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원장 직무대행 마크 우예다(Mark Uyeda)가 새로운 암호화폐 테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TF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포괄적이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전담하게 되며 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TF를 이끌 예정이다. SEC는 "지금까지 우리는 집행 방식을 통해 암호화폐를 규제했으며, 이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법적 해석이 채택됐다. 등록 범위에 대한 명확성 및 실용적인 솔루션이 부족했고, 그 결과 합법성에 대한 혼란이 생겨 사기를 조장하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SEC는 더 나은 규제를 제공할 수 있다. TF는 의회가 제공하는 법적 프레임워크 내에서 운영될 것이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비롯한 연방 부서 및 기관, 국제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F는 향후 관련 원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윌리 우 "美 BTC 전략적 준비자산 도입에 6~24개월 소요"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가 X를 통해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구축하려면 의회 지지가 필요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일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것보다 현명한 접근은 실행하기 전 성공 가능성을 먼저 평가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도입, 실행하는 데 6~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이에 앞서 투기적 선행 매매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분석 "미 재무부 TGA 잔고 감소 전망, BTC에 호재"
미국 부채한도 36억 달러에 곧 도달할 예정인 가운데, 재무부가 이에 대응한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면서 재무부일반계정(TGA) 잔고가 감소,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TGA는 재무부가 현금 운용을 위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개설해 놓은 계좌를 말한다. 부채한도에 도달하면 미국 정부는 차입이 불가능해지며, 이에 따라 TGA 잔고는 자연스레 감소한다. 정부가 TGA 잔고를 지출할 때 현금이 다양한 기관의 상업은행 계좌로 이동하는데 이에 따라 상업은행 준비금이 늘어나게 된다. 준비금이 많을수록 대출, 투자가 늘어난다. 매체는 지난 5년간 TGA-BTC 상관관계를 추적한 차트를 공유하며 "TGA 잔고가 감소하면 BTC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매거진 CEO "트럼프 첫 행정명령 200개에 암호화폐 포함"
비트코인매거진의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가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행정명령 200개에 비트코인 또는 암호화폐 관련 사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할 수 없었지만 이는 분명히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베일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시절 암호화폐 고문을 맡은 바 있다.
존 디튼 "'TRUMP 상장' 코인베이스·크라켄 영리...美 SEC 기소 피할듯"
친 암호화폐 성향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X를 통해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이 발 빠르게 TRUMP를 상장했다. 매우 영리한 행동이다. 만약 해당 거래소에 근무했다면 나 역시 TRUMP 상장을 건의했을 것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통령이 발행한 암호화폐를 상장(판매)했다는 이유로 기소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출처: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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