폭이 양호하고, 애매하게 괜찮아보이나 수급이 약한 기업들의 하락이 두드러지는 모습.
상당히 쏠려있는 시장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시장 흐름이 언제 언와인딩될 것인가? 를 생각해보면 마땅한 트리거를 찾기도 힘듬. EPS 성장은 25년에 둔화될 것이고 실적 호조를 보이는 섹터의 개수도 늘어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

슬픈 이야기지만 이렇게만 따지면 시장의 온기가 넓게 퍼져야 할 이유가 없음.

2.
계속해서 전력기기, 시장 전반을 둘러보았을 때에는 바이오를 좋게 생각하는 중. 사실 개인적인 투자 스타일과 바이오 기업은 전혀 결이 맞지 않으나 시장 전체를 보았을 때 금투세 이슈 해소와 더불어 코스닥 거래대금이 올라오는 이상 지수 반등은 뒤늦게라도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함. 코스닥 지수 상승이 나오려면 바이오 / 2차전지 / 테크 소부장 중 하나에서는 강한 상승이 나와야 할텐데 이 중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바이오라고 생각.

올해 내내 시장 평균 대비 강세를 유지한 섹터들은 실적으로던 계약으로던 "보여준 게 있는 섹터들" 이었음. 엣지가 있었음. 시장 평균 대비 확실한 엣지를 가져야만 좋은 성과가 나왔는데, 상술한 3개의 섹터 바이오 - 전지 - 소부장 중 올해 가장 큰 엣지를 보여주었고, 당분간 가장 좋은 소식들을 들려줄 수 있는 섹터도 현재로서는 바이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임.

3.
팔 때보다는 살 때에 가깝다고 생각. 겁을 먹고 모든 주식을 내다 던지기에는 이미 너무 먼 길을 내려왔음.
지금 내다던진다면 아예 한 템포를 길게 쉴 각오를 하거나 시장이 한동안 계속해서 좋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만 현재 위치에서의 매도가 당위성을 가진다고 봄. 시장의 회복을 점치나 지금의 시장이 두려운 상황이라면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는 게 맞는 것 같음.

특히 코스닥의 경우 거래대금과 지수,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구간임. 본인은 지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Nov, 23:06


잘못 없으니까 오를 일만 남은 듯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Nov, 23:05


우리애들이 뭘 그렇게 잘못했나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Nov, 23:05


#전력기기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Nov, 15:08


+
6월부터 멘탈 컨트롤과 시장 판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여의도와 강남 곳곳에 숨어있는 으악새들 화이팅!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Nov, 14:55


-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와줬습니다. 쓰리핸즈 사무실, YW 형님, 별미볶음팟, 장대양봉맨들, 스터디원 분들 등등... 모두 감사드립니다.

- 미련 없이 손절치는 법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 EPS가 꺾이는 섹터에 손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 수익률 기준 고점 대비 -10% 이상 까이면 일단 매매기록부터 보며 복기했습니다.
- 지수 > 섹터 > 종목을 기준으로, 지수가 과열이다, 쎄하다 싶으면 미련업이 주식을 줄였습니다.

- 복기는 최고의 기간수익률 교정 수단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Nov, 14:51


과거라 좀 그렇긴한데... 작년 연말 라이브때 각성하셔야겠다고 작심하시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어떻게 회복하셨을까요. 종목보다 심법에 관심이 많은 요즘입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8 Nov, 09:56


그러니까 이수페타가 지금

4시 55분 증설 -> 5시 47분 제이오 인수 -> 6시 44분 5,500억 유증 -> 7시 애널리스트 미팅

이걸 했다는거죠?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6 Nov, 12:54


텔레판에 구려빠진 채널들이 늘어난 김에 오랜만에 개인 추천채널을 5곳 정도 정리해 올려봅니다.

1. 벨루가의 주식 헤엄치기
https://t.me/beluga_investment

2. 아레테
https://t.me/mstaryun

3. 서화백의 그림놀이
https://t.me/easobi

4. KK Kontemporaries
https://t.me/kkkontemp

5. 2차전지 김희제
https://t.me/EvAtZchuno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6 Nov, 12:36


요즘따라 왜 이렇게 텔레 채널에 꼴보기 싫은 채널이 늘어났지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6 Nov, 02:01


전력기기 관련해 문의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제가 예비군 + 장염이라는 최악의 상태라 답장이 좀 많이 느립니다 ㅠㅠ

