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되는 CPI Preview입니다.
US 2월 CPI Preview
https://naver.me/xFosDXzt
Preview가 뭔지 잘 모르실까봐 샘플로 이번 2월 고용보고서 글을 무료로 풀어놨습니다.
2월 US 고용보고서 Preview
https://naver.me/xao4QdyU
이번달도 특정 섹터 몇몇이 언급되긴 하지만 핵심은 OER입니다. 1월 서프를 OER이 매우 큰 폭으로 냈고, 이 상승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통계를 내는 BLS에서 직접 웨비나를 열어 여러가지 설명도 하고 질문도 받았는데, 사실 계절조정에 대한 문제야 본인들이 표본을 어떻게 설정하고 조정값을 얼마나 주고 등등은 그럴 수 있는데, OER의 서프폭이 이렇게 큰 건 좀 시장이 납득하기 어려웠기에 웨비나에서 주요 주제는 Shelter가 되었습니다.
특히 언급되는 주제가
1. Shelter 내 OER과 Rent의 괴리
OER은 대폭 상승했는데 왜 Rent는 추세, 혹은 그보다 낮은 수치로 나오는지?
2. OER의 급격한 상승
OER이 대체 왜 갑자기 상승한건지?
3. 민간 지표와의 괴리
중고차와 Shelter가 민간 지표와 너무 다른 문제
1, 2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 이번 포인트는 결국 1월 상승분이 얼마만큼이나 일회성이냐는 것입니다.
구체적인건 본문에 있는데 일단 OER의 레벨 자체가 오른건 맞고, 개인적으로는 1월 상회분의 거의 50%가량은 확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머지는 이따 지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PCE가 BLS CPI에서 나오는 OER로 1:1 대응이 되는것도 아니라 Core CPI와 Core PCE 디플레이터간의 괴리가 커지면서 나올 수 있는 문제도 일부 있지만, 어쨌든 그건 부가적인 영향이고 이전보다 연준이 타겟 인플레 달성 가능성에 대해 자신이 없어질 환경임은 맞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거들떠도 안보던 PPI가 Core PCE를 일부 설명하기 때문에 재차 중요도가 올라간 것이고, 라스트 마일에서 멀어질수록 PPI의 중요도는 이전보다는 높지만 다시 하락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 지표와는 별개로 3월은 마이너스 턴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