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ing Alpha는 제너럴 모터스 3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열거하면서, 이것이 동시에 자동차 산업 투자심리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제너럴 모터스의 우수한 실적에 크게 기여한 사업부는 북미 내연기관 자동차 차량 부문이었으나, 전기차 사업부의 경우에도 판매량이 우수했다. 이제 제너럴 모터스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2분기 7.1%에서 크게 확대된 것이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Silverado EV, Equinox Ev, Blazer EV 등이 출시될 전망이며, 이는 제너럴 모터스가 전기 픽업트럭 및 SUV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임을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모간스탠리의 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제너럴 모터스가 북미 내연기관 차량 부문의 높은 이익률을 방어하는 한편,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관련 손실을 차츰 줄여가는 형태로 수익성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는 점유율 하락이 나타나고 있었다. Wedbush의 Dan Ives 애널리스트는 "순이익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되는 등, 제너럴 모터스가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22일 ▲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9.8% 급등했고 ▲ 포드 모터(F) +2.1% ▲ 스텔란티스(STLA) +1.6%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