과거 뷰와 크게 변화 없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3 Nov, 02:20


대 상 혁

Granit34의 투자스토리

31 Oct, 07:36


2024.10.31 16:34:50
기업명: 효성중공업(시가총액: 3조 7,391억)
보고서명: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매출액 : 11,452억(예상치 : 12,101억)
영업익 : 1,114억(예상치 : 1,009억)
순이익 : 739억(예상치 : 642억)

**최근 실적 추이**
2024.3Q 11,452억/ 1,114억/ 739억
2024.2Q 11,938억/ 627억/ 282억
2024.1Q 9,845억/ 562억/ 262억
2023.4Q 12,920억/ 634억/ 289억
2023.3Q 10,394억/ 946억/ 564억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031800571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98040

Granit34의 투자스토리

31 Oct, 00:27


둘 다 졌냐

Granit34의 투자스토리

30 Oct, 02:27


📌 고려아연(시가총액: 29조 7,920억)
📁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2024.10.30 11:21:46 (현재가 : 1,439,000원, -6.74%)

증자방식 : 일반공모증자
증자비율 : 0.18주/1주당

발표일자 : 2024.10.30
기준일자 :
청약일자 : 2024-12-04
납입일자 : 2024-12-06
상장일자 : 2024-12-18

시설자금 : 1,351억
영업양수 :
운영자금 :
채무상환 : 23,000억
타법인 : 658억
기타자금 :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030000098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10130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9 Oct, 22:25


[DS 경제 김준영] 2025 연간 전망 - Even하게 성장하지 않는 글로벌 경제

■ Even하게 성장하지 않는 글로벌 경제
-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중
- Even하지 않았던 경제 지표
- 코로나 이전의 물가로 돌아가는 중
- 중국, 디플레 탈출이 관건
- 한국, 하방 리스크를 잘 피해야

■ 좋은 경제 지표에도 인하는 계속될 것
- 경제 지표가 강해도 금리 인하 기조에는 초록불
- 지속하기 힘든 QT

보고서 링크 : https://bit.ly/4fGYxsT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9 Oct, 07:20


열심히 주식 할 준비 - 24. 10. 29

거래대금과 지수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지표.

지난 3년간 코스닥 거래대금이 5조를 하회했던 거래일수는 단 20일이었고 그 중 17일이 하락장의 피날레였던 10~12월에 집중되고 나머지 3회는 2023년 1월과 10월 말, 그리고 어제였는데 모두 하락장의 임계점 근처였음. 거래대금 / 지수라는 부분에서는 이제 더 빠질 구석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의미.

이제는 11월에 예정된 미 대선 / 유명 정치인의 재판 선고와 끽해봐야 2개월 남은 금투세 이슈까지 하나하나 불확실성을 지워나가는 구간이라고 생각함. 불확실성이 사라질 수록 투자자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음.

이제는 비관론에 사로잡히기보단 "어디에 뛰어들까?" 를 고민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됨.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Oct, 07:59


지금 보니 이번주 목요일 실적발표 예정기업이
한조해 / 한화에어로 / 효성중공업 / 풍산

조기방 담당자 여러분들... 화이팅합시다...

P.S. 혹시 내가 회사에서 조선 / 기계 / 방산 / 전력기기 담당이다?
@Leverage34 로 갠챗 주시면 힘내자는 의미에서 커피 한잔씩 보내드리겠읍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Oct, 06:43


코스닥 거래대금 올해 첫 4조대 진입 (4.89조)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Oct, 05:15


엄마미안해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8 Oct, 04:53


점점 불행의 강도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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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ct, 04:04


오늘 행복한 사람들 : 이미 시체가 된 지 오래인 전자 / 전지 주주
오늘 불행한 사람들 : 그 외 개투들과 롱온리 / 롱숏 막론한 기관들

하지만 시체는 행복할 수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모두가 불행한 시장이 완성됨.

참고로 현재 양 지수는 각각 +0.8%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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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Oct, 02:50


HD현대일렉트릭 3Q24 컨퍼런스콜 - 24. 10. 25

HD현대일렉트릭 컨콜을 들어봤는데, 주가 등에 대한 의견은 낼 수 없는 입장이니 사실만 이야기하자면 상반기 2번의 컨콜 톤이 과하게 보수적이었긴 하지만 올해 있었던 3번의 컨콜 중 이번 3Q24 컨콜이 회사 톤은 가장 공격적이었음.
다만 예전에는 잘만 불러줬던 한전향 매출규모 등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제대로 공유해주고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짐.

#QNA
- 일회성 비용 / 환율 & 원자재 등 비용단에서의 변동사항?
원자재가의 경우 전년도 계획보다도 관리를 훨씬 잘 하고 있는 상황. 일회성 비용 특별히 발생한 건 없었음.
오히려 전기강판 등 비용의 경우 30억 환입 있었음. 환율의 경우 순익 증가효과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 있음.

