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혁
AI 코인은 다 사기인가요?
Key Takeaways
• AI와 크립토의 결합은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형성하지만, 대부분 투기적 성격이 강하고 펀더멘탈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 크립토 시장의 펀드레이징 메커니즘은 과거 ICO에서 현재 민 코인, 그리고 더 공정한 형태로 진화 중.
• 디사이(DeSci)와 AI 메타는 크립토 시장에서 새로운 내러티브로 주목받고 있으며, 비탈릭 부테린 등 주요 인물들의 지지로 더욱 부각됨.
• 크립토 시장의 유동성 흐름은 짧고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타이밍이 투자 수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
---
0:00 솔라나 AI 해커톤 참여 프로젝트 코인 매수
크리에이터는 솔라나 AI 해커톤에 참여한 프로젝트 중, 이미 코인을 발행한 프로젝트를 발견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들에 주목하며, 이를 매수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시총이 1억 5천만 원 이하인 코인들을 구매했고, 그 중 일부는 "센세이 AI"와 같은 흥미로운 사례를 포함한다. 센세이 AI는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을 AI와 결합해 최적화하려는 프로젝트로, 약 5억 원 규모의 시총을 가진 상태였다. 이처럼 크리에이터는 AI 해커톤이 주는 내러티브와 초기 투자 심리를 활용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언급한다.
---
2:38 나한테 코인 봐달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크리에이터는 자신에게 코인 검토를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나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그는 많은 AI 관련 프로젝트가 실제로는 명확한 목적이나 기능을 가지지 않고, 단순히 "AI"라는 수식어를 붙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젝트의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그저 ChatGPT를 단순히 재활용한 것에 불과한 사례를 발견했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투자자들이 AI라는 용어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3:20 AI라는 수식어에 속지말자
AI와 크립토의 결합은 많은 경우, 실제 기술보다는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크립토 시장에서 돈을 먼저 모은 뒤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사이클과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그는 "희망 팔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과거 메타버스와 P2E(Play-to-Earn) 붐이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했다고 언급한다. 특히, 아무런 펀더멘탈이 없는 프로젝트들이 단순히 내러티브만으로 가격을 올리는 사례를 비판하며,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할 것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명확히 할 것을 조언한다.
---
7:17 펀드레이징의 변천사를 봐야 흐름을 알 수 있다
크립토 시장의 펀드레이징 메커니즘은 ICO(Initial Coin Offering)에서 시작해 민 코인과 같은 형태로 진화했다. 초창기 ICO는 투자자들에게 초기 코인을 판매한 뒤,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이었으며, 이더리움도 이러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그러나 ICO는 많은 사기 사건과 함께 신뢰를 잃었고, 이후 VC(벤처 캐피털)가 초기 투자에 참여하는 구조로 변화했다. 하지만 이 역시 "출구 유동성" 문제로 비판받았다. 최근에는 민 코인이 등장하며, 더 공정한 초기 투자 기회를 제공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이러한 변천사가 크립토 시장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
14:49 그래서 꿈팔이 잘하는 코인이 뭐냐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매수한 코인 중 하나로 "비 AI"를 언급한다. 이 코인은 페페와 같은 밈 문화를 활용해 내러티브를 잘 구축한 사례로, 최근 바이낸스 상장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이 코인을 사는 이유가 단순히 내러티브의 매력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자신도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펀더멘탈보다는 시장의 심리와 내러티브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
16:16 어려운 거 있으면 설명해달라고 해주세요
디사이(DeSci)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포함된다. 크리에이터는 디사이가 과학 연구와 크립토 펀드레이징을 결합한 형태로,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연구 자금을 모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비탈릭 부테린이 디사이를 미래의 중요한 트렌드로 언급하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한다.
---
17:34 룬 불장은 언제 와요??
크리에이터는 룬 불장이 언젠가 올 것이라고 믿지만, 정확한 타이밍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과거 크립토 시장의 유동성이 짧고 강하게 몰렸던 사례를 기반으로,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또한, 오디너스 진영에서 나타나는 내부 갈등과 새로운 토큰 표준 제안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며, 룬 불장이 도래할 가능성을 엿본다.
https://youtu.be/XqqYo9uYK4U 24분 전 업로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