- 지역별로 계절적 이슈 / 전쟁 등으로 인해 납기스케줄 변동사항 있었는지?
중동 / 미국 / 유럽 통틀어서 납기 지연은 거의 없음. 올해 수주의 경우 3분기가 부족했던 건 계절성 문제.

- 당분기 내수매출 규모? 매출 내 한전향 비율?
내수 비중 40%. 올해는 민수물량 위주로 매출 발생해 한전향 비중은 아주 높지는 않음.

- 판매 / 수주단가 연초 대비 상승 중인지? 상승률 수준?
영업부에서 단가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상황.

- 북미 판매단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타 지역 단가가 북미에 수렴 중이거나 수렴할 가능성 있는지?
미국이 제일 좋은 것 맞고 장기적으로 수렴할 것으로 보고 있음. 전 지역에서 공급 부족한 상황이고 그에 맞춰 단가 인상중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 스웨덴 변압기 수주 정정공시 관련 세부 설명? 29년 납기인데도 구체적 변경 필요할 정도로 납기 빡센 상황인지?
고객 요청사항으로 인한 변경. 품질 수준 등 확고하게 지키겠다는 목표가 있어 그 부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정정공시 냈다고 봐주시면 될 듯.

- 매출 대비 이익률 확연히 좋았는데, 단가상승 영향인지?
제품 믹스 따라서 이익률 더 잘 나온 부분이 있음.

- 분기배당?
별도 기준 배당성향 30% 목표 기반으로 분기배당 결정했다고 보면 될 듯.

- 증설 관련 대수 기준으로 Q 증가 어느정도 수준일지?
변압기 매출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금액으로는 2천억 초반대 정도.
향후 2년에 걸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도에 60% / 이후 40% 정도 반영될 듯.

- 쇼티지 이야기 나온지 2~3년 정도 되었는데 신규 플레이어 참여 / 경쟁 관련 변화 있을지?
신규플레이어 니즈 있고 증설 있는 건 사실. 다만 동사는 초고압, 특히 가장 큰 레인지 하고 있어 동사와 경쟁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음. 증설 자체도 대부분 대규모 증설이 아니라서 시장 수요 여전히 커버 못하고 있다 생각.

- 배전기기 관련 사업상황 업데이트?
초고압과 다르게 배전의 경우 미국향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았음. 시장 다변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중인 상황인데 향후에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 중.

- 중저압차단기 사업장 완공시점? 준공이 생각보다 늦었는데?
일정에 변동 없음. 내년 10월경에 모든 공장 완공한 뒤 내년 말부터는 가동할 것.

- 추가 물량 증가 관련해서 여지 있는지 Breakdown?
중저압 신공장 내년 말 생산이라 매출증가 크지 않을 것 같으나 변압기 증설은 내년 반영 있을 것이고, 올해 올린 단가 반영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매출에 반영될 것.

- 수주잔고 증가추이 이렇게 올라가기 힘들 것 같은데, 수주 추가로 늘어날 여지 있는지?
현재도 ASP 오르고 있고 변압기 사이즈도 커지고 있어 이로 인한 단가상승도 있음.
변압기 외 품목의 경우에도 단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보다 더 많은 수주 인식 가능할 것으로 보임.

- 회전기기 CAPA 문제 없는지? 추가투자 필요성?
선박 / 육상용 회전기기 절반 정도씩 하고 있는데 CAPA 문제는 없는 상황.

- 북미 송전업자들 장기 전력계획 수립중인지 진행여부? 이와 관련해 동사와의 컨텍 여부 및 참여 상황?
DOE에서 행정명령 내려져 10년 계획 제출해야 하는 상황. 협의 시간 1년 정도 걸려서 내년 하반기 정도에 가시화될 것. 이후 동사와 파트너십 관련해서 협상할 것으로 보고 있음.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4 Oct, 14:43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국장이 수급 쏠림을 오랫동안 받아내줄 수 있을 정도로 유동성이 좋지는 못한 상황. 나와 주변인들의 포지션이 과하게 겹친다면 단기 고점을 의심해보자.

유동성이 말라버린 상황에선 주변인들과 포지션 중복도가 섹터 과열의 척도로서 좋은 참고지표가 될 수 있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8 Oct, 04:43


안 좋은 이야기는 "했제~" 하지 마라. 그 곳이 다수가 보는 공간이라면 더더욱.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8 Oct, 04:33


#한미반도체
그… 싸움에 끼고싶진 않은데

“실제 평가기준 미달로 인해 탈락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정정전)<-> “언론을 통해 실제 평가기준 미달로 인해 탈락되었음을 확인했으
며” (정정후)

이건 굉장히 다른 의미의 문장이 아닐지
그냥 수정해서 올리고 땡할일은 아닐거같은데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8 Oct, 01:32


11.4 ~ 7 휴무입니다.

사유: 예비군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7 Oct, 00:36


최근 3년간 전력기기 수출데이터 - 24. 10. 17

차단기 / 개폐기 등 모든 HS코드 수출데이터까지 합해서 만든 데이터입니다.

한번씩 부침은 있을지언정 꺾이지 않고 추세를 그려내는 모습.
특히 현일렉 / 효성중공업의 경우 단기적 수출데이터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거의 없었음.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5 Oct, 02:05


최근 깨달은 사실 :

전자가 딥밸류면 닉스를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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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Oct, 03:55


이런저런 투자 아이디어 Update - 24. 10. 14

큰 내용은 없으나 자그마하게 업데이트.

1.
본격적으로 폭탄 피하기 장세에 들어와있다고 생각.
아직 3분기 실적도, 내년 사업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황. 투자자 입장에서는 1년 중 가장 미래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투자를 하고 있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고, 금투세 등 외부 문제도 전혀 해결되지 않음. 해리스 트레이딩 또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임.
3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기업들의 2025년 사업계획이 어느 정도 드러나기 시작하는 11월 중순 전까지는 큰 변화가 없는 이상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 투자 아이디어보다는 로우리스크 - 로우리턴 기반의 아이디어, 수익률의 절댓값이 낮더라도 리스크 대비 리턴비가 좋은 투자아이디어가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2.
개인적으로는 최근 건설기계 섹터 업데이트 중.
현재의 업황 자체는 좋지 못한 상황이나 이보다 더 나빠질 구석도 거의 없어보임. 유럽 권역의 반등은 좀 먼 이야기이겠지만, 딜러 / 생산업체들의 재고는 많이 조정된 것으로 보임. 시클리컬 산업 치고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섹터는 아니나
- 업황 바닥에서 크게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에서 투자할 수 있다는 점
- 금리인하 수혜 섹터 내에서 미 대선 결과와 크게 관계 없이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 중국의 경기회복이 예상같지 못하더라도 이미 매출 내 중국 비중이 크게 내려와있는 섹터라는 점
이러한 점들을 감안했을 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업데이트를 해 볼만한 섹터로 보여 업데이트를 시작하게 됨.

3.
업데이트는 아닌데, 솔직히 이쯤 되니 수출데이터는 한 달에 한 번만 나왔으면 좋겠음.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1 Oct, 01:09


영업일수 감안해서 보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고, 오히려 잘 나온 것 같기도 한데
주가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 종목들이 몇 개 보이는 듯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Oct, 23:18


수출데이터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 근무일수는 고작 5일.
징검다리 연휴 탓에 4일까지 아예 쉬어버린 회사들도 꽤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 것...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0 Oct, 07:11


선옵만기일인데 코스닥 거래대금이 5.6조인 게 말이 되나...
최근 5거래일 거래대금이 5.5조 - 5.4조 - 5.5조 - 6.8조 - 5.6조인데, 이러다가 조만간 4조대 거래대금도 보게 될 듯.

참고로 연간 수익률이 -34.3%였던 2022년의 일 최저 거래대금은 10월 31일의 4.1조였고 (당일 종가 695.33 / +1.11%) 2022년 코스닥의 저점은 10월 13일의 650.39였음.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7 Oct, 23:46


대충 인라인인 것 같다

Granit34의 투자스토리

07 Oct, 05:45


전력기기 섹터 업데이트 - 24. 10. 07

#결론
- 여전히 초고압 변압기 > 배전 변압기 순으로 선호. 업황 / 리드타임 등 여러 면을 감안했을 때, 초고압 변압기 업체들이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할 충분한 근거가 존재한다고 판단.
- 다만 배전변압기 업체 또한 수주 등의 면에서 원체 리드타임이 짧았던 점 감안해야 하며, 부담 크지 않은 밸류에이션으로 내려온 이상 수주 / 수출단가 등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할 필요성 존재.

#실적
- 3분기 실적의 경우 지난 업데이트 (https://t.me/Joorini34/7336) 에서 크게 톤 변화 없는 것으로 파악.
- 다만 HD현대일렉트릭의 QoQ 변동폭이 섹터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지 못할 것으로 보임. 이는 2Q24 실적이 과할 정도로 좋았던 점에 대한 반동으로 보는 것이 타당.
- 섹터 전반적으로 3Q24에는 계절성으로 인해 QoQ로 약간 더 좋거나 소폭 하락할 것. 3Q24 실적으로만 보면 효성중공업 > 산일전기 / 제룡전기 >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OP의 경우 전선으로 인해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계절성 + 환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해서는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

#변동사항
- 산일전기의 수주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동사의 경우 연말 증설가동 후 본격적으로 수주를 채울 계획으로 확인.
- 동사 매출 내 신재생 / ESS향 비중 높은 동사 특성상 풍력 / 태양광 등 신재생 프로젝트의 진행과 연동되어 수주 발생할 수 있으며 25~26년 수주 면에서 추가 업사이드 요소로 작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

#업황
- 여러 차례 이야기하였듯, 이번 사이클은 단기적인 사이클이 절대로 아님. 상대적으로 증설이 용이한 배전단에서 쇼티지가 먼저 풀리려는 기미가 보이나 2025년까지의 실적은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판단됨.
- 더불어 현재 마진률이 가장 뛰어나며 AI 등 미래 먹거리 또한 풍부한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잘 생각해보아야 함.
- 현재 기준 북미 내 초고압 변압기 CAPA를 살펴보면 현일렉이 1위, 효성중공업이 2위를 다투고 있음. 2026~27년이 되면 현일렉 / 효성중공업 증설 완료 후 북미 LPT CAPA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JPM)
- 관세 이슈가 있는 품목이며 보수성이 짙은 산업인 이상 현지 생산능력 및 레퍼런스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러한 점들을 감안했을 때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 내 한국 업체들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확대 및 유지될 것으로 생각.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7 Sep, 06:49


일본 증시 장 종료 후 급락 간단 코멘트.

이시바 총리로 선출되자마자 바로 엔화 강세 + 닛케이 +2.3% -> -2.2%.

경쟁자 다카이치가 아베파라 (모두가 알듯 아베는 아베노믹스를 통해 엔화 약세를 이끈 인물)
자민당 총재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가 1위를 했을 때 엔화 약세 + 지수 강세가 시현.
이 과정에서 당연히 도요타 /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 수출업체 강세.

하지만 2차에서 이시바가 이를 뒤집으면서 총재 + 총리에 등극함과 동시에 이러한 흐름이 정 반대로 뒤집히며 지수 급락 + 엔화 급등.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6 Sep, 01:20


안녕하세요.
저희 에너지/유틸리티팀 조연주 위원이 전력기기 섹터를 이닛했습니다.
작년 풍력 자료를 함께 쓰면서 디벨로퍼와 터빈사들을 같이 봤었고, 함께 에너지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는 팀원입니다.
오랜 시간과 노력 끝에 발간된 자료이니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력기기 - 신규/비중확대] - BIG WAVE

미래에셋증권 조연주

- 최선호주: HD현대일렉트릭(목표주가 49만원, 상승여력 +58%)
- 차선호주: 효성중공업(목표주가 46만원, 상승여력 +36%) 

- 산업은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구조적인 수요 성장세가 이어지는 전례 없는 호황기
- 22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3년부터 본격적인 호황 사이클에 진입
- 사이클 초입은 노후 변압기 교체 시기 도래에 따른 수요 확대로 시작
- 그러나, 지금의 호황기는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른 원전, 신재생 등 신규 발전원 증가 및 AI 산업 고성장에 따른 실질적인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침투 가능한 시장(TAM)의 확장 국면을 맞이했다고 판단
-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변압기 추가 수요 증대도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의 실적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향후 해당 업종의 주가를 견인할 Catalyst는 1) 기업별 리드타임에 따른 수주 성장세, 2)수출 비중 확대, 3) 지속 가능한 높은 영업이익률
- 추가적인 증설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CAPA 여력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수주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
- 하반기는 늘어나는 수주잔고에 따라 개선되는 이익의 가시성이 중요해지는 시점으로 판단

보고서 링크: https://han.gl/OAvrC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6 Sep, 00:41


참고) 닉스 어제 +1.1% - 오늘 +8.8%

닉스 베타 역할을 할 건지 밸류업을 할 건지 둘 중 하나만 해라

Granit34의 투자스토리

23 Sep, 13:56


역사적으로 투자자들끼리 다툼이 많은 시기를 지나고 나면 투자하기 좋은 장세가 펼쳐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Granit34의 투자스토리

19 Sep, 22:53


Re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